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protected]) 대한민국 교육 백년대계,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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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계로 보는 수신료 발행 겸 편집인 신용섭 / 주간 서동원 / 기획 및 진행 이경희([email protected]) 발행처 한국교육방송공사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8 2014115276www.ebs.co.kr 매달 1일 ,15일 발행 EBS, 수익 사업 의존, 취약한 공적재원 - 불합리한 재원구조 정상화 시급 EBS는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국민의 평생교육과 민주적 교육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공적 사명을 지닌, 시청자가 주인인 교육 공영방송이다. 공영 방송사는 공공(公共)의 이익과 가치를 프로그램 을 통해 구현할 수 있도록 공공의 재원인 TV수신 료로 운영되는 것이 마땅하다. 현재 TV수신료 지 원을 받고 있는 공영방송은 EBS와 KBS 두 곳이다. 그런데 1981년 이후 33년 동안 TV수신료는 동결 된 상태이며, 가구당 월 TV수신료 2500원 가운데 EBS에 배분되는 몫은 70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해외 주요 선진국의 공영방송들은 종합채널 대 비 교육·문화채널 제작비에 20% 이상을 투자하 고 있는 점에 비교할 때 EBS의 상황은 매우 열악 하다. 공영방송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TV수 신료를 현실화하고, EBS에 대한 수신료 배분비 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비정상의 정상 화’인 것이다. EBS는 자체 수익 사업을 통해 운영 재원의 70% 이 상을 충당하고 있다. TV수신료와 방송통신발전기 금, 특별교부금 등 공적 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도 미치지 못하며, 이마저도 매년 점점 줄 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EBS가 교육전문 공영방송 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공적책무를 충실하 게 수행할 수 있기 위해서는 TV수신료를 중심으 로 한 공적재원의 비중을 늘림으로써 지금의 불합 리한 재원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EBS 수신료 70원, 1조원 이상의 사교육비 억제효과 EBS는 수신료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키워왔다. EBS는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대상 교 육콘텐츠를 제작·보급해 미래 세대의 든든한 후 원자 역할을 해왔다. 수능강의 무료 서비스를 통해 연간 1조 원 이상 의 사교육비 억제 효과를 거두는 등 국민들의 부 담을 경감하는데 기여해 왔다. EBS는 교육여건이 낙후된 농산어촌 학생들의 소중한 배움터가 되고 있고, 저소득층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 이 교육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고 있다. 또한 성인 대상 교양 프로그램과 직업· 외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우리 사회의 지 식 충전소로 자리 잡았다. ‘자본주의’를 비롯한 교육다큐멘터리는 2013년 국내 최고 권위의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협회 방 송대상을 수상하는 등 ‘고품격 교육콘텐츠의 산 실 EBS’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모든 것 은 EBS 수신료 70원으로 이뤄낸 기적이다. 에듀퓨어(edupoor) 없는 세상, EBS가 해 낼 수 있는 일 2012년 대한민국 초‧중‧고등학교 사교육비 총액 은 19조원에 달한다. 이 중 초·중학 사교육비는 초등 7.8조원, 중학 6.1조원으로 전체 사교육비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대한민국 초등학생 1인당 21만9천원, 중학생 1인당 27만6천원을 한 달 평 균 사교육비로 지출하고 있다. 영유아 사교육비 또한 0~5세 기준으로 연간 2.7조원 수준에 달한 다. 특히 지역별, 소득 계층 간에 따른 교육비 차 이가 커 무료 보편적 교육서비스의 확대를 지체 할 수 없는 상황이다. EBS 수신료 70원으로 이루 어낸 기적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교육만이 살 길이다’, ‘교육이 나라의 뿌리이다’, ‘교육에 대한 투자는 우리의 미래다’ 등 교육을 강 조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높지만 정작 우리나라 교육의 근간인 교육전문 공영방송 EBS의 재원구 조의 현실은 부끄러울 정도다. 보통명사가 되어 가고 있는 ‘에듀푸어’가 없는 세상,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바로 EBS이다. 재원 확충되면 초학 사교육비 절감, 창의 교육ㆍ교육복지 구현의 획기적 전기 EBS는 현재 공적재원이 줄어들고 있으며, 자체 수익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데 학생 과 학부모, 교사들은 더욱 다양하고 품질 높은 공 교육 및 평생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주기를 기대 하고 있으며, 무료 보편적인 교육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날로 커지고 있다. 따라서 EBS가 직면한 재정 위기를 극복하여, 대국민 공적책무 를 다하기 위해서는 TV 수신료의 인상과 배분율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 수신료 확대를 통해 재원이 확충되면, EBS는 초· 중등 학습콘텐츠 전면 무료화와 창의·인성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확대 등 대국민 서비스를 획기 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예산 확보 문 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 수준을 몇 단계 끌어 올려 국민 누구나 고 품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완성하겠다 는 것이 EBS의 청사진이다.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명실상부한 교육전문 공영방송 EBS가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복지 세상을 열어 갈 수 있도록 EBS 수신료 정 상화에 국민 모두의 힘이 모아지길 기대해 본다. TV 수신료 알아보기 ① 대한민국 교육 백년대계, EBS 수신료 확충에 달려있습니다 공영방송 TV수신료 인상, EBS 배분율 정상화 시급 세계 주요 공영방송 TV수신료 금액 구분 일본 프랑스 영국 한국 KBS EBS 총재원 6,489억엔 28억8770만유로 50.86억파운드 15,860억원 2,642억원 재원중 수신료 비중 96%(NHK) 85%(FT) 71%(BBC) 37.3% 6.2% 연간 수신료* 15,300엔 (155,674원) 125유로 (181,044원) 145.50파운드 (250,513원) 30,000원 한국 대비 비율 5.2배 6.0배 8.4배 - 교육·문화채널 ETV France5 Arte France BBC2, BBC4 CBBC,CBeebies EBS 종합채널:교육·문화채널 재원비율 19.6% 15% 32.3% 3% (2013년 12월 13일 최초 고시환율 기준) 0 20 40 60 80 100 2012 NHK, FT, BBC, KBS, EBS 재원중 수신료 비중 85% 96% 프랑스 FT 37% 71% 6% 일본 NHK 영국 한국 한국 월 TV수신료 2,500원 중 EBS에 배분되는 수신료 70원 70 수신료 2500원 가운데 EBS에 배분되는 수신료의 비율은 3% (방송법 시행령 제 49조, 위탁수수료 제외시 2.8%) 3 % 2500 우리나라 가구당 월간 TV수신료 2,500원 (1981년부터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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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수신료

