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배재 동창 회보 제42_3호 20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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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야유회 협찬바랍니다. (협찬 문의: 배원홍(92)총무 (213)379-0001) 신면식(87):작업용 목장갑 50 타스, 88동기회:$300, 신창학(90):야구 모자 4002011 년도 남가주 배재 총 동창회 가족 야유회가 7 17 () 오전 11 시 남 가주 Long Beach 시에 위치한 El Dorado Park 에서 개최 됩니다. 특히 금번에는 본교 미주 방문 1 학년 재학생 72 명이 황택준(104, 1 학년 부장)교사의 인솔하에 미주를 방문 하게 되는 시기와 맞물어 져 당일 야유회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예년과 같은 장소의 부스에서 진행되며, 행사장내 호수에서의 보 트 놀이와 다양한 선물과 점심 식사가 제공됩니다. 부디 많은 동문 및 가족 분들이 참석하셔서 푸짐한 먹거리와 풍성한 상품 및 기념품도 받으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 니다. 1 부에는 예배, 중식 그리고 2 부는 본국 재학생 간담회 및 여 흥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관계 기사 2,3 면 참조) 발행인: 최영민 423( June 15, 2011) 편집인: 김영문 P AICHAI A LUMNI A SSOCIATION OF S OUTHERN C ALIFORNIA 남가주배재동창회보 717() 2011남가주 배재 동창회 가족 야유회... El Doradd Park에서, 본교 미주 방문 재학생 1학년 72참여 2010년 야유회 모습 지난 5 5 ()에 제 22 5 대 사립 골프대회가 Industry Hills Golf Course, Eisenhower Course 에서 중앙 고등학교 동 창 골프회 주관으로 배재, 양정, 중앙, 보성, 휘문등의 5 학교 동 문들의 참여로 열렸습니다. 배재 동창회 골프회는 총 37 명의 동문 골퍼들이 참석하여 열전을 펼쳤으나 종합 타수 1506 (상위 18 )로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우승을 한 중앙고등 학교와는 15 (1491 ) 차이 였습니다.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올해는 36 명 참석이라는 우선 목표를 달성하였고 여러 동문님 들의 성원과 노력으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가능성과 다시 한번 배재인의 단결을 보여준 귀한 기회였기에 선수로 참석해 주신 동문님들, 광고 스폰서 및 협찬을 해주신 동문님들께 머리 숙여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만찬회 및 시 상식에서는 배재 골프회에서 권길전(77)동문이 5 대 사립 골프대회에 다년간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하였으 , 대회 시니어 장타상에는 고경호(82)동문, 메달리스트는 윤은섭(94)동문이 수상하였습니다. -남가주 배재 골프회 225사립 골프대회 (55Industry Hills Golf Course) 2011야유회 동문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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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남가주 배재 동창 회보 제42_3호 2011/6/15

2011년 야유회 협찬바랍니다. (협찬 문의: 배원홍(92)총무 (213)379-0001)

신면식(87):작업용 목장갑 50 타스, 88동기회:$300, 신창학(90):야구 모자 400개

2011 년도 남가주 배재 총 동창회 가족 야유회가 7 월 17 일(일)

오전 11 시 남 가주 Long Beach 시에 위치한 El Dorado Park 에서

개최 됩니다.

특히 금번에는 본교 미주 방문 1 학년 재학생 72 명이 황택준(104,

1 학년 부장)교사의 인솔하에 미주를 방문 하게 되는 시기와 맞물어

져 당일 야유회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예년과 같은 장소의 부스에서 진행되며, 행사장내 호수에서의 보

트 놀이와 다양한 선물과 점심 식사가 제공됩니다.

부디 많은 동문 및 가족 분들이 참석하셔서 푸짐한 먹거리와

풍성한 상품 및 기념품도 받으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

니다. 1 부에는 예배, 중식 그리고 2 부는 본국 재학생 간담회 및 여

흥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관계 기사 2,3 면 참조)

발행인: 최영민 42권 3호 ( June 15, 2011) 편집인: 김영문

PAICHAI ALUMNI ASSOCIATION OF SOUTHERN CALIFORNIA

남가주배재동창회보

7월 17일(일) 2011년 남가주 배재 총 동창회 가족 야유회... El Doradd Park에서,

본교 미주 방문 재학생 1학년 72명 참여

2010년 야유회 모습

지난 5 월 5 일(목)에 제 22 회 5 대 사립 골프대회가 Industry Hills Golf Course, Eisenhower Course 에서 중앙 고등학교 동창 골프회 주관으로 배재, 양정, 중앙, 보성, 휘문등의 5 학교 동문들의 참여로 열렸습니다. 배재 동창회 골프회는 총 37명의 동문 골퍼들이 참석하여 열전을 펼쳤으나 종합 타수 1506 타(상위 18 명)로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우승을 한 중앙고등학교와는 15 타(1491 타) 차이 였습니다.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올해는 36 명 참석이라는 우선 목표를 달성하였고 여러 동문님

