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 news vol.52 (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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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대를 선도하는 NEAR | NEAR Leading the Era of Northeast Asia 2013. 7-8 Vol. 52 NEAR News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특별기고 러시아 사하공화국(야쿠티야), 스포츠 분과위원회 제의 이달의 동정 NEAR 활동 I 사무국 소식 I 회원자치단체 동정 I 회원단체 행사일정 기획취재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I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 NEAR 회원탐방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 인촨(銀川)종합보세구역 소개 한국 전라남도 - 녹색의 땅 전남 러시아 투바공화국, The center of Asia 기념비 지리적으로 아시아의 중심이 투바공화국 키질市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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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NEAR news vol.52 (KOR)

동북아시대를 선도하는 NEAR | NEAR Leading the Era of Northeast Asia2013. 7-8

Vol. 52

NEARNews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특별기고 러시아 사하공화국(야쿠티야), 스포츠 분과위원회 제의

이달의 동정 NEAR 활동 I 사무국 소식 I 회원자치단체 동정 I 회원단체 행사일정

기획취재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I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

NEAR 회원탐방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 인촨(銀川)종합보세구역 소개

한국 전라남도 - 녹색의 땅 전남

러시아 투바공화국, The center of Asia 기념비

지리적으로 아시아의 중심이 투바공화국 키질市에 위치

Page 2: NEAR news vol.52 (KOR)

NEAR News는 회원단체의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NEAR의 공식 메신저로 창간되었습니다. NEAR사무국의 활동상황, 회원단체 동정, 각종기고 및 공지

사항 등을 담아 격월로 발간하여, 회원단체 및 관련 기관에 배포되며 NEAR 홈페이지에도 게시됩니다. NEAR News는 회원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식지

이며, 동북아시아지역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NEAR News에 수록하고 싶은 좋은 원고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은 NEAR사무국으로 연락바랍니다.

NEAR News

Vol. 52

전라남도 보성녹차밭

6 17 20

Page 3: NEAR news vol.52 (KOR)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시아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몽골) 76개

광역지방정부(71개 정회원 및 5개 옵저버단체)로 구성된 동북아의

대표적인 지방외교협력체이자 국제기구입니다.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연합헌장을 채택하고

경제통상, 교육문화교류, 환경, 방재, 변경협력, 과학기술, 관광,

해양어업, 광물자원개발·조정, 에너지·기후변화, 여성·아동,

생명·의료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럽최대의 지방정부 협력기구인 AER(유럽

지방정부연합), R-20(기후변화행동연합) 등 국제기구와도 교류를

활성화하여 파트너십 체결, 공동사업추진 등 동북아를 넘어서

전세계와 소통하는 국제협력네트워크의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NEAR의 문호는 개방되어 있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에 위치하고 연합의 설립취지에 뜻을 같이하는

광역지방정부는 연합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원단체로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Page 4: NEAR news vol.52 (KOR)

특별기고 러시아 사하공화국(야쿠티야), 스포츠 분과위원회 제의

특별기고

러시아 사하공화국(야쿠티야), 스포츠 분과위원회 제의

안녕하세요, 저는 사하공화국(야쿠티야)의 대통령 자문관인 에두아르드 클리모프입니다.

사하공화국(야쿠티야)은 1996년에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에 가입하였으며, 2013년 5월 29~30일에

한국 포항에서 개최된 실무자 워크숍에서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대표로 참석하였습니다.

2013년 실무자 워크숍의 주요 회의 안건은 2012년 NEAR의 성과와 2013년 계획이었으며, 이날 김재효 사

무총장은 지난 몇 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NEAR 운영에 있어 회비제의 도입이 필요함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2013년도 연합은 NEAR 창설 25주년(2020년)에 대한 준비와 비전을 위해 환경문제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장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 예로 2012년에 NEAR는 유럽지방정부와의 파트너 협력 체결이

이루어졌으며, 더불어 회원단체는 올해 추진중인 NEAR 사무국 사업 중에 청년인턴십 사업 (PioNEAR)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워크숍에서 저는 김재효 NEAR 사무총장을 만나 야쿠티야의 국제스포츠경기대회의 지원을 약속 받

았고, 사무총장은 친절하게 연합회원단체에 ‘아시아의 아이들’ 국제스포츠경기대회를 널리 알려야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워크숍 회의장에서 ‘아시아의 아이들’ 국제스포츠경기대회와 야쿠티야 전통 스포츠의 발전

에 관해 발표하였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사하공화국의 미하일 니콜라예프 초대 대통령이 1993년 제기한 ‘아시아의 아이들’ 국제스

포츠경기대회에 관해 발표하였습니다. ‘아시아의 아이들’의 제1회 대회는 근대 올림픽 경기 100주년에 맞추

어 1996년 야쿠츠크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대회는 유네스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후원과 러시아 대통령

과 정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의 지원으로 4년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2012년에 제5

회 ‘아시아의 아이들’ 국제스포츠경기대회에 27개국 총 2,131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습니다. 이 경기에 참가

한 팀은 아제르바이잔, 브루나이, 부탄, 베트남, 이라크, 이란,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라오스, 몽골, 몰디브, 네팔, 아랍에미리트, 오만, 팔레스타인, 시리아, 태국, 타지키스탄, 투

르크메니스탄, 극동연방관구, 시베리아, 모스크바, 타타르 공화국, 사하공화국, 우랄연방지구 등입니다.

2012년 11월 8일 제31회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총회에서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사

하공화국 올림픽 위원회, 비영리단체 ‘아시아의 아이들’ 국제경기 위원회가 모인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

이제까지 국제스포츠경기대회를 사하공화국에서만 개최하던 것을 제6회 대회부터는 헌장에 기초한 위원회

를 조직하여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위원회의 본부는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시에 두고 있습니다.

2016년 7월에 제 6회 ‘아시아의 아이들’ 국제스포츠경기대회는 사하공화국의 야쿠츠크시, 미르늬이시,

네륜그리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현재 스포츠경기대회에 관한 문서규정을 준비 중이며, 각 국 대표팀은

국가올림픽위원회와 스포츠관련 집행기관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공식적인 초청장은 2014년 초에 발송되지만

지금 현재 자국의 해당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러시아 사하공화국- 대통령 자문관

에두아르드 클리모프

NEAR NEWS Vol. 524

Page 5: NEAR news vol.52 (KOR)

특별기고 러시아 사하공화국(야쿠티야), 스포츠 분과위원회 제의

두 번째 사하공화국의 전통스포츠에 관해 발표했습니다. 전통스포츠는 민족

의 생활 속에서 탄생되는데 러시아 거주민의 자연, 지리, 산업 및 민족특성 등

의 영향을 받습니다. 민족간의 단합 강화와 오늘날 다민족 사회의 요구와 관

심에 맞는 새로운 개념의 접근 방법이 필요할 때 전통스포츠는 세계화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런 의미에서 사하공화국은 전통스포츠 모델

을 제시하였습니다. 스포츠 유산의 개발과 보존은 체육문화분야에 있어 사하

공화국 국가 정책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야쿠티야에 ‘바실리 만차리 전통 스포츠 센터’의 건립은 자국의 발전에 커다

란 자극이 되었습니다. 2010년 야쿠치야 전통스포츠 중에서 ‘마스-레슬링’

(Mas-wrestling)과 ‘합사가이’는 국제레슬링연맹(FILA)에서 인정되었으며,

이후 ‘마스-레슬링’과 ‘합사가이’는 유럽선수권대회 (리투아니아), 아시아선수

권대회(인도), 사관생도 국제선수권대회(브라질)에서 치뤄졌고, ‘마스-레슬링’

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경기를 치른바 있습니다. 2012년에 ‘마스-레슬링’ 국

제연맹이 설립되었으며, 20개국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한 ‘마스-레슬링’ 국제

통합챔피언이 열립니다. 2012년 3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사하공

화국이 전통스포츠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했으며, 그 결과 사하 민족의 문화유

산 중 하나로 전통스포츠가 유네스코에 등재되었습니다.

