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life times 172

32
2007년 12월 7일 태안 기름유출 사 고후 123만 자원봉사자들이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태안의 환경 및 경제 회복 운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복구 를 위해 제2의 자원봉사를 진행해 오 고 있는데 이번에 태안사랑의 봉사 정신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세계자원봉 사대회(POL주최)에서 특별상을 수 상했다.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시카고 멕코 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2년 POL 세 계자원봉사대회에서 태안사랑 자원봉 사단이 특별상 수상을 했고 태안군이 세계자원봉사 성지로 공표되었다. 이를 위해 태안사랑과 태안군청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시카고를 방문 했으며 지난 15일 김종갑 시카고 한인회장 을 포함 한인회 임원진들이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태안사랑 이영진 상임 이사의 사회로 2007년 기름 유출사 태 후 거주민들의 생활상과 태안사랑 의 자원봉사 활동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김학민 회장은 기름유출 로 파괴된 생태계 복구작업에 이어 주 민들 가슴에 상처를 회복 시키기 위한 제2의 자원봉사 노력이 인정되어 이 같은 결과를 얻게되었다고 설명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각처의 어려움을 돕 는 단체로 확장되어 갈 것이며 자연재 해를 막고 이를 치유할 수 있는 환경관 련 전문대학원을 태안에 설립할 예정 이라고도 밝혔다. 태안군 조대두 과장은 기름처럼 타 들어가는 농,어민들의 아픔을 태안사 랑이 치유하는데 공헌을 했다고 감사 의 마음을 표했으며 6월 14일부터 개 장된 만리포 해수욕장에 많은 이들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2012년 6월 22일 (금) 제172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 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 ANDARI N & S Z E C H W A N C U I S I N E Banquet room Online order 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광고문의 847-290-8282 광고문의 847-290-8282 본보는 매달 4회(금요일) 발행하고 있습 니다. 6월 29일(금)이 5회째 되므로, 이 날짜 신문을 발행하지 않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태안사랑, 세계자원봉사대회에서 특별공로상수상 Golf Mill Dental Care 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 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847-966-8990 8526 W.Golf Rd. Niles, IL 60714 고객 여러분의 작은 소리 우리마을은 크게 듣겠습니다 ‘최신시설 노래방’ 런치 스페셜 고기 무제한

Upload: mc-tv

Post on 24-Mar-2016

248 views

Category:

Documents


13 download

DESCRIPTION

New Life Times Issue 172

TRANSCRIPT

Page 1: new life times 172

B 1

2007년 12월 7일 태안 기름유출 사

고후 123만 자원봉사자들이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태안의 환경 및 경제

회복 운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복구

를 위해 제2의 자원봉사를 진행해 오

고 있는데 이번에 태안사랑의 봉사

정신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세계자원봉

사대회(POL주최)에서 특별상을 수

상했다.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시카고 멕코

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2년 POL 세

계자원봉사대회에서 태안사랑 자원봉

사단이 특별상 수상을 했고 태안군이

세계자원봉사 성지로 공표되었다.

이를 위해 태안사랑과 태안군청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시카고를 방문

했으며

지난 15일 김종갑 시카고 한인회장

을 포함 한인회 임원진들이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태안사랑 이영진 상임

이사의 사회로 2007년 기름 유출사

태 후 거주민들의 생활상과 태안사랑

의 자원봉사 활동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김학민 회장은 기름유출

로 파괴된 생태계 복구작업에 이어 주

민들 가슴에 상처를 회복 시키기 위한

제2의 자원봉사 노력이 인정되어 이

같은 결과를 얻게되었다고 설명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각처의 어려움을 돕

는 단체로 확장되어 갈 것이며 자연재

해를 막고 이를 치유할 수 있는 환경관

련 전문대학원을 태안에 설립할 예정

이라고도 밝혔다.

태안군 조대두 과장은 기름처럼 타

들어가는 농,어민들의 아픔을 태안사

랑이 치유하는데 공헌을 했다고 감사

의 마음을 표했으며 6월 14일부터 개

장된 만리포 해수욕장에 많은 이들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2012년 6월 22일 (금)제172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ANDARIN& SZECHWAN CUISINE

Banquet room Online order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광고문의 847-290-8282 광고문의 847-290-8282

본보는 매달 4회(금요일) 발행하고 있습

니다. 6월 29일(금)이 5회째 되므로, 이

날짜 신문을 발행하지 않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태안사랑, 세계자원봉사대회에서 특별공로상수상

Golf Mill Dental Care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847-966-89908526 W.Golf Rd. Niles, IL 60714

고객 여러분의 작은 소리 우리마을은 크게 듣겠습니다

‘최신시설 노래방’

런치 스페셜

고기 무제한

Page 2: new life times 172

A 2 | 2012년 6월 22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3: new life times 172

A 32012년 6월 22일 금요일 |종 합

국립국제교육원과 시카고 한국교

육원을 통해 추진된 중서부지역 제

9기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이 지난 8일 마감되었다.

총 78명이 신청한것으로 집계되었

으며 이중 한인 2세 교포학생은 15

명이며 63명이 타인종으로 신청자

의 80.8%를 차지하며 토크 프로그

램에 대한 타인종의 관심이 상승하

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시카고한국 교육원측은 토크프

로그램은 영어교사로서의 보람

을 느끼면서 한국문화도 함께 체

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 오는 9

월부터 선발에정인 10기 장학생선

발에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지난 8일 마감

주미 한국 대사관이 태권도 홍

보를 위해 태권도 사진 및 동영상

을 공모한다.

오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계

속되는 이번 공모전은 미국 태권

도 수련자들의 경험을 공유해 미

국에서 태권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것으로 입상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국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입상작은 초ㆍ중ㆍ고 대학생 및 일

반인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된다.

사진전 주제는 태권도와 연관된

자유 주제이며 응모자들은 자신

들이 경험한 태권도 관련사진 1장

을 디지털 용량 5mb 이하 JPG 파

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은 3-5분이내로 유투브

에 먼저 업로드한뒤, 이 링크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방법은 www.

koreaembassy.org사이트를 참고

하면 된다.

주미 한국 대사관태권도 사진 및 동영상 공모

지난 17일, 남침례회 한인교회 연합

야외예배 및 체육대회가 500여명의

침례교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샴버그

내 한 공원에서 열렸다.

송인술 목사의 인도로 예배가 시작

되었으며 이택근 목사의 기도, 김정

하 목사의 말씀선포의 순서가 이어졌

는데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목사는 우리의 죄를 대

속해 주시기 위해 죽임을 당하신 예수

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우리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서로 섬기자고 강조

했다.

예배 후에는 9개 교회 13개팀이 배구

대회에 출전해 선전을 펼쳤다.

A B조로 나뉘어 진행된 배구경기에

서 새누리 주님의 교회가 2012년도 챔

피언쉽 우승컵을 안았다. 그뒤를 이어

유니티교회와 쉼터교회가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대학생 청년 캠퍼스 사역에 중심을

두고있는 쉼터교회를 포함 5개 교회가

한조를 이룬 A조가 줄다리기에서 우

승을 거두었으며 여성 피구대회는 B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모아진 헌금은 암투병중

인 3명의 목회자 사모들과 로버트게이

티 목사 그리고 유홍근 목사를 돕는일

에 사용된다.

남침례교단 한인교회연합 야외예배 열려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재미대한 유도회 2012년 정기총회

가 지난 16일 노스브룩의 한 호텔에

서 열렸다

김정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총 18명의 지역회장

들이 참석함으로 성원이 되었으며 김

인기 이사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

의례의 순서가 이어졌다.

박길순회장은 미전역에서 참여한 이

들을 소개하며 1972년 필라델피아에

서 처음 설립된 협회가 40여년의 세월

을 보냈다고 말하며 그간 협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박회장은 재미대한 체육회장으로 선

임됨에 따라 두 단체의 직책을 겸임할

수 없어 유도회장직에서 이임하게 되

었으며 회장 직무대행으로 이현성 수

석부회장이 자동 승계되었다.

순서에따라 김무환 고문이 유도의

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축사를 했으며

시카고 체육회 정강민회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길순 재미대한 체육회장은 오

는 8월 18일 시카고에서 취임식을 가

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미대한 유도회 2012년 정기총회 열려

Page 4: new life times 172

A 4 | 2012년 6월 22일 금요일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북 논란이 심

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계도 종북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난 15일 성명

을 발표해 최근 종북 논란으로 조성되

고 있는 신공안정국을 강력 반대한다

고 밝혔다.

기독교장로회는 통합진보당의 부정

선거 사태가 최근엔 종북과 색깔 공세

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같은

종북 논란은 문제의 본질에서 벗어난

다분히 정치적인 술수에 지나지 않는

다고 비판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를 중심으

로 한 보수단체들은 대한민국지키기

6.25 국민대회조직위원회를 결성하고

지난 14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종북

정당 해산 촉구’심포지엄을 열었다.

보수단체들은 성명을 발표하고“나

라를 걱정하는 애국 시민들과 기독교

를 비롯한 종교인들이‘종북 정당 해

산 국민 운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박성석 기자

2013 미주체전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6월9일 캔사스주 오버랜드팍 시티 소

재 메리엇트 호텔에서 거행 되었다.

재미대한 체육회의 분열로 인해 체

17회 미주체전 (2013년6월21일-6월

23일예정)의 개최가 어려울것으로 예

상되어 왔지만 개최주관 체육회인 재

미대한 캔사스체육회(회장 안경호)에

서 체육회의 위상 회복을 위한 해결책

은 오직 미주체전의 정상적인 개최뿐

이라고 판단 이날 미주체전 조직위원

회의 출범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길순 재미 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본부임원 14,15대 회장

을 역임한 장귀영 회장 2개 경기단체 4

개지회대표 자리를 같이 하였으며 김

금규 캔사스시티 한인회장을 비롯한

모든 기관단체장, 김래원 목회자 협의

회 회장을 중심으로한 많은교회들, 그

리고 캔사스 체육회 13개 경기단체등

많은 한인동포들이 참여하여 체전 개

최의 의지를 확실하게 확인하는 자리

가 되었다.

이날 행사순서는 왕희철 준비위원

장의 환영사, 국민의례, 안경호 캔사

스 체육회장의 취임사, 박길순 재미체

육회장의 격려사, 김금규 캔사스시티

한인회장의 축사 축하공연등으로 이

어졌다.

2013년 미주체전 개최지 결정은

2009년 8월1일 콜로라도 덴버에서

거행된 재미대한체육회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참석 대의원의 과반수의 지

지를 얻어 워싱톤 DC, 뉴저지를 제치

고 캔사스 체육회가 개최지로 결정되

었다.

종 합

2013년 미주체전 조직위원회 출범식

기독교계도 종북 논란 심화

김영주 총무, 한목협 수련회서 지적

한국교회 안에는 현재 한국기독

교교회협의회(1924년)와 한국기

독교총연합회(1989년), 한국교회

연합(2012년) 등 3개의 연합기구

가 있다.

이렇게 한국교회가 3개의 연합

기구로 분열된 듯한 모습을 보이

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목회

자협의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사

랑의교회 안성 수양관에서 제14

회 전국수련회를 열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방향을 모색했다.

한목협은 한국교회가 왜 하나가

되지 못하고 분열하고 있는지, 공

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3개 연합

기구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수

련회 첫날 저녁 열린대화마당을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회협의회 김

영주 총무는“한국교회가 하나되

야 한다는 원칙에 절대적으로 지

지를 보낸다. 그러나 왜 무엇을 위

한 하나인가에 대해서는 분명히

답해야 한다”면서“이에 대해서

는 한국교회가 끊임없는 토론과

논의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총무는 이어“현재 연합

기구가 2개 혹은 3개가 있다고 하

지만 역사를 정확히 봐야 한다”

면서“연합 기구를 2~3개라고 하

는 것은 우리의 역사를 스스로 부

정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연합

운동의 전통을 이어가는 진정한

연합 기구임을 강조한 것이다.

김영주 총무는 그러면서“한국

교회가 기구 대 기구를 통합하지

않아서 하나 되지 못한 것이 아

니라 기독교의 가치를 잃어버리

고 있는 것이 곧 분열”이라고 지

적했다.

한국교회연합 김요셉 대표회장

은“한국교회가 외형적인 성장을

우선시하고 명예와 자리다툼에 몰

두한 결과 힘을 잃어 버리고 타락

의 길을 걷게 된 것”이라면서“특

히 지도자들의 자리 다툼이 한국

교회 분열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

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한목협은 이번 논의의 결과를 토

대로 앞으로 기구 대 기구 통합, 한

지붕 두 가족 등 다양한 방식의 연

합과 일치 논의를 진전시켜 나간

다는 계획이다.

한목협은 지난 4일 성명을 발표

해 한국교회 전체를 대표하는 연

합 기구를 탄생시키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력히 촉

구한 바 있다. 고석표 기자

‘기독교 가치 잃어버린 게 분열’

기장, 신공안정국 반대… 한기총 등 보수 단체, ‘종북 정당 해산해야’

Page 5: new life times 172

A 52012년 6월 22일 금요일 |종 합

약사가 되고 싶은 김은희씨 같은 분야의 선배들로부터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전국에 65개 지부를 두고 있는 한

국 기독교청년회 전국연맹(YMCA)

이 지난 15일과 16일 경기도 안산

에 있는 한양대학교에서 전국 대회

를 열고 생명 평화 운동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경제 그물망 활동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전국 대

회에는 65개 지부 430여 명의 대의

원들이 참여해 한국 기독교청년회

의 향후 운동 방향을 논의한다.

이들은 16일 결의문을 발표하고,

생명 평화 운동과 한반도 평화 체

제 구축, 양극화 해소를 위한 대안

경제 운동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 주민 참여 예산제 등 참여와 자

치에 기반한 시민 정치 운동도 적

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특히, 시민

운동은 실무자가 아닌 회원이 중심

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그중에서도 청소년과 여성들의 목

소리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이사회에 청소년과 여성들을 당

연직으로 포함시킨다는 결의를 확

정지은 것이다.

YMCA 청소년 대표 강민재(구미

고 2년) 씨는 “올해 대선이 있는데,

청소년들이 원하는 정책에 대해 어

른들과 같이 협의해 관철시키는 노

력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기독교청년회 전국연합회

는 또, 2014년 연맹 창립 100주년

을 맞아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

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또, 여성 참정권을 인정하지 않아

사회적 물의를 빚은 서울 YMCA를

4년 전 퇴출시킨 것과 관련해서는

이들을 다시 회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대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 YMCA도 지난해 여성 참정

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

다.

한편,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차선

각 이사장 후임으로 내정된 신호균

부이사장이 이사장직을 고사함에

따라 증경이사장과 재단이사장 등

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

성해 3개월 안에 차기 이사장을 선

정하기로 했다. 조혜진 기자

‘양극화 해소를 위한경제 그물망 활동에 힘쓸 것’

지난 16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코윈의 제 3회 네트워킹 앤 맨토링 만

찬행사가 열렸다.

