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주일에 4시간 일하고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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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주일에 4시간 일하고 1000만원 번다” 요약본만 봐도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 해주십니다. 책에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목만 거창하고 내용은 부실하지는 않을까 하는 당연한 의구심이 들 것이라 생각해서 내용을 직접 보고 판단하실 수 있도록 제 책의 요약 본을 만들었습니다. 지하철 4~5정거장 지나면서 볼 수 있 는 양으로 준비했습니다. 저는 행복하게 사는 법을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찾기위해 과거에도 지금도 끊임없이 배우고 있습 니다. 그리고 자본없이 바닥부터 사업을 키워가는 분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행복한 삶과 창 업에 대한 힌트를 꼭 얻을 것이 라 믿습니다.이왕 읽기 시작한 글, 짧지만 끝까지 읽어보시면 마음에 꽂히는 문장을 꼭 만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저자 신태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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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1주일에�4시간�일하고�1000만원�번다”�요약본만�봐도�인생에�큰�도움이�된다고�이야기�해주십니다.���

책에�관심�가져주셔서�정말�감사합니다.�제목만�거창하고�

내용은�부실하지는�않을까�하는�당연한�의구심이�들�것이라�

생각해서�내용을�직접�보고�판단하실�수�있도록�제�책의�요약

본을�만들었습니다.�지하철�4~5정거장�지나면서�볼�수�있

는�양으로�준비했습니다.��

저는�행복하게�사는�법을�연구하는�사람입니다.�그리고�그�

방법을�찾기위해�과거에도�지금도�끊임없이�배우고�있습

니다.�그리고�자본없이�바닥부터�사업을�키워가는�분들이�

점점�더�늘어나고�있습니다.�

이�책을�통해서�행복한�삶과�창

업에�대한�힌트를�꼭�얻을�것이

라�믿습니다.이왕�읽기�시작한�

글,�짧지만�끝까지�읽어보시면�

마음에�꽂히는�문장을�꼭�만날�

것입니다.�감사합니다.�������������������-저자�신태순�올림-�

서문:�나는�왜�1,000만�원짜리�강의를�들었나��

Chapter�1.�고시�실패한�명문대생,�사업가로�변신하다��

1.�ZERO(0)+ZERO(0)=무한대(∞)2.�길거리에서�배운�영업�그리고�실패3.�공짜�점심을�먹는�법4.�강사,�마케터�그리고�사업가5.�운명을�바꾼�인연6.�배울�때는�내려놓아야�한다7.�배움에�올인하니�사업이�따라왔다��

Chapter�2.�열정과�자신감만�있다면�당신도�CEO��

1.�한�달에�4개�법인�설립?�그게�가능해? 2.�1주일에�4시간,�한�달에�1,000만�원3.�놀고,�배우고,�사업하라4.�나를�위해�살고�나를�위해�사업하라��� � � � � � �

5.�실패를�도와드립니다���

Chapter�3.�결핍을�끌어안을�때�기회가�보인다�

1.�사업을�보는�눈2.�경쟁하지�않고�이기는�방법3.�가장�강력한�마케팅은�마케팅을�하지�않는�것이다�� � � � � �

4.�일을�하지�않기�위해�일하라5.�위기라는�이름의�축복6.�무대공포증이�준�선물7.�결핍이�혁신을�만든다��

Chapter�4.�마음의�소리를�따라가라�

1.�가장�먼저,�자신을�만나라2.�‘나’를�관찰하기3.�학교에서�배운�것은�내다�버리고�창업하라�� � � � � � �

4.�힘을�뺄수록�힘이�생긴다5.�‘시크릿’의�비 6.�매일�할�수�있는�일�한�가지만�해라7.�직관에게�기회를�줘라8.�삶도,�사업도�모두�내�것이다��

Chapter�5.�사업가에게�필요한�기술��

1.�명함으로�말해요2.�착각하기�쉬운�사업아이템�선정기준�� � � � � � � �

3.�‘갑’�같은�‘을’이�돼라4.�무엇이든�팔�수�있어야�사업가다5.�매출은�절박함에서�나온다6.�완벽해지려�하지�마라

7.�세상에서�가장�비싼�것은�사람이다�� � � � � � � �

8.�이제는�당신�차례��

맺음말:�나는�실패의�축복을�맛봤다��

저자소개��

큰�돈을�벌�기회가�찾아와도�“1주일에�4시간만�일한다”는�

원칙에�어긋나면�절대로�하지않는�고집쟁이�이자�사업아

이디어를�1주일에�하나씩�만들어내는�놀라운�직관과�창의

력의�청년사업가.�사고�한�번�치지�않던�‘착한�아이’였으나,�

고시�실패�이후�비뚤어�지기로�작정한다.��

배우고�싶은것이�생기면�번�돈�전부에�대출까�지받아�강의

와�책에�쏟아부은�그를�주위에서는�‘꼴통’이라�부른다.��

모두가�말리는�보험영업에�뛰어들어�무수한�실패를�맛보

면서�실패�예찬론자로�거듭난�그는�“실패한�성공보다�성공

한�실패가�낫다”며�성공보다�실패를�좇았는데�주위에서�자

신을�‘성공한�사람’으로�볼�때가�있어�억울하다고�한다.��

돈이�많아�불행한�사람들을�보면서�일과�자기계발,�가정의�

균형을�맞추는�것을�목표로�삼았다.�이후�삶을�희생하지�

않고�즐기면서�돈을�버는�방법을�찾아�수많은�사업가를�찾

아다니며�스승으로�모셨다.�그렇게�배움에�올인한�결과�

(주)버터플라이인베스�트먼트를�설립해�현재�대표이사직

을�맡고�있다.��

TV조선,�A채널,�KBS라디오등에�경제전문가로�출연했고,�

RTN�TV의�‘월�천만원�버는�남자들의�머니토크’에�출연해�

좋은�반응을�얻었다.�[낮져밤이]라는�노래로�일반인�최초

로�멜론뮤비�차트�17위,�엠넷뮤비차트�20위에�오른�가수

이자�작사가이기도�하다.�

��

서점에서�제공하는�책�정보는�아래�링크를�클릭하시면�더�보실�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bit.ly/yes1000(클릭가능)�

서문-나는�왜�1,000만�원짜리�강의를�들었나?��

고등학교�3학년�때�내�이름이�적힌�플래카드가�동네�곳곳에�

걸렸다.�시골에서�과외�한�번�없이,�공부는커녕�허구한�날�춤

만�추던�학생이�명문대에�가자,�말�그대로�“개천에서�용�났다”�

고�말했다.��

그런�분위기�속에서,�나는�내가�잘�살고�있다고�생각했다.�하

지만�이것은�착각이었다.�대학교�졸업�전까지는�계속�이런�

착각에�빠져있었다.��

그때까지�나는�‘무난하게�살�수�있는길’을�가고�있었다.�모범

생,�말썽�안부리는�학생,�말�대꾸�안하는�학생,�욕구를�잘�참

는�학생,�그게�나였다.��

나는�그�방식대로�사는것에�자신있었다.�내안에서�꿈틀거리

는�욕구,�욕망,�불안�들을�표현하는�것은�접어둘�수�있었다.�주

변에서�듣는�칭찬과�위안이�훨씬�더�달콤했기�때문이다.��

“너는�시키는�대로�참�잘하는구나.”“너는�참�친절하구나.�부탁을�절대�거절하지�않네.”“너는�적이�없구나.”�이말을�듣기위해�나는�항상�안전한�선택

