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2일 (토요일) 동북아경제권 중심의 명주(明珠)-목단강시 ·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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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시는 " 북방의 강남" " ()의 도시"로 불리우는 아름다 운 도시이다. 개혁개방후 독특한 지역우세와 자원우세로 통상구와 국제관광 명소로 되였으며 동북 아 경제권 중심의 명주로 되여 세 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목단강시는 총 4.06만면적으 로 인구는 280만으로 흑룡강성 동남부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 도시의 하나이다. 또한 수분하철 도와 도로, 동녕도로와 목단강공 항 등 네개의 국가일급 통상구가 있어 중국, 한국, 일본, 러시아를 연결하는 창구이기도 하다. 목당강통상구의 연 화물수출양 은 1,200만톤, 여객수송인수는 200만명에 달한다. 대러시아경제 무역양은 흑룡강성의 2/3, 전국의 1/8을 차지한다. 목단강시는 교통이 편리하여 베 이징, 광줘우, 상하이 등 국내 항 공과 한국의 서울, 인천 그리고 러시아 해삼, 하바로스크 등 국제 항선이 개통되여 있다. 완선화된 교통망에 의거한 목단강시는 중, 러, 한 육해연운대 통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동북 그리 고 몽고 등 나라의 화물을 수분 하 통상구를 거쳐 러시아로 나아 가 한국부산항을 통해 세계 각국 으로 운송된다. 대통로를 건설하고, 상업대를 건 설하였으며, 보세구를 설립하여 목단강의 연변개방선도구 건설도 이미 초보적 규형이 형성 되어 가 고 있다. 목단강은 지금 동북아의 지리적 중심으로부터 중, 러, 한 등 물류운송 중심지로 탈바꿈 하 고 있다. 목단강은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전력에네르기도 충족하며, 산림도 시의 하나로 중국의 가장 큰 목재 수입 집산지이며, "중국국제목업 도시 "로 불리우고 있다. 목단강 은 또 각종 광산자원이 풍부하여 78종이나 되며, 잠재해 있는 석탄 매장량만 하여도 11.8억톤에 달 한다. 목단강의 전력 총 안장량은 188만 키로와트, 풍력자원은 180 만 키로와트, 수력 총 발전량은 64만 키로와트에 달하여 흑룡강 성의 첫자리를 차지한다. 이밖에 목단강에는 7개소의 대학 교, 17개소의 과학연구소와 2개 소의 박사사무소가 있어 각종 류 형의 인재가 운집되여 있고 로동 력 자원이 아주 풍부하다. 목단강에서는 외국인의 투자자들 을 흡인하기 위하여 재정부축, 토 지사용우혜, 각종 수금우혜, 금융 지지, 투자보장 등 일련의 자금유 치 정책을 제정하였다. 외국인 투 자자들을 위하여 " 보모식" 서비스, " 하루정일식" 서비스가 따르며 투 자흥업의 토양을 힘써 준비하고 있다. 대러, 대한 경제무역과학기술합 작의 전략적 승급에 따라, 개방된 목단강은 부단히 발전의 발걸음 을 다그치고 있다. 지금 이미 자 동차조립, 종이생산, 목재가공, 화 공에네르기, 회의전시 복무, 녹색 식품 등 기둥산업이 형성되였다. 목단강은 또한 투자의 옥토일 뿐만아니라 생활의 보금자리이기 도 하다. 풍경이 수려하고 기후가 적합한 목단강은 중국의 우수한 관광도시로서 " 중국 10대 살기 적 합한 도시" 로 선정되였다. 국내외에서 명성높은 경박호는 세계 두번째로 되는 연색호이며, 2006년에 이미 세계지질공원으 로 평정되였다. 경내에는 또 중국 북방에서 가장 큰 인공호인 련화 호가 있으며, 화산구 지하삼림 등 10개의 국가급 산림공원이 있다. 목단강은 "중국 눈의 도시" , "국설향등 명칭을 갇고 있으며 또한 눈부시고 신비한 "눈보루" 로 아세아에서 소문이 높다. 목단강은 소수민족이 집결한 도 시로 그중 조선족 인구가 제일 많 은 민족으로 총인구는 13만명이 나 된다. 한국 파주시와 "우호도 "관계를 맺은 목단강시는 서 울, 부산, 파주, 광주, 고양 등 도 시들과의 호상 우의의 꽃을 피워 가고 있으며, 많은 한국의 유지인 사들을 흡인하여 투자로 흥성하 고 있다. 2007년 말까지 목단강에서 등록 하고 새로 유치 된 한국 기업수는 105개에 달하며, 투자 총액이 3.7 억딸라에 달한다. 목단강시는 경제적 대도시, 개방 의 대도시, 명브랜드 대도시건설 목표를 내세우고 동북아 경제권 의 중요한 도시로 되였다. 올해만 도, 목단강시의 총생산량은 420.5 억원을 달성하였고,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해 13.3%가 증가하였다. 재정수입은 43.3억원 달성하여 지 난해 같은 시기 대비해 32.8%가 증장하여 흑룡강성에서 첫손을 차지한다. 규모이상 공업증가치, 판매수입과 세금액은 각각 54.0 억원, 192.0억원, 10.4억원 달성하 여 지난해보다 각각 19.0%, 20%, 16.4% 증장하였다. 목단강시의 농업은 올해 또 대풍수를 걷었는 데 량식 총산량은 34.8억근, 농촌 경제 총수입 174.2 억원에 도달하 여 역사상 새 기록을 돌파 하였 다. 외향성 무역 수출입 액은 76.4 억딸라를 실현하여 23.3% 증가 된 셈이다. 