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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0월 17일 수요일2 (제5786호)종합

목민관이본대통령의자격·조건

광주매일신문과 ㈔21세기남도포럼은 매달 시·도민들을 대상으

로 정례포럼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 ‘2012년 빛고을 사랑운동 제139회 정례포럼’은 최성 경기

도 고양시장을 초청, ‘목민관이 바라본 대통령의 자격과 조건’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포럼에서 최 시장은 정치인으로, 그리고 행정가로서 그동

안 현장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강연할 예정이어서 기

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 애독자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

다.

오늘오후 7시히딩크호텔6층연회장

림알

◆일시 : 2012년 10월 17일(수)오후 7시

◆장소 :히딩크호텔 6층 연회장

◆주제 :목민관이 바라본 대통령의 자격과 조건

◆강사 :최성 경기도 고양시장

◆주최 : 21세기남도포럼

◆후원 :광주매일신문·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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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뱚뱚뱚뱚뱚뱚뱟뱟뱟븡㈔21세기남도포럼정례포럼뱟

광주시가 시청사 옆 부지에 500

실 이상의 특1급호텔 민자유치를

추진중인 가운데 시의회에서도 이

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시의회

는 향후 토론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키로 해 주목된다.

시의회는 16일 오전 1층 소회의

실에서 특급호텔 건립 관련 행정자

치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

리는 시로부터 사업 추진의 현황을

청취하고, 시의회와 전문가의 의견

을 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행자위

소속인 홍인화 위원장을 비롯해,

서정성·김민종·문상필·정현애 의

원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2014년 아시아문화전

당 개관시 연 100만명이 방문하고,

숙박관광객은 연 30만명에 달할 것

으로 예상돼 신규 숙박객실 1일 83

5실이 필요하며, 경찰청 계약 취소

후 장기간 미활용 부지를 매각함으

로써 부지가격 최소 200억원 및 연

간 7억원 이자수입이 증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 의원(민주·북구4)

은 “특급호텔의 필요성에 어느정

도 공감하고 있다”면서 “입지적 여

건이 과연 타당한지에 대해선 군색

한 실정으로 앞으로 토론회나 집담

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보

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문 의원(민주·북구3)은 “시가

밀어붙이기 행정을 하고 있으며 상

무지구 조성 당시 도시계획을 합의

·소통 없이 바꾸는 건 옳지 않다”

며 “어등산 관광단지를 백지화하

고 곧바로 특급호텔을 들고 나온

것도 의문스럽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민주·비례)은 “특급호

텔을 추진키로 했다면 필요성이나

행정 절차 등에 앞서 당초에 공익

목적의 용지였던 만큼 시민들로부

터 폭넓은 공감대를 이루기 위해

여론조사 등의 정당한 과정을 반드

시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환경운동연합도 반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이 단체는 “공공청사가 들어서

야 할 업무지구에 수익성을 빌미로

특급호텔이 들어서는 것은 도시계

획의 근본 취지에 위배된다”며 “업

무지구에서 상업지역으로 토지용

도를 변경하면 공공청사의 개방감

이 상실되고 지역에 어울리지 않는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된다”고 지

적했다.

한편, 광주시는 호텔을 유치키로

한 옛 광주지방경찰청 부지(1만6

천529㎡·5천여평)를 상업지역으

로 용도 변경할 경우 감정평가액을

평당 620만원씩 총 319억원으로 제

시하고, 다음달 15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2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종민기자kim777@kjdaily.com

광주시청옆특급호텔부지논란시의회 행자위도 밀어붙이기 행정 비난

추후토론회·집담회열어중론모으기로

보치아는이렇게… 광주북구장애인생활체육어울림대회가16일동림다목적체육관에서열렸다.이날행사에참석한송광

운북구청장이선수들과함께집중력으로승부하는보치아시구를하고있다. /김영근기자kyg@kjdaily.com

광주시가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

환경설명회를 갖고 1천억원 규모

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16일 오전 서울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수도권소

재 기업인, 투자전문회사 대표, 재

경향우회 대표, 지식경제부 관계

자,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

했다.

강운태 시장이 주재한 수도권 투

자환경설명회는 광주시가 민선5기

들어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하고 수

도권에 소재하는 경쟁력 있는 업체

를 유치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날 민선5기 들어 괄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광산업븡자

동차산업븡정보가전산업븡문화컨텐

츠산업븡그린에너지 등 5대 주력산

업과 금형산업븡융복합산업븡치과산

업 등 3대 신성장동력산업의 투자

여건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저가 산업용

지, 최고수준의 연구기관 집적화

및 우수한 연구인력, 안정된 노사

문화 정착 등 광주시가 자랑하는

투자매력도 적극 홍보했다.

