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소년 수련관 개관 · 직업훈련원으로 바뀌어 ... ‘책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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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소식 Vol.125 2016.06 www.yuseong.go.kr 유성구 청소년 수련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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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유성구 청소년 수련관 개관 · 직업훈련원으로 바뀌어 ... ‘책 읽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집의 거실을 서재로 바꾸는 부모의 ... 통해 미래의

유성 소식Vol.125

2016.06www.yuseong.go.kr

유성구청소년 수련관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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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소식Vol.125

2016.06www.yuseong.go.kr

특집 / 교육의 도시 유성

‘기계가 인간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 04

‘대학입시박람회’ 6월11일 연다 | 06

모이자~ ‘유성구청소년수련관’ | 08

언론에 비친 유성구 교육 프로그램 | 10

구정초점

우리는 궁동으로 간다 | 12

화보

유성온천 문화축제 | 14

의회소식 | 18

독자사진 | 20

독자글 | 21

사람, 사람들

유성구풍물대동제 참가팀 | 22

맛있는 사랑을 가득 실은 ‘나눔밥차’ | 23

구정종합 | 24

우리지역소식 | 26

문화소식 | 28

문화캘린더 | 볼만한 문화행사 | 29

알림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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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소식Vol.125

2016.06www.yuseong.go.kr

유성구청소년 수련관개관

표지설명 : 지난 5월 4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이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유성」 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전화, 팩스, 이메일을 이용해서 보내주세요전화 : 042.611.2743팩스 : 042.611.2091E-mail : [email protected] : www.yuseong.go.kr

통권 제125호 2016년 6월 1일 발행발행처 유성구발행인 유성구청장전화 042.611.2743팩스 042.611.2091홈페이지 www.yuseong.go.kr기획 및 편집 유성구 기획공보실(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11)편집인 기획공보실장편집위원 이준, 임재만, 이훈희사진 장경섭디자인 참디자인(주)인쇄 AJ디자인기획 042.825.6400

대학입시박람회

06

우리는 궁동으로 간다

12화보

14

사람,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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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도시 유성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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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지난 3월 세계 최강의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의 대국이 열렸다. 인간과 기계의

역사적인 대결이 펼쳐진 것이다.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결과는 ‘5:0의 무난한 승리를 장담’하던 이세돌 9단의 1:4 패

배, 지켜보던 모든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바둑에서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10의 170승이라고 한다.

현대과학에서 계산한 우주 안에 있는 총원자수가 10의 90승이

니 바둑에서 경우의 수는 가히 천문학적이라 할 것이다. 이렇듯

바둑만큼은 슈퍼컴퓨터라도 일일이 계산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

지적영역이라고 여겨져 왔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은 당연히

이세돌의 무난한 승리를 예측했었고 그저 이벤트성 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던 터라 그 충격은 실로 엄청났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만했던 인공지능의 시대가 너무도 갑자

기 우리 앞에 펼쳐진 것이다.

어떤 이들은 영화 ‘터미네이터’를 통해 알려진 군사방위프로그

램 ‘스카이넷’과 비교하면서 결국 인공지능기술이 인류를 지배하

는 서막이 열렸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우리에게 ‘제3인

류’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인공

지능 ‘알파고(AlphaGo)’는 자아인식이 없는 로봇, 시스템에 불

과”하다면서도 “하지만, 미래에 이들이 인간위에 군림할 위험성

도 항상 생각해야 한다”면서 우리 세대가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충격적이지만 이제 현실로 다가오는 인공지능의 시대를 생각해

야 할 시기는 분명해 보인다.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인공지능기술이 2029년이면 사람

과 똑같이 말하고 생각하고 감정까지 느끼는 존재로 성장할 것

이며, 2045년에는 인공지능과의 결합으로 인류의 육체적·지

적 능력이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는 포스트 휴먼시대가 도래할

것이다”라고 예측한다. 이것은 새로운 산업혁명을 말하는 것이

다. 기계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로봇이 앞으로 20년 안에 전 세계 노동

력의 30~50%를 차지할 것이다”라고 예측 보도했다. 실제로

드론과 무인자동차 기술은 이미 상용화단계에 들어섰다.

드론기술이 상용화되면 인간이 담당하던 배달직종이 로봇으로

교체된다. 무인자동차기술이 상용화되면 운수업직종도 점차 로

봇으로 교체될 것이다.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이 예견하는 13년 후 인공지능이 결합

된 로봇시대는 어떨까?

편차는 있지만 대체로 모든 직종에 걸쳐 엄청난 변화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가 최고의 전문 직종으

로 꼽던 의사, 변호사, 손해사정인, 관제사 등도 인공지능시대

에는 모두 인공지능교체 고위험군 직업으로 꼽힌다.

13년이면 우리 아이들이 한참 성인이 되어 일할 미래다. 그럼

에도 우리 아이들은 “커서 의사 될래요, 변호사 될래요”라고 말

하고 있다. 부모의 꿈이 반영된 말이겠지만, 이 얼마나 위험한

말인가

우리는 다음세대에 어떤 조언을 주어야 하나?

지난 시절, 뒤떨어진 주입식·암기식 교육의 폐해로 기술 강국

의 자리를 후발주자인 중국에게도 뺏겨버린 한국의 현실에서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본다. 직업훈련원으로 바뀌어

버린 대학과 전인교육을 상실한 초중등교육 현장이 이 문제를

풀기 힘들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당연히 이 인공지

‘기계가 인간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자치단체 미래 준비 교육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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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의 시대를 대비하고 인공지능과 함께 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

다. 현실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더욱 빠른 속도로 진화해 나갈 것이고, 선진국과 후진

국, 부국과 빈국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질 것이다.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기술의 편차도 더 벌어져 후진국은 선진국의 기술을

따라잡기가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질 것이다. 실제로 첨단기술

은 거의 실시간으로 새로운 신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2030년에는 단 3일 만에 기존 지식의 2배가 증가

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끝도 없이 쏟아지고 변화하는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들은 결국 종래 교육정책의 부분적인 수정이 아니라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게 될 것이며 학교와 사회의 경계 또

한 유연화 되면서 지역사회의 교육정책이 매우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 잡게 될 수밖에 없다. 지식은 앞으로 더 활발하게 상호작

용을 통해 생산될 것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도 금방 알아낼 수 있는 지식을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우리가 맞게 될 인공지능시대

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지식을 쌓는 공부가 아니라 지식을 생산할 수 있는 공부가 필요

한 시기다. 그러기 위해서 역설적이지만 오히려 인문이 더 중요

한 위치를 가질 수밖에 없다.

