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호 Oct 6 2011 www.newlifetimes.net (매주 목요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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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뉴스

이명박 대통령 시카고 방문 MC-TV 공개후원 생방송 각계각층 참여

(관계기사 A3면)

이준 목사의 일상생활에서 주님찾기 재외선거투표용지…투표소서 직접 교부

(관계기사 A4면)

김태준 목사의 동서남북 한인오페라 가수 시카고 무대에 선다

(관계기사 A5면)

신경섭목사의 자녀들과 함께하는 세상읽기 육원자의 경제이야기 ‘뮤추얼 펀드의 장점 ’

(관계기사 A7면)

최선혜의 사랑으로 엮는 그림이야기 말라리아 없는 희망 이야기 (관계기사 A9면)

MC-TV 편성표 (관계기사 A10면)

노컷 뉴스

한국 무가지 신문중 최대/최다 배포

청와대, 정부부처, 국회등에 단독 배포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제작 발표회 (관계기사 B10면)

가수 성시경 은 누구 ? (관계기사 B8면)

친일파 76명 안장된 국립묘지 (관계기사 B6면)

‘나경원 실망 등돌린 엄마들’ (관계기사 B3면)

‘제2, 제3의 도가니…지난해 22건 (관계기사 B1면)

미국교회와 파트너쉽…복음 시너지 효과 버펄로 그로브 양의문 교회

(관계기사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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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TV 2011 공개 후원자 리스트

기관단체및 개인

현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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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길 장로 $100 배성룡 장로 $100 이인선 $100 한민희 집사 $10 박수빈 $10이복덕 장로 $100송치홍 장로 $100무명 $50 차광훈 목사 $200 하재원 $100김명회 장로 $100 김정수 장로 $100 황명자 $50 지정희 $100김홍우 $30 김광호 장로 $200 이영자 권사 $100홍문표, 홍양자 $220이흥주 집사 $50무명 $200유병욱 $50 강신웅 목사 $100김인덕 집사 $120서정봉 장로 $100Edward Yi $1,000박윤영 집사 $120남아란 $120강권사님 $50Frank Choe $100 이창융 장로 $100엄덕자 $50이도리 권사 $20 김형국 집사 $120문정희 권사 $100무명 $1,000문숙자 집사 $120 강정자 $100무명 $3,000김정숙 권사 $100 정철영 $300김주성 집사 $50한옥랑 권사 $120이행순 $1,000지승연 집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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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김문식집사 $100 변해자 $100 엄일용 $100 주종선장로 $100 우권사 $10 한복선권사 $50 이한나 $50 석정문 목사 $100 최창규박사 $200 배영자 권사 $100 허지훈 $100 박성덕 $100 왕건미 $100 고근찬 $100 신상록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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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형장로 $100 Raymond Yi $5,000 조윤태장로 $120 함덕자권사 $50 박영호목사 $600 박사무엘 $50 무명 $10 김덕기장로 $120 강영희회장 $200 양덕기집사 $100 나인영 $240 김재광 $20 박희섭권사 $100 서기곤 목사 $100 무명 $100 David Kim $50 유진호 $20 김용재권사 $50 윤동희집사 $20 권문혁집사 $20 심병찬집사 $100 강성로장로 $100 무명 $300 전흥제 내과 $100 진계진 $40 이상기교수 $500 신에스더집사 $300 김현수집사 $50 이말희간호사 $50 김수환장로 $50 이순한권사 $100 그레이스손 $100 김옥선권사 $100 구민집사 $200 김기봉 $20 차준호장로 $200 손성호목자 $100 곽의자권사 $50 두영희 $500 임경숙 전도사 $30 김응두장로 $1,500 Yoon S. Moon $200

교 회아가페장로교회 $1,000 아가페침례교회 $100 에버그린 커뮤니티교회 $300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300 헤브론교회 $1,000 참빛 침례교회 $300 한인서부교회 $500 새누리주님의교회 $300

은목교회 $1,000 복음장로교회 $300 미드웨스트교회 $500 시카고언약장로교회 $300 빌립보교회 $200 버펄로그로브 양의문교회 $100 다메섹교회 $200 샴버그침례교회 $200

구세군교회 $500 영광장로교회 $200 글렌부룩 연합감리교회 $200 임마누엘장로교회 $300 전하는교회 $500 천국가족선교교회 $100 한인제일장로교회 $300 제일연합감리교회 $2,000

시카고한인은퇴목사회 $300 두란노침례교회 $500 시카고 빛든교회 $200 성민언약장로교회 $200 시카고나사렛교회 $200 시카고나눔교회선교회 $100 순복음 시카고 교회 $500 시카고 하나님의성회 $140

행복한가정 $200영한방원 (윤기영 원장) $500Century sign $100 PINKY NAIL $300헤브론교회 제2루디아선교회 $100YWCA 합창단 $100 이상Naperville Florist $600제일연합감리교회 브리스가 선교회 $120정관장 $200 Foster Bank $200 마담조이 미용실 $100 크리스천 비전 선교회 $200헤브론교회 3 에스더 선교회 $100 제일연합감리교회 갈렙선교회 $100 헤브론교회 제1 에스더 선교회 $30

제일연합감리교회 한나선교회 $120 베스트 비젼 $200 황인석치과 $300 Red Top Cleaners $50 뉴라이프교회 남선교회 $100 헤브론교회(제4에스더선교회) $100 서로돕기센터 $100 Star Cleaners $20 중외갤러리 $200 헤브론교회 4 마리아 선교회 $100 헤브론교회 2 에스더 선교회 $100 World Trophy $100 제일연합감리교회 모세 선교회 $100한미장로교회 사라선교회 $100 갈보리 교회 에덴 선교회 $100

Korean Y's Mans $200 갈보리교회 자비전도회 $300 팔천만 떡집 $100 Bajos Cleaner $100 루비헤어살롱 $100 계성고등학교 $120 시카고 교회 음악협회 $100 에스더 꽃집 $100 코코싸롱 $100 Pink Polish Nail $100 레익알링톤 거북이 마라톤 $50 YCBMC $200 시바워십센타 $100 시카고한인여성회 $200 시카고한국정원클럽 $200

Silver Mission 동문회 $120 Natural Health $1,000 Hair Art $100 시카고 한인 교회 여성 연합회 $300 장충동족발 $50 예담 한의원 $100 시카고한인회 $500 state farm $150 시카고장로선교회 장로 성가단 $360 헤브론교회 18구역 $120 B sales Trade Show $300 안디옥교회 시카고몽골목장 $100 증경회장단협의회회장 $200 어린이전도협회 $40 Omega Card $100

2011 MC-TV공개모금 후원 생방송(12만불 목표 10월 4일 현재 $ 73, 520)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김선혜 떼구빠주 전시회 판매 수익금송혜숙 개인전 판매수익금 (10%) 풀무원: 쌀 20LB 20 Bags중부시장:화라면 5 box

백세카레라면 5 box장라면 5 box오동통 5 box오뚜기 옛날 미역 5 box

자연나라 도시락 2 box중외갤러리:시피이 식물 스테롤 (영양제) 5 bottle코코넛 오일(영양제) 6 bottle

Natural Health: 맛조아 채식조미료 판매 수익금유기농 가루간장 판매수익금

접수처: MC-TV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 IL 60005 / 문의: 847-290-8282(전화), 847- 290-9992(팩스)

2011년 공개 모금 후원 접수는 12월말 까지 계속됩니다. 목표액 달성을 위해 아직 작정하지 않은 분들의 동참을 꼭 부탁드립니다.

2011년 10월 6일 목요일A2

지난 29일부터 3일간에 걸쳐 진행된

‘MC-TV 20011년 12만불 목표 공개

후원 특별 생방송’에서 총 $70,6000

달러가 모금됐다. 복음 사역의 전

령 영상선교를 감당하기 위해 실시

된 MC-TV 공개후원 모금 생방송에

는 교계와 한인단체, 개인등 한인사

회 각계각층에서 참여하는 성황을 이

뤘다. 24시간 방송 1

주년을 맞아 진행된

공개후원 모금 생방

송은 오후1시-5시까

지 강민호 목사와 전

혜영 아나운서, 오택

근 CCM사역자와 박

정현씨, 정해경 아나

운서등이 순서를 맡

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복지회 떼꾸

빠쭈 강사인 김선혜 사모(빌립보 교

회)의 떼꾸빠쭈 작품전시, 내셔녈 푸

드사의 건상식품등이 부스를 마련해

후원에 협력했으며 여러 명의 자원봉

사자들이 참여해 행사를 도왔다.

MC-TV 대표 김왕기 장로는 “24시

간 복음전파를 위해 후원해 주신 모

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보다

새롭고 알찬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사

랑에 보답 할 것을 약속했다. 김장로

는 “1년 예산의 20%에 해당하는 12만

달러를 모금행사의 목표로 잡았다”고

밝히고, “현재 생방송 후원모금행사

는 마감했으나 오는12월 말까지 후원

접수는 지속된다”며 한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공개후원 특별 생방송

기간동안 전시한 떼꾸빠주 작품전이

참여자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10월말

까지 연장 전시된다. 전시시간은 월-

금요일까지 오전10시-오후5시까지이

다. MC-TV 공개 후원 문의는 847)

290-8282 또는 팩스 847)290-9992이

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주소는 262 E. Golf Rd., Arlington

Hts IL 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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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전 대통령 넬슨 만델라, 그는 26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하다 풀려났을 때 매우 건강해 보였습니다. 기

자가 물었습니다. ‘당신의 건강 비법이 무엇입니까.’ 넬

슨 만델라가 대답했습니다. ‘감옥에서 중노동을 나갈

때 몸은 비록 힘들지만 나는 넓은 자연으로 나간다는

즐거움에 일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남들은 감방에서 좌

절과 분노를 삭였지만 나는 마음을 내려놓고 용서했습

니다. 그랬더니 세상의 즐거움이 나를 감쌌습니다.’ 자

동차를 가지려면 마차를 버려야합니다.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는 내 마음의 분노를 버려야하고 용서할 줄 알

아야하겠습니다.

1분 묵상

넬슨 만델라의 즐김 철학

제31회 시카고 성가 대 합창제 성황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4일

시카고를 방문할 것으로 예

정돼 현재 총영사관측이 한

인단체들을 대상으로 참석

인원및 명단을 조율중에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13일 개최되는 한미 정

상회담차 미국을 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

담을 마치고, 14일 시카고에 도착, 15일 오전 11시에

동포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아직 동포 간담회 장소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간담회에서는 화동들의 헌화, 한인회장 환영사, 이 대

통령의 기조연설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대통령은 시카고 방문에 앞서 미국 자동차 생산의 거

점인 디트로이트도 방문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으며, 15일 시카고 동포 간담회를 마친후 귀국할 예

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 현직 대통령중에는 2001년 3월 김대중 전 대

통령과 1995년 7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시카고를 방문

하고, 동포 간담회를 가진바 있다.

이명박 대통령 시카고 방문 오는 12월말까지 접수…떼꾸빠주 작품 연장 전시

제 31회 시카고 성가 대 합창제가

시카고 한인교회 음악협회(회장 성상

철/이하 교회음악협) 주최로 지난 2

일 스코키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성

황리에 개최됐다. 성가대 합창제에는

시카고 지역 8개 교회 성가대원 400

여명을 포함해 600여명이 참여했다.

MC-TV정해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

행된 이날 행사는 주용성 목사의 개

회기도로 시작됐다.

한미장로교회(

담임 주용성목

사 / 지휘자 성

상철) 포도원

장로교회(담임

양현표목사/지

휘 정영재) 순

복음 시카고 교

회(담임 김길영

목사/지휘 홍명

헌) 은혜 침례

교회(담임 최정호목사/지휘 고명희),

아름다운 교회(담임 나성환목사/지휘

김애옥), 시카고 한인 제일 연합 감리

교회(담임 김광태목사/정춘남지휘),복

음 장로교회(담임 박선동목사/ 지휘

한성령), 시카고 한인 연합장로교회(

담임 김귀안목사/ 지휘 박정일)등 8

개 교회의 성가대원이 참여해 클래식

에서 부터 현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

한 장르를 선보였다. 이날 참석교회

들은 ‘축복하노라’, ‘히브리 노예들

의 합창’등 2곡씩을 불러 총 16곡을

선보였으며, 글렌브룩 연합 감리교

회 JUMP 어린이 합창단(단장 김정

자표/ 지휘 김미진)이 특별 출연해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등을 불렀다.

이번 합창제에는 아름다운 교회가 첫

출전해 눈길을 끌었으며, 마지막 팀으

로 출연한 시카고 한인 연합장로교회

는 911 사태 희생자를 위로하는 마음

으로 ‘날 일으키시네’와 ‘주이름 찬

양’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

막 순서로 출연진과 참석자들이 연합

해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할렐

루야’를 불러 성가 합창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음악인협 성상철 회장은 “

성황리에 찬양제를 가져 기쁘고, 많은

교회들이 오랜 기간 준비하고 수고한

흔적을 볼 수 있었다”고 전하고, 하

나님이 기뻐하는 연합을 위해 시카고

지역 한인교회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14일도착…동포 간담회등 일정

MC-TV 공개 후원 모금 각계각층 참여

교회음악협, 400여 성가대원 다양한 장르 선보여

A3General News

허철 시카고 총영사가 지

난 9월22일 오후 임마누

엘 시카고 시장을 면담했

다.

이날 허 총영사와 임마누

엘 시장은 한국과 시카고

간 협력 증진 방안을 협

의했으며,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의 한-미 경제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

해 상호 노력을 기울이기

로 했다.

허철 총영사, 임마누엘 시카고시장 면담

2011년 10월 6일 목요일A4

바울은 빌립보서 1장에서 이렇

게 말합니다. “주님의 영광만 드

러난다면 내가 어떻게 되든 아

무렇지도 않습니다.”라고. 바울

은 어떻게 이런 신앙의 경지에

다 다를 수 있었을까요? 바울의

삶 속에서 몇 가지 비결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비결은 예수님을 향한 열정적인 사랑과 충성심입니다.

바울의 삶의 목적은 오직 예수뿐이었습니다.

