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사역자를 133호 Aug 25 2011 www.newlifetimes.net (매주 목요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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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뉴스 타운뉴스 MC-TV 공개후원 특별 생방송9월2일 고형석씨 재판 (관계기사 A3면)

강민호목사의 가정칼럼 배우자 잘 선택..(1) 2011 아시안 대학 진학 박람회 (관계기사 A4면)

미 중서부 연합회 이취임식 곽성룡목사의 나침반 (관계기사 A5면)

하재원의 경제 칼럼 (관계기사 A6면)

남미선의 온라인 쿠폰 (관계기사 A7면)

조현배목사의 재미있는 성경이야기 (관계기사 A9면)

이경희 깻잎 두부 무침 (관계기사 A16면)

(관계기사 13면)

노컷 뉴스

한국 무가지 신문중 최대/최다 배포

청와대, 정부부처, 국회등에 단독 배포

KBS 1박2일 프로그램 전원하차 (관계기사 B12면)

영화 ‘최종병기 활’ 류승룡 (관계기사 B10면)

캠프 캐럴사건 3개월 향배는? (관계기사 B8면)

한나라 무상급식 투표 파열음(관계기사 B6면)

한국 소득 늘었지만… (관계기사 B4면)

오세훈의 눈물반전 드라마 쓸까? (관계기사 B3면)

카다피 독재 막 내렸다 (관계기사 B1면)

세우고 키워 나갑니다”

주사랑 교회

전면 광고2011년 8월 25일 목요일A2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고형석

씨 재판이 막바지에 다르고 있다.

2년6개월의 기간 동안 법정 공방을 벌

이고 있는 고형석씨 재판이 오는 9월2

일 오전 11시 스코키순회법정, 206호(2

층 5600, Old Orchard Road, Skok-

ie, IL 60077 )에서 재개된다.

고형석씨 무죄 석방을 위해 결성된

고형석 대책 헙의회(고대협)는 이번 재

판이변호사와 검사측의 최종 보고서에

의한 청문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많

은 한인들이 참여해 재판 판결에 관심

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고대협 총무 박천규목사는 “한인들의

관심이 고형석씨와 그의 가족들, 변호

인단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바쁘시더

라도 참여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눠

달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문의: 847-219-0937, arad-

park@hotmail.com( 박천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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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석씨 재판에 한인 참여 당부고대협, 9월2일 스코키 순회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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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매일 24시간 TV방송 1주년 공개

후원 모금을 실시합니다.

9월29일, 30일, 10월1일 오후1시-오

후 5시까지 MC-TV 공개 홀에서 진

행되는 공개 후원 특별 생방송은 후

원금 12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

다. 매일 방송 24시간을 실시한 지 1

주년이 되는 MC-TV는 지난 1년동

안 시청영역 확장을 위해 출력 파

워 10km인 채널 24.6으로 채널을 옮

겼으며, 공중파로는 볼 수 없는 시

청 사각지대를 보강하기 위해 인터

넷 실시간 방송인 www.0179.tv를 시

작하는등 시청 영역 확대를 위해 부

단히 노력했습니다. 더 좋은 시청 환

경과 방송내용을 위해 끊임없이 노

력하고 있는 MC-TV는 케이블 TV

와 위성 방송 진입을 추진중입니다.

MC-TV는 앞으로 인력과 장비가 보

강되는 대로 자체 제작방송을 늘리

려 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24시간

TV 방송 1 주년 공개 후원 모금을

실시합니다.

누군가의 후원과 기도로 만들어지는

MC-TV는 영상문화로 주님을 모르

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알게하고, 병

상에 있거나 교회에 나갈수 없는 형

편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믿음을 회복시켜 주는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정성어린 기도와 후원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고 있음

을 기억하시고, 이번 공개후원 특별

생방송에 직접 방문하시거나, 메일,

팩스, 전화로 참여하셔서 뜻과 정성

을 나누어 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의 참여를 부

탁드립니다.

메일 접수 주소=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전화=847-290-8282,

팩스=847-290-9992,

이메일=info@mc-tv.org

사람의 혀를 비유하여 ‘양쪽에 날이 있는 칼에다가 한

쪽에는 사랑의 약을, 또 다른 한쪽에는 독약을 발라 놓

은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혀는 사람의 가슴에 용기

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

리기도 합니다. 그것은 어떤 보약보다도 더 효험이 있는

약이기도 하고 사람의 정신을 황폐하게 만드는 독약이

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혀’는 사람의 미래를 희망으로

안내하기도 하고 혹은 사람의 앞날을 완전히 포기하게

도 할 수 있습니다. 정 반대 되는 이것, 바로 우리가 가

진 한 치 ‘혀’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1분 묵상

커뮤니티 소식

사람의 혀

한인사회복지회가 8월30일(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시카고 본관 (4300 N. California Avenue, Chicago)에

서 요식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작성 워크숍을 개최한다.

자세한 문의 773-583-5501( 교환 120)으로 하면 된다.

한인사회복지회와 알바니팍 커뮤니티 센터가 공동으로

새로운 직업 훈련 프로그램인 건물감정/에너지 감사 자

격증 시험 준비 프로그램을 9월1일(목)부터 4주간 실

시한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현장 교육을 통해 건물 감정 및 에

너지 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 준비를 하게 된다.

자격증 시험을 통과한 사람은 취업전문가로부터 직업

알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축업자들

과 함께 일할 기회도 갖는다.

참가자에게는 매주 200달러와 CTA패스를 지원한다. 자

세한 문의: 773-583-5501 교환 120로 하면 된다.

요식업계 취업 대비 이력서 작성 워크숍

한인사회 복지회, 8월30일 오전 10시

건물감정 . 에너지 감사 자격증

시험 준비 프로그램

9월1일부터, 매주 현금 및 교통비 지원

MC-TV (Ch 24.6) 공개홀 9월29,30, 10월1일 오후1시-오후5시

★ 알립니다

General News2011년 8월 25일 목요일A4

‘2011 아시안 대학진학박람회’가

오는 9월 24일 알링턴 하이츠 소

재 포리스트뷰 대안학교(2121 S.

Goebbert Rd.)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개최된다.

2011 아시안 대학진학박람회는 시

카고 서울대학교동창회(회장 김사

직)와 한울종합복지관(사무총장

윤석갑)이 공동주최하며 맥도널드

가 특별후원한다. 대학진학 박람

회에서는 유명대학의 입학 사정관

들로부터 대학입시 관련 최신 정

보를 직접 전해 들을 수 있고, 대

학진학 상담 및 전문가 특강, SAT

모의고사, 교육 전문가들의 무료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시카고 인근 명문

대인 시카고대, 시카고 아트인스

티튜트, IIT, 미시간대등을 비롯

해 예일대와 미육군사관학교, 입

학사정관들이 직접 상담코너를 마

련해 각 학교의 진학정보를 제공

하는 한편, 학자금 융자 및 장학

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 부

스도 별도 설치된다. 법률, 비즈

니스, 음악, 미술, 의학등 각 전

공분야별로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

는 전문가 웍샵도 열린다. 이번 행

사에는 대학 진학예정자와 학부모

들을 위해 미시간대 경영대 입학

사정관 고수진 교수, 시카고대 의

대 캐런 김 교수, LA에서 활동하

는 코미디언 빅터 김씨등이 강사

로 참여해 특별 강연도 개최할 예

정이다.

전공 분야별로 정보를 제공하는

웍샵에는 해당 전문가와 더불어

각급 학교에서 해당 전공 학생들

이 직접 참여해 대학입학 예정자

들과 직접 만날수 있는 기회를 제

공, 궁금증을 풀어준다. 사전 신

청한 선착순 50명의 학생들에게는

무료 SAT시험 및 개인별 컨설팅

을 제공하며, 참석자 전원을 대상

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아

이팟, 국내선 왕복항공권 등 푸짐

한 상품도 증정된다.

문의: 847-439-5195

9월24일 ‘2011 아시안 대학 진학박람회’명문대 입학 사정관 참석…대학입시 관련 최신 정보 제공

한인사회복지회가 지난 6월

18일부터 8주간에 걸쳐 제1

기 체중 및 당뇨조절 프로그램

KIMBAP(Korean Immigrants

Making Big Advancements

with Purpose)을 지난 13일 마

쳤다. 일리노이 아시안건강연합

과 에이지옵션의 지원으로 운영

되는 KIMBAP 프로그램은 참가

자들에게 건강관리 방법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당뇨를 극복하

고 체중을 감량해 건강한 생활

을 할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1기 프로그램에는 10명이 참가

했으며, 체중감소 프로그램과 함

께 매주 혈압, 체중, 체지방, 체

질량 등을 측정하며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총 18.2파

운드를 감량한 장진화씨에게

는 300달러의 상금이 제공되기

도 했다.

복지회 곽지헌 디렉터는 "참가

자들의 개인 면담을 통해 게

별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체계

적인 프로그램을 적용, 체중감량

및 당뇨병 예방에 나설 수 있도

록 돕고 있다.

2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문의: 773-583-5501

10월, 2기 프로그램 실시…당뇨극복등 건강관리법 제공

한인사회복지회, 제1기 ‘KIMBAP’10명 수료식도

서울대 동창회.한울 종합 복지관 공동주최

맥도날드 특별 후원

제 딸이 올해 스무 살이 되었습니다. 장

난감 인형을 가지고 놀 때가 엊그제 같

은데 벌써 대학생입니다. 아버지로서 저

는 걱정할 것이 많습니다. 무엇을 전공

할 것인가? 어떤 직장에 취직 할 것인

가? 그러나 가장 걱정되는 것은 ‘누구와

데이트를 할 것인가?’하는 것입니다. 배

우자를 고르는 것은 생에 두 번째로 중

요한 결정입니다. (첫째는 주님을 믿기

로 결정하는 것으로 믿습니다.)

