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티투어버스활성화 묘책없나pdf.ihalla.com/sectionpdf/20180802-76177.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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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 장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16일까지 모 집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사업은 근로능 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 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 업으로 가입자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10만원씩 1대 1 매칭 지원해 3년 만기 시 원금 3 60만원과 장려금 360만원에 이자까지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4인 가구기준 225만9601원)인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 층으로서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 이며 법정 차상위가구가 아니더라도 소득인정액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신청기간 내 주 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 관련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자 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760 -6513)나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흥준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일 교통유발 부담금제도 시행, 교통영향평가 기준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제주특별자치 도 도시교통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 전 부개정안 도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지역 공청회는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 제주시 지역 공청회는 오후 3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도는 공청회를 통 해 수렴된 도민의견을 분석하고 8월중 입법예고 등을 거쳐 9월에 도의회에서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채해원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오는 9~1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농업인 단체협의회 21개 단체, 농업인조직체 등이 참여하는 2018년 선도 농업인 대 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농업 제주 미래가치 를 창조하다 를 슬로건으로 농산물 개 방, 이상기후, 농촌인구 감소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방안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9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개회식이 진행되며 제주 농업 농촌 발 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농림축 산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도지사, 도의회의장 상을 표창할 계획이다. 이어 제주 만감류 어떻게 갈 것인 를 주제로 재배농업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난상토론과 청년농업인 정책 제안 토론회가 마련됐다. 10일에는 같이 가는 농정가치 론회가, 11일에는 미래 청년농업인 육 성에 대한 초청강연과 양봉사육농가 애로사항 해결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 정이다. 채해원기자 제주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 지 계획을 당초 2022년에서 2019년으 로 앞당겨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완전 폐지된다. 내년 1월부터는 ▷부양의무자 가구 에 장애인연금을 수급하는 중증장애인 이 포함된 경우 생계 의료급여 ▷부양 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노인이 포함된 경우 생계급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폐지된다. 다만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은 당초 계획대로 2022년부터 폐지된다. 조기 시행은 우리나라의 생활 수준이 열악한 노인층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치 하는 것이다.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담당자와 초기상담 후 구비서류를 제 출하면 소득 재산 등 통합조사를 거친 후 4인가구인 경우 소득인정액이 2018 기준중위소득의 30%인 135만5000 원이하일 때 생계급여 대상자로 선정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부양의 무자 기준 폐지 제도가 앞당겨 시행되 면 실질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 에 대한 기준이 완화될 것 이라고 강 조했다. 이현숙기자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나눔 문화 운동을 추진한 결과 8억39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위문품을 1만583가구 에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나눔 문화운동은 시민 모두가 행복 한 사람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연중 추진하는 사업 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재능기부 업체들이 이 사업을 통해 재능기부 업체와 함께 주거 취약가구를 매월 방문해 개수대 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추진하고 있으 며, 사례관리가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 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단체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식품이나 물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가정에 지원하는 푸드뱅크 푸드 마켓 활성화로 상반기 동안 3812건 5억 8000만원 상당의 식품 등을 기부 받아 1만7781가구에 지원했다. 