사실상 오늘날 전통스포츠는 다민족 사회를 통합하는데 기여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통경기와 시합은 사하공화국 다민족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사하공화국 뿐만 아니라 NEAR에 속한 모든 나라들은 자신들

의 전통 스포츠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NEAR 스포츠 분과위원회 개설을

통해 동북아 국가들의 스포츠를 보존하고, 배우며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하공화국에서 발표한 내용이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앞으로 일정한 절차를 거쳐 NEAR 스

포츠 분과위원회 개설의 가능성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2013 실무자워크숍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5

Page 6: NEAR news vol.52 (KOR)

이달의 동정 니어활동

NEAR 활동

NEAR교육문화교류분과위원회 코디네이터단체

인 일본 시마네현은 8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2013 동북아시아 교류의 날개 in 시마네’ 행사를

개최하였다. 교육문화분과위원회 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동북아시아지역 청

년들의 상호이해와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네트워

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

중,일,러 4개국에서 3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

자들은 홈스테이와 일본전통문화체험, 환경과 복

지분야에 관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

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지주민과의 교류를 증

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NEAR 실무위원회 및 농업분과위원회가 한국 전라남도 영암

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제9차 NEAR실무위원회에서는 2014년 총회 준비를 위한 실무자 회의, 즉 각 분과위원회 활동 보고 및

NEAR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농업분과위원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동북아 농업협력 중요성, 농업협력 사례발표 및 각 회원단체의 농업정책을 발표하며, 이후 회원단

체간 토의 및 향후 의제를 논의한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동북아지역의

지역간 균형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6회 NEAR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국제포럼에 대한 자세한 일

정은 추후 홈페이지 및 소식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2013 NEAR교육문화교류

분과위원회 개최

NEAR 실무위원회 및 농업분과위원회 전라남도 9월 동시 개최

NEAR 국제포럼 개최 예정

2011년 제8차 실무위원회 개최 모습

2011년 제5회 NEAR 국제포럼 모습

날 짜주요 일정

실무위원회 농업분과위원회

1일차 9.10 등록 및 석식

2일차 9.11연합 주요활동 보고 및 실무위원회 의제 발표

분과위원회 회의

3일차 9.12 주요 산업 및 관광지 시찰

4일차 9.13 출국 및 환송

■ 담당자 및 연락처 : 전라남도 국제협력과 국제교류팀

- 박정희(한국) : +82-61-286-2431

- 박순임(일본) : +82-61-286-2432

- 이애란(중국) : +82-61-286-2433

- 김창훈(러시아, 몽골) : +82-61-286-2434

■ 기간 : 9.10(화) ~ 9.13(금)

■ 장소 : 호텔 현대(전라남도 영암군)

■ 주요내용

NEAR NEWS Vol. 526

Page 7: NEAR news vol.52 (KOR)

이달의 동정 사무국 소식

사무국소식

김동성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한 사무국 일행은 NEAR 회원단체인 중국 헤

이룽장성에서 열린 『제24회 중국하얼빈 국제경제무역 상담회』 참관차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하얼빈을 방문했다. 사무국 일행은 14일 개막식 참

석, 15일 상담회 참관 및 헤이룽장성 부주임과 회동을 가졌다. 특히 사무국

일행은 상담회장을 방문하여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중국, 러시아, 한국의

NEAR 회원단체 부스를 찾아가 관계자에게 NEAR를 홍보하고 행사의 적극

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재효 사무총장은 7월 9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한반도통일경

제포럼’에 참석하였다.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통일부

와 매일경제신문사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한반도 주변국들간의 국경을 초월한

지역개발 및 협력에 주안점을 둔 신북방외교경제협력을 통한 한반도 신뢰프로

세스 구축전략의 모색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국가별

지정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7월 17일, NEAR사무국 김재효 사무총장과 직원들이 경상북도 울진군의 모

자보호시설 영신해밀홈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이날의 물품

전달식에는 경상북도의회 황이주 의원(울진)도 참석하여 NEAR사무국 직원들

을 격려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 중국하얼빈 국제경제무역 상담회는 199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중국정부

의 승인을 받은 국가급 국제경제박람회이다. 하얼빈상담회는 중국상무부,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헤이룽장성인민정부,

저장성인민정부, 하얼빈시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러시아연방경제

발전부, 일본국제무역촉진협회 등 10여 개의 국외 정부기관 및 무역단체

가 협력하고 있다.

김재효 사무총장, ‘제1회 한반도통일경제포럼’ 참석

사무국 울진 영신해밀홈 위문

사무처장, 『제24회 중국하얼빈 국제경제무역 상담회』 참관

▲ 헤이룽장성 부주임과 회동사

◀ 전시회 참관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7

Page 8: NEAR news vol.52 (KOR)

이달의 동정 사무국 소식 / 회원자치단체 동정

회원자치단체 동정

헤이룽장성 – 중국

제24회 중국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하얼빈에서 개최

2013년 6월 14일 저녁 제24회 중국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개막식이

하얼빈에서 거행되었다. 중국 상무부 왕차오(王超) 부부장(차관)이 개막식

에 참가하여 축사를 하였으며, 중국정치협상회의 치쉬춘(齊續春) 부주석도

참석했다.

이번 상담회는 6월 15일에서 19일까지 하얼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

었으며, 3,000개의 국제표준부스와 12.8만㎡의 전시면적을 자랑했다. 전시

관은 현대농업, 하이테크, 신소재산업, 기계설비, 건축자재, 경공업, 문화

관광, 지역기업, 도시, 가구, 홍콩·마카오·타이완, 러시아, 태국 국가관

등 테마 별로 전시관을 운영했다. 그 밖에도, 하얼빈상담회 가구관, 소도시

생활용품관, 목재교역관 등 3개의 부대 행사장도 별도로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하얼빈상담회는 뛰어난 국제적 전시홍보로 호평을 받았다.

외교부에서 주관하는 2013 한중일 대학생 동아리 외교캠프가 8월 9일부터 11

일까지 2박 3일 동안 서울, 부산-경주-순천에서 학술·문화교류활동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외교캠프는 3국 미래세대 간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동북아 역내 갈

등 완화 및 지역 협력 체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한중일 청년 네트워크구축 일

환으로 지방자치단체 국제협력업무 담당공무원과의 대화및 NEAR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3 한·중·일 대학생 동아리 외교캠프 참석

NEAR 사무총장, 러시아 회원단체 방문(크라스노야르스크 변경주, 투바공화국, 연해변경주)

김재효 NEAR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사무국 일행은 8월 4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러시아 회원단체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하여 크라스노야르스크변경

주, 투바공화국, 연해변경주를 방문하였다.