저는 딸에게 남자들의 올바른 자질을

볼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가르쳐 왔습

니다. 배우자를 잘못 선택했을 경우, 일어나는 부정적 영향을 알

도록 도와주고 또한 지혜롭게 배우자를 선택하는 중요성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저는 배우자를 잘못 선택해서 고생하는 많은 부부들을 상담한 경험

이 있습니다. 그들을 통해 배우자를 지혜롭지 않게 선택한 이유들

을 보고, 제 딸에게 다음과 같은 상담을 해 주었습니다. 첫째로, 감

정만으로 배우자를 선택하지 말 것. 즉, 결정하기 전에 많은 생각을

하고, 평생에 한번 하는 큰 결정을 감정적인 사랑에 빠졌을 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저는 사랑의 감정 속에서 결혼을 결정하고, 결혼

후 사랑의 감정이 사라졌을 때 후회하는 부부들을 많이 보아왔습니

다. 저는 딸에게 감정도 중요하지만 감정에 의해 큰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쳐왔습니다. 둘째로, 부모의 의견을 무시하지 말 것.

어떤 사람들은 부모님들이 반대하는 사람과 결혼을 합니다. 그러나

통계의 결과를 보면 행복한 결혼을 가장 잘 예보해 주는 것은 부

모님의 찬성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딸에게 이 사실을 가르쳐 주고,

부모의 말을 신중히 참작하도록 가르쳐 주었습니다. 셋째로, 외모

에 너무 치중하지 말 것. 저는 딸에게 자주 남자와 여자의 육체적

으로 다른 점들을 말해 주었습니다. 사랑하면 육체적 매력을 느끼

지만, 서로를 충분히 알고 배우고 나누며, 육체적 매력보다 더 중요

한 다른 것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넷째, 준비

가 안 된 시기에 데이트나 결혼을 하지 말 것. 어떤 사람들은 부모

나 사회가 주는 압력 때문에 데이트를 하고 결혼을 성급하게 합니

다. 그러나 이렇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결혼했을 때 오는 문제

들이 많습니다. 저는 딸에게 준비가 되고 올바른 사람을 만났을 때

데이트를 시작하고 결혼을 하라고 가르쳤습니다. 다섯째, 배우자 될

사람의 직업이나 지위 때문에 결혼하지 말 것. 요즘도 어떤 사람들

은 이러한 이유로 배우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는 모르는 젊은 여성과 그들의 부모님들께 전화를 받은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들은 먼저 제가 섬기는 교회와 교인들에 대해 질

문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들이 전화한 이유를 결국 밝혔습니다.

저희 교인들 중 결혼하지 않은 의사나 변호사가 몇 명이 있나 묻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의사나 변호사와 결혼하고자 하는 것이 잘못된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직업이나 지위에 큰 비중을 두고 결혼을

했다가는 크게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배우자를 잘 선택하세요! (제 1편)

강민호 목사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가/정/문/화

General News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회복과 영적부흥을 위한 대규모 집

회가 한국의 선교 단체에 의해 추

진되고 있다.

초 교파 선교단체 킹더마이저 선교

회는 오는 9월 16일부터 사흘동안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서 1백만명

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추진한

다고 밝혔다. '라이즈업 아이티'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집회에는 킹더

마이저 국제총재 이방석 목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클로소프트사 회장, 정근모 장

로 등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킹더마이저 선교회는 본 대회 개

최 이틀 전까지 1주일간 아이티의

10개 주를 순회하며 '여리고 전국

순회 중보기도대회'를 진행할 계획

이다. 킹더마이자 국제총재 이방석

목사는 1백만 집회를 계기로 아이

티에서 기도운동, 교육운동,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는 이른바 '미라클 아

이티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9월16일 아이티에서 대규모 집회 추진

“한인 함께하는 중서부 연합회 만들겠다”미 중서부 연합회 이취임식, 김길영 제11대 회장에 취임

시카고 기독가정 사역원(Chicago

Christian Family Ministry)이 행

복한 가정사역을 위한 가을학기 아

버지, 어머니 교실을 9월 12일부터

개강한다.아버지 어머니 교실에서는

9주동안 ▶나는 어떤 부모인가? ▶

자녀와의 대화기술, ▶자녀의 자존

감 키워주기 ▶효과적으로 가르치

기▶성장에 따른 변화와 특징 이해

하기▶학교 생활과 성교육 ▶건강한

사회성과 가치관 키워주기 ▶행복한

부모의 자기관리 ▶졸업예배및 나눔

등으로 진행된다.

어머니 교실은 오전10시-정오까지

윌링지역(문화회관 수,목), 시카고지

역(구세군 교회 화), 샴버그 지역(

살렘교회 토), 거니지역( 거니한인교

회 수)등 4군데로 나누어 개최된다.

아버지 교실은 오후 7시30분-9시30

분까지 버논힐 지역서 매주 목요일

에 실시된다. 가정을 위한 중보 기

도반은 버논힐 지역서 월요일 오전

10시-정오까지 있다. 회비: 50달러

문의 224-392-0751(이주리) / 이메일

CCfamilyministry @gmail.com

행복한 가정 사역을 위한 아버지 . 어머니 교실 개강

미 중서부 한인회연합회(이하 중서

부 연합회)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

일 오후6시 엘크 그로브 소재 쉐라

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10대 윤재연 회장

의 이임과 지난 7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11대 김길영 회장 취임식

이 있었다. 시카고 한인회 김종갑회

장, 시카고 총영사관 허철총영사, 미

주 한인회 총연합회(미주총연) 유진

철 총회장을 비롯해 미중서부 지역

과 타지역 주요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캔

사스시티 한인회 독고영식 전

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

다. 시카고 한인회 김종갑회

장과 김창범 미중서부 연합회

제4대 회장의 환영사, 제10대

윤재연회장의 이임사, 중서부

연합회기 이양, 제11대 김길

영 회장 취임선서와 취임사,

미주 총연 유진철 회장과 남문기 전

회장의 축사및 격려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제11대 중서부 연합회 회

장으로 취임한 김길영회장은 “1세대

들의 장점인 풍부한 경험과 2세들

의 참신함을 잘 조화시켜 미 중서부

한인들이 함께하는 중서부 연합회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재연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동안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

사한다”고 말하고, “미중서부 연합

회가 김길영 신임 회장을 맞이하면

서 크게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날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

진본부는 윤재연 전 회장과 김길영

신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중서부연합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의 시카고지역 협의회 진안순 회장

과 스포츠랜드 박만종 회장에게 감

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제10대 중서

부연합회 윤재연 회장과 김길영 이

사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임시총회가 개최됐으며,

임시총회 이후 중앙선거 관리위원

회 김문배 영사의 재외 선거제도 관

련 설명회와 세계한인 유권자 총연

합회 김재수 상임회장의 설명회, 국

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차윤정 부본

부장의 4대강 살리기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킹더마이저 선교회, 클린턴 전 미 대통령등 강사로 참여

우리의 삶이 생산적이 되기를 원하

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자신을 믿

고 살아야 한다. 긍정적으로 살아

야 한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항상 자

신감이 넘치는 사람들이다. 스포츠

에서 그렇다. 이기는 선수들은 어

떻게 하면 승리할까에 집중하는데,

지는 선수들은 어떻게 하면 패배하

지 않을까에 집중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행운이 많이 따르

고, 행운이 많이 따르는 사람들이 더 자주 성공한다. 성공과 행운

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그 이유는 성공하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일들이 훨씬 잘 되고, 그

결과 행운이 더 따르는 것 처럼 보인다.

긍정주의란 우리 삶에서 부정적인 것들을 거절하는 것이다. 영국

의 경제 재생을 위해 강력한 개혁을 이끌었던 마가렛 대처 수상은

당원들에게 항상 “내 생각과 함께 있습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의

자유방임주의 사상을 자신감 있게 실행해 나갔다. 대처 수상은 그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넘치는 자신감으로 영국을 개

혁해 나갔던 것이다.

유대인 심리학자였던 빅터 프랭클은 아우슈비츠와 트레블린카 강

제 수용소에서 어렵게 살아 남았다. 그는 ‘의미요법’이라는 심리

학계에 새로운 운동을 일으켰다. 그런데 사실 그는 강제 수용소에

서 임신한 아내를 잃었고, 형제와 어머니, 아버지등 모든 것을 잃

었다. 그러나 살고자 하는 의지만큼은 잃지 않았다. 그는 “어떤 삶

의 환경에서라도 가치와 의미를 찾는 것이 심리적 행복의 열쇠이

다. 왜냐하면 행복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보다 훨

씬 더 큰 무엇에 헌신할 때, 그 결과로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라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이 되려면, 긍정적인 경험이 필요하다. 초보자가 테

니스를 할 때, 한 번 백핸드에 성공하면, 그것이 기억으로 남아서

더 어려운 동작이 필요할 때 자신감 있게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긍정적인 경험이 계속 연속되면서 실력이 자라게 된다. 로저 배니

스터는 영국의 신경과 의사이며, 육상 선수였다. 그는 1954년 1마

일을 처음으로 4분내에 들어와 (3분 59초 4), 그 당시 불가능했던

4분벽을 최초로 깨뜨렸다. 그 이후 6개월 내에 전 세계의 육상선수

들이 그 불가능한 한계를 역시 깨뜨리기 시작했다. 마이클 조던

은 은퇴하기 전에 중요한 시합에서 항상 마지막 슛을 던지기를 원

했다. 왜냐하면 그것을 성공시킬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18살 때,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신입생이었는데, 전미 대학 농구

챔피언십 경기에서 시간이 거의 끝났을 때 마지막 슛을 했는데 그

것이 성공하여 역전승을 한 경험이 있다. 조던은 그 한 골이 자신

의 인생을 바꾸었다고 말한다. 그 한 번의 성공으로 자신은 보통

선수가 아닌 특별한 선수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가 기자들에게 말

하기를, “그 골 이후부터 저의 진정한 경력이 시작되었습니다. 저

는 "두려움을 모르게 되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무슨 일이든지 다

시 한 번 자신감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해 보자.

긍정적인 것이 긍정적인

것을 낳는다 ”

곽성룡 목사

안디옥 교회 담임

나 침 반

9월부터. 자녀와의 대화기술 . 행복한 부모의 자기관리등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A5

Economics

지난 8월5일 있었던 세게 3대

신용평가기관 스탠다드 푸어스

사의 미국 신용등급강등으로

인해 미 증시와 세계 증시는 매

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주었

습니다. 이는 가뜩이나 미국의

부채 상한선 인상안 처리를 지

켜 보았던 많은 세계인들의 불

안한 마음에 마치 기름을 붓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신용등급 하락은

새로운 일이 아니라 이미 예

견되어 있었던 일입니다. 저

는 지난 5월달 “당신의 미래

는 부정적 입니다.”라는 칼럼을

통해 스탠다드 푸어스가가 미

국의 장기 신용전망을 안정적

(Stable)에서 부정적 (Nega-

tive)으로 조정하였음을 지적하

였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아시는 것 처

럼 스탠다드 푸어스사는 미국

이 매년 발생하는 막대한 금액

의 재정적자와 국가 채무를 줄

이기 위한 충분한 조치가 없을

경우 신용등급도 강등할 수 있

음을 경고해 왔습니다.

