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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방 l 403 월),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9월), 부산국제합창제(9월), 부산 인디커넥트페스티벌(9월), 허황후 신행길 축제(9월), 제6회 부 산 MICE 페스티벌(9월), 바다미술제(9월), 부산관광그랜드세일 (9~10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10월), 부산관광그랜드세일 (10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 부산자갈치축제(10월), 부 산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10월),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합창 제(10월), 아시아송페스티벌(10월), 제6회 부산국제문학제(10월), 부산예술제(10월), 부산국제합창제(10월), 제13회 부산불꽃축제 (10월), 제72회 유엔의 날 기념행사(10월), LINK of CINE-ASIA(10 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11월), 제37회 부산미술제(11월), 제9 회 부산크리스마스문화축제(11월), 제19회 부산독립영화제(11월) 등이다. 영화영상진흥 롯데 그룹과 부산의 영화영상분야 창조경제 를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된 ‘부산-롯데 창조영화펀드’가 총 210억원 규모로 2016년 3월부터 운용 중이며 중국 완다그룹과 1천억원 규모의 펀드조성을 협의 중이다. 아시아 영화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더욱 체계화하고 활성화를 목표로 2016년 10월 아 시아영화학교를 개교했다. 의회활동 원구성 <의 장> 백종헌 <부의장> 김영욱, 강성태 <의 원> 의원 정수는 47명이며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45명, 더불어민주당 2명이다. 상임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8명, 경제문화위원회 8명, 복지 환경위원회 8명, 해양교통위원회 7명, 도시안전위원회 8명, 교 육위원회 7명, 운영위원회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7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3명, 지방분권특별위원회 7명, 서민경제특별위원회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례회 및 임시회 시의회 정례회는 2회 57일간, 임시회는 7 회 73일 등 총 9회 130일간 열렸다. 의안처리 조례(안) 221건, 예산(안) 9건, 동의·승인(안) 67건, 건의·결의(안) 6건, 의견청취(안) 6건, 기타(안) 42건 등 총 351 건을 처리했다. 예산심의 예산심의는 본예산 1회, 추경 2회에 걸쳐 총 3차 례 했으며, 그 중 2017년도 부산시 본예산 10조911억원,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3조6천357억원을 심의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총 54개 기관·단체를 감사했다. 그 중 시정요구 329건, 건의 385건의 감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건의문, 결의문 2030년 세계등록엑스포 부산 유치 촉구 결 의(2016.5.23.),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동남권신공항 건설 촉구 건의(2016.5.23.),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구성 결 의(2016.7.21.), 신고리 5·6호기 안전성 재평가 및 사회적 수용 성 촉구 결의(2016.7.21.), 부산광역시의회 서민경제특별위원회 구성 결의(2016.9.8.), 한진해운 회생 및 부산항 운영 정상화 촉 구 건의(2016.9.8.) 등 6건의 건의·결의문을 채택했다. 기타 의정활동 4회에 걸쳐 41명 의원들이 825건의 질문을 해 146건의 검토·이행 약속을 받았다. 또한, 12회에 걸쳐 124 건이 실시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 시했다. 특히, ‘변화와 희망 의정’을 목표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간 해묵은 갈등인 중학생 무상급식·누리과정 예산의 상생합 의를 이끌어 냈고, 콜레라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갈 치 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에 대한 대시민 안전을 홍보하는 등 시민의 소리를 듣고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을 실천했다. 시민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기 위해 초·중·고 의회교실 9회(501명), 여성의회교실 2회(147명), 시민의회교실 1 회(36명), 장애인의회교실 1회(20명),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 회(7개팀 103명)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계층과 소통의 장을 마 련했다. 대구광역시 市花 : 목련 市鳥 : 독수리 市木 : 전나무 캐릭터 : 패션이 시청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 88 시장 : 권영진(權泳臻) 연 혁 달서구 월성동에서 구석기시대 유물인 좀돌날 석기 가 포함된 유적이 확인됨에 따라, 대구에 사람들이 모여살기 시작한 것은 대략 2만~1만 년 전부터로 추정된다. 북구 서변동, 중구 대봉동, 수성구 상동 등 중·소하천의 충 적지대나 자연대지가 신석기시대인들의 주된 활동무대였을 것으로 보인다. 기원전 1세기 무렵엔 지금의 달성토성을 중심 으로 한 달구벌국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첨해이사금 15년(261)에 달벌성을 쌓았다 는 기록이 있다. 통일신라 신문왕 9년(689)에는 신라의 도읍을 경주에서 달구벌로 옮기려는 시도가 있었을 만큼 대구는 지정 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다. ‘대구(大丘)’라는 이름은 신라 경덕왕 16년(757년) 주·군· 현의 명칭을 한자명으로 고칠 때 처음 사용됐다. 현재와 같은 ‘대구(大邱)’라는 한자 명칭이 조선왕조실록에 본격적으로 표 기된 것은 정조 2년(1778년)부터다. 1601년에는 경상도의 행 정·사법·군무를 담당하는 관청인 경상감영이 대구에 자리 해 정치·경제·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영남지역의 중심이 됐다. 대구는 일제침략이 시작되던 1907년 김광제, 서상돈이 중심 이 돼 ‘국채 1천300만원 보상 취지서’란 격문을 발표하면서 시 작된 ‘국채보상운동’과 1960년 4·19 민주혁명의 기폭제가 됐 던 ‘2·28 학생의거’ 등 나라를 위해 중요한 고비마다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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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의회활동 개 관 - 연합뉴스cdnvod.yonhapnews.co.kr/yonhapnewsvod/public/yearbook/... · 2018-05-08 · 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11월), 제37회 부산미술제(11월),