크라스노야르스크변경주 방문에서는 문화산업교류를 통해서 협력관계를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NEAR사무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고, 투바공화국

에서는 농업분야, 광산개발, 철도사업 등 인프라 구축과 문화교류 등에 많은 관

심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 학당 개설을 위한 NEAR사무국의 지원을 요

청하였다. 또한, 연해변경주 방문에서는 NEAR 관련행사에 대한 논의와 유치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연해주정부와

의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을 부탁하였다.

NEAR사무국에서는 이번 방문을 통하여 한국에서 열리는 NEAR의 실무위

원회, 농업분과위원회 및 국제포럼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각 회원단체가 요청

한 관심 있는 사업에 대해 교류협력을 증진차원에서 적극지원하기로 하였다.

크라스노야르스크 관계자와 면담 투바공화국 관계자와 면담 연해변경주 관계자와 면담

제24회 중국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NEAR NEWS Vol. 528

Page 9: NEAR news vol.52 (KOR)

이달의 동정 회원자치단체 동정

중국, 일본, 한국

후쿠이현 – 일본

한중일 3국, 자유무역협정(FTA) 제2차 회의개최

공룡연구의 거점 ‘아시아공룡협회’ 설립

지난 2012년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한중일 3개국 통상장관회

의에서 자유무역협정을 공식 개시한다는 극적인 선언 후, 2013년 3월 서울

에서 제 1차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3박 4일간 상

하이에서 제2차 회의가 개

최되었다.

3국간 자유무역협정이 체

결되면, 인구 15억 2,200만

명, GDP 14조 3,000억달러

로 NAFTA의 18조 달러,

EU의 17조 5,000억달러에

이어 세계 3대 경제권으로

부상하게 된다.

아시아 각국이 국경을 넘

어 공룡연구를 추진하는

‘아시아공룡협회’가 2013

년 7월 12일 설립되어, 후

쿠이현 카츠야마시에 위치

한 공룡박물관에서 설립기

념식이 개최되었다. 아시

아공룡협회는 일본, 중국,

태국 등 6개국의 공룡연구

자로 구성되며, 사무국은

공룡박물관에, 이사장은

공룡연구의 세계적인 귄위

자인 동지밍(董枝明) 씨가

임명되었다.

협회에서는 추후 공룡과

고생물학, 지질학 등의 연

구자가 모여 시민도 참가 가능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연구성과에 대

한 정보교환과 젊은 연구자 양성에도 힘쓸 것이다. 첫 심포지엄은 2014년 3월

후쿠이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후 2년에 한번씩 각국에서 순회 개최된다.

7월 12일의 설립 다음날, 기념이벤트로써 ‘세계의 공룡박사와의 대화 - 우리

도 학술적으로 공룡심포지엄에 참가하자’가 개최되어, 많은 초·중·고교생

등이 참가하였다.

제1부는 각국의 공룡박사들의 연구내용에 관하여 소개하였고, 제2부에서는

회의장에서의 공룡에 관한 질문에 각국 공룡박사들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난성 - 중국

“2013 해외로 떠나는 중국문화” 오스트레일리아 캠프 개막

6월 30일, 중국중국어교육기금회 주최, 허난성외사교무판공실이 주관,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중국어학교가 후원하는 “해외로 떠나는 중국문화”

행사의 오스트레일리아 캠프가 멜버른 서쪽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개막 행

사를 개최했다.

주 맬버른 중국총영사관 장샤오타오(張曉涛) 영사, 오스트레일리아 빅토

리아주 화교단체 연합회 저우중민(周仲民) 주석을 포함한 많은 현지 교포와

대표가 행사에 참석했다.

개막행사에서 중국중국어교육기금회, 허난성외사교무판공실, 멜버른중

국어학교의 대표가 각 인사말을 전했으며, 장샤오타오 영사 및 캠프관계자

는 대회깃발을 양도 받았다. 깃발 양도행사 후, 허난성에서 온 다섯 강사는

캠프 참가자와 현장 800여 명의 손님을 위해 중국고전무용, 소림무술, 서

예, 전통수공예, 시 낭독 등 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지 관중들의 환영과 찬사

를 받았다.

이시카와현 – 일본

‘세계중요농업유산 국제회의’ 이시카와현에서 개최

‘세계중요농업유산 국제회의’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수도

이외의 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이시카와현 노토(能登)에서 개최되었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자연과 조화된 전통농사법과 그로 인해 빼어난 경관 등

을 가진 지역을 인정(認定)하여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2011년 이시카와현 노토지역의 사토야마사토우미(里山里海)가 인정을 받았다.

이 회의는 종래에 학술적인 색채가 강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유엔기관과

각국 정부관계자가 참가하여 정치적인 관점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관한 토

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기념 심포지엄과 현지시찰 등을 통하여, 세계중요농

업유산 인정효과가 농업의 틀을 넘어 관광과 제조분야 등 타 산업에까지 확산

되는, ‘이시카와 모델’이라고 부를 만한 이시카와현의 대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

이시카와현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중요농업유

캠프 개막행사

기념이벤트 ‘공룡박사와의 대화’

공룡박물관 전시물(카마라사우르스화석)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9

Page 10: NEAR news vol.52 (KOR)

광주광역시 - 한국

2014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회출범

7월 2일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 전담조직인 추진위원회 창립총회

가 열렸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정동채 전 문화부장관, 이계영 광주시교

육청 부교육감, 노성대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문화 관련 기관장과 전문가

등 26명이 참석하였으며,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창립총회 인사말을 통해

“2015년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등과

연계한 프레행사의 의미를 담는다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이

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지난해 한·중·일 3국의 문화장관회의에서 2014년

부터 3국간의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전제아래 “동아시아 의식, 문화교류

와 융합, 상대문화의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부터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선정하기로 합의하였고, 2014년에는 한중일 각 1개 도시, 2015

년에는 일본 1개 도시, 2016년에는 한국 1개 도시, 2017년에는 중국 1개 도

시를 선정하고, 2018년부터는 아시아 전체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부산과 대구, 전주, 경주, 부천 등 6개 도시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최종 선정

됐다. 이날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중국, 일본의 문화도시와 문화행사를 공동

진행하고 연중프로그램 운영, 한중일 교류행사 등을 전담하고 향후에는 동

아시아 문화도시로 지정된 도시를 회원으로 하는 (가칭)아시아문화도시협

의회 구성을 주도해 지속적인 문화교류 활동을 펼쳐가기 위한 조직으로 발

전될 예정이다.