즉 지난 봄부터 신용등급 하

락에 대한 경고사격이 있었음

에도 지난 8월5일 실제로 대포

가 발사될 때까지 반신반의하

며 나태해 있었던 것 입니다.

미국은 지난 8월2일 통과된 미

국의 부채상한선 인상 협상을

신용등급 하락을 방지하는 좋

은 기회로 삼았어야 했습니다.

스탠다드 푸어스사는 향후 10

년 동안 약 4조달러의 재정적자

를 감축할 것을 권고하였는데,

미 의회는 협상을 통해 그의 약

절반 순준인 2.3조 달러의 감축

으로 합의하고 말았습니다. 이

미 4조 달러를 최저치로 공언해

왔던 스탠다드 푸어스사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미흡한 수

준이었던 것입니다.

이에더해 그 처리과정의 불협

화음과 앞으로 이 위기를 어떻

게 타개해 나가겠다는 뚜렷한

청사진마저 없는 상황에서 신

용등급강등은 어쩌면 스탠다드

푸어스사의 결정이었다기 보다

는 우리 스스로의 선택이었던

셈 입니다.

물론 이번 스탠다드 푸어스의

독자적인 강등은 여러가지 정

치적인 요소가 얽매어 있습니

다. 무디스에게 늘 1등의 자리

를 빼앗겨온 스탠다스 푸어스

가 감히 누구도 섣불리 할수 없

는 미국의 신용등급강등을 강

행함으로 자사의 위치를 끌어

올려 신용평가 업계에서의 독

보적인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

도도 있음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

고 해서 근거없이 미국이라는

강대국의 신용등급을 제 맘대

로 조절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

다. 현재 자신의 상태를 직시하

고 그에 맞는 노력을 기울였어

야 하는데 설마 설마 하다가 그

것이 현실이 되니까 필요이상

의 과민 반응이 나오게 된 것입

니다. 마치 많은 경고에도 불구

하고 설마설마 하다가 터져버

린 6.25전쟁과 같습니다.

그러나 60년전에 6.25와 같은

커다란 상처와 파괴를 겪은 한

국은 지금 세계10위권의 경제

력을 가진 그야말로 명실상부

와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해 있

습니다.

그것도 북쪽의 공산세력과 맞

서 싸워가면서, 내세울만한 지

하자원도 없이 이룩한 거의 기

적같은 일입니다.

만일 60년전으로 돌아가서 당

시 세계최고의 경제학자들에게

한국이 60년뒤에 세계10위권에

드는 경제대국이 되는 것이 가

능하냐고 묻는다면 저는 틀림

없이 한 사람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아무리

뛰어난 경제학자도, 아무리 뛰

어난 신용평가 기관도 한 나라

와 민족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

다는 뜻입니다.

모든 개인과 나라는 수많은 대

내외적인 도전을 겪고 살아갑

니다. 이번 신용등급 강등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1,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

남 전쟁, 오일쇼크, 중동전쟁,

9.11 테러사건 2008년 신용위기

등 셀수없는 도전이 그동안 우

리의 앞길을 막아왔습니다. 미

국과 한국은 공통적으로 이런

위기들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

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결

과 오늘날 한 나라는 세계 최

강국이, 그리고 다른 한 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된

것 입니다.

지난 5일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

등되었을때 이해 못할 일이 발

생했습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당연히 달러의 가치

와 미 국채에 대한 수요가 줄어

야 하는데 거꾸로 달러의 가치

는 올라가고 미 국채의 수요는

증가했던 것 입니다.

미국의 안정성이 떨어졌는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

으로 달러화와 미 국채를 세계

의 다른 나라들이 선호한 것입

니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한마

디로 신용등급이 한단계 내려

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른 지

역이나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

면 미국이 가장 안전하고 든든

한 나라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

하는 것입니다.

신용평가 기관들이 자신들의

등급을 가지고 행사하는 가장

큰 영향력이 제대로 먹히지 않

은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은 현실적인 피해라기 보

다는 정신적이고 상징적인 피

해인 것 입니다.

문의 전화 847-486-9590

경 제

하재원CHFC 공인 재정상담가

전/문/가/칼/럼미국 신용등급 하락에 관하여…기업 인수 . 합병. M&A는 다른 회사

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을 사

들이거나 합병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합병(merger)과 한 기업이 다른

하나의 자산 또는 주식의 취득을 통해

경영권을 획득하는 기업인수(accqui-

sition)가 결합된 개념. 따라서 M&A

는 기본적으로 주식 확보를 통해 이

뤄진다.

주식 확보의 가장 손쉬운 방법은 기존

대주주가 가진 주식을 사들이는 방법

이다. M&A에는 거래 성격에 따라 목

표 기업의 경영층과 합의에 따라 이

뤄지는 우호적 M&A와 그 반대로 경

영층이 반대하는 가운데 주주들을 대

상으로 일어나는 적대적 M&A로 나

뉜다.

대주주 지분 인수가 여의치 않을 때 공

개매수방식(TOB)을 이용할 수 있다.

언제 얼마에 몇주를 사겠다고 공개해

놓고 인수하려는 기업의 소액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을 끌어 모으는 방법

이다. 물론 기존 대주주도 이에 맞서

공개 매수에 나설 수 있다.

이밖에 전환사채(CB)를 인수하거나 제

3자 배정방식의 증자에 참여, 주식을

확보하는 수도 있다. 합병에는 기존회

사가 다른 회사에 합쳐진 뒤 없어지는

흡수합병, 합병 후 새로운 기업으로 바

뀌는 신설합병이 있다.

흔히 M&A를 약융강식의 기업쟁탈전

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M&A

가 활발한 선진국들을 보면 M&A 이

전에 반드시 기존 대주주가 대비토록

하고 기관투자가의 의결권도 제한하는

등 일정한 게임규칙이 마련돼 있다. 국

내 M&A는 부실기업 인수와 그룹 계

열사간의 합병이 대부분이다.

해외 M&A는 신기술 습득, 해외 유

통망 확대 등 기업의 국제화 전략으

로 이용된다.

M&A(Merger & Acquisition)

경제 용어

2011년 8월 25일 목요일A6

”“

5725 State Bridge Rd. #104Johns Creek, GA 30022

www.newlifetimes.net

경기 침체가 게속되면서 오히려 대

박난 업체들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쿠폰을 판매하거나 무

료로 제공해 주는 사이트 들인데

요 해마다 네티즌들의 쿠폰 웹사이

트 방문자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문기관의 웹서치 결과가 아

니라도 지난 몇달동안 이메일로 받

은 쿠폰 코드는 이루 말할 수도 없

습니다.

예전같으면 이런 쏟아지는 광고메

일들을 그냥 삭제해 버릴텐데, 요

즘들어서는 쿠폰코드는 곧 캐쉬라

는 생각이 들어서 꼭 필요한 쿠폰

들은 보관함에 저장해 두었습니다.

이런 쿠폰들은 무작위로 보내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수신자의 동의

하에 보내지게 되므로 필요한 쿠폰

이 있는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등록

을 해 두어야 합니다.

올 여름 긴긴 여름방학동안 가장

유용하고 사용했던 쿠폰은 TGI 프

라이데이 식당인데요 TGI 프라이

데이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

면 각 프로모션이나 쿠폰코드등을

이메일로 보내주는데요 2인 디너시

1인 무료라든지 10명까지의 일행

에게 각 5불씩 디스카운터를 준다

든지 하는 아주 파격적인 쿠폰들

이었습니다.

이메일로 날아온 쿠폰들을 프린터

해서 계산서를 받아서 보여주면 쿠

폰의 밸류만큼 빼 주게 됩니다.

그외 캐쥬얼한 식당이나 아이스크

림샵등의 웹사이트에 가서 회원으

로 가입하게 되면 각종 기념일날

날아오는 무료 쿠폰들도 놓칠 수

없는 딜입니다. Red Robin 이라

는 햄버거 전문 식당에서는 생일

날에 무료 햄버거 쿠폰을 보내오며

Cold Stone이라는 아이스크림 샵

역시, 생일날 무료 아이스크림을 보

내 옵니다.

이 쿠폰마켓팅이 예전의 리베이트

마케팅보다 훨씬 더 증가하는 추세

입니다. 이제는 쿠폰들도 개인의 필

요와 개성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

는 웹 환경이 발달하면서 우편으로

배달되는 쿠폰들은 오히려 외면 당

하는 듯합니다.

우리 동네에는 미국 전체에서도 순

위권 안에 드는 아주 유명한 ‘Bob

Chinns’라는 씨푸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주말에 가족끼리 가서 외

식을 할 기회가 있어도 예약을 받

지 않아서 그냥 가서 줄을 서서 기

다리는 일도 많았습니다.

인테리어는 별로 보잘 것도 없고,

싸구려 테이블에 낡은 의자들이 있

는 그런 식당인데요.

시카고를 방문하면 꼭 한번은 들

러줘야 되는 명소입니다. ‘Bob

Chinns’ 레스토랑은 항상 관광객

들과 맛나고 싱싱한 크랩을 찾는

고객들로 넘쳐 나고 있습니다.

주중에 우연히 가족들과 Bob

Chinns를 가게 되었는데, 식사도

중에 종이와 펜을 가져다 주며 이

메일 클럽에 가입하라는 것 이었

습니다.

이메일 클럽에 가입하면 생일날이

나 기념일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을 보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각자의 이메일

주소로 등록을 했습니다.항상 넘쳐

나는 고객들로 인해 지역 홍보지에

그 흔한 광고 한번 하지 않던 이 식

당이 이메일 마켓팅을 한다는 것이

좀 의외였습니다.

