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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2일 화요일 9 제주, 지방선거 이후 스포츠 행사 봇물 지난해 충북 전국체전에서 제주의 장미리 석수안 선수가 댄스스포츠 반부에 출전, 려한 몸 짓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라보 DB 6 13 지방선거 이후 제주지역에서 다 양한 스포츠행사봇물룰 전망 다. 11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13일 선거 이후 주말과 휴일을 맞아 도내에 서국대회는 론 도내 대회 차례로 열리며 열기를 핀다. 전국 댄스스포츠인의 축11 제주자유도시배 전국댄스스포 대회 가 16~17일 양일간 제주시민회 관에서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다. 대 한댄스스포츠연맹이주최하고 제주스스포츠연맹(회장 최왕엽)이주하는 대회에는 제주도댄스스포츠맹 소속 국가대표 장미리 석수안을 비 롯해 난해 대회 2관왕 백유경전해 월등한 기량을 보인다. 도내 대회로는 57회 전도종별 축구 수권대회가 15~17일 외도축구경기장 에서,제52회 제주지사기 전도 태권도 대회가 16~17일 제주대체육관에서 각각 치러진다. 8회 생활체육 전도 여 성 개인복식 테니대회가 16일 연정테 장에서,제17회 제주도협회장기 생 활체육 전도 족구대회가 17일 한림공고 운동장에서, 그리고 17회 제주지사 기 전도 아마바둑대회가 같은 날 탐라장 애인복관에서 분산 개최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도내 대회의 경 , 상장 수여나 선거법에 따른 여건상 일정 부분 개최 시기가 미뤄졌다 선거 이후 각종 스포츠 행사가 도민 화합의 장됐으면 한다 고 바랐다. 밖에도 6월 굵직한 스포츠 행사열려 그 열기를 어간다. 여름바다를 배경으로 30회 미제주&미스제주피트니스 제주선발대 회 겸 도대표발전22일 탑동해변 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어 전국 여성 배드민턴 동호인들 의 화합의 장인 2018전국여성배드민 턴대회 및 전국시도대항리그전 23~ 24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와 함께 전국장애인 농구인의 잔 치인 6회 제주지사배 전국휠체어 농구대회 가 29일 개막, 7월 7일까한라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제주도휠체 어농구단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밖에 도내 대회로 6회 제주도장애 인당구협회장배 전도장애인당구대회가 22일 드림당구장에서, 2018눈높1 8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30일부 터 7월1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각각 펼쳐진다. 백금탁기자 [email protected] LG 트윈유격수 오환(27)과 삼성 온즈 중견수 박해민(28)아시안 게임 야구대표팀에 승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 프트볼협회(KBSA)는 11일 서울시 강 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국가대표팀 코치진 회의를 열고 2018 자 카르타-팔렘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했다. 동열 대표팀 전임감독과 강철 두산 베어수석코치,이종범 MBC포츠플러해설위원, 현 LG 수석 코치, 정민철 MBC스포츠플러해설 위원, 진갑용 삼성 라온즈 배터리 코 , 김재현 SPOTV 해설위원은 회의 끝에 투수 11명,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을 최종 엔트리에 넣었다. 관심쏠렸던 환과 박해민은 모두 대표팀에 뽑혔다. 동열 감독은 환과 박해민은 백업 수로 뽑았다. 박해민은 대수비, 자로 활용할 수 있다 은 김하성(넥센)의 백업으로 택했다. 아직 군 문를 해결하못한 오환과 박해민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을 따면 병역 특례를 누린다. 반면 난해 왼 팔꿈치 수술을 받은 좌완 에이스 김광현(SK 와)은 엔트리에서 빠졌다. 구단별로는 두산 6명, LG 5명, SK 와 KIA 3명, 삼성 넥센 2명, 롯데 NC 1명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 했다. kt는 대표 수를 한 명도 배 출하못했다. 군 미필 수는 오환(LG) , 함덕주, 박치국( 상 두산) , 박해민, 최충연( 삼성) , 박민우(NC) , 김하성(넥센) 등 7 다. 미필 수 중에는 외야수 (넥 센)가 외된 게 눈에 띈다. 감독은 는마막까발탁을 놓고 고 민한 보다. 그런데 외야에 좌타자가 많아서 발탁하않았다 고 전했다. 감독은 아시안게임 개막까달 정도가 남았다. 대표 수들그때 기량을 잘 유했으면 한다 연히 목표는 금메달 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주수단이지난 8~10일 경북 청 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7회 회장 기 전국 중 고 검도대회 남녀 중등부 단체전에서 전했다. 귀일중은 여중 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저청중은 남 중부 단체전 3위에 입상하며 성장 가 능성을 보였다. 1회전 부전승에 어 2회전에서 강 원 양구여중을 3-0으로 압하며 결승 에 진출한 귀일중은 전국 최강으로 꼽 히는 경기 세류중에 맞서 대등한 경기 를 펼쳤만 0-1로 며 아쉽게 2위 자리에 머렀다. 저청중은 16강전 항 대동중과 8 강전 온양 용화중을 차례로 기며 4 강에 진출했다. 하번 대회 우 승팀인 광명중을 맞아 부상투혼에도 전했만 1-3으로 패했다. 들은 학교 스포츠클럽 출신으로 수부로 전향, 소년체전 대표수로 활약하고 있다. 백금탁기자 한국계 선수들이 LPGA투어 통산 200승을 합작했다. 사진은 LPGA통산 25승을 거둔 박세리(사진 왼쪽부터)와 19승 박인비, 15승 리디아고, 11승 신지애. 연합뉴스 한국계 LPGA 투어 통산 200 승 금자탑 재미교포 애니 박,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 재미교애니 박(23)미국여자프 로골프(LPGA) 투어 숍라트 클래 식(총상금 175만 달러) 우승을 차했다. 애니 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 지주 갤러웨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 6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막 날 3라운드에서 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 의 성적 을 낸 애니 박은 2위 요코미네 라(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따냈다. 우 상금은 26만2500달러(약2억8000 만원)다. 로써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들은 LPGA 투어 통산 200승을 합작 했다. 고(故) 구옥희 한국여자프로골 프 협회장1988년 3월 탠더드레터 클래식에서 첫 승을 따낸 이후 2 011년 10월 최나연(31)이사임다비 말 시아에서 한국 및 한국계 100승의 인공됐다. 이후 6년 8개월 만에 한국 및 한국 수들100승을 더하면서 200승 금자탑을 쌓았다. 연합뉴스 한된 기회에 좌절했던 최만(27)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스에서 새 출발 한다. 미국 탬파베타임는 11일(한국시간) 탬파베가 브래드 밀러와 현금을 밀워키 브루어에내고최 만을 영입했다 고 밝혔다. 만은 10일 필라델피아 필리문경기에서 6회 대타 만루로 결승 타를 만들었다. 하만 밀워키는 11일 만을 트리플A 콜로라도 프링로 내려보냈다. 표면적인 유는 11일 발 등판하 는 우완 투수 브랜던 우드러프의 현역 엔트리 등록었다. 면에는 트레드 시도 가 있었다. 밀워키와 탬파베는 밀러와 최의 맞교환을 논의했고, 11일 현금을 함한 트레드가 성됐다. 만의 올 시즌 빅리그 성적은 30 타수 7안타(타율 0.233), 2홈런, 5타점 다. 연합뉴스 , 탬파베이서 드 밀러+현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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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제주,지방선거이후스포츠행사봇물pdf.ihalla.com/sectionpdf/20180612-75591.pdf · 양한스포츠행사가봇물을이룰전망 이다. 11일 제주도체육회에따르면13일