들의 성원과 노력으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가능성과 다시 한번 배재인의 단결을 보여준 귀한 기회였기에 선수로 참석해 주신 동문님들, 광고 스폰서 및 협찬을 해주신 동문님들께 머리 숙여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만찬회 및 시상식에서는 배재 골프회에서 권길전(77)동문이 5 대 사립 골프대회에 다년간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대회 시니어 장타상에는 고경호(82)동문, 메달리스트는 윤은섭(94)동문이 수상하였습니다. -남가주 배재 골프회

제22회 5대 사립 골프대회 (5월5일 Industry Hills Golf Course)

2011년 야유회 동문 협찬

Page 2: 남가주 배재 동창 회보 제42_3호 2011/6/15

존경하옵는 남

가주 배재 선

배님의 가정과

사업 위에 하

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는

많은 선배님들의 땀과 노력

으로 세계 무대에서 선한 영

향력을 행사하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선배님들께서 이루신

아름 다운 업적을 계승 발전

시켜야 할 사명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요즘 청소년들은

수박 겉핡기식으로 매사를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도무지 부딪쳐

경험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는 염려를 듣기도 합니다. 그리

고 어른들로부터 젊어서는 많이

부딪쳐서 무엇이든지 배우고 깨

달으라는 조언을 듣습니다.

저희 배재 1 학년 배재 교류

단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

로 미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

다. 21 세기에 들어서며 모든 분

야에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고 겉잡을 수 없는 속도로 세

계가 변해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시대의 선구자로, 미국뿐 아

니라 세계를 향해 큰 일을 감당

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을 뵙고

대화하며 새 시대를 어떻게 살

아 가야 할지 고민하고 도전 받

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미국의

대자연과 많은 선진 문명들을

돌아보며 인간의 나약함과 가능

성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아

울러 세계유수 대학을 방문하여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실질

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그 동안 남가주 동문회를 방

문하였던 선배들을 통

해 미주 동문회에서 얼

마나 따뜻한 사랑과 많

은 교훈을 얻었는지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선

생님을 통해 저희의 방

문을 준비하는 과정에

서도 세심한 배려와 사랑으로

염려해주시고 도움을 주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선배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리며 모쪼록

어디서나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

님의 은혜가 충만 하시기를 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AGE 2 PAICHAI ALUMNI ASSOCIATION OF SOUTHERN CALIFORNIA

본국 소식

본교 재학생 인사의 글 배재 고등학교 1학년 김경헌(국제 교류단 팀장)

미국뿐 아니라 세계를 향해 큰 일을 감당

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을 뵙고 대화하며 새

시대를 어떻게 살아 가야 할지 고민하고

도전 받기를….

제37회 기별 축구대회

99회 동기회가 주관한 축구대회

가 지난 5월 15일 모교 운동장에

서 선수, 동문 및 가족 1,500여명

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 되

었으며 당일 경기 종합결과는 다

음과 같다. (괄호안은 우승/준우승

기수로 표시)

1. 원로부(81회/80회)

2. 장년부(91회/84회)

3. 중년부(99회/87회)

4. 청년부(100회/101회)

한편 이날의 최대 참가상은 79회

가 차지 하였다.

제56회 배양전 럭비 경기

해마다 개최되는 본 경기가 6월18

일(토) 11시에 잠실 종합 운동장

에서 개최 된다. 금년 대회는 배재

OB럭비회(회장 이상표/92)가 주

최하며 전 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승전가가 울려 오도록 기대한다.

2011년 배재인의 밤 행사

모교 창립 126주년 및 동창회

100주년을 기념하는 배재인의 밤

행사가 6월10일 오후 5시30분부

터 서울 신촌소재 거구장 컨벤션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교의 각 기관장을 비롯한 내외 귀

빈이 참석하였고, 특히 올해는

내외 귀빈 가운데 5대 사립(보성,

양정, 중앙, 휘문)의 회장단을 포

함하여 750여명이 참석하여 큰 성

황을 이루었다. 제1부 만찬에 이

어 2부에서는 “자랑스러운 배재인

상”을 비롯한 각종 감사와 공로

시상이 있었으며, 3부에서는 축하

순서로 동문 가수 구창모(88)외에

초청가수 주현미와 본국의 배재코

랄이 출연하여 흥을 돋구었다.

