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공장 (kiat...스마트 공장 제품 자원 및...

글로벌기술협력기반육성사업(GT)

심층분석보고서

독일 인더스트리 4.0-스마트 공장

GT2017-EU04 2017. 0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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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주요 내용 요약·································································································· 1

Ⅰ. 인더스트리 4.0 ···························································································· 2

Ⅱ. 정책 프레임워크 및 관련 프로그램·························································· 9

Ⅲ. 이해관계자································································································· 13

Ⅳ. 산업계의 목소리························································································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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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요약

□ 인더스트리 4.0(INDUSTRIE 4.0)은 독일 정부에서 발표한 사이버 물리 시스템 기반 스

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범국가 차원의 이니셔티브

o 임베디드 시스템과 네트워크 기술 혁신이 가장 큰 두 축임을 인식하고 제조업 기반이

강력한 독일의 지속가능한 경쟁 우위 확보 도모

o 첨단 생산 기술과 스마트 생산 프로세스를 결합하여 제조업의 가치사슬 및 비즈니스 모

델의 변화 추구

o 이중 전략(dual strategy) - 관련 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 자체 경쟁력 및 글로벌 기술

시장 선도력 확보 전략

o 스마트 공장 제품, 자원 및 프로세스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을 통해 형태를 갖추며,

궁극적으로는 실시간 관리, 수량, 시간, 자원, 비용 등의 측면에서 전통적인 생산 시

스템보다 효율적인 것과 동시에 미래 도전과제(에너지, 원자재 등)도 함께 해결 가능

□ 2006년에 발표한 독일정부의 『첨단기술전략』을 시작으로 각종 기술혁신 프로그램을

거쳐, 2011년에 그 비전과 청사진 제시

o 정부의 주도 하에 산업계, 관련 기업, 학계(연구소, 학회, 협회 등)가 각자의 비전을

수립하는 과정을 통해 현재의 기술전략 형태 도출

o 이를 위한 관련 기술, 정책 우선순위, 이해관계자별 기대효과를 제시하고, 기존에 진행

되던 유관기술 지원 사업의 형태를 계승하되, 보다 장기적인 관점의 방향성 제안

□ 본 이슈페이퍼는 인더스트리 4.0 기획 및 R&D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 연구소 및 관련 단체의 배경, 역할 및 기대효과 등을 질의응답 형태로 소개함으로써,

각 이해관계자의 입장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나타내기 때문에 국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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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4.0 I

1. 정의

□ Smart Industry로도 불리는 Industrie 4.0 (이하 인더스트리 4.0)은 임베디드 시스템부터 사

이버 물리 시스템에 이르는 기술분야의 혁신(" technological evolution from embedded

systems to cyber-physical systems")을 의미함

<그림 1> 산업혁명의 개념에서 본 인더스트리 4.0

(자료원: 독일인공지능연구센터, 2011)

o 사물 인터넷(Interet of Things), 데이터 및 관련 서비스, 분산형(distributed) 지능 시스템,

자율형 프로세스 관리와 같은 첨단 기술을 실물 및 가상 세계에 적용, 생산 및 제조 프로

세스의 새 장을 열어, 4차 산업혁명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혁신으로 기대 모음

o 중앙 집중형 생산에서 분산형 생산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탈

피하고자 함

o 이는 기계 및 기계 설비가 단순히 제품을 처리하는 수단이 아닌 제품과 기계간의 커뮤니

케이션을 통해 정확히 어떤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지 인지할 수 있는 생산의 주체로 변화

함을 의미

□ 인더스트리 4.0은 임베디드 시스템 생산 기술과 스마트 생산 프로세스를 결합하여 제조업과 관련

산업의 가치사슬 및 비즈니스 모델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시도 → 이러한 가치가

실제로 구현되는 플랫폼을『스마트 공장』이라고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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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술적 배경 - 임베디드 시스템과 네트워크

□ ICT의 눈부신 발전은 오늘날 존재하는 다양한 혁신 솔루션 구현을 가능케 함

□ 임베디드 시스템과 네트워크(인터넷, 데이터 및 관련 서비스): 기술 혁신의 가장 큰 두 축

o 특히 임베디드 시스템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상생활 대부분에 침투

- 전 세계에 존재하는 프로세서의 98%는 컨트롤 및 모니터링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장치

형태로 일상생활 전반에 사용

- 가령 자동차 ABS(브레이크) 및 ESP 장치, 스마트폰을 이용한 통신, 가정용 정보 서비스,

생산설비 관리 시스템 등으로 다양

o 지능형 중앙 컨트롤 장치를 탑재한 임베디드 시스템은 거의 모든 기술 제품 및 장비에

사용되어 있음

o 지금까지의 임베디드 시스템은 기계 내에 탑재(embed) 되어 정보를 처리 기능 가지고 있

으나, 인터넷 기술 및 센서 네트워크의 보급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많은 장비들과 비로소

상호 통신할 수 있는 기술적 배경을 제공

□ (임베디드 시스템 선도국 독일) 임베디드 시스템의 선도국이자 보안 솔루션 및 기업용 소프

트웨어 산업에서도 매우 우수한 국제 경쟁력 보유

o 높은 품질과 실용적 솔루션에 입각한 엔지니어링 산업 또한 높은 명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임베디드 시스템과 다수의 시맨틱 기술(semantic technology)의 성숙도 또한 높음

o 독일의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 규모는 약 200억 유로로 추정되며, 2020년에는 현재의 두 배

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

- 관련 애플리케이션 시장 연 매출 규모는 40억이며, 여기에 각종 부가가치를 합산하면

150억 유로로 추정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3. 국가 임베디드 시스템 로드맵

□ 2009년 독일의 관련 주요 기업, 연구소 및 산업협회 대표 40명은 미래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한 로드맵 『National Roadmap Embeded Systems』을 발표

□ 당시 자동차 기업, 자동화 솔루션 및 공장 자동화 분야 기업 대표들은 이를 위해 향후 10년

간 6개 핵심 분야 연구를 위해 25억 유로를 출자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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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이버 물리 시스템

□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는 가상 및 현실 세계를 연결해주는 매개적 기술로, 지능형 객체

간 통신 및 상호작용을 돕는 “enabler”의 역할 수행

o 사이버 물리 시스템은 기존의 임베디드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킨 형태

o 인터넷, 데이터 및 관련 서비스를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과의 통합으로 사이버 물리 시스템