발행 겸 편집인 신용섭 / 주간 서동원 / 기획 및 진행 이경희([email protected]) 발행처 한국교육방송공사·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8

2014년 1월 15일 제 276호

www.ebs.co.kr매달 1일 ,15일 발행

EBS, 수익 사업 의존, 취약한 공적재원

- 불합리한 재원구조 정상화 시급

EBS는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국민의 평생교육과

민주적 교육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공적 사명을

지닌, 시청자가 주인인 교육 공영방송이다. 공영

방송사는 공공(公共)의 이익과 가치를 프로그램

을 통해 구현할 수 있도록 공공의 재원인 TV수신

료로 운영되는 것이 마땅하다. 현재 TV수신료 지

원을 받고 있는 공영방송은 EBS와 KBS 두 곳이다.

그런데 1981년 이후 33년 동안 TV수신료는 동결

된 상태이며, 가구당 월 TV수신료 2500원 가운데

EBS에 배분되는 몫은 70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해외 주요 선진국의 공영방송들은 종합채널 대

비 교육·문화채널 제작비에 20% 이상을 투자하

고 있는 점에 비교할 때 EBS의 상황은 매우 열악

하다. 공영방송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TV수

신료를 현실화하고, EBS에 대한 수신료 배분비

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비정상의 정상

화’인 것이다.

EBS는 자체 수익 사업을 통해 운영 재원의 70% 이

상을 충당하고 있다. TV수신료와 방송통신발전기

금, 특별교부금 등 공적 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도 미치지 못하며, 이마저도 매년 점점 줄

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EBS가 교육전문 공영방송

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공적책무를 충실하

게 수행할 수 있기 위해서는 TV수신료를 중심으

로 한 공적재원의 비중을 늘림으로써 지금의 불합

리한 재원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EBS 수신료 70원, 1조원 이상의

사교육비 억제효과

EBS는 수신료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키워왔다. EBS는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대상 교

육콘텐츠를 제작·보급해 미래 세대의 든든한 후

원자 역할을 해왔다.

수능강의 무료 서비스를 통해 연간 1조 원 이상

의 사교육비 억제 효과를 거두는 등 국민들의 부

담을 경감하는데 기여해 왔다. EBS는 교육여건이

낙후된 농산어촌 학생들의 소중한 배움터가 되고

있고, 저소득층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

이 교육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고 있다. 또한 성인 대상 교양 프로그램과 직업·

외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우리 사회의 지

식 충전소로 자리 잡았다.

‘자본주의’를 비롯한 교육다큐멘터리는 2013년

국내 최고 권위의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협회 방

송대상을 수상하는 등 ‘고품격 교육콘텐츠의 산

실 EBS’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모든 것

은 EBS 수신료 70원으로 이뤄낸 기적이다.

