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가볼까~ 여름성수기기대감pdf.ihalla.com/sectionpdf/20170711-71805.pdf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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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가 조 직 개편을 통해 각종 사업을 원활히 추진 하기 위한 제도적 기 반을 마련했다. 개발공사는 활한 사업 추진과 수 자원 및 물산업 연구, 품질연구 등 연구기능 확대를 위해 조 직을 재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도 개발공사는 고객총괄을 개발총괄 로 변경하는 한편, 개발총괄 산하에 개 발사업본부와 품질연구본부를 신설했 다. 개발사업본부에는 개발기획팀과 주택사업팀이 신설됐으며, 6차사업팀 과 물류관리팀이 배치됐다. 품질연구본부 산하에는 품질기획팀, 품질보증팀, 연구개발팀, 지역가치연구 팀이 꾸려졌다. 앞으로 품질연구본부는 수자원과 물 산업을 연구하게 된다. 도 개발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 라 개발총괄직(직위 상임이사)도 신설 됐다며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취임 100일을 맞은 오경 수 사장은 앞으로의 사업 전략을 제시 했다. 오경수 사장은 삼다수는 출시 이후 생수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키며 민생수 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갈수 록 커지는 생수시장과 경쟁자들의 공 격적인 마케팅으로 삼다수의 시장리더 십이 위협받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이에 따라 개발공사는 급격한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단품 생산시스템에서 다품 다종 등 시장 맞춤형 유연생산시스템으로 전환 하기 위해 삼다수 생산 신규라인 도입 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생산라인은 0.5ℓ 전용이며 분당 1200 병, 연간 28만t을 생산할 수 있다 설명했다. 이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개막식에 맞춰 해산물 요리열전이 펼쳐진다. 제주관광공사와 추자면은 오는 9월 23일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 를개 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자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요 리대회는 추자 해안에서 나는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 음식 콘텐츠를 개발하 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굴비 축제장 을 찾는 관광객에게 추자도의 다양한 해산물을 소개하고, 혼밥 열풍 등에 맞 는 대표 음식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 성화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는 추자도 대표 해산물을 활용한 한그릇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 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 또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오는 8월 21일까지 제 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740-6076. 채해원기자 한림공원은 제16회 한림공원 연꽃축제 가 공원내 연못정원 일대에서 오는 8 월27일까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연못정원 일대에는 홍련과 백련을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큰 연꽃인 빅토 리아 수련을 비롯해 각양각색의 열대 수련, 파피루스, 워터칸나, 물양귀비 등 희귀한 100여종의 연꽃과 수생식물들 이 전시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연꽃과 함께하는 인증 샷 이벤트와 연꽃 시 전시회도 열릴 예 정이다. 한림공원 관계자는 연꽃 연근차, 연 잎차, 연잎 아이스크림도 즐길 수 있 고 말했다. 채해원기자 작년부터 유통이 허용된 풋귤 이올 해부터 전국 대형 유통매장을 통해 판 매될 예정이어서 풋귤의 시장유통량을 늘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농협제주지역본부는 풋귤의 소비시 장 확대를 위해 농협중앙회 청과사업 국을 통해 전국 대도시 하나로마트로 풋귤을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고 10일 밝혔다. 청과사업국이 농협이 운영하는 대도시 하나로마트로부터 풋 물량을 신청받아 농가에서 지역 감협을 통해 계통출하한 풋귤을 구 매 공급하는 방식이다. 작년의 경우 제 주개발공사 등에서 가공용으로 풋귤을 수매했지만 올해는 풋귤 생과로 유통 확대에 나선 것이다. 농협의 풋귤 수매 공급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풋귤을 농감협을 통 해 계통출하하는 농가에는 제주자치도 에서 물류비로 ㎏당 180원을 지원키로 했다. 덜익은 감귤인 풋귤은 2015년까지만 해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로 유통이 금지되다가 감귤청을 만들려는 육지부 수요층이 생겨나면서 제주도는 2016년 7월 감귤조례를 개정해 수매사 업을 시범 실시했다. 하지만 작년 지역 감협을 통해 가공용으로 1만t의 풋귤을 수매하려던 계획은 ㎏당 320원의 낮은 가격과 출 하시기를 8월 31일까지로 한정하면서 173t에 그쳤다. 인터넷으로 직거래하는 풋귤이 ㎏당 2500~3000원 안팎에 유통 되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수매가격이 낮았고, 풋귤 직경을 49㎜ 이상으로 제 한하면서 유통 허용기간인 8월 31일까 지 열매가 채 자라지 않았다는 이유 등 으로 농가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작년의 경우 8 월 31일까지로 못박았던 풋귤 유통기 간을 도지사가 따로 정하도록 조례를 개정해 올해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 까지로 기간을 늘렸다. 