으로 탈바꿈

□ 사이버 물리 시스템은 인더스트리 4.0 에서 제시하는 사물 인터넷과 서비스 인터넷을 실현

하는 기술 베이스로 인식

o 이 두 기술은 “enabling technology” 로, 다양한 혁신적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세스를 통해

가상 세계와 실물 세계간의 벽을 허무는 역할을 수행

o 인터넷이 사람 간의 의사소통 방법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처럼, 기계 간 통신 및 상호작용

의 원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 됨

□ 고성능 소프트웨어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과 그 사용자는 전혀 새로운 시스템 기능에 참여

할 수 있게 됨

o 최신 스마트폰의 예처럼,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묶음과 서비스를 기존의 전화기 개념의 장

치에서 사용할 수 있음

o 사이버 물리 시스템은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모델을 완전히 바꾸는 이른바 패러다

임 전환의 주역으로, 꾸준한 혁신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와 가치 사슬의 혁신적인 변화 가

져올 전망

□ 자동차, 에너지 및 제조 기술 기업은 새로운 가치시슬 모델로 전환될 것

o 세계화, 도시화, 인구변화, 에너지 전환과 같은 메가 트렌드 변화는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

국한된 솔루션이 아닌 글로벌 관점을 염두에 두어야 함

o 미래 사이버 물리 시스템은 보안, 효율, 편의성 및 건강과 같은 가치를 기존에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증진시킬 수 있음

o 특히 기후 변화, 자원 안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에너지 전환과 같은 미래 도전과제를

적극적으로 대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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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이버 물리 시스템, 사물 인터넷, 데이터, 서비스

□ 사물 인터넷, 데이터 및 관련 서비스의 범위와 기능은 진화 중 → 그 배경에는 임베디드 시

스템의 인터넷을 통한 상호연결이 전제가 됨 (그림 2)

<그림 2> 사물 인터넷과 임베디드 시스템 발전

(자료원: 독일과학기술학회, 2011)

o 닫힌(closed) 임베디드 시스템 (예: 자동차용 에어백)은 가장 단순한 형태의 임베디드 시

스템

o 지역적으로(locally) 네트워크화 된 임베디드 시스템은 이미 2009년 National Roadmap

Embeded Systems 에서 제시한 형태

o 독일 과학기술학회 (acatech) 는 이후 "Agenda CPS" 를 발표, 임베디드 시스템에 글로벌

네트워킹 개념을 추가 (예: 교차로에서 혼잡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지능형 네트워크)

o 사이버 물리 시스템은 그 기능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킨 것으로 사물 인터넷, 데이터 및

관련 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 시티가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음

□ 인더스트리 4.0이 소프트웨어 산업에 갖는 의미는?

o 인더스트리 4.0 개념이 처음으로 제시된 이후, 독일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는 이를 ERP(전

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또는 MES(생산실행시스템) 중 어느 쪽에 무게를 실어서 미래 산

업 주도권을 선점해야 할지에 대한 많은 논쟁이 일어남

o ERP 소프트웨어가 생산단계에서 공정 통제 시스템(PSC)로 연결되기 때문에 ERP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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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역할이 축소되거나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 반면, MES 시스템의 지속적인 성능

및 기능 개선은 인더스트리 4.0에서 추구하는 형태의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

장도 존재

o 그러나 실제로 인더스트리 4.0로 인해 생산 관리 소프트웨어 자체가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움

o 전통적인 ERP와 MES의 영역은 생산관리 관점에서 그대로 존재할 수밖에 없음: 즉 하나

의 소프트웨어가 다른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없음

o 오히려 두 시스템 간의 지속적인 융합(컨버전스) 현장이 지속되어 기업용 정보시스템과 산

업용 정보시스템 간의 경계가 희석될 가능성이 높음

<그림 3> 미래 ICT 기반을 통한 기술혁신 시나리오

(자료원: Germany Trade and Invest, 2013)

o 이 시나리오는 인더스트리 4.0에서 주장하는 상이한 제품 개발 과정(아이디어, 개발, 생산,

서비스, 사후처리)에서의 결합 및 학제 간 융합이라는 기본 취지에 보다 적합할 수 있음

o 이러한 과정에서 인더스트리 4.0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보다 많은 시맨틱 네트워크와 학습

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보다

복잡하고 큰 용량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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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마트 공장 - 미래 자동화 생산

□ 사이버 물리 시스템을 통한 가상 세계와 실제 세계의 결합, 그리고 이를 통한 기술 프로세

스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통합은 인더스트리 4.0이 구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산업시대의 청

사진을 현실화

<그림 4>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반 스마트 공장 개념도

(자료원: 독일인공지능연구센터, 2011)

o 제조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물리 시스템의 투입은 『스마트 공장』을 탄생시킬

수 있음

o 스마트 공장 제품, 자원 및 프로세스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을 통해 형태를 갖춤. 즉, 실시

간 관리, 수량, 시간, 자원, 비용 등의 측면에서 전통적인 생산 시스템보다 효율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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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지속가능한, 서비스 기반의 비즈니스 형태를 기획할 수 있게 됨

o 적응성(adaptability), 유연성(flexibility), 자기적응성(self-adaptability), 자기 학습능력(learning

characteristics), 장애 허용(fault tolerance) 및 위험관리(risk management) 등의 개념을 보다

명확하게 실현할 수 있는 배경이 됨

□ 높은 수준의 자동화는 스마트 공장의 기술 성숙도를 가늠하는 기준

o 스마트 공장은 유연한 사이버 물리 시스템 기반 생산 시스템 구현이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거시적으로는 생산 프로세스 관리 업무 자체를 자동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o 실시간으로 응답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시스템의 개발로, 생산 프로세스 최적화를 매우

빠르게 실현할 수 있음

o 진화된 형태의 제조 시스템은 생산 조건 자체의 단순한 개선이 아닌 자율 생산이 가능한

장비 투입 및 글로벌 네트워크에 입각한 시스템 기능 최적화를 가능케 할 수 있음

□ 스마트 공장을 통해 상향식 제조 가치시슬 모델 실현 가능성 및 비용/시간 절감형 혁신 모

델을 제시 (그림 4)

o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 및 기존 시장 확대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음

o 전통적인 생산/제조 시스템 대비 많은 장점을 갖추었으며 그 세부 요소는 아래와 같음

- 사이버 물리 시스템으로 최적화된 제조 프로세스: 스마트 공장에 존재하는 각 유닛은 무

선 통신을 기반으로 자신의 과업, 환경변수, 작업조건을 스스로 인지하고 결정하며, 타

유닛과 통신 및 상호작용

- 제품 특성, 비용, 물류, 보안, 신뢰성, 시간 및 지속가능성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개