열정적인 사랑과 충성심이 뭔가를 잘 설명해 주는 사건이 삼

상 23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블레셋과의 전쟁 중 다윗은 혼자

말처럼 이렇게 말합니다. “누가 블레셋이 차지하고 있는 저 베

들레헴에 가서 우물물을 길어다가 나를 먹게 할꼬.” 그런데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세 장수가 쏜살같이 적진을 향해 달려

가 좌충우돌하여 물을 길어옵니다. 다윗을 위해서라면 자기 생

명은 아무 것도 아닌 겁니다. 두려움도 없는 겁니다. 세 장수

의 이 모습 안에 바로 열정과 사랑과 충성심이 다 녹아 들어

가 있는 겁니다.

바울도 예수님을 위해서 그렇게 살았습니다. 이방의 땅에 복음

을 전하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는 주님의 말씀이 떨어지자 바

울은 담대하게 생명까지도 내어놓고 오직 그 목표만을 향해 지

금까지 중단없이 달려온 겁니다. 이런 주님을 향한 열정적인 사

랑과 충성심 때문에, 예수님만이 이 땅에 전해진다면 내가 모욕

을 당하고 오해를 받고 심지어 내 목숨이 위태해진다 해도 바

울에겐 문제가 안 되는 겁니다.

두번째 비결은 제자도입니다. 바울은 주님의 뒤를 끝까지 따랐

습니다. 빌립보서 3장 10절에서 바울은 자신의 삶의 목적 중 하

나를 주님 당하신 고난에 참예하며 그분의 죽으심을 본 받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적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뜻, 즉 온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건지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종함으로 십

자가를 지신 주님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발견한 길을 제

자로서 뒤 따라가는 일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바울도

하나님의 뜻, 즉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자신을 다 내려놓고, 그

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괴로움과 환란을 자신이 짊어져야 할 십

자가로 믿고 살아간 겁니다. 이런 제자도가 바울에게 없었다면

바울은 벌써 선교 사역을 포기하고 말았을 겁니다.

우리도 바울을 닮은 신앙인이 되길 바랍니다. 가슴에 주님을 향

한 열정과 사랑과 충성심을 가득 채우고 믿음의 경주를 다하

는 귀한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제자도를 가슴에 새기

길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뜻을 이룰 수만 있다면 그 과정에

만나는 모든 환난과 고통까지도 기쁨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복

된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주님만 높아진다면일상에서 숨은 주님 찾기

이준 목사두란노 침례교회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12년

도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재외선

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총 158개

공관에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를

설치키로 결정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26일 보도 자료

를 통해 대륙별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 설치 현황을 발표했다. 미

주 지역에는 시카고 총영사관을 비

롯해 총 37곳에 설치되며, 아주지

역 45곳, 구주지역 45곳, 중동지역

16곳, 아프리카에 15곳에 설치된다.

중앙 선관위는 “국제 우편으로 투

표용지를 발송할 경우 초래될 수

있는 배달지연과 미배달의 문제점

해소, 교포 2,3세등 한글에 익숙치

않은 재외 선거인 투표편의 제고,

국제 발송비로 소요되는 예산 약

84억원을 절감하기 위해 각 재외선

거 투표소에서 기계장치를 이용해

투표용지를 발급하고, 재외 선거인

등에게 교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투표용지 작성 교

부 기계장치는 공직 선거에 최초로

사용되는 것으로서 이번 중앙 선

관위의 결정에 앞서 재외공관 현

지에서 시험운영을 거쳐, 그 정확

성과 안정성등의 성능을 검증한 것

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1월부터 보

급된다.

이와 관련해 시카고총영사관을 비

롯한 재외공관은 10월14일부터 선

관위를 운영하게 되며, 선거법에

따라 중앙 선관위가 지명하는 2명

이내의 위원과 국회 교섭단체를 구

성한 정당이 추천하는 각 1명, 공

관의 장 또는 공관의 장이 공관원

중에서 추천하는 1명을 중앙 선관

위가 위원으로 위촉하여 구성한다.

중앙 선관위는 “내년에 실시되는

재외선거의 완벽한 관리를 위하여

법개정노력등 다각적인 방안을 지

속적으로 모색해 왔으며, 특히 2차

례의 모의 재외선거를 통해 드러난

투표지 회송 지연등의 노출된 문제

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대책을 마련하였다”

고 밝혔다.

또 “재외선거의 절차사무에 관련해

이미 법 개정이 이루어졌으므로 남

은기간동안 철저히 준비하여 내년

재외 선거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5725 State Bridge Rd. #104Johns Creek, GA 30022

재외 선거 투표용지…투표소서 직접 작성 . 교부중앙선관위, 시카고총영사관 등 158개 공관에 기계설치

시카고 컬추럴 센터 주최로 개최되는

제2회 노스팍 아트워크 전시 (North

Park Art Walk)에 20여명의 시카고

한인작가들이 참가한다.

‘예술가의 달’ 10월을 맞이해 아트

풀 네트워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행

사는 10월8-9일 양일간에 걸쳐 5500

대 북쪽 켓지길과 3200대 서쪽 브린

마길을 중심으로 이 일대 북서쪽 일

대 빈 상가를 전시장으로 꾸며 미술

축제를 벌인다.

시카고 컬추럴 센터 특별 프로그램

으로 선정돼 개최되는 노스팍 아트

웍에는 한인작가 고은아씨를 비롯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80여명의 작가

들이 참여한다.

단체로는 시카고 한인 미술인협회와

노스이스턴 대학, 로욜라 아카데미등

이 참여한다. 노스 이스

턴 대학과 시카고 미협

은 어린이들을 위한 큰

박스에 그림그리기, 전

통연 만들기 웍샵등을

진행한다.

특히 시카고 한인 미술

협은 참석자들에게 한

국의 전통 예술을 알리

기 위한 목적으로 연만

들기 웍샵후 하루에 1

회 양일간에 걸쳐 레

지온 팍서 연날리기 시

범을 보인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이

번 행사의 큐레이터를

맡은 고은아 작가 작업

실에 모여 출품작가 전체가 모여 행

사 진행에 따른 제반적인 점검 작업

을 마무리했다. 시카고 미협 역시 24

일 아트존에 모여 전통연 만들기 실

습과 웍샵 진행시필요한 사항등을 점

검했다. 자세한 사항은 www.north-

parkartwalk.org에서 알수 있다.

문의: (773) 604-8201

General News

시카고 컬추럴 센터 ‘노스팍 아트워크’미술축제

한인 오페라 가수 시카고 무대에 선다시카고 리릭 오페라, 임경택 10 . 11월, 케더린 김 12월에

한인 오페라 가수 바리톤 임경택(28

세, 서을산)과 소프라노 케더린 김씨

가 시카고 무대에 나란히 선다.

올 3월 미국 오페라 최고의 등용문

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내셔널 카

운실 오디션(Metropolitan Opera's

National Council Audition)에서

1500명의 경합자 가운데 최종 5명의

수상자로 발탁된 바리톤 임경택씨가

오는 10월 시카고 오페라 무대에 데

뷔한다. 임경택씨는 시카고 리릭 오

페라 2111-2112 시즌에 Jacques Of-

fenbach작 ‘The Tale of Hoffman’

과 Modest Mussorgsky작 ‘Boris

Godunov’등 두 작품에 출연한다.

시카고에서 10월과 11월 두차례 걸

쳐 공연하는 임경택씨는 10월에는

Jacques Offenbach작 ‘The Tale

of Hoffman’를 9일, 12일 오후2시

(마티니), 15,18,21, 26, 29일 오후7시

30분에 각각 출연한다.

11월에는 Modest Mussorgsky작

‘Boris Godunov’을 11월 7, 11일

오후7시30분, 17, 20일(마티네) 오후

2시, 23,26,29일 오후7시30분에 공연

한다. Boris Godunov’연주는 11월7

일 오후7시 WFMT 98.7fm 에서 생

방송 된다. 현재 임경택씨는 리릭 오

페라가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발굴을

위해 운영되는 Ryan Opera Center

Professional Artist Development

Program에서 지난 5월부터 훈련 받

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400명의

지원자중 최종 6명이 선발됐다.

한편 리안 오페라 센터 출신이며,

지난해 시카고 리릭 오페라 무대서

Verdi의 "가면 무도회(The Masked

Ball)에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과 연

기를 보여주었던 케더린 김씨가 오

는 12월과 1월에 시카고 리릭 오페라

무대에 선다.

김씨는 12월에 Mozart의 "마법의 피

리(The Magic Flute)" 의 "Queen

of the Night" 역을 맡는다.특히

"Queen of the Night" 는 소프라

노 아리아중 가장 힘든 곡으로 알려

져 케더린 김씨의 무대가 기대되고

있다. 케더린 김씨의 공연 일정은 다

음과 같다.

12월6일 오후7시30분(WFMT 98.7fm

from 오후7시 생방송) 8일 오후2시

(마티네), 10일 오후7시30분, 1월4일

오후2시(마티네), 9,11,14일 오후7시

30분, 20일 오후2시(마티네)이다.

10월8-9일, 한인등 80여 작가 참여…브린마+켓지길 부근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A5

첫 아이를 가졌을 때 일입

니다. 그때만 해도 많은 기

대가 있었습니다. 정말 잘

키워보고 싶은 생각도 있

었구요. 그래서 아내가 아

이를 가졌을 때 자연분만

을 도와준다는 라마즈 클

래스란 곳도 함께 갔었습

니다. 그렇게 만반의 준비

를 하고 아이를 낳을 때가

되어서 병원에 갔습니다.

“자기야, 진통이 시작되면, 내 손만 꼭 잡아줘. 그러면 돼”

라고 하는 아내의 말을 철떡같이 믿고, 잔뜩 긴장과 기대

에 부풀어 아이의 태어날 시간만 기다렸습니다.

아내에게 진통이 올 때마다 라마즈 클래스에서 배운대로

“숨 들이쉬고… 내쉬고”를 반복하며 잘 넘겼습니다. 그

런데 점점 진통이 심해지면서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

습니다.

“숨 들이쉬고… 내쉬고” 하는 라마즈 호흡방법이 아내의

진통이 심해지면서 그 효력을 점점 잃더니, 드디어 아픔

을 참지 못한 아내가 제 손을 확 뿌리치면서, “빨리 의사

데리고 와!” 하며 소리를 냅다 지르는 것 아닙니까! “

내 손만 잡아주면 돼” 했던 아내의 “부탁”을 기억하면서

다시 손을 잡으려 했더니, 제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험악

한 얼굴로 더 크게 소리치며, “의사 데려 오라니까!” 하

는 겁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 속에서 전혀 예상

치 못했던 말이 저도 모르게 제 입에서 튀어 나왔습니다.

“미안해! 미안해!”

애는 같이 만들어 놓고 나올 때 고통은 아내 혼자 받는게

미안하다는 말이었는지, 아니면 의사 빨리 데려오지 못하

고 손만 잡으려 해서 미안하다는 건지, 지금 생각해도 왜

미안했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미안하다는 말 밖

에는 할 수 없었던, 제 자신이 참으로 무력하게 느껴졌던

한 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첫애가 내년이면 대학교에 갑니다. 우연

히 뉴스를 보는데 대학교 등록금이 앞으로 매년 5%씩 인

상이 된다고 하네요. 그 소식을 들으니 갑자기 색다른 무

력감이 밀려 옵니다. 제대로 아이들에게 해 주지 못하는

아빠라는 생각에 미안한 생각도 들구요. 미국에서 대학가

는 것은 자신이 알아서 가는 것이라고 늘 말해 왔고, 저

도 그렇게 제가 스스로 장학금 신청하고 융자 받아서 대

학을 다녔지만, 막상 제 아이가 대학을 간다 하니 해 주

고 싶은 것은 너무 많고, 해 줄 수 있는 것은 너무 없고…

아빠로서 미안한 생각만 듭니다. 그렇게 미안해 할 것 없

다고 머리로는 생각이 가는데, 마음으로는 왠지 모르게

많이 미안하네요.

미안해!

김태준 목사살렘한인연합

감리교회

동/서/남/북

교육 전도사 청빙★ 한미장로교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유초등부(1학년 -5학년)를 담당할 사역자를 청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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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보통 주식을 사려면 100주를 한

번에 산다. 예를 들면 엑손 회사

(Exxon) 주식을 100주 산다고 할

때, 1주당 85달러 일 경우라면,

8,500달러가 필요하다. 여기에 커미

션 같은 비용도 추가 될 것이다.

이렇게 목돈이 들기 때문에 혼자서 주식 투자를 한다는 것이

용이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에 반해 뮤추얼 펀드에 투자 할 때는 보통 2,000달러 정도로

시작 할 수 있다. IRA 구좌는 500달러부터 시작 할 수 있다.

또한 매달 100달러씩 적은 금액을 은행에서 직접 떼어 적립식

투자를 할 수가 있다.

2. 분산 투자를 함으로써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개인이 적은 돈을 가지고 여러 회사에 골고루 분산 투자를 하

기란 결코 쉽지가 않다.

그러나 뮤추얼 펀드에 투자를 하면, 소액이라도 거대한 공동

자금의 일부로써 전환되어 몇 십 개 내지는 몇 백 개의 회사

에 분산 투자가 되기 때문에, 개인 투자로서는 할 수 없는 최

대의 안전한 분산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3. 전문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펀드 매니저들이 팀을 구

성해서 철저히 리서치를 한 후에 투자결정을 한다.

투자 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주시하기

때문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투자 방법이다.

4.,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일반 투자자들은 투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을 쌓

기가 어렵다. 또한 개별 주식은 가격에 대한 등락의 폭이 너

무나 크기 때문에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주가를 체크하기도 간

단치가 않다.

그렇다고 마냥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더구나 모든 주식의 업종, 재무, 재정지표나 경영방침에 대한

상세한 지식과 정보를 얻기란 더 더욱 힘들다.

뮤추얼 펀드는 매니저가 알아서 모든 것을 다 해주기 때문에

따로 시간과 노력을 낭비 할 필요가 없이 믿고 따르면 된다.

물론 투자를 현명하게 하려면 각 투자자가 전반에 대한 지식

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문의 847-685-1006)

전문가 칼럼

육원자공인 재정 상담가

뮤추얼 펀드의 장점

아들아! 딸아! 지난 번 칼럼(디지털 교

실1 : 학업 성취도는?)을 쓴 후에 백악

관 에서 Digital Learning에 대한 계

획 발표하는 기사를 접했단다(뉴욕 타

임즈 9/16/11일자). 오바마 대통령이 평

소 교육에 관심을 많이 쏟아온 것과 관

련되는 면을 보여주는 것이지.

