chaga report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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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보고서 2-19 암환자를 위한 음식(1) 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식이요법 소개 지음 차가자연요법 전문요양원 차가원 http://cafe.daum.net/cancerch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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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란 3 개에 감식초 몇 방울과 정종 한 숟가락을 넣으십시오. 계란 양의 1/3 정도 되는 물에 쌀가루(한 숟가락 조금 안 되는 양)과 죽염을 조금 넣고 잘 푸십시오. 이 물을 계란에 넣고 거품이 나지 않게 천천히 잘 저은 다음 중탕으로 해서, 반숙 정도 되게 살짝 찌십시오. 일반적인 식사가 어려운 암환자에게도 좋고, 암환자의 반찬이나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찌는 시간만 잘 맞추면 먹기도 쉽고 맛도 좋습니다. 과일 즙을 먹으면 이 현상이 어느 정도 사라집니다. 여기에 고구마 같이 탄소화물이 풍부하면서 단 맛이 나는 것을 같이 먹으면 금단 현상이 사라집니다. 고구마를 싫어하면 단호박을 삶아서 드십시오. 딱 한 번 만, 한 그릇인데 뭐 상관있을라고. 한 그릇만 먹으면 기분 좋겠는데. 그래도 안 됩니다. 무조건 안 됩니다. 모험적인 실험은 암이 완치 된 후로 미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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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보고서 2-19 암환자를 위한 음식(1)

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식이요법 소개

韓 仁 澤 지음

차가자연요법 전문요양원 차가원 http://cafe.daum.net/cancerch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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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를 위한 음식

필자가 운영하는 사이트에 시간 날 때마다

올렸던 글들입니다. 읽어 보시고 따라 해도 좋고,

상상만 해도 좋습니다.

1) 우리 주위에는 의외로 만들기 쉽고,

맛있고, 영양이 좋은 암환자를 위한 음식이 많이

있습니다.

토마토를 손에 들고 잘 드는 작은 칼을

이용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십시오. 도마에

놓고 획일적으로 잘랐을 때 보다 보기가

좋습니다.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모양도

중요합니다. 평소에 보지 못하던 모양으로

만들면 한 번 더 눈이 갑니다. 그 사이에 식욕도

조금 올라갑니다.

오이와 양파도 같은 방법으로 자르십시오.

토마토, 오이, 양파를 다 잘랐으면 여기에

죽염을 조금 넣고 손으로 부서지지 않게

섞으십시오. 여기에 생 잣으로 만든 잣기름을

충분히 넣으십시오. 잣기름이 없으면 들기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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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도 됩니다. 잣기름은 향이 은은하고

조용합니다. 그래서 많이 사용해도 되지만

들기름은 아주 조금만 넣으십시오. 기름이

들어가야 맛이 완성 됩니다. 간단하지만 맛이

생각보다 훨씬 좋습니다.

암환자가 먹을 들기름과 참기름은 집에서

직접 만드십시오. 시중에서 판매하는 어떤

참기름이나 들기름도 먹어서는 안 됩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유기농

들깨와 참깨를 구입하십시오. 기름 짜는 집에

가십시오. 주인에게 암환자가 먹을 거라고

설명을 하고 아주 살짝만 볶아서 기름을

짜달라고 하십시오. 습기만 제거하는 정도로

아주 살짝만 볶아야 합니다. 깨의 색이 변하면

안 됩니다. 이렇게 해서 기름을 짜면 색이

연하고 향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맛도

자극적이지 않고 음식에 알듯 말듯 스며듭니다.

기름집 주인이 이렇게 하면 기름이 조금 밖에

안 나온다고 아주 오래되고 튼튼한 습관적

개념으로 -거의 무의식적으로- 조금 더

볶으려고 할 것입니다. 한 방울만 나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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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니까 물기 제거하는 정도로 살짝 볶으라고

확실히 주문하십시오. 만들어지는 기름의 양은

완전히 볶아서 짤 때의 20~30% 정도 됩니다.

유정란 3 개에 감식초 몇 방울과 정종 한

숟가락을 넣으십시오. 계란 양의 1/3 정도 되는

물에 쌀가루(한 숟가락 조금 안 되는 양)과

죽염을 조금 넣고 잘 푸십시오. 이 물을 계란에

넣고 거품이 나지 않게 천천히 잘 저은 다음

중탕으로 해서, 반숙 정도 되게 살짝 찌십시오.

