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캠퍼스타운’ 확대… 혁신창업 맞춤형 지원을 투입해 현재...

1
광진구보건소가 지난달 31일 여의 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보건복 지부 주관 ‘2018년 국민영양관리시행 계획 평가’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총 229개 기초자치단 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의 목표 달성도와 지자체별 영양관리사업 지원 및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며, 광진구를 포함한 12개의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토대로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영양사업 추진, 지역사회 영양사업 포괄기술, 적극적인 사업기반 확보, 실질적인 지 역사회 연계·참여 등 각 분야에서 높 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의 올바 른 식생활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 를 안았다”며 “구민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관악구가 여성 1인 가구가 믿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자 ‘여성안심 원룸 인증 사업’을 실시 한다. 최근 신림동에서 발생한 여성 1인 가구 주거침입 사건 등 여성 1인 가구 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여성이 믿고 살 수 있는 안심원룸 인증 사업을 실 시해, 주거불안을 덜고 시설 안전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인증 대상은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 역 내 원룸이며, 원룸의 건물주나 거 주하는 주민이 인증을 요청하면 관악 구와 관악경찰서가 합동으로 현장을 진단을 실시한다. 관리운영체계, 조경·조명, 현관문 방범장치·비상벨 설치여부 등 총 52 개 항목을 진단하여 80% 이상을 충 족할 경우, 안심원룸으로 인증하고 인 증패가 수여된다. 관악구와 관악경찰서는 지난 9월 현 장 진단 결과 ‘여성안심 원룸’으로 인 증된 조원동 소재 원룸 1개소에서, 31 일 오후 ‘제1호 여성안심 인증 원룸’을 기념하는 인증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 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관악경 찰서 관계자, 시·구의원, 주민 등이 참 석한 가운데, ‘여성안심 원룸 인증 사 업’에 대한 경과보고, 인증 원룸 현판 제막식, 시설 순회 등이 진행됐다. 여성안심 원룸 인증 후에도 건물주 는 여성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관리 및 개선에 힘써야하며, 관악경찰 서는 인근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비 상연락체계 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인증 받은 원룸에 디지 털 비디오창, 현관문 보조키, 문 열림 센서, 휴대용 비상벨 ‘여성 안심 홈 4 종 세트’를 지급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여성안심 원룸 인증 사업을 통해 민간의 자발 적인 시설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 여성 1인 가구가 느 끼는 생활 속 불안을 덜고 함께 누리 는 안전기반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을 2020년 서울시내 48개 대학(누적)으로 확대하고, 현재 150여 팀을 수용하는 창업공간을 2020년까지 500팀 이상을 상시 육성할 수 있는 규모로 확충하겠 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 2~3명의 소규 모 창업기업 단계를 통과한 직원 10명 이상의 ‘성장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입 주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유니콘 기업 으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총 750억원의 예산 을 투입해 현재 32개인 서울 캠퍼스타 운을 학교당 각 사업비 최대 100억 원 (사업기간 4년, 2020년~2023년) 규모 의 종합형 사업 6개소, 최대 15억 원(사 업기간 3년, 2020년~2022년) 규모의 단위형 10개소 등 총 16개 신규 사업을 선정한다. 참여대학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받 는다. 사업 제안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 과 대학의 소재 자치구다.시는 지난달 31일 중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 린 ‘제7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에서 ‘대학-지역-민간-공공이 참여하는 ‘혁 신창업 전진기지 서울 캠퍼스타운 공 동선언’을 하고, 서울 캠퍼스타운의 성 과를 공유하고, 확대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캠퍼스타운을 ‘혁신창업 전진기 지’로 육성하기 위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활성화 전략도 발표했다. 시는 사 업 참여 대학을 확대하고 창업 인프라 를 조기 확보하며, 성공적인 창업성과를 촉진하기 위해 캠퍼스타운 사업의 추진 체계를 혁신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종합형 최대 6개, 단위형 최대 10개를 선정할 예정이며 공모기간은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 까지다.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을 대상 으로 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전문기관 주관의 성과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각 대학별 사업 실적에 상응하는 인센티 브 제공 등 성과촉진체계를 구축·운영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31일부터 11 월1일까지 서울소재 36개 대학교 총 장과 부총장, 248개 캠퍼스타운 청년 창업팀이 참여하고, 1만 여 명이 참여 하는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을 개 최했다. 37개 대학 174개 청년창업팀이 참가 한 창업 D.I.Y.존에서는 바이오, VR, 로 봇 등 각종 기술창업 외에도 의류, 주 얼리 등 패션디자인, 반려동물 소품, 친 환경 교구 개발, 업사이클링, 생활소품,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디 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피칭 경진대회에서는 총 99개 팀 중 18개 팀이 본선에 올랐고,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6개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 3개 팀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과 심사에 참여한 AC, VC로부터 의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 울 캠퍼스타운이 혁신창업의 전진기지 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하 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겠 다”고 말했다. 윤진석 기자 [email protected] 강동구가 오는 29일까지 자기주도 학습지원센터에서 ‘2020학년도 수시 전형 모의면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험생이 가장 많은 부담을 느끼지 만 공교육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수시전형 면접고사와 자기소개서 작 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모의면접에서는 수험생 1명 과 면접관 3명이 1:3 개별면접을 20 분가량 진행하고, 그에 따른 맞춤 피 드백을 제공한다. 