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protected] ebs의 얼굴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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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74 www.ebs.co.kr 2018 2 15 매달 1 일, 15 일 발행 발행 겸 편집인 장해랑 | 주간 김정호 | 기획 및 진행 이경희([email protected]) 발행처 한국교육방송공사·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류월드로 281 + 취재 EBS 스토리 기자단 11기 유소현 최원희 장윤서 윤서영 이지혜 김윤희 타임캡슐 “2018 Restart EBS, 교육이 세상을 바꿉니다.” 슬로건과 함께 경 영 혁신, 프로그램 혁신, 플랫폼 혁신을 수행하고 있는 EBS는 역량 있는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하여 ‘콘텐츠 기획·제작’, ‘카메라’, ‘컴퓨터그래픽’, ‘방송기술’, ‘출판사업’ 등 5개 분야에 서 13명의 신입사원과 5명의 경력사원을 채용하였다. 서류전 형을 시작으로 2차례에 걸친 실기전형과 실무역량평가, 그리 고 최종 면접까지 높은 경쟁률과 많은 관문을 통과한 신입사원 들은 2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부서별 발령을 받았다. 지난 2월 9일에 있었던 신입사원 연수 수료식 현장을 EBS 스토리 기자 단이 찾아가 보았다. 수료식에서는 10년 후 나의 모습을 적어 타임캡슐에 담아 보 관하고, EBS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재치 있는 영상으로 만 들어 발표하는등 신입사원들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펼쳐보 였다. 또한 신입사원들이 발령받은 부서의 선배들은 롤링페이 퍼를 만들어 전달하고, 멘토와 멘티로서 첫인사를 나누었다. EBS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사명과 비전, 혁신 과제를 안고 첫발을 내딛는 EBS의 새얼굴들. EBS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신입사원 중 6명을 EBS 스토리 기자단이 만나 EBS에 지 원한 이유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각자의 각오와 포 부를 들어보았다. 김정재(콘텐츠 기획·제작) 평소 부모님이 EBS를 즐겨 보셨는데 EBS를 통해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접할 수 있었어요. EBS PD로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어요. 사람들의 관계에 주목하는 프로그램, 대중들에게 클래식 콘텐츠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프 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요. 이름보다는 프로그램으로 저를 설명할 수 있는 PD가 되겠습니다. 김상민(카메라) EBS는 사람들에게 자극적이지 않고 머릿속에 남는 영상을 주는 희소성 있는 방송이라고 생각하여 카 메라 부문에 지원했어요. 시청자들이 유익함을 느 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 명감을 갖고 촬영에 임하겠습니다. 박재영(콘텐츠 기획·제작) EBS는 국민들의 평범한 가치를 잘 알고 있는 방송사라고 생각했어요. EBS PD라면 사람들의 작지만 소중한 가치를 잘 발굴해 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 의 ‘쿨~한’ 모습을 담아낸 신선하고 독특한 프 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요. 이정민(출판사업) 방송사는 많지만, 교육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방송사는 없잖아요. 제가 하는 일이 EBS를 통 해 사회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국가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할 거예요. 목 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권은정(방송기술) 어릴 적부터 갖고 있던 방송기술에 대한 관심 과 제가 갖고 있는 교육에 대한 열망이 만나 는 교점이 바로 EBS였어요. 4차 산업혁명 시 대에 맞춰 EBS에 필요한 기술적인 장비를 파 악하고 도입하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급변하 는 방송기술에 맞춰 EBS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겠습니다. 한결(컴퓨터그래픽) 컴퓨터 그래픽으로 콘텐츠를 만들 때 상업적인 부분보다 공적이고 교육적인 면을 다룰 수 있 을 것 같아서 EBS에 지원했어요. VR, AR 콘텐 츠 등 미래지향적인 그래픽으로 의미 있는 프 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 뒷줄 좌측부터 성승민, 김상민, 이정민, 임형은, 박진현 앞줄 좌측부터 송준섭, 최정균, 이영현, 전익호, 권은정, 한결, 김정재, 박재영 EBS의 2018 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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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khlee@ebs.co.kr EBS의 얼굴 2018 신입사원about.ebs.co.kr/files/about/files/board/10000710/2018/2/...2018/02/20  · 학박물관’ 교사진의 도움을 받았다. 운동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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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4호 www.ebs.co.kr

2018년 2월 15일 매달 1일,15일 발행

발행 겸 편집인 장해랑 | 주간 김정호 | 기획 및 진행 이경희([email protected]) 발행처 한국교육방송공사·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류월드로 281