그중 대러시아 무역총 액은 58.7억딸라, 38.4% 증가되 였다. 올해 관광 총인수는 515.8 만명로 관광업 총수입은 33.4억 원에 달하여 두 개 항목 평균12% 증가하였다. 올해 경제 주요지표 는 의연히 고속증폭을 보유했으 며 GDP가 500억, 재정수입의 50 억을 돌파하여 쌍5의 목표를 실현하게 될 것이다. 목단강시는 흑룡강성, 중국 나아 가서 대러시아, 대한국 경제무역 의 교두보로, 동북아국제 경제무 역대통로의 중심지로 될 것이며, 개방된 도시는 바야흐로 발랄한 생기를 내뿜고 있을 것이다. 열정 적인 목단강 인민은 진심으로 손 님들을 초청하며, 함께 발전의 희 열과 성공의 휘황을 영접할 것이 다. 동북아구역 합작무대, 중국연변 개방의 증장극 동북아 국제통로의 중단, 흑룡강 동남부, 하나의 "새별"이 서서히 솟아 오르고 있다. 이곳이 바로 목단강시에서 바야흐로 다그치고 있는 새로운 경제증장극-흑룡강 성 연변개방선도구이다. 선도구는 외향성 경제발전을 위 주로 대러시아, 대한국, 대일본 등 국가의 경제기술 합작수평을 제 고하고, 수출입가공을 주요 특징 으로 하는 연변개방의 핵심구와 선도구이다. 선도구는 시장화를 방향으로, 목 단강시를 중심도시로, 목단강의 다년간 대러시아 무역 경험을 선 도구에 제공하는 완정한 구조- 두개의 경제 대동맥에 의거한다. 네개의 국가급 일류 통상구, 7개 의 경제개발구와 3개의 경외원구 를 버팀목으로, 지역과 국경을 넘 어 일체화발전을 창거하는 새로 운 경제일체화 구역이다. 두갈래 경제 대동맥: 한갈래는 육해연운 대통로이다. 이 대통로 는 러시아 출해구를 이용하여 개 방성적으로 국내외의 화물을 경 외로 운수한다. 다른 한 갈래는 하얼빈, 목단강, 수분하, 동녕 등 대러시아 경제대 이다. 이 경제대는 301국도와 수 분하 철도를 지축으로, 러시아 우 쑤리와 해삼에 도달, 전선거리가 700키로미터이다. 목단강경내의 225키로미터 구역 에서 목단강, 해림, 림구, 목릉과 동녕 5개의 성급개발구와 수분하 변경경제합작구, 동녕-볼따스카 호시 무역구 등 두개의 경제무역 발전구는 마치 7개의 반짝이는 명 주가 경제대우에 놓여 있는 것을 방불케 한다. 동시에, 러시아 우쑤 리의 강길공업무역원구, 10월구의 화우공업무역구, 미하예부 원동 공업원구는 경제대의 3개 경외 원 구이다. 이 경외원구와 경내 7개 의 경제개발구는 서로 잇대여 있 어 가장 경쟁력이 있는 핵심우세 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목단강시는 아주 든든한 외 향성 경제무역실력을 뒤받침으로 미래의 선도구는 네개의 발전주제 를 돌출히 하고 있다. 무한하고 탁월한 발전공간, 멀지 않는 장래 목단강시는 목재정밀 가공을 룡두로, 수출입 가공을 기 초로, 현대화물류, 고신기술, 관광 회의전시, 석유화공과 녹색농목업 산업군 등 일체화된 신형의 경제 발전대가 동북아 국제 대통로우 에 우뚝 일어 설 것이며, 선도구는 중국연변 개방증장극의 하나로 탈바꿈 할 것이다. 유럽아세아를 이어 놓는 “황금 통로”(黃金通道) 목단강 국제육해연운대 통로를 구축하고 있다. 목단강시는 중러 변경선이 길고, 국가 일류 통상구가 있으며, 온정 하게 전통적 통로발전을 하는 외 에 자신의 지역적 우세를 이용하 여 국제육해연운 대 통로를 개척 하고 있다. 대 통로는 빈수선 철도와 하수 도로를 위주로 하고, 변경을 궤뚫 고 러시아 해삼 등 원동지구 세개 항구를 거쳐 직접 중국의 남방 각 항구 및 일본, 한국, 북미 등 나라 의 항구에 도달할수 있다. 중요한 종합성적 국제 물류 운수선으로 또한 중국 동북지구 새로 개척한 중요한 바다 통로로 동북아로 통 하고 세계에로 나가는 새로운 창 구이기도 하다. 육해연운통로는 목전 건설중에 있는 국제물류중심은 2009년에 완공 될 항목으로 총 투자액은 3 억원이며, 제3기로 나누어 건설하 게 된다. 40개의 표준컨테이너 접수능력 을 가진, "· · " , "· " , " · · " , " · · "등 여러개 운수 항선을 통하여 중러 국경을 넘는 련운, 보세, 수출입가공, 화 물대리, 국제무역, 창단질압, 축 운, 배송, 정보 등 업무를 완성하 게 된다. 해관, 검역검험, 금융, 보 험이 물류중심에 입주하여 흐름 서비스를 실현하고 공능이 완비하고 현대적 감이 농후한 현 대화 물류기업으로 될 것이다. 동시에 정기적인 컨테이너 운행 으로 운송차수와 컨테이너 운수 량을 증가할 것이다. 점차적으로 중국 동북지구 경제발전을 저애 하는 난제를 해결. 중러 육해연운 대 통로로 하여금 유럽아세아를 이어놓는 신흥의 황금통로될 것이다. 목단강·한국 기업투자 흥업의 옥토이다. 통계에 의하면 1985년부터 2007 년 10월까지 목단강시에 와서 등 록 비준한 한국 기업이 105개에 달하며, 총 투자액은 36681.83딸 라에 달한다. 2006년 말까지, 연 간 검험을 마친 한국 기업 영업 수입이 943,119,072원이고, 세금 납부 총액이 36,553,387원이고, 기업에 취직한 인원이 2364명이 다. 한국기업이 목단강 경제사회 에서의 그 역할이 갈수록 더 중요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대우 제지유한주식회사가 바로 목단강시의 여러 한국기업 중에서 가장 우수한 대표기업이다. 대우 제지유한주식회사는 1996년에 성 립 된 한국대우 국제주식회사와 목단강헝풍종이업집단유한책입 회사가 공동 투자 유치한 중외합 자 기업이다. 2006년, 흑룡강(한국), 흑룡강(홍 콩) 자금유치 활동주간에서 흑룡 강 금약집단과 미국, 한국의 회사 와 정식으로 세계전매 특권을 가 진 새로운 산품가상 적뢰사 건판 및 계열 산품 생산 합동을 체결하 였다. 