특히 두 사람의 “자랑스러운 배재

인 상”에는 고 신봉조 동문(전 이

화여고 교장)과 이곳 남가주의 동

문 임종재(68)박사께서 영예의 수

상을 하였다 .(본 회보 42권2호,

3/31/2011 참조)

Page 3: 남가주 배재 동창 회보 제42_3호 2011/6/15

PAGE 3 42권 3호

배재고등학교. 내가 중학교 시절

비록 무작위 추첨 방식이지만 배재

고등학교를 가야할 이유는 다양했

었다. 부모님께 들었던 과거 5대 명

문 사학의 명성,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 등 여러 가지가 있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가장 날 설레게 하였던

것을 미국 여행을 친구들과 함께 떠

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나와 내 친구들 모두 한 명

도 빠짐없이 배재로 입학하게 되었

고, 드디어 나의 마음만 글로벌한 인

생의 시작을 알리는 LA 배재 동문

회 방문 기회가 찾아왔다. 벌써 7년

전의 일인데도 아직도 내 머리와 가

슴에 생생히 남아있는 그 열흘. 그

해 여름, 난 세계 최강 대국 미국으

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열 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 끝

에 LA에 도착하여 내가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날씨가 정말 맑다는 것이

었다. 지금도 기억한다. 출발 당일

아침 장마철인지라 정말 많은 비가

와서 공항 가는 버스 타러 가다가

옷이 다 젖었었는데, 미국에 가니 구

름 한 점 없던 맑은 날씨에 놀랐다.

그래서 괜히 별 상관도 없는데 ‘역시

이래서 미국은 달라’ 라는 생각을 했

었다.

저녁에 동문회 선배님들을 뵙고,

맛있는 밥을 먹으며 인사를 나누고

장기 자랑 시간 등을 가지며 즐겁게

보낸 뒤 한 선배님의 댁에서 친구

몇 명과 함께 자게 되었는데 영화에

서나 보던 집이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정확히 개수조차 파악이 되

지 않는 많은 방과 집에 딸려 있는

수영장 등이 그 당시 아파트 23층에

살던 나에게 놀라운 충격으로 다가

왔다. 분명히 4인 가족이라고 하셨

는데 이토록 방이 많은 이유는 무엇

일까라는 질투 섞인 궁금증을 가졌

었다. 그 분의 집에서 이틀간 묵으면

서 많은 대화와 조언을 들으며 미국

한복판에서 열정적으로 활약하는

배재인의 저력을 느꼈다. 밤에 테라

스에서 선배님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는데 선배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기억이 난다. 좁은 서울에 끝을 모르

고 솟아 있는 아파트에서 비집고 살

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상상이 된

다고, 나는 미국에 와서 보다시피 무

척이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으며 이

렇게 동문회에도 참석하면서 후배

들에게 선배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다고. 그 말씀을 예전

에는 그러려니 했었지만 나이가 좀

들고 성인이 돼서 생각해보니 많은

의미가 있는 말씀이었다. 사실 동문

회가 그렇다. 잊고 지낸 친구들을 만

나는 우정의 자리이기도 하지만, 자

신의 성공여부와 안락의 척도를 가

늠할 수 있는, 나의 비즈니스 파트너

를 한 명 더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장

소라고 볼 수 있지 않는가. 동문회를

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성공한 사람

이라는 말이 있듯이, 동문회에 참석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사람의 수

준을 평가 할 수 있다. 나도 나중에

동문회 모임 연락이 온다면 떳떳하

게 멋진 양복을 입고 나타날 수 있

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

이 든다.

그 후 선배님들과 작별 인사를 하

고 우리는 선생님과 다른 여행객들

과 함께 미국 서부 여행을 떠났다.

라스 베가스, 샌프란시스코, 그랜드

캐니언,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영화

와 책에서만 접해오던 그런 대자연

의 아름다움과 그 땅에서 일궈낸 미

국인들의 자랑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모든 기억들이 지난날의 아름

다웠던 열흘간의 추억이 되었다. 어

린 마음에 머리가 눌려서 사진 찍으

면 이상하게 나올까 걱정하여, 그 멀

고 먼 장거리 비행과 여행지간 버스

에서 등받이에 머리를 대지 않으려

던 애썼던 재미있던 기억부터, 40도

가 훌쩍 넘는 고온의 사막에서 뜨거

운 바람을 맞으며 달리기를 하던 모

습까지 하나하나 지금도 함께 간 친

구들과 만나면 술안주 삼아 이야기

하는 어린 날의 기억이다.