에듀퓨어(edupoor) 없는 세상,

EBS가 해 낼 수 있는 일

2012년 대한민국 초‧중‧고등학교 사교육비 총액

은 19조원에 달한다. 이 중 초·중학 사교육비는

초등 7.8조원, 중학 6.1조원으로 전체 사교육비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대한민국 초등학생 1인당

21만9천원, 중학생 1인당 27만6천원을 한 달 평

균 사교육비로 지출하고 있다. 영유아 사교육비

또한 0~5세 기준으로 연간 2.7조원 수준에 달한

다. 특히 지역별, 소득 계층 간에 따른 교육비 차

이가 커 무료 보편적 교육서비스의 확대를 지체

할 수 없는 상황이다. EBS 수신료 70원으로 이루

어낸 기적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교육만이 살 길이다’, ‘교육이 나라의 뿌리이다’,

‘교육에 대한 투자는 우리의 미래다’ 등 교육을 강

조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높지만 정작 우리나라

교육의 근간인 교육전문 공영방송 EBS의 재원구

조의 현실은 부끄러울 정도다. 보통명사가 되어

가고 있는 ‘에듀푸어’가 없는 세상,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바로 EBS이다.

재원 확충되면 초ㆍ중ㆍ학 사교육비 절감,

창의 교육ㆍ교육복지 구현의 획기적 전기

EBS는 현재 공적재원이 줄어들고 있으며, 자체

수익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데 학생

과 학부모, 교사들은 더욱 다양하고 품질 높은 공

교육 및 평생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주기를 기대

하고 있으며, 무료 보편적인 교육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날로 커지고 있다. 따라서 EBS가

직면한 재정 위기를 극복하여, 대국민 공적책무

를 다하기 위해서는 TV 수신료의 인상과 배분율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

수신료 확대를 통해 재원이 확충되면, EBS는 초·

중등 학습콘텐츠 전면 무료화와 창의·인성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확대 등 대국민 서비스를 획기

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예산 확보 문

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 수준을 몇 단계 끌어 올려 국민 누구나 고

품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완성하겠다

는 것이 EBS의 청사진이다.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명실상부한 교육전문

공영방송 EBS가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복지 세상을 열어 갈 수 있도록 EBS 수신료 정

상화에 국민 모두의 힘이 모아지길 기대해 본다.

TV 수신료 알아보기 ①

대한민국 교육 백년대계, EBS 수신료 확충에 달려있습니다공영방송 TV수신료 인상, EBS 배분율 정상화 시급

세계 주요 공영방송 TV수신료 금액

구분 일본 프랑스 영국한국

KBS EBS

총재원 6,489억엔 28억8770만유로 50.86억파운드 15,860억원 2,642억원

재원중 수신료 비중 96%(NHK) 85%(FT) 71%(BBC) 37.3% 6.2%

연간 수신료*15,300엔(155,674원)

125유로(181,044원)

145.50파운드(250,513원)

30,000원

한국 대비 비율 5.2배 6.0배 8.4배 -

교육·문화채널 ETVFrance5Arte France

BBC2, BBC4CBBC,CBeebies

EBS

종합채널:교육·문화채널 재원비율

19.6% 15% 32.3% 3%

(2013년 12월 13일 최초 고시환율 기준)

0

20

40

60

80

100

2012 NHK, FT, BBC, KBS, EBS 재원중 수신료 비중

85%96%

프랑스 FT

37%

71%

6%

일본 NHK NHK 영국 한국 한국

월 TV수신료 2,500원 중 EBS에 배분되는 수신료 70원

70원

수신료 2500원 가운데 EBS에 배분되는 수신료의 비율은 3%(방송법 시행령 제 49조, 위탁수수료 제외시 2.8%)

3 %

2500원

우리나라 가구당 월간 TV수신료 2,500원

(1981년부터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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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국어책에 수록된 문학작품 낭독

www.ebs.co.kr

ㆍ기초다지는 수능개념, 과목별 1강좌씩 완강 필요

ㆍ수능특강 한 달 앞당겨 1월말 오픈 예정

ㆍEBS 수능교재는 ‘EBS 북몰’에서 구입

2015년도 수능을 위한 EBS강좌의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예비

고3생들은 ‘수능개념’으로 기초를 다진 후 연계 강좌를 시작해

야 한다. ‘수능개념’은 고3에 올라가는 겨울방학용 강좌로 기본

기를 다지는 데 효과적이다. 영역(과목)별로 1강좌씩은 반드시

완강하도록 해야한다. 2월에 오픈하는 ‘수능특강’은 교과서 내

용을 분석하고 종합해 만든 수능 연계 강좌이다. 따라서 교과

서를 먼저 공부한 다음 시작하면 더 좋다. 2014년도에는 ‘수능

특강’을 예년보다 1개월 정도 앞당겨 1월 말 경에 강좌를 오픈

할 예정이다. 국어와 영어에 한정되어 출간되는 인터넷 수능으

로 약점을 보완하며 공부해도 좋다. 6월 오픈하는 ‘수능완성’은

수능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강좌이다.