일반적인 식사가 어려운 암환자에게도 좋고,

암환자의 반찬이나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찌는

시간만 잘 맞추면 먹기도 쉽고 맛도 좋습니다.

비가 올 때나 무료(無聊)할 때 고구마를 삶으

십시오.

고구마를 삶기 전에 우선 물에 무와 다시마와

표고버섯 말린 것을 넣고 끓여서 식히십시오. 이

물에 감식초, 다진 마늘 충분히, 죽염, 고춧가루,

양파, 파, 사과나 배등 과일즙(집에서 유기농

과일로 직접 만든), 무즙 을 넣고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키십시오. 3 일 또는 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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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시키면 좋은데 하루 정도 숙성시켜도 먹을

만 합니다.

이 것이 준비 되면 먼저 고구마를 삶아서

차게 식히십시오. 고구마는 차게 해서 먹어야 단

맛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생미역이나 물에

불린 미역을 살짝 데친 다음 흐르는 찬 물에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썰어 놓으십시오.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국물을 체나 삼베를

이용해서 깨끗한 물만 걸러 내십시오.

깨끗한 국물에 데쳐서 찬물에 씻은 미역을

넣고 살짝 볶은 깨를 보기 좋게 조금만

넣으십시오.

고구마와 미역 냉국을 같이 드십시오.

암환자에게는 많은 음식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팥고물이 가득 들어 있는 찹쌀 도넛도

먹으면 안 되고, 아이스크림도 먹으면 안 됩니다.

음식에 들어가는 흰 설탕도 안 됩니다. 금단

현상이 담배를 끊었을 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단 것을 금지 할 때도 일어납니다. 단

것을 완전히 금하면 식욕이 떨어지고 몸이

무기력하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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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즙을 먹으면 이 현상이 어느 정도

사라집니다. 여기에 고구마 같이 탄소화물이

풍부하면서 단 맛이 나는 것을 같이 먹으면

금단 현상이 사라집니다. 고구마를 싫어하면

단호박을 삶아서 드십시오.

위에서 만든 미역 냉국은 좋은 항암

음식입니다. 고구마와 같이 먹어도 좋고 평소에

장복해도 좋습니다. 냉국 한 번 만들어 먹어

보십시오. 3~4 일 숙성해서 먹으면 맛있는

냉국이 이런 것이란 걸 알게 됩니다.

2) 고구마, 단호박, 두부, 순두부, 콩나물,

숙주나물, 더덕, 부추, 청량고추, 깻잎, 돌미나리,

연근, 오이, 가지, 우엉, 방울토마토, 상추,

유정란, 잣, 우뭇가사리, 무농약 양배추, 무,

양파, 감자, 파, 마늘, 감식초, 생식, 콩 종류.

9 월 5 일자 ‘한살림’ 물품안내 신문에 나와

있는 야채류와 제 마음에 드는 것들을 적어

봤습니다. 안전하게 먹을 것 천지입니다. 어떻게

해서 먹어도 맛있고 건강에 좋은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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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다시마 우린 물을 식혀서 여기에 집

된장을 적당량 푸십시오. 오이를 채 썰어 넣고

콩나물은 비린내가 나지 않게만 살짝 데쳐서

조금 넣으십시오. 방울토마토 몇 개도

넣으십시오. 파, 마늘을 조금 넣으십시오.

식초도 조금 넣으십시오. 위에 있는 것들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넣으십시오. 냉채로 먹을

거니까 건더기가 많지 않게 조절하십시오. 간은

된장으로 맞추십시오. 얼음을 조금 띄워서

드십시오. 생된장 냄새는 조금 나지만 생각보다

맛이 구수하고 먹을수록 당깁니다. 유정란 두

개를 삶아 드시면서 이 냉채를 같이 먹으면

눈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틀림없이

살아야겠다고.

솥에 물을 넣고 찜받침을 놓으십시오. 찜받침

바닥에 삼베를 깔고 솔잎을 놓으십시오. 그 위에

유전자 변이 콩이나 방사능을 조사한 콩이나

벌레 죽이는 약을 포대로 뿌려서 수입한 콩이

아닌 무농약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놓고

불을 켜십시오. 물이 끓기 시작하고 2~3 분

정도 더 찌십시오. 이 두부를 냉채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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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문 닫아 걸고 한

번 실컷 울어도 좋습니다.