+ 취재 EBS 스토리 기자단 11기 유소현 최원희 장윤서 윤서영 이지혜 김윤희

타임캡슐

“2018 Restart EBS, 교육이 세상을 바꿉니다.” 슬로건과 함께 경

영 혁신, 프로그램 혁신, 플랫폼 혁신을 수행하고 있는 EBS는

역량 있는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하여 ‘콘텐츠 기획·제작’,

‘카메라’, ‘컴퓨터그래픽’, ‘방송기술’, ‘출판사업’ 등 5개 분야에

서 13명의 신입사원과 5명의 경력사원을 채용하였다. 서류전

형을 시작으로 2차례에 걸친 실기전형과 실무역량평가, 그리

고 최종 면접까지 높은 경쟁률과 많은 관문을 통과한 신입사원

들은 2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부서별 발령을 받았다. 지난 2월

9일에 있었던 신입사원 연수 수료식 현장을 EBS 스토리 기자

단이 찾아가 보았다.

수료식에서는 10년 후 나의 모습을 적어 타임캡슐에 담아 보

관하고, EBS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재치 있는 영상으로 만

들어 발표하는등 신입사원들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펼쳐보

였다. 또한 신입사원들이 발령받은 부서의 선배들은 롤링페이

퍼를 만들어 전달하고, 멘토와 멘티로서 첫인사를 나누었다.

EBS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사명과 비전, 혁신 과제를 안고

첫발을 내딛는 EBS의 새얼굴들. EBS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신입사원 중 6명을 EBS 스토리 기자단이 만나 EBS에 지

원한 이유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각자의 각오와 포

부를 들어보았다.

김정재(콘텐츠 기획·제작)

평소 부모님이 EBS를 즐겨 보셨는데 EBS를 통해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접할 수 있었어요.

EBS PD로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어요. 사람들의 관계에 주목하는 프로그램,

대중들에게 클래식 콘텐츠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프

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요. 이름보다는 프로그램으로

저를 설명할 수 있는 PD가 되겠습니다.

김상민(카메라)

EBS는 사람들에게 자극적이지 않고 머릿속에 남는

영상을 주는 희소성 있는 방송이라고 생각하여 카

메라 부문에 지원했어요. 시청자들이 유익함을 느

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

명감을 갖고 촬영에 임하겠습니다.

박재영(콘텐츠 기획·제작)

EBS는 국민들의 평범한 가치를 잘 알고 있는

방송사라고 생각했어요. EBS PD라면 사람들의

작지만 소중한 가치를 잘 발굴해 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

의 ‘쿨~한’ 모습을 담아낸 신선하고 독특한 프

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요.

이정민(출판사업)

방송사는 많지만, 교육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방송사는 없잖아요. 제가 하는 일이 EBS를 통

해 사회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국가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할 거예요. 목

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권은정(방송기술)

어릴 적부터 갖고 있던 방송기술에 대한 관심

과 제가 갖고 있는 교육에 대한 열망이 만나

는 교점이 바로 EBS였어요. 4차 산업혁명 시

대에 맞춰 EBS에 필요한 기술적인 장비를 파

악하고 도입하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급변하

는 방송기술에 맞춰 EBS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겠습니다.

한결(컴퓨터그래픽)

컴퓨터 그래픽으로 콘텐츠를 만들 때 상업적인

부분보다 공적이고 교육적인 면을 다룰 수 있

을 것 같아서 EBS에 지원했어요. VR, AR 콘텐

츠 등 미래지향적인 그래픽으로 의미 있는 프

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

뒷줄 좌측부터 성승민, 김상민, 이정민, 임형은, 박진현

앞줄 좌측부터 송준섭, 최정균, 이영현, 전익호, 권은정, 한결, 김정재, 박재영

EBS의 새얼굴 2018 신입사원들과 함께

Page 2: khlee@ebs.co.kr EBS의 얼굴 2018 신입사원about.ebs.co.kr/files/about/files/board/10000710/2018/2/...2018/02/20  · 학박물관’ 교사진의 도움을 받았다. 운동하듯,

EBS 소

통 버

라이어티

EBS 2TV는 국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별, 소득별 격차 없는 교육복지사회를

위해 출범하여, 초ㆍ중학 주요 교과목의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과 고등학교 학습 지원

