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lifetimes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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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933-3555 전흥제 내과 전문의 Chris Chon, M.D. 9700 N. Kenton Ave. K-202 Skokie, IL 60076 122호 Jun 9 2011 www.newlifetimes.net (매주 목요일 발행) 기사제보및 광고문의 (T) 847-290-8282 (F) 847-290 9992 E-mail : [email protected] CURRENT RESIDENT PRSRT STD U.S. POSTAGE PAID CHICAGO IL PERMIT NO 2752 CPA TEL. 630.390.4664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 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 ANDARI N & S Z E C H W A N C U I S I N E Banquet room Online order 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847 229 8232 김동완 척추 신경과 교통사고 상해 / 각종 척추관련 질환 TEL. 630.357.3818 / 773.606.1652(한국어 상담) 1935 Springbrook Sq. Dr. #107 Naperville, IL 60564 목,허리 디스크 전문 자세, 밸런스 교정 전문 773-463-1212 3224 W. Bryn Mawr Ave., chicago, IL 60659 치아에 관한 모든것을 문의 하세요 Dr. 김인선(Esther Insun Kim)D.D.S. 네이퍼빌 지역 금주의 주요 뉴스 재외동포 참정권…동포간담회 미주내 한인수 142만3,784명 (관계기사2면) 체이드 재단, 정신 건강 세미나 복지회 제39회 연례디너 김태준 목사의 동서남북 (관계기사 3면) 교회 여름학교 6월중 개강 이준 목사의 일상에서 숨은 주님찾기 (관계기사 5면) 육원자의 경제칼럼 (유산상속) 커피 값 또 오른다 (관계기사 7면) 엔젤라 김의 교육 칼럼 책소개:세시봉, 서태지와 트로트 부르다 (관계기사 9면) 신경섭 목사의 자녀들과 함께하는 세상읽기 오찬석 목사의 삶의 향기 (관계기사 11면) 이진희의 제빵 ‘브리오쉬 (관계기사 15면) 아하! 행복한 가정이 보인다 (관계기사18면) 제이슨 박 목사의 청소년 문화 (관계기사 20면) 한식 세계화 찬밥신세 조폭승부 조작 몸통? (관계기사 28면) 가나 볼가탕가 최상경 선교사 (관계기사 17면 ) 아이들 통해 가나땅 변화되길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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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newlifetimes122

847-933-3555

전흥제 내과 전문의

Chris Chon, M.D.

9700 N. Kenton Ave. K-202Skokie, IL 60076

122호 Jun 9 2011 www.newlifetimes.net (매주 목요일 발행)

기사제보및 광고문의(T) 847-290-8282(F) 847-290 9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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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229 8232

김동완 척추 신경과교통사고 상해 / 각종 척추관련 질환

TEL. 630.357.3818 / 773.606.1652(한국어 상담)

1935 Springbrook Sq. Dr. #107 Naperville, IL 60564

목,허리 디스크 전문 자세, 밸런스 교정 전문

773-463-12123224 W. Bryn Mawr Ave., chicago, IL 60659

치아에 관한 모든것을 문의 하세요 Dr. 김인선 (Esther Insun Kim)D.D.S.

네이퍼빌

지역

금주의 주요 뉴스

재외동포 참정권…동포간담회 미주내 한인수 142만3,784명 (관계기사2면)

체이드 재단, 정신 건강 세미나복지회 제39회 연례디너김태준 목사의 동서남북 (관계기사 3면)

교회 여름학교 6월중 개강 이준 목사의 일상에서 숨은 주님찾기

(관계기사 5면)

육원자의 경제칼럼 (유산상속)커피 값 또 오른다 (관계기사 7면)

엔젤라 김의 교육 칼럼 책소개:세시봉, 서태지와 트로트 부르다

(관계기사 9면)

신경섭 목사의 자녀들과 함께하는 세상읽기 오찬석 목사의 삶의 향기 (관계기사 11면)

이진희의 제빵 ‘브리오쉬 (관계기사 15면)

아하! 행복한 가정이 보인다 (관계기사18면)

제이슨 박 목사의 청소년 문화 (관계기사 20면)

한식 세계화 찬밥신세 ‘조폭’ 이 승부 조작 몸통? (관계기사 28면)

가나 볼가탕가 최상경 선교사 (관계기사 17면)

아이들 통해 가나땅 변화되길 꿈 꿔

Page 2: newlifetimes122

은목교회 장학위원회에서는 2011-2012학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4명이며, 선발

대상은 미국내 정규 신학교에서 풀타임으로 목

회학을 전공하여 앞으로 목사로서 목회사역을

담당하고자 하는 자, 목사로서 현재 미국내 정

규 신학교에서 풀타임으로 학위과정을 이수하

며 앞으로 특수 전문분야에서 사역자로 헌신고

자 하는 자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이력서(한

글과 영문), 신학교 재학 증명서 또는 목사안

수 증명서(목사인 경우), 담임목사 추천서, 본

인의 소명서 각각 1통씩이다. 신청기간은 2011

년 6월12-7월10일 까지이며, 신청서 제출처

는 시카고 은목교회(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60025)이다. 선발 방법은 서류

심사와 개별 면담을 통해서 선발하게 되며, 면

담은 2011년 7월17일(주일) 오후 4시 은목교

회에서 있다. 장학금은 한사람에게 1000달러

씩 지급되며, 2011년 8월21일(주일) 오후 2시

30분, 은목교회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은목교회 장학위원회 위원장 강인덕 목

사(847-372-8619), 서기 홍수화 목사(773-

463-1694)에게 연락하면 되며, 신청서 제출

은 시카고 은목교회(900 N. Milwaukee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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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센서스 결과 미국 내 한인 인구가 지난해

4월1일 기준으로 총 142만3,784명인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0년 107만6,872

명으로 조사된 것에 비해 10년새 34만6,912명

(32.2%)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한인 인구는 미국 전체 인구의 0.5%에

해당된다. 지난 2000년 센서스 자료에는0.4%

로 집계돼 10년새 0.1%가 증가했다. 일리노이

주 한인 인구는 6만 1천여명인 것으로 집계됐

다. 센서스국이 지난 26일 밝힌 자료에 의하면,

2010년 인구조사 결과 일리노이주에 한인이 6

만1천469명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주는 캘리포니아

(451,892 명)였으며, 2위는 뉴욕(14,994 명),

3위 뉴저지(93,679 명), 4위 버지니아(70,577

명), 5위 텍사스(67,750 명), 6위 워싱턴 주

(62,374 명) 7위. 일리노이 주 (61,469 명) 8

위. 조지아 주 (52,431 명) 9위. 메릴랜드 주

(48,592 명) 10위. 펜실베이니아 주 (40,505

명)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2000년 조사때보다

캘리포니아 주는 10만6,010명, 뉴저지주 2만

8,330명, 버지니아 2만5,298명이 각각 증가했

다. 중서부 지역 한인인구로는 6만1천469명,

인디애나 1만322명, 아이오와 5천537명, 사우

스 다코타 주가 83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는 10년전에 비해 9-37%가 증가한 수치이다.

10년전인 2000년 센서스 자료에는 일리노이 5

만1천453명, 인디애나 7천502명, 아이오와 5

천63명, 사우스 다코타 584명으로 집계돼 일

리노이 19%, 인디애나 37%, 아이오와 9%, 사

우스 다코다 42%로 각각 증가율을 보였다 미

국 내 아시아계 수는 중국계 334만7,229명, 베

트남계 154만8,449명, 한국계 142만3,784명,

일본계 76만3,325명로 각각 나타났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정개특위)가 내년 시행(7월 국회통과 추진)을 앞

두고 있는 재외동포 참정권 실현과 관련해 미주

지역을 순회하며, 현지 여론을 청취하고 있다. 정

개특위는 지난 27일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개

최된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23차 총회에 참석해

동포 간담회를 가졌다. 동포간담회는 미주한인

회 총연합회(회장 남문기.이하 미주총연)가 주선

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미 전역에서 방문한

전.현직 한인회장단를 비롯해 정개특위 이경재

위원장(한나라당)과 김정훈 의원(공직선거관계법

심사 소위원장/한나라당), 김혜정 의원(정개특위

위원/미래희망연대), 강남형 선관위 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경재 위원장은 재외

동포 참정권과 관련해 "미주지역을 순회하다 보

니 재외선거를 위해 공관을 찾는 것들이 현실적

으로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됐다”고 말하고, 법적

테두리 안에서 인구분포등을 고려해 추가 투표

소 마련, 정개특위를 통한 우표투표와 순회투표

소 마련 등을 고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3개

주를 관할하는 시카고 공관 등에서는 주별 투표

소 설치 방안도 고려해 재외 선거 투표율을 40%

끌어 올릴 방침이다. 정개특위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해외 한인들의 지위향상과 복지, 산

업지원과 관련해 많은 의견을 수렴하게 됐다. 앞

으로 정책 결정을 위해 이번 간담회 내용을 충분

히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기남 한인회장과 김종갑 한인회장 당선자 등도

자리를 같이했다.

미주총연 관계자들은 ▶ 거소투표와 인터넷투표

실시 ▶ 미 시민권자에게 투표권 확대 ▶ 한국 정

당이 미주 조직 등으로 동포사회의 분열에 앞장

서고 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이날 미주총연측

은 간담회가 끝난 후 300명의 서명을 담은 재외

국민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청원서를 정개특위측

에 전달했다.

일리노이 한인 인구수 6만1천469명2010년 센서스, IL 미주내서 7위 기록

은목 장학 위원회 장학생 선발2011-12학년도, 4명 각각 1천달러씩

재외동포 참정권 실현위해 현지 여론 청취한국 국회 정개특위 시카고서 동포 간담회

미국내 총 한인수 142만3,784명

10년동안 32% 증가

한국 국회 정개 특위가 재외동포 참정권과 관련해 시카고에서 동포 간담회를 가졌다좌로부터 김정훈 의원,이경재 위원장, 김혜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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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 문화회관 개관 기념 축

하 전시회 ‘Intertwined(아름다운 얽

힘)’이 시카고 한인 미술협회(회장 최

선혜) 주최로 오는 6월11일부터 7월12

일까지 윌링에 있는 문화회관 전시장에

서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은 6월11일 오

후 5시-8시에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시카고 지역에 살

고 있는 다양한 문화를 가

진 유명작가, 중견 작가 및

신인 작가들이 한인들의 오

랜 염원 끝에 문을 열게된

문화회관의 개관을 축하하

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

를 주최하는 시카고 한인

미술협회 측은 “‘아름다

운 얽힘’은 미국 땅에 살고 있는 다양

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민족들이 서로의

다름을 통하여 서로 이해하고, 발전적인

교류, 배려와 존중 그리고 서로가 다르

기에 이를 수 있는 조화를 표현했다”

며, “미술작품을 통하여 민족적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취지

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와

전통 동양화, 서예 등과 현대적인 설치

작업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

며, 참여 작가는 한인작가 17명, 외국작

가 18명 등 35명이다. 대부분의 참여 작

가들은 이미 자신의 작품 세계를 갖고

있는 중견 작가들이며, 기존 대학에서

미술강의나 전시 큐레이터를 전담 하고

있다. 한국에서 4명의 유명 작가와 시카

고 예술대학 교수인 김진수 작가를 비

롯하여 올해 대학을 졸업한 2명의 작가

도 참여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필

리핀, 인도, 싱가폴, 이태리, 일본, 베트

남, 콜롬비아, 아프리칸 어메리칸 등을

포함하는 18명의 외국작가들이 참여하

여 다민족의 미술, 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회관 전시회장 위치

는 9930 S. Capitol Dr. Wheeling, IL

60090이며, 자세한 문의는 847-947-

4460이나 www.kccoc.org으로 연락하

면 된다.

'아름다운 얽힘' 민족적 화합과 축제의 장 마련시카고 미술협회, 문화회관 개관 기념 축하 전시회

시카고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미용재료

도매업체중 하나인 체이드패션(대표 김

종구)이 운영하는 체이드재단(이사장 김

태민)이 정신분열증 및 자폐증, 우울증

등에 관련된 정신 건강 세미나를 개최

한다. 체이드재단은 오는 6월18일 오

후3시30분 글렌뷰 소재 제일한인장로

교회 (900 N. Milwaukee Ave.)에서

NAMI-CCNS(National Alliance on

Mental Illness-Cook County North

Suburban)와 함께 정신건강 세미나를

갖는다. 체이드재단은 “한인가정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해 지길 바라는 뜻에서

세미나를 준비한다”고 밝히고 “정신

건강문제로 고생하는 한인들과 그 가

족들,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한인사

회 시각을 개선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

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체이드재단은 불균

형한 정신 건강의 해결 방법이 제시되

는 이번 세미나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

를 당부했다. 한편 체이드재단은 한인사

회를 비롯해 현지사회에 저소득층 지원,

청소년 재활, 연장자 보조, 장학사업 등

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의: (847)600-0100 김미원 이사)

한인 1.5세- 2세들이 운동을 통해 하나

가 됐다. 에버그린 커뮤니티교회(담임

스티브 강)가 제7회 ‘Day of Fellow-

ship 배구 토너먼트’를 지난 21일 샴버

그 스포츠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22개 팀이 참가해 열

전을 벌였다. 대회는 우수 실력팀과 중

간 수준팀(A조) 시작 단계팀(B조)등으로

각각 나눠 토너먼트를 거친 후 결승전을

치뤘다. A조 우승은 하베스트 팀, B조

우승은 에버그린 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NCTC팀과 CCUC팀, 갈보리 팀은 모범

팀으로 뽑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에버

그린 배구대회는 1.5세-2세간 친목도모

와 화합을 위해 시작해 오다 해가 갈수

록 자리를 잡아가 운동을 통해 젊은이들

의 상호 네트워크 형성과 더불어 화합의

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대회 특성 역시

참가팀의 우열을 가리기에 집중하기 보

다는 선수들이 운동 경기중 보여주는 매

너와 화합의 정신을 높이 사 각 선수들

간 투표를 거쳐 모범팀을 선정하고 있다.

