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표절, 명백한 범죄행위”pdf.deulsoritimes.co.kr/1533_1/153302.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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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7일(일요일) 2 1533“성경의 이스라엘은 성경을 담는 그릇이며, 성경 내용을 보여주는 창 이다. 구원사의 수단으로서의 이스 라엘 역사는 구약시대를 넘어 지금 도 진행되고 있으며, 종말까지 이어 질 것이다.” 이스라엘의 회복을 연구해 온 이 스라엘신학포럼과 미국 조센피플미 니스트리(Chosen People Ministries) ‘성경이 말하는 이스라엘과 한국 교회의 과제’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제1회 이스라 엘 신학포럼’을 공동개최한다. 사랑의교회와 일산광림교회 등에 서 진행되는 포럼과 관련해 주최측 은 지난 8월 27일 서울 서초구 한 음 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지 를 설명했다. 메시아닉 유대인이 강사로 대거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 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신 학’을 다룬다는 점에서 눈 길을 끈다. 주최측은 이스라엘 에 대해 “유대민족이 누렸던 영적 기득권은 구약에서 끝났고 신약부 터는 그것을 교회가 대체했다는 가 톨릭의 관점을 종교개혁 이후 신교 도 받아들여 이어오고 있다”며 “이 스라엘 원 뿌리에 대한 회복”에 초 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신학포럼위원회(www. israeltheologyforum.org) 공동회장 김 진섭 교수(백석대 구약학)는 “하나님 구원사로서 ‘수단의 특정성’과 ‘목 표의 보편성’이란 이중구도(창 12:3) 속에서 이스라엘의 역할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논의의 핵심은 하나님의 구원 수 단으로서의 이스라엘의 역사는 지 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은 그 증거로 이스라엘 현대사에 나 타난 불가사의한 6가지 사건들이 성 사)한국성서성결운동본부(본부장 이상수 목사, 이하 한성운)는 제2차 목회자부부 하기 수양회를 8월 25일 부터 27일까지 수안보교회에서 실시 했다. 7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 데 성서적 성결증진에 활력을 얻고 자 갖게 된 수양회는 김보현 목사(본 회 서기)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시작 했으며, 유흥옥 목사(한성운 운영회 장)가 ‘성결의 삶’ (딛 3: 5~8)이란 제 목의 설교를 했다. 이어 저녁집회는 이상수 목사(본회 본부장)의 사회로 최종인 목사(평화 교회)가 ‘영적 침체에서 벗어나라’ (시 42:5)는 제목으로 인도했다. 최 목사 는 영적침체를 벗어나는 해결책으로 ‘주를 찾으라’ (시 42:1)며 말씀을 통 해 제시했고, 영적 침체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시 42:5)고 증거하면서 주 안에서 새로운 도약을 추구해야 함을 강조했다. 둘째 날, 오전 세미나는 최종대 목 사(본회 이사장)의 진행으로 미국 성 결운동사와 캠프 관전기를 살펴봄으 로 사)한성운의 방향을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병수 목사(창곡 교회)는 목회적 소회를 통해 한 길을 걸어온 목회와 삶의 여정에서 하나님 이 어떻게 역사하셨는지에 대해 설파 했다. 저녁집회에서는 임열수 총장(대전 복음신학대학교)이 설교를 통해 ‘목 회 표준화’ (딛 2:11~14)에 대해 강조 했다. 임 총장은 “전도인으로서 버릴 것은 경건치 못한 것과 정욕, 명예욕, 물질욕” 등임을 꼽았으며, 채울 것은 “신중함, 의로움, 경건함” 등을 제시, 복음 전도자로서 갖춰야 할 부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새벽 경건회는 김찬규 목사(성결 대 교목)와 이종일 목사(외국인 학교) 의 인도로 ‘믿음의 기본’을 견지하여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잃지 않기를 증거 했다. 