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12-2012 ksne vol.13, no.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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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email protected]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Vol. 13 No.46 NEW ENGLAND 한인회보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뉴스타 부동산 617-921-6979 주택/콘도 비즈니스/건물 [email protected] 이문항보험 Commercial BOP Workers Comp 아파트 Tenant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781-325-3406 Prescott & Son Insurance Agency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비자 사업체 무료상담 1-800-867-9000 508. 962.2689 Cell www.leebrokers.biz [email protected] 이경해 부동산 공인회계사 C.P.A 사업체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정진수 l IRS 문제 상담 해결 l 경영진단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정진수 회계사 사무실이 확장 이전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공인회계사 C.P.A 정진수 IRS 문제상담 및 해결/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사업체 법인설립과 해체 / 회계처리 및 감사 IRS TAX ID 발급번호 (ITIN)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MBA) Pricewater House and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TEL. 781-849-0800 / 508-580-3946 (한인전용), FAX. 781-849-0848 220 Forbes Rd., suite 206, Braintree, MA. 02184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국 육군 심문관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김연진 변호사 15 N.E. Executive Park, Burington, MA 01803 TEL. 617-742-7707 Fax : 617-507-2696 WWW.BOSTONKS.COM [email protected] 금주의 주요 뉴스 대선 2차 TV토론 경제민주화 시각차 분명 7Page 박근혜의 말 실수 지하경제 활성화? 9Page 한선우 신임 회장 취임사 5Page 에세이 좋은 점수 받는 비결 21Page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 개최 3Page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발사 목적 26Page 화제작, 남영동1985 집중조명 12Page [email protected] 주택융자, 재융자 Ezer Lee (NMLS# 859995) 신뢰와 성실로 끝까지 도와드립니다 781.591.2722 www.ARBCFinancialMortgage.com [email protected] Broker License # MB3066 18대 대선 재외국민선거 투표율 70% 돌파 18대 대선의 재외국민선거 투표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예상외로 높은 수준 을 기록하면서 8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판 에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 정국이 오차범위 내 박 빙 판세가 이어지는 상황으로 박근혜 새 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 선후보 측은 높은 투표율이 서로 유리할 것이라는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고 있어 실제 개표결과가 주목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 체 재외국민투표 선거인 22만2389명 가 운데 15만8235명이 투표해 참가해 최 종 투표율이 71.2%를 기록했다.이는 지 난 4·11총선 당시 재외국민 최종 투표율 (45.7%)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로 이번 대 선이 ‘진보 대 보수’ 구도로 뚜렷하게 짜 이면서 높은 관심을 증명한 것으로 풀이 된다. 한편 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투표한 선거인 수는 총 2,369명으로 접수자 수 (3,542명) 대비 투표율은 66.9%를 기록 했다. 이는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당 시 투표율 43.7%과 비교해 크게 높아진 수치다. 주보스턴총영사관 재외투표소의 선거 인 수는 운영 첫날인 12월 5일 194명을 시작으로 주말인 토요일 가장 높은 818명 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강호 총영사는 “소중한 참정권을 행 사해 주신 뉴잉글랜드지역 재외국민 여러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재외선거의 높 은 투표율이 재외국민의 권익 신장과 편 의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다. 서양호 재외선거관은 “무료 주차장을 운영하기는 했지만 차가 없거나 대중교 통으로 찾아오기 어려운 선거인들이 ZIP CAR 등 차를 빌려 삼삼오오 재외투표소 를 찾는 모습에 처음으로 실시된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에 대한 선거인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자녀의 손을 잡고 투 표소에 방문해 선거권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모들의 모습도 감동적이었다” 고 전했다. 전세계 재외공관의 평균 투표율은 71.2%로, 대륙별로는 유럽이 77.2%로 가 장 높았다. 재외 공관 수가 13개인 미국은 51,794명이 투표에 참여해 71.6%를 기록 했고 이는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대 비 260.5% 늘어난 수치다. 전체 재외국민 선거인 22만2389명 중 15만 8235명 투표 뉴잉글랜드지역은 전체 투표율보다 낮은 66.9%로 마감 재외국민투표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내외 투표를 위해 줄을 선 유권자들 재외국민투표를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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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Dec-12-2012 KSNE Vol.13, No.46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발행인 유한선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Vol 13 No46

NEW ENGLAND

한인회보 13 Campbell Street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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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차 TV토론

경제민주화 시각차 분명

7Page

박근혜의 말 실수

지하경제 활성화

9Page

한선우 신임 회장

취임사

5Page

에세이 좋은 점수

받는 비결

21Page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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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 재외국민선거 투표율 70 돌파

18대 대선의 재외국민선거 투표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예상외로 높은 수준

을 기록하면서 8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판

에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 정국이 오차범위 내 박

빙 판세가 이어지는 상황으로 박근혜 새

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

선후보 측은 높은 투표율이 서로 유리할

것이라는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고 있어

실제 개표결과가 주목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

체 재외국민투표 선거인 22만2389명 가

운데 15만8235명이 투표해 참가해 최

종 투표율이 712를 기록했다이는 지

난 4middot11총선 당시 재외국민 최종 투표율

(457)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로 이번 대

선이 lsquo진보 대 보수rsquo 구도로 뚜렷하게 짜

이면서 높은 관심을 증명한 것으로 풀이

된다

한편 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투표한

선거인 수는 총 2369명으로 접수자 수

(3542명) 대비 투표율은 669를 기록

했다 이는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당

시 투표율 437과 비교해 크게 높아진

수치다

주보스턴총영사관 재외투표소의 선거

인 수는 운영 첫날인 12월 5일 194명을

시작으로 주말인 토요일 가장 높은 818명

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강호 총영사는 ldquo소중한 참정권을 행

사해 주신 뉴잉글랜드지역 재외국민 여러

분께 감사드린다rdquo며 ldquo이번 재외선거의 높

은 투표율이 재외국민의 권익 신장과 편

의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rdquo고 말했

다 서양호 재외선거관은 ldquo무료 주차장을

운영하기는 했지만 차가 없거나 대중교

통으로 찾아오기 어려운 선거인들이 ZIP

CAR 등 차를 빌려 삼삼오오 재외투표소

를 찾는 모습에 처음으로 실시된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에 대한 선거인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자녀의 손을 잡고 투

표소에 방문해 선거권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모들의 모습도 감동적이었다rdquo

고 전했다

전세계 재외공관의 평균 투표율은

712로 대륙별로는 유럽이 772로 가

장 높았다 재외 공관 수가 13개인 미국은

51794명이 투표에 참여해 716를 기록

했고 이는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대

비 2605 늘어난 수치다

전체 재외국민 선거인 22만2389명 중 15만 8235명 투표

뉴잉글랜드지역은 전체 투표율보다 낮은 669로 마감

재외국민투표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내외 투표를 위해 줄을 선 유권자들 재외국민투표를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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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앞에서 말씀하시게 됩니다( 이름주소이민생활 몇년 그

리고 경험담)

4) 유투브(you tube)에 올릴 계흭이지만 먼저 함께 점검을

할것입니다

2012년 11월26일부터 받습니다 준비하시고 연락 해주십시

요 감사합니다 (문의 회장 617-388-9107)

보스톤한미노인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35대 회장 역임

한인 자긍심과 위상 향상에 기여 평가

IBM 강성권 박사

KBS 해외동포상 수상자로 확정

재미한

인 과 학 기

술 자 협 회

는 한국

방 송 공 사

(KBS)가

수 여 하 는

lsquo 제 1 7 회

KBS 해외

동포상rsquo 과

학 기 술 부

문 수상자

로 IBM 중

앙 연 구 소

수석연구원 강성권 박사(66middot사진)가 선정됐다

고 지난 5일 밝혔다

강성권 박사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제

35대 회장(2006~2007)을 역임했다 KBS는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자랑스러운 해외동포를 발굴해 해외동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수상자는 과학기술 인문사

회 문화예술 사회봉사 특별상 부문에서 엄정

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강성권 박사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유학길에 올라 73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카네기 멜론 대

학에서 포스닥으로 연구활동을 했으며 이후 스

티븐스 공과대학에서 재료공학과 교수를 지냈

다 강 박사는 재료공학분야의 유명 연구소인

인코 리서치 센터에서의 수석연구원 생활을 거

쳐 84년부터 현재까지 IBM 중앙연구소에서 선

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전자 재료분야에

서 미국 내 최고의 엔지니어로 인정받고 있다

수상 소식을 접한 강 박사는 ldquo영예로운 상을

수여하게 돼 감사하다rdquo면서 ldquo미국 내 한인의 위

상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

다rdquo고 소감을 밝혔다 KBS 측은 강성권 박사의

수상과 관련해 ldquo한민족의 근면성과 도전정신으

로 고난을 극복하고 모범적인 삶을 통해 동포들

에게 용기를 주며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위

상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rdquo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내년 3월 초 열리며 수상자 특집 다

큐멘터리 방송 제작을 통해 수상자들의 업적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17회 KBS 해외동포상 수상자 5명

(5개 부문)으로 인문사회 부문 김병민 연

변대학 교수(연변대학 전 총장middot중국) 과학기

술 부문 강성권 IBM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미국) 문화예술 부문 권순철 화가(프랑스)

사회봉사 부문 김창남 프란치스코 수도회

수사(카자흐스탄) 특별상 부문 이기항 이

준아카데미middot이준열사기념관 원장(네덜란드) 등

이 선정됐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재미 과기협 소식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로 보내주시면 취합하여 등록합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뉴욕 사무소

가 해외한인 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 RampD 전문가들의 데이

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한인 과학자들의 인적 지적 네트워크를 우리

나라 보건 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경

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대형사업의 평가등의 자문

을 구하고 정보교류의 활성화 등에 이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합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전문가들은 향후 보건복지부에

서 주관하는 각종 국가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

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구축하는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에 등재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첨부 파일의 양식에 맞게 정보

를 입력하여 KABIC으로 보내주시면 (sophiachungkabic

org) 취합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전달하겠습니

보내주시는 정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데이터베이스 구

축 프로젝트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마감일은 12월 7일입니다 KHIDI USA 한인연구자DBxlsx

혹시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에 관하여 더 자세한 내

용을 알고자 하시는 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사무소의 이상지 연구원 (sangji

leekhidiusaorg) 께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생명과학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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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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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12월8일(토요일) 우번

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

를 개최하여 한인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이

끌어 내었다

이날 파티의 인사말에 나선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

인회장은 지난 4년간 한인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동포사회의 후원과 성원

아래 맡은 바 임기를 무사히 마쳤음을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전한 뒤 앞으로 새롭게 맞이하는 한선우 38

대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동포사회가 단결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길 부탁했다

축사에 나선 주보스톤총영사관 박강호 총영사는

먼저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낸 유한선 회

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유한선 회장은 3637대 한인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인동포사회의 숙원이었던 한

인회관을 마련하였고 625한미합동 퍼레이드 및 대

한민국 알리미 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여준데 대하여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축사에 나선 김영곤 신임 한인회 고문단

단장 역시 한인사회의 발전에 노력해 준 유한선 회

장에 감사하며 한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일

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파티에서는 지난 해 한인회를 위해 노력

해 주신 이병현 한인회 이사장 김영기 전 고문단 단

장 이학렬 노인회장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안

병학 동북부한인회 연합회장 그리고 37대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 되었고 2012년 올해의 한

인상에는 최정숙씨에게 주어졌다 (KSNE)

뉴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한 한인회 연말파티 38대 한인회장 및 임원들도 동포들에게 인사

Page 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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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일 2012년 12월 15일(토)

2 장소높이 A조 Mt Lafayette(5260ft) 정상왕복 B조

Mt Lafayette 8부능선까지 Greenleaf Hut(4200ft) 왕복

3트레일명거리 A조 Old Bridle Path -Greenleaf 왕복

78마일 B조 Old Bridle Path to Hut 왕복 55 마일

4 산행시간 A 조 약 60시간 B 조 약 55시간

5 준비물 배낭등산화착용아이젠 스패츠방한복방풍의

장갑 털모자스틱 식수 간편중식 (아이젠은 microspikes

이며 눈과 얼음이 많은 겨울철에는 반드시 준비)

7 집결지 ALLSTON 공영주차장 06시 15분 PARKampRIDE

EXIT2 OF RT93 07시 (짧아진 낮시간에 맞추어 집결시간이

종전보다 빨라졌습니다 착오없기 바랍니다)

8 회비 20불

기타문의 전화 617-780-5711 (김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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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산악회 2012년 송년 산행 공지

차세대 포럼 및 하반기 사업 설명회 가져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 연말파티 마쳐

[KABIC 세미나 안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이윤추구와 사회적 공헌

지난 12월 2일 일요일 민주평통보스턴협의

회 (회장 홍진섭) 연말 파티가 Pawtucket RI에

소재한 챠이나 인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동문 간

사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전반기에 이어 치

루어진 보스턴대학 차세대 포럼에 대한 설명과

후반기 마지막 사업에 대하여 이동문 간사의 설

명이 있었으며 이어서 박강호 총영사의 강연과

보스턴대학 소리안 동아리의 노래와 연주로 흥

을 돗구었고 만찬이 끝난후 게임과 여흥으로 마

무리 지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휘 부총영사 이은철 영사

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본 세미나에서는 기

존의 기업의 경제적 책

임과 사회적 책임에 대

한 우선순위 논란에서

벗어나 최근 많은 관

심을 받고 있는 공유

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 즉 기

업이 어떻게 하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공헌을

동시에 추구할수 있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

론하고자 한다

bull 530pm 부터 30분간 네트워킹 세션을 갖고

세미나는 600pm 에 시작

bull 사전등록을 하신 처음 20분께는 이번 세미나

에서 다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이유택

교수님 저서 성장의 정석 CSR 을 현장에서 증

정해드릴 계획입니다

주관 KABIC

발표 이유택 교수 DBA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일시 2012년 12월 17일 (월) 오후 5시 30분

장소 Harvard Medical School

C Building 1st Floor Cannon Room

MOUNT LAFAYETTE 송년 산행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The National As-

sociation for Korean Schools New England Chapter)가 주

최하는 제11회 뉴잉글랜드 어린이 동요합창제가 성요한한국

학교(성요한교회)에서 12월8일 오후 2시30분부터 개최됩니

다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갈고 닦은 합창실

력을 감사하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1 일시 2012년 12월 8일 오후 2시30분

2 장소 성요한 한국학교 (성요한 교회)

(2600 Massachusetts Avenue Lexington MA

Phone (781) 861-7799)

3 문의 윤미자 회장 (978)-987-7388 강상철 부회장

(978)509-8708 최연식 부회장 (617)-827-6217 김영순

781-572-6907 총무

제11회 뉴잉글랜드 어린이 합창 동요제

2012년 12월8일 성요한교회 한국학교에서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인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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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뉴잉글랜드 한인회 한선우 회장 취임사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

존경하는 뉴잉글랜드 한인동포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려분 저는 제 38대 뉴잉글랜드

한인 회장으로 취임하는 한선우 입니다

뉴잉글랜드 지역은 세계 최고의 대학인

하바드와 MIT가 위치한 곳으로서 교육과

문화 그리고 예술의 세계적인 중심지이

며 최고의 한인 지성인들이 살고 계신 곳

이기도 합니다

부족한 제가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으로

취임한다는 것이 다소 떨리지만 동시에

마음 가득히 한인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가

지고 이자리에 섰습니다

동포 여러분 저는 뉴잉글랜드 한인

사회에 ldquo화합과 발전rdquo 그리고 ldquo실질적인

도움rdquo을 주는 것에 우선적인 목표를 두겠

습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를 명실

상부한 한인들의 대표 단체로 발전시키고

우리 모두가 단결하여 이지역 주류 사회

에 한인들의 위상을 보여주는 힘있는 단

체로 만들고자 노력하겠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한인회의 성장에 중점을 두겠습

니다 각계 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한

인회를 만들겠으며 한인들과 미 주류 사

회의 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한인회가

한인들만의 모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Community)

에 적극 참여하여 한인들과 미 주류 사회

를 연결시킴으로서 한인들의 목소리가 정

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뉴잉글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교육과 문화 예술에 대한 행사를 활성화

시켜 이민 1세대 뿐 아니라 2 - 3세대들

에게 또한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분들께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불어 넣어 주는

한인회로 만들겠습니다

세째 우리 한인들 모두의 소중한 자산

인 한인 회보를 진정한 이지역의 소식지

로 개편하여 아주 작은 소식에서 큰 뉴스

에 이르기 까지 또한 각계 각층 한인들의

목소리를 담아 전하는 사랑받는 한인 회

보로 발전 시키겠습니다

앞으로 저희들은 많은 분들을 만나 뵙

고 대화 하며 도움을 청할 것입니다 특

히 회장단 및 임원제도를 활성화 시켜 저

혼자만이 한인회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회장단과 임원 한분 한분이 한인회

를 대표하며 함께 봉사하는 풍토를 만들

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여러분들의 참여와 도

움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고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재능과

열정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지난 4년동안 어려운 환경속에

서 한인회를 잘 이끌어 오시고 발전 시키

신 유한선 회장님과 임원이사님들께 진

심으로 감사드리며 세계적으로 유래를 찿

아 볼 수 없는 훌륭한 뉴잉글랜드 한인회

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힘 보태 주시고 성원

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38대 한인회 회장단 소개]

이날 한선우 회장과 함께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를 함께 이끌어갈

회장단과 임원진도 소개 되었다

회장 한선우 (고대 UMass Computer Business)

수석부회장 한문수(고대 경제학 교수)

부회장 장수인 (서울대 동창회 부회장 보스톤 한인합창단 단장)

부회장 유현경 ( BU 대학원생 변호사)

사무총장 강 승민 ( 고대 부동산업]

임원진은 한인회 조직 구성 후 추후 발표 예정

한선우 회장과 함께 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를 이끌어갈 회장단과 임원들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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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보스톤지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것을 다짐

보스톤한미예술협회 모금만찬 행사 가져

보스톤미예술협회는12월 8일 크리스마스 트

리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는 Regis College

Hall에서 내년 행사를 위한 모금 만찬회를 가

졌다

이번이 첫 프로그램이였던 음악회에서는 김

정자 황보엽 죠나단 밀러의 모짜르트 피아노3

중주와 이상원김동원의 성악 연주에80여명의

청중이 매료되었다 또한 미술품 옥션에서는 한

인 미술가 외에도 주위 미국인들이 기증한 작

품들도눈에 띄었으며 전시품이 거의 다 판매되

는 성황을 이루었고 몇 점은 치열한 경쟁을 벌

이는 모습도 보였다

보스톤예술협회는 한국 전통 예술을 보스톤

사회에 소개하고 이에대한 교육을 시키며젊은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취지로 지난 9월에 첫 이

사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바쁜 일정에도 음악회를 관람한 박강호

총영사는 보스톤 한인들의 문화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기 바란다는 축사를

하였다 이충시 이사회장의 후원자에 대한 감사

가 담긴 환영 인사말에 이어 김병국 회장은 예

술협회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였다 김회장은 내

년 4월 20일(토)에 뉴톤에 위치한 파인 메이너

대학에서 있을 송영숙 국악 공연 및 12월조단

홀에서 개최될 음악회 계획을 발표했으며 미술

인들의 전시회와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예술

행사의 가능성을 비쳤다

백건우등 많은 한인 음악인들의 신인 데뷰 및

후원을 한 이순희 뉴욕 한국 음악재단 회장과

캐시 챈 보스톤 중국 예술재단 회장이 만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예술 협회의 로고 콘테스트에서 당선된

김다나의 당선 소감을 발표하였으며 초등학교

5학년 장원준의 가작도 선보였다한국의 예술

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한국 예술인에 대한 긍

지를 다시 되새김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었

던 이 모임은 재즈 음악을 배경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

던 모처럼의 만남의 광장이 되었으며 보스톤 지

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 것을 다짐하였다

김회장은 이번 모금 만찬을 위해 열심히 준비

한 이사 회원들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

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술 협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

kcsbostonorg 에서 볼 수 있고 문의 사항은

byunggkimyahoocom 으로 보내기 바란다

1 채용 분야 제형 연구개발 경력자

2 응시 자격 국내외 대학 제형 관련 박사 학위 소지자

3 경력자 우대 사항

- 회사 경력 3년 이상 연구 경력자 우대

- 난용성 물질 제형 연구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 특수 제형 연구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 과제 발굴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4 채용 전형

① 서류 전형

② 국내인 경우에는 방문 세미나 해외인 경우 화상 세미나

실시

5 문의처

- 전공 관련 사항 제형팀장 김근태 부장

(gtakimlglscom 042-866-2247)

- 채용 관련 사항 RampD지원팀 황안나 사원

(annalglscom 042-866-5941)

6 서류 접수

- 제출 서류 자기소개 amp 연구개발 경력경험논문 등

(양식 제한 없음)

- 접수처 RampD지원팀 황안나 사원

(annalglscom 042-866-5941)

LG생명과학 채용공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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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차 TV토론] 후보별 경제민주화 시각차 드러내

박근혜 lsquo공정경제rsquo vs 문재인 lsquo재벌개혁 vs 이정희 lsquo재벌해체rsquo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10일 경제민주화와 관련

해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

린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에서 lsquo경제민주화의 실천

방안 및 실현가능성rsquo과 관련해 재벌개혁의 강도와 정

부의 부자감세 등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경제민주화의 기본입장과 관련한 사회자 공통질문

에서 박 후보는 ldquo누구나 열심

히 노력하면 보상과 대가를 받

을 수 있고 자기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rdquo이라

며 lsquo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rsquo을 제시했다

그는 ldquo제 경제민주화 공약이

한 경제지의 공약평가에서 다

른 후보보다 약하게 보이지만

가장 파괴력있는 정책이란 평

가를 받았다 그만큼 저의 경제

민주화 공약은 실천가능성이

높고 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

을 줄 수 있는 정책이란 방증rdquo

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문 후보는 ldquo우리 경제의 성장

률이 뚝 떨어진 것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탓도 있지만 우리의 시장경제가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rdquo이라며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ldquo재벌은 온갖 특혜로 성장하고는 기회의 사

다리를 걷어차 중소기업의 성장을 막더니 이제는 그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어 시장경제의 장점이 죽는다rdquo

며 ldquo재벌이 빵집 떡볶이 순대까지 해서야 되겠나

재벌은 골목이 아니라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rdquo고 역

설했다

이 후보는 ldquo일제에 상납하고 미군정에 줄대가면서

박정희 대통령과의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재벌이 바

로 재벌의 대표 삼성rdquo이라면서 ldquo통합진보당은 재벌

해체를 하자는 것이며 반드시 이루겠다rdquo고 말해 재벌

해체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또 ldquo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를 말하는데 재벌

에게 트럭으로 정치자금을 받고 몇 조원씩 세금을 깔

아주는 법안을 날치기로 밀어붙인 새누리당이 말하

는 재벌개혁이 과연 어울리기나 하는 것이냐rdquo며 ldquo조

직폭력배가 착하게 살자고 팔뚝에 문신을 새겨놓는

것이랑 뭐가 다르냐rdquo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이어진 상호토론에서 박 후보와 문 후보는 재벌개

혁에 해당하는 경제민주화 공약을 두고 대립각을 세

웠다

박 후보는 ldquo(민주당의) 경제민주화 핵심공약을 보

면 참여정부 시절에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은 내용rdquo이

라며 ldquo당시 출자총액제한제 폐지한다고 했다가 무력

화됐고 계열분리 청구제 도입한다고 했다가 철회했

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도 지키지 못

했다rdquo고 꼬집었다

또 ldquo더군다나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면서 그 참

여자가 출총제 부활이나 계열분리 등 핵심공약에 대

해서 문후보와 반대입장인데 이런 약속을 어떻게 지

키겠나rdquo라며 안철수 전 후보와의 입장 차이를 캐물

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ldquo안 후보 또는 그 지지세력인

시민사회 세력과 함께 통합의 정치를 한다고 해서 모

든 정책이 100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다 99가 일

치하면 함께 하기에 충분하다 나머지 1는 문재인

정부가 결정하는 것rdquo이라고 받아 넘겼다

그러면서 ldquo계열분리명령 청

구제는 제가 공약한 바도 없다

출총제는 이명박 정부에서 폐

지됐고 그 바람에 현 정부에서

10대 재벌들의 계열사가 300

개 이상 증가하고 30대 재벌들

의 계열사는 600개 이상 증가

했다rdquo며 ldquo새로 생긴 계열사가

뭐였냐면 피자가게 떡볶이 순

대 커피숍 등 모두 중소기업들

이 하는 골목업종이다 이래서

다시 출총제가 필요해진 것 아

니냐rdquo고 반박했다

문 후보는 지난 2007년 한

나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

시 박 후보가 내세운 lsquo줄푸세rsquo

공약을 부자감세에 비견하면

서 박 후보를 공격하기도 했다

그는 ldquo줄푸세라는 것은 바로 재벌middot대기업들의 세

금을 줄여주고 규제를 풀어주자는 것인데 이것이 바

로 이명박middot새누리당 정부가 하는 부자감세 정책 아니

냐rdquo며 ldquo줄푸세가 부자감세와 무엇이 다르냐rdquo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박 후보는 ldquo줄푸세와 경제민주화는 다르

지 않다 lsquo줄rsquo에 해당하는 감세는 세율을 낮추자는 것

인데 현정부 들어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상

당부분 실현됐다rdquo며 ldquorsquo푸rsquo에 해당하는 규제 풀기와 lsquo

세rsquo에 해당하는 법 질서 세우기는 여전히 유효하다rdquo

고 강조했다

Page 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한국TV 이용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용료

모바일 시청도 증가 추세

미주 한인들은 케이블 및 위

성 방송과 함께 웹서비스를 통

해 하루 평균 두 시간 이상 한

국 TV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방송 콘텐츠 선택에서는 사용

료가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거주 한인들을 대

상으로 실시한 lsquo한국 TV 콘텐

츠 이용 실태 조사rsquo에 따르면

응답자의 422가 한국 방송

을 시청하는데 lsquo한 달 10달러

이하의 사용료가 적당하다rsquo고

답했고 733의 응답자가 lsquo한

국 TV를 시청하는데 웹하드

나 스마트폰앱을 이용할 계획

이 있다rsquo고 밝혀 저렴한 비용의

합법적인 TV시청과 부쩍 늘고

있는 모바일 시청에 대한 한인

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

됐다

한국TV 프로그램을 이용하

는 방법은 컴퓨터 442 TV

383로 컴퓨터 시청 비율

이 TV시청을 웃돌았으며 스

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64의 적지 않은 비율로 나

타났다

한국 TV시청을 위해 사용하

는 서비스는 케이블 및 위성방

송 스트리밍 방식의 웹서비스

다운로드 방식의 웹하드 서비

스 스마트폰 앱 순으로 높았으

며 비디오 대여점을 이용한다

는 응답자는 5에 불과해 스

마트 시대 한국TV의 시청 경

로도 다각화 다양화되는 세태

가 그대로 드러난다

다만 사용 중인 웹서비스의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속도가

느려서 불만족스럽다는 의견

이 절반을 차지했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이용료가 비싼 것

이 불만족의 원인으로 지적돼

한국 TV이용에서 가장 큰 관

건은 이용료와 속도 문제인 것

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인 하루 최소 2시간

한국방송 시청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한국 10년 내 통일하면

미국 영향권 탈피 가능성 주장

한국이 앞으로 10여년간 남북통일을 이룰 경

우 기존 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이 10일 전망

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이날 발간한 `

글로벌 트렌드 2030 보고서rsquo에서 ldquo통일 한국이

미국과의 전략적 연대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

다rdquo면서 이럴 경우 동북아 질서 재편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에 대해서는 ldquo경제 침체가 심각

하거나 장기화할 경우 지역적 동요로 이어지고

이는 내부 불안과 함께 역내 파급 효과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것rdquo이라고 진단했다

또 최근 동북아 정세에 대해 중국과 인도

등 동북아 국가들이 경제성장 권력교체 국가

주의 군(軍) 현대화 등을 가속화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일 한-중 한-일 중-인

도 등의 관계를 예로 들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전 세계가 오는 2030년

에 맞닥뜨릴 도전 과제의 하나로 `핵 확산rsquo을

지목한 뒤 이란과 북한을 대표적 예로 들었다

이란과 북한 등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취

득하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가 붕괴되는

것이 최악의 상황이며 양국이 추가적인 대량살

상무기(WMD) 개발을 포기하는 것이 최상의 시

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오는 2030년에는 국내총생산

(GDP) 인구 군비 지출 기술투자 등의 측면에

서 아시아가 북미와 유럽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파워rsquo를 갖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구소련 붕괴 이후 등장했던 이른바

`유일강국(unipolar)rsquo의 시대는 더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ldquo다른 국가들의 부상으로 미

국 중국 등 한 국가가 패권을 장악하는 시대는

끝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에 대해서는 ldquo과거의 역사와 리더

십이 있기 때문에 국제체제 내에서 나름의 역

할을 유지할 것rdquo이라면서 ldquo미국은 `동급최강

(first among equals)rsquo의 위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dquo고 전망했다

또 ldquo중국 일도 브라질 등 신흥강국들은 공통

의 이념으로 통합되지 않고 각자의 역내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따라서 미국의 갑작스런

붕괴나 퇴조는 전 세계적인 무정부 상태를 초래

할 수 있다rdquo고 경고했다

미국국가정보위원회 한반도 통일되면

동북아 질서 재편 가능성 시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못 말한 것으로 보여

박-문 격차 06~12p 까지 격차 제각각 총선 등 과거 여론조사 헛다리로 불신 키워

중요한건 들쭉 날쭉한 여론조사의 결과가 아니라 여론의 흐름

계속되는 박근혜 말 실수 지하경제 활성화로 세수 확대

들쭉 날쭉 대선 여론조사 믿어도 돼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차 대선후보 TV토

론에서 lsquo지하경제를 활성화 해 세수를 확대하겠다rsquo 발

언으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박 후보는 10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

론에 참석해 ldquo복지 정책을 실천하려면 재원 조달을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rdquo이라며 ldquo재정건전성을 뛰어넘

는 복지 포퓰리즘은 후대의 짐이 된다 후대에 빚을

떠넘기거나 국민에게 부담을 떠넘기기 전에 비효율

적인 것을 줄여 나라살림을 꾸려나가는 것이 중요하

다rdquo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 박 후보는 ldquo기본

적으로 비효율적인 정부 씀씀이를 줄여 60 재원을

마련하고 세수 확대로 나머지 40를 충당할 것rdquo이

라며 ldquo세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하경제 활성화 등

의 방안으로 매년 27조 원씩 5년 간 135조 원을 마련

할 것이다rdquo고 밝혔다

여기서 박 후보가 언급한 lsquo지하경제rsquo는 사전적 의미

로 과세의 대상이나 정부의 규제로부터 피하기 위해

합법적ㆍ비합법적 수단이 동원돼 이뤄지는 숨은 경

제를 말한다 즉 마약middot조직 폭력배 자금 등 세금 탈루

경제를 뜻하는 용어다 따라서 박 후보가 음지에 있

는 지하경제를 양지로 끌어내 세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SNS에서는 ldquo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니 귀를 의심했다rdquo ldquo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

못 말한 게 아닐까요rdquo ldquo박근혜 후보가 말한 지하경

제가 내가 알고 있는 그 뜻이 맞는지 혼란이 온다rdquo라

는 등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도 ldquo나도 듣고서 귀

를 의심했는데 다들 얘기하고 실시간검색 1위에 오

른 걸 보니 박근혜 후보의 lsquo지하경제 활성화rsquo 발언은

사실로 추정됩니다rdquo라며 ldquo음성적인 지하경제를 양지

로 끌어내서 세금을 매기겠다는 얘기 아닐까요 하

여튼 뭔가를 잘못 읽은 것 같습니다rdquo라고 의견을 내

놨다

10일 발표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

식을 빼고 면접원이 집전화와 휴대전화로 직접 전화

를 걸어 조사한 것들만 비교해도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lt채널에이(A)gt 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436)와

문재인 후보(430)가 초박빙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에 lt중앙일보gt 조사에서는 박 후보(490)와 문 후

보(379)가 무려 111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lt한

겨레gt와 lt조선일보gt lt에스비에스gt(SBS) lt국민일

보gt 조사에선 격차가 3~5포인트 정도인데 오차

범위 이내다

이처럼 조사기관에 따라 상이한 여론조사는 과거

주요 선거 때 여론조사가 크게 빗나갔던 경험과 맞물

리면서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0년

6월 지방선거가 대표적이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안

팎으로 앞섰지만 막상 개표에서는 06포인트 차이

로 가까스로 이겼다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나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도 여론조사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왔

으나 실제로는 이겼다 또 2011년 4middot27 강원지사 보

궐선거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최문순 민주당 후보

는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한테 강원지역 언론사 공동

조사 결과 14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왔으나 개표에

서는 45포인트 이겼다

지난 4월 총선 때도 여론조사가 빗나갔다 방송3

사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전재희 새누리당 후보에

게 12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타났던 이언주 민주당

후보가 실제로는 39포인트로 이겼던 것이 단적인

예다 더구나 4middot11 총선 때는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정확하다는 출구조사도 크게 빗나갔다

과거 실패 사례는 대부분 야당 후보들의 여론조사

수치가 실제보다 낮게 나왔다 그러나 현재의 여론조

사를 과거 실패 사례와 동일시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

론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더 많다 무엇보다 총선 등

지역선거와 달리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선 여론조

사에는 비교적 정확하게 결과를 맞혔다 전국을 상대

로 한 선거는 굵직한 변수에 의해 움직이기에 조사의

정확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정 시점의 여론조사 자체에 지나

치게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여론의 흐름을 중시해

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조사분석실장은 ldquo한두개를 빼고 나머지 조사

의 지지율 격차가 거의 같게 나온 것이 오히려 이례

적이다 안철수 효과가 추가로 반영될 여지는 있지만

조사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rdquo

고 말했다 특정 시점에서 나타난 여론조사의 수치 자

체보다도 상승 흐름인지 하락 흐름인지 등 추세를 봐

야 한다는 얘기다

Page 1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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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토) 오후 6시 30분 우번 소재 힐

튼 호텔에서 뉴잉글랜드 한인회 연말 파티가 열렸

습니다 유한선 회장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아쉬

움이 크고 2013년 새로 출범하는 새 회장단 소개

가 있었기에 예년과 달리 특별한 의미가 느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되

었지요 그 자리에서 저는 보스톤 한미 노인회 회장

으로서의 봉사와 지금까지 수 년에 걸쳐 매주 한인

회보에 글을 써 온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는데 그

보다 더 의미가 깊었던 것은 저 나름으로 한인 사회

에 새로운 전통 만들기를 시도한 기회도 되었기 때

문이었습니다

제가 노인회 등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해 오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는 동안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 이

슈 중 하나가 여성(아내)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단체에는 그에 따르는 규칙과 회장이 있게 마

련이고 단체를 맡아 운영하는 회장의 임무가 중요

한 만큼 그를 내조하는 부인의 역할 또한 대단히 중

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우리 이민 사회에서 단체장을 하는 분들의

사업이 요식업이나 세탁업이어서 대부분 부부가 함

께 일을 하게 되는데 남편이 봉사 단체의 책임자가

되면 그 사업이나 아이들 교육을 맡게 되는 부인들

의 勞苦(노고)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물

며 나라 일을 맡아 하는 대통령부인의 역할은 얼마

나 힘들까 ldquoFirst Ladyrdquo라는 존칭을 써 가며 존경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마침 올 12월 8일 연말 파티는 유한선 한인회장

님이 4년임기를 마치는 이임식이 되기에 저는 이 지

역 최고 연장자의 단체인 노인회 고문으로서 그리

고 한인회보 자문위원 자격으로 우선 유한선 한인

회장의 부인 유순나씨의 숨운 공로를 치하해 주기

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수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유순나씨와 몇 번의 대

화로 그녀가 특유의 지혜와 근면의 소유자로서 가

정은 물론 남편 유한선 씨의 둘도 없는 사업 동반자

이며 비서()역할도 충실히 하는 여인임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저는 그 전에 그녀가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기억 하고 있기에 늘 ldquo유 선생님rdquo이라

는 호칭으로 그녀의 교육적 사명감을 존중하고 있

었습니다

유한선씨는 한인 회장 임무를 맡기 몇 해 전 민

주 평통 회장대리 근무를 할 때부터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함께 지역 노인들에 대한 존

경과 사랑의 봉사를 조용히 실천하는 家風(가풍)이

모범적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이면 사업체를 여러 곳

운영하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들과 밤새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들에게 전해 주기도 하고 충청 향

우회 회장 시절에는 댁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야유회에도 김밥과 과일을 준비

해 주는 외에도 때마다 물심 양면으로 노인회에 협

조를 아끼지 않으셨지요 어느 해 김장철에는 정성

스럽게 김치 깎뚜기를 담가 노인들의 입맛을 돋구

기도 하였음을 어르신들께서는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남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무슨 보상을 받고자

한 한 일은 아니라 할지라도 夫唱婦隨(부창부수)라

하던가 이 모든 봉사가 유한선 회장님 부부가 함

께 하였음은 물론이나 부인 유순나씨가 푼돈을 아

껴 그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저로서 이제

유회장님의 퇴임과 아울러 유순나 선생께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유순나 선생을 위하여 저는 서울 특파원()인 친

구에게 부탁하여 보석처럼 아름다운 크리스탈 감사

패를 아무도 모르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말

파티 유한선 회장님의 이임식에서 깜짝 전달식()

을 하였습니다 물론 감사패를 수령하는 사람은 유

순나이지만 그것은 이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여러 단체장님들의 아내들에게 보내는 저의 감사와

사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ldquo요즈음 남자들은 두 여인의 소리만 잘 들으면 된

다rdquo라는 말 들으신 적이 있는지요 여기에서ldquo두 여

인rdquo이란 바로 자기의 아내와 GPS에서 길 안내하는

여인rdquo이라고 합니다 이는 시중에 떠다니는 농담으

로 치부하기에는 현대 사회를 풍자하는 의미 심장

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 그 뿐이겠

습니까 ldquo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

어 먹는다rdquo는 말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이제 세상

은 기존의 남성 우위에서 점차 兩性(양성) 평등사회

로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ldquo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

한다rdquo라거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여인

을 향하여 ldquo여자가 설친다rdquo며 비난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이며 훌륭한 엄마가 되고

때로는 남편과의 사업적 동반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보필하며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 하는 Super

Woman() 되기는 그리 쉽지 않을 테지만 그럴수

록 우리들에게는 타인의 장점을 확대하는 긍정적

시각이 더욱 필요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12월 8일 즐거운 여흥 순서를 기다리는 동

포들의 연말 파티 장에서는 제가 미처 하지 못했

던 말씀을 삼가 이 지면을 통하여 附椽(부연)하면

서 이번에 유한선 한인회장의 아내이며 이북 도민

회 보스톤 연합회 강원회장이기도 한 유순나선생께

드리는 감사패의 의미가 이 지역 사회에서 아름다

운 전통으로 정착 되기를 바랍니다 (20121211)

참고 ldquo附椽=婦椽(부연)rdquo이란 韓屋(한옥) 지붕 끝

부분에 이어진 ldquo짧은 석가래rdquo를 지칭 함 목수가

지은 집의 처마가 너무 짧아 남정네들이 근심을 하

는 중에ldquo다른 나무를 잇대어 연결해 보라rdquo는 부인

의 의견을 들어 해결한 古史에서 나온 말로서 여인

들의 의견도 쓸모가 있으니 잘 들으라는 교훈으로

도 쓰임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 (10) 또 하나의 새로운 전통을 위하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일주일 후면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대한민국 국

민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동포들도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많

다 재외국민투표는 끝이 났으니 개표 결과가 자못 궁금하다

한국의 유권자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지난달에 미국 대통령을 뽑을 때도 그

랬지만 바람직한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자들의 장단점을 잘 모르는 이유도 있지만 지도자의 자격

을 비교 검토할만한 기준이 확실하

지 않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문

재인 두 후보 간의 지지도에 큰 차

이가 없어 개표결과가 어느 때보다

도 흥미진진한 것 같다 한 가지 확

실한 것은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서 한국의 미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

다 미국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투표권이 없는 해외

동포들도 한국 선거에 관심을 가지

고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사

람이 정치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생

각해 보고 최선의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원해야 되지 않을

까 특히 종교인들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ldquo국정수행능력 인재등용능력 국민과의 소통능

력 및 도덕성rdquo을 대통령의 자격요건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ldquo비전 있는 국가관 국가 경영철학 그리고 확고한 안보의식rdquo

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도 있다 정치 지도자는 개인의 유익보다는 자기가 속한 집단

이나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지도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생각

이 다르겠지만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ldquo소명감rdquo이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이 아닐까 싶다

정치인들 대부분은 정치를 권력에 대한 욕구충족과 신분 상

승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정치인들중에도 ldquo소명감rdquo을 가

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소

명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열정이다 위로부터 부르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갈 길을 간다 패배할까

염려하지도 않는다 부르신 분이 도우리라 믿기 때문에 성공

을 확신하고 어떤 장애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명감을 가

진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중간에 자신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

아도 동요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예가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있다 그 사람의 이

름은 모세다 그는 양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부

르심을 받는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이스

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ldquo제가 무엇이라고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겠습니까rdquo (310) 라

고 반문한다 하나님은 모세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 말로 설득

한다 모세는 대답한다 ldquo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만한 사

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413)rdquo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드린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약속의 땅에 가는 길은 쉽