오늘은 디지털 교실에 관한 계속된 칼럼

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선생님들의 역할

등을 함께 돌아보자꾸나!(‘GRADING

THE DIGITAL SCHOOL : In Clas-

sroom of Future, Stagnant Scores

디지털 환경 학교를 평가한다 : 미래

의 교실, 정체된 학습 점수’ 를 몇 차

례 함께 보자꾸나!

(뉴욕 타임즈 9/3/11일자)

기사에 나온Arizona 주에 있는 Kyre-

ne학군의 경우, 예산 축소 그리고 교

사 해고를 보여주듯 학급당 학생수가

29~31명에서 31~33명으로 늘어났다. 한

선생님이 놀란 것은 학부모들이 이런

변화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는 학급당 학생 수 증가로 인해 학

업 성취도가 높아지기 어렵다는 것이

다.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집중시키기

어렵고, 잘 하는 학생들에게 좀 더 신

경쓰기가 힘든 것이다. 한 연구에 따

르면 통상 15 명 이하가 되거나 30명

이 넘기 전에는 학업 성취도의 중요한

변화는 없다.

한편, 디지털 학습을 지지하는 사람들

은 컴퓨터가 선생님을 대신하려는 의도

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이

컴퓨터를 더 많이 찾고 선생님은 덜 찾

고 있고, 동시에 선생님들의 역할이 근

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본다. 한

선생님이 글쓰기와 관련해 펜이나 연필

로 가르쳐야지 했는데 학생들은 컴퓨터

상에서 원고를 바로 고치고 편집한다.

그래서 선생님의 역할이 강단의 현자

에서 옆에서 그저 안내하는 것으로 변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a sage on

the stage to a guide on the side’).

또, Kyrene 학군의 교사 연봉은

$33,000~$57,000 정도인데 2008년 이래

인상이 없었다. 그래서 많은 선생님들

은 식당이나 소매점 일 등 세컨 잡을

갖고 있다. 한 선생님은 방학 동안 디

스트릭 내에서 일할 수 있었는데 2014

년경 그 일자리가 없어질 예정이라 벌

써부터 휴가 갈 경비 걱정을 한다. 대

통령이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선생님

들이 해고되지 않는 주에는 연방 정부

가 지원하는 정책과는 별도로, 디지털

학습 환경의 결과는 선생님은 숫적으로

줄고 힘들어지는 반면, 최신 기술 회사

들만 배 불리게 한다.

연봉이나 해고 이슈에 더해 선생님 들

이 종이와 같은 교육 용품들을 직접 사

가지 고 오는 경우도 있다. 교실마다

최신식 스마트 보드(*Smart Board 터

치하면 화면이 나오는 등 학생이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교육 장비)는 있는데

종이, 연필과 같은 용품을 살 예산은

충분치 않은 아이러니가 있기도 하다.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고 회

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 같으

니 다 한 목자의 주신 바니라.”(전도서

12:11) 10년 전을 생각하면 페이스북도

유튜브도 없었는데 지금은 교육 도구의

하나로 쓰이고 있다. 컴퓨터는 데스트

탑에서 랩 탑으로 또 태블릿 PC iPad

로 한 단계도 아니고 두 단계나 바뀌었

다. 도구나 장비가 사람인 선생님의 말

씀을 대신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

다. 아들아! 딸아! 그래 무엇을 쓰든 심

지어 선생님들의 역할이 축소되더라도

공부라도 잘 했으면 좋겠다.

■장자교회 신경섭목사

문의:847-923-5164

mcc3694@yahoo.com

'자녀들과 함께 하는 세상읽기'Viewing the World with children 선생님 vs. 컴퓨터 ( The New York Times 9/3/11일자 )

디지털 교실 2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A7

2011년 10월 6일 목요일A8 www.newlifetimes.net

월드비전 시카고 운영위원회가

‘말라리아 없는 희망 음악회’를 10

월9일 오후 6시 아가페 장

로교회(담임 신광해 목사)

에서 개최한다.

희망음악회는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이디오피아 아동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전

개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월드비

전 운영위원회 교회에 소

속된 교회들이 한팀씩 참

가해 건전 가요등을 비롯

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카고에서 결성

된 ‘Three Tenor’와 장로

성가단, 찬양사역자 최명자 사모등

이 출연한다. 월드비전은 2013년

까지 말라리아 퇴치 켐페인을 벌

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말라리아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모기장 보

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기

장 한장에는 6달러이며, 이번 음악

회는 모기장 1000개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악회 티켓은 10달러

이다. 월드비전 시카고 운영위원회

는 “현재 전 세계에서 AIDS등을

비롯해 매년 100만명이상이 질병

으로 죽어가고 있으며, 그중 85%

가 5살 미만의 어린이들인데, 매

일 2천명이상의 어린이들이 모기

로부터 발생하는 말라리아로 목숨

을 잃고 있다”고 밝히고, 한 생명

을 살릴수 있는 일에 한인들의 참

여를 당부했다. 한편 말라리아 증

상은 감기 같은 증상과 열을 가져

오며, 어떤 아이는 쑤시는 증상도

가져오는데 빨리 치료를 하지 않

으면 결국 혼수 상태에 빠져 죽게

된다고 한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

하는 최명자 사모는 2008년 월드

비전의 홍보대사로 합류해 집회를

통해 전 세계 가난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음악회 개최지는 308 E. Camp

McDonald Rd., Prospect Hts

IL 60070이다.

연락처 847-788-9990

www.newlifetimes.net

‘말라리아 없는 희망 음악회’ 최명자 사모 등 출연 월드비전 시카고, 모기장 한장 6달러…모기장 보내기 운동

시카고 총영사관은 Peace Corps

설립 50주년 및 KOICA 창립 20

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10월7

일-10월28일까지 루즈벨트 대학 전

시실(430 S. Michigan Ave 10층)

에서 개최한다.

사진전 개막 리셉션은 10월7일 오후

5시30분-7시30분에 있다.

Peace Corps/KOICA 사진전은

1966-1981년간 한국의 경제사회 발

전에 기여한 미국 평화봉사단의 활

동을 기리고, 이러한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개발 도상국에서 한국의

발전 경험을 나누고, 지구촌 이웃들

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KOICA(한국 국제 협력단)의 봉사

활동을 알리는 행사이다.

문의 312-822-9919(이진헌 영사)

Peace Corps 설립 50주년 및KOICA 창립 20주년 기념사진전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A9

‘언어는 마음의 창이다’라는 말이

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들을

통하여 그들의 생각과 영혼의 상태

를 알 수 있다. 아이들이 불안하

거나 불평이 많아지면 의례 거칠은

말들이 쉽게 나온다. 그와는 반대

로 자신이 누군가로 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무언가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끼면 자연스럽게 부드러

운 말들이 나오게 된다. 비단 언어

만은 아닐 것이다. 그들의 눈빛이나

행동을 통해서도 또는 더 나아가

그들이 그리고 있는 상상화 같은

그림들을 통하여 쉽게 볼 수 있다.

내가 가르치는 어린아이들 수업에

서 부터 중등반, 입시반, 시니어 성

인반 클래스, 그리고 After School

Mtters에 이르기까지 수업을 시작

하기 전, 나의 수업 중에 꼭 당부하

는 한가지를 부탁한다.

이는 나의 수업이 진행되는 공간

내에서는 거치른 말을 사용하지 않

는 것이다. 거치른 말이라 함은 10

대의 아이들 뿐 아니라 누구나 쉽

게 사용하는 S 단어들과 부정적인

단어들은 ‘난(넌) 왜 이렇게 멍청

해! 난, 바본가 봐!’, ‘S.. up!’ 등

을 말하며, ‘너의 그림이 참 좋다’

라는 칭찬에 아이들은 ‘No, my

work is s... I hate it!’으로 반

응하는 말들일 것이다. 나의 수업

에 처음 받는 아이들은 언어의 절

제에 익숙치 않아 때론 종종 지적

을 받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의 시

간이 지나고 나면, 그 말들을 사용

하는 횟수가 점차적으로 줄어 들다

가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더 이상

S단어들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자

신들을 발견하게 된다. 얼마 전 한

학생의 엄마와의 전화 통화에서 요

즘 자신의 딸이 얼마나 많이 달라

지고 있는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

눈 적이 있다.

어느새 S단어를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삶의 태도 마저도 긍정적으

로 달라진 아이를 발견한 엄마의

흥분된 마음과 고마움이 그대로 전

해졌다. 꽤 오랜 기간에 걸쳐 딸아

이의 언어 습관을 고쳐보려고 여러

번 주의를 주고 많은 노력했었는데

안 되었는데…

아이들이 좋은 단어를 사용하고자

하는 과정들을 통하여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난, 단지 나의 수업을 듣는 동안만(

수업시간 이외는 무슨 단어를 사용

해도 상관하지 않겠다고 명시)이라

도 좋지 않은 단어를 사용하지 말

아 보자고 제안했던 것인데, 아이

들은 어느새 자신들의 나쁜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해 내어 거치른 단

어를 걸러내고, 자신의 정서를 정

화시켜 나가고 있었다. 이런 현상

은 나의 수업을 듣는 작업실에서만

국한 한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도 동일한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

이다. 아이들은 나의 수업시간에 S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 수업

시간 이외의 시간에도 노력해 나가

고 있었다.

이러한 삶의 변화들은 자신이 자신

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하는 자존

감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며, 아무것

도 잘 하는 것 없다고 생각했던 아

이들이 서서히 부족함이 있어도 가

치있는 자신의 참 존재 가치를 받

아들이고 높은 자존감을 갖게 된다.

지금은 벌써 A미대의 2학년에 올라

가는 나의 제자가 처음 나의 작업

실을 찾을때,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초라하

다고 생각한 나머지 자신의 재능을

자신감 없이 표현해 냈다. 그때 그

녀의 모습을 지금의 학생들에게 설

명하면, 절대 믿으려 하질 않는다.

그림은 어떠한 사물이나 인물 그리

고 풍경을 있는 그대로 똑같이 그

려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

들이 그려지는 것이다.

그래서 현대의 그림들은 사실과 똑

같은 그림이 꼭 예술적인 가치있

는 그림으로만 받아들여지지 않는

다. 모든 자연이나 사물, 관계와 삶

들은 그 나름대로의 가치와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본다.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들

은 다른 어떤 것의 가치도 인정하

기 힘들어 한다.

아이들이 자신이 존재하는 그 하나

만으로도 귀한 가치가 있다는 것들

깨닫고 이를 자신이 표현하는 미

술작품에 투영하여 자신만이 표현

할 수 있는 귀한 작업들을 해 나갈

수 있는 작가로 성장해 나가길 기

대한다. 그 어떤 것으로 인하여서

가 아니라 아이들 그 자체만으로도

귀한 자녀들에게 오늘 한번 큰 용

기 내어 ‘넌, 참 귀하다’고 전해 봄

이 어떨지…

(773) 443-0757

사랑으로 엮는 그림 이야기 (24)

최선혜 미술협 회장

최선혜 아트 스튜디오 대표

사랑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할 때 생긴다

MC-TV Weekly Schedule (10/10-10/16)MC-TV 시카고 주간방송 스케쥴(10/10-16)

T(m-f) 월(10/10) 화(10/11) 수(10/12) 목(10/13) 금(10/14) 토(10/15) 일(10/16) T(s-s)

Time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Time

03:00'00 금요철야예배(재) 03:00'00

소강석목사

03:50'00 선교리포트(재) 03:50'00

신 사도행전

04:40'00 비젼특강(윤호균) 비젼특강(최요한) 비젼특강(조강수) 비젼특강(김기대) 비젼특강(김상배) 비젼특강(장학일) 04:40'00

믿음의 사람들 말씀의 절대강자 살아계신 하나님 성령이 이끄는 삷 진리의 핵심 행복한 동행

05:30'00 이정익목사(재) 05:30'00

06:00'00 명성의 말씀(재) 사랑의 말씀(재) 새에덴의 언약 행복으로의 초대(재) 중문의 말씀(재) 이재철목사(재)

김삼환목사 오정현목사 소강석목사 조용기목사 장경동목사 최홍준목사 미션 인터뷰(재) 06:30'00

07:00'00 주간교계뉴스(재) 07:00'00

07:30'00 TV강단(재) MCTV스페셜(재) 헤브론의 시간(재) MCTV특강(재) MCTV특강(재) MCTV초대석(재) 연합의 시간(재) 07:30'00

08:00'00 선교리포트 08:00'00

신 사도행전

09:00'00 미드웨스트칼럼(재)

09:05'00 아가페칼럼(재) 09:00'00

09:15'00 TV영어유치원(재)

09:30'00 성서학당(김동호)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김학철) 성서학당(구미정) 09:50'00

크리스천베이직 호세아 요한복음 이사야 고린도전서 구약의여성들

10:20'00 10:40'00

11:10'00 11:30'00

11:50'00

12:00'00 MCTV뉴스(재) 12:00'00

12:30'00 찬양예배-오직주님께(재) 12:20'00

News Show Movie Day Pop's Day Trip's Day Konglish Day 송길원의 가정큐티 12:50'00

13:00'00 강의쇼-만사형통(재) 13:00'00

13:30'00 비젼특강(윤호균) 비젼특강(장학일) 비젼특강(조강수) 비젼특강(윤보환) 비젼특강(김상배) 김창옥 오종철

믿음의 사람들 행복한 동행 살아계신 하나님 권능의 말씀 진리의 핵심 말씀의힘-정성진 14:00'00

14:30'00 성공특강 디딤돌 지구촌강단(재) 14:30'00

박병모 고도일 황희현 장혁진 김용옥 15:00'00

15:00'00

15:30'00 김태기의인터뷰알파(재)

16:00'00 성서의 메아리 미션 인터뷰 포커스 인 수호천사(재) 16:00'00

16:30'00 미션 인터뷰(재) 16:30'00

17:00'00 성공인왕종을울려라 경제 25시 희망나눔 착한가게 김태기의인터뷰알파 마켓리더에게듣는다 17:00'00

17:30'00 성서의 메아리(재)

18:00'00 지구촌강단 18:00'00

수호천사 18:30'00

18:50'00

19:00'00 이찬수목사 19:00'00

News Show Movie Day Pop's Day Trip's Day Konglish Day MCTV특강 19:30'00

19:30'00 미드웨스트 말씀 19:55'00

20:00'00 MCTV뉴스 20:00'00

아가페칼럼 20:25'00

20:30'00

20:40'00 강의쇼-만사형통

김창옥 오종철 TV강단 강민호목사 21:00'00

21:30'00 MCTV스페셜 MCTV스페셜 MCTV선교현장을찾아서 노스웨스트-김성득목사 MCTV초대석 21:30'00

22:00'00 성서학당(김동호)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김학철) 성서학당(구미정)