이번 수양회에서는 엔학고레 찬양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 장 김경원, 한목협)는 ‘설교 표절, 왜 심각한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제 27차 열린대화마당을 지난 9월 2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가졌다. 이날 발표자들은 ‘표절’을 하나 님과 교인들을 속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그동안 설교 등에 서 암암리에 묵인해 왔던 것을 지적 하면서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죄 고백과 함께 회개의 길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모두발제에 나선 정주채 목사(향 상교회 은퇴)는 생명언어설교연구 원의 설문조사를 빌어 “한국교회 90%의 목사들이 표절설교를 하고 있다”면서 “많은 목사들이 예사로 다른 목사들의 설교를 베끼다가 교 인들에게 발각되어 교회에서 사면 을 당하거나 교회가 분란에 휩싸인 경우도 있다”며 심각성을 지적했다. 정 목사는 목회자들의 설교 표절 이 늘어나는 원인으로 △설교 횟수 가 너무 많다. △게으름 △정직하지 못한 성품 △설교자로서의 기본기 를 갖추지 못한 탓 등을 꼽고 “인터 넷 문화 발달로 클릭 몇 번으로 남의 설교 표절이나 도용이 쉬워졌고 너 도 나도 한다는 심리에서 양심의 가 책을 받지 않는 풍토”라고 짚었다. 정 목사는 “설교는 계시된 말씀을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해석하고 교 훈하고 적용하여 ‘양으로 하여금 생 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는’ 지극히 거룩하고 중요한 사역”이 라며 “남의 설교를 베끼거나 도용해 서 하는 설교에 성령께서 어떻게 함 께 하시며, 어디에서 확신과 능력이 나오겠는가?”라고 반문하고 목회자 종 합 추석, 독거어르신들과 함께 우양재단(이사장 정의승)은 추석을 맞아 독거어르신들과 ‘2014 우양 쌀가족 추석 잔치’를 가졌다. 8월 30일 강서구와 양천구를 시작으로 9월 2일 서대문구와 9월 4일 마 포구에서 진행된 ‘우양쌀가족 추석 잔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더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명절 행사로 각 지역에 거주하 ‘우양쌀가족’을 그 대상으로 열려 올 추석 명절 잔치에는 총 280여명 이 참석했다. 우양재단 이웃돌봄팀 이해규 주임은 “이번 추석잔치를 통해 어르신들 이 즐거운 추석을 맞으셨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긴밀하게 나타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추석 맞이 특별 프로그램 다채 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추석을 맞아 영화, 다큐멘터리, 교양, 음악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월 6일 저녁 9시, 김종철 감독의 특선영화 ‘용서’가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제6회 모나코 국제영화제에서 장편 다큐멘터리부 ‘디스커버 아워 월드 어워드(Discover our world award)’를 수상 ‘용서’는 이스라엘 선교보고 다큐멘터리로, 팔레스타인 자치기 구내에서 숨어 살아가는 이슬람권 기독교인들의 이야기이다. 이 외에도 6일 오후 2시 40분, 특집다큐 ‘바이블루트-북으로 가 는 성경’ , 8일과 9일 오후 7시에는 감리교 운동을 창시한 영국 성직 자 웨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특선영화 ‘요한 웨슬리’ , 6일과 7일 오 전 1시에는 고품격 인문학 기행 다큐멘터리 ‘장석주의 에게해 인문 학기행’을 특별 편성했다. 추석특집 ‘내가 매일 기쁘게’에서는 8일 오전 9시 40분에 ‘장학 봉 목사 가족’이 출연해 간증하며, ‘우리교회 찬양스타’에서는 5일 과 12일 오전 9시 40분에 1,2부에 걸쳐 승리다문화교회 편을, ‘내영 혼의 찬양’에서는 8일과 9일 오전 7시 10분에 탤런트 이하늬의 가 족과 가수 태진아 씨를 게스트로 초청해 한가위만큼 풍성한 음악선 물을 선사한다. 