또 풋귤의 안전 성 확보 차원에서 사전농장 지정제를 시행, 이달 17일까지 읍면동에서 풋귤 유통 희망농가를 신청받고 있다. 사전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에는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를 농가당 최대 2회(회 당 15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농협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농감협 을 통해 계통출하된 감귤을 하나로마 트에 유통시킬 때 풋귤청 만드는 방법 등을 담은 리플릿도 상자에 함께 담아 소비자들에게 활용법을 안내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문미숙기자 [email protected] 올 3~5월 내국인의 재방문율이 84%를 넘어서는 등 제주를 다시 찾는 내국인 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10일 제주도관광협회가 실시한 내국 인 관광객 설문분석 결과(잠정)에 따 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봄 기간 제 주를 찾은 관광객 중 84.5%는 재방문 관광객이었고, 그외 15.5%는 처음 제주 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방문횟수를 조사한 결과 최 근 5년간 4회 이상 찾았다는 응답자가 급격히 늘었다. 올 봄 제주를 찾은 관 광객 중 최근 5년간 제주를 4회 이상 찾았다는 응답자는 33.7%로 가장 많았 고, 그 다음으로 2회(23.6%), 3회(19.9 %), 1회(18.8%), 없음(4%)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제주를 4회 이상 찾았다 는 응답자는 지난해 봄(3~5월) 11.8% 에서, 여름(6~8월) 16.1%, 가을(9~11 월) 23.6%, 겨울(지난해 12월~올해 2 월) 26.1%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 결 과 지난 겨울을 기점으로 최근 5년간 제주를 4회 이상 찾았다는 응답자가 제일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을까지는 최근 5년간 2회 제주를 찾았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 다. 즉 1년 사이에 2년 6개월에 한 번 꼴로 제주를 찾는 사람보다 1년 3개월 에 한번꼴로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 어난 셈이다. 이와 관련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항공요금이 낮아지는 등 접근성이 좋 아지면서 제주를 다시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 라며 최근 TV 방송에 제주가 자주 노출되는 점도 영 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명했다. 한편 내국인 관광객 설문조사는 매 월 400명의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문분석결과(잠정)는 제주 관광정보매거진을 통해 3개월 단위로 관광업계 관계자에게 참고자료로 공개 되고 있다. 채해원기자 [email protected] 2017년 7월 11일 화요일 6 경제 10일 코스피지수 2382.10 +2.23 코스닥지수 657.86 -5.91 유가(WTI, 달러) 44.23 -1.29 살때 팔때 살때 팔때 환율() 1USD 1170. 63 1130. 37 1EUR 1338.13 1285. 93 100 1024.75 989. 51 1CNY 177. 55 160. 65 주도관광협회실시한 내국인 관광객 설문분석 결과 올해 3월부터 5월봄 기간 주를 찾은 관광객 중 84.5%는 재방문 관광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항공금이 낮아는 등 접근성이 좋아면서 주를 찾는 관광객이 증하는 추세라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사진=한라DB 제주에 가까~ 여름 성수기 기대감 제주도관광협회 내국인 관광객 설문 결과 풋귤 사업 시 험대 오르나 공원 연꽃축8월 27일까지 열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30일 신규취항한 제주~오사카 노선의 탑승 실적을 분석 결과 7일까지 제주에서 오사카로 떠나는 항공의 평균 탑승률은 97.8%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취항 당일과 이 달 2일, 4일의 경우 항공기 189석은 모 두 만석을 기록했다. 이는 도내 대학이 여름방학을 맞이 한데다 특가프로모션 덕분에 국내선보 다 낮은 요금으로 일본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내 여행수요가 일시 에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 출발 노 선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있다는 사실 높은 탑승률이 보여주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출발노선을 다양화 함 으로써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출발할 수 있는 여행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는 올해 7월까지 개척한 6개 노선 중 5개 노선을 제주와 대구에 서 띄우고 있다. 오는 9월2일에는 제주 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 노선의 신규취항도 앞두고 있다. 채해원기자 티웨 이 제주 ~오 카 평균탑승률 98% 9월23추자도서 산물 요리 열전 제주도개발공사 조직 개편 단행 오경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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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제주에가볼까~ 여름성수기기대감pdf.ihalla.com/sectionpdf/20170711-71805.pdf2017/07/11  · 한림공원은제16회한림공원연꽃축제 가공원내연못정원일대에서오는8