먹을거리가 시원치 않아서 기력이 없다고

느끼시면 식사 사이에 생식을 한 그릇씩

드십시오. 생식가루를 물에 타서 설탕은 넣지

말고 죽염을 조금 넣으십시오. 간만 겨우 맞게

죽염은 조금만 넣어도 됩니다. 생식이나

미숫가루를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는 게

설탕으로 달게 한 것보다 더 맛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작은 도(道)를 깨우친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될 때도 아드레날린이

분비됩니다.

이 번 글은 계획에 없던 것입니다. 한살림

신문을 보면서 그냥 아는 척 한 번 해 봤습니다.

3) 말린 표고버섯과 다시마 - 상해반점

(上海飯店) 자장면

서초동 법원 건너편 골목에 있는 상해반점의

자장면은 맛이 좋습니다. 간혹 한 번씩 그립기도

합니다. 그래도 암 투병 중이면 상해반점에서

자장면을 먹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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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 만, 한 그릇인데 뭐 상관있을라고.

한 그릇만 먹으면 기분 좋겠는데. 그래도 안

됩니다. 무조건 안 됩니다. 모험적인 실험은

암이 완치 된 후로 미루십시오.

들어붙지 않는 프라이팬에 집에서 만든

된장을 몇 숟가락 넣고(식용유는 넣지 말고)

된장 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 센 불에 한참을

볶으십시오. 타지 않게 빨리 저으십시오.

그 다음 돼지고기(소고기도 좋고 닭고기도

좋습니다.)와 감자, 양파, 좋아하는 것 있으면

그 것을 넣고 계속 볶으십시오. 적당히 익었을

때 전분을 조금 탄 물을 적당히 넣고

끓이십시오. 흑설탕도 조금 넣으십시오. 설탕이

암에 좋은 것은 아니지만 설탕이 안 들어가면

맛이 없습니다. 꼭 흑설탕을 조금 넣으십시오.

잠깐 만 더 끓이고 불을 끄십시오. 넓은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옆에 된장으로 만든

자장을 담으십시오. 맛있게 드십시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상해반점 그 맛이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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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가 아니라도 먹고 싶은 것을 맛있게

만들어 먹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암환자도

맛있게 먹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권리만

있는 것이 아니고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을 의무도 있습니다. 주로 의무가

앞섭니다.

상해 반점에서는 조미료를 한 숟가락 푹

넣습니다. 상해반점 자장면을 먹으면 권리는

충족되는데 의무는 다 하지 않는 것입니다.

화학조미료는 어떤 것이든 암환자에게 독약과

같습니다. 어떤 화학조미료는 석유에서 추출합

니다. 흰 설탕도 독약입니다.

권리와 의무를 다 충족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자장면을 만들면서 중간에 물을 넣을 때 그냥

찬 맹물을 넣지 말고 말린 표고버섯과 다시마를

같이 넣고 삶은 물을 표고버섯과 다시마 채로

뜨겁게 해서 넣으십시오. 자장면에는 많은 물이

필요 없습니다. 전분은 불을 끄기 조금 전에

작은 양의 물에 타서 넣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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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거의 상해반점 자장면 맛이 납니

다.

오늘의 주제는 말린 표고버섯과 다시마입니다.

밥을 할 때 말린 표고버섯과 다시마를 같이

넣어서 하십시오. 된장찌개든 간단한 국이든

무조건 처음부터 말린 표고버섯 몇 조각과

다시마 한두 조각을 넣어서 만드십시오. 몇 번

이렇게 해서 먹으면 조미료 맛이 아니고 진짜

맛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먹을수록 더 훌륭해

집니다. 몇 달만 이렇게 먹으면 화학적인 맛이

아니라 순수한 맛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순수한 맛을 찾는다는 것은 순수한 인간성을

회복하는 작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말린 표고버섯과 다시마는 암 치료에 큰

도움을 줍니다. 장복(長長)할 때 더 크게 일을

합니다.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말린 표고버섯과

다시마만 가지고도 암을 완치 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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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표고버섯과 다시마로 권리도 누리고

의무도 다 하십시오.

변함없이 같은 주장이 반복됩니다. 말린

표고버섯과 다시마, 돼지고기, 감자, 양파는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십시오.

