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경제 회복 행정력 총력전pdf.cntoday.net/519/51916.pdf3면[종합] 도민 생명...

16
www.cntoday.net 2015년 3월 17일 창간 제 519호 2020년 10월 8일 (음력 8월 22일) 목요일 투데이충남 남부본부개소 금산·논산·계룡 주소: 금산군 금산읍 비호로77 2층 본부장 : 박장대 010-6401-4734 지면안내 3면[종합] 도민 생명 지킴이 운영 ▷4면 ‘休·up’ 치유 동영상 제작 ▷13면 서산시, 지자체 생산성 대상 ‘우수’ 道, 경제 회복 행정력 총력전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 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책반별 대응 상 황을 점검, 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 발굴 에 총력전을 편다. 도는 7일 도청에서 김 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제·산업분 야 관련부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경제산업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 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제6차 경제산 업대책본부회의’에서 제안·건의된 과제 를 논의하고, 지역경제 상황을 부서별로 공유했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 로 도내 제조업체들의 소비·수출 감소세 는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지난 8월 취업 자 수는 전월대비 3000명(△0.2) 감소했 으며, 15~64세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68.9%로 0.1% 하락, 경제활동참가율은 65.4%로 0.5%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10대와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 비 2만 5000명 줄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 경 제상황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 난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1.8로 전월(88.5)보다 6.7p 하락한 것으로 조사 됐다. 수출 역시 충남수출의 47.7%, 10% 를 차지하는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수출이 2.9%, 15.2% 각각 감소, 전 년 동기대비 5.1% 감소한 49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도는 충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및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등 지역경제 회복 대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취 약계층을 대상으 로 지역일자리 사업을 강화, 고용·생계지 원을 연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고 용 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산업에 고용안 정 선제대응 지원체계를 구축, 경제·산업 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추진하 며, 노·사·민·정 상생협력을 통해 충남형 상생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지원·창출 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소비 진작, 사회안 전망 강화와 중소기업투자 활성화 및 금 융지원확대를 위해선 △코리아세일페스 타(11월) 연계 소비진작행사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확대 △소상공인 찾아가 는 건강검진 진료소 운영 및 소상공인 창 업아카데미 운영 △충남 중소·벤처기업 육성 신규펀드 등을 조성한다. 투자유치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데이터센 터 및 혁신창업공간의 내포신도시 IT 생 태계 허드(HUD) 구축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하반기 비대면 온라인 추 진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 관광 및 농업분야 등 활성화를 위해선 온(ON)- 축제 개최로 지역 예술인·소상공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충남관광 캐시백 서비 스 추진을 통해 침체한 충남관광을 활성 화한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중소기업, 일 자리 위기에 처한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적극 시행하겠다”며 “코로 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 제 회복 및 민생경제가 정상화되도록 도 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산업대책본부회의 개최…분야별 시책 논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및 소상공 사회안전망 강화 아산, 허울뿐인 지역업체 살리기 문화재단, 2000만원 연구용역 서울업체에 발주 목적에도 맞지 않는 문항들로 지역업체들 외면 아산시문화재단이 발주한 연구용역 중 설문 조사가 아 산시의 문화적 이미지 정체성 연구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 려운 지역업체를 외면하고 서 울 업체와 수의 계약한 것에 의구심을 표출하고 있다. 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19시 대 아산시의 문화적 측면에서 미래비전, 발전 전략, 정책 방 향 등을 분석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코로나 19 이후 언 컨텍트 물질에서 문 화로 가치가 이동하는 로컬 컨텍트와 세미 컨텍트의 대안 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8월 31일 서울 동대문구에 소재한 사립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 결했다. 하지만 이번 설문은 문화재단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시에서 해야 하는 설 문 문항들이 대부분이여서, 계약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설문조사에 보면 ‘아산시청에서 하는 일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느냐’,‘아산시가 성장하기 위한 긍정적인 내부 환경이 무엇이라고 보느냐’등 문화 관련된 것들이 아닌 아산시의 일반적인 부분에 대한 설문이다. 실질적으로 경제, 도시 인프라, 환경, 복지 육아, 교육 안전, 농정, 소통, 정책 만 족, 인류생존, 정책변화, 산업유치, 동장 선출 등 문화재단에서 하는 여론 조사가 아닌 시에 적합한 문항들이다. 더욱이 심각한 것은 ‘지역주민들이 대체로 어떤 스타일의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묻는 질문의 예시와 ‘아산시장의 어떤 스타일이였으면 좋겠냐’는 예시가 같아 엉 터리라는 것이다. 이처럼 허술한 여론조사에 기부금 2000만 원을 투입해 낭비하는 것도 모자라 서울 업체와 계약해 눈초리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건은 수의계약으로 아산 관내 업체에 넘겨도 되고 설문 조사의 질도 지역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이여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업종들이 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단 은 서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것도 모자라 목적에도 맞지 않는 셈이다. 아신 시민 A씨는 “아산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만 총력하지 말고 이러한 연 구용역에서도 지역업체를 활용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이용해야 한다”며 “이 는 시민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앞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외치면서 뒤로는 타 지자체에 주는 꼼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업체 모두가 어려울 때 타 지자체에 용역 을 넘긴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시장 대책 마련 방안을 시민들에 밝혀주기 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론조사 설문지 투데이충남 내포/이예슬 기자 소방본부, 도민 생명 지킴이 운영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 팅, 마음공감센터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관련기사 3면 아산/장기승 기자

Upload: others

Post on 24-Oct-2020

4 views

Category:

Documents


0 download

TRANSCRIPT

  • www.cntoday.net2015년 3월 17일 창간 제 519호 2020년 10월 8일 (음력 8월 22일) 목요일

    투데이충남 남부본부개소

    금산·논산·계룡주소: 금산군 금산읍 비호로77 2층

    본부장 : 박장대 010-6401-4734

    지면안내▷3면[종합] 도민 생명 지킴이 운영

    ▷4면 ‘休·up’ 치유 동영상 제작

    ▷13면 서산시, 지자체 생산성 대상 ‘우수’

    道, 경제 회복 행정력 총력전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

    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책반별 대응 상

    황을 점검, 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 발굴

    에 총력전을 편다. 도는 7일 도청에서 김

    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제·산업분

    야 관련부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경제산업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

    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제6차 경제산

    업대책본부회의’에서 제안·건의된 과제

    를 논의하고, 지역경제 상황을 부서별로

    공유했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

    로 도내 제조업체들의 소비·수출 감소세

    는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지난 8월 취업

    자 수는 전월대비 3000명(△0.2) 감소했

    으며, 15~64세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68.9%로 0.1% 하락, 경제활동참가율은

    65.4%로 0.5%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10대와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

    비 2만 5000명 줄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 경

    제상황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

    난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1.8로

    전월(88.5)보다 6.7p 하락한 것으로 조사

    됐다. 수출 역시 충남수출의 47.7%, 10%

    를 차지하는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수출이 2.9%, 15.2% 각각 감소, 전

    년 동기대비 5.1% 감소한 49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도는 충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및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등 지역경제 회복 대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취 약계층을 대상으

    로 지역일자리 사업을 강화, 고용·생계지

    원을 연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고

    용 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산업에 고용안

    정 선제대응 지원체계를 구축, 경제·산업

    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추진하

    며, 노·사·민·정 상생협력을 통해 충남형

    상생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지원·창출

    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소비 진작, 사회안

    전망 강화와 중소기업투자 활성화 및 금

    융지원확대를 위해선 △코리아세일페스

    타(11월) 연계 소비진작행사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확대 △소상공인 찾아가

    는 건강검진 진료소 운영 및 소상공인 창

    업아카데미 운영 △충남 중소·벤처기업

    육성 신규펀드 등을 조성한다. 투자유치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데이터센

    터 및 혁신창업공간의 내포신도시 IT 생

    태계 허드(HUD) 구축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하반기 비대면 온라인 추

    진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 관광 및

    농업분야 등 활성화를 위해선 온(ON)-

    축제 개최로 지역 예술인·소상공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충남관광 캐시백 서비

    스 추진을 통해 침체한 충남관광을 활성

    화한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중소기업, 일

    자리 위기에 처한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적극 시행하겠다”며 “코로

    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

    제 회복 및 민생경제가 정상화되도록 도

    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산업대책본부회의 개최…분야별 시책 논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및 소상공 사회안전망 강화

    아산, 허울뿐인 지역업체 살리기

    문화재단, 2000만원 연구용역 서울업체에 발주

    목적에도 맞지 않는 문항들로 지역업체들 외면

    아산시문화재단이 발주한

    연구용역 중 설문 조사가 아

    산시의 문화적 이미지 정체성

    연구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

    려운 지역업체를 외면하고 서

    울 업체와 수의 계약한 것에

    의구심을 표출하고 있다.