별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생산 조건을 결정

- 자원 효율적 제품 생산

- 인간(근로자)의 근로 형태에 맞춤화된 기계 및 설비의 작업패턴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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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프레임워크 및 관련 프로그램II

1. 첨단기술 전략

□ 2006년에 발표된 첨단기술전략(High-Tech Strategy) 프로그램은 미래 신기술 및 관련 이해

관계자들이 공통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제시한 정부차원의 국가 R&D 활성화 전략

□ 이 이니셔티브는 모든 정부 부처의 자원을 아우르는 엄브렐러형 시도로, 막대한 예산을 지원금

첨단 기술 연구개발 진흥에 투자

2. 첨단기술전략 2020

□ 첨단기술전략의 연장선에 있는 이니셔티브로 2010년에 발표되어, 이전 프로그램의 전략목표를

그대로 계승하되 선도시장 개척 및 과학 및 산업계의 보다 긴밀한 파트너십에 초점을 두고

있음

□ 특히 5개 영역에서의(기후/에너지, 보건/영양, 모빌리티, 보안, 통신)에서의 기술/산업선도

력 강화 추진

3. 첨단기술전략 2020 액션플랜

□ 독일 정부가 2012년에 인준한 첨단기술전략 2020 액션플랜(High-Tech Strategy Action Plan

2020)은 첨단기술 전략에서 제시한 기술 구현 수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

적으로 함

o 이를 위해 10대 미래 프로젝트(또는 lighthouse project)를 정의하였고, 그 중 하나가 인더

스트리 4.0 → 당시 혁신 정책 목표는 유관 기술 연구 혁신활동 강화로 지정

o 여기에 해당되는 혁신 사업의 목표를 10년 또는 15년 단위로 설정하고, 인더스트리 4.0

범주에 해당하는 사업에 대해서 도합 2억 유로 예산 편성

o 당시 독일 기민/기사연합(UNION)과 사민당(SPD)이 구성한 18대 연방내각은 2013년 12월

연정협약을 통해 미래 독일 기계 및 공학 산업의 주도권 강화를 위해 인더스트리 4.0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이를 강조하였다는 점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음

o 그 결과 내각은 『전통 산업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스마트 서비스 및 녹색 IT분야의

각종 연구개발 사업 및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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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이버물리시스템 2020을 위한 선도 시장 구축

□ 인더스트리 4.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독일은 사이버 물리 시스템 솔루션 선도국

으로서의 위치를 선점하고자 함

o 다른 선진국과 달리 제조업 기반 산업 기초가 안정적으로 구축된 독일은, 오래전부터

새로운 기술 개발 및 첨단 프로세스 도입은 물론이고, 이 과정에서 안정적인 노조를 운

영해 옴

o 실물 세계와 가상 세계의 연결은 통합 스토리지, 통신 모듈, 전파 센서, 지능형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하나로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

o 사물 인터넷 기술의 확산을 통해 실물 세계와 가상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질 전망

□ 이러한 배경에서 독일의 우수한 임베디드 시스템과 사이버 물리 시스템 노하우는 독일 산

업계로 하여금 차세대 산업혁명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

5. 사이버 물리 시스템 아젠다 (Agenda CPS)

□ 독일 국립 과학기술학회(acatech)와 연방교육연구부(BMBF)의 위탁으로 제시한 사이버 물리

시스템 아젠다는 통합된 시각의 사이버 물리 시스템 연구 아젠다를 상정하여, 관련분야 산

업과 연구기관의 경쟁력 향상 및 이를 통한 선도시장 구축을 목표로 함

□ 이 아젠다는 2025년까지 중점적으로 지원할 4대 응용기술 분야를 정의하였으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음

o 에너지 (cyber-physical systems for the smart grid): 스마트 그리드

o 모빌리티 (cyber-physical systems for networked mobility): 네트워크 기반 모빌리티

o 보건 (cyber-physical systems for telemedicine and remote diagnosis): 원격 진료, 원격

진단

o 산업 (cyber-physical systems for industry and automated production): 산업 및 자동생산

6. ICT2020: 혁신을 위한 연구 -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IT시스템

□ 연방교육연구부는 "첨단기술전략 2020"과 독일 정부의 "디지털 전략(Digital Germany) 2015"

이니셔티브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인 "ICT 2020 - Research of Innovation" 를 발표

o 이 사업은 복잡계 IT 시스템, 새로운 정보기술 기반 비즈니스 모델, 생산 기법, 사물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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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서비스 인터넷과 같은 ICT 연구 주제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함

o 사이버 물리 시스템을 위한 IT, 사물 인터넷, 서비스 인터넷 그리고 인더스트리 4.0 관련

R&D 사업이 주 펀딩 대상

o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지식 처리 연구 펀딩은 아래 3개 항목으로 분류

- 전자, 통신기술 및 마이크로 시스템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집약적 임베디드 시스템

- 그리드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시뮬레이션, 가상현실, 증강현실, ambient intelligence,

시뮬레이션 일반, 정보 유통,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

- 언어와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인간-기계 상호작용, 인체 유사 정보 처리, 서비스 로보틱스,

사용성(usability) 기술

o 위 분야는 모두 소프트웨어 공학, 신뢰성 및 보안 등 다 학제간 기술로, 소프트웨어 집약형

임베디드 시스템, 그리드 애플리케이션, 가상/증강현실 등의 기술 개발 사업이 전략적으로

지향하는 분야 →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는 비즈니스 지향적이어야 하며 기업 또는 연구소

와의 협업이 필수

7.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오토노믹스 (Autonomics for industrie 4.0)

□ 『생산, 제품, 미래 인터넷 기반 다중 서비스』를 부제로 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첨단기

술전략 2020의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보다 구체화한 형태

o 차세대 기계, 서비스 로봇 및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에 많은 우

선순위를 두고 있음

o ICT를 기반으로 기계 컨트롤 메커니즘을 자율형 컴포넌트와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함

o 이를 통해 효율성, 비용 효율성, 품질 강화 및 유연한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노력