과학과 기술에 최적화 된 우리 아이들이지만 이미 태어날 때부

터 주어진 디지털 문화 속에서 직관적인 사용에 길들여진 탓에

디지털 문해력은 매우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아이들에게 생각하고, 사색하고, 질문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아

는 것, 그리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끊임없이 변화

하는 미래에 자신을 고집하지 않고 변화하려는 마음가짐과 유연

한 사고만이 미래를 인간이 인공지능에 종속되지 않고 힘을 가

질 수 있는 열쇠다”라고 강변한다.

즉, 깊은 자기성찰을 바탕으로 하는 유연한 사고력이 미래인간

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는 것이다.

내면의 힘은 책을 통해 길러진다.

독서는 사람의 정신 영역을 풍부하게 만들고 이는 다시 자기성찰

과 사고력의 진작을 불러일으킨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이미

‘책 안 읽는 사회’로 추락한지 오래다. 책을 읽지 않는 사회에서

새로운 지식이 생산될 리 만무하다. 아니 지식생산은 고사하고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도 파편적일 수밖에 없다. 지식정보

화사회에서 이는 개인의 실패와 사회의 퇴보를 가져오게 된다.

이렇듯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우리 사회에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책 읽는 사회로 전환’이다. 이는 개인의 각성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콘텐츠 중심 사회에서 아날로그적으로

보여지고 매우 더뎌 보이기까지 하는 ‘책읽기’를 바쁜 현대인들

이 개개인의 각성으로 접근할 것이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안일

한 생각이다.

국가와 지역사회는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책 읽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집의 거실을 서재로 바꾸는 부모의

마음처럼 지역사회 곳곳에 서재를 만들어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출발점이 될 것이다. 도시 곳곳에 도서관을 더 짓고,

지하철역에, 공원에 작은 서재들을 만들어 어디에서나 책을 볼

수 있는 사회로 만드는 일은 도로를 건설하는 일보다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유성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교육문화도

시 만들기 사업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할 것이다. 유성구는 곳곳

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문화적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

드는 일을 화려한 아치가 있는 다리를 놓고, 8차선의 도로를 놓

는 일보다 훨씬 중요한 일로 생각하고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민선 5기때부터 진행해온 ‘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 만들

기’사업은 그런 의도에서 추진된 대표적 사업이라 할 것이다. 그

결과, 지역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이 만들어

졌고, 유성의 명물인 온천 족욕장에서도 책을 볼 수 있을 정도

로 주민의 생활공간 속에 ‘책읽기’가 밀접하게 스며들고 있는 중

이다.

이번 호에서는 이런 ‘작은도서관’ 사업처럼 유성구가 준비하는

다양한 교육을 비롯한 최근 관심을 불러일으킨 입시설명회와 청

소년수련관 개관을 살펴보려고 한다.

글/이준

2016. 0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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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대학입시. 온 국민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하는 단어이다. 그만큼

가장 큰 국민적 관심사다. 그도 그럴 것이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이 일반적인 성공 루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대학입시는 고등학교에서 전담해왔던 것이 사실

이다. 학생의 적성, 진로 등을 상담하고 오리엔테이션 해왔다.

수도권대학 등 35개 대학 참여

그런데 유성구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올 입시박람회에 더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 유성구 대학입시박람회는 6월11일 충남대학에서 확대 개최

할 계획이다. 참여대학을 살펴보면 ▲수도권 19개교(가천대, 건

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

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

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거점국립대 3개교(전

북대, 충남대, 충북대), ▲대전권 8개교(대전대, 목원대, 배재

대, 우송대, 침신대, 카이스트, 한남대, 한밭대), ▲충청권 5개

교(건양대, 공주대, 금강대, 충북대, 한국기술교육대), ▲지역

우수공과대(포항공대) 등 36개 대학이 박람회에 참가한다.

충남대학교 백마교양교육관을 활용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

시30분까지 입시설명회, 대학별 입시상담 및 맞춤형 1:1 진학상

담 프로그램 등이 담긴 박람회가 진행되며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전진학지도협의회가 후원한다.

유성구청 홈페이지 사전 예약

대학 입시설명회 및 대학별 입시상담은 당일 현장에서 신청

을 받으며, 현직 진학상담 교사가 직접 입시코칭을 해주는 맞

춤형 1:1 진학상담은 5월30일부터 유성구청 홈페이지(www.

‘대학입시박람회’ 6월11일 연다충남대에서 대학별 상담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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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seong.go.kr)를 통한 사전예약과 현장신청을 병행할 계획

이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학생들에

게 다양한 대학 입시정보를 제공하여 수험생의 불안감과 입시정

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진로진학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

정이다.

교육과학과 전담부서 유성구 유일

한편 유성구는 초·중·고등학교 수가 75개이고 초등학교부터

대학원생까지 학생신분 인구가 11만명으로 교육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와 같은 교육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민선6기 허태정 구

청장은 2014년 7월 교육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지난해 대입 맞춤

형 1:1 진학상담, 청소년 나Be한마당 등 굵직굵직한 진로진학

지원 사업 등 5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인원은 총 9만

여 명으로 집계됐다.

그동안의 사업추진 결과를 동력으로 유성구는 ‘미래인재 육성에

우선 투자하는 일등 교육도시’ 라는 비전속에 일등교육도시, 보

편적 교육도시, 안전한 교육도시 건설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

진로진학사업(진로상담, 학과 스토리텔링, 학부모 아카데미 등

12개) ▲각 급 학교 교육 환경개선사업(초중고 환경개선사업 등

2개) ▲교육양극화 해소사업(맞춤형 1:1진학상담, 대학 입시박

람회, 청소년 나Be한마당 등 6개) ▲관학협력사업(공공환경조성

프로젝트, 청소년 미디어 교육 등 9개) ▲학교폭력예방사업(힐링

교실 등 6개) 등 35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과학 분야도 알짜 프로그램 많아

이밖에도 과학 분야에도 대덕특구를 활

용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까이 있는 과학, 생활 속의 과학마을

조성을 위한 과학협력 사업은 특구 교

류협력, 기관 및 학교 멘토링, 과학마

을 만들기, 과학탐방, 인재양성 심화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그동

안 유성구는 꿈나무 과학멘토 기관·학교 연계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 특구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며 ‘과학마을’ 지역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 및 과학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

했다. 이와 함께 토요일엔 과학소풍, 우주과학캠프, 유성으로 떠

나는 과학여행,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대회, 꿈꾸는 과학교실을

통해 미래의 과학꿈나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행사 개최를 통해

과학도시 이미지 제고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유성구청장 공약사업희망을 키우는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분야는 청소년 육성 및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청

소년들에게 다양한 수련프로그램과 여가 활용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우선 청소년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를 제정하고, 청소년 운영위원회 활성화(국비사업), 청소년 페스

티벌, 청소년 어울림 마당(국비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

소년들에게 다양한 수련프로그램 운영과 여가 활용시설을 제공

하기 위해 유성구 청소년수련관도 개관했다. 이는 허태정 구청장

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기타 교육과학 프로그램 안내 042)611-2123

글/임재만

2016. 0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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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유성구는 청소년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청

소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발휘하

고, 쌓인 스트레스를 여가 활동으로 풀 수 있는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이 많다.