    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19시

    대 아산시의 문화적 측면에서

    미래비전, 발전 전략, 정책 방

    향 등을 분석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코로나 19

    이후 언 컨텍트 물질에서 문

    화로 가치가 이동하는 로컬

    컨텍트와 세미 컨텍트의 대안

    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8월

    31일 서울 동대문구에 소재한 사립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

    결했다. 하지만 이번 설문은 문화재단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시에서 해야 하는 설

    문 문항들이 대부분이여서, 계약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설문조사에 보면 ‘아산시청에서 하는 일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느냐’,‘아산시가

    성장하기 위한 긍정적인 내부 환경이 무엇이라고 보느냐’등 문화 관련된 것들이

    아닌 아산시의 일반적인 부분에 대한 설문이다.

    실질적으로 경제, 도시 인프라, 환경, 복지 육아, 교육 안전, 농정, 소통, 정책 만

    족, 인류생존, 정책변화, 산업유치, 동장 선출 등 문화재단에서 하는 여론 조사가

    아닌 시에 적합한 문항들이다.

    더욱이 심각한 것은 ‘지역주민들이 대체로 어떤 스타일의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묻는 질문의 예시와 ‘아산시장의 어떤 스타일이였으면 좋겠냐’는 예시가 같아 엉

    터리라는 것이다.

    이처럼 허술한 여론조사에 기부금 2000만 원을 투입해 낭비하는 것도 모자라

    서울 업체와 계약해 눈초리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건은 수의계약으로 아산 관내 업체에 넘겨도 되고 설문 조사의 질도

    지역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이여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업종들이 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단

    은 서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것도 모자라 목적에도 맞지 않는 셈이다.

    아신 시민 A씨는 “아산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만 총력하지 말고 이러한 연

    구용역에서도 지역업체를 활용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이용해야 한다”며 “이

    는 시민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앞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외치면서 뒤로는 타

    지자체에 주는 꼼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업체 모두가 어려울 때 타 지자체에 용역

    을 넘긴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시장 대책 마련 방안을 시민들에 밝혀주기

    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론조사 설문지 투데이충남

    내포/이예슬 기자

    소방본부, 도민 생명 지킴이 운영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마음공감센터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관련기사 3면

    아산/장기승 기자

  • 2020년 10월 8일 목요일2 종합

    충남도의회 안장헌

    기획경제위원장(민주

    당·아산4)은 7일 “충

    남도 지역화폐의 활

    성화를 위해 국고지

    원 증대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

    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충남지속가능협의회가 주최한 ‘충

    남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민

    관협치’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충남 지역화폐의

    활성화방안을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건처리 평균기간은 35일로 나타났

    다. 2017년 35명이 86.7건의 사건

    을 처리하면서 44일 소요, 2018년

    43명의 인력이 84.4건 처리 46일

    소요, 2019년 43명이 70.1건 사건

    처리 평균기간 49일로 나타났다.

    분쟁조정 처리업무가 늘어나면

    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동

    안 분쟁조정인력이 늘어나 1인당

    사건처리건수가 증가하고 사건처

    리평균일수가 감소해야 함에도 오

    히려 1인당 사건처리건수가 감소

    하고 처리일수는 늘어나는 현상을

    보여 제도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의원은 “중소업체를

    비롯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피해

    구제를 위해서라도 신속한 분쟁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분

    쟁 조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제도개

    선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

    조했다.

    분쟁 조정 통해 4739억 성과이정문의원, 공정거래조정원…최근 5년간 총 1만 3810건 조정

    한국공정거래조정

    원이 최근 5년간 분

    쟁조정을 통해 4739

    억원의 경제적 성과

    를 거둔 것으로 나타

    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정문 의

    원(사진·민주당·천안병)이 한국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제출받

    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최근

    5년간 조정원에 접수된 분쟁조정

    건수는 총 1만 3810건이며, 분쟁

    조정을 통해 4739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 분쟁조정 접수 건수를 보

    면 하도급 분야가 최근 5년 동안

    55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정

    거래 3898건, 가맹거래 3055건,

    약관 960건, 대리점 216건, 유통

    165건 순으로 나타났다.

    분쟁조정 성립건수를 보면 하도

    급분야가 2406건으로 가장 많았

    고, 가맹거래 1515건, 공정거래

    1420건, 약관 507건, 대리점 92건,

    유통 67건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연도별 분쟁조정 성립 현황

    과 경제적 효과를 살펴보면 2016

    년 914건 (성립률 72%)에 912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고, 2017

    년 1470건(성립률73%) 946억 원,

    2018년 1630건(성립률 74%) 1178

    억 원, 2019년 1324건(성립률

    71%)1160억 원, 2020년 상반기

    669건(성립률 80%) 541억 원의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한편, 분쟁조정에 따른 경제적

    성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서

    라도 적극적인 사건처리와 처리

    일수의 단축이 관건이어서 조정원

    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

    다. 실제로 조정원이 제출한 자료

    에 의하면 2016년 29명이었을 때

    1인당 사건처리건수는 77.2건, 사 천안/이상학 기자

    “지역화폐에 국고지원 늘려야”

    안장헌 의원, ‘충남도 지역화폐 활성화’ 토론회서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도민들의 체

    감경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운

    을 뗀 뒤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최

    소한의 방어장치이고 가장 효율적

    인 활성화 방안일 것”이라고 주장

    했다. 이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에서도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 지역화폐가 성공하

    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

    인다”며 “국고지원 확대,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구축 등 필

    요한 모든 수단을 고려해보겠다”

    고 약속했다. 내포/이예슬 기자

    한국판뉴딜로 공공기관 ‘허리 휜다’김태흠 의원 “투자재원 적정 분담 통해 정책효과 높여야”

    정부가 한국판뉴딜

    에서 공공기관의 역

    할을 강조하는 가운

    데 매년 늘어가는 투

    자 부담으로 기관들

    의 재무상황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태흠의

    원(사진·국민의힘,보령·서천)이 기

    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이후 27개 주요 공

    공기관의 투자실적은 181조2057

    억원에 달했다. 해당 투자액은 대

    부분 자체재원으로 137조6289원

    (76.0%)을 공공기관이 조달했고,

    정부의 예산지원은 43조5768억원

    (24.0%)에 불과했다. 정부는 매년

    60조원 내외의 투자계획을 수립해

    이행하도록 하고 있는데 2017년

    78.6%에 불과했던 달성률은 2018

    년 83.8%, 지난해는 96.4%까지 올

    랐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부터 공

    공기관의 투자 실적을 적극적으

    로 관리하고 부진한 기관에 대해

    서는 그 결과를 경영평가에 반영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공공기관들

    이 울며 겨자 먹기로 무리한 투자

    에 나서고 있다. 기관별로보면 한

    국지역난방공사가 2017년부터 지

    난해까지 계획된 1조 1875억원 중

    1조1829억원을 투자해 달성률이

    가장 높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

    (96.6%)와 부산항만공사(89.5)가

    그 뒤를 이었다.

    투자실적이 높은 기관들과 달리

    강원랜드는 5734억원의 투자계획

    중 2974억원(51.9%)을 집행해 달

    성률이 가장 낮았다.

    한국마사회(55.1%)와 한국석유

    공사(62.8%) 등도 달성률이 부진

    했다. 문제는 정부가 경기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투자를

    강조하다보니 부채비율이 급증하

    는 기관들이 나타나고 있고, 자본

    잠식에 이른 기관들까지 무리하게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석유공사는 3년간 2조8338

    억원을 투자했는데 같은기간 부

    채비율은 718.5%에서 3020.9%로

    급증했다. 25개 공공기관 중 3년

    사이 부채율이 높아진 경우는 17

    개에 달한다.

    대한석탄공사는 자본잠식 상태

    로 2017년 이후 정부예산 지원 없

    이 전액 자체재원으로 881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는 경제활성화 대

    책으로 ‘한국판뉴딜’을 추진하며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자할 계

    획인데 ‘40개 중점관리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태흠의원은 “공공기관들이 한

    국판뉴딜 등의 무리한 정부정책

    을 뒷받침 하다보니 재무상황 악

    화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

    재원의 적정 분담 등을 통해 정책

    효과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재무

    건전성도 유지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보령/조정일 기자

    거대 신시장인 동

    남아와 중동 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농식

    품 수출기업을 지원

    하기 위해 추진됐던

    할랄식품육성사업이 최근 매년 평

    균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수출실적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회 소속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예

    산·홍성)이 농림부로부터 제출받

    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

    터 지난해까지 이슬람국가 수출

    금액은 10억 366만 3000불에서 6

    억 8385만 2000불로 32%나 감소

    했고, 수출 중량도 46만 734톤에

    서 41만 3740톤으로 10% 감소했

    다. 같은 기간 신선류 식품 감소추

    이를 보면, 산림부산물 제품이 수

    할랄식품산업육성산업, 대책마련 필요

    홍문표 의원, “매년 14억원 투자 최근 3년 수출액 32% 감소”

    출 중량 57%, 수출액 36% 감소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과실류 제품에서 수출 중량

    45%, 수출액 20%감소, 인삼류제

    품 수출액 10% 감소했다.

