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gtx-d y자노선 사업성 높게 나왔다”...
TRANSCRIPT
박남춘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
와 주요 현안 건의를 위해 인천지역 여
야 국회의원을 상대로 초당적인 협력
및 지원 요청에 나섰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8
일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시 주요 국비
및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인천
시-인천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
회’를 개최하고 이들 국회의원들의 협
력을 당부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
도(GTX)의 Y자 노선이 사업성이 타 검
토 노선보다 높게 나온 만큼 이를 반영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는 GTX-D 노선 외에도 지역
최대 현안에 해당되는 수도권매립지 종
료 및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
한 K-바이오 랩허브 인천 유치 등에 힘
을 실어줄 것을 정치권에 강력히 요구
했다.
이날 시 주요 간부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박 시장은 “그간 지역 국회의원이
많이 도와주어 우리 시가 올해 역대 최
대인 4조 41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고 여·야를 넘어 초당적인 협력을 해
온 것처럼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달라”
고 강조했다.
이날 시는 협의회를 통해 사전절차
이행 등 제도개선 사업 9건, 국비지원사
업 15건(3,221억원) 등 총24개 사업에
대해 인천지역 국회의원에 협조를 요청
했다.
먼저 사전절차 이행 등 제도개선 사
업으로는 ▲GTX-B 노선 신속한 추진
및 GTX-D Y자 노선의 제4차 국가철도
망 구축계획 반영 ▲국립대학병원 인천
분원 건립지원, ▲K-바이오 랩허브 구
축사업 인천 유치 등 9건이다.
국비 지원 건의사업으로는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3억) 등 15건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인천시와 인천지
역 국회의원은 당초 인천시가 건의한
GTX-D Y자 노선 반영을 정부에 촉구
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인천시는 “우리 시가 제안한 GTX-D
Y자 노선은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 사
업성이 가장 높으며 향후 3기 신도시가
건설되어 수도권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유일한 GTX
노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가 주장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검토
B/C값(기준 1)은 Y자 동시 건설이 1.03,
인천공항행 0.96, 김포행 1.00이다.
박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수
도권매립지 종료, K-바이오 랩허브 유
치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여러 현안에
있어, 초당적 성격의 협의회를 계기로
힘을 하나로 모아 시민들의 염원과 바
람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의 건의에 지역 국회의원 대
부분도 적극적으로 도와 주겠다고 약속
했다.
먼저 송영길(계양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천의 현안과제들이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
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동수(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역시 “인
천시민의 바람과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인천시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
했다.
박 시장과 다른 당적을 갖고 있는 배
준영 의원(중구·강화·옹진, 국민의힘)
은 “인천 현안 과제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서라면 나와 국민의힘도 적극적으
로 협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동·미추홀을, 무소속)은 협의회에
는 불참했으나 공동성명서에는 함께 이
름을 올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지역 국회의원
들 대다수가 참여했거나 공동성명서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신동근, 홍영표 의
원 등 박 시장과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
일부는 참석하지 않고 공동성명서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
다.
이들 국회의원들의 불참 이유는 아직
‘공식적’으로 나타난 바는 없다.
신 의원의 경우 자신의 지역구 구
역 가운데 하나인 검단지구의 여론이
GTX-D 노선의 Y자 노선을 찬성하지
않고 있어 이를 감안해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의 경우 이번에 시가 협조를
요구한 주요 현안과 자신의 지역구가
큰 관련이 있지는 않았었다.
정진오 시 대변인은 “홍 의원의 경우
당일 공동성명서는 ‘직접 서명’이 원칙
이었는데 홍 의원이 사정상 자리에 없
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서명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의 경우 당대표 직함을
동시에 맡고 있어 공동성명서에 서명
으로 함께 하지는 않았다. 대신 협의회
에 참석하는 것으로 갈음했다. 송 의원
은 최근에도 GTX-D 노선에 대해 ‘동
서 교통망 연결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
하며 초안 노선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배영수 기자 [email protected]
홈페이지와 실시간 모바일 속보를 통해 다양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광고 문의 및 기사제보 바랍니다.
2021년 6월 1일 화요일제2043호 http://www.incheonnewspaper.com2006년 5월 15일 창간
인천시, “GTX-D Y자노선 사업성 높게 나왔다” 강조시-인천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현안 논의…일부 의원 ‘불참’
인천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
사한 64만 2,6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
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
혔다. 올해 인천의 개별공시지가 상승
률은 국토교통부 공시지가 현실화 계
획에 따른 표준지 변동률(8.83%)이 반
영된 가운데, 전년 대비 8.45% 올라
지난해(4.11%)에 비해 4.3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 역 별 로 살 펴 보 면 , 계 양 구
(11.30%), 남동구(11.17%), 부평구
(10.91%) 순으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
났으며, 중구(4.43%), 옹진군(5.55%)
은 상승률이 낮게 나타났다.
계양구(11.30%)는 박촌, 동양, 귤현
동 등 계양테크노밸리 3기신도시와
서운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의 활발한
진행에 영향을 받았다.
남동구(11.17%)는 고잔동 일대 남
동산업단지 및 주변 준공업지역과 구
월동, 간석동 일원의 주택재개발정비
사업 영향이 있었다.
부평구(10.91%)의 경우 역세권 위
주의 도시형생활주택 신축 활성화에
따른 주거용 토지수요 증가와 공업지
역 내 건축개발, 원도심지역의 재개발
및 재건축 착공 등이 지가변동에 영향
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땅은 지
난해와 같이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있
는 부평동 199-45(금강제화빌딩)로
㎡ 당 1,395만 원으로 나타났고, 주거
용 토지는 연수구 송도동 9-6(웰카운
티 송도 3단지)가 같은 기준 335만 4
천 원이다.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행정과 재산세 등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불법 건축물 이
행강제금 산정 등 약 61개 분야에 광
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와 군․구 개
별공시지가 담당부서 등에서 다음달
3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조사·산정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군·구에 문의하면 된다.
결정한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군․구에 직
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보
내면 군․구는 30일 이내에 이를 다시
조사한다.
배영수 기자 [email protected]
인천 계양·남동·부평지역 땅값 상승률 높았다
인천시, 개별공시지가 642,606필지 결정·공시
구독·광고 (032)833-0088
상속한정승인공고
망 이계순(340320-2******) 2021년 3월 2일 사망
□ 최후주소 : 인천 미추홀구 제일로27번길 27, 702호 (도화동)
민법 제1032조 및 비송사건절차법 제65조의2에 의거하여 다음과 같이 공고함. 공고일로부터 2개월 내에 채권 또는 수증을 신고하지 아니하면
청산에서 제외함.
□ 사건번호 : 2021느단842 상속한정승인 (인천가정법원)
□ 한정승인수리(심판결정)일 : 2021년 5월 26일
□ 청 구 인 : 조재영(730720-1******) 인천 미추홀구 제일로 27번길 27, 702호(도화동)
□ 공고기간 : 2021년 6월 1일~2021년 8월 1일□ 공 고 인 : 조재영
2021년 6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