이달의 동정 회원자치단체 동정

인천광역시 - 한국

제4회 인천 실내&무도(武道) 아시아경기대회 개막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8일간 45억 아시아인의 화합과 배려의 축제로 열린 2013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44개국에서 선수 1,750명과 임원 720명 등 총 2,470명

이 참가했으며 당구, 볼링, 체스, 바둑, e스포츠, 댄스스포츠, 풋살, 실내카바

디, 킥복싱, 무에이, 크라쉬, 25m쇼트코스수영 등 12개 종목이 진행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21개, 은 27개, 동메달 19개로 종합 2위를 차지

했다. 목표했던 금메달(23개) 수에는 조금 부족했지만 종합 순위에서는 목

표(3위 이내)를 초과 달성했다. 중국이 금 29개, 은 13개, 동메달 10개로 종

합 1위에 올랐고, 베트남은 금 8개, 은 7개, 동메달 12개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실내대회와 무도대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첫 대회로 12개 종

목 100개 세부종목에서 열전을 벌이며 경기장을 찾은 한국내외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로 재미와 감동을 심어줬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은 실내

스포츠종목 저변확대와 내년에 개최 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초석을 다졌다.

개막식 전경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창립총회 모습

개ㆍ 폐회 행사개ㆍ폐막식, 아시아 문화장관회의, 동아시아 문화

도시 시장회의

연중행사(3~9월)

유니버시아드 문화캠프, 동아시아문화도시 탐방,

국제차문화전시회, 동아시아서예대전, 세계아리랑

축전 등 15개 행사

핵심기간(10월중)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동아시아 월드뮤직페스티

벌, 광주비엔날레 동아시아 특별전, 동아시아 사진

전 등 17개 행사

■ 행사기간 : 2014년 3월~10월

■ 행사장소 : 광주광역시 일원

■ 행사내용 : 37개 사업

■ 주요내용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 일정

산인 노토지역의 ‘사토야마사토우미’의 이용·보존 노력을 계속 추진함과 동

시에 농업을 핵심으로 하는 지역 만들기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중요농업유산 국제회의’에서 발표 중인 타니모토 마사노리(谷本正憲) 이시카와현 지사

NEAR NEWS Vol. 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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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강원도, 울산광역시 - 한국

부산광역시 - 한국

울산광역시 – 한국

대구광역시 - 한국

동해안권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개최

8월 26일 제27차 IUSSP 세계인구총회 개최

중국 허베이성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10월 13일 개최

7월 4일 대구광역시에서 강원도와 울산광역시, 경상북도의 기획조정실장들

과 해양수산 관련 실무를 맡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환동해권

시대를 선도적으로 열어가기 위한 상생발전 실무회의를 열고, 북극항로와 해

양관광 등 상생발전 과제를 논의했다.

3개 시·도가 제안한 협력과제 중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한 공동 발전방

안 마련과 여름 해변관광지 운영 활성화, 동해안 관광자원 공동개발, 환동해

안권 국제여객부두 공동개발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동해안권 공동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략적 연계협력을 통해 동해안의 새로운

성장 거점 기회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8월 26일부터 31일까

지 6일간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제27차 IUSSP 세계인

구총회가 열린다. 전세

계 141개국, 2,500여 명

이 참석이 예상되는 가

운데, 인구관련 21개 주

제, 260여 개 분야에서

구두발표 1,000여 편과

포스터 발표 800여 편

및 토론의 장이 될 것으

로 예상된다.

이번 총회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

구적 인식을 제공하는

자리로써 동북아시아의

인구구조변동에 대해 학술적으로 논의하며, 정책적으로 대응방안을 체계적으

로 검토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인구정책에 대한 민간, 정부 및 학계의 협

조 체제를 구축하여 공동대응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IUSSP세계인구총회를 개최함으로써 부산광역시의 국제적 브

랜드 이미지 제고함과 동시에 21세기 동북아시아 중심교역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달의 동정 회원자치단체 동정

8월 30일 박성환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광역시 대표

단은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허베이성 석가장(石家庄)에서 개최되는 중

국북방여유고역 박람회 참가차 중국 허베이성을 방문한다

울산광역시는 오는 10월에 개최예정인 세계알프스 산악관광도시협의회 개최

홍보와 산악관광과 연개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18회 중국북방여유고역 박람

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세계적인 산악관광지 도약을 위한 홍보전을 펼칠 예

정이다.

중국 허베이성과는 지난해 관광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특히 세계

산악관광인에게 산악관광을 알리기 위해 양도시가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도시는 독특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이 있어 관광분야의 상호협력

범위가 넓고 시장전망도 밝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활발한 교류협력을

하고 있다

한편, 울산광역시는 세계적 알프스도시인 뉴질랜드 퀸스타운시, 스위스 엥겔

베르그티틀리스 관광청, 중국 허베이성과 세계 “알프스” 도시간 산악관광 공동

협력 선언문을 채택하고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솟고 있다.

2013 대구세계에너지

총회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 EXCO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Securing

Tomorrow’s Energy

Today)’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2013대

구세계에너지총회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5,000여 명의 정부 및

비즈니스 리더들과 업

계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자들은 에너지 분야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세계 주요 에너지 시장에 대한

새로운 접근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총회와 더불어 진행되는

22,000m² 규모의 전시는 최대 25,000명의 참관객들에게 에너지 관련 최신기

술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 세계인구총회 : 국제인구과학연맹(IUSSP)이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적인 학

술대회이며, 전 세계 인구문제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또는 지역사회 인구현

안에 대해 학문적으로 논의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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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동정 회원자치단체 동정

■ 집행이사회

■ Fire-Starter, Plenary, Energy Leaders' Insights, Spotlight

Sessions, Future Energy Leaders Program, Special Address,

Community Roundtable, Ministerial Dialogue 등

■ 개ㆍ폐회식, 환영리셉션, 환송리셉션

■ 산업시찰 및 동반자 프로그램

■ 전시회

■ 기타(국제기구 및 유관기관 진행 이벤트)

* 세계에너지총회(World Energy Congress) : 1924년 이후 3년마다 개

최되는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입니다. 전 세계 100여

개국의 기업, 정부, 국제기구, 학계, 협회 등 모든 에너지분야 리더 및 관련

자 5,000여 명이 참석하여 약 1주일간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

의한다. 또한 에너지관련 세계 주요 기업들의 최신기술 홍보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시회와 각종 이벤트가 동시에 개최되는 세계에너지총회는 ‘에너지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 한국-러시아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 한국-러시아 신정부간 처음으로 개

최되는 범부처 차원의 고위급경제협력 논의의 장으로서, 무역, 투자, 에너지

자원, 건설인프라에서부터 농업, 보건의료, 문화관광에 이르기까지 10대 분

야에 대해 폭넓게 협력방안 모색

연해변경주 - 러시아

울란바토르시 - 몽골

한국,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 – 초대형 인간 국기로 기네스북 등재

‘Deeltei Mongol’ 전통의상 축제 성황리에 개최

한-러, 북극항로 공동개발

올해로 설립 153주년을 맞이하는 블라디보스토크시는 'I love

Vladivostok’란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7월 2일은 러시아

전통 행사로 블라디보스토크를 전쟁에서 지켜낸 영웅들에게 바치는 헌화식

과 ‘나의 해양도시’란 주제의 창작 공모전과 시상식 등이 열렸다. 또한 7월

6일에는 중앙광장에서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콘서트가 열렸다.