    또한, 가공류 제품 실적을 보면

    연초류가 중량 54%, 수출액 67%

    감소로 전체 농림축산식품 중 가

    장 감소폭이 컸으며, 목재류(중량

    36%, 수출액 26%), 과자류(중량

    19%, 수출액 2%), 기타(중량 13%,

    수출액 8%)가 그 뒤를 이었다.

    홍 의원은 “할랄시장은 세계인구

    의 24%를 차지하는 만큼 성장 가

    능성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것

    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슬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할

    랄식품산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대응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예산/석지후 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위원회 절반이 1년

    에 한 번 회의를 열

    까 말까 한 유령위

    원회인 것으로 확인

    됐다. 홍성국 의원(사진·민주당·

    종갑)이 국무총리실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무

    총리실 산하에 16개 위원회가 있

    다. 이 중 11개 위원회에 최근 3

    년 간 147억 2500만원이 배정됐

    다. 하지만 이들 위원회 중 제주

    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재외동포

    정책위원회, 4·16세월호참사피해

    자지원및희생자추모위원회는 1

    번도 대면회의를 열지 않았고, 새

    만금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위원

    회, 식품안전정책위원회는 1~2회

    총리실 산하 위원회 절반이 ‘유령’

    홍성국 의원, “겹치거나 실적 저조 위원회 조정 필요”

    대면 회의에 그쳤다. 특히 지난 3

    년 간 가장 많은 예산을 배정받

    은 국제개발협력위원회는 3년 동

    안 대면회의 3번, 서면회의 2번

    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연

    직 위원에 부처 장·차관들의 겸

    직이 과다하게 많은 점도 지적됐

    다. 총리가 위원장인 위원회가 9

    개이며, 대부분 위원회 당연직 위

    원에 부처 장·차관들이 들어가다

    보니 본인이 해당 위원회의 위원

    인지도 모르는 케이스가 발생하

    기도 한다. 홍 의원은 “유령위원

    회 논란은 오늘 내일 문제가 아니

    다”며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만큼 기능이 겹치거나 실적이 적

    은 위원회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

    다”고 말했다. 세종/이지웅 기자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과 조동

    식 의원은 6일 충남도내 15개 건강

    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

    한 2020년 충남 다문화 인권 연합

    서산시의회, 다문화인권 캠페인 참여

    이연희 의장·조동식 의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의장과 조 의원은 공용버스터미널에서 진행

    한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캠페

    인 물품을 나눠주며 다양한 가족

    의 수용성 증진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서산/이지웅 기자

    다문화인권 캠페인 사진 서산시의회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주

    거위기가 심화‧확대

    되고 있는 가운데 주

    거취약계층이 다수

    살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7

    가구 가운데 1가구는 임대료를 체

    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준현 의

    원(사진·민주당·세종을)이 한국토

    지주택공사로부터 받은 ‘공공임대

    주택 임대료 체납현황’에 따르면 8

    월 기준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전

    체 가구 110만호 가운데 약 16만

    가구가 임대료를 연체했으며, 전

    체 체납액은 56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대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

    세임대 거주자의 25%(6.4만호)가

    181억을 체납해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했으며, 국민임대주택 거주자

    의 12%(5.7만호)가 임대료 214억

    원을 제때 내지 못했다.

    또한 월 임대료가 가장 낮은 영

    구임대주택 거주자 6%(9천호)가

    13억원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

    다. 영구임대주택의 평균 임대료는

    월 6만 원,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월 29만 원, 행복주택의 경우 월

    19만 원임을 고려하면 이들의 월

    주거 취약 계층은 청년

    강준현 의원, “주거비 지원 확대 필요”

    세 체납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주

    거불안정을 떠나 생계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청년의 임대료 체납은 공공

    임대에 거주하는 다른 계층에 비

    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공임대에 거주하는 일반 가구

    (수급권자, 장애인, 신혼부부 등 포

    함)의 경우 작년에 비해 올해 임대

    료 체납이 감소했으나, 전세임대‧

    매입임대‧행복주택에 거주하는 청

    년계층의 경우 작년 대비 올해 임

    대료 체납가구는 9,839호에서 1만

    1,833호로 평균 20% 증가, 체납금

    액은 약 16억에서 약 20억원으로

    평균 26%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

    다. 매입‧전세임대에 입주한 청년

    들은 주로 생계‧의료‧주거급여 수

    급가구, 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 가

    구에 속한 청년 또는 보호종료아

    동이거나 소득수준이 낮은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강준현의원은 “현재 LH주거비

    지원이 대구‧경북 지역 또는 특정

    임대주택에만 한정되어 있어 주거

    비 지원이 부족한 청년들의 경우

    주거 사각지대에 빠지게 될 수 있

    다”며 “주거비 지원 확대가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지웅 기자

    844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려

    고 했던 ‘2020 공공

    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에 실제 6335명

    만 근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31일 8440명을 선발하

    는데 2만 5349명이 지원하는 등

    청년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았던

    사업이다. 박완주 의원(사진·민주

    당·천안을)이 행정안전부 국정감

    사 자료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

    턴 선발을 한 행정안전부와 한국

    정보화진흥원은 지난 7월 청년인

    턴 예정 인원 8000여명의 120%

    인 9600여명 내외를 1차 선발해

    교육하겠다고 공고했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8440

    명만 1차 선발했다.

    여유있게 인원을 선발을 하지 못

    해 결과적으로 현재 6335명만 근

    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20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은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가

    속화시키고 청년의 데이터 분야

    경력개발을 위해 행정안전부 3차

    추경을 통해 886억이 반영된 사업

    이다. 많은 청년들이 포기한 이유

    중에 하나로 선발 과정의 무리한

    교육자료가 문제로 제기 됐다.

    학력, 전공과 무관하게 모집했음

    에도 불구하고 교육자료는 SQR종

    류, database설계, RDBMS등 전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예정보다 줄어

    박완주 의원, 8440명 계획 중 6335명만 근무

    문적인 강의로 이뤄져 교육과정이

    750명이 포기했던 것으로 알려졌

    다. 또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정

    보화진흥원은 효성 ITX에게 용역

    을 주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효성ITX의 사업수행계획서도 마

    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턴을 기

    관에 배치해 혼선을 야기했다.

    효성ITX와 정보화진흥원은 지

    난 8월 28일 용역 계약을 체결한

    뒤 조달청 지침에 따라 계약 체결

    후 10일 이내에 사업수행계획서를

    받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8일이 되어서야 제출받았다.

    정보화진흥원은 사업수행계획서

    가 없는 상황에서 지난달 7일 인

    턴을 각 공공기관에 배치하여 근

    무를 시작시켰던 것이 드러난 것

    이다. 이에 따라 인턴이 배치된 기

    관에서 업무 지시 체계에 혼선이

    일었다. 박 의원은“20년도 공공데

    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은 인턴 선

    발부터 사업자 계약·운영 관리까

    지 모든 과정에서 준비가 미흡했

    다”며 “내년도에도 예산이 반영된

    만큼 일자리 지원과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를 위한 취지대로 인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공공데이

    터 청년인턴 사업 관련해 1116억

    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홍석민 기자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6

    일 천안시의 사회적경제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비교견학으로 오산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화성

    시 사회적경제센터를 찾았다.

    이날 비교견학에는 경제산업위

    원회 김각현 위원장을 비롯해 이

    교희 의원, 김철환 의원, 엄소영 의

    원, 김선태 의원과 천안시 관계부

    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견학

    천안시의회 경산위 김각현 위원장은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협

    력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

    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해 깊

    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공동체 공공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가 천안시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

    록 천안시의회는 의회차원의 지원

    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

    다. 천안/홍석민 기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비교견학 사진 천안시의회

  • 2020년 10월 8일 목요일 3종합

    양승조 충남도지사 = 8일 오후 2시 30분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열리는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에 참석.

    동 정

    김명선 충남도의회의장 = 8일 오후 2시30분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에 참

    석. 오후 4시30분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KG동부제철(주) 투자협약(MOU) 체결식에 참석.