면접관은 전·현직 교사, 교육전문 가, 면접전형 합격자인 대학생멘토 등 으로 구성되며, VR면접시스템을 활 용한 반복 훈련과 모의면접 과정 녹 화영상을 통해 자체적으로 훈련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 이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29일 까지 총 12회 운영되며, 진행일정을 각 대학별 면접일정에 맞춰 모의면접 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정보 격차와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참 여자 역시 상반기 대비 56명 늘어난 216명으로 확대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수험생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한 전용공간 구축부 터 자기주도적 면접대비를 위한 VR 면접시스템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번 수시전형 모의면접이 수험생들 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성동구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 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0년 연속 산불 무재해’를 목표로 본격적인 산불 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1월 25일부터 5월 15일 봄철 산 불조심기간에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와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 해 성동소방서와 성동경찰서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산불 합동 진화훈련 을 시행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제 고하는 산불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건조해진 날씨와 단풍철 증가 하는 등산객으로 인해 산불 발생률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 간’으로 지정하였다.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가을 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였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소방서· 군부 대 등 유관기관과의 진화 공조체제 구 축,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 할 예 정이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예방과 산 불발생 시 초동대처를 위한 비상근무 조를 편성하여 하루 3명씩 비상근무를 한다. 주말· 휴일 예외 없이 오전 10시 부터 저녁 8시까지 근무한다. 진화에 쓰이는 방재차량 물탱크 등은 항상 만수상태를 유지하고,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를 비치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며 직원과 자율방범대 원 합계 887명을 주진화대와 보조진화 대로 편성하여 산불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구청과 유관기관 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 로도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살기 좋은 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2020년까지 대학내 창업공간 500팀 수용 규모 늘려 성장기업 공간 별도 마련 유니콘 기업도약 뒷받침 강북구 동네단위 평생교육 상시 운영 동작구 청소년 자치 정책마켓 개최 강북구가 동네단위 평생교육 프로그 램과 학습공동체 지원 사업을 상시 운 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의 동네배움터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된 사업은 근거리 생활권 학습기 회 제공이 핵심 취지다. 이를 통해 구 는 8개 배움터에서 80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배움터 장소로 구의 각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이 활용된다. 교육이 열리는 자치회관은 송중동, 삼각산동, 번1·2·3 동, 수유1·3동, 우이동 등이다. 이외 장 소가 협소한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의 교육소외가 없도록 찾아가는 강좌를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문해교육, 직업능력 증 진, 마을 학습문화 조성, 가족·세대간 소통, 생활문화 증진 등 유형별로 기획 됐다. 성인미술 테라피를 비롯해 살림 노하우, 천연화장품, 독서토론, 시낭송, 팝송 영어교실, 숨은 소비 찾기, 영상 만들기, 네일아트를 포함한 실속 있는 강의가 준비됐다. [email protected] 동작구가 오는 8일 동작구의회 본회 의장에서 ‘청소년 자치 정책마켓’을 개 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동 작구 청소년의원들이 스스로 발굴한 정책을 실질적 정책결정권자에게 소 개·제안함으로써 정책과정 전반에 참 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 됐다. 이번 ‘청소년 자치 정책마켓’에는 제5대 청소년의회 의원 39명과 청년보 좌관 5명, 구청장, 구의장, 주민 등이 참 석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청소년정책에 대한 공감 대를 형성하고자 지난달 11일 서울공 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동작혁신교육 축제에서 ‘청자켓 미리보기’ 부스를 운 영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의 연 령별 선호도를 사전에 평가하는 투표 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정책은 △등· 하교시간 버스배차 간격 줄이기 △동 아리 선택에 자유와 기회증진 △교내 복도 CCTV설치에 관한 의견수렴 순으 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인권, 안전, 생 활, 교육 등 4가지 분야별 12개 안건을 이번 정책마켓에서 소개한다. 향후 정책마켓 운영결과는 관련 부 서 및 기관과 공유하고, 정책반영여부 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실질적 정 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이다. [email protected] 성동구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산불방지 종합대책수립비상근무조 편성 등 예방 만전 광진구보건소 ‘영양관리 우수기관’ 선정 13 2019년 11월 4일 월요일 메트로 METRO 면접 · 자소서 작성 실질도움 기대 관악구 ‘여성 1인가구’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여성 안심원룸 인증… 방범장치 등 진단 조건 충족땐 인증패 서울시 ‘서울 캠퍼스타운’ 확대… 혁신창업 맞춤형 지원 강동구 ‘2020학년 수시 모의면접’ 운영 광운대학교에서 열린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지난달 31일 제1호 여성안심 인증 원룸 기념식에 참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오른쪽)이 건물 소유주 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구 성동구의 산불예방을 위한 모의훈련 모습. 성동구 강동구 영등포구가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 기가 다가오는 만큼 구청 앞 뜨락, 문래공원 2곳 에 미세먼지 저감 벤치를 지난달 30일 설치 완료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게 됐다. 미세먼 지 벤치는 현대자동차에서 5000만원을 기부받아 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조성하게 됐다. 미세먼지 저감 벤치는 가로 2m, 세로 1.5m, 높이 2.5m로 중앙에 벽이 솟아있고, 양쪽에 나무 재질의 벤치가 있어 주민들이 앉아 쉬어갈 수 있다. 3㎡ 남짓한 미세먼지 저감 벤치는 나무 105그루가 공기를 정화하는 효 과와 비슷하며, 하루에 약 4만1500㎥의 공기를 정화한다. 윤진석 기자, 사진=영등포구 미세먼지 저감 벤치앉기만 해도 힐링