이현숙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 대한민국 인재 상 제주지역 후보자를 오는 14일까지 접수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5~29세 이하의 청년 중 창의 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 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사업으로 전국 100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 학생, 청년일반인으로서 추천서 및 자 기소개서 등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역심사 및 중앙추천(8~9월), 서류심사 및 심층면 접 등 중앙심사(9~10월)를 거쳐 11월 최종 확정 발표한다. 한편 지난해 지역 심사에서 추천된 제주지역후보자 5명 중 3명이 대한민 국 인재상으로 최종 선발됐다. 채해원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시에서의 색다른 위해 토요일마다 새연교 야외무대에서 열리 는 콘서트가 8월에는 버스킹데이라는 이색무대를 선보인다. 서귀포시는 2018 새연교 콘서트 8월 한달은 매주 토요일(오후 7~9시) 마다 버스킹 데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새연교 콘서트는 소확행(작 지만 확실한 행복) 을 주제로 지난 5 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8월에는 기존 메인 무대에서 벗어나 새연교를 버스킹 공연 장소로 운영, 세 군데에서 길거리 음악이 함께 하는 색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각각의 무대 에서는 날마다소풍(우종훈), 싱어송라 이터 박명규, 성악가 김신규, SEM- PRE 등 포크, 성악, 중창 등 다양한 장 르의 아티스트들이 관객과 더 가까이 에서 소통하는 무대를 펼친다. 서귀포시는 새연교 콘서트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SNS에 새연교 콘서트 관람사진을 업 로드해 현장에서 제시하면 소정의 경 품을 받아갈 수 있다. 정윤창 관광진흥과장은 8월 한달간 기존 콘서트 진행 방식과는 다르게 새 연교 입구부터 끝까지를 버스킹 공연 장소로 운영해 새연교 콘서트의 새로 운 느낌을 느낌을 전달할 예정 이라며 새연교가 서귀포의 대표적인 야간 버 스킹 장소로 자리잡았으면 한다 고밝 혔다. 한편 올해 새연교 콘서트에는 하루 600여명이 찾으면서 매주 토요일 저녁 서귀포의 대표적 야간관광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은 9월 22일까 지 이어진다. 문미숙기자 서귀포시가 원도심에 위치한 주요 관 광지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시티투어버스가 한 달 이용객이 1만명 에도 못미치며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 적이 일고 있다. 국내 대표관광지를 자 랑하는 서귀포시가 개별여행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8개월째 운행중이지만 일 반버스와 다를 바 없는 운영방식으로 활성화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서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터 23인승 친환경 전기버스 3대로 운영중인 시티투어버스의 6월 이용객 은 총 9597명으로 나타났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5분까지 35~40분 간격으로 하루 18차례 운행되고, 출발 지에서 도착지까지 1시간 5분이 소요 되는 버스 한 대당 평균 탑승객이 17명 꼴이다. 그나마 6월은 탑승객이 가장 많은 달이었다. 지난 1월과 2월 이용객 은 각각 9249명, 5927명이었고 3월 825 3명, 4월 8447명, 5월 9439명으로 눈에 띄는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버스는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을 출발 외돌개~솔동산 입구~천지연~칠십 리 음식특화거리 거쳐 다시 오일시장 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경유한다. 요금은 제주버 스와 동일하다. 버스는 관광객 편의 제공을 주된 목 적으로 출발했지만 이용객은 관광객보 다 일반시민이 더 많은 편이다. 출 착지가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으로 버스 충전을 위한 전용주차장이 시장 안에 위치하면서 일반 대중교통보다 접근성 이 좋다 보니 오일장이 서는 날이면 어 르신들이 시티투어버스를 많이 이용하 고 있다. 실제 6월 탑승객 중 40.8%(39 23명)가 70세 이상 어르신 등 무료 탑 승객이었다. 1일 낮시간에 시티투어버스를 타보 니 1시간 5분동안 버스에 탄 승객은 10 명도 채 되지 않았다. 그리고 버스안에 비치된 안내물은 한국어와 일어, 중국 어로 된 시티투어버스 시간표가 전부 였다. 버스 경유지에 위치한 관광지나 전통시장, 서귀포 관광안내지도도 공되지 않아 일반버스와 다른 점을 찾 아보기 어려웠다. 버스 정류장에 대한 영어 안내도 이뤄지지 않았다. 시티투어버스 구입비는 제외하더라 도 운전기사 6명의 인건비와 월 80만 원 안팎의 충전비용을 감안하면 적잖 은 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시티투 어버스가 관광도시에 필요한 인프라이 긴 하지만 이용객을 확대하고 적자폭 을 줄이려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 이 나오는 이유다. 또 일부에서는 운행 구간을 서귀포 원도심에만 한정하지 말고 중문관광단지 등으로 연장 운행 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기버스라 1회 충전으로 60~70㎞정도 운행 가능해 원 도심 중심으로 운행되고 있다 광 관련 부서에서 온라인 홍보 전문업 체를 통해 7~9월에 시티투어 전기버스 에 대한 온라인 홍보도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문미숙기자 [email protected] 종합 2018년 8월 2일 목요일 3 서귀포 시티투어버스 활성화 책 없나 서귀포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중인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이 월1만명을 밑돌며 활성화 방안 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문미숙기자 매주 토요일마다 콘서트가 펼쳐지는 서귀포시 새연교에서 8월에는 버스킹 공연이라는 이색무대 가 펼쳐진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2018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 14까지 접수 제주시 나눔 문화운동 1만583가구에 사랑나눔 신농업 제주미래가치 창조 이달 9~11일 선도농업인대회 교통유발부담금 도민공청회 저소득층 자활 자립 위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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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서귀포시티투어버스활성화 묘책없나pdf.ihalla.com/sectionpdf/20180802-76177.pdf · 단체협의회21개단체,농업인조직체 등이참여하는 2018년선도농업인대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