지 않았다 광야에서 40년을 헤매다

가 마침내 약속의 땅에 거의 도착했

을 때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의

임무가 끝났다고 그의 자리를 그의

부하인 여호수아에게 넘기라고 말

씀했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을 떠

나란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

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모세

는 그 동안의 고생한 보람이 눈앞에

보이는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 보지

도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전혀 불평

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을

받은 자의 태도이다

정치인에게도 소명감 못지않게 ldquo내가 아니라도 괜찮다rdquo 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부름 받았지만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

고 생각될 때는 지체 없이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박정희 대

통령이 잘못한 것도 바로 여기서 실수한 것이 아닐까 반드시

자기가 대통령을 계속해야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판

단했기 때문에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 명예롭게 다른 사람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주었더라면 그는 군사 혁명을 일으킨 잘못에

도 불구하고 위대한 대통령으로 칭송 받았을 것이다

이번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들중 소명감을 가진 후보가 몇 명

이나 될까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모두들 오직

정권쟁취에만 관심이 있다 수 없이 많은 공약(公約)을 발표하

는데 자신들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을 알 것이다 정치인들은

항상 그랬으니 ldquowho caresrdquo 라는 태도이다 그렇게 많은 공

약(公約)은 발표하는 순간부터 공약(空約)이 된다 어떤 의미

로 정치인들이 사기를 치는데 어느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

다 국민들도 실현성이 없음을 알면서도 거짓 희망으로 스스로

를 속인다

정치인들만 ldquo소명감rdquo 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어

떤 일을 하든지 소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든

지 하던 일을 미련 없이 내려놓는 자세도 필요하다 나는 과연

이 두 가지 자격을 다 갖고 있는 것일까 누가 뭐래도 소명감

은 확실한데 모세처럼 하던 일을 내려놓고 죽을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한국의 대통령으로 누가 선출되든지 국민의 행복을 증

진시키기 위하여 부름 받았다는 확신이 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퇴임 후에는 존경 받는 최초의 대

통령이 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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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지도자의 자격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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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화제의 영화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집중 조명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hellip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

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

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lsquo빨갱이rsquo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lsquo공사rsquo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

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lsquo장의사rsquo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

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22일

2012년 11월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 펼쳐진다

REAL HISTORY

故김근태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에 끌려가 lsquo장의사집 둘째 아들rsquo로 통하

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에게 모진 고문

을 당했다 전기와 물이 그의 몸을 할퀴

고 지나갔다 이후 그는 남은 생을 정신

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

잔혹한 고문을 고발하는 김근태의 진술

이 이미자의 lsquo노래 테이프rsquo 중간에 녹음

된 채 미국인권단체에 건네지면서 남영

동 대공분실의 존재는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이로써 김근태는 lsquo세계 양심수rsquo로

서 1987년 로버트 케네디 국제인권상

을 받았지만 그를 가두고 고문했던 국

가보안법은 27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자신의 책 lt남영동gt 에

서 lsquo인간도살장rsquo 안에 갇혔던 느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ldquo고문을 할 때

는 온 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문대에 뉘면서 몸을 다섯

군데를 묶었습니다머리와 가슴 사타구니에는 전기 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물

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시켰습니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차 강하고 길

게 강약을 번갈아 가면서 전기 고문이 진행되는 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때 마음속으로 lsquo무릎을 꿇고 사느니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rsquo

는 노래를 뇌까리면서 과연 이것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어려

운 것인가를 절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를 연상했으며 이런 비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에 몸서리쳤습니다rdquo (故김근

태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lt남영동gt中에서)

DIRECTORrsquoS TALK

lt남영동 1985gt는 故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들어졌

다 김근태는 이 책에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

(拷問 torture)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국어사전에서는 lsquo고문(拷問)rsquo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ldquo죄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하여 견

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訊問)함rdquo 혹은 ldquo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

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함rdquo

그러나 우리는 27년 전 이곳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낌 없이 자행된 하나의 사건

을 통해 이 단어의 뜻풀이가 바뀌어야 함을 말할 것이다 즉 lsquo고문(拷問)rsquo은 ldquo죄

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해 혹은 숨겨진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해 견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 아니라 ldquo없었

던 사실을 실제 있었던 사실로 강제로 만들어내기 위해 견디기 힘든 육체적 고통

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었음을 영화 속에서 밝힐 것이다

영화 lt남영동 1985gt는 인간의 끔찍한 야만성 비인간성을 증언한다 고문이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는 끔찍한 행위임을 고발한다 그 증언

과 고발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수반될 것이다 고문 피해자들이 육신이 파괴

되고 고통을 호소할 때 정말로 가해자들은 그 고문행위를 즐기는가 인간에게

그런 가학적 욕구가 숨어 있다면 이를 부추기는 것은 무엇일까 육체와 정신이

파괴된 고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파괴된 심

신은 치유가 불가능한 것인가

비단 故김근태 뿐이겠는가 lt남영동 1985gt는 질풍처럼 경제성장을 이뤄온 우

리 현대사 이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들여다본다 고개를 돌

려버리고 싶은 잔혹한 진실을 들추어낸다 상처는 덮어두면 곪는다 곪은 상처

는 터지지 않으면 썩은 채 굳어버린다 역사적 상처도 마찬가지다 곪아 터지지

않고 썩은 채 굳어버려 치유할 수 없는 내상이 되기 전에 그 상처를 들추고자 한

다 지나간 시대 군부 절대권력이 부도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가

했던 가공할 폭력들 국가가 그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가했던 그 야만적인 폭력

들 과연 피해자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이 폭력을 용서할 수 있을까 또한 이들

이 용서한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역사적 화해로 승화할 수 있을까 영화 lt남영

동 1985gt는 바로 이 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만들었다

정지영 감독

故 김근태

1947년 2월 14일생- 2011년 12월 30일 사망

1965년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1971년 박정희 정권 부정선거 파동 반대 활동 교련 데모에 적극 참여

서울대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배

1985년 8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이적단체로 구속

1985년 9월 22일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당함

1987년 김근태amp인재근 부부 lsquo로버트 케네디 인권상rsquo수상

1988년 87년 6월 민주 항쟁 이후 석방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결성을 주도하고 정책기획실장 집

행위원장

1995년 민주당 입당

1996년 15 16 17대 국회의원

2004년 7월-2005년 12월 노무현정권 보건복지부 장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및 당 의장

2007년 고문 후유증 파킨슨병 진단

2008년 민주당 상임고문

2011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2011년 12월 30일 뇌정맹혈전증 2차 합병증으로 별세

고 김근태 전 의원이 1985년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고문 당한 내용을 영화화한 lt남영동 1985gt가 최근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선 정국의 이슈로도 떠 오른 남영동 1985의 보스톤 상영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회보는 최근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lt편집자 주gt

lt부러진 화살gt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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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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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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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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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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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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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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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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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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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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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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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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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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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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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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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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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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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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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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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N

SO

CIETY OF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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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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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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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 Dec-12-2012 KSNE Vol.13, No.46

Page 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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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앞에서 말씀하시게 됩니다( 이름주소이민생활 몇년 그

리고 경험담)

4) 유투브(you tube)에 올릴 계흭이지만 먼저 함께 점검을

할것입니다

2012년 11월26일부터 받습니다 준비하시고 연락 해주십시

요 감사합니다 (문의 회장 617-388-9107)

보스톤한미노인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35대 회장 역임

한인 자긍심과 위상 향상에 기여 평가

IBM 강성권 박사

KBS 해외동포상 수상자로 확정

재미한

인 과 학 기

술 자 협 회

는 한국

방 송 공 사

(KBS)가

수 여 하 는

lsquo 제 1 7 회

KBS 해외

동포상rsquo 과

학 기 술 부

문 수상자

로 IBM 중

앙 연 구 소

수석연구원 강성권 박사(66middot사진)가 선정됐다

고 지난 5일 밝혔다

강성권 박사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제

35대 회장(2006~2007)을 역임했다 KBS는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자랑스러운 해외동포를 발굴해 해외동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수상자는 과학기술 인문사

회 문화예술 사회봉사 특별상 부문에서 엄정

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강성권 박사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유학길에 올라 73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카네기 멜론 대

학에서 포스닥으로 연구활동을 했으며 이후 스

티븐스 공과대학에서 재료공학과 교수를 지냈

다 강 박사는 재료공학분야의 유명 연구소인

인코 리서치 센터에서의 수석연구원 생활을 거

쳐 84년부터 현재까지 IBM 중앙연구소에서 선

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전자 재료분야에

서 미국 내 최고의 엔지니어로 인정받고 있다

수상 소식을 접한 강 박사는 ldquo영예로운 상을

수여하게 돼 감사하다rdquo면서 ldquo미국 내 한인의 위

상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

다rdquo고 소감을 밝혔다 KBS 측은 강성권 박사의

수상과 관련해 ldquo한민족의 근면성과 도전정신으

로 고난을 극복하고 모범적인 삶을 통해 동포들

에게 용기를 주며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위

상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rdquo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내년 3월 초 열리며 수상자 특집 다

큐멘터리 방송 제작을 통해 수상자들의 업적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17회 KBS 해외동포상 수상자 5명

(5개 부문)으로 인문사회 부문 김병민 연

변대학 교수(연변대학 전 총장middot중국) 과학기

술 부문 강성권 IBM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미국) 문화예술 부문 권순철 화가(프랑스)

사회봉사 부문 김창남 프란치스코 수도회

수사(카자흐스탄) 특별상 부문 이기항 이

준아카데미middot이준열사기념관 원장(네덜란드) 등

이 선정됐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재미 과기협 소식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로 보내주시면 취합하여 등록합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뉴욕 사무소

가 해외한인 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 RampD 전문가들의 데이

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한인 과학자들의 인적 지적 네트워크를 우리

나라 보건 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경

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대형사업의 평가등의 자문

을 구하고 정보교류의 활성화 등에 이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합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전문가들은 향후 보건복지부에

서 주관하는 각종 국가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

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구축하는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에 등재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첨부 파일의 양식에 맞게 정보

를 입력하여 KABIC으로 보내주시면 (sophiachungkabic

org) 취합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전달하겠습니

보내주시는 정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데이터베이스 구

축 프로젝트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마감일은 12월 7일입니다 KHIDI USA 한인연구자DBxlsx

혹시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에 관하여 더 자세한 내

용을 알고자 하시는 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사무소의 이상지 연구원 (sangji

leekhidiusaorg) 께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생명과학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 안내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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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12월8일(토요일) 우번

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

를 개최하여 한인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이

끌어 내었다

이날 파티의 인사말에 나선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

인회장은 지난 4년간 한인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동포사회의 후원과 성원

아래 맡은 바 임기를 무사히 마쳤음을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전한 뒤 앞으로 새롭게 맞이하는 한선우 38

대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동포사회가 단결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길 부탁했다

축사에 나선 주보스톤총영사관 박강호 총영사는

먼저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낸 유한선 회

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유한선 회장은 3637대 한인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인동포사회의 숙원이었던 한

인회관을 마련하였고 625한미합동 퍼레이드 및 대

한민국 알리미 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여준데 대하여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축사에 나선 김영곤 신임 한인회 고문단

단장 역시 한인사회의 발전에 노력해 준 유한선 회

장에 감사하며 한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일

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파티에서는 지난 해 한인회를 위해 노력

해 주신 이병현 한인회 이사장 김영기 전 고문단 단

장 이학렬 노인회장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안

병학 동북부한인회 연합회장 그리고 37대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 되었고 2012년 올해의 한

인상에는 최정숙씨에게 주어졌다 (KSNE)

뉴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한 한인회 연말파티 38대 한인회장 및 임원들도 동포들에게 인사

Page 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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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일 2012년 12월 15일(토)

2 장소높이 A조 Mt Lafayette(5260ft) 정상왕복 B조

Mt Lafayette 8부능선까지 Greenleaf Hut(4200ft) 왕복

3트레일명거리 A조 Old Bridle Path -Greenleaf 왕복

78마일 B조 Old Bridle Path to Hut 왕복 55 마일

4 산행시간 A 조 약 60시간 B 조 약 55시간

5 준비물 배낭등산화착용아이젠 스패츠방한복방풍의

장갑 털모자스틱 식수 간편중식 (아이젠은 microspikes

이며 눈과 얼음이 많은 겨울철에는 반드시 준비)

7 집결지 ALLSTON 공영주차장 06시 15분 PARKamp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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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보다 빨라졌습니다 착오없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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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문의 전화 617-780-5711 (김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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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산악회 2012년 송년 산행 공지

차세대 포럼 및 하반기 사업 설명회 가져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 연말파티 마쳐

[KABIC 세미나 안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이윤추구와 사회적 공헌

지난 12월 2일 일요일 민주평통보스턴협의

회 (회장 홍진섭) 연말 파티가 Pawtucket RI에

소재한 챠이나 인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동문 간

사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전반기에 이어 치

루어진 보스턴대학 차세대 포럼에 대한 설명과

후반기 마지막 사업에 대하여 이동문 간사의 설

명이 있었으며 이어서 박강호 총영사의 강연과

보스턴대학 소리안 동아리의 노래와 연주로 흥

을 돗구었고 만찬이 끝난후 게임과 여흥으로 마

무리 지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휘 부총영사 이은철 영사

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본 세미나에서는 기

존의 기업의 경제적 책

임과 사회적 책임에 대

한 우선순위 논란에서

벗어나 최근 많은 관

심을 받고 있는 공유

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 즉 기

업이 어떻게 하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공헌을

동시에 추구할수 있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

론하고자 한다

bull 530pm 부터 30분간 네트워킹 세션을 갖고

세미나는 600pm 에 시작

bull 사전등록을 하신 처음 20분께는 이번 세미나

에서 다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이유택

교수님 저서 성장의 정석 CSR 을 현장에서 증

정해드릴 계획입니다

주관 KABIC

발표 이유택 교수 DBA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일시 2012년 12월 17일 (월) 오후 5시 30분

장소 Harvard Medical School

C Building 1st Floor Cannon Room

MOUNT LAFAYETTE 송년 산행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The National As-

sociation for Korean Schools New England Chapter)가 주

최하는 제11회 뉴잉글랜드 어린이 동요합창제가 성요한한국

학교(성요한교회)에서 12월8일 오후 2시30분부터 개최됩니

다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갈고 닦은 합창실

력을 감사하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1 일시 2012년 12월 8일 오후 2시30분

2 장소 성요한 한국학교 (성요한 교회)

(2600 Massachusetts Avenue Lexington MA

Phone (781) 861-7799)

3 문의 윤미자 회장 (978)-987-7388 강상철 부회장

(978)509-8708 최연식 부회장 (617)-827-6217 김영순

781-572-6907 총무

제11회 뉴잉글랜드 어린이 합창 동요제

2012년 12월8일 성요한교회 한국학교에서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인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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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뉴잉글랜드 한인회 한선우 회장 취임사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

존경하는 뉴잉글랜드 한인동포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려분 저는 제 38대 뉴잉글랜드

한인 회장으로 취임하는 한선우 입니다

뉴잉글랜드 지역은 세계 최고의 대학인

하바드와 MIT가 위치한 곳으로서 교육과

문화 그리고 예술의 세계적인 중심지이

며 최고의 한인 지성인들이 살고 계신 곳

이기도 합니다

부족한 제가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으로

취임한다는 것이 다소 떨리지만 동시에

마음 가득히 한인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가

지고 이자리에 섰습니다

동포 여러분 저는 뉴잉글랜드 한인

사회에 ldquo화합과 발전rdquo 그리고 ldquo실질적인

도움rdquo을 주는 것에 우선적인 목표를 두겠

습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를 명실

상부한 한인들의 대표 단체로 발전시키고

우리 모두가 단결하여 이지역 주류 사회

에 한인들의 위상을 보여주는 힘있는 단

체로 만들고자 노력하겠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한인회의 성장에 중점을 두겠습

니다 각계 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한

인회를 만들겠으며 한인들과 미 주류 사

회의 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한인회가

한인들만의 모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Community)

에 적극 참여하여 한인들과 미 주류 사회

를 연결시킴으로서 한인들의 목소리가 정

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뉴잉글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교육과 문화 예술에 대한 행사를 활성화

시켜 이민 1세대 뿐 아니라 2 - 3세대들

에게 또한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분들께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불어 넣어 주는

한인회로 만들겠습니다

세째 우리 한인들 모두의 소중한 자산

인 한인 회보를 진정한 이지역의 소식지

로 개편하여 아주 작은 소식에서 큰 뉴스

에 이르기 까지 또한 각계 각층 한인들의

목소리를 담아 전하는 사랑받는 한인 회

보로 발전 시키겠습니다

앞으로 저희들은 많은 분들을 만나 뵙

고 대화 하며 도움을 청할 것입니다 특

히 회장단 및 임원제도를 활성화 시켜 저

혼자만이 한인회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회장단과 임원 한분 한분이 한인회

를 대표하며 함께 봉사하는 풍토를 만들

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여러분들의 참여와 도

움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고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재능과

열정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지난 4년동안 어려운 환경속에

서 한인회를 잘 이끌어 오시고 발전 시키

신 유한선 회장님과 임원이사님들께 진

심으로 감사드리며 세계적으로 유래를 찿

아 볼 수 없는 훌륭한 뉴잉글랜드 한인회

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힘 보태 주시고 성원

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38대 한인회 회장단 소개]

이날 한선우 회장과 함께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를 함께 이끌어갈

회장단과 임원진도 소개 되었다

회장 한선우 (고대 UMass Computer Business)

수석부회장 한문수(고대 경제학 교수)

부회장 장수인 (서울대 동창회 부회장 보스톤 한인합창단 단장)

부회장 유현경 ( BU 대학원생 변호사)

사무총장 강 승민 ( 고대 부동산업]

임원진은 한인회 조직 구성 후 추후 발표 예정

한선우 회장과 함께 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를 이끌어갈 회장단과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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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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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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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보스톤지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것을 다짐

보스톤한미예술협회 모금만찬 행사 가져

보스톤미예술협회는12월 8일 크리스마스 트

리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는 Regis College

Hall에서 내년 행사를 위한 모금 만찬회를 가

졌다

이번이 첫 프로그램이였던 음악회에서는 김

정자 황보엽 죠나단 밀러의 모짜르트 피아노3

중주와 이상원김동원의 성악 연주에80여명의

청중이 매료되었다 또한 미술품 옥션에서는 한

인 미술가 외에도 주위 미국인들이 기증한 작

품들도눈에 띄었으며 전시품이 거의 다 판매되

는 성황을 이루었고 몇 점은 치열한 경쟁을 벌

이는 모습도 보였다

보스톤예술협회는 한국 전통 예술을 보스톤

사회에 소개하고 이에대한 교육을 시키며젊은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취지로 지난 9월에 첫 이

사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바쁜 일정에도 음악회를 관람한 박강호

총영사는 보스톤 한인들의 문화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기 바란다는 축사를

하였다 이충시 이사회장의 후원자에 대한 감사

가 담긴 환영 인사말에 이어 김병국 회장은 예

술협회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였다 김회장은 내

년 4월 20일(토)에 뉴톤에 위치한 파인 메이너

대학에서 있을 송영숙 국악 공연 및 12월조단

홀에서 개최될 음악회 계획을 발표했으며 미술

인들의 전시회와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예술

행사의 가능성을 비쳤다

백건우등 많은 한인 음악인들의 신인 데뷰 및

후원을 한 이순희 뉴욕 한국 음악재단 회장과

캐시 챈 보스톤 중국 예술재단 회장이 만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예술 협회의 로고 콘테스트에서 당선된

김다나의 당선 소감을 발표하였으며 초등학교

5학년 장원준의 가작도 선보였다한국의 예술

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한국 예술인에 대한 긍

지를 다시 되새김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었

던 이 모임은 재즈 음악을 배경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

던 모처럼의 만남의 광장이 되었으며 보스톤 지

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 것을 다짐하였다

김회장은 이번 모금 만찬을 위해 열심히 준비

한 이사 회원들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

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술 협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

kcsbostonorg 에서 볼 수 있고 문의 사항은

byunggkimyahoocom 으로 보내기 바란다

1 채용 분야 제형 연구개발 경력자

2 응시 자격 국내외 대학 제형 관련 박사 학위 소지자

3 경력자 우대 사항

- 회사 경력 3년 이상 연구 경력자 우대

- 난용성 물질 제형 연구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 특수 제형 연구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 과제 발굴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4 채용 전형

① 서류 전형

② 국내인 경우에는 방문 세미나 해외인 경우 화상 세미나

실시

5 문의처

- 전공 관련 사항 제형팀장 김근태 부장

(gtakimlglscom 042-866-2247)

- 채용 관련 사항 RampD지원팀 황안나 사원

(annalglscom 042-866-5941)

6 서류 접수

- 제출 서류 자기소개 amp 연구개발 경력경험논문 등

(양식 제한 없음)

- 접수처 RampD지원팀 황안나 사원

(annalglscom 042-866-5941)

LG생명과학 채용공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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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주요소식

[대선 2차 TV토론] 후보별 경제민주화 시각차 드러내

박근혜 lsquo공정경제rsquo vs 문재인 lsquo재벌개혁 vs 이정희 lsquo재벌해체rsquo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10일 경제민주화와 관련

해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

린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에서 lsquo경제민주화의 실천

방안 및 실현가능성rsquo과 관련해 재벌개혁의 강도와 정

부의 부자감세 등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경제민주화의 기본입장과 관련한 사회자 공통질문

에서 박 후보는 ldquo누구나 열심

히 노력하면 보상과 대가를 받

을 수 있고 자기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rdquo이라

며 lsquo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rsquo을 제시했다

그는 ldquo제 경제민주화 공약이

한 경제지의 공약평가에서 다

른 후보보다 약하게 보이지만

가장 파괴력있는 정책이란 평

가를 받았다 그만큼 저의 경제

민주화 공약은 실천가능성이

높고 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

을 줄 수 있는 정책이란 방증rdquo

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문 후보는 ldquo우리 경제의 성장

률이 뚝 떨어진 것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탓도 있지만 우리의 시장경제가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rdquo이라며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ldquo재벌은 온갖 특혜로 성장하고는 기회의 사

다리를 걷어차 중소기업의 성장을 막더니 이제는 그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어 시장경제의 장점이 죽는다rdquo

며 ldquo재벌이 빵집 떡볶이 순대까지 해서야 되겠나

재벌은 골목이 아니라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rdquo고 역

설했다

이 후보는 ldquo일제에 상납하고 미군정에 줄대가면서

박정희 대통령과의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재벌이 바

로 재벌의 대표 삼성rdquo이라면서 ldquo통합진보당은 재벌

해체를 하자는 것이며 반드시 이루겠다rdquo고 말해 재벌

해체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또 ldquo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를 말하는데 재벌

에게 트럭으로 정치자금을 받고 몇 조원씩 세금을 깔

아주는 법안을 날치기로 밀어붙인 새누리당이 말하

는 재벌개혁이 과연 어울리기나 하는 것이냐rdquo며 ldquo조

직폭력배가 착하게 살자고 팔뚝에 문신을 새겨놓는

것이랑 뭐가 다르냐rdquo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이어진 상호토론에서 박 후보와 문 후보는 재벌개

혁에 해당하는 경제민주화 공약을 두고 대립각을 세

웠다

박 후보는 ldquo(민주당의) 경제민주화 핵심공약을 보

면 참여정부 시절에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은 내용rdquo이

라며 ldquo당시 출자총액제한제 폐지한다고 했다가 무력

화됐고 계열분리 청구제 도입한다고 했다가 철회했

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도 지키지 못

했다rdquo고 꼬집었다

또 ldquo더군다나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면서 그 참

여자가 출총제 부활이나 계열분리 등 핵심공약에 대

해서 문후보와 반대입장인데 이런 약속을 어떻게 지

키겠나rdquo라며 안철수 전 후보와의 입장 차이를 캐물

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ldquo안 후보 또는 그 지지세력인

시민사회 세력과 함께 통합의 정치를 한다고 해서 모

든 정책이 100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다 99가 일

치하면 함께 하기에 충분하다 나머지 1는 문재인

정부가 결정하는 것rdquo이라고 받아 넘겼다

그러면서 ldquo계열분리명령 청

구제는 제가 공약한 바도 없다

출총제는 이명박 정부에서 폐

지됐고 그 바람에 현 정부에서

10대 재벌들의 계열사가 300

개 이상 증가하고 30대 재벌들

의 계열사는 600개 이상 증가

했다rdquo며 ldquo새로 생긴 계열사가

뭐였냐면 피자가게 떡볶이 순

대 커피숍 등 모두 중소기업들

이 하는 골목업종이다 이래서

다시 출총제가 필요해진 것 아

니냐rdquo고 반박했다

문 후보는 지난 2007년 한

나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

시 박 후보가 내세운 lsquo줄푸세rsquo

공약을 부자감세에 비견하면

서 박 후보를 공격하기도 했다

그는 ldquo줄푸세라는 것은 바로 재벌middot대기업들의 세

금을 줄여주고 규제를 풀어주자는 것인데 이것이 바

로 이명박middot새누리당 정부가 하는 부자감세 정책 아니

냐rdquo며 ldquo줄푸세가 부자감세와 무엇이 다르냐rdquo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박 후보는 ldquo줄푸세와 경제민주화는 다르

지 않다 lsquo줄rsquo에 해당하는 감세는 세율을 낮추자는 것

인데 현정부 들어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상

당부분 실현됐다rdquo며 ldquorsquo푸rsquo에 해당하는 규제 풀기와 lsquo

세rsquo에 해당하는 법 질서 세우기는 여전히 유효하다rdquo

고 강조했다

Page 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한국TV 이용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용료

모바일 시청도 증가 추세

미주 한인들은 케이블 및 위

성 방송과 함께 웹서비스를 통

해 하루 평균 두 시간 이상 한

국 TV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방송 콘텐츠 선택에서는 사용

료가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거주 한인들을 대

상으로 실시한 lsquo한국 TV 콘텐

츠 이용 실태 조사rsquo에 따르면

응답자의 422가 한국 방송

을 시청하는데 lsquo한 달 10달러

이하의 사용료가 적당하다rsquo고

답했고 733의 응답자가 lsquo한

국 TV를 시청하는데 웹하드

나 스마트폰앱을 이용할 계획

이 있다rsquo고 밝혀 저렴한 비용의

합법적인 TV시청과 부쩍 늘고

있는 모바일 시청에 대한 한인

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

됐다

한국TV 프로그램을 이용하

는 방법은 컴퓨터 442 TV

383로 컴퓨터 시청 비율

이 TV시청을 웃돌았으며 스

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64의 적지 않은 비율로 나

타났다

한국 TV시청을 위해 사용하

는 서비스는 케이블 및 위성방

송 스트리밍 방식의 웹서비스

다운로드 방식의 웹하드 서비

스 스마트폰 앱 순으로 높았으

며 비디오 대여점을 이용한다

는 응답자는 5에 불과해 스

마트 시대 한국TV의 시청 경

로도 다각화 다양화되는 세태

가 그대로 드러난다

다만 사용 중인 웹서비스의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속도가

느려서 불만족스럽다는 의견

이 절반을 차지했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이용료가 비싼 것

이 불만족의 원인으로 지적돼

한국 TV이용에서 가장 큰 관

건은 이용료와 속도 문제인 것

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인 하루 최소 2시간

한국방송 시청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한국 10년 내 통일하면

미국 영향권 탈피 가능성 주장

한국이 앞으로 10여년간 남북통일을 이룰 경

우 기존 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이 10일 전망

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이날 발간한 `

글로벌 트렌드 2030 보고서rsquo에서 ldquo통일 한국이

미국과의 전략적 연대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

다rdquo면서 이럴 경우 동북아 질서 재편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에 대해서는 ldquo경제 침체가 심각

하거나 장기화할 경우 지역적 동요로 이어지고

이는 내부 불안과 함께 역내 파급 효과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것rdquo이라고 진단했다

또 최근 동북아 정세에 대해 중국과 인도

등 동북아 국가들이 경제성장 권력교체 국가

주의 군(軍) 현대화 등을 가속화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일 한-중 한-일 중-인

도 등의 관계를 예로 들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전 세계가 오는 2030년

에 맞닥뜨릴 도전 과제의 하나로 `핵 확산rsquo을

지목한 뒤 이란과 북한을 대표적 예로 들었다

이란과 북한 등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취

득하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가 붕괴되는

것이 최악의 상황이며 양국이 추가적인 대량살

상무기(WMD) 개발을 포기하는 것이 최상의 시

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오는 2030년에는 국내총생산

(GDP) 인구 군비 지출 기술투자 등의 측면에

서 아시아가 북미와 유럽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파워rsquo를 갖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구소련 붕괴 이후 등장했던 이른바

`유일강국(unipolar)rsquo의 시대는 더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ldquo다른 국가들의 부상으로 미

국 중국 등 한 국가가 패권을 장악하는 시대는

끝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에 대해서는 ldquo과거의 역사와 리더

십이 있기 때문에 국제체제 내에서 나름의 역

할을 유지할 것rdquo이라면서 ldquo미국은 `동급최강

(first among equals)rsquo의 위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dquo고 전망했다

또 ldquo중국 일도 브라질 등 신흥강국들은 공통

의 이념으로 통합되지 않고 각자의 역내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따라서 미국의 갑작스런

붕괴나 퇴조는 전 세계적인 무정부 상태를 초래

할 수 있다rdquo고 경고했다

미국국가정보위원회 한반도 통일되면

동북아 질서 재편 가능성 시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못 말한 것으로 보여

박-문 격차 06~12p 까지 격차 제각각 총선 등 과거 여론조사 헛다리로 불신 키워

중요한건 들쭉 날쭉한 여론조사의 결과가 아니라 여론의 흐름

계속되는 박근혜 말 실수 지하경제 활성화로 세수 확대

들쭉 날쭉 대선 여론조사 믿어도 돼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차 대선후보 TV토

론에서 lsquo지하경제를 활성화 해 세수를 확대하겠다rsquo 발

언으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박 후보는 10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

론에 참석해 ldquo복지 정책을 실천하려면 재원 조달을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rdquo이라며 ldquo재정건전성을 뛰어넘

는 복지 포퓰리즘은 후대의 짐이 된다 후대에 빚을

떠넘기거나 국민에게 부담을 떠넘기기 전에 비효율

적인 것을 줄여 나라살림을 꾸려나가는 것이 중요하

다rdquo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 박 후보는 ldquo기본

적으로 비효율적인 정부 씀씀이를 줄여 60 재원을

마련하고 세수 확대로 나머지 40를 충당할 것rdquo이

라며 ldquo세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하경제 활성화 등

의 방안으로 매년 27조 원씩 5년 간 135조 원을 마련

할 것이다rdquo고 밝혔다

여기서 박 후보가 언급한 lsquo지하경제rsquo는 사전적 의미

로 과세의 대상이나 정부의 규제로부터 피하기 위해

합법적ㆍ비합법적 수단이 동원돼 이뤄지는 숨은 경

제를 말한다 즉 마약middot조직 폭력배 자금 등 세금 탈루

경제를 뜻하는 용어다 따라서 박 후보가 음지에 있

는 지하경제를 양지로 끌어내 세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SNS에서는 ldquo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니 귀를 의심했다rdquo ldquo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

못 말한 게 아닐까요rdquo ldquo박근혜 후보가 말한 지하경

제가 내가 알고 있는 그 뜻이 맞는지 혼란이 온다rdquo라

는 등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도 ldquo나도 듣고서 귀

를 의심했는데 다들 얘기하고 실시간검색 1위에 오

른 걸 보니 박근혜 후보의 lsquo지하경제 활성화rsquo 발언은

사실로 추정됩니다rdquo라며 ldquo음성적인 지하경제를 양지

로 끌어내서 세금을 매기겠다는 얘기 아닐까요 하

여튼 뭔가를 잘못 읽은 것 같습니다rdquo라고 의견을 내

놨다

10일 발표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

식을 빼고 면접원이 집전화와 휴대전화로 직접 전화

를 걸어 조사한 것들만 비교해도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lt채널에이(A)gt 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436)와

문재인 후보(430)가 초박빙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에 lt중앙일보gt 조사에서는 박 후보(490)와 문 후

보(379)가 무려 111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lt한

겨레gt와 lt조선일보gt lt에스비에스gt(SBS) lt국민일

보gt 조사에선 격차가 3~5포인트 정도인데 오차

범위 이내다

이처럼 조사기관에 따라 상이한 여론조사는 과거

주요 선거 때 여론조사가 크게 빗나갔던 경험과 맞물

리면서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0년

6월 지방선거가 대표적이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안

팎으로 앞섰지만 막상 개표에서는 06포인트 차이

로 가까스로 이겼다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나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도 여론조사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왔

으나 실제로는 이겼다 또 2011년 4middot27 강원지사 보

궐선거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최문순 민주당 후보

는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한테 강원지역 언론사 공동

조사 결과 14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왔으나 개표에

서는 45포인트 이겼다

지난 4월 총선 때도 여론조사가 빗나갔다 방송3

사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전재희 새누리당 후보에

게 12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타났던 이언주 민주당

후보가 실제로는 39포인트로 이겼던 것이 단적인

예다 더구나 4middot11 총선 때는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정확하다는 출구조사도 크게 빗나갔다

과거 실패 사례는 대부분 야당 후보들의 여론조사

수치가 실제보다 낮게 나왔다 그러나 현재의 여론조

사를 과거 실패 사례와 동일시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

론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더 많다 무엇보다 총선 등

지역선거와 달리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선 여론조

사에는 비교적 정확하게 결과를 맞혔다 전국을 상대

로 한 선거는 굵직한 변수에 의해 움직이기에 조사의

정확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정 시점의 여론조사 자체에 지나

치게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여론의 흐름을 중시해

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조사분석실장은 ldquo한두개를 빼고 나머지 조사

의 지지율 격차가 거의 같게 나온 것이 오히려 이례

적이다 안철수 효과가 추가로 반영될 여지는 있지만

조사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rdquo

고 말했다 특정 시점에서 나타난 여론조사의 수치 자

체보다도 상승 흐름인지 하락 흐름인지 등 추세를 봐

야 한다는 얘기다

Page 1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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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토) 오후 6시 30분 우번 소재 힐

튼 호텔에서 뉴잉글랜드 한인회 연말 파티가 열렸

습니다 유한선 회장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아쉬

움이 크고 2013년 새로 출범하는 새 회장단 소개

가 있었기에 예년과 달리 특별한 의미가 느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되

었지요 그 자리에서 저는 보스톤 한미 노인회 회장

으로서의 봉사와 지금까지 수 년에 걸쳐 매주 한인

회보에 글을 써 온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는데 그

보다 더 의미가 깊었던 것은 저 나름으로 한인 사회

에 새로운 전통 만들기를 시도한 기회도 되었기 때

문이었습니다

제가 노인회 등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해 오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는 동안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 이

슈 중 하나가 여성(아내)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단체에는 그에 따르는 규칙과 회장이 있게 마

련이고 단체를 맡아 운영하는 회장의 임무가 중요

한 만큼 그를 내조하는 부인의 역할 또한 대단히 중

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우리 이민 사회에서 단체장을 하는 분들의

사업이 요식업이나 세탁업이어서 대부분 부부가 함

께 일을 하게 되는데 남편이 봉사 단체의 책임자가

되면 그 사업이나 아이들 교육을 맡게 되는 부인들

의 勞苦(노고)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물

며 나라 일을 맡아 하는 대통령부인의 역할은 얼마

나 힘들까 ldquoFirst Ladyrdquo라는 존칭을 써 가며 존경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마침 올 12월 8일 연말 파티는 유한선 한인회장

님이 4년임기를 마치는 이임식이 되기에 저는 이 지

역 최고 연장자의 단체인 노인회 고문으로서 그리

고 한인회보 자문위원 자격으로 우선 유한선 한인

회장의 부인 유순나씨의 숨운 공로를 치하해 주기

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수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유순나씨와 몇 번의 대

화로 그녀가 특유의 지혜와 근면의 소유자로서 가

정은 물론 남편 유한선 씨의 둘도 없는 사업 동반자

이며 비서()역할도 충실히 하는 여인임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저는 그 전에 그녀가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기억 하고 있기에 늘 ldquo유 선생님rdquo이라

는 호칭으로 그녀의 교육적 사명감을 존중하고 있

었습니다

유한선씨는 한인 회장 임무를 맡기 몇 해 전 민

주 평통 회장대리 근무를 할 때부터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함께 지역 노인들에 대한 존

경과 사랑의 봉사를 조용히 실천하는 家風(가풍)이

모범적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이면 사업체를 여러 곳

운영하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들과 밤새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들에게 전해 주기도 하고 충청 향

우회 회장 시절에는 댁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야유회에도 김밥과 과일을 준비

해 주는 외에도 때마다 물심 양면으로 노인회에 협

조를 아끼지 않으셨지요 어느 해 김장철에는 정성

스럽게 김치 깎뚜기를 담가 노인들의 입맛을 돋구

기도 하였음을 어르신들께서는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남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무슨 보상을 받고자

한 한 일은 아니라 할지라도 夫唱婦隨(부창부수)라

하던가 이 모든 봉사가 유한선 회장님 부부가 함

께 하였음은 물론이나 부인 유순나씨가 푼돈을 아

껴 그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저로서 이제

유회장님의 퇴임과 아울러 유순나 선생께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유순나 선생을 위하여 저는 서울 특파원()인 친

구에게 부탁하여 보석처럼 아름다운 크리스탈 감사

패를 아무도 모르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말

파티 유한선 회장님의 이임식에서 깜짝 전달식()

을 하였습니다 물론 감사패를 수령하는 사람은 유

순나이지만 그것은 이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여러 단체장님들의 아내들에게 보내는 저의 감사와

사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ldquo요즈음 남자들은 두 여인의 소리만 잘 들으면 된

다rdquo라는 말 들으신 적이 있는지요 여기에서ldquo두 여

인rdquo이란 바로 자기의 아내와 GPS에서 길 안내하는

여인rdquo이라고 합니다 이는 시중에 떠다니는 농담으

로 치부하기에는 현대 사회를 풍자하는 의미 심장

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 그 뿐이겠

습니까 ldquo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

어 먹는다rdquo는 말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이제 세상

은 기존의 남성 우위에서 점차 兩性(양성) 평등사회

로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ldquo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

한다rdquo라거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여인

을 향하여 ldquo여자가 설친다rdquo며 비난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이며 훌륭한 엄마가 되고

때로는 남편과의 사업적 동반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보필하며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 하는 Super

Woman() 되기는 그리 쉽지 않을 테지만 그럴수

록 우리들에게는 타인의 장점을 확대하는 긍정적

시각이 더욱 필요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12월 8일 즐거운 여흥 순서를 기다리는 동

포들의 연말 파티 장에서는 제가 미처 하지 못했

던 말씀을 삼가 이 지면을 통하여 附椽(부연)하면

서 이번에 유한선 한인회장의 아내이며 이북 도민

회 보스톤 연합회 강원회장이기도 한 유순나선생께

드리는 감사패의 의미가 이 지역 사회에서 아름다

운 전통으로 정착 되기를 바랍니다 (20121211)

참고 ldquo附椽=婦椽(부연)rdquo이란 韓屋(한옥) 지붕 끝

부분에 이어진 ldquo짧은 석가래rdquo를 지칭 함 목수가

지은 집의 처마가 너무 짧아 남정네들이 근심을 하

는 중에ldquo다른 나무를 잇대어 연결해 보라rdquo는 부인

의 의견을 들어 해결한 古史에서 나온 말로서 여인

들의 의견도 쓸모가 있으니 잘 들으라는 교훈으로

도 쓰임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 (10) 또 하나의 새로운 전통을 위하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일주일 후면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대한민국 국

민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동포들도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많

다 재외국민투표는 끝이 났으니 개표 결과가 자못 궁금하다

한국의 유권자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지난달에 미국 대통령을 뽑을 때도 그

랬지만 바람직한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자들의 장단점을 잘 모르는 이유도 있지만 지도자의 자격

을 비교 검토할만한 기준이 확실하

지 않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문

재인 두 후보 간의 지지도에 큰 차

이가 없어 개표결과가 어느 때보다

도 흥미진진한 것 같다 한 가지 확

실한 것은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서 한국의 미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

다 미국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투표권이 없는 해외

동포들도 한국 선거에 관심을 가지

고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사

람이 정치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생

각해 보고 최선의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원해야 되지 않을

까 특히 종교인들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ldquo국정수행능력 인재등용능력 국민과의 소통능

력 및 도덕성rdquo을 대통령의 자격요건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ldquo비전 있는 국가관 국가 경영철학 그리고 확고한 안보의식rdquo

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도 있다 정치 지도자는 개인의 유익보다는 자기가 속한 집단

이나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지도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생각

이 다르겠지만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ldquo소명감rdquo이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이 아닐까 싶다

정치인들 대부분은 정치를 권력에 대한 욕구충족과 신분 상

승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정치인들중에도 ldquo소명감rdquo을 가

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소

명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열정이다 위로부터 부르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갈 길을 간다 패배할까

염려하지도 않는다 부르신 분이 도우리라 믿기 때문에 성공

을 확신하고 어떤 장애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명감을 가

진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중간에 자신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

아도 동요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예가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있다 그 사람의 이

름은 모세다 그는 양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부

르심을 받는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이스

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ldquo제가 무엇이라고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겠습니까rdquo (310) 라

고 반문한다 하나님은 모세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 말로 설득

한다 모세는 대답한다 ldquo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만한 사

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413)rdquo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드린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약속의 땅에 가는 길은 쉽