오전 11시 행사장에 모인 이들은 관

심있는 분야의 전문 여성리더들을 소

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1개의 테이

블에 나눠앉아 점심식사를 하며 적극

적인 네트워킹의 기회를 만들었다.

순서에 따라 김원선 변호사가 참여

자들을 소개했으며 인사에 나선 한민

식 회장은 네트워킹과 맨토링 그리고

empower를 통해 차세대들에게 도움

을 주고자 네트워킹 이벤트를 열게 되

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경 변호사의 진행으로 다섯명의

패널들은 각자의 분야에 대해 소개하

는 시간을 가졌는데 3년째 이어오는

네트워킹과 멘토링 오찬행사는 회를

거듭할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곳에서 나눠진 정보들이 큰 힘이되

어 미 주류 사회에 한국여성 차세대들

이 뿌리내리고 성장하기에 좋은 기반

이 되고있다.

�K�O�W�I�N, 네트워킹 �& 맨토링행사 가져

워싱턴주의‘동성결혼’허용법이 합

법화되기 전 반대세력에 의해 막혔다.

주의회에서 통과되어 크리스 그레거

리 주지사가 서명한 이 법안은 6월 6

일 발효될 예정이었으나 공화당 중심

의 보수세력인 반대파가 효력 정지에

필요한 12만여 서명의 2배가 넘는 24

만1천명의 서명을 받아내 6월 5일에

제출, 오는 11월까지 발효가 중지됨과

동시에 주민투표 (Ref.74)를 통해 다시

뒤집을 기회를 앞두게 되었다. 이에 따

라 동성커플들에게 혼인증명을 발급

하려던 카운티 관리들도 계획을 일단

중지했다.

국내 6개주와 워싱턴DC는 이미‘동

성결혼을 허용한 상태다. 워싱턴주의

경우 지난 2월 해당법안이 서명되기

전 이미 오는 11월 주민투표에서 전복

될 수 있을 가능성을 내다봤다. 이 주

는 민주당 세력이 강하다.

캘리포니아를 비롯, 허용 여부를 주

민투표에 물어온 모든 주에서 동성결

혼 허용법안은 거부를 당해왔다. 전국

30개주는 주헌법상 금지하게끔 헌법

을 개정했다. 뉴스파워 제휴

LA크리스찬투데이(사장 서종천)

워싱턴주 동성결혼허용법, 20만이 정지시켰다

한국 �YMCA 전국연합회 전국대회서 결의

6월 6일 발효 앞두고 24만1천명이 반대서명

워싱턴주 한인들이 동성결혼법 발효 정지를 위한 레퍼렌덤74 지지 서명함을 들여놓고 있다. 크리스찬투데이

Page 6: new life times 172

A 6 | 2012년 6월 22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7: new life times 172

A 72012년 6월 22일 금요일 |

친불교단체로 의심받아 온 종교자

유정책연구원(박광서 공동대표)이 참

여불교재가연대의 특별기구임이 처음

으로 확인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학교 내 종교차

별 실태조사’를 친불교단체로 알려

진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

에 맡겨 기독교계의 거센 반발을 불러

오고 있는 시점에 확인된 사실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CBS취재진이 지난 18일 종자연의

종교편향 논란에 대해 취재에 나서자

익명을 요구한 종자연의 한 관계자

는“종자연이 현재 참여불교재가연대

의 특별기구이고, 인적교류도 있는 것

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종자연 사무

실 역시 참여불교재가연대 사무실과

같은 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 동안 종자연 측이 조직 구성원 가

운데 류상태 전 대광고 교목 등 기독교

인도 여럿 포함돼 있어 불교단체가 아

니라며, 친불교 성향을 부인해 온 것과

는 대조적이다.

그러면서도 종자연 관계자는 국가

인권위원회로부터 의뢰받아 실시하고

있는‘학교 내 종교실태 조사’가 기독

교를 공격하기 위한 것이란 주장에 대

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변했다.

하지만, 종자연이 친불교단체임에

드러나면서 그동안 기독교계가 주장

해온 종자연의 정체성 지적이 일정부

분 설득력이 있는 주장임이 밝혀지면

서 종교편향 논란은 더욱 가열 될 것

으로 보인다.

기독교계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달 16일 종자연에 종교실태조사를 맡

기자 끊임없이 친불교성향의 종자연

의 정체성을 문제삼아 연구 용역조사

철회를 주장해왔다.

특히, 예장합동과 한국교회언론회

등은 종자연이 친불교 성향의 인사들

로 구성돼 있고, 지난 2005년 설립 이

후 종교사학의 채플 거부에 개입하는

등 50여 가지 활동을 하면서 기독교

활동을 제한하는 여론을 조성해왔다

고 주장해왔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입장도 난처하게

됐다.

인권위가 공정한 절차에 의해 종자연

을‘종교실태조사’연구용역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특정종교단

체와 깊은 연관이 있는 기관에 종교 인

권 관련 연구를 맡겼다는 지적에 자유

로울 수 없기때문이다. 송주열 기자

종 합

종교실태 조사 신뢰성 타격… 국가인권위 재론 필요

친불교단체 의혹을 받고 있는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 불교단체인 참여불교재가연대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다.

종자연, 불교계열 단체 자인… 논란 일듯

대형교회지만 자녀에게 물려주

지 않은 목회자들

충현교회 김창인 원로목사의 세

습 회개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키

면서 대형교회 세습에 관심이 모

아지고 있다.

자녀에게 편안한 목회의 길을 제

공해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빚

은 대형교회 세습. 하지만, 이를 단

호하게 거부한 사례도 적지 않다.

출석성도 7천명 규모의 부산 호

산나교회 최홍준 목사는 사위가

목사였지만 후임목회자로 세우지

않았다. 게다가 일반적 은퇴 시점

인 70세보다 훨씬 이른 65세에 담

임목사직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이

기도 했다.

2만명이 출석하는 부산에서 가

장 큰 수영로교회. 지난해 말 은퇴

한 정필도 목사도 아들은 물론 사

위까지도 목사였지만 교회를 물

려주지 않았다.

충남의 홍성성결교회. 지금은 고

인이 된 송헌빈 원로목사에게는

목사 아들이 4명이나 있었고, 교

인들도 원로목사의 아들 가운데

한명을 청빙하기 원했지만 원로목

사가 단호히 거부했다. 그 전통은

후임에게로까지 이어져 송헌빈 원

로목사의 뒤를 이은 유기성 원로

목사도 목회자 아들이 있었지만

교회를 물려주지 않았다.

성도 1천명이 넘는 서울 강남의

화평교회 안만수 원로목사와 7천

여명 규모의 서울 성수동 성락성

결교회 박태희 목사 역시 아들이

목사였지만 외부에서 후임목회자

를 청빙해왔다.

서울 도곡동의 강변교회 김명혁

원로목사 역시 목사 사위가 있었

지만 교회를 세습하지 않았다.

건강한 리더십 교체..바람직한 청

빙과정으로 구현되기도

이들 목회자들은 자신의 인간적

욕심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은 바람직한 청빙과정으로

구현되기도 한다.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청빙위

원회를 구성해 전 교인이 합심해

기도하고 비록 시간은 오래 걸리

지만 민주적인 절차를 밟아 후임

목회자를 선정하는 것이다.

한편, 세습 반대 운동을 해온 교

회개혁실천연대는 자세한 청빙절

차와 유의할 점, 모범적 사례 등을

홈페이지에 소개해 바람직한 청빙

운동을 제안하고 있다.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십 교

체를 통해 사회에 모범을 보이는

것, 한국교회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 방법일 것이다. 조혜진 기자

세습 거부 대형교회는 어디�?건강한 리더십 교체

대형교회이지만 자녀 세습 거부한 건강한 목회자들

부산 수영로교회 정필도 원로목사는 목사 아들과 사위가 있었지만 교회를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았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친불교 성격의 단

체인 종교자유정책연구원에 종교차

별 실태조사를 맡긴 것과 관련해서 한

국기독교총연합회가 19일 성명을 발

표하고 국가인권위원회와 종교자유

정책연구원을 싸잡아 비판했다.

한기총은 성명에서“만약 국가인권

위원회가 특정 종교 단체임을 알고도

용역을 주었다면 이것은 종교의 형평

성에 어긋나며, 특정 종교를 말살하려

는 비윤리적인 불공적 계약임이 명백

하다”고 주장했다.

한기총은 이어“특정종교의 하수

인 격인 불교시민단체에게 타종교

인 기독교를 공격하고 파괴할 권력

을 누가 주었느냐”고 반문한 뒤“국

가인권위는 이를 소상히 밝히고 해

당자들을 즉각 파면시키라”고 요

구했다.

아울러“대통령 직속인 국가인권위

원회는 종자연이라는 단체를 검증한

바도 없이 국가의 막대한 혈세를 써가

며 지원한데 대해 기독교는 책임을 물

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석 기자

한기총, ‘국가인권위와 종자연’ 싸잡아 비판

Page 8: new life times 172

A 8 | 2012년 6월 22일 금요일 �C�h �2�4�.�6 주간방송 스케쥴MC-TV

Page 9: new life times 172

A 92012년 6월 22일 금요일 |�M�B�C �D �T�V �C�h �2�4�.�5 주간방송 스케쥴

CST 06/23(토) 06/24 (일) 06/25 (월) 06/26 (화) 06/27 (수) 06/28 (목) 06/29 (금) CST

06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50 회(재)

특집 다큐맨터리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108 회(재)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109 회(재)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110 회(재)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111 회(재)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112 회(재)06

07

공감 특별한 세상 문화사색 스페셜 공감 특별한 세상 문화사색 스페셜 공감 특별한 세상

07MBC 네트워크 특선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함께 사는 세상 TV 특종 놀라운 세상

자원봉사 희망 프로잭트 나누면 행복 경제매거진 M 늘 푸른 인생

08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08WIN TV 특집 대담

09메디컬 스토리

닥터스(재) MBC 파워매거진 기분 좋은 날 09

TV 특종 놀라운 세상(재)10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109 회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110 회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111 회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112 회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113 회10자원봉사 나누면

행복찾아라! 맛있는 TV(재) 1111 MBC 특별기획드라마

‘짝패’ 31 회MBC 특별기획드라마

‘짝패’ 32 회앙코르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7 회앙코르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8 회앙코르 드라마‘호텔리어’ 13 회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우리들의 일밤

남녀소통버라이어티‘남심여심’(재) 해피타임! 1212 win media NEWS tonight(시카고 로컬 뉴스)(재)

일밤 2 부

나는 가수다 Ⅱ(재)

MBC 네트워크 특선 MBC 다큐스페셜 MBC 프라임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우리는 한국인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13 13시추에이션 휴먼다큐그 날

쇼! 음악중심(재) 세바퀴(재) K-POP 스타세계를 홀리다(재)

주병진 토크 콘서트(재) 해피타임!(재)

14황금어장14 놀러와(재)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애정만만세’37 회(재)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38 회(재)앙코르 드라마김수로 15 회

앙코르 드라마김수로 16 회

앙코르 드라마‘나는 달린다’ 12 회

1515

특집 다큐맨터리 특집 다큐맨터리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101 가지 비밀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101 가지 비밀

1616 문화사색 고향을 부탁해 히스토리 후 MBC 파워매거진 아름다운 콘서트TV 속의 TV MBC 네트워크 특선

17일일연속극(재)

‘오늘만 같아라’ 112 회일일연속극(재)

‘오늘만 같아라’113 회일일연속극(재)

‘오늘만 같아라’114일일연속극(재)

‘오늘만 같아라’115 회일일연속극(재)

‘오늘만 같아라’116 회 17

쇼! 음악중심 섹션 TV 연예통신

색션 TV 연예통신(재)MBC 창사 50 주년

특별기획(재)‘빛과 그림자’ 33 회

MBC 창사 50 주년특별기획(재)

‘빛과 그림자’ 34 회

수목시리즈‘더킹 투하트’ 3 회(재)

수목시리즈‘더킹 투하트’ 4 회(재)18 18

K-POP 스타세계를 홀리다무한도전

스페셜 아름다운 콘서트 찾아라! 맛있는 TV 공감 특별한 세상 출발! 비디오여행 1919메디컬 스토리

닥터스

일밤 2 부

나는 가수다 Ⅱ세 바 퀴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0회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1회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2회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3회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4회

2020 일일연속극‘오늘만 같아라’113 회

일일연속극‘오늘만 같아라’114 회

일일연속극‘오늘만 같아라’115 회

일일연속극‘오늘만 같아라’116 회

일일연속극‘오늘만 같아라’117 회

21

MBC 뉴스 MBC 뉴스MBC 뉴스 MBC 뉴스 MBC 뉴스 MBC 뉴스 MBC 뉴스

21지구촌 리포트세상보기 시시각각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38 회

win media NEWS tonight(시카고 로컬 뷰스)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37 회22MBC 창사 50 주년

특별기획‘빛과 그림자’ 33 회

MBC 창사 50 주년특별기획

‘빛과 그림자’ 34 회

수목시리즈‘더킹 투하트’

3 회

수목시리즈‘더킹 투하트’

4 회

육원자의시카고 라이프 22

금요 와이드출발! 비디오여행

특집 조영남 콘서트23 주병진 토크 콘서트 놀러와 황금어장

그 여자 작사그 남자 작곡 23

신비한 TV 서프라이즈해피타임 명작극장(재)

00시사각각 세상보기 시사각각 세상보기 시사각각 세상보기 시사각각 세상보기

00

아름다운 콘서트 스포츠 매거진 공감 특별한 세상 해피타임 명작극장 경제매거진 M(재)희망 특강 파랑새 좌충우돌 두남자의

만국유람기(재) 0101

MBC 특별기획드라마‘짝패’ 31 회(재)

MBC 특별기획드라마‘짝패’ 32 회(재)

앙코르 드라마(재)지고는 못살아 7 회

앙코르 드라마(재)지고는 못살아 8 회

앙코르 드라마(재)‘호텔리어’ 13 회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재) 임현식의 장터사람들

02 기분 좋은 날 (재) 02다문화 희망프로잭트

우리는 한국인(재)희망특강 파랑새

03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37 회(재)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38 회(재)

앙코르 드라마김수로 15 회(재)

앙코르 드라마김수로 16 회(재)

앙코르 드라마‘나는 달린다’

12 회(재)03

좌충우돌 두남자의만국유람기(재)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재)장애인 희망 프로잭트(재) 우리들의 일밤

남녀소통버라이어티‘남심여심’(재)04 04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0회(재)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1회(재)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2회(재)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3회(재)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4회(재)고향을 부탁해(재)

일밤 2 부

나는 가수다 Ⅱ(재)무한도전 스페셜(재)05 메디컬 스토리 닥터스(재)

특선 다큐맨터리식탁위의 공포(재) 찾아라! 맛있는 TV(재) 공감 특별한 세상(재) 늘 푸른인생(재) 05

방송국 사정에 따라서 편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age 10: new life times 172

A 10 | 2012년 6월 22일 금요일 종 합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한 국제

적 담론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민

국 청년 대학생부터 시작해 아시

아 유학생, 탈북동포들과 함께 실

천적 통일 담론을 펼치고자 열리

는 이번 아시아 청년 평화통일대

회가 바로 그것.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교연대(

평통기연, 사무국장 조연호) 주관

으로 2012 8.15 한국교회 평화통

일 대회“아시아 청년, 한반도 평

화를 꿈꾸다”오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남서울은혜교회, 연세

대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평통기연을 중심으로 교계와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통일대회는 대한민국 청년

대학생, 아시아 청년대학생, 탈북

청년대학생, 중장년층 등을 대상

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담론을

논의한다. 그동안 통일 문제에 대

해 너무 무관심했던 청년대학생

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통일을 반

드시 필요한 시대적 사역으로 이

해하는 인식전환의 장으로 마련

된 것.