□ 이 중 사물 인터넷은 이미 연방경제기술부에서 주도해 온 차세대 미디어(new technologies

and ubiquitous computing) 및 AUTONOMIK(autonomous, simulation-based systems for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프로젝트의 후속 프로그램 성격이 강함

o 특히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시맨틱 기반 신제품, 서비스 및 관련 비즈니스

모델에 초점을 두었던 THESEUS R&D 펀딩 프로젝트가 가장 대표적

□ 연방경제기술부는 약 4천만 유로를 기업과 연구소에 지원하여, ICT와 산업생산 시스템

간의 상호작용을 위한 미래 생산 시스템 및 프로세스 그리고 미래 지향형 프리미엄 제품

(예: 서비스 로봇), 서비스 지향적, 지식 집약형 전자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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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yProS (Cyber-Physical Production Systems)

□ Wittenstein AG 의 주도로 2012년에 산업용 제조 및 물류 시스템 사이버 물리 시스템 모듈을

개발하기 위한 대형 산학협력 프로젝트

o 3년간에 걸쳐 개발한 참조 아키텍처와 시스템 모듈을 통해 생산성 극대화 및 유연화가 가

능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됨

o 더 나아가 독일 산업계가 관련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

인하는 계기로 평가

o 특히 관련 기술개발로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지만, 그와 동시에 사이버 물리 시스

템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성과 유연성 확보하여, 독일 산업경쟁력의 제고가 가능하며, 산

업시장에서의 해당 기술군 선도력을 유지 지속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 확인

□ 중점 분야는 아래와 3개로 분류

o 생산 및 물류를 위한 사이버 물리 시스템 기반 위한 참조 아키텍처와, 스펙트럼별 기술 모

듈 개발

o 사이버 물리 시스템 관련 보편적 우수 사례 보급하고, 관련 도구, 플랫폼 지원

o 사이버 물리 시스템의 상용 운용을 위한 기술 및 방법론적 기반 마련하고, 실제 생산 환경

에서 실현된 쇼케이스형 공장 제시

9. RES-COM

□ 2011년 연방교육연구부의 주도로 시작된 이 사업은 인더스트리 4.0 개념에 입각한 연결성

높은 센서-액추에이터 시스템을 활용하여 생산 자원의 자동화 향상을 목표로 함

o 컨텍스트 기반 프로토타입을 통해 자원 효율 극대화 할 수 있음을 강조

o 임베디드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기반으로 한 동적 디지털 제품 메모리와 소프트웨어 서비

스 에이전트를 도입하여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핵심 기술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둠

o 실제 프로젝트 코디네이션은 독일인공지능연구센터(DFKI)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SAP,

Siemens, IS Predict, 7X4 Pharma 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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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자III

1. 산업과학연구협회 (Industry-Science Research Alliance)

□ 연방교육연구부의 제안으로 2006년에 창설된 산업과학연구협회는 과학 및 산업계 대표들이

주도적으로 첨단기술전략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범 부처간 혁신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2011년 독일정부가 인더스트리 4.0을 제시하면서 산업과학연구협회의 커뮤니케이션 촉진 그

룹은 이 사업을 미래 프로젝트로서의 중요성과 의미를 부여

o 이후 국립과학기술학화외 함께 인더스트리 4.0 워킹그룹 창설

o 산업과학연구협회 커뮤니케이션 촉진 그룹은 국립과학기술학회 뿐 아니라, 독일인공지능

연구센터, 도이체 포스트(Deutsche Post) AG의 대표를 추축으로 보고서 『인더스트리 4.0

워킹그룹 권고안』을 작성, 연방교육연구부 감수 후 2013년 4월에 공개

2. 국립 과학기술학회 (acatech)

□ 독일 국내외 과학기술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비영리 자율 독립 단체로, 정책 의사결정권자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기술 평가 및 미래 정책 자문을 실시하며, 더 나아가 과학과 산업계

간의 지식 이전 활동 사업을 지원하거나 차세대 공학인 양성을 적극 지원

□ 혁신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꾀하고 있으며, 아래 4개 핵심 영역에 초점 두고 있음

o 정책 의사결정권자들과 대중을 대상으로 한 미래 기술 연구 자문

o 전문기술 이전: 과학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계한 기술 이전 플랫폼 구축 및 운영

o 차세대 과학기술 및 공학인 양성

o 국내외를 대상으로 한 과학기술인 이해관계 대변

□ 국립과학기술학회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프로젝트에서 갖는 역할은?

o 2010년 사이버 물리 시스템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으며, 2012년 1월과 10월에 각각 인

더스트리 4.0 워킹그룹 코디네이션을 통해 최초 권고사항을 도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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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더스트리 4.0이 독일의 산업지로서의 장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은?

o 분산형/개인화 생산 사이클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인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가능케 함

o 독일로 하여금 제조업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산업장비 및 IT솔루션 업체들에게도

기회 제공

o 독일 내 이해관계자들은 인더스트리 4.0 플랫폼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하고 있기 때

문에 이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국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인더스트리 4.0이 중소기업에게 줄 수 있는 장점은?

o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으로 대표할 수 있는 독일의 강소기업은 기계 및 제조업 중

심으로, 세부 분야별 상위 10대 업체 중 3개는 독일 기업

o 이러한 배경에서 가치 창조 및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o 특히 스타트업과 소기업들에게는 다운스트림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 할 수 있는 유

리한 위치 제공

□ 인더스트리 4.0이 갖는 국제적 영향은?

o 4차 산업혁명은 이미 글로벌 트렌드임을 주지하고, 다른 국가의 많은 경쟁기업들 또한 제

조업에서의 사물 인터넷의 중요성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지원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임

□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글로벌 기업이 가질 수 있는 효익은?

o 가치창조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내 다양한 참여자들의 협업을 촉진시킬 전망

o 인더스트리 4.0을 실현하기 위한 산학연 활성화 반드시 필요

o 에너지, 환경, 자원, 도시화, 인구변화와 같은 범 지구적 문제 해결하는데도 기여

3. 독일인공지능연구센터 (DFKI)