2018년 6월 12일 화요일 9

제주, 지방선거 이후 스포츠 행사 봇물

지난해 충북 전국체전에서 제주의 장미리 석수안 선수가 댄스스포츠 일반부에 출전, 화려한 몸짓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라일보 DB

6 13 지방선거 이후 제주지역에서 다

양한 스포츠행사가 봇물을 이룰 전망

이다.

11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13일

선거 이후 주말과 휴일을 맞아 도내에

서 국제대회는 물론 도내 대회 차례로

열리며 열기를 지핀다.

전국 댄스스포츠인의 축제인 제11

회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댄스스포

츠대회 가 16~17일 양일간 제주시민회

관에서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대

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제주도

댄스스포츠연맹(회장 최왕엽)이 주관

하는 이 대회에는 제주도댄스스포츠연

맹 소속 국가대표 장미리 석수안을 비

롯해 지난해 대회 2관왕 백유경이 출

전해 월등한 기량을 선보인다.

도내 대회로는 제57회 전도종별 축구

선수권대회가 15~17일 외도축구경기장

에서, 제52회 제주도지사기 전도 태권도

대회가 16~17일 제주대체육관에서 각각

치러진다. 이어 제8회 생활체육 전도 여

성 개인복식 테니스대회가 16일 연정테

니스장에서, 제17회 제주도협회장기 생

활체육 전도 족구대회가 17일 한림공고

운동장에서, 그리고 제17회 제주도지사

기 전도 아마바둑대회가 같은 날 탐라장

애인복지관에서 분산 개최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도내 대회의 경

우, 상장 수여나 선거법에 따른 여건상

일정 부분 개최 시기가 미뤄졌다 며

선거 이후 각종 스포츠 행사가 도민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 고 바랐다.

이밖에도 6월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열려 그 열기를 이어간다.

여름바다를 배경으로 제30회 미스

터제주&미스제주피트니스 제주선발대

회 겸 도대표선발전이 22일 탑동해변

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이어 전국 여성 배드민턴 동호인들

의 화합의 장인 2018전국여성배드민

턴대회 및 전국시도대항리그전 이 23~

24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전국장애인 농구인의 잔

치인 제6회 제주도지사배 전국휠체어

농구대회 가 29일 개막, 7월 7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제주도휠체

어농구단이 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이밖에 도내 대회로 제6회 제주도장애

인당구협회장배 전도장애인당구대회가

22일 드림당구장에서, 2018눈높이컵 제1

8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30일부

터 7월1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각각

펼쳐진다. 백금탁기자 [email protected]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27)과 삼성

라이온즈 중견수 박해민(28)이 아시안

게임 야구대표팀에 승선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

프트볼협회(KBSA)는 11일 서울시 강

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국가대표팀 코치진 회의를 열고 2018 자

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했다.