20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기독

교회관 달개비에서 열린 한국교

회 평화통일대회 설명회에서 강

경민 목사 (공동조직위원장)는“

남과 북이 첨예한 갈등을 겪는

가운데 한국교회도 진보와 보수

로 나뉘어 이념적 갈등을 벌이고

있다”면서“그러한 면에서 이번

대회의 인적 구성에는 진보와 보

수의 연합적 네트워크를 이뤘다”

며“이는 통일 문제에 대해 교회

안 진보와 보수가 연합을 이루고

통일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데

상당한 논의와 합의가 있을 것”

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뉴스파워 정하라 기자

아시아 청년대학생 통일대회 열려“통일, 시대적 사명으로 논의하는 대회 만들겠다”

“평화열차는 2013년 제10차 WCC

부산 총회 참가자들이 베를린을 시작

으로 러시아, 중국을 거쳐 평양, 부산

까지 기차로 남북을 통과함으로써 한

반도 분단의 벽을 허무는 평화행진입

니다. WCC 총회 준비위원회는 이 행

진을 통해 세계교회가 한반도 평화 문

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내년 WCC 제10차 부

산 총회를 맞아 준비 중인‘평화열차

(Peace Train)’프로젝트가 일정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16박 17일간의 일정으로 평화

열차 답사를 다녀 온 평화열차 프로젝

트 팀은 지난 15일 서울 연지동 기독

교회관에서 답사 결과와 관련해 기자

간담회를 갖고“평화열차에 대한 세계

교회들의 지지와 격려 속에 평화열차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고 돌아왔다”

고 밝혔다.

답사팀은 특히“우리보다 먼저 통일

을 경험한 독일교회는 WCC 평화열차

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면서 베른린에

서 진행될 평화마당 행사에 대한 책임

자를 선정했고 비자 문제도 적극 협력

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답사팀은 또“러시아 정교회 역시 평

화열차 참가자들의 숙소 편의 제공과

함께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제 3세계

참가자들의 비자문제도 러시아 정부

와 협의해 적극 협력할 뜻을 전했다”

고 밝혔다.

이번 답사팀에 참여한 나핵집 목사(

평화열차 프로젝트 소위원장)는 간담

회에서“이번 답사에는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통해서 세계평화를 함께 이루

어가야한다는 사실을 얘기했고 독일

과 러시아교회 대표들도 공감했다”

고 밝혔다.

러시아 정교회는 특히“평화열차가

북한 평양을 통과할 수 있도록 북한을

설득하겠다”고 약속한 점은 이번 답

사에서 최대 성과로서 평화열차의 북

한 통과 가능성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다만 아쉽게도 중국 기독교 관계자

들을 만나지 못해 중국교회 협력을 이

끌어 내지 못한 점은 앞으로의 숙제로

남게 됐다.

답사팀에 참여했던 채혜원 목사(교

회협 화해통일 국장)는“한반도 평화

의 문제는 세계교회들이 함께 연대해

서 풀어야 할 문제”라면서“이번 답사

에서 평화열차에 대한 세계교회 지지

와 환영의 뜻을 확인했다. 평화열차

는 WCC 10차총회를 앞두고 총회 주

제(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

로 인도하소서!)를 싣고 달리는 진정

한 평화여정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고 말했다.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는 이번

답사 결과를 토대로 7월 23일 스위스

보세이에서 열리는 WCC 총회 준비위

원회(APC)에 평화열차 제안서를 제출

할 계획이다. 고석표 기자

인도적 지원은 계속… 이념·정치적 문제에 흔들리지 말아야

평화열차 프로젝트 답사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주 총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NCCK)

�W�C�C 평화열차, 세계교회 뜨거운 지지와 격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어제(지난 14

일) 제29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관리위

원회 명단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선거관리위원장에는 김일고 전 충북

연회 감독이 선임됐으며, 연회별로 4

명씩 선거관리위원이 임명됐다.

이밖에 법조인 위원에는 헌법재판관

을 지낸 조대현 장로가, 서기에는 경기

도 이천지방 엄충원 목사가 임명됐다.

한편, 선관위는 오는 28일까지 분과

위원회와 연회 선관위 구성을 마무리

한 뒤 9월에 있을 감독회장 선거를 본

격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송주열 기자

감리교,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명단 발표

Page 11: new life times 172

A 112012년 6월 22일 금요일 |교 육

고양이

를 잡을

때는 목

을 잡고,

토 끼 를

잡을 때

는 두 귀

를 잡고,

사 람 을

잡으려면

마음을 잡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확실하게

잡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구사(

九思)의 두 번째인 청사총(廳思

聰)이다.

청사총이란 남의 말을 듣는데

총명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 말

은 선입견을 배제하고 성실히 귀

기울여 상대의 말을 들으면 그 핵

심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마

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다는 뜻이

다. 경청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하

게 되고 그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

이는 경향이 있다. 이런 맥락에서

경청은 이타적인 행동이 아니라

이기적인 행동이며 소극적이 아

니라 적극적인 의사소통 수단이

라 할 수 있다. 언어학자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사람의 대화중 단

어로 전달되는 것은 7%에 불과하

고, 음정, 어조, 억양을 통해 38%

가 전달된다고 한다.

우리는 흔히 언어적 요소가 대

화의 주된 전달도구라고 생각하

고 있으나 아니라는 것이다. 몸짓

이나 표정과 같은 비언어적 요소

의 전달력이 55%로 가장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경청이 왜 필요

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자료

이다.

또, 사람들은 자신이 품고 있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 않

는다. 완곡하고 부드러운 표현을

통해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는 속

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상대의

속마음을 파악하지 못하고 상대

가 한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였

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눈치 없는 인간으로 인식

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잘 헤아리고 판단하기

위해서도 경청이 필요하다. 경청

은 단순히 귀만 여는 수동적 행위

가 아니라 눈과 마음을 함께 열어

야 성립하는 전방위(全方位) 커뮤

니케이션이다. 성경에 ‘여호와의

말씀에 청종(廳從)하라`는 구절이

많이 등장한다. 청종의 뜻은 잘 듣

고 그대로 지켜 행하라는 것이다.

청종이라는 말씀 다음에는 반

드시 전제조건이 제시된다. 청종

하면 복을 내려주시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징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잘 듣고 지켜 행하

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신다는

뜻일 것이다.

경청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설정

하는 첫 걸음이자 사람들과의 인

연을 이어가게 하는 훌륭한 도구

이다.

들을 때는 총명하게

�| 한국 전통 다도문화 �| 서은주의 기독교 예절교육

서은주한서대학교 대우 교수

유아다례연구소장

이번 주에

는 대학 입학

이라는 인생

의 중요한 시

점을 위해 고

등학교 시절

부터 어떻게

준비하며‘기

초 공사’를

해야 할 지 생

각해 보고자 한다. 과거에는 단지 소

수민족이라는 자격만 가지고도 아이

비 리그, 명문 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

다. 그러나 그건 이제 옛날 이야기이다.

어떤 부모님들은 아예 아이비 리그 의

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권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은 그렇

지 않다. 고등학교 때부터 착실히 준비

한 학생만이 들어갈 수 있다.

고등학교. 이 4년간의 기간은 학생들

에게나 부모들에게나 아주 중요한 시

기이다. 마음을 다른 데로 쏠리게 하

는 것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이성 문

제에서 시작하여 가정 문제, 각종 오

락, 게임등, 신경 써야 할 학업으로부

터 마음을 빼앗는 요소들은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다. 아이비리그, 아니 여느

대학이라도 갈 생각이 있다면 이런 장

애물 들을 극복하고 다음의 문제들을

신경 써야 한다.

ㆍ 클래스 스케줄을 짤 때마다 신중

히 과목을 선택한다

ㆍ 방과후와 주말에 시간을 조금도

허비함이 없이 각종 활동에 힘쓴다.

ㆍ SAT 시험 준비를 위해 꾸준히 독

서를 한다.

사실 이런 것들은 아주 기본 적인 사

항이다. 최우선 적으로 신경을 써야 할

기초 사항에 불과하다. 사실은 저학년

때부터 시작하여 전 고등학교 시절을

충실히 지내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야 한다. 아이비리그의 대학일지, 어느

대학일지는 그 다음의 문제이다.

학생들은 학교의 담당 카운슬러와

부모와 자주 대화할 필요가 있다. 미

국의 대학은 돈이 없어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

상상도 할 수 없이 수많은 종류의 학

비 보조와 학비 융자의 기회가 주어진

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기회를 포착

하기 위해서 고등학교 때부터 성적을

제대로 받아두어야 하는 것이다. 대학

입학을 해야 학비를 낼 걱정도 하게 되

는 것 아닌가.

중요한 것은 성적뿐이 아니다. 대학

입학이라는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

로 모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발표도 활발하게 하고, 숙제를 제 시간

안에 최선을 다해 완성해서 제출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입학 사정관들이 보는 것은 아주 좋

은 완전한 성적 보다 꾸준히 향상되는

것을 보여주는 성적표이다. 그리고 학

습 태도이다. 얼마나 학생이 자신이 하

는 일에 진지하고 열심을 다하는지를

보려고 한다. 그러한 것은 하루 아침에

보여 줄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고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잘 준비하여

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입학 준비는 입학 원서를

쓰면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고등학

교 저학년 때부터 착실히 그 기초를 쌓

아야 된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에

현재를 즐기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

고 대학 입학이라는 미래를 위해 하나

하나‘기초 공사’를 하듯 잘 준비하라

는 것이다.

‘기초 공사’를 잘 한 후에 마무리

단계가 입학 원서를 쓰고 학비 보조 신

청, 학비 융자의 기회를 찾아 신청하는

단계이다. 각 학교마다 편지를 쓰고 카

탈로그와 입학 신청서류를 받는다. 학

교를 직접 방문할 계획도 세우라. 개인

이력서를 특별히 만들어 둔다.

지원하는 학교마다 전부 서류 폴더

를 따로 만들어 둔다. 그 서류 폴더가

학생에게는 큰 자산인 것이다. 또한 중

요한 사항은 입학 허가를 받을 가망성

이 있는 학교에 집중하는 것이다. 아무

데나 닥치는 대로 입학 원서를 내는 것

이 아니다. 이 마무리 단계에서 담당

칼리지 카운슬러와 긴밀한 협력을 해

야 하며, 이를 전문적으로 도울 수 있

는 상담가를 찾는 것도 바람직하다.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미국 유학 성공 비결> 저자

www.angelaconsulting.com

301-320-9791

Email: [email protected]

대학 입학 준비는 고등학교 때부터

엔젤라 김교육 전문가

전/문/가/칼/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총회

장 박위근 목사)는 오는 24일 주일

총회가 정한 북한선교주일을 맞아

“북한선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이자 사명”이라는 내용

의 총회장 담화문을 전했다.

총회장은 담화문을 통해“북한선

교주일은 분단의 장벽이 무너지고

한반도에 평화가 오게 하는 일에 헌

신하기로 다짐하는 주일”이라며“

분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안

에 먼저 하나되는 역사가 일어나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는“북한 주민들이 하나

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기 위해 북한 주민이 자유롭게 신

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그는“북한주민들이 경제적

으로 궁핍하지 않도록 도움의 손길

을 펼쳐야 한다”며“북한의 어린이

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분유 보내

기 등의 사업에 적극 동참하자”고

도 제안했다. 뉴스파워 정하라 기자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북한선교는 우리의 소명이자 사명”

Page 12: new life times 172

A 12 | 2012년 6월 22일 금요일 MC-TV 천사회원

여러분들께서 끊임없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 2011년 5월 1

일부터 디지털 공중파채널 24.6을 통해 방송을 하게 되었

습니다. 이제부터는 한인이 사는 지역의 70%는 실내 안테

나로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공개 모금 방송때 약속했던 시청 영역 확장을 위해

온힘을 다해 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IPTV(인터넷)방송과 채널 24.6으로 옮기기

위해 엄청난 재정이 필요 했습니다.