산품 생산기지를 한국으로 부터 목단강으로 옮겨와 생산에 투입하였다. 2007년 목단강시에다 투자 유치 한 동부한농(흑룡강) 화공유한 회 사는 이미 8개 산품이 중국농업 부 농약검정소의 산품등록에 비 준되였다. 주로는 살초제, 살충제, 살균제등 세가지 농약25종 산품 이다. 흑룡강세원악세살이산품유한회 사는 인조보석 미립을 생산하는 한국독자 기업으로 생산한 산품 은 주로 장식품가공에 쓰이는데 목전 이 회사 임직원이 모두 1000 여명에 달한다. 몇년간, 한국기업이 목단강시에 서 발전하고 커짐에 따라 목단강 시는 좋은 우대 정책으로 한국기 업의 특수 정황에 근거하여 더욱 많은 한국기업들이 목단강 경제 발전 대 조류에 진입하여 공동한 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전면적인 교류 피여나는 우의의 (友誼花) 한국 파주시와 우호합작 관계를 맺은 후, 두 도시 간 내왕이 아주 빈번하였다. 2006년1월, 파주시 시장 류화선은 부인 및 일행 5명 을 거느리고 목단강시를 방문했 으며, " 목단강눈보루" 개원의식에 참가하여 축사를 올렸다. 같은 해 8월, 목단강시와 파주시는 각각 5 박6일 되는 두 도시 학생 " 가정기 숙식" 교류도 가졌다. 2007년에는 1년 기간에 달하는 두 도시 " 공무 원교환" 교류를 진행하였다. 올해 4월과 10월, 목단강시위서기 서광 국과 시장 장정천은 파주시를 방 문하고, 두 도시간 합작사항을 진 일보 연구하였다. 목단강시 인대상무위원회와 한 국지방의회간의 교류도 아주 활 약하다.1999년에 한국 광명시와 우호관계를 맺고 올해 1월, 부산 시 남구 의회를 방문하였고, 올해 8월에는 또 고양시 의회와 우호 합작 비망록을 체결하였다. 한국 의회와의 우호적 교류를 통하여 쌍방은 사회회사업 각방면 합작 과 민간 내왕을 크게 촉진하였다. 이밖에, 목단강시 볼링협회와 한 국 고양시 볼링협회는 10여년간 의 우호적 내왕을 나누었다. 올해 쌍방볼링 운동을 매체로, 전면적 인 스포츠운동 교류를 전개했고, 정기적으로 호상 대표팀을 파견 하여 우호방문을 진해하는 교류 시스템을 건립하고, 나아가 쌍방 이 호상 경제무역합작 진행을 위 한 무대를 세웠다. 중·러·한 공동합작 수육연통 건 (聯運通道) 올해 6월 5일, 제1기 중 · · 물류협작론단이 목단강시 수분 하에서 열렸다. 중, 러, 한 3측의 100여명 대표와 내빈들이 한곳에 모여, " 중, 러, 한 육해연운 통로를 개통하고, 동북아 경제 번영을 공 동 촉진하자" 에서 공동한 인식을 통일하였다. 목단강시에서 주체 한 이번 협작론단의 개최는 중, 러, 한 물류 합작의 서막을 열었으며, 금후의 합작을 위하여 든든한 기 초를 닦아 놓았다. 러시아 원동철도국 국제연락처 처장 매얼니커부, 한국 한나라당 청년실업 대책위원회위원장 성수 용 및 부산 항만회사, 대우물류, 현대물류 등의 기업가들, 중국절 강 만상집단, 북경 화면회사, 목단 강 화성국제물류유한회사 등 대 표들이 출석하였다. 수분하시 시장 부연성은 론단에 서, 중국 측의 세관, 검역 등 부문 에서는 육해연운 화물이 세관등록, 검역등록 등 검사에서 제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철도운수 부문 은 운수비용 방면에서 가장 큰 우 대를 제공 하겠다고 표시하였다. 한국부산 항만회사 부사장 추란 길은 발언에서, 이번 3국 국제물 류 합작론단은 호상간 항만물류 방면의 상업교류를 확대 하였는 데, 이는 부산항과 러시아 원동항 구, 중국 흑룡강성에서 물류산업 배양 및 기초시설건설, 인원 내왕 등 합작에서 더욱 구체화한 시금 석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번 론단은 최종 아래와 같이 공동한 인식을 달성했다. 첫째, 중, 러, 한 3측은 각 방면의 연계를 강화하고, 중, 러, 한 물류 합작 협회를 성립하고, 중, 러, 한 육해연운 대통로 건설을 촉진할 데 대한 합의를 보았다. 둘째, 중, 러, 한 3측의 정부, 화 물대리, 운수부문은 공동발전의 목적에 따라 적극적으로 중, 러, 한 육해연운 대통로의 개통을 지 지한다. 셋째, 중, 러, 한 3측의 철도, 항 구 등 관련되는 기업은 실제로부 터 출발하여 수속을 간편히 하 고, 수금을 감소하여 육해연운 대 통로의 운수성본을 낮추고, 육해 연운 대통로의 운수효률을 제고 한다. 동시에, 다음기 협작론단을 한국부산에서 열기로 결정되였다. /사회부 엄은하 부장 기획특집 www.hmzxinwen.com 한민족신문 3 2008년 11월 22일 (토요일) 제10호 포토갤러리 ▲ <자연의 영상> 전길운 作 ▲ <추수감사> 문현택 作 동북아경제권 중심의 명주(明珠)-목단강시 ◇목단강시 전경. "목단강시 중·러·한 물류합작의 서막 서울에서 연다" ◇세계 제일 화산연색호 - 경박호. 수분하 철도 통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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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단강시는 "북방의 강남"과 "눈(雪)의 도시"로 불리우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개혁개방후 독특한