이후에도 7030파이널, EBS 만점마무리 등이 오픈되어 수능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고1~2학년들

의 경우에는 뉴탐스런, 올림포스 등의 강좌를 통해 차근차근 수

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BS 수능강좌 교재는

‘EBS북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DU Focus 2014 EBS 수능강좌 연간 일정표

2015 수능성공, 지금부터 EBS 강좌 시작해야

EBS FM <안지환의 국어 교과서 작품 낭독>

초등(월), 중등(화·수), 고등(목·금)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

품들을 낭독하며 작가 소개와 줄거리를 비롯한 작품 해설을

곁들이는 형식으로 방송된다. 특히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엄

선된 문학작품을 낭독하기에 각 연령대에 맞게 학생들의 국

어 및 문학 교육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는다.

친근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목소리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

는 성우 안지환은 2007년 제19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출연자

상 성우 부문, 2006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 성우 부문 특별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중·고등학생은 물론, 교사·학부모·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청취자들이 청취 소감

을 보내오고 있다. 태교를 위해 매일 듣는다는 청취자, 이 프

로그램을 활용해서 국어 수업을 진행한다는 교사도 있고, 특

히 잠자기 전에 ‘다시 듣기’로 가족이 모두 듣는다는 청취자

들이 있다.

1월 15일 이후에도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를 비롯하여 오

영수의 소설 ‘누나별’ 등을 낭독할 예정이며 특히 1월31일에는

설날 특집 ‘고향과 부모님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유경환의 수

필 ‘고향 이루는 생각들’, 금장태의 수필 ‘자식을 가르치는 정

성’ 등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 제작진 연출 이미숙, 김희성 진행 안지환 구성 김정인

+ 방송시간 월~금 오후 3시 20분 ~ 3시 40분

조선의 선비마을

양동은 어떻게 600년 전통을 이어왔나?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

재된 경주 양동마을. 아름답고

고풍스런 조선시대 건축이 100

여 채나 있고, 선비문화가 있고,

조선시대 반가의 삶이 있는 곳.

양동마을에서 전통은 박물관 진

열장에서나 보게 되는 박제된

전통이 아니라 현재이다. 근대

화, 산업화를 거치면서 전통은

낡은 것으로 치부되어 부서지고

사라지는 동안 양동마을은 어떻

게 그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온 걸까?

역사 스페셜류의 작품들이 가지

는 고정적 틀을 깨기 위해서 이

작품에서 가장 고심한 것은 전기

수라는 전문 이야기꾼의 역할이

다. 전기수(傳奇叟)는 실제 조선시대에 마을을 다니며 이야기

책을 소리로 전해주던 직업적 이야기꾼이었다. 이에 입담 좋은

전기수의 성격을 다큐멘터리 속으로 끌어와 현실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전체 이야기를 끌고 가는 흥미로운 역할을 부여했다.

‘양동마을 이야기’의 전기수는 배우 김명곤이 맡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부> 거대한 뿌리 월성 손씨의 대종택인 서백당은 양동마

을의 뿌리와 같은 집이다. 서백당을 지을 당시 어느 풍수가가

이 집의 산실에서 세 명의 현자가 태어날 것이라는 예언을 남

겼다. 바로 그 산실에서 태어난 두 명의 현자가 우재 손중돈과

회재 이언적이다. 조선시대 4대

사화(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

사화, 을사사화)가 일어난 극심

한 정치적 파란의 시대를 살았

던 두 사람의 행적을 통해, 현실

에 구현된 선비정신의 진면목을

만난다.

<2부> 위대한 유산 선비는 어떻

게 길러지는가? 진정한 선비란

지켜야 할 가치를 위해 자신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지켜야 할 가치를 아는 사람, 그

가치를 입이 아니라 자신의 몸으

로, 삶으로 살아내는 사람이 선비

다. 손엽과 이의윤을 비롯한 무수

한 선비들을 키워낸 양동마을의

교육과 문화를 통해 선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그린다.

<3부> 오래된 미래 양동마을의 전통은 양동 사람들의 삶 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는 현재다.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 두 성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600여년 가까이 살아오는 동안 두 집안이 때

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경쟁하며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내력도 범상치 않은데, 양동은 그 오랜 전통을 어떻게 이어온 것

인지,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다.