앞으로 기독교 TV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후원이 절실히 필요

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후원을 중단하신 천사분들께서도 다시 천

사회원으로 등록해 주셔서 계속 기독교 TV를 도와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미디어 크리스천 TV 24시간 방송

디지털 공중파 CH 24-6인터넷 TV

www.0179.tv (영원친구) M�C-T�V 프로그램

�C�H 24�.6미디어 크리스천 TV 1004 캠페인

평생천사 모집현재 114명

일반천사 모집현재 819명

천사 회원 명단일/반/천/사

(1)이순애($10000),

(2)김명신($2000),

(3)김상열($1048),

(4)박태선($1000),

(5)김용익($1000),

(6)정태수($1000),

(7)김응두($1000),

(8) 진안순($1000),

(9)SUZANNA KIM($1000),

(10)박재은($1000),

(11)김미자($1000),

(12)이행순($1000),

(13)노무명($2000),

(14)이경숙($1100),

(15)전흥제($1000),

(16)신흥식($1000),

(17)고갑중($1000),

(18)김선권($2000),

(19)윤기영($1000),

(20) JAMES KIM($1000),

(21)김용중($1000),

(22)배두현($1000),

(23)임봉규($1000),

(24)전금자 ($1000),

(25)이종윤($1000),

(26) 김부웅($1000),

(27)참빛침례교회($1000),

(28)아가페장로교회($1500),

(29)이근무($3000),

(30) 한명호($3000),

(31) PINKY NAIL,

(32) 고수란($1000),

(33)오정로($1000),

(34)시카고노인건강센터($1000),

(35)무명(매달 $100),

(36)김영식($1000),

(37)김주진($1000),

(38)서병인($1000),

(39)김숙희(매달 $100),

(40)조용오($1000),

(41)이여근($1000),

(42)홍성분($1000),

(43)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1000),

(44) JUNG H. LEE($1000), (45)

김두한($1000),

(46) 에벤부룩($1000),

(47)최재균($1000),

(48)ALICIA INTERNATIONAL 박

순희($1000),

(49)양은태($1000),

(50)서진화(매달 $100),

(51)CHO, DAVID($1000),

(52)노갑준($1000),

(53) 차희준치과($1000),

(54)김현수($1000),

(55)뉴라이프교회($1000),

(56)배영자($1000),

(57)조영환($1000),

(58)다니엘기도의집 오태순 목사

($1000),

(59)노만수($1000),

(60)무명($1000),

(61)한경진($1000),

(62)이시우($1000),

(63)백태우($3000),

(64) 라이프크릭교회($1000), (65)

최창규($1000),

(66) 박홍규($1000),

(67)시카고 빌라델피아교회

($1000),

(68)김진기($4000),

(69)이숙의(매달 $100),

(70)시카고시온장로교회($1000),

(71)박영규목사($1000),

(72)박소향($1000),

(73)송치홍(매달 $100),

(74)센추리간판(매달 $100), (75)

박경례(매달 $100),

(76)이지용($1000),

(77)박창호(매달 $100),

(78)이상기($1000),

(79)고성모($1000),

(80)시카고 밀알교회 문장선원로

목사($1000),

(81)그레이스교회($1000), (82)윤

기철($1000),

(83)안익상($1120),

(84)여수룬교회($1000),

(85)페어몬트 양로원 직원일동(매

달 $300이상),

(86)곽창규(매달 $100),

(87)황승민($1000),

(88)손종협($1000),

(89)박찬호($1000) ,

(90)김종규($1000),

(91)이여원($1000),

(92)진동숙($1000),

(93)김광호($1000),

(94)시온회($1000),

(95)월트 손($1000),

(96)박해달($1000),

(97)이미숙($1000),

(98) 박육빈($1000),

(99)문종헌 ($2000),

(100)이선구, 오신애($1000),

(101)시카고 나눔교회($1000),

(102)박순호($1000),

(103)정희수($1000),

(104)김영애($1000),

(105)대전 새희망교회 고애란

(매달 $100),

(106)진주성남교회(매달 $200),

(107)김수자($1000)

(108)무명($1000)

(109)DON BENZ($1000)

(110)임무웅($1000)

(111)안태령($1120)

(112)강인순($1200)

(113)유창성, 유소연($500)

(114)박길순($1000)

★기독교 TV 사역을 위해 일시불로 1000불 이상 후원하신 분 ★매달 100불 이상 1년이상 후원 작정하신분평/생/천/사

▶NEWS TONIGHT 채널 24-5 Winmedia 9:30 재방송: 12:00pm

▶MC-TV초대석 (진행:김왕기 장로) 매 주일 저녁 9:30 재방 월 12:30

▶TV 강단(강민호 목사) 매 주일 저녁 9:00 재방 월요일 오전 7:30

▶헤브론의 시간 (헤브론 교회 김건우 목사) 주일 저녁 8:30 재방 수요일 오전 7:30

▶연합의 시간 (시카고 한인 연합장로교회 김귀안 목사) 토요일 저녁 8:30 재방 주일 오전 7:30

▶선교현장을 찾아서 (진행: 강민호 목사) 수요일 밤 9:30 재방송 목요일 12:30분

▶MC-TV 전문가 칼럼- 박상화의 알기쉬운 보험 상식- 안과 검안의 김수진의 눈을 통한 잠재력 발견 격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시간속으로 매 주일 저녁 7:00

▶아가페 칼럼 (사랑을 나누며) 매 주일 저녁 8:25 재방 월요일 오전 9:05

▶노스웨스트 시간 (김성득 목사) 목요일 저녁 9:30 재방 금요일 오전 7:30

NEW : 한인교회여성연합회(816) RENEW : 강인순(220), 엄덕자(789), 김명숙(506), 제일한나여선교회(140), 조현배(566), 김일웅(243), 천병오(333), 백순복(211), 조계진(011), PYUN, SONGHYUN(168), 석정문(099)평생천사 : (112)강인순($400), (085)페어몬트양로원직원일동($300)

NEW : 황동희(817), 홍준희(818), 임광자(819) RENEW: 변순옥(405), 왕숙근(044), 이병순(787), 김정갑(784)평생천사: (113)유창성, 유소연($500), (085)페어몬트양로원 직원일동($300)

4월

5월

6월

평생천사 : (109)DON BENZ($1000), (110)임무웅($1000), (111)안태령($1120), (1)이순애($3000) RENEW : 김미순(756), 지정희(645), 최기호(504), 배성룡(724), 서대영(713-715), 유정남(051), 윤인숙(190), KIM EUNICE(039)

Page 13: new life times 172

A 132012년 6월 22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14: new life times 172

A 14 | 2012년 6월 22일 금요일 게시판

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f�e�tim�e�s09�@gmail.com

가로풀이

5. “- 바람에 흔들리는 ( ) 냐” ( 마

11:7 )

6. “- 하늘에 계신 우리 ( )여 - ” (

마 6:9 )

8. 소아시아 서해중에 작은 성 (행

20:15 )

10. 다윗의 30용사중 잇대의 부친

(삼하 23:29 )

12. 선지자 이사야의 아버지(사 1:1 )

14. 아람어의 아버지로 하나님을 의

미하며 신약에 3번 나옴 (막14:36,

롬8:15, 갈4:6)

15. “- 그 이름을 번역하면 ( )라 선

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행 9:36 )

16. “- 자칭 선지자라하는 여자 ( )

을 네가 용납함이니 - ” (계 2:20 )

17. 예수님이 자신을 가리키는 말 (

마 8:20 )

18. 에돔왕 요밥의 중요 도시 (대상

1: 44)

20. 라반의 장녀요 라헬의 언니 ( 창

29:17 )

22. 아들과 딸을 통틀어 일컬음 ( 빌

2:22 )

24. 갓의 수령으로 다윗의 용사 ( 대

상 12: 13 )

26. 사울의 첩 리스바의 부친 (삼하

3:7 )

세로풀이

1. 받들어 대접함 ( 시 15:4 )

2. 하나님의 명령대로 방주를 만들

음 ( 창 6:8 )

3. 하던일을 중도에서 그침(출 36:4 )

4. 구약 제18권째 성경

5. 예수님께서 12제자중 11제자를

이곳에서 택함 ( 요 7:41 )

7. 소아시아 7교회중 하나로 니골라

당의 교훈을 쫒는 자를 책망함 ( 계

2:12-17 )

9. 모압 여자며, 나오미의 며느리 (

룻 1:4, 14 )

11.“-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

이요 ( )들의 행위를 미워하니-”(시

101:3 )

12. 안디옥에 있던 바울에게 천하에

흉년이 들 것을 예언 (행 11:28 )

13. 사사 에훗이 모압왕 에글론을 죽

이고 이곳으로 도망 (삿 3:26 )

14. 로마에 있는 신도 ( 롬 16:10 )

17.“- 나의 백성이여 너의 ( )가 너

를 유혹하여 -” (사3:12 )

19.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7집사중

하나로 유대인들이 돌로 쳐죽임 (행

6:5, 7:59 )

21. 이곳 성도들이 마게도냐 인과 함

께 연보하여 예루살렘 성도를 구제

함 (롬 15:26)

23. “노력하는 자는 ( )을 인하여 애

쓰나니- ” (잠 16:26 )

24. 통하지 못하게 하다( 창 6:14 )

25.“- 핍박을 겸하여 받고 ( )에 영생

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10:30)

26. 남 녀의 사랑을 노래한 구약 제

22권째 성경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

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

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

은혜’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

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성 경 퀴즈 맞 추기

▨살렘연합감리교회

2012 샴버그 여름학교

ㆍ날짜 : 6월 25일 ~7월 27일 (5주)

오전 9시 ~ 오후 3시 (월~금)

ㆍ대상 : 만4세~8학년 ( 9월 기준)

ㆍ문의: 718-216-2207

▨시카고 나눔교회

ㆍ6월24일 : 나눔 주일

ㆍ7월 8일 : 성찬 주일

ㆍ7월22일 : 선교 집회

ㆍ7월29일 : 선교집회

ㆍ나눔교회 이전 (2737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ㆍ주일 예배시간은 12:30

문의: 773-440-0191. nanoomc@

gmail.com

▨피아노 레슨

찬송가, 복음송 배우실 분

(무엇이든 시작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문의 : 847.873.2742

▨엑소더스 교회

ㆍ6월 24일(주일) Vision Trip 팀 파송

예배

ㆍ6월 26일(화)~7월 3일(화) 콜롬비

아 Vision Trip

ㆍ7월 17일(화)~20일(금) Vacation

Bible School

- 회비 $30 (T-Shirt, CD, Snack,

Lunch * 7월 8일 이후 $40)

- 문의: (847)208-9544 / Exo-

[email protected]

ㆍ7월 23일(월) - 27일(금) GKYM

(http://gkym.org)

ㆍ8월 성경퀴즈대회 - 범위: 창세기,

사복음서, 사도행전

▶성경공부

·요한복음 말씀공부 토 6:45am

·창조과학학교 월 7:50-9:50pm

·신약의 파노라마 7월 8일(주일) 개

강, 주일 친교후

▨주사랑 교회 여름성경학교

·기간: 6월 4일- 7월 6일

·시간 :오전 9시~오후 4시

·비용:$100(한 주당, 점심, 간식포함)

·대상: 1학년 - 8학년

·수업 과목: 영어, 수학, 과학, 읽기,

쓰기

·교회주소: 1250 Radcliffe rd, Buf-

falogrove

·등록 문의 - 847.394.9602

▨제일연합 여름 학교

·6월 11일 -7월 20일 6주간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세에서 8학년 까지 (9월 기준)

한글, 문화, 태권도, 미술, 합창, 바둑,

ESL반 별도 운영, 4시 이후에도 child

care 가능

매일 따뜻한 점심 제공 매주 금요일

소풍,

·수업료 분할 납부 가능

·등록 문의 :

김순애 교장 - 224.489.8288

▨은목교회 장학생 선발 공고

·선발대상: 미국내 정규 신학대학에

서 full time으로 목회학 과정을 전공

하며 목사로서 목회사역을 담당하고

자 하는 자.

·선발인원과 장학금: 3명, 각1000불

·제출 서류: 신청서, 이력서, 재학증

명서, 담임목사 추천서, 본인 소명서

·신청마감 : 7월 11일

·장학금 수여: 2012년 8월 19일 주

일 오후 2시 30분 시카고 은목교회

·시카고 은목교회: 900 N. Milwau-

kee ave, Glenview, IL 60025

·문의: 강인덕 목사(847.372.6819),

홍수화 목사(773.463.1694)

▨복지회, 한국어/컴퓨터강사 모집

한국어 강좌와 컴퓨터 강좌를 맡을

강사 구함. 이력서= yyoon@kacschi-

cago.org로 송부 바람

▨할렐루야 영광 문화 아카데미 (

네이퍼빌지역)

ㆍ무료 영어교실 : (미국인강사의 개

인별 집중강의)

ㆍ미술 교실 : (School of art institu-

tion of Chicago 졸업 강사)

(어린이 부터 성인반, 대입시반)

성화, 유화, 아클릭화, 드로잉. 수채화,

Calligraphy,파스텔,등

ㆍ기도모임: 성막공부교실과 함께 하

는 초교파 모임

(성령 체험과 방언은사, 개인 상담, 문

제해결, 병자를 위한 집중 기도)

(미국정규신학교 졸업한 목회학박사

학위가진 목사인도)

ㆍ취미반: 무료 탁구교실

ㆍ무용반: (선교무용, 부채춤, 라인

댄스). 그외 성인을 위한 컴퓨터반과 한

글공부반, 음악 악기반(준비 접수중)

ㆍ문의 : (630) 670-3020

■홈스테이

ㆍNorthbrook지역(GBN)

ㆍ지상사, 유학생 환영.

ㆍ모든 환경에 만족하실것입니다.

ㆍ(224)305-6009

■식당 구인광고

미조리 지역, 한국식당 주방에서

보조로 일하실분을 구합니다.

314)808-2726

■애터미 세미나 안내

“새로운 사업을 원하시거나 부업을

찿고 계십니까?!

6년전 한국에서 창업하여 글로벌회

사로 성장하고있는 애터미의사업을위

해 한국에서 성공의 길을 걷고있는 분

을 모시고 세미나를 개최하오니 관심

있으신 분을 조청합니다”

ㆍ좌석문의 : 847-894-6995 (james

kim)

ㆍ일시: 6월 30일(토) 오후 7시

ㆍ장소: MC-TV 공개홀 256 E Golf

Rd. Arlington Hts. IL 60005

■피아노 레슨

찬송가, 복음찬송 배우실 분

“무엇이든 시작하는 당신은 아름답

습니다”847-873-2742

■각종 Party Food 상담

각종 파티 음식상담 및 테이블 세팅

이경희 요리 연구가

ㆍ문의: 847-312-3934(C)

847-397-0114(H)

[email protected]

■컴퓨터 개인지도

초급, 중급, 고급 실무강좌

오피스, 홈페이지 제작, 웹표준강좌,

아이패드, 아이폰, 갤럭시폰, 페이스북

문의: 224-628-2377(2고수 Mi-

chelle Nam)

■피아노 레슨

음악 교육과 졸업. 공립학교 음악교

사. 교회 피아노, 오르간 반주경력 15

년. 찬송가, 반주법 레슨 배우시는 자

들에게 특별 50% 할인

문의: 847-532-8887

■컴퓨터 핵심강의

과목(http://www.soojung.us참조)

ㆍ기초:인터넷, 이메일 한글

ㆍ초급: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디지

털 카메라

ㆍ중급: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엑

세스, 무비메이커, You Tube

ㆍ고급:홈페이지, 동영상 편집(DVD, 프

리미어, 베가스) 플래시, 아이폰, 아이패

드, 안드로이드 폰 기초부터 활용까지

ㆍ강의장소: 수정장로교회

(144 E. Palatine Rd., Palatine, IL

60067) 문의:847-704-2677

가로 풀이 5. 갈대

6. 아버지

8. 기오

10. 리배

12. 아모스

14. 아바

15. 도르가

16. 이세벨

17. 인자

18. 보스라

20. 레아

22. 자식

24. 막반내

26. 아야

세로 풀이 1. 존대

2. 노아

3. 정지

4. 욥기

5. 갈릴리

7. 버가모

9. 오르바

11. 배도자

12. 아가보

13. 스이라

14. 아벨레

17. 인도자

19. 스데반

21. 아가야

23. 식욕

24. 막다

25. 내세

26. 아가

성경퀴즈 정답

1 2 2 3 3 4

5 5 6 7 8 9

10 11 12

10 11 14 12 13 16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2 23 25 24 25 27 26

29

Page 15: new life times 172

A 152012년 6월 22일 금요일 |교회 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문의 �8�4�7�.�2�9�0�.�8�2�8�2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한인제일 장로교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23 W. 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

308 E. Camp Mcdonald, Prospect Hts. IL 60070

주일 예배(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오추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

매일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토)오전 6:00

주일 1부예배 : 오전 8: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월-금):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주일 1부 예배 : 오전 8:30주일 EM 예배 : 오전 9:30주일 2부 예배 : 오전 11:00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5:30

주일 1부예배 : 오전 9: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6:00

주일 예배(EM) : 오전 11:00 (KM) :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5:30