미국을 다녀오고 난 목표를 한 가

지 정했었다. 바로 대학 생활을 마치

기 전까지 해외를 최대한 많이, 다양

한 곳을 가보는 것이다. 시간과 돈

등의 압박으로 일 년에 여러 번 나

가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내가 세

운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실

제로 많은 곳을 가보기도 하였다. 난

여행에서 사진을 한 장 더 찍는 것

이, 팜플렛을 한 장 더 모으는 것이

중요하단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내가

직접 눈으로 보고 그것들을 내 머리

와 가슴에 제대로 담아내기만 한다

면, 그런 증거물 들은 다 의미가 없

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와는 수준

자체가 다른 미국을 짧게나마 다녀

오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

는 것이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 이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제 글을 마치려 한다. 기행문을

통해 다시금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주신 분들께 감

사 드리며, 끝으로 지금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계

시는 배재 동문회 선배님들의 무한

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해본다.

배재 파이팅!!

배재고등학교 121회 졸업생 한승훈

(성균관대학교 재학중)

기회의 땅, 미국에서 배재인의 골드 러쉬를 보다 한승훈(121)

Page 4: 남가주 배재 동창 회보 제42_3호 2011/6/15

PAGE 4 PAICHAI ALUMNI ASSOCIATION OF SOUTHERN CALIFORNIA

1950년 9월 28일 서울이 수복된지 이

듬해쯤인 내가 국민학교4학년 되던 해 였

으니까,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도화극장

(경보극장 전신)이 마지막 상연이 끝날 때

면 뭇 선남선녀들이 몰려 나오면서 노래들

을 함께 부르던 습관이 있었는데. “전우에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등

군가에 이어 꼭 이어지는 노래가 있었다,

“우리 배재 학당 이화학당 노래합시다, 노

래하고 노래하고 춤을

춥시다,----.”였다. 당

시 유행가로 알고 있던

그 노래가 배재 교가였

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은 형님이 배재 중학교

에 입학하면서였다. 그

도 그럴 것이 우리 교

가 중에 학교라는 말이나 공부하자는 말은

하나도 찾아 볼 수 없고, 노래하고 또 자꾸

노래하며 놀자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

니, 그게 교가가 아니라 누구나 흥이 나면

부르는 유행가로 알고 있었다.

배재교가! 이세상 어느 곳에도 찾아 볼

수 없는 제일로 잘 된 교가다. 허세와 가증

으로 도배된 대부분의 다른 학교의 교가에

비해서 얼마나 솔직, 담백 그리고 상쾌한

가. 나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북가주 동

문회에 가급적 꼭 참석을 해 오고 있다. 팔

순을 바라보시는 대 선배님을 위시해 이십

대의 새내기들이 하나가 되어 교가를 부르

고 나면, 미국생활에 싸였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사라지곤 한다. 특히 1952 년과

1957년 사이에 졸업하신 모든 선배님들

께서 노시는 것을 보노라면 저분들 “문무”

를 겸비하셨다고 늘 말씀을 드리는데, 노

래만 잘 부르시는 게 아니라 춤들은 어떻

게 그리 잘 추시는지 제비들이 아니신가 ?

착각을 할 정도이며, 김병호 선배님은 노

래와 춤은 물론 때마다 노래의 반주를 풍

금, 피아노등 건반악기로 해 주시는데, 한

음 한 박자 안 틀리고 치 시길래 그에 대한

교육을 받았는 줄 알았으나 콩나물 콩 자

를 모르고 그냥 치신다고 한다. 물론 ‘수즈

끼’에 관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 하신다. 또

한 선배님은 서울대학교 상과 대학 모임에

서 늘 모두를 즐겁게 해 주신다고 , 같은

서울상대와 배재학당 후배가 되시는 박신

영 선배님이 들려주시곤 한다. 우리 한병

일 선배님! 이곳 북가주에서 선배님을 모

르면 “간첩”소리 들을 정도로 유명하신데,

모교인 연세대는 말할 나위 없이 타교들

모임에 사회자로 초빙되시는 영광을 누리

신다. 이것이 다 우리 배재학당 교가에서

받은 “기”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 뿐

인가, 남가주에서 시작

한” 배재코랄”은 미주

코랄의 으뜸이며, 우리

동기였고 ‘밴드’부원이

었던 백경환목사는 성

가작곡에 있어서 독보

적인 존재가 아닌가!