지 않았다 광야에서 40년을 헤매다

가 마침내 약속의 땅에 거의 도착했

을 때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의

임무가 끝났다고 그의 자리를 그의

부하인 여호수아에게 넘기라고 말

씀했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을 떠

나란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

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모세

는 그 동안의 고생한 보람이 눈앞에

보이는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 보지

도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전혀 불평

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을

받은 자의 태도이다

정치인에게도 소명감 못지않게 ldquo내가 아니라도 괜찮다rdquo 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부름 받았지만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

고 생각될 때는 지체 없이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박정희 대

통령이 잘못한 것도 바로 여기서 실수한 것이 아닐까 반드시

자기가 대통령을 계속해야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판

단했기 때문에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 명예롭게 다른 사람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주었더라면 그는 군사 혁명을 일으킨 잘못에

도 불구하고 위대한 대통령으로 칭송 받았을 것이다

이번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들중 소명감을 가진 후보가 몇 명

이나 될까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모두들 오직

정권쟁취에만 관심이 있다 수 없이 많은 공약(公約)을 발표하

는데 자신들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을 알 것이다 정치인들은

항상 그랬으니 ldquowho caresrdquo 라는 태도이다 그렇게 많은 공

약(公約)은 발표하는 순간부터 공약(空約)이 된다 어떤 의미

로 정치인들이 사기를 치는데 어느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

다 국민들도 실현성이 없음을 알면서도 거짓 희망으로 스스로

를 속인다

정치인들만 ldquo소명감rdquo 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어

떤 일을 하든지 소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든

지 하던 일을 미련 없이 내려놓는 자세도 필요하다 나는 과연

이 두 가지 자격을 다 갖고 있는 것일까 누가 뭐래도 소명감

은 확실한데 모세처럼 하던 일을 내려놓고 죽을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한국의 대통령으로 누가 선출되든지 국민의 행복을 증

진시키기 위하여 부름 받았다는 확신이 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퇴임 후에는 존경 받는 최초의 대

통령이 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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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지도자의 자격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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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화제의 영화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집중 조명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hellip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

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

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lsquo빨갱이rsquo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lsquo공사rsquo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

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lsquo장의사rsquo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

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22일

2012년 11월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 펼쳐진다

REAL HISTORY

故김근태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에 끌려가 lsquo장의사집 둘째 아들rsquo로 통하

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에게 모진 고문

을 당했다 전기와 물이 그의 몸을 할퀴

고 지나갔다 이후 그는 남은 생을 정신

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

잔혹한 고문을 고발하는 김근태의 진술

이 이미자의 lsquo노래 테이프rsquo 중간에 녹음

된 채 미국인권단체에 건네지면서 남영

동 대공분실의 존재는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이로써 김근태는 lsquo세계 양심수rsquo로

서 1987년 로버트 케네디 국제인권상

을 받았지만 그를 가두고 고문했던 국

가보안법은 27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자신의 책 lt남영동gt 에

서 lsquo인간도살장rsquo 안에 갇혔던 느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ldquo고문을 할 때

는 온 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문대에 뉘면서 몸을 다섯

군데를 묶었습니다머리와 가슴 사타구니에는 전기 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물

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시켰습니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차 강하고 길

게 강약을 번갈아 가면서 전기 고문이 진행되는 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때 마음속으로 lsquo무릎을 꿇고 사느니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rsquo

는 노래를 뇌까리면서 과연 이것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어려

운 것인가를 절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를 연상했으며 이런 비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에 몸서리쳤습니다rdquo (故김근

태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lt남영동gt中에서)

DIRECTORrsquoS TALK

lt남영동 1985gt는 故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들어졌

다 김근태는 이 책에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

(拷問 torture)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국어사전에서는 lsquo고문(拷問)rsquo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ldquo죄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하여 견

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訊問)함rdquo 혹은 ldquo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

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함rdquo

그러나 우리는 27년 전 이곳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낌 없이 자행된 하나의 사건

을 통해 이 단어의 뜻풀이가 바뀌어야 함을 말할 것이다 즉 lsquo고문(拷問)rsquo은 ldquo죄

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해 혹은 숨겨진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해 견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 아니라 ldquo없었

던 사실을 실제 있었던 사실로 강제로 만들어내기 위해 견디기 힘든 육체적 고통

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었음을 영화 속에서 밝힐 것이다

영화 lt남영동 1985gt는 인간의 끔찍한 야만성 비인간성을 증언한다 고문이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는 끔찍한 행위임을 고발한다 그 증언

과 고발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수반될 것이다 고문 피해자들이 육신이 파괴

되고 고통을 호소할 때 정말로 가해자들은 그 고문행위를 즐기는가 인간에게

그런 가학적 욕구가 숨어 있다면 이를 부추기는 것은 무엇일까 육체와 정신이

파괴된 고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파괴된 심

신은 치유가 불가능한 것인가

비단 故김근태 뿐이겠는가 lt남영동 1985gt는 질풍처럼 경제성장을 이뤄온 우

리 현대사 이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들여다본다 고개를 돌

려버리고 싶은 잔혹한 진실을 들추어낸다 상처는 덮어두면 곪는다 곪은 상처

는 터지지 않으면 썩은 채 굳어버린다 역사적 상처도 마찬가지다 곪아 터지지

않고 썩은 채 굳어버려 치유할 수 없는 내상이 되기 전에 그 상처를 들추고자 한

다 지나간 시대 군부 절대권력이 부도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가

했던 가공할 폭력들 국가가 그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가했던 그 야만적인 폭력

들 과연 피해자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이 폭력을 용서할 수 있을까 또한 이들

이 용서한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역사적 화해로 승화할 수 있을까 영화 lt남영

동 1985gt는 바로 이 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만들었다

정지영 감독

故 김근태

1947년 2월 14일생- 2011년 12월 30일 사망

1965년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1971년 박정희 정권 부정선거 파동 반대 활동 교련 데모에 적극 참여

서울대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배

1985년 8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이적단체로 구속

1985년 9월 22일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당함

1987년 김근태amp인재근 부부 lsquo로버트 케네디 인권상rsquo수상

1988년 87년 6월 민주 항쟁 이후 석방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결성을 주도하고 정책기획실장 집

행위원장

1995년 민주당 입당

1996년 15 16 17대 국회의원

2004년 7월-2005년 12월 노무현정권 보건복지부 장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및 당 의장

2007년 고문 후유증 파킨슨병 진단

2008년 민주당 상임고문

2011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2011년 12월 30일 뇌정맹혈전증 2차 합병증으로 별세

고 김근태 전 의원이 1985년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고문 당한 내용을 영화화한 lt남영동 1985gt가 최근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선 정국의 이슈로도 떠 오른 남영동 1985의 보스톤 상영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회보는 최근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lt편집자 주gt

lt부러진 화살gt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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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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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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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무료 튜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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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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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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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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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Newton $29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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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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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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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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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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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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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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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3: Dec-12-2012 KSNE Vol.13, No.4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경희한의원Brookline Acupuncture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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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목 0900 ~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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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오 훈섭 Acupuncturist 최 지현214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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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88 서울올림픽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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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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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ndover

820A Turnpike Street North Andover MA 01845TEL978-655-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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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12월8일(토요일) 우번

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

를 개최하여 한인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이

끌어 내었다

이날 파티의 인사말에 나선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

인회장은 지난 4년간 한인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동포사회의 후원과 성원

아래 맡은 바 임기를 무사히 마쳤음을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전한 뒤 앞으로 새롭게 맞이하는 한선우 38

대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동포사회가 단결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길 부탁했다

축사에 나선 주보스톤총영사관 박강호 총영사는

먼저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낸 유한선 회

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유한선 회장은 3637대 한인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인동포사회의 숙원이었던 한

인회관을 마련하였고 625한미합동 퍼레이드 및 대

한민국 알리미 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여준데 대하여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축사에 나선 김영곤 신임 한인회 고문단

단장 역시 한인사회의 발전에 노력해 준 유한선 회

장에 감사하며 한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일

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파티에서는 지난 해 한인회를 위해 노력

해 주신 이병현 한인회 이사장 김영기 전 고문단 단

장 이학렬 노인회장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안

병학 동북부한인회 연합회장 그리고 37대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 되었고 2012년 올해의 한

인상에는 최정숙씨에게 주어졌다 (KSNE)

뉴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한 한인회 연말파티 38대 한인회장 및 임원들도 동포들에게 인사

Page 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종합건축Leersquos무료견적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617 538 0558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Deck Porch Sunroom공사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1산행일 2012년 12월 15일(토)

2 장소높이 A조 Mt Lafayette(5260ft) 정상왕복 B조

Mt Lafayette 8부능선까지 Greenleaf Hut(4200ft) 왕복

3트레일명거리 A조 Old Bridle Path -Greenleaf 왕복

78마일 B조 Old Bridle Path to Hut 왕복 55 마일

4 산행시간 A 조 약 60시간 B 조 약 55시간

5 준비물 배낭등산화착용아이젠 스패츠방한복방풍의

장갑 털모자스틱 식수 간편중식 (아이젠은 microspikes

이며 눈과 얼음이 많은 겨울철에는 반드시 준비)

7 집결지 ALLSTON 공영주차장 06시 15분 PARKampRIDE

EXIT2 OF RT93 07시 (짧아진 낮시간에 맞추어 집결시간이

종전보다 빨라졌습니다 착오없기 바랍니다)

8 회비 20불

기타문의 전화 617-780-5711 (김수환)

httpcafedaumnetbostonmountaineers

보스톤 산악회 2012년 송년 산행 공지

차세대 포럼 및 하반기 사업 설명회 가져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 연말파티 마쳐

[KABIC 세미나 안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이윤추구와 사회적 공헌

지난 12월 2일 일요일 민주평통보스턴협의

회 (회장 홍진섭) 연말 파티가 Pawtucket RI에

소재한 챠이나 인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동문 간

사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전반기에 이어 치

루어진 보스턴대학 차세대 포럼에 대한 설명과

후반기 마지막 사업에 대하여 이동문 간사의 설

명이 있었으며 이어서 박강호 총영사의 강연과

보스턴대학 소리안 동아리의 노래와 연주로 흥

을 돗구었고 만찬이 끝난후 게임과 여흥으로 마

무리 지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휘 부총영사 이은철 영사

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본 세미나에서는 기

존의 기업의 경제적 책

임과 사회적 책임에 대

한 우선순위 논란에서

벗어나 최근 많은 관

심을 받고 있는 공유

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 즉 기

업이 어떻게 하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공헌을

동시에 추구할수 있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

론하고자 한다

bull 530pm 부터 30분간 네트워킹 세션을 갖고

세미나는 600pm 에 시작

bull 사전등록을 하신 처음 20분께는 이번 세미나

에서 다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이유택

교수님 저서 성장의 정석 CSR 을 현장에서 증

정해드릴 계획입니다

주관 KABIC

발표 이유택 교수 DBA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일시 2012년 12월 17일 (월) 오후 5시 30분

장소 Harvard Medical School

C Building 1st Floor Cannon Room

MOUNT LAFAYETTE 송년 산행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The National As-

sociation for Korean Schools New England Chapter)가 주

최하는 제11회 뉴잉글랜드 어린이 동요합창제가 성요한한국

학교(성요한교회)에서 12월8일 오후 2시30분부터 개최됩니

다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갈고 닦은 합창실

력을 감사하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1 일시 2012년 12월 8일 오후 2시30분

2 장소 성요한 한국학교 (성요한 교회)

(2600 Massachusetts Avenue Lexington MA

Phone (781) 861-7799)

3 문의 윤미자 회장 (978)-987-7388 강상철 부회장

(978)509-8708 최연식 부회장 (617)-827-6217 김영순

781-572-6907 총무

제11회 뉴잉글랜드 어린이 합창 동요제

2012년 12월8일 성요한교회 한국학교에서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인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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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뉴잉글랜드 한인회 한선우 회장 취임사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

존경하는 뉴잉글랜드 한인동포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려분 저는 제 38대 뉴잉글랜드

한인 회장으로 취임하는 한선우 입니다

뉴잉글랜드 지역은 세계 최고의 대학인

하바드와 MIT가 위치한 곳으로서 교육과

문화 그리고 예술의 세계적인 중심지이

며 최고의 한인 지성인들이 살고 계신 곳

이기도 합니다

부족한 제가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으로

취임한다는 것이 다소 떨리지만 동시에

마음 가득히 한인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가

지고 이자리에 섰습니다

동포 여러분 저는 뉴잉글랜드 한인

사회에 ldquo화합과 발전rdquo 그리고 ldquo실질적인

도움rdquo을 주는 것에 우선적인 목표를 두겠

습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를 명실

상부한 한인들의 대표 단체로 발전시키고

우리 모두가 단결하여 이지역 주류 사회

에 한인들의 위상을 보여주는 힘있는 단

체로 만들고자 노력하겠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한인회의 성장에 중점을 두겠습

니다 각계 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한

인회를 만들겠으며 한인들과 미 주류 사

회의 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한인회가

한인들만의 모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Community)

에 적극 참여하여 한인들과 미 주류 사회

를 연결시킴으로서 한인들의 목소리가 정

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뉴잉글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교육과 문화 예술에 대한 행사를 활성화

시켜 이민 1세대 뿐 아니라 2 - 3세대들

에게 또한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분들께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불어 넣어 주는

한인회로 만들겠습니다

세째 우리 한인들 모두의 소중한 자산

인 한인 회보를 진정한 이지역의 소식지

로 개편하여 아주 작은 소식에서 큰 뉴스

에 이르기 까지 또한 각계 각층 한인들의

목소리를 담아 전하는 사랑받는 한인 회

보로 발전 시키겠습니다

앞으로 저희들은 많은 분들을 만나 뵙

고 대화 하며 도움을 청할 것입니다 특

히 회장단 및 임원제도를 활성화 시켜 저

혼자만이 한인회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회장단과 임원 한분 한분이 한인회

를 대표하며 함께 봉사하는 풍토를 만들

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여러분들의 참여와 도

움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고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재능과

열정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지난 4년동안 어려운 환경속에

서 한인회를 잘 이끌어 오시고 발전 시키

신 유한선 회장님과 임원이사님들께 진

심으로 감사드리며 세계적으로 유래를 찿

아 볼 수 없는 훌륭한 뉴잉글랜드 한인회

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힘 보태 주시고 성원

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38대 한인회 회장단 소개]

이날 한선우 회장과 함께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를 함께 이끌어갈

회장단과 임원진도 소개 되었다

회장 한선우 (고대 UMass Computer Business)

수석부회장 한문수(고대 경제학 교수)

부회장 장수인 (서울대 동창회 부회장 보스톤 한인합창단 단장)

부회장 유현경 ( BU 대학원생 변호사)

사무총장 강 승민 ( 고대 부동산업]

임원진은 한인회 조직 구성 후 추후 발표 예정

한선우 회장과 함께 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를 이끌어갈 회장단과 임원들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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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보스톤지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것을 다짐

보스톤한미예술협회 모금만찬 행사 가져

보스톤미예술협회는12월 8일 크리스마스 트

리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는 Regis College

Hall에서 내년 행사를 위한 모금 만찬회를 가

졌다

이번이 첫 프로그램이였던 음악회에서는 김

정자 황보엽 죠나단 밀러의 모짜르트 피아노3

중주와 이상원김동원의 성악 연주에80여명의

청중이 매료되었다 또한 미술품 옥션에서는 한

인 미술가 외에도 주위 미국인들이 기증한 작

품들도눈에 띄었으며 전시품이 거의 다 판매되

는 성황을 이루었고 몇 점은 치열한 경쟁을 벌

이는 모습도 보였다

보스톤예술협회는 한국 전통 예술을 보스톤

사회에 소개하고 이에대한 교육을 시키며젊은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취지로 지난 9월에 첫 이

사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바쁜 일정에도 음악회를 관람한 박강호

총영사는 보스톤 한인들의 문화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기 바란다는 축사를

하였다 이충시 이사회장의 후원자에 대한 감사

가 담긴 환영 인사말에 이어 김병국 회장은 예

술협회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였다 김회장은 내

년 4월 20일(토)에 뉴톤에 위치한 파인 메이너

대학에서 있을 송영숙 국악 공연 및 12월조단

홀에서 개최될 음악회 계획을 발표했으며 미술

인들의 전시회와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예술

행사의 가능성을 비쳤다

백건우등 많은 한인 음악인들의 신인 데뷰 및

후원을 한 이순희 뉴욕 한국 음악재단 회장과

캐시 챈 보스톤 중국 예술재단 회장이 만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예술 협회의 로고 콘테스트에서 당선된

김다나의 당선 소감을 발표하였으며 초등학교

5학년 장원준의 가작도 선보였다한국의 예술

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한국 예술인에 대한 긍

지를 다시 되새김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었

던 이 모임은 재즈 음악을 배경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

던 모처럼의 만남의 광장이 되었으며 보스톤 지

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 것을 다짐하였다

김회장은 이번 모금 만찬을 위해 열심히 준비

한 이사 회원들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

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술 협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

kcsbostonorg 에서 볼 수 있고 문의 사항은

byunggkimyahoocom 으로 보내기 바란다

1 채용 분야 제형 연구개발 경력자

2 응시 자격 국내외 대학 제형 관련 박사 학위 소지자

3 경력자 우대 사항

- 회사 경력 3년 이상 연구 경력자 우대

- 난용성 물질 제형 연구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 특수 제형 연구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 과제 발굴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4 채용 전형

① 서류 전형

② 국내인 경우에는 방문 세미나 해외인 경우 화상 세미나

실시

5 문의처

- 전공 관련 사항 제형팀장 김근태 부장

(gtakimlglscom 042-866-2247)

- 채용 관련 사항 RampD지원팀 황안나 사원

(annalglscom 042-866-5941)

6 서류 접수

- 제출 서류 자기소개 amp 연구개발 경력경험논문 등

(양식 제한 없음)

- 접수처 RampD지원팀 황안나 사원

(annalglscom 042-866-5941)

LG생명과학 채용공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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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차 TV토론] 후보별 경제민주화 시각차 드러내

박근혜 lsquo공정경제rsquo vs 문재인 lsquo재벌개혁 vs 이정희 lsquo재벌해체rsquo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10일 경제민주화와 관련

해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

린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에서 lsquo경제민주화의 실천

방안 및 실현가능성rsquo과 관련해 재벌개혁의 강도와 정

부의 부자감세 등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경제민주화의 기본입장과 관련한 사회자 공통질문

에서 박 후보는 ldquo누구나 열심

히 노력하면 보상과 대가를 받

을 수 있고 자기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rdquo이라

며 lsquo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rsquo을 제시했다

그는 ldquo제 경제민주화 공약이

한 경제지의 공약평가에서 다

른 후보보다 약하게 보이지만

가장 파괴력있는 정책이란 평

가를 받았다 그만큼 저의 경제

민주화 공약은 실천가능성이

높고 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

을 줄 수 있는 정책이란 방증rdquo

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문 후보는 ldquo우리 경제의 성장

률이 뚝 떨어진 것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탓도 있지만 우리의 시장경제가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rdquo이라며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ldquo재벌은 온갖 특혜로 성장하고는 기회의 사

다리를 걷어차 중소기업의 성장을 막더니 이제는 그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어 시장경제의 장점이 죽는다rdquo

며 ldquo재벌이 빵집 떡볶이 순대까지 해서야 되겠나

재벌은 골목이 아니라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rdquo고 역

설했다

이 후보는 ldquo일제에 상납하고 미군정에 줄대가면서

박정희 대통령과의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재벌이 바

로 재벌의 대표 삼성rdquo이라면서 ldquo통합진보당은 재벌

해체를 하자는 것이며 반드시 이루겠다rdquo고 말해 재벌

해체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또 ldquo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를 말하는데 재벌

에게 트럭으로 정치자금을 받고 몇 조원씩 세금을 깔

아주는 법안을 날치기로 밀어붙인 새누리당이 말하

는 재벌개혁이 과연 어울리기나 하는 것이냐rdquo며 ldquo조

직폭력배가 착하게 살자고 팔뚝에 문신을 새겨놓는

것이랑 뭐가 다르냐rdquo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이어진 상호토론에서 박 후보와 문 후보는 재벌개

혁에 해당하는 경제민주화 공약을 두고 대립각을 세

웠다

박 후보는 ldquo(민주당의) 경제민주화 핵심공약을 보

면 참여정부 시절에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은 내용rdquo이

라며 ldquo당시 출자총액제한제 폐지한다고 했다가 무력

화됐고 계열분리 청구제 도입한다고 했다가 철회했

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도 지키지 못

했다rdquo고 꼬집었다

또 ldquo더군다나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면서 그 참

여자가 출총제 부활이나 계열분리 등 핵심공약에 대

해서 문후보와 반대입장인데 이런 약속을 어떻게 지

키겠나rdquo라며 안철수 전 후보와의 입장 차이를 캐물

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ldquo안 후보 또는 그 지지세력인

시민사회 세력과 함께 통합의 정치를 한다고 해서 모

든 정책이 100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다 99가 일

치하면 함께 하기에 충분하다 나머지 1는 문재인

정부가 결정하는 것rdquo이라고 받아 넘겼다

그러면서 ldquo계열분리명령 청

구제는 제가 공약한 바도 없다

출총제는 이명박 정부에서 폐

지됐고 그 바람에 현 정부에서

10대 재벌들의 계열사가 300

개 이상 증가하고 30대 재벌들

의 계열사는 600개 이상 증가

했다rdquo며 ldquo새로 생긴 계열사가

뭐였냐면 피자가게 떡볶이 순

대 커피숍 등 모두 중소기업들

이 하는 골목업종이다 이래서

다시 출총제가 필요해진 것 아

니냐rdquo고 반박했다

문 후보는 지난 2007년 한

나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

시 박 후보가 내세운 lsquo줄푸세rsquo

공약을 부자감세에 비견하면

서 박 후보를 공격하기도 했다

그는 ldquo줄푸세라는 것은 바로 재벌middot대기업들의 세

금을 줄여주고 규제를 풀어주자는 것인데 이것이 바

로 이명박middot새누리당 정부가 하는 부자감세 정책 아니

냐rdquo며 ldquo줄푸세가 부자감세와 무엇이 다르냐rdquo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박 후보는 ldquo줄푸세와 경제민주화는 다르

지 않다 lsquo줄rsquo에 해당하는 감세는 세율을 낮추자는 것

인데 현정부 들어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상

당부분 실현됐다rdquo며 ldquorsquo푸rsquo에 해당하는 규제 풀기와 lsquo

세rsquo에 해당하는 법 질서 세우기는 여전히 유효하다rdquo

고 강조했다

Page 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한국TV 이용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용료

모바일 시청도 증가 추세

미주 한인들은 케이블 및 위

성 방송과 함께 웹서비스를 통

해 하루 평균 두 시간 이상 한

국 TV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방송 콘텐츠 선택에서는 사용

료가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거주 한인들을 대

상으로 실시한 lsquo한국 TV 콘텐

츠 이용 실태 조사rsquo에 따르면

응답자의 422가 한국 방송

을 시청하는데 lsquo한 달 10달러

이하의 사용료가 적당하다rsquo고

답했고 733의 응답자가 lsquo한

국 TV를 시청하는데 웹하드

나 스마트폰앱을 이용할 계획

이 있다rsquo고 밝혀 저렴한 비용의

합법적인 TV시청과 부쩍 늘고

있는 모바일 시청에 대한 한인

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

됐다

한국TV 프로그램을 이용하

는 방법은 컴퓨터 442 TV

383로 컴퓨터 시청 비율

이 TV시청을 웃돌았으며 스

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64의 적지 않은 비율로 나

타났다

한국 TV시청을 위해 사용하

는 서비스는 케이블 및 위성방

송 스트리밍 방식의 웹서비스

다운로드 방식의 웹하드 서비

스 스마트폰 앱 순으로 높았으

며 비디오 대여점을 이용한다

는 응답자는 5에 불과해 스

마트 시대 한국TV의 시청 경

로도 다각화 다양화되는 세태

가 그대로 드러난다

다만 사용 중인 웹서비스의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속도가

느려서 불만족스럽다는 의견

이 절반을 차지했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이용료가 비싼 것

이 불만족의 원인으로 지적돼

한국 TV이용에서 가장 큰 관

건은 이용료와 속도 문제인 것

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인 하루 최소 2시간

한국방송 시청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한국 10년 내 통일하면

미국 영향권 탈피 가능성 주장

한국이 앞으로 10여년간 남북통일을 이룰 경

우 기존 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이 10일 전망

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이날 발간한 `

글로벌 트렌드 2030 보고서rsquo에서 ldquo통일 한국이

미국과의 전략적 연대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

다rdquo면서 이럴 경우 동북아 질서 재편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에 대해서는 ldquo경제 침체가 심각

하거나 장기화할 경우 지역적 동요로 이어지고

이는 내부 불안과 함께 역내 파급 효과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것rdquo이라고 진단했다

또 최근 동북아 정세에 대해 중국과 인도

등 동북아 국가들이 경제성장 권력교체 국가

주의 군(軍) 현대화 등을 가속화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일 한-중 한-일 중-인

도 등의 관계를 예로 들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전 세계가 오는 2030년

에 맞닥뜨릴 도전 과제의 하나로 `핵 확산rsquo을

지목한 뒤 이란과 북한을 대표적 예로 들었다

이란과 북한 등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취

득하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가 붕괴되는

것이 최악의 상황이며 양국이 추가적인 대량살

상무기(WMD) 개발을 포기하는 것이 최상의 시

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오는 2030년에는 국내총생산

(GDP) 인구 군비 지출 기술투자 등의 측면에

서 아시아가 북미와 유럽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파워rsquo를 갖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구소련 붕괴 이후 등장했던 이른바

`유일강국(unipolar)rsquo의 시대는 더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ldquo다른 국가들의 부상으로 미

국 중국 등 한 국가가 패권을 장악하는 시대는

끝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에 대해서는 ldquo과거의 역사와 리더

십이 있기 때문에 국제체제 내에서 나름의 역

할을 유지할 것rdquo이라면서 ldquo미국은 `동급최강

(first among equals)rsquo의 위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dquo고 전망했다

또 ldquo중국 일도 브라질 등 신흥강국들은 공통

의 이념으로 통합되지 않고 각자의 역내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따라서 미국의 갑작스런

붕괴나 퇴조는 전 세계적인 무정부 상태를 초래

할 수 있다rdquo고 경고했다

미국국가정보위원회 한반도 통일되면

동북아 질서 재편 가능성 시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못 말한 것으로 보여

박-문 격차 06~12p 까지 격차 제각각 총선 등 과거 여론조사 헛다리로 불신 키워

중요한건 들쭉 날쭉한 여론조사의 결과가 아니라 여론의 흐름

계속되는 박근혜 말 실수 지하경제 활성화로 세수 확대

들쭉 날쭉 대선 여론조사 믿어도 돼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차 대선후보 TV토

론에서 lsquo지하경제를 활성화 해 세수를 확대하겠다rsquo 발

언으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박 후보는 10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

론에 참석해 ldquo복지 정책을 실천하려면 재원 조달을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rdquo이라며 ldquo재정건전성을 뛰어넘

는 복지 포퓰리즘은 후대의 짐이 된다 후대에 빚을

떠넘기거나 국민에게 부담을 떠넘기기 전에 비효율

적인 것을 줄여 나라살림을 꾸려나가는 것이 중요하

다rdquo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 박 후보는 ldquo기본

적으로 비효율적인 정부 씀씀이를 줄여 60 재원을

마련하고 세수 확대로 나머지 40를 충당할 것rdquo이

라며 ldquo세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하경제 활성화 등

의 방안으로 매년 27조 원씩 5년 간 135조 원을 마련

할 것이다rdquo고 밝혔다

여기서 박 후보가 언급한 lsquo지하경제rsquo는 사전적 의미

로 과세의 대상이나 정부의 규제로부터 피하기 위해

합법적ㆍ비합법적 수단이 동원돼 이뤄지는 숨은 경

제를 말한다 즉 마약middot조직 폭력배 자금 등 세금 탈루

경제를 뜻하는 용어다 따라서 박 후보가 음지에 있

는 지하경제를 양지로 끌어내 세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SNS에서는 ldquo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니 귀를 의심했다rdquo ldquo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

못 말한 게 아닐까요rdquo ldquo박근혜 후보가 말한 지하경

제가 내가 알고 있는 그 뜻이 맞는지 혼란이 온다rdquo라

는 등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도 ldquo나도 듣고서 귀

를 의심했는데 다들 얘기하고 실시간검색 1위에 오

른 걸 보니 박근혜 후보의 lsquo지하경제 활성화rsquo 발언은

사실로 추정됩니다rdquo라며 ldquo음성적인 지하경제를 양지

로 끌어내서 세금을 매기겠다는 얘기 아닐까요 하

여튼 뭔가를 잘못 읽은 것 같습니다rdquo라고 의견을 내

놨다

10일 발표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

식을 빼고 면접원이 집전화와 휴대전화로 직접 전화

를 걸어 조사한 것들만 비교해도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lt채널에이(A)gt 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436)와

문재인 후보(430)가 초박빙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에 lt중앙일보gt 조사에서는 박 후보(490)와 문 후

보(379)가 무려 111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lt한

겨레gt와 lt조선일보gt lt에스비에스gt(SBS) lt국민일

보gt 조사에선 격차가 3~5포인트 정도인데 오차

범위 이내다

이처럼 조사기관에 따라 상이한 여론조사는 과거

주요 선거 때 여론조사가 크게 빗나갔던 경험과 맞물

리면서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0년

6월 지방선거가 대표적이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안

팎으로 앞섰지만 막상 개표에서는 06포인트 차이

로 가까스로 이겼다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나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도 여론조사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왔

으나 실제로는 이겼다 또 2011년 4middot27 강원지사 보

궐선거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최문순 민주당 후보

는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한테 강원지역 언론사 공동

조사 결과 14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왔으나 개표에

서는 45포인트 이겼다

지난 4월 총선 때도 여론조사가 빗나갔다 방송3

사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전재희 새누리당 후보에

게 12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타났던 이언주 민주당

후보가 실제로는 39포인트로 이겼던 것이 단적인

예다 더구나 4middot11 총선 때는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정확하다는 출구조사도 크게 빗나갔다

과거 실패 사례는 대부분 야당 후보들의 여론조사

수치가 실제보다 낮게 나왔다 그러나 현재의 여론조

사를 과거 실패 사례와 동일시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

론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더 많다 무엇보다 총선 등

지역선거와 달리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선 여론조

사에는 비교적 정확하게 결과를 맞혔다 전국을 상대

로 한 선거는 굵직한 변수에 의해 움직이기에 조사의

정확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정 시점의 여론조사 자체에 지나

치게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여론의 흐름을 중시해

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조사분석실장은 ldquo한두개를 빼고 나머지 조사

의 지지율 격차가 거의 같게 나온 것이 오히려 이례

적이다 안철수 효과가 추가로 반영될 여지는 있지만

조사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rdquo

고 말했다 특정 시점에서 나타난 여론조사의 수치 자

체보다도 상승 흐름인지 하락 흐름인지 등 추세를 봐

야 한다는 얘기다

Page 1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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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토) 오후 6시 30분 우번 소재 힐

튼 호텔에서 뉴잉글랜드 한인회 연말 파티가 열렸

습니다 유한선 회장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아쉬

움이 크고 2013년 새로 출범하는 새 회장단 소개

가 있었기에 예년과 달리 특별한 의미가 느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되

었지요 그 자리에서 저는 보스톤 한미 노인회 회장

으로서의 봉사와 지금까지 수 년에 걸쳐 매주 한인

회보에 글을 써 온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는데 그

보다 더 의미가 깊었던 것은 저 나름으로 한인 사회

에 새로운 전통 만들기를 시도한 기회도 되었기 때

문이었습니다

제가 노인회 등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해 오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는 동안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 이

슈 중 하나가 여성(아내)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단체에는 그에 따르는 규칙과 회장이 있게 마

련이고 단체를 맡아 운영하는 회장의 임무가 중요

한 만큼 그를 내조하는 부인의 역할 또한 대단히 중

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우리 이민 사회에서 단체장을 하는 분들의

사업이 요식업이나 세탁업이어서 대부분 부부가 함

께 일을 하게 되는데 남편이 봉사 단체의 책임자가

되면 그 사업이나 아이들 교육을 맡게 되는 부인들

의 勞苦(노고)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물

며 나라 일을 맡아 하는 대통령부인의 역할은 얼마

나 힘들까 ldquoFirst Ladyrdquo라는 존칭을 써 가며 존경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마침 올 12월 8일 연말 파티는 유한선 한인회장

님이 4년임기를 마치는 이임식이 되기에 저는 이 지

역 최고 연장자의 단체인 노인회 고문으로서 그리

고 한인회보 자문위원 자격으로 우선 유한선 한인

회장의 부인 유순나씨의 숨운 공로를 치하해 주기

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수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유순나씨와 몇 번의 대

화로 그녀가 특유의 지혜와 근면의 소유자로서 가

정은 물론 남편 유한선 씨의 둘도 없는 사업 동반자

이며 비서()역할도 충실히 하는 여인임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저는 그 전에 그녀가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기억 하고 있기에 늘 ldquo유 선생님rdquo이라

는 호칭으로 그녀의 교육적 사명감을 존중하고 있

었습니다

유한선씨는 한인 회장 임무를 맡기 몇 해 전 민

주 평통 회장대리 근무를 할 때부터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함께 지역 노인들에 대한 존

경과 사랑의 봉사를 조용히 실천하는 家風(가풍)이

모범적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이면 사업체를 여러 곳

운영하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들과 밤새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들에게 전해 주기도 하고 충청 향

우회 회장 시절에는 댁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야유회에도 김밥과 과일을 준비

해 주는 외에도 때마다 물심 양면으로 노인회에 협

조를 아끼지 않으셨지요 어느 해 김장철에는 정성

스럽게 김치 깎뚜기를 담가 노인들의 입맛을 돋구

기도 하였음을 어르신들께서는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남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무슨 보상을 받고자

한 한 일은 아니라 할지라도 夫唱婦隨(부창부수)라

하던가 이 모든 봉사가 유한선 회장님 부부가 함

께 하였음은 물론이나 부인 유순나씨가 푼돈을 아

껴 그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저로서 이제

유회장님의 퇴임과 아울러 유순나 선생께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유순나 선생을 위하여 저는 서울 특파원()인 친

구에게 부탁하여 보석처럼 아름다운 크리스탈 감사

패를 아무도 모르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말

파티 유한선 회장님의 이임식에서 깜짝 전달식()

을 하였습니다 물론 감사패를 수령하는 사람은 유

순나이지만 그것은 이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여러 단체장님들의 아내들에게 보내는 저의 감사와

사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ldquo요즈음 남자들은 두 여인의 소리만 잘 들으면 된

다rdquo라는 말 들으신 적이 있는지요 여기에서ldquo두 여

인rdquo이란 바로 자기의 아내와 GPS에서 길 안내하는

여인rdquo이라고 합니다 이는 시중에 떠다니는 농담으

로 치부하기에는 현대 사회를 풍자하는 의미 심장

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 그 뿐이겠

습니까 ldquo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

어 먹는다rdquo는 말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이제 세상

은 기존의 남성 우위에서 점차 兩性(양성) 평등사회

로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ldquo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

한다rdquo라거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여인

을 향하여 ldquo여자가 설친다rdquo며 비난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이며 훌륭한 엄마가 되고

때로는 남편과의 사업적 동반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보필하며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 하는 Super

Woman() 되기는 그리 쉽지 않을 테지만 그럴수

록 우리들에게는 타인의 장점을 확대하는 긍정적

시각이 더욱 필요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12월 8일 즐거운 여흥 순서를 기다리는 동

포들의 연말 파티 장에서는 제가 미처 하지 못했

던 말씀을 삼가 이 지면을 통하여 附椽(부연)하면

서 이번에 유한선 한인회장의 아내이며 이북 도민

회 보스톤 연합회 강원회장이기도 한 유순나선생께

드리는 감사패의 의미가 이 지역 사회에서 아름다

운 전통으로 정착 되기를 바랍니다 (20121211)

참고 ldquo附椽=婦椽(부연)rdquo이란 韓屋(한옥) 지붕 끝

부분에 이어진 ldquo짧은 석가래rdquo를 지칭 함 목수가

지은 집의 처마가 너무 짧아 남정네들이 근심을 하

는 중에ldquo다른 나무를 잇대어 연결해 보라rdquo는 부인

의 의견을 들어 해결한 古史에서 나온 말로서 여인

들의 의견도 쓸모가 있으니 잘 들으라는 교훈으로

도 쓰임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 (10) 또 하나의 새로운 전통을 위하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일주일 후면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대한민국 국

민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동포들도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많

다 재외국민투표는 끝이 났으니 개표 결과가 자못 궁금하다

한국의 유권자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지난달에 미국 대통령을 뽑을 때도 그

랬지만 바람직한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자들의 장단점을 잘 모르는 이유도 있지만 지도자의 자격

을 비교 검토할만한 기준이 확실하

지 않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문

재인 두 후보 간의 지지도에 큰 차

이가 없어 개표결과가 어느 때보다

도 흥미진진한 것 같다 한 가지 확

실한 것은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서 한국의 미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

다 미국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투표권이 없는 해외

동포들도 한국 선거에 관심을 가지

고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사

람이 정치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생

각해 보고 최선의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원해야 되지 않을

까 특히 종교인들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ldquo국정수행능력 인재등용능력 국민과의 소통능

력 및 도덕성rdquo을 대통령의 자격요건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ldquo비전 있는 국가관 국가 경영철학 그리고 확고한 안보의식rdquo

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도 있다 정치 지도자는 개인의 유익보다는 자기가 속한 집단

이나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지도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생각

이 다르겠지만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ldquo소명감rdquo이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이 아닐까 싶다

정치인들 대부분은 정치를 권력에 대한 욕구충족과 신분 상

승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정치인들중에도 ldquo소명감rdquo을 가

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소

명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열정이다 위로부터 부르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갈 길을 간다 패배할까

염려하지도 않는다 부르신 분이 도우리라 믿기 때문에 성공

을 확신하고 어떤 장애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명감을 가

진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중간에 자신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

아도 동요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예가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있다 그 사람의 이

름은 모세다 그는 양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부

르심을 받는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이스

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ldquo제가 무엇이라고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겠습니까rdquo (310) 라

고 반문한다 하나님은 모세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 말로 설득

한다 모세는 대답한다 ldquo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만한 사

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413)rdquo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드린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약속의 땅에 가는 길은 쉽

지 않았다 광야에서 40년을 헤매다

가 마침내 약속의 땅에 거의 도착했

을 때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의

임무가 끝났다고 그의 자리를 그의

부하인 여호수아에게 넘기라고 말

씀했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을 떠

나란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

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모세

는 그 동안의 고생한 보람이 눈앞에

보이는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 보지

도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전혀 불평

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을

받은 자의 태도이다

정치인에게도 소명감 못지않게 ldquo내가 아니라도 괜찮다rdquo 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부름 받았지만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

고 생각될 때는 지체 없이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박정희 대

통령이 잘못한 것도 바로 여기서 실수한 것이 아닐까 반드시

자기가 대통령을 계속해야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판

단했기 때문에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 명예롭게 다른 사람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주었더라면 그는 군사 혁명을 일으킨 잘못에

도 불구하고 위대한 대통령으로 칭송 받았을 것이다

이번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들중 소명감을 가진 후보가 몇 명

이나 될까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모두들 오직

정권쟁취에만 관심이 있다 수 없이 많은 공약(公約)을 발표하

는데 자신들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을 알 것이다 정치인들은

항상 그랬으니 ldquowho caresrdquo 라는 태도이다 그렇게 많은 공

약(公約)은 발표하는 순간부터 공약(空約)이 된다 어떤 의미

로 정치인들이 사기를 치는데 어느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

다 국민들도 실현성이 없음을 알면서도 거짓 희망으로 스스로

를 속인다

정치인들만 ldquo소명감rdquo 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어

떤 일을 하든지 소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든

지 하던 일을 미련 없이 내려놓는 자세도 필요하다 나는 과연

이 두 가지 자격을 다 갖고 있는 것일까 누가 뭐래도 소명감

은 확실한데 모세처럼 하던 일을 내려놓고 죽을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한국의 대통령으로 누가 선출되든지 국민의 행복을 증

진시키기 위하여 부름 받았다는 확신이 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퇴임 후에는 존경 받는 최초의 대

통령이 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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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지도자의 자격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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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화제의 영화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집중 조명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hellip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

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

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lsquo빨갱이rsquo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lsquo공사rsquo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

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lsquo장의사rsquo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

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22일

2012년 11월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 펼쳐진다

REAL HISTORY

故김근태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에 끌려가 lsquo장의사집 둘째 아들rsquo로 통하

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에게 모진 고문

을 당했다 전기와 물이 그의 몸을 할퀴

고 지나갔다 이후 그는 남은 생을 정신

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

잔혹한 고문을 고발하는 김근태의 진술

이 이미자의 lsquo노래 테이프rsquo 중간에 녹음

된 채 미국인권단체에 건네지면서 남영

동 대공분실의 존재는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이로써 김근태는 lsquo세계 양심수rsquo로

서 1987년 로버트 케네디 국제인권상

을 받았지만 그를 가두고 고문했던 국

가보안법은 27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자신의 책 lt남영동gt 에

서 lsquo인간도살장rsquo 안에 갇혔던 느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ldquo고문을 할 때

는 온 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문대에 뉘면서 몸을 다섯

군데를 묶었습니다머리와 가슴 사타구니에는 전기 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물

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시켰습니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차 강하고 길