장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16일까지 모

집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사업은 근로능

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

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

업으로 가입자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10만원씩

1대 1 매칭 지원해 3년 만기 시 원금 3

60만원과 장려금 360만원에 이자까지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4인 가구기준 225만9601원)인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

층으로서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

이며 법정 차상위가구가 아니더라도

소득인정액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신청기간 내 주

소지 읍 면 동주민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자

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760

-6513)나 주소지 읍 면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흥준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일 교통유발

부담금제도 시행, 교통영향평가 기준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제주특별자치

도 도시교통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 전

부개정안 도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지역 공청회는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 제주시

지역 공청회는 오후 3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도는 공청회를 통

해 수렴된 도민의견을 분석하고 8월중

입법예고 등을 거쳐 9월에 도의회에서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채해원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오는 9~1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농업인

단체협의회 21개 단체, 농업인조직체

등이 참여하는 2018년 선도 농업인 대

회 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농업 제주 미래가치

를 창조하다 를 슬로건으로 농산물 개

방, 이상기후, 농촌인구 감소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방안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9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개회식이 진행되며 제주 농업 농촌 발

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농림축

산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도지사,

도의회의장 상을 표창할 계획이다.

이어 제주 만감류 어떻게 갈 것인

가 를 주제로 재배농업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난상토론과 청년농업인 정책

제안 토론회가 마련됐다.

10일에는 같이 가는 농정가치 토

론회가, 11일에는 미래 청년농업인 육

성에 대한 초청강연과 양봉사육농가

애로사항 해결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

정이다. 채해원기자

제주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

지 계획을 당초 2022년에서 2019년으

로 앞당겨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완전

폐지된다.

내년 1월부터는 ▷부양의무자 가구

에 장애인연금을 수급하는 중증장애인

이 포함된 경우 생계 의료급여 ▷부양

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노인이 포함된 경우 생계급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폐지된다.

다만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은

당초 계획대로 2022년부터 폐지된다.

조기 시행은 우리나라의 생활 수준이

열악한 노인층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치

하는 것이다.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담당자와 초기상담 후 구비서류를 제

출하면 소득 재산 등 통합조사를 거친

후 4인가구인 경우 소득인정액이 2018

년 기준중위소득의 30%인 135만5000

원이하일 때 생계급여 대상자로 선정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부양의

무자 기준 폐지 제도가 앞당겨 시행되

면 실질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

에 대한 기준이 완화될 것 이라고 강

조했다. 이현숙기자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나눔 문화

운동을 추진한 결과 총 8억39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위문품을 1만583가구

에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나눔 문화운동은 시민 모두가 행복

한 사람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연중 추진하는 사업

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재능기부 업체들이

이 사업을 통해 재능기부 업체와 함께

주거 취약가구를 매월 방문해 개수대

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추진하고 있으

며, 사례관리가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

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단체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식품이나 물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가정에 지원하는 푸드뱅크 푸드

마켓 활성화로 상반기 동안 3812건 5억

8000만원 상당의 식품 등을 기부 받아

1만7781가구에 지원했다.

이현숙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 대한민국 인재

상 제주지역 후보자를 오는 14일까지

접수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5~29세 이하의 청년 중 창의

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

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사업으로 전국

100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

학생, 청년일반인으로서 추천서 및 자

기소개서 등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역심사 및

중앙추천(8~9월), 서류심사 및 심층면

접 등 중앙심사(9~10월)를 거쳐 11월

최종 확정 발표한다.

한편 지난해 지역 심사에서 추천된

제주지역후보자 5명 중 3명이 대한민

국 인재상으로 최종 선발됐다.

채해원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시에서의 색다른 밤 을 위해

토요일마다 새연교 야외무대에서 열리

는 콘서트가 8월에는 버스킹데이라는

이색무대를 선보인다.

서귀포시는 2018 새연교 콘서트 가

8월 한달은 매주 토요일(오후 7~9시)

마다 버스킹 데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새연교 콘서트는 소확행(작

지만 확실한 행복) 을 주제로 지난 5

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8월에는 기존 메인 무대에서 벗어나

새연교를 버스킹 공연 장소로 운영, 세

군데에서 길거리 음악이 함께 하는 색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각각의 무대

에서는 날마다소풍(우종훈), 싱어송라

이터 박명규, 성악가 김신규, SEM-

PRE 등 포크, 성악, 중창 등 다양한 장

르의 아티스트들이 관객과 더 가까이

에서 소통하는 무대를 펼친다.