4) 인류 역사보다 더 많은 나이를 가지고

있으며 인류에게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 것이 버섯입니다.

우리 주위에 흔한 식용 버섯을 약으로

생각하지 말고, 좋은 식품으로 생각하고 많이

드십시오. 버섯은 아미노산이 풍부한 우수한

단백질원 입니다. 버섯은 조리만 잘하면 맛도

좋고 아주 자연스럽게 강장 작용도 합니다.

버섯은 암을 이길 수 있는 강한 체력을

유지시켜 주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좋은

식품입니다.

물에 무를 넣고 15 분 정도 끓이다가

다시마를 넣고 5 분 정도 더 끓이십시오. 불을

끄고 무와 다시마를 꺼낸 다음 조갯살을 듬뿍

넣고 다시 끓이십시오. 오 분 정도 지나면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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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게 해서 국물이 진하게 될 때 까지 계속

열을 가하십시오. 국물이 많이 줄어서 진하게

되면 불을 끄십시오. 그 물을 식혀서 조선간장과

섞으십시오. 비율은 먹어 보면서 마음에 들게

마음대로 하십시오.

시장에서 흔하게 팔고 있는 느타리, 표고,

양송이버섯을 사다가 버섯의 탄력이 살아있게

약간만 데치십시오.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서

위의 간장에 찍어 드십시오. 귀찮으면 그냥

된장에 찍어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배부를 때

까지 먹어도 좋습니다. 생으로 먹을 수 있으면

생으로 위의 간장이나 된장에 찍어 드셔도

좋습니다. 버섯에는 농약이 없습니다. 농약을

치면 버섯이 안 자랍니다. 하지만 보관을 위해서

약품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버섯도 잘

선택해야 합니다.

5) 수 백 년을 내려온 좋은 보양 음식입니다.

사골(四骨)이나 소꼬리 국입니다. 먹으면 힘이

납니다.

보통 팔고 있는 소고기, 사골, 소꼬리는

암환자가 먹기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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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등에서 소를 사육할 때 일반적인 경우

성장 촉진제, 항생제를 법이 정한 양 보다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도축하기 얼마 전부터는

항생제나 성장 촉진제가 들어있지 않은 사료를

줍니다. 양심적인 사람들은.

말로는 한 달 정도 그렇게 하면 나쁜 성분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냥

위안(慰安)을 조금 얻으려는 작은 노력입니다.

그 성분들은 끝 까지 안 없어집니다.

성장 촉진제나 항생제를 먹이지 아니하고

최대한 자연 상태에서 사육한 소의 사골이나

꼬리를 구입해서 드시게 하십시오. 드시는

양이나 기간은 본인의 식성이나 경제적인

능력에 맞추십시오. 매일 먹는 것은 좋지 않고

한 달에 서너 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한

번 정도 먹어도 좋습니다. 여기서 한 번이라는

것은 사골을 사와서 두 번 정도 우려먹는 이틀

정도를 의미합니다.

좋은 사골을 구입하십시오. 흐르는 물에

반나절 담가 두었다가 큰 솥에 넣고 오래

끓이십시오. 사골은 두 번 우려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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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에 먹는 거 사골을 많이 넣고 국물을 적게

만들어야 맛이 진하고 구수합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아니한 파를 썰어 넣고 진짜

인산죽염으로 간을 하십시오.

좋은 뼈로 만든 사골을 먹을 때도 동물성

지방 중 크게 엉기는 것은 가능한 철저히

제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6) 암환자 분들의 고민 중 하나는 ‘무엇을

먹느냐’입니다.

암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기력도 회복하고

맛도 훌륭한 것을 찾으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산 오징어와 산 오징어의 내장을 추천해

드립니다.

산 오징어 내장의 대부분은 까만색의 ‘오징어

먹물’입니다.

이 내장을 터지지 않게 조심스레 3~5 분

정도 삶으면 먹물이 2/3 정도 익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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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의 오징어 내장과 먹물은 맛이 상당히 좋을

뿐 아니라 좋은 항암(抗抗) 식품입니다.

- 오징어는 양질의 단백질이 많은 어류입니다.

양질의 단백질이란 것은 필수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는 단백질을 말합니다.

열량도 높습니다.