학창시절에는 손헌도

와 이정길이 그렇게 노래를 잘 부르는 줄

은 미처 몰랐었는데, 배재코랄의 동영상을

보며 느끼는 바가 컷다. 또한 타교에는 없

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한동일과 백

건우가 배재 강당에 있는 ‘피아노’를 만졌

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된다. DIABLO RE-

GIONAL CONCERT BAND 주로 실내에

서 연주하는 ‘콘섵밴드’인데 독립기념일

같은 실외행사에서는 행진을 하게 되며,

행진곡 하나가 끝나면 대고 와 소고가 행

진의 ‘리듬’을 계속 잡아주면서 보통 ‘풀

룻’이나 ‘피콜로’ 솔로’의 ‘멜로디’로 기운

을 계속 잡아준다. 한번은 내가 우리교가

를 ‘트럼펫’ 삽입곡으로 넣었더니 인기가

아주 좋았다. 고등 학교 때 교가라 하니까

모두가 한국 해병대 군가인줄 알았다는데,

군가가 무엇인가? 용맹의 표상이 아닌가!

음악을 하는 미국인들도 우리의 교가에서

호랑이정신의 “기”를 느꼈다고 말해주지

않는가.

우리 배재학당은 신문화의 발생지로서

모든 분야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많은 최고

의 인재들과 여러 동문들을 배출했다!

롸롸~롸롸, 씨스푸마,

롸롸~롸롸, 배재학당,

롸롸~롸롸, 호랑이!

배재 교가 박신일(76)/북가주

롸롸~롸롸, 씨스푸마,

롸롸~롸롸, 배재학당,

롸롸~롸롸, 호랑이!

영원한 합장 배재여!

우리 배재학당 배재

학당 노래합시다

노래하고 노래하고 다시 합시다.

우리 배재학당 배재학당 노래합시

영원 무궁 하도록…

당신의 소리를 들으면

닮아가는 체온이 있습니다.

당신 소리에 그리운 귀를 밝히면

뛰는 맥박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아펜셀라 기념관을 구비 돌아 대강

당을 이고

대 운동장에 이르면

젊음을 표호하는 함성들

대 운동장 넘어서 ‘이화동산’에 눈이

머물면

하얀 제복의 소녀

그 소녀의 동공이 머무는 곳에

나의 꿈은 꽃이 되곤 했다.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

역사의 장을 넘기듯 배재의 교훈은

수레를 이고 태평양을 건너온

배재인의 상징으로

폭포처럼 쏟아 지는 민족의 혼이 되

영원과 대화 할 것을

당신을 지켜보는 배재인의 이웃은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분신, 배재인의 웅지는 기억

하고 있습니다.

2011년 6월 초

전달문(73)

이 축시는 73회 졸업생이신 전달문

동문이 지은 축시입니다. 전 동문은

현재 재미 원로 시인으로 한미 문학

진흥 재단 이사장으로 왕성한 활동

을 하고 계십니다.

Page 5: 남가주 배재 동창 회보 제42_3호 2011/6/15

PAGE 5 42권 3호

켄사스 정선에 있는 우리 정선한

인교회는 군부대 근처에 있는 교회

입니다. 총회차원에서 이 지역에 개

척해 보라고 권하기에 이제 개척한

지 3년 남짓 됐습니다. 제가 개척한

지역의 교인들 대부분은 한국서 미

군과 결혼하여 여기와 정착해서 살

고 있는 분들입니다. 결혼생활

도 그렇고 가정적으로도 어려움

을 겪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습

니다. 여기도 불황의 여파가 불

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더 어

려워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한국인교회의 수

가 약 4500개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 중 90%는 교인 수 30명

미만의 교회라고 합니다. 그래서 작

은 소형교회 유지가 쉽지 않아서 목

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온갖 허드레

일들을 해가면서 겨우 꾸려 왔는데

여기다 불황까지 겹치게 되니 참 난

감한 실정입니다. 앞으로 교회들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이

혼돈해 질수록 교회의 역할이 너무

중요한 데 말입니다.