특히 7월 7일에 있었던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차량이 전면 통제된 ‘골든 브

릿지’ 대교에서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이 707미터 길이로 늘어서 초대형

인간 국기를 만들었다. 이날 모인 26,904명의 시민들이 빨강, 파랑, 흰색의

종이를 머리위로 5분 동안 들어올려 초대형 러시아 국기 만들기에 참여했

고, 이는 세계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7월 20일 제7회 몽골 전통의상 축제인 ‘Deeltei Mongol-2013’가 성공적

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남녀노소 15,000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축제를 통해 몽골의 차세대들에게 몽골전통을 알리고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7월 9일 현오석 부총리를 수석대표로 한 한국대표단과 빅토르이샤예프

극동개발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러시아대표단이 제13차 한국-러시아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고 극동 시베리아 진출, 북극항로 개발 등에

관한 프로젝트에 합의했다.

러시아는 곡물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기업의 극동지역 농업투자 진출

확대 지원을 적극 제기했으며, 극동지역 곡물유통 인프라 개발에 한국기업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이 자리에서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양국은

북극항로 이용과 극동지역 및 북극해 연안 항만 개발 참여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물류 인프라 개발 및 교통협력 증진을 위한 ‘교통협력 MOU’ 체결

과 철도 분야 협력 및 수주지원 기반 마련을 위한 ‘철도분야 협력 MOU’을

추진키로 했으며, 남·북·러 3각 사업의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중

요하다고 보고 향후 추진방안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샤예프 장관은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연방정부가

아태지역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은 러시아의 우선

순위임을 강조하였다.

주요행사

NEAR NEWS Vol. 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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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동정 회원자치단체 동정

더불어 몽골 고유의 전통의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몽골 문화스포츠관광부, 울랑바타르시청, 울랑바타르시 관광청, 관광연

맹의 주관 아래 전통의상행렬로 시작되었으며 축제의 개막식에서는 북 연

주, ‘칭기스 칸’ 오페라 중 칭기스 아리아 공연과 몽골 의상 회사의 ‘흉노’,

및 ‘몽골 다민족’ 의상쇼가 열렸다. 특히 몽골의 16개 민족의 해당 민족민들

이 직접 쇼에 참여하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어

린이, 내외국인 부부, 전통 춤팀, 직장인으로 구성된 전통의상 팀과 구민팀

등 총 6개 부문에 시상식이 있었다.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Deeltei Mongol’ 축제 행렬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13

Page 14: NEAR news vol.52 (KOR)

•회원자치단체명 : 대구광역시(한)

•행사명 :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기 간 : 10.13 ~ 10.17

•장 소 : 대구 EXCO

•연락처 : 대구광역시 녹색에너지과 T. 053-803-6636

이달의 동정 회원단체 행사일정

Sunday Monday Tuesday| 회원단체 행사일정 |

242322

September 2013.9

October2013.10

•회원자치단체명 : 전라남도(한)

•행사명 : NEAR 실무위원회/농업분과위원회

•기 간 : 9.10 ~ 9.13

•장 소 : 전라남도 영암군 현대호텔

•연락처 : 전라남도청 국제협력과 T. +82-61-286-2431F. +82-61-286-4763

8 109

•회원자치단체명 : 부산광역시(한)

•행사명 : 부산 국제조선해양대제전

•기 간 : 10.22 ~ 10.25

•장 소 : 벡스코

•연락처 : 부산광역시 국제협력과T. +82-51-888-3541

13 22

•회원자치단체명 : 대전광역시(한)

•행사명 : 제6회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

•기 간 : 9.3 ~ 9.6

•장 소 : 대전컨벤션센터

•연락처 : 대전광역시 관광산업과 T. +82-42-270-3972

15 1716

•회원자치단체명 : 광주광역시(한)

•행사명 : 제12차 세계 한상대회

•기 간 : 10.29 ~ 10.31

•장 소 : 김대중컨벤션센터

•연락처 : 광주광역시 국제협력과 T.+82-62-613-3923

27 2928

1 2 3

1

21

NEAR NEWS Vol. 5214

Page 15: NEAR news vol.52 (KOR)

이달의 동정 회원단체 행사일정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회원자치단체명 : 대전광역시(한)

•행사명 :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

•기 간 : 9.25 ~ 9.27

•장 소 : 대전컨벤션센터

•연락처 : WTA사무국T. +82-42-270-2264

•회원자치단체명 : 산둥성(중)

•행사명 : 중국 취푸 국제공자문화페스티벌

•기 간 : 9.27 ~ 9.29

•장 소 : 취푸시

•연락처 : 지닝시 외사교무판공실T. +86-951-5058443F. +86-951-5043640

25 28

•회원자치단체명 : 광주광역시(한)

•행사명 : 2013 IEEE PDCH&IROA&ITCS 국제컨퍼런스

•기 간 : 9.4 ~ 9.6

•장 소 : 김대중 컨벤션센터

•연락처 : 광주광역시 국제협력과T. +82-62-613-3923

•회원자치단체명 : 광주광역시(한)

•행사명 : 아트광주13

•기 간 : 9.5 ~ 9.8

•장 소 : 김대중 컨벤션센터

•연락처 : 광주광역시 국제협력과T. +82-62-613-3923

•회원자치단체명 : 경상남도(한)

•행사명 :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기 간 : 9.6 ~ 10.20

•장 소 : 산청군

•연락처 :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T. +82-55-970-8663

•회원자치단체명 : 전라북도(한)

•행사명 : 전주세계소리축제

•기 간 : 10.2 ~ 10.6

•장 소 :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락처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T. +82-63-232-8398

•회원자치단체명 : 대전광역시(한)

•행사명 :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기 간 : 10.3 ~ 10.6

•장 소 : 대전컨벤션센터(DCC)

•연락처 : 대전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 T. +82-42-860-0151

•회원자치단체명 : 부산광역시(한)

•행사명 :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 간 : 10.3 ~ 10.12

•장 소 : 영화의 전당 등

•연락처 : 부산광역시 국제협력과 T. +82-51-888-3541

•회원자치단체명 : 대구광역시(한)

•행사명 : 제11회 대구오페라축제

•기 간 : 10.4 ~ 11.3

•장 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연락처 :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 T. +82-53-666-6111~3

•회원자치단체명 : 전라북도(한)

•행사명 : 세계 서예전북비엔날레

•기 간 : 10.5 ~ 11.3

•장 소 :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락처 :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T. +82-63-241-4508

•회원자치단체명 : 후쿠이현(일)

•행사명 : SATOYAMA 이니시어티브 국제파트너십 제4차 정례회의

•기 간 : 9.11 ~ 9.14

•장 소 : 후쿠이시

•연락처 : 후쿠이현 안전환경부 환경정책과T. +81-78-362-9870

11 12 13 14

23 26

•회원자치단체명 : 효고현(일)

•행사명 : 2013 여자탁구월드컵 코베대회

•기 간 : 9.20 ~ 9.22

•장 소 : 코베시립중앙체육관

•연락처 : 공익재단 일본탁구협회 T. +81-3-3481-2371

18 19 20 21

•회원자치단체명 : NEAR 사무국

•행사명 : NEAR 국제포럼

•기 간 : 10.31 ~ 11.1

•장 소 : 미정

•연락처 : T. +82-54-223-2318(영)+82-54-223-2320(중)+82-54-223-2317(일)+82-54-223-2384(몽)+82-54-223-2219(러)