한민족평화통일촉진문인협 창립 60년간 한 발도 다가서지 못한 남북 분단의 현실 과 공회전하는 정부 여야 간 공방 등 답답한 현실 을 타개하기 위해 뜻을 같이한 문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단법인 한민족평화통일촉진문인협회 (한통문협)는 지난 8월 12일 오후 3시 흥사단 강당 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한반도 평화 통일을 촉진” 하는 데 문인으로서의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통문협은 이를 위해 △통일을 위한 범국민운 동 및 평화통일 촉진대회 실시 △평화통일 촉진을 위한 연구, 세미나, 토 론회, 발표회, 출판 등의 활동 △탈북자에 대한 범국민 지원 사업 및 문화 교육사업 △법인 목적 관련의 정부기관 및 관련단체의 자문활동 및 국내 외 단체와의 협력, 교류, 학술연구 등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1부 오동춘 사무국장의 사회로 전덕기 이사장( 사진)의 개회사, 이 상보 박사(국민대 명예교수)와 김종택 박사(한글학회 이사장)의 축사, 김 현기 교수(전 경기대)의 통일 강연이 있었으며, 2부 변우택 부이사장의 사 회로 창립총회를 가졌다. 협회의 발족을 주도했던 전덕기 이사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 리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 평화통일을 이루는 일에 문인들이 적극 협력하 고자 창립에 이르게 됐다”면서 “다양한 평화촉진사업에 매진할 것”이라 고 취지를 밝혔다. 한복협, 월례발표회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한복협)는 오는 9월 12일 오전 7시 강변교회에서 ‘한국교회의 미래와 우리의 책임’이란 주제로 월례발표회 를 개최한다. 손인웅(덕수교회 원로),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전병금 목사 (강남교회),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이건영 목사(인천 제 2 교회), 진 재혁 목사(분당지구촌교회) 등이 발표하고 박종화 목사(경동교회)가 종합 발언에 나선다. CBS TV, 가을 개편 CBS TV(사장 이재천)은 가을을 맞아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주제별 소그룹 성경공부 프로그램인 ‘성경 사랑방’ 과 교회로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형식의 ‘새롭게 하소서’ , 그리고 도시부 터 오지 교회까지 구석구석 찾아가 한국교회 선교현장의 다양한 소식들 을 담아내는 ‘미션 스케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 �˛�* m&C*(˙ �q}� [)� _[�� s (*� e$ _�/Fy�~ g�� ˚1˙ $�˝ GN D;L@HK�CRQ �C@TL �MDS c �� W�� �˚ #{a ˚ p )Z˙ \ G N ˙ * G ˙ ˝ 5 R ˚ Z Wh= {M� ==C {M6@ jo 58& W h} F3˛GN� �� / ˘! Uf˘ : 29˚ ?�˝ YcGN5˛.^ �TA`.˙ z&�& A6 = V6 { M6 _ #!P6 ~ �˛ ��� ]x �˛ ��� ]˚ #6!0h ��; �; �� �; #3 �� �;� �; #�˘ moY==C˚ ?�˝)�#q˝ I)GNˇ˘� �6)Z8'�>˝/˙ J>e� �ˇ˛ (U� C�1˙ U˛˘ 9 x ˝˚�˝G�(˛˙*b� Fy� ˚� +;Ym&�˛*�bF˙��˘ |f�Y˙�"t@�˝ ˘67Fy� GY(U� @$F˚ /� C˙��B�#˛ �}8;&�˛}( ˛ CN� [)˝ $K �y" E�}? R.$O ˙eˇ/ @˙ F3˛GN� 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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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설교 표절, 명백한 범죄행위”pdf.deulsoritimes.co.kr/1533_1/153302.pdf · 모두발제에 나선 정주채 목사(향 상교회 은퇴)는 생명언어설교연구 원의