- 희귀 미네랄 원소인 셀레늄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 인과 비타민 B1, B2 가 소고기 보다 많이

들어 있습니다.

동네 근처 횟집에 가셔서 산 오징어를 만 원

어치 달라고 하십시오. 보통 만 원에 3~5 마리

줍니다. 그리고 내장도 같이 달라고 하십시오.

집에 와서 오징어 내장을 3~5 분 정도

삶으십시오. 산 오징어 회와 내장 삶은 것을

보기 좋게 차려서 암환자 분에게 드리십시오.

가능하면 마주앙 캐비넷 정도의 포도주도 한 잔

같이 드리십시오.

여러 번 감동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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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 못 먹는 줄 알았는데 먹어도

되는구나. 암환자라고 주눅들 필요 없겠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것을 왜 여태 몰랐을까?

희한하네. - 적당히 삶은 오징어 먹물의 맛은

가히 훌륭합니다.

이 오징어 먹물이 그렇게 좋은 항암제라고?

썰어 놓은 오징어를 야채에 하나 가득 싸서

입에 넣으면 없던 기운도 생깁니다.

가족들의 노력이 암환자에게 전해 질

것입니다. 암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될 것입니다. 뇌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이 특히 어떤 일에 감동을 해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은 좋은 항암제입니다.

주의할 것 몇 가지가 있습니다.

회집에서는 오징어와 오징어 내장만 가져오고

야채와 초고추장은 가져오지 마십시오.

집에 와서 초된장을 만드십시오. 된장에

마늘과 식초 조금만 넣으면 됩니다. 초된장 맛도

좋습니다. 식초는 유기농 감식초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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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는 유기농 야채를 따로 구입해서

드리십시오.

오징어는 강한 산성 식품입니다. 그리고 많이

자주 먹으면 소화에도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오징어 회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적당히

드시고 오징어 내장은 자주 먹어도 좋습니다.

오징어와 오징어 먹물에 대한 자료를 참고

하십시오.

[1] 수산 진흥원에 따르면 오징어에는 인체

세포의 대사에 꼭 필요한 희귀 미네랄 원소인

셀레늄도 다량 함유돼 있다. 셀레늄은 인체

내에서 강력한 항 산화작용과 면역기능

강화작용을 해 DNA 를 보호하고 세포기능을

활성화시켜 노화과정을 억제하며 암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 물질은 중금속 물질을 체내에서 무독화

시키는 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발암성 인자를

저지하는데 효과가 뛰어나 학계 전문가들은

발암성 물질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는

현대인의 경우 하루 약 75∼2 백㎍의 셀레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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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오징어 살코기에는

바로 이 셀레늄 성분이 1g 당 0.28 ㎍이 함유돼

있으며 오징어 내장의 경우 1 g 당 1.33 ㎍이나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 오징어 먹물도 강력한 항암작용 및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학계에 이미 잘

알려져 있다.

95 년 7 월 일본 아오모리 산업기술개발

센터에서 오징어먹물로부터 추출한 물질이 항암,

항균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일본 TV 등 언론에

보도된 뒤 오징어먹물소스, 먹물 파스타소스,

오징어먹물카레, 오징어먹물 맛 포테토칩 ,

오징어먹물 맛 과일 캔디, 오징어먹물스낵 등

오징어먹물을 이용한 식품개발이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오징어 먹물로부터 분리한 항종양 활성성분은

일렉신으로 항암 효과 외에도 방부작용 및 위액

분비 촉진 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방에서는 먹물을 여성의 살혈심통

(殺血心痛)치료에 씁니다. 자궁출혈이 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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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앓이가 심한 여성에게 먹물을 볶아 가루를

낸 뒤 식초 끓인 물에 타 먹이면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7) 암환자는 차가버섯추출분말을 시간,

복용량을 정확히 지켜서 복용해야 합니다.

암환자는 움직일 수 있으면 작정을 하고 산보,

멀리걷기, 등산 같은 운동을 해야 합니다.

암환자는 정신적인 공황상태(恐慌狀態)에 계

속 머물러 있으면 좋지 않습니다.