30 31

4 5 6 7

2 3 4 5

25

•회원자치단체명 : 경상남도(한)

•행사명 :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기 간 : 9.27 ~ 11.10

•장 소 : 합천해인사, 창원, 하동, 남해 등경남일원

•연락처 : (재)대장경세계문화축전조직위원회 T. +82-55-211-6251

27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15

Page 16: NEAR news vol.52 (KOR)

기획 취재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실크로드의 시작과 끝⋯

유럽·중동·아프리카 진출 교두보

이스탄불은 고대 동서양의 문물이 오고 갔던 실

크로드의 종착지이며, 보스포루스 해협을 중심으

로 동쪽은 아시아, 서쪽은 유럽이다. 뿐만 아니라

아랍권의 관문이며 이슬람문화의 중심도시다. 따

라서 이스탄불은 경상북도의 유럽과 중동 진출을

위한 교두보라 할 수 있다. 이번 개최를 통해 경

주세계문화엑스포와 한국 문화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글로벌 문화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한국과 터키는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며,

경주와 이스탄불은 고대 동서양의 문물이 오고

갔던 실크로드의 출발지와 종착지다. 터키(튀르

크, 돌궐) 민족은 고구려와 함께 중앙아시아에서

활약했다. 6·25전쟁 때는 1만 5,000명을 파병했

고 9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1999년 터키 대지

진과 2002년 월드컵 축구 때 보여줬듯이 한국 국

민의 터키 사랑도 각별하다. 이런 두 도시의 역사

성을 바탕으로 한국과 터키의 문명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융합을 시도하는 점에서 이스

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의 의미가 더욱

크다.

新 실크로드 잇는 지상최대 문화축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23일 동안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

스포 2013’이 열린다.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

시와 터키 이스탄불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스탄

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은 ‘길, 만남 그

리고 동행’을 주제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지에서 40개국이 참가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2006년 지방자치

단체 최초로 해외에 진출, 캄보디아에서 성공적

으로 개최하였으며 ‘대한민국 문화행사 수출 1

호’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그 여세를 몰아 올해

는 실크로드의 종착지인 터키 이스탄불에서 한

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이스탄불시청에서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 후 조직위원들 기념촬영

NEAR NEWS Vol. 5216

Page 17: NEAR news vol.52 (KOR)

기획 취재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더불어 현재 경상북도는 현재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경주가 과거 실크로

드의 종착지로서 세계 문명의 흐름에 한 획을 그

었으며, 오늘날 ‘문화 실크로드’를 통해 다시 한

번 세계 문화의 중심에 서겠다는 포부가 담긴 프

로젝트다.

한국-터키 문화진면목 맛볼 수 있는

8개분야 39개 행사 마련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한국과 터키 양국은 전

시, 공연, 영상·체험, 특별행사 등 8개 분야에서

양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39여 개의 특

화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측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킬러콘텐츠는

‘한국문화관’이다. 실크로드를 통한 한국-터키의

만남과 동행을 비롯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 한·터 예술 합동교류전,

한국대표작가 사진전, 한국 문화재 특별전도 마

련된다.

공연분야에서는 최근 싱가포르에 수출해 해외

시장에서도 흥행한 경주엑스포 넌버벌 판타지공

연 ‘플라잉’과 신라시대 선덕여왕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신국의 땅, 신라’도 세계인을 매료시킬 채비

를 하고 있다. ‘비보이 퓨전공연’, ‘길놀이 퍼레이

드’, ‘태권도 시범단 공연’, ‘한·터 전통패션쇼’ 등

도 펼쳐진다.

영상·체험 분야에서는 ‘한국영화제’, ‘한국유명

감독전’, ‘한·터 전통문화체험’을 준비 중이다.

한국영화축제에는 40여 편이 상영되는데 한류배

우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별행사로는 한국 최고 인기가수들이 총출동

하는 ‘K-POP’ 공연, 세계 30개국의 민속·특산

품을 전시·판매하는 ‘실크로드 바자르’, 20개국

이 각 나라의 전통미를 뽐내는 ‘세계민속공연축

제’ 등이 진행돼 동양과 서양, 지구촌 문화 화합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경주시 공연단

공연, 경상북도·경주시 홍보관, 한국기업 홍보

관 등이 설치된다. 자세한 주요행사내용은 아래

와 같다.

콘텐츠뿐만 아니라 각 전시관과 공연장 외형에

도 한국적 이미지를 담고 있다. 한국문화관은 불

국사를 모티브로 짓고 있고, 개막식 무대는 우리

전통기와로 꾸며진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상북도가 한국을 대

표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선보이는 행사”라며 “세

계가 즐기고 감동하는 문화축제로 연출할 것”이

라고 강조하였으며, 터키측 공동조직위원장인 카

디르 톱바쉬(Kadir Topbas) 이스탄불시장은 “연

간 3,000만 관광객이 찾는 ‘문명의 용광로’ 터키

에서 경북도와 함께 엑스포를 개최하게 돼 기쁘

다”며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이스탄불

사상 최고의 문화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 보스포루스해협 2. 개막식이 열릴 성소피아 성당 앞 광장

3. 불국사를 모티브로 한 한국문화관파사드 4. ‘신국의 땅, 신라’ 공연장면 (선덕여왕 가운데)

5. 플라잉 엔딩장면 6. 경주엑스포-이스탄불 MOU체결 기념공연-한국패션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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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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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행 사 명

사 전 행 사해군순항훈련, 재터 도예가 김용문 교수 막사발 전시회,

터키 유명사진작가 Ahmet Ozyurt 사진전, 한·터 전통보자기전시회, K-classic 콘서트

특 별 행 사 K-POP 공연, 실크로드 바자르, 세계민속공연축제

영 상 · 체 험 한국영화축제, 한터 전통문화체험, 한국영화제, 한국유명감독전

공 연한·터 전통 패션쇼, 플라잉, 신국의 땅 신라, 한·터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B-Boy+퓨전 공연, 길놀이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단 공연

전 시 한국문화관, 한국문화재특별전, 한·터 예술 합동 교류전, 한국대표작가 사진전

기 타 경상북도 및 경주시 공연단 공연, 시도 시군 공연단 공연

홍 보 관 한국기업 홍보관, 경상북도 경주시 홍보관

문화체육관광부터키 토템 작품 및 사진 전시회, K-classic 콘서트, 한·터 전통 보자기 전시회,

한·터 합작연극, 한·터 태권도 교류의 날, 한·터 국악앙상블, 한국어·한국학대회 등

■ 주요행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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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8: NEAR news vol.52 (KOR)

기획 취재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

■ 개요

•위치 : 대한민국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산 119-11번지 일원

•부지면적 : 2,314,000m²

•주요시설

- 체(體) : 경험과 도전의 공간(태권도장, 방문센터, 태권도 박물관,

태권도 체험홀, 주차장 등)

- 인(認) : 트레이닝, 발전의 공간(월드태권도 아카데미, 태권도 트레이닝센터,

태권도 연구원, 야외 트레이닝 필드)