지 방 l 403

월),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9월), 부산국제합창제(9월), 부산

인디커넥트페스티벌(9월), 허황후 신행길 축제(9월), 제6회 부

산 MICE 페스티벌(9월), 바다미술제(9월), 부산관광그랜드세일

(9~10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10월), 부산관광그랜드세일

(10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 부산자갈치축제(10월), 부

산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10월),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합창

제(10월), 아시아송페스티벌(10월), 제6회 부산국제문학제(10월),

부산예술제(10월), 부산국제합창제(10월), 제13회 부산불꽃축제

(10월), 제72회 유엔의 날 기념행사(10월), LINK of CINE-ASIA(10

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11월), 제37회 부산미술제(11월), 제9

회 부산크리스마스문화축제(11월), 제19회 부산독립영화제(11월)

등이다.

영화영상진흥 롯데 그룹과 부산의 영화영상분야 창조경제

를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된 ‘부산-롯데 창조영화펀드’가 총

210억원 규모로 2016년 3월부터 운용 중이며 중국 완다그룹과

1천억원 규모의 펀드조성을 협의 중이다. 아시아 영화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더욱 체계화하고 활성화를 목표로 2016년 10월 아

시아영화학교를 개교했다.

의회활동

원구성

<의 장> 백종헌

<부의장> 김영욱, 강성태

<의 원> 의원 정수는 47명이며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45명,

더불어민주당 2명이다.

상임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8명, 경제문화위원회 8명, 복지

환경위원회 8명, 해양교통위원회 7명, 도시안전위원회 8명, 교

육위원회 7명, 운영위원회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7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3명,

지방분권특별위원회 7명, 서민경제특별위원회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례회 및 임시회 시의회 정례회는 2회 57일간, 임시회는 7

회 73일 등 총 9회 130일간 열렸다.

의안처리 조례(안) 221건, 예산(안) 9건, 동의·승인(안) 67건,

건의·결의(안) 6건, 의견청취(안) 6건, 기타(안) 42건 등 총 351

건을 처리했다.

예산심의 예산심의는 본예산 1회, 추경 2회에 걸쳐 총 3차

례 했으며, 그 중 2017년도 부산시 본예산 10조911억원,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3조6천357억원을 심의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총 54개

기관·단체를 감사했다. 그 중 시정요구 329건, 건의 385건의

감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건의문, 결의문 2030년 세계등록엑스포 부산 유치 촉구 결

의(2016.5.23.),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동남권신공항 건설 촉구

건의(2016.5.23.),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구성 결

의(2016.7.21.), 신고리 5·6호기 안전성 재평가 및 사회적 수용

성 촉구 결의(2016.7.21.), 부산광역시의회 서민경제특별위원회

구성 결의(2016.9.8.), 한진해운 회생 및 부산항 운영 정상화 촉

구 건의(2016.9.8.) 등 6건의 건의·결의문을 채택했다.

기타 의정활동 4회에 걸쳐 41명 의원들이 825건의 질문을

해 146건의 검토·이행 약속을 받았다. 또한, 12회에 걸쳐 124

건이 실시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

시했다.