게 강약을 번갈아 가면서 전기 고문이 진행되는 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때 마음속으로 lsquo무릎을 꿇고 사느니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rsquo

는 노래를 뇌까리면서 과연 이것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어려

운 것인가를 절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를 연상했으며 이런 비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에 몸서리쳤습니다rdquo (故김근

태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lt남영동gt中에서)

DIRECTORrsquoS TALK

lt남영동 1985gt는 故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들어졌

다 김근태는 이 책에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

(拷問 torture)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국어사전에서는 lsquo고문(拷問)rsquo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ldquo죄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하여 견

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訊問)함rdquo 혹은 ldquo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

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함rdquo

그러나 우리는 27년 전 이곳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낌 없이 자행된 하나의 사건

을 통해 이 단어의 뜻풀이가 바뀌어야 함을 말할 것이다 즉 lsquo고문(拷問)rsquo은 ldquo죄

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해 혹은 숨겨진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해 견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 아니라 ldquo없었

던 사실을 실제 있었던 사실로 강제로 만들어내기 위해 견디기 힘든 육체적 고통

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었음을 영화 속에서 밝힐 것이다

영화 lt남영동 1985gt는 인간의 끔찍한 야만성 비인간성을 증언한다 고문이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는 끔찍한 행위임을 고발한다 그 증언

과 고발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수반될 것이다 고문 피해자들이 육신이 파괴

되고 고통을 호소할 때 정말로 가해자들은 그 고문행위를 즐기는가 인간에게

그런 가학적 욕구가 숨어 있다면 이를 부추기는 것은 무엇일까 육체와 정신이

파괴된 고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파괴된 심

신은 치유가 불가능한 것인가

비단 故김근태 뿐이겠는가 lt남영동 1985gt는 질풍처럼 경제성장을 이뤄온 우

리 현대사 이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들여다본다 고개를 돌

려버리고 싶은 잔혹한 진실을 들추어낸다 상처는 덮어두면 곪는다 곪은 상처

는 터지지 않으면 썩은 채 굳어버린다 역사적 상처도 마찬가지다 곪아 터지지

않고 썩은 채 굳어버려 치유할 수 없는 내상이 되기 전에 그 상처를 들추고자 한

다 지나간 시대 군부 절대권력이 부도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가

했던 가공할 폭력들 국가가 그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가했던 그 야만적인 폭력

들 과연 피해자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이 폭력을 용서할 수 있을까 또한 이들

이 용서한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역사적 화해로 승화할 수 있을까 영화 lt남영

동 1985gt는 바로 이 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만들었다

정지영 감독

故 김근태

1947년 2월 14일생- 2011년 12월 30일 사망

1965년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1971년 박정희 정권 부정선거 파동 반대 활동 교련 데모에 적극 참여

서울대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배

1985년 8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이적단체로 구속

1985년 9월 22일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당함

1987년 김근태amp인재근 부부 lsquo로버트 케네디 인권상rsquo수상

1988년 87년 6월 민주 항쟁 이후 석방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결성을 주도하고 정책기획실장 집

행위원장

1995년 민주당 입당

1996년 15 16 17대 국회의원

2004년 7월-2005년 12월 노무현정권 보건복지부 장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및 당 의장

2007년 고문 후유증 파킨슨병 진단

2008년 민주당 상임고문

2011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2011년 12월 30일 뇌정맹혈전증 2차 합병증으로 별세

고 김근태 전 의원이 1985년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고문 당한 내용을 영화화한 lt남영동 1985gt가 최근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선 정국의 이슈로도 떠 오른 남영동 1985의 보스톤 상영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회보는 최근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lt편집자 주gt

lt부러진 화살gt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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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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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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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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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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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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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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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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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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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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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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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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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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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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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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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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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N

SO

CIETY OF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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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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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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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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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4: Dec-12-2012 KSNE Vol.13, No.46

Page 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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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Lafayette 8부능선까지 Greenleaf Hut(4200ft) 왕복

3트레일명거리 A조 Old Bridle Path -Greenleaf 왕복

78마일 B조 Old Bridle Path to Hut 왕복 55 마일

4 산행시간 A 조 약 60시간 B 조 약 55시간

5 준비물 배낭등산화착용아이젠 스패츠방한복방풍의

장갑 털모자스틱 식수 간편중식 (아이젠은 microspikes

이며 눈과 얼음이 많은 겨울철에는 반드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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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산악회 2012년 송년 산행 공지

차세대 포럼 및 하반기 사업 설명회 가져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 연말파티 마쳐

[KABIC 세미나 안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이윤추구와 사회적 공헌

지난 12월 2일 일요일 민주평통보스턴협의

회 (회장 홍진섭) 연말 파티가 Pawtucket RI에

소재한 챠이나 인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동문 간

사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전반기에 이어 치

루어진 보스턴대학 차세대 포럼에 대한 설명과

후반기 마지막 사업에 대하여 이동문 간사의 설

명이 있었으며 이어서 박강호 총영사의 강연과

보스턴대학 소리안 동아리의 노래와 연주로 흥

을 돗구었고 만찬이 끝난후 게임과 여흥으로 마

무리 지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휘 부총영사 이은철 영사

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본 세미나에서는 기

존의 기업의 경제적 책

임과 사회적 책임에 대

한 우선순위 논란에서

벗어나 최근 많은 관

심을 받고 있는 공유

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 즉 기

업이 어떻게 하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공헌을

동시에 추구할수 있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

론하고자 한다

bull 530pm 부터 30분간 네트워킹 세션을 갖고

세미나는 600pm 에 시작

bull 사전등록을 하신 처음 20분께는 이번 세미나

에서 다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이유택

교수님 저서 성장의 정석 CSR 을 현장에서 증

정해드릴 계획입니다

주관 KABIC

발표 이유택 교수 DBA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일시 2012년 12월 17일 (월) 오후 5시 30분

장소 Harvard Medical School

C Building 1st Floor Cannon Room

MOUNT LAFAYETTE 송년 산행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The National As-

sociation for Korean Schools New England Chapter)가 주

최하는 제11회 뉴잉글랜드 어린이 동요합창제가 성요한한국

학교(성요한교회)에서 12월8일 오후 2시30분부터 개최됩니

다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갈고 닦은 합창실

력을 감사하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1 일시 2012년 12월 8일 오후 2시30분

2 장소 성요한 한국학교 (성요한 교회)

(2600 Massachusetts Avenue Lexington MA

Phone (781) 861-7799)

3 문의 윤미자 회장 (978)-987-7388 강상철 부회장

(978)509-8708 최연식 부회장 (617)-827-6217 김영순

781-572-6907 총무

제11회 뉴잉글랜드 어린이 합창 동요제

2012년 12월8일 성요한교회 한국학교에서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인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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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뉴잉글랜드 한인회 한선우 회장 취임사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

존경하는 뉴잉글랜드 한인동포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려분 저는 제 38대 뉴잉글랜드

한인 회장으로 취임하는 한선우 입니다

뉴잉글랜드 지역은 세계 최고의 대학인

하바드와 MIT가 위치한 곳으로서 교육과

문화 그리고 예술의 세계적인 중심지이

며 최고의 한인 지성인들이 살고 계신 곳

이기도 합니다

부족한 제가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으로

취임한다는 것이 다소 떨리지만 동시에

마음 가득히 한인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가

지고 이자리에 섰습니다

동포 여러분 저는 뉴잉글랜드 한인

사회에 ldquo화합과 발전rdquo 그리고 ldquo실질적인

도움rdquo을 주는 것에 우선적인 목표를 두겠

습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를 명실

상부한 한인들의 대표 단체로 발전시키고

우리 모두가 단결하여 이지역 주류 사회

에 한인들의 위상을 보여주는 힘있는 단

체로 만들고자 노력하겠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한인회의 성장에 중점을 두겠습

니다 각계 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한

인회를 만들겠으며 한인들과 미 주류 사

회의 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한인회가

한인들만의 모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Community)

에 적극 참여하여 한인들과 미 주류 사회

를 연결시킴으로서 한인들의 목소리가 정

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뉴잉글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교육과 문화 예술에 대한 행사를 활성화

시켜 이민 1세대 뿐 아니라 2 - 3세대들

에게 또한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분들께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불어 넣어 주는

한인회로 만들겠습니다

세째 우리 한인들 모두의 소중한 자산

인 한인 회보를 진정한 이지역의 소식지

로 개편하여 아주 작은 소식에서 큰 뉴스

에 이르기 까지 또한 각계 각층 한인들의

목소리를 담아 전하는 사랑받는 한인 회

보로 발전 시키겠습니다

앞으로 저희들은 많은 분들을 만나 뵙

고 대화 하며 도움을 청할 것입니다 특

히 회장단 및 임원제도를 활성화 시켜 저

혼자만이 한인회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회장단과 임원 한분 한분이 한인회

를 대표하며 함께 봉사하는 풍토를 만들

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여러분들의 참여와 도

움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고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재능과

열정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지난 4년동안 어려운 환경속에

서 한인회를 잘 이끌어 오시고 발전 시키

신 유한선 회장님과 임원이사님들께 진

심으로 감사드리며 세계적으로 유래를 찿

아 볼 수 없는 훌륭한 뉴잉글랜드 한인회

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힘 보태 주시고 성원

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38대 한인회 회장단 소개]

이날 한선우 회장과 함께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를 함께 이끌어갈

회장단과 임원진도 소개 되었다

회장 한선우 (고대 UMass Computer Business)

수석부회장 한문수(고대 경제학 교수)

부회장 장수인 (서울대 동창회 부회장 보스톤 한인합창단 단장)

부회장 유현경 ( BU 대학원생 변호사)

사무총장 강 승민 ( 고대 부동산업]

임원진은 한인회 조직 구성 후 추후 발표 예정

한선우 회장과 함께 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를 이끌어갈 회장단과 임원들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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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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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보스톤지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것을 다짐

보스톤한미예술협회 모금만찬 행사 가져

보스톤미예술협회는12월 8일 크리스마스 트

리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는 Regis College

Hall에서 내년 행사를 위한 모금 만찬회를 가

졌다

이번이 첫 프로그램이였던 음악회에서는 김

정자 황보엽 죠나단 밀러의 모짜르트 피아노3

중주와 이상원김동원의 성악 연주에80여명의

청중이 매료되었다 또한 미술품 옥션에서는 한

인 미술가 외에도 주위 미국인들이 기증한 작

품들도눈에 띄었으며 전시품이 거의 다 판매되

는 성황을 이루었고 몇 점은 치열한 경쟁을 벌

이는 모습도 보였다

보스톤예술협회는 한국 전통 예술을 보스톤

사회에 소개하고 이에대한 교육을 시키며젊은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취지로 지난 9월에 첫 이

사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바쁜 일정에도 음악회를 관람한 박강호

총영사는 보스톤 한인들의 문화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기 바란다는 축사를

하였다 이충시 이사회장의 후원자에 대한 감사

가 담긴 환영 인사말에 이어 김병국 회장은 예

술협회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였다 김회장은 내

년 4월 20일(토)에 뉴톤에 위치한 파인 메이너

대학에서 있을 송영숙 국악 공연 및 12월조단

홀에서 개최될 음악회 계획을 발표했으며 미술

인들의 전시회와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예술

행사의 가능성을 비쳤다

백건우등 많은 한인 음악인들의 신인 데뷰 및

후원을 한 이순희 뉴욕 한국 음악재단 회장과

캐시 챈 보스톤 중국 예술재단 회장이 만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예술 협회의 로고 콘테스트에서 당선된

김다나의 당선 소감을 발표하였으며 초등학교

5학년 장원준의 가작도 선보였다한국의 예술

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한국 예술인에 대한 긍

지를 다시 되새김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었

던 이 모임은 재즈 음악을 배경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

던 모처럼의 만남의 광장이 되었으며 보스톤 지

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 것을 다짐하였다

김회장은 이번 모금 만찬을 위해 열심히 준비

한 이사 회원들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

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술 협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

kcsbostonorg 에서 볼 수 있고 문의 사항은

byunggkimyahoocom 으로 보내기 바란다

1 채용 분야 제형 연구개발 경력자

2 응시 자격 국내외 대학 제형 관련 박사 학위 소지자

3 경력자 우대 사항

- 회사 경력 3년 이상 연구 경력자 우대

- 난용성 물질 제형 연구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 특수 제형 연구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 과제 발굴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4 채용 전형

① 서류 전형

② 국내인 경우에는 방문 세미나 해외인 경우 화상 세미나

실시

5 문의처

- 전공 관련 사항 제형팀장 김근태 부장

(gtakimlglscom 042-866-2247)

- 채용 관련 사항 RampD지원팀 황안나 사원

(annalglscom 042-866-5941)

6 서류 접수

- 제출 서류 자기소개 amp 연구개발 경력경험논문 등

(양식 제한 없음)

- 접수처 RampD지원팀 황안나 사원

(annalglscom 042-866-5941)

LG생명과학 채용공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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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차 TV토론] 후보별 경제민주화 시각차 드러내

박근혜 lsquo공정경제rsquo vs 문재인 lsquo재벌개혁 vs 이정희 lsquo재벌해체rsquo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10일 경제민주화와 관련

해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

린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에서 lsquo경제민주화의 실천

방안 및 실현가능성rsquo과 관련해 재벌개혁의 강도와 정

부의 부자감세 등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경제민주화의 기본입장과 관련한 사회자 공통질문

에서 박 후보는 ldquo누구나 열심

히 노력하면 보상과 대가를 받

을 수 있고 자기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rdquo이라

며 lsquo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rsquo을 제시했다

그는 ldquo제 경제민주화 공약이

한 경제지의 공약평가에서 다

른 후보보다 약하게 보이지만

가장 파괴력있는 정책이란 평

가를 받았다 그만큼 저의 경제

민주화 공약은 실천가능성이

높고 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

을 줄 수 있는 정책이란 방증rdquo

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문 후보는 ldquo우리 경제의 성장

률이 뚝 떨어진 것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탓도 있지만 우리의 시장경제가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rdquo이라며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ldquo재벌은 온갖 특혜로 성장하고는 기회의 사

다리를 걷어차 중소기업의 성장을 막더니 이제는 그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어 시장경제의 장점이 죽는다rdquo

며 ldquo재벌이 빵집 떡볶이 순대까지 해서야 되겠나

재벌은 골목이 아니라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rdquo고 역

설했다

이 후보는 ldquo일제에 상납하고 미군정에 줄대가면서

박정희 대통령과의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재벌이 바

로 재벌의 대표 삼성rdquo이라면서 ldquo통합진보당은 재벌

해체를 하자는 것이며 반드시 이루겠다rdquo고 말해 재벌

해체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또 ldquo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를 말하는데 재벌

에게 트럭으로 정치자금을 받고 몇 조원씩 세금을 깔

아주는 법안을 날치기로 밀어붙인 새누리당이 말하

는 재벌개혁이 과연 어울리기나 하는 것이냐rdquo며 ldquo조

직폭력배가 착하게 살자고 팔뚝에 문신을 새겨놓는

것이랑 뭐가 다르냐rdquo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이어진 상호토론에서 박 후보와 문 후보는 재벌개

혁에 해당하는 경제민주화 공약을 두고 대립각을 세

웠다

박 후보는 ldquo(민주당의) 경제민주화 핵심공약을 보

면 참여정부 시절에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은 내용rdquo이

라며 ldquo당시 출자총액제한제 폐지한다고 했다가 무력

화됐고 계열분리 청구제 도입한다고 했다가 철회했

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도 지키지 못

했다rdquo고 꼬집었다

또 ldquo더군다나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면서 그 참

여자가 출총제 부활이나 계열분리 등 핵심공약에 대

해서 문후보와 반대입장인데 이런 약속을 어떻게 지

키겠나rdquo라며 안철수 전 후보와의 입장 차이를 캐물

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ldquo안 후보 또는 그 지지세력인

시민사회 세력과 함께 통합의 정치를 한다고 해서 모

든 정책이 100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다 99가 일

치하면 함께 하기에 충분하다 나머지 1는 문재인

정부가 결정하는 것rdquo이라고 받아 넘겼다

그러면서 ldquo계열분리명령 청

구제는 제가 공약한 바도 없다

출총제는 이명박 정부에서 폐

지됐고 그 바람에 현 정부에서

10대 재벌들의 계열사가 300

개 이상 증가하고 30대 재벌들

의 계열사는 600개 이상 증가

했다rdquo며 ldquo새로 생긴 계열사가

뭐였냐면 피자가게 떡볶이 순

대 커피숍 등 모두 중소기업들

이 하는 골목업종이다 이래서

다시 출총제가 필요해진 것 아

니냐rdquo고 반박했다

문 후보는 지난 2007년 한

나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

시 박 후보가 내세운 lsquo줄푸세rsquo

공약을 부자감세에 비견하면

서 박 후보를 공격하기도 했다

그는 ldquo줄푸세라는 것은 바로 재벌middot대기업들의 세

금을 줄여주고 규제를 풀어주자는 것인데 이것이 바

로 이명박middot새누리당 정부가 하는 부자감세 정책 아니

냐rdquo며 ldquo줄푸세가 부자감세와 무엇이 다르냐rdquo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박 후보는 ldquo줄푸세와 경제민주화는 다르

지 않다 lsquo줄rsquo에 해당하는 감세는 세율을 낮추자는 것

인데 현정부 들어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상

당부분 실현됐다rdquo며 ldquorsquo푸rsquo에 해당하는 규제 풀기와 lsquo

세rsquo에 해당하는 법 질서 세우기는 여전히 유효하다rdquo

고 강조했다

Page 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한국TV 이용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용료

모바일 시청도 증가 추세

미주 한인들은 케이블 및 위

성 방송과 함께 웹서비스를 통

해 하루 평균 두 시간 이상 한

국 TV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방송 콘텐츠 선택에서는 사용

료가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거주 한인들을 대

상으로 실시한 lsquo한국 TV 콘텐

츠 이용 실태 조사rsquo에 따르면

응답자의 422가 한국 방송

을 시청하는데 lsquo한 달 10달러

이하의 사용료가 적당하다rsquo고

답했고 733의 응답자가 lsquo한

국 TV를 시청하는데 웹하드

나 스마트폰앱을 이용할 계획

이 있다rsquo고 밝혀 저렴한 비용의

합법적인 TV시청과 부쩍 늘고

있는 모바일 시청에 대한 한인

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

됐다

한국TV 프로그램을 이용하

는 방법은 컴퓨터 442 TV

383로 컴퓨터 시청 비율

이 TV시청을 웃돌았으며 스

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64의 적지 않은 비율로 나

타났다

한국 TV시청을 위해 사용하

는 서비스는 케이블 및 위성방

송 스트리밍 방식의 웹서비스

다운로드 방식의 웹하드 서비

스 스마트폰 앱 순으로 높았으

며 비디오 대여점을 이용한다

는 응답자는 5에 불과해 스

마트 시대 한국TV의 시청 경

로도 다각화 다양화되는 세태

가 그대로 드러난다

다만 사용 중인 웹서비스의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속도가

느려서 불만족스럽다는 의견

이 절반을 차지했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이용료가 비싼 것

이 불만족의 원인으로 지적돼

한국 TV이용에서 가장 큰 관

건은 이용료와 속도 문제인 것

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인 하루 최소 2시간

한국방송 시청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한국 10년 내 통일하면

미국 영향권 탈피 가능성 주장

한국이 앞으로 10여년간 남북통일을 이룰 경

우 기존 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이 10일 전망

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이날 발간한 `

글로벌 트렌드 2030 보고서rsquo에서 ldquo통일 한국이

미국과의 전략적 연대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

다rdquo면서 이럴 경우 동북아 질서 재편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에 대해서는 ldquo경제 침체가 심각

하거나 장기화할 경우 지역적 동요로 이어지고

이는 내부 불안과 함께 역내 파급 효과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것rdquo이라고 진단했다

또 최근 동북아 정세에 대해 중국과 인도

등 동북아 국가들이 경제성장 권력교체 국가

주의 군(軍) 현대화 등을 가속화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일 한-중 한-일 중-인

도 등의 관계를 예로 들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전 세계가 오는 2030년

에 맞닥뜨릴 도전 과제의 하나로 `핵 확산rsquo을

지목한 뒤 이란과 북한을 대표적 예로 들었다

이란과 북한 등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취

득하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가 붕괴되는

것이 최악의 상황이며 양국이 추가적인 대량살

상무기(WMD) 개발을 포기하는 것이 최상의 시

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오는 2030년에는 국내총생산

(GDP) 인구 군비 지출 기술투자 등의 측면에

서 아시아가 북미와 유럽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파워rsquo를 갖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구소련 붕괴 이후 등장했던 이른바

`유일강국(unipolar)rsquo의 시대는 더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ldquo다른 국가들의 부상으로 미

국 중국 등 한 국가가 패권을 장악하는 시대는

끝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에 대해서는 ldquo과거의 역사와 리더

십이 있기 때문에 국제체제 내에서 나름의 역

할을 유지할 것rdquo이라면서 ldquo미국은 `동급최강

(first among equals)rsquo의 위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dquo고 전망했다

또 ldquo중국 일도 브라질 등 신흥강국들은 공통

의 이념으로 통합되지 않고 각자의 역내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따라서 미국의 갑작스런

붕괴나 퇴조는 전 세계적인 무정부 상태를 초래

할 수 있다rdquo고 경고했다

미국국가정보위원회 한반도 통일되면

동북아 질서 재편 가능성 시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못 말한 것으로 보여

박-문 격차 06~12p 까지 격차 제각각 총선 등 과거 여론조사 헛다리로 불신 키워

중요한건 들쭉 날쭉한 여론조사의 결과가 아니라 여론의 흐름

계속되는 박근혜 말 실수 지하경제 활성화로 세수 확대

들쭉 날쭉 대선 여론조사 믿어도 돼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차 대선후보 TV토

론에서 lsquo지하경제를 활성화 해 세수를 확대하겠다rsquo 발

언으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박 후보는 10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

론에 참석해 ldquo복지 정책을 실천하려면 재원 조달을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rdquo이라며 ldquo재정건전성을 뛰어넘

는 복지 포퓰리즘은 후대의 짐이 된다 후대에 빚을

떠넘기거나 국민에게 부담을 떠넘기기 전에 비효율

적인 것을 줄여 나라살림을 꾸려나가는 것이 중요하

다rdquo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 박 후보는 ldquo기본

적으로 비효율적인 정부 씀씀이를 줄여 60 재원을

마련하고 세수 확대로 나머지 40를 충당할 것rdquo이

라며 ldquo세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하경제 활성화 등

의 방안으로 매년 27조 원씩 5년 간 135조 원을 마련

할 것이다rdquo고 밝혔다

여기서 박 후보가 언급한 lsquo지하경제rsquo는 사전적 의미

로 과세의 대상이나 정부의 규제로부터 피하기 위해

합법적ㆍ비합법적 수단이 동원돼 이뤄지는 숨은 경

제를 말한다 즉 마약middot조직 폭력배 자금 등 세금 탈루

경제를 뜻하는 용어다 따라서 박 후보가 음지에 있

는 지하경제를 양지로 끌어내 세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SNS에서는 ldquo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니 귀를 의심했다rdquo ldquo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

못 말한 게 아닐까요rdquo ldquo박근혜 후보가 말한 지하경

제가 내가 알고 있는 그 뜻이 맞는지 혼란이 온다rdquo라

는 등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도 ldquo나도 듣고서 귀

를 의심했는데 다들 얘기하고 실시간검색 1위에 오

른 걸 보니 박근혜 후보의 lsquo지하경제 활성화rsquo 발언은

사실로 추정됩니다rdquo라며 ldquo음성적인 지하경제를 양지

로 끌어내서 세금을 매기겠다는 얘기 아닐까요 하

여튼 뭔가를 잘못 읽은 것 같습니다rdquo라고 의견을 내

놨다

10일 발표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

식을 빼고 면접원이 집전화와 휴대전화로 직접 전화

를 걸어 조사한 것들만 비교해도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lt채널에이(A)gt 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436)와

문재인 후보(430)가 초박빙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에 lt중앙일보gt 조사에서는 박 후보(490)와 문 후

보(379)가 무려 111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lt한

겨레gt와 lt조선일보gt lt에스비에스gt(SBS) lt국민일

보gt 조사에선 격차가 3~5포인트 정도인데 오차

범위 이내다

이처럼 조사기관에 따라 상이한 여론조사는 과거

주요 선거 때 여론조사가 크게 빗나갔던 경험과 맞물

리면서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0년

6월 지방선거가 대표적이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안

팎으로 앞섰지만 막상 개표에서는 06포인트 차이

로 가까스로 이겼다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나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도 여론조사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왔

으나 실제로는 이겼다 또 2011년 4middot27 강원지사 보

궐선거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최문순 민주당 후보

는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한테 강원지역 언론사 공동

조사 결과 14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왔으나 개표에

서는 45포인트 이겼다

지난 4월 총선 때도 여론조사가 빗나갔다 방송3

사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전재희 새누리당 후보에

게 12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타났던 이언주 민주당

후보가 실제로는 39포인트로 이겼던 것이 단적인

예다 더구나 4middot11 총선 때는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정확하다는 출구조사도 크게 빗나갔다

과거 실패 사례는 대부분 야당 후보들의 여론조사

수치가 실제보다 낮게 나왔다 그러나 현재의 여론조

사를 과거 실패 사례와 동일시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

론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더 많다 무엇보다 총선 등

지역선거와 달리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선 여론조

사에는 비교적 정확하게 결과를 맞혔다 전국을 상대

로 한 선거는 굵직한 변수에 의해 움직이기에 조사의

정확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정 시점의 여론조사 자체에 지나

치게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여론의 흐름을 중시해

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조사분석실장은 ldquo한두개를 빼고 나머지 조사

의 지지율 격차가 거의 같게 나온 것이 오히려 이례

적이다 안철수 효과가 추가로 반영될 여지는 있지만

조사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rdquo

고 말했다 특정 시점에서 나타난 여론조사의 수치 자

체보다도 상승 흐름인지 하락 흐름인지 등 추세를 봐

야 한다는 얘기다

Page 1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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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토) 오후 6시 30분 우번 소재 힐

튼 호텔에서 뉴잉글랜드 한인회 연말 파티가 열렸

습니다 유한선 회장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아쉬

움이 크고 2013년 새로 출범하는 새 회장단 소개

가 있었기에 예년과 달리 특별한 의미가 느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되

었지요 그 자리에서 저는 보스톤 한미 노인회 회장

으로서의 봉사와 지금까지 수 년에 걸쳐 매주 한인

회보에 글을 써 온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는데 그

보다 더 의미가 깊었던 것은 저 나름으로 한인 사회

에 새로운 전통 만들기를 시도한 기회도 되었기 때

문이었습니다

제가 노인회 등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해 오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는 동안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 이

슈 중 하나가 여성(아내)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단체에는 그에 따르는 규칙과 회장이 있게 마

련이고 단체를 맡아 운영하는 회장의 임무가 중요

한 만큼 그를 내조하는 부인의 역할 또한 대단히 중

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우리 이민 사회에서 단체장을 하는 분들의

사업이 요식업이나 세탁업이어서 대부분 부부가 함

께 일을 하게 되는데 남편이 봉사 단체의 책임자가

되면 그 사업이나 아이들 교육을 맡게 되는 부인들

의 勞苦(노고)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물

며 나라 일을 맡아 하는 대통령부인의 역할은 얼마

나 힘들까 ldquoFirst Ladyrdquo라는 존칭을 써 가며 존경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마침 올 12월 8일 연말 파티는 유한선 한인회장

님이 4년임기를 마치는 이임식이 되기에 저는 이 지

역 최고 연장자의 단체인 노인회 고문으로서 그리

고 한인회보 자문위원 자격으로 우선 유한선 한인

회장의 부인 유순나씨의 숨운 공로를 치하해 주기

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수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유순나씨와 몇 번의 대

화로 그녀가 특유의 지혜와 근면의 소유자로서 가

정은 물론 남편 유한선 씨의 둘도 없는 사업 동반자

이며 비서()역할도 충실히 하는 여인임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저는 그 전에 그녀가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기억 하고 있기에 늘 ldquo유 선생님rdquo이라

는 호칭으로 그녀의 교육적 사명감을 존중하고 있

었습니다

유한선씨는 한인 회장 임무를 맡기 몇 해 전 민

주 평통 회장대리 근무를 할 때부터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함께 지역 노인들에 대한 존

경과 사랑의 봉사를 조용히 실천하는 家風(가풍)이

모범적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이면 사업체를 여러 곳

운영하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들과 밤새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들에게 전해 주기도 하고 충청 향

우회 회장 시절에는 댁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야유회에도 김밥과 과일을 준비

해 주는 외에도 때마다 물심 양면으로 노인회에 협

조를 아끼지 않으셨지요 어느 해 김장철에는 정성

스럽게 김치 깎뚜기를 담가 노인들의 입맛을 돋구

기도 하였음을 어르신들께서는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남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무슨 보상을 받고자

한 한 일은 아니라 할지라도 夫唱婦隨(부창부수)라

하던가 이 모든 봉사가 유한선 회장님 부부가 함

께 하였음은 물론이나 부인 유순나씨가 푼돈을 아

껴 그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저로서 이제

유회장님의 퇴임과 아울러 유순나 선생께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유순나 선생을 위하여 저는 서울 특파원()인 친

구에게 부탁하여 보석처럼 아름다운 크리스탈 감사

패를 아무도 모르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말

파티 유한선 회장님의 이임식에서 깜짝 전달식()

을 하였습니다 물론 감사패를 수령하는 사람은 유

순나이지만 그것은 이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여러 단체장님들의 아내들에게 보내는 저의 감사와

사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ldquo요즈음 남자들은 두 여인의 소리만 잘 들으면 된

다rdquo라는 말 들으신 적이 있는지요 여기에서ldquo두 여

인rdquo이란 바로 자기의 아내와 GPS에서 길 안내하는

여인rdquo이라고 합니다 이는 시중에 떠다니는 농담으

로 치부하기에는 현대 사회를 풍자하는 의미 심장

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 그 뿐이겠

습니까 ldquo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

어 먹는다rdquo는 말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이제 세상

은 기존의 남성 우위에서 점차 兩性(양성) 평등사회

로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ldquo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

한다rdquo라거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여인

을 향하여 ldquo여자가 설친다rdquo며 비난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이며 훌륭한 엄마가 되고

때로는 남편과의 사업적 동반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보필하며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 하는 Super

Woman() 되기는 그리 쉽지 않을 테지만 그럴수

록 우리들에게는 타인의 장점을 확대하는 긍정적

시각이 더욱 필요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12월 8일 즐거운 여흥 순서를 기다리는 동

포들의 연말 파티 장에서는 제가 미처 하지 못했

던 말씀을 삼가 이 지면을 통하여 附椽(부연)하면

서 이번에 유한선 한인회장의 아내이며 이북 도민

회 보스톤 연합회 강원회장이기도 한 유순나선생께

드리는 감사패의 의미가 이 지역 사회에서 아름다

운 전통으로 정착 되기를 바랍니다 (20121211)

참고 ldquo附椽=婦椽(부연)rdquo이란 韓屋(한옥) 지붕 끝

부분에 이어진 ldquo짧은 석가래rdquo를 지칭 함 목수가

지은 집의 처마가 너무 짧아 남정네들이 근심을 하

는 중에ldquo다른 나무를 잇대어 연결해 보라rdquo는 부인

의 의견을 들어 해결한 古史에서 나온 말로서 여인

들의 의견도 쓸모가 있으니 잘 들으라는 교훈으로

도 쓰임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 (10) 또 하나의 새로운 전통을 위하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일주일 후면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대한민국 국

민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동포들도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많

다 재외국민투표는 끝이 났으니 개표 결과가 자못 궁금하다

한국의 유권자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지난달에 미국 대통령을 뽑을 때도 그

랬지만 바람직한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자들의 장단점을 잘 모르는 이유도 있지만 지도자의 자격

을 비교 검토할만한 기준이 확실하

지 않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문

재인 두 후보 간의 지지도에 큰 차

이가 없어 개표결과가 어느 때보다

도 흥미진진한 것 같다 한 가지 확

실한 것은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서 한국의 미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

다 미국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투표권이 없는 해외

동포들도 한국 선거에 관심을 가지

고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사

람이 정치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생

각해 보고 최선의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원해야 되지 않을

까 특히 종교인들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ldquo국정수행능력 인재등용능력 국민과의 소통능

력 및 도덕성rdquo을 대통령의 자격요건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ldquo비전 있는 국가관 국가 경영철학 그리고 확고한 안보의식rdquo

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도 있다 정치 지도자는 개인의 유익보다는 자기가 속한 집단

이나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지도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생각

이 다르겠지만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ldquo소명감rdquo이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이 아닐까 싶다

정치인들 대부분은 정치를 권력에 대한 욕구충족과 신분 상

승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정치인들중에도 ldquo소명감rdquo을 가

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소

명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열정이다 위로부터 부르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갈 길을 간다 패배할까

염려하지도 않는다 부르신 분이 도우리라 믿기 때문에 성공

을 확신하고 어떤 장애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명감을 가

진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중간에 자신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

아도 동요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예가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있다 그 사람의 이

름은 모세다 그는 양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부

르심을 받는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이스

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ldquo제가 무엇이라고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겠습니까rdquo (310) 라

고 반문한다 하나님은 모세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 말로 설득

한다 모세는 대답한다 ldquo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만한 사

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413)rdquo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드린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약속의 땅에 가는 길은 쉽

지 않았다 광야에서 40년을 헤매다

가 마침내 약속의 땅에 거의 도착했

을 때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의

임무가 끝났다고 그의 자리를 그의

부하인 여호수아에게 넘기라고 말

씀했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을 떠

나란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

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모세

는 그 동안의 고생한 보람이 눈앞에

보이는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 보지

도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전혀 불평

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을

받은 자의 태도이다

정치인에게도 소명감 못지않게 ldquo내가 아니라도 괜찮다rdquo 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부름 받았지만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

고 생각될 때는 지체 없이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박정희 대

통령이 잘못한 것도 바로 여기서 실수한 것이 아닐까 반드시

자기가 대통령을 계속해야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판

단했기 때문에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 명예롭게 다른 사람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주었더라면 그는 군사 혁명을 일으킨 잘못에

도 불구하고 위대한 대통령으로 칭송 받았을 것이다

이번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들중 소명감을 가진 후보가 몇 명

이나 될까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모두들 오직

정권쟁취에만 관심이 있다 수 없이 많은 공약(公約)을 발표하

는데 자신들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을 알 것이다 정치인들은

항상 그랬으니 ldquowho caresrdquo 라는 태도이다 그렇게 많은 공

약(公約)은 발표하는 순간부터 공약(空約)이 된다 어떤 의미

로 정치인들이 사기를 치는데 어느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

다 국민들도 실현성이 없음을 알면서도 거짓 희망으로 스스로

를 속인다

정치인들만 ldquo소명감rdquo 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어

떤 일을 하든지 소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든

지 하던 일을 미련 없이 내려놓는 자세도 필요하다 나는 과연

이 두 가지 자격을 다 갖고 있는 것일까 누가 뭐래도 소명감

은 확실한데 모세처럼 하던 일을 내려놓고 죽을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한국의 대통령으로 누가 선출되든지 국민의 행복을 증

진시키기 위하여 부름 받았다는 확신이 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퇴임 후에는 존경 받는 최초의 대

통령이 되기를 빈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지도자의 자격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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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화제의 영화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집중 조명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hellip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

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

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lsquo빨갱이rsquo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lsquo공사rsquo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

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lsquo장의사rsquo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

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22일

2012년 11월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 펼쳐진다

REAL HISTORY

故김근태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에 끌려가 lsquo장의사집 둘째 아들rsquo로 통하

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에게 모진 고문

을 당했다 전기와 물이 그의 몸을 할퀴

고 지나갔다 이후 그는 남은 생을 정신

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

잔혹한 고문을 고발하는 김근태의 진술

이 이미자의 lsquo노래 테이프rsquo 중간에 녹음

된 채 미국인권단체에 건네지면서 남영

동 대공분실의 존재는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이로써 김근태는 lsquo세계 양심수rsquo로

서 1987년 로버트 케네디 국제인권상

을 받았지만 그를 가두고 고문했던 국

가보안법은 27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자신의 책 lt남영동gt 에

서 lsquo인간도살장rsquo 안에 갇혔던 느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ldquo고문을 할 때

는 온 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문대에 뉘면서 몸을 다섯

군데를 묶었습니다머리와 가슴 사타구니에는 전기 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물

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시켰습니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차 강하고 길

게 강약을 번갈아 가면서 전기 고문이 진행되는 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때 마음속으로 lsquo무릎을 꿇고 사느니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rsquo

는 노래를 뇌까리면서 과연 이것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어려

운 것인가를 절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를 연상했으며 이런 비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에 몸서리쳤습니다rdquo (故김근

태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lt남영동gt中에서)

DIRECTORrsquoS TALK

lt남영동 1985gt는 故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들어졌

다 김근태는 이 책에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

(拷問 torture)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국어사전에서는 lsquo고문(拷問)rsquo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ldquo죄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하여 견

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訊問)함rdquo 혹은 ldquo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

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함rdquo

그러나 우리는 27년 전 이곳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낌 없이 자행된 하나의 사건

을 통해 이 단어의 뜻풀이가 바뀌어야 함을 말할 것이다 즉 lsquo고문(拷問)rsquo은 ldquo죄

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해 혹은 숨겨진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해 견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 아니라 ldquo없었

던 사실을 실제 있었던 사실로 강제로 만들어내기 위해 견디기 힘든 육체적 고통

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었음을 영화 속에서 밝힐 것이다

영화 lt남영동 1985gt는 인간의 끔찍한 야만성 비인간성을 증언한다 고문이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는 끔찍한 행위임을 고발한다 그 증언

과 고발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수반될 것이다 고문 피해자들이 육신이 파괴

되고 고통을 호소할 때 정말로 가해자들은 그 고문행위를 즐기는가 인간에게

그런 가학적 욕구가 숨어 있다면 이를 부추기는 것은 무엇일까 육체와 정신이

파괴된 고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파괴된 심

신은 치유가 불가능한 것인가

비단 故김근태 뿐이겠는가 lt남영동 1985gt는 질풍처럼 경제성장을 이뤄온 우

리 현대사 이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들여다본다 고개를 돌

려버리고 싶은 잔혹한 진실을 들추어낸다 상처는 덮어두면 곪는다 곪은 상처

는 터지지 않으면 썩은 채 굳어버린다 역사적 상처도 마찬가지다 곪아 터지지

않고 썩은 채 굳어버려 치유할 수 없는 내상이 되기 전에 그 상처를 들추고자 한

다 지나간 시대 군부 절대권력이 부도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가

했던 가공할 폭력들 국가가 그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가했던 그 야만적인 폭력

들 과연 피해자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이 폭력을 용서할 수 있을까 또한 이들

이 용서한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역사적 화해로 승화할 수 있을까 영화 lt남영

동 1985gt는 바로 이 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만들었다

정지영 감독

故 김근태

1947년 2월 14일생- 2011년 12월 30일 사망

1965년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1971년 박정희 정권 부정선거 파동 반대 활동 교련 데모에 적극 참여

서울대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배

1985년 8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이적단체로 구속

1985년 9월 22일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당함

1987년 김근태amp인재근 부부 lsquo로버트 케네디 인권상rsquo수상

1988년 87년 6월 민주 항쟁 이후 석방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결성을 주도하고 정책기획실장 집

행위원장

1995년 민주당 입당

1996년 15 16 17대 국회의원

2004년 7월-2005년 12월 노무현정권 보건복지부 장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및 당 의장

2007년 고문 후유증 파킨슨병 진단

2008년 민주당 상임고문

2011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2011년 12월 30일 뇌정맹혈전증 2차 합병증으로 별세

고 김근태 전 의원이 1985년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고문 당한 내용을 영화화한 lt남영동 1985gt가 최근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선 정국의 이슈로도 떠 오른 남영동 1985의 보스톤 상영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회보는 최근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lt편집자 주gt

lt부러진 화살gt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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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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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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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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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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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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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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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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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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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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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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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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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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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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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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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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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Manager Ernest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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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TY OF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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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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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5: Dec-12-2012 KSNE Vol.13, No.4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인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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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뉴잉글랜드 한인회 한선우 회장 취임사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

존경하는 뉴잉글랜드 한인동포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려분 저는 제 38대 뉴잉글랜드

한인 회장으로 취임하는 한선우 입니다

뉴잉글랜드 지역은 세계 최고의 대학인

하바드와 MIT가 위치한 곳으로서 교육과

문화 그리고 예술의 세계적인 중심지이

며 최고의 한인 지성인들이 살고 계신 곳

이기도 합니다

부족한 제가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으로

취임한다는 것이 다소 떨리지만 동시에

마음 가득히 한인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가

지고 이자리에 섰습니다

동포 여러분 저는 뉴잉글랜드 한인

사회에 ldquo화합과 발전rdquo 그리고 ldquo실질적인

도움rdquo을 주는 것에 우선적인 목표를 두겠

습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를 명실

상부한 한인들의 대표 단체로 발전시키고

우리 모두가 단결하여 이지역 주류 사회

에 한인들의 위상을 보여주는 힘있는 단

체로 만들고자 노력하겠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한인회의 성장에 중점을 두겠습

니다 각계 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한

인회를 만들겠으며 한인들과 미 주류 사

회의 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한인회가

한인들만의 모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Community)