Upload: others

Post on 03-Aug-2020

1 views

Category:

Documents


0 download

TRANSCRIPT

Page 1: 서울시 ‘서울 캠퍼스타운’ 확대… 혁신창업 맞춤형 지원을 투입해 현재 32개인 서울 캠퍼스타 운을 학교당 각 사업비 최대 100억 원 (사업기간

광진구보건소가 지난달 31일 여의

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보건복

지부 주관 ‘2018년 국민영양관리시행

계획 평가’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총 229개 기초자치단

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의 목표 달성도와 지자체별

영양관리사업 지원 및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며, 광진구를 포함한 12개의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토대로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영양사업

추진, 지역사회 영양사업 포괄기술,

적극적인 사업기반 확보, 실질적인 지

역사회 연계·참여 등 각 분야에서 높

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의 올바

른 식생활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

를 안았다”며 “구민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

관악구가 여성 1인 가구가 믿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자 ‘여성안심 원룸 인증 사업’을 실시

한다.

최근 신림동에서 발생한 여성 1인

가구 주거침입 사건 등 여성 1인 가구

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여성이 믿고

살 수 있는 안심원룸 인증 사업을 실

시해, 주거불안을 덜고 시설 안전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인증 대상은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

역 내 원룸이며, 원룸의 건물주나 거

주하는 주민이 인증을 요청하면 관악

구와 관악경찰서가 합동으로 현장을

진단을 실시한다.

관리운영체계, 조경·조명, 현관문

방범장치·비상벨 설치여부 등 총 52

개 항목을 진단하여 80% 이상을 충

족할 경우, 안심원룸으로 인증하고 인

증패가 수여된다.

관악구와 관악경찰서는 지난 9월 현

장 진단 결과 ‘여성안심 원룸’으로 인

증된 조원동 소재 원룸 1개소에서, 31

일 오후 ‘제1호 여성안심 인증 원룸’을

기념하는 인증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

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관악경

찰서 관계자, 시·구의원, 주민 등이 참

석한 가운데, ‘여성안심 원룸 인증 사

업’에 대한 경과보고, 인증 원룸 현판

제막식, 시설 순회 등이 진행됐다.