특히, ‘변화와 희망 의정’을 목표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간 해묵은 갈등인 중학생 무상급식·누리과정 예산의 상생합

의를 이끌어 냈고, 콜레라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갈

치 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에 대한 대시민 안전을 홍보하는 등

시민의 소리를 듣고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을 실천했다.

시민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기 위해 초·중·고

의회교실 9회(501명), 여성의회교실 2회(147명), 시민의회교실 1

회(36명), 장애인의회교실 1회(20명),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

회(7개팀 103명)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계층과 소통의 장을 마

련했다.

대구광역시

市花 : 목련 市鳥 : 독수리

市木 : 전나무 캐릭터 : 패션이

시청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 88

시장 : 권영진(權泳臻)

개 관

연 혁 달서구 월성동에서 구석기시대 유물인 좀돌날 석기

가 포함된 유적이 확인됨에 따라, 대구에 사람들이 모여살기

시작한 것은 대략 2만~1만 년 전부터로 추정된다.

북구 서변동, 중구 대봉동, 수성구 상동 등 중·소하천의 충

적지대나 자연대지가 신석기시대인들의 주된 활동무대였을

것으로 보인다. 기원전 1세기 무렵엔 지금의 달성토성을 중심

으로 한 달구벌국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첨해이사금 15년(261)에 달벌성을 쌓았다

는 기록이 있다. 통일신라 신문왕 9년(689)에는 신라의 도읍을

경주에서 달구벌로 옮기려는 시도가 있었을 만큼 대구는 지정

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다.

‘대구(大丘)’라는 이름은 신라 경덕왕 16년(757년) 주·군·

현의 명칭을 한자명으로 고칠 때 처음 사용됐다. 현재와 같은

‘대구(大邱)’라는 한자 명칭이 조선왕조실록에 본격적으로 표

기된 것은 정조 2년(1778년)부터다. 1601년에는 경상도의 행

정·사법·군무를 담당하는 관청인 경상감영이 대구에 자리

해 정치·경제·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영남지역의 중심이

됐다.

대구는 일제침략이 시작되던 1907년 김광제, 서상돈이 중심

이 돼 ‘국채 1천300만원 보상 취지서’란 격문을 발표하면서 시

작된 ‘국채보상운동’과 1960년 4·19 민주혁명의 기폭제가 됐

던 ‘2·28 학생의거’ 등 나라를 위해 중요한 고비마다 빛나는

Page 2: 의회활동 개 관 - 연합뉴스cdnvod.yonhapnews.co.kr/yonhapnewsvod/public/yearbook/... · 2018-05-08 · 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11월), 제37회 부산미술제(11월),

404 l 지 방

향도 역할을 다해 온 자랑스러운 도시이다.

1981년 7월 1일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월배·성서·공산 지

역을 비롯해 칠곡과 안심, 고산지역을 편입시켜 시역이 454.95

㎢로 확장된 데 이어 1995년 1월 1일 광역시로 명칭이 변경됐

다. 1995년 3월 1일 낙동강을 낀 달성군 전역이 편입되면서 시

역은 884.1㎢로 크게 확장됐다.

면적·인구·행정구역 총면적은 883.56㎢로 전 국토의

0.9%이며 개발제한구역이 401.35㎢로 전체면적의 45.4%를

차지하고 있다. 총인구는 248만여 명이며, 행정구역은 7자치

구·1군에 읍·면·동 139개, 법정동·리 304개, 통·리 3천

559개, 반 2만3천438개가 있다.

재 정

2017년 본예산 규모는 시와 자치구·군을 합해 총 10조5천

154억원으로 그 중 일반회계가 8조6천944억원, 특별회계가 1

조8천210억원이다.

시 본청 예산 규모는 총 7조858억원(일반회계 5조3천231억원,

특별회계 1조7천627억원)으로 일반회계기준 세출예산은 사회복

지분야 34.4%, 일반공공행정분야 19%, 수송 및 교통분야 11%, 교

육분야 9.8%, 산업·중소기업분야 4.1% 등으로 편성됐다.