우리 정선한인교회 역시 개척한

지 얼마 안 된 조그마한 교회고 또

저 역시 쬐고만 목사입니다. 거기다

이제 나이도 있다 보니 제 임무는

어느 정도 교회가 크면 후배 후임자

에게 몰려주는 그런 중간역할을 해

야 되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작년 초에 문득 배재 동창들 생각

이 났습니다. 동창들과 헤어진 지

30년이 넘었지만 보고 싶기도 하고

궁금도 했습니다. 어떻게들 지내고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수소

문한 결과 배재동문 Site에 들어 가

게 되었고, 결과로 L.A.배재코랄에

서 사역 하고 있는 우리 87회 동창

들과 반가운 전화 해후를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코랄에서 사

역하는 동문들이 저를 격려해주시

기 위해 중창단을 조직해 오겠다는

것입니다. 조그만 교회인데다

가 너무 멀다고 한사코 사양했지만

기어코 금요일에 출발해서 밤새 운

전을 하고 록키 마운틴 험산준령을

넘는데 그만 눈이 와서 갇히기도 하

면서 투혼을 발휘해 토요일 오전에

도착을 하고, 눈 좀 붙이고 드디어

토요일 저녁에 찬양집회를 가졌습

니다.

집회는 은혜와 감동 그 자체였습

니다. 배재코랄에서 갈고 닦은 동문

들의 중후하고도 매너 있는 찬양에

성도님들 모두가 눈물, 콧물 흘리면

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음 날

오전예배를 드리고 헤어지는데 얼

마나 감사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지요. 30년 만에 만났지만 마치 어

제 만났던 것처럼 세월의 간격을 훌

쩍 뛰어 넘는 그런 만남이었습니다.

제 감사와 감격은 말로 다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더 감사 한 것은 우리 교회가

Multimedia Projector 구입을

위해서 꽤 오래 전서부터 계획

해 왔었지만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엄두를 못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코랄 동문들께서

선뜻 컴퓨터와 Projector를 보

내주셔서 설치를 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Projector를 사용해서 처음 영상

예배를 드리던 날 성도 님들이 얼마

나 기뻐하시고 좋아들 하셨는지 감

격스러워 했습니다. 앞으로 더 프로

그램도 계발하고 해서 교회사역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촌

동네 작은 교회 목사지만 동문이라

고 하는 그 사실 한 가지 때문에 이

처럼 분에 넘치는 지극한 관심과 격

려와 후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L.A.

배재코랄 동문들에게 다시 한 번 심

심한 사의(謝儀)을 표하며 감사를

전합니다.

끝으로 L.A.배재코랄 동문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건승이 있기

를 기원하며 켄사스 정선에서 동문

박창민 목사가 인사 드렸습니다.

켄사스주 정선에서 박창민(87) 목사/정선한인교회

30년 만에 만났지만 마치 어제 만났

던 것처럼 세월의 간격을 훌쩍 뛰어

넘는 그런 만남이었습니다...

모교 아펜셀러 기념관에 파이프 올갠 기증 모교 아펜셀러 기념관

에 국내 고교로서는 최초로 파이프

올갠(약 9만 유로 상당)이 박동선

(68)동문의 기증으로 설치 되었으

며 지난 6월8일(한국 시간) 모교

아펜세러 기념관에서 파이프 올갠

봉헌 예배 및 배재 학당 개교 126주

년 기념식이 열렸다.

최현성(88)동문 장남 결혼

7월2일(토) 뉴욕에서 화촉을 밝힙

니다.

권길전(75)동문 장남 결혼

8월20일(토) 남가주에 소재한 은혜

한인교회에서 화촉을 밝힙니다.

최영기(77), 김충현(87) 동문

6월10일(금) L.A. 디즈니 홀에서

개최된 서울대 동창 음악회에 출연

하다

제48회 기독합창단 정기 공연

6월19일(일) 저녁7시 윌셔 연합

감리교회에서 백경환(76)목사 지휘

로 제48회 기독합창단 정기 공연이

열리며. 이날 공연에는 최현성(88),

김광순(93) 동문이 합창 단원으로

출연한다.

본국 소식 및 동문 동정

Page 6: 남가주 배재 동창 회보 제42_3호 2011/6/15

PAGE 6 PAICHAI ALUMNI ASSOCIATION OF SOUTHERN CALIFORNIA

사우나에서 생긴 일…

나는 사우나를 좋아한다. 피곤하고

지쳤을 때, 골치 아픈 일들로 시달린 후

에 하는 사우나는 끈적끈적한 피로를

시원하게 가셔준다. 더구나 한국은 목

욕문화가 근래에 급격히 발전해서 건

식, 습식, 쑥, 황토 흙, 등 좋다는 것은

모두 가미한 사우나가 유행이다.