+ 방송일시 1부. 거대한 뿌리 2014년 2월 3일(월) 밤 9시 50분

2부. 위대한 유산 2014년 2월 4일(화) 밤 9시 50분

3부. 오래된 미래 2014년 2월 5일(수) 밤 9시 50분

+ 제작진 기획 류재호 연출 안중섭

EBS TV <다큐프라임>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이야기

➊ 양동은 조선시대 씨족마을의 전형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다

➋ <양동마을이야기>의 전기수를 맡은 배우 김명곤 ➌ 무청당의 불천위 제사 모습

➋ ➌

2014 고3 커리큘럼

수능입문 개념완성 실력완성 문제풀이 최종마무리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수능개념 고교영어듣기 수능특강 수능완성 연계교재 최종점검

고교영어듣기

Master

수능

길잡이수능기출플러스 인터넷수능

EBS N제

(사과탐N제)

7030

파이널

EBS 만점마무리

(국/영/수)

예비고3특강

(영/수/사/과) 연계교재

요약

(수특/인수)

등급업특강

(국/영/수)

연계교재요약

(수완/사과탐)하위권을 위한

반전특강기출분석특강

(영/수)

자료분석특강

(사/과)

오답유형

완전정복

(국/영/수)

2014 고2 커리큘럼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기본개념

왕초보

개념정리

포스/포스압축 왕초보

개념완성

(영어)

포스/포스압축

상위권을 위한 고2 특강(수학) 상위권을 위한 고2 특강(수학)

뉴탐스런 뉴탐스런

고2 과학개념 한국사특강여름방학 단기특강

(국/영/수)

수능기초 기출분석특강 약점파트정복2015수능스타트

(국/영/수)

수능특강 라이트

(영어-듣기/독해)

시험대비 학교시험대비특강 학교시험대비특강

2014 고1 커리큘럼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기본개념

고등예비

과정

왕초보

개념정리

올림포스/올림포스평가문제집 왕초보

개념완성

(영어)

올림포스/올림포스평가문제집

상위권을 위한 고1 특강 상위권을 위한 고1 특강(수, 영)

뉴탐스런 뉴탐스런

계정수학익히기

고1 기본개념한국사특강

여름방학

단기특강

시험대비 학교시험대비특강 학교시험대비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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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ebs.co.kr

부모와 자식 사이에 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되었다. 가족이 함께 모여 대

화를 나눌 시간이 부족하고 또 세대 격차로 인

한 삶의 가치관과 방향성이 너무도 다르기 때문

에 어찌 보면 피치 못할 현상이기는 하다. 그런

데 필자가 살고 있는 미주지역의 경우,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인 수는 99만 4,649명으로

전체 교민 142만 명 중 72%(KAC LA지부 발표

전국 한인 센서스 통계)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문자 그대로 언어 그 자체가 통하지 않아 자녀

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필자의 가정도 예외는 아니다. 얼마 전 초등학

교 2학년 아들을 꾸짖었더니 ‘아빠가 지금 한국

어로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못 알아듣겠다’라

는 것이었다. 그래서 혼내는 이유를 영어로 설

명하였더니 ‘아빠의 영어는 더 이해할 수 없으

니, 차라리 한국어로 다시 말해 달라’고 했다. 이

는 비단 필자만 겪는 난감한 상황은 아닐 것이

다. 한국어밖에 모르는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

학할 때는, 어서 빨리 영어를 잘해서 학교생활

에 무난하게 적응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었다.

그런데 아들의 영어 실력이 일취월장할수록,

아빠 엄마와 한국어로 나누는 의사소통은 그만

큼 더 어려워지기 시작하였다.

교민사회, EBS 활용하여 우리말 공부하는

한인학교와 학생 늘어나

아들이 우리말과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글

로벌 리더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전

했지만, 언어적 문제로 인해 아들 녀석과 대화

자체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

한 해결책이 시급하게 대두되었다. 그때부터

아들을 토요 한글학교에 보내고, 집에서는 한

국어만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어 책도 사

서 읽게 하였다. 그러면서 만난 것이 바로 EBS

America의 ‘방귀대장 뿡뿡이’, ‘한글이 야호’와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미국 이민 11년에 접어

드는 필자는 30년 전 방학숙제를 위해 FM 라

디오로 EBS를 청취하였고, 20년 전에는 수능

강좌를 시청하였는데, 이제는 이곳 미국에 살

면서 다양한 종류의 EBS 다큐멘터리를 즐겨 보

고 있고, 아들 녀석 또한 EBS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말을 익히고 한국 문화를 알아가고 있다.