프로그램 등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지상파 다채널 방송

EBS 2TV가 올 하반기 본방송을 앞두고 있는 창의융합채널로의 강화를 위해 새로운 캐

릭터를 런칭하고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지난 해 11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캐릭터 네이밍 공모에 총 5,116건이 참여하였으며 1,2차 심

사를 거쳐 이준수 씨외 3명이 공모한 ‘ 니’가 선정되었다. ‘ 니’는 지난 1월 30일에 진행된

공모전 시상식에서 인간의 뇌를 형상화함으로써 창의융합채널을 지향하는 EBS 2TV 캐릭

터의 정체성에 가장 잘 부합한 네이밍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향후 EBS는 공모전에서 당선된

‘ 니’를 상표권등록과 함께 EBS의 대표 캐릭터로 성장시키면서 올 하반기 본방송을 앞

두고 있는 창의융합채널 2TV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BS 2TV는 국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별, 소득별 격차 없는 교육복지사회를

EBS 2TV 캐릭터 런칭!

2EBS 2TV

EBS 1TV

단 하루 만이라도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아빠를 조종할 수 있을

까? 아빠를 조종해서 꿈을 이뤄보는 EBS 소통 리얼리티 예능 프

로그램 <아빠타>에서는 아이들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 불통(不通)

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아빠와 아이들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 아

이들의 좌충우돌 해괴망측한 명령과 미션 속에는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저마다의 사연이 깃들어 있다. 깜찍하고 발칙한 아이의

명령과 그 명령을 수행하는 <아빠타>에는 단순한 재미 이상의 교

훈과 감동이 있다.

최강 한파도 이기는 설 특집 <아빠타>짧은 ‘아빠타 DAY’가 아쉬웠던 아이들에게 한 번 더 기회가 주

어진다. 1박 2일로 떠나는 설 특집 <아빠타> 촬영을 위해 세 명

의 명예 ‘아빠타’로 뽑힌 배우 윤용현, 이정용, 최승경이 모였다.

아이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에 부푼 기대도 잠시, 촬영 당일 영하

16도의 최강 한파가 한국을 강타해 온 가족을 추위에 떨게 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미션에도 절대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

는 맹세로 아빠타 모드를 시작한 아빠들. 추위의 공포가 가시기

도 전에 아이들은 기상천외한 명령으로 아빠타에게 또 다른 공포

새롭게 달라진 <아빠타> 시즌2무서운 아빠도 한순간에 잠재울 수 있는 마법의 단어 ‘절대복종!’

<아빠타>는 아이의 말에 꼼짝 못하고 ‘절대복종’ 하는 아빠의 모

습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아빠와 아이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

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가족의 소통을 모두 담아내지 못해 아쉬웠던 것을 2월 말 개편을

통해 해소한다. 오는 2월 28일 수요일 저녁 7시 50분, 개편을 통

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아빠타> 시즌2가 방송된다. 이번 시즌에

서는 개그맨 박성호, 현대와 전통의 만남 안무가 팝핀현준, 국악

인 박애리 부부 등 더욱 막강해진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관심

을 끌 예정이다. 또한 기존 30분 편성에서 50분 편성으로 더 길

어진 시간만큼 가족 간의 소통과 <아빠타>의 미션 수행과정을 더

자세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소통이라는 이름으로 아빠와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아빠타>. 시즌2에서는 어떤 미션으로 가족들

이 소통하게 될지 기대된다.를 심어주었다는데. 카리스마 넘치는 아빠들에게 발레를 시키고,

벌레를 먹이고, 거지 분장을 시켰던 아이들의 업그레이드 된 미션

은 과연 무엇일까?

아빠와 아이의 특별한 소통국내 방송 최초로 SNS 3원 중계 시스템을 도입하며 지난해

9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아빠타>. 색다른 콘셉트로 파일

럿 방송 이후 아빠와 아이의 소통을 바라는 일반인들의 출연 신

청이 쇄도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아빠타>를 시청한 후 ‘아빠타 DAY’를 만들어 아이와의 소통을 즐

기는 가족들도 생겨났다.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지난 12월 정

규 편성된 <아빠타>는 가수 김정민, 개그맨 오지헌, 임혁필, 배우

이창훈, 최재원, 임승대, 키즈 크리에이터 마이린 등 다양한 분야

의 유명인들이 출연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가족과 소통하는 모습

을 보여주었다.

