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銀지역환원”목소리커진다 -...

Post on 27-Jul-2020

2 Views

Category:

Documents

0 Downloads

Preview:

Click to see full reader

TRANSCRIPT

  • 2013년11월11일 월요일12 (제6058호)경제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광주은

    행의 지역환원을 촉구하는 목소

    리가 전방위적으로 높아지고 있

    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민영화

    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

    소속 광주은행의 새 주인이 연말

    께 발표된다.

    이와 관련, 정계는 물론 경제·

    문화계 등 지역사회 전반이 “광주

    은행을 지역 품으로 돌려달라”고

    잇따라 요구하고 나서 관심이 모

    아지고 있다.

    특히 광주은행 매각을 위한 예

    비입찰에 신한금융, BS(부산은

    행)금융, DGB(대구은행)금융, J

    B(전북은행)금융, 광주·전남상

    공인연합, 광주은행 우리사주조

    합 등 6곳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자본이 광주은행을 인수하는 것

    을 돕기 위해 자치단체들이 총력

    전을 펼치고 나서 향후 심사결과

    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전남도는 광주·전남상공인연

    합 등 지역자본에 의한 광주은행

    인수를 목표로 민·관합동 인수추

    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 도민과

    기업이 국민주 방식으로 인수에

    참여토록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는 기업을

    대상으로 ‘1사 10주 이상 갖기 운

    동’을 전개하고 자영업자를 중심

    으로 하는 ‘광주은행 살리기 펀드’

    를 조성키로 했다. 또 도민을 대상

    으로 ‘1세대 1통장 갖기 운동’ 등

    을 통해 광주은행이 서민금고라

    는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운태 광주시장도

    전남도, 상공회의소 등과 협의해

    당초 설립 취지대로 광주은행을

    향토은행으로 환원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

    고 나섰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

    이다. 중앙 금융권에서는 이미 신

    한금융지주가 광주은행의 새 주

    인으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은 것

    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광주은행 예비입

    찰 후보군 가운데 신한금융과 BS

    금융, DGB금융을 자금동원력과

    경영능력 등에서 유력 인수 후보

    로 거론하고 있다. 하지만 BS금

    융, DGB금융은 경남은행 인수에

    주력하고 있어 광주은행 인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신한금융

    을 광주은행 인수 후보로 점치고

    있다.

    특히 당초 예상보다 많은 6곳이

    경쟁을 벌이다 보니 낙찰가가 높

    아져 광주은행 인수대금은 1조-1

    조2천억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

    어, 결국 광주은행 인수전은 자금

    동원력이 결정적 조건이 될 것이

    란 전망이 팽배하다.

    그렇더라도 광주·전남상공인

    연합과 광주은행 우리사주조합

    등 지역자본 후보군들의 지역 정

    서를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 것

    이란 관측도 우세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무부처인 금융위

    원회의 부담감은 커지고 있다. 광

    주은행 매각과정에서 갈수록 ‘지

    역감정’문제가 전면에 등장하고

    있어 자본논리로만 풀 수 있는 상

    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광주은행의 한 관계자는 “정부

    는 공적자금의 보다 많은 회수를

    위해 ‘최고가 입찰’ 원칙을 주장

    하고는 있지만, 지역은행으로서

    의 색채가 강한 광주은행의 인수

    전에서 지역정서를 완전히 배제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IMF 이후 지역은행

    이 사라진 충청·강원도에서는 현

    재지역은행을다시설립하려는움

    직임이 일고 있다”며 “이 같은 사

    례를본보기삼아광주은행인수전

    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

    다. /진은주기자jinsera@kjdaily.com

    “光銀지역환원”목소리커진다정계·문화계·자치단체도 가세븣심사 결과 영향 관심

    갤럭시노트3핑크로女心공략 삼성전자는갤럭시노트3의분홍색(블러시핑크) 모델을출시한다고 10일밝혔다. 갤럭시노트3는현재까지검은색(제트블랙)과흰색(클래식화이트)두종류로만나왔다.

    특히가죽느낌이나는후면커버를감성적이고트렌디한여성스타일로디자인한게특징이다. /삼성전자제공

    국민은행 도쿄지점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이 금융당국

    에 포착됐다.

    일본에서 국내로 밀반입된 자금

    만 20억원 이상 규모다.

    금융당국은 일본 금융청과의 협

    력 및 계좌 추적 강화로 비자금 행

    방을 철저히 규명할 방침이다.

