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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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위험한 길이 더 안전하다 유지형 from <Traffic: Why We Drive the Way We Do> by Tom Vanderbi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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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o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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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ffic' (Tom Vanderbilt) 내용 중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를 이그나이트 형식으로 요약하였다. 발표자에 의해 임의로 편집되어 요약되었으니, 전체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길 바란다. *본 자료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융합과학부 디지털정보융합전공의 산학연구프로젝트 'Driver Experience'를 진행하며 만들어졌습니다.

TRANSCRIPT

Page 1: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위험한 길이 더 안전하다

유지형

from <Traffic: Why We Drive the Way We Do> by Tom Vanderbilt

Page 2: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Dagen H (H Day) 1967년 9월, 스톡홀름 좌측통행에서 우측통행으로 바뀌던 날

Page 3: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상당수의 겁 먹은 운전자들이 차를 두고 나오거나 덜 운전했다.

최고 제한속도를 낮췄다.

스웨덴 국민들의 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을 우선시하는 성향

예상보다 사고도 덜 나고 혼란스럽지 않았다.

Page 4: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이렇게 도로가 안전해지는 현상이 1년 이상 지속

운전자가 통행하는 방식만 바뀌었을 뿐, 도로는 그대로.

Page 5: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스웨덴 운전자는 도로가 과거보다 덜 안전하다고 생각 그 결과 더 신중하게 운전

Page 6: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Roundabout

Page 7: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Intersection

Page 8: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Roundabout vs. Intersection

No Signals Signals

4 Conflicts 32 Conflicts

Page 9: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Roundabout vs. Intersection

교통신호를 보면서 다른 차를 봐야하고 회전도 신경써야 함. 어떻게든 초록색 신호를 받고 있을 때 교차로를 통과해야한다고 생각.

하지만 안전한 시스템이라고 믿는다. 스트레스를 덜 받다보니 안전하다는 생각을 한다.

Page 10: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Roundabout vs. Intersection

한 가운데 섬을 설치한 설계 덕분에: •  정지하지 않고 고속으로 교차로를 가로지르지 않음

•  좌회전하지 않음

신호가 없기 때문에 속도를 내며 달릴 수 없다. 교차로에 비해 처리해야 할 정보가 많지만 이런 스트레스 덕에 주의 깊게 운전한다.

Page 11: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산악도로

Page 12: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고속도로

Page 13: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산악도로 vs. 고속도로

차선표시도 경고표지판도 없는 좁고 구불구불한 길 목숨을 내걸고 운전

Page 14: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산악도로 vs. 고속도로

탁 트이고 위험한 곳에는 빠짐없이 경고 표지판. 내리쬐는 볕을 만끽하며 깜빡 졸고 차선을 벗어나기도 한다.

Page 15: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산악도로 vs. 고속도로

산악도로는 속도제판표시판이 필요없다. 누구라도 속도를 내 달리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고속도로는 안전하다는 생각에 경고를 하기 위해 속도카메라, 위험표지판, 럼블스트립(노면요철포장)을 설치한다.

Page 16: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산악도로가 안전한가? 고속도로가 안전한가?

Page 17: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속도제한 권고가 없는 커브길 vs. 권고가 있는 커브길. 속도제한 표시가 된 커브길에서 속도를 더 냈다. 이러한 안내가 안전하다는 오히려 안전하다는 느낌을 줬다.

Page 18: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도로표시보다 도로생김새를 보고 운전자가 알아서 조심하도록 두는 것이 낫다.

Page 19: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 어떤 도로를 넓게 건설해 시야가 탁 트이도록 해주고

대형 중앙분리대나 갓길을 설치하면 운전자는 그 도로가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이때 속도제한이나 교통표시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

이런 도로 설계는 운전자가 빨리 달리도록 유혹한 것과 마찬가지다 ”

Tom Granda

Page 20: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운전자는 보통 디자인 스피드를 초과해 달린다. 제한속도가 60마일이라면 70마일로 달리는 것이다. 그 정도 속도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에 따른 안전장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마치 20명 정원 엘리베이터에 21명이 타도 괜찮은 것 같다고 느끼는 것처럼.

Page 21: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교량 설계 전문가는 다리를 설계할 때 수압, 바람 등을 고려하지만 바람이나 물이 다리에 미치는 스트레스 요인이나 부담 같은 것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교통 전문가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이것이 운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하는 질문을 한다.

교통전문가는 도로가 아닌 ‘인간’과 싸우며 고민을 한다.

Page 22: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고속도로 운영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는 설계디자인, 자동차, 그리고 운전자. 그 중 운전자는 전혀 컨트롤할 수 없는 요소.”

Bill Prosser (고속도로 설계전문가)

Page 23: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차선폭이 좁으면 차들끼리 서로 부딪힐 확률이 높아진다? 반대로 생각하면 차선폭이 넓어지면 운전자가 마음 놓고 속도를 내어 부주의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미국 표준 차선폭인 12피트보다 차선을 넓힐 경우 덜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 차선을 좁히거나 넓히거나 하는 일은 통계학적으로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 도로 디자인 방법보단 운전자가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하다.

Page 24: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날씨 좋은 날의 허점

Page 25: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Page 26: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도로를 위험하게 하거나 안전하게 만드는 것은 운전자 자신이다.

Page 27: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위험한 길이 더 안전한가?

그렇다. 운전자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길이 안전하다.

Page 28: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Chapter 7.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From the book <Traffic: Why We Drive the Way We Do> By Tom Vanderbilt

Page 29: When Dangerous Roads are Safer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융합과학부 디지털정보융합전공 산학연구프로젝트 (2012-02) 유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