2012년 4월 기준, 미주지역에는 총 1,094개의

한글학교가 있으며, 교원 수는 10,286명, 재적

학생 숫자는 58,757명으로 집계되었는데(교육

부 통계자료), 이 중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EBS

콘텐츠를 활용하여 우리말을 공부하고 있는 것

으로 알고 있다. 한글학교 교사들이 자발적으

로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EBS 방송 내용을 기

초로 한글 교재를 제작하기도 하고, EBS 청소

년 드라마를 함께 보며 대사를 녹취하고 토론

수업을 하는 학교도 있다고 들었다. 최근 한 조

사에 따르면, 남가주 한인학교 교사들 약 23%

정도가 EBS 콘텐츠를 한글 수업에 활용하고 있

다고 한다. 지난 2013년 EBS와 재외동포재단

이 MOU를 체결하면서 우리말 교육 관련 콘텐

츠 공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하였으니, 앞

으로 EBS 콘텐츠 활용도가 미국의 한글교육 현

장에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주 교민 위한 평생 교육 콘텐츠 확대해 주길

우리말 교육과 더불어 EBS America에 기대하

는 또 다른 영역은 미주교민들을 위한 평생교

육 프로그램의 확대이다. 평생교육 전문가인 존

필드 교수(스털링大)는 현대 선진국들의 평생

교육 열풍을 조용한 폭발(Silent Explosion)이

라 부른다. 은퇴 이후에도 배우고 싶어 하는 욕

구가 그만큼 강렬하다는 것이다. NCES(2004)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1억 9천880만 명 중

무려 46%에 달하는 9천2백만 명이 다양한 경

로를 통해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취업을 위한 재교육 외에도 단순히 개인적 관

심 때문에 평생교육을 받는다는 사람이 무려

21%나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매우

안타깝게도 미주 한인사회에서 체험하는 평생

교육의 현실은 미 주류사회의 그것과는 다르

다.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런 교양 교

육의 욕구를 한국어를 통해 해결해 줄 수 있는

채널은 너무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

정을 감안하여 EBS가 기존의 콘텐츠를 활용하

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는 미주 현지 실정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기획하고

제작하여, 평생교육에 목말

라 하는 미주교민들의 폭발

적인 열망에 적극 부응해 주

었으면 한다.

김준형(재미언론인)

EBS 글로벌 리포트 미주지사 EBS America

아들과 함께 보는 EBS Americaㆍ교민사회, 부모와 자식간 언어소통 불통인 경우 많아 곤란

ㆍ한국어 교육에 EBS 콘텐츠 활용하는 한인학교 늘어나

편집자 주 : EBS TV 프로그램은 현재 미국 최대

위성방송사인 DirecTV를 통해 미주 전역에 매

일 24시간 방송되고 있으며, Apple TV를 통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로 실시간 방송되고 있다.

역시 IPTV 채널인 Vong TV에서도 24시간 방송

중이며, 오는 2월초부터 미국 동부지역의 케이

블 채널 WKTV를 통해 종일 방송될 계획이다.

➊ EBS America 협력사 TAN TV의 주조정실 모습 ➋ EBS 미주지사 사무실 현판 ➌ EBS America를 통해 방송중인 방귀대장 뿡뿡이

EBS Highlight EBS 교육대기획 6부작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초·중·고 12년 동안 입시전쟁을 겪고 대학생이

되었지만, 학점과 취업이라는 장애물 앞에서 나

를 잃고 맹목적인 질주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프로그램. “왜 우리

는 대학에 가는가?”

어메이징 데이Ⅰ,Ⅱ

우리의 대학은 안녕한가?

<어메이징 데이>는 전국 10개 대학교, 44명의 대

학생 다큐멘터리스트들이 6개월간 기록한 대학

의 6가지 이야기(배움, 관계, 시험, 연애, 돈, 취업)

를 ‘하루’라는 시간 속에 담았다. 고등학교의 연장

이 된 질문 없는 강의실, 취업을 위해 관계를 단

절하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88만원 세대의 슬픈

자화상, 지방대생의 취업고민까지. 대한민국 그

청춘들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목소리를 담는다.

인재의 탄생Ⅰ,Ⅱ

대한민국, 이 땅에 더 이상 ‘인재’는 없는가?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들려주는 6가지 이야기

(배움, 관계, 시험, 연애, 돈, 취업) 중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인 ‘배움’과 ‘취업’을 깊이 있게 확대

조명한다. <인재의 탄생>에는 많은 대학과 기업

의 혼재된 인재상들로 인해 자신의 길을 발견하

지 못하거나 혹은 헤매고 있는 대학생, 취업준비

생 5명이 출연한다. 6개월의 멘토링을 통해 진

정한 인재상을 깨닫고, 변화하는 과정을 담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 서울대 법대 졸업생 김

성령, 세계 유수의 젊은이가 모인 북경대 재학

생 김관우, 지방대의 한계에 스스로 갇혀버린 취

업준비생 엄지아 등 모집을 통해 선정한 5명의

청춘들. 이들이 진정한 인재가 되어가는 6개월

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조벽 교수를 필두로 여

성 1호 헤드헌터 유순신, 인사 전문가 조미진 등

인사ㆍ인재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점

점 달라져가는 청춘들! 이들은 과연 어떤 인재

로 다시 태어났을까.