생을 포기하고 아무런 생각이 없다든가, 암을

완치하려고 하는 신념이 자신감으로 표출되지

않고 방향을 잘못 잡아서 손에 식은땀이 배일

정도로 계속 불안해한다든가, ‘살수 있다’, ‘죽을

것이다’라는 믿음이 하루에도 수 십 번씩 바뀐

다든가, ‘어떤 것이 암에 좋다더라’라는 말만

들으면 가족들을 볶아서 무엇이든지 구해오라고

한다든가, 정당한 노력을 하지 않고 그냥 무조건

신(神)에게 매달려서 살려 달라고 한다든가,

이런 상태에 계속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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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불안함이 없는 암환자는 없습니다.

편안하고 불안함이 없다면 정신에 문제가 있거

나 신선(神仙)급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평생을

현대의학에 세뇌(洗腦)당하며 살아 왔고

병원에서 암이라고 하는데, 경험상 보니까 암

걸리면 대개 다 마지막을 준비하던데 어떻게

불안하지 않겠습니까?

목이 붓고 아파서 밥이 안 넘어가는 데, 뇌를

압박해서 계속 구토를 하는데, 담도가 막혀서

황달증세가 온 몸에 퍼져있는데, 가슴통증으로

잠을 잘 수가 없는데, 간이 손으로 만져지는데,

뼈 척추에 전이가 됐다고 하고 무지하게 아픈데,

밥을 먹어도 도무지 소화도 안 되고 막 아픈데,

췌장이라서 수술도 안 된다는데, 암이라는데

어떻게 편안하겠습니까? 불안해하는 것은 당연

합니다.

하지만 정신적인 공황상태에 빠져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불안함은

상태가 조금 좋아지면 쉽게 희망으로 바뀝니다.

정신적인 공황상태에서는 스스로 중심을 잡기가

매우 어렵고 현명한 판단을 하기도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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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절대적입니다.

요새는 좋은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먹고

병원에서 거의 포기한 말기 암을 치료한

사람들이 흔합니다. 헤매지 말고 좋은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지금 당장 복용하십시오.

암환자는 잘 먹어야 합니다. 잘 먹어야

되는데 친자연적이고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만 배부르게 잘 먹어야 합니다. 어떤 경우든

일반적인 주장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먹고 싶은데, 먹을 수만 있다면 생(生)을

담보로 틀림없이 먹겠는데 도저히 못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암으로 신체 전반이 약해지고 본인의 정신적

불안정 상태로 못 먹는 경우도 있고 식도암이나

위암, 또는 가장 말기 증세를 보이는 분들 같이

먹고 싶어도 못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분들을 위한 영양식입니다.

식도암으로 목이 아파서, 위암으로 소화가 안

되서 먹지 못하는 경우 우선 차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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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분말을 복용하십시오. 힘이 없으면 영양제를

맞으면서 버티십시오. 살기 아니면 죽긴데

무조건 드십시오. 그리고 정확히 드십시오.

일주일 만 지나면 목의 통증도 조금 없어지고

위의 소화력도 살아납니다.

유기농 녹두와 감자와 소고기를 준비하십시오.

녹두는 물에 불려서 껍질을 제거하고 감자는

적당히 썰어서 찬물에 30 분 정도 담가

두십시오. 소고기는 기름 부위는 과감히 다

제거하고 잘게 썰어 놓으십시오.

믹서에 녹두와 감자와 소고기와 물을 넣고

완전히 갈릴 때까지 분쇄 하십시오. 완전히

분쇄가 되면 솥에 넣고 물을 많이 더 넣고

충분히 끓이십시오. 적어도 30 분 또는 그 이상

끓이십시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아주 묽게

하든지 조금 되게 하든지 하십시오. 죽염으로

알맞게 간을 하십시오. 주 재료는 녹두이고

감자와 소고기는 조금만 넣으십시오. 오래

끓일수록 맛이 더 구수합니다. 영양도 좋고

소화도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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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암환자가 먹을 경우 믹서에 갈 필요

없이 그냥 끓이면 됩니다. 녹두 껍질 벋기 기가

조금 어렵지만 하기 쉬운 음식입니다. 정성껏

만들어서 드셔보십시오. 영양은 영양이고 우선

맛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

죽을 끓이다가 물이 부족할 경우 찬물을 그냥

넣으면 맛이 없습니다. 물을 끓여서 끓는 상태로

보충하십시오. 죽을 너무 묽게 만들어도 맛이

조금 덜합니다. 너무 뜨겁지 않게 따끈할 정도로

충분히 식혀서 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