선동열 대표팀 전임감독과 이강철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 이종범 MBC스

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유지현 LG 수석

코치,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

위원, 진갑용 삼성 라이온즈 배터리 코

치, 김재현 SPOTV 해설위원은 회의

끝에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을 최종 엔트리에 넣었다.

관심이 쏠렸던 오지환과 박해민은

모두 대표팀에 뽑혔다.

선동열 감독은 오지환과 박해민은

백업 선수로 뽑았다. 박해민은 대수비,

대주자로 활용할 수 있다 며 오지환

은 김하성(넥센)의 백업으로 택했다.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오지

환과 박해민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을 따면 병역 특례를 누린다.

반면 지난해 왼 팔꿈치 수술을 받은

좌완 에이스 김광현(SK 와이번스)은

엔트리에서 빠졌다.

구단별로는 두산 6명, LG 5명, SK

와 KIA 3명, 삼성 넥센 2명, 롯데 한

화 NC 1명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

선했다. kt는 대표 선수를 한 명도 배

출하지 못했다.

군 미필 선수는 오지환(LG), 함덕주,

박치국(이상 두산),박해민,최충연(이상

삼성), 박민우(NC), 김하성(넥센) 등 7

명이다.

미필 선수 중에는 외야수 이정후(넥

센)가 제외된 게 눈에 띈다. 선 감독은

이정후는 마지막까지 발탁을 놓고 고

민한 후보다. 그런데 외야에 좌타자가

많아서 발탁하지 않았다 고 전했다.

선 감독은 아시안게임 개막까지 두

달 정도가 남았다. 대표 선수들이 그때

까지기량을 잘 유지했으면 한다 며 당

연히 목표는 금메달 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주도선수단이 지난 8~10일 경북 청

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7회 회장

기 전국 중 고 검도대회 남녀 중등부

단체전에서 선전했다. 귀일중은 여중

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저청중은 남

중부 단체전 3위에 입상하며 성장 가

능성을 보였다.

1회전 부전승에 이어 2회전에서 강

원 양구여중을 3-0으로 제압하며 결승

에 진출한 귀일중은 전국 최강으로 꼽

히는 경기 세류중에 맞서 대등한 경기

를 펼쳤지만 0-1로 지며 아쉽게 2위

자리에 머물렀다.

저청중은 16강전 포항 대동중과 8

강전 온양 용화중을 차례로 이기며 4

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

승팀인 광명중을 맞아 부상투혼에도

선전했지만 1-3으로 패했다. 이들은

학교 스포츠클럽 출신으로 선수부로

전향, 소년체전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백금탁기자

한국계 선수들이 LPGA 투어 통산 200승을 합작했다. 사진은 LPGA 통산 25승을 거둔 박세리(사진 왼쪽부터)와 19승 박인비, 15승 리디아고,11승 신지애. 연합뉴스

한국계 LPGA 투어 통산 200승 금자탑

재미교포 애니 박,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

재미교포 애니 박(23)이 미국여자프

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

식(총상금 175만 달러) 우승을 차지

했다.

애니 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

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 6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

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의 성적

을 낸 애니 박은 2위 요코미네 사쿠

라(일본 )를 1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따냈다. 우

승 상금은 26만2500달러(약2억8000

만원)다.

이로써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선수

들은 LPGA 투어 통산 200승을 합작

했다. 고(故) 구옥희 한국여자프로골

프 협회장이 1988년 3월 스탠더드레지

스터 클래식에서 첫 승을 따낸 이후 2

011년 10월 최나연(31)이 사임다비 말

레이시아에서 한국 및 한국계 100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6년 8개월 만에 한국 및 한국

계 선수들이 100승을 더하면서 200승

금자탑을 쌓았다.

연합뉴스

제한된 기회에 좌절했던 최지만(27)이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새

출발 한다.

미국 탬파베이 타임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가 브래드 밀러와

현금을 밀워키 브루어스에 내주고 최

지만을 영입했다 고 밝혔다.

최지만은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경기에서 6회 대타 만루포로 결승

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밀워키는 11일

최지만을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

로 내려보냈다.

표면적인 이유는 11일 선발 등판하

는 우완 투수 브랜던 우드러프의 현역

엔트리 등록이었다. 이면에는 트레이

드 시도 가 있었다.

밀워키와 탬파베이는 밀러와 최지만

의 맞교환을 논의했고, 11일 현금을 포

함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최지만의 올 시즌 빅리그 성적은 30

타수 7안타(타율 0.233), 2홈런, 5타점

이다. 연합뉴스

최지만, 탬파베이서 새출발

브래드 밀러+현금 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