크리스천베이직 호세아 요한복음 이사야 고린도전서 구약의여성들 이정익목사 22:20'00

22:50'00 이재철목사 22:50'00

23:10'00

23:40'00 성서의 메아리(재) 미션인터뷰(재) 포커스인(재) 수호천사(재)

24:10'00 행복으로의 초대 명성의 말씀(재) 광림의 말씀(재) 사랑의 말씀(재) 금요철야예배 오직 예수(재) 최홍준목사(재) 24:10'00

조용기목사 김삼환목사 김정석목사 오정현목사 소강석목사 이영훈목사 말씀의힘-정성진(재) 24:40'00

01:00'00 기업을 잇는 DNA 생활속 명품의 재발견 손에잡히는 프렌차이즈 문전성시 24시 영혼의 때를 위하여 01:10'00

01:30'00 경제25시 희망나눔 착한가게 김태기의인터뷰알파 마켓리더에게듣는다 성공인왕종을울려라 원조탐험대(재) 윤석전목사

02:00'00 성공특강디딤돌(재) 찬양예배-오직주님께 02:00'00

02:30'00 02:30'00

원조탐험대

오직예수

이영훈목사

중문의 말씀

명성의 말씀

CBS음악회

사랑의 말씀

방귀대장뿡뿡이

기획특강-건강플러스

광림의 말씀WOW 굿모닝 투자의 아침

** 프로그램은 방송국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재)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재)

찬양예배 오직 주님께(재)

정철 선생의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

TV영어유치원

The English Show

바이블 스토리

MC-TV뉴스

열정, 크리스찬 삶의 현장(재)

찬양예배-오직 주님께

송재호장로의 QT-동행

건강매거진 1/2/3부

CBS음악회(재)

말씀 충전소(재)

MC-TV뉴스

연합의 시간 김귀안목사

블로그다큐-예수와 사람들(재)

헤브론의 시간 김선중목사

김한배목사의 영성회복

주간교계뉴스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

CBS 새롭게 하소서(진행: 임동진 고은아 / 최인혁 오미희)

말씀충전소

MC-TV CBS기독교방송

I'm Speaking(재)

정철영어J-TV

찬양예배-오직 주님께(재)

WOW한국경제TV

사랑과 평화의 노래

EBS한국교육방송

크리스천 리더스 아카데미 2기

크리스천 리더스 아카데미 2기(재)

열정, 크리스찬 삶의 현장

<블로그다큐> 예수와 사람들(재)

EBS 세계기행(재)박수홍의 최고의 요리비결 EBS 세계기행

I'm Speaking

찬양예배-오직 주님께

왕초보 탈출작전(재)

WOW-TV 경제뉴스6

The English Show(재)

정철 선생의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재)

성경인물전

박수홍의 최고의요리비결(재)

블로그다큐<예수와 사람들>

CBS 새롭게 하소서(재)

CBS 새롭게 하소서(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재)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재)

왕초보 탈출작전

2011년 10월 6일 목요일A10

■ 한울 무료 재정 교육 프로그램5주간의 특강을 모두 참석하신 분들께는 포

스터 은행의 Saving Account 오픈과 함께

$50을 적립해 드리고, 추후 $50을 추가로 적

립해 드립니다.

기간:10월 21일-11월 18일, 매주 금요일 총 5회

(오전 9:30분)

강사: 포스터 은행직원, CPA, 변호사, 금융전

문가, 케이스매니저,

장소 : 한울 종합 복지관북부 사무소

(1166 S. Elmhurst Rd. Mt. Prospect, IL 60056

담당자 : 윤현우, 박정자(847-439-5195, 선착순예약)

■ 시카고 CDT 준비반 개설 (미국치과기공사 전문인 자격증)주말강좌 일정: 10월중(6회 강좌) 토, 일, 36시간)

강의 장소: Hi-point Dental Lam Seminar Room

강사 : 주경삼 교수(대구 보건 대학)CDT 4개 취득

수강자격:4년이상의 치과 기공 임상 경력자

등록마감: 10월 30일(선착순 20명-등록순)

수강료 : $500/Airforce 교재 대금

강좌기출 문제 유인물(50)

등록방법: Check to : White Dental

주소: 19763 Estancia Terrace, Ashbum VA 20147

강좌문의: 703-303-9662

chiasarang@hotmail.com

■ 시카고 한국 무용단 공연주제 : 우리 춤의 쁘리 찾기

일시 : 10월 22일 토요링 오후 7시

장소: 노스이스턴 대학 Auditorium

(5500 N. Saint Louis Ave. Chicago)

티켓: $30

문의 : 947-471-7997/ 847-219-9368

■ 시카고지역 한인 평화통일 협의회워크샵 개최

일시: 10월22일-23일

장소: 엘크 그로브 소재 쉐라톤 호텔

■ 김동길 박사 초청 강연회일시: 11월5일 오후 8-10시

장소: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

주최: 시카고 지역 동창회 협의회

문의: 847-877-7269

■ 김주성 제13회 개인전일시: 10월 1일 ~ 10월 25일

장소: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 갤러리

문의: : 773-771-0827

■ 추방위기 가족 지원 핫라인 프로그램연락처:1-855-435-7693

24시간 가동

영어,스페니쉬, 한국어, 포르투갈어등 서비스

■ K-POP 2011KCC’S Got Talent

일시: 10월8일

장소:시카고 한인 문화회관

(9930 S.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문의 : 847-947-4460/www.kccoc.org

■ 컴퓨터 개인지도초급, 중급, 고급 실무강좌

오피스, 홈페이지 제작, 웹표준강좌, 아이패

드, 아이폰, 갤럭시폰, 페이스북

문의: 224-628-2377(2고수 Michelle Nam)

■ 청산, 이바울 태극권(타아치)

시간: 월, 금요일 오후 7:30

장소: 시카고 문화회관

9710 S. Capitol , Wheeling

목회자 가족 Free/싱글마더 Free/ 시니어 단

체 50% off

문의: 224-392-4426(이바울)

■ 시카고 바둑협회 회원 모집주소: 350 E. Golf Rd. Arlington Hts.

문의: 847-640-6474

■ 여성회 무료대면 상담 상담자: 최영숙 목사

일시: 매주 월요일(셋째 월요일 제외)

아침 10시-오후 12시

장소: 여성회 사무실 (한인문화회관 내)

문의: 224-688-2788

■ Top Music 아카데미 학생모집어린이 뮤지컬 클래스 모집, 썸머 일일 음악

캠프/12주 스페셜 프로모션 레슨(그룹-기타,

드럼, 플룻, 바이올린, 동요교실)

장소: 윌링 그레이스교회 옆 문화회관 첫번째 건물

문의: 224-595-5600

■ 청산, 이바울 태극권(타아치)시간:월, 금요일 오후7:30

장소: 시카고 문화회관

9710 S. Capitol , Wheeling

목회자 가족 Free/싱글마더 Free/ 시니어 단

체 50% off

문의: 224-392-4426(이바울)

■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컴퓨터 교실내용: 컴퓨터 기초-고급까지 인터넷 사용, 워

드, 엑셀, 파워포인트, 웹사이트 제작 등

일시: 월, 수, 토, 낮 10시-12시(수강생 요청

에 따라 오후, 저녁반 추가)

장소: 시카고 한인문화회관(9930 Capitol

Dr. Wheeling)

문의: 224-392-2222

■ 전통서예와 사군자 배우실 분등록비: 월 $40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6:00-7:30

장소: 3542 West Sunnyside Ave, Chi-

cago, Tabor Lutheran Church 2층(

Drake+Sunnyside, Lawrence 황약국 에서

2블럭 아래)

문의: 신 사무엘 선생(연서 동호회/201- 673-

4077)

■ 탁구를 칩시다시간: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00-10:00

장소: 시카고 구세군 영문교회체육관

5250 N. Pulaski Ave. Chicago

초보자 환영

문의: Mr. 오 : 630-862--684

MR. 김 : 847-476-5284

■ 피아노 레슨음악 교육과 졸업

공립학교 음악 교사

교회 피아노, 오르간 반주경격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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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뉴라이프 타임스는 종교 및 한인사회 각종행사, 모임, 소식들을 게재합니다.게시판에 행사 일정 게재를 원하시면, 이메일: newlifetimes09@gmail.com,

혹은 Fax: 847-290-9992으로 내용을 보내 주시면 됩니다.

General Bulletin

2. 살마

3. 욥바

4. 레아

6. 가이오

7. 스마아

8. 예정

10. 이삭

12. 노엘

14. 개구리

16. 디두모

17. 수정

18. 아마사

19. 아리엘

20. 스올

21. 부활

24. 무기

25. 고아

27. 리노

1. 미살

3. 욥기

5. 마가

7. 스바

9. 아이

11. 이드마

12. 노정

13. 삭개오

15. 아디엘

17. 수리아

19. 아모스

21. 부정

22. 마드리

23. 올무

25. 고사

26. 엘리

28. 부아

29.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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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펄로 그로브 양의문 교회교회 반주자 청빙

(224)587-9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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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Life Times(주간지)의 성장과 더불어함께 꿈과 비전을 나눌 사원을 모집합니다.

847)290-8282262 E. Golf Rd.Arlington Hts, IL 60005

촬영.편집이 가능한분*구비서류 : 이력서 (이메일 송부) 이메일 :wangkikim@gmail.com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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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명의 내시경 전문의 대장 용종이나 종양의 유무 진단 후 용종 즉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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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6일 목요일A12

킹스우드교회는 이미

남미인과 중국인, 한국

인 등 타인종에게 교회

를 개방한 바 있다. 이

번에 교단의 중재로 같

은 교단에 속한 한인연

합감리교회와 파트너쉽

을 형성하면서 두 교회

가 서로 동반자 관계에

서 사역을 협력함으로

복음전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보다 더 효과적

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란 기대가 있다. 먼저 두

교회는 ‘함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협력하게 된

다. 추수감사예배나 크리스마스예배 등 연합예배

를 통해 인종을 초월한 믿음 안에서 형제애를 구

현할 수 있으며, 또한 ‘강단교류’를 통해 서로 협

력하게 된다. 두 교회는 설교 강단을 교류하면서

서로 다른 전통과 영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

었는데, 이미 11월과 12월에 두 교회가 연합해서

드리는 예배를 통해 설교강단을 나누도록 계획하

고 있다. 특별히, 두 담임목사는 연합감리교회의

정회원 목사로 성례전과 긴급한 상황시 교인 돌

봄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연합감리교회, 상호사역 협력 추진 ‘하비스트 2020 운동’ 전개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는 모든

교회가 하나로 연결(Connectional System)되어

있다. 개교회는 연합감리교회라는 우산 안에 사역

과 파송이 통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별히,

이번 교회 이전은 북일리노이 연회에서 추진 중인

‘하비스트 2020’운동(교회 개척 및 활성화 운동)

의 한 일환으로 추진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양의

문교회와 Kingswood United Methodist Church

가 파트너쉽을 가지고 서로 사역을 후원하고 협

조함으로 인해 ‘복음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

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협력사업(연합 예배, 설

교, 교인 캐어)이 잘 이행이 되면, 앞으로 두 교

회 성도가 함께 참여하는 선교나 제자훈련을 생

각하고 있다고 한다.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길 소원 양의문교회 우민혁 담임목사는 “무엇보다도 먼저

감당해야 할 것은 ‘하나님 나라’ 확장입니다. 예

수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아’(

마 28:19)는 저희 교회 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가

감당해야 할 첫째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

람들이 양의문 제단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받

고, 새로운 삶이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특별히

올해 양의문교회가 시카고지역 한인 이민자를 위

해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치유와 회복’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권면하기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

하노라’(살전 5:23)고 했습니다. 영, 혼, 육이 건

강할 때, 온전히 건강해 지는 것이지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상처와 아픔 가운데 살아

간다.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회복되어, 세

상과 이웃을 섬기는 자로 힘있게 살 수 있도록 돕

는 것이 양의문교회에 맡겨주신 하나님의 사명이

라고 우목사는 믿는다.

10월부터 한인1세 대상 시리즈 설교“10월 중에 한인 1세를 대상으로 새로운 시리즈

설교(주제: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가을 열매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 설교는 지친 이민

생활에 활력을 주고 기쁨과 소망을 주는 말씀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11월에는 킹스우드교회와

연합하여 추수감사절,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예배

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민들을 위한 매월 셋째

주에 드리는 ‘치유 예배’도 지속될 것입니다. 또

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찾아가 하나

님의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계획하고, 한국의 전

통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학교 교실을 마련

하려 합니다. 또한, 우리 교회는 제자훈련, Q.T,

소그룹(목장모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부

분의 교인들이 일대일 제자양육을 마쳤고, 여선교

회의 Q.T 나눔이 상당히 활성화 되어 있으며, 한

달에 한번 드리는 치유예배를 통해 육신과 영혼

이 힘을 얻고 새로워지는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우민혁 목사의 말이다.

순하고 선한 교우들…

‘서로사랑’ 가족같은 분위기양의문교회는 교회이름 그대로, 교인들이 순하고

선하다. 교우 간에 서로 사랑하며, 기도해 주는

가족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교우

들이 성령으로 충만하고 사랑으로 하나된 교회

를 지향하고 있다. 특별히 양의문교회는, 새벽기

도에 은혜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양의문 제단이

시카고의 새벽을 깨우는 데 쓰임 받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교회 주소: 401 W. Dundee Rd. Buffalo Grove, IL 60089전화번호: 224-587-9863웹사이트 : YangMoonUMC.org

건강하고,신선하게 성장하는 교회와 일상생활에서 크리스천의 신실한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의 제보를 바랍니다. 이메일 newlifetimes09@gmail.com 전화 847-290-8282

교회탐방시카고 로컬 채널 24-6/ 24시간 방송

“믿음안에서 인종 초월한 형제애 나눠요” 미국교회 킹스우드와 ‘함께 드리는 예배’

버펄로그로브 양의문 교회

Focus

양의문 교회는 9월 1일부로 연합감리교 북

일리노이 엘진지방회의 주선으로 미국인 회

중 교회인 킹스우드교회와 ‘협력목회’ 차원

에서 배링턴 지역에서 버팔로그로브지역으

로 예배처를 이전했다.

