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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7일 금요일10
지난해 제주시 구좌~월정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 제주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 사진=한라일보 DB
국내 외 선수들이 출전하는 은륜의 향
연이 시원한 푸른 제주바다를 배경으
로 펼쳐진다.
2018 제주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이
8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해안도로와 중
산간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16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임스 후퍼와 함께하는
원 마일 클로저 캠페인을 겸하며 제3
세계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문화도 이뤄져 대회의 의미를 증
폭시킨다.
경기 종목은 경쟁과 비경쟁 부문으
로 나뉜다. 경쟁 종목은 사이클과
MTB로드로 60㎞ 구간에서 마련된다.
출발 장소인 플레이스 캠프 제주를 시
작으로 성산포~종달해변~세화~월정리
~만장굴~덕천리~수산리를 왕복하는
코스다. 비경쟁 종목은 34㎞ 구간에서
열리며 최다 참가 동호회상, 최고령상,
외국인상 등이 시상된다. 구간은 플레
이스 캠프 제주~성산포~종달해변~세
화~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세화~
성산포를 왕복하는 코스다.
출발은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부대
행사로 자전거 스탠딩, 타이어 던지기,
베스트드레서 이벤트를 비롯해 경기
종료 후 비어파티도 있다.
이 행사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 티웨
이항공, 한라일보, 제주도자전거연맹이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제
주도민, 관광객 등 선수 605명(제주지
역 277 도외 231 외국인 97)이 출전해
은륜의 향연에 동참, 제주의 자연을 만
끽했다. 백금탁기자 [email protected]
제주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 힘찬 출발
사진은 왼쪽 위로부터 농구 김동현 황우성, 배드민턴 김연심 신경환 이동섭, 왼쪽 아래부터 사
이클 김지연 노효성, 역도 문정훈 김규호, 좌식배구 이태석.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
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제주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국
위 선양에 나선다.
이 대회 오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며
18개 종목(이벤트 568개)에 43개국 선
수단 3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
수단은 17개 종목에 선수단 314이 출사
표를 던졌다. 제주를 대표하는 선수단은
11명(감독 1 선수 10)으로 농구, 배드민
턴, 역도, 사이클, 좌식배구, 볼링 등 6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배드민턴의 김연심 신경환 이동섭
(이상 제주도청)은 2014 인천 장애인
아시경기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실력
파로 이번 대회에서도 단식과 복식에
서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
휠체어농구의 간판 김동현 황우성
(제주도장애인농구협회)도 지난 대회
우승팀을 면모를 보여주며 일본, 이란
과의 금메달을 놓고 각축을 벌일 것으
로 예산된다.
역도의 문정훈(제주도청) 김규호
(제주도장애인역도연맹) 역시 메달 획
득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첫 도전장을 내민 텐덤사
이클 김지연 노효성(이상 제주도장애
인사이클연맹)과 좌식배구의 이태석
(제주도장애인배구협회)의 선전도 기
대된다.
아시아 최강을 자랑하는 볼링종목을
지휘하는 김진홍(대한장애인볼링협
회) 감독은 2010년과 2014년에 이어 대
회 3연패의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박종성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대
회 준비를 위해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
또한 높이 평가되길 기원한다 라며
제주도민 모두가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백금탁기자
한라일보배 대상경주 최강 한라마 총출동
8일 4경주… 미인세상 푸른여왕 각축전 예상
2017년 한라일보배 대상경주 모습. 소원천하가 1위로 골인하고 있다.
제25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1200
m, 한라마 핸디캡)가 8일 렛츠런파
크 제주의 제4경주로 펼쳐진다.
단거리 최강의 한라마를 가리는
이번 대상경주는 총상금 8000만원
을 걸려 있어 현역 최고의 한라마
가 총출동해 기량을 뽐낸다. 오는 1
0월에 열리는 제주도지사배 대상경
주의 우승 향방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한라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미인세상
(4세 암말) 의 활약 여부다. 미인
세상 은 지난 5월 이후 경주에서
복승률 100%(우승 3회, 2위 4회)를
기록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
이고 있다. 직전 KCTV배 대상경
주에서 폭발적인 뒷심으로 4마신차
(8m) 대승을 거둬 제주 최강마임을
입증했다. 65㎏에 달하는 부담 중량
이 우승의 관건이지만 초반 중위권
이상의 그룹에 자리한다면 우승을
향한 발걸음은 뒤쳐지지 않을 전망
이다.
이에 맞서는 신예 푸른여왕(3세
암말) 은 KCTV배에서 2위를 기록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미인세상
을 뛰어넘어 멋진 설욕전을 펼친다
는 각오다. 나이에 비행 경주 경험
이 많고 선추입이 자유로운 각질을
구사하고 있어 우승 확률이 높다.
이외에도 올해 제주마주협회장배
우승마 이쁜이(5세 암말) 와 4연
승에 빛나는 비범(3세 암말) 그
리고 고령이지만 면도날처럼 날카
로운 추입력 뛰어난 삼다비호(9세
수말) 등이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금탁기자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단장 겸
감독 부형종, 이하 제주)이 2018 한국
휠체어농구연맹(KWBL) 휠체어농구
리그 4연패에 도전한다. 출전 팀은 서
울시청, 대구시청, 고양홀트, 제주도,
수원무궁화전자 휠체어농구단 등 5개
팀이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이 주최 주관
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
는 이 대회는 서울 장충체육관을 비
롯한 전국 5개 시 도에서 분산 개최
된다. 챔피언전은 한라체육관에서 마
련된다.
이번 리그는 7일부터 12월6일까지
열리며, 제주는 1~3라운드 각 4경기씩
모두 12경기를 치른다. 이어 챔피언스
리그 진출시 3전2선승제로 2~3경기를
더 갖는다.
제주는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출범
한 이 대회에서 3연패 금자탑을 세우
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회는 전경기를 모두 승리로 채우며
다시한번 최강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
휘했다.
대구컵 6연패를 달성한 제주는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맞서는 서울과의 치
열한 명승부를 예고했다.
제주는 개막일인 7일 서울 장충체육
관에서 첫 경기를 갖는다. 상대는 서울
시청으로 치열한 탐색전이 예상된다.
이어 8~9일 같은 장소에서 수원무궁화
전자와 대구시청을 맞아 승점쌓기에
나선다. 이후 경기 고양으로 장소를 옮
겨 10월 20일 고양홀트와 1라운드 마
지막 경기를 치른다. 챔피언전은 3라운
드 경기 이후인 12월 14~16일 제주 한
라체육관에서 3전2선승제로 펼쳐질 예
정이다. 백금탁기자
제11회 제주 국제생활체육테니스대
회 가 8~9일 제주시 연정구장에서 펼
쳐진다.
제주도테니스협회(회장 오재윤)가
주최하고 제주도, 제주도체육회, 제주
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싱가포르, 홍콩,
몽골 등 9개국 선수와 임원 15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 날 국가별 단체전이 치러지
며, 둘째 날에는 선수와 제주 동호인이
함께 참가하는 개인복식전이 열린다.
지난해 국가대항전에서 몽골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도테니스협회는 경기 진행과 환영리
셉션은 물론 제주를 홍보하기 위한 1
일 투어를 벌일 계획이다.
오재윤 회장은 대회의 성공 개최
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라며 다만
제주국제주니어선수권대회, 국제생활
체육테니스대회 등 매년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있음에도 날씨와 상관없이
경기할 수 있는 실내코트 마련을 위
한 행정 지원과 도민 관심이 필요하
다 고 밝혔다.
백금탁기자
제주국제생활체육테니스대회
8일 제주시 연정구장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