에 적극 참여하여 한인들과 미 주류 사회

를 연결시킴으로서 한인들의 목소리가 정

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뉴잉글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교육과 문화 예술에 대한 행사를 활성화

시켜 이민 1세대 뿐 아니라 2 - 3세대들

에게 또한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분들께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불어 넣어 주는

한인회로 만들겠습니다

세째 우리 한인들 모두의 소중한 자산

인 한인 회보를 진정한 이지역의 소식지

로 개편하여 아주 작은 소식에서 큰 뉴스

에 이르기 까지 또한 각계 각층 한인들의

목소리를 담아 전하는 사랑받는 한인 회

보로 발전 시키겠습니다

앞으로 저희들은 많은 분들을 만나 뵙

고 대화 하며 도움을 청할 것입니다 특

히 회장단 및 임원제도를 활성화 시켜 저

혼자만이 한인회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회장단과 임원 한분 한분이 한인회

를 대표하며 함께 봉사하는 풍토를 만들

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여러분들의 참여와 도

움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고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재능과

열정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지난 4년동안 어려운 환경속에

서 한인회를 잘 이끌어 오시고 발전 시키

신 유한선 회장님과 임원이사님들께 진

심으로 감사드리며 세계적으로 유래를 찿

아 볼 수 없는 훌륭한 뉴잉글랜드 한인회

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힘 보태 주시고 성원

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38대 한인회 회장단 소개]

이날 한선우 회장과 함께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를 함께 이끌어갈

회장단과 임원진도 소개 되었다

회장 한선우 (고대 UMass Computer Business)

수석부회장 한문수(고대 경제학 교수)

부회장 장수인 (서울대 동창회 부회장 보스톤 한인합창단 단장)

부회장 유현경 ( BU 대학원생 변호사)

사무총장 강 승민 ( 고대 부동산업]

임원진은 한인회 조직 구성 후 추후 발표 예정

한선우 회장과 함께 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를 이끌어갈 회장단과 임원들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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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보스톤지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것을 다짐

보스톤한미예술협회 모금만찬 행사 가져

보스톤미예술협회는12월 8일 크리스마스 트

리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는 Regis College

Hall에서 내년 행사를 위한 모금 만찬회를 가

졌다

이번이 첫 프로그램이였던 음악회에서는 김

정자 황보엽 죠나단 밀러의 모짜르트 피아노3

중주와 이상원김동원의 성악 연주에80여명의

청중이 매료되었다 또한 미술품 옥션에서는 한

인 미술가 외에도 주위 미국인들이 기증한 작

품들도눈에 띄었으며 전시품이 거의 다 판매되

는 성황을 이루었고 몇 점은 치열한 경쟁을 벌

이는 모습도 보였다

보스톤예술협회는 한국 전통 예술을 보스톤

사회에 소개하고 이에대한 교육을 시키며젊은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취지로 지난 9월에 첫 이

사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바쁜 일정에도 음악회를 관람한 박강호

총영사는 보스톤 한인들의 문화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기 바란다는 축사를

하였다 이충시 이사회장의 후원자에 대한 감사

가 담긴 환영 인사말에 이어 김병국 회장은 예

술협회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였다 김회장은 내

년 4월 20일(토)에 뉴톤에 위치한 파인 메이너

대학에서 있을 송영숙 국악 공연 및 12월조단

홀에서 개최될 음악회 계획을 발표했으며 미술

인들의 전시회와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예술

행사의 가능성을 비쳤다

백건우등 많은 한인 음악인들의 신인 데뷰 및

후원을 한 이순희 뉴욕 한국 음악재단 회장과

캐시 챈 보스톤 중국 예술재단 회장이 만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예술 협회의 로고 콘테스트에서 당선된

김다나의 당선 소감을 발표하였으며 초등학교

5학년 장원준의 가작도 선보였다한국의 예술

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한국 예술인에 대한 긍

지를 다시 되새김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었

던 이 모임은 재즈 음악을 배경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

던 모처럼의 만남의 광장이 되었으며 보스톤 지

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 것을 다짐하였다

김회장은 이번 모금 만찬을 위해 열심히 준비

한 이사 회원들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

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술 협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

kcsbostonorg 에서 볼 수 있고 문의 사항은

byunggkimyahoocom 으로 보내기 바란다

1 채용 분야 제형 연구개발 경력자

2 응시 자격 국내외 대학 제형 관련 박사 학위 소지자

3 경력자 우대 사항

- 회사 경력 3년 이상 연구 경력자 우대

- 난용성 물질 제형 연구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 특수 제형 연구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 과제 발굴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4 채용 전형

① 서류 전형

② 국내인 경우에는 방문 세미나 해외인 경우 화상 세미나

실시

5 문의처

- 전공 관련 사항 제형팀장 김근태 부장

(gtakimlglscom 042-866-2247)

- 채용 관련 사항 RampD지원팀 황안나 사원

(annalglscom 042-866-5941)

6 서류 접수

- 제출 서류 자기소개 amp 연구개발 경력경험논문 등

(양식 제한 없음)

- 접수처 RampD지원팀 황안나 사원

(annalglscom 042-866-5941)

LG생명과학 채용공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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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주요소식

[대선 2차 TV토론] 후보별 경제민주화 시각차 드러내

박근혜 lsquo공정경제rsquo vs 문재인 lsquo재벌개혁 vs 이정희 lsquo재벌해체rsquo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10일 경제민주화와 관련

해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

린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에서 lsquo경제민주화의 실천

방안 및 실현가능성rsquo과 관련해 재벌개혁의 강도와 정

부의 부자감세 등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경제민주화의 기본입장과 관련한 사회자 공통질문

에서 박 후보는 ldquo누구나 열심

히 노력하면 보상과 대가를 받

을 수 있고 자기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rdquo이라

며 lsquo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rsquo을 제시했다

그는 ldquo제 경제민주화 공약이

한 경제지의 공약평가에서 다

른 후보보다 약하게 보이지만

가장 파괴력있는 정책이란 평

가를 받았다 그만큼 저의 경제

민주화 공약은 실천가능성이

높고 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

을 줄 수 있는 정책이란 방증rdquo

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문 후보는 ldquo우리 경제의 성장

률이 뚝 떨어진 것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탓도 있지만 우리의 시장경제가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rdquo이라며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ldquo재벌은 온갖 특혜로 성장하고는 기회의 사

다리를 걷어차 중소기업의 성장을 막더니 이제는 그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어 시장경제의 장점이 죽는다rdquo

며 ldquo재벌이 빵집 떡볶이 순대까지 해서야 되겠나

재벌은 골목이 아니라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rdquo고 역

설했다

이 후보는 ldquo일제에 상납하고 미군정에 줄대가면서

박정희 대통령과의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재벌이 바

로 재벌의 대표 삼성rdquo이라면서 ldquo통합진보당은 재벌

해체를 하자는 것이며 반드시 이루겠다rdquo고 말해 재벌

해체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또 ldquo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를 말하는데 재벌

에게 트럭으로 정치자금을 받고 몇 조원씩 세금을 깔

아주는 법안을 날치기로 밀어붙인 새누리당이 말하

는 재벌개혁이 과연 어울리기나 하는 것이냐rdquo며 ldquo조

직폭력배가 착하게 살자고 팔뚝에 문신을 새겨놓는

것이랑 뭐가 다르냐rdquo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이어진 상호토론에서 박 후보와 문 후보는 재벌개

혁에 해당하는 경제민주화 공약을 두고 대립각을 세

웠다

박 후보는 ldquo(민주당의) 경제민주화 핵심공약을 보

면 참여정부 시절에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은 내용rdquo이

라며 ldquo당시 출자총액제한제 폐지한다고 했다가 무력

화됐고 계열분리 청구제 도입한다고 했다가 철회했

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도 지키지 못

했다rdquo고 꼬집었다

또 ldquo더군다나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면서 그 참

여자가 출총제 부활이나 계열분리 등 핵심공약에 대

해서 문후보와 반대입장인데 이런 약속을 어떻게 지

키겠나rdquo라며 안철수 전 후보와의 입장 차이를 캐물

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ldquo안 후보 또는 그 지지세력인

시민사회 세력과 함께 통합의 정치를 한다고 해서 모

든 정책이 100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다 99가 일

치하면 함께 하기에 충분하다 나머지 1는 문재인

정부가 결정하는 것rdquo이라고 받아 넘겼다

그러면서 ldquo계열분리명령 청

구제는 제가 공약한 바도 없다

출총제는 이명박 정부에서 폐

지됐고 그 바람에 현 정부에서

10대 재벌들의 계열사가 300

개 이상 증가하고 30대 재벌들

의 계열사는 600개 이상 증가

했다rdquo며 ldquo새로 생긴 계열사가

뭐였냐면 피자가게 떡볶이 순

대 커피숍 등 모두 중소기업들

이 하는 골목업종이다 이래서

다시 출총제가 필요해진 것 아

니냐rdquo고 반박했다

문 후보는 지난 2007년 한

나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

시 박 후보가 내세운 lsquo줄푸세rsquo

공약을 부자감세에 비견하면

서 박 후보를 공격하기도 했다

그는 ldquo줄푸세라는 것은 바로 재벌middot대기업들의 세

금을 줄여주고 규제를 풀어주자는 것인데 이것이 바

로 이명박middot새누리당 정부가 하는 부자감세 정책 아니

냐rdquo며 ldquo줄푸세가 부자감세와 무엇이 다르냐rdquo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박 후보는 ldquo줄푸세와 경제민주화는 다르

지 않다 lsquo줄rsquo에 해당하는 감세는 세율을 낮추자는 것

인데 현정부 들어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상

당부분 실현됐다rdquo며 ldquorsquo푸rsquo에 해당하는 규제 풀기와 lsquo

세rsquo에 해당하는 법 질서 세우기는 여전히 유효하다rdquo

고 강조했다

Page 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한국TV 이용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용료

모바일 시청도 증가 추세

미주 한인들은 케이블 및 위

성 방송과 함께 웹서비스를 통

해 하루 평균 두 시간 이상 한

국 TV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방송 콘텐츠 선택에서는 사용

료가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거주 한인들을 대

상으로 실시한 lsquo한국 TV 콘텐

츠 이용 실태 조사rsquo에 따르면

응답자의 422가 한국 방송

을 시청하는데 lsquo한 달 10달러

이하의 사용료가 적당하다rsquo고

답했고 733의 응답자가 lsquo한

국 TV를 시청하는데 웹하드

나 스마트폰앱을 이용할 계획

이 있다rsquo고 밝혀 저렴한 비용의

합법적인 TV시청과 부쩍 늘고

있는 모바일 시청에 대한 한인

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

됐다

한국TV 프로그램을 이용하

는 방법은 컴퓨터 442 TV

383로 컴퓨터 시청 비율

이 TV시청을 웃돌았으며 스

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64의 적지 않은 비율로 나

타났다

한국 TV시청을 위해 사용하

는 서비스는 케이블 및 위성방

송 스트리밍 방식의 웹서비스

다운로드 방식의 웹하드 서비

스 스마트폰 앱 순으로 높았으

며 비디오 대여점을 이용한다

는 응답자는 5에 불과해 스

마트 시대 한국TV의 시청 경

로도 다각화 다양화되는 세태

가 그대로 드러난다

다만 사용 중인 웹서비스의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속도가

느려서 불만족스럽다는 의견

이 절반을 차지했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이용료가 비싼 것

이 불만족의 원인으로 지적돼

한국 TV이용에서 가장 큰 관

건은 이용료와 속도 문제인 것

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인 하루 최소 2시간

한국방송 시청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한국 10년 내 통일하면

미국 영향권 탈피 가능성 주장

한국이 앞으로 10여년간 남북통일을 이룰 경

우 기존 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이 10일 전망

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이날 발간한 `

글로벌 트렌드 2030 보고서rsquo에서 ldquo통일 한국이

미국과의 전략적 연대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

다rdquo면서 이럴 경우 동북아 질서 재편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에 대해서는 ldquo경제 침체가 심각

하거나 장기화할 경우 지역적 동요로 이어지고

이는 내부 불안과 함께 역내 파급 효과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것rdquo이라고 진단했다

또 최근 동북아 정세에 대해 중국과 인도

등 동북아 국가들이 경제성장 권력교체 국가

주의 군(軍) 현대화 등을 가속화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일 한-중 한-일 중-인

도 등의 관계를 예로 들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전 세계가 오는 2030년

에 맞닥뜨릴 도전 과제의 하나로 `핵 확산rsquo을

지목한 뒤 이란과 북한을 대표적 예로 들었다

이란과 북한 등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취

득하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가 붕괴되는

것이 최악의 상황이며 양국이 추가적인 대량살

상무기(WMD) 개발을 포기하는 것이 최상의 시

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오는 2030년에는 국내총생산

(GDP) 인구 군비 지출 기술투자 등의 측면에

서 아시아가 북미와 유럽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파워rsquo를 갖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구소련 붕괴 이후 등장했던 이른바

`유일강국(unipolar)rsquo의 시대는 더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ldquo다른 국가들의 부상으로 미

국 중국 등 한 국가가 패권을 장악하는 시대는

끝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에 대해서는 ldquo과거의 역사와 리더

십이 있기 때문에 국제체제 내에서 나름의 역

할을 유지할 것rdquo이라면서 ldquo미국은 `동급최강

(first among equals)rsquo의 위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dquo고 전망했다

또 ldquo중국 일도 브라질 등 신흥강국들은 공통

의 이념으로 통합되지 않고 각자의 역내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따라서 미국의 갑작스런

붕괴나 퇴조는 전 세계적인 무정부 상태를 초래

할 수 있다rdquo고 경고했다

미국국가정보위원회 한반도 통일되면

동북아 질서 재편 가능성 시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못 말한 것으로 보여

박-문 격차 06~12p 까지 격차 제각각 총선 등 과거 여론조사 헛다리로 불신 키워

중요한건 들쭉 날쭉한 여론조사의 결과가 아니라 여론의 흐름

계속되는 박근혜 말 실수 지하경제 활성화로 세수 확대

들쭉 날쭉 대선 여론조사 믿어도 돼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차 대선후보 TV토

론에서 lsquo지하경제를 활성화 해 세수를 확대하겠다rsquo 발

언으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박 후보는 10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

론에 참석해 ldquo복지 정책을 실천하려면 재원 조달을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rdquo이라며 ldquo재정건전성을 뛰어넘

는 복지 포퓰리즘은 후대의 짐이 된다 후대에 빚을

떠넘기거나 국민에게 부담을 떠넘기기 전에 비효율

적인 것을 줄여 나라살림을 꾸려나가는 것이 중요하

다rdquo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 박 후보는 ldquo기본

적으로 비효율적인 정부 씀씀이를 줄여 60 재원을

마련하고 세수 확대로 나머지 40를 충당할 것rdquo이

라며 ldquo세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하경제 활성화 등

의 방안으로 매년 27조 원씩 5년 간 135조 원을 마련

할 것이다rdquo고 밝혔다

여기서 박 후보가 언급한 lsquo지하경제rsquo는 사전적 의미

로 과세의 대상이나 정부의 규제로부터 피하기 위해

합법적ㆍ비합법적 수단이 동원돼 이뤄지는 숨은 경

제를 말한다 즉 마약middot조직 폭력배 자금 등 세금 탈루

경제를 뜻하는 용어다 따라서 박 후보가 음지에 있

는 지하경제를 양지로 끌어내 세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SNS에서는 ldquo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니 귀를 의심했다rdquo ldquo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

못 말한 게 아닐까요rdquo ldquo박근혜 후보가 말한 지하경

제가 내가 알고 있는 그 뜻이 맞는지 혼란이 온다rdquo라

는 등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도 ldquo나도 듣고서 귀

를 의심했는데 다들 얘기하고 실시간검색 1위에 오

른 걸 보니 박근혜 후보의 lsquo지하경제 활성화rsquo 발언은

사실로 추정됩니다rdquo라며 ldquo음성적인 지하경제를 양지

로 끌어내서 세금을 매기겠다는 얘기 아닐까요 하

여튼 뭔가를 잘못 읽은 것 같습니다rdquo라고 의견을 내

놨다

10일 발표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

식을 빼고 면접원이 집전화와 휴대전화로 직접 전화

를 걸어 조사한 것들만 비교해도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lt채널에이(A)gt 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436)와

문재인 후보(430)가 초박빙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에 lt중앙일보gt 조사에서는 박 후보(490)와 문 후

보(379)가 무려 111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lt한

겨레gt와 lt조선일보gt lt에스비에스gt(SBS) lt국민일

보gt 조사에선 격차가 3~5포인트 정도인데 오차

범위 이내다

이처럼 조사기관에 따라 상이한 여론조사는 과거

주요 선거 때 여론조사가 크게 빗나갔던 경험과 맞물

리면서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0년

6월 지방선거가 대표적이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안

팎으로 앞섰지만 막상 개표에서는 06포인트 차이

로 가까스로 이겼다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나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도 여론조사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왔

으나 실제로는 이겼다 또 2011년 4middot27 강원지사 보

궐선거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최문순 민주당 후보

는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한테 강원지역 언론사 공동

조사 결과 14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왔으나 개표에

서는 45포인트 이겼다

지난 4월 총선 때도 여론조사가 빗나갔다 방송3

사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전재희 새누리당 후보에

게 12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타났던 이언주 민주당

후보가 실제로는 39포인트로 이겼던 것이 단적인

예다 더구나 4middot11 총선 때는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정확하다는 출구조사도 크게 빗나갔다

과거 실패 사례는 대부분 야당 후보들의 여론조사

수치가 실제보다 낮게 나왔다 그러나 현재의 여론조

사를 과거 실패 사례와 동일시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

론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더 많다 무엇보다 총선 등

지역선거와 달리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선 여론조

사에는 비교적 정확하게 결과를 맞혔다 전국을 상대

로 한 선거는 굵직한 변수에 의해 움직이기에 조사의

정확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정 시점의 여론조사 자체에 지나

치게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여론의 흐름을 중시해

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조사분석실장은 ldquo한두개를 빼고 나머지 조사

의 지지율 격차가 거의 같게 나온 것이 오히려 이례

적이다 안철수 효과가 추가로 반영될 여지는 있지만

조사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rdquo

고 말했다 특정 시점에서 나타난 여론조사의 수치 자

체보다도 상승 흐름인지 하락 흐름인지 등 추세를 봐

야 한다는 얘기다

Page 1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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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토) 오후 6시 30분 우번 소재 힐

튼 호텔에서 뉴잉글랜드 한인회 연말 파티가 열렸

습니다 유한선 회장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아쉬

움이 크고 2013년 새로 출범하는 새 회장단 소개

가 있었기에 예년과 달리 특별한 의미가 느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되

었지요 그 자리에서 저는 보스톤 한미 노인회 회장

으로서의 봉사와 지금까지 수 년에 걸쳐 매주 한인

회보에 글을 써 온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는데 그

보다 더 의미가 깊었던 것은 저 나름으로 한인 사회

에 새로운 전통 만들기를 시도한 기회도 되었기 때

문이었습니다

제가 노인회 등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해 오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는 동안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 이

슈 중 하나가 여성(아내)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단체에는 그에 따르는 규칙과 회장이 있게 마

련이고 단체를 맡아 운영하는 회장의 임무가 중요

한 만큼 그를 내조하는 부인의 역할 또한 대단히 중

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우리 이민 사회에서 단체장을 하는 분들의

사업이 요식업이나 세탁업이어서 대부분 부부가 함

께 일을 하게 되는데 남편이 봉사 단체의 책임자가

되면 그 사업이나 아이들 교육을 맡게 되는 부인들

의 勞苦(노고)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물

며 나라 일을 맡아 하는 대통령부인의 역할은 얼마

나 힘들까 ldquoFirst Ladyrdquo라는 존칭을 써 가며 존경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마침 올 12월 8일 연말 파티는 유한선 한인회장

님이 4년임기를 마치는 이임식이 되기에 저는 이 지

역 최고 연장자의 단체인 노인회 고문으로서 그리

고 한인회보 자문위원 자격으로 우선 유한선 한인

회장의 부인 유순나씨의 숨운 공로를 치하해 주기

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수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유순나씨와 몇 번의 대

화로 그녀가 특유의 지혜와 근면의 소유자로서 가

정은 물론 남편 유한선 씨의 둘도 없는 사업 동반자

이며 비서()역할도 충실히 하는 여인임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저는 그 전에 그녀가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기억 하고 있기에 늘 ldquo유 선생님rdquo이라

는 호칭으로 그녀의 교육적 사명감을 존중하고 있

었습니다

유한선씨는 한인 회장 임무를 맡기 몇 해 전 민

주 평통 회장대리 근무를 할 때부터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함께 지역 노인들에 대한 존

경과 사랑의 봉사를 조용히 실천하는 家風(가풍)이

모범적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이면 사업체를 여러 곳

운영하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들과 밤새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들에게 전해 주기도 하고 충청 향

우회 회장 시절에는 댁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야유회에도 김밥과 과일을 준비

해 주는 외에도 때마다 물심 양면으로 노인회에 협

조를 아끼지 않으셨지요 어느 해 김장철에는 정성

스럽게 김치 깎뚜기를 담가 노인들의 입맛을 돋구

기도 하였음을 어르신들께서는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남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무슨 보상을 받고자

한 한 일은 아니라 할지라도 夫唱婦隨(부창부수)라

하던가 이 모든 봉사가 유한선 회장님 부부가 함

께 하였음은 물론이나 부인 유순나씨가 푼돈을 아

껴 그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저로서 이제

유회장님의 퇴임과 아울러 유순나 선생께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유순나 선생을 위하여 저는 서울 특파원()인 친

구에게 부탁하여 보석처럼 아름다운 크리스탈 감사

패를 아무도 모르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말

파티 유한선 회장님의 이임식에서 깜짝 전달식()

을 하였습니다 물론 감사패를 수령하는 사람은 유

순나이지만 그것은 이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여러 단체장님들의 아내들에게 보내는 저의 감사와

사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ldquo요즈음 남자들은 두 여인의 소리만 잘 들으면 된

다rdquo라는 말 들으신 적이 있는지요 여기에서ldquo두 여

인rdquo이란 바로 자기의 아내와 GPS에서 길 안내하는

여인rdquo이라고 합니다 이는 시중에 떠다니는 농담으

로 치부하기에는 현대 사회를 풍자하는 의미 심장

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 그 뿐이겠

습니까 ldquo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

어 먹는다rdquo는 말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이제 세상

은 기존의 남성 우위에서 점차 兩性(양성) 평등사회

로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ldquo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

한다rdquo라거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여인

을 향하여 ldquo여자가 설친다rdquo며 비난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이며 훌륭한 엄마가 되고

때로는 남편과의 사업적 동반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보필하며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 하는 Super

Woman() 되기는 그리 쉽지 않을 테지만 그럴수

록 우리들에게는 타인의 장점을 확대하는 긍정적

시각이 더욱 필요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12월 8일 즐거운 여흥 순서를 기다리는 동

포들의 연말 파티 장에서는 제가 미처 하지 못했

던 말씀을 삼가 이 지면을 통하여 附椽(부연)하면

서 이번에 유한선 한인회장의 아내이며 이북 도민

회 보스톤 연합회 강원회장이기도 한 유순나선생께

드리는 감사패의 의미가 이 지역 사회에서 아름다

운 전통으로 정착 되기를 바랍니다 (20121211)

참고 ldquo附椽=婦椽(부연)rdquo이란 韓屋(한옥) 지붕 끝

부분에 이어진 ldquo짧은 석가래rdquo를 지칭 함 목수가

지은 집의 처마가 너무 짧아 남정네들이 근심을 하

는 중에ldquo다른 나무를 잇대어 연결해 보라rdquo는 부인

의 의견을 들어 해결한 古史에서 나온 말로서 여인

들의 의견도 쓸모가 있으니 잘 들으라는 교훈으로

도 쓰임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 (10) 또 하나의 새로운 전통을 위하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일주일 후면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대한민국 국

민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동포들도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많

다 재외국민투표는 끝이 났으니 개표 결과가 자못 궁금하다

한국의 유권자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지난달에 미국 대통령을 뽑을 때도 그

랬지만 바람직한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자들의 장단점을 잘 모르는 이유도 있지만 지도자의 자격

을 비교 검토할만한 기준이 확실하

지 않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문

재인 두 후보 간의 지지도에 큰 차

이가 없어 개표결과가 어느 때보다

도 흥미진진한 것 같다 한 가지 확

실한 것은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서 한국의 미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

다 미국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투표권이 없는 해외

동포들도 한국 선거에 관심을 가지

고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사

람이 정치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생

각해 보고 최선의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원해야 되지 않을

까 특히 종교인들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ldquo국정수행능력 인재등용능력 국민과의 소통능

력 및 도덕성rdquo을 대통령의 자격요건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ldquo비전 있는 국가관 국가 경영철학 그리고 확고한 안보의식rdquo

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도 있다 정치 지도자는 개인의 유익보다는 자기가 속한 집단

이나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지도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생각

이 다르겠지만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ldquo소명감rdquo이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이 아닐까 싶다

정치인들 대부분은 정치를 권력에 대한 욕구충족과 신분 상

승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정치인들중에도 ldquo소명감rdquo을 가

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소

명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열정이다 위로부터 부르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갈 길을 간다 패배할까

염려하지도 않는다 부르신 분이 도우리라 믿기 때문에 성공

을 확신하고 어떤 장애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명감을 가

진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중간에 자신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

아도 동요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예가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있다 그 사람의 이

름은 모세다 그는 양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부

르심을 받는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이스

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ldquo제가 무엇이라고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겠습니까rdquo (310) 라

고 반문한다 하나님은 모세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 말로 설득

한다 모세는 대답한다 ldquo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만한 사

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413)rdquo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드린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약속의 땅에 가는 길은 쉽

지 않았다 광야에서 40년을 헤매다

가 마침내 약속의 땅에 거의 도착했

을 때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의

임무가 끝났다고 그의 자리를 그의

부하인 여호수아에게 넘기라고 말

씀했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을 떠

나란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

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모세

는 그 동안의 고생한 보람이 눈앞에

보이는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 보지

도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전혀 불평

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을

받은 자의 태도이다

정치인에게도 소명감 못지않게 ldquo내가 아니라도 괜찮다rdquo 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부름 받았지만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

고 생각될 때는 지체 없이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박정희 대

통령이 잘못한 것도 바로 여기서 실수한 것이 아닐까 반드시

자기가 대통령을 계속해야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판

단했기 때문에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 명예롭게 다른 사람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주었더라면 그는 군사 혁명을 일으킨 잘못에

도 불구하고 위대한 대통령으로 칭송 받았을 것이다

이번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들중 소명감을 가진 후보가 몇 명

이나 될까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모두들 오직

정권쟁취에만 관심이 있다 수 없이 많은 공약(公約)을 발표하

는데 자신들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을 알 것이다 정치인들은

항상 그랬으니 ldquowho caresrdquo 라는 태도이다 그렇게 많은 공

약(公約)은 발표하는 순간부터 공약(空約)이 된다 어떤 의미

로 정치인들이 사기를 치는데 어느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

다 국민들도 실현성이 없음을 알면서도 거짓 희망으로 스스로

를 속인다

정치인들만 ldquo소명감rdquo 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어

떤 일을 하든지 소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든

지 하던 일을 미련 없이 내려놓는 자세도 필요하다 나는 과연

이 두 가지 자격을 다 갖고 있는 것일까 누가 뭐래도 소명감

은 확실한데 모세처럼 하던 일을 내려놓고 죽을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한국의 대통령으로 누가 선출되든지 국민의 행복을 증

진시키기 위하여 부름 받았다는 확신이 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퇴임 후에는 존경 받는 최초의 대

통령이 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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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지도자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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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화제의 영화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집중 조명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hellip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

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

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lsquo빨갱이rsquo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lsquo공사rsquo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

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lsquo장의사rsquo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

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22일

2012년 11월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 펼쳐진다

REAL HISTORY

故김근태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에 끌려가 lsquo장의사집 둘째 아들rsquo로 통하

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에게 모진 고문

을 당했다 전기와 물이 그의 몸을 할퀴

고 지나갔다 이후 그는 남은 생을 정신

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

잔혹한 고문을 고발하는 김근태의 진술

이 이미자의 lsquo노래 테이프rsquo 중간에 녹음

된 채 미국인권단체에 건네지면서 남영

동 대공분실의 존재는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이로써 김근태는 lsquo세계 양심수rsquo로

서 1987년 로버트 케네디 국제인권상

을 받았지만 그를 가두고 고문했던 국

가보안법은 27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자신의 책 lt남영동gt 에

서 lsquo인간도살장rsquo 안에 갇혔던 느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ldquo고문을 할 때

는 온 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문대에 뉘면서 몸을 다섯

군데를 묶었습니다머리와 가슴 사타구니에는 전기 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물

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시켰습니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차 강하고 길

게 강약을 번갈아 가면서 전기 고문이 진행되는 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때 마음속으로 lsquo무릎을 꿇고 사느니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rsquo

는 노래를 뇌까리면서 과연 이것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어려

운 것인가를 절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를 연상했으며 이런 비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에 몸서리쳤습니다rdquo (故김근

태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lt남영동gt中에서)

DIRECTORrsquoS TALK

lt남영동 1985gt는 故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들어졌

다 김근태는 이 책에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

(拷問 torture)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국어사전에서는 lsquo고문(拷問)rsquo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ldquo죄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하여 견

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訊問)함rdquo 혹은 ldquo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

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함rdquo

그러나 우리는 27년 전 이곳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낌 없이 자행된 하나의 사건

을 통해 이 단어의 뜻풀이가 바뀌어야 함을 말할 것이다 즉 lsquo고문(拷問)rsquo은 ldquo죄

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해 혹은 숨겨진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해 견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 아니라 ldquo없었

던 사실을 실제 있었던 사실로 강제로 만들어내기 위해 견디기 힘든 육체적 고통

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었음을 영화 속에서 밝힐 것이다

영화 lt남영동 1985gt는 인간의 끔찍한 야만성 비인간성을 증언한다 고문이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는 끔찍한 행위임을 고발한다 그 증언

과 고발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수반될 것이다 고문 피해자들이 육신이 파괴

되고 고통을 호소할 때 정말로 가해자들은 그 고문행위를 즐기는가 인간에게

그런 가학적 욕구가 숨어 있다면 이를 부추기는 것은 무엇일까 육체와 정신이

파괴된 고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파괴된 심

신은 치유가 불가능한 것인가

비단 故김근태 뿐이겠는가 lt남영동 1985gt는 질풍처럼 경제성장을 이뤄온 우

리 현대사 이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들여다본다 고개를 돌

려버리고 싶은 잔혹한 진실을 들추어낸다 상처는 덮어두면 곪는다 곪은 상처

는 터지지 않으면 썩은 채 굳어버린다 역사적 상처도 마찬가지다 곪아 터지지

않고 썩은 채 굳어버려 치유할 수 없는 내상이 되기 전에 그 상처를 들추고자 한

다 지나간 시대 군부 절대권력이 부도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가

했던 가공할 폭력들 국가가 그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가했던 그 야만적인 폭력

들 과연 피해자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이 폭력을 용서할 수 있을까 또한 이들

이 용서한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역사적 화해로 승화할 수 있을까 영화 lt남영

동 1985gt는 바로 이 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만들었다

정지영 감독

故 김근태

1947년 2월 14일생- 2011년 12월 30일 사망

1965년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1971년 박정희 정권 부정선거 파동 반대 활동 교련 데모에 적극 참여

서울대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배

1985년 8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이적단체로 구속

1985년 9월 22일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당함

1987년 김근태amp인재근 부부 lsquo로버트 케네디 인권상rsquo수상

1988년 87년 6월 민주 항쟁 이후 석방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결성을 주도하고 정책기획실장 집

행위원장

1995년 민주당 입당

1996년 15 16 17대 국회의원

2004년 7월-2005년 12월 노무현정권 보건복지부 장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및 당 의장

2007년 고문 후유증 파킨슨병 진단

2008년 민주당 상임고문

2011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2011년 12월 30일 뇌정맹혈전증 2차 합병증으로 별세

고 김근태 전 의원이 1985년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고문 당한 내용을 영화화한 lt남영동 1985gt가 최근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선 정국의 이슈로도 떠 오른 남영동 1985의 보스톤 상영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회보는 최근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lt편집자 주gt

lt부러진 화살gt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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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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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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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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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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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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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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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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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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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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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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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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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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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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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N

SO

CIETY OF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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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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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6: Dec-12-2012 KSNE Vol.13, No.46

Page 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공인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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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보스톤지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것을 다짐

보스톤한미예술협회 모금만찬 행사 가져

보스톤미예술협회는12월 8일 크리스마스 트

리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는 Regis College

Hall에서 내년 행사를 위한 모금 만찬회를 가

졌다

이번이 첫 프로그램이였던 음악회에서는 김

정자 황보엽 죠나단 밀러의 모짜르트 피아노3

중주와 이상원김동원의 성악 연주에80여명의

청중이 매료되었다 또한 미술품 옥션에서는 한

인 미술가 외에도 주위 미국인들이 기증한 작

품들도눈에 띄었으며 전시품이 거의 다 판매되

는 성황을 이루었고 몇 점은 치열한 경쟁을 벌

이는 모습도 보였다

보스톤예술협회는 한국 전통 예술을 보스톤

사회에 소개하고 이에대한 교육을 시키며젊은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취지로 지난 9월에 첫 이

사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바쁜 일정에도 음악회를 관람한 박강호

총영사는 보스톤 한인들의 문화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기 바란다는 축사를

하였다 이충시 이사회장의 후원자에 대한 감사

가 담긴 환영 인사말에 이어 김병국 회장은 예

술협회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였다 김회장은 내

년 4월 20일(토)에 뉴톤에 위치한 파인 메이너

대학에서 있을 송영숙 국악 공연 및 12월조단

홀에서 개최될 음악회 계획을 발표했으며 미술

인들의 전시회와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예술

행사의 가능성을 비쳤다

백건우등 많은 한인 음악인들의 신인 데뷰 및

후원을 한 이순희 뉴욕 한국 음악재단 회장과

캐시 챈 보스톤 중국 예술재단 회장이 만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예술 협회의 로고 콘테스트에서 당선된

김다나의 당선 소감을 발표하였으며 초등학교

5학년 장원준의 가작도 선보였다한국의 예술

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한국 예술인에 대한 긍

지를 다시 되새김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었

던 이 모임은 재즈 음악을 배경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

던 모처럼의 만남의 광장이 되었으며 보스톤 지

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 것을 다짐하였다

김회장은 이번 모금 만찬을 위해 열심히 준비

한 이사 회원들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

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술 협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

kcsbostonorg 에서 볼 수 있고 문의 사항은

byunggkimyahoocom 으로 보내기 바란다

1 채용 분야 제형 연구개발 경력자

2 응시 자격 국내외 대학 제형 관련 박사 학위 소지자

3 경력자 우대 사항

- 회사 경력 3년 이상 연구 경력자 우대

- 난용성 물질 제형 연구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 특수 제형 연구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 과제 발굴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4 채용 전형

① 서류 전형

② 국내인 경우에는 방문 세미나 해외인 경우 화상 세미나

실시

5 문의처

- 전공 관련 사항 제형팀장 김근태 부장

(gtakimlglscom 042-866-2247)

- 채용 관련 사항 RampD지원팀 황안나 사원

(annalglscom 042-866-5941)

6 서류 접수

- 제출 서류 자기소개 amp 연구개발 경력경험논문 등

(양식 제한 없음)

- 접수처 RampD지원팀 황안나 사원

(annalglscom 042-866-5941)

LG생명과학 채용공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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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주요소식

[대선 2차 TV토론] 후보별 경제민주화 시각차 드러내

박근혜 lsquo공정경제rsquo vs 문재인 lsquo재벌개혁 vs 이정희 lsquo재벌해체rsquo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10일 경제민주화와 관련

해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

린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에서 lsquo경제민주화의 실천

방안 및 실현가능성rsquo과 관련해 재벌개혁의 강도와 정

부의 부자감세 등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경제민주화의 기본입장과 관련한 사회자 공통질문

에서 박 후보는 ldquo누구나 열심

히 노력하면 보상과 대가를 받

을 수 있고 자기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rdquo이라

며 lsquo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rsquo을 제시했다

그는 ldquo제 경제민주화 공약이

한 경제지의 공약평가에서 다

른 후보보다 약하게 보이지만

가장 파괴력있는 정책이란 평

가를 받았다 그만큼 저의 경제

민주화 공약은 실천가능성이

높고 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

을 줄 수 있는 정책이란 방증rdquo

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문 후보는 ldquo우리 경제의 성장

률이 뚝 떨어진 것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탓도 있지만 우리의 시장경제가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rdquo이라며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ldquo재벌은 온갖 특혜로 성장하고는 기회의 사

다리를 걷어차 중소기업의 성장을 막더니 이제는 그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어 시장경제의 장점이 죽는다rdquo

며 ldquo재벌이 빵집 떡볶이 순대까지 해서야 되겠나

재벌은 골목이 아니라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rdquo고 역

설했다

이 후보는 ldquo일제에 상납하고 미군정에 줄대가면서

박정희 대통령과의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재벌이 바

로 재벌의 대표 삼성rdquo이라면서 ldquo통합진보당은 재벌

해체를 하자는 것이며 반드시 이루겠다rdquo고 말해 재벌

해체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또 ldquo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를 말하는데 재벌

에게 트럭으로 정치자금을 받고 몇 조원씩 세금을 깔

아주는 법안을 날치기로 밀어붙인 새누리당이 말하

는 재벌개혁이 과연 어울리기나 하는 것이냐rdquo며 ldquo조

직폭력배가 착하게 살자고 팔뚝에 문신을 새겨놓는

것이랑 뭐가 다르냐rdquo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이어진 상호토론에서 박 후보와 문 후보는 재벌개

혁에 해당하는 경제민주화 공약을 두고 대립각을 세

웠다

박 후보는 ldquo(민주당의) 경제민주화 핵심공약을 보

면 참여정부 시절에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은 내용rdquo이

라며 ldquo당시 출자총액제한제 폐지한다고 했다가 무력

화됐고 계열분리 청구제 도입한다고 했다가 철회했

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도 지키지 못

했다rdquo고 꼬집었다

또 ldquo더군다나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면서 그 참

여자가 출총제 부활이나 계열분리 등 핵심공약에 대

해서 문후보와 반대입장인데 이런 약속을 어떻게 지

키겠나rdquo라며 안철수 전 후보와의 입장 차이를 캐물

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ldquo안 후보 또는 그 지지세력인

시민사회 세력과 함께 통합의 정치를 한다고 해서 모

든 정책이 100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다 99가 일

치하면 함께 하기에 충분하다 나머지 1는 문재인

정부가 결정하는 것rdquo이라고 받아 넘겼다

그러면서 ldquo계열분리명령 청

구제는 제가 공약한 바도 없다

출총제는 이명박 정부에서 폐

지됐고 그 바람에 현 정부에서

10대 재벌들의 계열사가 300

개 이상 증가하고 30대 재벌들

의 계열사는 600개 이상 증가

했다rdquo며 ldquo새로 생긴 계열사가

뭐였냐면 피자가게 떡볶이 순

대 커피숍 등 모두 중소기업들

이 하는 골목업종이다 이래서

다시 출총제가 필요해진 것 아

니냐rdquo고 반박했다

문 후보는 지난 2007년 한

나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

시 박 후보가 내세운 lsquo줄푸세rsquo

공약을 부자감세에 비견하면

서 박 후보를 공격하기도 했다

그는 ldquo줄푸세라는 것은 바로 재벌middot대기업들의 세

금을 줄여주고 규제를 풀어주자는 것인데 이것이 바

로 이명박middot새누리당 정부가 하는 부자감세 정책 아니

냐rdquo며 ldquo줄푸세가 부자감세와 무엇이 다르냐rdquo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박 후보는 ldquo줄푸세와 경제민주화는 다르

지 않다 lsquo줄rsquo에 해당하는 감세는 세율을 낮추자는 것

인데 현정부 들어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상

당부분 실현됐다rdquo며 ldquorsquo푸rsquo에 해당하는 규제 풀기와 lsquo

세rsquo에 해당하는 법 질서 세우기는 여전히 유효하다rdquo

고 강조했다

Page 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한국TV 이용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용료

모바일 시청도 증가 추세

미주 한인들은 케이블 및 위

성 방송과 함께 웹서비스를 통

해 하루 평균 두 시간 이상 한

국 TV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방송 콘텐츠 선택에서는 사용

료가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거주 한인들을 대

상으로 실시한 lsquo한국 TV 콘텐

츠 이용 실태 조사rsquo에 따르면

응답자의 422가 한국 방송

을 시청하는데 lsquo한 달 10달러

이하의 사용료가 적당하다rsquo고

답했고 733의 응답자가 lsquo한

국 TV를 시청하는데 웹하드

나 스마트폰앱을 이용할 계획

이 있다rsquo고 밝혀 저렴한 비용의

합법적인 TV시청과 부쩍 늘고

있는 모바일 시청에 대한 한인

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

됐다

한국TV 프로그램을 이용하

는 방법은 컴퓨터 442 TV

383로 컴퓨터 시청 비율

이 TV시청을 웃돌았으며 스

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64의 적지 않은 비율로 나

타났다

한국 TV시청을 위해 사용하

는 서비스는 케이블 및 위성방

송 스트리밍 방식의 웹서비스

다운로드 방식의 웹하드 서비

스 스마트폰 앱 순으로 높았으

며 비디오 대여점을 이용한다

는 응답자는 5에 불과해 스

마트 시대 한국TV의 시청 경

로도 다각화 다양화되는 세태

가 그대로 드러난다

다만 사용 중인 웹서비스의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속도가

느려서 불만족스럽다는 의견

이 절반을 차지했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이용료가 비싼 것

이 불만족의 원인으로 지적돼

한국 TV이용에서 가장 큰 관

건은 이용료와 속도 문제인 것

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인 하루 최소 2시간

한국방송 시청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한국 10년 내 통일하면

미국 영향권 탈피 가능성 주장

한국이 앞으로 10여년간 남북통일을 이룰 경

우 기존 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이 10일 전망

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이날 발간한 `

글로벌 트렌드 2030 보고서rsquo에서 ldquo통일 한국이

미국과의 전략적 연대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

다rdquo면서 이럴 경우 동북아 질서 재편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에 대해서는 ldquo경제 침체가 심각