2014년 9월 7일(일요일) 2 제1533호

“성경의 이스라엘은 성경을 담는

그릇이며, 성경 내용을 보여주는 창

이다. 구원사의 수단으로서의 이스

라엘 역사는 구약시대를 넘어 지금

도 진행되고 있으며, 종말까지 이어

질 것이다.”

이스라엘의 회복을 연구해 온 이

스라엘신학포럼과 미국 조센피플미

니스트리(Chosen People Ministries)

는 ‘성경이 말하는 이스라엘과 한국

교회의 과제’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제1회 이스라

엘 신학포럼’을 공동개최한다.

사랑의교회와 일산광림교회 등에

서 진행되는 포럼과 관련해 주최측

은 지난 8월 27일 서울 서초구 한 음

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지

를 설명했다.

메시아닉 유대인이 강사로 대거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

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신

학’을 다룬다는 점에서 눈

길을 끈다. 주최측은 이스라엘

에 대해 “유대민족이 누렸던 영적

기득권은 구약에서 끝났고 신약부

터는 그것을 교회가 대체했다는 가

톨릭의 관점을 종교개혁 이후 신교

도 받아들여 이어오고 있다”며 “이

스라엘 원 뿌리에 대한 회복”에 초

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신학포럼위원회(www.

israeltheologyforum.org) 공동회장 김

진섭 교수(백석대 구약학)는 “하나님

구원사로서 ‘수단의 특정성’과 ‘목

표의 보편성’이란 이중구도(창 12:3)

속에서 이스라엘의 역할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논의의 핵심은 하나님의 구원 수

단으로서의 이스라엘의 역사는 지

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은 그 증거로 이스라엘 현대사에 나

타난 불가사의한 6가지 사건들이 성

사)한국성서성결운동본부(본부장

이상수 목사, 이하 한성운)는 제2차

목회자부부 하기 수양회를 8월 25일

부터 27일까지 수안보교회에서 실시

했다.

7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

데 성서적 성결증진에 활력을 얻고

자 갖게 된 수양회는 김보현 목사(본

회 서기)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시작

했으며, 유흥옥 목사(한성운 운영회

장)가 ‘성결의 삶’(딛 3: 5~8)이란 제

목의 설교를 했다.

이어 저녁집회는 이상수 목사(본회

본부장)의 사회로 최종인 목사(평화

교회)가 ‘영적 침체에서 벗어나라’(시

42:5)는 제목으로 인도했다. 최 목사

는 영적침체를 벗어나는 해결책으로

‘주를 찾으라’(시 42:1)며 말씀을 통

해 제시했고, 영적 침체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시

42:5)고 증거하면서 주 안에서 새로운

도약을 추구해야 함을 강조했다.

둘째 날, 오전 세미나는 최종대 목

사(본회 이사장)의 진행으로 미국 성

결운동사와 캠프 관전기를 살펴봄으

로 사)한성운의 방향을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병수 목사(창곡

교회)는 목회적 소회를 통해 한 길을

걸어온 목회와 삶의 여정에서 하나님

이 어떻게 역사하셨는지에 대해 설파

했다.

저녁집회에서는 임열수 총장(대전

복음신학대학교)이 설교를 통해 ‘목

회 표준화’(딛 2:11~14)에 대해 강조

했다. 임 총장은 “전도인으로서 버릴

것은 경건치 못한 것과 정욕, 명예욕,

물질욕” 등임을 꼽았으며, 채울 것은

“신중함, 의로움, 경건함” 등을 제시,

복음 전도자로서 갖춰야 할 부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새벽 경건회는 김찬규 목사(성결

대 교목)와 이종일 목사(외국인 학교)

의 인도로 ‘믿음의 기본’을 견지하여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잃지 않기를

증거 했다.

이번 수양회에서는 엔학고레 찬양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

장 김경원, 한목협)는 ‘설교 표절, 왜

심각한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제

27차 열린대화마당을 지난 9월 2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가졌다.

이날 발표자들은 ‘표절’을 하나

님과 교인들을 속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그동안 설교 등에

서 암암리에 묵인해 왔던 것을 지적

하면서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죄

고백과 함께 회개의 길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모두발제에 나선 정주채 목사(향

상교회 은퇴)는 생명언어설교연구

원의 설문조사를 빌어 “한국교회

90%의 목사들이 표절설교를 하고

있다”면서 “많은 목사들이 예사로

다른 목사들의 설교를 베끼다가 교

인들에게 발각되어 교회에서 사면

을 당하거나 교회가 분란에 휩싸인

경우도 있다”며 심각성을 지적했다.

정 목사는 목회자들의 설교 표절

이 늘어나는 원인으로 △설교 횟수

가 너무 많다. △게으름 △정직하지

못한 성품 △설교자로서의 기본기

를 갖추지 못한 탓 등을 꼽고 “인터

넷 문화 발달로 클릭 몇 번으로 남의

설교 표절이나 도용이 쉬워졌고 너

도 나도 한다는 심리에서 양심의 가

책을 받지 않는 풍토”라고 짚었다.