    지역우세와 자원우세로 통상구와

    국제관광 명소로 되였으며 동북

    아 경제권 중심의 명주로 되여 세

    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목단강시는 총 4.06만㎢ 면적으로 인구는 280만으로 흑룡강성

    동남부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

    도시의 하나이다. 또한 수분하철

    도와 도로, 동녕도로와 목단강공

    항 등 네개의 국가일급 통상구가

    있어 중국, 한국, 일본, 러시아를

    연결하는 창구이기도 하다.

    목당강통상구의 연 화물수출양

    은 1,200만톤, 여객수송인수는

    200만명에 달한다. 대러시아경제

    무역양은 흑룡강성의 2/3, 전국의

    1/8을 차지한다.

    목단강시는 교통이 편리하여 베

    이징, 광줘우, 상하이 등 국내 항

    공과 한국의 서울, 인천 그리고

    러시아 해삼, 하바로스크 등 국제

    항선이 개통되여 있다. 완선화된

    교통망에 의거한 목단강시는 중,

    러, 한 육해연운대 통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동북 그리

    고 몽고 등 나라의 화물을 수분

    하 통상구를 거쳐 러시아로 나아

    가 한국부산항을 통해 세계 각국

    으로 운송된다.

    대통로를 건설하고, 상업대를 건

    설하였으며, 보세구를 설립하여

    목단강의 연변개방선도구 건설도

    이미 초보적 규형이 형성 되어 가

    고 있다. 목단강은 지금 동북아의

    지리적 중심으로부터 중, 러, 한

    등 물류운송 중심지로 탈바꿈 하

    고 있다.

    목단강은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전력에네르기도 충족하며, 산림도

    시의 하나로 중국의 가장 큰 목재

    수입 집산지이며, "중국국제목업도시”"로 불리우고 있다. 목단강은 또 각종 광산자원이 풍부하여

    78종이나 되며, 잠재해 있는 석탄

    매장량만 하여도 11.8억톤에 달

    한다. 목단강의 전력 총 안장량은

    188만 키로와트, 풍력자원은 180

    만 키로와트, 수력 총 발전량은

    64만 키로와트에 달하여 흑룡강

    성의 첫자리를 차지한다.

    이밖에 목단강에는 7개소의 대학

    교, 17개소의 과학연구소와 2개

    소의 박사사무소가 있어 각종 류

    형의 인재가 운집되여 있고 로동

    력 자원이 아주 풍부하다.

    목단강에서는 외국인의 투자자들

    을 흡인하기 위하여 재정부축, 토

    지사용우혜, 각종 수금우혜, 금융

    지지, 투자보장 등 일련의 자금유

    치 정책을 제정하였다. 외국인 투

    자자들을 위하여 "보모식" 서비스, "하루정일식" 서비스가 따르며 투자흥업의 토양을 힘써 준비하고

    있다.

    대러, 대한 경제무역과학기술합

    작의 전략적 승급에 따라, 개방된

    목단강은 부단히 발전의 발걸음

    을 다그치고 있다. 지금 이미 자

    동차조립, 종이생산, 목재가공, 화

    공에네르기, 회의전시 복무, 녹색

    식품 등 기둥산업이 형성되였다.

    목단강은 또한 투자의 옥토일

    뿐만아니라 생활의 보금자리이기

    도 하다. 풍경이 수려하고 기후가

    적합한 목단강은 중국의 우수한

    관광도시로서 "중국 10대 살기 적

    합한 도시"로 선정되였다. 국내외에서 명성높은 경박호는

    세계 두번째로 되는 연색호이며,

    2006년에 이미 세계지질공원으

    로 평정되였다. 경내에는 또 중국

    북방에서 가장 큰 인공호인 련화

    호가 있으며, 화산구 지하삼림 등

    10개의 국가급 산림공원이 있다.

    목단강은 "중국 눈의 도시", "중국설향”등 명칭을 갇고 있으며 또한 눈부시고 신비한 "눈보루"로 아세아에서 소문이 높다.

    목단강은 소수민족이 집결한 도

    시로 그중 조선족 인구가 제일 많

    은 민족으로 총인구는 13만명이

    나 된다. 한국 파주시와 "우호도시”"관계를 맺은 목단강시는 서울, 부산, 파주, 광주, 고양 등 도

    시들과의 호상 우의의 꽃을 피워

    가고 있으며, 많은 한국의 유지인

    사들을 흡인하여 투자로 흥성하

    고 있다.

    2007년 말까지 목단강에서 등록

    하고 새로 유치 된 한국 기업수는

    105개에 달하며, 투자 총액이 3.7

    억딸라에 달한다.

    목단강시는 경제적 대도시, 개방

    의 대도시, 명브랜드 대도시건설

    목표를 내세우고 동북아 경제권

    의 중요한 도시로 되였다. 올해만

    도, 목단강시의 총생산량은 420.5

    억원을 달성하였고,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해 13.3%가 증가하였다.

    재정수입은 43.3억원 달성하여 지

    난해 같은 시기 대비해 32.8%가

    증장하여 흑룡강성에서 첫손을

    차지한다. 규모이상 공업증가치,

    판매수입과 세금액은 각각 54.0

    억원, 192.0억원, 10.4억원 달성하

    여 지난해보다 각각 19.0%, 20%,

    16.4% 증장하였다. 목단강시의

    농업은 올해 또 대풍수를 걷었는

    데 량식 총산량은 34.8억근, 농촌

    경제 총수입 174.2 억원에 도달하

    여 역사상 새 기록을 돌파 하였

    다. 외향성 무역 수출입 액은 76.4

    억딸라를 실현하여 23.3% 증가

    된 셈이다. 그중 대러시아 무역총

    액은 58.7억딸라, 38.4% 증가되

    였다. 올해 관광 총인수는 515.8

    만명로 관광업 총수입은 33.4억

    원에 달하여 두 개 항목 평균12%

    증가하였다. 올해 경제 주요지표

    는 의연히 고속증폭을 보유했으

    며 GDP가 500억, 재정수입의 50

    억을 돌파하여 “쌍5”의 목표를 실현하게 될 것이다.

    목단강시는 흑룡강성, 중국 나아

    가서 대러시아, 대한국 경제무역

    의 교두보로, 동북아국제 경제무

    역대통로의 중심지로 될 것이며,

    개방된 도시는 바야흐로 발랄한

    생기를 내뿜고 있을 것이다. 열정

    적인 목단강 인민은 진심으로 손

    님들을 초청하며, 함께 발전의 희

    열과 성공의 휘황을 영접할 것이

    다.

