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문봉수 경인건설처장 선임 장세창 전기진흥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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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2일 목요일 16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13일 서 울 여의도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단체표준 인증업무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기준에 부합한 인증 업무규정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 표준 인증단체를 위해 마련됐다. 박성택 회장, 단체표준 인증업무규정 설명회 김상복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1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7년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조합은 이날 행사를 통해 극심한 침체 의 늪에 빠져있는 업계의 사기를 높이고 희망찬 새해를 열기 위한 각오를 다질 계 획이다. 김상복 이사장, 2017년 신년인사회 개최 장세창 파워맥스 대표가 전기산 업진흥회장 연임에 다시한번 성공 했다. 장 회장은 10일 전기진흥회 이사 회에서 임원사 표결 끝에 장태수 비츠로그룹 회장보다 많은 표를 얻 어 제12대 전기진흥회장에 공식 추 천됐다. 이날 이사회 표결에는 투 표권을 가진 임원사 36명이 모두 참여했다. 전기진흥회장은 ‘이사회에서 추천하고, 총회에서 선임한다’ 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장 회장은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로써 장 회장은 10대, 11대에 이어 12대 회장직을 수행하 게 됐고 고(故) 김준철 회장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전기진흥 회장 3선에 성공하게 됐다. 장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정부 조직내 ‘전기’ 명칭을 부활하 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중전기기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전략 수립, 품목별 협의회 확대 및 활성화, 한전 에너지밸리센터 운영기관 지정 등 여러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사회 직후 장 회장은 “그동안의 임기는 열심히 일해 왔던 것만으로 충분하다면, (이번 3선은) 진흥회 임원사간 표결을 통해 이뤄진 만큼 약간은 응어리진 마음을 다시 뭉치게 하는 게 회장으로서 첫 번째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조금 상처 를 입은 진흥회 위상을 위로 올리는 작업 역시 급선무라고 판 단된다”고 말했다. 또 “임원사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저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면서 “30년전 전기진흥회의 설립에 산파역할을 했 던 것처럼 앞으로 전기산업의 중흥을 이끌 수 있도록 진흥회 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송세준 기자 21ssj@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9일 충남 태안 백화산에서 정유년 새해를 맞아 본사 와 사업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 해, 무사고 달성을 다짐하는 ‘안전실천결 의대회’를 개최했다.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부발전의 핵심가치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라며 “안전실천은 특정부 서, 현장실무자 만의 업무라고 생각하지 말고 모든 직원들이 안전우선 마인드를 확 고히 하고 업무를 하면서 항상 안전을 지 키고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서부발전은 전사적으로 ‘All Together 안전혁신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같이 현장 직원부 터 경영진까지 모든 구성원의 참여가 없다 면, 안전은 절대 확보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All Together 방침 은 발전설비 안전점검, 위험성평가, 안전 시스템 구축, 안전교육 등 모든 안전 활동 에 임직원과 협력업체들이 적극 참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며 “안전을 최고의 핵 심가치로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 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석 기자 azar76@ 백화산 정상에서 무재해·무사고를 다짐하는 안전실천결의대회를 가진 후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과 임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부발전, 丁酉年 새해맞이 안전실천결의대회 안전을 핵심가치로, All Together 안전혁신운동 전개 김영경 독일 E.P.Co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강동 성심병원에서 급성 폐혈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4 세. 2001년 독일 E.P.Co를 설립하며 전기업계와 인 연을 맺은 故 김 대표는 2011년부터 서울동부회 윤 리위원회 위원과 송파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하 며 전기공사업계의 윤리의식 강화에 힘써온 일등 공신이다. 고인은 전기공사협회 서울 동부회 소속으로 평회원과 집행부, 동부회 전체를 연결하는 중심축 역할을 자처했다. 그는 모든 동부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회원들과의 교류를 이끌어냈 고 성실한 삶으로 많은 회원들의 귀감이 된 인물이다. 