이메일 클럽에 가입한 후 일주일만

에 10% 할인 쿠폰이 날아왔고, 또

얼마후 결혼기념일에는 무료 케잌

을 준다는 쿠폰이 왔습니다. 남편

의 생일에는 무려 25달러짜리 쿠폰

이 도착하였습니다. 경기침체가 원

인인지 아니면 이제 이 온라인 쿠

폰 마켓팅이 자연스런 마켓팅의 한

방법으로 자리 잡았는지는 모르겠

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참 반가

운 일입니다.

그로서리 쿠폰이 필요하신 분들은

coupons.com 에서 필요한 쿠폰을

프린터 해서 사용하시고 식당 쿠폰

은 Restaurant. com 에 가입하시

면 25불 상당의 Gift Card를 2불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쿠폰사이트에 관한 정보와 유

용한 쿠폰들은 2고수 닷컴의 고객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

습니다.

모르면 손해 온라인 쿠폰

남미선2gosoo.com 대표

전문가 칼럼

이 세상에서 가장 진실되

고 숭고한 기도는 무엇일

까? 자녀를 위한 엄마 기

도가 아닐까? 아무런 대

가도 바라지 않고, 오직

자녀가 하나님의 은혜 가

운데 있기를 온 마음을

다해 눈물로 간구하는 엄마 기도를 하나님은 결코 멸시

치 않으신다. 아니 가슴으로 들으신다.

이 사실의 증인이 바로 중계충성교회의 김원광 목사

다. 김 목사는 7년 동안 ‘어머니기도회’를 이끌어 오면

서 자녀를 위해 애끓는 기도를 드려온 엄마들에게 하

나님께서 얼마나 큰 은혜와 응답을 허락하셨는지, 온몸

으로 느껴왔다.

하나님은 엄마들의 기도를 통해 우선, 엄마 자신을 치유

하고 변화시키셨다. 엄마가 말씀과 기도를 통해 변화 받

고 행복해지자, 자녀를 대하는 모습이 달라졌고, 자녀는

물론 가정이 행복해졌다. 한 엄마는 이렇게 고백했다.

“어머니기도회를 통해 마음의 깊은 상처가 치유되었고

자녀들을 위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기도할 수 있

게 되었습니다. 또 남편을 위해서도 기도하는 법을 배웠

습니다. 많이 용서하게 되었고 하나님께 무조건 의지하

고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중계충성교회는 7년 전 30여명의 어머니들이 모여 ‘

어머니 기도회’를 시작했다. 그런데 3년 만에 1,000여

명의 어머니들이 참석하는 기도회로 발전했고, 전국 각

교회에 ‘어머니 기도회’의 불씨를 당기는 역할을 했다.

이것은 김 목사 자신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

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엄마들을 불처럼 일으

켜 가정과 나라와 세상을 회복시키고 싶어 하시는 것임

에 틀림없다. 때문에 오늘도 모이면 모일수록 더욱 뜨거

워지고 성숙해지는 엄마들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전

국에 기도의 누룩을 퍼트리고 계시다.

이 책은 지난 7년 동안 김원광 목사가 엄마들의 기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선포했던 말씀과 엄마들과 함께 기

도하면서 깨달았던 것들을 되새김질하여 엄마들에게 기

도를 촉구하고 격려하기 위해 쓴 글이다. 이 책을 통해

기도를 쉬고 있었거나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몰라 기

도하지 못하고 있던 엄마들이 기도를 시작하길 바란다.

맞벌이를 해야 해서 어머니기도회에 참석할 수 없는 엄

마들도 실망하지 말고 이 책을 도움 삼아, 차를 타거나

길을 걷거나 점심시간에라도 자녀와 가족을 위해 기도

하는 엄마로 거듭나길 바란다. 기도하는 엄마, 당신이

이 땅의 희망이다.

엄마 기도는 하나님 가슴에 닿는다

눈물로 기도하는 엄마를 둔 자

식은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

'어머니기도회’로 뜨겁게 부

흥하고 있는 중계충성교회 김

원광 목사가 들려주는 엄마 기

도의 비밀

책소개

저자 김원광 저 / 출판사 두란노

가나 한글 동산 교장 육춘강 847-942-7661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A7

2010년MC-TV 공개후원방송 후원자 명단

2011년 공개후원 생방송이 9월 29일-10월 1일 1PM-5PM에 있습니다. 올해에도 작년 이상의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무명 $500 오수길 $20 김성원장로 $200 박순호장로 $1000 JoanKim $50 왕건미(ChienMeiPi) $20 송경숙권사 $100 김시한장로 $50 무명 $500 정동숙 집사 $100 박윤진 집사 $50 서로돕기센터 $100 김남일 장로 $500 서우진 집사 $50 장용희 $100 무명 $50 김문식집사 $200 문영기 $300 심지로 $200 김미애 $300 Star Cleaners $30 김성호 집사 $100 김명회장로 $100 김건국 $100 곽호경 목사 $100 차희준 집사 $200 강위종회장(제주향우회)$500 김정수 장로 $100 김원년(David Kim) $100 백송학 장로 $50 전정옥 $100 김용익 장로 $100 전금자 권사 $1000 Philip Kim $10 권미순 $50 고애선 집사 $100 홍병옥 집사 $100 김여혜 $100 최승백 $100 현태선 장로 $100 이대희 $200 시카고한인회(장기남회장) $200 김경호목사 $50

무명 $200 서원부 장로 $200 김언한 장로 $300 이부덕 목사 $100 King’s Gard Cleaners $1000 김오순 $340 시카고한인교회협의회 $500 김 길 영 ( 중 서 부 한 인연합회이사장) $1000윤 재 영 ( 중 서 부한인연합회장 $500 노동국 목사 $200 최진욱 교수 $100 이근무 장로&이영숙 $1000 김승연 집사 $100 장영실 $100 하재원 $100 김영노 $100 김형국 $120 강정자 $100 손관옥 $20 천해도 장로 $100 포스터은행 $200 최형주 $200 송찬엽, 송수인 $200 빈의민, 빈현숙 $50 Kathy Chung $50 시카고원로목사회 $300 임영희 $10 김동준 $20 남상원 장로 $300 주종선 장로 $100 김정자 집사 $100 고연환 $200 한고은 $500 김수진 $200 김선근 $100 강 영 희 ( 시 카 고 문화회관회장) $500 김상형 장로&김미자 집사 $100 헵시바워십댄스 $100 조용오 집사 $200 정신봉 권사 $100

김연수 $100 차승길 집사 $50 김영노 $100 이상호 장로 $100 시카고지역교역자회 $300 한윤천 목사 $200 김기자 $100 석천환 $50 김흥수 목사 $100 Monica Hong $50 박혜경 $20 이경복 세탁협회회장 $500 임동규 $50 무명 $100송경애 $150 이용일 장로 $100 이승훈 장로 $100 박용순 권사 $100 World Trophy $100 김희대 집사 $100 김남은 권사 $50 김영희 권사 $50 윤애서 집사 $100 이상영 권사 $100 김인자 권사 $100 진학수 장로 $100 김순희 권사 $100 엄린다 $60 이철구 집사 $50 한순임 집사 $100 한청자 권사 $100 염대유 전도사 $100 무명 $500 무명 $500 무명 $500 오광선 $100 강대진 권사 $100 Jaden Kim $100 현대미용실 $100 김주인 권사 $100 서정봉 장로 $100 김선경 장로 $100 남기형 집사 $100

최창규 $200 장세채 장로 $300 Century Signs $100 박찬호 집사 $1000 이인수 장로 $200 이승택 권사 $100 전성철 목사 $500 김인도 집사&김숙영권사 $200 Bee Sales $100 K&J International Inc $100 이순자 집사 $500 무명 $40 이인선 $100 권수길 장로 $100 홍두영 장로 $500 허정자 권사 $100 오찬석 목사 $10 강민호 집사 $30 크리스천비전 선교회(김광근 이사장) $1000 최기화 집사 $200 이용수 권사 $50 Y’s 멘 클럽(회장 김정아) $100 이헌기 목사 $100 시 카 고 지 역 기 독 교증경회장단협의회 $500 무명 $500 박정기 장로 $50 정홍 장로 $100함현오 $100 진에스터, 진에리사, 진요셉 $100 Nissi Group Inc. $200 무명 $100 김신 장로 $100 이정규 집사 $100 윤영민 집사 $20 이두영 $100 문신희 $50 김창길 장로 $300 고근찬 $100 김응두 장로 $500 김용환 장로 $100 마주해 권사 $100

한경진 $200 구광자 권사 $100 이흥주 집사 $50 김승년 $100 권기서 장로 $50 곽창규 $100 문숙자 $100 지정희 $50 Kely Sue Song $100 배성룡 장로 $100 한민희 집사 $10 김태형 $100 권문혁 집사 $50 박수빈 $10 무명 $20 허만춘 장로 $100 정희수 감독 $1000 김광순 집사 $170 김진규 집사 $100 김종규 집사 $500 한혜성 집사 $50 이상훈 $100 김정숙 권사 $100 이태복 집사 $50 문정희 권사 $100 조귀남 장로 $500 임경숙 전도사 $100 김형국 $120 시카고노인건강센터 $500 방현선 집사 $30 김동준 $20 무명 $30 송창엽, 송주인 $200 중부시장 홍문표 부장 $150 김영호 $100 최상묵 장로 $100 차광훈 목사 $200 PINKY NAIL $200 김선미 $50 문길자 $30 시카고 목사농구팀 $100 오옥주 권사 $200 구광자 권사 $100

남기형 집사 $100 서승연 집사 $100 김명숙(SUN모임) $100 봉규석 집사 $30 이영준 $100 김흥우 $30

이순애장로 $2,000

김득화 장로 $50

박일혁집사 $100

이인옥집사 $50

신상록집사 $200

Jadon Kim $100

부산갈비 $50

노갑준내과 $100김광순권사 $100변순옥 $100이영화장로 $200이성재,이광희집사 $200김성옥권사 $20안태원 $100변해자 권사 $100김선웅 발, 발목전문의 $100이선구 $100임경선 장로 $100김성호 장로 $200무명 $100박신교 $100하이랜드 오리엔탈 마트 $100네이퍼빌 꽃집 $600주옥희 $225무명(삼일교회) $150최순봉장로 $100 이영자권사 $100 강수상 $1,000 MC-TV음악회 $354김광호장로 $200한인연합장로교회(무명) $300