    오후 4시 30분 도청 상황실 502호에서 열리는 유턴기업 투자 협약식에 참석.

    도민 생명 지킴이 운영도 소방본부, 4개 의료원에 ‘마음공감센터’ 설치

    소방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무료 이용 가능

    소방관 10명 중 3명은 마음건강

    치료·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

    난 가운데, 충남소방본부가 ‘도민

    생명 지킴이’인 소방관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 상담 센터

    를 설치·운영한다.

    도 소방본부는 7일 공주의료원

    대강당에서 ‘마음공감센터’ 개소

    행사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마음공감센

    터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마음공감센터는 스트레스와 격

    무, 과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 등의 정신건강을 체계적

    으로 관리하기 위해 천안·공주·

    서산·홍성 등 4개 의료원에 설치

    했다. 각 센터에는 전문상담사 1

    명을 전담 배치, 소방관 등이 외

    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부터

    업무 고충, 일상적 스트레스, 가

    정불화까지 상시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대상은 소방공무원 3741명

    과 의용소방대원 1만 457명, 의무

    소방원 113명, 사회복무요원 40

    명 등 총 1만 4351명이다.

    상담은 무료이며, 횟수 제한도

    없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마음공

    감센터가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서 참혹한 모습을 목격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호소하는

    소방관들의 심리재해를 예방하

    고, 정신건강을 높이는데 큰 도움

    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양 지사는 “2017년 기준

    소방관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31.2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자살

    률 24.3명보다 높다”며 “마음공감

    센터는 소방관들의 상처 난 마음

    들을 보듬고 치유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남도는 소방

    공무원이 도민 여러분께 더욱 전

    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

    한 근무환경 조성에 정책적 노력

    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

    였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마음건

    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전체 소방관 2764명 중 31.3%인

    866명은 마음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외상후 스트레스 장

    애 치료가 필요한 인원은 72명

    (2.6%), 관리가 필요한 소방관은

    33명(1.2%)으로 조사됐다.

    우울증 치료 필요 소방관은 51

    명(1.8%), 관리 필요 인원은 64명

    (2.3%)이며, 수면장애 치료 필요

    소방관은 117명(4.2%), 관리 필요

    인원은 529명(19.1%)으로 집계됐

    다. 도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마

    음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과 진

    료비용 지원 △힐링캠프 운영 △

    국내 배낭여행·국외 연수 프로그

    램 운영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교통사고·폭행사건·순직사고

    발생 시 긴급 심리상담 등을 실시

    중이다. 내포/이예슬 기자

    산불 소화시설 설치

    안면도 자연휴양림 보호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

    무소는 7일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소나무숲과 휴양 시설물을 보호

    하기 위해 산불 소화시설을 설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산간지역 내 위치

    한 자연휴양림의 지리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출동 및 진

    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소화시설 증강 필요성이 대두되

    면서 추진됐다.

    산불 소화시설은 산불 발생 초

    기 초동 진화 시설로, 소방헬기·

    진화차 등이 도착하기 전 골든타

    임에 산불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

    소화하기 위한 장치다.

    이번에 설치한 시설은 수관수막

    설비타워(대형 스프링클러) 7기,

    기계실·수조 각 2개소이며 총사

    업비 5억 3000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설치한 수관

    수막설비타워는 높이 24미터의

    대형 시설로, 소화용수 160톤을

    저장할 수 있는 타워형 살수 장치

    다. 수관수막설비타워는 스마트

    폰을 이용한 원격제어가 가능해

    산불 발생 시 위험 현장 밖에서도

    스프링클러를 가동시킬 수 있다.

    안규원 태안사무소장은 “산불

    예방 및 진화 시스템 구축을 철

    저히 하고,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예슬 기자

    道,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 방안 모색

    도, 가축 방역 2년 연속 ‘우수’전국 최초 사육 제한 처분 등 적극 행정 인정

    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전국 지자체 가축방역 우

    수사례 특별 평가’에서 우수 지자

    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특별방역대책기간

    (2019년 9월부터 2020년 3월) 지

    자체에서 추진한 방역 우수사례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

    엔자·구제역 등 가축전염병별 방

    역시책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

    행됐다.

    충남은 타 시도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

    를 진행,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

    와 공감을 얻었다.

    구체적으로 구제역 항체양성률

    0% 농가에 대해선 도축출하를 제

    한했고, 전국 최초로 사육제한 처

    분을 내리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또한 AI 예방을 위해 철

    새도래지 야생조류 차단용 레이

    저 및 하천 그물망을 설치하는 창

    의적인 행정을 선보이는 동시에

    포스트코로나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한 비대면 방역 점검을 벌였

    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여

    러 우수사례를 추진한 것이 재난

    형 가축전염병 비발생 유지의 원

    동력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계기

    로 앞으로도 더욱 방역추진에 철

    저를 기해 질병 없는 청정 충남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적극적 방역활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

    중이며, 구제역과 AI는 지난 2016

    년 4월과 2018년 4월 이후 비발

    생을 유지하고 있다.내포/이지웅 기자

    구 장항제련소 주변 완료 시기 맞춰 추진

    충남도는 7일 서천군청 대회의

    실에서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

    방안 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구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사업을

    완료하는 시기에 맞춰 오염정화

    토지 활용 방안을 모색코자 추진

    한다. 구 장항제련소는 일제강점

    기인 1936년 공장이 처음 가동된

    이래 비철금속 제련의 중추적 역

    할을 담당했으나 60여 년간 중금

    속 유출 등으로 주변 토지가 오염

    되고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

    는 등 피해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환경부와 도, 서천군은

    2013년부터 8년간 오염된 토지를

    매입해 정화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말 사업 완료를 앞두

    고 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노박

    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

    원, 환경부, 국토연구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 연 이번 착수보고회는 용역

    착수보고, 질의응답 및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

    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이 이번 연

    구의 추진 방향과 일정, 세부 전

    략 및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오염

    정화토지 여건 진단 △현안·문제

    점 및 잠재력·미래가치 도출 △국

    내·외 사례 분석 △오염정화토지

    활용 비전·목표 설정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

    한 전략 및 사업 발굴 △토지 이

    용 기본 구상 △단계별 조성 방안

    과 경제성 분석 △추진 계획 수립

    등이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

    해 오염정화토지를 국제적 생태

    환경 거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해 정부 정책 반영 및 사업

    추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경

    제 활성화를 위해 서천 갯벌과 철

    새,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

    태원 등 서천지역의 다양한 생태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방안 구상 대상지 모습 충남도

    자원과 오염정화토지 활용을 연

    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각종 보고회와

    사례 조사, 국외 전문기관 자문 등

    을 거쳐 내년 8월 마무리할 예정

    이다. 이 부지사는 “구 장항제련

    소는 일제강점기 수탈과 근대 산

    업화에 의한 오염 등 아픔의 역사

    가 있는 곳”이라며 “이제 오염에

    서 벗어나 정화된 토지를 통해 대

    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생태

    복원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

    했다. 내포/이지웅 기자

    도, 경관수종 2160본 지원

    12개 산촌생태마을 대상

    충남도가 도내 12개 산촌생태마

    을을 대상으로 화목류와 유실수

    등 경관수종 18종 2160본의 나무

    를 지원한다.

    이번 경관조성용 나무 지원은

    도민의 참여와 관심 속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매년 식목일 행사에 맞춰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지

    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산촌생태마

    을에 나무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

    으로 진행한다.

    도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해당 마을에

    나무를 직접 운반해 전달할 계획

    이다.

    해당 마을 지역민은 직접 나무

    를 심고 관리까지 맡게 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

    번 나무 나누어주기를 통해 마을

    경관조성 및 유실수 수확 등으로

    침체한 산촌생태마을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내포/석지후 기자

    농가경영체 역량 강화

    도 농기원, 전문가·농가 간 일대일 컨설팅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원 내

    농업인 행사장에서 도내 농촌 체

    험 및 농식품 가공 농가경영체 84

    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일대일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 체험 및 농

    식품 가공 경영체가 겪는 어려움

    을 해소하고, 운영 방향을 제시하

    는 자리로 마련했다.

    농촌 체험 분야에서는 체험 프

    로그램 개발 및 체험학습장 환경

    조성, 안전 관리, 회계 법률 등 운

    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

    다.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는 농식

    품 가공 제품 생산·포장 과정 이

    물 관리, 식품위생법, 가공 상품

    판매 및 거래처 확대 마케팅 전

    략, 창업 및 매출 관리 관련 세무

    등을 상담했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컨

    설팅은 도내 농촌 체험 및 농식

    품 가공 경영체의 역량 강화와 지

    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며 “소비 트렌드에 맞

    는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개발·제

    공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 컨설

    팅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

    설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

    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1

    ∼2부로 나눠 집합 인원을 최소화

    했다. 내포/석용현 기자

    공주시문화도시센터, 업무협약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법정문화도시 지정 논의

    공주시문화도시센터는 지난 6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문화원, 한

    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공주지

    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센터와 지역 문화예

    술단체와의 심도 있는 의견교류

    를 통한 향후 법정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예술 관련 지원방법을 모

    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 단체는 앞으로 ‘안녕!