두 교회는 서로 가진 은사들을 함께 나누고,

공동사역에 협력함으로 그 지역에서 복음사

역을 감당하고 있다. 미국 회중은 건물과 신

앙적 유산을 나누고, 한인 회중은 한국인의

영성과 열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두 교회가

서로 보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새마음을 품은 양의문 교회를 본지

가 찾아가 본다 편집자 주

“우리는 양의문교회가 버팔로그로브지역의

사역에 함께 참여해서 기쁩니다. 우리 교회

는 연령, 사회 계층, 관심, 배경, 경제적, 신

학적 견해 등 다양성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양의문교회와 함께

나란히 교회와 더 나아가 지역을 섬길 때에

한인 공동체와 함께 믿음과 친교가 성숙되

길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양의문 교회의

믿음과 은사와 그들에게 부어주신 하나님

은혜로 인하여 축복 받을 것입니다.”

킹스우드교회 마가렛 그램리 담임목사의 환

영의 말이다

예향 문화 선교회는 기독교 문화사역, 청소년 사역을17년째 해 오고 있습니다.많은 교회에서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요청드립니다.

847-290-8282

홍금아, 홍성분, 이기훈, 정경희, 김원재, 정찬신, 변성균, 김진국, 윤영주,

홍두영, 김선태, 김종구, 한원종, 강성안김성원, 손원수, 조귀남, 황필주,

이경룡, 김영식, 정원조, 양강용,소망 파운데이션,이순자, 김미애, 김언한,

이경자 이선구(오신애)

예향 평생 후원자

예향 사역을 위해 1,000불 이상을 일시불로 헌금하신 분들입니다

예향 문화 교육 사역*협력단체: *LA나눔선교회 *토론토 나눔선교회 *필라청소년센터 *N.Y 패밀리인 터치 *미니스트리디렉, *캔사스 뉴라이프 크리스찬 커뮤니티쎈터*동역단체: *미드웨스트기독교티비 *뉴라이프 타임스

*교육사역: 문화아카데미/컨퍼런스*찬양팀: 총무-김유신*문화사역 강의: 김왕기 장로*청소년 상담실 운영 (원장:이필립목사)*기독교 문화 자료 정리, 배급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A13

Religion Bulletin

기독교 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newlifetimes09@gmail.com

가로풀이1. 아셀 지파의 영토 안에 있는 레위자손의

성읍 (수 19:26, 21:30)

3. 구약성경의 18번째 책이며 시가서의 첫 번

째 책으로 우스땅의( )이 겪은 시련과 신앙위

기가 기록됨

5. 예루살렘에 살던 마리아의 아들이며 바울

과 베드로의 동역자였다 (행 12:12)

7. 구수의 아들들 가운데 한사람

9.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복할 때 이

성으로 인하여 독특한 교훈을 하나님께로부

터 받음 (수 7:2-3)

11. 모압 인이며 다윗의 용사 중 한사람 (대

상 11:46)

12. 여행의 경로나 일정 (출 17:1, 민 33:1)

13.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위해 뽕나무에 올

라간 제사장 (눅 19:1-9)

15. 아세라의 아들로 제사장이었던 마아새의

아버지 (대상 9:12)

17. 안디옥의 수도였던 나라 (눅 2:2)

19.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사마리아와 벧엘

에서 말씀을 증거한 선지자 (암 1:1)

21.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결한 생활을 위한

규례로 먹는 것.출산 .문둥병 .몸의 유출병

등 적절한 사전 주의를 하였다 (레 11:1-38)

22. 사울의 가문으로 베냐민 지파의 가족 (

삼상 10:21 )

23. 사냥꾼이 새나 포유동물을 잡기 위해 사

용한 고안물 (전 9:12)

25. 굳이 사양함 (왕하 5:16)

26. 한나의 아들을 위한 간구의 증인으로 등

장하는 제사장 (삼상 1:9-18)

28. 애굽에 살던 히브리 산파 (출 1:15)

29. 땀 흘려 일함

세로풀이2. 갈렙 자손 훌의 아들로서 베들레헴의 건설

자 (대상 2:51)

3. 베드로가 여제자 다비다의 생명을 소생시

킨 이적이 이곳에서 이루어짐 (행 9:36-42)

4. 교활한 라반이 7년 동안 일한 댓가로 야곱

과 결혼시키기로 약속한 딸은 ( )가 아니라

라헬이었다 (창 26:18-26)

6. 바울을 따라 아시아까지 간 더베 사람 (

행 20:4)

7. 다윗이 사울을 피해 시글락에 있을 때 도

운 두 베냐민 사람, 아히에셀과 요아스의 아

버지 (대상 12:3)

8.“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 )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 1:5)

10. 하나님께서 노년의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약속하신 아들 (창 21:1-5)

12. 찬송가 123장에 나오는 단어로 “큰 기

쁨의 좋은 소식”이란 뜻을 가진 불어에서

파생된 단어

14. 하나님께서 애굽인에게 내린 두 번 째 재

앙에 나오는 동물 (출 8:2-14)

16. 사도 도마의 별칭 (요 11:16)

17.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유리바다는 ( )

처럼 맑다 (계 4:6)

18. 압살롬군대의 장관으로 다윗의 조카 (삼

하 17:25)

19. 브나야에게 두 아들이 죽임을 당한 모압

사람 (대상 11:22)

20. 죽어서 가는 장소. 음부

21. 죽은 자가 새 생명을 얻어 다시 살아남 (

롬 6:4-5)

24. 사냥이나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장비

25. 부모가 없는 자녀 (욥 29:12)

27. 베드로와 바울에 의해 로마 교회의 감독으

로 임명되어 12년 동안 봉사한 사람 (딤후 4:21)

성 퀴경 즈 맞 추 기

*성경퀴즈 정답은 11 면에 있습니다.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로(강남 중앙침례교회 담임 피영민 목사 )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 '은혜'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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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 체육대회 장소: 시카고 언약장로 교회

일시 :10월 17일 (월)

문의: 847-856-6165 (백성진 목사)

■ 할렐루야 영광 문화 아카데미 무료 영어교실:(미국인강사의 개인별 집중강의)

미술 교실 : (School of art institution of

Chicago 졸업 강사)

(어린이 부터 성인반, 대입시반)

성화, 유화, 아클릭화,드로잉. 수채화, Callig-

raphy,파스텔,등)

기도모임:성막공부교실과 함께하는 초교파 모임

(성령 체험과 방언은사, 개인 상담, 문제해결,

병자를 위한 집중 기도)

미국정규신학교 졸업한 목회학박사 학위가진

목사인도)

취미반 : 무료 탁구교실

무용반 : (선교무용, 부채춤, 라인덴스 )

그외 성인을 위한 컴퓨터반과 한글공부반, 음

악 악기반(준비 접수중),

문의 : (630) 670-3020

■ 시카고 나눔교회10월9일 :성찬예배및 선교 중보기도모임

10월16일 : 선교 대행진 출발

10월23일 : 나일스 양로원 방문

10월30일 : 나눔고아주일

2700W. Willow Rd., Northbrook. IL.60062

문의:(773)440-0191

■ 한사랑 장로 교회10/10일(월) 연장자 단풍관광

10/15일(토) 교회환경 미화의 날

10/16일(주일) 3/4분기 제직회

10/17일(월) 부서장 회의

10/23일(주일) 새가족 초대주일

■ 한미장로교회교육전도사 청빙

사역대상: 유초등부(1학년 -5학년) 담당

자격: 1.이중언어(영어, 한국어) 가능한 자

2. 어린이를 사랑하며 구원에 확신이 있으신 분

3. 차세대 교육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으신 분

4. 정규 신학교 졸업 또는 재학 중인 자.

사역: 주일예배 인도/ 금요 오후 모임 인도/

교사 훈련 및 관리

제출서류: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이메일 혹은 팩스로 접수

제출처:한미장로교회

1149 W. Bloomingdale Rd.

Itasca, IL 60143

Attn: 박일신 장로

문의: 847-843-9147, FAX; 847-843-8974

E-mail: dpchb@yahoo.com

■ 시카고 언약 장로교회반주자 청빙

금요기도회+1부 예배 반주자

문의: 224-578-5771

skim1958@yahoo.com

■ 주춧돌 교회 반주자 청빙

주일과 금요일 오후

피아노 전공자 환영

문의:847-622-1212

■ ATTORNEY BIBLE CAMPUS‘예수님을 그립시다(Drawing Class)’

일시: 매주 월 오후3:30-6시

강사: 이태영목사

에베소서 강의: 매주 화 오후7:30-9:00 강신

웅목사

영어 성경강의: 매주 수 오후 7:30-9:30 김

야곱목사

요한 복음강의: 매주 금 오전 10:00-12:00 강

신웅목사

장소: 김종욱 변호사 사무실

8700 Waukegan Rd., Unite 222,

Morton Grove IL

문의: 847-322-9846

■ 새벗 교회 심령 부흥성회주제: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

일시: 10월14일(금)-16일(일)

장소:새벗 교회(담임 조익성목사)

강사:김종현목사(구리 염광 성결교회 담임)

주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Hills

문의: 847-551-9212(교회)

(yikscho@msn.com)

■ 임마누엘 성경교회 유스 전도사 모심 (KAPC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

자격: 정규 신학교 졸업 또는 재학 중인 분

제출 서류: 자기 소개서(가족 관계와 신앙고백

및 목회 비젼 포 함할 것), 이력서

제출 마감: 2011년 9월 30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

서류 제출처: Immanuel Bible Church

1100 S. Linneman Rd., Mt. Prospect , IL 60056

문의: Tel. 847-290-8074, Cell 847-630-7114

website: www.immbc.net

email immanuelbible@yahoo.com

■ 장자교회 교회 이전새주소 : 515 S. Frontenac St., Aurora IL

60504 (Village Baptist Church)

(네이버빌 59번+34번 Ogden 교차로에서

Ogden 서쪽으로 1마일)

주일예배 : 12:00(정오)

연락처 : 224-622-9183

웹사이트:www.vbcaurora.org

■ 컴퓨터 핵심강의1. 과목(http//www.soojung.us 참조)

기초:인터넷, 이메일, 한글

초급:엑셀, 파워 포인트, 워드, 디지털 카메라

중급: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엑세스, 무비메

이커, You Tube

고급: 홈페이지, 동영상 편집(DVD, 베가시)플레시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 기초부터 활

용까지

2. 장소: 수정장로교회

144 E. Palatine Rd., Palatine

3. 시간: 주일 오후예배(PM 1:30 )마친후

목/토: 오전9:30

4. 문의: 847-704-2677

2011년 10월 6일 목요일A14

교회, 선교단체 안내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생명 기도원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호수를 끼고 있는 베링톤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 당회수련회, 제직 수련회, 여선교, 남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여러가지 회의, 강연을 할 수 있는 장소.

( 847) 508-2799 (847) 382-0055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한인제일 장로교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23 W. 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

308 E. Camp Mcdonald, Prospect Hts. IL 60070

주일 예배(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오추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

매일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토)오전 6:00

주일 1부예배 : 오전 8: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월-금):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주일 예배 : 오전 11:00금요 예배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 :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 오전 9: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6:00

주일 예배(EM) : 오전 11:00 (KM) :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5:30

담임목사 : 안창민

담임목사 : 서삼선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신광해

(630) 778-0101

(847) 299-1776(847) 292-1254

(847) 228-0008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

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버펄로 그로브 양의문 교회

401 W. Dundee Rd. Buffalo Grove, IL 60089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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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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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www.salempeople.net

(847) 788-9990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주일 3부 청년 예배 오후 12:45영어 예배 오전 9:30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주일) 오전 6:00

담임목사 : 박규완

(847) 966-5290www.lakeview-kpc.org

한사랑 장로 교회

2090 W. Golf Rd. Mt. Prospect, IL 60025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후 10:30

금요 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유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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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poaches pear는 통후추, 계피, 흑설탕, 꿀등을 사용해 배가 부드러워

질 때까지 삶아주는 방법이 한국의 배숙 만드는 법과 흡사하다.

배를 와인과 함께 끊일때 주의점은 젖은 면 거즈를 끊는 pot 위에 덮어 주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한다.

Poaches pear는 베이킹 뿐 만 아니라 Salad 에 곁들여 먹어도 일품이다.

다른 방법의 Pear tart 는 알몬드 페이스트리 크림을 깔아주고 버터를 위에

발라 구운후 살구 시럽을 발른다.

◆Tip

1. 버터는 콩알 크기로 썰어 밀가루를 손으로 잘 비벼대어 거친 밀가루 같이 될

때까지 섞는다.

2. 틀에 넣고 fruit tart shell 을 만들어 400 f 에 20 분 굽는다.

3. 패이스트리 크림을 shell 의 반정도 잘 깔아주고 poached pear 을 얄게 잘

라 부채처럼 펴 준다.

4. 살구쨈을 물과 반씩 섞어 시럽을 만든다.

5. 배위에 살구 시럽을 부러시로 조심스럽게 발라준다.

배 (Bartlett) 4 개

물 4 cup

백 포도주 또는 붉은 포도주 2 cup

흑설탕 2 cup

꿀 1/2 cup

바닐라 향(vanilla ) 1 TBS

레몬 껍질(lemon zest) 2 Piece

로즈메리(rosemary) 2 Spring

타임(thyme) 2 Spring

크로브(clove) 4 개

팔각향(star anise) 1 개

통후추(pepper corns ) 8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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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배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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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영화 완득이 는 김려령 작가의 동

명소설영화화…김윤석-유아인원작

과 싱크로율 200%연기 동명 소설

을 영화화했다.

최근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 잡

은 마당을 나온 암탉 , 도가니등과

마찬가지로 완득이 역시 원작을 영

화화한 웰메이드 작품에 이름을 올

려도 충분하다.

원작을 보지 않아도 영화의 재미

를 느끼기엔 충분하다. 마당을나온

암탉 , 도가니 가 그렇듯. 완득이

의 가장 큰 매력은 꼭맞는 옷을 입

은 주조연 배우들의 맛깔스런 연

기다. 적어도 캐스팅 만큼은 100점

만점이다.

유아인은 반항적이면서도 소심한

완득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연기

가 아닌 실제 모습이 아닐까란 착

각을 일으킬 정도다.