    동북아구역 합작무대, 중국연변개방의 증장극 동북아 국제통로의 중단, 흑룡강

    동남부, 하나의 "새별"이 서서히 솟아 오르고 있다. 이곳이 바로

    목단강시에서 바야흐로 다그치고

    있는 새로운 경제증장극-흑룡강

    성 연변개방선도구이다.

    선도구는 외향성 경제발전을 위

    주로 대러시아, 대한국, 대일본 등

    국가의 경제기술 합작수평을 제

    고하고, 수출입가공을 주요 특징

    으로 하는 연변개방의 핵심구와

    선도구이다.

    선도구는 시장화를 방향으로, 목

    단강시를 중심도시로, 목단강의

    다년간 대러시아 무역 경험을 선

    도구에 제공하는 완정한 구조-

    두개의 경제 대동맥에 의거한다.

    네개의 국가급 일류 통상구, 7개

    의 경제개발구와 3개의 경외원구

    를 버팀목으로, 지역과 국경을 넘

    어 일체화발전을 창거하는 새로

    운 경제일체화 구역이다.

    두갈래 경제 대동맥: 한갈래는

    육해연운 대통로이다. 이 대통로

    는 러시아 출해구를 이용하여 개

    방성적으로 국내외의 화물을 경

    외로 운수한다.

    다른 한 갈래는 하얼빈, 목단강,

    수분하, 동녕 등 대러시아 경제대

    이다. 이 경제대는 301국도와 수

    분하 철도를 지축으로, 러시아 우

    쑤리와 해삼에 도달, 전선거리가

    700키로미터이다.

    목단강경내의 225키로미터 구역

    에서 목단강, 해림, 림구, 목릉과

    동녕 5개의 성급개발구와 수분하

    변경경제합작구, 동녕-볼따스카

    호시 무역구 등 두개의 경제무역

    발전구는 마치 7개의 반짝이는 명

    주가 경제대우에 놓여 있는 것을

    방불케 한다. 동시에, 러시아 우쑤

    리의 강길공업무역원구, 10월구의

    화우공업무역구, 미하예부 원동

    공업원구는 경제대의 3개 경외 원

    구이다. 이 경외원구와 경내 7개

    의 경제개발구는 서로 잇대여 있

    어 가장 경쟁력이 있는 핵심우세

    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목단강시는 아주 든든한 외

    향성 경제무역실력을 뒤받침으로

    미래의 선도구는 네개의 발전주제

    를 돌출히 하고 있다.

    무한하고 탁월한 발전공간, 멀지

    않는 장래 목단강시는 목재정밀

    가공을 룡두로, 수출입 가공을 기

    초로, 현대화물류, 고신기술, 관광

    회의전시, 석유화공과 녹색농목업

    산업군 등 일체화된 신형의 경제

    발전대가 동북아 국제 대통로우

    에 우뚝 일어 설 것이며, 선도구는

    중국연변 개방증장극의 하나로

    탈바꿈 할 것이다.

    유럽아세아를 이어 놓는 “황금통로” (黃金通道) 목단강 국제육해연운대 통로를

    구축하고 있다.

    목단강시는 중러 변경선이 길고,

    국가 일류 통상구가 있으며, 온정

    하게 전통적 통로발전을 하는 외

    에 자신의 지역적 우세를 이용하

    여 국제육해연운 대 통로를 개척

    하고 있다.

    대 통로는 빈수선 철도와 하수

    도로를 위주로 하고, 변경을 궤뚫

    고 러시아 해삼 등 원동지구 세개

    항구를 거쳐 직접 중국의 남방 각

    항구 및 일본, 한국, 북미 등 나라

    의 항구에 도달할수 있다. 중요한

    종합성적 국제 물류 운수선으로

    또한 중국 동북지구 새로 개척한

    중요한 바다 통로로 동북아로 통

    하고 세계에로 나가는 새로운 창

    구이기도 하다.

    육해연운통로는 목전 건설중에

    있는 국제물류중심은 2009년에

    완공 될 항목으로 총 투자액은 3

    억원이며, 제3기로 나누어 건설하

    게 된다.

    40개의 표준컨테이너 접수능력

    을 가진, "중·러·중", "중·러", "중·러·외", "외·러·중"등 여러개 운수 항선을 통하여 중러 국경을

    넘는 련운, 보세, 수출입가공, 화

    물대리, 국제무역, 창단질압, 축

    운, 배송, 정보 등 업무를 완성하

    게 된다. 해관, 검역검험, 금융, 보

    험이 물류중심에 입주하여 “흐름식” 서비스를 실현하고 공능이 완비하고 현대적 감이 농후한 현

    대화 물류기업으로 될 것이다.

    동시에 정기적인 컨테이너 운행

    으로 운송차수와 컨테이너 운수

    량을 증가할 것이다. 점차적으로

    중국 동북지구 경제발전을 저애

    하는 난제를 해결. 중러 육해연운

    대 통로로 하여금 유럽아세아를

    이어놓는 신흥의 “황금통로”로 될 것이다.

    목단강·한국 기업투자 흥업의 옥토이다. 통계에 의하면 1985년부터 2007

    년 10월까지 목단강시에 와서 등

    록 비준한 한국 기업이 105개에

    달하며, 총 투자액은 36681.83딸

    라에 달한다. 2006년 말까지, 연

    간 검험을 마친 한국 기업 영업

    수입이 943,119,072원이고, 세금

    납부 총액이 36,553,387원이고,

    기업에 취직한 인원이 2364명이

    다. 한국기업이 목단강 경제사회

    에서의 그 역할이 갈수록 더 중요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대우 제지유한주식회사가 바로

    목단강시의 여러 한국기업 중에서

    가장 우수한 대표기업이다. 대우

    제지유한주식회사는 1996년에 성

    립 된 한국대우 국제주식회사와

    목단강헝풍종이업집단유한책입

    회사가 공동 투자 유치한 중외합

    자 기업이다.