한인 1.5-2세 운동으로 화합의 장 마련에버그린교회 주최 제7회 배구 토너먼트…22개팀 참가

뉴스 종합

건강한 한인... 정신 건강 세미나체이드재단 . NAMI-CCNS 18일 제일한인장로교회

복지회 제39회 연례 디너10일, 미션 힐스 컨트리 클럽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생

각이 바뀌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저도 이제 나이

50을 바라보면서 젊었을

때(?!) 가졌던 생각과는

많이 다르게 생각하고 있

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얼마 전에

한국에서 진보적인 생각

으로 민주화 운동을 거쳐

시민 운동을 활발하게 펼

치셨던 서경석 목사님이

뉴욕에 오셔서 강연을 하

시면서 한국에 있는 좌파

세력을 빨갱이라 운운하

며 그들이 척결되어야 한

다고 열변을 토하셨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본인이 빨갱이 소리를 들으면서 좌파쪽 운동을 하셨던 분인데 어

느새 극우적 발언을 하는 분으로 생각이 바뀌신 것을 보며 적잖이

놀랐습니다. 그런데 보니, 서목사님 뿐 아니라 김동길 교수님, 김

진홍 목사님 등 한때는 민주화 운동 등 진보세력의 큰 힘이 되셨던

분들이 어느새 극우세력의 대변인이 되어 계신 것을 보게 됩니다.

반면 보수라고 할 수 있는 이동원 목사님이 '은퇴를 하시면서 제일

크게 회개하는 것' 으로 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이지 못하고 방관자

로 지냈던 것이라고 고백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마전

에는 한국 기독교 보수중에 보수인 고신 장로교회 장로님이신 이

만열 교수님 역시 민주화 운동이 활발하던 당시 방관자로 있었던

자신의 '비겁함' 을 회개한다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수였던 분들은 진보 운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

하는 가운데 진보 진영에 있던 분들은 생각을 보수로 전환하는 모

습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교차합니다.

변치않고 민주화, 통일 운동 진영에 여태 머물고 계신 문동환 목사

님이 최근에 하신 인터뷰에서 소위 변절했다고 비난받는 김진홍 목

사님 등에 대해서 "변절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영웅심' 에 운동권에

뛰어 들었다가 새롭게 유명해 질 수 있는 길이 열리니까 원래의 모

습으로 돌아간 것" 이라고 평가하는 말씀을 하신 것을 읽었습니다.

변절이든 회개이든, 아니면 숨겨뒀던 모습이 드러난 것이든 알수

는 없는 일이지만, 이 모든 어른들께서 겪는 변화가 진정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한점 부끄럼이 없는' 진실된 마음 가

운데서 일어나는 변화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사람의 생각과 마음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전보다는

더욱 성숙하고 나은 모습으로 바뀌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

우가 될까봐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고 보니 나의 바뀌어 가는 생

각도 과연 바람직한 변화인가 냉철하게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힘들어서 타협하는 변화가 아니라, 나이 값은

해야 한다는 철들은 부담이 이끌어 내는 변화이길 바랍니다. 그러

고 보니 그래도 살만큼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산다는 것은

여전히 힘든 일이군요.

김태준 목사

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

동 서 남 북

‘나이가 들어도 …’

복지회는 제 39회 연례디너를 6월

10일 오후 6시30분부터 노스브룩 소

재 미션 힐스 컨트리 클럽(1677 W.

Mission Hills Road, Northbrook)

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례디너에서는

조엘 북맨(전 노스리버 커미션 사무총

장), 오국정 MB 파이낸셜 은행 한국부

총책임자가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7회 김세원-최애

녀 장학금 전달식과 제1회 한인 신진

미술가 발굴대회를 통해 선발된 미술

가에 대한 채규선 예술상 시상식이 진

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773-583-5501

6월11일 오프닝 리셉션

32011년 6월 9일 목요일

”“

Page 4: newlifetimes122

4 MC-TV 천사회원

여러분들께서 끊임없이 기

도해 주신 덕분에 5월 1일부

터 디지털 공중파채널 24.6

을 통해 방송을 하게 되었습

니다. 이제부터는 70%의 한

인이 사는 지역에서 실내 안

테나로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

습니다.

아울러 저희 기독교 TV는 여

러분의 지속적인 후원이 절실

히 필요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

해 후원을 중단하신 천사분

들께서도 다시 천사회원으

로 등록해 주셔서 계속 기독

교 TV를 도와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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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TV 종합뉴스

매일 저녁 8시

재방 다음날 아침 7시

▶MC-TV 스페셜, 초대석

매일 저녁 9시30분

재방 다음날 아침

▶TV 강단(강민호 목사) 매 주일 저녁 9:00

재방 월요일 오후 1:30

▶헤브론의 시간

주일 저녁 8:30

재방 수요일 오전 7:30

▶연합장로교회 시간 토요일 저녁 8:30

재방 주일 오전 7:30

▶미드웨스트 시간

매주일 저녁 7:50

재방 월요일 오전 8:30

▶아가페 칼럼 (사랑을 나누며)

매주일 저녁 8:25

재방 월요일 오전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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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9일 목요일

Page 5: newlifetimes122

뉴스 종합

제5회 세계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미 동부지역 컨

퍼런스가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KOWIN 시카고지부( 최

재경 회장)가 주최하는 KOWIN 미 동부지역 컨퍼런스

는 6월18일 다운타운 소재 유니언 클럽에서 열린다. 이

번 컨퍼런스에는 뉴욕 소재 한인커뮤니티재단(KAACF)

윤경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뉴욕 한인가정상담

소 사라 성 매니저를 비롯해 시카고에서는 UIC간호대

김미자 교수 UIC약대 캐런 김 교수, 시카고 어린이합창

단 조세핀 리 지휘자 등이 각각 주제연설자로 나설 예정

이다. KOWIN은 매년 각 지역별로 나눠 컨퍼런스를 진

행하고 있는데, 시카고지부는 뉴욕, 워싱턴D.C, 애틀란

타, 달라스와 함께 동부지역에 소속돼 있다. 컨퍼런스

에는 매년 동부지역에 소속된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한

인사회를 대표하는 여성과 차세대 여성들이 상호 교류

로 정보교환과 더불어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인 위상을 높힌 여성을 선정

해 공로상을 수여하는 한편, 여성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5회 동부지역 컨퍼런스 시카고서 개최KOWIN 시카고지부 주최, 6월18일 유니언 클럽

재미, 신앙, 공부, 한번에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

시카고지역 여름학교들이 6월 중 일제히 문을 연다.

여름학교들은 영화감상, 스포츠, 요리, 바느질, 게임, 미술,

필드트립, 한국어, 역사, 수학, 성경, 찬양 등의 다양하고 유

익한 프로그램들을 가지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

에 따라 라이드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라이드를 해 주기

도 하고, 여러명의 자녀를 한꺼번에 보내야 하는 가정을 위

해서는 첫째, 둘째, 셋째 자녀로 내려갈 수록 비용을 할인

해 주기도 한다.

▼아이타스카 한국학교 아이타스카 한국학교는 6월13일(월)-7월15일(금)까지 5주

간 오전 9시-오후5시에 3살-8학년을 위한 한국어와 영어,

수학, 사물놀이, 바느질, 요리, 미술, 합창 등의 프로그램과

필드트립(매주 1회 수영장, 동물원, 영화관람 등)을 준비했

다. 9학년 이상 고등학생을 위한 영어, 수학반(미국학교 교

사)수준별 지도 프로그램도 있다. 수업료는 첫째자녀 $400,

둘째 $370, 셋째 $300이며, 교재비 $40과 견학비는 $35이

며, 점심은 신청자에 한해 $50(유아반, 유치반), $60(1학년

이상) 이다. 교통비는 학교버스 사용시 $80 추가된다. 문의

는 이현애 교장(630-362-5566)에게 연락하면 된다.

▼버팔로그로브 여름학교 버팔로그로브 여름학교는 6월13일(월)-7월22일(금) 오전

9시30분-오후 4시까지

유치부(3세)-8학년(9월학기 기준)을 대상으로 열린다. 한

국어, 역사, 문화, 회화, 한자, 미술, 바둑, 탁구, 합창, 성

경, 영어, 수학, writing and reading, field trip, ESL

class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수업료는 한 주에 첫자

녀는 $90, 둘째 $88, 셋째 $85(교재비, material 포함)이

며, 점심은 하루에 $5(일주일에 $25)이며, 등록은 지금도 진

행중이다. 장소는 주사랑교회(1250 Radcliff Rd. Buffalo

Grove)이며, 문의는 김순애 학교장(224-489-8288).

▼샴버그 여름학교 샴버그 여름학교는 6월20일-7월29일 오전 9시-오후3시

(월-금)까지 만4세-8학년(9월기준)을 대상으로 열리며, 영

어, 수학, 한국어, 음악, 미술, 특별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

행한다. 등록비는 $30이며, 수업료는 $390(둘째자녀$30,

셋째자녀 $60할인됨.)이며,필드트립 비용은 별도이다. 등록

마감은 6월12일이며 선착순 80명이다. 장소는 10S. Wal-

nut Lane, Schaumburg, IL 60193이며, 문의는 847-

534-2826/ www.salempeople.net.

▼복음장로교회 여름캠프 복음장로교회 여름 캠프는 6월27일-7월29일(5주) 오

전 9시30분-오후3시(오전9시부터 등교 가능)까지 pre-

school-8학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 과목은 영어, 수

학, reading, 한국어, 미국역사이며, 수업료는 교재비, 점

심식사, 필드트립 포함해 첫째 자녀 $400, 둘째 $370, 셋

째 $340이며, 분납도 가능하다. 교통편은 왕복(편도) 첫째:

$150($75), 둘째: $75($38), 셋째 $38($20)이며, 샴버그

지역만 가능하다.목회자 자녀는 50%할인이 된다. 주소는

210S. Plum Grove Rd. Schaumburg, IL60193이며, 문

의는 847-352-0157이다.

▼시카고 성경교회 여름캠프 시카고에 있는 시카고 성결 교회 여름 캠프는 6월20일-7월

29일(월-금) 6주간 Pre-k(만3세)-Highschool(2011년 9

월 기준)를 대상으로 열린다. 추후 2주 연장가능(8월12일)

하다. 오전 9시30분-12시30분까지는 각 학년별 영어와 수

학 과목 위주의 교과과정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4시 AGE

그룹별로 과외활동을 한다. 또한 2주에 한번 필드트립을 간

다. 참가비는 한 주에 90불(점심/교재(hot lunch)/스낵/

필드 트립비 포함)이며, 등록비는 10불이다. High school

학생들을 위한 ACT Prep Class도 마련되어 있다. 장소는

4926 N. Kimball Ave. Chicago, IL 60625이며, 문의는

시카고 성결교회 사무실(773-539-7878)로 하면 된다.

여름학교 6월 중 일제히 문 열어 취미.신앙.학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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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11년 6월 9일 목요일

산책로 초입에 들어서면 기

분이 좋아집니다. 하늘을 덮

은 나무들이 드리운 푸른 그

늘 때문입니다. 그 그늘 속을

몇 걸음 옮겨놓기도 전에 마

음도 몸도 온통 초록물에 젖

고 맙니다. 또한 푹신한 맨 땅

을 밟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가 온 다음날이면 질척거리

기도 하지만 그 불편함이 오

히려 어릴적 추억을 자극합니

다). 혼자 걸으면 묵상하기에

좋고, 둘 이상이 걸으면 대화

하기에 좋은 산책로가 교회에

서 몇 분 거리 안에 있다는 것

이 신납니다. 새벽 기도 오시

는 분들 모두를 초대하고 싶

을 정도로 좋은 공간입니다.

지난 5월20일 아침 산책 중

머리 속에 담겨 온 몇 가지 생각을 옮겨봅니다. 숲에는 삶과 죽음이 공존

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향해 쭈욱 뻗어 무성한 잎새를 자랑하는 나무들

로만 숲이 채워져 있는 건 아닙니다. 나무들 사이의 빈 공간을 독특한 목

소리로 채우는 새들, 가끔씩 나타나 탄성을 자아내는 사슴들, 바스락 댐

으로 숲을 생기있게 만드는 다람쥐들…숲은 살아 숨쉬는 이들만의 세계

가 아닙니다.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는 나무들의 시체, 구석구석 외롭게

숨이 멈춰버린 것들도 엄연히 숲의 일부입니다. 숲은 그렇게 삶과 죽음

을 다 보듬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 사회와는 다릅니다. 우리는

죽은 자들을 정해진 한 공간에 따로 모아 분리하잖아요. 그렇게 하는 것

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만들어놓은 공간에선 죽음을 보

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인지 죽음에 대해 생각할 기회도 적습니다.

사는데 바쁩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히9:27)

라는 성경 말씀이 잘 실감되질 않습니다. 결국 지금의 삶이 영원할 것 같

은 착각 속에서 ‘심판’, ‘영생’, ‘천국’, ‘부활’ 등의 귀중한

단어들이 아무렇게나 취급받곤 합니다.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

다” (전7:4)는 말씀이 가슴에 박혀옵니다. 죽음을 대할 때 영원함을 소

유하고 계신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이 말씀을 이렇게

적용하고자 합니다. ‘지혜자의 마음은 죽음이 공존하고 있는 숲에 있

다’라고 말입니다. 이렇게 근사한(?) 생각을 하며 걷는 중, 길 위에 떡

버티고 있는 개똥을 보았습니다. 산책로 입구에 ‘개똥금지’라고 분명

히 적혀있는데…약간의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개와 함께 나오면 똥치울

비닐을 지참하는 건 상식인데, 그 상식을 저버린 이름도 알 수 없는 사람

의 행동이 불쾌했습니다. 그 개똥에 던져졌을 수없이 많은 불편한 시선

들이 팽팽하게 느껴졌습니다. 개똥을 지나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

습니다. 신앙인으로 살면서 저 ‘개똥’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일은 없었는가 하는. 신앙인답지 못한 삶은 길 위의 개똥 보다도 더

큰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결론에 이르고

나니 개똥도 약이 된다는 생각에 빙그레 웃고 말았습니다.

산책로에는 좋은 생각을 자극하는 소재들로 가득합니다. 새벽도 좋고 저

녁도 좋으니 한 번 가 보시길 권합니다. 영육의 건강을 위해.

산책로에서 만난 삶 죽음 그리고 개똥

일상에서 숨은 주님 찾기

이 준 목사

두란노 침례교회 담임

Page 6: newlifetimes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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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음악학교 안내그레이스 음악학교는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을 육성하는데 목표하고 있습니다.