- 지(至) : 자아성취를 위한 공간(태권전, 명인전, 기념공원)

이 밖에 태권도 주요시설로는 5매트, 40×60m, 높이 19.5m로 된 주경기

장이 있다. 한국 고유의 문양이자 태권도의 근본정신인 천, 지, 인을 담은 삼

태극을 기본 모티브로 5,000석 규모이며, 보조경기장 또한 무주읍 반딧불체

육관(5매트), 태권도 체육관(5매트) 활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태권도본부호텔, 선수단 임원숙소 등 특1급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

- 무주 티롤호텔(특1급/5성급)

- 태권도원(3-4성급) : 265객실, 1,320명 수용

- 무주리조트(3-4성급) : 1,391객실, 5,764명 수용

- 일성콘도(3-4성급) : 120객실, 636명 수용

- 토비스콘도(3-4성급) : 106객실, 488명 수용

- 반디랜드(3-4성급) : 40객실, 400명 수용

태권도 정신과 문화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전라북도는 2007년부터 <태권도문화엑스포>를 치러오면서 대한민

국 국기인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태권도의 정신을 널리 구현 해

왔다. 2013년 9월, 태권도원은 태권도에 대한 연구와 체험과 경기

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전 세계 7천만 태권도인들의 자랑스러운 성지

가 될 <태권도원>이 개원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무주에 자리잡은 태권도원은 태권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구

심점이자 전 세계 태권도인이 태권도 정신과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전라북도 무주

2

1

1. 국기원 태권도 시범

2. 수련공간 조감도(세계태권도 연수원, 사범관, 연수원 공동시설)

3. 상징공간 조감도(태권전, 명인관, 추모공원)

4. 체험공간 조감도(태권도경기장, 태권도박물관)

5. 무주 태권도원 전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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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취재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

태권도원을 꼭 찾아가 봐야 하는 이유 세가지

1. 태권도문화엑스포를 치른 한국 전라북도에 위치해 있어 태권도원은 전 세

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누구나 와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예상된다.

2. 태권도 역사상 지금까지 없었던 최고의 시설로 최고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다. 태권도원은 오직 태권도인을 위해서, 태권도 경기에 최적의 시설로

지어졌으며, 최신시설의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름으로써 선수경기력 향상

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세계최고의 완벽한 시설에서 최고의 대회를 운영

할 수 있다.

3. 세계태권도 연맹 가입국 전체가 참가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유일한 경기장이다.

구 분 프로그램 세부내용 비고

국내외 태권도 선수태권도 트레이닝 캠프

(지/덕/체)

선수들의 몸과 마음을 다듬

고 다양한 태권도 문화프로

그램과 트레이닝 프로그램

청소년

태권도 문화학교

태권도 리더십스쿨

태권도 미래직업체험학교

태권도 그린 아카데미

청소년 야영 및 수학여행코

스로 활용하여 창조력과 인

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

그램

회사 및 조직

태권도 멤버쉽 강화캠프

공무원 캠프

태권도 문화체험캠프

회사 및 조직의 직원 및 간

부들에게 태권도 정신을 기

본으로 하여 프로그램을 제

공하여 조직의 가치 및 창의

력 향상

관광객, 가족태권도 무주투어

태권도 가족 힐링투어

태권도에 대한 정보와 무주

라는 지역에 대한 역사 등을

일깨움

가족들의 유대를 강화시키

고 몸과 마음을 수련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기타 태권도 인 및

심신수련을 원하는 자태권도 아카데미

태권도원의 프로그램으로

심신을 단련

한국 문화 체험 태권도 한류 프로그램 심신을 단련

태권도원 추천 프로그램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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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0: NEAR news vol.52 (KOR)

NEAR 회원탐방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인촨(銀川)종합보세구역 소개

계획면적

인촨종합보세구역의 전체 계획면적은 8.17㎢이다. 현재 국무원이 건설을 승인한 면적

은 4㎢로 동으로는 인촨국제공항물류센터 9번 도로 서측까지 남으로는 샤챠오촌(下橋

村) 서쪽으로는 G211 고속도로, 북으로는 인촨국제공항물류센터 12번 도로 남측까지 포

괄하고 있다. 건설 사업은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첫 단계 건설용지 총 면

적은 2.08㎢이며, 이 외의 4.17㎢의 용지는 인촨종합보세구역 향후 개발용도와 프로젝

트 부대 시설 입주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발전의의

중국의 내륙개방형 경제 건설에 있어 인촨종합보세구역 설정은 닝샤와 인촨의 대외개

방의 발걸음을 가속화시키고, 수출지향적 경제발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보세물류, 보세가공, 보세서비스 기능을 위주로 수행하는 인촨종

합보세구역은 항구로서의 기능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다.

중국-아랍 경제무역협력이라는 국가적 전략에 부응하고 닝샤 지역을 비롯한 주변의

자원 및 산업발전의 현실에 근거하여 인촨종합보세구역은 대외경제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 보세물류를 선두로 보세가공, 보세서비스와 항구항만의 기능을 적극 발굴해 나

갈 것이다. 닝샤 특유의 산업인프라와 독특한 무슬림 문화의 장점을 앞세워, 아랍국가

와 세계 무슬림 지역을 향한 수출가공업 및 하이테크놀로지, 고부가가치산업을 발전시

켜 빠른 시일 안에 국가전략을 현실화시키고, 닝샤 특색을 가진 산업발전 방향을 잡으

려 한다.

1. 전체조감도

2. 인촨종합보세구역 위치

3. 계획구역 도면

4. 인촨종합보세구역 관리동

5. 입주건물

6. 술 보관창고

7. 검역센터

8. 종합관리센터

9. 보세창고

인촨종합보세구역 나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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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회원탐방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중국과 이슬람지역의 전체적인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 닝샤후이족자치구 공산당위원회와 인민정부는 국가대외개방전략에 발맞춰 인촨

종합보세구역 설정을 신청했다. 중동지역의 아랍국가와 전세계 무슬림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내륙 개방형 경제구도를 구축하여 보다 완전한 중국의

대외개방을 촉진하고자 한다. 또한, 닝샤의 경제사회발전이 가속화하고 닝샤 대외개방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2012년 7월 9일 중국 세관본국은

“인촨종합보세구역” 심사를 시작하였으며, 2012년 9월 12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2012닝샤상담회 및 제3회 중국-아랍경제무역포럼”

개막식에서 닝샤 내륙개방형경제실험구 및 인촨종합보세구역 설립의 공식 승인을 발표했다.

목표를 향한 노력

단기적 목표 _ 인촨종합보세구역은 신청에서 승

인까지 두 달 시간밖에 소요되지 않은 중국 내에

서 최단시간 내 보세구역으로 설립된 사례이다.