    2006년, 흑룡강(한국), 흑룡강(홍

    콩) 자금유치 활동주간에서 흑룡

    강 금약집단과 미국, 한국의 회사

    와 정식으로 세계전매 특권을 가

    진 새로운 산품가상 적뢰사 건판

    및 계열 산품 생산 합동을 체결하

    였다. 산품 생산기지를 한국으로

    부터 목단강으로 옮겨와 생산에

    투입하였다.

    2007년 목단강시에다 투자 유치

    한 동부한농(흑룡강) 화공유한 회

    사는 이미 8개 산품이 중국농업

    부 농약검정소의 산품등록에 비

    준되였다. 주로는 살초제, 살충제,

    살균제등 세가지 농약25종 산품

    이다.

    흑룡강세원악세살이산품유한회

    사는 인조보석 미립을 생산하는

    한국독자 기업으로 생산한 산품

    은 주로 장식품가공에 쓰이는데

    목전 이 회사 임직원이 모두 1000

    여명에 달한다.

    몇년간, 한국기업이 목단강시에

    서 발전하고 커짐에 따라 목단강

    시는 좋은 우대 정책으로 한국기

    업의 특수 정황에 근거하여 더욱

    많은 한국기업들이 목단강 경제

    발전 대 조류에 진입하여 공동한

    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전면적인 교류 피여나는 우의의꽃 (友誼花) 한국 파주시와 우호합작 관계를

    맺은 후, 두 도시 간 내왕이 아주

    빈번하였다. 2006년1월, 파주시

    시장 류화선은 부인 및 일행 5명

    을 거느리고 목단강시를 방문했

    으며, "목단강눈보루" 개원의식에

    참가하여 축사를 올렸다. 같은 해

    8월, 목단강시와 파주시는 각각 5

    박6일 되는 두 도시 학생 "가정기숙식" 교류도 가졌다. 2007년에는 1년 기간에 달하는 두 도시 "공무원교환" 교류를 진행하였다. 올해 4월과 10월, 목단강시위서기 서광

    국과 시장 장정천은 파주시를 방

    문하고, 두 도시간 합작사항을 진

    일보 연구하였다.

    목단강시 인대상무위원회와 한

    국지방의회간의 교류도 아주 활

    약하다.1999년에 한국 광명시와

    우호관계를 맺고 올해 1월, 부산

    시 남구 의회를 방문하였고, 올해

    8월에는 또 고양시 의회와 우호

    합작 비망록을 체결하였다. 한국

    의회와의 우호적 교류를 통하여

    쌍방은 사회회사업 각방면 합작

    과 민간 내왕을 크게 촉진하였다.

    이밖에, 목단강시 볼링협회와 한

    국 고양시 볼링협회는 10여년간

    의 우호적 내왕을 나누었다. 올해

    쌍방볼링 운동을 매체로, 전면적

    인 스포츠운동 교류를 전개했고,

    정기적으로 호상 대표팀을 파견

    하여 우호방문을 진해하는 교류

    시스템을 건립하고, 나아가 쌍방

    이 호상 경제무역합작 진행을 위

    한 무대를 세웠다.

    중·러·한 공동합작 수육연통 건설(聯運通道) 올해 6월 5일, 제1기 중·러·한 물류협작론단이 목단강시 수분

    하에서 열렸다. 중, 러, 한 3측의

    100여명 대표와 내빈들이 한곳에

    모여, "중, 러, 한 육해연운 통로를 개통하고, 동북아 경제 번영을 공

    동 촉진하자"에서 공동한 인식을 통일하였다. 목단강시에서 주체

    한 이번 협작론단의 개최는 중, 러,

    한 물류 합작의 서막을 열었으며,

    금후의 합작을 위하여 든든한 기

    초를 닦아 놓았다.

    러시아 원동철도국 국제연락처

    처장 매얼니커부, 한국 한나라당

    청년실업 대책위원회위원장 성수

    용 및 부산 항만회사, 대우물류,

    현대물류 등의 기업가들, 중국절

    강 만상집단, 북경 화면회사, 목단

    강 화성국제물류유한회사 등 대

    표들이 출석하였다.

    수분하시 시장 부연성은 론단에

    서, 중국 측의 세관, 검역 등 부문

    에서는 육해연운 화물이 세관등록,

    검역등록 등 검사에서 제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철도운수 부문

    은 운수비용 방면에서 가장 큰 우

    대를 제공 하겠다고 표시하였다.

    한국부산 항만회사 부사장 추란

    길은 발언에서, 이번 3국 국제물

    류 합작론단은 호상간 항만물류

    방면의 상업교류를 확대 하였는

    데, 이는 부산항과 러시아 원동항

    구, 중국 흑룡강성에서 물류산업

    배양 및 기초시설건설, 인원 내왕

    등 합작에서 더욱 구체화한 시금

    석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번 론단은 최종 아래와 같이

    공동한 인식을 달성했다.

    첫째, 중, 러, 한 3측은 각 방면의

    연계를 강화하고, 중, 러, 한 물류

    합작 협회를 성립하고, 중, 러, 한

    육해연운 대통로 건설을 촉진할

    데 대한 합의를 보았다.

    둘째, 중, 러, 한 3측의 정부, 화

    물대리, 운수부문은 공동발전의

    목적에 따라 적극적으로 중, 러,

    한 육해연운 대통로의 개통을 지

    지한다.

    셋째, 중, 러, 한 3측의 철도, 항

    구 등 관련되는 기업은 실제로부

    터 출발하여 수속을 간편히 하

    고, 수금을 감소하여 육해연운 대

    통로의 운수성본을 낮추고, 육해

    연운 대통로의 운수효률을 제고

    한다. 동시에, 다음기 협작론단을

    한국부산에서 열기로 결정되였다. /사회부 엄은하 부장

    기획특집 www.hmzxinwen.com 한민족신문 32008년 11월 22일 (토요일) 제10호

    포토갤러리

    ▲ 전길운 作

    ▲ 문현택 作

    동북아경제권 중심의 명주(明珠)-목단강시

    ◇목단강시 전경.

    "목단강시 중·러·한 물류합작의 서막 서울에서 연다"

    ◇세계 제일 화산연색호 - 경박호.

    수분하 철도 통상구.