투철한 직업의식과 공명정대한 사업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 전기공 사협회 시도회장상과 2011년 한전 남서울본부장상, 2011년 전기공사협 회장상, 2013년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상, 2014년 서울특별시장상,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전기인으로서 모범을 보 여 왔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오전 4시에 기상해 아차산 등반에 나섰고, 국내 각 명소를 돌며 사진으로 담아 온 풍경과 좋은 글귀를 회원과 공유 해 온 활동가였다. 늘 열정적인 태도로 동부회를 이끌어 온 고인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에 회원들은 물론 전기공사업계 전체가 적잖은 충격에 휩싸였다. 장례식장을 찾은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회장은 2시간 넘게 빈소를 지키며 슬픔을 함께 했다. 장 회장은 “전기공사업계 봉사의 왕 김영경 사장의 명복을 빈다”며 “고 인이 평소 베풀어 주신 나눔의 미학을 받들어 잊지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교 기자 kimsk@ 김영경 독일 E.P.Co 대표 급성폐혈증으로 6일 별세 전기공사협 서울동부회 윤리위원 역임 등 업계 윤리의식 강화 앞장…큰 족적 남겨 장세창 전기진흥회장, 3선 성공 10일 이사회서 표결 끝 추대, 내달 총회서 선임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전남)이 8대 이사장 선출을 위 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자동제어조합은 10일 서울 송파구 조합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8대 신임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위원 위촉 등 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조합은 선관위를 구성 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선관위원장은 이영태 세종전기공업 대표가 맡았다. 위원에는 ▲김영 석 대성엔지니어링 대표 ▲신제원 비콤시스템 대표 ▲김태원 삼원씨앤 지 대표 ▲이기복 삼일데이타시스템 대표 ▲이준원 유림엔지니어링 대 표 ▲한상철 지이티시스템 대표 등이 선임됐다. 선거는 오는 24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제21회 정기 총회’에서 진행되며, 후보자 등록과 기호 추첨 등 선거 관련 일정은 선관 위 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오는 2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배석조 전무이사의 후임 인선 추천은 8기 이사장 취임 이후 열릴 2차 이사회로 이관됐다. 조합은 이와 함께 ▲2017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2016년도 사 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부과금체납자에 대한 제재(안) ▲총 회 의결사항 중 이사회 위임사항(안) ▲소기업 우선구매제도 추천한도 ▲기타 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김병일 기자 kube@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장에 윤정환 중부발전 처장이 선임 됐다. 윤 처장은 지난 6일 열 린 발전회사 사장단회의에서 신임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윤정환 신임 발전공기업 협 력본부장은 1957년생으로, 진 주동명고등학교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한전에 입사해 중부발전 경영관리처장, 서울 화력본부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발전공기업협력본부장에 윤정환 중부발전 처장 자동제어조합, 8대 이사장 선거 준비‘스타트’ 제1차 이사회…선관위 구성 위원 위촉 등 한국전력 전력계통본부장 에 문봉수 경인건설처장이 선 임됐다. 한국전력은 1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를 열고 문봉수 경인건설처장 을 상임이사로 선임, 신임 전 력계통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문봉수 본부장은 1958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 전기공학과, 서울대 대학원 전기공학과를 졸 업했다. 문 본부장은 한전에 입사한 이래 송변전운영 처장과 강릉지사장, 계통계획처장, 신송전사업처장, 경인건설처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전 전력계통본부장에 문봉수 경인건설처장 선임 한국수력 원자력 신임 발전본부장 (부 사 장 )에 전휘수 월성 원자력본부 <왼 쪽 > 이, 사업본부장에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한수원(사장 이관섭)은 10일 임시주총을 열고, 상임 이사 2명을 신규로 선임했다. 김범년 발전본부장(부 사장) 후임에는 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이 임명됐 다. 전휘수 신임 부사장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출신 으로 1985년 한전에 입사한 이후 한수원 뉴욕사무소 장,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안전처장, 월성원자 력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영일 사업본부장 후임으로는 이용희 고리원자력 본부장이 올랐다. 이용희 신임 본부장은 동아대 전기 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한전에 입사해 30여년간 원자력 분야에서 봉직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 신형 경수로(APR1400) 개발팀장을 비롯해 신월성건설소 장, 건설처장, 고리원자력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수원 신임 상임이사에 전휘수 이용희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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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2일 목요일 16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13일 서