    이야기 문화도시 공주’를 주제

    로 법정문화도시 지정·추진을 위

    한 실질적인 의견을 주고받을 예

    정이다. 또 ‘찾아가는 이야기 사

    랑방’사업을 비롯해 현재 공주시

    문화도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예술

    단체들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창석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

    약을 통해 법정문화도시 지정·추

    진을 위한 문화예술단체와 문화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시민중심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

    한 거버넌스를 추진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돈암서원, 온라인 특별전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7일 ‘돈

    암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을 기념하기 위해 ‘돈암서원,

    세대를 잇다’ 온라인 특별전을 개

    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라는 초유

    의 재난상황 속에서 세계유산인

    돈암서원이 지역공동체에 남길

    수 있는 메시지에 대한 고민과 함

    께, 비대면시대 관람객들과의 소

    통을 위해 VR 콘텐츠, 충청유교

    인물 스토리텔링, 인터랙티브 공

    간 등을 구현했다.

    가상의 돈암서원에 입장하게 되

    면 프롤로그를 포함한 총 5개의

    전시영상을 만나게 된다.

    1부 ‘세계의 유산, 은둔의 이름

    을 알리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과정을 살펴보고, 2부

    ‘공간으로 되돌아보는 돈암서원’

    에서는 개별 건축물들의 의미를

    따라 서원의 기능과 역사를 둘러

    본다. 3부 ‘사계, 신독재, 동춘당,

    그리고 우암’에서는 김장생 등의

    제향 유학자 4인이 추구한 생의

    가치를 그들의 호와 저서들을 통

    해 다가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4부 ‘서원이 품은 보

    물’은 서원 건립의 상징적 유물인

    ‘돈원구적’과 서적들을 통해 세대

    를 이어 지성이 전승되는 서원의

    가치를 돌아보도록 했다.

    온라인 관람객들은 7일 오후 2

    시 이후 연구원과 충남도청, 논산

    시청, 돈암서원 홈페이지에서 PC

    용 또는 스마트폰용 앱을 다운받

    은 후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가상의 공간 ‘돈암서원’에 접속

    후 입장하면 4개의 스토리로 재

    현한 영상들을 감상하며 가상 돈

    암서원에서 지인들과 함께 자유

    롭게 대화할 수 있다.

    전시영상은 향후 연구원 유투브

    채널 등에 공개되며, 오는 20일에

    는 개별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 오픈되어, e-전

    시도록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

    다. 내포/석지후 기자

    공립유치원 임용고시 31명 합격

    공주대 유아교육과, 명문·전통 이어가

    국립 공주대학교 유아교육과

    는 올해 전국시도교육청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시험에서 2명

    의 수석을 포함 총 31명의 합

    격자를 배출했다. 공주대 유아

    교육과는 1981년 개설된 이후

    로 많은 공립유치원 교사를 배

    출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총 114명, 매년 평

    균 38명이 합격해 공립유치원

    교원양성의 명문과 전통을 이

    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공립유치원 임용

    시험에서는 충남과 강원도에

    서 수석합격을 하는 성과를 거

    두었다.

    올해 학년도 충남 수석 한지

    형 학생(15학번, 천안남산초병

    설유치원 교사)과 강원도 수석

    유경진 학생(15학번, 원주명륜

    초병설유치원 교사)은 “알차고

    현장감 있는 강의, 요청할 때

    마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선

    후배, 함께 공부하며 정서적으

    로 지지가 되었던 동기들이 있

    어서 가능한 결과로 늘 감사함

    으로 성장하는 교사가 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대 유아교육과 이성희

    교수는 “2020학년도 임용고시

    에서 수석과 다수의 합격을 낸

    결과는 공주대 사범대학의 체

    계적인 지원과 함께 유치원 교

    원핵심역량에 특화된 교육과

    정, 우수졸업생 자원을 활용한

    비교과 프로그램, 임용 준비에

    최적화된 학습실 환경, 국립부

    설유치원과의 연계를 통한 차

    별화된 교육의 결과”로 “앞으

    로도 미래의 유아교육을 선도

    할 교육전문성을 갖춘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석용현 기자

    공주시문화도시센터 업무 협약 체결식 공주시

    공주/석용현 기자

  • 2020년 10월 8일 목요일4 교육 ·사회

    ‘休·up’ 치유 동영상 제작

    세종교육청, 교원 쉼·위안 주고자

    공식 유튜브 탑재돼…누구나 시청

    ‘休·up’ 치유 동영상 모습 세종교육청

    천안서북소방서, 청렴필증제 제작

    완비증명서 발급 시 최상 민원서비스 제공

    천안 서북소방서는 청렴필증제

    를 제작해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청렴필증제란 완비증명서의 머

    리말, 꼬리말 등 여백을 이용해

    증명서 발급 담당자 실명과 청렴

    문구 등을 삽입하고 QR코드를 활

    용해 다중이용업주에게 필요한

    안내문과 다중이용업소 영업장의

    소방시설 평면도를 간편하게 볼

    수 있게 제공한 것을 말한다.

    소방서는 증명서 발급 담당자

    실명표시와 청렴문구(청탁 없는

    사회, 웃음 짓는 대한민국의 천안

    서북소방서가 앞장서겠습니다)

    등을 표시해 민원담당 직원의 부

    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중이용업주가 손쉽게

    QR코드를 활용해 다중이용업소

    의 소방시설 평면도를 활용함으

    로써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에

    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대식 화재대책과장은 “청렴필

    증제를 지속 활용해 직원들의 청

    렴한 소방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

    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품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했다. 천안/홍석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코

    로나19로 지친 교원들을 위해

    ‘休·up’ 치유 동영상을 제작했다.

    ‘休·up’ 치유 동영상은 세종시

    다섯 명의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로 시시각각 변

    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연일 구슬

    땀을 흘리는 교원들에게 쉼과 위

    안을 주고자 기획됐다. ‘休·Up’이

    라는 이름도 교원들의 쉼을 높여

    주고 싶은 의도에서 명명됐다.

    동영상 1편은 ‘당연한 것들’이라

    는 제목의 뮤직 비디오로 지난날

    평범한 나날들의 당연한 것들에

    대한 소중한 그 날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힘껏 웃자는 감성적인 가

    사와 가락으로 꾸며졌다.

    4분 47초 분량의 뮤직비디오에

    는 아이들이 코로나19로 고생하

    는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인사말도 포함됐다. 시 교육청은

    뮤직비디오 외에도 퀴즈프로그

    램 등 총 5편의 동영상을 추가로

    제작해 코로나19로 지친 교원들

    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

    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원들이

    신선한 감각으로 직접 제작한 동

    영상을 통해 세종의 모든 교원들

    이 잠시나마 웃으며, 쉼과 휴식을

    느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다

    시 기운을 높여 희망찬 기운이 아

    이들과 학교에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영상은 세종시교육청 공

    식 유튜브에 탑재돼 누구나 시청

    할 수 있다. 세종/이지웅 기자

    K급 소화기 설치

    공주소방서

    공주소방서는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K

    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급 소화기란 동식물유로 인해

    발생되는 화재 발생 시 유막을 형

    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

    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에 따

    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

    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

    구시설, 교육 및 군사시설의 주방

    에는 1개 이상의 주방화재용 K급

    소화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주

    방화재는 물을 뿌리면 급격히 연

    소가 확대 될 수 있으며 식용유

    화재 특성상 화염을 제거해도 다

    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많아,

    적응성이 있는 K급 소화기를 사

    용해야 소화에 효과적이다.