사랑과정성,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강사진으로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과 목 piano, violin, cello, voice, classical guitar, guitar, clarinet.수업료 학기별 tuition (분납가능)문 의 그레이스교회 사무실 (847-243-2511) / 이수정 선생 (847-302-6196) *예수믿지 않는 가정을 위한 장학금 혜택 부여

2011 그레이스교회 Summer Camp올 여름에도 사랑하는 학생들을 Grace Summer Camp에 초대합니다.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와재미있게 흥미를 돋우어주실 선생님들이 앞날을 바라보며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배움의 터전으로

학생들을 인도할 것입니다. 의욕과 능력으로 숙달되신 훌륭한 선생님들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함께 마음을 다하여 알찬 여름 방학을 수놓아 주시길 바라면서 계속 기도와 사랑으로 격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장 김재숙

개강날짜 6월20일부터 7월22일까지(5주간) 수업시간 9:00 - 3:30 분교과과목 오전 - (성경, 국어, 역사/문화, 특활) *특활: 장기, 미술, 합창, 태권도 오후 - 영어, 수학 매주 금요일 오후 - Field Trip학 급 3.5세 - 8th Grade / 유치반, 초급, 중급, 고급, ESL(2학급) 인 원 60 명등록금 학비 - $400, 교재비 - $50 *ESL (학비 - $600, 교재비 - $50)Lunch $120 BUS이용비 $100등 록 4월24일부터 접수처 한국학교사무실 (847-791-9939) / 그레이스교회 (847-243-2511)주 소 그레이스교회 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사무실 혹은 www.igrace.org에서 다운로드 가능 *예수 믿지 않는 가정을 위한 장학금 혜택 부여

2011년 6월 9일 목요일

Page 7: newlifetimes122

경 제

1970년대 반핵 . 평화운동에 뿌리를 둔 독일

의 녹색당이 지난 3월 지방선거에서 58년간

기민당(CDU)의 정치적 아성이던 남부 바덴뷔

르템베르크 주에서 대승했다. 녹색당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국

민지지율이 계속 오르고 있다.

녹색당의 지지율 상승세가 이대로 이어진다

면 2013년 총선에서 전국 제2당으로 떠올라

사민당(SPD)과 연정을 펴서 집권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녹색당이 원전 개발을 지금처럼

반대한다면 독일 국민은 전력부족 사태에 따

른 비싼 대가를 치를 수 있다. 독일은 원자력

과 석탄 중 하나를 선택해 개발해야 할 것이

다.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은 원전 개

발에 대해 강한 우려를 갖게 됐다. 독일처럼

원자력과 석탄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

민하고 있다.

문제는 방사성 물질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피폭량에 따라 인체에 해가 되는

지 여부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 등

의 연구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

원폭과 관련해 저량의 방사선을 쐰 사람들의

혈액에선 세포유전 변이와 암 위험 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또 이들은 암 이외의 병에

걸려 사망하는 경우가 극히 적었으며, 오히려

장수하기도 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서 방

사선을 쐰 아이들의 경우 치료가 가능한 갑상

선암 환자가 많았다.

지난해 말 전 세계 석탄 매장량은 8474억

8800만t이며 현재처럼 매년 약 50억t을 채굴

하더라도 169년 이상 쓸 수 있다. 어떤 자원

보다 풍부한 양이다.

그러나 석탄의 폐해는 원자력보다 심하면 심

하지 약하지 않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설

립자 빌 게이츠는 한 강연회에서 "KW당 사

망 등의 인명사고가 석탄이 원자력보다 더 많

이 발생한다"며 "원자력이 풍력 . 지열 . 태양

광 발전보다 투자 대비 효율도 높다"고 강조했

다. 이를 방증하듯 중국에선 올해 탄광 폭발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다. 중국 지린성의 한 석

탄 광산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숨졌

으며, 윈난(雲南)성 푸위안(富源)현의 한 탄광

에선 가스 폭발 사고로 인해 9명이 숨지고 2

명이 부상했다.

석탄 사용은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정책에도 맞

지 않는다.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뿜어내는 가

스는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된 지 오

래다. 석탄을 태우면 이산화탄소는 물론 카드

뮴,수은,비소 등 인체에 해로운 가스가 다량

방출된다. 특히 카드뮴은 골격 변화까지 일으

키는 대표적인 유해 중금속이다.

일본 원전 사고 이후 각국의 후속조치를 보

자.미국은 지난 3월 조지아주에 건설하는 2기

의 원전 건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승인했

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당시 원전 건

설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미래 에너지 확보,일자리 창출 등 세 가지 목

표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주요사업이라고 강

조했다. 전체 전력의 75%를 원전에 의존하

고 있는 프랑스나 네덜란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경제성장 기업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신규 원전을 건설키로 했다. 이처럼 일본 원

전사고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은 기존의 원

전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자립

에 대한 각국의 의지가 강한데다 경제성 및 환

경 친화성 등에서 원전은 꼭 필요한 에너지원

이기 때문이다.

[ THE WALL STREET JOURNAL 본사 독

점전재 ]

◆이 글은 홀맨 W 젠킨스 월스트리트저널 편

집위원이 '석탄은 핵보다 위험하다'(Coal is

more dangerous than a nucleus)란 제목

으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글을 정

리한 것입니다.

한국경제

이번에는 '그동안 생

전에 모아 놓은 재산

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가?' 에 대한

유산상속 계획에 대

하여 자세히 설명하

려고 한다.

요즈음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특별히 사

망 소식을 알리는 신문의 부고 란을 살펴볼 때,

낯익은 사람들의 이름을 자주 대하게 되며, 90

세-100세까지 사는 분이 예전에 비해 훨씬 많아

진 것을 보면, 우리 주변의 이민 1세의 평균 수명

도 길어져 우리사회가 고령화 되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속담에 피해 갈 수 없이 보장된 것

은 '죽음'과 '세금' 뿐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이민

1세들이 미국에 와서 열심히 일하여 재산을 많든

적든 모았다. 하지만 이제 하나 둘씩 서서히 세상

을 떠나고 있다. 하지만, 그 재산을 가지고 떠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다면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어떻게 재산을 정리해 놓아야 보람 있고 유

가족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사후 처리를 쉽

게 할 수 있는가? 라는 문제가 대두된다. 그런데

우리는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래서 생전

에 유산상속 계획을 꼭 세워 놓아야 한다. 본인

이 미처 정리해 놓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세상

을 하직한다면, 이것은 너무 무책임한 처사다. 사

후에 유가족들이 많은 어려움을 당하기 때문이다.

유산상속 계획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사후에 재산을 처리 할 때 발생하는 경

비나 증여세, 그리고 상속세를 최소화하면서 본

인이 원하는 대로 생전에 재산을 정리하는 과정

을 말한다. 유산상속 계획이라는 것이 단지 유언

장(Will)을 써 놓았다거나, 신탁(Trust)을 설립하

고 공동으로 재산을 소유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

다. 유산은 집, 부동산, 저금, 투자, 사업체, 은퇴

연금, 생명보험, 현금, 보석 등 사망인이 소유했

던 모든 재산을 말한다.

잘된 유산상속 계획이란?세금문제, 프로베이트 경비, 보험, 투자, 자선 기

부금과 가족들에 대한 재산 분배 등등의 내용이

꼭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1. 유산 상속 계획의 중요한 2가지 목적

a. 원하는 상속인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위해서다.

(상속대상-가족, 자선단체, 정부기관)

b. 상속시에 드는 경비나 세금을 줄이기 위함이

다.

2. 유산상속 계획은 얼마나 자주 점검해야 하는가?

상속계획은 재산의 소유주가 머지않은 장래에 사

망 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은 일 년에 한 번씩 하면 되

고, 적은 재산을 가진 사람일지라도 5년에 한 번

씩은 재점검을 해야 한다.

유산 상속 계획을 재점검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

다.

a. 세금법의 변화

b. 재산의 증식이나 감소.

c. 인적 사항의 변화(결혼, 이혼, 사망, 자녀 출생)

d. 미성년자가 성년이 됐을 때.

e. 미래 상속인에 대한 심경변화.

연락처 847-685-1006

경 제

육원자공인 재정 상담가

전/문/가/칼/럼

미국 슈퍼에서 판매하는 커피 가격이 크게 오른다.

커피 작황이 부진한 가운데 수요가 계속 늘면서 원

두 가격이 오른 탓이다. CNN머니는 스타벅스, 던킨

도너츠, 폴저스 등 커피 브랜드들이 커피 값을 일제

히 인상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7월16일

부터 미국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포장커피 가격을 평

균 17% 올린다. 스타벅스가 포장커피 값을 올리는

것은 2009년 9월 자체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값

을 4% 올린 이후 처음이다. 던킨도너츠, 폴저스, 밀

스톤 등 포장커피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JM스머커

는 커피 가격을 평균 11% 인상하겠다고 최근 발표했

다. 맥스웰하우스를 제조 . 판매하는 크래프트푸드는

작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커피 가격을 세 번에 걸

쳐 43% 올렸다.

강유현 기자 / 한국경제

재산을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 (1)

유산상속

홀맨 W.젠킨스 / 월스트리트저널 편집위원

커피값 또 오른다…스타벅스 . 던킨 등 6월부터

석탄은 핵보다 위험하다

월드 투데이

72011년 6월 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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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8: newlifetimes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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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847-727-2639 / 224-595-4104 / [email protected]후 원: 시카고한인교회협의회/시카고기독교방송/CBS기독교방송/CTS기독교TV/MC-TV/뉴라이프타임즈

특별출연 헵시바워십센터 서울선교팀/시카고 점프합창단

2011 The Cross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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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9일 목요일

Page 9: newlifetimes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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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11년 6월 9일 목요일

세시봉, 서태지와 트로트를 부르다 요즘애들 왜 왕싸가지일까?

40~50대 중심 세시봉 열풍 배경

음악 통한 세대공감 얘기 다뤄

시간, 주말을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것이 다 학

생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사실 모든 상황과

처지에서 현명하고 옳은 선택을 하는 능력, 시

간 관리 능력 등은 앞으로 3달간 갑자기 습득

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닐 것입니다.

학생이 얼마만큼 절제 능력이 있고 건전한 습

관들이 몸에 배어 있는지, 가치관이 어떠한지

에 따라 달려있는 문제이지만 적어도 대학 때

생활이 어떻게 다를 것인지 미리 생각해 보고

어떻게 자신을 변화시킬 것인지 생각해 본다

면 준비 없이 대학에 가는 것 보다는 유리하리

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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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나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할

학생들을 제외하

면 대부분의 시니

어들이 며칠전까지

최종적으로 입학

할 학교를 결정하

고 그 입학할 학교

에 통보를 했을 것

입니다. 이제 3달 남짓 있으면 대학이라고 하는

전혀 다른 세상에 입문하는 학생들, 과연 대학 생

활은 뭐가 어떻게 다를까요? 어떻게 잘 준비해

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부모님들이라면(처음이라면 더욱

더) 자녀가 과연 대학에 가서 혼자 독립적으로 살

면서 모든 책임과 할 일들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이 앞설 것입니다.

돈을 제대로 관리하면서 쓰는 것도 그렇고 학교

수업이나 아르바이트에 늦지 않고 가기는 할지,

학교 숙제나 프로젝트는 제대로 해서 마감일 전

에 낼지, 운전은 안전하게 똑바로 하고 다닐지,

음식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제 때 챙겨 먹을지,

잠은 적당히 잘지, 친구 관계나 이성과의 관계에

똑바로 처신할지, 주위 친구들에게 휩쓸려 몹쓸

행동이나 습관들을 배우지는 않을지 등등 도대체

이 아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떠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현재 고등학교 졸

업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면 부딪힐만한 차이점들

은 어떤 것들일까요?

첫째, 대학에 입학하면 모든 것을 혼자해야 한다

는 점입니다. 고등학교 때처럼 이미 정해진, 혹

은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과목을 듣는 것이 아니

고 학생 본인이 수강할 과목을 정해야 합니다. 자

신의 희망 전공과 관련해서, 자신의 능력에 맞게

수강할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드

바이저나 선배, 수강 과목 안내서 등 가능한 모

든 소스를 활용해서 정보를 얻고 잘 선택하는 것

이 중요합니다. 빨래, 금전 관리와 같은 일도 마

찬가지 입니다. 부모님이 옷을 다 빨아서 접어 서

랍에 넣어주었던 것은 과거입니다. 학교에서 준

비해 놓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우습게 여기

지 말고 꼭 참석해서 미리 많은 정보를 얻고 많

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대학 생활을 잘 준비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대학에 입학하면 엄청나게 많은 선택의 기

회가 주어질 것이며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은 학생

의 몫입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부모, 학교, 교

회 등의 어떤 보이지 않는 경계및 울타리가 있었

습니다. 쉬운 예로 담배, 술, 마리화나 등을 접

할 기회가 고등학교 때에도 이미 주위에 있었지

만 매일 대하는 가족과 부모의 학생에 대한 기대,

믿음, 학교의 강력한 규칙 등이 그런 유혹들을 뿌

리치게 하는 어떤 세력으로 역할을 할 수 있었습

니다. 그러나 대학 생활에서는 학교가 가깝던 멀

던 대부분의 시간 가족들과 떨어져 있으므로 가

족과 교회, 학교 등의 '선한' 세력이 약화되는 동

시에 친구, 대학 캠퍼스 문화 등의 강력한 반대

세력이 등장합니다.

2009년 질병 통제및 예방 센터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서 발표한

대학생들의 마리화나 사용 통계만 보더라도 설

문조사 당시 그 전 달에 마리화나를 사용한 학생

이 전체 설문 조사 학생의 16.8%, 그 전년도에

사용한 학생이 31.8%, 그리고 그 때까지 한번이

라도 해본 학생은 무려 47.5%였습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떤 일부 학생들에게는 마리화

나가 친구들과 어울리고 노는 하나의 방식입니

다. 캠퍼스 문화가 그런 것을 묵인하고 허용하며

대수롭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학에 그런

나쁜 세력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등학교 때

보다 훨씬 조직적이고 훌륭한 대의 명분을 가진

많은 학생 클럽들, 학생 종교 단체들과 같이 학

생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 인생을 기름지게 할 수

있는 많은 모임들이 있습니다.

그런 선하고, 혹은 악한 숱한 선택의 기회에서 어

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학생의 미래가 달라

진다는 것이지요.

세째, 대학에서는 고등학교 때와 비교해서 시간

관리 기술을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등학교 때는 짜여진 학교 스케줄 이후,

즉 방과후 시간만 잘 조절하면 되었지만, 대학에

서는 학생에 따라 강의가 없는 아침 시간, 강의

와 강의 사이의 짜투리 몇 시간, 긴긴 오후와 밤

고등학교 VS 대학교

엔젤라 김교육 전문가

전/문/가/칼/럼

책소개

40~50대

중심 세시봉

열풍 배경

음악 통한 세

대공감 얘

기 다뤄 트로

트와 포크, 신

세대 가요를 디

딤돌로 펼치는 세대공감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저자인 대중문화평론가 이영미(50)씨는

1955년부터 1964년까지의 베이비붐 세대

한복판에 서 있다. 그는 먼저 대중문화의 소

비에 대한 오해 또는 편협함에 발을 건다.