김윤석 역시 오지랖 넓고, 독특한

교육철학을 지닌 동주 역에 제격이

었다. 소설을 쓸 때 떠올렸던 바로

그 배우들이다. 싱크로율 100% 그

이상의 캐스팅 이라고 극찬한 원작

자의 마음이 십분 이해됐다. 베테

랑 김윤석을 상대로 패기의 유아인

은 전혀 밀리지 않고, 자신의 존재

감을 드러냈다.

특히 두 배우의 호흡과 균형감이

중요했던터라 유아인의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했다.

여기에 완득 아버지 박수영, 완득

어머니 이자스민, 옆집 아저씨 김

상호 등 주변 인물들도 적재적소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사사건건 완득을 괴롭히지만 누구

보다 그를 아끼는 동주, 그런 선생

이 귀찮지만 누구보다 그를믿고 의

지하는 완득, 이처럼 두 사람을 축

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훈훈함을

전해주기에 안성맞춤이다. 더욱이

학생과 선생의 관계가 무너진 현실

을 생각하면 완득이는 판타지에 가

깝다. 여기에 완득과 윤하(강별)의

풋풋한 러브라인, 완득의 러브레터

를 베끼는 동주 선생 등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온다. 또 다문화가

정, 외국인 노동자, 장애가족 등 폭

넓은 이야기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들었다. 물론 많은 이야기는 개연

성과 깊이의 부족을 가져오기도 한

다. 하지만 영화의 훈훈함이 그것

마져도 이겨낸다. 한 언론관계자는

한마디로 훈훈하다. 영화 전체에 온

기가 가득 배어 있다 며 사랑스런

완득이, 쌀쌀한 환절기에 감기약으

로도 좋을 것 같다 라고 호평했다.

또 다른 언론관계자는 모든 배역에

완벽한 캐스팅이 이뤄졌다며 유아

인도 김윤석과 연기 대결에서 밀리

지 않고 균형감을 잘 맞췄다 고 평

했다. 12세 관람가,

10월 20일 개봉. 황성운기자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동명소설영화화…김윤석-유아인원작과 싱크로율 200%연기

예뻐진 조여정, 소피 마르소와 친자매?배우 조여정의 사진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 프랑스의 국민여배우 소

피 마르소와 함께 게시되어 화제

를 모으고 있다.

게재된 사진은 조여정의 우먼센스

9월호 화보 사진으로 사진속 조여

정은 영화 유콜잇러브 의스틸 사

진 속 소피 마르소의 모습과 내

닮아 있다. 특히, 조여정과 소피마

르소는 앞머리를 내린 굵은 웨이

브의 헤어스타일, 또렷한 이목구

비 속 순수한표정이 비슷한 분위

기를 자아내며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각자의 매

력이 있지만 분위기가 정말 닮은

것 같다 조여정은 갈수록 점점 더

예뻐지는 것 같다 깨끗하고 순수

한 이미지의 두 여배우 모두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봉준영기자 bongjy@cbs.co.kr

캐스팅 문제로 난항을 겪던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 에

배우 신하균이 합류한다.

신하균은 브레인 에서 주인공이

강훈 역을 맡아 지난 2003년MBC

드라마 좋은 사람 이후 8년만의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캐

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연

령대 또한 캐릭터에 부합한다며

신하균 특유의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로 이강훈을 표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캐스팅 배경

을 전했다.

김재윤기자 kjy7@cbs.co.kr

KBS 정통 의학드라마 브레인

주인공 이강훈 역 신하균 낙점

B12

B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전면 광고11

배우 김래원과 수애의 키스신 스틸컷

이 공개됐다.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의 사랑

을 지키는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릴

SBS 새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의 주인공 김래

원과 수애가 도발적인 키스를 나눴다.

이번에 공개된 두 사람의 키스신 스틸

컷은 진지한 표정의 김래원과 도발적

인 매력이 묻어나는 수애의 표정이 담

겨있어 베일에 쌓여있는 드라마 천일

의 약속 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

고 있다. 특히 호텔을 배경으로 한 세

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키스신 장면을

통해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김

래원과 수애의 다소 파격적인 모습이

보여질 것으로 예상돼 이목이 집중되

고 있으며 극중에서 두 사람의 사랑

이 어떻게 전개되어갈지 궁금증을 자

아내고 있다.

제작사 측은 두 배우 모두 긴장감 도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잘 마쳤

다. 내용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지형 과 서연 의 안타까우면서

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SBS 새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은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오는 10월 17

일 첫방송 될예정이다.

봉준영기자 bongjy@cbs.co.kr

“성숙해 보이려고 노력중”

배우 신세경(21)이 드라마 뿌리깊은 나

무 를 통해 32살까지의 궁녀 연기를 하

는 것에 대해 성숙해 보이려 노력 중이

다 고 털어놨다. 신세경은 한석규, 장

혁과 함께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

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극본 김영

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중 세종대왕 한글 창제 프로젝트 중

심에 서 있는 벙어리 궁녀소이 역을 맡

게 된 신세경은 영상으로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고민이다.

말을 통해서 전달되는 감정들이 많아서

어떻게 그만큼을 노출을 해야할 지 고민

을 많이 했다 고 털어놨다.

이어 말이 아니라 글씨를 쓰면서 필담으

로 대화를 나눠야 하니 아무래도 긴장감

이 떨어지는 것 같다.

그게 가장 큰 어려움이었는데 점점 익숙

해지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어 굉장히 좋

다 고 덧붙였다.

특히 21살인 신세경이 극중 10살이나 더

많은 32살의 소이를 표현해야 하는 것에

대해 언뜻 보면 성숙해 보이는데 계속

보면 내 나이가 보여서…연기하면서 성

숙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고 말

했다. 한석규, 장혁과 연기 호흡을 맞추

는 신세경은 "선배들처럼 훌륭한 능력을

가진 게 아니라 아직은 많이 배워야 되

지 않나라는 생각이 강하다.

멋진 선배님들과 작가,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감사해야 할 입장

이라고 생각한다" 고 겸손한 모습을 보

였다.

한편 배우 장혁은 " '추노' 때문에 액션

배우 이미지가 고착화된 것 같지만, 분

명 다른 인물을 보여줄 것" 이라고 각

오를 밝혔다.

극중 장혁은 노비 출신의 겸사복 관원

강채윤 역을 맡았다. 세종으로 인해 아

버지를 잃고, 복수심 하나로 노비에서

관원으로 입신양명하게 되는 인물로 세

종을 죽이기 위해 궁에 들어오게 된다.

2010년 방송된 추노 이후 또 한번 사극

에 도전하는 장혁은 액션배우의 이미지

가 고착화되는 것같다.

근데 채윤과 대길은 (백성이라는 입장

에서)같은 편이다" 면서 "차이점은 제

가 만드는 게 아니라 감독님이 만들어가

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틀리기

때문에액션 역시 그 안에서 차이가 나

올것이다. 채윤과 대길은 본질적으로 달

라 풀어가는 흐름이 다들 것이라 본다"

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장혁은 한글을 만드는 이와

그걸 받아들이는 이 간에 당시의 애환

을 잘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 고 각

오를 밝혔다.

한편 이정명 작가의 동명 소설 뿌리깊은

나무 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는 세종 시대의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사건을 다룬작품으로 대장금 ,

히트 , 선덕여왕 등을 집필한 김영현, 박

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고 쩐의

전쟁 , 바람의 화원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았다.

첫 방송은 10월 5일.

봉준영기자 bongjy@cbs.co.kr

사진/오대일 kkorazi@cbs.co.kr

●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제작 발표회 신 세 경

실제보다 10살 더 많은 벙어리 궁녀 소이역

세종시대 집현전 학사 연쇄 살인사건 다뤄

장혁 두번째 사극 도전 백성들 애환 표현

수애-김래원, 도발적인 키스드라마 ‘천일의 약속’서 연인연기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B10

그룹 2PM의 택연이 일본 드라마에 데뷔한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2PM 택연이

오는 10월 23일부터 일본 후지TV에서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영하는 연속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 에

출연한다' 고밝혔다. 이 드라마는 김태희가 여주인

공인 한국의 톱스타 한유나 역을 맡은 드라마로,

택연은 수수께끼의 남자 태성 역을 맡아 김태희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그 동안 KBS 드라마 신데렐

라 언니 와 드림하이 등에 출연한 바 있는 택연은

이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도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택연이 맡은 태성 캐릭

터는 꿈을 갖고 있지만 실현 할 수 없는 환경 속에

꿈을 포기해 왔던 남자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큰 비밀을 갖고 있다. 이 비밀은 주인공 두 사람

은 물론, 파파라치인 하시즈메 (카나메쥰 분)까지

끌어들여 그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등 드라

마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주요한 이야기가 될 예

정이다. 한편, 이 드라마는 가까우면서 먼 사랑 이

주요 테마로, 한유나와 그녀의 일본 해외 촬영을

위해 99일간 계약 경호를 맡은 보디가드(니시지마

히데토시 분)와의 비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차연 기자 sunshine@cbs.co.kr

‘연기돌’ 택연, 日드라마서 김태희와 호흡

방송인 주병진이 MBC 라디오 두시의 데

이트 를 통해 방송에 복귀할 의사가 없음

을 분명히 했다.

주병진은 29일,제작사 코엔미디어를 통

해 두시의 데이트 로 방송에 복귀를 하

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엔미디어는 주병

진과 함께 새로운 TV프로그램을 기획중

인 회사다.

주병진은 이 상태로는 행복한 방송을 하

기 어렵다고 판단이 되어 두시의 데이트

진행에 대한 욕심이 없음을 방송사 측에

명확히 전달했다 고 말했다.

이는 '주병진에게 프로그램을 맡긴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는 MBC의 공식입

장과 상반된 입장이다. 주병진을 잡기 위

해 총력전을 벌였던 MBC로서는 망신살

이 제대로 뻗친 셈이다.

주병진은 최근 방송 활동 복귀에 대해 저

도 인지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는 상황

이 당황스럽고 의도와 다르게 논란이 생

겨 안타깝기 그

지 없다. 듣는 사

람도 행복하고

진행하는 사람

도 행복한 방송

을 하고 싶은데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생겨나

는 상황에서 방

송을 진행할 생

각이 전혀 없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받

은 방송 관계자 분들께 미안한 마음 이

라고 강조했다.

조은별기자 mulgae@cbs.co.kr

주병진 “‘두시의 데이트’ 욕심 없다”진행 거절… MBC라디오 망신살

후지TV ‘나와 스타의 99일’ 출연

B 전면 광고 2011년 10월 6일 목요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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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의 신곡 삐에로 가KBS로

부터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

운데, JYJ 측이 부당하다 며 소명

서를 제출하고 재심의를 청구할 계

획이다.

KBS 측은 최근 “삐에로” 에 대

해 방송 심의 부적격 판정을 내렸

다. KBS가 제시한 이유는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 이다. 노래 가사 중

'P.S.M' 이라는 단어가 "프레지던트

이수만" 을 뜻하며 이 것이 특정 개

인을 향한 개인적 원한을 담았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JYJ 측은 부당

하다” 며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JYJ 관계자는 KBS 측의 "임의적

인 해석이다. 심의 과정에서 특정인

에 대한 인신공격이냐고 물어온 적

도 없다" 며 “누군가를 겨냥해 쓴

가사는 절대 아니다” 고 강조했다.

JYJ 관계자는 SBS의 경우, 심의 과

정에서 이 단어에 대해 “무슨 뜻이

냐?”, “욕설은 아닌 거냐?” 는 질문

을 해 왔다 며 “뜻이 불분명하다면

물어보면 되는데 임의적으로 해석해

그 내용이 사실인양 심의 부적격 판

정을 한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고 밝혔다. JYJ 측은 최근 노래 가

사에 의미 없는 단어나 사전에 등재

되지 않은 신조어 등이 다수등장해

방송되고 있는 만큼, 누군가를 조종

하는 디렉터나 마스터 의 의미 정도

로 사용한 것 같다 고 전했다. 한편,

"삐에로" 를 작사, 작곡한 재중은 28

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상상은

자유지 인간이니까. 어떤 부류 인간

의 상상인지, 어떤 그림이 나올지 궁

금하구나. 보스 파이팅!, 앨범 파이

팅!" 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

겨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차연 기자 sunshine@cbs.co.kr

“이수만 인신공격? 상상은 자유”JYJ 삐에로 KBS 방송 부적격 판정에 소명서 제출

티아라가 한국 걸그룹 사상 최

초로 지난 28일 일본데뷔 음반

을 발매하자마자 오리콘차트 1

위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 걸그룹이 데뷔 첫날 오리

콘 차트 싱글 1위를 차지한 것

은 티아라가 사상 처음이다.티

아라는 발매당일 라조나가와사

키에서 이벤트공연 무대를 열었

고 이 자리에는 1만7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모였다.

모인 팬들 중에는 지연과 효민

의 Bo Peep Bo Peep 무대의상

을 완벽 재현한 팬들과 Roly-

Poly의상을 재현한 팬들로 가

득했다.

이에 티아라는 감사의 인사로

공연후 사전 추첨한 2500명과 2

시간에 걸쳐 하이 터치회를 열

었다.

또, 티아라는 일본 데뷔음반 발

매기념으로 음반매장을 돌며 직

접 본인들의 일본데뷔음반을 구

입한뒤 사인을 하여 매장 직원

들에게 선물을 주는 특별 이벤

트를 펼치기도 했다.

티아라의 Bo Peep Bo Peep 무

대를 본 일본팬들은 티아라를

알게 된지 얼마 안됐지만 고양

이 댄스가 너무 귀엽다 , 노래

가 굉장히 중독성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티아

라는 일본 후지TV, NHK 종합

TV 등 일본 현지 인기프로그램

에 출연하고 있다.

김재윤기자 kjy7@cbs.co.kr

티아라 日데뷔음반 나오자마자 ‘오리콘 1위’!

가수 성시경은 ‘톤’ 으로 승부하는

가수다. 폭발적인 가창력이나 화려한 편곡이

아닌 목소리 자체가 주는 편안한 느낌으로 노래

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가수. 감미로운 목소리 '톤'

으로 10년 넘게 사랑받아온 그는 남성보다는 여성 팬이

많고, 빠른 템포의 장르 보다는 피아노나 기타, 현악 선

율이 얹힌 담백한 발라드가 주 종목 이었다.