교 회

아가페침례교회 $200시카고 언약장로교회 $100아가페장로교회 $2000두란노침례교회 $1000시카고은목교회 $1000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1000뉴비전교회 $500베들레헴교회 $1000영광장로교회 $200 순복음사랑교회 $200

미드웨스트장로교회 $300 헤브론교회 $2000 샘물연합감리교회 $100 한인서부교회 $500 여수룬교회(평생천사) $1000 그레이스교회(평생천사) $1000 새누리주님의교회 $300 한인제일장로교회 $300 마운트프로스펙트한인교회 $200 시카고빌라델비아교회 $200

복음장로교회 $300 천국가족선교교회 $100 시카고밀알교회 $500 순복음시카고교회 $700 노스웨스트장로교회 $200 안디옥교회 $500 참빛침례교회 $100 비전감리교회 $300 네이퍼빌제일장로교회 $200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2000

빌립보교회 $200시카고 초대교회 $100믿음의 교회 $200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300한인서부교회(신년음악회) $1,599새사랑교회(최병운목사) $4,000글렌뷰한인교회 $200

기관단체및 개인

헤브론교회(제4마리아선교회) $100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모세선교회) $100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갈렙선교회) $100 한미장로교회(사라여선교회) $100

헤브론교회 제3안디옥선교회 $200 시카고중앙교회(한나전도회) $200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한나여선교회) $120 시카고벧엘장로교회(한나선교회) $300

시카고벧엘장로교회(모세선교회) $100 시카고장로선교회 $300 벧엘장로교회(베드로선교회) $200 한인제일장로교회 제4구역 $100

한미장로교회(한나선교회 ) $300뉴라이프교회 남녀전도회 $500제일연합감리 바디워십팀 $100혜화 아파트 천사일동 $50

2011년 8월 25일 목요일A8 www.newlifetimes.net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A9www.newlifetimes.net

베들레헴은 예루살렘에서 남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곳인데, 이곳은 성전

에서 희생 제물로 쓸 양을 기르는 지

역이었습니다. 그 날도 목자들은 여느

때와 같이 양을 치고 있었는데, 천사가

나타나 전하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

였습니다.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

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누가복음 2장 10

절 -11절) 목자들은 대개 가난한 사람

들이었습니다. 말하자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탄생하시는 자리에 초대받을

만한 신분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자

격 없는 사람들에게 베푸시는 일방적

인 호의가 바로 하나님의 은혜인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

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

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

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

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

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한

복음 15장 16절)

우리들이 부름을 받고 택함을 입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주님의 일꾼이

되는 것은 나 자신의 자격이나 공로

때문이 아닙니다. 오직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우리는 범

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스도라

는 말은 헬라어로써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히브리어로는 메시

아라고 번역이 됩니다. 동일한 의미입

니다. 풀어서 쓴다면 “언약의 구원자”

라는 뜻입니다. 목자들에게 나타난 천

사는 예수님을 가리켜 “그리스도”(기름

부음 받은 자), 메시아(언약의 구원자)

곧 “주님”이시라고 말했습니다. 이 주

님은 곧 하나님 자신을 의미합니다. 이

지구 상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사건들

가운데 가장 놀랍고 위대한 사건이 있

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찾아 오신 사건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이렇게 찬양하였습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

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

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

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

세토록 있어지이다”(디모데전서 1장

15절, 17절)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

이십니다.

그러나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되게 여기

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

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

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며 자기를 낮추

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고 십자가에 죽

으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하

나님을 영접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예수

님을 그리스도 곧 구원자로 만난 사람

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탄생하실

때, 천군이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이렇

게 찬송하였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

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

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

가복음 2장 14절) 예수님은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

셨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죄에 빠진

인간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회복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

은 그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

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

님 아버지께 한없는 기쁨과 영광이 되

었던 것입니다.

아울러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 인류가

들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의 좋은 소

식으로 오셨습니다.

왜냐하면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

람들 중에 평화를 선물하시기 위해

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평화의 왕이십니다. 예수님

이 왕으로 임하시는 곳 마다 참 평화

를 경험합니다.

이 세상에는 참 평화가 없습니다. 깨어

지고 분열하고 불화하는 소리가 이 곳

저 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직 예

수님 안에만 참 평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평안을 너

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

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

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장 27절)

오늘날 우리는 경제가 힘들어 지고

인간 관계가 어려워지는 종말의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들을 수 있

는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심입니다. 그 분이 우리들

의 삶 속에 왕으로 오시고, 주인으로

오실 때만 우리는 참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중심에 초청

하십시오. 그리고 그 분의 통치를 받

으십시오.

참 평화가 임할 것입니다.

아멘.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조현배 목사(한인서부교회 담임)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첫 번째 강의 - 배정훈 교수(장로회신학대)- 축복을 탕진한 솔로몬

솔로몬의 노년은 신앙의 풍성한 열매를 맺는 때가 아

니었다. 다윗과 같은 처음 마음을 잃어버리고 욕심과

여인사랑과 교만의 쓰레기가 차올라서 마침내 추한 모

습이 되었다. 그렇게 서서히 마음을 빼앗기면서 마침

내 솔로몬은 여호와를 떠났다. 하나님은 그를 그대로

두지 않으셨다. 두 번씩이나 나타나셨다. 그리고는 다

른 신을 따르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솔로몬은

듣지 않았다. 축복은 하나님의 것으로 나에게 주어진

은사이다. 축복은 다른 사람들을 섬기라고 주신 은혜

이다. 축복이 나를 통하여 흘러가게 해야 한다. 축복

을 흐르게 하지 않으면 썩고 자신을 망치고 다음세대

를 불행하게 만든다. 축복을 탕진한 솔로몬의 이야기

를 다루고자 한다.

▼두 번째 강의 - 소기천 교수(장로회신학대)- 지혜로운 왕에서 폭군으로

솔로몬은 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잊어버리고서

자기 능력으로 착각하게 된 순간, 솔로몬은 자기 멋대

로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남용했다. 그는 무기를 만들

어 파는 무기상이 되질 않나, 정략결혼을 일삼지 않나,

그렇게 얻은 부로 점점 도덕적 타락을 일삼는 등 그는

점점 파멸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자

기 능력으로 착각하는 순간, 솔로몬에게 주어졌던 모

든 은혜는 죄의 씨앗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그리고 절

제할 줄 모르는 삶은 그를 자신의 화려함과 안위에만

신경 쓰는 자기밖엔 모르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로, 착

취하는 폭군으로 전락시켜 버렸다. 솔로몬의 사치 때

문에 전 국민이 노예화가 되고, 그로 인해 지혜로 왔던

솔로몬 왕이 폭군으로 전락하는 과정을 다루고자 한다.

성서속 인물

솔로몬

나발 : 많은 재산과 욕심때문에 교만해진 자

1)솔로몬은 ‘평화로움’,‘화평함’이란 뜻.

2)통일왕국 이스라엘의 제3대 왕.

3)여디디야’(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로도 불림.

4)다윗과 밧세바 사이의 두 번째 아들.

5)이방 여인과도 결혼, 700명의 아내와 후궁을

취함.

6)르호보암이 왕위를 계승.

이스라엘 지혜의 왕성경의 강은 어디로 흐르고 있는가 ? 21

전면 광고2011년 8월 25일 목요일A10

■ 행복한 가정 사역 아버지 & 어머니 교실

가을학기 일정(9월 12 주간부터)

-어머니 교실: 10a.m.-12 p.m.

1. 윌링지역-문화회관(수,토) 2. 시카고지

역-구세군교회(화)

2. 샴버그지역-살렘교회(토), 4. 거니지역-

거니 한인교회(수)

-아버지 교실: 7:30-9:30 p.m

버논힐 지역(목)

-가정을 위한 중보기도반: 10 a.m.-12p.m

버논힐 지역(월)

회비: 아버지 & 어머니교실 : 50달러

문의: 224-392-0751(이주리)

CCfamilyministry@gmail.com

■ 노스필드 한국학교 학생모집 개학일 : 9월 10일(토)

연 령 : 4세부터 13세 (유치부 - 8학년)

교육과정 : 한국어, 한국문화, 성경, 특활

수업시간 :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 오

후 2시

등 록 금 : 한달 기준: 첫째 $50, 둘째 $40

셋째 $30

교재비 - $20 (일 년), 자모회비 - $10 (

일 년)

모집인원: 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각 10명 (등록시 반 배정을 위한 실력 평

가 실시 예정)

입학원서 접수 : 8월 8일부터 - 9월 10일

까지

입학원서 교부: 노스필드 장로교회 사무실

(Mail, Fax, E-Mail 접수 가능)

접 수 처 : 노스필드 한국학교 (Northfield

Korean School)

100 N. Northgate Pkwy Dr. Wheeling

IL.60090

E-Mail : cysvision22@gmail.com

문의 : 교회: (847) 808-5700, 교장 : (224)

688-2788, Fax : (847) 808-2900,

■ 이용훈 시카고 심포니 센터서 독창회뉴 밀레니엄 오케스트라(프란체스코 밀리오

토 지휘) 협연. ‘

토스카, 칼멘, 맥베쓰등 유명 오페라 아리

아/ 한국가곡 공연

일시:9월1일 오후 8시

티켓예매: www.cso.org 혹은 312-294-3000

한국서적/생명의 말씀사

문의: 847-890-1655, 773-769-3581

장소: 시카고 심포니센터(220 S. Michigan

Ave., Chicago IL 60604

■ 한울 복지관 당뇨병, 만성질환 무료 건

강세미나

당뇨병, 만성질환(암, 고혈압, 관절염, 골다

공증, 심장질환, 기관지염, 천식등)

환자및 가족, 보호자

일시: 8월25일-9월29일(매주 목) 오후

12:30-2:30

장소: 한울 북부 사무소

(1166 S. Elmhurst Rd., Mt. Prospect)

내용: 스탠포드대학이 개발한 자기관리를

통한 건강생활 6주 프로젝트

만성질환에 따른 피로감, 좌절, 외로움 해결.