    이철호 예방교육팀장은 “혹시

    모를 주방화재에 대비해 효과적

    이며 적응성이 있고 신속하게 진

    화할 수 있는 K급 소화기를 비치

    하여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 해 주시기

    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석용현 기자

    드론 활용 실종자 모의 수색훈련

    서천소방서, 사망 가능성 낮추기 위해

    서천소방서는 지난 6일 소방드

    론을 활용해 종천면 희리산 인근

    에서 실종자 모의 수색훈련을 실

    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초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인

    구가 많아지면서 실종 치매어르

    신 및 발달장애인의 수색 장기화

    에 따른 사망 가능성을 낮추기 위

    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실종

    자 조기발견을 위한 소방드론 모

    의수색 및 마을 네트워크(의용소

    방대 및 이·통장)를 적극 활용하

    여 실제 현장 중심의 상황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내용으로는 △모의신고 △

    훈련지령(119종합상황실) △메세

    지 발송(관할 소방서 마을 네트워

    크) △소방드론을 활용한 수색활

    동 △조기발견으로 인한 상황종

    료 등이다. 서천/류 신 기자

    충남교육청, 전자도서관 신규서비스 확대

    독서 앱 ‘밀리의 서재’ 등…회원 무료 제공

    충남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지

    역민을 위해 통합 전자도서관의

    신규 전자 자료를 6일부터 제공한

    다고 밝혔다.

    통합전자도서관은 충남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누구

    나 PC 또는 모바일로 언제, 어디

    서든 전자책, 오디오북, 어학강좌

    등 전자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규 전자 자료에는

    전자책, 오디오북 등을 함께 볼

    수 있는 독서 앱 ‘밀리의 서재’, 다

    양한 시(詩)를 감상할 수 있는 ‘시

    요일’, 수업용 ppt 발표 자료를 제

    공하는 ‘퓨티’가 있다.

    특히 개인이 유료로 이용하는

    독서 앱 ‘밀리의 서재’ 구독권(6개

    월간)을 충남교육청 산하 공공도

    서관 회원에게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무료로 제공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신규 전

    자 자료 이외에도 학술 DB, 온라

    인 지식 강좌 등 다양한 전자 자

    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개

    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전자도서

    관 서비스 회원가입과 이용 방법

    은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홈페

    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장기승 기자

    모바일 통합전자도서관(밀리의 서재)서비스 모습 충남교육청

    공주교육지원청, 학부모대학 개강

    창의인성보드게임 지도사 자격과정

    공주교육지원청은 7일 오전9시

    청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희망 학

    부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년 소통으로 행복한 학부모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번 강

    좌는 20명 소수 정예교육으로 진

    행하고 교육 후 지역아동센터나

    학교현장에서 교육기부 활동이

    가능한 창의인성보드게임 지도사

    자격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한국강사지도자협

    회 임향순 강사를 초빙, 보드게임

    의 원리와 학습효과를 알고 활용

    법을 체득해보는 실제적인 수업

    이 준비돼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

    았다. 백옥희 교육장은 “소통으로

    행복한 학부모대학에 관심을 갖

    고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본

    과정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 집

    에서 자녀와 보드게임으로 소통

    하고 나아가 교육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대학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

    에 맞춘 적합한 학부모교육을 다

    방면으로 모색하여 추진하고자

    하며,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

    여하고 자녀교육 역량강화에 힘

    쓰고 있다. 공주/석용현 기자

    실종 치매노인 구조

    서산소방서

    서산소방서는 5일 해미면 황락

    리에서 실종된 92세 치매노인을

    실종 이틀만인 6일 집에서 1km가

    량 떨어진 논에서 발견해 구조했

    다고 밝혔다.

    치매 노인 A씨(여/92세)는 지난

    5일 23시경 해미면 자택에서 외

    출하는 모습이 집안 CCTV에 발

    견돼 가족 일동이 수색에 나섰지

    만 발견하지 못해 다음날인 6일

    새벽 2시께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서산소방서 구조‧구급대원

    과 의용소방대, 경찰 등 총 31명

    이 합동해 실종자 수색한 지 8시

    간 만인 오전 10시 40분경 집에서

    1km 떨어진 논 주위 흙바닥에 기

    력을 잃고 누워있는 실종자를 해

    미지역의용소방대원이 발견해 서

    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

    씨에 더 늦게 발견되었다면 위험

    할 수 있었는데 무사히 발견돼 다

    행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산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주민의 생명

    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지웅 기자

    논산소방서, 소방차 전용구역 홍보

    100세대 이상 아파트…3층 이상 기숙사 의무

    논산소방서는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 의무를 적극 홍보 한다고 밝

    혔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100

    세대 이상 아파트와 3층 이상의기

    숙사는 소방차 전용구역을 의무

    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소방자동

    차 전용구역에 주차하거나 진입

    을 가로막는 등의 행위를 할 경우

    1차 50만원, 2차 이상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행위로는

    △전용구역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전용구역의 앞

    면·뒷면·양 측면에 물건 등을 쌓

    거나 주차하는 행위 △전용구역

    진입로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

    해 전용구역으로의 진입을 가로

    막는 행위 △전용구역 노면표지

    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

    다. 논산/박장대 기자

    해커톤 캠프 실시

    천안 서여중

    천안서여중은 지난 6일부터 이

    틀간 희망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0 해커톤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2020년 로봇코딩

    선도학교 선정으로 인한 프로그

    램 중 하나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보드와 센서를 활용한 창작물 제

    작으로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프트웨

    어, 하드웨어 제품 외형을 구성해

    완성에 가까운 결과물로 성취감

    을 느끼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6일은 사전교육 프로그램

    으로 마이크로비트, 기본블록, 음

    막, 핀입출력, 외부센서 활용 수

    업이 진행됐으며, 7일은 주제공개

    및 부품 샘플 공개, 팀별 해커톤

    진행 및 팀별 발표와 시상으로 운

    영됐다.

    한편 천안서여중은 내달 천안교

    육지원청 주관 천안학생로봇대회

    ‘피지컬 보드 활용 해커톤’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커톤의 의미조차 생소했는데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열린 자세

    로 소통을 하고 아이디어를 내서

    결과물을 창출하는 것이 매우 흥

    미로웠다. 앞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겠다”

    고 말했다. 천안/이상학 기자

    홍성소방서, 축사 소방안전대책

    안전매뉴얼 보급 등

    홍성소방서가 최근 기온이 낮

    아짐에 따라 축사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관내

    축사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

    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

    면 축사시설의 경우 진입로가

    좁고, 소방용수 수급이 곤란하

    며 건초보관, 전기·기계설비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화재에 취

    약한 구조로 돼 있어 안전시설

    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소방

    서는 축사화재로 인한 피해 손

    실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

    가 화재예방 서한문 및 자율안

    전점검표 발송 △소방안전관리

    전화컨설팅 △축사 안전매뉴얼

    보급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신준현 예방교육팀장은 “축사

    시설은 대부분 연소하기 쉬운

    가연성 물질이 많아 화재가 빠

    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관계자

    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활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축사 화재 모습 홍성소방서

    홍성/김경호 기자

    화재 주의 당부

    예산소방서

    예산소방서는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주의 화재에 대해 각

    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관내 부주의 화재

    건수 당일 기준 37건으로 담배꽁

    초(11건), 쓰레기소각(7건), 용접

    (4건), 음식물부주의(2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조해 음식물조

    리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성을 홍

    보하고, 농어촌 어르신 주택 화목

    보일러 사용 및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SNS 홍보‧

    농촌 마을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지속해서 부주의 화재 예방 활동

    을 전개하고 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방법

    에는 △담배꽁초 불씨 확인 후 지

    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레기 소

    각 금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화기 인근 가연물

    제거하기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부주

    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

    전에 대한 관심과 예방을 위한 안

    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군

    민 모두가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

    해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예산/이예슬 기자

    온택트 비대면 진로 체험

    당진 호서중, 1학년 학생들 대상…8개 프로그램

    당진 호서중학교는 1학년 학생

    들을 대상으로 ‘온택트 비대면 진

    로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들은 네일리스트, 유

    튜브 크리에이터, 메이크업 아티

    스트, 특수분장사, 프로파일러, 캘

    리그라피, 웹툰작가, 미술치료사

    8개의 프로그램 중 관심 있는 직

    업군 1개를 선택해 플랫폼에서 제

    공하는 영상을 시청한 후, 자신이

    신청한 맞춤 키트를 받아 직업 체

    험에 참여했다. 김하준(1학년) 학

    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프로파일

    러가 어떤 직업인지, 또 어떤 준

    비를 해야 프로파일러가 될 수 있

    는지 알 수 있었고, 화약 가루를

    이용한 지문 채취 방법이 매우 흥

    미로웠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웹툰작가를 꿈꾸던

    호서중 김지연(1학년) 학생은 “웹

    툰 작가에 대한 소개의 구성이 훌

    륭해 매우 만족스러운 활동이었

    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김영민 기자

    온택트 비대면 진로 체험 모습 당진교육지원청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지원

    아산교육지원청, 초등 1인당 20만원·중등 15만원

    아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학교 밖 아동

    을 대상으로 아동양육 한시지원

    금을 신청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초등연령 2008년 1월생

    부터 2013년 12월생까지, 중등연

    령 2005년1월생부터 2007년 12

    월생까지의 아동 중 학교를 다니

    지 않는 아동이며 초등학교 학

    령기 아동은 1인당 20만원, 중학

    교 학령기 아동은 1인당 15만원

    의 수당이 지급된다. 아울러 대안

    교육시설, 국제학교, 홈스쿨링 등

    아산의 주소를 둔 학교 밖 아동도

    지원 대상이다. 아산/조정일 기자

  • 2020년 10월 8일 목요일 5경제 5

    GS25, 아동학대 시민의식 개선 활동

    상품에 예방 홍보물 부착

    GS25는 미아 아동 보호 외에 학

    대받는 아동 보호 및 예방 지원을

    위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점포를 아동안전지킴이

    집으로 지정하고, GS25 전용 상

    품 10여개 및 소모품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이미지를 추가해 아

    동학대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 활

    동을 전개한다.