이 소통하게 될지 기대된다.를 심어주었다는데. 카리스마 넘치는 아빠들에게 발레를 시키고,

벌레를 먹이고, 거지 분장을 시켰던 아이들의 업그레이드 된 미션

하며 지난해

9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아빠타>. 색다른 콘셉트로 파일

럿 방송 이후 아빠와 아이의 소통을 바라는 일반인들의 출연 신

청이 쇄도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아빠타>를 시청한 후 ‘아빠타 DAY’를 만들어 아이와의 소통을 즐

기는 가족들도 생겨났다.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지난 12월 정

규 편성된 <아빠타>는 가수 김정민, 개그맨 오지헌, 임혁필, 배우

이창훈, 최재원, 임승대, 키즈 크리에이터 마이린 등 다양한 분야

의 유명인들이 출연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가족과 소통하는 모습

+ 방송일정 EBS 1TV 설특집 2월 16일(금) 저녁 6시(60분 방송)

시즌2 1화 2월 28일(수) 저녁 7시 50분

+ 제작진 기획 심예원 연출 전영건 오덕영 황지현 김원호 이은국(드림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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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Math 3

2016년 네덜란드의 한 연구에 따르면 기초 연산과

언어 학습을 할 때 학습 과정 중간에 몸을 움직이며

신체 활동을 하면 책상에 앉아서 학습한 경우에 비

해 4개월가량의 선수학습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점에 착안하여 EBS에서는 초등 3,4학년 교과 과정

의 연산과 기하 개념에 달리기, 줄넘기, 던지기 등

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접목시킨 국내 최초의 체험

형 수학 학습 프로그램 <수학운동회>를 방송한다.

운동을 하며 공부하는 수학<수학운동회>에서 진행하는 총 스물네 가지의 ‘수

학 운동’은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필요로 하는

기존의 수학 활동(고누, 하노이의 탑, 수건 빙고 등)

과 <수학운동회> 만을 위해 새로이 개발된 창작 활

동(받아줘 오색공, 분수소수 어부바, 움직여 시계침

등)으로 구성되었다. 보다 알찬 콘텐츠를 만들기 위

해 ‘숭실대학교 창의력 연구소’ 교수진과 ‘서초 수

학박물관’ 교사진의 도움을 받았다. 운동하듯, 놀이

하듯 <수학운동회>를 즐기다 보면 초등 연산과 기

하 개념이 자연스레 형성된다.

함께 체험하는 생생한 리얼리티쇼<수학운동회>의 개성만점 네 명의 주인공에게는 대

본이 없다. 대본에 따라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

운동의 규칙을 듣고 자신의 지식과 체력으로 운동

에 참여해야 한다. 수학 운동은 몸을 움직이며 동시

에 머리를 써야 하는데 수학 또는 운동 하나만 잘

해서는 승리하기 어렵다. 운동을 진행할수록 계산

을 잘하는 친구가 셈이 느린 친구를 도와주고, 운동

을 잘하는 친구가 힘들어 하는 친구를 도와준다. 처

음에는 서로 경쟁에만 몰두하였지만 경기를 거듭

하며 서로 돕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수학

운동회>를 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다.

모바일과 웹툰으로 즐기는 수학운동회<수학운동회>의 콘텐츠는 학생들이 따라 하기 쉽

도록 가능한 단순하게 만들고, 교실이나 가정에서

쉽게 구하거나 만들 수 있는 준비물만으로 구성하

였다. 이와 함께 영상만으로 규칙을 이해하기 어려

운 친구들을 위해 ‘수학운동회 웹툰’을 별도로 제

작하여 운동 규칙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단순히 보

고 즐기는 콘텐츠가 아닌 직접 체험해 보는 콘텐츠

<수학운동회>는 교육부와 EBS가 함께 만든 초중학

수학학습사이트 EBSMath 홈페이지와 모바일 전용

사이트에서 전편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앤트맨2월 18일(일) 오후 1시 55분

개미만큼 작아지고 독특한 능력을

갖춘 히어로의 코믹 액션극

더 테러 라이브2월 18일(일) 밤 10시 55분

테러와 생중계라는 독특한 설정과

두뇌싸움을 담은 반전 스릴러

마당을 나온 암탉2월 17일(토) 오전 9시

모성과 희생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2월 15일(목) 오후 5시 15분

인간과 몬스터의 교감 스토리를 담은

장편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2월 18일(일) 오전 11시

소심한 공룡과 야생 소년의 모험과

교감을 담은 3D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 방송일정 EBS Plus2 토요일 오후 5시

+ 제작진 기획 박정남 연출 방영찬 구성 곽민지

+ <수학운동회>의 콘텐츠는 EBSMath 홈페이지(www.ebsmath.co.kr)와

모바일 사이트(m.ebsmath.c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너넨 머리로 수학하니? 우린 몸으로 한다!