정 목사는 “설교는 계시된 말씀을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해석하고 교

훈하고 적용하여 ‘양으로 하여금 생

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는’ 지극히 거룩하고 중요한 사역”이

라며 “남의 설교를 베끼거나 도용해

서 하는 설교에 성령께서 어떻게 함

께 하시며, 어디에서 확신과 능력이

나오겠는가?”라고 반문하고 목회자

종 합

추석, 독거어르신들과 함께우양재단(이사장 정의승)은 추석을 맞아 독거어르신들과 ‘2014 우양

쌀가족 추석 잔치’를 가졌다.

8월 30일 강서구와 양천구를 시작으로 9월 2일 서대문구와 9월 4일 마

포구에서 진행된 ‘우양쌀가족 추석 잔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더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명절 행사로 각 지역에 거주하

는 ‘우양쌀가족’을 그 대상으로 열려 올 추석 명절 잔치에는 총 280여명

이 참석했다.

우양재단 이웃돌봄팀 이해규 주임은 “이번 추석잔치를 통해 어르신들

이 즐거운 추석을 맞으셨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긴밀하게 나타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추석 맞이 특별 프로그램 다채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추석을 맞아 영화, 다큐멘터리, 교양,

음악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월 6일 저녁 9시, 김종철 감독의 특선영화 ‘용서’가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제6회 모나코 국제영화제에서 장편 다큐멘터리부

문 ‘디스커버 아워 월드 어워드(Discover our world award)’를 수상

한 ‘용서’는 이스라엘 선교보고 다큐멘터리로, 팔레스타인 자치기

구내에서 숨어 살아가는 이슬람권 기독교인들의 이야기이다.

이 외에도 6일 오후 2시 40분, 특집다큐 ‘바이블루트-북으로 가

는 성경’, 8일과 9일 오후 7시에는 감리교 운동을 창시한 영국 성직

자 웨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특선영화 ‘요한 웨슬리’, 6일과 7일 오

전 1시에는 고품격 인문학 기행 다큐멘터리 ‘장석주의 에게해 인문

학기행’을 특별 편성했다.

추석특집 ‘내가 매일 기쁘게’에서는 8일 오전 9시 40분에 ‘장학

봉 목사 가족’이 출연해 간증하며, ‘우리교회 찬양스타’에서는 5일

과 12일 오전 9시 40분에 1,2부에 걸쳐 승리다문화교회 편을, ‘내영

혼의 찬양’에서는 8일과 9일 오전 7시 10분에 탤런트 이하늬의 가

족과 가수 태진아 씨를 게스트로 초청해 한가위만큼 풍성한 음악선

물을 선사한다.

한민족평화통일촉진문인협 창립60년간 한 발도 다가서지 못한 남북 분단의 현실

과 공회전하는 정부 여야 간 공방 등 답답한 현실

을 타개하기 위해 뜻을 같이한 문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단법인 한민족평화통일촉진문인협회

(한통문협)는 지난 8월 12일 오후 3시 흥사단 강당

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한반도 평화 통일을 촉진”

하는 데 문인으로서의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통문협은 이를 위해 △통일을 위한 범국민운

동 및 평화통일 촉진대회 실시 △평화통일 촉진을 위한 연구, 세미나, 토

론회, 발표회, 출판 등의 활동 △탈북자에 대한 범국민 지원 사업 및 문화

교육사업 △법인 목적 관련의 정부기관 및 관련단체의 자문활동 및 국내

외 단체와의 협력, 교류, 학술연구 등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1부 오동춘 사무국장의 사회로 전덕기 이사장(사진)의 개회사, 이

상보 박사(국민대 명예교수)와 김종택 박사(한글학회 이사장)의 축사, 김

현기 교수(전 경기대)의 통일 강연이 있었으며, 2부 변우택 부이사장의 사

회로 창립총회를 가졌다.

협회의 발족을 주도했던 전덕기 이사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

리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 평화통일을 이루는 일에 문인들이 적극 협력하

고자 창립에 이르게 됐다”면서 “다양한 평화촉진사업에 매진할 것”이라

고 취지를 밝혔다.