몇 년 전 한국에 들렀을 때 찌뿌등한

몸도 풀 겸 사우나를 찾았다. 기분 좋게

사우나를 하고 탈의실로 나와 머리를

말리는데 옆의 왠 청년이 로션을 온 몸

에 바르고 있는 것이다. 로션은 모두가

같이 쓰는 것이고 얼굴과 손에 바르는

비싼 것이라 화장대거울에 “몸에 바르

지 마시오”라고 안내서가 크게 붙여있

었다. 그런대도 그 청년은 아랑곳 없이

바르고 있는 것이었다. 외모로는 준수

하고 건장한 청년인데 이런 예의 없는

일을 한다는 것이 심히 견디기 힘들었

다.

공연히 잘못 말했다가는 봉변 당하기

십상이라 주저했지만 잠시 기도하고 용

기를 내서 몸에 바르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기로 결심했다. 일단 숨을 고른

후, 웃는 얼굴로 그 청년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공손히 목례를 하고 말했다. “실

례합니다. 저… 이 로션은

몸에 바르지 못하게 되어 있는 데요…”

나의 말은 들은 청년은 난처한 듯이 머

리를 숙이며 대답했다. “죄송합니다. 그

런데 이 로션을 제가 가지고 온 것인데

요.” 나는 할 말을 잃었다. 그냥 머리를

계속 숙이며 “제가 잘못 알고 그랬으니

용서해 주십시오.” 그 청년은 웃음을 띠

우며 “괜찮습니다. 제가 오해를 사게 행

동을 했습니다”고 대답했다.

아들뻘 되는 청년에게 큰 실수를 했

으니 창피도 하고 속 마음이 편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대강 대강 마무리하고 얼른

옷장으로 가서 옷을 막 꺼내 입으려 하

는데 나의 옆 옷장을 여는 사람을 보니

바로 그 청년이다. 하필이면 왜 또 부딪

힌단 말 인가. 다시 머리를 숙여 죄송했

다고 몇 번 말한 후 옷을 입는 둥 마는

둥 탈의실을 나왔다. 이 사건을 생각 할

때 마다 괜히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지금도 느낀다.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쉽게 남을 판단

하려는 나에게 귀한 경고의 말씀을 전

해 주신 것 같다. 우리는 주위에서 일어

나는 모든 일을 쉽게 판단하려고 한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극히 작은 부분

이지만 그것으로 모든 것을 판단해 버

리는 위험하기 짝이 없다.

더구나 나이가 들어가니 고집이 더

세어져서 내가 본대로 주장하며 그것만

이 맞는다고 우긴 적이 한 두 번이 아니

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겉모양

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공정하게 판단하

라고” 말씀하신다.

로션을 몸에 바르는 문제도 잘못 판

단하는데 더구나 보이지 않는 영의 세

계에 관한 것을 판단한다는 것은 얼마

나 어려운 일인가. 그런대도 영적인 문

제마저 자꾸 먼저 결론을 내리려는

내 자신이 부끄럽다. 역시 모든 것

이 겸손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주님같이 낮아져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길 때 우리는 올바를 판단을

할 수 있게 된다.

왜냐하면 진정 나보다 남을 낫게 여

길 때, 이미 남을 판단할 필요가 없어지

기 때문이다.

옛사람이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히고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연합할 때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이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 그

래서 우리가 점점 주님의 마음으로 이

웃을 몰 수 있게 되어 그를 판단하기 보

다는 그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게 된다. 우리 모두

에게도 소망이 있는 것은 말씀과 기도

를 통해 우리 안에 그 부활의 생명이 매

일 자라고 있어 다른 사람 안에 있는 하

나님의 형상을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이

다.

이 로션은 몸에 바르지 못하게

되어 있는 데요…???

김형휘(77)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지난 6월3일(금) 저녁 7시에 L.A.소재 용궁 레스토랑에

서 “남가주 배재 동창회 Y.B모임(가칭)”이 있었습니다.

100회부터 118회의 동문들 13명이 모여서 향후 남가주

배재 총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

한 방편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매년 정기 모임

인 7월 야유회와 12월 배재인의 밤 행사시 동창회에서 주

된 역할을 하게 될 많은 가능성과 배재를 사랑하는 마음

들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남가주 배재 동창회 Y.B 모임

글.사진 제공/103회

Page 7: 남가주 배재 동창 회보 제42_3호 2011/6/15

PAGE 7 42권 3호

뜻모아 배재사랑, 힘모아 발전기금

126년 역사를 굳건히 세워 가려는 청사진에 힘껏 동참합시다!