중점 추진사업

역동적 창조경제 도시 조성으로 경제활력 제고 ▲대구삼성

창조경제단지 조성(2016.12월 준공)과 C-Lab 창업프로그램 운

영으로 삼성-대구 간 확고한 창조경제 파트너십 구축 ▲벤처

창업의 체계적 지원과 기업성장 사다리 구축(163개 기업 육성)

등으로 창업 1등 도시 조성 ▲중국 100조원 물 산업 시장 진출

과 미래형 자동차산업 선도 기반 구축 등으로 미래산업에 대

한 적극적인 투자 진행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42개사), 사회

적 기업 육성(36개), 맞춤형 여성 일자리 발굴 ▲서민경제 골목

상권 보호정책으로 1 전통시장 1 특성화, 전통시장 진흥센터 추

진 등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음.

활기찬 도심재창조로 기분 좋은 변화 시작 ▲도시재생 국비

지원 공모사업 선정(5개소 국비 335억원), 도시재정비촉진(뉴

타운) 사업 및 도시정비사업(33개소) 추진, 폐·공가 정비 50

동 완료 등으로 다양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성

서 1·2차 산업단지 혁신·재생사업 선정과 제3·서대구·염

색산단 재생사업 추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대구’ 건설 ▲대구시민

복지기준 설정(5대 영역 70개 사업)과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58개 동 복지전담팀 구성) 추진으로 복지대구 기반 마

련 ▲발달·중증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독거노인에 대

한 돌봄서비스(2만4천120명), 경증 치매노인 기억학교 운영(12

개소) 등 취약계층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보호 강화 ▲보건소

신축(고산권 開所, 중구·서구·달서구보건소 착공)과 통합

정신치매센터 추가 설치(2개소→4개소)로 시민중심의 공공보

건 인프라 확충.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도시 실천 ▲시민중심의 문화 참

여 확대(198회 50만 명),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확대(131회)

등으로 시민 참여·체감형 문화예술 환경 조성 ▲2.18 안전문

화재단 설립(3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완료(12월), 안심귀

갓길 Safe-Zone 구축사업,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등을 통해

안전 생태계 조성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인프라를 확충 ▲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 개통과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개선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 자연생태공

간 복원, 평생교육을 위한 인프라 강화로 삶의 질 향상.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글로벌 대구 기반 구축 ▲국제노

선 증설로 대구국제공항 이용객 250만 명 시대 개막, 해외의료

관광객 2만 명 유치 ▲51개국에서 1만 명이 참가한 한국잼버리

대구광역시 면적·가구·인구

(2016년 12월 31일 현재)

구 분 면 적(㎢) 가 구(세대) 인 구(명)

합 계 883.56 994,220 2,484,557

중 구 7.05 37,987 79,712

동 구 182.18 147,154 351,352

서 구 17.33 88,468 199,507

남 구 17.44 73,979 156,433

북 구 94.07 171,181 440,383

수 성 구 76.47 165,392 447,011

달 서 구 62.34 225,643 591,891

달 성 군 426.68 84,416 218,268

※ 외국인 별도(2015년 12월 31일 기준 : 외국인 수 2만6천141명)

2017년도 대구광역시 회계별 예산규모

(단위 : 백만원)

회계별 2017 예산액 2016 예산액 증 감

합 계 7,085,800 6,887,400 198,400

일반회계 5,323,100 5,142,700 180,400

특별회계 1,762,700 1,744,700 18,000

공기업

소 계 550,900 520,700 30,200

상수도사업 245,000 237,700 7,300

하수도사업 305,900 217,000 88,900

지역개발기금 - 66,000 △66,000

소 계 1,211,800 1,224,000 △12,200

도시철도사업 310,100 348,000 △37,900

교통사업 137,000 130,300 6,700

의료급여기금 400,500 400,500 -

산업단지조성 및 관리사업 34,400 34,900 △500

중소기업육성기금 67,000 66,800 200

광역교통시설 9,800 17,600 △7,800

수질개선 3,100 3,000 100

기반시설 1,500 1,500 -

경부고속철도변정비사업 18,700 30,300 △11,600

재정비촉진 600 600 -

소방안전 229,100 190,500 3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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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방 l 405

대회와 2016년 최초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 성공적

으로 개최, 국제적 도시 기반 구축.

소통과 협치로 新거버넌스 모델 창조 ▲실질적인 주민참여

예산제 추진과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시민원탁회의 정례화로

참여 민주주의 실현 ▲두드리소(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

구축과 120 달구벌콜센터 확대 운영.

K-2·대구공항 통합이전 대역사 시작 ▲K-2기지와 대구공

항 통합 이전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무산됐던 영남권

신공항의 꿈 실현.