울 여의도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단체표준

인증업무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기준에 부합한 인증

업무규정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

표준 인증단체를 위해 마련됐다.

박성택 회장, 단체표준 인증업무규정 설명회

김상복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1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7년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조합은 이날 행사를 통해 극심한 침체

의 늪에 빠져있는 업계의 사기를 높이고

희망찬 새해를 열기 위한 각오를 다질 계

획이다.

김상복 이사장, 2017년 신년인사회 개최

장세창 파워맥스 대표가 전기산

업진흥회장 연임에 다시한번 성공

했다.

장 회장은 10일 전기진흥회 이사

회에서 임원사 표결 끝에 장태수

비츠로그룹 회장보다 많은 표를 얻

어 제12대 전기진흥회장에 공식 추

천됐다. 이날 이사회 표결에는 투

표권을 가진 임원사 36명이 모두

참여했다.

전기진흥회장은 ‘이사회에서 추천하고, 총회에서 선임한다’

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장 회장은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로써 장 회장은 10대, 11대에 이어 12대 회장직을 수행하

게 됐고 고(故) 김준철 회장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전기진흥

회장 3선에 성공하게 됐다.

장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정부 조직내 ‘전기’ 명칭을 부활하

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중전기기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전략 수립, 품목별 협의회 확대 및

활성화, 한전 에너지밸리센터 운영기관 지정 등 여러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사회 직후 장 회장은 “그동안의 임기는 열심히 일해 왔던

것만으로 충분하다면, (이번 3선은) 진흥회 임원사간 표결을

통해 이뤄진 만큼 약간은 응어리진 마음을 다시 뭉치게 하는

게 회장으로서 첫 번째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조금 상처

를 입은 진흥회 위상을 위로 올리는 작업 역시 급선무라고 판

단된다”고 말했다.

또 “임원사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저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면서 “30년전 전기진흥회의 설립에 산파역할을 했

던 것처럼 앞으로 전기산업의 중흥을 이끌 수 있도록 진흥회

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송세준 기자 21ssj@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9일 충남

태안 백화산에서 정유년 새해를 맞아 본사

와 사업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

해, 무사고 달성을 다짐하는 ‘안전실천결

의대회’를 개최했다.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부발전의 핵심가치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라며 “안전실천은 특정부

서, 현장실무자 만의 업무라고 생각하지

말고 모든 직원들이 안전우선 마인드를 확

고히 하고 업무를 하면서 항상 안전을 지

키고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서부발전은 전사적으로 ‘All Together

안전혁신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같이 현장 직원부

터 경영진까지 모든 구성원의 참여가 없다

면, 안전은 절대 확보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All Together 방침

은 발전설비 안전점검, 위험성평가, 안전

시스템 구축, 안전교육 등 모든 안전 활동

에 임직원과 협력업체들이 적극 참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며 “안전을 최고의 핵

심가치로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

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석 기자 azar76@

백화산 정상에서 무재해·무사고를 다짐하는 안전실천결의대회를 가진 후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과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부발전, 丁酉年 새해맞이 안전실천결의대회

안전을 핵심가치로, All Together 안전혁신운동 전개

김영경 독일 E.P.Co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강동

성심병원에서 급성 폐혈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4

세.

2001년 독일 E.P.Co를 설립하며 전기업계와 인

연을 맺은 故 김 대표는 2011년부터 서울동부회 윤

리위원회 위원과 송파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하

며 전기공사업계의 윤리의식 강화에 힘써온 일등

공신이다. 고인은 전기공사협회 서울 동부회 소속으로 평회원과 집행부,

동부회 전체를 연결하는 중심축 역할을 자처했다.

그는 모든 동부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회원들과의 교류를 이끌어냈

고 성실한 삶으로 많은 회원들의 귀감이 된 인물이다.