운동을 통한 체력, 유연성 향상

건강한 식단/바람직한 약물 사용법

무료/ 점심, 선물 제공

문의:773-478-8851, 847-439-5195

■ 은혜와 진리 한국학교 학생모집- 능력별 분반학습

- 다양한 체험

- 한국전통문화와 역사습득

- 무한한 상상력의 개발

연락주시면 자세한 안내서를 발송해 드리

겠습니다

문의전화 ; 847- 845-2200

GaTkoreanschool@gmail.com

■ 청산, 이바울 태극권(타아치)시간:월, 금요일 오후7:30

장소: 시카고 문화회관

9710 S. Capitol , Wheeling

목회자 가족 Free/싱글마더 Free/ 시니어

단체 50% off

문의: 224-392-4426(이바울)

■ 시카고 한인 부동산협회 골프 티켓 판매 ( 총 40장 /낱개 구입 가

능)

티켓 유효: 2011년 9월30일

장소: Carriage Greens Golf Club

8700 Carriage Green Drive, Darien, IL

60561

18 Hole골프 & 카트 렌트 가능

문의: (630) 985-3400(줄리 신)

■ 고형석 씨 재판 일정 일시: 2011년 9월 2일 (금요일) 오전 11시

Skokie Court House

주소: 5600 Old Orchard Road

2nd Floor 206 호실

Skokie, Illinois 60077

고형석 무죄석방 위원회 Please Release

Him Committee

주소: 1153 S. Lee Street, PMB 178, Des

Plaines, IL 60016

■ 한인사회 복지회 유아원 원아 모집미 전국 유아 교육 연합회의 인가

(NAEYC)를 받은 유아원임.

모집 대상: 2-5세 어린이

입학조건: 부모가 학생이거나 일주일에 25

시간 이상 일하는 저소득 가정 자녀

교육시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

시- 오후 5시30분

문의: 773-583-8281

■ 퍼마라이프

주부사원 모집.

고소득 수입 개런티

위치: 아씨플라자 내 130호

(아리랑 쥬얼리 앞)

문의: 847-470-0600/630-300-8532

■ Heavenly Pianos

New Yamaha, Steinway 등등 취급

중고 피아노도 사고 팝니다

Tuning, Rebuild

문의: 847-434-1544 (B)

847-254-2653 (c.p)

■ 옵티마 콘도 렌트

2Bed, 2Bath

연락처(224)305-6009

■ 가정집 룸메이트 구함

새로 지은 럭셔리 하우스

2층에 따로 마련된 욕조 딸린 독방

독립된 리빙룸

(침대, 책상, 생활기구 완비)

문의: 847-668-5539

■ 중고차 매매

2005년도 Kia Optima

LX Sedan 4D, 63200 Miles

상태 양호 $6500

문의: 224-392-0722

■ 피아노 출장 레슨

* 25년 경력(B.M Degree)

* 예원/서울예고 졸

* Classic, Jazz, 찬송가 이론

* MTNA멤버

문의: 630-355-5980

게시판 뉴라이프 타임스는 종교 및 한인사회 각종행사, 모임, 소식들을 게재합니다.게시판에 행사 일정 게재를 원하시면, 이메일: newlifetimes09@gmail.com,

혹은 Fax: 847-290-9992으로 내용을 보내 주시면 됩니다.

General Bulletin

1.유일신

2.절기

3. 요나

4. 나인성

5. 은혜

7.약대

8. 보석

9. 사독

10. 장자

12. 리브가

14. 생명수

15.아돈

16. 야일

17. 예표

18.아이

19. 사무엘

21. 영광

23. 삭개오

24. 후사

25.입다

26. 엘리사

27. 다리오

1. 유월절

3. 요안나

6. 신약

8. 보혜사

10. 장성

11. 대리석

13. 독생자

15. 아가야

17. 에수

19. 사포

20. 일영표

22. 이삭

26. 엘리사

27. 다리오

성경퀴즈 정답

세로풀이

가로풀이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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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TV.org 웹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하세요

이제 인터넷 망만 있으면 미주 어디서나 MC-TV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2011년 8월 25일 목요일A12

건강하고,신선하게 성장하는 교회와 일상생활에서 크리스천의 신실한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의 제보를 바랍니다. 이메일 newlifetimes09@gmail.com 전화 847-290-8282

교회탐방

허락하신 달란트 잘 활용해야김목사는 “사역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

적인 “섬김”을 실천하고 실현하는 성도들의 중

요한 신분이며 사명이기에 평신도신학은 오늘날

현대 교회와 성도 안에서 회복되어야 할 본질적

인 신학입니다”라고 말한다.

평신도신학의 중요성을 마태복음 25장 달란트

비유에서 찾고 있는 김정옥목사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재능에 따라 달란트를 위임하였고, 허

락하신 달란트를 갖고, 어떻게 활용하였는지 셈

하는 때가 온다고 말한다.

그래서 마지막 심판 때에 두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주님은 5달란트와 2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

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21,23)

라고 말한 반면, 1달란트를 받아 감사하지 않고

땅에 묻은 종에게 “ 악하고 게으른 종아... 이 무

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

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26,30) 말

씀하셨다는 것이다. “사역(섬기/봉사)은 성도에

게 이렇게 중요하고 무서운 일이다”라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 위해 섬기고 봉사

평신도신학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달란

트를 가지고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섬기고 봉사

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마지막 때 주님 앞에 칭

찬받은 사람이 되도록 강하게 훈련하고 무장해

야 한다. 이는 철저하게 천국지향적 신학이며 세

상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마

19:27)는 베드로의 고백처럼 천국에서 주님의

상급과 칭찬을 가장 큰 영광으로 여기는 것이

다. 그러므로 평신도신학은 성도로 하여금 사명

을 감당하도록 무장하고 훈련하여 다 이룬 다음

하나님 앞에 두려움이 없이 서기를 바라는 소망

이 담긴 신학이다.

개척 1년 6개월만에 자체성전 마련하나님의 역사 아니면 불가능

주사랑교회는 개척과 동시에 1년 6개월이 되면

서 장년 성도 100명을 넘기면서 교회이전을 물

색하기 시작해, 현재 소재한 Buffalo Grove의

한 Jewish center를 구입하였다. 김목사는 이 당

시 교회 건물을 구입하려고 하자 약 25명의 성도

들이 교회를 떠나는 아픔을 격었다고 회고한다.

김목사는 적립된 헌금 없이 다만 70명의 성도들

이 힘을 합해 54,000sf에 해당하는 현재 교회를

구입할수 있었던 것은 인간의 힘과 지혜로 가능

했겠느냐?고 반문한다.

그 당시 주사랑교회의 열기와 뜨거움은 하나

님께서 성도들의 마음속을 역사하여 자신의 “

모든 소유를 다 팔아 보화가 숨겨진 밭을 사는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과 고백(마13:44)이었다”

고 회고한다.

희생.헌신으로만 가능한 사역

김목사는 “자기 부정과 십자가를 짐으로 가능하

게 되는 사역이 오히려 자기 주장과 자랑으로

변질되어 평신도신학의 목회가 실패를 거듭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특히 최근 현대 신앙이 개인 영성과 자기 행복

주의narcism이 주류를 형성하면서 희생과 헌신

으로만 가능한 사역의 영역이 점점 외면당하고

사라지고 있다고 안타까워 한다.

김목사는 하나님께서 부족한 주사랑교회에게 이

큰 교회당을 주신 것은 평신도신학을 연구하고

사역자를 교육하여 시카고에 전파하라는 사명으

로 받아들이고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처럼 시카고 교회와 성도

들도 세상 불신자 심지어 신자들에게 까지 비

난의 대상이 되어 안타까워 한다. 교회마다 문

제가 터지면 많은 일꾼들이 실망해 교회를 떠

나고 있다. 과연 누가 시대적으로 감당해야 하

는 고난과 환난을 딛고, 주님의 교회를 세울 능

력을 갖춘 주역이 될 수 있을지 염려가 된다고

고백한다.

김목사는 주사랑교회가 지난2005년 7월 현재 위

치로 교회를 이전해 2011년 현재까지 규모가 큰

교회 건물을 유지하면서 여러차레 하나님의 큰

역사를 위하여 짊어 지지 않으면 안될 영광의

십자가와 지불하지 않으면 안될 제자도의 대가

를 치르고 있었다고 회고한다.

지극히 작은 자들에게 새출발 허락

김점옥목사는 주사랑교회가 지금부터 새로 시

작한다고 고백한다.

그 이유는 교회 속에 있는 자기 교만과 허영과

고집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징계를 받아 낮아짐

과 비움의 자리로 인도하여 하나님께서 “지극히

작은 자들”(엡3:8)의 새출발을 허락하셨기 때문

이라고 말한다.

김기목사는” 진정한 평신도신학은 고난과 환난

으로 점철된 이 시대에 사명을 생명처럼 붙잡고

하나님께 설 때까지 달려가게 할 것이며, 세상과

쾌락속에 방황할 위험이 있는 영혼들에게 사랑

의 채찍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김목사는 고난 속에서 평신도신학의 본질은 “영

혼에 대한 포기하지 않은 사랑”에 있음을 깨달

았다고 말한다.

교회주소: 1250 Redcliffe Rd.,

Buffalo Grove IL 60089

문의: 847-394-9602

시카고 로컬 채널 24-6/ 24시간 방송

평신도신학 본질은 “영혼에 대한 포기하지 않은 사랑”

주사랑 교회

Focus

주사랑교회가 2002년 4월 28일 ‘평신도사역자를 세우는 교

회’라는 비전을 갖고 창립됐다. 평신도신학은 모든 성도들은 하

나님의 봉사자, 사역자(Ministers of God, 사61:6)이므로 자기 부

정과 십자가를 짐으로 훈련되고 무장되어 하나님나라의 사역(디

아코니아: 섬김과 봉사)으로 부름을 받은 자들이라는 만인제사장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주사랑교회 담임인 김점옥목사가 평신도

신학을 강조하는 이유는 모든 성도의 신앙과 삶이 하나님이 계획

하신 신분과 사명으로 인도해야 하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주사랑 교회 김점옥 목사를 만나 고난 속에서도 평신도신학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

닫고, 평신도사역자를 세우고 키워나가는 내용들을 들어보았다.

김점옥 목사

예향 문화 선교회는 기독교 문화사역, 청소년 사역을17년째 해 오고 있습니다.많은 교회에서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요청드립니다.