하거나 장기화할 경우 지역적 동요로 이어지고

이는 내부 불안과 함께 역내 파급 효과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것rdquo이라고 진단했다

또 최근 동북아 정세에 대해 중국과 인도

등 동북아 국가들이 경제성장 권력교체 국가

주의 군(軍) 현대화 등을 가속화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일 한-중 한-일 중-인

도 등의 관계를 예로 들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전 세계가 오는 2030년

에 맞닥뜨릴 도전 과제의 하나로 `핵 확산rsquo을

지목한 뒤 이란과 북한을 대표적 예로 들었다

이란과 북한 등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취

득하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가 붕괴되는

것이 최악의 상황이며 양국이 추가적인 대량살

상무기(WMD) 개발을 포기하는 것이 최상의 시

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오는 2030년에는 국내총생산

(GDP) 인구 군비 지출 기술투자 등의 측면에

서 아시아가 북미와 유럽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파워rsquo를 갖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구소련 붕괴 이후 등장했던 이른바

`유일강국(unipolar)rsquo의 시대는 더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ldquo다른 국가들의 부상으로 미

국 중국 등 한 국가가 패권을 장악하는 시대는

끝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에 대해서는 ldquo과거의 역사와 리더

십이 있기 때문에 국제체제 내에서 나름의 역

할을 유지할 것rdquo이라면서 ldquo미국은 `동급최강

(first among equals)rsquo의 위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dquo고 전망했다

또 ldquo중국 일도 브라질 등 신흥강국들은 공통

의 이념으로 통합되지 않고 각자의 역내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따라서 미국의 갑작스런

붕괴나 퇴조는 전 세계적인 무정부 상태를 초래

할 수 있다rdquo고 경고했다

미국국가정보위원회 한반도 통일되면

동북아 질서 재편 가능성 시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못 말한 것으로 보여

박-문 격차 06~12p 까지 격차 제각각 총선 등 과거 여론조사 헛다리로 불신 키워

중요한건 들쭉 날쭉한 여론조사의 결과가 아니라 여론의 흐름

계속되는 박근혜 말 실수 지하경제 활성화로 세수 확대

들쭉 날쭉 대선 여론조사 믿어도 돼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차 대선후보 TV토

론에서 lsquo지하경제를 활성화 해 세수를 확대하겠다rsquo 발

언으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박 후보는 10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

론에 참석해 ldquo복지 정책을 실천하려면 재원 조달을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rdquo이라며 ldquo재정건전성을 뛰어넘

는 복지 포퓰리즘은 후대의 짐이 된다 후대에 빚을

떠넘기거나 국민에게 부담을 떠넘기기 전에 비효율

적인 것을 줄여 나라살림을 꾸려나가는 것이 중요하

다rdquo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 박 후보는 ldquo기본

적으로 비효율적인 정부 씀씀이를 줄여 60 재원을

마련하고 세수 확대로 나머지 40를 충당할 것rdquo이

라며 ldquo세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하경제 활성화 등

의 방안으로 매년 27조 원씩 5년 간 135조 원을 마련

할 것이다rdquo고 밝혔다

여기서 박 후보가 언급한 lsquo지하경제rsquo는 사전적 의미

로 과세의 대상이나 정부의 규제로부터 피하기 위해

합법적ㆍ비합법적 수단이 동원돼 이뤄지는 숨은 경

제를 말한다 즉 마약middot조직 폭력배 자금 등 세금 탈루

경제를 뜻하는 용어다 따라서 박 후보가 음지에 있

는 지하경제를 양지로 끌어내 세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SNS에서는 ldquo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니 귀를 의심했다rdquo ldquo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

못 말한 게 아닐까요rdquo ldquo박근혜 후보가 말한 지하경

제가 내가 알고 있는 그 뜻이 맞는지 혼란이 온다rdquo라

는 등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도 ldquo나도 듣고서 귀

를 의심했는데 다들 얘기하고 실시간검색 1위에 오

른 걸 보니 박근혜 후보의 lsquo지하경제 활성화rsquo 발언은

사실로 추정됩니다rdquo라며 ldquo음성적인 지하경제를 양지

로 끌어내서 세금을 매기겠다는 얘기 아닐까요 하

여튼 뭔가를 잘못 읽은 것 같습니다rdquo라고 의견을 내

놨다

10일 발표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

식을 빼고 면접원이 집전화와 휴대전화로 직접 전화

를 걸어 조사한 것들만 비교해도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lt채널에이(A)gt 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436)와

문재인 후보(430)가 초박빙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에 lt중앙일보gt 조사에서는 박 후보(490)와 문 후

보(379)가 무려 111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lt한

겨레gt와 lt조선일보gt lt에스비에스gt(SBS) lt국민일

보gt 조사에선 격차가 3~5포인트 정도인데 오차

범위 이내다

이처럼 조사기관에 따라 상이한 여론조사는 과거

주요 선거 때 여론조사가 크게 빗나갔던 경험과 맞물

리면서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0년

6월 지방선거가 대표적이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안

팎으로 앞섰지만 막상 개표에서는 06포인트 차이

로 가까스로 이겼다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나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도 여론조사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왔

으나 실제로는 이겼다 또 2011년 4middot27 강원지사 보

궐선거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최문순 민주당 후보

는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한테 강원지역 언론사 공동

조사 결과 14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왔으나 개표에

서는 45포인트 이겼다

지난 4월 총선 때도 여론조사가 빗나갔다 방송3

사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전재희 새누리당 후보에

게 12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타났던 이언주 민주당

후보가 실제로는 39포인트로 이겼던 것이 단적인

예다 더구나 4middot11 총선 때는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정확하다는 출구조사도 크게 빗나갔다

과거 실패 사례는 대부분 야당 후보들의 여론조사

수치가 실제보다 낮게 나왔다 그러나 현재의 여론조

사를 과거 실패 사례와 동일시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

론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더 많다 무엇보다 총선 등

지역선거와 달리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선 여론조

사에는 비교적 정확하게 결과를 맞혔다 전국을 상대

로 한 선거는 굵직한 변수에 의해 움직이기에 조사의

정확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정 시점의 여론조사 자체에 지나

치게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여론의 흐름을 중시해

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조사분석실장은 ldquo한두개를 빼고 나머지 조사

의 지지율 격차가 거의 같게 나온 것이 오히려 이례

적이다 안철수 효과가 추가로 반영될 여지는 있지만

조사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rdquo

고 말했다 특정 시점에서 나타난 여론조사의 수치 자

체보다도 상승 흐름인지 하락 흐름인지 등 추세를 봐

야 한다는 얘기다

Page 1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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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토) 오후 6시 30분 우번 소재 힐

튼 호텔에서 뉴잉글랜드 한인회 연말 파티가 열렸

습니다 유한선 회장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아쉬

움이 크고 2013년 새로 출범하는 새 회장단 소개

가 있었기에 예년과 달리 특별한 의미가 느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되

었지요 그 자리에서 저는 보스톤 한미 노인회 회장

으로서의 봉사와 지금까지 수 년에 걸쳐 매주 한인

회보에 글을 써 온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는데 그

보다 더 의미가 깊었던 것은 저 나름으로 한인 사회

에 새로운 전통 만들기를 시도한 기회도 되었기 때

문이었습니다

제가 노인회 등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해 오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는 동안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 이

슈 중 하나가 여성(아내)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단체에는 그에 따르는 규칙과 회장이 있게 마

련이고 단체를 맡아 운영하는 회장의 임무가 중요

한 만큼 그를 내조하는 부인의 역할 또한 대단히 중

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우리 이민 사회에서 단체장을 하는 분들의

사업이 요식업이나 세탁업이어서 대부분 부부가 함

께 일을 하게 되는데 남편이 봉사 단체의 책임자가

되면 그 사업이나 아이들 교육을 맡게 되는 부인들

의 勞苦(노고)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물

며 나라 일을 맡아 하는 대통령부인의 역할은 얼마

나 힘들까 ldquoFirst Ladyrdquo라는 존칭을 써 가며 존경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마침 올 12월 8일 연말 파티는 유한선 한인회장

님이 4년임기를 마치는 이임식이 되기에 저는 이 지

역 최고 연장자의 단체인 노인회 고문으로서 그리

고 한인회보 자문위원 자격으로 우선 유한선 한인

회장의 부인 유순나씨의 숨운 공로를 치하해 주기

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수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유순나씨와 몇 번의 대

화로 그녀가 특유의 지혜와 근면의 소유자로서 가

정은 물론 남편 유한선 씨의 둘도 없는 사업 동반자

이며 비서()역할도 충실히 하는 여인임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저는 그 전에 그녀가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기억 하고 있기에 늘 ldquo유 선생님rdquo이라

는 호칭으로 그녀의 교육적 사명감을 존중하고 있

었습니다

유한선씨는 한인 회장 임무를 맡기 몇 해 전 민

주 평통 회장대리 근무를 할 때부터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함께 지역 노인들에 대한 존

경과 사랑의 봉사를 조용히 실천하는 家風(가풍)이

모범적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이면 사업체를 여러 곳

운영하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들과 밤새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들에게 전해 주기도 하고 충청 향

우회 회장 시절에는 댁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야유회에도 김밥과 과일을 준비

해 주는 외에도 때마다 물심 양면으로 노인회에 협

조를 아끼지 않으셨지요 어느 해 김장철에는 정성

스럽게 김치 깎뚜기를 담가 노인들의 입맛을 돋구

기도 하였음을 어르신들께서는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남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무슨 보상을 받고자

한 한 일은 아니라 할지라도 夫唱婦隨(부창부수)라

하던가 이 모든 봉사가 유한선 회장님 부부가 함

께 하였음은 물론이나 부인 유순나씨가 푼돈을 아

껴 그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저로서 이제

유회장님의 퇴임과 아울러 유순나 선생께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유순나 선생을 위하여 저는 서울 특파원()인 친

구에게 부탁하여 보석처럼 아름다운 크리스탈 감사

패를 아무도 모르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말

파티 유한선 회장님의 이임식에서 깜짝 전달식()

을 하였습니다 물론 감사패를 수령하는 사람은 유

순나이지만 그것은 이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여러 단체장님들의 아내들에게 보내는 저의 감사와

사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ldquo요즈음 남자들은 두 여인의 소리만 잘 들으면 된

다rdquo라는 말 들으신 적이 있는지요 여기에서ldquo두 여

인rdquo이란 바로 자기의 아내와 GPS에서 길 안내하는

여인rdquo이라고 합니다 이는 시중에 떠다니는 농담으

로 치부하기에는 현대 사회를 풍자하는 의미 심장

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 그 뿐이겠

습니까 ldquo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

어 먹는다rdquo는 말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이제 세상

은 기존의 남성 우위에서 점차 兩性(양성) 평등사회

로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ldquo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

한다rdquo라거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여인

을 향하여 ldquo여자가 설친다rdquo며 비난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이며 훌륭한 엄마가 되고

때로는 남편과의 사업적 동반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보필하며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 하는 Super

Woman() 되기는 그리 쉽지 않을 테지만 그럴수

록 우리들에게는 타인의 장점을 확대하는 긍정적

시각이 더욱 필요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12월 8일 즐거운 여흥 순서를 기다리는 동

포들의 연말 파티 장에서는 제가 미처 하지 못했

던 말씀을 삼가 이 지면을 통하여 附椽(부연)하면

서 이번에 유한선 한인회장의 아내이며 이북 도민

회 보스톤 연합회 강원회장이기도 한 유순나선생께

드리는 감사패의 의미가 이 지역 사회에서 아름다

운 전통으로 정착 되기를 바랍니다 (20121211)

참고 ldquo附椽=婦椽(부연)rdquo이란 韓屋(한옥) 지붕 끝

부분에 이어진 ldquo짧은 석가래rdquo를 지칭 함 목수가

지은 집의 처마가 너무 짧아 남정네들이 근심을 하

는 중에ldquo다른 나무를 잇대어 연결해 보라rdquo는 부인

의 의견을 들어 해결한 古史에서 나온 말로서 여인

들의 의견도 쓸모가 있으니 잘 들으라는 교훈으로

도 쓰임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 (10) 또 하나의 새로운 전통을 위하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일주일 후면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대한민국 국

민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동포들도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많

다 재외국민투표는 끝이 났으니 개표 결과가 자못 궁금하다

한국의 유권자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지난달에 미국 대통령을 뽑을 때도 그

랬지만 바람직한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자들의 장단점을 잘 모르는 이유도 있지만 지도자의 자격

을 비교 검토할만한 기준이 확실하

지 않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문

재인 두 후보 간의 지지도에 큰 차

이가 없어 개표결과가 어느 때보다

도 흥미진진한 것 같다 한 가지 확

실한 것은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서 한국의 미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

다 미국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투표권이 없는 해외

동포들도 한국 선거에 관심을 가지

고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사

람이 정치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생

각해 보고 최선의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원해야 되지 않을

까 특히 종교인들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ldquo국정수행능력 인재등용능력 국민과의 소통능

력 및 도덕성rdquo을 대통령의 자격요건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ldquo비전 있는 국가관 국가 경영철학 그리고 확고한 안보의식rdquo

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도 있다 정치 지도자는 개인의 유익보다는 자기가 속한 집단

이나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지도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생각

이 다르겠지만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ldquo소명감rdquo이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이 아닐까 싶다

정치인들 대부분은 정치를 권력에 대한 욕구충족과 신분 상

승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정치인들중에도 ldquo소명감rdquo을 가

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소

명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열정이다 위로부터 부르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갈 길을 간다 패배할까

염려하지도 않는다 부르신 분이 도우리라 믿기 때문에 성공

을 확신하고 어떤 장애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명감을 가

진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중간에 자신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

아도 동요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예가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있다 그 사람의 이

름은 모세다 그는 양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부

르심을 받는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이스

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ldquo제가 무엇이라고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겠습니까rdquo (310) 라

고 반문한다 하나님은 모세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 말로 설득

한다 모세는 대답한다 ldquo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만한 사

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413)rdquo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드린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약속의 땅에 가는 길은 쉽

지 않았다 광야에서 40년을 헤매다

가 마침내 약속의 땅에 거의 도착했

을 때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의

임무가 끝났다고 그의 자리를 그의

부하인 여호수아에게 넘기라고 말

씀했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을 떠

나란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

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모세

는 그 동안의 고생한 보람이 눈앞에

보이는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 보지

도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전혀 불평

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을

받은 자의 태도이다

정치인에게도 소명감 못지않게 ldquo내가 아니라도 괜찮다rdquo 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부름 받았지만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

고 생각될 때는 지체 없이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박정희 대

통령이 잘못한 것도 바로 여기서 실수한 것이 아닐까 반드시

자기가 대통령을 계속해야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판

단했기 때문에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 명예롭게 다른 사람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주었더라면 그는 군사 혁명을 일으킨 잘못에

도 불구하고 위대한 대통령으로 칭송 받았을 것이다

이번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들중 소명감을 가진 후보가 몇 명

이나 될까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모두들 오직

정권쟁취에만 관심이 있다 수 없이 많은 공약(公約)을 발표하

는데 자신들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을 알 것이다 정치인들은

항상 그랬으니 ldquowho caresrdquo 라는 태도이다 그렇게 많은 공

약(公約)은 발표하는 순간부터 공약(空約)이 된다 어떤 의미

로 정치인들이 사기를 치는데 어느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

다 국민들도 실현성이 없음을 알면서도 거짓 희망으로 스스로

를 속인다

정치인들만 ldquo소명감rdquo 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어

떤 일을 하든지 소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든

지 하던 일을 미련 없이 내려놓는 자세도 필요하다 나는 과연

이 두 가지 자격을 다 갖고 있는 것일까 누가 뭐래도 소명감

은 확실한데 모세처럼 하던 일을 내려놓고 죽을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한국의 대통령으로 누가 선출되든지 국민의 행복을 증

진시키기 위하여 부름 받았다는 확신이 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퇴임 후에는 존경 받는 최초의 대

통령이 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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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지도자의 자격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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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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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화제의 영화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집중 조명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hellip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

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

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lsquo빨갱이rsquo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lsquo공사rsquo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

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lsquo장의사rsquo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

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22일

2012년 11월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 펼쳐진다

REAL HISTORY

故김근태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에 끌려가 lsquo장의사집 둘째 아들rsquo로 통하

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에게 모진 고문

을 당했다 전기와 물이 그의 몸을 할퀴

고 지나갔다 이후 그는 남은 생을 정신

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

잔혹한 고문을 고발하는 김근태의 진술

이 이미자의 lsquo노래 테이프rsquo 중간에 녹음

된 채 미국인권단체에 건네지면서 남영

동 대공분실의 존재는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이로써 김근태는 lsquo세계 양심수rsquo로

서 1987년 로버트 케네디 국제인권상

을 받았지만 그를 가두고 고문했던 국

가보안법은 27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자신의 책 lt남영동gt 에

서 lsquo인간도살장rsquo 안에 갇혔던 느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ldquo고문을 할 때

는 온 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문대에 뉘면서 몸을 다섯

군데를 묶었습니다머리와 가슴 사타구니에는 전기 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물

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시켰습니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차 강하고 길

게 강약을 번갈아 가면서 전기 고문이 진행되는 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때 마음속으로 lsquo무릎을 꿇고 사느니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rsquo

는 노래를 뇌까리면서 과연 이것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어려

운 것인가를 절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를 연상했으며 이런 비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에 몸서리쳤습니다rdquo (故김근

태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lt남영동gt中에서)

DIRECTORrsquoS TALK

lt남영동 1985gt는 故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들어졌

다 김근태는 이 책에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

(拷問 torture)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국어사전에서는 lsquo고문(拷問)rsquo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ldquo죄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하여 견

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訊問)함rdquo 혹은 ldquo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

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함rdquo

그러나 우리는 27년 전 이곳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낌 없이 자행된 하나의 사건

을 통해 이 단어의 뜻풀이가 바뀌어야 함을 말할 것이다 즉 lsquo고문(拷問)rsquo은 ldquo죄

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해 혹은 숨겨진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해 견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 아니라 ldquo없었

던 사실을 실제 있었던 사실로 강제로 만들어내기 위해 견디기 힘든 육체적 고통

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었음을 영화 속에서 밝힐 것이다

영화 lt남영동 1985gt는 인간의 끔찍한 야만성 비인간성을 증언한다 고문이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는 끔찍한 행위임을 고발한다 그 증언

과 고발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수반될 것이다 고문 피해자들이 육신이 파괴

되고 고통을 호소할 때 정말로 가해자들은 그 고문행위를 즐기는가 인간에게

그런 가학적 욕구가 숨어 있다면 이를 부추기는 것은 무엇일까 육체와 정신이

파괴된 고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파괴된 심

신은 치유가 불가능한 것인가

비단 故김근태 뿐이겠는가 lt남영동 1985gt는 질풍처럼 경제성장을 이뤄온 우

리 현대사 이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들여다본다 고개를 돌

려버리고 싶은 잔혹한 진실을 들추어낸다 상처는 덮어두면 곪는다 곪은 상처

는 터지지 않으면 썩은 채 굳어버린다 역사적 상처도 마찬가지다 곪아 터지지

않고 썩은 채 굳어버려 치유할 수 없는 내상이 되기 전에 그 상처를 들추고자 한

다 지나간 시대 군부 절대권력이 부도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가

했던 가공할 폭력들 국가가 그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가했던 그 야만적인 폭력

들 과연 피해자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이 폭력을 용서할 수 있을까 또한 이들

이 용서한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역사적 화해로 승화할 수 있을까 영화 lt남영

동 1985gt는 바로 이 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만들었다

정지영 감독

故 김근태

1947년 2월 14일생- 2011년 12월 30일 사망

1965년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1971년 박정희 정권 부정선거 파동 반대 활동 교련 데모에 적극 참여

서울대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배

1985년 8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이적단체로 구속

1985년 9월 22일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당함

1987년 김근태amp인재근 부부 lsquo로버트 케네디 인권상rsquo수상

1988년 87년 6월 민주 항쟁 이후 석방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결성을 주도하고 정책기획실장 집

행위원장

1995년 민주당 입당

1996년 15 16 17대 국회의원

2004년 7월-2005년 12월 노무현정권 보건복지부 장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및 당 의장

2007년 고문 후유증 파킨슨병 진단

2008년 민주당 상임고문

2011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2011년 12월 30일 뇌정맹혈전증 2차 합병증으로 별세

고 김근태 전 의원이 1985년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고문 당한 내용을 영화화한 lt남영동 1985gt가 최근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선 정국의 이슈로도 떠 오른 남영동 1985의 보스톤 상영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회보는 최근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lt편집자 주gt

lt부러진 화살gt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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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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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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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미국인 영어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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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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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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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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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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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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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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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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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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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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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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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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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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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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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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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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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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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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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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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7: Dec-12-2012 KSNE Vol.13, No.4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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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주요소식

[대선 2차 TV토론] 후보별 경제민주화 시각차 드러내

박근혜 lsquo공정경제rsquo vs 문재인 lsquo재벌개혁 vs 이정희 lsquo재벌해체rsquo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10일 경제민주화와 관련

해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

린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에서 lsquo경제민주화의 실천

방안 및 실현가능성rsquo과 관련해 재벌개혁의 강도와 정

부의 부자감세 등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경제민주화의 기본입장과 관련한 사회자 공통질문

에서 박 후보는 ldquo누구나 열심

히 노력하면 보상과 대가를 받

을 수 있고 자기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rdquo이라

며 lsquo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rsquo을 제시했다

그는 ldquo제 경제민주화 공약이

한 경제지의 공약평가에서 다

른 후보보다 약하게 보이지만

가장 파괴력있는 정책이란 평

가를 받았다 그만큼 저의 경제

민주화 공약은 실천가능성이

높고 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

을 줄 수 있는 정책이란 방증rdquo

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문 후보는 ldquo우리 경제의 성장

률이 뚝 떨어진 것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탓도 있지만 우리의 시장경제가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rdquo이라며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ldquo재벌은 온갖 특혜로 성장하고는 기회의 사

다리를 걷어차 중소기업의 성장을 막더니 이제는 그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어 시장경제의 장점이 죽는다rdquo

며 ldquo재벌이 빵집 떡볶이 순대까지 해서야 되겠나

재벌은 골목이 아니라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rdquo고 역

설했다

이 후보는 ldquo일제에 상납하고 미군정에 줄대가면서

박정희 대통령과의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재벌이 바

로 재벌의 대표 삼성rdquo이라면서 ldquo통합진보당은 재벌

해체를 하자는 것이며 반드시 이루겠다rdquo고 말해 재벌

해체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또 ldquo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를 말하는데 재벌

에게 트럭으로 정치자금을 받고 몇 조원씩 세금을 깔

아주는 법안을 날치기로 밀어붙인 새누리당이 말하

는 재벌개혁이 과연 어울리기나 하는 것이냐rdquo며 ldquo조

직폭력배가 착하게 살자고 팔뚝에 문신을 새겨놓는

것이랑 뭐가 다르냐rdquo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이어진 상호토론에서 박 후보와 문 후보는 재벌개

혁에 해당하는 경제민주화 공약을 두고 대립각을 세

웠다

박 후보는 ldquo(민주당의) 경제민주화 핵심공약을 보

면 참여정부 시절에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은 내용rdquo이

라며 ldquo당시 출자총액제한제 폐지한다고 했다가 무력

화됐고 계열분리 청구제 도입한다고 했다가 철회했

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도 지키지 못

했다rdquo고 꼬집었다

또 ldquo더군다나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면서 그 참

여자가 출총제 부활이나 계열분리 등 핵심공약에 대

해서 문후보와 반대입장인데 이런 약속을 어떻게 지

키겠나rdquo라며 안철수 전 후보와의 입장 차이를 캐물

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ldquo안 후보 또는 그 지지세력인

시민사회 세력과 함께 통합의 정치를 한다고 해서 모

든 정책이 100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다 99가 일

치하면 함께 하기에 충분하다 나머지 1는 문재인

정부가 결정하는 것rdquo이라고 받아 넘겼다

그러면서 ldquo계열분리명령 청

구제는 제가 공약한 바도 없다

출총제는 이명박 정부에서 폐

지됐고 그 바람에 현 정부에서

10대 재벌들의 계열사가 300

개 이상 증가하고 30대 재벌들

의 계열사는 600개 이상 증가

했다rdquo며 ldquo새로 생긴 계열사가

뭐였냐면 피자가게 떡볶이 순

대 커피숍 등 모두 중소기업들

이 하는 골목업종이다 이래서

다시 출총제가 필요해진 것 아

니냐rdquo고 반박했다

문 후보는 지난 2007년 한

나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

시 박 후보가 내세운 lsquo줄푸세rsquo

공약을 부자감세에 비견하면

서 박 후보를 공격하기도 했다

그는 ldquo줄푸세라는 것은 바로 재벌middot대기업들의 세

금을 줄여주고 규제를 풀어주자는 것인데 이것이 바

로 이명박middot새누리당 정부가 하는 부자감세 정책 아니

냐rdquo며 ldquo줄푸세가 부자감세와 무엇이 다르냐rdquo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박 후보는 ldquo줄푸세와 경제민주화는 다르

지 않다 lsquo줄rsquo에 해당하는 감세는 세율을 낮추자는 것

인데 현정부 들어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상

당부분 실현됐다rdquo며 ldquorsquo푸rsquo에 해당하는 규제 풀기와 lsquo

세rsquo에 해당하는 법 질서 세우기는 여전히 유효하다rdquo

고 강조했다

Page 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한국TV 이용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용료

모바일 시청도 증가 추세

미주 한인들은 케이블 및 위

성 방송과 함께 웹서비스를 통

해 하루 평균 두 시간 이상 한

국 TV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방송 콘텐츠 선택에서는 사용

료가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거주 한인들을 대

상으로 실시한 lsquo한국 TV 콘텐

츠 이용 실태 조사rsquo에 따르면

응답자의 422가 한국 방송

을 시청하는데 lsquo한 달 10달러

이하의 사용료가 적당하다rsquo고

답했고 733의 응답자가 lsquo한

국 TV를 시청하는데 웹하드

나 스마트폰앱을 이용할 계획

이 있다rsquo고 밝혀 저렴한 비용의

합법적인 TV시청과 부쩍 늘고

있는 모바일 시청에 대한 한인

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

됐다

한국TV 프로그램을 이용하

는 방법은 컴퓨터 442 TV

383로 컴퓨터 시청 비율

이 TV시청을 웃돌았으며 스

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64의 적지 않은 비율로 나

타났다

한국 TV시청을 위해 사용하

는 서비스는 케이블 및 위성방

송 스트리밍 방식의 웹서비스

다운로드 방식의 웹하드 서비

스 스마트폰 앱 순으로 높았으

며 비디오 대여점을 이용한다

는 응답자는 5에 불과해 스

마트 시대 한국TV의 시청 경

로도 다각화 다양화되는 세태

가 그대로 드러난다

다만 사용 중인 웹서비스의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속도가

느려서 불만족스럽다는 의견

이 절반을 차지했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이용료가 비싼 것

이 불만족의 원인으로 지적돼

한국 TV이용에서 가장 큰 관

건은 이용료와 속도 문제인 것

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인 하루 최소 2시간

한국방송 시청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한국 10년 내 통일하면

미국 영향권 탈피 가능성 주장

한국이 앞으로 10여년간 남북통일을 이룰 경

우 기존 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이 10일 전망

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이날 발간한 `

글로벌 트렌드 2030 보고서rsquo에서 ldquo통일 한국이

미국과의 전략적 연대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

다rdquo면서 이럴 경우 동북아 질서 재편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에 대해서는 ldquo경제 침체가 심각

하거나 장기화할 경우 지역적 동요로 이어지고

이는 내부 불안과 함께 역내 파급 효과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것rdquo이라고 진단했다

또 최근 동북아 정세에 대해 중국과 인도

등 동북아 국가들이 경제성장 권력교체 국가

주의 군(軍) 현대화 등을 가속화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일 한-중 한-일 중-인

도 등의 관계를 예로 들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전 세계가 오는 2030년

에 맞닥뜨릴 도전 과제의 하나로 `핵 확산rsquo을

지목한 뒤 이란과 북한을 대표적 예로 들었다

이란과 북한 등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취

득하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가 붕괴되는

것이 최악의 상황이며 양국이 추가적인 대량살

상무기(WMD) 개발을 포기하는 것이 최상의 시

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오는 2030년에는 국내총생산

(GDP) 인구 군비 지출 기술투자 등의 측면에

서 아시아가 북미와 유럽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파워rsquo를 갖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구소련 붕괴 이후 등장했던 이른바

`유일강국(unipolar)rsquo의 시대는 더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ldquo다른 국가들의 부상으로 미

국 중국 등 한 국가가 패권을 장악하는 시대는

끝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에 대해서는 ldquo과거의 역사와 리더

십이 있기 때문에 국제체제 내에서 나름의 역

할을 유지할 것rdquo이라면서 ldquo미국은 `동급최강

(first among equals)rsquo의 위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dquo고 전망했다

또 ldquo중국 일도 브라질 등 신흥강국들은 공통

의 이념으로 통합되지 않고 각자의 역내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따라서 미국의 갑작스런

붕괴나 퇴조는 전 세계적인 무정부 상태를 초래

할 수 있다rdquo고 경고했다

미국국가정보위원회 한반도 통일되면

동북아 질서 재편 가능성 시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못 말한 것으로 보여

박-문 격차 06~12p 까지 격차 제각각 총선 등 과거 여론조사 헛다리로 불신 키워

중요한건 들쭉 날쭉한 여론조사의 결과가 아니라 여론의 흐름

계속되는 박근혜 말 실수 지하경제 활성화로 세수 확대

들쭉 날쭉 대선 여론조사 믿어도 돼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차 대선후보 TV토

론에서 lsquo지하경제를 활성화 해 세수를 확대하겠다rsquo 발

언으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박 후보는 10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

론에 참석해 ldquo복지 정책을 실천하려면 재원 조달을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rdquo이라며 ldquo재정건전성을 뛰어넘

는 복지 포퓰리즘은 후대의 짐이 된다 후대에 빚을

떠넘기거나 국민에게 부담을 떠넘기기 전에 비효율

적인 것을 줄여 나라살림을 꾸려나가는 것이 중요하

다rdquo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 박 후보는 ldquo기본

적으로 비효율적인 정부 씀씀이를 줄여 60 재원을

마련하고 세수 확대로 나머지 40를 충당할 것rdquo이

라며 ldquo세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하경제 활성화 등

의 방안으로 매년 27조 원씩 5년 간 135조 원을 마련

할 것이다rdquo고 밝혔다

여기서 박 후보가 언급한 lsquo지하경제rsquo는 사전적 의미

로 과세의 대상이나 정부의 규제로부터 피하기 위해

합법적ㆍ비합법적 수단이 동원돼 이뤄지는 숨은 경

제를 말한다 즉 마약middot조직 폭력배 자금 등 세금 탈루

경제를 뜻하는 용어다 따라서 박 후보가 음지에 있

는 지하경제를 양지로 끌어내 세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SNS에서는 ldquo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니 귀를 의심했다rdquo ldquo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

못 말한 게 아닐까요rdquo ldquo박근혜 후보가 말한 지하경

제가 내가 알고 있는 그 뜻이 맞는지 혼란이 온다rdquo라

는 등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도 ldquo나도 듣고서 귀

를 의심했는데 다들 얘기하고 실시간검색 1위에 오

른 걸 보니 박근혜 후보의 lsquo지하경제 활성화rsquo 발언은

사실로 추정됩니다rdquo라며 ldquo음성적인 지하경제를 양지

로 끌어내서 세금을 매기겠다는 얘기 아닐까요 하

여튼 뭔가를 잘못 읽은 것 같습니다rdquo라고 의견을 내

놨다

10일 발표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

식을 빼고 면접원이 집전화와 휴대전화로 직접 전화

를 걸어 조사한 것들만 비교해도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lt채널에이(A)gt 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436)와

문재인 후보(430)가 초박빙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에 lt중앙일보gt 조사에서는 박 후보(490)와 문 후

보(379)가 무려 111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lt한

겨레gt와 lt조선일보gt lt에스비에스gt(SBS) lt국민일

보gt 조사에선 격차가 3~5포인트 정도인데 오차

범위 이내다

이처럼 조사기관에 따라 상이한 여론조사는 과거

주요 선거 때 여론조사가 크게 빗나갔던 경험과 맞물

리면서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0년

6월 지방선거가 대표적이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안

팎으로 앞섰지만 막상 개표에서는 06포인트 차이

로 가까스로 이겼다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나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도 여론조사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왔

으나 실제로는 이겼다 또 2011년 4middot27 강원지사 보

궐선거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최문순 민주당 후보

는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한테 강원지역 언론사 공동

조사 결과 14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왔으나 개표에

서는 45포인트 이겼다

지난 4월 총선 때도 여론조사가 빗나갔다 방송3

사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전재희 새누리당 후보에

게 12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타났던 이언주 민주당

후보가 실제로는 39포인트로 이겼던 것이 단적인

예다 더구나 4middot11 총선 때는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정확하다는 출구조사도 크게 빗나갔다

과거 실패 사례는 대부분 야당 후보들의 여론조사

수치가 실제보다 낮게 나왔다 그러나 현재의 여론조

사를 과거 실패 사례와 동일시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

론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더 많다 무엇보다 총선 등

지역선거와 달리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선 여론조

사에는 비교적 정확하게 결과를 맞혔다 전국을 상대

로 한 선거는 굵직한 변수에 의해 움직이기에 조사의

정확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정 시점의 여론조사 자체에 지나

치게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여론의 흐름을 중시해

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조사분석실장은 ldquo한두개를 빼고 나머지 조사

의 지지율 격차가 거의 같게 나온 것이 오히려 이례

적이다 안철수 효과가 추가로 반영될 여지는 있지만

조사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rdquo

고 말했다 특정 시점에서 나타난 여론조사의 수치 자

체보다도 상승 흐름인지 하락 흐름인지 등 추세를 봐

야 한다는 얘기다

Page 1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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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토) 오후 6시 30분 우번 소재 힐

튼 호텔에서 뉴잉글랜드 한인회 연말 파티가 열렸

습니다 유한선 회장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아쉬

움이 크고 2013년 새로 출범하는 새 회장단 소개

가 있었기에 예년과 달리 특별한 의미가 느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되

었지요 그 자리에서 저는 보스톤 한미 노인회 회장

으로서의 봉사와 지금까지 수 년에 걸쳐 매주 한인

회보에 글을 써 온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는데 그

보다 더 의미가 깊었던 것은 저 나름으로 한인 사회

에 새로운 전통 만들기를 시도한 기회도 되었기 때

문이었습니다

제가 노인회 등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해 오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는 동안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 이

슈 중 하나가 여성(아내)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단체에는 그에 따르는 규칙과 회장이 있게 마

련이고 단체를 맡아 운영하는 회장의 임무가 중요

한 만큼 그를 내조하는 부인의 역할 또한 대단히 중

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우리 이민 사회에서 단체장을 하는 분들의

사업이 요식업이나 세탁업이어서 대부분 부부가 함

께 일을 하게 되는데 남편이 봉사 단체의 책임자가

되면 그 사업이나 아이들 교육을 맡게 되는 부인들

의 勞苦(노고)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물

며 나라 일을 맡아 하는 대통령부인의 역할은 얼마

나 힘들까 ldquoFirst Ladyrdquo라는 존칭을 써 가며 존경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마침 올 12월 8일 연말 파티는 유한선 한인회장

님이 4년임기를 마치는 이임식이 되기에 저는 이 지

역 최고 연장자의 단체인 노인회 고문으로서 그리

고 한인회보 자문위원 자격으로 우선 유한선 한인

회장의 부인 유순나씨의 숨운 공로를 치하해 주기

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수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유순나씨와 몇 번의 대

화로 그녀가 특유의 지혜와 근면의 소유자로서 가

정은 물론 남편 유한선 씨의 둘도 없는 사업 동반자

이며 비서()역할도 충실히 하는 여인임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저는 그 전에 그녀가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기억 하고 있기에 늘 ldquo유 선생님rdquo이라

는 호칭으로 그녀의 교육적 사명감을 존중하고 있

었습니다

유한선씨는 한인 회장 임무를 맡기 몇 해 전 민

주 평통 회장대리 근무를 할 때부터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함께 지역 노인들에 대한 존

경과 사랑의 봉사를 조용히 실천하는 家風(가풍)이

모범적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이면 사업체를 여러 곳

운영하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들과 밤새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들에게 전해 주기도 하고 충청 향

우회 회장 시절에는 댁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야유회에도 김밥과 과일을 준비

해 주는 외에도 때마다 물심 양면으로 노인회에 협

조를 아끼지 않으셨지요 어느 해 김장철에는 정성

스럽게 김치 깎뚜기를 담가 노인들의 입맛을 돋구

기도 하였음을 어르신들께서는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남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무슨 보상을 받고자

한 한 일은 아니라 할지라도 夫唱婦隨(부창부수)라

하던가 이 모든 봉사가 유한선 회장님 부부가 함

께 하였음은 물론이나 부인 유순나씨가 푼돈을 아

껴 그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저로서 이제

유회장님의 퇴임과 아울러 유순나 선생께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유순나 선생을 위하여 저는 서울 특파원()인 친

구에게 부탁하여 보석처럼 아름다운 크리스탈 감사

패를 아무도 모르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말

파티 유한선 회장님의 이임식에서 깜짝 전달식()

을 하였습니다 물론 감사패를 수령하는 사람은 유

순나이지만 그것은 이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여러 단체장님들의 아내들에게 보내는 저의 감사와

사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ldquo요즈음 남자들은 두 여인의 소리만 잘 들으면 된

다rdquo라는 말 들으신 적이 있는지요 여기에서ldquo두 여

인rdquo이란 바로 자기의 아내와 GPS에서 길 안내하는

여인rdquo이라고 합니다 이는 시중에 떠다니는 농담으

로 치부하기에는 현대 사회를 풍자하는 의미 심장

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 그 뿐이겠

습니까 ldquo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

어 먹는다rdquo는 말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이제 세상

은 기존의 남성 우위에서 점차 兩性(양성) 평등사회

로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ldquo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

한다rdquo라거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여인

을 향하여 ldquo여자가 설친다rdquo며 비난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이며 훌륭한 엄마가 되고

때로는 남편과의 사업적 동반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보필하며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 하는 Super

Woman() 되기는 그리 쉽지 않을 테지만 그럴수

록 우리들에게는 타인의 장점을 확대하는 긍정적

시각이 더욱 필요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12월 8일 즐거운 여흥 순서를 기다리는 동

포들의 연말 파티 장에서는 제가 미처 하지 못했

던 말씀을 삼가 이 지면을 통하여 附椽(부연)하면

서 이번에 유한선 한인회장의 아내이며 이북 도민

회 보스톤 연합회 강원회장이기도 한 유순나선생께

드리는 감사패의 의미가 이 지역 사회에서 아름다

운 전통으로 정착 되기를 바랍니다 (20121211)

참고 ldquo附椽=婦椽(부연)rdquo이란 韓屋(한옥) 지붕 끝

부분에 이어진 ldquo짧은 석가래rdquo를 지칭 함 목수가

지은 집의 처마가 너무 짧아 남정네들이 근심을 하

는 중에ldquo다른 나무를 잇대어 연결해 보라rdquo는 부인

의 의견을 들어 해결한 古史에서 나온 말로서 여인

들의 의견도 쓸모가 있으니 잘 들으라는 교훈으로

도 쓰임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 (10) 또 하나의 새로운 전통을 위하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일주일 후면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대한민국 국

민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동포들도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많

다 재외국민투표는 끝이 났으니 개표 결과가 자못 궁금하다

한국의 유권자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지난달에 미국 대통령을 뽑을 때도 그

랬지만 바람직한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자들의 장단점을 잘 모르는 이유도 있지만 지도자의 자격

을 비교 검토할만한 기준이 확실하

지 않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문

재인 두 후보 간의 지지도에 큰 차

이가 없어 개표결과가 어느 때보다

도 흥미진진한 것 같다 한 가지 확

실한 것은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서 한국의 미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

다 미국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투표권이 없는 해외

동포들도 한국 선거에 관심을 가지

고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사

람이 정치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생

각해 보고 최선의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원해야 되지 않을

까 특히 종교인들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ldquo국정수행능력 인재등용능력 국민과의 소통능

력 및 도덕성rdquo을 대통령의 자격요건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ldquo비전 있는 국가관 국가 경영철학 그리고 확고한 안보의식rdquo

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도 있다 정치 지도자는 개인의 유익보다는 자기가 속한 집단

이나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지도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생각

이 다르겠지만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ldquo소명감rdquo이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이 아닐까 싶다