담임목사 : 안창민

담임목사 : 서삼선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신광해

(630) 778-0101

(847) 299-1776(847) 292-1254

(847) 228-0008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

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45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양의문 교회

401 W. Dundee Rd. Buffalo Grove, IL 60089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아름다운 교회

106 E. College Dr.,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오전예배 오전 10:30주일 오후예배 오후 1:3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담임목사 : 나성환

(847) 414-1264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www.chicagocc.org

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www.hebron.org

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www.salempeople.net

(847) 788-9990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주일 3부 청년 예배 오후 12:45영어 예배 오전 9:30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주일) 오전 6:00

담임목사 : 박규완

(847) 966-5290www.lakeview-kpc.org

한사랑 장로 교회

2090 W. Golf Rd. Mt. Prospect, IL 60025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후 10:30

금요 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유원하

(847) 357-0100www.hansarangchurch.net

라이프크릭 교회담임목사 : 양성일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낮 12:00

찬양과 기도의 밤(2째주 금요일) 오후 7:30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2020 E. 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414) 856-9456www.lifecreek.org

두란노 침례교회담임목사 : 이 준

주일 예배 낮 12:30 Youth, Children 예배 낮 12:30 영어 예배 오후 2:30 매일 새벽예배 오전 5:50 화요중보기도 오후 8:00 금요 기도회 오후 8:00

(Shermer와 Harlem이 만나는 곳)9233 Shermer Rd. Morton Grove, IL 60053

(847) 858-4464www.tkbc.net

생명기도원베링톤에 위치, 호수를 낀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당회수련회,

제직수련회, 남,여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회의,

강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847)508-2799 (847)382-0055

담임목사 : 김건우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10:00 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화~토) 오전 6:0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3부 오전 11:00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목요성경공부 오전 10:00 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오전 6:00

행복한 주님의 교회담임목사 : 유정환

주일 예배 : 오전 9시(훼어몬트 양로원)

주일 예배 : 오전 11시(본교회)

633 Leclaire Ave, Wilmette, IL 60091(847) 853-7984

Page 16: new life times 172

A 16 | 2012년 6월 22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17: new life times 172

A 172012년 6월 22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18: new life times 172

2012년 6월 22일 금요일전면광고Nocutnews B 15

Page 19: new life times 172

종 합 Nocutnews2012년 6월 22일 금요일B 14

정재성 이용대조 인니오픈 정상세계 3위 보에 모겐센조 제압… 전영오픈 이어 두 달만에 V

역시‘환상의 짝궁’이었다. 정재성

(30)-이용대(24 이상 삼성전기)조가

2012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정상

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정재성-이용대 조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세

계랭킹 3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덴마크)와의 인도네시아오

픈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1시간16

분 간의 접전 끝에 2-1(23-21 19-21

21-11)로 승리했다.

2012 런던올림픽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정재성-이용대조는 대

회를 40여일 앞두고 열린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경쟁자들을 차례로 무너뜨

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지난 3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

오픈에 이어 두 달여 만에 우승이다.

뉴시스

웹 심슨(미국)이 올 시즌 미국 프로

골프(PGA)투어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깜

짝 우승을 차지했다.

심슨은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클럽 레이

크코스(파70 7170야드)에서 열린 대

회 4라운드 경기에서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1오버파 281타로 우승했다.

짐 퓨릭(미국)과 그래엄 맥도웰(북아

일랜드)의 공동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8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심슨은 버

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고 극적

인 역전승을 따냈다.

2009년 PGA투어에 데뷔한 심슨은

지난해 윈덤 챔피언십과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에서 연거푸 우승하며 본격

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거론

되지 않았지만 깜짝 우승하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

렸다.

5번 홀(파4)까지 2타를 잃었던 심슨

은 6번 홀(파4)부터 3연속 버디를 잡고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10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인 심

슨은 퓨릭이 13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덕분에 공동 선두가 됐다.

타수를 지킨 심슨이 공동 선두로 먼

저 경기를 마친 가운데 퓨릭이 16번 홀

(파5)과 18번 홀(파4)에서 연거푸 보기

를 범하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2010년에 우승했던 맥도웰은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심슨은 1타

차로 추격했지만 18번 홀에서 7.5m짜

리 버디 퍼트를 넣지 못해 승부를 연

장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맥도웰

과 마이클 톰슨(미국)이 최종합계 2오

버파 282타 공동 2위, 퓨릭은 3오버파

283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세계랭킹을 5

위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유력한 심슨

은 하루 종일 평정심을 잃지 않은 것

이 큰 도움이 됐다고 비결을 공개했다.

시즌 2승을 몰아치며 최고의 5월을

보냈던 새 신랑 제이슨 더프너(35 미

국)는 퓨릭, 데이비드 톰스(45 미국) 등

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최종합계

3오버파 283타를 쳤다.

이 대회 3승을 노렸던 어니 엘스(43

남아공)는 2타를 잃고 최종합계 4오버

파 284타로 단독 9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큰 두각을 나

타내지 못한 한국(계) 선수 중에는 맏

형 최경주(42 SK텔레콤)가 가장 뛰어

난 성적을 냈다. 1타를 줄인 최경주는

최종합계 6오버파 286타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위창수(40 테일러메이

드)와 재미교포 나상욱(28)이 나란히

최종 합계 9오버파 289타 공동 29위

로 뒤를 이었다. 대회 초반 우승 경쟁을

펼치며 자신의 통산 15번째 메이저대

회 우승을 노렸던 타이거 우즈(미국)

는 3타를 더 잃고 7오버파 287타 공동

21위가 됐다. 오해원 기자

올시즌 14번째 출전 대회서 V

퓨릭 맥도웰 경쟁속 극적 역전

우즈, 부진 통산 15승 물거품

● PGA US오픈 챔피언십

웹 심슨, 메이저 깜짝 첫승

이영표(35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14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변함없는

경기력을 과시했다. 팀은 1명이 퇴장당

한 상황에서도 2연승을 기록했다.

이영표가 이끄는 화이트캡스는 17일

(한국시간) 밴쿠버 BC 플레이스 스타

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

리그사커(MLS) 14라운드 콜로라도 라

피즈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세바스티안 르 투(28)의 결승골에 힘

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영표는 개막전 이후 1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마틴 레니(37) 감독

의 무한한 신뢰를 확인했다. 콜로라

도를 잡아내며 2연승을 기록한 밴쿠

버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3위(7

승4무3패 승점 25)로 한 단계 뛰어올

랐다. 뉴시스

강철 체력 이영표, 14G 풀타임MLS 콜로라도전 선발… 화이트캡스 2연승 3위 껑충

Nocut Book

명확한 역

사 통찰로

이름난 이

덕일 한가

람 역사 문

화 연구 소

소장은 이

책에서 근

대를 바라

보는 새로운인식 틀을 제공하는 데

힘을 쏟는다. 이해관계로 얽히고설킨

당시의다양한 세력과 사건에 대한

팩트를통해서다. 어떤 사건들은 현

재를 읽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독립운동의 최종 목적은 일본군

을 몰아내고 자력으로 광복을 쟁

취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만주에

서는 각종 무장 항일 단체들이 우

후죽순 격으로 조직되었다. 그리고

각단체의 통합 운동이 거세게 일어

났다. 그러나 독립에는 뜻을 같이

했지만 건설할 나라에 대한 그림이

달랐던 것이 문제였다.

이 책은 대한제국의 멸망으로부

터 시작된 한국 근대사를 53가지

키워드로 풀었다. 지은이가 끊임

없이 팩트를 내세우는 이유는 분명

하다. 과거의 역사와 어느 정도 거

리를 유지해야 현재의 우리가 어느

길을 선택할 것인지 객관적으로 성

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성찰의

결과는 공존에 대한 사회적 합의

를 이끌어내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진욱 기자

잃어버린 한국 근대사 100년

근대를 말하다/이덕일/역사의아침

대한제국 멸망서 독립운동까지… 53가지 키워드로 엮은 시대상

웹 심슨(27 미국)이 지난 17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 코스(파70 717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오버파 281타로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환상 콤비 정재성(30 오른쪽)과 이용대(24 이상 삼성전기)가 17일 자카르타 이스토라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2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에서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조(덴마크)를 2-1로 꺾고 우승한 뒤 코트에서 뒹굴고 있다. 자카르타=AP/뉴시스

Page 20: new life times 172

2012년 6월 22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3

김새론깜짝연기에질투김윤진모녀호흡아역극찬…앙상블에환호성

강풀원작연쇄살인스릴러물…내달개봉예정촬영할 때마다 놀랐고, 그 연기

에 질투했다.

월드스타 김윤진이 아역배우 김

새론을 질투했다.김윤진과 김새론

은 영화 이웃사람 에서 모녀지간

으로 호흡을 맞췄다.

김윤진은 18일 오전 서울 롯데

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이웃

사람 제작보고회에서 나이에 비

해 굉장히 성숙하고 프로페셔널 했

다 며 감정 몰입이 아주 빠르고,

촬영할 때마다 놀랐다. 옆에서 지

켜보면서 질투했을 정도 라고 칭

찬했다.

김새론은 극 중 김윤진의 딸 여

선과 장영남의 딸 수연의 1인 2역

을 소화했다.김새론은 여선과 수

연을 하루에 번갈아가면서 촬영하

는데 힘들었다 며 그래도 납치당

하는 장면도 있고, 가발을 써야해

서 여선 역이 조금 더 힘들었다

고 전했다. 극 중 김새론의 또 다

른 엄마인 태선 역의 장영남은

새론이가 새침할거라 생각했는

데 굉장히 야성적이었다 며 거침

없이 솔직하고, 자유분방하더라

고 말했다.

강풀 원작의 이웃사람은 한 맨

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살해

당한 소녀 그리고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 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 김윤진은 죽은 여선

의 새엄마 경희 역을 맡았다. 세븐

데이즈 하모니 심장이 뛴다 등

연이어 엄마 역할이다.

김윤진은 어떻게 하다보니 엄

마 역할을 계속하게 됐는데 작품이

첫 번째고, 역할이 두 번째 라며

이 작품은 앙상블이 빛나는 영화

다. 제 분량이 크진 않지만 싱크로

율이 이렇게 좋은 캐스팅은 최근

영화 중 최고 라고 자신했다.

이번 작품에서 눈여겨 볼 배우

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의 흥행을

이끈 마동석과 김성균. 전작에서

마동석을 주로 때렸던 김성균은 이

번엔 반대로 마동석에게 폭력을 당

하는 입장이다.김성균은 원양어선

선원 승혁 역을, 마동석은 악질 사

채업자 혁모 역을 맡았다.

김성균은 맞은 사람은 발 뻗고

자도, 때린 사람은 안 그런다. 매일

웅크리고 자다가 이번 작품 이후

발 뻗고 잔다 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동석 형이 현장에 일찍 나와

무술 감독님과 저를 어떻게 때릴

것인지 합을 맞추고 있더라 며 전

작에서 만난 적 있어 다른 배우보

다 편하고 반가웠는데 살짝 배신감

이 들더라. 상당히 공포스러웠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강풀 작가

랑 3년 전 맥주를 마시다가 강풀

작가가 혁모 역을 형이 하면 재밌

겠다 고 하더라. 그런데 그게 현실

이 됐다 고 특별한 감상을 전한

뒤, 범죄와의 전쟁 때는 제가 많

이 맞았지만 그것 때문에 이번에

많이 때린 것은 아니다 며 이웃사

람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사람인데

그냥 승혁을 싫어한다.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다 며 웃었다.

김성균은 동석 형님이 촬영 중

즉흥적으로 현장에 도구를 이용해

때리기도 하는데 기대하셔도 좋

다 고 예고했다.

이웃사람은 해운대 심야의

FM 각본과 하모니 각색 등을 했

던 김휘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김휘 감독은 영화화 과정에서

원작을 훼손하지 말자는 게 목표

였다 며 영화화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재미가 없을까봐 걱정도

했지만 원작이 너무 튼튼하고, 감

동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기 때문

에 최대한 고스란히 복원하자는

생각이었다 고 밝혔다. 7월 개봉

예정.황성운기자 [email protected]

위의 사진 김윤진과 딸 역을 맡은 김새론.아래 사진 왼쪽부터 김윤진, 김새론, 마동석, 임

하룡, 장영남, 김성균, 도지한. 이명진기자 [email protected]

유인나의남자돼달라

지현우프러포즈화답

라디오서열애인정 열흘간치열하게고민…확신생겨

지현우에게 공개적으로 사랑

고백을 받았던 유인나가 11일 만

에 입을 열었다. 그녀의 대답은

지현우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었

다.

유인나는 18일 오후 자신이 진

행하는 KBS COOL FM 유인

나의 불륨을 높여요 를 통해 지

현우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

했다.

오프닝 멘트를 통해 유인나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이왕

이면 내 마음이 다 준비된 상태

에서 말하고 싶었다 면서 드라

마(tvN 인현왕후의 남자 ) 촬

영 중에 마음을 알게 됐다. 하지

만 촬영 중에는 극중 인물에 몰

입하다 보면 헷갈리 수 있겠다

싶어 드라마 끝날 때까지만 사적

인 감정을 넣어 달라고 했다.

(지)현우 씨가 고맙게 배려해줬

고, 드라마를 무사히 마쳤다 고

전했다.

이어 어마어마한 고백(종방

연 팬미팅 현장에서의 사랑 고

백)에 제가 정신이 없었다. (지

현우에게)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태어나서 한번도 엄마 이거 사

줘 이 옷 갖고 싶어 이 차 갖고

싶다 고 욕심을 부린 적 없다고

했다.근데 처음으로 욕심이 생겼

고 놓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당

황스러웠지만 고마웠다 고 솔직

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적인 문제도 타격

이 있을 게 뻔했고, 조심스러웠

다. 결과를 떠나 내가 해도 되는

사랑인지 믿음을 생각해봤다. 확

신이 없다면 제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어려운 일이었다 고 쉽게

입장을 밝히지 못했던 속내를 고

백했다.

유인나는 열흘간 치열하게 고

민했고,순수하게 우리 마음만 믿

어보자는 답이 생겼다. 이틀 전

엄청나게 애탔을 텐데 담담하게

기다려준 현우 씨에게 연락을 했

고,공원을 걸으면서 인현왕후의

남자 는 끝났으니 유인나의 남

자 를 해보자고 말했다 고 사랑

을 시작했음을 시인했다.

특히 유이나는 좋아한다는 확

신이 생겼다.그런 마음을 저에게

줬다 면서 누구보다 예쁘게 만

나보고 싶다 고 당당하게 고백했

다. 그러면서 연인인 지현우에게

현우 씨 약속대로 담배는 끊어

주세요 라고 애교섞인 당부를 하

기도 했다.봉준영기자 [email protected]

신사의품격 고소영깨알등장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

격 (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

배우이자 장동건의 부인인 고소영

이 깨알처럼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8회분에서 도진(장동건)은 문민

정부가 출범했고, 서태지와 아이들

이 하여가 를 발표했다 는 내레이

션을 이었다.