□ 1988년 설립된 독일인공지능연구센터(Deutsche Forschungszentrum für Künstliche

Intelligenz, DFKI)는 카이저슬라우테른, 자르브뤼켄, 브레멘, 베를린에 각각 위치해 있으

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상용 소프트웨어 개발이 그 주 연구분야

o 응용지향적 기초연구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ICT 컴포넌트, 프로토타입 또는 관련기술 특

허에 역점을 두고 있음

o 총 14개 부서와 연구 그룹, 10개 역량센터, 5개 리빙랩(living lab)을 운영

o 유럽연합, 연방교육연구부, 연방경제기술부, 독일연구협회 뿐 아니라 산업계 파트너들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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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연구 기금 확보

o 조직이 위치한 3개 연방주(라인란트-팔츠, 자를란트, 브레멘) 이외에도 독일 내 첨단기술

기업이 이 조직의 이사회에 참여

□ 독일 인공지능연구센터의 비영리 민-관 파트너십(public–private partnership, ppp) 모델은 국내

외 기관들의 최고수준 연구 수행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하며, 독일이 첨단 기술 연구 수준을

갖춘 국가임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차세대 과학기술자 양성에 많은 역할

o 60개국 출신 현재 연구원 413명, 학위과정생 272명, 232개 연구 프로젝트 수행 중

o 매년 60명가량의 인원이 독일 및 해외 교수 임용

o 인더스트리 4.0 관련 연구 수행 중

- 스마트팩토리 리빙랩(SmartFactory Living Lab): 산업 환경에서의 프로세스 공학 운용 및

테스트

- RES-COM: 고 연결성 통합 센서-액추에이터 시스템을 통한 자원 사용 효율 최대화와 자

동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술 탐색

- SmartF-IT: 차세대 사이버 물리 IT 시스템 복잡성의 효율적인 통제를 목표로, 고 네트워

크형 센서, 액추에이터 등을 분산형, 자율형 생산 시스템 내 성능 검증

□ 인더스트리 4.0이 독일의 산업지로서의 장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과 국제적 영향은?

o 사물 인터넷 기술은 제조업에서 고정밀 네트워킹 및 고유연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기술이 됨

o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는 독일 기계공학 및 기계설비는 인더스트리 4.0 플랫폼 내에서

IT 기업들과 함께 솔루션 공급자로서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o 사용자 입장에서 인더스트리 4.0 은 농기계, 공장 자동화, 물류, 포장 등을 필두로 하는 많

은 분야에서 혁신을 관찰할 수 있음

o 미래 글로벌 경제에서 단일 생산 솔루션은 존재할 수 없으며, 이를 배경으로 한 글로벌 비

즈니스 혁신을 통한 기회에서 독일은 미리 준비가 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

□ 독일 인공지능연구센터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프로젝트에서 갖는 역할은?

o 인더스트리 4.0 초기 컨셉트 제안에 많은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실

제 기업들과 함께 스마트 팩토리 구현 및 실증 사업을 진행하여 인더스트리 4.0 참조 아키

텍처 구축에도 많은 비중 차지


o 유연한 가치 사슬은 부서, 사업 영역, 기업의 경계를 허물기 때문에 중소기업은 고 예측형,

고 부가가치 임시 생산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점유할 것으로 보임

o 보안 기술 강화를 전제로 한 네트워크화는 기존에 대량생산에서나 가능했던 수익 창출을

개인화된 제품 생산을 통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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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정책적인 변화가 아닌 산업 중심의 변화이기 때문에 단번에 일어나는 파괴적 혁신은 아니

지만, 점진적이면서 동적인 변화 지속

o 새로운 자원 효율형 최적화 프로세스를 통해 친환경 저비용 생산 구조 실현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히 독일에 그치지 않음

o 또한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및 대도시화 문제 대응을 위한 해결책 중 일부가 될 수 있음

4. 프라운호퍼 연구협회 (Fraunhofer-Gesellschaft)

□ 1949년에 뮌헨의 발명가, 사업가이자 연구자였던 요셉 폰 프라운호퍼 (Joseph von

Fraunhofer) 이름을 따 설립된 프라운호퍼 연구협회는 실용 지향 연구(application-oriented

research) 모델로 정평: 경제 개발 및 사회에 기여할 있는 연구 전략 중심

□ 현재 66개 개별 연구소와 독립 연구 유닛 보유

o 22,000명 이상의 과학기술자 종사하고 있으며, 연간 연구 예산은 19억 유로: 이 중 16억 유

로는 수탁연구 형태

o 프라운호퍼 연구협회 전체 연구 예산 중 70%는 기업과 공공 연구 사업에서 확보되고 있

으며, 나머지 30%는 연방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충당

o 이러한 실용 중심 연구 프로젝트 기획으로 산업 및 사회 문제 해결에 관련성 높은 단/중

기 (5-10년) 기술개발 사업이 주류를 이룸

o 해외 각국에 위치한 연구센터와 대표부는 해당국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 및 경제개발에도

기여

□ 실용지향 연구 및 미래 관련 핵심 기술로의 연구 역량 집중을 동력으로 독일 경제와 산업

경쟁력에 크게 이바지

o 지역사회, 기업,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단순한 고용효과가 아닌 우수 인재 양성 및 사회

공헌에도 크게 기여

□ 프라운호퍼 연구소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프로젝트에서 갖는 역할은?

o 인더스트리 4.0 기획과정에서 프라운호퍼 연구협회 지회인 IAO연구소가 참여

o 이후 2012년 부터 고 유연성, 자율형 생산 설비 관련 프로젝트인 KapaflexCy 참여

o 인더스트리 4.0 파일럿 연구인 "Production of the Future - INDUSTRIE 4.0" 참여하여 업

계 파트너들과 함께 관련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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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독일은 우수한 기초과학을 근간으로 자동차, 전자산업의 국제 경쟁력 높으며, 이는 인더스

트리 4.0의 기술 기반인 임베디드 기술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음

o 이는 독일이 선도시장이자 선도 공급자로서의 위치 공고히 할 수 있는 배경이 됨


o 중소기업의 비중이 높은 독일 경제에서 새로운 국내, 세계 시장 세그먼트 침투 가능

o 기존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생산 네트워크 표준 선점으로 생산 관리 자원 효율화 및

시장 요구사항에 빠른 대응 가능


o 사물인터넷과 산업용 인터넷과 같은 주제는 단지 독일에 국한되지 않음: 생산자원의

글로벌화 및 이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이 필수이기 때문에, 이를 위한 표준