847-290-8282

홍금아, 홍성분, 이기훈, 정경희, 김원재, 정찬신, 변성균, 김진국, 윤영주,

홍두영, 김선태, 김종구, 한원종, 강성안김성원, 손원수, 조귀남, 황필주,

이경룡, 김영식, 정원조, 양강용,소망 파운데이션,이순자, 김미애, 김언한,

이경자 이선구(오신애)

예향 평생 후원자

예향 사역을 위해 1,000불 이상을 일시불로 헌금하신 분들입니다

예향 문화 교육 사역

*협력단체: *LA나눔선교회 *토론토 나눔선교회 *필라청소년센터 *N.Y 패밀리인 터치 *미니스트리디렉, *캔사스 뉴라이프 크리스찬 커뮤니티쎈터*동역단체: *미드웨스트기독교티비 *뉴라이프 타임스

*교육사역: 문화아카데미/컨퍼런스*찬양팀: 총무-김유신*문화사역 강의: 김왕기 장로*청소년 상담실 운영 (원장:이필립목사)*기독교 문화 자료 정리, 배급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A13

Religion Bulletin

기독교 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newlifetimes09@gmail.com

■시카고 하나교회오후 2시 예배: 이중언어(한국어+영어)

8월 주제: 복있는 사람들-팔복을 통한 회복

의 원리

8월14일/21일/28일/9월4일

예배시간: AM 8:30 Worship in meditaion

AM 11:00 Traditional Worship

PM 2:00 Bilingual @ Open Worship

www.ichicago.cc

주소: 485 Whitcomb Ave.,

Des Plaines IL 60018

문의: 847-803-1131

■ 컴퓨터 핵심강의1. 과목(http//www.soojung.us 참조)

기초:인터넷, 이메일, 한글

초급:엑셀, 파워 포인트, 워드, 디지털 카메라

중급: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엑세스, 무비메

이커, You Tube

고급: 홈페이지, 동영상 편집(DVD, 베가

시)플레시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 기초부터

활용까지

2. 장소: 수정장로교회

144 E. Palatine Rd., Palatine

3. 시간: 주일 오후예배(PM 1:30 )마친후

목/토: 오전9:30

4. 문의: 847-704-2677

■ 시카고 나눔교회-가정 공동체 모임(저녁):

일시: 8월21일

-나눔의 선교주일(고아주일):

일시:8월28일

장소: 2700 W. Willow Rd.

Northbrook, IL. 60062

문의: 773-440-0191

■ 엑소더스 교회 일시: 8월 12일(금) 오후8시 금요찬양예배

8월 27일(토) 오후 5시30분 헌신예배 (

화평생명체)

8월 27일(토) 오후6시 찬양팀 Retreat -

성경공부

1. 기독교 핵심진리 : 1기 수 오후8 /

2기 화 오전 10:30

2.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 토 오전7시

* 성경공부 기초반 모집

- 제목: 기독교 신앙의 기초 (초급과정)

- 담당 및 문의 : 최우진 목사

(hoods90@gmail.com)

- 시간 및 기간 : 주일 친교 후

(9월부터 5주 과정)

- 교재 : 인생의 무의미를 논하기 전에

(장경철 저)

- 과정을 마친 후 ‘기독교 핵심진리’ 수강

문의: 847-208-9544

■ 다솜교회 전도사 청빙어린이를 사랑하는 주일학교(다솜랜드:유초등

부)전도사 청빙.

제출서류: 이력서와 신앙 간증문

제출처: ycfdavid@gmail.com

■ 은혜와 진리 한국학교 학생모집

능력별 분반학습, 다양한 체험, 한국전통문화

와 역사습, 무한한 상상력의 개발

연락주시면 자세한 안내서 발송해 드림.

문의: 847- 845-2200/ GaTkoreanschool@

gmail.com

■ 센츄럴 침례신학 대학원Online CE 맞춤영어, Online TE 신학영어,

Online 선교신학 디플로마

문의: 773-440-7099

■ 개혁교회 -신앙 강좌

선교적 한국 교회사

일시: 7월-9월 매주일 오후 1시

장소: 개혁교회(850 Jenkins Ct. Wheeling,

IL60090)

문의: 847-808-8202

-Summer Music School

성인반 및 학생반 모집

1)오카리나- 초급반 2기생, 중급반 1기생 모

집

수요일 오후 5시30분-7시30분 주일 오전 9

시-10시30분

2)피아노- 개인레슨 주부반, 학생반

3)드럼-개인레슨

4)베이스 기타(신설)-개인레슨

악기별로 약간의 수강료가 있음.

문의: 847-808-8202

■ 주춧돌 교회 반주자 청빙주일과 금요일 저녁에 반주하실 분 모심.

피아노 전공자 환영

제출서류: 이력서(이메일: asadalji@gmail.

com)

문의: 847-622-1212

■ 뉴비전교회 반주자 청빙문의: 708-663-2043

■ 시카고 언약장로교회 반주자 청빙1부 예배(오전 8시30분) 반주자 모심.(위치:

글렌뷰)

문의: 224-578-5771/skim1958@yahoo.com

■ 2011 연합장로교회 예배시간 변경1부: 오전8시

2부: 오전9시30분(영어예배)

3부: 오전11시

4부: 오후 1시

*주일학교 예배와 성경공부는 오전 11시 3부

예배 시간에 있음.

■ 참사랑감리교회 사역자 청빙주일 찬양 인도 및 중고등부 성경공부 인도할

사역자를 구함.

문의: 224-475-7751

■ 포도원 장로교회 주일학교 전도사 청빙 모집분야: 유초등부 전도사 1명

구비서류: 이력서

어린이 사역의 중요성에 대한 자신의 견해(1

페이지)

문의: 847-772-0519(담임목사)

가로풀이

1.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기념하는 명절 (출

12:11)

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로서 물질로 예

수님을 섬긴 여제자 (눅 8:3)

6. 예수님의 탄생 이후의 기록을 적은 27권

의 성경책

8. “위로자, 도와주시는 이”란 의미로 성

령의 다른 이름 (요 14:16)

10.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 ) 한 분량의 충만한 데까

지 이르리니” (엡 4:13)

11. 화반석이라고도 불리는 짙은 붉은 색 돌

바탕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수정이 들어있

는 붉은 색 또는

자주색 암석 (대상 29:2)

13.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 )

를 주셨으니” (요 3:16)

15. 고린도가 수도였던 로마의 도. 바울 당시

갈리오가 그곳 총독이었다 (행 18:12)

17. 스룹바벨과 함께 바벨론에서 귀환하여

성전을 세우고 대제사장이 된 인물 (대상

24:11, 느 7:7)

19. 지중해 동쪽 연안의 아름다운 평야 (아

2:1)

20. 해 그림자의 이동을 이용해 시각을 측정

하는 장치 (열하 20:11)

22.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아들 (창

17:19)

26. 엘리야의 뒤를 이은 선지자, 바알 숭배를

근절시킴 (열상 19:19)

27. 바사 왕으로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도와

준 인물 (스 6:1)

세로풀이1. 오직 한분이신 하나님

2.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 같은 총괄적 이름

3.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

하고 다시스로 도망한 선지자 (욘 1:3)

4. 예수님께서 한 과부의 아들을 살리신 곳

(눅 7:11)

5. “너희가 그 ( )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

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엡 2:8)

7. “( )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

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

라” (마 19:24)

8. 대제사장의 흉패에는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이름을 새긴 열두 ( )이 달려있었다 (출 28:21)

9. 처음에는 사울을 쫓다가 후에 아론의 집

군장관 22명과 함께 다윗을 쫓은 예루살렘

대제사장 (대상 12:28)

10. 출애굽 때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 중

마지막은 ( )의 죽음이었다 (출 11:5)

12. 브엘의 딸, 이삭의 아내 (창 24:67)

14.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물 (요 4:14)

15. 모세의 형, 이스라엘 첫 대제사장 (출 6:20)

16. 이스라엘의 사사로 22년간 다스린 길르

앗 사람 (삿 10:3)

17. 상징, 표상, 미리 보여 줌

18. 아간의 범죄로 함락에 실패했던 성 (수 7:2-)

19.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의 왕정시대를 연 인물 (삼상 10:1)

2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

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 )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23. 예수님을 보려고 뽕나무에 올라갔던 여

리고의 세리장 (눅 19:2)

24. 대를 잇는 아들 (롬 4: 13-14)

25. 잘못한 서원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자

신의 딸을 번제로 드려야만 했던 이스라엘의

사사 (삿 11:1-11)

성 퀴경 즈 맞 추 기

*성경퀴즈 정답은 11 면에 있습니다.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로(강

남 중앙침례교회 담임 피영민 목사 )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 '은혜'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

임을 게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2011년 8월 25일 목요일A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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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선교단체 안내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휴스턴 서울침례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생명 기도원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그레이스 교회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7775 Fairbanks Houston Rd. Houdton, TX 77040

호수를 끼고 있는 베링톤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 당회수련회, 제직 수련회, 여선교, 남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여러가지 회의, 강연을 할 수 있는 장소.

( 847) 508-2799 (847) 382-0055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한인제일 장로교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23 W. 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

308 E. Camp Mcdonald, Prospect Hts. IL 60070

주일 예배(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오추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

매일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토)오전 6:00

주일 1부예배 : 오전 8: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월-금):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주일 1부예배 : 오전 8:3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 영어 예배 : 오전 11:00 주일학교 : 오전 11:00새벽예배:오전5:30(월-금)/5:00(토-일)

주일 1부예배 : 오전 9: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45주일 3부예배 : 오후 7:45토요새벽기도(월-금):오전 6:30영어 예배 : 오전 11:00

주일 예배 : 오전 11:00금요 예배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 :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 오전 9: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6:00

주일 예배(EM) : 오전 11:00 (KM) :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5:30

담임목사 : 안창민

담임목사 : 서삼선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원종훈

담임목사 : 최영기

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신광해

(630) 778-0101

(847) 299-1776(847) 292-1254

(847) 243-2511

(713) 896-9200

(847) 228-0008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

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배링톤 양의문 교회

115 W. Lincoln Ave. Barrington, IL 60010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www.chicagocc.org

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www.hebron.org

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www.salempeople.net

(847) 788-9990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A15

Cooking/B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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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그 맛이 있습니다.