산 업

개 요 국가산업단지 1단계사업 준공,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기관 및 기업 유치, 테크노폴리스 기반조성완료, 혁신도시

건설 등 미래 지역경제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

업을 차질 없이 진행했고 취약 소상공인 보호, 소비촉진 등 4

개 분야 11개 과제의 서민경제 안정화 대책을 수립·추진했다.

제조업 2016년 산업생산 증가율은 1.2%로 전국평균(1.0%)을

상회했으나 지역 내 제조업의 부가가치 비중은 2014년 22.3%

에서 2015년 21.6%로 소폭 감소했다. 2016년 수출액도 69억 달

러를 기록해 71억 달러를 기록한 2015년에 비해 2.4% 감소했

다. 2016년도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15년 대비 4.4% 증가했다.

유 통 유통시설은 백화점 9개, 쇼핑센터 5개, 대형마트 19개

와 전통시장 147개소 등 총 200개소가 있다.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 ‘1 전통시장 1 특성화’ 공모사업(신매시장 외 6개), 문화관

광형 시장(약령시장), 청년상인 창업(신평리시장 외 2) 선정, 온

누리 상품권 판매(898억원) 및 시설현대화사업, 경영혁신사업

등을 추진했다.

‘1 전통시장(18개소) 1 대형마트(18개 점)’ 전담지원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업체의 판로를 지원하는 지역우수상품 품평회

를 통해 대·중·소 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 추진했다. 프랜차

이즈 사관학교를 통한 소상공인 창업교육, 스타가게 10개소 선

정으로 관광알선 및 홍보, 점포컨설팅 등 골목상권 보호에 노

력했다.

금 융 금융기관 점포 수는 681개이고, 총 수신액은 94조4천

751억원, 총 여신액은 89조3천871억원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창업 및 시설현대화 자금 등 맞춤형 자금지원 시스템 구축과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인력 양성과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무 역 2016년 수출 69억2천만 달러, 수입 43억6천만 달러로

25억6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2016년도 수출

은 세계 경제·교역 둔화, 주력상품의 단가 하락, 자동차 파업

등 수출여건 악화로 2015년 대비 1억7천만 달러감소했다. 2016

년 말 기준 주요 수출품목은 지역의 주력산업 생산품인 기계

(46.4%-자동차부품 15%), 전자전기(14.1%), 섬유(15.3%), 화학공

업(10.2%), 철강금속(7.5%) 등이며, 주요 수출국은 중국(23%), 미

국(15.1%), 일본(7.4%), 베트남(5.7%), 멕시코(3.9%) 등이다.

지역산업의 성장기반 구축 영남권 R&D허브 조성을 통한 과

학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대구특구 내 연구소기업 82개 신규

설립·등록, 2차 특구펀드 1천250억원과 3차 특구펀드 500억

원 조성·운영, 테크노비즈센터 건립, DGIST 학사동 건립·국

립대구과학관 개관·국책연구기관 R&D사업비 확대 등을 추

진했다.

첨복단지를 국가첨단의료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핵심 인프

라 시설 센터 4개 준공(2013년 11월), 843종의 장비구축(1천21

억원)과 연구인력 확충(2016년 말 210명), 한국뇌연구원 준공

(2014년 11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준공(2015

년 4월), 의료벤처기업 공동연구센터 준공(2015년 10월) 등 국

책기관 6개, 의료기업 121개를 유치했다. 첨단임상시험센터,

K-Medical센터, 의료기술시험훈련원을 2016년 유치해 동아시

아 의료산업의 허브 ‘메디시티 대구’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

진하고 있다.

벤처창업 활성화 및 벤처기업 성장지원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보육센터 운영(경북대 등 10개소),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창업 지원사업(보육공간 581실, 6개 펀드, 756억원

조성, 43개 지원사업 운영)을 추진했다. 또한, 벤처기업육성촉

진지구 활성화 사업(입주기업 사업화 지원 및 실태조사, 벤처

창업 활성화 행사)을 통해 지역 벤처·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은

물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창업 붐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산업육성 기계금속·소재부품 산

업의 고도화를 위해 기계금속산업을 기술주도형으로 혁신하

고 뿌리산업과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사업, 기계·자동

차산업 수출역량강화 지원, 뿌리산업 경쟁력강화사업, 감성터

치플랫폼 개발 및 신산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3대 전시

회(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대구국제기계산

업대전)를 동시 개최했다.