이와 동시에 1993년판 신문인

스포츠 오늘 이 펼쳐지면서 1면에

고소영의 독사진과 기사가 등장한

것. 기사에서는 고소영이 엄마의

바다 에서 인기를 독차지하면서,

신세대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

다 는 소개와 함께 데뷔작, 그리고

고소영족 이라는 신조어까지 생

겼다는 것도 언급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깨알처럼 등

장한 고소영 이라며 해당 장면을

캡쳐해 놓는가 하면 혹시 실제로

도 나올 수 있을까? 라며 호응을

아끼지 않았다. 봉준영기자

Page 21: new life times 172

전면광고 Entertainment2012년 6월 22일 금요일B 12

Page 22: new life times 172

2012년 6월 22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1

써니 여우들흥행퀸대결

내달일주일간격으로개봉

박진주 남보라호러물도전

민효린박진영과연기호흡

사진 왼쪽부터 남보라,박진주,민효린.

영화 써니 의 주역들인 박진주,

민효린, 남보라 등이 각기 다른

영화로 7월 극장가를 장악할 전

망이다. 특히 박진주와 남보라는

공포 영화에 나란히 출연해 호

러퀸 자리를 놓고 뜨거운 대결

을 펼친다.

써니에서 거침없는 육두문자

로 진가를 알린 욕쟁이 진희 역

의 박진주가 7월 12일 개봉될 공

포영화 두 개의 달 로 기선 제압

에 들어간다.

박진주는 극 중 모든 것이 두

렵기 만한 여고생 인정 역을 맡

았다. 박진주는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에 혼란스러워하는 극과 극

의 모습을 오가며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 극한의 공포를 연

기하며 욕쟁이와는 다른 모습으

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민효린이 7월 19일 개봉을 예

고한 5백만불의 사나이 로 박진

주의 뒤를 잇는다. 써니에서 얼

짱 이지만 남모를 아픔을 간직한

얼음공주 수지 역을 맡은 그녀는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민 박진영

과 호흡을 맞췄다.

민효린은 극 중 미모와 타고난

연기력, 그리고 사기꾼의 면모를

지닌 간 큰 불량 소녀 미리 역을

맡았다. 한상무(조성하) 일당에

게 쫓기고 있는 영인(박진영)과

우연히 동행하게 되면서 깡패들

과 추격전을 펼치게 된다. 도도

한 매력의 수지와는 정반대의 당

돌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써니에서 엄청난 괴력을 소유

한 문학소녀 금옥 역으로 반전

매력을 펼친 남보라는 공포물

무서운 이야기 로 7월의 마지막

을 장식한다. 고사 두 번째 이야

기:교생실습 에 이어 두 번째 공

포 도전이다.

무서운 이야기는 언어장애를

가진 살인마에게 납치돼 생사의

기로에 놓인 여고생이 살아남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무

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는 내

용. 남보라는 무서운 이야기 중

세 번째 작품인 2012년판 잔혹

동화 콩쥐, 팥쥐 (홍지영 감독)

에 출연했다.

콩쥐, 팥쥐는 오만한 모태미녀

공지와 탐욕으로 가득 찬 성형미

녀 박지의 피 튀기는 탐욕과 시

샘을 그리고 있다. 극 중 남보라

는 언니 공지를 질투하고, 언니

의 남자를 뺏으려는 박지 역을

열연,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7

월 26일 개봉. 황성운기자

[email protected]

임윤택속도위반 올여름결혼

임신 6개월 격려해달라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사진)

의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6개월이

란 사실을 털어놨다.

울랄라컴퍼니 측은 15일 현재

(예비신부가)임신 6개월이고, 9월

출산 예정 이라면서 2세를 가졌

다는 것이 본인들에게 가장 큰 꿈

이요 희망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

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려는

이들 커플을 격려해달라 고 당부

했다.

임윤택과 부인 이혜림 양의 결

혼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나, 늦어

도 올 여름에는 결혼식을 올릴 예

정이다.

두사람은 지난해 5월 지인들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당시 위암진

단을 받아 힘든 시기 였던 임윤택

은 혜림 양으로부터 진심어린 위로

와 격려를 받았고, 혜림 양도 솔직

담백하며 남자다운 임윤택의 모습

에 반해 마음을 열었다.

예비 신부 이혜림 양은 힘든 시

기에 만나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한결같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면서 결혼 이후에는 헤어디

자이너 일을 잠시 접고 전업 가정

주부로서 신랑의 건강 회복을 위해

서 살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지난해

Mnet 슈퍼스타K 3 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리더 임윤택은 방송

당시 위암 4기라는 사실을 밝혀 팬

들의 안타까움 샀다. 최근 첫 앨범

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봉준영기자 [email protected]

김아중 지성 야릇한전화통화끝

나의 P.S파트너 크랭크업

지성과 김아중이 3개월여 동안

계속된 야릇한 전화 통화를 끝냈

다. 폰섹스 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지성,김아중 주연의 나의 P.

S 파트너 가 지난 11일 서울 삼청

동에서 크랭크업했다.

나의 P.S 파트너는 전 여친에

안달 난 남자와 결혼에 안달 난 여

자가 잘못 연결된 전화통화를 계기

로 얽히고 설키는 과정을 자극적인

대사와 코믹한 에피소드로 그려낸

19금 로맨스.

폰섹스라는 자극적인 소재와 오

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지성

과 김아중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받고 있다.

지성은 옛 여자친구에 대한 미

련과 남성성(?)에 대한 콤플렉스

를 가진 쪼잔한 남자 현승 역으로,

김아중은 무심한 남친을 자극하려

다 생판 모르는 현승에게 전화를

걸어 잊지 못할 밤을 선물하는 화

끈한 여자 윤정 역으로 분했다.

이날 마지막 촬영은 윤정이 라

디오 방송에 전화를 걸어 노래를

하는 장면. 지성은 자신의 촬영 분

량이 없음에도 촬영 현장을 찾아

마지막 촬영 컷의 슬레이트를 직접

치는 등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성은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

히 한 작품이다.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된다 고 크

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미녀는 괴로워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린 김아중은 그

동안 고생하신 스태프분들께 감사

한 마음이다. 남은 후반작업도 열

심히 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

다 고 밝혔다.올 겨울 개봉 예정.황성운기자

박성광 서수민PD와짰냐고? 80%리얼

박성광서수민PD

개그맨 박성광이 항간에 제기된

KBS 개그콘서트 연출자 서수민

PD와의 사전각본설을 해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 에 출연한 박성광은

서수민 PD와 미리 짜고 하는 것

이 아니냐는 질문에 솔직히 허락

을 받았다. 짜고 친것도 조금 있지

만 요즘은 거의 없다. 8정도는 리

얼이고 2는 동의를 구한다 고 밝

혔다.

매 번 방송에서 서수민PD에게

용감한 독설을 날리다 최근 통편

집 굴욕을 당하기도 했던 그는 권

력 앞에 무릎꿇은 박성광입니다

라며 시청자들이 알 것이다. 서수

민이 어떤 사람인지…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성광은 (서수민PD는)

자신이 서구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더라. 농 하나 안 보

태고 실제로 좀 못 생겼다 고 또다

시 용감한 독설을 날려 눈길을 끌

었다.

박성광은 KBS 개그콘서트 에

서 연출자인 서수민PD에 대한 독

설로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조은별기자[email protected]

대인기피녀부터

범죄의여왕까지

울랄라세션 임윤택 “올 여름 결혼”

Page 23: new life times 172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6월 22일 금요일B 10

Page 24: new life times 172

삼성이 3급 신입사원 공채에서 지방

대학생을 35%, 저소득층을 5% 채용

하기로 했다.

삼성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함께 가는 열린채용을 하반기부터 본

격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관행적 차별을 철폐하는 기존 열린

채용 방식을 취약 계층에게 적극적으

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균등 특

별채용으로 확대해 신입사원 채용 방

식에 일대 혁신을 추구한 것이다.

삼성은 먼저 하반기 3급 신입공채

부터 지방대학생 채용 비율을 현재의

25~27%에서 35%까지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차상위계

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특별

채용을 실시해 매년 3급 신입사원 채

용의 5%인 400~500명을 채용할 예

정이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진학→장학지원→취업으로 이

어지는 희망의 사다리 채용도 추진하

기로 했다.

삼성은 올 3월부터 학습 의지가 있는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

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드림클래스

를 운영해 오고 있다.

희망의 사다리는 드림클래스에 참

가하는 저소득층 중학생 중 학습의욕

이 높은 일부 학생을 선발해 고교 진

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진학 뒤

에는 그룹의 장학제도와 연계해 학업

을 잘 마칠수 있도록 돕고, 우수 학생

은 채용한다.

삼성은 또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그

룹 고졸공채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그

룹 고졸 공채 선발 규모의 15% 수준

인 100명을 취약 계층에 할당할 계획

이다. 최승진 기자

2012년 6월 22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9

지난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회원들이 중국집 배달을 하며 5명의 아이를 후원하다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우수씨의 나눔정신을 기리며 프리허그 운

동을 하고 있다. 뉴시스

어린이에게 사랑의 포옹을…

멜라민 분유와 수은 분유 등 유제품

불신이 팽배한 중국인들 사이에서 내

아이에게 외국산 분유 사먹이기는 어

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중국인들의 극성스런

외국산 분유사재기에 대해 미국 대형

마트들이 구매제한 조치를 도입해 제

동을 걸고 있다.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18일 중국내

유제품 불신 풍조가 빚어내고 있는 외

국산 분유 사재기 진풍경을 미국 월드

넷데일리를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타겟과 월

마트, 그럭스토어 등은 최근 1인당 분

유 구입량을 5개~12개로 제한하는 구

매제한조치를 실시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에게는

중국의 친척이나 친구들로부터의 분

유 구입부탁이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로스앤젤레스 알함브라에 거주하는

켈리는 매번 중국내 사촌언니와 오빠,

동창생 등으로부터 분유를 사서 보내

달라는 부탁에 시달리고 있다. 한사람

당 주로 한 번에 6개월치 분유 24통을

사서 보내달라는 부탁을 받고나면 켈

리는 각 대형마트의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매장별 분유 재고량을 먼저 파

악한 뒤 차례로 매장들을 돌며 분유

사재기에 들어간다.

켈리는 중국에 있는 친척이나 친구

들이 아기를 낳으면 나를 양어머니로

삼아 부탁을 하기 때문에 거절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유통업체 타겟은 지난 봄

부터 각 매장별로 1인당 한꺼번에 5통

까지만 구입할 수있도록 제한했으며

월마트도 최근 한번에 12통까지로 구

입량을 제한했다.

중국인들의 이런 극성스런 분유사재

기는 최근 수년간 멜라닌 분유와 수은

분유 등 분유파동이 잇따르면서 자국

산 분유에 대한 극도의 불신감이 팽배

해 있기때문이다.

지난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에 이

어 지난해 12월에는 멍뉴(蒙牛)와 창

푸(長富)가 생산한 우유에서곰팡이 독

소의 일종으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

신 M1이 발견됐으며 가장 최근으로

는 지난 14일 이리(伊利)가 생산한 분

유에서 수은성분이 검출되기도 했다.

베이징=성기명 특파원

중국 엄마들, 자국 분유 못믿어멜라민ㆍ수은 불신 늘어… 美 주거 지인에 부탁 등 사재기 열풍

삼성, 지방대 출신 35% 뽑는다하반기 3급 신입 공채부터 확대 적용… 저소득층도 5% 400-500명 뽑아

화장한 유골을 바다에 뿌리는 바

다 장(葬)이 합법적으로 인정받게 됐

다. 국토해양부는 바다장이 불법성

과 환경에 대한 위해성이 없다는 결

론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한국해양연구원에

의뢰해 용역을 실시한 결과로 골분(

骨粉)은 관련법상 폐기물로 볼 수 없

고 골분이 해양환경에 악영향을 미

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한 것으로 나

타났다. 그동안 바다장은 관행적으

로 이뤄져 왔지만 해양환경관리법에

서 규정하고 있는 해양투기 규제와

관련해 논란이 있어 왔다. 바다장은

지난해 인천연안 해역에서만 900여

차례나 치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바다장이 활성화

되면, 묘지 부족과 국토경관 훼손문

제 해결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

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구병수 기자

국토부 “바다장 합법… 골분 뿌려도 해양 오염 안돼”

일본 도쿄가 세계에서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 1위에 올랐다. 서

울은 지난해보다 세 계단 오른 22

위였다.

미국 컨설팅 업체 머서(Mercer)가

지난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도쿄는

외국인이 거주하기에 세계에서 가

장 비싼 도시로 꼽혔다.

앙골라의 루안다, 일본의 오사카,

러시아의 모스크바, 스위스의 제네

바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조사에

서 도쿄는 2위, 루안다는 1위를 차

지했었다.

반면 생활비가 가장 저렴한 곳은

파키스탄의 카라치였는데 카라치

의 생활비는 도쿄 생활비의 3분의

1수준이었다. 싱가포르가 6위, 브

라질의 상 파울루는 13위, 미국 뉴

욕은 33위에 올랐다.

머서는 매년 전세계 214개 주요

도시에서 외국인을 위한 생활비를

측정해 발표한다. 미국 달러화를 기

준으로 주택, 교통, 음식, 의복, 문화

생활비 등 약 200여개 항목을 비교

한다고 머서는 밝혔다.

생활비 1위 도시 도쿄… 서울 3계단 올라 22위

라면업계가 지난해 하얀국물 열

풍이 키워 놓은 국내 라면시장을

지키기 위해 빨간국물 라면을 경

쟁하듯 출시하고 있다.

이는 팔도 꼬꼬면, 삼양식품 나

가사끼짬뽕, 오뚜기 기스면 등 이

른바 하얀국물 라면 군단의 쇠퇴

기와 맞물린 라면업계의 고육지

책이란 분석이다.

1라면업계에 따르면, 하얀국물

흥행의 주역인 팔도는 꼬꼬면 시

리즈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꼬

꼬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8

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진짜진짜 라면을 내놓고 제

2의 신라면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사르고 있는 농심도 올해 유탕

면, 쌀국수, 건면, 냉동면 등 10개

안팎의 신제품을 추가적으로 내

놓을 예정이다. 이외 삼양식품 등

라면업체들도 올해 다양한 신제

품 출시경쟁에 합류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렇게 라면업계들이 올해들어

신제품 경쟁을 하는 이유는 올해

들어 급격히 추락하고 있는 하얀

국물 라면 시장점유율이 전체 라

면 시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정체하던 라면시장이 하얀국물

흥행에 힘입어 어렵게 성장세로

돌아섰는데 하얀국물을 찾는 소

비자가 줄어들고 있어 자칫 전체

라면시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

서 지난해 10월부터 라면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한 하얀국

물 라면은 6개월 만에 인기가 급

랭했다. 하얀국물 라면의 점유율

은 지난해 12월 17.1%에서 올해 4

월 7.9%로 6개월 만에 반토막나

며 한 자릿수로 추락했다.