말문을 터라Ⅰ,Ⅱ

진리의 상아탑은 죽었는가!

<말문을 터라>는 질문과 생각이 사라진 오늘날

의 대학 강의실을 탐구하고, 말문을 트는 것을

시작으로 진정한 배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직접 들여다본 우리의 대학 강의실 풍경은

고등학교 교실과 다를 바 없었다.

‘말문을 터라!’라는 주제 아래 한국 대학 교육의

문제, 그리고 대안을 제시한다. 제작진은 ‘침묵

의 강의실’을 ‘학문의 전당’으로 바꾸기 위해 ‘말

문을 여는’ 교수법을 가진 교수 3인을 찾았다.

1:1 튜터링을 통해 ‘날카로운 비평’을 던지며 학

생의 생각을 깨우는 서울대 건축학과 김광현 교

수.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질문으로 가르치는

‘한국의 마이클 샌델’ 연세대 철학과 김형철 교

수. 교수의 권위를 내려놓고 혁신적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한국의 키팅’ 한양

대 정효찬 교수까지. 3인 교수의 살아있는 수업

을 통해 대학생들이 말문을 트고 배움이 깊어지

는 과정을 공개한다.

+ 교육대기획 6부작

1부, 4부. 어메이징 데이 Ⅰ, Ⅱ [2014년 1월 20일(월), 27일(월) 방영]

2~3부. 인재의 탄생 Ⅰ, Ⅱ [2014년 1월 21일(화), 22일(수) 방영]

5~6부. 말문을 터라 Ⅰ, Ⅱ [2014년 1월 28일(화)~ 29일(수) 방영]

+ 제작진 기획 정성욱 연출 정성욱, 이지현, 채라다

4

EBS사외보 문의 02-526-2548사진 장종호, 김혜민 / 제작 및 디자인 (주)에이크리에이티브그룹 / 인쇄 영신기획

EBS 소식

01 EBS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전북교육청 ‘멘토-멘티 만남’캠프 개최

EBS와 전북교육청이 공동주관하고 있는 교육멘토링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멘토-멘티 만남’ 캠프가 1월 14일과 15일,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육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교육청(순창, 장수지역) 학생과 온·오프라인 멘토, 교육청 관

계자 등이 참여했다. ‘EBS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은 교육청에서 선발한 교육적 배려 대상자를 중심으로 EBS 콘텐트를 적극 활용하여

멘티의 학습능력 향상, 자존감 회복, 진로, 진학에 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

02 겨울방학 방송 직업체험

전국 중학생(예비 중1 포함)들을 대상으로 EBS <겨울방학 방송직업 체험>

이 1월 14일, EBS방송센터(우면동 소재)에서 실시됐다. 14일 실시한 <겨울방학 방송

직업 체험>은 EBS 정오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박민영 아나운서가 직접 강의와 뉴스

를 진행해 보는 제작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2012년부터 꾸준히 해오

던 직업체험과는 달리 이번 행사는 체험관을 별도로 마련하여 운영하는 만큼 참여

학생들에게 자세하고 전문적인 체험이 되었다. 1월 14일, 16일, 21일, 23일, 28일 총 5

회에 걸쳐 진행되며, 체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청소년수련활동진흥원에서 제

공하는 참가확인서가 발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03 2014 EBS 시무식

EBS는 2014년 1월 2일 사장 신용섭, 부사장 윤문상 등 임원과 전 직원이 모

인 가운데 도곡동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EBS 신용섭 사장은

올해의 3가지 경영목표인 창의교육 강화, 고품격 콘텐트 확대, 미래형 서비스 구현

및 7대 콘텐츠 기획을 발표하며 교육방송 40주년의 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EBS 공연 <스페이스 공감>

이야기해주세요 당신을 기억할게요

출 연 송은지, 호란, 강허달림, 연진, 시와, 소이, 투스토리,

로터스프로젝트 外

프로그램 달팽이의 집, 첫마디, 도사리카페,

나와 우리의 이야기 外

공연일자 1월 20일 ~ 21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EBS 스페이스

컴필레이션 앨범 ‘이야기해주세요’는 우리가 풀어야 할 불편하고 무거운 숙제를 음

악을 통해 공유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이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고,

폭력에 노출된 이 시대의 여성을 위로하는 ‘이야기해주세요’는 여성 음악인들의 자

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다. 이효리, 호란, 이아립, 소이 등이 직접 참여의사를 밝혀

참여한 2집(2013)은 기타와 건반, 여성 보컬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편안함을 내세워

음악에 담은 메시지를 대중에게 더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 기록되지 못한 20만 명

의 위안부 소녀들. 그들 중 현재 살아계신 분은 단 56명뿐. 영원히 마음속에 살아

있어야 할 그들의 외침과 속삭임을 노래에 담아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전한다.