3

빠삐용2월 16일(금) 밤 12시 25분

가혹한 형무소에서 탈출한 종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프랑스 영화

라이언2월 17일(토) 밤 10시 55분

입양 후 30년 만에 구글어스로

친 가족을 찾는 여정을 다룬 영화

태양의 서커스-토루크2월 16일(금) 낮 12시 20분

영화 <아바타>를 음악, 무용, 곡예 등

으로 무대화한 서커스

공연 영화

특선

애니메이션 영화 공연

학박물관’ 교사진의 도움을 받았다. 운동하듯, 놀이

하듯 <수학운동회>를 즐기다 보면 초등 연산과 기

하 개념이 자연스레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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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사외보에 실린 기사와 사진 등 모든 내용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의 동의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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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EBS 교육대기획 <대학입시의 진실> 삼성언론상 수상

지난 2일, EBS 다큐프라임 <교육대기획 - 대학입시의 진실>(연출 김한중 남내

원)이 삼성언론재단이 발표한 ‘제22회 삼성언론상’에서 취재보도상 방송부문을

수상하였다. <대학입시의 진실>은 대학입시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다각도로 조

명한 다큐멘터리로, 3만 8천 여명 규모의 대규모 교사ㆍ학생ㆍ학부모 설문조사,

40년에 이르는 대학 입시제도 변천사에 따른 교육 격차와 불평등 조사 등 대규

모 연구와 조사, 실험을 통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대학 입시의

빛과 그늘을 철저히 해부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월 23일 오후

6시 30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사진 장종호, 이하늘 | 제작 및 디자인 (주)디자인한 | 인쇄 (주)보현토탈프린팅 EBS 사외보 문의 02-526-2548

EBS 소식EBS 공연 <스페이스 공감><찾아가는 공감>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시’

김목인 X 강태구 X 정밀아

<찾아가는 공감> 4탄으로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시’가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펼쳐진다. 다정한 어루만짐,

따뜻한 포옹과 같은 음악을 들려주는 세 명의 포크 뮤지

션 김목인, 강태구, 정밀아가 그 특별한 무대의 주인공이

다. 나에게서 시작되어 너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로 이어

지는, 시처럼 아름다운 음악이 관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출 연 김목인 X 강태구 X 정밀아공연일자 2018년 2월 22일(목)공연장소 올림픽홀 뮤즈라이브(방이동, 올림픽공원)공연신청 www.ebsspace.com

02 다큐프라임 <100세 쇼크> 한국독립PD상 최우수상 수상

지난 1월 26일, 한국독립PD협회가 주최하는 제11회 한국독립PD상에 EBS 다큐

프라임 <100세 쇼크>(연출 김수영)가 시사다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

난해 7월 방영된 EBS 다큐프라임 <100세 쇼크>는 배우 최불암 씨가 프리젠터로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다. 85세 이상 초고령자들의 일상을 밀착취재하여 관찰하

고 노화의 과정을 세밀하게 다루며 많은 공감을 받았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

는 한국독립PD상은 독립PD의 경쟁력 강화와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방송영상문화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사진 한 컷

수험생을 위한 한마음 EBS 수능강사 워크숍2019 대입을 위한 수험생들의 입시가 시작되었다. 더불어 ‘세상에서 가장 큰 교실’ EBS도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대비에 들어갔다. 그 첫 번째로 EBS 수능강의를 맡고 있는 선생님들의 사기를 북돋

우고 강의에 임하는 자세를 제고하자는 의미로 지난 1월 26일 EBS 일산사옥에서 전체 수능강사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EBSi의 총 123명의 선생님들 중 116명의 선생님들이 워크숍에 참석하여 성황

을 이루었다.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EBS 창사 이래 처음이었다.

EBS 장해랑 사장의 환영사와 격려사로 시작된 워크숍은 EBSi 국어영역 스타강사 윤혜정 선생님, 사회탐구영역 최적 선생님의 강의 노하우 설명으로 이어졌다. 또한, 신규강의 기획 발표, EBSi 강

의의 새로운 방향설정을 위한 토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 등이 쏟아졌다. 좋은 강의를 위해 교과서를 탈탈 털어내고, 무대 위에서 공연하듯 학생들과 호흡하는 강의를 고민한다는 선생

님들. EBS를 통해 수능을 준비하는 전국의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강의를 서비스하겠다는 EBS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을 향한 애정이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