청소년의 도시 ‘유성구’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유성구 유스호스텔은 전국에서도 모범

적인 청소년활동 장소로 손꼽혀 왔고, 최근 몇 년 동안에는 학

교밖 청소년들의 활동을 위해 청소년 성취포상제, 토요락 등 인

기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다. 그런 가운데 지난 5월4일 문을 연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은 유성구 청소년 시책의 최고의 결과물로

손꼽히고 있다. 수련관은 총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돼, 유성

구 죽동(북유성대로 158)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165㎡ 규모로 지난 4월 완공 됐다.

주요시설로는 346석 규모의 공연장을 비롯해 동아리실, 특성

화실, 체육활동장, 북카페 등을 갖추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진로진학지원센터도 개소

특히, 수련관 내 함께 설치된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와 상담

복지센터가 이날 함께 개관식을 갖고 상설진로진학프로그램과

청소년상담복지사업 등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구 청소년 담당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

록 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수행하는 허브기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시설로 발전

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

했다.

여기서 한가지 더 주목할 것은 청소년진로진학 관련 업무가 독

립적으로 더 전문성을 가지고 진행된다는 것. 그동안 1:1 진학

상담 등 구청 회의실에서 진행해온 것을 이제 청소년수련관 내

진로진학진원센터에서 전담하게 된다. 이는 자유학기제에 맞춰

꿈, 끼 강조교육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세종시 인

근도시로서의 경쟁력 제고, 교육격차 해소 지원체계 구축을 위

한 것이다.

또 청소년 상담이 전문적으로 이루어진다. 청소년들이 학교생

활, 그리고 성장과정에서 겪는 각종 고민을 전문 선생님과 상담

을 통해 해결한다. 이성문제, 성적문제, 인터넷 중독, 부모와

갈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한 없이 상담이 이루어진다.

기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안내 042)824-1318

글/임재만

모이자~ ‘유성구청소년수련관’진로진학지원센터, 상담복지센터 함께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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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강좌 프로그램

• 인문 : 주제통합역사논술 '호기심우리문화탐험', 주제통합역사논술 '팝업북으로배우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문화유산'

• 과학 : 드론교실(기능대회 출전반), 로봇공학교실

• 예술 : 생활 속 캘리그라피, 프랑스자수, 보컬트레이닝, DIY 생활소품공예(다양한공예 기법을활용한내손

으로만드는생활소품), 리틀아티스트 창작과표현(다양한재료를 활용한미술표현)

• 어학 : 오하요 기초일본어, 어린이 기초일본어

• 체육 : 다이어트체조, 스포츠스태킹, 자세교정 패션워킹, 음악줄넘기, 키크기농구교실, 치어리딩

• 예술 : 쇼미더 랩& 힙합

• 인문과학 : 과학적원리를 이용한 생활과학교실, 드론교실(기능대회 출전반), 로봇공학 교실, 창의보드게임

진로직업체험 강좌

• 과학 : 과학자가 되고싶어요.

• 문화예술 : 캘리그라피, 민화그리기, 뮤지컬, 특수분장사, 패션스타일리스트, 네일리스트, 성형 메이크업

• 요리 : 간편한 홈베이킹

청소년 자치활동단

• 청소년운영위원회 : 수련관을 이용하는 모든 청소년들의 대표로서 시설 및 프로그램의 기획·운영·평가

를 통해 수련관을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참여기구

• 청소년 문화기획단‘키득키득’ :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행사기획에 참여하며 진행 및 총괄을 담당하여 청소

년 행사를 청소년이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 부여

• 청소년 자원봉사단‘자이언트’ :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주말장터 행사 보조 활동, 자원순환 교

육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재능을 찾고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

• 대학생 서포터즈 :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함께 만들어가며 대학생만의

열정과 패기를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활동

• 청소년 동아리 :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해 주는 청소년동아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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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유성구 관내에는 카이스트, 충남대를 비롯하여 여러 대학이 위

치해 있을 정도로 교육의 중심도시이다. 이러한 위치적 특성과

유성구의 적극적인 교육정책은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 할 정도로

우수한 시스템을 갖췄다. 그리고 이러한 유성구의 교육정책은

다수의 언론매체에 보도 되었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과학마을 유성나들이

과학마을 유성나들이는 과학과 관광을 결합하여 아이들이 자연

스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체험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점과 연구기관 견학, 카이스트 멘토와

함께 하는 학교 탐방,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내 아이 진학설계

현직 진학 강사를 초청해 교육환경과 입시제도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 ▲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학생부 코칭법 ▲자기소개 코

칭법 등 날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대입진학상담 상시 운영

대부분의 대입진학상담이 특정 날짜를 지정해 운영되고 있어 관

심이 있어도 참여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유성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

지 3시간 동안 구청 내 중회의실에서 대입진학상담실을 운영하

고 있다. 상담은 대전진학지도협의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담당한다.

학교폭력예방 힐링 교실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높은 웹툰을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폭력 예방을 할 수 있는 교실이다.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

에 방문해 수업이 진행되며 오는 11월 경 힐링교실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웹툰 공모작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

다.

대학입시 해법 3종세트

대학입시 해법 3종세트는 이름 그대로 ▲내 아이 진학강좌 ▲대

학입시 박람회 ▲일대일 진학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노

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부 코칭법

과 자기소개 코칭 법에 대해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 밖에도 유성구에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

다. 유성구의 교육 프로그램이 궁금하다면 유성구청 홈페이지

(www.yuseong.go.kr) 메인화면에 있는 구민참여 코너를

확인하면 된다.

글/이훈희

언론에 비친 유성구 교육 프로그램구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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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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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초점 /

보도블록 새로 깔고, 조형물 설치

한때 ‘압구궁동’이라고 불리던 궁동. 그만큼 많은 사람들로 북

적되고 궁동만의 특별한 밤 문화가 있었다. 아마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쯤. 궁동은 대전에서도 가장 번화하고 늦게까지 영업

을 하는 곳으로 상인들이 가장 장사하고 싶은 곳으로 손꼽았다.

한때 가장 좋은 상권 ‘궁동’

그러던 궁동이 조금씩 쇠퇴하기 시작했다. 대학생들이 중심이

된 젊은이들의 공간이 매력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시설의 노후

화, 변화 없는 거리 환경 등이 이유였지만, 그보다도 먹고 마시

는 밤 문화의 한계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

궁동은 한때 신학기가 되면 새벽까지 불이 꺼지지 않았다. 술에

취한 대학생들이 새벽까지 거리를 헤매고 파출소에는 취객들로

인한 업무가 늘어났다. 그러면서 궁동의 밤 문화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찾아오는 사람들이 줄어들기 시작

했다.