여성안심 원룸 인증 후에도 건물주

는 여성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관리 및 개선에 힘써야하며, 관악경찰

서는 인근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비

상연락체계 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인증 받은 원룸에 디지

털 비디오창, 현관문 보조키, 문 열림

센서, 휴대용 비상벨 ‘여성 안심 홈 4

종 세트’를 지급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여성안심

원룸 인증 사업을 통해 민간의 자발

적인 시설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 여성 1인 가구가 느

끼는 생활 속 불안을 덜고 함께 누리

는 안전기반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을

2020년 서울시내 48개 대학(누적)으로

확대하고, 현재 150여 팀을 수용하는

창업공간을 2020년까지 500팀 이상을

상시 육성할 수 있는 규모로 확충하겠

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 2~3명의 소규

모 창업기업 단계를 통과한 직원 10명

이상의 ‘성장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입

주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유니콘 기업

으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총 750억원의 예산

을 투입해 현재 32개인 서울 캠퍼스타

운을 학교당 각 사업비 최대 100억 원

(사업기간 4년, 2020년~2023년) 규모

의 종합형 사업 6개소, 최대 15억 원(사

업기간 3년, 2020년~2022년) 규모의

단위형 10개소 등 총 16개 신규 사업을

선정한다.

참여대학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받

는다. 사업 제안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

과 대학의 소재 자치구다.시는 지난달

31일 중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

린 ‘제7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에서

‘대학-지역-민간-공공이 참여하는 ‘혁

신창업 전진기지 서울 캠퍼스타운 공

동선언’을 하고, 서울 캠퍼스타운의 성

과를 공유하고, 확대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캠퍼스타운을 ‘혁신창업 전진기

지’로 육성하기 위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활성화 전략도 발표했다. 시는 사

업 참여 대학을 확대하고 창업 인프라

를 조기 확보하며, 성공적인 창업성과를

촉진하기 위해 캠퍼스타운 사업의 추진

체계를 혁신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종합형 최대 6개,

단위형 최대 10개를 선정할 예정이며

공모기간은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

까지다.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을 대상

으로 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전문기관

주관의 성과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각

대학별 사업 실적에 상응하는 인센티

브 제공 등 성과촉진체계를 구축·운영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31일부터 11

월1일까지 서울소재 36개 대학교 총

장과 부총장, 248개 캠퍼스타운 청년

창업팀이 참여하고, 1만 여 명이 참여

하는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을 개

최했다.

37개 대학 174개 청년창업팀이 참가

한 창업 D.I.Y.존에서는 바이오, VR, 로

봇 등 각종 기술창업 외에도 의류, 주

얼리 등 패션디자인, 반려동물 소품, 친

환경 교구 개발, 업사이클링, 생활소품,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디

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피칭 경진대회에서는 총 99개

팀 중 18개 팀이 본선에 올랐고,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6개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 3개 팀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과 심사에 참여한 AC, VC로부터

의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

울 캠퍼스타운이 혁신창업의 전진기지

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하

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겠

다”고 말했다.

윤진석 기자 [email protected]

강동구가 오는 29일까지 자기주도

학습지원센터에서 ‘2020학년도 수시

전형 모의면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험생이 가장 많은 부담을 느끼지

만 공교육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수시전형 면접고사와 자기소개서 작

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모의면접에서는 수험생 1명

과 면접관 3명이 1:3 개별면접을 20

분가량 진행하고, 그에 따른 맞춤 피

드백을 제공한다.

면접관은 전·현직 교사, 교육전문

가, 면접전형 합격자인 대학생멘토 등

으로 구성되며, VR면접시스템을 활

용한 반복 훈련과 모의면접 과정 녹

화영상을 통해 자체적으로 훈련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

이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29일

까지 총 12회 운영되며, 진행일정을

각 대학별 면접일정에 맞춰 모의면접

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정보 격차와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참

여자 역시 상반기 대비 56명 늘어난

216명으로 확대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수험생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한 전용공간 구축부

터 자기주도적 면접대비를 위한 VR

면접시스템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번 수시전형 모의면접이 수험생들

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성동구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

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0년 연속

산불 무재해’를 목표로 본격적인 산불

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1월 25일부터 5월 15일 봄철 산

불조심기간에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와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

해 성동소방서와 성동경찰서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산불 합동 진화훈련

을 시행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제

고하는 산불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건조해진 날씨와 단풍철 증가

하는 등산객으로 인해 산불 발생률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

간’으로 지정하였다.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가을

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였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소방서· 군부

대 등 유관기관과의 진화 공조체제 구

축,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 할 예

정이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예방과 산

불발생 시 초동대처를 위한 비상근무

조를 편성하여 하루 3명씩 비상근무를

한다. 주말· 휴일 예외 없이 오전 10시

부터 저녁 8시까지 근무한다.