한복협, 월례발표회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한복협)는 오는 9월 12일 오전 7시

강변교회에서 ‘한국교회의 미래와 우리의 책임’이란 주제로 월례발표회

를 개최한다. 손인웅(덕수교회 원로),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전병금 목사

(강남교회),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이건영 목사(인천 제 2 교회), 진

재혁 목사(분당지구촌교회) 등이 발표하고 박종화 목사(경동교회)가 종합

발언에 나선다.

CBS TV, 가을 개편CBS TV(사장 이재천)은 가을을 맞아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주제별 소그룹 성경공부 프로그램인 ‘성경 사랑방’

과 교회로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형식의 ‘새롭게 하소서’, 그리고 도시부

터 오지 교회까지 구석구석 찾아가 한국교회 선교현장의 다양한 소식들

을 담아내는 ‘미션 스케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월량 목사 (세광교회)

이기운 목사 (평강교회)

라건국 목사 (복음영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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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목사 (송파중앙교회)

유순종 목사 (서울신광교회)

양승구 목사 (충주순복음교회)

홍성순 목사 (호산나순복음교회)

이대성 집사 (디자인포비 대표)

전용세 장로 (심기획 대표)

이 사 장 원팔연 목사(전주바울교회)초대이사장 이만신 목사(중앙성결교회)증경이사장 장자천 목사(신생교회)증경이사장 이병돈 목사(은평교회)증경이사장 송기식 목사(수원성결교회)증경이사장 최이우 목사(종교감리교회)

증경이사장 서종로 장로(신림제일교회)증경이사장 백종선 목사(순복음세광교회) 부 이 사 장 이철재 목사(서울성서교회)부 이 사 장 고병수 목사(창곡교회)부 이 사 장 문대골 목사(생명교회)이 사 박대훈 목사(청주서문교회)

고용복 목사(신월동교회)허광섭 목사(창현교회)김영제 목사(선교중앙교회)이월량 목사(세광교회)이기운 목사(평강교회)라건국 목사(복음영광교회)

정성수 목사(완도순복음중앙교회)유순종 목사(서울신광교회)양승구 목사(충주순복음 교회)이대성 집사(디자인포비 대표)전용세 장로(심기획 대표)

“설교 표절, 명백한 범죄행위”

한목협 열린대화마당서 지적, 개선방안 제시

〈기독신보〉 김만규

발행인 법정 구속

〈기독신보〉 발행인 김만규 목

사가 80세가 넘은 고령임에도 8

개월 실형을 받고 법정에서 전

격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8월 28

일 총신대 재단이사장 김영우

목사가 〈기독신보〉 발행인 김

만규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출

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김만

규 목사가 김영우 목사를 상대

로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사건

을 병합한 선고심에서 이같이

선고했다(형사 5단독 2013 고단

3271 외 1건 병합 건). 이에 따라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던 김

목사는 아무런 대비 없이 곧바

로 법정 구속됐다.

김만규 목사는 〈기독신보〉를

통해 총신대 사당동과 양지캠퍼

스 리모델링시 김영우 목사가 수

의계약을 통해 소위 ‘떡값’을 받

았으며, 총신대 교수를 불법으로

채용했다고 보도한 문제로 총신

대 이사회로부터 고소당했다.

그러자 김만규 목사는 김영우

목사가 자신을 성추행 함으로써

수치를 느꼈다며 맞고소 했다. 그

러나 재판부는 무고라고 판단했다.

서울지방법원은 김만규 목사가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보도하

고, 과거에도 유사한 전례가 있으

며, 반성하는 기미가 없어 고령임

에도 불구하고 전격 구속한 것으

로 알려졌다.

한교연, 안준배 목사

조사처리위원 선정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은 지난 9월 1일 11시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3-7차 임원회를 열

고 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김동엽

목사)가 요청한 양화진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 구성과 한국 최

초의 교회인 솔내교회 복원을 위

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오는 19일

개최되는 제3-3차 실행위원회에

서 논의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또한 전 사무총장 안

준배 목사 조사처리위원을 선정했

으며, 김춘규 사무총장의 임기를

2013년 3월 7일 실행위원회 인준

일부터 2016년 2월말까지 3년간

으로 정리했다.