이런 궁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시작한 것은 해당 자치단체인 유

성구였다. 제일먼저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찾아오는 사람들에

게 편리한 주차장을 제공했다. 그리고 대학생들이 주도한 ‘궁동

문화 살리기’ 사회적기업도 있었다. 또 소극장도 오픈해 궁동문

화를 한 단계 높이는 노력도 했다. 상인회에서는 궁동 활성화를

위해 대학 측과 공동으로 미니 축제를 열기도 했다.

유성구 궁동 살리기 다각적 노력

이후 유성구는 본격적인 궁동 거리환경개선에 나섰다. 제일먼

저 보도환경 개선. 거리를 걸으면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게 한

것. 그동안 궁동은 주차 몸살을 앓았다. 좁은 도로 옆에는 줄지

어 얌체 주차하는 차량들로 혼잡했다. 그리고 가로등도 띄엄띄

엄. 이런 것을 일제 정비하고 보도블록을 새로 깐 것이 1단계

1단계 전

2단계 전

1단계 후

2단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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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궁동의 모습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013년 주민설명회부터 시작됐다. 한빛아

파트에서 궁동 로데오거리까지 가는 구간에 예쁜 가로등을 설치

하고 얌체 주차를 할 수 없게 벤치를 설치했다. 이 벤치는 밤에

는 조명이 들어와 거리의 운치를 더한다. 그리고 멋진 예술작품

을 입구에 세웠다. 로데오거리 한복판에는 이정표를 설치했는

데, 영어도 표기해 외국인도 많이 찾는 궁동의 특성을 잘 고려

했다.

거리환경개선으로 달라진 궁동

1단계는 로데오거리까지 외에 충대 농대 가는 길, 궁동성당 길

도 보도블록을 새로 깔고 예쁘게 단장했다. 특히 충대 농대 가

는 길에는 연인들이 만난 지 200일을 기념하는 ‘200일 포토존’

도 만들어 낭만적인 거리를 연출했다.

2단계는 2014년 9월부터 시작됐다. 핵심은 보행자 우선도로

를 만든 것. 궁동은 많은 사람과 차량이 다니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과 차가 부딪쳐 발생하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보행자 도로임을 알

수 있게 눈에 띄는 보도블록을 깔았다. 지역은 궁동 441번지 일

원이다. 쉽게 설명하면 궁동 소비자 마트에서 로데오거리까지

구간이고, 유성구청에서 충남대까지 큰 도로 옆 보행자 도로이

다. 유성구청에서 충남대까지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으로 하반

기에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영윤 토목담당은 “이번 궁동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궁동이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궁동이 대학생

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임재만

2016. 0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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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

지난 5월 13일부터 3일간 열린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개막식이 열린 온천로 일원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번 축제의 경제파급효과 등을 잠정 집계한 결과 지난 2015년 보다 129억 원

이 증가한 387억 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시기에 맞춰 개장한 한방 족욕카페는 편안한 쉼터가 되어 주었고, 갑천변

에 마련된 온천수 테마파크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장경섭

모두가 행복에 푹 빠졌던 3일간의 기억

어가행렬

거리퍼레이드 전민동 상소골 상여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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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 테마파크

유성장터 공연 초상화 그리기 축제장 전경

버블버블 DJ 파티

한방족욕 체험장

2016. 0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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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라디언티어링 대회 갑천변 코끼리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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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몹

생활체조 경연대회 유성뷰티 헤어쇼

2016. 0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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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소식 /

제213회 유성구의회 임시회추경예산안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 전개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현장점검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주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 당부

지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

213회 유성구의회 임시회가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

롯하여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서식을 정비하

여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민

태권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의원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과 한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상위

법렵에 맞게 조례를 정비하기위해 송봉식의원이 대표발의

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물품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

의·의결하였다.

아울러 우리구에서 설치 또는 관리하고 있는 생활체육시설

에 대한 운영조례의 미비점을 보안하기 위해 강숙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

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유성구의회 의원 모두는 개관을 앞둔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의원간담회를 마친 후 청소년수련관 사업현

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현황과 운영방향에 대해 보고 받고,

각 시설물을 점검하며 마무리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방문을 통해 의원들은 개관준비에 노고가 많은 관계공

무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설물 보완사항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유성

청소년수련관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열정

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해 나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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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예산심사예산결산특별위원회, 현장방문 통한 예산 수반 사업의 타당성 점검

구민과 함께한 ‘유성온천문화축제’

‘맞춤형보육 제도개선 및 시행연기 촉구 건의문’발의

유성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양경)는 제213회 임시회 기간 중 제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예결특위 소속 위원들은 봉명동 유성온천문화공원

에 조성된 한방족욕카페 시설 확충사업 현장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식품

파일럿플랜트 및 통합물류지원센터 설치 예정지를 방문해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여부와 사업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생활체육활성화와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성궁도

장과 노은게이트볼장의 시설개선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문제점들을 직접 확인했다.

김양경 위원장은 “주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현장방문을 통해 철저히

점검하고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고 관람객과 약 387억원의 경제적파급효과를 기록한 유성온천문화축

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그 성대한 막을 내렸다.

지난 198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23회째를 맞고 있는 유성온천문화

축제는 이제 유성구뿐 아니라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처럼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축제준비부터 참여까지

민·관이 협심하여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등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성구의회도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지역문

화와 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부처와의 협력은 물론 축제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축제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 곳곳을 방문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관계자들

을 격려하였으며, 거리퍼레이드와 온천수신제, 전민동상여놀이 등에 직접 참

여하는 등 유성온천문화축제의 성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제21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금선 의원(의회운

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맞춤형보육 제도개선 및 시행연기 촉구 건의문’을 채

택했다.

이금선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금년 7월 1일부터 실시되는 보건복지부의 비

현실적인 맞춤형 보육정책 시행으로 어린이집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으

며 또 다른 보육대란이 우려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맞춤형보육은 시

범운영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 되었음에도 이를 개선 보완되지 않

은 상황에서 강행하려는 것은 어린이집의 경영난을 악화시키고 그 피해는 고

스란이 학부모에게 전가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영유아보육

의 중심에 서있는 30만 보육교직원 모두의 염원을 담아 맞춤형 보육정책 시

행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맞춤형 보육사업 전면

재검토등 개선시까지 시행을 잠정 연기 할 것을”강력히 건의했다.

2016. 0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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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담긴 사진 받습니다행복유성 소식지에서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받고 있습니다.