섬유산업분야에서는 차세대 섬유소재 개발 및 글로벌 마케

팅 역량강화를 위해 이업종 융합비즈니스 기반 조성사업, 대구

텍스타일 Complex 운영과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최했다. 패션

디자인산업 육성, 특화산업 브랜드화를 위한 패션디자인산업

경쟁력강화 및 우수 디자이너 육성 지원, 패션의류 전시회·패

션쇼 참가 등을 지원했다. 공동브랜드 쉬메릭 품질개선과 마

케팅강화 등을 통해 섬유패션 지역 중소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했다.

미래형자동차 선도 도시(C-Auto) 구축 자동차 산업은 지역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생산액 기준 22%를 차지하고, 자

동차 관련 기업이 885개사에 이르는 등 대구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했다.

새로운 자동차 시대를 맞아 전기동력 기반 자율주행차 산업

으로의 영역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동공업, 르노삼

성자동차, LG전자, 포스텍 등 기관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1톤

급 경상용 전기차 개발에 들어가 기본 컨셉차량을 제작할 예

정이며, 2019년까지 1회 충전으로 250㎞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개발과 생산기반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One-Stop 실증환경 조성 등 국내 유일의 자율주

행 규제프리존 구축을 통한 기업 및 연구소 유치와 고용창출

을 위해 테크노폴리스, 국가산단, 수성의료지구 일원에 자율주

행 자동차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16년 9월에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맺어 이들 지역을 자율주행시범단지로

지정했다.

Page 4: 의회활동 개 관 - 연합뉴스cdnvod.yonhapnews.co.kr/yonhapnewsvod/public/yearbook/... · 2018-05-08 · 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11월), 제37회 부산미술제(11월),

406 l 지 방

자동차 튜닝산업 지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대구튜닝전문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매년 개최되

는 대구스트리트모터 페스티벌과 튜닝카레이싱대회는 튜닝카

마니아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 회

공원·녹지 공원·유원지는 2015년 말 현재 494개소, 52.8

㎢를 조성 완료했고 35개소 18.1㎢는 조성 중이다. 계획된 공

원·유원지는 연차적으로 조성·정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조

성 및 시민 휴식·정서함양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수도 6개 정수장에서 1일 154만t을 생산한다. 상수도 보급

률은 99.9%, 1인 1일 급수량은 312ℓ이다.

하수도 1일 187만t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 7개소 가동

으로 하수처리능력 100%를 갖추고 있으며, 2015년까지 4조1천

854억원을 투자해 하·폐수처리장 고도화 및 총인처리시설을

설치했다.

달성산업단지의 1일 1만2천t 폐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했으

며 비점·완충처리시설 85만9천㎥를 설치해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량을 대폭 감소시켰다. 지속적인 하수관거 개선사업과 도

심 지천에 유지용수 공급 등 적극적인 환경시설 투자로 수질

개선율(98.1%)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보건·위생 의료기관 등 4천579개소(의료기관 3천596, 치

과기공소 355, 안경업소 585, 안마시술소 19, 안마원 22, 접골

시술소 1, 침구시술소 1), 의약품 및 의료기기 판매업 5천590개

소, 공중위생업 1만1천804개소, 식품위생업 5만2천741개소, 음

악·게임업 3천282개소가 있으며, 이들에 대한 영업질서 확립

과 유통식품에 대한 감시·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환 경 2천960억원을 투자해 64만9천㎡ 규모의 국가물산업

클러스터와 물 랜드마크를 조성, 수출형 스마트 물산업 기반을

구축했다.

사회복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6만6천472가구에 10만7천

763명이다. 사회복지시설로는 생활시설 336개소(노인 265, 장

애인 52, 정신 11, 결핵 1, 노숙인 7)와 이용시설 1천812개소(사회

복지관 26, 경로당 1천450, 노인복지관 15, 재가노인시설 85, 노

인교실 66, 장애인시설 98, 노숙인시설 3, 무료급식 69)가 있다.

근로복지 산업체 노동조합은 177개에 2만8천214명이 가입

돼 있으며, 모범근로자 산업시찰, 근로자 체육대회,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금지급, 노사화합상 시상 등 근로자 복지증진

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문화·체육

교 육 학교 수는 총 885개(대학원 포함)로 유치원 375개, 초

등학교 225개, 중학교 125개, 고등학교 92개, 전문대학 9개, 대

학교 4개, 대학원 4개, 산업학교 1개, 특수학교 9개 등이 있으

며, 학생 수는 46만7천26여 명이다.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공공

도서관이 36개가 있다.