저자는 대중문화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

향에 대한 강의를 요청받을 때마다 "대중문

화의 영향은 어른도 많이 받지요." 라고 말

하려다가도 까칠하게 보일까 봐 꿀꺽 삼키

곤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세시봉 열풍이 상

징하는 것은 청.장년이 누리는 대중문화 시

대의 본격적인 도래 조짐이라고 예견한다.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세시봉 친구들을 처

음 소개한 것이 2010 년 추석 특집이고,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세시봉 콘서트 를 연 것

은 2011년 설 특집이었습니다.

두 프로그램이 모두 명절 특집이었다는 것

은 드디어 포크 취향의 청년문화 세대들이

노인층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

미합니다.

묻지 마라 갑자생부터 58년 개띠에 유신세

대, 한글전용세대 ,졸업정원세대 , 이해찬

세대 등 수많은 세대가 회자하고 사라진다.

하지만, 베이비 붐 세대로 불리는 현재의

40~50대 세대야말로 숫자도 많을 뿐 아니

라,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끈 핵심 세대이

다. 그리고 그들이 질곡의 현대사를 거치며

고단한 몸을 추스를 즈음에 마침 등장한 세

시봉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누리면서 열

풍의 진원지이자 전파자 역할을 하고 있다

는 분석이다.

명절 특집의 단골메뉴가 국악에서 트로트

로, 이제 포크로 이동하는 것은 이같은 맥

락의 세대교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세시봉 열풍의 배경을 짚은 후 이

들 세시봉 세대의 재등장과 세대교체가 담

고 있는 사회적 함의를 세대공감으로 연결

한다. 세시봉 열풍을 한순간 유행으로 남

길 것이 아니라 한국사회의 강고한 세대 장

벽을 허물고, 음악을 통해 각 세대의 문화

를 소통하게 하는 연결고리로 삼아야 한다

는 것이다. 또한, 이미 그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중간격인 세시봉이 서태지

와 앞 세대인 트로트 세대를 불러 (Call)와

대화를 시도하는 셈이다.

요즘 젊은 애들은 왜 왕싸가지인지, 왜

40~50대들은 밥맛 없게 잘난 척을 하는지,

왜 우리나라 노인들은 저토록 품격 없고 비

겁한지, 왜 20대 후반이 되면 김광석의〈서

른 즈음에>를 듣고 있는지, 마흔이 가까워

지면서 뽕짝이 좋아진 건 왜 인지….

이런 것들이 궁금한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

다. 노컷 뉴스

Page 10: newlifetimes122

10 전면 광고2011년 6월 9일 목요일

Page 11: newlifetimes122

생 활 112011년 6월 9일 목요일

1.안드로니고

2. 미드르닷

3. 비스요댜

6. 아므라벨

8. 세렛

10. 바요나

11. 엘리사

13. 바알

15. 아마나

2. 미문

3. 비두니아

4. 드다

5. 아르논

7. 맛다나 (맛

댜나)

9. 보게렛하스

바임

12. 디모나

13. 바알살리사

14. 요안나

성경퀴즈 정답

가로풀이 세로풀이

지난 5월 1일 경북 문경시의 한 폐채석

장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진 채 발견

된 남성의 사인이 단독 자살로 사실상

결론 났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7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부검

결과 김씨의 사인은 배에 찔린 상처로

출혈이 많았고 목을 매 질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의

하면 숨진 김씨가 평소 주변 동료들에

게 ‘천국’에 대해 강조하는 등 종교

생활을 열심히 해 왔다고 합니다. 그

의 자살은 십자가를 오해한 결과입니

다. 오늘날 십자가를 오해한 어리석은

사람들과 십자가를 부인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십자가가 조롱거리가 되고 갖가

지 부작용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

내가 자주 너희에게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로 말하지만 많은 사람이 그리스

도의 십자가의 원수들로 행하고 있느니

라”(빌 3:18).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를 믿고 받아들여 거듭날 때 예수 그리

스도와 함께 영적으로 십자가에 못 박

히고 거듭나게 됩니다. “우리가 이것

을 아나니 곧 우리 옛 사람이 그와 함

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을 멸

하여 더 이상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

지 않게 하기 위함 이니라”(롬 6:6).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

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

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우

리의 실제적인 몸이 십자가에 못 박히

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그렇게 된다

는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 자기를 따르는 무리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

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9:23)고 하셨습니

다. 십자가는 로마의 사형 도구였습니

다. 그 당시 십자가형은 대단히 불명예

스럽고 치욕적인 죽음을 의미하는 것으

로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은 이

러한 수치와 치욕, 죽음까지도 감내해

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자신

에게 수치와 치욕을 주고 죽인 사람들

까지도 용서하며 희생 하라는 명령이었

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구원하

시고자 했던 사람들로부터 오히려 거

절당하시고 수치와 모욕을 당하고 버림

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상에

서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들의

죄를 사해 달라고 아버지 하나님께 간

구하셨습니다.(눅23:34)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용서와 희생이

기초된 삶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

은 우리에게 수치와 굴욕을 주는 사람

들을 용서 할 뿐 만 아니라 그들을 위

해 죽기까지 하는 삶입니다. 수치와 굴

욕을 통하여서 우리는 용서함을 배우

고 겸손함(낮아짐)을 체득하게 됩니다.

무명의 영성가의 말입니다.“당신이

겸손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면 주의

하라. 겸손(humility)은 굴욕(humili-

ation)을 통해 배우는 것이기 때문이

다.” 예수님은 겸손하셨기 때문에, 수

치와 굴욕을 당하실 때 잠잠하셨고 십

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빌2:8) 겸

손은 교만한 내 자아가 수치와 굴욕의

십자가에 달릴 때만이 체득 될 수 있습

니다. 그리고, 수치와 굴욕을 통해 겸

손해진 사람만이 나에게 수치와 굴욕

을 준 사람들을 위해 죽을 수가 있습

니다. 그러므로, 수치와 굴욕의 십자가

에 달려 자아가 진정 죽은 사람만이 그

리스도를 위해 살 수 있습니다. 주여!

우리에게 예수님 때문에 수치와 굴욕

을 당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시옵

소서! 그래서, 겸손하게 날마다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을 수 있도

록 말입니다.

오찬석 목사새누리주님의 교회 담임

삶의 향기

십자가

아들아! 딸아! 40대 중

반에 들어선 아빠의 20

년 후 65세, 아니면 30

년 후 70세 때의 모습

을 보여주는 사진이 세

계경제 뉴스를 잘 전

해주는 주간지에 실렸

네! (The Economist

4/9/2011일자) 경제분

야 전문지답게 돈과 관

련되는 연금Pension 관

련 기사가 실려 있어서

관심 있게 본단다. 평균

수명, 경제 성장률 등등

을 소개하면서 현상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

하는 좋은 내용들이 많

은데 몇 차례 나누어서

보자!

오늘은 ‘70 or Bust!

(70 아니면 죽기 각오

로 일하라!)’ 라는 제

목의 특집기사 내용이

란다. 사진은 노년에

은퇴하고 오토바이로 부웅부웅 여기저

기 신나게 달리는 내용인가? 싶은데 부

제 Why the retirement age must go

up에서 보듯이 은퇴 연령이 더 길어지

고 일을 더 해야 한다 는 게 주 내용

이란다.

크루즈 유람선 브로셔를 옆에 제쳐두

고, 정원 잘 가꾸는 것도 몇 년 더 미

루라는 내용으로 기사는 시작한다. 평

균 수명은 점점 높아지고, 그러면 지급

하는 연금이 점점 많아지게 된다. 돈이

부족하니 은퇴 연령을 높여서 연금 지

급 부담을 줄이는 일이 지금 생기고 있

다는 거야. 정부는 세금은 더 받고 혜택

은 늦추니 좋은 거지.

또 하나 고려할 사항은 출생률이 낮아

져서 2050년경에는 미국은 2.6명의 경

제활동인구가 1명의 연금 수혜자를 지

원하게 되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는

각각 1.9명, 1.6명, 1.5명의 수치를 예

측하고 있구나! 그러니까 너희 같이 젊

은 세대가 세금 부담률이 점점 커지게

되는 것이지.

새롭게 유입되는 경제활동인구는 줄어

들고, 이미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수

명은 점점 높아지니 조기은

퇴는 점점 줄어들 것을 예상

하는 거야. 미국의 경우, 소

셜 시큐리티 은퇴 지급이 65

세에서 더 높아 진 것이 바로

앞에 말한 여러 요인들의 결

과이지. 미국은 연금 적자가

3조 달러($3 trillion) 에 달

할 정도로 문제가 큰데 앞으

로 더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

지는 않겠지? EU국가들은 은

퇴 연령을 높여도 그 상쇄 효

과가 20년 정도 갈 것으로 예

상하고 있구나! 그러면 아빠

엄마 은퇴할 즈음이면 60대

중반 은퇴가 좀 어렵지 않겠

나! 이 말이야! 굵고 짧게 원

없이 일하고, 은퇴 후 적절한

새로운 사역을 하려고 막연하

게 생각해 온 아빠로서는 나

이거 참!!! “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

게는 명철이 있느니라 Is not

wisdom found among the

aged? Does not long life bring un-

derstanding?” (욥기 Job 12:12) 구

약성경 욥기에 나오는 욥의 변론 중 나

오는 말씀이야. 재원이 부족해 인위적

으로 은퇴 연령 높아지는 것보다는 정

말 이렇게 나이 드신 분들의 지혜와 연

륜, 통찰력을 받드는 차원으로 연결되

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장자교회 신경섭 목사

(847-923-5164 / mcc3694@yahoo.

com)

'자녀들과 함께 하는 세상읽기'Viewing the World with children

Page 12: newlifetimes122

전면 광고12

Tel : 847.290.8282

2011년 6월 9일 목요일

Page 13: newlifetimes122

교회, 선교단체 안내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생명 기도원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

호수를 끼고 있는 베링톤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 당회수련회, 제직 수련회, 여선교, 남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여러가지 회의, 강연을 할 수 있는 장소.

( 847) 508-2799 (847) 382-0055

시카고나사렛성결 교회

1435 W. Wise Rd. Schaumburg, IL 60193

주일 예배 오전 11:00YOUTH,영어 예배 오전 11:00

금요 기도 오후 8:00새벽 기도(월-토) 오전 5:30

담임목사 : 곽호경

(630) 529-2345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주춧돌 교회

1001 SUMMIT ST. ELGIN, IL 60120

주일예배 오전 10:45 중고등부 오전 10:00주일학교 오전 11:00

금요성경공부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6:30

담임목사 : 강선호

847) 372 - 6312

순복음 시카고 교회

5324 N. Kedzie Ave. Chicago, IL 60625

주일 1부 예배 오전 6:30주일 2부 예배 오전 9:00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수요/금요예배 오후 8:00

담임목사 : 정길영

(773) 463-5959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배링톤 양의문 교회

115 W. Lincoln Ave. Barrington, IL 60010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www.ifgcc.org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영어 예배 오전 9: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목요 성경공부 오전 10:00

금요 기도회 오후 8:00새벽 기도회(월-토) 오전 5:30

(주일) 오전 6:00

담임목사 : 박규완

(847) 966-5290www.lakeview-kpc.org

www.chicagocc.org

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www.hebron.org

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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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소식지 광고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습니다.

132011년 6월 9일 목요일

Page 14: newlifetimes122

14 2011년 6월 9일 목요일 건 강

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유산균, 그 종류

도 효능도 다양하다. 유산균의 효능이 장

건강 뿐 아니라 신체 면역 증강, 특정 질

환 예방 등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유산균

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유산균의 숨겨진 효능이 새롭게

발견되고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있는 가운

데, '프로바이오틱(Probiotic) 유산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란 살아서 장까

지 도달해 면역 기능과 장운동 활성화에

기여하는 유익한 미생물을 말한다.

최근들어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 유

산균이 함유된 발효유들이 시중에 나와있

어 쉽게 섭취할 수 있게 됐다. 발효유를

똑똑히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1. 무첨가 발효유인지 보자

유산균 발효유를 매일 먹는 사람들이 많

은데, 발효유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다

면 무첨가 제품이 건강에 이롭다. 제품 포

장의 성분 표시

에 합성향, 안정

제, 색소가 없으

면 무첨가 발효

유다.

2. 어떤 유산균

이 들어있는지

살펴보자

이왕 먹을 거라

면 다양한 임상

실험을 통해 최

대한 과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유산균이 들어있

는 발효유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최근 식품과학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유

산균이 바로 LGG 유산균이다.

LGG 유산균은 별도로 캡슐이나 가공 처

리 없이도 장까지 살아남는 유산균으로

전 세계적으로 논문 편수가 560 여 편에

달할 정도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가 '리타 코펠라

(Rititta Korpela)' 교수는 "LGG 유산균

은 장의 활성화를 돕는 것은 물론 급성

감염성 설사, 항생제 유발 설사 등 위장

관 감염 질환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

을 한다"고 설명했다.

3. 내게 맞는 성분이 든 제품인지 보고

고르자

발효유에는 식이섬유 등 먹는 사람의 특

성에 맞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나에게 필요한 성분이 무엇

인지 생각해 보고 그에 맞는 제품을 고르

는 것이 좋다. 제휴사 노컷

발효유 속 똑똑한 유산균으로 장이 건강해진다 몸의 중심 지키는 ‘각도의 힘’

허리를 다치는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등산 중 넘어져 허리를 다치기도 하고,

평소 잘못된 자세로 생활하다가 요통이

생기기도 한다.

척추 건강을 위해 유념해야 할 생활수

칙을 살펴보자.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에게 의자와 책상은 척추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김창연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원장은 의자의 등받이 각도로 약 110

도가 이상적이라고 말한다. 이 각도 보

다 작거나 크면 허리에 피로가 쉽게 쌓

이기 때문이다.

책상도 앉았을 때 팔꿈치가 자연스럽게

90도를 이루고 발을 올리는 발 받침대

가 있는 것이 척추 부담을 던다. 침대와

베개도 척추 건강과 밀접하다.

침대는 체형에 따라 고르는 것이 좋은

데, 등이 굽고 허리가 앞으로 나온 체

형은 적당히 푹신한 침대가 척추의 정

상적인 곡선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적

합하다.