닝샤후이족자치구 공산당위원회와 인민정부, 인

촨시 공산당위원회와 인민정부는 빠른 속도의 보

세구역설립을 바탕으로 “빠른 건설, 빠른 효과”를

위해 노력하여 6개월 내에 인촨종합보세구역 건

설을 완성하기 위해 2013년 9월 12일전까지 세관

을 설립하고, 세관운영 시작 600일안에 효과를

검증하여, 2014년 말 수출입교역액 10억 달러 달

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기적 목표 _ 닝샤의 인문, 자원, 지리적 이점

을 충분히 발휘하여 아랍국가 및 무슬림 세계를

향한 중국 개발개방의 최전방으로서, 중국 서부

소수민족지역의 경제성장을 극대화하고 서부지

역 발전 시범구역을 조성한다. 닝샤와 주변지역

은 낮은 비용과 고효율의 산업 및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외산업을 유치한다. 닝샤 산업 구

조 조정 및 경제성장방식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국내외 선진 제조업, 현대물류, 상업유통기업 투

자를 유치하여 체제를 정비한다. 국제화의 인적,

물적, 정보, 자금의 유입을 유도하여, 중동 및 무

슬림 세계와의 경제협력을 추진한다. 닝샤 경제

의 다국적발전을 촉진함으로써 내륙개방형경제

의 신 구도를 구축하고 세계 일류의 종합보세구

역을 건설을 목표로 한다.

건설계획

제1단계 기초시설 건설의 총 투자액은 9.5억 위

안(1,724억원 정도)이며, 지역민 이주지원 등을

통해 토지 확보를 완성했으며, 제2단계는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단지 및 부대시설용지는 4.5㎢로

건설과 제약사항에 관한 전문가의 심의를 마친

상태이다. 2013년 5월 말까지 도로, 배수, 세관

및 검역 사무실 등 기본 인프라설비의 건설은 현

재 빠른 속도로 질서 있게 추진 중에 있다. 전시

관, 작업장, 창고 등 건설방안은 현재 심의 중에

있다. 종합보세구역과 허둥(河東)공항 확장공사,

고속도로 나들목, 인촨-링우(靈武) 철로 배치에

관한 기초계획이 확정되어있는 상태이다. 배수로

의 개선방안은 이론적 검증은 마쳤으며 닝샤의

수리공사부서와 링우시는 전력 추진하고

있다.

투자유치

2013년 5월까지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는 작은

규모의 투자유치단이 활동과, 연관기업체의 유

치, 정책적 투자유도 등을 통해 60개의 프로젝트

를 유치하였으며, 보세구역 안으로 유치한 첫 번

째 프로젝트는 30개가 넘었으며, 총 투자액이

120억 위안(2조 1,782억 4,000만원 정도)을 넘어

섰다. 그 중, 경·방직류의 프로젝트가 12개, 항

공산업분야가 1개, 물류보관분야가 7개, 수입주

류(酒類)가 4개, 이슬람 할랄식품류가 4개 등이

있다. 다국적 프로젝트는 6개가 있으며, 미국, 러

시아, 한국, 말레이시아. 이란, 프랑스기업이 투

자할 예정이다. 2013년 6~8월에 인촨종합보세구

역의 입주와 건설이 집중되어 제1의 러시아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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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NEAR news vol.52 (KOR)

NEAR 회원탐방 한국 전라남도

(Green Jeonnam)

한국 전라남도

한반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전라남도의 인구는 194만명이며, 면적은 대한민국 국토의

12.2%를 차지하는 12,269㎢(임야 57.2%, 농경지 26.3%, 기타 16.5%)로, 5개시

17개군 296읍·면·동의 행정구역이 있다.

온난 다습한 온대 기후지역인 전라남도는 오염되지 않은 땅,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 쾌적

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리아스식 해안(6,109㎞)과 세계 5

대 갯벌, 2,219개의 보석 같은 섬, 천일염 등과 같은 우수한 해양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전라남도 보성녹차밭

녹색의 땅 전남

여수 백도

천일염 체험

NEAR NEWS Vol. 5222

Page 23: NEAR news vol.52 (KOR)

NEAR 회원탐방 한국 전라남도

훌륭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경관

예로부터 문화와 예술이 번성했던 고장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멋과 맛, 흥을 면면히 이어옴은 물론

해학이 넘치는 판소리를 비롯하여, 시가문학, 남종 문인화, 도자기 등 고유의 남도 문화를 계승·발전

해오고 있다.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화순고인돌과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세계 5대 갯벌, 공룡화석지, 순

천만 람사습지 등이 있으며, 아시아 최초의 국제 슬로시티인 신안 증도, 완도 청산도, 담양 창평 등은

자연 속에서 인간의 삶이 존중되는 느린 삶의 여유도 있다.

또한 지역별·계절별로 왕인문화축제,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 강진 청자문화제, 함평나비대축제 등

다양하고 독특한 테마의 축제가 연중 개최되어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지역의 독특하

고 빼어난 다도해와 테마가 있는 섬 개발을 통해 해양관광도 활발하게 육성하고 있다.

친환경 고소득의 농축수산업 육성

대한민국 제일의 친환경농업 선도지역으로서 전국 친환경농산물의 61%를, 수산물 또한 전국 최대의

생산지로서 해조류의 81%, 천일염의 86%를 생산하고 있다.

Green Jeonnam이라는 지역의 이미지와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 생산을 통한 고부가 가치의 친환

경 농수축산물 생산은 농가소득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이 입증된 천일염

의 명품화, 살아있는 갯벌과 청정바다의 보호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북아 물류·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고대 동북아 해상무역의 중심지였던 전라남도는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관문으로서, 국제

항만 2개소(광양항, 목포항)와 무안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다. 지역 내 권역 별로 IT, NT, BT, ST, 신소재

산업이 집중 육성되고 있으며, 풍부한 일조량과 우수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태양광에너지와 함께 신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투자의 최적지

육로, 항로, 해로 등에 걸쳐 인프라가 잘 갖춰진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값싼 산업용지와 안정적

인 전력과 용수공급, 국내 최대의 여수석유화학단지와 광양제철소 등을 통한 기초원자재 확보의 용이

성, 세제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로 새로운 투자개척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조선산업 클러스터, 우주항공산업, 생물·한방·의약·식품산업, F1

코리아 그랑프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형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국내외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국제교류 활성화로 지역역량 강화

전라남도는 전세계 13개국 31개 지방정부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다양한 경

제·문화교류를 통해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동북아의 중심권에 위치하여 중국, 일본 등 인접국가와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12여

수세계박람회는 세계 속에 전라남도와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

한 도내 거주외국인에 대한 지역문화 탐방행사와 생활정착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사회 구현에도 노력하고 있다.

삶이 풍요로워지는 녹색의 땅 전라남도

아름다운 자연에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곳, 새로운 투자와 기회의 땅,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이 있는 곳, “녹색의 땅 전남(Green Jeonnam)”은 살아있는 자연과 친환경 산업육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 행복한 번영을 준비하고 있다.

순천만 람사습지

민속공연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수세계박람회 빅오쇼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13. 10. 4 ~ 10. 6)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13. 10. 4 ~ 10. 6)

포스코 광양제철소

완도 청산도 (국제 슬로시티)

광양항

전남-중국 저장성간 학교간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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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4: NEAR news vol.52 (KOR)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790-834)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지곡로 394(지곡동 601) 포항테크노파크 3층

T. 054-223-2308, 2324 F. +82-54-223-2309 E-mail [email protected] Website www.neargo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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