만�해왔다.��

내게�부족한�부분은�철저히�감췄다.�나는�반장이�될�수�있을�

때도�항상�부반장을�했다.�겸손해서가�아니라�책임지는�것이�

두려웠기�때문이다.�나는�잘하는�것을�더�잘하게�보이는�꼼

수들을�연구하고�실제로�써�먹었다.�나보다�못한�사람들과�

나를�비교해�나를�돋보이게�하는�데�능했다.��

나는�대학교때까지�배운�방식으로�적을�만들지�않고�인정받

으면서�잘�살아남게끔�점점�길들어가고�있었다.�그러던�와중�

나는�고시에�실패했다.��

태연한�척�했지만,�사실�세상이�끝난�것�같은�상실감에�빠졌

다.�나는�예전부터�감정�컨트롤이�안�될�때마다�명상을�했는

데,�그�시기에는�시도�때도�없이�했던�것�같다.��

명상을�하다보면�결국�끝에�보는�것은�죽음에�대한�이미지였다.�

대학교에서�자유�주제로�리포트를�쓸�때�여러�번�주제로�삼았을�

만큼,�죽음은�오랫동안�나의�화두였다.��

고시�준비와�취업�고민으로�정신없이�사느라�한동안�잊고�지

냈던�죽음에�대한�고민이�다시�시작됐다.��

죽음에�대한�고민�끝에�‘내가�지금�이�모습대로�살다가�죽으

면�후회하지�않을까?’�하는데�생각이�미쳤다.�사람들에게�인

정받기�위해서만�발버둥치는�모습,�감정은�철저히�숨기고�타

인만�배려하고�있는�모습이�그때까지의�내�모습이었다.�

재밌는�건,�주변에서�흔히�‘뛰어난�인재’라는�말을�듣는�사람

들이�당시의�나와�비슷한�모습이었다는�것이다.�그들과�나는�

비슷한�교육을�받았다.�그제야�뭔가�잘�못되어가고�있다는�

생각이�들었다.��

‘내가�배워온�교육이�전부가�아니라면?�나와�같은�상황에서�

뭔가�다른�선택을�한�사람들의�판단이�옳은�것이었다면?’그런�의문이�들었다.�대학�졸업까지�근�20년을�착실하게�교

과�과정을�이수했고,�교육비만�해도�족히�2~3억은�들었을�것

이다.�그런데�한순간에�그�모든�것이�물�거품처럼�느껴졌다.�

그동안�가짜로�살아온�것�같은�느낌,�껍데기만�있는�느낌이�

쓰나미처럼�몰려왔다.��

내가�아닌�다른�사람으로�살아온�시간과�거기에�쏟아부은�돈

이�얼마나�허망하게�느껴졌는지�모른다.�20년의�공부가�갑

자기�허물어지는�느낌을�상상해보라.�

진짜�내�모습을�숨기고�사는�것도�불편했다.�싫으면�싫다고,�

좋으면�좋다고�말�하는�법부터�다시�배우고�싶었다.�공부가�

전부인�줄�알고�살아왔기�때문에�할�줄�아는�게�아무것도�없

었다.�사람과�대화하는�것도�서툴렀다.��

춤을�좋아해�공연을�많이�하긴�했지만,�사람들�앞에서�발표

하는�수업은�한�번도�하지�않았다.�긴장해�서�말이�나오지�않

았기�때문이다.�혼자�있으면�춤이든�말이든�정말�잘�했지만,�

사람들�앞에서는�그럴�수�없었다.��

나에겐�분명�문제가�있었다.�특히�마음에�문제�가�있었지만,�

남들이�눈치채지�못하도록�감추는�것에�능했을�뿐이다.��

나는�처음부터�다시�배우고�싶었다.�아예�아기�때로�돌아가

서�다시�배워야�했�지만,�그럴�시간은�없었다.�그렇다고�조급

해하면�또�엉뚱한�방향을�잡을�것�같았다.��

즉,�모든�것을�새로�배워야�하는데�시간은�부족했고,�그렇다

고�서두르다가는�또�잘못된�배움으로�시간과�인생을�낭비할�

것�같았다.�누구도�시간을�되돌릴�수는�없다.�그러므로�시간

을�최대한�아끼면서�제대로�된�배움의�길을�찾아야만�했다.��

그래서�생각해낸�것이�책이었다.�나와�비슷한�고민을�한�사

람이�분명�있었을�것이고,�그�고민을�토대로�성공한�사람도�

분명�있었을�것이다.�그런�사람들의�책�을�찾아보는�것이�내

가�생각해낸�방법이었다.��

단,�이전에는�한�번�읽은�책은�그�걸로�끝이었는데,�그때�부터

는�책을�보고�나면�꼭�저자의�강의를�찾아가서�들었�다.�그들

의�진짜�목소리를�듣고,�마음에�울림이�있을�때는�그들과�꼭�

사진을�찍고�사인을�받았다.��

단지�책�한�권의�비용을�쓰는�것만으로�100만�원�이상의�가

치를�얻고�기를�받아�내�운명이�바뀌는�느낌이�들었다.�1만원

짜리�강의에서도�100만�원의�가치를�느꼈는데�고가의�강의

를�들으면�얼마나�더�큰�가치를�느낄지�궁금했다.��

그래서�스피치,�글쓰기,�속독,�마음�공부,�마케팅�등�내키는�

대로�강의를�찾아�가격과�상관없이�들었다.�당시에�영업일을�

하고�있었는데,�계약을�포기하는�한이�있더�라도�예정된�강의

가�있으면�들으러�갈�정도였다.��

어떤�200만�원짜리�강의에서는�1억�원의�가치를�느꼈다.�그�

강의를�통해,�내가�10년을�헤매야�알�수�있는�내용을�1주일

만에�배우고�당시에�내가하던�영업에�접목해�매달�50만원씩

은�더�벌�수�있을�것�같았기�때문이다.�그리고�실제로�영업에�

접목해�세미나를�진행하면서�매출을�늘리기도�했다.��

내가�들은�강의�중에는�비싸기만하고�엉망진창인�것도�있었

다.�그런�강의에서도�나는�낸�돈의�몇�배나�되는�가치를�느꼈

다.�희망을�보았기�때문이다.��

이런�엉망진창인�강의에도�사람들이�수백만�원씩�돈을�낸다

면,�내가�언젠가�제대로�강의한다면�더�많이�벌�수�있다는�희

망을�본�것이다.�게다가�강의가�엉망인데도�사람들이�돈을�

낸다는�것은�분명�그만한�매력이�있다는�뜻이다.��

그래서�그런�사람들이�어디에�포커스를�맞춰�강의하고�어떻

게�마케팅을�하는지�연구했다.�이때부터�‘갑의�영업’에�대해�

어렴풋이�감을�잡기�시작했다.�‘못해도�당당하게’의�원리를�

깨달은�것이다.��

강의를�찾아�듣던�중,�1,000만�원짜리�강의가�세상에�있다는�

것을�알게�되었다.�3개월�정도�되는�프로그램이었으니,�대학

교�학비보다도�비싼�강의였다.�그런데도�듣는�사람이�많았

다.�이�세상에�1,000만�원짜리�강의가�있고,�그�강의를�듣는�

사람이�넘쳐난다는�사실을�알게된�것만으로도�나는�기꺼이�

돈을�지불할�의향이�있었다.��

아무것도�안�배워도�좋았다.�그�사실�자체가�나에게�엄청난�

기회를�보게�해준�것이기�때문이다.�다행히�강의는�무척�뛰

어났고,�지금의�사업을�진행�하는데�큰�도움이�되고�있다.�하

지만�그보다는�역시�세상에�이런�강의가�있다는�사실을�알게

된�것이�가장�좋았다.��

이�강의를�들었기�때문에�얼마뒤에�1년에�2억원짜리�강의가�

있다는�것을�알게�됐을�때는�전혀�놀라지�않았다.�단지�어떻

게�하면�그런�강의를�만들고�사람들이�듣게�만들�수�있을까를�

고민하기�시작했다.��

이렇게�다양한�강의를�듣는�과정이�없었다면�나는�그런�고민

을�하기는커녕�그냥�사기이거나�잘못된�정보라�생각하고�넘

어갔을�것이다.�하지만�내게�더이상�세상에�말이�안되는�것은�

없었다.�말이�안된다고�생각하는�것들은�더�말이�안�되는�이야

기들로�인해�여지없이�깨져�나갔다.��

1,000만�원짜리�강의를�통해�직접적으로�영업매출이�올랐

을�뿐�만�아니라,�지금까지�유지하고�있는�좋은�멘토까지�얻

었다.�하지만�내�생각의�한계를�깨버리는�계기가�된�것이야�

말로�그�강의를�통해�얻은�가장�큰�이득이었다.��

한계를�생각하는�것은�시간�낭비였다.�나는�그때부터�‘1주일

에�4시간만�일하고�직원�한두�명만�있어도�한달에�1억원은�

충분히�벌�수�있다’는�확고한�믿음을�갖게�됐다.��

갑자기�복권에�당첨된�사람이�빠른�시간�안에�돈을�다�탕진하

고�폐인이�되는�경우가�많은�것은�자신이�돈을�많이�가질만한�

사람이�아닌데�많이�가지게�됐다�는�죄책감이�영향을�미친다

고�들었다.�

나�역시�한계를�깨는�경험�없었다면�1주일에�4시간으로�월�1

억�원을�번다는�생각만으로도�내�무의식에는�불안함과�죄책

감이�가득했을�것이다.�하지만�1,000만�원짜리�강의를�통해

서�죄책감과�한계를�다�부숴버린�것이다.��

다시�말하지만,�한계를�생각하는�것은�시간낭비이고,�자신의�

한계를�규정짓는�것은�무의미하다.�한계를�정하는�순간,�할�

수�있는�일조차�해낼�수�없게�된다.�반면,�자신의�한계를�아예�

생각조차�하지�않는다면,�모두들�안�된다고�하는�일도�되게�

할�수�있다.�내가�지금�운영중인�사업도�시작할�때만해도�주변에서는�말

도�안된다고�했다.�심지어�나처럼�말도�안된다는�말을�들으

며�시작한�사업을�성공시킨�분들조차�내�사업에�대해서는�긴

가민가했다.�그랬던�사람들�모두�지금�내가�사업을�키워가는�

모습을�보고�신기해한다.��

하지만�나는�처음부터�의심하지�않았다.�내�머릿속에서�불가

능과�한계가�지워진지�오래였기�때문이다.��

이�과정에서,�내가�깨달은�점은�‘런앤런’이라는�세�글자로�정

리�할�수�있다.�하지만�뛰고�또�뛰라는�Run&Run이�아니다.�

배우고�달리라는�의미의�Learn&Run이다.�우선�끊임없이�배

워야�한다.�진부한�이야기지만,�배움에는�끝이�없다.�저명한�

석학들도�배움을�멈추지�않는데,�우리�같은�범인이�배우기를�

멈춰서는�안�될�것이다.�그리고�자신이�원하는�것을�찾았다

면�달려야�한다.�많은�사람이�자신의�삶이�아닌�타인의�삶을�살고�있다.�자신

이�원하는�것이�무엇인지�알지도�못하고�심지어�생각조차�해

보지�않은�상황에서�부모님과�선생님을�실망시키지�않기�위

해,�남들에게�인정받기�위해�살아가는�것이다.��

이런�삶을�자신의�삶이라고�말할�수�있겠는가?�어째서�우리

는�타인의�시선에�갇혀�살아가야�할까?��

내가�하는�행동�하나하나가�남들을�만족시켜야�한다는�강박

관념에�사로잡혀�살아가는�삶은�행복할�수�없다.�그리고�내

가�행복하지�못하면�나를�사랑하는�사람들도�행복하지�못할�

것이다.��

남들을�행복하게�하려면�자신부터�행복해야�하고,�그러려면�

자기�마음의�소리에�귀를�기울여야�한다.�그렇게�마음의�소

리에�귀를�기울이고�살아가다�보면,�마치�전력으로�달릴�때

처럼�주변�사람의�시선보다는�자기�자신만을�생각하게�될�것

이다.��

“공짜�점심은�없다”��

누가�처음�했는지에�대해서는�여러�가지�설이�있지만,�위대

한�경제학자인� 튼�프리드먼이�사용하면서�널리�알려지게�

된�말이다.�이�말은�이제�경제학적인�상황에서만이�아니라�

거의�일반론처럼�사용되고�있다.��

하지만�나는�모두가�불가능하다고�생각하더라도�이렇게�말

하고�싶다.��

“공짜�점심은�있다.”��

그렇다.�세상에는�분명히�공짜�점심도�있다.�하지만�공짜�점

심을�찾는�방법은�공짜가�아니다.�내가�1,000만�원짜리�강의

까지�들은�이유도�바로�공짜�점심을�먹는�방법을�찾기�위해서

다.�그리고�지금은�나�스스로가�세상에�공짜�점심이�있다는�

것을�증명하는�사람이�되어가고�있다.�지금부터,�내가�어떻게�공짜�점심을�찾아가고�있는지를�여러

분께�공개하겠다.��

1-7.�배움에�올인하니�사업이�따라왔다��

앞서�이야기한�것처럼,�보험영업을�4년간�하면서�마지막�1

년은�재테크�강의�위주로�영업했다.�강의�도중에�재무컨설팅�

프로그램을�홍보했고,�한�달에�50여�명이�상담을�신청해오

기도�했다.��

이�정도면�편하게�영업할�수�있는�조건을�갖춘�것이다.�그런

데�나는�상담�신청한�사람들을�다�만나지는�못했다.�내가�듣

고�싶은�강의를�듣고�춤을�배우고�운동을�하러�다니는�것이�

우선순위에서�앞섰기�때문이다.��

게다가�이영석�대표를�만난�이후로는�그분의�일정에�따라�나의�

일정도�정해졌기�때문에�고객과�상담은�우선순위에서�더� 렸다.��

고객�상담이�우선순위에서� 렸다고�해서�고객을�우습게�봤

다는�것은�아니다.�다만�재테크�강의로�강사�경험을�쌓고�강

의를�마케팅�수단으로�삼는�영업과�사업을�구상하는�것,�더�

높은�목표를�위해�배움을�이어가는�것이�고객상담을�통해�얻

을�수�있는것�보다�훨씬�가치가�있었을�뿐이다.��

그�고객들은�내가�아닌�다른�사람과�상담을�하더라도�얻게�될�

결과물에�큰�차이가�없겠지만,�내게는�배움에�대한�절박함이�

있었다.�그러던�차에�이영석�대표를�만나게�된�것이다.��

매일같이�점심시간마다�이영석�대표님과�식사를�했고,�가끔�

지방에도�같이�다녔다.�성공한�사업가�곁에서�그가�사업하는�

모습과�삶을�즐기는�모습을�보면서,�나는�사업에�대한�더�확

고한�의지와�신념이�생겼다.��

회사에�소속되어�영업을�해도�자유로울�수는�있다.�하지만�

나는�그보다�더�자유롭고�싶었다.�그리고�내가�배우고�싶은�

것을�배우고,�가족과�함께하는�시간을�충분히�가지면서도�돈