도입은 매우 중요


o 글로벌 소싱과 분산형 프로세스 관리를 위해서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하나 인더스트리

4.0은 원거리 정보자원을 손쉽게 다룰 수 있는 플랫폼 제공 가능

o 이를 통해 사용자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하고 전체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고객 충성도를 유지할 수 있음

□ 인더스트리 4.0이 미래 고용시장과 근로자 교육훈련에 미칠 영향은?

o 인더스트리 4.0 기반 공장 운용을 위해서는 근로자들의 IT관련 지식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인증 반드시 필요

o just-in-time learning, just-in-time training 개념 도입으로 계획되지 않은 잡무나 비 정형화

된 반복적 업무는 많이 사라지고, 실제 현업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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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t’s OWL (Intelligente Technische Systeme OstWestfalenLippe)

□ 연방교육연구부는 2012년 2월 첨단기술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독일 북서부 지역 174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 클러스터 중 하나인 it's OWL을 지원키로 결정

o it's OWL은 지능형 시스템 분야 국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산업기술 네트워크 형태를 취

하고 있음: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구축 시도

o 구체적으로는 미래 기술 시스템의 특성인 지능형과 네트워크를 기계, 자동차, 의료기기, 전

자 산업에 적용하기 위함

o 각 장비들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작동하고, 작업환경에 스스로를 적용시키고 자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솔루션 실험이 많음

o 또한 기계들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인과관계를 추론하거나 개별 사용자의 행동 특성

에 스스로를 조정하는 기술개발 시도

□ Beckhoff, Claas, DMG MORI AG, Harting, Lenze, Miele, Phoenix Contact, WAGO,

Weidmueller, Wincor Nixdorf 와 같은 강소기업과 지역 연구소들이 대거 참여하여 45개

R&D 사업 수행

o 자동화, 공장 내 기계 주행 솔루션, 가정용/자동차용 장비, 네트워크 형 생산 설비 등으로

다양

o 자체 조정 가능한 생산 프로세스 기술, 업무 기획 디지털화, 공장 내 물류 에너지 소모 최

소화, 산업용 세척 시설 에너지 절감 솔루션, 스마트 그리드 내 에너지 관리 등이 그 예로

꼽힘

□ It's OWL 클러스터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프로젝트에서 갖는 역할은?

o It's OWL 는 인더스트리 4.0 개념으로 수행중인 가장 큰 사업으로, 지능형 기술 시스템이

독일의 제조업 경쟁력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데서 큰 의미 지님

o 45개 프로젝트에 약 1억 유로가 투입되어 산업 자동화, 인간-기계 협력, self-x 기능 탑재한

(self-optimizing) 생산 시스템 개발 등이 주 목표

□ 인더스트리 4.0이 독일의 산업지로서의 장점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은?

o 기계공학 부문에서 독일의 산업 선도력이 우수하며, 이는 서비스 산업으로 체질을 변화한

영국이 금융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그 진가가 증명되었다고 평가

o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제조업 선도력 뿐 아니라 첨단 산업생산 기지로서의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데서 의미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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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현재 인더스트리 4.0은 중소기업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거나 유리되어 있는 경향이 크나

이미 이를 기회로 삼아 성공한 기업도 있음

o 클러스터 회원사 중 하나인 MSF Vathauer Antriebstechnik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서둘러 2013년에 독일 산업대상 수상한 바 있음

o 중소기업을 위한 관련 R&D 예산 500만 예산 유로 편성은, 독일에서 중소기업이 갖는 의

미와 미래 기술개발에 대한 기대를 방증


o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독일의 비결은 강력한 생산 기지로서의 역

할이 크다는 데 있음을 인지, 인더스트리 4.0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미래 경쟁력 확보의

주요한 수단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o 인더스트리 4.0 솔루션/컴포넌트 도입(구매)를 통해 첨단 생산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음,

여기에 독일이 지출한 막대한 예산은 4차 산업혁명에 밑거름이 되었음을 강조

7.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Plattform INDUSTRIE 4.0)

□ 독일정보통신산업협회(BITKOM), 독일기계산업협회(VDMA), 전기전자산업협회(ZVEI)의

공동 이니셔티브로, 산업 주체의 입장에서 인더스트리 4.0 구현 방법을 논의하고 (산별)

노조, 정책의사결정권자, 과학기술계와 의견 조율

o 2013년 하노버 산업전시회에서 발족한 이 단체는 독일 정부의 정책 전략에 의거, 기술개

발, 비즈니스 모델, 조직 모델, 실증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였으며, 실제 인더스트리 4.0이

산업현장에서 실현되는 청사진과 방향성을 동시에 제시

o 아울러 인더스트리 4.0 관련, 홍보, 협력 관련 사활동의 주 컨택트 포인트

□ 플랫폼 인더스트리 4.0이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프로젝트에서 갖는 역할은?

o 3개 산업협회는 인더스트리 4.0 실현의 핵심 주체로, 독일 정부의 첨단기술 전략의 핵심

주체이기도 함

o 우수사례, 관련 정보 확산 업무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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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제조기업, 솔루션 제공업체, 학계, 정책 의사결정권자 간의 가교 구축하고, 아이디어와 정

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

o 생산, 자동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이 기존에 구축된 산업 네트워크에 통합될 수 있

도록 유도


o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독일 중소기업은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에 큰 기여해 왔음

o 이러한 배경에서 인더스트리 4.0은 네트워크/인터넷 기반 산업 혁신을 통해 가치 사슬이

가치 네트워크 개념으로 진화

o 특히 중소기업의 일상적인 기업운영 대신 애자일(agile) 형태의 방법론 도입을 통해 기업

가치가 상승하고 있음을 인지


o 독일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통 산업을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단순히 보호하는데 그

치지 않고, 인터넷 기술 융합을 통해 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

o 단순한 산업설비(기계) 판매가 아닌 사후 관리, 유지보수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

하고, 지사형 공장이나 라이센스 수입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

o 장기적으로는 지능형 제품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전세계 각국에서 생산성, 유연성,

품질 향상 구현 가능할 것으로 기대


o 제조, 엔지니어링, 공급망 관리, 제품 수명주기 관리와 같은 전통적인 생산 기술은 새로운

아이디어, 알고리즘, 기술, 참조 아키텍처, 표준,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끊임없이 개선될 수