진화에 쓰이는 방재차량 물탱크 등은

항상 만수상태를 유지하고,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를 비치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며 직원과 자율방범대

원 합계 887명을 주진화대와 보조진화

대로 편성하여 산불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구청과 유관기관

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

로도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살기 좋은

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2020년까지 대학내 창업공간 500팀 수용 규모 늘려

성장기업 공간 별도 마련 ‘유니콘 기업’ 도약 뒷받침

강북구

동네단위 평생교육 상시 운영

동작구

청소년 자치 정책마켓 개최

강북구가 동네단위 평생교육 프로그

램과 학습공동체 지원 사업을 상시 운

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의

동네배움터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된 사업은 근거리 생활권 학습기

회 제공이 핵심 취지다. 이를 통해 구

는 8개 배움터에서 80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배움터 장소로 구의 각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이 활용된다. 교육이 열리는

자치회관은 송중동, 삼각산동, 번1·2·3

동, 수유1·3동, 우이동 등이다. 이외 장

소가 협소한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의

교육소외가 없도록 찾아가는 강좌를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문해교육, 직업능력 증

진, 마을 학습문화 조성, 가족·세대간

소통, 생활문화 증진 등 유형별로 기획

됐다. 성인미술 테라피를 비롯해 살림

노하우, 천연화장품, 독서토론, 시낭송,

팝송 영어교실, 숨은 소비 찾기, 영상

만들기, 네일아트를 포함한 실속 있는

강의가 준비됐다.

[email protected]

동작구가 오는 8일 동작구의회 본회

의장에서 ‘청소년 자치 정책마켓’을 개

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동

작구 청소년의원들이 스스로 발굴한

정책을 실질적 정책결정권자에게 소

개·제안함으로써 정책과정 전반에 참

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

됐다. 이번 ‘청소년 자치 정책마켓’에는

제5대 청소년의회 의원 39명과 청년보

좌관 5명, 구청장, 구의장, 주민 등이 참

석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청소년정책에 대한 공감

대를 형성하고자 지난달 11일 서울공

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동작혁신교육

축제에서 ‘청자켓 미리보기’ 부스를 운

영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의 연

령별 선호도를 사전에 평가하는 투표

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정책은 △등·

하교시간 버스배차 간격 줄이기 △동

아리 선택에 자유와 기회증진 △교내

복도 CCTV설치에 관한 의견수렴 순으

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인권, 안전, 생

활, 교육 등 4가지 분야별 12개 안건을

이번 정책마켓에서 소개한다.

향후 정책마켓 운영결과는 관련 부

서 및 기관과 공유하고, 정책반영여부

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실질적 정

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이다. [email protected]

성동구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산불방지 종합대책’ 수립… 비상근무조 편성 등 예방 만전

광진구보건소 ‘영양관리 우수기관’ 선정

132019년 11월 4일 월요일

메트로

METRO

면접·자소서 작성 실질도움 기대

관악구 ‘여성 1인가구’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여성 안심원룸’ 인증… 방범장치 등 진단 조건 충족땐 인증패

서울시 ‘서울 캠퍼스타운’ 확대… 혁신창업 맞춤형 지원

강동구 ‘2020학년 수시 모의면접’ 운영

광운대학교에서 열린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지난달 31일 제1호 여성안심 인증 원룸 기념식에 참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오른쪽)이 건물 소유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구

성동구의 산불예방을 위한 모의훈련 모습. 성동구

강동구

영등포구가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구청 앞 뜨락, 문래공원 2곳

에 미세먼지 저감 벤치를 지난달 30일 설치 완료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게 됐다. 미세먼지 벤치는 현대자동차에서 5000만원을 기부받아 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조성하게 됐다. 미세먼지 저감 벤치는 가로 2m, 세로 1.5m, 높이 2.5m로 중앙에 벽이 솟아있고, 양쪽에 나무 재질의 벤치가 있어 주민들이 앉아 쉬어갈 수 있다. 3㎡ 남짓한 미세먼지 저감 벤치는 나무 105그루가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와 비슷하며, 하루에 약 4만1500㎥의 공기를 정화한다. 윤진석 기자, 사진=영등포구

미세먼지 저감 벤치… 앉기만 해도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