을�벌�고�싶었다.�돈을�아무리�많이�번다고�해도�나의�자유시

간,�가족과의�시간을�뺏기는�사업은�매력이�없게�느껴졌다.��

수년간�영업직에�몸�담으면서,일을�좀더�적게�하더라도�다른�

사람들�만큼은�돈을�벌�수�있다는�것을�알게�됐다.�하지만�현

재보다�더�벌고�싶다면�결국�개인시간을�일에�더�투자해야�하

는것은�마찬가지였다.�그러면서�나는�예전에�감명�깊게�읽었던�『4시간』이라는�책을�

다시�꺼내�정독을�했다.�이�책은�하루에�12시간씩�일하던�저

자가�일하는�시간을�1주일에�4시간으로�줄이고�자신의�삶을�

찾으면서�오히려�돈도�더�많이�벌게�된�이야기를�풀어낸�책이다.��

일을�줄일수록�돈을�많이�번다.�모순처럼�들리는�말이지만,�

나는�그�모순에�끌렸다.�말이�안된다는�생각이�들기도�했지

만,�그래도�충분히�가능할�것�같았다.�이미�모순되는�일을�실

제로�여러번�경험했기�때문이다.��

나는�언젠가�나도�1주일에�4시간만�일하면서도�남들보다�더�

많이�버는�삶을�만들겠다고�다짐했다.�그리고�내�또래�중에�

그렇게�사는�사람들을�찾기�시작했다.�생각보다�많았다.�온

라인�광고사업,�부동산�사업,�강의�사업�등�그들이�종사하는�

분야도�다양했다.��

나와�비슷한�나이임에도�자신만의�시스템을�만들고�키우면

서�월에�1억원�가까이�버는�것도�목격했다.�물론�일은�매우�

적게하면서�말이다��

나는�이런�사람들을�찾아다니면서�강의도�듣고,�친분도�쌓

고,�노하우를�공유했다.�그러면서�점점�더�책의�내용에�확신

을�가지기�시작했다.��

성공한�사람들과�친분을�가지는데는�그동안�공부했던�것들

이�모두�쓰였다.�아무것도�몰랐던�나를�바꾸겠다는�일념으로�

몇�년간�버는�족족�필요한�강의를�들으러�다녔더니�그간�쌓인�노

하우와�인맥이�성공한�또래�사람들을�만날�때�큰�도움이�됐다.��

인간관계에서�한쪽이�일방적으로�베푸는�관계란�오래가기�

힘들다.�나와�성공한�또래�사람들�역시�서로�도움을�주고받

는�관계였기�때문에�교류를�지속할�수�있었다.��

그렇게�나와�연결되는�사람들은�점점�많아졌고,�나는�사업과�

관련해�더�많은�것을�배웠다.�하지만�정작�활용을�하지�못하

고�있었다.��

나는�여전히�회사의�영업�시스템을�벗어나지�못했다.�내가�

원하던�삶을�살아가는�사람들을�직접�목격하고�관찰했지만,�

정작�어떻게�실현해야�할지�몰라�계속�고민했다.�뭔가�해법

이�필요했다.��

내가�찾은�해법은�간단했다.�언제나�그랬듯,�이번에도�배움

으로�돌파하기로�한�것이다.�그래서�고민을�안은�채로�끌리

는�교육들을�계속해서�찾아다녔다.�그러다가�우연히�창업에�

대한�한�강의를�알게�됐다.��

강의�주제는�창업�비용을�99퍼센트�절감한다는�것이었다.�

사업에�대해�고민하고�강의에�열을�올리던�내게�이�강의는�당

연히�관심의�대상이�됐다.�더군다나�강의�내용에는�분명히�

모순이�있었는데,�신기하게도�무려�1년�가까이�매주�강의가�

열렸다는�사실이�더�호기심을�자극했다.�결국,�나는�강의를�

들었다.��

강사의�첫인상은�동네에서�흔히�볼�수�있는�편안하고�수수한�

느낌이었다.�하지만�눈빛은�날카로웠다.�그리고�강의를�들어

보니�역시나�보통�사람이�아니라는�직감이�왔다.��

당시에�나는�그동안�배웠던�마음공부,�심리,�재테크를�모두�

결합해�만든�멘탈재테크�강의를�하고�있었는데,�앞에서�설명

한�것처럼�경제�공부를�하지�말고�투자하라는�내용이었다.��

불필요한�공부가�재테크를�오히려�방해하기�때�문에,�모든�

걸�단순화해야�한다는�것이�골자인데,�창업�강의를�한�강사

가�그와�비슷한�시각으로�창업에�접근하고�있었다.��

“창업에�돈은�필요�없다”는�이야기를�하고�있었던�것이다.�그

는�창업을�통해�CEO의�자아실현이�이뤄져야�한다고�했다.�다

른�사람들은�다�말이�안�된다고�했지만,�나는�그렇게�생각하지�

않았다.�오히려�그런�말도�안�되는�일에�성공한�사업가들을�찾

아다니던�사람이었다.��

나는�강의가�끝나자마자�근처에�있는�은행으로�달려갔다.�그

리고�돈을�뽑아서�봉투에�넣고�다시�강사를�찾아갔다.�봉투

에는�“월급입니다.�저에게�고용되어�주세요”라고�적었다.�그�

봉투를�받은�강사는�이런�경험은�처음이라며�깜짝�놀라시더

니,�나를�데리고�근처�커피숍으로�가서�추가로�더�많은�이야

기를�해주었다.��

나중에�알게�된�사실인데,�그분은�15년쯤�전에�벤처�업계에

서�굉장히�유명한,�성공한�사업가였다.�30대가�되자�여러�회

사를�거느리면서�크게�사업을�시작했�고,�현재�우리나라에서�

가장�큰�웨딩�회사를�창업한�사람이기도�했다.��

그�당시�수십억�원을�투자받아�사업을�키우다가�벤처붐이�꺼

질�때�사업이�어려워졌다고�한다.�이후�크고�작은�사업체를�

계속�만들어오다가�실패하지�않는�창업�방식을�만들어내�강

의를�하고�있다는�이야기였다.��

그날�이후�매주�하루씩�미팅을�하면서�그분이�수십�년간�쌓아

온�노하우를�배우기�시작했다.��그�분이�바로�지금�버터플라

이인베스트먼트를�같이�설립한�스쿨몬스터의�최규철�대표이

다.�평소에는�이영석�대표를�만나면서�배우고,�또�하루는�최

규철�대표에게�배우면서�10개월�정도�나를�완전히�비운�채�

배우는�데�주력했다.��

내�또래의�성공한�사업가들에게�배웠던�내용에�더해�선배�사

업가�두�분의�노하우를�배우는�시간을�또�가졌던�것이다.�지

금�생각해도�나는�억세게�운이�좋았던�사람이다.��

그렇게�완전히�나를�내려놓고�변화하는�노력을�통해,�나는�

드디어�사업체를�하나�만들어내기에�이르렀다.�바로�버터플

라이인베스트먼트라는,�자본금�100만원의�창업투자회사를�

설립한�것이다.�돈을�버는�족족,�심지어�빚까지�내서�교육에�

투자하고,�스승님을�만나�배우는데�투자했던�결과물이�세상

에�나오는�순간이었다.��

“창업은�돈과�지식이�아니라�의지와�절박함으로�시작하는�것

이다”��

서점에서�제공하는�책�정보는�아래�링크를�클릭하시면�더�보실�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bit.ly/yes1000�(바로�클릭�가능)�

3-4.�일을�하지�않기�위해�일하라��

아주�근원적이고�원론적인�질문을�해볼려고�한다.�“왜�일하는가?”�아마�여러가지�대답이�나올�수�있을�것이다.�

대답이�겹칠수도�있고,�아주�독특한�대답이�나올�수도�있다.�

어쨌든�자신만의�일하는�이유가�있어야�한다.�그리고�나�역

시�그런�이유가�있다.��

나는�’일을�하지�않기위해’�일한다.�어쩌면�나와�같은�마음인�

사람이�꽤�많을�것이다.�내가�지금�하고�있는�일들은�미래에�

일을�하지�않도록�해준다.�그래서�즐겁게�일�할�수�있다.�점점�

내�할�일을�없애주고�내게�자유를�주는�일이기�때문이다.��

이렇게�생각이�바뀌게�된�것은�영업직을�하던�시절�벽에�부딪

히는�경험을�한�후부터다.�한참�영업을�배우고,�그렇게�배운

것을�실제로�적용하다�보니�상담�스킬에�자신이�생겼다.��

무슨�상품이든�팔�수�있을�것�같은�자신감이�넘치는�순간이�

잠깐�있었다.�그때는�마케팅만�뒷받침되면�무엇이든�팔�수�

있다는�착각을�했다.��

‘상품은�잘�팔�수�있으니�마케팅만�해결되면�된다.�그래서�일

이�많아지면�나는�돈도�많이�벌고�더�많이�놀�수�있겠구나.’��

이런�얼토당토�않은�착각에�빠진�것이다.�그래서�나는�좀�더�

공격적으로�마케팅�강의를�들으러�다녔다.�강의장에는�영업

하는�사람들이�정말�많았다.�아마도�나와�비슷한�생각을�하

고�있었던�것�같다.��

같은�생각을�품은�동기생들과�함께�마케팅�강의들을�섭렵하

자,�결과가�조금씩�나타나기�시작했다.�온라인상에서�상담�

문의와�강의�의뢰가�들어오기�시작한�것이다.��

나뿐만이�아니라�같이�수업을�들었던�동기들도�그러했다.�강

의비를�받고�강의를�하면,�상담�신청서가�추가로�또�들어왔

다.�이제�정말�바빠질�일만�남았다는�생각이�들었다.��

그런데�이상한�일이�생겼다.�원하던�대로�상담신청이� 려들

기�시작했는데,�갑자기�상담하러�가기가�싫어진�것이다.�그

래서�가지않았다.��

상담하고�세일즈를�하면�이후에는�관리를�해야�하는데,�이�

업무가�장난이�아닐�것이다.�즉,�지금�마케팅을�잘하고�일을�

많이�할수록�앞으로�해야�할�일이�점점�늘어날�수�밖에�없는�

상황이었다.�그건�결코�내가�원하던�바가�아니었다.��

요즘�창업�강의를�하고�상담하다�보면�자영자들이�많이�하는�

걱정�중�하나가�이것과�비슷하다.�은퇴하기�전까지�회사에서�

자유시간�없이�열심히�일했으니,�내�사업을�하면서�자유도�

즐기고�돈도�많이�벌어보자는�마음으로�장사를�시작했는데,�

장사가�잘될수록�신경�쓸�일이�많아진다는�것이다.��

퇴근도�못할�정도로�바쁘고�돈�나갈�일도�더�많다며,�차라리�

회사에서�정해진�일만�하던�때가�나았다고�말하기도�한다.�

돈은�두�배를�더�벌어도�스트레스는�네배가�늘었다며,�돈을�

많이�벌수록�희생해야�할�것이�점점�많아지는�느낌이라고�말

한다.��

마케팅을�배워서�상담이�많이�들어오고�있을�때�나도�미래의�

이런�상황이�그려졌다.�아무리�생각해도�내가�원하는�삶이�

아니었다.�돈이�많아지면�좋겠지만,�그보다는�자유로운�삶을�

즐기는�것이�더�중요하게�느껴졌다.��

돈을�벌기�위해�가족�과의�시간을�포기한다는�것은�내키지�않

았다.�돈을�5배�벌�수�있더라도�시간이�5배�더�들어간다면,�

나는�그�삶을�사양하고�싶었다.��

즉,�나의�자유를�속박당하지�않을�정도의�시간만�일하면서�최

대한�많은�돈을�버는�것이�나의�목표였다.�그래서�일을�효율적

으로�하면서�돈을�많이�버는�사업가들을�찾아다녔던�것이다.��

그런�사람을�만나고�배우면서�나는�‘일을�덜하기�위한�일’을�

만드는�것에�초점을�맞췄다.�누군가는�이것을�시스템이�또는�

프로세스라�부르고,�또�누군가는�플랫폼이라�부르기도�한다.�

나는�그냥�‘일을�하지�않기�위한�일’이라�부른다.�그리고�나는�

그�일을�연구하는데�노력을�아끼지�않는다.��

앞서�말한�것처럼�자신이�잘하고�싶은�분야의�사업을�하는�것

이�최고다.�나는�‘일�을�하지�않기�위한�일’을�잘하고�싶었기

에,�그�쪽�분야의�사업을�시작했다.�우리�회사는�열정과�마인

드만�있다면�누구나�돈에�구애받지�않고�창업할�수�있도록�도

와주는�일을�한다.��

그것을�이루기�위해�나는�지속적으로�창업�생태계의�구성을�

고민하고,�이�생태계�구성을�위한�법인을�계속해서�설립하고�

있다.��

그리고�법인을�설립�할수록�우리�회사가�해야�할�업무는�점점�

줄어든다.�왜냐면�우리�회사가�해야�할�일을�이�회사들이�대

신�하기�때문이다.�그래서�일을�하면�할수록�내�가�할�일은�줄

어든다.�반면�수익은�점점�늘어난다.��

그리고�다시�말하지만,�나는�돈을�더�벌게�되더라도�그에�비

례해�나의�자유를�박탈당한다면�참지�못하기에,�지금보다�더�

많은�시간�일�할�생각은�없다.�하지만�돈을�더�벌고�싶은�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업무량은�늘지�않으면서�돈은�더�벌�수�있는�모델을�

만들어야�한다.�그런�의미에서�지금�내가�하는�일은�나에게�

딱�맞는다.�우리�회사의�주요�매출은�멤버십�회원들에게서�

나오는�것인데,�회원이�천명이�되든�만명이�되든�1주일에�하

나씩�사업�아이디어를�만들고�문서화해서�메일로�보낸다는�

나의�업무는�바뀌지�않기�때문이다.��

이런�구조이기�때문에�지금�하는�일은�당장�내일의�일을�줄여

주는�일이�되고,�매출이�늘더라도�업무량이나�비용이�영향을�

받지�않는다.�어떻게�그게�가능하냐고�묻는�사람도�있지만,�

나는�그렇게�해오고�있다.��

같은�시간을�들여�일을�한다면,�그�일을�통해�더�많은�문제를�

해결하고�앞으로의�일을�줄여나갈�수�있도록�해야�한다.�일

을�줄이는�시스템을�빨리�만들지�않으면�나중에�감당�할�수�

없을�정도로�일이�많아지거나�비용�소모가�크다.��

그렇게�되면�금방�지칠�수�밖에�없다.�지금�당장�자신이�하는�

일,�준비하는�일을�돌아보고�고민�해봐야�한다.��

“일이란�행복해지기�위해�하는�것이다.�일에�매몰되어�자신

도,�가족도�잊는다면,�그�일은�아무런�가치가�없다.”��

4-7.직관에게�기회를�줘라��

나는�직관의�힘을�믿는다.�직관이란,�‘판단의�매개가�없이도�

대상을�바로�인식할�수�있는�것�또는�그�결과로�얻은�내용’으

로�정의된다.�쉽게�말해,�직관은�어떤�대상을�보는�즉시�영감

을�받는�일종의�통찰력이다.��

많은�유명한�사람이�직관을�통해�성공했다.�스티브�잡스도�“가

장�중요한�것은�당신의�가슴과�직관이�하는�말을�따를�수�있

는�용기를�갖는�것입니다.�나머지는�모두�부차적인�것입니다”