제주도개발공사가 조

직 개편을 통해 각종

사업을 원활히 추진

하기 위한 제도적 기

반을 마련했다.

도 개발공사는 원

활한 사업 추진과 수

자원 및 물산업 연구,

품질연구 등 연구기능 확대를 위해 조

직을 재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도 개발공사는 고객총괄을 개발총괄

로 변경하는 한편, 개발총괄 산하에 개

발사업본부와 품질연구본부를 신설했

다. 개발사업본부에는 개발기획팀과

주택사업팀이 신설됐으며, 6차사업팀

과 물류관리팀이 배치됐다.

품질연구본부 산하에는 품질기획팀,

품질보증팀, 연구개발팀, 지역가치연구

팀이 꾸려졌다.

앞으로 품질연구본부는 수자원과 물

산업을 연구하게 된다.

도 개발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

라 개발총괄직(직위 상임이사)도 신설

됐다며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취임 100일을 맞은 오경

수 사장은 앞으로의 사업 전략을 제시

했다.

오경수 사장은 삼다수는 출시 이후

생수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키며 국

민생수 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갈수

록 커지는 생수시장과 경쟁자들의 공

격적인 마케팅으로 삼다수의 시장리더

십이 위협받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이에 따라 개발공사는 급격한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단

일 단품 생산시스템에서 다품 다종 등

시장 맞춤형 유연생산시스템으로 전환

하기 위해 삼다수 생산 신규라인 도입

을 추진하고 있다 며 새로 도입되는

생산라인은 0.5ℓ 전용이며 분당 1200

병, 연간 28만t을 생산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개막식에 맞춰

해산물 요리열전이 펼쳐진다.

제주관광공사와 추자면은 오는 9월

23일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 를 개

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자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요

리대회는 추자 해안에서 나는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 음식 콘텐츠를 개발하

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굴비 축제장

을 찾는 관광객에게 추자도의 다양한

해산물을 소개하고, 혼밥 열풍 등에 맞

는 대표 음식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

성화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는 추자도

대표 해산물을 활용한 한그릇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

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 또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오는 8월 21일까지 제

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740-6076. 채해원기자

한림공원은 제16회 한림공원 연꽃축제

가 공원내 연못정원 일대에서 오는 8

월27일까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연못정원 일대에는 홍련과 백련을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큰 연꽃인 빅토

리아 수련을 비롯해 각양각색의 열대

수련, 파피루스, 워터칸나, 물양귀비 등

희귀한 100여종의 연꽃과 수생식물들

이 전시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연꽃과 함께하는 인증

샷 이벤트와 연꽃 시 전시회도 열릴 예

정이다.

한림공원 관계자는 연꽃 연근차, 연

잎차, 연잎 아이스크림도 즐길 수 있

다 고 말했다. 채해원기자

작년부터 유통이 허용된 풋귤 이 올

해부터 전국 대형 유통매장을 통해 판

매될 예정이어서 풋귤의 시장유통량을

늘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농협제주지역본부는 풋귤의 소비시

장 확대를 위해 농협중앙회 청과사업

국을 통해 전국 대도시 하나로마트로

풋귤을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고 10일 밝혔다. 청과사업국이 농협이

운영하는 대도시 하나로마트로부터 풋

귤 물량을 신청받아 농가에서 지역

농 감협을 통해 계통출하한 풋귤을 구

매 공급하는 방식이다. 작년의 경우 제

주개발공사 등에서 가공용으로 풋귤을

수매했지만 올해는 풋귤 생과로 유통

확대에 나선 것이다.

농협의 풋귤 수매 공급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풋귤을 농감협을 통

해 계통출하하는 농가에는 제주자치도

에서 물류비로 ㎏당 180원을 지원키로

했다.

덜익은 감귤인 풋귤은 2015년까지만

해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로

유통이 금지되다가 감귤청을 만들려는

육지부 수요층이 생겨나면서 제주도는

2016년 7월 감귤조례를 개정해 수매사

업을 시범 실시했다.