즐거웠던 한때, 유성의 옛 모습, 여행지에서 생긴 일, 귀여운 아이들 모습 등 예쁜 사연이 담긴 사진이면 됩니다.

보내주신 사진 중 채택이 되면 소식지에 게재하고 소정의 고료를 드립니다.

▶보내실 곳 : [email protected] ▶문의 : ☎042)611-2744

독자사진

극구광음(隙駒光陰) 홍경석(서구 문정로)세상에서 가장 빠른 건 뭘까요? 그건 미사일보다 앞선 ‘세월’입니다.

그래서 몹시 빨리 지나가는 세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 바로 극구광음(隙駒光陰)인 것이죠. 지금은 대전시 유성구 문지동이지만 과거엔 대덕군 구즉면 문지리였습니다.

당시 처갓집이 거기 있었는데 사진은 세 살된 아들과 네 살 처조카가 버스정류장을 향해 비포장도로를 걸어가는 모습입니다. 이젠 두 녀석 모두 서른이 훌쩍 넘은 반면 저는 이순에 임박한 늙은이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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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글 /

텔레비전에서 자기 자녀를 학대하거나 혹은 어린이집

같은 보육기관에서 아동을 패대기치는 뉴스를 볼 때마

다 놀랍고 가슴 아픈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아마도 아

이 키워본 부모라면 다 같은 생각일 것이다. 또한 그런

뉴스를 접하면서 아이가 저렇게 되기 전에 조치를 취해

줄 방법은 없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컸는데…….

이번에 우리 유성구에서는 그런 일이 없도록 구청에서

관계기관과 손잡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하는 소식을 접했다.

유성구청이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아

동친화도시 유성구를 만들기 위한 협약

을 체결하고 아동학대 등 예방을 위

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을 강화하

기로 했다니 여간 기쁘고 고마운 게

아니다.

친엄마와 계부가 어린 아이를 학대

해 죽게 한 뒤 방에 방치했다는 끔찍

한 뉴스, 보육교사가 아이를 식판으로

때려 녹다운 시키는 CCTV장면 등을 볼 때

마다 국민들은 분노하고 가슴 아파 한다. 2014

년에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은 무려 1만8000건 정도나

됐다고 하니 그런 뉴스가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이런 사례가 있다.

어느 대학에서 실험을 위해 서울 명동 한복판에 나가 여

학생이 괴한에게 손찌검을 당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도

와달라고 소리를 쳐 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무척 많은

사람들이 즉시 달려들어 도와줄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100명중 1~2명만이 도와주더란다.

이처럼 보는 사람이 많을수록 책임을 미루는 현상을 두

고 심리학에서는 제노비스 신드롬이라고 부르는데 그게

선진국일수록, 그리고 우리사회도 마찬가지라 한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제노비스 신드롬은 키티 제노비스

라는 젊은 여성이 괴한에게 살해당하며 마을 사람들을

향해 도움을 요청했으나, 제노비스의 비명소리를 들은

마을 주민 중 그 누구도 그녀를 돕지 않아 결국 살해당

했다는 점이다.

즉 지금도 어디선가 나의 도움을 바라는 어린 아동이 있

는데 내 도우의 손길이 미치지 않거나 내가 무관심한 사

이 아동이 학대받고 죽을 위기에 있는지도 모른다.

누군가 도와주겠지, 누군가 신고하겠지라고 책임을 회

피해 버리는 순간 아이들은 사각지대에 방치돼 오랜 세

월 학대를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동학대라 해서 죽을 상황에까지 몰고 가는 것

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언어폭력, 잠을 재우지 않는 것, 벌거벗겨

내쫓는 일, 형제나 친구 등과 차별하는

일 등 정서적인 부분도 아동 학대인

데 우리나라는 남의 일에 끼어들기

싫거나 남의 가정사려니 하면서 참

견하지 않으려는 풍토가 강해 아동

학대가 더 커진다.

하지만 이웃 간에 그런 일을 눈치 챘

더라면 아이가 그 지경이 되도록 모른

체할게 아니라 즉시 신고해야 한다. 그래야

어린 아이가 학대받거나 죽음에 이르는 일을 막을

수 있고 그게 어른들, 즉 우리사회의 책무이다.

사랑의 매로 포장되거나 악의적인 폭력과 학대가 가장

믿고 의지해야할 가족에 의해 몰래 저질러지고 있을 때

그 아이를 구원해줄수 있는 건 이웃밖에 없다는 사실.

이것을 우리가 중시 생각해야 한다.

특히 문 밖으로 새어 나오는 고성에 관심 가져야 한다는

점, 우리 유성구민들 모두 깊이 생각하고 명심해서 유성

구에서만큼은 아동학대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

이웃과 학교 등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며 이런 관심

과 신고가 이 나라 내일의 주인공들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

다시 한 번 구청에서 관계기관과 손잡고 <아동이 안전하

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하는 소식에

큰 기대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글/남준희(유성구 구즉로)

아동이 안전한 유성구에

큰 기대를 합니다

2016. 0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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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들 /

유성구풍물대동제 참가팀

유성구 ‘풍물한마음축제’ 열린다

6월4일 관평동 수변공원

5월18일 오전 10시 유성문화원장실. 평소 낯익은 얼굴

들이 속속 문을 열고 들어선다. 다름 아닌 유성구 각동

풍물팀 상쇄들. 유성구 차원의 큰 행사나, 아니면 동차

원의 작은 행사가 열리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풍물팀. 이

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오는 6월4일 유성구 최초로 풍

물한마음축제가 열리기 때문. 사실 축제라고 명칭을 정

했지만 유성구 풍물경연대회가 정확하다.

구본환 구의원 ‘의원사업비’ 지원

그동안 풍물경연대회는 전혀 없다가 지난해부터 온천문

화축제장에서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각동 풍물 팀이 모여

공연을 했다. 그런데 이런 풍물을 별도 대회를 열어 전

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확산시켜야한다는 여론이 일

었다. 이에 구본환 유성구의원이 의원숙원사업비 절반

을 지원해 대회가 열리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 최재각 유성문화원장은 “의원사업비를 지

원해준 구본환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유성구

최초로 풍물경연대회를 열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본환 의원은 “문화발전은 당시를 살아가는 사람

들의 노력에 달려있다”며 “경제 여건이 어려워 별도 예산

은 책정하지 못하고 의원숙원사업비에서 지원한 만큼 유

성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

혔다.

유성구 최초 풍물경연대회 의미

동별 풍물팀 회장을 맡은 것은 구즉동 풍물팀 상쇄인 김

광옥씨다. 김 회장은 “우리가 한마음으로 모여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정말 신나는 대회가 되어 유성

구가 문화적으로 풍부한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풍물경연대회는 총 11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성구

가 11개동인데, 노은3동이 아직 구성이 완료되지 않아

예비 팀이 참가할 예정이고, 충남대 수의대 풍물 팀이

참가해 총 11개 팀이다.