매출액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약 300억 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했던 꼬꼬면, 나가사끼짬뽕,

기스면 등 하얀국물 라면 3종은

올해 들어 성장세가 꺾이며 1월에

는 240억 원, 2월 200억 원, 3월

180억 원, 4월 115억 원으로 급

감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라면업계

는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라면 이름 개발, 소비자의 시

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포장지, 다

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등을 개발하며 차별

화를 꾀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을 부담하

면서까지 어렵게 성장세로 돌아

선 시장을 사수하겠다는 것이다.

라면업계의 이러한 고육지책이

성공하게 될 경우, 국내 라면시장

은 5년여의 매출 정체기를 마감하

고 2조 원 시대에 돌입하게 된다.

신동진 기자

라면업계 다시 빨간국물 전쟁하얀라면 6개월만에 점유율 반토막… 경쟁적 출시

Page 25: new life times 172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6월 22일 금요일B 8

Page 26: new life times 172

공금 2000만 원으로 7박 8일간 북유

럽을 여행하고, 허위 보고서까지 제출

한 국토해양부의 간 큰 공무원들이 감

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이 19일 내놓은 산업기술분

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운영실태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공

무원 3명과 한국건설 기술연구원 연

구위원 2명은 지난해 5월 핀란드 헬싱

키에서 열리는 세계터널대회(WTC) 참

석을 명목으로 해외출장을 떠났다.

그러나 실제 목적은 엉뚱한 곳에 있

었다. 세계터널대회 총회는 개막식에

만 잠시 참석한 채 나머지 일정은 모

두 관광으로 소화했다. 이들은 7박 8

일 동안 에스토니아의 탈린, 리투아니

아의 빌리우스, 라트비아의 룬달레 등

발틱 3국과 스웨덴의 스톡홀름 등 관

광명소를 여행했다. 이들은 박물관과

궁전, 대성당, 교회 등 역사 유적을 두

루두루 관광했고, 골프를 치기도 했다.

21일에는 스톡홀름의 바사호 박물

관과 시청사, 왕궁 등을 관광한데 이

어, 22일에는 골프를 쳤고, 23일에는

탈린으로 이동해 톰페아성과 비루광

장 등을 관광했으며, 24일에는 리가

세인트 쟈콥교회 등을 관광하고, 25일

에는 오전에는 룬달레 궁전, 오후에는

빌리우스로 이동해 대성당 광장 등을

관광했다. 여행에 들어간 비용은 국토

부 예산 1220만 원과 건설기술연구원

예산 1090만 원 등 총 2310만 원이었

다. 이 예산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던지

각자 돈을 모아 434만 원을 여행경비

에 보태기도 했다.

감사원은 해당기관에 이들을 징계처

분할 것을 통보했다. 박종환 기자

2012년 6월 22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7

마켓

시카고 중부시장편리한 쇼핑! 즐거운 쇼핑!

OPEN 7 DAYSMon-Sat 9:00AM-9:00PM

Sun 9:00AM-9:00PMTel: 773-478-5566 / Fax: 773-478-3130

3333 N. Kimball, Chicago, IL 60618

공금 빼돌려 해외여행…간 큰 공무원국토부 등 5명 2000만원으로 북유럽 7박8일골프 관광… 대회 참석 허위보고서까지 제출

한국은 고령화 속도가 전 세계에서 가

장 빨라, 2045년에는 전 국민의 평균 연

령이 50세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투자은행인 로열뱅크오브 스

코틀랜드(RBS)는 지난 18일 인구 고

령화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

서에서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전 세계

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한국은

2016년부터 노동인구가 줄기 시작, 전

체 인구의 평균연령이 2020년 유럽을

앞지르고 2045년에는 50세로 세계에

서 가장 높을 것이라는것.

인구 고령화에 따른 연간 노동인구 감

소율은 2025년 1.2%선, 이후 2050년까

지는 2%로 전망됐다. 덩달아 한국의 잠

재성장률이 2011년 4.2%에서 2023년

에는 3.1%로 떨어지며 2050년엔 2.5%

선이 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보고서는 노동인구의 경제활동 참

여율이 여성 인구의 가세에 따라 2050

년 영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가면

서 잠재성장률과 1인당 GDP 성장률

이 0.3%포인씩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

이 내다봤다. 송강섭 기자

한국 고령화 속도 세계 최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일간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

는 가운데 미국 뉴욕주에 제 2의

종군위안부 기념비가 세워졌다.

미국 뉴욕주 낫소카운티 아이

젠하워파크 베테란스 메모리얼

(현충원)에 지난 16일 미주 한인

사회가 비밀리에 준비해온 제 2의

종군위안부 기념비가 건립됐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 (KAPAC)

등 미주 한인단체들은 일본 측의

방해공작을 우려해 모든 일을 비

밀리에 추진했으며 통상 2년 걸

리는 장소 선정과 기념비위원회

승인, 도안과 제작, 설치 등 전 과

정을 2주일 반만에 마쳤다. 기념

비 비문에는 일본군이 성적인 노

예(Sexual Slavery) 로 삼기 위해

20만명이 넘는 소녀들을 강제로

납치해 갔고 이들에 대해 일본 군

인들이 저지른 극악무도하고 가

증스러운 범죄(Hei nous Crime)

는 반드시 인정돼야 하며, 절대 잊

혀지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메

시지를 담고 있다.

기념비의 그림은 위안부가 학대

받고 있는 사진을 바탕으로 가수

김장훈씨와 한국홍보 전문가 서

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작했다.

기념비는 종군위안부 희생자들

의 고통과 처절함, 그리고 이들이

흘린 피를 상징하기 위해 붉은색

화강암으로 제작됐다.

관리와 보수는 낫소카운티 정부

가 책임지게 된다.

기념비 제작 주체로는 미국 정

부를 대표해서 낫소카운티와 에

드 만가노 카운티장이, 재미한인

사회를 대표해서 한미공공정책위

원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광

주광역시가 기록돼 있다. 특히, 기

념비 위원회는 카운티 정부와는

별도로 공원국, 원호처, 참전용사

회 등으로 구성돼 있어 카운티 정

부도 이 기념비를 함부로 철거할

수 없다. 앞서, 미국 뉴저지주의 버

건 카운티는 2010년말 펠리세이

즈파크시 시립 도서관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추모비)를 건립한

바 있다. 박종환 기자

뉴욕 현충원에 위안부 추모비 건립한인사회, 日방해 우려 2주일여만에 작업 끝내

터키 이스탄불에서 라 푸파 델 바우스 의 이스탄불, 이스탄불 공연팀이 이스탄불 문화예술 재단(IKSV)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의 일부분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스탄불=신화/뉴시스인간거미

법무부는 살인죄의 공소시효 폐지

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개정안은

253조의 2항에 공소시효의 적용

배제 를 신설해 살인죄의 공소시효

를 폐지했다.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

의와 국무회의, 국회 의결 등을 거쳐

연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살

인죄를 저지른 뒤 일정 기간이 지나

면 처벌을 피할 수 있던 것이 앞으로

는 범행 후 몇년이 지나든 처벌받도

록 바뀐다. 기존 살인죄 공소시효는

2007년을 기준으로 이전 범죄는 15

년, 이후 범죄는 25년이다.

미국 대다수 지역과 일본 및 독일

에는 살인죄 공소시효가 없다고 법

무부는 설명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화성 연쇄사건 등에서 살인범이 잡

혀도 공소시효 만료로 처벌할 수 없

는 상황을 개선한다는 취지라고 말

했다. 장관순 기자

살인죄 공소시효 사라진다

Page 27: new life times 172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6월 22일 금요일B 6

Page 28: new life times 172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통합당 손

학규 전 대표가 호남 민심을 잡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손 전 대표는 18일 오전 광주 망월동

에 있는 5 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

다. 방명록에는 광주정신 받들어 정의

로운 민주정부 수립하고 함께 잘 사는

나라 만들겠습니다 라고 썼다.

손 전 대표는 이날 5 18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와 박관현

전 전남대 총학생회장, 송건호 전 한겨

레 사장, 리영희 교수의 묘역 등을 참

배했다. 조근호 기자

2012년 6월 22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5

공인탐정강효흔해외도피 경제사범 색출전문

www. KoreanDetective.com

업무 실적● 이산가족 소재조사● 범인 . 증인수배● 민 . 형사 사건● 신원 정보 조사

● 대성그룹● 롯데그룹● 한일 병원 사건 해결 등● 대규모 경제사건 전문

Licensed Detective :IL 115-001532 WI-19616 TEL. 847-293-0909

5 18민주묘지 찾아 참배

앞으로 선거에서 금품으로 후보자

나 유권자를 매수하는 경우 원칙적으

로 징역형이 선고된다. 기부행위 위반

이나 상대 후보자에 대한 비방에 대해

서도 최소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

금형이 내려질 전망이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18일 오후 제

4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처럼 기존보

다 처벌이 한층 강화된 새 선거범죄 양

형기준안(초안)을 의결했다.

새 초안에 따르면 금품으로 유권자나

후보자를 매수하는 매수 및 이해유도 행

위는 선거 영향력이 크고 법정형이 상대

적으로 높은 점 등을 고려해 감경사유가

없는 한 징역형을 권고하기로 했다. 곽노

현 서울시교육감에게 적용된 공직선거

법 조항이 바로 매수 유형 이다.

구체적으로 당내 경선 관련 매수는 4

월~1년, 일반 매수 및 정당 후보자 추

천 관련 매수는 6월~1년4월, 후보자

등에 의한 일반 매수는 8월~2년, 재산

상 이익을 목적으로 한 매수 및 후보

자 매수는 10월~2년6월, 당선인에 대

한 매수는 1~3년을 기본으로 한다.

양형위는 또 기부행위 금지 제한 위반

과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 행위도

원칙적으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형 또는 징역형을 선고토록 했다.

허위사실 공표의 경우 특히, 자신의 당

선을 목적으로 한 행위에 비해 상대 후

보자의 낙선을 목적으로 한 흑색선전과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을 이용한 행위는 가중처벌된다.

양형위는 관계기관 의견 조회와 공

청회 등을 거쳐 4.11 총선 선거사범에

대한 1심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8월부터 새 양형 기준안을 적용

할 방침이다. 양형위는 아울러 이날 증

권 금융, 지식재산권, 폭력, 교통범죄

양형기준도 확정 의결했다. 내달 1일

부터 본격 시행된다.

의결안에 따르면 만취상태에서 상습

적으로 시민들에게 폭력을 일삼는 이

른바 주폭(酒暴) 의 경우 상습범과 누범

을 별도의 범죄유형으로 분류해 높은

형량을 권고할 방침이다. 박종관 기자

대법, 선거범죄 양형 강화… 19대부터 적용내달 1일부터 주폭 범죄도 유형별 가중처벌

후보자ㆍ유권자 금품 매수땐 징역

손학규 “김대중 같은 대통령 되고 싶다”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안철

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장이 7월 중순까지는 당내 경선

에 참여해야 원샷 경선이 가능하

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18일 CBS 라디

오 김현정의 뉴스쇼 에 출연, (당

내 대선후보경선 준비기획단의)

활동시기를 대략 7월 중순까지로

보고 있으며, 7월 중순부터는 민

주통합당의 경선절차가 이행되

기 시작한다며 원샷이 될 수 있

으면 좋은데, 원샷경선이 안 될 경

우 안 교수의 입장만 바라보고 기

다릴 수는 없는 일 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중순까지 안 교수가 민주

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2

단계 경선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

황을 재확인한 것이다.

원샷경선 과 2단계 경선에 대한

당내 일부 논란에 대해서는 꼭 한

가지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며

사전에 미리 방향을 잡고 있지

는 않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런

데 안 교수가 아직 입장을 공식화

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만 기다리

고 당내 경선 절차를 안 밟을 수

는 없다. 당내 경선절차를 준비해

서 밟아가면서 그 분이 함께 한다

면 서로간에 유연하게 방법은 조

정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안철수 교수측과 접

촉한 결과도 소개했다. 그는 그 쪽

에 계신 분과 만나 간접적으로 타

진을 해 봤다. 어떻게 연대를 할 것

인지 타진을 해 봤는데, 내부적으

로 그렇게 논의가 많이 진전돼 있

는 것 같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안 교수가) 출마를 할준비

는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출마준비

는 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언제

공식화할 지, 또 다른 쪽과의 연대

는 어떻게 할 지, 그런 구체적인 방

법까지는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가

이뤄진것 같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영선 의원 등의 출마 여부가

달린 당권 대권 분리규정 폐지는

당내 대선 출마자들의 정치적인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거

듭 밝혔다. 이재웅 기자

“안철수 내달 출마해야 원샷 경선”

이해찬 민주 경선 윤곽 밝혀

안철수 이해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

원장이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의

안철수 때리기에 대해 강하게 반발

하고 나섰다.

안 원장의 언론창구인 유민영 한

림대 국제대학원 겸임교수는 19일

민주당 일부 인사들의 발언에 대한

입장 을 통해 근래 민주당 일부 인

사의 발언은 안 원장에 대한 상처내

기 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그런

발언의 진의가 어디에 있는지 알기

어렵다 며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것

인지 생각하기 바란다. 서로에 대한

존중이 신뢰를 만든다 고 덧붙였다.

안 원장측이 이례적으로 입장발표

를 한 것은 최근 민주당 대선주자를

중심으로 안 원장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쏟아내는 것을 더이상 묵과

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때문으로 보

인다. 김효은 기자

안철수 “민주당, 흠집내기 그만하라”대선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일일체험을 하고 있다. 뉴시스“오늘은 편의점 알바입니다”

Page 29: new life times 172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재벌과 대기

업 독점 구조를 강력히 비판하며 동

반성장 연구소를 출범시켰다. 그는

동반성장을 위해서라면 주어진 역

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잠

재적 대권 후보로서의 행보를 본격

화하고 나섰다.

정운찬 전 총리는 19일 여의도 중

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동반성장연

구소 창립 대회사를 통해 오늘의 대

한민국은 기업과 노동자들이 함께

땀흘려 이룩한 결과인데도 1%도 안

되는 재벌들의 부가 쌓여가는 동안

산업역군들은 다시 빈곤층으로 전

락하거나 가난을 대물림하고 있다

고 진단했다.

그는 1%와 99%의 사람들이 더불

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동반성장 체

제로 국가 시스템을 개조해야 한다

며 재벌 공화국이 아니라 우리 모두

의 나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특히 대기업만이 나

라를 일으킨다는 개발 독재적 사고

가 여전히 우리 사회를 덮고 있다 며

소통이 부정되었던 시대의 악몽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시대의 흐름

을 거슬러 역사를 뒷걸음질치게 해

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사실상 새누리당과 박근혜 전 비

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내용으로

읽힌다.