    시중은행도 이와 유사한 형태로

    뭉칫돈을 조성했을 가능성이 있어

    당국은 해외점포에 대한 고강도 감

    시에 나선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국민은행 도쿄지점을 검사하

    는 과정에서 도쿄지점 직원들이 부

    당대출을 해주며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수료 중 20억원 이상이 국

    내로 반입됐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이 돈이 당

    시 경영진과 관련 있는지를 포함해

    계좌 추적 등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국민銀거액비자금조성의혹

    금융당국, 도쿄지점서국내유입뭉칫돈발견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7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3층 컨

    벤션홀에서 전남지역 중소기업 및

    개인발명가들을 대상으로 ‘지식재

    산권과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지식

    재산(IP)경영 맞춤형 트레이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저작권협의회

    에 김찬동 책임연구원을 초빙해 중

    소기업이 인지하고 있어야 할 저작

    권법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부터 저

    작권의 최근 이슈와 분쟁사례에 대

    한 소개를 가지므로써 전남지역 중

    소기업 경영인들의 지식재산에 대

    한 마인드를 심어주고, 기업 상호

    간의 정보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매주 목요일 전남중소기

    업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총 2주간 더 진행된다.

    /목포=정해선기자

    전남지식센터, IP경영 맞춤형트레이닝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표 허권)와 농협광주노조(본부

    장 박삼지)는 지난 8일 광주 무등

    산 입구에서 국립공원 무등산 탐방

    객을 대상으로 우리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농·특산물 애용 및 소비촉진’과 안

    심꾸러미 사업을 홍보하는 캠페인

    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소재 농가에

    서 생산한 대추토마토, 팽팽이가지

    등 무등산 탐방객을 대상으로 우수

    농산물에 대한 이해증진 및 우리농

    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

    고자 마련됐다. 특히 농산물 소비

    촉진 일환으로 탐방객 400여명에

    게 농산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는 전국의 농협 임직원이 정기적으

    로 회비를 납입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다양한 계층에 알리고 농

    ·축산물 소비촉진과 농촌지역 활

    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

    다. /정다운기자swiss@kjdaily.com

    뷺우리지역농가농·특산물애용하세요뷻

    뱛뱟우리농업지키기본부·농협광주노조소비촉진캠페인

    지난달 알뜰폰 사업에 뛰어든 이

    마트가 이번엔 자체 개발한 피처폰

    을 내놨다. 이마트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피처폰 ‘지오리드(GE

    OLID SK76G1)’를 11일부터 전국

    이마트 알뜰폰 매장과 온라인(mo

    bile.emart.com)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7만9천원(부가가치

    세 포함·유심 별도)이다. 이마트

    알뜰폰 표준 요금제(월 기본료 9천

    원) 24개월 약정하면 무료다.

    이마트가 기획하고 SK의 중국

    자회사 에스케이엠텍(SKMtek)이

    생산했다. 단말기 사후 서비스(A

    S)는 TG삼보가 담당한다.

    WCDMA(3G)와 GMS(2G)의

    두 가지 심(SIM)을 지원해 해외에

    서는 현지 심 카드를 장착하면 국

    내번호와 함께 동시 사용할 수 있

    다. /진은주기자jinsera@kjdaily.com

    이마트,유통업계첫자체개발피처폰출시

    오늘부터 ‘지오리드’ 판매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

    은 6일 관내 어려운 이웃 28가구에

    대해 우체국 직원과 시·군 자활 복

    지센터 직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서 동시

    에 사랑의 집수리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담장보수 등

    을 실시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집수리 수혜

    자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우체국과

    시·군 복지기관이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협약을 맺어 우체국 집배

    원이 우편물 배달도중 소외계층 안

    부살피기와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집배 모니터링을 통해 이루어졌

    다. /김기식기자pj21@kjdaily.com

    전남우정청, 소외이웃사랑의집수리 ‘뚝딱’

    지역 27개 우체국동시실시

    기아차가 겨울을 맞아 소중한 사

    람과의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

    다. 기아자동차㈜는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올 뉴 쏘울과 올 뉴 카렌

    스를 비롯해 K3쿱 등 11월 개인 출

    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국 5개 스

    키장에서 사용 가능한 리프트 주간

    이용권 2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

    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 고객은 기아차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이름과 계약

    번호를 입력한 후 온라인 또는 전

    화를 통해 평창 용평 리조트·홍천

    비발디 파크·용인 양지 파인 리조

    트·수안보 사조 리조트·무주 리조

    트 등 5개 스키장 중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날짜로 예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본인이 직접 신청

    해야 하며, 제공되는 이용권 2매는

    본인을 포함한 동반 1인에 한해 이

    용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31

    일까지이며, 이를 통해 제공되는

    스키장 리프트 주간 이용권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진은주기자jinsera@kjdaily.com

    “올 겨울기아차타고스키장가자”

    뱚올뉴쏘울등고객이벤트

    CMYK

top rel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