한편 이날 풍물대회는 단오제도 함께 한다. 그리고 풍물

경연대회 중간 중간에 민요, 태권도, 단오제 운동회, 거

문고 연주 등 행사가 더욱 신나도록 꾸밀 예정이다.

글/임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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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들 /

맛있는 사랑을 가득 실은 ‘나눔밥차’

진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마련

매월 2~4째주 화요일 진잠동에서는 맛있는 냄새가 솔

솔 피어난다. 지난 4월 천주교 진잠성당 주차장에 마련

된 나눔밥차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준비가 한창이

었다.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마련하는 것처럼 봉사자들

은 열과 성의를 다해 밥과 반찬을 만들고 있었다.

나눔밥차는 지역의 소외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전가

톨릭사회복지회가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해 운영

되고 있다. 그리고 진잠동복지만두레와 진잠동주민자치

위원회 회원들이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 식사대접

대부분의 밥차는 어르신들이 특정 장소에 찾아와 식사를

하지만, 진잠동에서 운영되는 밥차는 찾아가는 서비스

를 하고 있다.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담당 직원의 지도아래 진잠동복

지만두레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포장배달을 진

행하고, 진잠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단체의 급식 및

배식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진잠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이

러한 혜택을 못 받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찾아 도

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나눔밥차를 이용한 진잠지역 어르신은 “밥도 밥이

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수 있

어 밥맛이 더 좋은 것 같다” 며 “내 일처럼 도움을 주는

봉사자들이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글/이훈희

2016. 0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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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로컬푸드의 날’ 운영

구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찾

아가는 로컬푸드의 날’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주민들이 편하게 구

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로컬푸드에 대

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0일 유성구청을 시작으로 앞으로 6월에는 대

전광역시청, 7월은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순차

적으로 열리게 되며 이후 일정은 7월중 결정된

다. 행사장에는 엽채류 및 과일, 로컬푸드 가공

품 등 140여종의 물품이 판매된다.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앞장

구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조성을 위한 준

비기로 정하고 2020년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

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우선 ▲성평등 정책 기반강화 ▲민관 협력체계

구축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여성친화 중장

기계획 수립을 4개 중점추진 분야로 선정하고

13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주요 과제로 여성친화 테스크포스(T/F)팀 가동

과 주민참여단을 구성·운영, 여성친화 법적기

반 마련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 한다.

유성구 위험한 음주 감소율 전국 최고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유성구가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전국 254개 지방단체를 대

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지역보건사업

에 활용한 실적을 평가해 광역 자치단체 1곳과

지방자치단체 8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조사가 시작된 2008년 고위험음주율은

25.8%에 달했으나, 지난해 2015년 11.7%

로 14.1%가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

율을 보였다.

일본 게로온천 대표단, 유성온천축제 방문

유성온천문화축제기간 중 타키 야스히로 게로

온천관광협회장을 단장으로 한 게로시 대표단

13명이 유성온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축

제를 소개하고 향후 온천과 관광,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성관광진흥협의회

와 게로온천관광협회는 지난 1997년부터 민간

교류를 시작해 상호우의를 다져 왔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

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원신흥동, 어르신 장수기원 사진 촬영

유성구 원신흥동(동장 백준흠)은 대전시청 사진

동호회의 지원을 받아 4월 21일 관내 어르신들

을 위한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 33명의 장수사진을 촬

영해 액자를 증정했다.

유성 행복팜 프리마켓 개최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의 행복한 만남 ‘유성

행복팜 프리마켓’ 이 오는 10월까지 유성온천

공원(족욕체험장 옆)에서 개최된다. 4월~6월

넷째주 토요일은 14:00~20:00, 7월~10

월 둘째 주 토요일은 14:00~20:00시까지 진

행된다. 행복팜 프리마켓은 유성에서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로컬푸드 바른유성찬과, 로컬푸드

를 이용한 수제요리, 작가들의 수공예품 등으

로 행복을 파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로 어우

러진 도시형 장터이다.

2016 유성구 행복아카데미‘불량육아’의 저자 하은맘 강의로 진행

6월 29일 유성구청 대강당에서는 불량육아의

저자 하은맘의 강의로 2016 행복아카데미가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불량스럽게 육아하기&

멋진 내인생 살기”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유성

구 구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청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매월 1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석면 해체ㆍ제거 사업장 지도점검

구는 오는 11월까지 발암물질로 사용 금지된

석면을 해체ㆍ제거 하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 지

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석면건축자재

면적 500㎡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석

면 해체, 제거작업 공개여부와 사업장 주변 석

면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선면비산정도 측정

및 감리인 지정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

구정종합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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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위반 정도에 따라 시정조치와 현장지도 또는

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석면해체 사업장

주변 배출허용기준(㎤당 0.01개)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즉시 작업 중지를 명령할 계획이다.

호국ㆍ보훈의 달 보훈대상자 위문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아 구는 보훈대상자를 대

상으로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

전달은 유성구 관내 주민센터 동장이 직접 방문

하여 전달했다.

양치 시설학교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실시

유성구 보건소는 지난달 23일 원신흥 초등학교

전교생 300(유치원 포함)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및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그리고 학령기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교육과 구강 검진 및 상

담도 했다.

별똥별과학도서관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오늘 7월에 개관하는 ‘별똥별과학도서관’ 자원

봉사자 교육이 6월 8일까지 6차의 교육일정으

로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 자원봉사자 6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기획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별똥별과학도서관은 죽동지구에 있는 죽동문화

센터 내 2~3층에 532.5㎡ 규모로 조성되고

지역 자원봉사자가 직접 운영한다.

정리/이훈희

2016 유성구 야외공연장 공연계획

※공연일 및 공연팀은 사정상 변경될 수 있음.