한국성서성결운동본부는 목회자부부 하기 수양회를 갖고 성결 증진에 더욱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복음적인, 성결의 삶 모색하다

한국성서성결운동본부, 수안보에서 하기 수양회 가져

들이 깊은 말씀묵상과 기도 가운데서

설교를 준비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진환 목사(서울서문교회)는 △

표절한 설교는 하나님의 현재적 메

시지를 가로막는다. △설교자의 영

혼을 고사시키는 행위이다. △교회

를 병들게 한다 등의 설교 표절 문제

를 지적했다.

한 목사는 설교 표절 문제는 목사

개인의 양식에 의존하는 개인 윤리

의 성격이 강한만큼 외부적인 제도

나 환경의 변화보다는 △설교 작성

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 강화 △목사

의 과중한 설교사역에 대해 제고 △

목회 성공주의 신드롬 극복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진섭 목사(새누리2교회)는 설교

표절의 근원적 대안으로 신학대학

원의 교육에서부터 바로잡을 것을

제시, 설교 관련 실제적인 커리큘럼

을 마련할 것과 팀 티칭 과목을 개설

할 것 등을 제안했다.

경의 예언과 일치한다는 것을 제시

한다.

공동회장 권혁승 교수는 “이스라

엘을 현재 정치적으로 얽힌 현실로

만 이해하거나 지나치게 영적으로

만 해석해선 성경을 제대로 볼 수 없

다”면서 “신약 이후 2천년의 역사도

하나님의 구원사의 관점으로 보아

야 한다”고 강조, “이를 위해서는 먼

저 반 유대 감정을 거둬내고 역사의

톱니바퀴 속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성경을 통

해 다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통일교 10억 상금 선학평화상 “경계”통대협, 문선명 사망 2주기 행사

주의 촉구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사

무총장 이영선, 통대협)는 통일교가

문선명 사망 2주기를 맞아 선학평화

상 위원회를 사회 각계 주요 인사들

을 중심으로 지난 8월 11일 출범시

켰다.

이어 올 10월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은 후 내년 4~5월경에 최종 수상

자를 선정, 내년 8월 경에 1회 선학

평화상 시상식(상금 10억원)을 가질

예정인 것을 밝히면서 분명히 알고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대협은 “이 상의 명칭인 ‘선학

‘은 통일교 문선명·한학자 부부의

이름에서 한 자씩 따온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근래들어 통일교가 비

용이 많이 드는 국제축구대회인 피

스컵과 여자부 피스퀸컵 등을 잠정

중단시키고 선학평화상과 원모평애

재단 장학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성도들이 통일

교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

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통대협은 주

의를 촉구했다.

단이 매시간 은혜로운 찬양으로 함

께했으며, 낮 시간에는 문경새재박물

관, 속리산 국립공원, 쌍곡 계곡, 월악

산 국립공원 등을 관광하므로 영적

휴식을 가졌다.

한 관계자는 “오늘날 복음은 있으

되 복음전도자로서의 삶, 성결의 모

습이 희박하다는 때에 이번 수양회는

회원들부터 성경이 제시하는 삶을 배

우고 따르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했다

는 점에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

혔다.

한성운은 성결성회복과 전개를 위

하여 매년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성경적 성결에 뿌리를 두고 성서적

성결의 증진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결의 복음전파 및 사회적 성

결운동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련 교회 및 단체와의 교류

협력과 출판, 교육활동 등을 수행하

고 있다.

연합사업으로는 미국성결협회를

비롯하여 캐나다, 인도, 필리핀, 가나,

나이지리아, 카메룬, 케냐, 리비아, 잠

비아 등 세계 여러 나라들과 함께 사

역하고 있다.

제1회 이스라엘신학포럼을 앞두고 설명에 나선 공동회장 김진섭 교수(왼쪽)와 권혁승 교수.

이스라엘, 여전히 구원사 수단?

제1회 이스라엘 신학포럼, 9월 16~21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