서귀포시는 새연교 콘서트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SNS에 새연교 콘서트 관람사진을 업

로드해 현장에서 제시하면 소정의 경

품을 받아갈 수 있다.

정윤창 관광진흥과장은 8월 한달간

기존 콘서트 진행 방식과는 다르게 새

연교 입구부터 끝까지를 버스킹 공연

장소로 운영해 새연교 콘서트의 새로

운 느낌을 느낌을 전달할 예정 이라며

새연교가 서귀포의 대표적인 야간 버

스킹 장소로 자리잡았으면 한다 고 밝

혔다.

한편 올해 새연교 콘서트에는 하루

600여명이 찾으면서 매주 토요일 저녁

서귀포의 대표적 야간관광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은 9월 22일까

지 이어진다. 문미숙기자

서귀포시가 원도심에 위치한 주요 관

광지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시티투어버스가 한 달 이용객이 1만명

에도 못미치며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

적이 일고 있다. 국내 대표관광지를 자

랑하는 서귀포시가 개별여행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8개월째 운행중이지만 일

반버스와 다를 바 없는 운영방식으로

활성화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서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터 23인승 친환경 전기버스 3대로

운영중인 시티투어버스의 6월 이용객

은 총 9597명으로 나타났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5분까지 35~40분

간격으로 하루 18차례 운행되고, 출발

지에서 도착지까지 1시간 5분이 소요

되는 버스 한 대당 평균 탑승객이 17명

꼴이다. 그나마 6월은 탑승객이 가장

많은 달이었다. 지난 1월과 2월 이용객

은 각각 9249명, 5927명이었고 3월 825

3명, 4월 8447명, 5월 9439명으로 눈에

띄는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버스는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을 출발

해 외돌개~솔동산 입구~천지연~칠십

리 음식특화거리 거쳐 다시 오일시장

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경유한다. 요금은 제주버

스와 동일하다.

버스는 관광객 편의 제공을 주된 목

적으로 출발했지만 이용객은 관광객보

다 일반시민이 더 많은 편이다. 출 도

착지가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으로 버스

충전을 위한 전용주차장이 시장 안에

위치하면서 일반 대중교통보다 접근성

이 좋다 보니 오일장이 서는 날이면 어

르신들이 시티투어버스를 많이 이용하

고 있다. 실제 6월 탑승객 중 40.8%(39

23명)가 70세 이상 어르신 등 무료 탑

승객이었다.

1일 낮시간에 시티투어버스를 타보

니 1시간 5분동안 버스에 탄 승객은 10

명도 채 되지 않았다. 그리고 버스안에

비치된 안내물은 한국어와 일어, 중국

어로 된 시티투어버스 시간표가 전부

였다. 버스 경유지에 위치한 관광지나

전통시장, 서귀포 관광안내지도도 제

공되지 않아 일반버스와 다른 점을 찾

아보기 어려웠다. 버스 정류장에 대한

영어 안내도 이뤄지지 않았다.

시티투어버스 구입비는 제외하더라

도 운전기사 6명의 인건비와 월 80만

원 안팎의 충전비용을 감안하면 적잖

은 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시티투

어버스가 관광도시에 필요한 인프라이

긴 하지만 이용객을 확대하고 적자폭

을 줄이려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

이 나오는 이유다. 또 일부에서는 운행

구간을 서귀포 원도심에만 한정하지

말고 중문관광단지 등으로 연장 운행

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기버스라 1회

충전으로 60~70㎞정도 운행 가능해 원

도심 중심으로 운행되고 있다 며 관

광 관련 부서에서 온라인 홍보 전문업

체를 통해 7~9월에 시티투어 전기버스

에 대한 온라인 홍보도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문미숙기자 [email protected]

종 합 2018년 8월 2일 목요일 3

서귀포 시티투어버스 활성화 묘책 없나

서귀포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중인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이 월 1만명을 밑돌며 활성화 방안

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문미숙기자

매주 토요일마다 콘서트가 펼쳐지는 서귀포시 새연교에서 8월에는 버스킹 공연이라는 이색무대

가 펼쳐진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2018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 14일까지 접수

제주시 나눔 문화운동

1만583가구에 사랑나눔

신농업 제주미래가치 창조

이달 9~11일 선도농업인대회

교통유발부담금 도민공청회

저소득층 자활 자립 위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