장 소 개최날짜

두드림공연장(19:00~20:00)

6.29(수) 멋진소리 색소폰

7.27(수) 이무결 김정아 외

8.31(수) 바로크 관현악단 외

9.28(수) 멋진소리 색소폰

10.26(수) 이현민, 이경미 외

족욕체험장(19:00~20:00)

6.15(수) 지선영, 김종호

7.20(수) 투맨, 이경미

8.17(수) 지선영, 백은경 외

9.21(수) 노벰버, 손범석

10.19(수) 현무파워, 육소형

유성장터공연장(16:00~17:00) 6.14(화) 뮤직오딧세이

‘유성지역에 스마트트램’ 적극 환영 입장 발표

유성구는 지난 달 대전시가 발표한 유성지역

에 스마트트램을 건설 한다는 계획(안)에 대해

적극 환영 입장을 밝혔다. 허태정 유성구청장

은 논평을 통해 “충남대~유성온천역~상대~원

골 2.4km 구간이 스마트트램 시범노선으로 결정

됐다”며, “교통수요 및 경제성을 감안한 대전시의 결

정은 적절한 조치였다”며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이 지역은 충남대학교 3만 명의 유동인구, 도안지역과

온천 1·2동 지역의 인구밀집도를 가진 곳”이라며 사업결정의 당위성

도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25일 도시철도 1단계 노선이 목원대까지 연장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

다”며, “이번 트램 시범노선에서 제외된 원골~목원대 구간도 앞으로 계획된 1단계 본 노선에

포함되길 바란다”며 목원대까지의 1단계 노선연장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달 28일 대전 도시철도2호선 두 개의 시범노선을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A라인은 교통소외지역 배려에 주안점을 두고 동부네거리~중리네거리~법동~

동부여성가족원 2.7km 구간이며, B라인은 교통수요 및 경제성 측면에서 충남대~유성온천

역~상대동~원골네거리 2.4km 구간이다.

2016. 0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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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소식 /

행복누리재단에 물품 기탁대전봉사체험교실

대전봉사체험교실 봉사회(회장 권흥주)가 지

난 10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

에 돼지등뼈 200상자 시가 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지역 복지관

및 사회복지시설 20여개 소에 전달될 예정이

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에 거주하

는 1,80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

활동 단체로 2010년부터 1,700회 이상의 후

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가위손들의 아름다운 재능기부유성구-미용사회 협약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사)대한미용사회 유

성구지회(회장 박송재)는 지난 10일 구청 중회

의 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머리 커트 및 보건

위생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미용사회에서는 드림스타트 아

동에게 보건위생교육을 제공하고 구는 전반적

인 운영사항을 조정 및 지원하게 되며, 머리 커

트 비용은 양 기관이 각각 50%를 분담해 지원

하게 된다.

다문화가족 전통음식 체험대한적십자 유성구협의회

대한적십자 유성협의회(회장 최상근)는 지난 4

월24일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에 거주

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가정에 잘 적응하고 사회

에 참여하는데 있어 힘이 될 수 있도록 고추장

담기, 장떡, 표고전, 겉절이, 각종 봄나물 무

침, 고등어조림, 고추전 등을 통한 시연회를 하

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7회째다.

이동빨래방으로 이웃사랑 실천진잠동새마을부녀회

진잠동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숙)는 지난 2일

새마을이동빨래방 활동을 전개했다. 홀로노인

세대를 중심으로 5세대 이불 등을 세탁하여 따

끈한 봄 햇살 아래 건조해 드렸으며, 정미숙 회

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어주고 어

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사랑의 이동빨래봉사 온천1동새마을부녀회

온천1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선)는 지난 4일

봄바람이 고르지 않은 날씨에도 어려운 독거노

인들을 찾아가서 빨래 봉사활동을 펼치고 안부

를 살폈다.

어버이날 행사 개최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지회장 김상섭)는 지난

5월4일 오전 호텔 ICC호텔에서 제44회 어버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내외 귀빈과 각 동별 어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 개관 11주년 기념식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성도)은 지난 4월22일 오전 개관1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

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21명의 공로자에 대한 시상과 저소득 장애인가

정의 자녀 및 장애청소년의 학업유지를 위한 ‘희망드림장학단’이 본격 참여로 16명의 장학생

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애인가족장기자랑, 장애인노래자랑 외에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복지관의 11주년을 기념하며, 장애인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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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는 1부 시상식에 이어 기념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

다. 이날 김상섭 지회장은 “오늘날 많은 발전은 우리가

젊은 시절 땀 흘린 결과”라며 “앞으로는 다음 세대들의

모범이 되고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기 위해 노력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공연은 어르신들의 색소폰 연주와 초대 가수

의 열창이 있었다.

결연노인 밑반찬나누기 실천유성구새마을며느리봉사대

유성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옥)는 지난 9일 각동 부

녀회장으로 구성된 유성구새마을며느리봉사대의 5월

활동으로 밑반찬을 나누었다. 밑반찬으로 오이소박이

와 장조림을 준비했고, 결연된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새마을 나눔의 정신을 즐거운 마음으로 실천했다.

아름다운 장미터널 완성새마을지도자구즉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유성구협의회 산하 새마을지도자구즉동

협의회(회장 최재룡)는 5월의 꽃 장미를 주민들에게 선

사하고자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거름주고, 지지대를

보수하여 장미꽃이 만개했다. 이 사업은 구즉초 앞에

조성되어 아이들의 등·하교길에 동심을 심어주며, 추

후 꽃과 함께 아이들의 미술작품도 걸어주어 마을의 소

소한 관심거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최재룡 회장은

“200m가 넘는 장미터널을 지나면서 주민들의 산책거

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등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이 사업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뿌듯함

을 밝혔다.

‘칼국수’는 추억의 음식이다. 산업화시절 어머니들은 저녁 무렵 밀가루를 반죽해 손

칼국수를 만들어 가족들에게 먹였다. 그때는 쌀을 절약하고자 자주 칼국수, 수제비

를 해먹곤 했는데, 세월이 흘러 이제는 입맛이 없을 때 찾는 별미 음식이 되었다.

추억의 음식 칼국수칼국수는 육수에 국수를 넣어 끓이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요즘은 칼국수도 다양

해졌다. 해물을 넣어 끊여 맛을 더하거나, 샤브샤브를 먹고 나서 그 국물에 칼국수

를 끓여먹는 방식도 있다.

그런데 유성 방동저수지에 가면 육수에 된장을 풀어 끓여내는 독특한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는 파, 호박, 팽이버섯, 감자, 바지락도 들어가 국물이 부드러우면

서도 시원하다.

한 가지 더 특별한 것은 칼국수 면이 밀가루가 아니라 메밀이다. 메밀은 밀가루보다

비싸기도 하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메밀묵과 냉면을 주로 만들어 먹었다.

그런데 칼국수를 메밀로 만들어 먹으니 그 맛이 쫄깃쫄깃하고 밀가루처럼 텁텁한 맛

이 없어 입맛이 개운하다.

된장 육수에 끊인 메밀 칼국수이곳 주인장은 언니와 동생이다. 음식을 만드는 강미영씨, 손님을 맞이하는 강희경

씨. 음식점 상호가 ‘강경’인 것은 지역명칭이 아니라 자매가 ‘강’ 씨라서 붙여진 이름

이다. 된장 칼국수와 함께 얼큰히 수제비, 수육, 만두 등도 맛깔스럽다. 특히 음식

과 함께 먹는 밑반찬은 정갈하고 입맛을 돋운다. 음식을 만드는 강미영 씨는 대형 식

당에서 주방장을 10여년 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음식을 다 먹고 나온 후에도 생각나는 것은 사실 밑반찬이었다. 겉절이, 김치, 명태

살 양념, 톳나물, 깍두기 무김치. 그중 명태살 양념은 막걸리 한잔이 생각날 정도다.