하지만 작년 지역 농 감협을 통해

가공용으로 1만t의 풋귤을 수매하려던

계획은 ㎏당 320원의 낮은 가격과 출

하시기를 8월 31일까지로 한정하면서

173t에 그쳤다. 인터넷으로 직거래하는

풋귤이 ㎏당 2500~3000원 안팎에 유통

되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수매가격이

낮았고, 풋귤 직경을 49㎜ 이상으로 제

한하면서 유통 허용기간인 8월 31일까

지 열매가 채 자라지 않았다는 이유 등

으로 농가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작년의 경우 8

월 31일까지로 못박았던 풋귤 유통기

간을 도지사가 따로 정하도록 조례를

개정해 올해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

까지로 기간을 늘렸다. 또 풋귤의 안전

성 확보 차원에서 사전농장 지정제를

시행, 이달 17일까지 읍면동에서 풋귤

유통 희망농가를 신청받고 있다. 사전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에는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를 농가당 최대 2회(회

당 15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농협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농감협

을 통해 계통출하된 감귤을 하나로마

트에 유통시킬 때 풋귤청 만드는 방법

등을 담은 리플릿도 상자에 함께 담아

소비자들에게 활용법을 안내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문미숙기자 [email protected]

올 3~5월 내국인의 재방문율이 84%를

넘어서는 등 제주를 다시 찾는 내국인

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10일 제주도관광협회가 실시한 내국

인 관광객 설문분석 결과(잠정)에 따

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봄 기간 제

주를 찾은 관광객 중 84.5%는 재방문

관광객이었고, 그외 15.5%는 처음 제주

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방문횟수를 조사한 결과 최

근 5년간 4회 이상 찾았다는 응답자가

급격히 늘었다. 올 봄 제주를 찾은 관

광객 중 최근 5년간 제주를 4회 이상

찾았다는 응답자는 33.7%로 가장 많았

고, 그 다음으로 2회(23.6%), 3회(19.9

%), 1회(18.8%), 없음(4%)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제주를 4회 이상 찾았다

는 응답자는 지난해 봄(3~5월) 11.8%

에서, 여름(6~8월) 16.1%, 가을(9~11

월) 23.6%, 겨울(지난해 12월~올해 2

월) 26.1%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 결

과 지난 겨울을 기점으로 최근 5년간

제주를 4회 이상 찾았다는 응답자가

제일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을까지는 최근 5년간 2회

제주를 찾았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

다. 즉 1년 사이에 2년 6개월에 한 번

꼴로 제주를 찾는 사람보다 1년 3개월

에 한번꼴로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

어난 셈이다.

이와 관련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항공요금이 낮아지는 등 접근성이 좋

아지면서 제주를 다시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 라며 최근 TV

방송에 제주가 자주 노출되는 점도 영

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한편 내국인 관광객 설문조사는 매

월 400명의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문분석결과(잠정)는 제주

관광정보매거진을 통해 3개월 단위로

관광업계 관계자에게 참고자료로 공개

되고 있다.

채해원기자 [email protected]

2017년 7월 11일 화요일6 경 제

10일코스피지수 2382.10

+2.23▲ 코스닥지수 657.86

-5.91▼ 유가(WTI, 달러) 44.23

-1.29▼

살때 팔때 살때 팔때환율(원) 1USD 1170.63 1130.37 1EUR 1338.13 1285.93

100 1024.75 989.51 1CNY 177.55 160.65

제주도관광협회가 실시한 내국인 관광객 설문분석 결과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봄 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 중 84.5%는 재방문 관광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항공요금이 낮아지는 등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사진=한라일보 DB

제주에 가볼까~ …여름 성수기 기대감

제주도관광협회 내국인 관광객 설문 결과

풋귤 유통사업 시험대 오르나

한림공원 연꽃축제

8월 27일까지 열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30일 신규취항한

제주~오사카 노선의 탑승 실적을 분석

한 결과 7일까지 제주에서 오사카로

떠나는 항공의 평균 탑승률은 97.8%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취항 당일과 이

달 2일, 4일의 경우 항공기 189석은 모

두 만석을 기록했다.

이는 도내 대학이 여름방학을 맞이

한데다 특가프로모션 덕분에 국내선보

다 낮은 요금으로 일본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내 여행수요가 일시

에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 출발 노

선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있다는 사실

은 높은 탑승률이 보여주고 있다 며

티웨이항공은 출발노선을 다양화 함

으로써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출발할

수 있는 여행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는 올해 7월까지 개척한

6개 노선 중 5개 노선을 제주와 대구에

서 띄우고 있다. 오는 9월2일에는 제주

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 노선의

신규취항도 앞두고 있다. 채해원기자

티웨이 제주~오사카 평균탑승률 98%

9월 23일 추자도서

해산물 요리 열전

제주도개발공사 조직 개편 단행

오경수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