문 화 중국 창사, 일본 교토와 문화보자기 축제 등 문화교

류사업을 연중 전개하고, 지방 최대의 문화인프라 보유도시로

서 국내 최고·최대 연극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개

최했다. 또한, 1 사 1 동호회 육성 캠페인 전개, 구·군별 버스

킹 거점 구축을 통해 생활문화 활성화 기반을 공고히 하고, 청

년예술창조공간 개소, 해외레지던스 확대를 꾀했다.

대한민국 근대사에 한 획을 그은 2대 운동기념일(국채보

상·2.28 민주운동)과 연계한 ‘대구시민 주간(2.21∼28)’을 지

정·운영하고,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으로 등재시켜 대구의 정신·역사자원의 우수성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관 광 2016년에는 ‘2016 중화권 관광객 대구경북 방문의 해’

성공추진, 대구공항 정기노선 확충으로 ‘5개 노선(2015년) →

12개 노선(2016년)’ 확대. 대구 치맥페스티벌 세계화, 서문 야

시장 개설 등으로 대구방문 외국인 관광객 56만 명을 유치해

2015년 대비 43%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관광정책의 전문성·체계적 운영을 위해 2016년 10월 설립

된 대구관광뷰로를 대구관광 전담조직으로 지정했다. 이를 통

해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관광 수요

와 트렌드에 전략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행사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팔공산 승시축제, 대구

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 동성로축제, 대구화교축제, 서문시장

대축제, 팔공산 벚꽃축제, 팔공산 단풍축제, 아이스축제, 대덕

제, 안지랑곱창 젊음의 거리 축제, 옻골문화축제, 금호강 바람

소리길 축제, 수성못 페스티벌, 비슬산 참꽃문화제 등이 있다.

체 육 대구국제마라톤 대회, 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 꿈나무

실내육상대회 및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개

최를 통해 국제육상도시로 재도약하고 있다.

시민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만9천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수성구 국민체육센터,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등을 건립했다.

전문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공공체육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해 2018년까지 시민운동장 도심 복합 스포츠타운과 대구체

육공원 선수촌 등 스포츠인프라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과학·기술 국가 대형프로젝트인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한

국뇌연구원 건립(2014년 12월 준공)과 신정부 대선공약사업으

로 채택된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차세대 SW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2015세계물포럼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기반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의회활동

원구성

<의 장> 류규하

<부의장> 최길영, 박상태

<정당별 의석> 새누리당 28명, 더불어민주당 1명이다.

상임위원회 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를 두고 있다.

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외에 윤리특별위원회,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추진 특별위원회, 대구 취수원 이전 추

진 특별위원회,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운

Page 5: 의회활동 개 관 - 연합뉴스cdnvod.yonhapnews.co.kr/yonhapnewsvod/public/yearbook/... · 2018-05-08 · 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11월), 제37회 부산미술제(11월),

지 방 l 407

영하고 있다.

정례회 및 임시회 운영 2016년도 시의회는 정례회 2회 60

일간, 임시회 6회 76일간으로 총 8회 136일간의 회기를 가졌

다. 회기 내에 8회 19명이 23건의 시정질문과 13회 17명이 28건

의 5분 자유발언과 긴급 현안발언을 했다.

인천광역시

道花 : 장미 市鳥 : 두루미

市木 : 목백합

시청주소 : 인천광역시 남동구 정각로 29

시장 : 유정복(劉正福)

개 관

연 혁 문학산, 계양산 등에서 발견된 각종 석기류로 볼 때

인천에 사람들이 모여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 시대 이

후인 것으로 추정된다. 학익동, 주안동, 문학동 등에 분포된 지

석묘(支石墓) 등은 청동기시대에 부족세력이 자리하고 있었음

을 보여 준다.

삼국사기 지리지(三國史記 地理誌) 등에 의하면 인천은 삼

국시대 초기에는 백제에 속해 미추홀(彌鄒忽)이었으며, 고구려

에 속했을 때는 매소홀현(買小忽縣)이 설치됐다. 진흥왕 때 신

라의 영토가 되었고,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6년(757년)에 소성

현(邵城縣)으로 개칭돼 율진군의 영현이 됐다.