바꾸고 싶지는 않았을까. 군복무를 마치고 3년만에 가

요계에 돌아온 그는 기시감이 느껴질 정도로 예전 모습

그대로 다. 빠른 템포의 일렉트로닉 댄스뮤직 일색인 가

요계에 마치 2000년대 초 처음 데뷔했을 때 처럼 낯설면

서도 익숙한 성시경표 음악을 들고 찾아온 그를 만났다.

"새 앨범에 대해 '심심하다' 는 평을 많이 들었어요. 그

런데 그게 마음에 들어요. MSG 팍팍 뿌린 자극적인 음

악보다는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다시 옛날 트랙

위에 올라가고 싶은 느낌으로 만든 앨범입니다."

앨범 타이틀은 그래서 처음 이다. 음악의 기본, 초심으

로 돌아간다는 의미이자 다시 성시경 으로 돌아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자신이 직접 작곡한 타이틀곡 ‘난 좋아’ 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다. 작

곡가 황세준의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성시경 특유의 애

절한 후렴구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이 노래는 2001

년첫 정규앨범 히트곡 처음처럼 부터 ‘넌 감동이었어’ , ‘두 사람’ , ‘거리에서’ 등 기존 성시경표 발라드의 연

장선상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랫동안 잠자고 있던

성시경표 발라드 감수성 이 그대로 이어지는 느낌이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좀 달라져야 하는데 어떡하나' 그

런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냥 하

나도 변하지 않는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

요. 요즘 이런 노래가 아예 없으니까. 예전 그대로,뻔

하게 만들었죠."

콘셉트를 정한 뒤로는 예전 감수성을 되살려 "쉽게 작

업했다" 는 그. 하지만 3년이라는 공백 뒤에 컴백하는

것이 부담되지는 않았을까.

"사실 많이 불안했죠. 가요계도 많이 바뀌었으니까. 예

전에 하던 음악을 그대로 하는 것이 어떻게 보일까 걱정

도 됐어요. 무엇보다도 순위 프로그램 보면 장르가 거의

똑같아서 걱정이었죠. 예전만 해도 빠른 곡, 느린 곡이

어느 정도 섞여 있었는데. TV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

면 계속 빠른 노래만 나오다가 내 노래가 나오는데, 갑

자기 축 쳐진 느낌이에요. 다음 앨범부터는 TV 출연을

안 해야 되나 그런 생각도 들고(웃음)."

자신만의 감수성을 그대로 표현하기에는 공연만큼 좋은

무대도 없다. 성시경은 오는 10월 8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대전, 서울, 제주 등 6개 도시를 돌며 투어

를 가질 예정이다.

당초 4개 도시에서만 계획되어 있었지만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서울, 제주 공연이 추가됐다. "지금은 공연 회

의하고 연습하느라 정신 없이 지내고 있어요. 원래 미

리 계획을 세우지는 않는 타입이라 내년 계획 같은 것

도 딱히 없네요. 이제야 서서히 요즘가요계에 감 을 잡

아가는 중이라 할까요. 다음 앨범에는 또 어떤 음악을

할지는 그 때 가서 생각해봐야죠. 저도 궁금하네요.."

차연 기자 sunshine@cbs.co.kr

빠르고 자극적 노래 난무…초심으로 컴백

자작곡 난 좋아로 성시경표 감수성 선사

시간이 멈춘듯 천천히…한결같은 노래 ‘난 좋아’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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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2011년 10월 6일 목요일7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20년쯤 뒤인 오는 2030년에는 생산

가능인구(15~64세) 3명이 노인 1명

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예상됐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1 고령

자 통계 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으로 생산가능인구 6.6명이 노인 1

명 꼴로 부양했으며, 현재의 저출

산 현상이 지속될 경우 2020년에는

5명이 노인 1명을, 2030년에는 3명

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것으

로 전망됐다

지난해 현재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 가운데 11%로,

이같은 추세는 지속돼 2018년에

는 14.3%로 증가할 전망이다. 65

세 이상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시

도는 전남(20.4%)이며, 시군구로는

경북 군위군이 39.4%를 차지했다.

전체 주민 10명 중 4명이 노인인

셈이다.

65세 이상 노인이 가구주인 고령가

구 비중은 지난해 17.4%를 나타냈

다. 10년 전인 2000년 11.9%인 점

을 감안하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생

존할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기대

여명은 2009년 현재 65세 남자는

17.0년, 여자는 21.5년 으로 나타났

다. 고령자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

로 나타났고 뇌혈관질환과 심장질

환이 뒤를 이었다. 암 종류별로는

폐암, 위암, 간암 순으로 높았으며,

여자의 경우는 폐암, 대장암, 위암

순이었다. 고령화에 따라 국민연금

과 의료비등 사회적 지출도 증가

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5세 이

상 인구 중 국민연금 등의 공적연

금을 받는 수급자는 30.0%로 2005

년에 비해 13.9% 늘었다. 65세 이

상 고령자에게 지급된 의료비는 13

조 7000여억원으로 전체 의료비의

31.6%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

율은 29.4%로 OECD 국가 중에서

는 아이슬란드(36.2%)에 이어 2번

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고령화 속도에 비해 노후준비는 상

당히 뒤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2009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 중

노후준비가 돼 있다 고 응답한 비

율은 39.0%로 절반에 훨씬 못미쳤

다. 노후 준비가 안된 고령자의 대

부분은 준비능력이 없거나 , 자녀

에게 위탁 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재웅 기자

고령화 급속진행…20년뒤엔 3명이 1명 돌봐야65세 이상 중 39%만 노후준비…‘심각한 수준

미국에서 리스테리아균에 감염

된 멜론을 먹고 16명이 숨지는

등 대형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파장이 일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식중독 사

고를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치

명적인 식중독 사태 라고 표현

했다.

문제가 멜론은 콜로라도산 칸탈

루프산으로 식중독균의 일종인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것이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노인

이나 임산부, 신생아 등 면역

력이 약한 사람들은 고열과 설

사, 근육통, 경련 등을 일으키

게 된다. 심할 경우 사망할 수

도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8일 이 멜론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사람이 72명이며 기존 의

심 환자 3명을 포함해 16명이 사

망했다 고 밝혔다.

지난 8월 이후 리스테리아균 감

염사례가 보고된 것은 콜로라도

와 캔자스, 메릴랜드, 미주리,텍

사스 등 18개주로 리스테리아균

이 미국 전역에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보건당국은 리스

테리아균은 잠복기간이 4주 정

도 걸리기때문에 앞으로 몇주

이내에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어

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

나, 한국에는 문제의 콜로라도

산 멜론이 최근 5년동안 수입되

지 않았다고 우리정부가 밝혔다.

김규완 기자

치명적 식중독사태 ‘살인멜론’ 美 발칵16명 사망…韓 식약청 문제된 콜로라도산 수입안돼

12 12의 주역이고 공수여단장으로

5 18민주화 운동을 진압한 학살주

범 중 하나인 안현태 전 청와대 경

호실장이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

돼 논란이 이는 가운데 안씨 외에

국립묘지에 5월 학살자 3명과 친일

반민족 인사 76명이 안장된 것으

로 나타났다.

5월 단체와 민족문제연구소 등은

2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친일 반

민주인사 국립묘지 안장반대 시민

행동 결성및 공청회 개최를 앞두

고 하고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친일인명사전 등재자 중 국립묘지

안장자는 76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친일파들의 국립묘지 안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친일인명사전 등재자

가운데 국립묘지 안장자 76명에는

일본군 또는 만주군 장교출신자가

5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 이 가운데는 국가에 의해 반

민족행위자로 규정된 14명, 국가에

의해 친일반민족행위자로서 서훈취

소된 10명도 여전히 국립묘지에 인

정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 연구실장은 이는 현행 국립묘지

는 국가나 사회를 위하여 희생 공

헌한 분들을 안장하고 그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며 선양하는 곳

이라는 국립 묘지의 정신과 원칙이

실종된 것이라고 지적됐다.

무엇보다 독립유공자와 친일파가

동일한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것은

독립 유공자에 대한 모욕이자 무원

칙의 표본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주정립 5 18 기념재단

상임연구원은 12 12군사반란자 및

5월 학살 주범들의 국립묘지 안장

실태를 분석한 결과 안 전 실장 외

에 정도영 전 보안사 보안처장과

정동호 전 청와대 경호실장 대리,

김호영 전 2기갑여단 16전차 대대

장도 국립 대전현충원에 묻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 연구원은 안전 실장처럼 12 12

및 5 18 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

지 않은 경우뿐만아니라 유죄판결

을 받은 내란범죄자도 현행법상으

로는 얼마든지 국립 묘지에 안장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데 문제의 심

각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유공자법 제79조 제1항 2호 내

란 외환죄 위반자가 국립묘지법 제

5조 3항 안장 배제자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광주= 김형노 기자

5 18 학살주역 안현태도 묻혀… 관련법 허점 투성이

친일파 76명 안장… 개념없는 국립묘지

십시일반 노인부양, 2030년엔 삼시일반2011년 10월 6일 목요일 B6

전면 광고B 2011년 10월 6일 목요일5

경기영어마을이 일부 계층을 위한

귀족학교로 변질됐다는 주장이 제

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최규

식 의원(민.서울 강북을)은 29일 경

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양평캠

프 모 프로그램의 연간 수업료와

기숙사 비용이 2500만 원에 달한다

며 이런 어마어마한 교육비를 지불

할 수 있는 서민들이 얼마나 되겠

냐 고 비판했다. 또 파주영어 마을

은 8주에 1584만 원인 미국 SAT

대비 섬머캠프 를 운영하고 있는데

극소수 부자들을 위한 귀족 학교로

변질됐다 고 주장했다. 최 의원 측

에 따르면,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는 유학대체 국제학교형 프로그램

(KAPA)을 운영하며 기숙사 비용

을 포함, 연간 수업료로 2490만 원

을 받고 있다.

또 공식 인증을 받은 것도 아닌데

국제학교라고 홍보하고 있다고지적

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민 혈세로

지은 교육기관이 미국 명문대 진

학을 위한 과외장소로 변질됐다 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문수 지사는

일부그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

을지는 몰라도 대부분 어려운 학생

들에게 원가 이하로 수업을 제공하

고 있다 며 해당 두 프로그램에 대

해서는 저소득층이나 탈북자 자녀

들을 위해 일정 부분 지원하는 방

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슬기기자 thu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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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추대된 나경원 의원이 방송용 카메

라 앞에서 장애 남학생을 목욕시킨

행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인권을 침

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나경원 의원은 지난달 26일,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한 중증 장애인 시설

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했다. 중증 장

애로 인해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를 취

재진이 보는앞에서 발가벗겨 목욕을

시켰다. 욕실에는 전문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반사판과 조명장비도 설

치돼 있었다.

나 의원측은 이에 대해 목욕 봉사를

들어갈 때 취재진에게 들어오지 말

아달라고 협조요청을 했는데도, 카메

라들이 통제가 안돼 들어왔다 고 해

명했다. 또 자신들이 먼저 목욕 봉

사 장면을 찍어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고도 했다. 현장의 반사판과 조

명장비는 사진 봉사를 하는 작가가

설치해 놓은 것이었다고 변명했다.

아무튼 나 의원이 장애 남학생을 알

몸으로 목욕시키는 장면은 보도됐고,

곧바로 야당의 공격을 받았다. 보기

좋은 사진을 만들기 위해 장애를 가

진 아이들의 인권을 짓밟았다는 비

난이다. 장애인 단체들도 지난 28일,

나의원이 장애인 인권을 침해했다

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중증 장애가 있는 사람의 알몸을 개

인의 정치적 선전이나 영리의 도구

로 이용하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심

각한 차별행위이자 가장 악질적인

인권침해 라는 이유에서다. 사실 정

치인들이 선거철을 맞아 장애인 시

설에서 목욕 봉사를 하다가 인권 침

해 논란을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

은 아니다. 지난 2004년 5월에도, 당

시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경기

도 일산의 홀트복지센터를 찾아 30

대 성인 중증 장애인을 알몸으로 목

욕시켜 주는 봉사활동을 한 장면이

여과없이 보도되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야당도 큰 소리 칠 일은 아

니라는 얘기다. 아무튼 이러한 정치

쇼는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 봉사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유권자들

에게 친서민 이미지를 강조하고 표

를 얻기 위한 선거운동의 일환일것

이다. 평소에는 사회의 그늘에서 힘

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거의 관

심을 기울이지 않다가 선거 때만 다

가오면 도지는 정치인들의 고질병인

셈이다. 평소에는 가진 자들과 힘있

는자들의 이익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정치인들이 선거철만 다가오면 전가

의 보도처럼 써먹는 친서민 이미지

조작. 못하게 말릴 수도 없는 노릇이

지만, 지나치면 이런 낭패를 보는 법

이다. 궤도를 이탈하지 않는 정정당

당한 선거 운동이 아쉽다.

장애인 알몸 목욕봉사와 인권침해

8주 1584만원…경기 귀족 영어마을

비에 젖은 단풍 비바람이 부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관광객들이 붉게물든 화살나무 단풍길을 걸으며 고궁을 구경하고 있다. 뉴시스

양기엽< CBS 해설위원장>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B4

최규식 의원 서민 그림의 떡…도민혈세기관, 美명문대진학 과외장소 변질

10월 1일부터 감기와 결막염 등 가벼운 질환과 고

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 환자가 대형병

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 약값이 최대 67%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현상을 완화

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감기와 고혈압등 52개 질

환자가 대형병원 이용시 약값 본인부담금이 늘어

난다고 30일 밝혔다.현재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처

방을 받아 약을 지으면 약값의 30%만을 내고 70%

는 건강보험에서 지급된다. 그러나 10월 1일부터는

52개 경증환자가 상급종합병원(중증질환 위주의 의

료행위를 하는 대학병원급 44곳)에서 처방을 받으

면 현행 30%에서 50%로, 종합병원(100~300병상을

갖춘 대형병원)은 40%로 올라간다.

이에 따라 감기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이 평균 4850

원에서 8080원으로,종합병원은 3420원에서 4560원

으로 상승한다. 동네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은 현

행 유지된다 본인부담금이 인상되는 질환은 감기와

결막염등 비교적 가벼운 질환과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만성질환 등 52개가 포함됐다. 다만 52개 질병

에포함되지만 일부 중증 질환에 대해서는 제외키로

했다. 김선경기자 sunkim@cbs.co.kr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어청수)

이 올 가을 최적의 단풍 시기와 대

표 단풍 감상로 75선을 추천했다.