반대로 일자 척추나 허리가 뒤로 빠진

체형은 약간 딱딱한 침대가 척추 교정

에 효과적. 베개는 너무 높지 않고 목뼈

가 가진 C형 곡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

다. 날씨가 풀리면서 등산객도 늘고 있는데, 척

추 부상의 위험 역시 높다.

관절이 약한 중년 여성이나 노년층은 울퉁불퉁

한 산길에서 걸음걸이가 흐트러져 발목과 관절

을 삐거나 연골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 또 평소

운동을 자주 하지 않는 사람도 관절이 굳어 있

어 갑자기 무리한 산행을 했다가 골절 사고를

당할 수 있다.

특히 내리막길에서는 본인 체중의 약 3~5배

가 앞으로 쏠려 근육 및 관절, 허리 등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평지 보다 천천히 걸어야 한다.

이승용 은평 튼튼병원 원장은 "무리한 산행으

로 갑작스런 동작이나 과중한 하중이 허리에 가

해지면 근육이 찢겨지는 허리염좌가 생기거나

충격으로 인한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도 있다"며

"등산 후에는 온열팩으로 마사지를 해주거나 반

신욕이나 목욕을 통해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

등산 시 쌓인 근육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것

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생활 속에서 허리건강을

관리하는 10계명을 소개했다.

그 내용은 ▲모니터 받침대 사용하기 ▲요추 쿠

션 사용하기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하기

▲틈틈이 스트레칭 하기 ▲술, 담배 줄이기 ▲

적당한 영양소 섭취하기 ▲너무 편하게 쉬지 않

기 ▲장거리 운전 시 1시간에 한 번씩 휴식 취

하기 ▲높은 구두 대신 운동화 신기 ▲허리통증

이 심하면 경우 병원에서 검진받기다.

제휴사 노컷

앉았을 때 등받이는 110도, 팔꿈치는 90도가 될 때 가장 좋아 퓨어와 함께하는 클린업 캠페인건강한 장.순수한 장 만들기

Page 15: newlifetimes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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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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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리

1 2

43

불란서 빵으로 계란과 버터가 풍부하게 들어가는 빵이다.

이런 rich dough는 lean daough보다 정성과 시간을 더 필요로 한다.

전통적인 브리오쉬 모양은 조그만 볼과 큰 크기의 볼을 만들어 머핀판이나 브리오쉬 틀에 큰

볼을 넣고 손가락으로 구멍을 만들고, 작은 반죽을 올려 놓는다. 아니면 여러가지 모양이나 크

기로 만들어도 무방하다.

◆만들기

◆Tip

이진희의 제과.제빵교실

브리오쉬와 같이 지방과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빵은 두 step 을 통해 반죽을 완성해 준다

그 이유는 이스트는 많은 양의 지방과 설탕 안에서는 발효가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스폰지 방법, 즉 이스트와 밀가루만 넣고 1차 발효를 시킨 후 나머지 재료를 넣고 2차 발

효를 해 준다.

1. 우선 밀가루와 이스트, 따뜻한 우유를 섞어 반죽한다

2. 2배로 부풀면 반죽기를 이용해 계란을 하나씩 넣어 반죽이 부드러워 질 때까지 섞어준다.

3. 버터가 부드러워 질때까지 저어주다가 반죽을 섞어준다. 반죽이 끈끈하고 부드러워 질때까지.

4. 반죽을 3 oz 씩 나누어 모양을 만들고 20분에서 30분간 다시 발효 시킨다.

5. 계란물을 발라주고 틀에다 넣어 350 f 에 30 분 구워준다.

6. 반죽이 너무 끈끈하면 냉장고에 넣어 천천히 발효시키고 다음날 사용해도 된다

이진희요리 연구가

우유 3 oz

강력분 (bread Flour)2 oz

이스트 1 oz

소금 1/2 oz

계란 4 개

설탕 2 1/2 oz

강력분 (bread Flour)18 oz

부드러운 버터 7 oz

재료 :

브리오쉬

문의: 이진희 (847)596-0411 이메일: [email protected]

김스해충박멸회사개미, 바퀴벌레, 벌,거미, 빈대, 진드기, 각종 해충.

쥐, 다람쥐, 너구리, 오소리 및 야생동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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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newlifetimes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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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7: newlifetimes122

172011년 6월 9일 목요일

영양실조, 열병 등으로 시달리는 아이들“별 내용물이 들어있지도 않은 빵이지만, 그 빵을 아

이들에게 매일 매일 배부르게 먹이고 싶습니다. 빵을

받으러 먼길을 걸어와 펌프 물만 벌컥벌컥 마시며 배

를 불리는 그 아이들에게 우유 한컵이라도 함께 먹이

고 싶습니다.”

볼가탕가 지역에서 사역하는 최상경 선교사의 간절한

바램이다. 최선교사가 사역하는 볼가탕가 지역은 대

부분의 주민이 농민임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강수량이

1000mm 안팍의 열대 사바나 기후여서 농작을 할 수

있는 농작물의 종류가 얼마되지 않고, 지리적 영향으로

연 1회만 경작을 할 수 있어 영양실조가 비일비재한 곳

이다. 가옥은 벽에 흙을 바른 전통 원형 가옥의 형태이

다. 말라리아가 창궐하는 지역인데다 의복을 제대로 갖

추지 못해 우기철이면 이곳 주민들은 열병에 시달리고,

의료보험에 가입할 돈이 없어 기본적인 의료혜택을 받

지 못하고 살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4월부터 6개월

간은 보릿고개로 하루에 수수 한 공기로 연명을 해 가

는 극빈한 곳이다. 특히 이곳은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다

산을 선호하여 15세 이하의 어린이 수가 인구의 절반이

상이고, 농작에 치중하다 보니 대부분의 어린이가 학교

의 수업보다는 농사의 노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

이다. 초등학교 학생들 중 많은 어린이들이 진급을 하

지 못하던가, 진급하더라도 가장 기초적인 언어능력도

거의 문맹에 가깝다.

하나님의 강권적인 부르심…..최상경 선교사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늘푸른 진건

교회에서 1995년부터 새가족 담당 전도사로서 사역하

던 중, 2009년 12월 말에 사임을 하고 2010년 1월 가

나로 가게 되었다.

“저희 교회 전도사이셨고, 먼저 가나 볼가탕가로 가서

사역을 하고 있던 구승회 선교사님이 그곳에서 사역할

사람이 필요하다기에 기도하던 중 강권적인 하나님의

부르심에 처음으로 그곳에 가게 되었지요.”

최선교사가 섬기는 보코 교회는 매주 토요일과 주일에

예배를 드린다. 그래서 그곳 선교사들은 금요일에는 하

루종일 1500명 이상을 먹일 빵을 만든다. 보코 교회

500명 이상의 사람들과 옆마을 삼볼고 교회 200명 이

상의 아이들이 빵을 먹기위해 30분이 넘는 거리를 아기

까지 업고 땀을 뻘뻘 흘리며 슬리퍼도 없이 걸어온다.

“어떤 사람들은 빵을 줘도 먹지를 않아요. 집에 남아있

는 가족들에게 주기 위해 자신은 먹지 않고 빵을 싸들고

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프죠.”

낮은 교육수준으로 인해 이곳 사람들은 인생을 체념하

고 꿈이 없는 경우가 많다. 반복되는 가난의 문제를 근

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곳 선교사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유치원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의 문화와

교육 수준을 높이고, 어린이 노동인력을 교육으로 투자

하여 고급인력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이

땅의 미래의 꿈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50대중반의 나이에 인슐린을 맞는 당뇨 환자이고, 여러

가지 합병증을 가지고 있어 갈 수 없는 환경이었지만,

믿음 하나로 행군을 했었다는 최선교사는 사역하며 보

았던 그곳 아이들의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유치원 교육

을 시작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생각에 후원을 위해 지난

1월에 부랴부랴 한국으로 다시 나왔다.

“후원을 받는다는게 맘같이 쉽게 되진 않더라구요. 여

태껏 남편없이 혼자살며 자존심 하나로 살아온 저이지

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마치 빈 깡통을 들고 서 있는 기

분으로 사람들께 후원을 호소했지요.”

덕분에 지난 5월16일에 유치원 개원을 했다. 무료로 유

치원 교육을 한다고 하니 한번 광고에 208명이 모였고,

이제 조금만 더 후원을 받으면 모든 어린이들이 다 교육

을 받을 수가 있다고 한다.“1명 후원이 3만원이지만,

빵이나 학용품비로 1~2만원만 후원해 줘도 저희는 감

사할 따름이죠.”

아이들을 통해 가나땅 변화되길…..“저희는 꿈 꾼답니다. 이 아이들 중에서 300명의 목사

가 나오고, 30명의 현지 선교사가 나와 이들을 통해 가

나 땅이, 아프리카 땅이…예수님을 영접하고, 이 땅에

서도 천국을 소유하며 살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하는 최상경 선교사는 후원이 다 되는대로 7월에 한

달 정도 가나에 다시 들어갈 예정이다.

“병원에서도 그렇고 다들 못 가게 말리지만, 우리 아

이들 유치원 원복과 가방을 싸게 구해서 다시 가려고 알

아보고 있답니다.”

최선교사는 필요한 것들은 많고 구해도 갖고 갈 길이 막

막하다고 하면서도 “과학이나 유치원 동요, 아이들 찬

양 DVD 등이 있으시면 쓰던 거라도 보내주시면 너무 감

사하겠습니다.”라는 당부를 잊지 않는다.

*후원 주소및 연락처: P.O BOX 149 BOLGATANGA

GHANA W. AFRICA

00233-242-684870 구승회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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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로컬 채널 24-6/ 24시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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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지독한 가난과 함께 복음의 황무지라고 할 수 있었던 한국이 오늘날 선교강국이라고 불리우며 번성한 나라가 되기까지 100여년 전 그 황무지에 떨어져 한알의 밀알이 되었던 외국인 선교사들이 있었다. 그들의 수고와 땀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지않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황무지가 변하여 아름다운 장미꽃밭이 되는 꿈을 꾸며, 기꺼이 기쁨으로 그 길을 걸어 갔을 것이다.아프리카 가나에서도 낯설고 메마른 아프리카 가나 땅을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옥토로 변화시키기 위해 한알의 밀알로 땀흘리고 수고하는 이들이 있다. 이번호에는 아프리카 가나의 최북단 볼가탕가 지역에서 사역하는 최상경 선교사를 만나보았다…...

“우유 한 잔이라도 먹이고 싶습니다”

‘가나’볼가탕가 최상경 선교사

펌프 물 벌컥벌컥 마시며 배 불리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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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가 정

“여보! 나 혹시 심장에 무슨 병이 있는 건 아닐까?”“왜 또 그래?”“아니야, 이번에는 정말 아픈 것 같아”“어휴, 제발 걱정 좀 그만해! 지난번에는 위암이 걱정된다고 내시경 검사했는데 정상이었잖아”“아니야, 나 정말 심장이 이상한 것 같아!”“아마 당신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 해 봐도 정상일거야!”“아니래도, 나 지금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니까….”

요즘은 의학지식이 일반화되어 보통 사람

이라도 의사처럼 많은 의학적 상식을 가

지고 있다. 건강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기

도 하지만 심리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한

다. 섣부른 의학 지식 때문에 자신의 신체

적 증상을 스스로 엉뚱하게 평가하게 된

다. 그래서 머리가 아픈 상태를 뇌암으로

생각하고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피곤하여 혓바늘만 돋아도 혀암이 아닌가

생각하며, 소화가 잘 안되면 위암으로 생

각하고, 심장이 평소보다 더 뛰고 가슴이

답답하면 곧바로 심장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중년기의 주부들 가

운데 이런 현상은 흔히 발견되는 일이다.

대개의 건강염려는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것이다. 더 나아가 건강염려는 질병에 대

한 강렬하고 지속적인 두려움 때문에 고

통을 받는 것이다.

가족, 친지, 친구들 가운데 질병으로 세

상을 떠난 사람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이런 일은 더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중년 여성 가운데 자신

의 몸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고 병원에

서 정밀검사를 반복하는 일이 많이 있지

만, 검사결과는 매번 정상으로 판정된다.

이럴 때면, 혹시 의사가 너무 젊거나 너

무 늙어서 또는 변두리 의원이라서 자신

의 질병을 찾아내지 못하거나 오진이라고

의심하는 일도 생긴다. 마치 자신에게 질

병이 분명히 있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의사로부터 신체적 질환이 없다는 확진을

받아도 이를 믿으려 하지 않고 여러 의사

를 찾아다닌다. 적절한 치료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질병을 제대

로 발견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여 ‘의사구

매(doctor shopping)’가 나타나는데 이

것은 건강염려증(건강기우증)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건강염려증은 영어로 hypochondriasis(

파이포콘드리아시스)이다. 이 용어는 라

틴어의 hypochondrium(하이포콘드리

움)에서 비롯된 말이다.

그 뜻은 ‘갈비뼈 아래’라는 의미인데,

이 용어가 만들어질 즈음에 많은 사람들

이 의학적 소견으로는 정상이지만 복부

증상을 호소했기 때문에 이렇게 붙여진

이름이다. 건강에 대한 과도한 염려는 신

체의 특정 부위가 아픈 것처럼 인식되고

그로 인하여 두려워하며, 만성 피로감을

호소하고, 극단적으로는 이러다가 죽을지

도 모른다는 비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것

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가족 가운데 암 등

의 불치병으로 세상을 떠난 이가 있을 경

우에 남아 있는 가족은 고인의 불치병이

자신에게도 전염 또는 유전된 것이 아닌

가 하여 건강염려증에 쉽게 노출된다. 따

라서 이런 경우에 충분한 건강 검진을 통

해서 심리적으로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

다. 또한 중년기에는 신체적, 생리적 노화

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에 대해

서 지나치게 민감하면 건강염려증에 노출

된다. 심리적으로도 약해져서 염려가 많

아지며, 심할 경우에는 심리적 질병이 발

생하기도 한다. 자신의 신체 및 건강에 대

한 변화를 곧바로 죽음과 연관짓게 되므

로 불안과 염려를 강하게 느끼게 되는 시

기이다. 현대인들은 건강 자체의 문제보

다 건강을 염려하는 것 때문에 건강에 커

다란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는 역설적 상

황이 만연해 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염려 가운데 가장 인간을 괴롭히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염려이며, 그중에서도

건강에 대한 염려이다. 그 이유는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면 명예, 재물, 학식

등 모든 것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과도한 건강염려증은 비현실

적으로 자신이 중병을 가지고 있다는 공

포나 믿음에 사로잡혀 있을 때 나타나느

것이다. 대개 신체 증상이나 감각을 비정

상으로 생각하는 것이 주요 증상이며, 이

런 중년 여성에게는 남편의 각별한 배려

가 베풀어져야 한다. 또한 더욱 이해하고

사랑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야, 왼손

내가 어제 병원에서 포샵 수술을 받았더니

이를 닦을 힘이 없구나.