이와함께 정 전 총리는 지난 몇년

간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 지적도

있고, 진보정치를 내걸고 민주주의

를 파괴하는 개탄스러운 일도 벌어

졌다며 현 정치권에 대해서도 비판

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 전 총리는 동반성장을 위해서라

면 제게 주어진 역할을 마다하지 않

겠다며 뜻을 같이한다면 누구라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운찬 전 총리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동반성장 연구소

에는 조순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김지하 시인 등 각계각층 160여 명

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새누리

당 김성태, 민주통합당 김영환, 통합

진보당 노회찬 의원 등 현역국회의

원들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도성해 기자

종 합 Nocutnews2012년 6월 22일 금요일B 4

지난 19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60대

이상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가장 높아

투표에 적극 참여한 반면, 20대 후반

유권자의 투표 참여는 전 연령대에서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9일 공개

한 19대 총선 투표율 분석 결과 60세

이상이 68.6%로 가장 높았고 50대는

62.4%로 바로 뒤를 이었다.

40대 유권자는 52.6%, 30대 후반

(25~39세) 49.1%, 19세 47.2%, 20

대 전반(20~24세) 45.4%, 30대 전반

(30~34세) 41.8% 순이었으며, 20대

후반은 37.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권자의 투표율이 연령대에 따라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전체 조사 대상자 중 연령대별 투표

자수 비율을 보면 60세 이상(26.1%)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50대(21.6%),

40대(21.2%), 30대(17.0%), 20대

(12.5%), 19세(1.6%)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55.7%, 여성이

53.1%로 남성이 여성보다 2.6%p 높

았다. 하지만, 20대 전반의 여성 투표

율은 이번 선거에서 크게 올랐다.

18대 선거와 비교해 모든 성별연 령

대별에서 투표율이 증가한 가운데, 20

대 전반의 여성(24.1%→40.4%)과 19

세 여성(27.3%→43.4%)의 투표율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성별과 연령대를 종합하면 60세 이

상 남성이 투표율이 76.4%로 가장 높

았고 20대 후반 남성이 36.3%로 최저

치를 기록했다.

이번 분석은 전국 1만 3470개 투표

구 중 1410개 투표구의 선거인 413

만 2112명(전체 선거인수의 10.3%)

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실제투표율

(54.3%)과 표본조사투표율(54.4%)과

의 차이는 0.1%p이다. 육덕수 기자

안과에 이어 산부인과 이비인후

과 외과도 다음달 1일 시행하는

포괄수가제을 앞두고 1주일간 수

술거부에 동참하기로 공식발표했

다. 대한의사협회는 어제 안과, 산

부인과, 이비인후과, 외과 개원의

협의회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포

괄수가제 시행과 동시에 1주일 동

안 관련 수술을 거부한다고 공식

밝혔다.

이번에 개원의협의회가 수술을

거부하는 항목중 안과는 백내

장, 산부인과는 자궁수술, 이비인

후과는 편도수술, 외과는 항문수

술 등 포괄수가제가 적용되는 것

들이다. 포괄수가제란 진료의 내

용과 입원기간에 상관없이 환자

의 질병군에 따라 정해진 일정액

의 진료비를 지불하는 의료제도

를 뜻한다.

단, 의사협회는 제왕절개나 맹장

수술과 같은 응급수술은 계속 진

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시민들의 시선은 날카

롭다. 아무리 자신들의 이익을 대

변한다 해도 국민들의 건강을 볼

모로 집단이기주의를 펼친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

국환자단체연합회 등 환자 단체

들은 집단 수술거부를 강행할 경

우 참여 병의원들의 명단을 공개

하고 퇴출운동을 펼치겠다고 경

고했다.

의사의 의술이 단지 상업적으로

전락된 것같아 씁쓸한 마음을 금

할 길 없다. 국민들의 건강을 볼모

로 하는 행위는 그 어떤 명분으로

도 설명과 납득이 되질 않는다. 앞

이 안보여 고생하는 노인들의 백

내장 수술을 거부하고 일주일 동

안 환자에게 고통을 안겨준다면

이미 수술 거부에 참가하는 의사

는 의사 자격이 없다고 본다.

정부도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

고 있다. 복지부는 의사들이 집단

수술 거부에 나설 경우 강력한 제

재를 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진료 거부를 하는 의료기관은 형

사 고발과 면허정지 등 법적 대응

하기로 했다.

히포크라토스의 선서가 새삼 떠

오른다. 나는 인류, 종교, 국적, 정

당, 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

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

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이 선서처

럼 의사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환

자에 대한 의무를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술거부, 이러고도 의사인가

노컷시론

박영환 <CBS 해설위원장>

60대 이상 68.6% 가장 높아… 18대와 비교 모든 연령서 증가

총선 투표율 20대 꼴찌네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

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

서 차기 당권 경쟁은 혁신비대위와 구

당권파 간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

다.

강 위원장은 18일 오후 국회 정론관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로 돌아가

지 않겠다 며 진보정치의 대표로서 새

롭게 이어져갈 재창당의 길로 나아가

겠다 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혁신비대위원장의 역할과 사명

을 마치기도 전에 차기 지도부 선거에

나선 것은 대한민국 진보정당을 살려

내기 위해 불가피했다는 판단 때문 이

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강병기 전 경남 정무부지사를 후보

로 내세운 구당권파 측이 차기 당권을

장악하게 될 경우 그동안 혁신비대위

가 추진해왔던 혁신과제들도 무산될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효은 기자

진보 당권 경쟁, 강기갑 강병기 2파전

정운찬 ‘동반성장 연구소’ 출범… 대권 행보 본격화

“동반성장 위해 역할 다할 것”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는 한국의 이명박대통령(가운데) 등 정상들이 지난 18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제1세션에서 유로존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유로존 국가들이 처절한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P 뉴시스

G20 정상들 웃고 있지만…

그래픽 = 윤지홍 기자.

Page 30: new life times 172

경선 룰을 둘러싼 대립이 첨예해지

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비박근혜 대

선주자 3인이 19일 대선후보 원탁회동

을 제안했다.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나서 경선 룰에 대한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몽준 전 대표와 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 의원 등 3인은 공동명의 보도

자료를 통해 당 지도부는 공정경선을

위한 첫 단계인 경선 룰 협상에 대해

아무런 해결방안도 내놓지 못하고 있

다며 이 답답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대타협을 이

룰 수 있는 원탁회동을 모든 후보에게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황우여 대표는 원탁회동의

성사를 위해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 제안에 대해 김문수 지사측의

신지호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경선 룰 논의 기구 구성에 대한 진전

이 없는 상태에서 이제 박근혜 전 위

원장이 직접 나와서 결단을 내려야 한

다고 말했다.

원탁회동 제안에 대해 박 전 위원장

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앞

서 지도부에서 의견을 듣는 것 같다.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니까 저도 지켜

보고 있다고만 언급하고 경선 룰 문

제는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

도성해 기자

2012년 6월 22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3

비박 후보 3인 원탁회동 제안… 박측 “지도부서 의견 수렴 중”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19대 총선공약 실

천 및 민주당 등원 촉구 결의대회에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 의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총선공약 실천 민주당 등원 촉구”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 19일 아직은 여성이 리더십을 갖기

에는 시기상조 라는 이재오 의원의 발

언에 대해 시대착오적이라며 직격탄

을 날렸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의원 총회

에 앞서 이 의원의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자 21세기에도 그런생각을 하는 분

이 있나요? 라며 짧게 답했다.

이 의원의 발언에 대해 친박계가 반

발하고 나선데 이어 박 전 위원장이 직

접 나서 이 의원의 발언에 대해 문제점

을 지적한 것.

이 의원은 전날 외신기자클럽 초청

회견에서 박 전 위원장을 겨냥해 분단

현실을 체험하지 않고 국방을 경험하

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리더십을 갖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고 말했다.

이에 친박계인 조원진 전략기획본부

장은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

서 이명박 정부에서 권력을 휘두른 사

람의 발언으로는 옳지않다며 아직 연

세로 봐서 정신줄을 놓을 나이가 아닌

데… 라고 불쾌한 감정을 여과없이 드

러내기도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와함께 당내 경선

룰 문제와 관련해 (황우여 대표가) 의

견을 듣고 계신 것같다며 의견수렴을

하고 있으니까 저도 지켜보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19대 국회가 개원하지 못하고 공전

을 거듭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국

민들께 실망을 많이 드리고 있어 죄

송한 생각이 많이 든다며 유럽발 경

제위기 문제도 있고 국회에서 풀어

야 할 현안이 많은데 어쨌든 하루빨

리 정상화되고 시급한 민생문제들을

다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박근혜, 이재오 “여성 리더십 시기상조” 발언에 직격탄

“21세기에도 그런 생각을…”

“박근혜 경선룰 결단하라”

새누리당은 19일 일부 의원들의 반

발에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6

월분 세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확정했

다. 동시에 이를 지렛대로 민주통합당

에 개원을 압박하고 나섰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원

구성 협상 전략 대신 원구성 지연에 따

른 세비 반납 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정치 쇼 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새누리

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가 법

에 정한 일자에 맞춰 개원하지 못한 데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총선 공약을

지켜야 한다는 차원에서 압도적 다수

가 6월 국회 세비 전액 반납에 찬성했

다고 홍일표 원내대변인이 밝혔다.

새누리당은 개별 의원들에게 동의서

를 받은 뒤 국회사무처에 세비를 당으

로 일괄 입금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

며, 이렇게 모아진 세비를 어떻게 쓸지

에 대해서는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하기

로 했다. 반납되는 세비는 의원 1인당

약1천1백여만으로, 총액은 10억여원

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는 특히 지난 4.11 총선에서

무노동 무임금 공약을 대대적으로 홍

보했던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존재 만으로도 당내 반발의 강

도를 낮추는 역할을 했다. 윤지나 기자

새누리 “무노동 무임금”… 6월 국회세비 전액 반납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246호 회의실에서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박근혜 전 대표가 참석, 권성동 의원과 박수를 치고 있다.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의에서 발

생한 폭력사태를 수사중인 경찰이

조준호 전 대표에게 부상을 입힌 여

성(일명 머리끄덩이녀 )의 소재 파

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여성은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여주 이천지역위원회 소속 회계담

당자 박모(24 여)씨로 확인됐다. 현

재 그는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등

사실상 잠적 상태다.

경찰청 관계자는 18일 박씨에 대

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중 이

라며 박씨가 수배자 수준으로 잠적

한 상태로 위치파악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머리끄덩이녀’ 잠적, 경찰 소재파악 난항

Page 31: new life times 172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6월 22일 금요일B 2

Page 32: new life times 172

(847) 439-6000SANG WON NAM

201 Oakton St. Elk Grove, IL 60007email: [email protected]

Fax (847) 258-5220

HeatingAir ConditionRefrigerationVentilationElectric

www.jaymovers.comI.L.C.C. 117079 MC

고객을 섬길줄 아는

제이 이삿짐773-588-6683

847-486-9590

Chicago Oakbrook Financial Group

하재원 공인 재정상담가

투자 및 개인재정관리

개인 및 직장은퇴계획

P

P

847-933-3555

전흥제 내과 전문의

Chris Chon, M.D.

9700 N. Kenton Ave. K-202Skokie, IL 60076

전영식 내과David Y. Jun, M.D

www.hopemedclinic.net

5131 N. Lincoln Ave., #301Chicago, IL 60625

773-271-5522

2604 Dempster St. #403Park Ridge, IL 60068

847-627-5206

2012년 6월 22일 금요일대표 847-290-8282Chicago B 1

부산 사하구 삼성중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한 21개국의 국기를 들고 평화 라는 글귀를 만들고 있다. 뉴시스�6 2�5참전국의 평화 염원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T 847.290.8282 / F 847.290.9992

[email protected]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회

는 북한의 삼대세습 문제는 당연히

비판되어야 한다 며 진보당의 대북

관 등에 대한 전면적인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 새로나기 특별위원장인

박원석 통합진보당 의원은 18일 오

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북관과 대북정책, 한 미동맹 문제

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

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북한 인권은 인권의

보편성에서 볼 때 매우 심각한 상황

이며 북한의 특수성을 이유로 그 현

실을 정당화할 수 없다 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개발을 분명히 반대

하고, 종속적 한 미동맹체제의 해체

와 미군철수를 실행한다는 것은 이

것이 미군철수와 한 미동맹의 해체

로 오해받고 있어 재검토가 필요하

다 고 덧붙였다. 육덕수 기자

“북한 �3대 세습은 비판 당연”

김용판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주폭(주

취폭력)과의 전쟁 을 선포한지 한 달여

만에 주폭 100명을 구속했다.

경찰이 구속한 이들 주폭 100명은

평균적으로 전과 26범인 48세 무직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0일 김 청

장 취임 이후 산하 31개 경찰서에 주폭

수사 전담팀을 설치해 집중 단속을 벌

인 결과 지난 17일까지 100명의 주폭

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호 주폭 구속은 지난

달 16일 동대문서에 구속된 이 모(47)

씨였다. 이 씨는 몸이 아픈데 장애인

판정을 내주지 않는다 며 지역 주민센

터에 찾아가 상습적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이후 지난 14일 강동서에서 4년 동안

인근 재래시장에서 업주 및 손님에게

술을 요구하고 욕설과 행패로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황 모(50)씨를 구속하

면서 100명 째를 기록했다.

이들 100명의 주폭을 연령대로 보면

평균 47.8세인 가운데 40대가 38명이

었고 50대가 34명으로 뒤를 잇는 등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었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82명으로 대다

수를 차지했으며 성별은 지난달 29

일 종로서가 검거하고 구속한 이 모

(52 여)씨 1명만 빼고는 전원이 남성이

었다. 이들 주폭의 전과는 평균 25.7범

이었지만 11명은 50범 이상이었고, 최

고 86범을 저지를 정도로 범죄를 반복

하고 있었다.

이들 100명의 총 범행회수를 모두

더하면 1136건이었고, 이 가운데 업

무방해가 546건(48.1%), 갈취 290건

(25.5%), 폭력 122건(10.7%), 공무집행

방해 48건(4.2%) 등 이었다.

피해자들은 단연 서민들과 이웃 주

민들이었다. 구속된 주폭 100명에게

피해를 당한 이들은 모두 488명으로,

식당 주점 노점상 등 영세 상인이 전체

의 61.9%인 302명이었고, 이웃주민은

14.8%인 72명에 달했다.

경찰은 이들 피해자 대부분은 그동

안 상습폭력에 시달리면서도 보복의

두려움 등으로 신고를 하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주폭에 대한 사후관리

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최종혁 폭력계장은

피해자 신고자 보호를 위해 주폭에 대

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피해자와 담

당형사 간 핫라인(Hot-Line)을 구축

했다 고 말했다.

경찰은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주

폭에 대해 직접 발로 뛰는 입체적이

고 종합적인 수사 활동을 적극 전개하

는 등 주폭을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희 기자

주폭이 기가막혀… 평균 전과 26범 ‘경악’경찰 전쟁선포 한달여만에 100여명 구속피해자 주변 영세상인 이웃 77%에 달해

진보 새로나기 특위 당 혁신 보고서 제출… 대북관 변화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