    GS25는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

    해 서울, 인천지역 위주 약 600여

    개점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서

    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일부 점포에서 미아 아동 또는

    위급상황에서 피난처(보호소)로

    역할을 했으나 최근 창녕, 서울

    마포에서 학대받은 아동이 편의

    점으로 피신한 사례와 같이 고객

    에게 가장 가까이 위치한 편의점

    이 도움을 주기에 가장 적합한 장

    소라 판단해 전국 점포로 확대 안

    내를 진행한 것이다.

    전국 경영주에게 캠페인의 의미

    를 알리고, 신청을 받자 1개월 만

    에 약 3000여 점포가 참여를 희

    망했다. 아동 학대 아동이 편의점

    으로 방문하면 경영주는 일차적

    으로 아동을 안심시키고, 경찰로

    연락을 취해 무사히 인계하는 절

    차로 진행한다.

    현재 전국에는 약 1만2000여개

    아동 안전지킴이집이 지정되어

    있으며, GS25가 현재 3000여점으

    로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최대 참

    여를 하고 있다.

    가입 추세로 볼 때 연말까지 약

    1만2000여점의 GS25 점포 참여

    가 예상된다. GS25는 아동이 즐

    겨 찾는 햄버거, 면류, 유제품과

    아동 케어에 필요한 물티슈 등 10

    여개 상품에 아동학대 예방 이미

    지를 추가한다.

    아동이 쉽게 알 수 있고 성인 대

    상으로도 안내될 수 있도록 상품

    을 선정했다.

    우선 1일부터 햄버거 3종에 이

    미지를 추가했고 물티슈, 유제품

    등에도 ‘우리의 관심이 아동 학대

    를 멈출 수 있습니다’ 및 ‘아동학

    대 신고는 국번없이 112’ 문구를

    홍보하기 위해 상품 포장지에 인

    쇄 또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출시

    된다. 추후, 택배 박스 테이프 등

    소모품에도 안내 예정이며 경찰

    청 및 GSTV, 포스터 등을 통해 추

    가 홍보 계획이다.

    또한 전국 GS25 점포에서는 경

    찰청 공식 홍보물을 아동이 잘 볼

    수 있는 공간에 부착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한다.

    GS25는 경찰청과 협업해 참여

    점포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에 대한 관

    찰에서 신고, 보호까지의 프로세

    스 대응 교육을 실시해 아동에게

    추가 피해가 가지 않도록 다각도

    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동이 육체적 학대까지 받은

    등 심각한 사례의 경우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심리 케어 프로그램

    을 지원한다.

    또한 월별 지원 사례를 모아 우

    수 활동 경영주 대상으로 경찰청

    표창 및 GS25 영업부문장 명의

    감사 편지, 포상을 진행할 계획이

    다.

    창립 44주년 감사 페스티벌

    이브자리, 18일까지…전국 400여개 매장서

    이예슬 기자

    (단위 : %)Bsae=전반적 여가/문화활동 불만족 응답자

    32.1

    2.81.46.3

    1.1

    9.13.7

    13.6

    4.3

    17.6

    8.2

    18.7

    6.1

    20.2

    13.4

    44.4

    29.7

    48.31순위 1+2순위

    시간이부족하여

    기타함께 즐길사람이 없어서

    교통 혼잡 및이용

    수단이불편하여

    정보 및프로그램이부족하여

    시설이부족하여

    적당한 취미가없어서

    체력이나건강이 좋지

    않아서

    경제적 부담때문에

    * 무응답 0.1%

    여가활동 불만족 이유 “시간이 부족하여” 및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전반적 여가·문화 활동 불만족자의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시간이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48.3%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

    로 조사됐다.(1+2순위 기준)

    다음으로 ‘경제적 부담 때문에’(44.4%), ‘체력이나 건강이 좋지 않아서’(20.2%), ‘적당한 취미가 없어서’(18.7%) 등의 순이었

    으며, ‘시간이 부족하여’라는 응답은 시군별로 천안시(58.0%), 남성(55.1%), 연령별로 15-19세(61.9%)에서 높았다.

    또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라는 응답은 시군별로 천안시(56.1%), 성별로 여성(46.1%), 연령별로 50대(50.4%)에서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내포/석지후 기자

    통계로 보는 충남

    ‘갤럭시 핏2’ 출시

    토탈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

    리가 창립 44주년을 맞아 18

    일까지 고객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풍성한 구매 혜택을 담은 이

    브자리 감사 페스티벌은 전국

    400여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

    되는 대규모 행사로 매년 창립

    일인 10월 3일을 기념해 개최

    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1등 침구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아 11일

    간 예년보다 더 다양한 제품으

    로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이브자리가

    선보이는 침구는 가을·겨울철

    건강한 수면을 돕는 스노우 구

    스, 이브자리 추천 베개, 차렵

    이불 등이다. 먼저 스노우 구

    스는 이브자리가 ‘항균 구스’

    콘셉트로 출시한 제품으로 꾸

    준히 사랑받으며 우수한 판매

    량을 보이고 있다. 은 가공을

    더해 항곰팡이·항박테리아 기

    능을 갖췄으며, 솜털 90%, 깃

    털 10% 비율로 만들어져 가볍

    고 보온성이 우수하다.

    또 자연소재인 모달과 초극

    세사를 혼방한 커버를 사용해

    구스 본연 기능을 극대화했다.

    해당 제품은 한정 수량 준비

    되어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잠자는 자세에 따라 설계된

    기능성 베개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브자리 추천 베개

    는 정면 수면, 측면 수면, 정·

    측면 구분 없이 뒤척임 등 3가

    지 타입에 맞춰 형태가 구분됐

    다. 모두 5분할 구조로 치우침

    없이 머리와 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이브자리는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수

    면 솔루션을 제시하며 44년간

    소비자의 건강한 잠자리를 책

    임지는 국내 1등 침구 기업으

    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는

    토탈슬립케어라는 브랜드 모

    토에 맞게 단순한 잠자리를 넘

    어 수면 환경 전반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

    했다.

    한편 이브자리는 1976년에

    설립된 침구 분야 선도기업으

    로 2003년 수면환경연구소를

    설립하고 2014년에는 국내 최

    초 개인 맞춤형 수면 전문 브

    랜드 슬립앤슬립을 론칭하는

    등 건강한 수면 환경을 위한

    연구·개발에 앞장서 오고 있

    다. 전선미 기자

    삼성전자, 피트니스 밴드

    삼성전자가 스타일리시한 디자

    인에 운동 자동 측정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2(Galaxy Fit2)’를

    8일 출시한다. ‘갤럭시 핏2’는 1.1

    형 컬러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3D 글라스를 적용해 스타일리시

    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얇고 가

    벼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핏2’는 걷기·달리

    기·로잉머신 등 5가지 운동 기록

    을 자동으로 측정해주며, 수영·자

    전거·필라테스 등 90여가지의 다

    양한 운동 기록이 가능해 스포츠

    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최상

    의 피트니스 관리 경험을 제공한

    다. ‘갤럭시 핏2’는 운동 기록뿐

    아니라 4단계의 수면 상태를 측

    정해 수면 효율과 인사이트를 제

    공하며 스트레스 지수도 측정 가

    능하다. 또한 손 씻기 알림 기능

    을 제공해 주기적으로 손을 씻을

    수 있게 도와주며, 손 씻는 시간

    도 측정해 개인위생 관리까지 해

    준다. 이지웅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카드 출시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해외 유명 고가 브

    랜드를 수입·판매하는 신세계인

    터내셔날과 함께 ‘신세계인터내

    셔날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

    혔다. 주요 혜택으로는 총 60여개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의 신세

    계백화점 입점 매장 및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인 에스아이빌리

    지에서 결제하면 10% 결제일 할

    인을 제공한다.