이제 네가나를 도와 주렴아.

Ok, don, t worry. 내가 도와줄게

서툴게 이를 벅벅 문지른다.

야, 외손 너 연습 좀 더해야겠다.

알았어. 나도 손이야

너만큼은 못 해도 열심히 할 거야.

그럼 내 대신 이 글을 좀 쓸래

정말 미안해, 그것만은 못 하겠어

힘이 들어도 글은 네가 쓰렴.

내가 옆에서 잘 받쳐 줄게

이제 너는 조금만 쉬어 하루 이틀만 지나면

하나님이 다시 튼튼하게 치유 하실 거야!

이제 네가 하는 일 절대로 시기하지 않을게

전에는 네가 잘난 척 하는 것이 몹시 미웠거든

요즈음은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

그래, 고맙다. 왼손아

너와 내가 서로 도와주어야 우리 주인이

균형 잡힌 인간으로 삶을 누릴 수 있어

나는 너를 사랑하고 나는 너를 받쳐주고

서로서로 두 손 마

주 잡고

우리 주인이 천국

에 가는 그날까지

서로 서로 사이좋

게 가자꾸나!!

■가정문제 해법 행복한 우리집

전요섭 목사/황미선 사모(한국 가정상담연구소)

이 글은 가정 문제와 상담에 몸담아 온 전요섭 목사(성결대 상담심리학, 기독교 상

담학 전공 주임교수), 황미선 사모(한양대학교병원 원목) 부부의 책 「아하! 행복한 가정이 보인다!-가정문제해법」에 실린 글을 옮긴 것입니다. 부부는 한국

가정상담연구소에서 발행하는 「행복한 우리집」에 수년 동안 가정 관련 글을 연재했고, 이를 모아 책으로 펴냈습니다.

40

주부의 지나친 건강 염려왼 손

육(임)춘강

가나 한글 동산

DirecTV 공인딜러 MC-TV에서 신청하세요 (847) 290-8282

Direct TV를 신청하시는 것만으로도 MC-TV의 후원자가 되십니다

2011년 6월 9일 목요일

Page 19: newlifetimes122

MC-TV 스케쥴 192011년 6월 9일 목요일

Page 20: newlifetimes122

20

주일예배: (EM) 오전 11:00 (KM)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 오전 5:30

주일 1부 예배 :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 (월~금) 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박현수

담임목사 : 안창일담임목사 : 주용성담임목사 : 신광해담임목사 : 서삼선

주일예배 오전 11:00영어예배 오전 9:15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30매일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안창민

주일 1부예배: 오전 8시 30분주일 2부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 : 오전 11시 영어 예배 : 오전 11시

새벽기도 : 오전 5시 30분 (월-금)

오전 5시 (토-일)

주일 1부예배 오전 8:30주일 2부예배 (영어예배) 오전 10:00주일 3부예배 오전 11:30금요 예배 오후 8:00새벽기도 오전 5:45

11:20

6:00

매일 새벽기도회주일 새벽기도회

오전 5:30오전 6:00

담임목사 : 원종훈

담임목사 : 최영기

예향 문화 선교회는 기독교 문화사역, 청소년 사역을17년째 해 오고 있습니다.많은 교회에서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요청드립니다.

847-290-8282

프로스펙트 그리스도의 교회

302 E. Euclid Ave.,Prospect Hts, IL 60070

담임목사 : 최순운

주일 예배 오후 1:00

주일성경공부 오후 3:00

(847)821-0354

홍금아, 홍성분, 이기훈, 정경희, 김원재, 정찬신, 변성균

김진국, 윤영주, 홍두영, 김선태, 김종구, 한원종, 강성안

김성원, 손원수, 조귀남, 황필주, 이경룡, 김영식, 정원조

양강용,소망 파운데이션,이순자, 김미애, 김언한, 이경자

이선구(오신애)

예향 평생 후원자

예향 사역을 위해 1,000불 이상을 일시불로 헌금하신 분들입니다

예향 문화 교육 사역

*협력단체: *LA나눔선교회 *토론토 나눔선교회

*필라청소년센터 *N.Y 패밀리인 터치

*미니스트리디렉,

*캔사스 뉴라이프 크리스찬 커뮤니티쎈터

*동역단체: *미드웨스트기독교티비 *뉴라이프 타임스

*교육사역: 문화아카데미/컨퍼런스

*찬양팀: 총무-김유신

*문화사역 강의: 김왕기 장로

*청소년 상담실 운영 (원장:이필립목사)*기독교 문화 자료 정리, 배급

예향 교육문화 사역 후원교회

*사역내용

청소년 문화 선교

청소년 교육 선교

청소년 정체성과 리더십교육

사회봉사활동 주선

청소년의 가정 중재 상담

학교 복학 및 중퇴관련 상담

약물 및 알콜 게임중독 상담

상담자격증과 면허를 소유한

전문가들이 한인 청소년과

그들의 가정을 위하여 면담

혹은 24시간 전화 상담으로

도와드립니다.

원장 이필립 목사

예향 문화선교회 청소년 센터

T:706-680-9345(상담전화)

T:847-290-8282(사무실)

E-mail 상담:[email protected]

상담사 김유리

청소년 문화

Upgrade 이란 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삶

속에서 중요한 말이며 필요한 말입니다.

몇 년 전에 7년 동안 사용했던 속도가

느린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여 apple

computer로 바꾼 적이 있습니다. 얼마

나 빠르고 좋았던지, 더 많이 컴퓨터에

대하여 알고 싶게 하였고, 알면 알수록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 것만 생각하며 사는 것보다 새로

운 것을 공부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했

던 내용들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주전에 저는 K2 라는 환각제에 대하여

배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생각했던

마약, 환각제들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

게 되면서 또다시 새로운 것들을 알기 위

해 좀더 조사하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찾아 낸 것은 Bath salts 라는 것

입니다

Bath Salts 는 K2 와 같이 인터넷에서도

구할 수 있고 smoke house 에서도 구할

수 있는 것으로써 이름과 겉봉지에는 사

람들이 먹어서는 안된다고 써 있긴 하지

만, ivory wave and Vanilla sky 등 친근

한 이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몸을 해롭게 하는 이약은 co-

cain and meth와 다른 약들을 합친 것

보다 사람들을 더 위험하게 한다고 합니

다. 이 약을 사용한 한 사람은 “ 괴물

들이 자기를 잡기 전에 다 죽여버리겠

다”는 말을 하며 혼자 집에서만 있었

고, 또다른 한사람은 연필을 가지고 자

기의 간을 빼어내겠다고 말을 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 약을 사용함으로써 사

람들이 디프레스 되고, 자살을 시도한다

는 겁니다.

쉽게 구입 할 수 있고, 쉽게 사용이 가능

한 이약은 섭취후 병원에 가면, 다른 마

약을 복용한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진정

제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을 정도로 강하

다고 합니다.

잭슨빌에서는 15세-17세의 몇몇 학생

들이 이약을 사용한 후 경찰과 부모에게

반항을 너무 강하게 하여, 경찰이 테이

저(taser)를 사용해서 간신히 학생들 진

정시킨후 병원으로 옮겨 같다고 합니다.

타임스 매가진에 의하면 2010년에는

Bath salts 케이스가 302번 있었고,

2011년 3월까지 벌써 700 케이스가 넘

는다는 통계를 볼 때 이 약의 사용이 빠

른 속도로 번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은 인터넷을 통해 이러한 약들을

중국에서 구입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

혀졌습니다.

예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들어보지

도 못한 새로운 약들이 우리 주변에 많

이 있습니다. 몇몇 주에서는 벌써부터 이

런 약들을 팔지 못하게 금지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주에서는 이 약을 사고 팔수

있게 허락한다고 합니다.

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에

서는 아직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 약의 판매를 허용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해를 입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점에서 학생들과 계속 대화

해야 하며, 아직은 한인사회에 문제가 없

을지라도 앞으로를 위해 새로운 약에 대

해 연구하는 사람들과 자주 함께하는 시

간을 만들어 배우고, 업그레이드 하는 세

미나를 자주 열었으면 합니다.

“매일 매일의 삶을 업그레이드 하자”

제이슨 박

그레이스 교회

교육 부목사

2011년 6월 9일 목요일

Page 21: newlifetimes122

212011년 6월 9일 목요일전면 광고

공인가입센터

Page 22: newlifetimes122

22

■ 한인사회복지회 -제39회 연례 디너

● 일시: 6월10일 오후 6시 30분

● 장소: 노스부룩 소재 미션 힐스 컨트리 클럽

(1677 W. Mission Hills Rd., Northbrook)

-여름 청소년 문화예술 캠프

● 일시: 6월27일(월)부터 일제히 재개

● 참가비와 점심 모두 무료

● 미술반: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오후

1시

-대상: 8세 이상 청소년(6,7세 아동은 8세 이

상 형제와 함께 수강 가능

● 한국어반: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3시

-대상: 한글을 제데로 읽지 못하는 7세 이상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

(부모에게는 정규 등록비 $40부과)

● 문의: 773-583-5501 교환 160번

■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신청안내● 신청마감: Post marked on 5월31일(No

exceptions)

● 수여자 발표: 7월13일

● 수여식 일시: 7월30일

● 수여식 장소: 시카고 구세군 교회

● 자세한 내용은 www. kasf.org/home/re-

gional/Midwestern/Midwestern.html 또

[email protected]으로 문의.

■ 청소년 뮤지컬 클래스● 공연일자: 2011년 9월17일 오후 2시

● 공연장소: 스코키 도서관 홀(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 공연 작품: 사운드 오브 뮤직 외 다수

연습기간: 6월25일-9월10일 (12주)

(매주 목요일 오후 5시-7시)

● 오디션 대상: 한, 영어 가능자 3학년-11

학년

● 오디션 일시: 5월23일 오후 5시

● 오디션 장소: 탑 뮤직 아카데미

● 문의: 224-595-5600

■ 2011 한국어 식품 위생교육 안내● 재교육: 7월11일(월)

● 신교육: 7월18일-8월1일(매주 월)

● 재교육: 10월10일(월)

● 신교육: 10월17일-31일(매주 월)

● 시간: 신교육 오후5:30-오후10:30

재교육 오전 9:30- 오후 4:00

● 준비물: Photo ID. 등록비, 필기도구, 위

생교육증

● 재교육: 면허 만기일 부터 6개월 전에 수

료해야함.

● 장소: 시카고 성결교회(4926 N. Kimball

Ave. Chicago)

● 문의: KFSCI. Com/773-403-3199

■ 한울종합복지관-한울 무료 재정교육 프로그램

5주간의 특강을 모두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포

스터 은행의 account를 오픈하며 $50을 적립

해 드리고, 6개월간 소정의 금액을 입금하시

는 분들에게는 추가로 $50적립해 드림.

● 기간: 5월20일-6월17일, 매주 금(총5회)

오전 10시-오전 11시30분

선착순 접수

● 강사: 포스터은행, 회계사, 변호사, 금융컨

설턴트, 사회복지 전문가

● 장소: 한울 북부 사무소(1166 S. Elm-

hurst Rd. Mt. Prospect)

● 문의: 847-439-5195(윤현우)

-ESL 초중급반 학생 모집

● 내용: 원어민교사가 진행(인원제한 있음)

● 일시: 조정가능

● 장소: 한울 종합 복지관(5008 N. Kedzie

Ave, Chicago)

● 문의: 773-478-8851

■ 컴퓨터 개인지도초급, 중급, 고급 실무강좌

오피스, 홈페이지 제작, 웹표준강좌, 아이패

드, 아이폰, 갤럭시폰, 페이스북

● 문의: 224-628-2377(2고수 Michelle

Nam)

■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컴퓨터 교실노트북 지참 요망

● 강사: 이형태

● 수강료: $80

● 일시: 화, 수, 금, 토요일 주1회 3시간 4

주과정

● 장소: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9930 S. Capitol Wheeling)

● 문의: 847-947-4460

■ 기아,현대 협력업체 신입 경력 사원 모집 -신입응시자격:

1)4년재 대학 졸업자(한국 및 미국)

2)Any Engineering 전공자

3)Bilingual required

4)영주권자로서 미국내 합법적 취업 가능 가

능한 분

-경력응시자격:

1)4년재 대학 졸업자(한국 및 미국)

2)자동차 관련 경력자 우대

3)QC 관련 경력자

4)Billingual required

5)미국내 합법적 취업 가능한 분

-지원방법: 영문 및 한글 resume를

[email protected]으로 송부

-기타:

1)Salary(신입):$35,000.

2)3대 건강보험 cover

3)근무지:AL

● 문의:334-741-4070, 334-744-0773

■ Top Music 아카데미 학생모집어린이 뮤지컬 클래스 모집, 썸머 일일 음악

캠프/12주 스페셜 프로모션 레슨(그룹-기타,

드럼, 플룻, 바이올린, 동요교실)

● 장소: 윌링 그레이스교회 옆 문화회관 첫

번째 건물

● 문의: 224-595-5600

■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컴퓨터 교실● 내용: 컴퓨터 기초-고급까지 인터넷 사용,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웹사이트 제작등

일시: 월, 수, 토, 낮 10시-12시(수강생 요청

에 따라 오후, 저녁반 추가)

● 장소: 시카고 한인문화회관(9930 Capitol

Dr. Wheeling)

● 문의: 224-392-2222

■ 전통서예와 사군자 배우실분● 등록비: 월 $40

●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6:00-7:30

● 장소: 3542 West Sunnyside Ave, Chi-

cago, Tabor Lutheran Church 2층(

Drake+Sunnyside, Lawrence 황약국 에서

2블럭 아래)

● 문의: 신 사무엘 선생(연서 동호회/201-

673-4077)

■ PRHC 화요 인권 스터디 그룹우리와 우리 이웃들의 아픈 마음의 상처를 어

떻게 하면 동여매 줄 수 있을까

함께 이 문제를 놓고 공부하며 실천하기 원하

는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 강사: 사회복지사 Dr. 박천규

● 일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 장소: PRHC Center

(Please Release Him Committee)

● 문의: 847-877-0011

■ 7080 음악 동아리 모집각종 악기 연주자(기타, 드럼, 올겐, 피아노,

섹소폰 등)를 모심.