삼성협력업체로 인천에 본사를

두고, 광주에 생활가전과 디스플

레이 분야를 투자해 100여 명의 직

원을 채용하고 있는 ㈜파버나인의

이제훈 대표는 광주시에 투자를

결정하고 정착하는 과정에 이르는

동안 광주시의 지원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큰 관

심을 모았다.

그 결과 광주시는 수도권 기업 1

1개사와 1천억원 투자 및 650여명

의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

결했다.

강운태 시장은 “시정철학인 행

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달성하기 위

해 기존의 제도와 관행, 공무원의

의식과 행태를 바꾸어 기업인이 요

구하는 투자환경을 만들 때까지 전

국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겠

다”고 말했다.

/정성문기자moon@kjdaily.com

광주시,수도권기업인대상투자설명회

11개사 1천억원대협약

광주시는 16일오전서울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투자환경설명회를갖고수도권

등소재기업11개사와1천억원규모투자협약을체결했다. /광주시제공

제19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

9일 화려한 막을 연다.

전남도는 16일 “전통 남도음식

을 맛볼 수 있는 제19회 남도음식

문화큰잔치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자연에서 찾은 건강음식 이

야기’라는 주제로 순천 낙안읍성에

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곡백과가 풍성한 10월 상달에

개최되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맛깔스런 남도음식과 함께 남도의

후덕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

다.

상달행렬로 시작되는 이번 축제

에서는 하늘과 조상님께 풍년에 대

한 감사 및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제례를 재현하고 제19회 남도음식

문화큰잔치의 성공을 기원하는 상

달제를 지낸다. 제례에 쓰이는 음

식은 22개 시·군에서 올라온 진설

음식이다.

남도음식 전시관에는 시·군별

지역 친환경 특산물로 조리한 대표

음식이 전시되고 건강음식 전시관

에서는 남도의 건강식품과 세계의

건강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군 대표음식 판매장터에는 22

개 시·군의 대표 음식점이 참여해

지역 특유의 음식을 판매하고 농·특

산물 판매장터에는 친환경으로 생

산된시·군의 특산물이 선보인다.

음식 경연대회는 일반부와 대학

생부로 구별해 일반부는 개발음식

을, 대학생부는 퓨전음식을 주제로

치러진다.

공연행사로는 야간 관광객을 위

한 7080 낭만콘서트가 열리고 낙안

읍성의 정서에 맞게 줄타기 공연,

명창 송순섭, 국악인 오정해씨의

국악공연 등이 열린다.

전남도 이승옥 관광문화국장은

“올해는 녹색의 땅 전남의 친환경

재료로 마련된 건강음식을 많은 관

광객이 함께 맛보고 즐길 수 있도

록 맛갤러리 운영 등 다양한 행사

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재정기자j2k@kjdaily.com

남도음식문화큰잔치19일팡파르

친환경음식등전시…광주서셔틀버스운행

전남도는 16일 “본격적인 쌀 수

확기를 맞아 17-18일 도와 시·군,

RPC 관계관 합동으로 ‘쌀 수급대

책과 전남 쌀 판매 확대를 위한 전

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산 쌀 생산량은 태풍으로

인한 백수피해 발생으로 지난해보

다 12% 감소한 72만9천t으로 예측

된다.

쌀값은 올 초 2009년산 정부양곡

20만t 공매에 따른 2011년산 쌀 소

비 위축으로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가 늘어나 16만원(80㎏ 기준) 내외

의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20

12년산 쌀 수확량 감소로 앞으로

다소 오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략 간담회에서는 태

풍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어려

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

해 공공비축미 적기 매입과 친환

경·브랜드 쌀 판매확대 방안에 대

해 집중 토의하고 쌀 유통전문가

특강도 실시한다.

/김재정기자j2k@kjdaily.com

전남쌀판매확대지혜모은다

내일까지시븡군RPC간담회

광주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1년도 성별영향분석평가업무’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국무총리

표창)’과 ‘우수사례(여성가족부장

관 표창)’로 동시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중앙행정

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븡도 교육청

등 293개 행정기관에서 실시한 주

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결과와 정책개선 실적 등을 3차에

걸쳐 심층평가를 실시한 결과, 광

주시를 포함한 총 16개 기관과 13

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정책을 추

진하는데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븡평가해 실질

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개선안

을 도출븡반영함으로써 정책 품질

향상과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는 제

도이다. /정성문기자moon@kjdaily.com

광주시 븮성별영향분석평가븯총리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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