있음을 인지

o 사물 인터넷과 서비스 인터넷 관련 기술표준 선점에 박차를 가해야 함

8. 스마트팩토리(SmartFactory) KL

□ 독일인공지능협회 카이저슬라우테른 소재 연구소(지회)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이니셔티브이자

벤처기업으로, 유럽 최초의 첨단 정보통신 기술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음

o 과학기술 및 산업계를 대상으로 최신 자동화 기술 개발 및 시연을 통해 관련기술 확산 및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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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에 설립된 이 조직은 성공적인 민-관 파트너십의 사례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공동

개발 사업은 기초연구부터 상용화 직전 단계까지 다양

o 인더스트리 4.0 관련 기술을 기술이전 과정까지 염두에 둔 개척형 사업으로 다양한 모듈형

파일럿 공장을 운영 중이며, 첨단기술 개발 결과물이나 최신 연구 성과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 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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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의 목소리IV

1. Robert Bosch GmbH

□ 보쉬 그룹은 글로벌 기술 및 서비스 선도기업으로 2012년 기준 306,000명 고용, 525억 유로

매출 규모

o 2013년부터 4개 영역에 집중: 자동차, 산업기술, 소비재, 에너지/건축 관련 기술

o 세계 50개국에 360개 계열사 및 자회사 진출하였으며, 세일즈와 협력사를 포함할 경우 150

개국에 진출

o 2012년 기준 48억 유로 연구개발에 투자, 전세계 4,800개 특허 보유

□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프로젝트에서 갖는 역할은?

o 보쉬의 경우 자체 생산 기지의 네트워크화를 위해 관련기술 배치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역점 두고 있음

o 가령 Bosch Rexroth는 팩토리 4.0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Bosch Packaging Technology 는

제약 및 식료품 산업용 지능형 공장 장비를, Bosch Software Innovation은 유지보수 프로세스

용 종합 장비 최적화 솔루션을 각각 개발 중


o 사물 인터넷, 서비스 인터넷과 같은 웹 3.0 솔루션의 등장과 함께 많은 기회가 생김

o 네트워크형 산업을 위한 기술 개발, 판매, 수출과 함께 독일 산업의 효율 및 경쟁력 내생

적 향상 가능


o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쟁 삼화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기술과 인적 자원 우수성 매우 높으며,

임베디드 시스템과 자동화 기술 우수

o 이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형 생산기술 보급은 장기적인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o 인더스트리 4.0의 배경에는 기존의 가치사슬의 변화를 의미하며, 산업 및 국가와의 경계를

넘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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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기업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수평적으로 통합하는 가치 사슬이 나타날 것이며, 생산 시스

템의 네트워크화는 공급자와 고객 전반에 걸쳐서 일어나기 때문에 보다 역동적인 비즈니

스 모델이 발생함과 동시에 향상된 데이터 생성 및 평가를 수반


o 디지털화와 네트워크화에 따른 가치사슬 변화: 고객은 더 이상 생산자가 사전에 구축한 제

품 스펙트럼에 매이지 않고 개별 컴포넌트와 기능을 조합하여 높은 수준 상품 개인화 가능

o 궁극적으로 기업 수익성 향상으로 연계되어 시장 규모와 매출액 증대로 이어짐

o 이와 동시에 가치 사슬 디지털화를 통한 고객 만족, 내부 운영 비용 절감 효과 가져옴

2. Festo AG

□ Festo는 독일 남부 에슬링엔(Esslingen)에 위치한 공정 및 프로세스 자동화 전문기업이자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전형적인 가족기업

o 자동화 부문 혁신 및 문제 해결 지향적 제품 개발로 전 세계 200개 산업 30만 명 이상의

고객사 보유

o 과학 및 산업계 파트너와 함께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전통 제조 프로세스를 결합한 솔루션

개발에 역점

□ 다품종 개인화 소량생산을 목표로 생산 조건을 유연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의 중요성

강조

o 미래 생산시스템에서 필수적인 자가 조정 기능이 포함된 고정밀 엔지니어링 기술과, 마이

크로 시스템 기술에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

o 또한 근로자가 새로운 형태의 기계나 로봇 기술 구현결과물과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 중

o 더 나아가 차세대 근로환경에 대비한 교육훈련 기회 제공 추구


o Festo는 인더스트리 4.0 기획과정에서 자문 단계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 때 제시한 Resilent

Factory (내/외부 자극에 의한 환경변수 변화에도 지속할 수 있는 생산설비)개념은 스마트

공장이 갖춰야 할 비전으로 정립

o 관련 기술 및 컴포넌트는 이전에 이미 Festo에서 개발에 착수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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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범 유럽적 관점에서 높은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제조업 경쟁력을 꾸준히 유지해 왔

으나, 글로벌 경쟁국들의 거센 추격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인더스트리

4.0의 중요성이 큼

o 특히 IT를 중심으로 한 제조기술의 효율적 통합은 산업 및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

으로 확신


o 지속적인 개방형 공동 기술표준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이 부담 없이 인더스트리 4.0 관련

기술 도입 가능


o 영국 및 미국에서도 인더스트리 4.0과 비슷한 시도가 있음: 이는 수평적 가치 사슬 네트워

크가 특정 기업이나 국가에 국한되지 않음을 의미하며, 거시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글로벌 관점에서 도입되어야 할 필요성 큼


o 인더스트리 4.0 관점에 입각한 경제 개념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정하기 어려

우나, 해외 기업들 또한 관련 컨셉트 실현을 통해 매출 및 기업가치 신장을 이룩할 가능성

이 클 것으로 기대

3. SAP

□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ERP를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 시장은

물론이고, 유통, 재고, 재무회계를 포함한 거의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솔루션 제공

o 제조산업에서 비용 절감 압박이나 시장 유동성에 따른 리스크, 제품 개발 사이클 단축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제품의 복잡도 및 커스터마이징 요구 높아지고 있는 실정

o 이러한 이유로 많은 제조기업은 개발도상국으로 생산기지를 옮겨(오프쇼어링) 인건비 절감

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는 주로 대량생산에만 적합

o 따라서 다시 온쇼어링을 통한 현지생산(예: 3D 프린터를 통한 맞춤생산)의 우위가 다시 부

각되고 있음

o 더 나아가 에너지 비용 절감 및 R&D와 제조를 한 곳에서 수행함으로서 time-to-market

개념이 제고됨

o 이러한 배경에서 기업들은 오늘날 비즈니스 및 기술 트렌트를 빠르게 인식하고 변화에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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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하게 대응해야 함