● 일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장소: 윌링에 있는 한인문화회관

● 문의: 847-877-0011

■ 무료 영어 교육과 시민권 공부● 내용: 기초문법, 미국식 영어회화

● 점심: $1.00

● 일시: 오후 1시-3시

● 장소: 시카고 동북지구 센터

(2019 W. Lawrence Ave. Chicago)

● 문의: 312-215-3859(한국어)

312-742-2620(영어)

■ 시카고 한인여성회 무료상담전화 Talk Line“가정내에 말못할 고민이 있으십니까?”

● 상담가능 시간: 월-금 오전10시-오후4시,

오후7시-10시

● 무료 상담 전화: 708-366-7200

■ 가나 목요한국학교 학생모집대상: 유치반, 초중고, 성인반

간식제공, 소수 정예반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7시30분

문의: 847-942-7661

2011년 6월 9일 목요일 www.newlifetimes.net

게시판 뉴라이프 타임스는 종교 및 한인사회 각종행사, 모임, 소식들을 게재합니다.게시판에 행사 일정 게재를 원하시면, 이메일: [email protected],

혹은 Fax: 847-290-9992으로 내용을 보내 주시면 됩니다.

김도현 공인 회계사 DON H. KIM, 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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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a-Champa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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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3: newlifetimes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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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더스교회 선교기금마련 골프대회: 6월12일(주) 오후 1시

● 문의 : 847-208-9544

■ 시카고 나눔교회-아버지 주일 야외예배: 6월 19일

-고아 선교주일및 가정 동동체 모임: 6월26일

● 장소: 2700W. Willow Rd.

Northbrook, IL. 60062

● 문의: 773-440-0191

■ 교사 부모 세미나● 대상: 선교사, 교육목사, 교회학교 전도사,

교회학교 교사, 부모, 대학생

● 예약: $150

● 일시: 4월26일-6월14일 오후 6시30

분-10시(매주 화요일 8주간)

● 장소: 헤브론교회(511 Schoenbeck Rd.

Prospect Heights)

● 문의: 312-286-4646

■ 한사랑 장로교회 여름학교● 내용: 찬양, 성경이야기, 게임, 영화감상,

수영

● 대상: 유치부-5학년(2011년 9월기준)

● 점심: 홈메이드 제공

● 견학비: 필드트립 $12

● 일시: 6월20일-6월24일

월-목 오전 9시-오후 3시/금 오전 9시-오

후 7시

● 등록비: 6월12일까지 등록시 무료/6월13

일부터 등록시 $30(점심, 간식, 공작과 게임

재료비, 티셔츠 포함)

● 장소: 2090 W. Golf Rd. Mt. Prospect

● 문의: 847-612-6055/773-962-1122

■ 아이타스카 한국학교 2011 여름학교 등록안내● 수업대상: 3살-8학년

● 수업내용: 한국어, 영어, 수학,다양한 특별

활동(사물놀이, 바느질, 요리, 미술, 합창 등)

● 필드트립(매주 1회 수영장, 동물원, 영화

관람 등)

● 9학년 이상 고등학생을 위한 영어, 수학반(

미국학교 교사)수준별 지도

● 수업료: 첫째자녀 $400/둘째 $370/셋째

$300

● 교재비:$40, 견학비: $35

● 점심: $50(유아반, 유치반), $60(1학년 이

상) 신청자에 한함.

● 교통비: 학교버스 사용시 $80 추가

● 등록방법: 등록용지를 기입하셔서 등록금

과 함께 우편이나 fax로 보내주시거나 전화

로 연락바람.

● 수업일시: 6월13일(월)-7월15일(금) 5주

간 오전 9시-오후5시

● 문의: 이현애 교장: 630-362-5566, 오후

경 교무: 630-362-7882

■ 2011 Buffalo Grove Summer School● 대상: 유치부(3세)-8학년(9월학기 기준)

● 수업 내용: 한국어, 역사, 문화, 회화, 한자

● 특별활동: 미술, 바둑, 탁구, 합창, 성경,

영어, 수학, writing and reading, field

trip, ESL class

● 수업료: 1week-첫자녀 $90, 둘째 $88,

셋째 $85(교재비, material 포함)

● 등록기간: 2011년 5월1일 부터

● 점심: $5/day($25/week)

수업일시: 6월13일(월)-7월22일(금) 오전 9

시30분-오후 4시

● 장소: 주사랑교회(1250 Radcliff Rd.

Buffalo Grove)

● 문의: 학교장 김순애(224-489-8288)

■ 2011샴버그 여름학교● 일시: 6월20일-7월29일 오전 9시-오후

3시(월-금)

● 대상: 만4세-8학년(9월기준)

● 과목: 영어, 수학, 한국어, 음악, 미술, 특별활동

● 등록비: $30, 수업료 $390(둘째자녀$30,

셋째자녀 $60할인)

● 필드트립 비용 별도

● 2차등록 마감: 6월12일(선착순 80명)

● 주소: 10S. Walnut Lane,

Schaumburg, IL 60193

● 문의: 847-534-2826/ www.salempeople.net

■ 새벗교회 전도사 청빙● 유초등부 전도사 1명, 중고등부 전도사 1명

● 구비서류: 이력서와 신앙 간증문

● 문의: [email protected](담임 목사)

● 847-551-9212, 847-912-4626

232011년 6월 9일 목요일종 교

기독교 게시판

가로풀이

2. 베드로와 요한이 일으켜 준 나면서 앉은뱅이

된 사람이 구걸하던 성전문 (행3:2) :

3. 바울이 이곳에 가려는 것을 예수의 영이 막음

(행16:7) :

4. 유대의 지도자로 자처하다가 죽임을 당한 자

(행5:36) :

5. 모압과 아모리 사이의 경계가 되는 강

(민21:13,26) :

7. 모압의 성읍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진친 곳(민21:18) :

9. 솔로몬 신복의 자손의 조상(스2:57) :

12. 유다의 성읍(수15:22) :

13. 엘리사에게 식물을 가져온 사람의 고향

(왕하4:42-44) :

14. 헤롯의 청지기인 구사의 아내(눅8:3) :

세로풀이

1. 바울의 친척으로 로마에 살던 신자(롬16:7) :

2. 바사 왕 고레스의 창고지기(스1:8) :

3. 유다 지파에게 주어진 성읍(수15:28) :

6. 아브라함 시대에 가나안을 침입한 시날의 왕

(창14:1,9) :

8. 에돔과 모압 사이를 흐르는 골짜기, 강

(민21:12) :

10. 베드로의 별칭(마16:17) :

11. 1)엘리야를 계승한 선지자(왕상19:16)

2)채색 직물을 두로에 수출한 섬(겔27:7) :

13. 1)가나안 사람과 시돈 사람의 신(삿3:7)

2)베냐민 사람 여이엘의 아들(대상8:30)

3)시므온 지파의 촌락(대상8:30) :

15. 레바논에 있는 산(아4:8) :

성 퀴경 즈 맞 추 기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퀴즈 문제는 미주 기독신문 제휴사인 크리스찬 투데이에서 제공받아 복음 장로교회 담임인 박선동 목사께서 성경퀴즈 문제의 정확성 여부와 정답등을 검토해 풀이해 주시고 있습니다

박선동 목사

복음 장로교회 담임

*성경퀴즈 정답은 11 면에 있습니다.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email protected]

Page 24: newlifetimes122

24 전면 광고 2011년 6월 9일 목요일

Page 25: newlifetimes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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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간직한 소중한 삶 이야기대대손손 남기고 싶은 가풍과 신앙 유산

육아일기/자녀들과의 추억거리 /이민수기/요리집자서전/에세이/시집/설교집/신앙간증집/활동집/화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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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시대를 초월한 삶의 문화입니다.

엄마 이야기는 뻔하

지만 늘 눈물을 흘리

게 한다. 영화 '마마'(

감독 최익환) 역시 그

렇다. '마마'는 우주

에서 가장 강한 사람,

엄마의 이야기다. 가

장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위대한 엄마 이

야기.

영화 속 주인공인 세

쌍의 엄마와 자식들

은 관객을 닮은 모습이어서 깊은 감동과 유쾌

한 웃음을 선사한다.

23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마마'는 엄마

와 자식 간의 사랑, 즉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

뤄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다른 '엄마 영화'처럼 암에 걸린 아픈 엄마가

나오지만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해 결국 눈물

을 쏟게 한다. 엄마 이야기라면 백발백중 눈물

을 쏟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엄마 이야기는 최루성일 수밖에 없다. 엄마는

없으면 안 되는 존재지만 있는 듯 없는 듯한

존재이기도 하다. 마치 공기나 물 같다.

엄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엄마 영화들이

대부분 자식의 뒤늦은 깨달음이나 후회를 집

중적으로 다루는 이유는 엄마가 공기 같은 존

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마'는 다소 예외적이다. 다른 엄마

영화와는 다르게 '마마' 속 아들 딸은 엄마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때문

에 엄마에게 아낌없이 효도하는 '마마'의 아들

과 딸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진한 공

감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감동과, 유머로 인한

유쾌한 웃음까지. '마마'는 뭉클함과 유쾌함을

모두 안기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엄마 이야기, 뻔하지만 왜 자꾸 눈물이 날까 ...‘ 마마 ’

엠넷 ‘슈퍼스타K2’의 신데렐라 장재인이 가

수로 정식 데뷔하며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장재인은 24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

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첫 앨범 ‘데이 브레

이커’(Day Breaker)를 공개했다.

장재인은 이날 무대에서 선보인 빈티지 소울 장

르의 타이틀곡 ‘장난감 병정들’부터 장재인

특유의 감성이 살아 있는 포크 발라드 ‘반짝반

짝’까지 모든 앨범 수록곡을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하는 당찬 면모를 드러냈다.

장재인은 쇼케이스가 끝난 뒤 이어진 기자간담회

에서 “내가 들어온 이 세계는 저와는 많이 다른

곳”이라며 “잘못하면 휩쓸려 가겠다 느낀다.

진정성을 잃지 않도록 진실되게 음악을 해 나가

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녀는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을 잃지 않기 위

해 계속해서 노래로 내 뜻을 펼쳐가겠다”며 “

연예인이지만 연예인이라는 자각 속에서는 지내

고 싶지 않다.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장에는 소속사 키위뮤직의 대표이

자 장재인을 발탁한 김형석 프로듀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형석은 “이번 앨범에 내가 참여한 것은 거의

없다”며 “모든 콘셉트를 장재인 본인이 머리

속으로 그려냈고 그대로 만든 앨범”이라 설명

했다.

자신은 그 콘셉트를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했을 뿐이라는 그는 “음악적 욕구를 표현하고

작업을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 만으로

도 대견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장재인은 타이틀곡 ‘장난감 병정들’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복고풍의 경쾌

한 사운드와 장재인의 독특한 보컬이 어우러진

이 노래는 획일화된 사회에서 한 인간이 개성을

존중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장재인의 문제의식

을 담아냈다.

“진정성 잃지 않는 진실된 뮤지션 되고파”

핫 이 슈

가수 데뷔 장재인인기그룹 '빅뱅'

의 멤버 대성(본

명 강대성ㆍ22)

이 31일 새벽 자

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애매

한 교통사망사

고에 연루돼 경

찰에 불구속 입

건됐다. 대성은

일단 도로교통

법 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

를 받고 있으나

피해자의 사망경위와 사망시점에 따라 중한 형사처

벌을 받을 수도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대성은 이날 새벽 1시

30분께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양화대교 북

단에서 남단 방향 1차로를 지나다 도로에 쓰러져 있

는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30)씨를 치고 지나간 후 그

앞에 정차해 있던 김모(64)씨의 택시를 들이받았다.

당시 택시기사 김씨는 좌회전을 위해 서행하다 현씨

를 발견하고, 경찰에 이를 신고하기 위해 현씨를 지

나친 40m 지점에 막 차를 세운 상태였다.

대성은 규정속도인 시속 60㎞를 초과한 80㎞로 달

리다 현씨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덜컹하는 느낌이

들어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경찰

에 진술했다. 조사결과 대성은 마포구 상수동 빅뱅

의 숙소에서 자주 찾아 뵙지 못한 부모를 보기 위해

구로구에 있는 자택으로 가던 도중 사고를 냈으며

음주 상태도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기사가

좌회전 신호를 넣고 서행하고 있어 쓰러진 피해자를

봤지만, (대성이) 빠른 속도로 달려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사건의 핵심은 대성이 현씨를 치어 사망에 이르

게 했는지, 대성이 치기 전에 이미 사망했는지 여

부. 어느 쪽이냐에 따라 대성에 대한 처벌 강도가

크게 달라진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오토바이에 긁힌 흔적들이

있고, 헬멧이 벗겨진 채 피해자가 쓰러져 머리에 피

를 많이 흘리고 있었다는 택시기사의 진술로 보면

대성이 차로 치기 이전 이미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성이 현씨를 치기 1, 2분전 "양화대교 남단 부근에

사람이 누워 있다""교통사고로 사람이 쓰러져 있는

데 위험하다"는 신고가 마포경찰서와 영등포경찰서

에 두 차례 접수됐던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특히 오토바이는 피해자가 쓰러진 지점에 인접한

중앙분리대 쪽에 시동이 걸린 상태로 똑바로 세워

져 있어 최초 사고경위에 대한 의문을 더하고 있다.

피해자가 대성의 차에 받혀 사망했다면 교통사고특

례법 상 중과실 치사혐의가 적용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지만 피

해자가 이미 숨진 상태라면 대성은 들이받은 택시의

물적 피해만 책임지면 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어떤 법을 적용할 수 있을

지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경찰은 사고지역 주변 폐쇄회로TV 화면을 입수, 분

석하는 한편 도로교통공단에 교통사고 분석과 정밀

조사를 의뢰했다

빅뱅 대성, 교통 사망사고 미스터리... 차로 치어 숨지게 했나, 이미 숨진 사람 쳤나…

252011년 6월 9일 목요일

Page 26: newlifetimes122

26

www.newlifetimes.net 기사제보및 광고 문의는 (847)290-8282

지난 91년까지 주한 미군기지에는 핵무기

가 은밀히 배치돼 왔었다.

춘천 캠프 페이지, 용산 미군기지, 도봉산

무기저장고, 오산공군 기지, 대전 캠프 에

임스, 군산 공군기지 등에 핵무기가 배치

돼 왔던 사실이 국회를 통해 2005년 뒤늦

게 들통났다. 확인된 기지만 6개이고 10

개 기지에 핵무기가 더 배치됐다는 의혹

이 뒤따랐다.