  • 법무부(장관: 김 경한)는 한국갤

    럽에 의뢰하여 재한 외국인 2,224

    명을 전문인력외국인, 투자외국

    인, 불법체류외국인, 재한외국인

    자녀, 결혼이민자, 일반체류외국

    인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

    한 조사통계 결과를 발표하였는

    데 재한외국인 자녀(초중학교 재

    학)는 '한국 생활에 대한 전반적

    인 만족도', '한국에 대한 평가'에

    서 다른 체류외국인에 비해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였으며

    재한외국인이 한국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언어문제'로 나타

    나고 '높은 물가'가 가장 불만족

    이유로 꼽혔다.

    투자자의 35.5%는 한국으로 이

    민이나 정착을 원하며 42.8 %는

    3년 내에 한국내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또 결혼이민여성의 51.3%

    가 정부나 공공기관으로부터 가

    장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한국어

    교육'이라고 응답하였다.

    한국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재한외국인의 한국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평균 71.3점으

    로 높은 수준의 만족도 를 보임

    재한외국인 자녀(초중학교 재학)

    의 만족도는 77.8점으로 체류외국

    인중 가장 높은 반면 투자자와 불

    법체류자의 만족도는 약간 낮은

    67.8~68.8%로 나타났다.

    한국에 대한 항목별 평가 재한외국인자녀는 "한국인은 차별의식이 강함", "한국생활은 외

    국인이 적응하기 힘듬", "한국인

    은 외국인에 대해 배타적임"의 3

    가지 항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 한국에 대해 긍정적

    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 교수, 연

    구원 등 전문인력과 투자자는 "한

    국인은 차별의식이 강함"이라는

    항목에 동의하는 비율이 높은 것

    으로 조사됐다.

    직장 생활에 대한 만족도 전문인력의 직장생활 만족도는 73.7점으로 취업외국인중 가장

    높은 반면 불법체류자는 54.5점

    인 것으로 조사되여 불법체류자

    는 열악한 근로조건과 근무환

    경, 낮은 임금수준, 차별대우 등

    으로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파악되

    였다.

    한국생활에 대한 항목별 평가 재한외국인은 "한국생활을 통해

    향후 안정적 생활이 가능", "한국

    은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음", "외국

    인에게 한국방문 적극 추천" 등의

    항목에 동의한다는 의견이 높아

    한국생활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

    여 재한외국인 자녀는 "한국이 모

    국보다 살기가 더 좋다"는 항목에

    동의한다는 의견이 많아 한국생

    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생활에서 가장 힘든 점 / 불만족 이유 재한외국인이 한국생활에서 가장 힘든 점은 의사소통 등 "언어

    문제"인 것으로 밝혀져 한국생활

    에 대한 불만족 이유로는 "높은

    물가", "음식", "차별대우"순으로

    경제적인 이유 와 차별에 대한 불

    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외국인 분야 투자외국인의 35.5%가 한국으로의 이민 또는 정착 의향이 있는

    것으로 25.1%는 정착 의향이 없

    는 것으로 조사되였으며 투자외

    국인 10명중 4명 정도(42.8%)는

    향후 3년 내 한국회사에 대한 투

    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하

    였으며 33.0%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하여 유지 또는 확

    대계획이 있는 투자외국인이 전체

    의 75.8%를 차지하여 투자외국인

    의 50~60%는 한국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은 경험이 없는 것

    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 지원

    제도를 "알지 못해서"라는 응답이

    49~58%로 투자외국인에 대한 지

    원제도 활성화를 위해서는 적극

    적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

    였다.

    결혼이민여성 분야 결혼이민여성들은 한국정부나

    공공기관으로부터 "한국어 교

    육"(51.3%)에 관한 지원을 가장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응답하

    여 한국생활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에 관한 지원 및 제도마련

    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조

    사되였는데 한국생활 중에서 "

    가족, 이웃과 의사소통"(37.3%)

    이 가장 불편한 점으로 생각하

    고 있으며 다음으로 "문화차이"

    가 24.0%를 차지하여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한국어 습득 및 한

    국문화 이해가 매우 중요한 요

    인으로 조사됐다.

    불법체류자 분야 불법체류자는 일평균 11시간을

    근무하고 월평균 130.8만원을 받

    는 것으로 조사되며 1.2%는 불

    법체류자라는 신분 때문에 협박

    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협박주체

    는 고용주(38.1%), 한국인 직장

    동료(33.3%)순이며 불법체류자의

    32.2%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

    장이 한국에서 첫 직장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평균 3.5번 직장을 옮

    긴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11월 22일 (토요일) 제10호4 한민족신문 www.hmzxinwen.com 출입국소식

    외국인종합안내센터Immigration Contact Center

    한국을 배우고 사랑도 실천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서울출입국 홍보대사 - 인기가수 솔비, 방송인 에바, 동포가수 최연화, 크리스티나도 참가

    지난 11일, 서울시 양천공원(구청 인접공원)에서는 서울출입

    국사무소와 양천구에서 조직한

    '2008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펼쳐졌다.

    오전 9시부터 진행 된 이날 행

    사는 다문화 가족, 새터민, 자원

    봉사자 등 1,000여명이 모여 생

    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나누어

    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

    사를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홈

    플러스 목동점, 서울출입국관리

    사무소 등 단체들의 사심없는

    후원과 양천사랑복지재단의 주

    최로 이루어졌다.

    김장김치 나누기는 양천사랑복

    지재단과 함께 지역주민, 기업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이 서

    로 힘을 모아 실시하게 되었으며

    특히 인기가수 솔비와 방송 인기

    스타인 에바 포피엘(영국), 크리

    스티나 콘팔로니에리(이탈리아),

    중국동포가수 최연화씨와 우즈

    베키스탄, 러시아, 몽골과 동남

    아시아에서 한국으로 결혼 이민

    한 다문화 가족 70여명이 참가

    하여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자원봉사를 실천하게 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족

    과 새터민, 양천구의 15개 단체

    에서 1,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배추 16,000포기(30톤

    상당)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등 저소득층 6,000여 세대에

    전달하게 된다. (주)홈플러스 목

    동점에서는 1억원 상당의 배추

    와 김장속 재료를 제공하였다.