Payable to: PAICHAI ALUMNI

Pai Chai Alumni Association of So.Cal

P.O. Box 741818

Los Angeles, CA 90004

본국에서는 지난 2년 동안 개인 및 각 동기회(기별 2천만원 분담)의 정성으로 20억원 이상을

모금하였으며 미주에서도 뉴욕 동창회는 2010년에 본국 동창회에 5만불을 전달한 바가 있습니

다. 우리 남가주 동창회도 금년에는 기금 모금에 전력하여 모교발전에 기여하도록 방침을 세워

서 사업을 전개하면서 600여 동문께 호소를 하는 바 입니다.. 금액의 다소를 불문하고 모든 동

문이 참여하셔서 우리 배재 재건에 일익을 담당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금 모금현황 (6/11/2011현재)

발전기금 ($8,570)

전년(2010년) 이월금 —

$4,170

최영민(69) $1,200

권길전(75) $1,200

윤덕진(78) $100

곽노철(79) $200

88동기회 $500

이현규(91) $1,200

자문회비 ($4,950)

정형조(59)$200

정영화(66)$200

김윤성(69)$300

이세영(69)$150

강일묵(69)$200

김호섭(69)$200

최영민(69)$200

최진배(72)$200

권길전(75)$200

최영기(77)$200

한광희(78)$200

김영택(79)$200

윤범승(79)$200

김해성(81)$200

방영진(81)$200

신면식(87)$300

엄승호(87)$50

윤명석(88)$200

임동철(88)$200

이홍원(88)$200

박용근(90)$300

김용민(90)$200

고성민(91)$200

강신일(91)$200

박기덕(92) $50

일반회비($340)

김웅식(70)$100

김영택(79)$80

곽노철(79)$80

임동철(88)$80

특별찬조금 $2,100)

김영문(79) $1,000

윤태훈(79) $300

88동기회야유회찬조$300

골프회 $500

Page 8: 남가주 배재 동창 회보 제42_3호 2011/6/15

PRSRT STD U.S. POSTAGE

PAID PERMIT #126

BUENA PARK, CA

남가주배재동창회 Pai Chai Alumni Association of So. Cal P.O. Box 741818 Los Angeles, CA 90004

ADDRESS CORRECTION REQUESTED

제198회토나멘트/ ”배재 발전기금 모금”

토나멘트 공고

7월9일(토,10시 TEE-OFF),West L.A.에 위치한 퍼브

릭 명 코스인 RANCHO PARK에서 배재 발전기금 모

금 운동을 겸한 토나멘트를 40명 한정으로 개최하오니

많은 동문 골퍼들의 참석을 부탁 드립니다. 오전 9시까

지 등록을 맞추어 주시기를 부탁 드리며, 이날 회비는

점심/저녁 포함 $100이며 여기에서 모이는 기금은 동

창회에 배재발전기금으로 전액 사용 예정입니다. 이날

참석하시는 동문들께는 신창학(90)동문께서 협찬 해

주시는 골프모자가 제공됩니다. 진정 배재를 위한 골프

토나멘트이오니 많은 동문의 참석을 부탁 드리며 선착

순 40명 예약 마감이오니 참고 바랍니다.

-배재 골프회

2011년 남가주 배재골프회 2011년 배재 골프회 토나멘트 예정표는 아래와 같사오니 달력에 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날짜/요일 장소 티 타임 예약인원

7/9 (토) RANCHO PARK(WEST L.A.) 10:00 AM 40명

“배재 발전기금 모금 토나멘트” 배재동창회주관

9/11(일) WILSON(GRIFFITH PARK) 10:00 AM 32명

11/19(토) WESTRIDGE(LA HABRA) 10:00 AM 40명

“연말대회 겸 1차 배재-양정 토나멘트” (SHOT-GUN으로 열리며 배재 2인 양정 2인/한 조로 편성

하여 재미 있는 친선 대회로 치루려고 하니 많은 기대와 참삭 바랍니다. 부부 동반 적극 권장합니다)

* 2011년 배재골프회 연회비

는 없습니다.

* 티 타임 1시간 전까지는

등록을 부탁 드립니다.

2011년 배재 코랄 연주 행사 미션 스쿨 동문 합창제 : 6월 26일(일) 정기 연주회: 10월 2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