우선 설악산 국립공원의 경우 10월

첫째 주부터 단풍이 시작돼 10월 18

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계령~중청(7.8㎞, 5시간 소요), 백

담사∼중청(12.3㎞, 7시간30분) 등

6개 탐방로가 단풍을 감상할 수 있

는 대표적인 코스로꼽혔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10월 셋째주부터

단풍이 시작돼 11월 초에 절정에 이

를 것으로 예상됐다.

피아골 직전마을~피아골 삼거리(8

㎞, 3시간30분), 뱀사골∼화개재∼

반야봉(12㎞, 7시간) 등에서 단풍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내장산 국립공원도 지리산과 같이

11월 첫째 주에 단풍이 절정에 이

를 것으로 보이며, 공원입구∼내장

사(3㎞, 1시간), 공원입구∼백양사

(1.8㎞, 1시간) 등 5개 탐방로가 단

풍구경의 최적지로 올랐다.

특히 공단은 평지인 내장사와 백양

사에이르는 탐방로는 어린이와 함

께 하는 가족 탐방객에게 적합하다

고 소개했다.

권민철기자 twinpine@cbs.co.kr

감기로 대형병원 가면약값 최대 67% 더낸다내일부터 만성질환자도 본인부담금 증가

설악산 단풍, 내달 18일 절정 대표감상로 75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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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fing . Sliding . GutterRoofing . Sliding . Gutter바람으로인한자연재해전문

한 호주 FTA 협상에서 쇠고기 관

세 철폐 문제가 새로운 변수로 떠

올랐다. 정부는 당초 호주산 쇠고

기는 협상에서 완전히 배제한다는

입장이었으나 호주 측의 강력한 요

구로 입장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시형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

관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협상 초

기 쇠고기 문제는 한 호주 FTA에

서 완전히배제한다는 입장이었다

하더라도 이후 전체적인 협상 과정

에서 전략상 입장을 달리 취할 수

도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

입장을 바꿔서 쇠고기를 협상 품

목으로포함을 시킨다, 아니다, 이

렇게 확인을 해서 말씀드리는 것

은 바람직하지 않다 고 덧붙였다.

이 조정관은 협상 과정에서 호주측

의 핵심적인 관심 품목 중 하나가

쇠고기임은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

로 협상 경과를 잘 지켜봐 달라 면

서 쇠고기의 민감성에 대해 최대한

관심을 반영해 주무부처와 충분한

의논을 거친 후 협상에 임하고 있

다 고 강조했다.

정부의 이같은 입장은 협상 과정에

서 처음으로 호주산 쇠고기에 대

한 관세철폐 가능성을 시사한 것

으로 풀이된다. 한편 호주 정부는

협상 과정에서 15년간 단계적인 관

세철폐 등 쇠고기 관세 인하 계획

이 협상안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고 요구하면서 자동차에 대해서는

한국측이 희망하는 대로 관세 인

하 조치를 취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진 기자 choii@cbs.co.

나경원 후보님. 같은 장애자녀의 부

모로서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10 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한

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장애아동 목

욕 사건 으로 곤욕을 톡톡히 치르고

있다. 인권침해 논란이 인터넷을 뜨

겁게 달군 데 이어 급기야 장애 아

동 부모들이 나서 나후보를 비판하

기에 이르렀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29일 성명을

통해 나 후보를 향해 그제 후보님

이 보여주신 모습을 보며 저희가 다

른 정치인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느꼈다면, 그건 너무 과도

한 해석인가요 라며 쓴소리를 했다.

이어 "그 사진에서 나경원 후보님은

착한 어머니로 등장하지만 이름 모

를 그 장애청소년은 벌거벗겨진 채

온 세상에 알려졌다" 며 "저희가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나 후보가 기자들이 통제되

지 않았다, 해당 시설에서 사진 자

원 봉사하는 작가가 봉사 내용을 홍

보하기 위해 조명장비 등을 설치한

것" 이라고 해명한 부분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연대는 더군다나 "후보님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이를 기자들 탓으로

시설 탓으로 돌리고만 있다" 며 "

너무나 실망스럽다" 고 일침을 가

했다.그러면서 후보님께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 의

삶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 제도

와 예산으로 밝혀 주실 것을 바란다

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나 후보측은 장애아동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가서 봉사

활동을 한 것인데 선거용으로 이슈

화 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 며 나

후보는 누구보다도 장애인 문제에

대해 열심히 해왔다 고 재차 해명했다.

정영철 기자 steel@cbs.co.kr

“나경원 실망 등돌린 엄마들”“알몸목욕, 잘못 인정보다 남탓만” 장애인부모연대 비판성명

‘박원순 저격수’ 나선 강용석

이명박 대통령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박형준 사회특보 등 청와대

참모진을 대거 이끌고 부산으로 내

려가 김해공항 확장과 외곽순환도로

공사비 증액, 경부선 복선전철화 사

업 지원 등을 약속하며 돌아선 부산

민심 돌리기에 공을 들였다.

이 대통령은 29일 부산항만공사에서

가진 부산지역 인사들과 오찬에서

400만 부산시민의 물 문제는해결해

야 하는데 임기 중에 물 문제를 해

결하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또, 부산 울산간 복선전철사업과 관

련해 기왕에 해줄거면 빨리 해주는

게 좋다.

시간 끌면 예산만 더 든다고 언급하

고 하기로 했으면 예산을 집중적으

로 하면 좋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얘기를 들어보면

이 정부가 부산에 해준 게 뭐있노

란 말을 하고 그래서 섭섭해

하는 분도 많다고 들었다 며 국가가

한정된 것을 갖고 3만~4만불 만들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이 제 2의

경제중심지를 만들어야 한다 고 강

조했다. 특히 나는 부산에 애정을 갖

고 얘기한다,

대안을 찾아서 시작하겠다고 하면

시작할 것이고 댐이 필요하면 댐을

짓고… 여러분이 걱정하고 심려하

는 것에 대해 부산 시민 만큼 나도

신경을 쓰겠다 고 돌아선 부산민심

에 호소했다.

이재기기자 dlworl@cbs.co.kr

MB 부산행 “섭섭함 달래주러 왔다”

여대생 성희롱 발언으로 제명 위

기에 내몰렸던 무소속 강용석 의

원이 야권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

보에 대한 저격수를 자처하면서

한나라당의 전위대 역할을 톡톡

히 하고 있다.

사실여부를 떠나 강 의원이 제기

한 의혹을 한나라당이 논평으로

받으며 의혹이 확대 재생산되는

형국이 반복되고 있다.

강용석 의원은 27일 박 변호사

가 대기업 사외이사 재직시절 그

가 설립한 아름다운 재단이 8억

7000만원을 기부 받은 사실을 문

제삼았다.

이어 29일에는 박 변호사가 아름

다운 재단 상임이사 재직 당시미

국계 사모투자펀드 론스타로부터

7억 6000여만원을 기부받았다 고

폭로했다.

이는 론스타코리아의 법정분쟁과

기업윤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

자 2008년 6월 협약종료후 재협

약을 하지 않고 남은 기금을 반

환했다 는 박 변호사측의 해명으

로 일단락됐지만 한나라당은 이

를 새로운 재료로 삼아 재차 공

격을 가했다.

하지만 강 의원은 박 변호사와

과거 악연보다는 인연을 맺었던

것으로 확인돼 그의 행보는 궁금

증을 낳고 있다.

강 의원은 박 변호사와 경기고

서울대 법대(박 변호사는 서울대

제적후 단국대에 입학) 선 후배

지간일 뿐아니라 박 변호사가 참

여연대 사무처장으로 활동할 당

시 강의원은 참여연대 경제개혁

센터 집행위원으로 함께 일하기

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강 의원의

장모인홍명희 금강장학회 이사장

은 아름다운 가게 공동대표로 현

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 역시 참여연대와

마찬가지로 박 변호사가 주도해

서 설립한 단체다.

이에 강 의원이 보도자료를 내

기전에 장인이 크게 만류했으며

보도 자료가 나간 이후 장인 장

모에게 질책을 받은 것으로 알

려졌다.

강 의원실 관계자는 두분이 몇

십년지기인데 만류를 많이 했고

자료가 보도된 이후 장인 장모한

테점심을 먹다가 전화를 받고 크

게혼이 났다 고 전했다.

그는 이어공개된 객관적인 자료

를 근거로문제를 지적하는 것 이

라며 새로운 사실이 나오면 계

속 문제를 제기 할 것 이라고 덧

붙였다.

하지만 한 야당 관계자는 강 의

원은 과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

으킨 행위에 대해 반성이 필요

한 입장 이라며 그런 사람이 박

변호사를 도덕적으로 검증한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고 꼬집었다.

정영철 기자 steel@cbs.co.kr

“시민단체 시절 거액 기부받아” 잇따라 의혹 폭로 與지원사격“성희롱 의원이 남 도덕성 검증” 야권에서는 곱지 않은 눈초리

JP-나경원, 무슨 시추에이션?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있다. 뉴시스

김해공항 확장 경부선 복선전철화 등 ‘선물 보따리’ 풀어

호주산 쇠고기관세철폐 조짐정부 “FTA품목 반영할수도”

2011년 10월 6일 목요일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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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광고 B2011년 10월 6일 목요일 2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미신고 장애

인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서 20

여 건의 성폭행과 가혹행위 사례

를 밝혀냈지만 단 한 명도 처벌을

받지 않은 것으로, 29일 CBS노컷

뉴스 취재 결과 드러났다.

전북 완주의 한 장애인수용시설에

서 생활하던 A(37 여)씨는 시설에

서 생활하던 일만 떠오르면 눈앞

이 캄캄해진다. 수용시설의 한 남

성직원은 A씨를 비롯해 B(48 여)

씨, C(49여)씨 등을 상습적으로 성

폭행했다.

지난해 복지부의 일제 점검 때 이

같은 문제가 제기됐지만 A씨 등 3

명만 다른 시설로 옮겨졌을뿐 성폭

행 혐의를 받고 있는 직원은 아무

런 인사조치를 받지 않았다.

성폭행 피해 장애여성 중 2명이 지

적장애인이기 때문에 진술의 일관

성이 담보되지 않았고, 해당 여성

들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직

원을 형사고발하지 않았다는 이유

에서였다.

인천의 다른 장애인수용시설에서

생활하던 지적장애인 D(52여)씨

도 3년 동안 시설원장에게 성관계

를 강요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D씨는 원장이 자꾸 가슴을 만진

다. 성관계를 가져야 좋다고 했다

고 진술했다.

경남 진주의 한 장애인시설에서

생활하던 지적장앤인 E(42여)씨도

시설 원장인 목사와 시설 관리인

에게 7년동안 상습적으로 성추행

을 당해왔다.

E씨는 시설에서 마주칠때면 종종

목사님이 가슴을 꼬집었고, 집사는

운전을 하다가 옆자리에 앉아 있는

내 가슴을 만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정선 의원실과 장애인단

체들의 요청으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전국 미신고장애인시설

을 전수 조사한 결과 22개 장애인

시설에서 성폭행과 가혹행위 등 상

습적인 장애인 인권 침해문제가 발

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부 조사결과 문제가 됐던 시설

은 즉시 폐쇄되거나 폐쇄명령 조치

를받았지만 이와 관련해 형사처벌

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고, 해당

시설에 대한 정부차원의 사후 점검

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당시 미신고장애인 시

설 일제 점검에 참여했던 사회복

지시설 인권연대 조백기 사무국장

은 복지부 점검 때 문제가 됐던 직

원이나 시설장중 형사처벌 받은 사

람은 단 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안

다 며 민간 장애인단체들이 복지부

에 문제가 됐던 시설에 대한 사후

점검을 수차례 요구했고, 복지부가

나설 수 없다면 민간단체가 점검

할 수 있는 기회라도 달라고 했지

만 복지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

다고 말했다.

광주 인화학교 교직원들의 상습적

인 학생 성폭행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

지만 제2,제3의 도가니가 어디선가

들끓고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

오는 이유다.

조백기 사무국장은 피해자들이 고

소와 고발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

로 법적처벌을 하지 못했다며 지

자체나 복지부도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아서 결국 피해자들

을 다른 시설로 옮겨주는 것 이외

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영화

도가니 로 장애인수용시설 문제

가 제기되자 복지부는 사회복지시

설에 대한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

혔다.

그러나 장애인단체들은 복지부가

문제가 터질때만 미봉책으로 시설

점검에 나서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정기적인 시설 모니터링부터 나서

라고 요구하고 있다.

김수영 기자

범야권 서울시장 통합경선에서

시민진영의 박원순 후보가 민주

당 박영선 후보를 이기고 최종

당선됐다.

박원순 후보는 3일 장충체육관

에

서 열린 현장투표(40%)와 사전

여론 조사(30%), TV 토론 후 배

심원 평가(30%) 결과를 합산한

결과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앞

지르고 최종 당선됐다. 백승헌

공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

총 집계결과 박원순 후보51.15%

, 박영선 후보 41.57% , 최규엽

후보 2.28% 서울시장 야권 단

일 후보로 박원순 후보가 당선

됐다”고선포했다.

가장 먼저 실시된 지난 9월 30

일 티비토론 배심원 평가는 박

원순 후보 54.43%, 박영선 후

보 44.09%, 최규엽 후보 1.48%

로 박원순 후보가 앞서 나갔다.

10월 1일-2일 실시된 사전 여론

조사에서는 박원순 57.65%, 박

영선 39.70% 최규엽 2.65%의 순

으로 역시 박 후보가 앞섰다.

이날 실시된 현장투표에는 박

영선 9132표(51.08%), 박원순

8279표(46.31%), 최규엽 467표

(2.61%)를

얻어 박영선 후보가 약간 앞섰

지만 최종 결과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최종 주자로 선정됐다.

범야권 대표 주자가 된 박원순

후보는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오는 10월 26일 서울시장 본선

에서 겨루게 된다.

조 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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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로 당선

지난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국대학생연

합과 반값등록금실현과교육공공성강화를위

한국민본부 주최로 ‘9ㆍ29 반값 등록금 실현 국민촛불대회’가 열렸다. 한재호기자

‘반값 등록금’ 실현 촛불대회

전북 완주ㆍ인천ㆍ경남 진주 등 장애인시설 성폭행 적발

형사처벌 없이 시설폐쇄만…당국, 사후확인 ‘나몰라라

박원순 51.15 %, vs 박영선 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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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제3의 ... 지난해 2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