글/임재만

2016.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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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

노은아트리브로 2주년 개관기념전

“작별” 찾아가는 생명사랑 연극 공연

아이들이 생각하는 2016 유성온천문화축제는?

노은아트리브로 2주년 개관기념전이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개최

되고 있다. 이번 기념전은 ‘The 피어오

름, 유성작가 초대展’ 이름으로 진행되

었으며, 16인 여류 작가들의 생명과 자

연,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인생을 녹

여낸 이야기를 담아냈다.

6월 8일 유성구청 대강당에서는

14:00~16:00 까지 생명사랑 연극 ‘작

별’ 공연이 열린다. 생명존중문하 분위

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유

성구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진행

되며, “국제연극연구소 휴(H.U.E)” 극

단 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문의: ☎ 유성구 보건소 042-611-

5102

지난 4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

포그래픽 교실을 운영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2016 유성온천문

화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떠오르

는 느낌을 인포그래픽으로 표현을 하도

록 하여 만들어진 작품 들이다.

노은아트리브로 2주년 개관기념전이

정리/이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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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캘린더 / 볼만한 문화행사

SUN MON TUE WED THU FRI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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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3 24 25

26 30

유월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6(클래식)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042-270-8387

드래곤 헌터(영화) 유성도서관 ☎042-601-6530

솔로박국립방송교향악단(클래식)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02-2272-6516

호비쇼(어린이 뮤지컬)(6.18~19) 우송예술회관 ☎1644-5564

장범준 콘서트(콘서트)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 ☎1588-0766

프렐조카쥬 발레단 스노우 화이트(발레)(6.24~25)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544-1556

고스트맨션(연극)(6.1~) 이수아트홀 ☎1644-4325

정경화 바이올린 리사이틀(클래식)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042-270-8333

마루 밑 아리에티(영화) 유성도서관 ☎042-601-6530

소중한 날의 꿈(영화) 유성도서관 ☎042-601-6530

크리스마스 악몽(영화) 유성도서관 ☎042-601-6530

무민 더 무비(영화) 구즉도서관 ☎601-6510

왁스 콘서트(콘서트)믹스페이스 믹스홀(대공연장) ☎1544-6593

최정원 첼로 리사이틀(클래식)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1544-3751

대전시립무용단 제60회 정기공연 ‘아리랑,田전’(무용) (6.10~11)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042-270-8352~5

관서란 플루트 리사이틀(클래식)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1544-3751

숀더쉽(영화) 구즉도서관 ☎601-6510

쿠크하트 : 시계심장을 가진 소년(영화)구즉도서관 ☎601-6510

아더와 미니모이3: 두 세계의 전쟁(영화)구즉도서관 ☎601-6510

프렌즈 : 몬스터 섬의 비밀 3D(영화)노은도서관 ☎042-601-6610

터닝메카드(뮤지컬)(6.4~5)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 ☎1688-6675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영화) 노은도서관 ☎042-601-6610

인사이드 아웃(영화) 노은도서관 ☎042-601-6610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영화)노은도서관 ☎042-601-6610

오케스트라 사이센티아 제6회 정기연주회(클래식)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042-864-3800

겨울왕국(어린이 뮤지컬)(6.4~5)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 ☎02-555-0822~3

달콤한 수작(연극) (~6.19)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 ☎1599-9210

담배가게 아가씨(뮤지컬) (~6.26) 소극장 보다(구 둔산아트홀) ☎1800-3280

텐(연극) (~6.12) 아신극장 ☎1599-9210

Kantilene Ensemble 제2회 정기연주회(클래식)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1661-0749

사랑하는 조국 코리아 힐링 호국콘서트(클래식)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588-8440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클래식)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 ☎042-270-8333

마티네연극_여자를 만나다(연극)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042-270-8333

2016 아침을 여는 클래식 6월(클래식)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1544-1556

카펠라 이스트로폴리타나 연주회(클래식)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02-2272-6516

빈센트 반 고흐(뮤지컬)(6.17~19)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042-270-8333

대전 인문학콘서트(클래식)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1544-1556

▒ 클래식 ▒ 콘서트 ▒ 오페라/뮤지컬 ▒ 무용 ▒ 연극 ▒ 영화 ▒ 국악

2016. 0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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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구독신청(무료) 받습니다. TEL (042)611-2744 FAX (042)611-2091

유성구 홈피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접속(www.yuseong.go.kr)우측 중간 「유성소식지」 클릭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안내

행복한 공동체 문화 캠페인

유성구는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

정 공시함에 따라 5월 31일 부터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접수

절차를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 지적과, 동 주민센터 및 인터넷

(www.realtyprice.kr)에서 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인근 토

지와의 불균형 등 토지 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구청 지적과 및 동 주민센터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대덕밸리라디오 1주년 특집방송축하공연과 함께 참여 시민 이야기 담아

시민의 방송 대덕밸리라디오가 지난 18일 1주년을 맞아 특집

방송을 했다. 이날 특집 방송은 카이스트 직원 어쿠스틱 기타

클럽 ‘놀다’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해 ‘지난 1년을 돌아보며’라

는 주제로 개국부터 1주년까지의 동영상을 감상했다. 그리고

방송에 참여한 친구들 이야기가 방송됐다.

대덕밸리라디오는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하는 마을미디어이

다. 다양한 정보와 무엇보다도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과학기술인, 벤처사업가 등.

방송은 라디오라는 매체와 보이는 영상을 혼합한 방식으로 매

주 수요일 12시30분에 인터넷 유튜브 행아웃으로 실시간 생

중계한다. 그리고 출연자들을 중심으로 쪼개서 페이스북, 카

카오톡 같은 쇼설미디어로 자유롭게 전파되고 있다.

구즉동 어울림문화공연 ‘성황’

지난해 구즉동 주민참여예산제에서 선정된 ‘어울림문화공

연’은 5월21일 오후 6시 둥구나무 아래에서 개최됐다.

특별히 신동·둔곡 이주민을 위해 개최된 이날 공연에서

는 평양예술단의 흥겨운 춤과 연주가 발수갈채를 받았다.

이웃간의 사랑을 만들자는 의미로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

과 광고동아리(광고PR브레인)가 재능기부한 디자인

카 메 라 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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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1: 유성구 청소년 수련관 개관 · 직업훈련원으로 바뀌어 ... ‘책 읽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집의 거실을 서재로 바꾸는 부모의 ... 통해 미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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