정치인들 대부분은 정치를 권력에 대한 욕구충족과 신분 상

승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정치인들중에도 ldquo소명감rdquo을 가

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소

명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열정이다 위로부터 부르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갈 길을 간다 패배할까

염려하지도 않는다 부르신 분이 도우리라 믿기 때문에 성공

을 확신하고 어떤 장애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명감을 가

진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중간에 자신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

아도 동요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예가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있다 그 사람의 이

름은 모세다 그는 양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부

르심을 받는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이스

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ldquo제가 무엇이라고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겠습니까rdquo (310) 라

고 반문한다 하나님은 모세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 말로 설득

한다 모세는 대답한다 ldquo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만한 사

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413)rdquo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드린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약속의 땅에 가는 길은 쉽

지 않았다 광야에서 40년을 헤매다

가 마침내 약속의 땅에 거의 도착했

을 때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의

임무가 끝났다고 그의 자리를 그의

부하인 여호수아에게 넘기라고 말

씀했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을 떠

나란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

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모세

는 그 동안의 고생한 보람이 눈앞에

보이는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 보지

도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전혀 불평

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을

받은 자의 태도이다

정치인에게도 소명감 못지않게 ldquo내가 아니라도 괜찮다rdquo 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부름 받았지만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

고 생각될 때는 지체 없이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박정희 대

통령이 잘못한 것도 바로 여기서 실수한 것이 아닐까 반드시

자기가 대통령을 계속해야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판

단했기 때문에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 명예롭게 다른 사람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주었더라면 그는 군사 혁명을 일으킨 잘못에

도 불구하고 위대한 대통령으로 칭송 받았을 것이다

이번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들중 소명감을 가진 후보가 몇 명

이나 될까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모두들 오직

정권쟁취에만 관심이 있다 수 없이 많은 공약(公約)을 발표하

는데 자신들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을 알 것이다 정치인들은

항상 그랬으니 ldquowho caresrdquo 라는 태도이다 그렇게 많은 공

약(公約)은 발표하는 순간부터 공약(空約)이 된다 어떤 의미

로 정치인들이 사기를 치는데 어느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

다 국민들도 실현성이 없음을 알면서도 거짓 희망으로 스스로

를 속인다

정치인들만 ldquo소명감rdquo 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어

떤 일을 하든지 소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든

지 하던 일을 미련 없이 내려놓는 자세도 필요하다 나는 과연

이 두 가지 자격을 다 갖고 있는 것일까 누가 뭐래도 소명감

은 확실한데 모세처럼 하던 일을 내려놓고 죽을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한국의 대통령으로 누가 선출되든지 국민의 행복을 증

진시키기 위하여 부름 받았다는 확신이 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퇴임 후에는 존경 받는 최초의 대

통령이 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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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지도자의 자격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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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화제의 영화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집중 조명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hellip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

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

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lsquo빨갱이rsquo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lsquo공사rsquo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

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lsquo장의사rsquo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

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22일

2012년 11월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 펼쳐진다

REAL HISTORY

故김근태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에 끌려가 lsquo장의사집 둘째 아들rsquo로 통하

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에게 모진 고문

을 당했다 전기와 물이 그의 몸을 할퀴

고 지나갔다 이후 그는 남은 생을 정신

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

잔혹한 고문을 고발하는 김근태의 진술

이 이미자의 lsquo노래 테이프rsquo 중간에 녹음

된 채 미국인권단체에 건네지면서 남영

동 대공분실의 존재는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이로써 김근태는 lsquo세계 양심수rsquo로

서 1987년 로버트 케네디 국제인권상

을 받았지만 그를 가두고 고문했던 국

가보안법은 27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자신의 책 lt남영동gt 에

서 lsquo인간도살장rsquo 안에 갇혔던 느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ldquo고문을 할 때

는 온 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문대에 뉘면서 몸을 다섯

군데를 묶었습니다머리와 가슴 사타구니에는 전기 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물

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시켰습니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차 강하고 길

게 강약을 번갈아 가면서 전기 고문이 진행되는 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때 마음속으로 lsquo무릎을 꿇고 사느니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rsquo

는 노래를 뇌까리면서 과연 이것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어려

운 것인가를 절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를 연상했으며 이런 비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에 몸서리쳤습니다rdquo (故김근

태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lt남영동gt中에서)

DIRECTORrsquoS TALK

lt남영동 1985gt는 故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들어졌

다 김근태는 이 책에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

(拷問 torture)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국어사전에서는 lsquo고문(拷問)rsquo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ldquo죄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하여 견

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訊問)함rdquo 혹은 ldquo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

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함rdquo

그러나 우리는 27년 전 이곳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낌 없이 자행된 하나의 사건

을 통해 이 단어의 뜻풀이가 바뀌어야 함을 말할 것이다 즉 lsquo고문(拷問)rsquo은 ldquo죄

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해 혹은 숨겨진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해 견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 아니라 ldquo없었

던 사실을 실제 있었던 사실로 강제로 만들어내기 위해 견디기 힘든 육체적 고통

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었음을 영화 속에서 밝힐 것이다

영화 lt남영동 1985gt는 인간의 끔찍한 야만성 비인간성을 증언한다 고문이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는 끔찍한 행위임을 고발한다 그 증언

과 고발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수반될 것이다 고문 피해자들이 육신이 파괴

되고 고통을 호소할 때 정말로 가해자들은 그 고문행위를 즐기는가 인간에게

그런 가학적 욕구가 숨어 있다면 이를 부추기는 것은 무엇일까 육체와 정신이

파괴된 고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파괴된 심

신은 치유가 불가능한 것인가

비단 故김근태 뿐이겠는가 lt남영동 1985gt는 질풍처럼 경제성장을 이뤄온 우

리 현대사 이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들여다본다 고개를 돌

려버리고 싶은 잔혹한 진실을 들추어낸다 상처는 덮어두면 곪는다 곪은 상처

는 터지지 않으면 썩은 채 굳어버린다 역사적 상처도 마찬가지다 곪아 터지지

않고 썩은 채 굳어버려 치유할 수 없는 내상이 되기 전에 그 상처를 들추고자 한

다 지나간 시대 군부 절대권력이 부도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가

했던 가공할 폭력들 국가가 그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가했던 그 야만적인 폭력

들 과연 피해자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이 폭력을 용서할 수 있을까 또한 이들

이 용서한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역사적 화해로 승화할 수 있을까 영화 lt남영

동 1985gt는 바로 이 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만들었다

정지영 감독

故 김근태

1947년 2월 14일생- 2011년 12월 30일 사망

1965년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1971년 박정희 정권 부정선거 파동 반대 활동 교련 데모에 적극 참여

서울대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배

1985년 8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이적단체로 구속

1985년 9월 22일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당함

1987년 김근태amp인재근 부부 lsquo로버트 케네디 인권상rsquo수상

1988년 87년 6월 민주 항쟁 이후 석방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결성을 주도하고 정책기획실장 집

행위원장

1995년 민주당 입당

1996년 15 16 17대 국회의원

2004년 7월-2005년 12월 노무현정권 보건복지부 장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및 당 의장

2007년 고문 후유증 파킨슨병 진단

2008년 민주당 상임고문

2011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2011년 12월 30일 뇌정맹혈전증 2차 합병증으로 별세

고 김근태 전 의원이 1985년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고문 당한 내용을 영화화한 lt남영동 1985gt가 최근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선 정국의 이슈로도 떠 오른 남영동 1985의 보스톤 상영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회보는 최근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lt편집자 주gt

lt부러진 화살gt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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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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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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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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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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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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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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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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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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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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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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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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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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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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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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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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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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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8: Dec-12-2012 KSNE Vol.13, No.46

Page 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한국TV 이용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용료

모바일 시청도 증가 추세

미주 한인들은 케이블 및 위

성 방송과 함께 웹서비스를 통

해 하루 평균 두 시간 이상 한

국 TV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방송 콘텐츠 선택에서는 사용

료가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거주 한인들을 대

상으로 실시한 lsquo한국 TV 콘텐

츠 이용 실태 조사rsquo에 따르면

응답자의 422가 한국 방송

을 시청하는데 lsquo한 달 10달러

이하의 사용료가 적당하다rsquo고

답했고 733의 응답자가 lsquo한

국 TV를 시청하는데 웹하드

나 스마트폰앱을 이용할 계획

이 있다rsquo고 밝혀 저렴한 비용의

합법적인 TV시청과 부쩍 늘고

있는 모바일 시청에 대한 한인

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

됐다

한국TV 프로그램을 이용하

는 방법은 컴퓨터 442 TV

383로 컴퓨터 시청 비율

이 TV시청을 웃돌았으며 스

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64의 적지 않은 비율로 나

타났다

한국 TV시청을 위해 사용하

는 서비스는 케이블 및 위성방

송 스트리밍 방식의 웹서비스

다운로드 방식의 웹하드 서비

스 스마트폰 앱 순으로 높았으

며 비디오 대여점을 이용한다

는 응답자는 5에 불과해 스

마트 시대 한국TV의 시청 경

로도 다각화 다양화되는 세태

가 그대로 드러난다

다만 사용 중인 웹서비스의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속도가

느려서 불만족스럽다는 의견

이 절반을 차지했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이용료가 비싼 것

이 불만족의 원인으로 지적돼

한국 TV이용에서 가장 큰 관

건은 이용료와 속도 문제인 것

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인 하루 최소 2시간

한국방송 시청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한국 10년 내 통일하면

미국 영향권 탈피 가능성 주장

한국이 앞으로 10여년간 남북통일을 이룰 경

우 기존 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이 10일 전망

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이날 발간한 `

글로벌 트렌드 2030 보고서rsquo에서 ldquo통일 한국이

미국과의 전략적 연대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

다rdquo면서 이럴 경우 동북아 질서 재편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에 대해서는 ldquo경제 침체가 심각

하거나 장기화할 경우 지역적 동요로 이어지고

이는 내부 불안과 함께 역내 파급 효과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것rdquo이라고 진단했다

또 최근 동북아 정세에 대해 중국과 인도

등 동북아 국가들이 경제성장 권력교체 국가

주의 군(軍) 현대화 등을 가속화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일 한-중 한-일 중-인

도 등의 관계를 예로 들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전 세계가 오는 2030년

에 맞닥뜨릴 도전 과제의 하나로 `핵 확산rsquo을

지목한 뒤 이란과 북한을 대표적 예로 들었다

이란과 북한 등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취

득하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가 붕괴되는

것이 최악의 상황이며 양국이 추가적인 대량살

상무기(WMD) 개발을 포기하는 것이 최상의 시

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오는 2030년에는 국내총생산

(GDP) 인구 군비 지출 기술투자 등의 측면에

서 아시아가 북미와 유럽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파워rsquo를 갖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구소련 붕괴 이후 등장했던 이른바

`유일강국(unipolar)rsquo의 시대는 더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ldquo다른 국가들의 부상으로 미

국 중국 등 한 국가가 패권을 장악하는 시대는

끝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에 대해서는 ldquo과거의 역사와 리더

십이 있기 때문에 국제체제 내에서 나름의 역

할을 유지할 것rdquo이라면서 ldquo미국은 `동급최강

(first among equals)rsquo의 위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dquo고 전망했다

또 ldquo중국 일도 브라질 등 신흥강국들은 공통

의 이념으로 통합되지 않고 각자의 역내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따라서 미국의 갑작스런

붕괴나 퇴조는 전 세계적인 무정부 상태를 초래

할 수 있다rdquo고 경고했다

미국국가정보위원회 한반도 통일되면

동북아 질서 재편 가능성 시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못 말한 것으로 보여

박-문 격차 06~12p 까지 격차 제각각 총선 등 과거 여론조사 헛다리로 불신 키워

중요한건 들쭉 날쭉한 여론조사의 결과가 아니라 여론의 흐름

계속되는 박근혜 말 실수 지하경제 활성화로 세수 확대

들쭉 날쭉 대선 여론조사 믿어도 돼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차 대선후보 TV토

론에서 lsquo지하경제를 활성화 해 세수를 확대하겠다rsquo 발

언으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박 후보는 10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

론에 참석해 ldquo복지 정책을 실천하려면 재원 조달을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rdquo이라며 ldquo재정건전성을 뛰어넘

는 복지 포퓰리즘은 후대의 짐이 된다 후대에 빚을

떠넘기거나 국민에게 부담을 떠넘기기 전에 비효율

적인 것을 줄여 나라살림을 꾸려나가는 것이 중요하

다rdquo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 박 후보는 ldquo기본

적으로 비효율적인 정부 씀씀이를 줄여 60 재원을

마련하고 세수 확대로 나머지 40를 충당할 것rdquo이

라며 ldquo세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하경제 활성화 등

의 방안으로 매년 27조 원씩 5년 간 135조 원을 마련

할 것이다rdquo고 밝혔다

여기서 박 후보가 언급한 lsquo지하경제rsquo는 사전적 의미

로 과세의 대상이나 정부의 규제로부터 피하기 위해

합법적ㆍ비합법적 수단이 동원돼 이뤄지는 숨은 경

제를 말한다 즉 마약middot조직 폭력배 자금 등 세금 탈루

경제를 뜻하는 용어다 따라서 박 후보가 음지에 있

는 지하경제를 양지로 끌어내 세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SNS에서는 ldquo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니 귀를 의심했다rdquo ldquo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

못 말한 게 아닐까요rdquo ldquo박근혜 후보가 말한 지하경

제가 내가 알고 있는 그 뜻이 맞는지 혼란이 온다rdquo라

는 등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도 ldquo나도 듣고서 귀

를 의심했는데 다들 얘기하고 실시간검색 1위에 오

른 걸 보니 박근혜 후보의 lsquo지하경제 활성화rsquo 발언은

사실로 추정됩니다rdquo라며 ldquo음성적인 지하경제를 양지

로 끌어내서 세금을 매기겠다는 얘기 아닐까요 하

여튼 뭔가를 잘못 읽은 것 같습니다rdquo라고 의견을 내

놨다

10일 발표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

식을 빼고 면접원이 집전화와 휴대전화로 직접 전화

를 걸어 조사한 것들만 비교해도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lt채널에이(A)gt 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436)와

문재인 후보(430)가 초박빙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에 lt중앙일보gt 조사에서는 박 후보(490)와 문 후

보(379)가 무려 111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lt한

겨레gt와 lt조선일보gt lt에스비에스gt(SBS) lt국민일

보gt 조사에선 격차가 3~5포인트 정도인데 오차

범위 이내다

이처럼 조사기관에 따라 상이한 여론조사는 과거

주요 선거 때 여론조사가 크게 빗나갔던 경험과 맞물

리면서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0년

6월 지방선거가 대표적이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안

팎으로 앞섰지만 막상 개표에서는 06포인트 차이

로 가까스로 이겼다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나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도 여론조사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왔

으나 실제로는 이겼다 또 2011년 4middot27 강원지사 보

궐선거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최문순 민주당 후보

는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한테 강원지역 언론사 공동

조사 결과 14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왔으나 개표에

서는 45포인트 이겼다

지난 4월 총선 때도 여론조사가 빗나갔다 방송3

사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전재희 새누리당 후보에

게 12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타났던 이언주 민주당

후보가 실제로는 39포인트로 이겼던 것이 단적인

예다 더구나 4middot11 총선 때는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정확하다는 출구조사도 크게 빗나갔다

과거 실패 사례는 대부분 야당 후보들의 여론조사

수치가 실제보다 낮게 나왔다 그러나 현재의 여론조

사를 과거 실패 사례와 동일시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

론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더 많다 무엇보다 총선 등

지역선거와 달리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선 여론조

사에는 비교적 정확하게 결과를 맞혔다 전국을 상대

로 한 선거는 굵직한 변수에 의해 움직이기에 조사의

정확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정 시점의 여론조사 자체에 지나

치게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여론의 흐름을 중시해

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조사분석실장은 ldquo한두개를 빼고 나머지 조사

의 지지율 격차가 거의 같게 나온 것이 오히려 이례

적이다 안철수 효과가 추가로 반영될 여지는 있지만

조사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rdquo

고 말했다 특정 시점에서 나타난 여론조사의 수치 자

체보다도 상승 흐름인지 하락 흐름인지 등 추세를 봐

야 한다는 얘기다

Page 1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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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토) 오후 6시 30분 우번 소재 힐

튼 호텔에서 뉴잉글랜드 한인회 연말 파티가 열렸

습니다 유한선 회장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아쉬

움이 크고 2013년 새로 출범하는 새 회장단 소개

가 있었기에 예년과 달리 특별한 의미가 느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되

었지요 그 자리에서 저는 보스톤 한미 노인회 회장

으로서의 봉사와 지금까지 수 년에 걸쳐 매주 한인

회보에 글을 써 온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는데 그

보다 더 의미가 깊었던 것은 저 나름으로 한인 사회

에 새로운 전통 만들기를 시도한 기회도 되었기 때

문이었습니다

제가 노인회 등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해 오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는 동안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 이

슈 중 하나가 여성(아내)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단체에는 그에 따르는 규칙과 회장이 있게 마

련이고 단체를 맡아 운영하는 회장의 임무가 중요

한 만큼 그를 내조하는 부인의 역할 또한 대단히 중

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우리 이민 사회에서 단체장을 하는 분들의

사업이 요식업이나 세탁업이어서 대부분 부부가 함

께 일을 하게 되는데 남편이 봉사 단체의 책임자가

되면 그 사업이나 아이들 교육을 맡게 되는 부인들

의 勞苦(노고)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물

며 나라 일을 맡아 하는 대통령부인의 역할은 얼마

나 힘들까 ldquoFirst Ladyrdquo라는 존칭을 써 가며 존경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마침 올 12월 8일 연말 파티는 유한선 한인회장

님이 4년임기를 마치는 이임식이 되기에 저는 이 지

역 최고 연장자의 단체인 노인회 고문으로서 그리

고 한인회보 자문위원 자격으로 우선 유한선 한인

회장의 부인 유순나씨의 숨운 공로를 치하해 주기

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수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유순나씨와 몇 번의 대

화로 그녀가 특유의 지혜와 근면의 소유자로서 가

정은 물론 남편 유한선 씨의 둘도 없는 사업 동반자

이며 비서()역할도 충실히 하는 여인임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저는 그 전에 그녀가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기억 하고 있기에 늘 ldquo유 선생님rdquo이라

는 호칭으로 그녀의 교육적 사명감을 존중하고 있

었습니다

유한선씨는 한인 회장 임무를 맡기 몇 해 전 민

주 평통 회장대리 근무를 할 때부터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함께 지역 노인들에 대한 존

경과 사랑의 봉사를 조용히 실천하는 家風(가풍)이

모범적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이면 사업체를 여러 곳

운영하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들과 밤새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들에게 전해 주기도 하고 충청 향

우회 회장 시절에는 댁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야유회에도 김밥과 과일을 준비

해 주는 외에도 때마다 물심 양면으로 노인회에 협

조를 아끼지 않으셨지요 어느 해 김장철에는 정성

스럽게 김치 깎뚜기를 담가 노인들의 입맛을 돋구

기도 하였음을 어르신들께서는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남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무슨 보상을 받고자

한 한 일은 아니라 할지라도 夫唱婦隨(부창부수)라

하던가 이 모든 봉사가 유한선 회장님 부부가 함

께 하였음은 물론이나 부인 유순나씨가 푼돈을 아

껴 그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저로서 이제

유회장님의 퇴임과 아울러 유순나 선생께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유순나 선생을 위하여 저는 서울 특파원()인 친

구에게 부탁하여 보석처럼 아름다운 크리스탈 감사

패를 아무도 모르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말

파티 유한선 회장님의 이임식에서 깜짝 전달식()

을 하였습니다 물론 감사패를 수령하는 사람은 유

순나이지만 그것은 이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여러 단체장님들의 아내들에게 보내는 저의 감사와

사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ldquo요즈음 남자들은 두 여인의 소리만 잘 들으면 된

다rdquo라는 말 들으신 적이 있는지요 여기에서ldquo두 여

인rdquo이란 바로 자기의 아내와 GPS에서 길 안내하는

여인rdquo이라고 합니다 이는 시중에 떠다니는 농담으

로 치부하기에는 현대 사회를 풍자하는 의미 심장

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 그 뿐이겠

습니까 ldquo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

어 먹는다rdquo는 말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이제 세상

은 기존의 남성 우위에서 점차 兩性(양성) 평등사회

로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ldquo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

한다rdquo라거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여인

을 향하여 ldquo여자가 설친다rdquo며 비난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이며 훌륭한 엄마가 되고

때로는 남편과의 사업적 동반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보필하며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 하는 Super

Woman() 되기는 그리 쉽지 않을 테지만 그럴수

록 우리들에게는 타인의 장점을 확대하는 긍정적

시각이 더욱 필요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12월 8일 즐거운 여흥 순서를 기다리는 동

포들의 연말 파티 장에서는 제가 미처 하지 못했

던 말씀을 삼가 이 지면을 통하여 附椽(부연)하면

서 이번에 유한선 한인회장의 아내이며 이북 도민

회 보스톤 연합회 강원회장이기도 한 유순나선생께

드리는 감사패의 의미가 이 지역 사회에서 아름다

운 전통으로 정착 되기를 바랍니다 (20121211)

참고 ldquo附椽=婦椽(부연)rdquo이란 韓屋(한옥) 지붕 끝

부분에 이어진 ldquo짧은 석가래rdquo를 지칭 함 목수가

지은 집의 처마가 너무 짧아 남정네들이 근심을 하

는 중에ldquo다른 나무를 잇대어 연결해 보라rdquo는 부인

의 의견을 들어 해결한 古史에서 나온 말로서 여인

들의 의견도 쓸모가 있으니 잘 들으라는 교훈으로

도 쓰임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 (10) 또 하나의 새로운 전통을 위하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일주일 후면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대한민국 국

민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동포들도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많

다 재외국민투표는 끝이 났으니 개표 결과가 자못 궁금하다

한국의 유권자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지난달에 미국 대통령을 뽑을 때도 그

랬지만 바람직한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자들의 장단점을 잘 모르는 이유도 있지만 지도자의 자격

을 비교 검토할만한 기준이 확실하

지 않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문

재인 두 후보 간의 지지도에 큰 차

이가 없어 개표결과가 어느 때보다

도 흥미진진한 것 같다 한 가지 확

실한 것은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서 한국의 미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

다 미국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투표권이 없는 해외

동포들도 한국 선거에 관심을 가지

고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사

람이 정치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생

각해 보고 최선의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원해야 되지 않을

까 특히 종교인들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ldquo국정수행능력 인재등용능력 국민과의 소통능

력 및 도덕성rdquo을 대통령의 자격요건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ldquo비전 있는 국가관 국가 경영철학 그리고 확고한 안보의식rdquo

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도 있다 정치 지도자는 개인의 유익보다는 자기가 속한 집단

이나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지도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생각

이 다르겠지만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ldquo소명감rdquo이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이 아닐까 싶다

정치인들 대부분은 정치를 권력에 대한 욕구충족과 신분 상

승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정치인들중에도 ldquo소명감rdquo을 가

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소

명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열정이다 위로부터 부르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갈 길을 간다 패배할까

염려하지도 않는다 부르신 분이 도우리라 믿기 때문에 성공

을 확신하고 어떤 장애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명감을 가

진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중간에 자신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

아도 동요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예가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있다 그 사람의 이

름은 모세다 그는 양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부

르심을 받는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이스

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ldquo제가 무엇이라고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겠습니까rdquo (310) 라

고 반문한다 하나님은 모세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 말로 설득

한다 모세는 대답한다 ldquo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만한 사

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413)rdquo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드린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약속의 땅에 가는 길은 쉽

지 않았다 광야에서 40년을 헤매다

가 마침내 약속의 땅에 거의 도착했

을 때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의

임무가 끝났다고 그의 자리를 그의

부하인 여호수아에게 넘기라고 말

씀했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을 떠

나란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

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모세

는 그 동안의 고생한 보람이 눈앞에

보이는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 보지

도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전혀 불평

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을

받은 자의 태도이다

정치인에게도 소명감 못지않게 ldquo내가 아니라도 괜찮다rdquo 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부름 받았지만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

고 생각될 때는 지체 없이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박정희 대

통령이 잘못한 것도 바로 여기서 실수한 것이 아닐까 반드시

자기가 대통령을 계속해야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판

단했기 때문에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 명예롭게 다른 사람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주었더라면 그는 군사 혁명을 일으킨 잘못에

도 불구하고 위대한 대통령으로 칭송 받았을 것이다

이번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들중 소명감을 가진 후보가 몇 명

이나 될까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모두들 오직

정권쟁취에만 관심이 있다 수 없이 많은 공약(公約)을 발표하

는데 자신들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을 알 것이다 정치인들은

항상 그랬으니 ldquowho caresrdquo 라는 태도이다 그렇게 많은 공

약(公約)은 발표하는 순간부터 공약(空約)이 된다 어떤 의미

로 정치인들이 사기를 치는데 어느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

다 국민들도 실현성이 없음을 알면서도 거짓 희망으로 스스로

를 속인다

정치인들만 ldquo소명감rdquo 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어

떤 일을 하든지 소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든

지 하던 일을 미련 없이 내려놓는 자세도 필요하다 나는 과연

이 두 가지 자격을 다 갖고 있는 것일까 누가 뭐래도 소명감

은 확실한데 모세처럼 하던 일을 내려놓고 죽을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한국의 대통령으로 누가 선출되든지 국민의 행복을 증

진시키기 위하여 부름 받았다는 확신이 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퇴임 후에는 존경 받는 최초의 대

통령이 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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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지도자의 자격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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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화제의 영화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집중 조명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hellip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

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

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lsquo빨갱이rsquo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lsquo공사rsquo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

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lsquo장의사rsquo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

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22일

2012년 11월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 펼쳐진다

REAL HISTORY

故김근태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에 끌려가 lsquo장의사집 둘째 아들rsquo로 통하

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에게 모진 고문

을 당했다 전기와 물이 그의 몸을 할퀴

고 지나갔다 이후 그는 남은 생을 정신

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

잔혹한 고문을 고발하는 김근태의 진술

이 이미자의 lsquo노래 테이프rsquo 중간에 녹음

된 채 미국인권단체에 건네지면서 남영

동 대공분실의 존재는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이로써 김근태는 lsquo세계 양심수rsquo로

서 1987년 로버트 케네디 국제인권상

을 받았지만 그를 가두고 고문했던 국

가보안법은 27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자신의 책 lt남영동gt 에

서 lsquo인간도살장rsquo 안에 갇혔던 느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ldquo고문을 할 때

는 온 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문대에 뉘면서 몸을 다섯

군데를 묶었습니다머리와 가슴 사타구니에는 전기 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물

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시켰습니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차 강하고 길

게 강약을 번갈아 가면서 전기 고문이 진행되는 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때 마음속으로 lsquo무릎을 꿇고 사느니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rsquo

는 노래를 뇌까리면서 과연 이것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어려

운 것인가를 절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를 연상했으며 이런 비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에 몸서리쳤습니다rdquo (故김근

태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lt남영동gt中에서)

DIRECTORrsquoS TALK

lt남영동 1985gt는 故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들어졌

다 김근태는 이 책에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

(拷問 torture)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국어사전에서는 lsquo고문(拷問)rsquo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ldquo죄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하여 견

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訊問)함rdquo 혹은 ldquo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

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함rdquo

그러나 우리는 27년 전 이곳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낌 없이 자행된 하나의 사건

을 통해 이 단어의 뜻풀이가 바뀌어야 함을 말할 것이다 즉 lsquo고문(拷問)rsquo은 ldquo죄

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해 혹은 숨겨진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해 견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 아니라 ldquo없었

던 사실을 실제 있었던 사실로 강제로 만들어내기 위해 견디기 힘든 육체적 고통

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었음을 영화 속에서 밝힐 것이다

영화 lt남영동 1985gt는 인간의 끔찍한 야만성 비인간성을 증언한다 고문이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는 끔찍한 행위임을 고발한다 그 증언

과 고발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수반될 것이다 고문 피해자들이 육신이 파괴

되고 고통을 호소할 때 정말로 가해자들은 그 고문행위를 즐기는가 인간에게

그런 가학적 욕구가 숨어 있다면 이를 부추기는 것은 무엇일까 육체와 정신이

파괴된 고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파괴된 심

신은 치유가 불가능한 것인가

비단 故김근태 뿐이겠는가 lt남영동 1985gt는 질풍처럼 경제성장을 이뤄온 우

리 현대사 이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들여다본다 고개를 돌

려버리고 싶은 잔혹한 진실을 들추어낸다 상처는 덮어두면 곪는다 곪은 상처

는 터지지 않으면 썩은 채 굳어버린다 역사적 상처도 마찬가지다 곪아 터지지

않고 썩은 채 굳어버려 치유할 수 없는 내상이 되기 전에 그 상처를 들추고자 한

다 지나간 시대 군부 절대권력이 부도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가

했던 가공할 폭력들 국가가 그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가했던 그 야만적인 폭력

들 과연 피해자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이 폭력을 용서할 수 있을까 또한 이들

이 용서한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역사적 화해로 승화할 수 있을까 영화 lt남영

동 1985gt는 바로 이 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만들었다

정지영 감독

故 김근태

1947년 2월 14일생- 2011년 12월 30일 사망

1965년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1971년 박정희 정권 부정선거 파동 반대 활동 교련 데모에 적극 참여

서울대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배

1985년 8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이적단체로 구속

1985년 9월 22일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당함

1987년 김근태amp인재근 부부 lsquo로버트 케네디 인권상rsquo수상

1988년 87년 6월 민주 항쟁 이후 석방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결성을 주도하고 정책기획실장 집

행위원장

1995년 민주당 입당

1996년 15 16 17대 국회의원

2004년 7월-2005년 12월 노무현정권 보건복지부 장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및 당 의장

2007년 고문 후유증 파킨슨병 진단

2008년 민주당 상임고문

2011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2011년 12월 30일 뇌정맹혈전증 2차 합병증으로 별세

고 김근태 전 의원이 1985년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고문 당한 내용을 영화화한 lt남영동 1985gt가 최근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선 정국의 이슈로도 떠 오른 남영동 1985의 보스톤 상영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회보는 최근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lt편집자 주gt

lt부러진 화살gt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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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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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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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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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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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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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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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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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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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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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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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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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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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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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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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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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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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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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N

SO

CIETY OF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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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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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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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9: Dec-12-2012 KSNE Vol.13, No.4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못 말한 것으로 보여

박-문 격차 06~12p 까지 격차 제각각 총선 등 과거 여론조사 헛다리로 불신 키워

중요한건 들쭉 날쭉한 여론조사의 결과가 아니라 여론의 흐름

계속되는 박근혜 말 실수 지하경제 활성화로 세수 확대

들쭉 날쭉 대선 여론조사 믿어도 돼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차 대선후보 TV토

론에서 lsquo지하경제를 활성화 해 세수를 확대하겠다rsquo 발

언으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박 후보는 10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

론에 참석해 ldquo복지 정책을 실천하려면 재원 조달을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rdquo이라며 ldquo재정건전성을 뛰어넘

는 복지 포퓰리즘은 후대의 짐이 된다 후대에 빚을

떠넘기거나 국민에게 부담을 떠넘기기 전에 비효율

적인 것을 줄여 나라살림을 꾸려나가는 것이 중요하

다rdquo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 박 후보는 ldquo기본

적으로 비효율적인 정부 씀씀이를 줄여 60 재원을

마련하고 세수 확대로 나머지 40를 충당할 것rdquo이

라며 ldquo세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하경제 활성화 등

의 방안으로 매년 27조 원씩 5년 간 135조 원을 마련

할 것이다rdquo고 밝혔다

여기서 박 후보가 언급한 lsquo지하경제rsquo는 사전적 의미

로 과세의 대상이나 정부의 규제로부터 피하기 위해

합법적ㆍ비합법적 수단이 동원돼 이뤄지는 숨은 경

제를 말한다 즉 마약middot조직 폭력배 자금 등 세금 탈루

경제를 뜻하는 용어다 따라서 박 후보가 음지에 있

는 지하경제를 양지로 끌어내 세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SNS에서는 ldquo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니 귀를 의심했다rdquo ldquo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

못 말한 게 아닐까요rdquo ldquo박근혜 후보가 말한 지하경

제가 내가 알고 있는 그 뜻이 맞는지 혼란이 온다rdquo라

는 등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도 ldquo나도 듣고서 귀

를 의심했는데 다들 얘기하고 실시간검색 1위에 오

른 걸 보니 박근혜 후보의 lsquo지하경제 활성화rsquo 발언은

사실로 추정됩니다rdquo라며 ldquo음성적인 지하경제를 양지

로 끌어내서 세금을 매기겠다는 얘기 아닐까요 하

여튼 뭔가를 잘못 읽은 것 같습니다rdquo라고 의견을 내

놨다

10일 발표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

식을 빼고 면접원이 집전화와 휴대전화로 직접 전화

를 걸어 조사한 것들만 비교해도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lt채널에이(A)gt 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436)와

문재인 후보(430)가 초박빙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에 lt중앙일보gt 조사에서는 박 후보(490)와 문 후

보(379)가 무려 111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lt한

겨레gt와 lt조선일보gt lt에스비에스gt(SBS) lt국민일

보gt 조사에선 격차가 3~5포인트 정도인데 오차

범위 이내다

이처럼 조사기관에 따라 상이한 여론조사는 과거

주요 선거 때 여론조사가 크게 빗나갔던 경험과 맞물

리면서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0년

6월 지방선거가 대표적이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안

팎으로 앞섰지만 막상 개표에서는 06포인트 차이

로 가까스로 이겼다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나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도 여론조사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왔

으나 실제로는 이겼다 또 2011년 4middot27 강원지사 보

궐선거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최문순 민주당 후보

는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한테 강원지역 언론사 공동

조사 결과 14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왔으나 개표에

서는 45포인트 이겼다

지난 4월 총선 때도 여론조사가 빗나갔다 방송3

사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전재희 새누리당 후보에

게 12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타났던 이언주 민주당

후보가 실제로는 39포인트로 이겼던 것이 단적인

예다 더구나 4middot11 총선 때는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정확하다는 출구조사도 크게 빗나갔다

과거 실패 사례는 대부분 야당 후보들의 여론조사

수치가 실제보다 낮게 나왔다 그러나 현재의 여론조

사를 과거 실패 사례와 동일시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

론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더 많다 무엇보다 총선 등

지역선거와 달리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선 여론조

사에는 비교적 정확하게 결과를 맞혔다 전국을 상대

로 한 선거는 굵직한 변수에 의해 움직이기에 조사의

정확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정 시점의 여론조사 자체에 지나

치게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여론의 흐름을 중시해

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조사분석실장은 ldquo한두개를 빼고 나머지 조사

의 지지율 격차가 거의 같게 나온 것이 오히려 이례

적이다 안철수 효과가 추가로 반영될 여지는 있지만

조사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rdquo

고 말했다 특정 시점에서 나타난 여론조사의 수치 자

체보다도 상승 흐름인지 하락 흐름인지 등 추세를 봐

야 한다는 얘기다

Page 1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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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토) 오후 6시 30분 우번 소재 힐

튼 호텔에서 뉴잉글랜드 한인회 연말 파티가 열렸

습니다 유한선 회장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아쉬

움이 크고 2013년 새로 출범하는 새 회장단 소개

가 있었기에 예년과 달리 특별한 의미가 느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되

었지요 그 자리에서 저는 보스톤 한미 노인회 회장

으로서의 봉사와 지금까지 수 년에 걸쳐 매주 한인

회보에 글을 써 온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는데 그

보다 더 의미가 깊었던 것은 저 나름으로 한인 사회

에 새로운 전통 만들기를 시도한 기회도 되었기 때

문이었습니다

제가 노인회 등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해 오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는 동안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 이

슈 중 하나가 여성(아내)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단체에는 그에 따르는 규칙과 회장이 있게 마

련이고 단체를 맡아 운영하는 회장의 임무가 중요

한 만큼 그를 내조하는 부인의 역할 또한 대단히 중

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우리 이민 사회에서 단체장을 하는 분들의

사업이 요식업이나 세탁업이어서 대부분 부부가 함

께 일을 하게 되는데 남편이 봉사 단체의 책임자가

되면 그 사업이나 아이들 교육을 맡게 되는 부인들

의 勞苦(노고)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물

며 나라 일을 맡아 하는 대통령부인의 역할은 얼마

나 힘들까 ldquoFirst Ladyrdquo라는 존칭을 써 가며 존경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마침 올 12월 8일 연말 파티는 유한선 한인회장

님이 4년임기를 마치는 이임식이 되기에 저는 이 지

역 최고 연장자의 단체인 노인회 고문으로서 그리

고 한인회보 자문위원 자격으로 우선 유한선 한인

회장의 부인 유순나씨의 숨운 공로를 치하해 주기

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수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유순나씨와 몇 번의 대

화로 그녀가 특유의 지혜와 근면의 소유자로서 가

정은 물론 남편 유한선 씨의 둘도 없는 사업 동반자

이며 비서()역할도 충실히 하는 여인임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저는 그 전에 그녀가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기억 하고 있기에 늘 ldquo유 선생님rdquo이라

는 호칭으로 그녀의 교육적 사명감을 존중하고 있

었습니다

유한선씨는 한인 회장 임무를 맡기 몇 해 전 민

주 평통 회장대리 근무를 할 때부터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함께 지역 노인들에 대한 존

경과 사랑의 봉사를 조용히 실천하는 家風(가풍)이

모범적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이면 사업체를 여러 곳

운영하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들과 밤새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들에게 전해 주기도 하고 충청 향

우회 회장 시절에는 댁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야유회에도 김밥과 과일을 준비

해 주는 외에도 때마다 물심 양면으로 노인회에 협

조를 아끼지 않으셨지요 어느 해 김장철에는 정성

스럽게 김치 깎뚜기를 담가 노인들의 입맛을 돋구

기도 하였음을 어르신들께서는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남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무슨 보상을 받고자

한 한 일은 아니라 할지라도 夫唱婦隨(부창부수)라

하던가 이 모든 봉사가 유한선 회장님 부부가 함

께 하였음은 물론이나 부인 유순나씨가 푼돈을 아

껴 그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저로서 이제

유회장님의 퇴임과 아울러 유순나 선생께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유순나 선생을 위하여 저는 서울 특파원()인 친

구에게 부탁하여 보석처럼 아름다운 크리스탈 감사

패를 아무도 모르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말

파티 유한선 회장님의 이임식에서 깜짝 전달식()

을 하였습니다 물론 감사패를 수령하는 사람은 유

순나이지만 그것은 이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여러 단체장님들의 아내들에게 보내는 저의 감사와

사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ldquo요즈음 남자들은 두 여인의 소리만 잘 들으면 된

다rdquo라는 말 들으신 적이 있는지요 여기에서ldquo두 여

인rdquo이란 바로 자기의 아내와 GPS에서 길 안내하는

여인rdquo이라고 합니다 이는 시중에 떠다니는 농담으

로 치부하기에는 현대 사회를 풍자하는 의미 심장

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 그 뿐이겠

습니까 ldquo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

어 먹는다rdquo는 말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이제 세상

은 기존의 남성 우위에서 점차 兩性(양성) 평등사회

로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ldquo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

한다rdquo라거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여인

을 향하여 ldquo여자가 설친다rdquo며 비난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이며 훌륭한 엄마가 되고

때로는 남편과의 사업적 동반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보필하며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 하는 Super

Woman() 되기는 그리 쉽지 않을 테지만 그럴수

록 우리들에게는 타인의 장점을 확대하는 긍정적

시각이 더욱 필요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12월 8일 즐거운 여흥 순서를 기다리는 동

포들의 연말 파티 장에서는 제가 미처 하지 못했

던 말씀을 삼가 이 지면을 통하여 附椽(부연)하면

서 이번에 유한선 한인회장의 아내이며 이북 도민

회 보스톤 연합회 강원회장이기도 한 유순나선생께

드리는 감사패의 의미가 이 지역 사회에서 아름다

운 전통으로 정착 되기를 바랍니다 (20121211)

참고 ldquo附椽=婦椽(부연)rdquo이란 韓屋(한옥) 지붕 끝

부분에 이어진 ldquo짧은 석가래rdquo를 지칭 함 목수가

지은 집의 처마가 너무 짧아 남정네들이 근심을 하

는 중에ldquo다른 나무를 잇대어 연결해 보라rdquo는 부인

의 의견을 들어 해결한 古史에서 나온 말로서 여인

들의 의견도 쓸모가 있으니 잘 들으라는 교훈으로

도 쓰임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 (10) 또 하나의 새로운 전통을 위하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일주일 후면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대한민국 국

민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동포들도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많

다 재외국민투표는 끝이 났으니 개표 결과가 자못 궁금하다

한국의 유권자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지난달에 미국 대통령을 뽑을 때도 그

랬지만 바람직한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자들의 장단점을 잘 모르는 이유도 있지만 지도자의 자격

을 비교 검토할만한 기준이 확실하

지 않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문

재인 두 후보 간의 지지도에 큰 차

이가 없어 개표결과가 어느 때보다

도 흥미진진한 것 같다 한 가지 확

실한 것은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서 한국의 미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

다 미국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투표권이 없는 해외

동포들도 한국 선거에 관심을 가지

고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사

람이 정치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생

각해 보고 최선의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원해야 되지 않을

까 특히 종교인들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ldquo국정수행능력 인재등용능력 국민과의 소통능

력 및 도덕성rdquo을 대통령의 자격요건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ldquo비전 있는 국가관 국가 경영철학 그리고 확고한 안보의식rdquo