    패션 부분에서는 아르마니·메종

    마르지엘라·알렉산더왕·폴 스미

    스 등 40여개의 해외 명품 브랜드

    부터 텐먼스·보브·지컷·스튜디오

    톰보이 등 국내 브랜드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뷰티 혜택은 연작, 비디비치 등

    의 자체 브랜드와 산타 마리아 노

    벨라·바이레도·딥티크·아워글래

    스 등 수입 브랜드에 모두 적용된

    다.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 5% 전

    자 할인쿠폰을 월 최대 6매 받을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 무료주차

    권 월 2매, 신세계백화점 이용금

    액 1000원당 2신세계포인트 적립

    등이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에

    서도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주중 1%, 주말 2% 결제일 할인

    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타

    벅스 20% 할인, 국내 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 등 혜택도 제공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

    스터카드) 모두 2만 5000원이다.

    이예슬 기자

  • 2020년 10월 8일 목요일 대 전 소 식6

    대전동구, 전통시장 공모사업 선정117억 여 원 중 77억 4천여만 원 국·시비 확보

    중앙시장 화월통 아케이드 설치 등 활성화기대

    대전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

    시장 활성화 및 시설현대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7억 7천

    여만 원의 사업비 중 77억 4천여

    만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

    대전시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시

    설현대화사업에서는 50억 3천여

    만 원의 시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중앙시장 화월통 아

    케이드 건립 △정원시장 고객지

    원센터 건립 △용운시장 고객지

    원센터 건립 △중앙메가프라자

    냉·난방기 교체 △전통중앙도매

    상가 LED조명등 교체 △자유도

    매시장 옥상방수공사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이 중 총사업비 68억 6천만 원

    의 중앙시장 화월통 아케이드 사

    업은 총 길이 216m의 아케이드를

    건립해 중앙시장 방문 고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

    대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사업 선

    정이 없었던 용운시장은 이번 공

    모사업에 고객지원센터 건립사업

    이 선정돼 시장부흥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는

    27억 1천여만 원의 국·시비를 확

    보했으며 지역 숙원 사업인 홍도

    동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총액 23억 6천여만 원이

    투입돼 1164㎡ 부지에 41면의 주

    차장을 건립한다.

    역전지하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동

    시에 이루어지게 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9억 2천만 원이 투입

    돼 전문가를 포함한 육성사업단

    을 구성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

    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상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상인이 직접 선택하고 지

    원받는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에 중앙시장, 홍도동 상점가, 용운

    시장이 선정돼 마케팅, 상인교육

    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사업은 우리 구가 시장 상인회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펼쳐온 다각도의 노력의 결과물”

    이라며,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함으

    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과학도시 상징 로봇 설치

    청사내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제공

    무인카페·민원안내 로봇 설치 및 시연회

    대전시가 과학도시를 상징하

    는 무인카페와 민원안내 로봇

    을 청사 내에 설치했다.

    시는 ‘4차산업혁명 특별시’홍보

    및 시민들에게 과학체험 기회

    를 제공하기 위하여 ㈜레인보

    우로보틱스의 무인카페 로봇과

    ㈜엠텍의 민원안내 로봇을 시

    청사 1층에 설치했다.

    이 사업은 대전시가 추진하

    는‘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 내에

    서 로봇을 제작하는 두 기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해당

    기업은 대전시청을 테스트베드

    로 활용해 제품 상용화와 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게 되며, 대전

    시는 지역 기업의 성장 지원 및

    행정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예

    정이다.시는 7일 오후 3시 청사

    1층 로비(구내식당 앞)에서 무

    인카페와 민원안내 로봇 시연

    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

    다. 협동로봇 제조 기업인 ㈜레

    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 최초의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인간형

    로봇‘휴보’를 개발한 세계적 벤

    처기업으로 무인카페를 이용하

    는 직원 및 시민들의 반응을 모

    니터링해 향후 자동화 솔루션

    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로봇제작과 유무선 통신 기업

    인 ㈜엠텍은 2000년에 대전에

    서 정보기술(IT)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

    장한 기업으로, 민원 안내 로봇

    이용자의 피드백을 통한 마케

    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 허태정 대전

    시장은 “과학부시장 임명을 통

    해 과학도시 육성을 위한 인적

    시스템이 구축됐다면, 시청사

    내 첨단로봇 설치를 통해 비로

    소 과학도시에 걸 맞는 위용을

    갖췄다”며 “혁신기술을 보유하

    고 있음에도 초기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

    을 위해 공공테스트베드 사업

    을 확대 추진해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청사 1호 입점 기업인 ㈜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

    는 “그동안 관공서에 대한 높은

    벽이 느껴졌는데 대전시청에

    제품을 설치한 후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

    운 시기에 기업이 성장할 수 있

    는 기회를 제공해 준 대전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성구, SNS 3년 연속 수상 쾌거

    대덕구, 그린뉴딜‘시동’

    주민과의 소통 노력 결실

    대전 기초단체 최초 영예

    5개 분야 40개 사업 추진

    대전 유성구가 주민과의 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전국 규모 SNS

    대회에서 3년 연속 최고상을 수

    상했다. 유성구는 (사)한국소셜콘

    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

    원,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 (사)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후원한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전지역에서 대한민국 SNS 대

    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자치단체는

    유성구가 유일하다.

    유성구는 2018년 한국인터넷소

    통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인터넷

    소통대상에서도 기초자치단체부

    문 대상을 받아 3년 연속 ‘SNS 강

    소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수상한 대한민국 SNS 대

    상은 기업·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블로그 등 각 종 SNS에 대한 활

    용지수를 측정, 소셜미디어 활용

    과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

    관을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유성구는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

    대전 대덕구는 7일 구청 청년벙

    커에서 지역 언론인을 초청, 대덕

    e 시작하는 그린뉴딜 사업 발표회

    를 가졌다.

    구는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

    정의 최접점에 있는 기초지자체

    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

    식하고,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

    5대 분야 40개 사업을 추진해 온

    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에 선제

    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30년도까지의 구체적인 약속

    으로 온실가스 감축(19년말 2614

    → 1647tco2eq), 도심권 녹지비

    율 15% 확대, 친환경차량 보급

    률 30%로 확대,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보급률 30% 이상 높이기

    등 10여 가지를 목표를 설정하고,

    2050년 탈탄소사회 진입을 위한

    여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에너지의 바른전환으로 △친환

    경 에너지 스마트혁신도시 조성

    △대덕구청사 에너지 제로건축물

    조성 △혁신도시 내 그린모빌리

    티 상용화 등 9개 사업을 추진한

    다.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 실현

    을 위해 △더불어 좋은 에너지자

    립 마을 조성 △기후위기대응 에

    너지전환 플랫폼 탄소중립센터

    구축 △기업e 좋은 대덕형 스마트

    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

    한 채널을 통해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구정시책 및 각종 교육·행

    사, 유용한 생활정보 등을 실시간

    으로 제공하며 구민과의 소통에

    집중해 왔다.

    온라인 홍보부문의 경쟁력을 키

    우기 위해 흥미 있는 콘텐츠 제작

    과 다양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맞춤형 홍보가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수

    상은 다양한 온라인 사회관계망

    을 통해 구민의견을 수렴한 노력

    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다운 유성의

    IT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온택트

    SNS를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그린 특화단지 조성 등 8개 사업

    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갈 방침이

    다. 도심 녹색화로 온실가스 저감

    을 위해서는 △도심 속 힐링공간

    도시숲길 조성 △기후탄력 생활

    권 도시녹지 확충사업 △미세먼

    지 차단숲 조성을 포함한 7개 사

    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

    게 숨 쉴 수 있는 여건 마련에 힘

    쓸 계획이다.

    이 밖에 친환경 녹색도시 생태

    계 조성을 위해 △대청댐 생태휴

    식공간 조성 △도시농업 운영 및

    온실가스 저감 대책 △반려식물

    과 함께하는 대덕e 그린행복 지원

    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해 주민

    힐링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똑똑한 자원순환으로 탈

    탄소사회 조기 진입을 위해 △공

    공청사 폐기물 제로화 추진 △지

    속가능발전목표 연계 마을자치

    정착 △우리동네 재활용 플랫폼

    조성 및 운영 등 8개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작은 불편을 감수하

    는 생활습관 실천으로 그린뉴딜

    이 성공적으로 뿌리 내리도록 도

    울 예정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후반기는

    주민행복, 기후위기, 지역경제 활

    성화, 가구변화, 거버넌스 5대 분

    야에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그린뉴딜을 포함한 주민체감형

    사업 추진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집결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위기가구 생계지원

    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피해 위

    기가구에 대한 긴급생계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