고려시대에는 소성현이 수주(樹州)에 속했다가 숙종 조

(1096~1105년)에 모후 인예태후의 출생지라 하여 경원군(慶源

郡)으로 개칭 승격됐다. 인종 조(1122~46년)에 모후 출생지라

하여 인주(仁州)로 다시 승격됐으며, 공양왕 2년(1390년)에 칠

대어향(七代御鄕 : 7대에 걸쳐 다섯 왕비가 나온 곳)이라 하여

경원부(慶源付)로 승격 개칭됐다.

조선조 들어 태조 원년(1392년)에 경원부가 인주로 환원됐

다가 태종 13년(1413년)에 인천군으로 다시 격하됐는데 세조 6

년(1460년)에 이르러 세종비 소헌왕후의 외향이라 하여 인천도

호부(仁川都護府)로 승격되어 말기까지 이어졌다. 고종 32년

(1895년) 지방관제 개정에 따라 전국을 23부로 나눌 때 인천은

인천부(仁川府)로 개편됐고 건양 원년(1896년)에 다시 경기도

인천부가 됐다.

1910년 주권을 상실하자 조선총독부 관제에 의해 부(府)가

되었고 부세확장에 따라 부평(富平)의 대부분을 포함했다.

광복 후 1949년 8월 15일 실시된 지방자치제로 인천부에서

시(市)로 개칭되고, 1981년 김포군 계양면, 옹진군, 영종면·용

유면 등이 편입됐다. 1995년 1월 1일 인천광역시로 명칭이 변경

됐다.

면적·행정구역 1995년 3월 1일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에 의

해 경기도 강화군 전역, 대부면을 제외한 옹진군 전역, 김포군

검단면이 인천광역시에 편입됐다. 2016년 12월 31일 현재 총면

적은 1천62.6㎢로 남한면적의 1.06%에 해당한다. 8구 2군, 150

개 읍·면·동, 4천285개 통·리, 2만2천425개 반이 있다.

재 정

2017년 예산규모는 2016년 대비(12조1천517억원) 4천78억원

(3.36%) 증가한 12조5천595억 원으로 시 8조3천166억원, 자치

군·구 4조2천429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분야가 2016년 대비 12.59% 증가

한 1조3천776억원, 사회복지 분야가 7.29% 증가한 2조428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34.59% 증가한 1천475억원, 수송 및 교

통 분야는 10.51% 감소한 6천154억원, 과학기술 분야는 25.06%

감소한 363억원이다.

중점 추진사업

인천발전을 가로막는 ‘부채’라는 장애물 제거 지난 2년 7개

월간 재정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역대 최대의 국비를 계속

확보했다.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 재원보전 차원으로 교

부하는 보통교부세도 최근 3년간 1조3천229억원을 확보해 재

정건전화의 기반을 다져왔다. 10년 이상 증가하기만 하던 시

본청 채무도 2015년도부터 감소세로 전환됐다.

2017년에도 7천171억원을 채무상환에 사용해 2016년 말

30.4%의 채무비율을 25.9%로 낮출 계획이다.

수인선 인천 ‘전 구간’ 개통 수인선 송도역-인천역 구간(연

장 7.3㎞) 개통으로 인천 남부권을 관통하는 총연장 53.8㎞의

수인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마무리됐다. 해당 구간에는 인하대,

숭의, 신포, 인천 등 4개 역이 새로 들어섰다. 경기도 시흥 오이

도-인천 송도 구간은 2012년 6월 개통됐다.

경기도 오이도역에서 인천역까지 승용차나 대중교통을 이

용하면 최소 50분 이상 걸리던 것이 수인선을 이용하면 30분

인천광역시 면적·가구·인구

(2016년 12월 31일 현재)

구 분 면 적(㎢) 가 구(세대) 인 구(명)

합 계 1,062.60 1,171,399 3,002,172

중 구 140.19 52,218 119,434

동 구 7.19 30,081 71,915

남 구 24.84 178,444 424,869

연 수 구 54.95 120,580 336,256

남 동 구 57.05 209,885 543,038

부 평 구 32.00 216,492 560,649

계 양 구 45.57 126,963 333,344

서 구 116.90 194,008 522,360

강 화 군 411.43 31,106 68,785

옹 진 군 172.48 11,622 21,522

※ 외국인 수 : 5만9천103명(인구수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