라고�말했다.��

사람들은�다양한�방법으로�정보를�판단하는데,�그러한�방법�

중�하나가�바로�직관이다.�나는�만사가�내�앞에�그냥�펼쳐지

는�삶을�살기위해�노력한다.�애쓰기보다는�직관에�따라�사는�

것의�힘을�직접�경험하고�있다.��

직관에�따라�만족스러운�결과를�얻은�적도�많다.�그래서�점

점�더�직관을�신뢰하게�됐고,�지금도�나는�직관을�삶의�안내

자로�활용하고�있다.��

직관�덕에�내가�원하던�집을�구한�적도�있다.2년전쯤�한참�집

을�구하러�다니던�나는�집�값�때문에�회사와�먼곳에서�집을�

알아보고�있었다.�열�군데�이상�돌아다녔지만,�썩�마음에�드는�

집은�없었다.�집을�더�알아볼�시간이�없어�그중�한군데를�선택

해야�할�것만�같았다.��

그러던중,�회사�근처�길을�걷다가�생전�가지않던�골목길이�

눈에�들어왔고,�그�날�따라�왠지�그�길로�가고�싶어졌다.�별로�

손해�볼�것도�없다는�생각에�그�골목길로�들어섰는데,�조금�

걷다�보니�바닥에�집�분양�광고�전단지가�하나�떨어져�있었

다.�회사에서�지하철로�두�정거장�정도�떨어진�곳이었다.��

가격도�나와�있지�않았지만,�이번에도�왠지�모르게�가보고�

싶었다.�그래서�가봤다.�그리고�마침�신혼�부부가�살�수�있는�

큰�평수에�가격도�예산�범위안에�있는�방이�딱�하나�남아�있

다는�사실을�알게�됐다.�더�생각해�볼�필요도�없이�바로�계약

했다.�그동안�알아본�그�어느�집보다도�훌륭했고,�회사에도�

가까웠으며,�가격도�적당했다.��

그런데�이상하게도,�그�집에서�두�정거장�떨어진�회사�근처

에서�전단지를�봤다는�내�말에�담당자는�고개를�갸웃거렸다.�

거기까지�전단지가�붙었을리가�없다는�것이었다.��

거기�있는�것을�알았지만�한�번도�가보지�않던�골목길로�들어

선�것도,�별다른�정보도�없는�전단지를�보고�두�정거장�떨어

진�집을�보러�간�것도�모두�나의�직관이었다.�그리고�나는�그

토록�찾아�헤매도�찾지�못했던�이상적인�신혼집을�찾았다.��

이후에도�나는�이렇게�우연으로만�치부하기에는�놀라운�경

험을�자주했다.�나의�아내도�바로�옆에서�나를�지켜보며�신

기해�할�정도다.�나는�이것이�직관을�따를�때�생기는�자연스

러운�일이라고�생각한다.��

직관은�후천적으로�키울�수�있다.�나도�직관을�키우는�훈련

을�계속�해왔다.�오랜기간�배우고�실천한�내용을�가지고�유

명강연�회사에서�직관력�관련�강의를�하기도�했다.��

간단한�훈련과�실천만으로도�누구나�자신이�직관에�연결되

어�있음을�깨닫고�직관에�따라�사는�법을�배울�수�있다.��

사실�우리는�자기도�모르는�사이에�직관을�경험하고�있다.�

살다보면�가끔�평소와�다르게�느낌�가는대로�사는�날도,�새

로운�뭔가를�해봐야겠다는�충동이�생기는�날도�있을�것이다.��

특정한�행동을�하면�에너지가�생기고,�또�어떤�행동을�하면�

에너지가�금방�소진되는�느낌을�받기도�할�것이다.�이�모든�

것이�자기도�모르게�직관이�몸에�영향을�미치고�있는�상황들

이다.��

직관과�친해지려면�특히�몸으로�느껴지는�것에�집중�할�필요

가�있다.�몸�전체가�외부의�정보를�받아들이는데,�직관은�몸

을�통해�메시지를�전달한다.�머리로만�답을�찾으려�하면�고

민만�더�많아지고�머리도�아프다.�나에게는�가슴도�있는데�

머리로만�감당하려�하니�생기는�한계다.�몸�전체로�느끼면�

머리가�편해진다.��

몸�전체로�생각하고�직관을�받아들이기�위해서는�일단�명상

으로�몸을�관찰하면서�몸에�힘을�빼야�한다.�처음에는�머리

와�얼굴에�긴장이�없는지�살펴본다.�그리고�목에�힘을�빼고,�

어깨에�힘을�뺀다.��

다음으로�가슴,�배,�팔,�다리,�발�순으로�한�군데씩�힘을�빼는�

것이다.�몸이�긴장하면�직관이�주는�정보가�긴장에�묻혀�제

대로�해석되지�못한다.��

그래서�명상을�하고�긴장을�풀기�위해�사우나에�가거나�카페

에서�소위�‘멍때리는’�것이�나에게는�중요한�일상이다.�그럴

때�나는�화두�하나를�던진�채로�힘을�빼고�멍하니�있으면서�

목욕탕�물의�흐름을�지켜보거나�지나가는�사람들도�보고,�카

페의�향기를�맡거나�바람에�흔들리는�나무를�본다.�그러면서�

몸에�느껴지는�반응을�살핀다.��

그러다보면�오늘은�꼭�서점에�가야겠다는�느낌이�들�때가�있

다.�그리고�서점에�가서�한바퀴를�슥�둘러보는데,�그럴�때�우

연히�잡은�책이�고민거리를�해결하는�힌트를�준다.�이것은�

내게�하나의�공식처럼�됐다.��

일정이�정말�빡빡한데도�꼭�가야�할�것�같은�느낌이�드는�강

의가�있다.�그럼�조금�늦더라도�그�강의는�꼭�듣는다.�그�곳에

서�오래�못�만났던�사람을�운명처럼�만나�전에�이야기하다가�

마무리�못한�프로젝트를�진행하게�된�적도�있고,�그�시점에�

꼭�필요한�사람을�소개받기도�했다.��

하지만�처음부터�직관에�모든�것을�맡기는�것은�무모해�보이

고�두려울�수�있다.�그럴때는�사소한�것부터�직관에�맡기는�

시도를�해보자.�어떤�영화를�볼지,�어떤�음식을�먹을지와�같

은�작은�선택부터�적용하면�된다.��

영화를�볼�때�감독은�누구고�평은�어떤지,�음식을�먹을�때�재

료가�무엇이고�어떻게�요리하는지�등의�정보를�따지지�말고,�

그냥�느낌으로�선택해보는�것이다.�그렇게�하나씩�직관에�맡

기다�보면�어느�순간부터�중요한�선택도�직관에�따르는�것이�

훨씬�더�잘�풀리�는�경험을�하게�된다.��

직관은�오로지�현재를�살려고�할�때�발휘된다.�그러므로�직

관에�따르는�삶을�살�때는�직관을�가로막고�있는�감정,�예를

들어�트라우마�같은�감정을�순화해야�한다.�시간은�지나가도�

과거의�상처는�남아서�감정의�형태로�자리�잡고�있는�경우가�

많다.�그리고�그�감정의�잔재는�판단의�기로에서�영향을�미

친다.�이�때문에�사람들은�현재에�살지�못하고�과거에�살게�

된다.��

인간은�과거를�바꿀�수도,�미래를�결정할�수도�없다.�과거는�

이미�지났고,�미래는�오지�않았기에�예측만�가능할�뿐�실제

로�미칠�수�있는�영향이�거의�없기�때문이다.�즉,�결정할�수�

있는�것은�현재뿐이다.��

그런데도�사람들은�과거와�미래의�영향을�받아서�현재를�결

정해버린다.�이때는�직관이�힘을�발휘할�수�없다.�오로지�현

재에�결정권을�부여한�사람만이�직관을�활용할�수�있다.��

과거의�상처와�부정적인�감정들을�흘려보내야만�현재를�살�

수�있다.�과거의�감정을�트라우마로�간주해�숨기거나�무시하

려�하니�불쑥�튀어나와�현재를�가로막는다.��

이는�그�감정들이�자신을�알아봐달라고�하는�것이니�그럴때

는�애써�억누르려고�하지�말자.�그�감정을�있는�그대로�바라

보는�것부터�시작해라.��

이런�시도를�반복적으로�하면서�감정의�정화가�이뤄졌을�때�

과거나�미래와�상관없이�현재�에�결정권을�미치는�직관이�강

력한�힘을�발휘하게�된다.�쉬운�일은�아니지만,�앞서�말한�것

처럼�명상을�통해�자신을�관찰하고�내면에�숨어있는�진짜�자

신과�친해지는�연습,�긍정적인�나와�부정적인�나를�모두�받

아들이고�서로�손을�잡는�연습을�하다�보면�이룰�수�있다.��

“직관이�좋은�결과를�가져왔을�때�이를�우연이라�치부하다�

보면���직관은�당신에게서�멀어질�것이다.�당신의�직관을�믿

어라.”�

�서점에서�제공하는�책�정보는�아래�링크를�클릭하시면�더�보실�수�있습니다.�감사합니다.�bit.ly/yes1000�(바로�클릭가능)�

5-6.�완벽해지려�하지�마라��

우리나라�사람들은�타인의�실수를�기가�막히게�잘�찾아낸다.�

그도�그럴�것이,�우리나라�교육은�좌뇌를�활용하는�것에�초

점이�맞춰져�있어,�논리성을�따지는�것에�익숙해져�있다.�좌

뇌는�비판적인�뇌이고,�틀린것을�잘�잡아내는�뇌이다.��

그래서�칭찬보다는�비판하는�능력이�뛰어날�수�밖에�없다.�

재밌는�것은�그�다음이다.�비판한�사람은�그�일을�대수롭지�

않게�생각하는�반면,�비판받고�지적받은�사람은�이불�속에서�

끙끙�앓는다.�그런일이�여러번�생기면�비판받는�것이�두려워�

완벽하지�않으면�아무것도�하지�않으려고�한다.��

나도�그랬다.�어렸을�때�나는�칭찬에�익숙했다.�착한�아이,�바

른�아이,�성실한�아이,�공부�잘하는�아이,�노래�잘하는�아

이.......�처음에�이런�칭찬은�나에게�용기를�주었다.�그래서�

더�칭찬받기�위해�노력했다.��

그러다가�한두�번만�실수해도�나에�대한�평가는�갑자기�절하

되었다.�그런�일이�생길�때마다�나는�자신감을�잃었다.��

나중에는�사람들이�가지고�있는�나에�대한�환상을�깨지�않으

려�노력했다.�그래서�완벽하게�준비된�것이�없으면�사람들�

앞에�잘�나서지�않았다.��

내가�해야�할�말이�머릿속에�완벽하게�정리가�되어야만�친구

를�만날�수�있었다.�좋은�평판이�한번�생기면�그것을�깨기�싫

어�웬만하면�나서지�않았다.�그것이�나의�좋은�평판을�유지

할�수�있는�최선의�선택이라�생각했다.��

평판이라는�가면뒤에�부족한�나를�숨겼다.�괜히�더�잘�해보

겠다고�나섰다가�실수하면�손해니까�점점�더�조심스럽게�살

았다.��

그렇다.�나는�완벽주의에�사로잡혀�사는�사람이었다.�완벽하

지�않으면�놀림감이�될�것이라는�강박관념에�시달리고�있었

던�것이다.��

완벽주의를�지향하는�것이�누군가에게는�자신의�한계에�도

전하는�원동력이�될�수도�있다.�하지만�나에게는�한계를�지

어버리는�행위였다.��

나뿐만�아니라�나에게�상담받으러�오는�많은�사람이�완벽에�

대한�강박�때문에�자신의�한계를�뛰어넘지�못하는�것을�봤다.��

이제�나는�그들에게�이런�메시지를�전달한다.��

“사람이라면�당연히�실수할�수�있습니다.�완벽히�준비하려고�하

다가는�아무것도�못�합니다.”�그리고�한마디�덧붙인다.�“사람은�타인의�실수를�지적하는�것도�쉽게�하지만�지적한�것을�

쉽게�잊어버리기도�합니다.”��

앞에서�무대공포증�극복�과정을�설명하면서,�내가�완벽하지�

않은�존재라는�것을�인정했음을�밝혔다.�그렇게�인정하고�나

자,�이�후에는�모든�일에�있어�과감해졌다.�사업의�시작도�그

러했다.��

나는�사업과�어떤식으로�연결되는지는�전혀�모르는�상황에

서�단지�영업을�잘하기�위해�마케팅과�심리,�최면,�영성,�스피

치�등을�공부했다.�그러다가�사업하는�사람들을�찾아다니면

서�사업의�분위기만�조금�알게�됐다.��

하지만�나는�여전히�아무것도�모르는�사업가였다.�그런데�CEO

를�양성하는�사업을�하기로�한�것이다.�이�일을�하기�위해서는�

혼자서�법인설립도�해봐야�했다.�법무사�도움없이�수십장의�

서류를�작성해�법원과�세무서를�쫓아다니면서�약�한�달�만에�

내�회사를�설립했다.��

완벽주의에�빠져있던�나였다면�절대로�하지�못했을�것이다.�

왜냐면�회사를�설립하는데�완벽하게�준비된�것이�단�하나도�

없었기�때문이다.��

그래서�서류를�한�장씩�준비해서�일단�들이대고�피드백을�받

고�고치는�식으로�진도를�나갔다.�서류�작성이�부족한�것�같

아도�일단�제출하고�그�자리에서�피드백을�받아�바로�고쳤

다.�빠진�서류가�있으면�세무서�프린터를�사용해�다시�뽑아

서�준비했다.��

다시�가져와야�하는�서류들은�나중에�첨부했다.�책상�앞에�

앉아서만�준비하지�않았다.�부족한�서류로�빨리�부딪히고�잘

못된�것은�바로�바로�수정하는�게�훨씬�많은�공부가�되었다.��

그렇게�법인�등록과�사업자등록을�마치고�등록증을�손에�쥔�

순�간,�한�달�가까이�고군분투했던�내�모습이�영화처럼�머릿

속에�재생됐다.�완벽하게�모든�걸�준비해�한�번에�끝내려고�

했다면�준비만�하다가�1년은�보냈을�것이다.��

이런�고생을�하고나니,�그�이후�한번에�4개의�법인을�설립할�

때는�하루�정도�서류를�준비하고�예비�CEO들과�단�하루�돌

아다니면서�등록을�모두�마쳤다.��

회사�매출을�내는�것도�비슷했다.�1년간�매주�사업�아이디어�

문서를�제공하는�상품을�만들었는데,�아이디어�콘셉트는�나

와�있었지만�문서화된�것은�없었다.�1년치�사업아이디어�52

개를�문서로�완벽하게�준비해서�사업을�시작하려고�했다면�

최소한�6개월�이상�더�걸렸을�것이다.��

하지만�미리�1년치�상품을�팔아버리고�매주�문서를�작성했

다.�그렇다고�해서�아이디어의�질이�떨어지게�내버려둘�수는�

없기�때문에,�‘환불’을�규정으로�내건�것이다.�고객이�환불을�

요청하지�않도록�고품질의�아이디어를�제�때�만들어�보내야�

했다.��

이렇게�완벽하지�않은�상품덕분에�마케팅과�상품�기획을�동

시에�하면서�고가의�매출을�발생시킬�수�있는�아이디어가�나

왔다.�그리고�이것으로�모든�비용과�월급을�감당할�수�있었

다.�이에�더해�1주일에�4시간만�일하는�시스템을�지키면서�

계속해서�매출을�증대시키는�노하우가�쌓였다.�모든�노하우

를�가진�완벽한�상태에서�시작하려�했다면�아마�아직도�준비�

중일�것이다.��

완벽주의자는�시(詩)�하나를�망칠�때까지�시구를�고치고�또�

고친다.�완벽주의�자는�캔버스가�뚫릴�때까지�그림을�고치고�

또�고친다.�완벽주의자는�경쟁자가�시장을�선점할�때까지�제

품�아이디어를�수정하고�또�수정한다.�결국,�완벽주의자는�

아무것도�완벽하게�해내지�못한다.��

나는�글을�쓸�때�아무�생각없이�마구�쓴다.�앞뒤�문맥을�따지

고�문법을�따지다�보면�몇�줄�쓰지�못해�피곤해진다.�거침없

이�글을�쓸�때�오히려�더�창의적인�글이�나온다.�

완벽하게�쓰려고�하는�순간,�논리적인�좌뇌가�작동하면서�창

의적인�생각에�제동을�걸기�때문이다.�글을�쓰고�싶으면�일

단�글을�마구�써라.�다�쓴�다음�어차피�한두�번은�고칠�수밖에�

없다.��

처음부터�완벽하게�쓰려고�진을�빼�완성한�글과�일단�쓴�다음�

몇번�고친글을�비교해보면�후자가�훨씬�완성도가�높다.�� � � � � � � � � � �

사업도�마찬가지이다.�준비를�완벽하게�해서�도전하려고�하

면�결코�시작조차�할�수�없다.�취업도�그렇다.�모든�스펙을�다�

준비하고�도전하려고�하면�스펙쌓기라는�뫼비우스의�띠에�

갇힌�신세가�될�것이다.��

스펙이�부족해도�원하는�회사에�지원하고,�뭐가�부족한지,�

회사가�원하는�것이�무엇인지�제대로�피드백을�받아라.�그리

고�그에�대한�준비만�철저히�해라.�완벽하게�스펙을�쌓느라�

걸리는�시간보다,�차라리�한�번�취업에�실패하고�피드백을�

받아�다시�도전하는�편이�훨씬�효율적이다.��

완벽하지�않아도�좋다.�부딪히고�깨지고�실패하면서�당신은�

완전해�질�것이다.��

“모든�것을�다�갖추려는�것은�아무것도�시도하지�않는�것과�

같다.�아무것도�시도하지�않는�것은�그�자체가�실패다.”��

맺음말●�나는�실패의�축복을�맛봤다��

나는�내가�사업가가�될�것이라고는�꿈에도�생각지�못했다.�

나뿐만이�아니라�가족과�친구들도�그랬을�것이다.�그랬던�내

가�어떻게�지금은�CEO를�양성하는�사업을�하게�된�것일까?��

책을�읽은�독자라면�알겠지만,�나름�파란만장한�내�삶은�‘고

시�실패’에서부터�시작됐다.�부모님은�내가�공무원이�되길�바

라셨고,�학교에서도�고시생을�위한�지원이�잘�되어�있었기�

때문에�별다른�거부감�없이�행정고시를�준비했다.��

하지만�결국�실패했고,�후유증이�한�달�넘게�갔다.�첫�실패의�

경험은�쓰리고�매서웠다.�자신감은�바닥을�쳤다.�가만히�있

어도�눈물이�흘렀다.�이대로는�아무것도�못�할�것�같았다.��

나는�내�안의�나에게�대화를�청했다.�그리고�긴�대화가�끝났

을�때,�나는�지금껏�단�한순간도�‘신태순’의�인생을�살지�않았

음을�인정했다.�철저하게�다른�사람들을�위한�삶을�살았고,�

그렇기에�실패할�것�같은�일은�피해�왔으며,�그것이�나에게�

독이었다는�것도�인정했다.��

그리고�20대에�그런�실패를�맛본�것을�다행으로�여겼다.�20

대�후반,�아직�잃을�것이�없는�나이였다.��

이후�나는�실패�찬양자가�됐다.�이상하게�들릴�수도�있지만,�

나는�아무래도�실패를�사랑하는�것�같다.�오죽하면�내가�가

장�좋아하는�말�중�하나가�바로�니체가�했던�“죽지�않을�만큼

의�고통은�당신을�발전시킨다”겠는가.��

선사시대에�살던�선조들은�항상�위험에�노출되어�있었다.�매

일�동물의�침입에�대비해야�했다.�먹이를�구하지�못하면�굶

어�죽는�일이�허다했다.�아무거나�먹다가�죽는�경우도�생겼

다.�이렇게�한�번의�실패가�치명적이기까지�했다.�실패가�당

연한�시대였다.��

하지만�실패를�통해�선조들은�성장했다.�동물과�싸우고�다치

면서�전투하는�법을�알게�됐다.�누군가가�목숨을�걸고�독버

섯을�먹었기�때문에,�나머지�부족은�다�살았을�것이다.�이렇

게�목숨을�건�실패는�남아있는�사람들의�목숨을�살렸다.��

그래서�현대인들의�무의식에�‘실패’는�두려움과�상처,�죽음의�

이미지와�연결된다.�그러니�편하게�살�수�있는�상황에서�굳이�

실패를�삶으로�끌어들일�필요성을�느끼지�못한다.�나�또한�누

군가의�도전과�실패가�만들어�놓은�성공적인�환경�안에서�머

물며�20대를�살았다.��

하지만�처절하게�나의�실패를�인정하고,�내가�놓치고�있는�

것이�무엇인지�고민하자�생존본능이�살아났다.�실패를�인정

하는�것은�죽음과도�같은�고통이기�때문에�살기�위해�본능이�

작동한�것이다.�그리고�그�안에서�진짜�나의�능력을�발견해�

가고�있다.��

사업�스승님�중�한�분은�대한민국을�대표하는�기업가임에도�

불구하고�주로�경차를�타고�다니신다.�그리고�이렇게�말씀하

신다.��

“내가�망해도�이�차�타고�다니면서�다시�사업해서�일어날�수�

있고,�리어카�하나만�남아도�장사로�다시�일어설�수�있다.”��

내게�사업을�알려주시는�분들은�모두�바닥부터�시작해서�지

금의�거대한�성과를�일구었거나,�중간에�위기를�겪으면서�바

닥을�여러�번�찍고�올라오신�분들이다.�스승님들에게�실패는�

성장의�발판이고�또�하나의�무기였다.��

실패에�익숙하지�않은�청춘은�약하다.�그들은�절반의�에너지

만�활용하고�있는�것이다.�그들은�플러스만�바라보고�있기�

때문이다.�하지만�누구나�안에는�마이너스도�수없이�존재한

다.�그리고�자석�의�N극과�S극처럼,�마이너스들은�더�많은�플

러스를�끌어당긴다.��

액션�영화를�보면�영웅들�옆에는�약간�모자라거나�사고를�치

는�조력자가�나오는�것을�자주�볼�수�있다.�영웅에�비해�두뇌

와�체력�모두� 리는데,�도대체�왜�저런�조력자를�옆에�두고�

있는�것일까�답답해하면서�영화를�관람한다.�그런데�영웅에

게�정말�위기의�상황이�생기면�이�조력자의�활약이�빛을�발한

다.�어떤�경우엔�영웅의�목숨을�구하기도�한다.��

실패에�익숙하지�않은�청춘은�내안에�영웅만�있는�줄�안다.�

어떤�싸움에서도�지지�않고�누구와의�경쟁에도� 리지�않는�

영웅�말이다.��

그런데�내�안에는�숨어�있는�조력자들이�정말�많다.�그�조력

자들은�뭔가�부족해�보이지만�없어서는�안�될�중요한�역할을�

한다.�그리고�조력자들의�진가는�실패와�위기상황에서�발휘

된다.�큰�위기�상황이�아니어도�좋다.��

그러니�작은�도전을�계속하고�작은�실패를�계속하라.�그리고�

내�안의�조력자들을�믿어라.�당신에게�숨겨져�있던�능력들을�

하나�둘�찾게�될�것이다.�그것은�당신이�앞으로�어떤�상황에�

놓이더라도�생존할�수�있게�만들어줄�것이다.��

나도�사업을�하면서�계속�실패할�것이고,�그것이�사업을�키

우는�데�중요한�발판이�될�것임을�믿어�의심치�않는다.�오늘

도�난�당신의�실패를�적극�기원하겠다.����������������������

-요약본의�내용은�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요약본�재밌게�보셨는지�모르겠습

니다.�책을�쓰는�동안에도�가슴이�두근거리고�떨렸는데요.�

막상�책이�나오고�나니�책�쓸�때의�떨림과는�비교할�수�없는�

긴장과�떨림이�있습니다.��

어려운�길이지만�제가�자녀에게�보여주고�싶은�세상을�만드

는데�기여하기�위해서�이와같이�미천한�발걸음�내딛고�있는�

중입니다.��

제가�꾸는�꿈은�불가능해�보이지만�하나씩�도전해서�현실에

서�이뤄가고�싶습니다.�더�많은�분이�제�책을�보고�자신만의�

꿈을�꾸고,�그것을�현실로�만들어�가길�기원합니다.�요약본

을�보시고�저와�제�책이�궁금해지셨다면�구매하셔도�결코�후

회하지�않으실겁니다.�책�구매에�대한�정보는�bit.ly/yes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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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책,강의�관련�정보,�무료자료,�후기는�네이

버카페(bit.ly/navicafe)에서�교류가�되고�있습니

다.�그리고�200여개가�넘는�영상자료가�있는�유

튜브�채널�제로창업(bit.ly/zero2be)�를�구독하시

면�계속�업데이트�받아보실�수�있습니다.��

요약본�읽어주셔서�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 � � � 이�문서는�소중한�분들과�얼마든�공유하셔도�무방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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