    특히, 올해 김장김치 나누기 행

    사에는 '무채 썰기 달인 찾기'와

    ‘김장 모든 과정 체험하기’ 등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무채 썰기 달인 찾기'는 관내

    요식업체 요리사의 화려한 무채

    썰기 시범을 본 후에 참석한 자

    원봉사자 중 무 썰기에 자신 있

    는 사람의 신청을 받아, 무 한

    개를 정확히 빨리 써는 달인을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외국인들이나 김장을 경

    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배

    추절임부터 김장김치 완성까지

    김장의 모든 과정을 체험해 보

    는 행사도 갖는 등 다양한 볼거

    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 후 처음으

    로 김장을 하게 된다는 새댁 크

    리스티나씨는 "한국의 전통음식

    인 김치를 직접 만드는 것도 흥

    미진진한데 자원봉사자로 이웃

    을 도울 수 있는 일에 함께 해서

    설레인다"고 말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공공기

    관과 지역의 기업과 단체가 연

    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

    쳐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

    을 함께 나누며 함께 행복해지

    는 복지양천 실현을 위해 최선

    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 춘화 전 길운 기자

    '초보 결혼이민자 한국내 정착 지원'청주출입국, 결혼이민자 임산부 건강교실 개원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김

    광효)는 결혼이민자들의 원활한

    국내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4일 오

    후 2층 회의실에서 '결혼이민자

    임산부를 위한 건강교실'을 개원

    하였다.

    이날 개원한 건강교실은 우리말

    이 서툴러 직접 병원 방문이 어렵

    고 임신에 대한 상식이 부족한 초

    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1시간

    여동안 진행됐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국가 출

    신 15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석한

    이번 건강교실에는 충북간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목진향 청주한국어

    학당 원장이 임산부에 대한 기초

    상식을 강의하고,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 가족보건팀이 임산부와 태

    아에 대한 건강상태를 진단했다.

    청주출입구관리사무소는 또 대

    부분 한국내 입국한지 1년 미만의

    외국인인 이들을 위해 한국어 구

    사가 능통한 결혼이민자를 통역

    원으로 참여시켰다.

    이에 대해 청주출입국관리사무

    소 관계자는 "초보 결혼이민자 여

    성의 국내 정착 지원의 일환으로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행사에 대해 결혼이민자들의 호

    응이 있을 경우 매달 1차례 이상

    건강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

    난 2월29일 결혼이민자 사랑방을

    열고 도내에 체류중인 3600여명의

    결혼이민자 여성을 위해 민원 도

    우미 자원봉사 활동과 한글 노래

    교실, 한글 초보교실, 시민을 위한

    외국어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출입국 결혼이민자 임산부를 위한 건강교실.

    재한외국인 자녀(초중학생), 한국생활 만족도 높아 체류외국인, 한국생활에서 가장 힘든 점은 의사소통으로 밝혀져

    1345

    화성외국인보호소(소장 박영순)는 30일 오후 출국 대기 중인 보

    호외국인과 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의 장을 여는 2008 하반기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이웃사랑연예인봉

    사회(회장 박의열) 후원으로 황찬

    길 마술가족팀의 흥미만점 마술

    공연에 이어 서커스, 밸리댄스 공

    연과 가수들의 노래 열창 등 보호

    외국인과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하였다.

    이어 우리 전통 민속놀이인 제기

    차기, 줄다리기 경기도 열렸으며,

    우승자와 승리한 팀에게는 국제

    전화카드, 양말, 과자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또한, 이웃사랑연예인봉사회에서

    제공한 의류, 양말, 송편을 보호

    외국인들에게 전달하였으며 박의

    열 회장은 보호외국인을 위한 봉

    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우즈베키스탄인

    굴롬존씨는 오늘 마술, 서커스 등

    볼거리가 많아 너무 기분이 좋았

    고 바깥에서 어울려 즐거운 시간

    을 보내도록 배려해 준 보호소측

    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성외국인보호소 한마음 축제

    는 보호외국인들과 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공연 감상과 체육행사 등

    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 행

    사로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편,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는

    보호외국인의 심리안정을 유도하

    고 이들이 한국에 대한 좀 더 좋

    은 이미지를 갖고 출국할 수 있도

    록 하기 위해 다양한 친한국화 프

    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동감 프로그램으로는 이·미용 봉사, 김치 담그기, 국악, 무용,

    한복입기, 한글교육 및 심리상담

    등이 실시되고 있으며 특히 이·미용 봉사, 한복입기 등은 보호외국

    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화성외국인보호소 박영순 소장

    은 “한마음 축제와 동감 프로그램과 같은 행사를 통해 보호외국

    인의 인권을 강화하는 한편 보다

    다양한 친한국화 프로그램을 지

    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외국인보호소, 보호외국인·직원 한마음 축제 개최

    보호외국인 인권 강화, 다양한 친한국화 프로그램 지속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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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가수 솔비가 11일,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원

    형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가수 솔비는 이날 오전 양천구

    공원에서 서울출입국사무소 주

    관으로 열린 독거노인 등을 돕

    기 위한 결혼이주민의 김치 담

    그기 행사에 참가해 이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정오

    쯤 서울사무소 목동 청사 7층의

    소회의실로 이동하여 서울출입

    국 원형규 소장으로부터 홍보대

    사 위촉장과 꽃다발을 받아않

    았다.

    솔비는 "그동안 여러 곳에서 자

    원봉사를 해왔지만 이번에 출입

    국사무소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정말 영광이다"면서 "앞으로 바

    쁜 일정 중에도 짬을 내어 결혼

    이민자와 자주 만나고 출입국사

    무소의 민원업무도 조금씩 돕고

    싶다"고 자신의 착한 마음을 밝

    혔다.

    이어 솔비는 또 출입국사무소

    민원실에 들어가 민원업무를 직

    접 체험해보면서 외국인들과 대

    화도 나누고 출입국업무에 대한

    요해를 하는 것으로 홍보대사의

    첫 일정을 시작하면서 서울출입

    국사무소의 홍보대사임을 선포

    하기도 했다.

    /전 길운 기자

    솔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홍보대사 위촉

    ▲원형규소장과 가수 솔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구는 자원봉사자들의 행복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