특히 미군은 14곳의 주한미군기지에서 핵

무기사고대응부대(Nuclear Weapon Ac-

cident Response Units) 를 운용한 사실

도 지난 87년 공개된 미 국방부 자료를 통

해 확인됐다. 미군이 한국에서 핵무기를 운

용하면서 발생할 수도 있는 사고 발생 가능

성에 대해서까지 대비했음을 보여주는 증

거다. 실제 몇 건의 핵무기 관련 사고가 발

생했는지는 베일에 쌓여 있지만 캠프 페이

지에서 모종의 사고가 발생했다는 퇴역 주

한미군의 증언이 나와 비상한 주목을 끌

고 있다. 시사주간지 시사IN은 최신호에

서 72~73년 이 부대에서 근무한 댈러스

스넬(59)씨가 핵미사일 탄두에 문제가 생

겨 대피했다.(중략) 문제의 핵탄두를 춘천

시 남쪽 15마일 부근에 폐기했다.(중략) 퇴

역후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 고 말했다고 전

했다.이 핵

사고에 대해

언질을 받은

때문인지 우

리정부(환경

부, 국방부)

는 미군측으로부터 캠프 페이지를 반환받

은 직후인 지난 2005년 이 곳에 대한 환경

오염 여부를 조사하면서 특이하게도 방사

능 유출도 검사했다. 방사능 유출 검사는

당시 조사가 진행된 다른 미군기지에서는

하지 않은 조사였다.

다행히 캠프 페이지에서 검출된 방사능은

기준치를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금 사고 소식을 뒤늦게 접한 춘천

시민들의 불안함은 커지고 있다.

춘천 녹색연합 유성철 사무국장은 "시민들

의 불안함을 떨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재

조사가 필요하다. 핵무기가 배치됐던 다른

지역 주민들과 앞으로 힘을 모아 방사능 오

염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현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고 말했다. 비밀리에 운용돼

오다 지난 91년 11월 한반도 비핵화 선언

과 함께 추방된 미군기지 핵무기 문제가 캠

프 캐럴의 고엽제 파동으로 부활하고 있다.

권민철 기자 [email protected]

www.newlifetimes.net

“1972년 춘천 미군기지서 핵무기 사고 있었다”

지난 3월 이집트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체

포된 여성 시위자들에 대해 이집트 군인들

이 처녀성 검사를 했다는 사실을 이집트 고

위 장성이 처음으로 인정했다고 CNN이 지

난 1일 보도했다.

CNN은 "이집트 군 고위 장성 가운데 한

명이 여성 시위자에 대한 처녀검사 사실을

시인했다"며 "이는 그동안 부인으로 일관

해 오던 이집트 군 관계자로서는 처음"이

라고 밝혔다.

처녀검사를 시인한 이집트 군 장성은 "시

위 과정에서 체포된 여성들은 여염집 딸들

이 아니다"며 "이들은 남성 시위자들과 함

께 텐트 속에서 야영했으며 텐트 속에서 마

약과 화염병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주장했

다. 이 장성은 또 "여성 시위자들이 군인

들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모함을 하지 못하

도록 처녀성 검사를 한 것"이라며 "애초부

터 그녀들은 처녀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여성 시위자들에 대해 처녀검사를 했다는

의혹은 지난 3월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의

보고서를 통해 제기됐다.

지난 3월 9일 이집트 민주화의 성지인 '타

흐리르 광장'에서 노숙을 하던 시위자들을

이집트 군부가 해산에 나서면서 여성 시위

자 17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군 구치소로 끌려간 뒤 폭행과 알

몸수색, 전기충격을 당했으며 마지막에는

남성 의사로부터 처녀검사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CNN에 따르면 피해여성들은 처녀검사를

완강히 거부했으나 전기충격 위협에 처녀

검사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검사는 남성 의사가 했으며 그들 뒤로 6,7

명의 남성 군인들이 검사장면을 지켜봤다.

하지만 이집트 군부는 공식적으로는 여전

히 처녀검사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고 CNN

은 전했다.

이집트 '여성 시위자 처녀성 검사' 논란 "성폭행 주장 못하게 처녀검사"

카드론 악용 신종 보이스피싱 조심

카드번호 유출 등 주의 필요

한나라당이 7.4 전당대회 경선규칙을 현행 틀에서 치르기로 했

다. 그동안 대권-당권 분리 규정과 대표 최고위원 선출방식 변

경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결과

다.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유지키로함에 따라 차기 대선주자

들의 당권도전이 사실상 막혀 7 4 전당대회는 마이너리그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논의 결과만 놓고 보면 박근혜 전 대표의 뜻대로 이뤄진 것으

로 평가된다. 한나라당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리더십

의 등장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당내 실질적인 지도력을 갖추지 못한 인물이 지도부가 되는 것

은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다.

이럴 경우 막후 정치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고 집권당으로서

책임정치를 실현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임기 말 레임덕이

시작되고 청와대의 힘이 빠진 상황에서 집권당마저 혼선을 보

인다면 궁극적으로 국민들이 피해를 보기 십상이다.

4.27 재보선 참패로 친이계가 분열하고 힘까지 빠져 박근혜 역

할론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대선이 가까워 질수

록 대선 지지율 부동의 1위를 질주하는 박 전 대표로 힘이 몰

릴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박 전 대표는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 친이계와 긴장관계를 유

지하면서 여당내 야당 이미지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해 왔다고

볼 수 있다. 덕분에 국정운영 실패 책임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

었다. 그러나 이제는 더이상 전면에 나서지 않으면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표 스스로도 이제 책임정치의 전면에 나설 필요가 있

다. 신뢰와 원칙, 진정성과 애국심 이미지만으로는 지지층 확

대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침묵의 정치' 또는 '한마디 정치' 라고 폄하하고

있고 정책이 없는 이미지 정치라는 비판을 하고 있기도 하다.

한나라당이 4. 27선거에서 참패한 것은 각종 국책사업으로 분

란만 일으킨 채 민생은 돌보지 않아 고물가와 전세 대란으로

서민들의 삶은 더욱 고달파지고 사회 양극화가 심해지는 정책

실패 때문이다.

한나라당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실패한 정책을 바로잡

고 민생을 살리는 일에 발벗고 나서는 것 뿐이다. 박 전 대표

도 이제 현안을 해결하고 비전을 보여주는 책임정치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알맹이 없는 대세론에만 의존했다가 실패한 사례를 많이 보

지 않았던가.

박근혜식 책임정치를 기대한다

사설

카드론을 악용한 신종 보이스 피싱에

대해 경고음이 켜졌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31일 사기범이 경

찰 등을 사칭해 이용자의 계좌번호,카

드번호,비밀번호, CVC값 등 개인정보

를 알아내 ARS 카드론을 신청한 뒤 불

법자금이 송금됐다며 자신들의 계좌로

입금시키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경

고했다.

경남 진해에 사는 이모(55)씨는 우체국

직원을 자처하는 사기범이 통장이 대포

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경찰을 연결

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직후 경찰을 사칭한 다른 사기범이 보

안설정을 새로하겠다며 카드번호, 비밀

번호, CVC값을 알려줄 것으로 요청했

고 이씨가 정보를 알려주자 ARS를 통

해 500만원을 대출했다.

퇴역 주한미군 춘천시 남쪽에 핵탄두 폐기 증언

환경단체 방사능 오염 실태 재조사 하라 촉구

2011년 6월 9일 목요일

Page 27: newlifetimes122

전면 광고

“1972년 춘천 미군기지서 핵무기 사고 있었다”272011년 6월 9일 목요일

Page 28: newlifetimes122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검

찰이 이번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되고 있

는 브로커의 배후와 자금 실체에 대해 수

사력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브로커 2명과 현역 프로축구

선수 10명을 구속하거나 소환 조사한 검

찰은 그동안 브로커와 선수들이 어떻게

돈을 주고받고, 경기 결과를 조작했는지

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은 이번 수사와 관련해 지난 4월6일

열린 러시앤캐시컵 2011 부산-광주전

과 대전-포항전 2경기를 승부조작이 벌

어졌던 경기로 지목하고 대전-포항 전

의 승부조작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황

을 캐냈으며, 부산-광주 전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선수-브로

커-자금주로 이어지는 승부조작 사건의

구조로 볼 때, 이제 남은 수사 단계는 브

로커의 배후가 되는 자금주와 자금의 실

체를 밝혀내는 것이다. 누가 어떤 이유로

전체 승부조작을 기획하고, 돈을 모아 브

로커에게 주며 승부조작을 시켰는지, 알

려진 대로 스포츠복권에 고액 베팅을 하

기 위해 승부조작이 이뤄졌다면 구체적

으로 어떤 과정으로 진행됐는지를 파악

하는 것이 이번 사건의 핵심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폭력조직

과 연계된 스포츠 복권 점주들이 사건의

중심에 있다는 관측이 축구계 안팎으로

부터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조직폭력배

가 스포츠 토토 복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설도 널리 퍼졌다.구속된 브로커

중 한 명이 옛 마산지역의 폭력조직인 북

마산파의 추종세력이고 복권방을 운영했

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이들이 복권방을

운영하는 조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검찰 수사도 승부조작 베

팅에 참여한 자금주 중 한 명

이, 상한선에 걸려 베팅에 참

여하지 못하자 조직에게 투자

금을 돌려달라고 항의하는 과

정에서 첩보가 흘러들어가 시

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한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가

미국 뉴욕에 고급 한식당을 내겠다면

서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지

만 단 한 푼도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23일 CBS 취재결과 확인됐다. 한

식 세계화 사업의 허상을 보여주는 단

적인 예라는 지적이다.

◈ 뉴욕 한식당 시작조차 못해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가 한

식 세계화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100% 출자한 한식세계화재단도 김 여

사의 한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의 산물

이다. 한식재단은 지난해 말 명품 한식

과 세련된 한국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 한식당을 내겠다며 50억

원의 정부 예산을 따냈다. 하지만 정부

의 거창한 청사진과는 달리 반 년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도 첫삽조차 뜨지 못

하고 있다. 당초 민간을 끌어들여 위험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간절한 러브콜에도 업계의 반응은 냉

담하기 때문이다.

◈ 기업들 "수익성 없어"업계 관계자들은 수익성이 불투명한

사업에 선뜻 투자를 결정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프로젝트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참여할 수는 없다"

며 "우리 브랜드를 쓰는 것도 아니고,

예산도 어차피 우리 예산을 쓰는 것이

라 우리로서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제안"이라고 밝혔다. 또 임대가 아닌

매입 방식의 투자를 해야 하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고정비용이 많이 들어 달

갑지 않다.

농림식품부 관계자는 "수익 부분에 대

해 기업측에 설득을 많이 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며 "지금은 계속 추진

중인 상황이고 운영방식 등을 구체적

으로 정하지 않아 어려움을 말할 단계

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욕에 식당

을 내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경쟁관

계에 놓이게 될 현지 한식당들의 반대

도 걸림돌이다. 이에대해 농림식품부

는 임대 허용과 현지 투자자 우대, 기

존 한식당에 대한 지원 등 대안을 제시

하고 나섰지만 야당을 중심으로 허용

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쉽지 않

다. 일반시민들조차 정부가 한식당 같

은 민간 영역에 진출한다는 발상 자체

부터 잘못됐기 때문에 성공하기 힘든

사업이었다는 반응이다.

주부 유 모(38)씨는 "애초부터 대통령

부인이 나선 사업에 무리가 있었다. 예

산과 국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 같

다"고 말했다. 손 모(40)씨도 "정부 차

원의 투자 보다도 기업 차원에서 한식

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게 현명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국회 예산심사소위

가 지난해 뉴욕 한식당 개설에 배정한

올해 예산은 무려 50억원. 국회 강행

처리까지 빚으며 배정된 관련 예산이

결국 국고로 환수될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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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인화 반대 점거 농성서울대 학생들의 총장실 기습점거로 떠들썩한 가운데, 교수들과 직원들이 성

명을 내고 학생들의 비상총회 결정을 지지하는 의사를 표명했다. 서울대 민주

화교수협의회와 서울대 공무원노조, 전국대학노조 서울대 지부는 지난 31일 성명을 내고 총장은 학생들이 총

학생회의 민주적 절차에 따라 내놓은 요구사항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학생들은 서울대의 미래라는 중대

한 문제가 제대로 된 사회적 논의 없이 국회의 날치기 통과로 좌우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 이라며 힘을 실었

다. 이들은 침묵으로 일관하는 오연천 서울대 총장의 입장 표명과 정부와 여당의 태도 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총장이 법인화 추진을 즉시 중단하겠다고 직접 공개적으로 천명해야 한다. 이는 서울대의 발전 방향을 민주적

으로 모색하겠다는 약속이 돼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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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표현의 자유 위축”

정부, 뉴욕 한식당 개설 사업 투자자 없어 '개점휴업'

‘조폭’이 승부조작 몸통?

프랑크 라뤼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

보고관이 한국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들은 명예훼손을 소송해서는 안 되

며, 국제적 동향에 맞춰 형사상 명

예훼손죄를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 헌법재판소의 '미네르바' 구속 기

소에 이용된 전기통신기본법에 대한

위헌 결정을 환영하면서 인터넷의 '

불법정보' 유형에 대한 모호한 법률

표항 개선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정부에 비판적인 정보를 삭제하는

사후 검열 기구로서 기능하지 않도

록 독립 기구에 이양할 것과 인터

넷 실명제 시행과 관련해서는 다른

신원 확인수단을 모색할 것을 주문

했다.

지난 1년간 표현의 자유에 관한 보

고서를 준비해 온 라뤼 특별보고관

은 다음 달 3일 이 같은 내용의 '

한국보고서'를 공식 발표한 뒤 오는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국보고서 발표에 앞서 '민주사회

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인권단체

들은 31일 기자회견을 하고 한국보

고서의 주요 내용을 미리 소개했다.

이들 단체는 또 제네바 현지에 8명

의 참가단을 파견해 이명박 정부 들

어 위축된 표현의 자유 실태를 알리

고 한국 정부에 권고 이행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뤼 보고관은 지난해 5월 6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인권위원회,

경찰청 등 16개 정부기관을 방문해

의사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실태조

사를 벌였다.

스포츠 토토 복권 시장 장악

프로축구 컵대회 집중 공략

선수 브로커 배후조정 의혹

라뤼 유엔 인권보고관 보고서

교수 직원도 지지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