투철한 직업의식과 공명정대한 사업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 전기공

사협회 시도회장상과 2011년 한전 남서울본부장상, 2011년 전기공사협

회장상, 2013년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상, 2014년 서울특별시장상,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전기인으로서 모범을 보

여 왔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오전 4시에 기상해 아차산 등반에 나섰고,

국내 각 명소를 돌며 사진으로 담아 온 풍경과 좋은 글귀를 회원과 공유

해 온 활동가였다.

늘 열정적인 태도로 동부회를 이끌어 온 고인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에

회원들은 물론 전기공사업계 전체가 적잖은 충격에 휩싸였다.

장례식장을 찾은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회장은 2시간 넘게

빈소를 지키며 슬픔을 함께 했다.

장 회장은 “전기공사업계 봉사의 왕 김영경 사장의 명복을 빈다”며 “고

인이 평소 베풀어 주신 나눔의 미학을 받들어 잊지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교 기자 kimsk@

김영경 독일 E.P.Co 대표

급성폐혈증으로 6일 별세

전기공사협 서울동부회 윤리위원 역임 등

업계 윤리의식 강화 앞장…큰 족적 남겨

장세창 전기진흥회장, 3선 성공

10일 이사회서 표결 끝 추대, 내달 총회서 선임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전남)이 8대 이사장 선출을 위

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자동제어조합은 10일 서울 송파구 조합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8대 신임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위원 위촉 등 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조합은 선관위를 구성

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선관위원장은 이영태 세종전기공업 대표가 맡았다. 위원에는 ▲김영

석 대성엔지니어링 대표 ▲신제원 비콤시스템 대표 ▲김태원 삼원씨앤

지 대표 ▲이기복 삼일데이타시스템 대표 ▲이준원 유림엔지니어링 대

표 ▲한상철 지이티시스템 대표 등이 선임됐다.

선거는 오는 24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제21회 정기

총회’에서 진행되며, 후보자 등록과 기호 추첨 등 선거 관련 일정은 선관

위 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오는 2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배석조

전무이사의 후임 인선 추천은 8기 이사장 취임 이후 열릴 2차 이사회로

이관됐다.

조합은 이와 함께 ▲2017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2016년도 사

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부과금체납자에 대한 제재(안) ▲총

회 의결사항 중 이사회 위임사항(안) ▲소기업 우선구매제도 추천한도

▲기타 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김병일 기자 kube@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장에

윤정환 중부발전 처장이 선임

됐다. 윤 처장은 지난 6일 열

린 발전회사 사장단회의에서

신임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윤정환 신임 발전공기업 협

력본부장은 1957년생으로, 진

주동명고등학교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한전에 입사해 중부발전 경영관리처장, 서울

화력본부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발전공기업협력본부장에

윤정환 중부발전 처장

자동제어조합, 8대 이사장 선거 준비‘스타트’

제1차 이사회…선관위 구성・위원 위촉 등

한국전력 전력계통본부장

에 문봉수 경인건설처장이 선

임됐다. 한국전력은 1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를 열고 문봉수 경인건설처장

을 상임이사로 선임, 신임 전

력계통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문봉수 본부장은 1958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 전기공학과, 서울대 대학원 전기공학과를 졸

업했다. 문 본부장은 한전에 입사한 이래 송변전운영

처장과 강릉지사장, 계통계획처장, 신송전사업처장,

경인건설처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전 전력계통본부장에

문봉수 경인건설처장 선임

한국수력

원자력 신임

발전본부장

(부사장)에

전휘수 월성

원자력본부

장 <왼 쪽 >

이, 사업본부장에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한수원(사장 이관섭)은 10일 임시주총을 열고, 상임

이사 2명을 신규로 선임했다. 김범년 발전본부장(부

사장) 후임에는 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이 임명됐

다. 전휘수 신임 부사장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출신

으로 1985년 한전에 입사한 이후 한수원 뉴욕사무소

장,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안전처장, 월성원자

력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영일 사업본부장 후임으로는 이용희 고리원자력

본부장이 올랐다. 이용희 신임 본부장은 동아대 전기

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한전에 입사해 30여년간

원자력 분야에서 봉직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 신형

경수로(APR1400) 개발팀장을 비롯해 신월성건설소

장, 건설처장, 고리원자력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수원 신임 상임이사에

전휘수・이용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