□ SAP는 비즈니스 모델 조율, 기술 변화 및 솔루션 적용을 위한 홀리스틱 프레임워크 제공

o 산업 가치사슬과 제품 수명주기, 비즈니스 IT 를 통합: 제품 기획, 가치사슬 관리, 생산, 제

품, 사후시장 서비스, 교육훈련에 이르는 모든 서비스 제공

o 특히 Idea to performance 이니셔티브는 빅데이터, 3D시각화, 클라우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으로 제조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o SAP는 INDUSTRY 4.0 관련 다양한 R&D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국립과학기술학회에서 출

간한 정책 자문보고서에도 참가

o 관련 비즈니스 모델과 로드맵 현실화를 위한 홀리스틱 접근 시도


o 제조업 강국 독일의 산업경쟁력 제고, 고용 확대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반드시 필

요한 비전

o 특히 스마트 제품 및 기계에서 취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효율

성 강화 및 시장 지향적 비즈니스 개발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가 가능할 전망


o 인더스트리 4.0은 기업들에게 고 적응형 네트워크형 가치사슬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를 소비자 요구에 맞게 빠르게 적응시킬 수 있음

o 생산현장(제조, 납기, 조립, 운용)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높은 효율의 공정

진행 가능 (예: 기능공장 시 유연한 대응 가능)


o 전세계 제조업 전반에 걸친 비용 절감에 대한 부담과 시장 리스크, 제품 수명주기 단축,

제품 복잡성 증대와 같은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데 인더스트리 4.0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에너지 및 자원문제 해결에도 긍정적 역할 기대


o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나 중국뿐 아니라 독일을 포함한 주요 기술국(미국, 일본, 한국)

에도 큰 의미 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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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RUMPF

□ 공작기계, 레이저 기술, 전자/의료기술 기업으로, 산업용 고정밀 레이저 기반 금속 처리 기

술에서 세계 1위 차지하고 있음

o 2012/13년 기준 약 9,900명 종업원 고용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은 23억 4,000유로 규모

o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에서 60개 지사 및 자회사를 운용중이며, 독일, 중국, 프랑스, 영

국, 일본, 멕시코, 오스트리아, 폴란드, 스위스, 체코, 미국에 각각 공장 운용 중


o TRUMPF는 2011년부터 인더스트리 4.0 워킹그룹에 참여하여 "스마트 팩토리" 의 개념을

최초로 제시하는데 기여하였으며, 3대 산업협회 이사회에 참여하여 관련 이니셔티브 활성

화를 위해 노력해 옴

o 20개 파트너가 참여한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CypProS 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사이버 물리 시스템의 비전을 제시하는데 기여


o 모든 생산 자원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배분하여, 어떤 병목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형 인프라는 인더스트리 4.0의 비전 중 하나로, 투명성과 유연성 및 지능형

의사결정 개념을 실현

o 개별 제품들을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여

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


o 중소기업은 소비자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무기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인더스트리 4.0은 모든 생산 프로세스를 투명하고 손쉽게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

에 기술 본위의 독일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

을 것으로 예상


o "글로벌 시설(global facility)"은 스마트 팩토리의 다섯 가지 구성요소 중 하나임. 생산 시

스템은 이미 국제적으로 연결(네트워크화)되어 있으나,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네트워킹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

o 새로운 기술 개발 기회는 독일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제조업에 가져다 줄 긍정적인 영향은 독일뿐 아니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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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국가에게도 마찬가지로 중요하게 인식될 것임. 따라서 인더스트리 4.0은 국제적으로 지

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


o 인더스트리 4.0의 영향으로 글로벌 기업은 보다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임

5. WITTENSTEIN AG

□ 남부 독일에 위치한 WITTENSTEIN은 2012/13년 기준 종업원 수 1,700명의 작은 규모이나

매출 총액 2억 4,100만 유로의 강소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메카트로닉 드라이브 기술

로 정평이 나 있음

o 서보 기어헤드, 서보 드라이브 시스템, 외료 기술, 소형화 서보 유닛, 혁신형 기어 기술, 로

터리, 선형 액추에이터 시스템, 나노기술, 드라이브 기술을 위한 전자/소프트웨어 컴포넌

트로 종합되는 8개 사업 분야 진출

o 전 세계 40개국에 60개 지사(대표부) 운영 중

□ 인더스트리 4.0의 관점에서는 혁신과 공장이라는 두 개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하고자

하며, 그 중에서도 자체 공장 내에 urban production of the future 쇼케이스를 운영 중

o 혁신 공장으로 불리는 이곳에서는 개발, 세일즈, 생산이 물리적으로 동시에 이뤄지는 형태

구현


o 향후 10년 내에 독일에서는 물리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

을 통한 이익 확보를 원할 경우, 사전에 깊은 기술적 성숙이 완비되어 있어야 하며, 미래

제조업의 요구사항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가도 함

o 또한 사회와 환경적 책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비전


o 제조업 강국 독일은 현재까지 글로벌 도전과제에 적절히 대응해 왔으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미래 4차 산업혁명 단계로 박차를 가해야 함

o 이 과정에서 과학기술계와 산업계의 유기적인 협력은 가장 중요하며, 이를 통한 최신 표준

선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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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독일의 중소기업(미텔슈탄트)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끊임없이 통합시켜왔으며, 기계

산업에서 보편적으로 관찰되는 가족기업 중심의 독특한 경영문화는 새로운 인터넷 기술과

생산 기법을 영민하게 도입할 수 있는 좋은 여건 제공


o 인더스트리 4.0은 "생산의 전세계 공용언어" 라고 강조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 (VDMA 대

표)


o 인더스트리 4.0은 자동화 기술, 생산 시스템의 새로운 세대를 열 전망이며, 독일은 이 기술

시장에서 선도력을 유지하고자 함

o 해외 기업은 인더스트리 4.0 플랫폼을 통해 제안된 기술적 진보를 이용하여 이익 창출 기

회 지속적 확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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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공장 (kiat...스마트 공장 제품 자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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