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도 있다 정치 지도자는 개인의 유익보다는 자기가 속한 집단

이나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지도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생각

이 다르겠지만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ldquo소명감rdquo이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이 아닐까 싶다

정치인들 대부분은 정치를 권력에 대한 욕구충족과 신분 상

승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정치인들중에도 ldquo소명감rdquo을 가

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소

명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열정이다 위로부터 부르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갈 길을 간다 패배할까

염려하지도 않는다 부르신 분이 도우리라 믿기 때문에 성공

을 확신하고 어떤 장애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명감을 가

진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중간에 자신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

아도 동요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예가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있다 그 사람의 이

름은 모세다 그는 양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부

르심을 받는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이스

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ldquo제가 무엇이라고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겠습니까rdquo (310) 라

고 반문한다 하나님은 모세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 말로 설득

한다 모세는 대답한다 ldquo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만한 사

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413)rdquo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드린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약속의 땅에 가는 길은 쉽

지 않았다 광야에서 40년을 헤매다

가 마침내 약속의 땅에 거의 도착했

을 때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의

임무가 끝났다고 그의 자리를 그의

부하인 여호수아에게 넘기라고 말

씀했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을 떠

나란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

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모세

는 그 동안의 고생한 보람이 눈앞에

보이는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 보지

도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전혀 불평

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을

받은 자의 태도이다

정치인에게도 소명감 못지않게 ldquo내가 아니라도 괜찮다rdquo 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부름 받았지만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

고 생각될 때는 지체 없이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박정희 대

통령이 잘못한 것도 바로 여기서 실수한 것이 아닐까 반드시

자기가 대통령을 계속해야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판

단했기 때문에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 명예롭게 다른 사람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주었더라면 그는 군사 혁명을 일으킨 잘못에

도 불구하고 위대한 대통령으로 칭송 받았을 것이다

이번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들중 소명감을 가진 후보가 몇 명

이나 될까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모두들 오직

정권쟁취에만 관심이 있다 수 없이 많은 공약(公約)을 발표하

는데 자신들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을 알 것이다 정치인들은

항상 그랬으니 ldquowho caresrdquo 라는 태도이다 그렇게 많은 공

약(公約)은 발표하는 순간부터 공약(空約)이 된다 어떤 의미

로 정치인들이 사기를 치는데 어느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

다 국민들도 실현성이 없음을 알면서도 거짓 희망으로 스스로

를 속인다

정치인들만 ldquo소명감rdquo 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어

떤 일을 하든지 소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든

지 하던 일을 미련 없이 내려놓는 자세도 필요하다 나는 과연

이 두 가지 자격을 다 갖고 있는 것일까 누가 뭐래도 소명감

은 확실한데 모세처럼 하던 일을 내려놓고 죽을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한국의 대통령으로 누가 선출되든지 국민의 행복을 증

진시키기 위하여 부름 받았다는 확신이 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퇴임 후에는 존경 받는 최초의 대

통령이 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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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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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화제의 영화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집중 조명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hellip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

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

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lsquo빨갱이rsquo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lsquo공사rsquo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

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lsquo장의사rsquo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

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22일

2012년 11월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 펼쳐진다

REAL HISTORY

故김근태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에 끌려가 lsquo장의사집 둘째 아들rsquo로 통하

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에게 모진 고문

을 당했다 전기와 물이 그의 몸을 할퀴

고 지나갔다 이후 그는 남은 생을 정신

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

잔혹한 고문을 고발하는 김근태의 진술

이 이미자의 lsquo노래 테이프rsquo 중간에 녹음

된 채 미국인권단체에 건네지면서 남영

동 대공분실의 존재는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이로써 김근태는 lsquo세계 양심수rsquo로

서 1987년 로버트 케네디 국제인권상

을 받았지만 그를 가두고 고문했던 국

가보안법은 27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자신의 책 lt남영동gt 에

서 lsquo인간도살장rsquo 안에 갇혔던 느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ldquo고문을 할 때

는 온 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문대에 뉘면서 몸을 다섯

군데를 묶었습니다머리와 가슴 사타구니에는 전기 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물

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시켰습니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차 강하고 길

게 강약을 번갈아 가면서 전기 고문이 진행되는 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때 마음속으로 lsquo무릎을 꿇고 사느니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rsquo

는 노래를 뇌까리면서 과연 이것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어려

운 것인가를 절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를 연상했으며 이런 비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에 몸서리쳤습니다rdquo (故김근

태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lt남영동gt中에서)

DIRECTORrsquoS TALK

lt남영동 1985gt는 故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들어졌

다 김근태는 이 책에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

(拷問 torture)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국어사전에서는 lsquo고문(拷問)rsquo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ldquo죄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하여 견

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訊問)함rdquo 혹은 ldquo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

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함rdquo

그러나 우리는 27년 전 이곳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낌 없이 자행된 하나의 사건

을 통해 이 단어의 뜻풀이가 바뀌어야 함을 말할 것이다 즉 lsquo고문(拷問)rsquo은 ldquo죄

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해 혹은 숨겨진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해 견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 아니라 ldquo없었

던 사실을 실제 있었던 사실로 강제로 만들어내기 위해 견디기 힘든 육체적 고통

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었음을 영화 속에서 밝힐 것이다

영화 lt남영동 1985gt는 인간의 끔찍한 야만성 비인간성을 증언한다 고문이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는 끔찍한 행위임을 고발한다 그 증언

과 고발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수반될 것이다 고문 피해자들이 육신이 파괴

되고 고통을 호소할 때 정말로 가해자들은 그 고문행위를 즐기는가 인간에게

그런 가학적 욕구가 숨어 있다면 이를 부추기는 것은 무엇일까 육체와 정신이

파괴된 고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파괴된 심

신은 치유가 불가능한 것인가

비단 故김근태 뿐이겠는가 lt남영동 1985gt는 질풍처럼 경제성장을 이뤄온 우

리 현대사 이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들여다본다 고개를 돌

려버리고 싶은 잔혹한 진실을 들추어낸다 상처는 덮어두면 곪는다 곪은 상처

는 터지지 않으면 썩은 채 굳어버린다 역사적 상처도 마찬가지다 곪아 터지지

않고 썩은 채 굳어버려 치유할 수 없는 내상이 되기 전에 그 상처를 들추고자 한

다 지나간 시대 군부 절대권력이 부도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가

했던 가공할 폭력들 국가가 그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가했던 그 야만적인 폭력

들 과연 피해자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이 폭력을 용서할 수 있을까 또한 이들

이 용서한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역사적 화해로 승화할 수 있을까 영화 lt남영

동 1985gt는 바로 이 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만들었다

정지영 감독

故 김근태

1947년 2월 14일생- 2011년 12월 30일 사망

1965년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1971년 박정희 정권 부정선거 파동 반대 활동 교련 데모에 적극 참여

서울대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배

1985년 8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이적단체로 구속

1985년 9월 22일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당함

1987년 김근태amp인재근 부부 lsquo로버트 케네디 인권상rsquo수상

1988년 87년 6월 민주 항쟁 이후 석방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결성을 주도하고 정책기획실장 집

행위원장

1995년 민주당 입당

1996년 15 16 17대 국회의원

2004년 7월-2005년 12월 노무현정권 보건복지부 장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및 당 의장

2007년 고문 후유증 파킨슨병 진단

2008년 민주당 상임고문

2011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2011년 12월 30일 뇌정맹혈전증 2차 합병증으로 별세

고 김근태 전 의원이 1985년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고문 당한 내용을 영화화한 lt남영동 1985gt가 최근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선 정국의 이슈로도 떠 오른 남영동 1985의 보스톤 상영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회보는 최근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lt편집자 주gt

lt부러진 화살gt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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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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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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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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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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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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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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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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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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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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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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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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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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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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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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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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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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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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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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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0: Dec-12-2012 KSNE Vol.13, No.46

Page 1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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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토) 오후 6시 30분 우번 소재 힐

튼 호텔에서 뉴잉글랜드 한인회 연말 파티가 열렸

습니다 유한선 회장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아쉬

움이 크고 2013년 새로 출범하는 새 회장단 소개

가 있었기에 예년과 달리 특별한 의미가 느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되

었지요 그 자리에서 저는 보스톤 한미 노인회 회장

으로서의 봉사와 지금까지 수 년에 걸쳐 매주 한인

회보에 글을 써 온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는데 그

보다 더 의미가 깊었던 것은 저 나름으로 한인 사회

에 새로운 전통 만들기를 시도한 기회도 되었기 때

문이었습니다

제가 노인회 등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해 오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는 동안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 이

슈 중 하나가 여성(아내)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단체에는 그에 따르는 규칙과 회장이 있게 마

련이고 단체를 맡아 운영하는 회장의 임무가 중요

한 만큼 그를 내조하는 부인의 역할 또한 대단히 중

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우리 이민 사회에서 단체장을 하는 분들의

사업이 요식업이나 세탁업이어서 대부분 부부가 함

께 일을 하게 되는데 남편이 봉사 단체의 책임자가

되면 그 사업이나 아이들 교육을 맡게 되는 부인들

의 勞苦(노고)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물

며 나라 일을 맡아 하는 대통령부인의 역할은 얼마

나 힘들까 ldquoFirst Ladyrdquo라는 존칭을 써 가며 존경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마침 올 12월 8일 연말 파티는 유한선 한인회장

님이 4년임기를 마치는 이임식이 되기에 저는 이 지

역 최고 연장자의 단체인 노인회 고문으로서 그리

고 한인회보 자문위원 자격으로 우선 유한선 한인

회장의 부인 유순나씨의 숨운 공로를 치하해 주기

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수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유순나씨와 몇 번의 대

화로 그녀가 특유의 지혜와 근면의 소유자로서 가

정은 물론 남편 유한선 씨의 둘도 없는 사업 동반자

이며 비서()역할도 충실히 하는 여인임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저는 그 전에 그녀가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기억 하고 있기에 늘 ldquo유 선생님rdquo이라

는 호칭으로 그녀의 교육적 사명감을 존중하고 있

었습니다

유한선씨는 한인 회장 임무를 맡기 몇 해 전 민

주 평통 회장대리 근무를 할 때부터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함께 지역 노인들에 대한 존

경과 사랑의 봉사를 조용히 실천하는 家風(가풍)이

모범적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이면 사업체를 여러 곳

운영하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들과 밤새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들에게 전해 주기도 하고 충청 향

우회 회장 시절에는 댁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야유회에도 김밥과 과일을 준비

해 주는 외에도 때마다 물심 양면으로 노인회에 협

조를 아끼지 않으셨지요 어느 해 김장철에는 정성

스럽게 김치 깎뚜기를 담가 노인들의 입맛을 돋구

기도 하였음을 어르신들께서는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남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무슨 보상을 받고자

한 한 일은 아니라 할지라도 夫唱婦隨(부창부수)라

하던가 이 모든 봉사가 유한선 회장님 부부가 함

께 하였음은 물론이나 부인 유순나씨가 푼돈을 아

껴 그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저로서 이제

유회장님의 퇴임과 아울러 유순나 선생께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유순나 선생을 위하여 저는 서울 특파원()인 친

구에게 부탁하여 보석처럼 아름다운 크리스탈 감사

패를 아무도 모르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말

파티 유한선 회장님의 이임식에서 깜짝 전달식()

을 하였습니다 물론 감사패를 수령하는 사람은 유

순나이지만 그것은 이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여러 단체장님들의 아내들에게 보내는 저의 감사와

사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ldquo요즈음 남자들은 두 여인의 소리만 잘 들으면 된

다rdquo라는 말 들으신 적이 있는지요 여기에서ldquo두 여

인rdquo이란 바로 자기의 아내와 GPS에서 길 안내하는

여인rdquo이라고 합니다 이는 시중에 떠다니는 농담으

로 치부하기에는 현대 사회를 풍자하는 의미 심장

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 그 뿐이겠

습니까 ldquo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

어 먹는다rdquo는 말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이제 세상

은 기존의 남성 우위에서 점차 兩性(양성) 평등사회

로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ldquo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

한다rdquo라거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여인

을 향하여 ldquo여자가 설친다rdquo며 비난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이며 훌륭한 엄마가 되고

때로는 남편과의 사업적 동반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보필하며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 하는 Super

Woman() 되기는 그리 쉽지 않을 테지만 그럴수

록 우리들에게는 타인의 장점을 확대하는 긍정적

시각이 더욱 필요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12월 8일 즐거운 여흥 순서를 기다리는 동

포들의 연말 파티 장에서는 제가 미처 하지 못했

던 말씀을 삼가 이 지면을 통하여 附椽(부연)하면

서 이번에 유한선 한인회장의 아내이며 이북 도민

회 보스톤 연합회 강원회장이기도 한 유순나선생께

드리는 감사패의 의미가 이 지역 사회에서 아름다

운 전통으로 정착 되기를 바랍니다 (20121211)

참고 ldquo附椽=婦椽(부연)rdquo이란 韓屋(한옥) 지붕 끝

부분에 이어진 ldquo짧은 석가래rdquo를 지칭 함 목수가

지은 집의 처마가 너무 짧아 남정네들이 근심을 하

는 중에ldquo다른 나무를 잇대어 연결해 보라rdquo는 부인

의 의견을 들어 해결한 古史에서 나온 말로서 여인

들의 의견도 쓸모가 있으니 잘 들으라는 교훈으로

도 쓰임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 (10) 또 하나의 새로운 전통을 위하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일주일 후면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대한민국 국

민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동포들도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많

다 재외국민투표는 끝이 났으니 개표 결과가 자못 궁금하다

한국의 유권자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지난달에 미국 대통령을 뽑을 때도 그

랬지만 바람직한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자들의 장단점을 잘 모르는 이유도 있지만 지도자의 자격

을 비교 검토할만한 기준이 확실하

지 않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문

재인 두 후보 간의 지지도에 큰 차

이가 없어 개표결과가 어느 때보다

도 흥미진진한 것 같다 한 가지 확

실한 것은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서 한국의 미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

다 미국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투표권이 없는 해외

동포들도 한국 선거에 관심을 가지

고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사

람이 정치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생

각해 보고 최선의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원해야 되지 않을

까 특히 종교인들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ldquo국정수행능력 인재등용능력 국민과의 소통능

력 및 도덕성rdquo을 대통령의 자격요건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ldquo비전 있는 국가관 국가 경영철학 그리고 확고한 안보의식rdquo

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도 있다 정치 지도자는 개인의 유익보다는 자기가 속한 집단

이나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지도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생각

이 다르겠지만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ldquo소명감rdquo이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이 아닐까 싶다

정치인들 대부분은 정치를 권력에 대한 욕구충족과 신분 상

승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정치인들중에도 ldquo소명감rdquo을 가

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소

명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열정이다 위로부터 부르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갈 길을 간다 패배할까

염려하지도 않는다 부르신 분이 도우리라 믿기 때문에 성공

을 확신하고 어떤 장애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명감을 가

진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중간에 자신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

아도 동요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예가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있다 그 사람의 이

름은 모세다 그는 양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부

르심을 받는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이스

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ldquo제가 무엇이라고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겠습니까rdquo (310) 라

고 반문한다 하나님은 모세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 말로 설득

한다 모세는 대답한다 ldquo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만한 사

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413)rdquo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드린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약속의 땅에 가는 길은 쉽

지 않았다 광야에서 40년을 헤매다

가 마침내 약속의 땅에 거의 도착했

을 때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의

임무가 끝났다고 그의 자리를 그의

부하인 여호수아에게 넘기라고 말

씀했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을 떠

나란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

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모세

는 그 동안의 고생한 보람이 눈앞에

보이는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 보지

도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전혀 불평

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을

받은 자의 태도이다

정치인에게도 소명감 못지않게 ldquo내가 아니라도 괜찮다rdquo 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부름 받았지만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

고 생각될 때는 지체 없이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박정희 대

통령이 잘못한 것도 바로 여기서 실수한 것이 아닐까 반드시

자기가 대통령을 계속해야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판

단했기 때문에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 명예롭게 다른 사람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주었더라면 그는 군사 혁명을 일으킨 잘못에

도 불구하고 위대한 대통령으로 칭송 받았을 것이다

이번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들중 소명감을 가진 후보가 몇 명

이나 될까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모두들 오직

정권쟁취에만 관심이 있다 수 없이 많은 공약(公約)을 발표하

는데 자신들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을 알 것이다 정치인들은

항상 그랬으니 ldquowho caresrdquo 라는 태도이다 그렇게 많은 공

약(公約)은 발표하는 순간부터 공약(空約)이 된다 어떤 의미

로 정치인들이 사기를 치는데 어느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

다 국민들도 실현성이 없음을 알면서도 거짓 희망으로 스스로

를 속인다

정치인들만 ldquo소명감rdquo 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어

떤 일을 하든지 소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든

지 하던 일을 미련 없이 내려놓는 자세도 필요하다 나는 과연

이 두 가지 자격을 다 갖고 있는 것일까 누가 뭐래도 소명감

은 확실한데 모세처럼 하던 일을 내려놓고 죽을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한국의 대통령으로 누가 선출되든지 국민의 행복을 증

진시키기 위하여 부름 받았다는 확신이 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퇴임 후에는 존경 받는 최초의 대

통령이 되기를 빈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지도자의 자격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화제의 영화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집중 조명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hellip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

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

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lsquo빨갱이rsquo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lsquo공사rsquo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

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lsquo장의사rsquo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

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22일

2012년 11월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 펼쳐진다

REAL HISTORY

故김근태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에 끌려가 lsquo장의사집 둘째 아들rsquo로 통하

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에게 모진 고문

을 당했다 전기와 물이 그의 몸을 할퀴

고 지나갔다 이후 그는 남은 생을 정신

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

잔혹한 고문을 고발하는 김근태의 진술

이 이미자의 lsquo노래 테이프rsquo 중간에 녹음

된 채 미국인권단체에 건네지면서 남영

동 대공분실의 존재는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이로써 김근태는 lsquo세계 양심수rsquo로

서 1987년 로버트 케네디 국제인권상

을 받았지만 그를 가두고 고문했던 국

가보안법은 27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자신의 책 lt남영동gt 에

서 lsquo인간도살장rsquo 안에 갇혔던 느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ldquo고문을 할 때

는 온 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문대에 뉘면서 몸을 다섯

군데를 묶었습니다머리와 가슴 사타구니에는 전기 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물

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시켰습니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차 강하고 길

게 강약을 번갈아 가면서 전기 고문이 진행되는 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때 마음속으로 lsquo무릎을 꿇고 사느니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rsquo

는 노래를 뇌까리면서 과연 이것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어려

운 것인가를 절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를 연상했으며 이런 비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에 몸서리쳤습니다rdquo (故김근

태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lt남영동gt中에서)

DIRECTORrsquoS TALK

lt남영동 1985gt는 故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들어졌

다 김근태는 이 책에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

(拷問 torture)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국어사전에서는 lsquo고문(拷問)rsquo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ldquo죄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하여 견

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訊問)함rdquo 혹은 ldquo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

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함rdquo

그러나 우리는 27년 전 이곳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낌 없이 자행된 하나의 사건

을 통해 이 단어의 뜻풀이가 바뀌어야 함을 말할 것이다 즉 lsquo고문(拷問)rsquo은 ldquo죄

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해 혹은 숨겨진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해 견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 아니라 ldquo없었

던 사실을 실제 있었던 사실로 강제로 만들어내기 위해 견디기 힘든 육체적 고통

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었음을 영화 속에서 밝힐 것이다

영화 lt남영동 1985gt는 인간의 끔찍한 야만성 비인간성을 증언한다 고문이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는 끔찍한 행위임을 고발한다 그 증언

과 고발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수반될 것이다 고문 피해자들이 육신이 파괴

되고 고통을 호소할 때 정말로 가해자들은 그 고문행위를 즐기는가 인간에게

그런 가학적 욕구가 숨어 있다면 이를 부추기는 것은 무엇일까 육체와 정신이

파괴된 고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파괴된 심

신은 치유가 불가능한 것인가

비단 故김근태 뿐이겠는가 lt남영동 1985gt는 질풍처럼 경제성장을 이뤄온 우

리 현대사 이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들여다본다 고개를 돌

려버리고 싶은 잔혹한 진실을 들추어낸다 상처는 덮어두면 곪는다 곪은 상처

는 터지지 않으면 썩은 채 굳어버린다 역사적 상처도 마찬가지다 곪아 터지지

않고 썩은 채 굳어버려 치유할 수 없는 내상이 되기 전에 그 상처를 들추고자 한

다 지나간 시대 군부 절대권력이 부도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가

했던 가공할 폭력들 국가가 그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가했던 그 야만적인 폭력

들 과연 피해자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이 폭력을 용서할 수 있을까 또한 이들

이 용서한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역사적 화해로 승화할 수 있을까 영화 lt남영

동 1985gt는 바로 이 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만들었다

정지영 감독

故 김근태

1947년 2월 14일생- 2011년 12월 30일 사망

1965년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1971년 박정희 정권 부정선거 파동 반대 활동 교련 데모에 적극 참여

서울대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배

1985년 8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이적단체로 구속

1985년 9월 22일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당함

1987년 김근태amp인재근 부부 lsquo로버트 케네디 인권상rsquo수상

1988년 87년 6월 민주 항쟁 이후 석방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결성을 주도하고 정책기획실장 집

행위원장

1995년 민주당 입당

1996년 15 16 17대 국회의원

2004년 7월-2005년 12월 노무현정권 보건복지부 장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및 당 의장

2007년 고문 후유증 파킨슨병 진단

2008년 민주당 상임고문

2011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2011년 12월 30일 뇌정맹혈전증 2차 합병증으로 별세

고 김근태 전 의원이 1985년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고문 당한 내용을 영화화한 lt남영동 1985gt가 최근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선 정국의 이슈로도 떠 오른 남영동 1985의 보스톤 상영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회보는 최근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lt편집자 주gt

lt부러진 화살gt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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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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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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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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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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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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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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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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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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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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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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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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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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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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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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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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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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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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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N

SO

CIETY OF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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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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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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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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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1: Dec-12-2012 KSNE Vol.13, No.4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일주일 후면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대한민국 국

민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동포들도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많

다 재외국민투표는 끝이 났으니 개표 결과가 자못 궁금하다

한국의 유권자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지난달에 미국 대통령을 뽑을 때도 그

랬지만 바람직한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자들의 장단점을 잘 모르는 이유도 있지만 지도자의 자격

을 비교 검토할만한 기준이 확실하

지 않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문

재인 두 후보 간의 지지도에 큰 차

이가 없어 개표결과가 어느 때보다

도 흥미진진한 것 같다 한 가지 확

실한 것은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서 한국의 미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

다 미국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투표권이 없는 해외

동포들도 한국 선거에 관심을 가지

고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사

람이 정치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생

각해 보고 최선의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원해야 되지 않을

까 특히 종교인들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ldquo국정수행능력 인재등용능력 국민과의 소통능

력 및 도덕성rdquo을 대통령의 자격요건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ldquo비전 있는 국가관 국가 경영철학 그리고 확고한 안보의식rdquo

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도 있다 정치 지도자는 개인의 유익보다는 자기가 속한 집단

이나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지도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생각

이 다르겠지만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ldquo소명감rdquo이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이 아닐까 싶다

정치인들 대부분은 정치를 권력에 대한 욕구충족과 신분 상

승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정치인들중에도 ldquo소명감rdquo을 가

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소

명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열정이다 위로부터 부르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갈 길을 간다 패배할까

염려하지도 않는다 부르신 분이 도우리라 믿기 때문에 성공

을 확신하고 어떤 장애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명감을 가

진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중간에 자신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

아도 동요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예가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있다 그 사람의 이

름은 모세다 그는 양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부

르심을 받는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이스

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ldquo제가 무엇이라고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겠습니까rdquo (310) 라

고 반문한다 하나님은 모세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 말로 설득

한다 모세는 대답한다 ldquo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만한 사

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413)rdquo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드린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약속의 땅에 가는 길은 쉽

지 않았다 광야에서 40년을 헤매다

가 마침내 약속의 땅에 거의 도착했

을 때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의

임무가 끝났다고 그의 자리를 그의

부하인 여호수아에게 넘기라고 말

씀했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을 떠

나란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

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모세

는 그 동안의 고생한 보람이 눈앞에

보이는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 보지

도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전혀 불평

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을

받은 자의 태도이다

정치인에게도 소명감 못지않게 ldquo내가 아니라도 괜찮다rdquo 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부름 받았지만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

고 생각될 때는 지체 없이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박정희 대

통령이 잘못한 것도 바로 여기서 실수한 것이 아닐까 반드시

자기가 대통령을 계속해야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판

단했기 때문에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 명예롭게 다른 사람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주었더라면 그는 군사 혁명을 일으킨 잘못에

도 불구하고 위대한 대통령으로 칭송 받았을 것이다

이번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들중 소명감을 가진 후보가 몇 명

이나 될까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모두들 오직

정권쟁취에만 관심이 있다 수 없이 많은 공약(公約)을 발표하

는데 자신들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을 알 것이다 정치인들은

항상 그랬으니 ldquowho caresrdquo 라는 태도이다 그렇게 많은 공

약(公約)은 발표하는 순간부터 공약(空約)이 된다 어떤 의미

로 정치인들이 사기를 치는데 어느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

다 국민들도 실현성이 없음을 알면서도 거짓 희망으로 스스로

를 속인다

정치인들만 ldquo소명감rdquo 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어

떤 일을 하든지 소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든

지 하던 일을 미련 없이 내려놓는 자세도 필요하다 나는 과연

이 두 가지 자격을 다 갖고 있는 것일까 누가 뭐래도 소명감

은 확실한데 모세처럼 하던 일을 내려놓고 죽을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한국의 대통령으로 누가 선출되든지 국민의 행복을 증

진시키기 위하여 부름 받았다는 확신이 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퇴임 후에는 존경 받는 최초의 대

통령이 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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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지도자의 자격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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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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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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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화제의 영화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집중 조명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hellip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

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

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lsquo빨갱이rsquo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lsquo공사rsquo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

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lsquo장의사rsquo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

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22일

2012년 11월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 펼쳐진다

REAL HISTORY

故김근태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에 끌려가 lsquo장의사집 둘째 아들rsquo로 통하

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에게 모진 고문

을 당했다 전기와 물이 그의 몸을 할퀴

고 지나갔다 이후 그는 남은 생을 정신

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

잔혹한 고문을 고발하는 김근태의 진술

이 이미자의 lsquo노래 테이프rsquo 중간에 녹음

된 채 미국인권단체에 건네지면서 남영

동 대공분실의 존재는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이로써 김근태는 lsquo세계 양심수rsquo로

서 1987년 로버트 케네디 국제인권상

을 받았지만 그를 가두고 고문했던 국

가보안법은 27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자신의 책 lt남영동gt 에

서 lsquo인간도살장rsquo 안에 갇혔던 느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ldquo고문을 할 때

는 온 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문대에 뉘면서 몸을 다섯

군데를 묶었습니다머리와 가슴 사타구니에는 전기 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물

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시켰습니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차 강하고 길

게 강약을 번갈아 가면서 전기 고문이 진행되는 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때 마음속으로 lsquo무릎을 꿇고 사느니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rsquo

는 노래를 뇌까리면서 과연 이것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어려

운 것인가를 절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를 연상했으며 이런 비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에 몸서리쳤습니다rdquo (故김근

태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lt남영동gt中에서)

DIRECTORrsquoS TALK

lt남영동 1985gt는 故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들어졌

다 김근태는 이 책에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

(拷問 torture)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국어사전에서는 lsquo고문(拷問)rsquo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ldquo죄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하여 견

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訊問)함rdquo 혹은 ldquo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

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함rdquo

그러나 우리는 27년 전 이곳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낌 없이 자행된 하나의 사건

을 통해 이 단어의 뜻풀이가 바뀌어야 함을 말할 것이다 즉 lsquo고문(拷問)rsquo은 ldquo죄

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해 혹은 숨겨진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해 견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 아니라 ldquo없었

던 사실을 실제 있었던 사실로 강제로 만들어내기 위해 견디기 힘든 육체적 고통

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었음을 영화 속에서 밝힐 것이다

영화 lt남영동 1985gt는 인간의 끔찍한 야만성 비인간성을 증언한다 고문이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는 끔찍한 행위임을 고발한다 그 증언

과 고발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수반될 것이다 고문 피해자들이 육신이 파괴

되고 고통을 호소할 때 정말로 가해자들은 그 고문행위를 즐기는가 인간에게

그런 가학적 욕구가 숨어 있다면 이를 부추기는 것은 무엇일까 육체와 정신이

파괴된 고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파괴된 심

신은 치유가 불가능한 것인가

비단 故김근태 뿐이겠는가 lt남영동 1985gt는 질풍처럼 경제성장을 이뤄온 우

리 현대사 이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들여다본다 고개를 돌

려버리고 싶은 잔혹한 진실을 들추어낸다 상처는 덮어두면 곪는다 곪은 상처

는 터지지 않으면 썩은 채 굳어버린다 역사적 상처도 마찬가지다 곪아 터지지

않고 썩은 채 굳어버려 치유할 수 없는 내상이 되기 전에 그 상처를 들추고자 한

다 지나간 시대 군부 절대권력이 부도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가

했던 가공할 폭력들 국가가 그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가했던 그 야만적인 폭력

들 과연 피해자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이 폭력을 용서할 수 있을까 또한 이들

이 용서한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역사적 화해로 승화할 수 있을까 영화 lt남영

동 1985gt는 바로 이 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만들었다

정지영 감독

故 김근태

1947년 2월 14일생- 2011년 12월 30일 사망

1965년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1971년 박정희 정권 부정선거 파동 반대 활동 교련 데모에 적극 참여

서울대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배

1985년 8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이적단체로 구속

1985년 9월 22일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당함

1987년 김근태amp인재근 부부 lsquo로버트 케네디 인권상rsquo수상

1988년 87년 6월 민주 항쟁 이후 석방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결성을 주도하고 정책기획실장 집

행위원장

1995년 민주당 입당

1996년 15 16 17대 국회의원

2004년 7월-2005년 12월 노무현정권 보건복지부 장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및 당 의장

2007년 고문 후유증 파킨슨병 진단

2008년 민주당 상임고문

2011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2011년 12월 30일 뇌정맹혈전증 2차 합병증으로 별세

고 김근태 전 의원이 1985년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고문 당한 내용을 영화화한 lt남영동 1985gt가 최근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선 정국의 이슈로도 떠 오른 남영동 1985의 보스톤 상영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회보는 최근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lt편집자 주gt

lt부러진 화살gt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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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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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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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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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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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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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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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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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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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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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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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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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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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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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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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2: Dec-12-2012 KSNE Vol.13, No.46

Page 1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화제의 영화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집중 조명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hellip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

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

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lsquo빨갱이rsquo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lsquo공사rsquo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

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lsquo장의사rsquo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

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22일

2012년 11월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 펼쳐진다

REAL HISTORY

故김근태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에 끌려가 lsquo장의사집 둘째 아들rsquo로 통하

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에게 모진 고문

을 당했다 전기와 물이 그의 몸을 할퀴

고 지나갔다 이후 그는 남은 생을 정신

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

잔혹한 고문을 고발하는 김근태의 진술

이 이미자의 lsquo노래 테이프rsquo 중간에 녹음

된 채 미국인권단체에 건네지면서 남영

동 대공분실의 존재는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이로써 김근태는 lsquo세계 양심수rsquo로

서 1987년 로버트 케네디 국제인권상

을 받았지만 그를 가두고 고문했던 국

가보안법은 27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자신의 책 lt남영동gt 에

서 lsquo인간도살장rsquo 안에 갇혔던 느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ldquo고문을 할 때

는 온 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문대에 뉘면서 몸을 다섯

군데를 묶었습니다머리와 가슴 사타구니에는 전기 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물

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시켰습니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차 강하고 길

게 강약을 번갈아 가면서 전기 고문이 진행되는 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때 마음속으로 lsquo무릎을 꿇고 사느니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rsquo

는 노래를 뇌까리면서 과연 이것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어려

운 것인가를 절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를 연상했으며 이런 비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에 몸서리쳤습니다rdquo (故김근

태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lt남영동gt中에서)

DIRECTORrsquoS TALK

lt남영동 1985gt는 故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들어졌

다 김근태는 이 책에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

(拷問 torture)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국어사전에서는 lsquo고문(拷問)rsquo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ldquo죄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하여 견

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訊問)함rdquo 혹은 ldquo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

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함rdquo

그러나 우리는 27년 전 이곳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낌 없이 자행된 하나의 사건

을 통해 이 단어의 뜻풀이가 바뀌어야 함을 말할 것이다 즉 lsquo고문(拷問)rsquo은 ldquo죄

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해 혹은 숨겨진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해 견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 아니라 ldquo없었

던 사실을 실제 있었던 사실로 강제로 만들어내기 위해 견디기 힘든 육체적 고통

을 주며 신문하는 것rdquo이었음을 영화 속에서 밝힐 것이다

영화 lt남영동 1985gt는 인간의 끔찍한 야만성 비인간성을 증언한다 고문이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는 끔찍한 행위임을 고발한다 그 증언

과 고발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수반될 것이다 고문 피해자들이 육신이 파괴

되고 고통을 호소할 때 정말로 가해자들은 그 고문행위를 즐기는가 인간에게

그런 가학적 욕구가 숨어 있다면 이를 부추기는 것은 무엇일까 육체와 정신이

파괴된 고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파괴된 심

신은 치유가 불가능한 것인가

비단 故김근태 뿐이겠는가 lt남영동 1985gt는 질풍처럼 경제성장을 이뤄온 우

리 현대사 이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들여다본다 고개를 돌

려버리고 싶은 잔혹한 진실을 들추어낸다 상처는 덮어두면 곪는다 곪은 상처

는 터지지 않으면 썩은 채 굳어버린다 역사적 상처도 마찬가지다 곪아 터지지

않고 썩은 채 굳어버려 치유할 수 없는 내상이 되기 전에 그 상처를 들추고자 한

다 지나간 시대 군부 절대권력이 부도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가

했던 가공할 폭력들 국가가 그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가했던 그 야만적인 폭력

들 과연 피해자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이 폭력을 용서할 수 있을까 또한 이들

이 용서한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역사적 화해로 승화할 수 있을까 영화 lt남영

동 1985gt는 바로 이 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만들었다

정지영 감독

故 김근태

1947년 2월 14일생- 2011년 12월 30일 사망

1965년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1971년 박정희 정권 부정선거 파동 반대 활동 교련 데모에 적극 참여

서울대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배

1985년 8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이적단체로 구속

1985년 9월 22일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당함

1987년 김근태amp인재근 부부 lsquo로버트 케네디 인권상rsquo수상

1988년 87년 6월 민주 항쟁 이후 석방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결성을 주도하고 정책기획실장 집

행위원장

1995년 민주당 입당

1996년 15 16 17대 국회의원

2004년 7월-2005년 12월 노무현정권 보건복지부 장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및 당 의장

2007년 고문 후유증 파킨슨병 진단

2008년 민주당 상임고문

2011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2011년 12월 30일 뇌정맹혈전증 2차 합병증으로 별세

고 김근태 전 의원이 1985년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고문 당한 내용을 영화화한 lt남영동 1985gt가 최근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선 정국의 이슈로도 떠 오른 남영동 1985의 보스톤 상영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회보는 최근 화제작 ldquo남영동 1985rdquo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lt편집자 주gt

lt부러진 화살gt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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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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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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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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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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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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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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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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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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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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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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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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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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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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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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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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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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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N

SO

CIETY OF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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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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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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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3: Dec-12-2012 KSNE Vol.13, No.4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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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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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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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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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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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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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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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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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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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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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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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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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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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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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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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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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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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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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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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N

SO

CIETY OF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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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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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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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4: Dec-12-2012 KSNE Vol.13, No.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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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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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무료 튜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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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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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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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담

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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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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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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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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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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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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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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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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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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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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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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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5: Dec-12-2012 KSNE Vol.13, No.46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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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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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무료 튜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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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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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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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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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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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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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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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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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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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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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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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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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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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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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6: Dec-12-2012 KSNE Vol.13, No.46

Page 1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famous-ly became YouTubersquo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rsquo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lsquo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rsquo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rsquo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rsquo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rsquo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rsquo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Director Kim Ki-dukrsquo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rsquo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ul tur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rsquo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leona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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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Newton $29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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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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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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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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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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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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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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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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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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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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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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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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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7: Dec-12-2012 KSNE Vol.13, No.4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rsquo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rsquo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Have fun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rsquo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rsquot want her to What can I do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rsquo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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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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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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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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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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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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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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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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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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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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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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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8: Dec-12-2012 KSNE Vol.13, No.46

Page 1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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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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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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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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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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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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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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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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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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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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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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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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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9: Dec-12-2012 KSNE Vol.13, No.4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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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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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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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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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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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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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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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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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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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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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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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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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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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CIETY OF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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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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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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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0: Dec-12-2012 KSNE Vol.13, No.46

Page 2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

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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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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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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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Newton $29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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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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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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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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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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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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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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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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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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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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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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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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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1: Dec-12-2012 KSNE Vol.13, No.4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ldquo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dquo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lsquo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rsquo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ldquo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rdquo며 ldquo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middot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rdquo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lsquo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rsquo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lsquo동의한다rsquo가 아니라 lsquo반대한다rsquo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lsquo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rsquo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middot은유middot비유middot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lsquo가치관의 차이rsquo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ldquo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rdquo라는 주장보다는 ldquo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rdquo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ldquo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lsquo사회rsquo를 중시한다rdquo며 ldquo

개인주의보다 lsquo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rsquo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rdquo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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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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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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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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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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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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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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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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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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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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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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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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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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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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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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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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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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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2: Dec-12-2012 KSNE Vol.13, No.46

Page 2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ldquo거래액 10 육박rdquo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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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Newton $29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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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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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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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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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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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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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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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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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3: Dec-12-2012 KSNE Vol.13, No.4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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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담

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middot연말휴가 겹쳐hellip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middot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ldquo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rdquo며 ldquo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rdquo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ldquo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rdquo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ldquo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rdquo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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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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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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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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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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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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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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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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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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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4: Dec-12-2012 KSNE Vol.13, No.46

Page 24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어떤 상업용 차량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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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ldquo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rdquo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lsquo적과의 동침rsquo이 이뤄

질 전망이다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lsquo변태적인 성

생활rsquo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ldquo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squo먼치rsquo(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rdquo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lsquo먼치rsquo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middot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ldquo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rdquo이라며 ldquo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dquo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ldquolsquo먼치rsquo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dquo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ldquo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rdquo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rsquo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rsquo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ldquo먼치(munch)rdquo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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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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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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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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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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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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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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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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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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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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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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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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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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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부 김 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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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in Kim Yej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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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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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5: Dec-12-2012 KSNE Vol.13, No.4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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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rdquo ldquo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rdquo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rsquo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ldquo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rdquo면서 ldquo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rdquo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ldquo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rdquo

이라면서 ldquo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rdquo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ldquo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rdquo며 ldquo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rdquo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rsquo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ldquo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dquo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rsquo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rsquo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ldquo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rdquo고 말했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rsquo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lsquo허핑턴 포

스트rsquo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lsquo스

펙rsquo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차기 대선 징검다리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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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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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X 617-738-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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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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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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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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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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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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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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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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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6: Dec-12-2012 KSNE Vol.13, No.46

Page 2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북한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ldquo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rdquo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lsquo대포동2호 발사 성공rsquo

을 주장하면서 ldquo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rdquo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ldquo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rdquo(225) ldquo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rdquo(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ldquo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rdquo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lsquo산업과학용 위성발사rsquo는 어불성설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lsquo위성 발사rsquo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lsquo위성발사rsquo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ldquo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rdquo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ldquo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lsquo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rsquo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rdquo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lsquo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rsquo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ldquo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rdquo면서

ldquo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lsquo적연질산rsquo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rdquo

고 지적하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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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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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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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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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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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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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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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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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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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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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7: Dec-12-2012 KSNE Vol.13, No.4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dquo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rdquo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ldquo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rdquo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lsquoFA 최대어rsquo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ldquo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rdquo고 전망했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lsquo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rsquo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lsquo피겨 여왕rsquo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middot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lsquo2012 NRW 트로피 대회rsquo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middot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lsquo레미제라블rsquo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rsquo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lsquo반미 랩rsquo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lsquo영광rsquo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lsquo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rsquo는 질문에

ldquo나는 당해도 싸다rdquo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ldquo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rdquo며 ldquo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rdquo며 ldquo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rdquo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lsquo여왕 귀환rsquo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lsquoNRW 우승rsquo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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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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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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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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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8: Dec-12-2012 KSNE Vol.13, No.46

Page 28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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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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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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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외부 이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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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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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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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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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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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0

$100 $200 $300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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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9: Dec-12-2012 KSNE Vol.13, No.4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독자광장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유년의 껌

겨울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아버지가 사다준 껌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내입에 꽂히고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대문에 붙여 놓고

씹고 또 씹었다

하얗게 언 곡릉천에

이름 모를 철새떼

꽁꽁 얼어버린 빙판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입질하는 붕어떼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허리춤 한번 더 매고

빠알간 노을 속으로

춤추듯 멀어져 간다

시인 이 금 자

등단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ldquo장미 오월의 하루rdquo ldquo어느 봄날의 축제rdquo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ldquo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rdquo 수록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30: Dec-12-2012 KSNE Vol.13, No.46

Page 3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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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Page 32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31: Dec-12-2012 KSNE Vol.13, No.46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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