EBS 영화 <일요시네마>

고통과 환희

감독 캐럴 리드

주연 찰턴 헤스턴, 렉스 해리슨

제작 1965년/미국, 이탈리아/138분/15세

2014년 1월 26일(일) 낮 2시 30분

르네상스의 최고 거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켈란젤로가 예술을 사랑하는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명을 받고 그린 시스티나 대성당 천정화의 제작 과정과 우여곡절

을 통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한 독보적인 천재의 창작에 얽힌 고뇌와 열정을 다

루고 있다. 어빙 스톤의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영화 <고통과 환희>는 당시 교

황청과 군대의 복식 등이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됐고, 특히 프레스코화에 임

하는 미켈란젤로의 작업 방식이 상세하게 소개돼 르네상스 미술을 이해할 수 있

는 좋은 교본이 된다.

EBS 이벤트

EVENT

01

EBS블로그 : ebsstory.blog.me EBS페이스북 : facebook.com/ebsstory EBS트위터 : www.twitter.com/ebsstory EBS교육공감 메타블로그 : www.ebsstory.com EBSTV팟 : tvpot.daum.net EBS오픈캐스트 : opencast.naver.com/EB746 EBS두리안 : ebsd.co.kr

*EBS 사외보에 실린 기사와 사진 등 모든 내용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의 동의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EBS 신간

초등 교과서 개념 완전 정복서

EBS 초등기본서 만점왕

ㆍ과목별로 개념, 실전, 해설의 3책으로 구성

ㆍ서술형 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는 학습서

초등 학습의 왕도는 교과서 정복, 만점왕은 교과

서의 구성과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여 학교 공부

를 돕는 교과서 학습서

발간일(예정) 1, 2, 5, 6학년 - 1월 14일 , 3, 4학

년 - 2월 10일

구성 20책, 1~2학년(국어, 수학), 3~6학년(국

어, 수학, 사회, 과학)

기본과 실력을 올려주는 필수영양소

EBS TV중학

ㆍ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로 실력 향상

(기출문제, 실력향상문제, 대단원문제)

ㆍ 내용설명과 문제풀이 사이에 보충자료 제공하

여 자기주도 학습 효과 증진

중학 교과 학습 기본 개념서로 교육과정에서 중요하

게 다루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하고, 학

습에 도움이 되는 보충 개념들을 설명해주는 교재

발간일(예정) 1월 14일

구성 30책, 중학 1~3학년 국어, 영어, 수학, 사

회, 과학, 기술ㆍ가정

수능 기본서의 절대 강자

EBS 수능특강

ㆍ 과목별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 제시

ㆍ 수능형 연습 문제를 통한 수능 유형 익히기

2015 수능을 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꼭 봐야할 교

재로서, 체계적인 교과 내용 분석과 필수 점검 문항

으로 구성

발간일 1월 13일 ~ 1월 25일

구성 30책, (수능연계), 국어영역, 영어영역, 수학영역,

사회영역, 과학영역, 제2외국어ㆍ한문

인문ㆍ역사 베스트셀러 『역사ⓔ』 그 두번째 이야기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역사ⓔ2』

『역사ⓔ1』의 포맷에 따라 <역사채널ⓔ>의 방송 스크

립트를 바탕으로, 해당 주제에 대한 해설을 추가로

더해 내용의 밀도를 더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

는 현직 역사 선생님들의 감수를 통해 역사적 사실

에 대한 고증과 확인 작업을 한 번 더 거쳐 그 내용

을 신뢰할 수 있다.

학생들을 비롯해 역사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이 많

은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해설은 우리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환기시킨다.

2014 새해맞이 수강신청 선물! 모두에게 쏜다

EBS 화상영어를 처음 시작하시는 모든 분들게 화상학습에 꼭 필요한 준비물을 쏩니다. 또한 EBS 화상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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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강시 1개월 수강시 5,000원, 3개월 수강시 20,000원, 6개월 수강시 50,000원

수강신청 기간 1차: 2014.01.10 ~ 01.24 2차: 2014.01.25 ~ 02.11

어린이 뮤지컬 최초의 라이브 쇼 ‘톡!톡! 튀는 보니하니 쇼!’

EBS가 직접 제작한 KIDS SHOW ‘톡!톡! 튀는 보니하니 쇼!’. 유일한 어린이 생방송

프로그램인 ‘생방송 톡톡 보니 하니’가 1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어린이 뮤지컬

최초의 라이브쇼이다. 새해에도 관객들의 호평 속에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2014

년 1월 26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공연하는 EBS KIDS SHOW ‘톡!톡! 튀는 보

니하니 쇼!’는 인터파크 홈페이지 (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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