1. 두부는 소금으로 간을 하고 작은 네모

사이즈로 잘라 전분 가루를 무친후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부은후 튀겨낸다 .

2. 깻잎은 먹기좋은 사이즈로 숭숭 썰어

주고 방울 토마토는 반으로 갈라준 다음

양송이 버섯은 얇게 슬라이스 해 준다.

3. 썰어놓은 재료를 드레싱에 무쳐놓은

다음 검은 통깨를 살짝 집어 뿌려준다 .

깻잎 두부 무침

드레싱은 먹기 바로 전에 뿌려서 무쳐

먹는게 좋다.

버섯종류는 좋아하는 버섯을 사용하면

된다. 깻잎의 향긋함과 깨의 고소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침이다.

◆만들기

◆Tip

이경희요리 연구가

재료 :

깻잎 50장, 두부 1팩, 방울 토마토 15개, 양송이 버섯 4개, 전분가루 반컵, 검은 통깨 조금

드레싱 :

맛 간장 3큰술, 식초 2큰술, 통깨 3큰술 , 피넛 버터 반 큰술, 세븐업 2큰술, 꿀 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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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1년 8월 25일 목요일A16

전면 광고

10번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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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5일 목요일 A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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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TV Weekly Schedule (8/22-8/28)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B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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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뒤 전원 하차 끝까지 함께…”KBS 예능국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상황들로 인해 그동안 내부에

서 많은 논의가 있었다. 이에 강호동

을 비롯한 1박 2일 멤버들과 KBS는

허심탄회하게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

다 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예능 프로그램에 끝

이란 사실상 없으며, 보통은 시청률이

하락하고 멤버들이 빠지면서 초라하

게 퇴장하는 것이 그동안의 관례였다

며 이를 감안해 볼 때 제작진과 멤버

들 모두 정상의 자리에 있을 때 내려

오는 것이 프로그램의 의미와 성과를

훼손시키지 않는 일이라고 판단했다.

이런 공감대가 형성돼 폐지 결정을 내

리게 됐다 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결

정에는 멤버들의 현실적인 문제들도

고려된 것으로전해졌다. KBS측은 1박

2일 이 국민 예능 이라는 수식어를 들

으며 정상의 자리에 있지만, 멤버들이

평생 1박 2일 만 출연할 수는 없을 것

이라며 비단 이번 강호동 하차설 때

문이 아니더라도 멤버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활동 방향을 구상하

며 많은 고민들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왜 폐지까지 6개월 존속이

라는 결정을 내렸을까. 이는유종의 미

로 해석될 수 있다. 예능국 관계자는

최정상의 자리에 있는 만큼 마지막 모

습도 중요하다. 어떤 모습으로 퇴장

하느냐도 제작진과 멤버들의 주된 고

민 이라며 제작진과 멤버들이 시청자

분들께 아직 다 보여주지 못한 것들

을 최선을 다해 보여줄 수 있는 기간,

그리고 제작진과 예능국이 1박 2일 의

막을 내리고 다음 프로그램을 준비해

안착시키는 기간 등이 종합적으로 고

려된 것 이라고 밝혔다.

김재윤기자 kjy7@cbs.co.kr

시청률하락속 초라한퇴장 싫어

KBS-멤버들 논의끝 폐지 결정

유지태와 김효진이 5년간의 연

애를 끝내고 12월 2일 결혼한

다. 최근 김효진이 영화 출연 제

의를 고사하면서 그 이유를 결

혼 때문 이라고 말하면서 두 사

람의 결혼 소식이 퍼지게 됐다.

현재 유지태와 김효진은 양가

상견례를 갖고 외부 일정을 조

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의 소속사인 나무액터스

측은 12월 2일에 결혼식을 올

릴것을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아 말씀

드리기 힘든 상태다 고 전했다.

2003년 의류업체 광고 모델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화보 촬

영을 함께 하며 절친한 사이가

됐다. 이후 2007년부터 연애를

시작하면서 공개 연인을 선언했

고, 지난 해 10월에는 MBC 예

능프로그램 무릎팍 도사 에 유

지태가 출연해 김효진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낸 바 있

다. 김소연인턴기자

sykim@nocutnews.co.kr

유지태-김효진 5년 열애 끝 12월 결혼 시청자도 반한 우아한 비엔나 왈츠

가수 문희준과 안혜상 커플이 MBC

댄스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에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

다. 문희준 안혜상 커플은 지난 1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

방송으로 진행된 댄싱 위드 더 스타

최종회에서 김규리, 김강산 커플을

누르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

다. 문희준 안혜상 팀은 첫 번째 미

션인 차차차와 두 번째 미션인 왈츠

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

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희준 팀은 두 번의 경연에서 각각

29점씩 총점 58점을 획득했고, 이에

맞선 김규리팀은 각각 24점과 28점을

받아 총점 52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시청자 문자 투표 합산 결과

가 더해져 문희준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 호명 직후 문희준

과 안혜상은 눈시울을 붉히히도 했

다. 문희준은 남자인데 자꾸 울먹거

려서 창피했다 며 댄싱 위드 더 스

타 가 시청자들을 춤추게 하는 프로

그램이지만 내가 춤을 출 수 있게 해

준 프로그램이라 고맙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댄싱 위

드 더 스타 는 13.3%의 시청률(AGB

닐슨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를 차지 했다.

김재윤기자 kjy7@cbs.co.kr

‘댄싱스타’ 찰떡호흡 문희준-안혜상 최종우승

문희준 “다시 춤출 수 있게 해준 무대 감사”

최근 방송가 안팎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KBS 2TV 주말예능 해피선데이- 1박 2일 (이하 1박 2일 )이 막을

내린다. 그리고 1박 2일 멤버들도 전원 동시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최근, 제작진과 1박 2일 멤버들은 논

의를 통해 6개월간 프로그램을 유지시키기로 했으며 이후 프로그램 폐지 및 멤버 전원 하차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결정은 강호동의 하차설, 나영석 PD의 이적설 등 외부 루머로 인한 결정이 아닌,제작진과 1박 2일 멤버

들 사이의 내부적인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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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안듣는 말 타고 만주어…말고생 심했죠”

1년에 평균 4편을 찍을 만큼 활

발한 작품활동으로 유명한 류승

룡이 홍보에 집중하기 위해 차기

작 선택을 미뤘다. 최종병기 활

은 시나리오와 감독, 출연료까지

류승룡이 영화를 선택하는 세가

지 요소 모두를 충족시킨 작품.

하지만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녹

록치 않은 작업이 될 것임을 직

감했다.

류승룡은 최근 노컷뉴스와 만나

찍을 때 엄청 힘들겠다는 것을

알았다 며 드라마 별순검 과 영

화 황산벌 에서 이미 사극을 경

험했지만 이번 영화는 만주어와

궁술이 추가된 더 높은 난이도

를 요구하는 작품이었다 고 설

명했다. 특히 그가 맡은 역할은

청나라 장수로 100% 만주어를

구사해야했다. 배우는 것 자체가

힘들지는 않았다. 결과물이 좋을

것이란는 생각이 있었으니까. 오

히려 말(馬)이 말(言)을 안듣는

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변발도 촬영 중 그를 힘들게 했

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반삭을 해야 한다는 사실

을 몰랐던 류승룡은 변발 후 체

온을 유지하기 위해 겨울에는 비

니를 쓰고, 여름엔 선크림을 발

랐다. 비장한 각오로 변발을 하

고 집에 들어간 날, 어린 아들은

놀라서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첫 촬영날 저처럼 변발을 했던

한 동료 배우가 달리는 신을 찍

다가 기절을 했다. 추우니까 갑

옷 안에 내복을 껴입은 상태에서

전력질주로 산속을 달리니까 땀

이 모락모락나다 머리에서 갑자

기 식고 하는 과정이 반복됐다.

체온조절이 안되는거다.

6kg이나 빠질 만큼 열심히 뛰어

다니고, 말을 탔다는 40대 류승

룡에게 체력 관리는 어떻게 했

냐 고 물어봤다. 보양식이나 특

별한 운동을 기대했지만 류승룡

은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35

살, 영화 '아는 여자 (2004년)' 로

충무로 데뷔하기 전까지 무대에

서 활동한 류승룡 만이 할 수 있

는 대답이다.

밥차가 맛있어서 밥만 잘 챙겨

먹었다.(웃음) 연극 배우라면 유

년기 혹은 대학 극단시절에 발레

등 을 다 배운다. 저도 발레, 아

크로바틱, 한국 무용을 다 했고.

기본 무술도 다 배웠다. 그런 것

들이 자양분이 된 것 같다.

본격 활 액션을 표방하는 최종

병기 활 인 만큼 위험해보이는

장면도 적지 않게 등장한다. 특

히 사람을 살리는 활 이란 영화

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절벽 장

면은 보는 이가 아찔 할 정도

다. 류승룡은 5일이나 고생해서

찍었는데, 잘나왔으면 다행 이라

고 했다.

처음엔 CG로 하려고 했는데 현

실감을 살리자 해서 아차산 둘레

길 밑 절벽에서 찍었다. 기술력

과 배우들의 열정, 감독님의 무

모함(웃음)이 합쳐져서 나온 장

면이다. 빡빡한 일정과 위험한

촬영이 계속되는 현장에서 류승

룡은 리더로서 분위기를 이끌었

다. 챙긴다는 강박관념은 없다

면서도 여력이 있을땐 촬영장을

돌아다니며 분위기를 돋군다고.

일단 민심을 다스리기 위해 제스

쳐를 한다. 이거 너무

위험하지않나?

불평하는 거다. 그러면서

화이팅 하자고 말하면서

더 열심히 하고.

그래야 불만이

없어지니까.

그걸 제가 잘한다.

양쪽 왔다 갔다

거리면서 이랬다.

저랬다(웃음)

10일 개봉.

김소연 인턴기자

sykim@nocutnews.co.kr

사진/이명진 인턴기자

달인 콤비 김병만과 류담 그

리고 이영아가 목소리 연기자

로 합류한 쥴리의 육지 대모

험 이 11일 유쾌했던 더빙 현

장을 공개했다. 쥴리의 육지

대모험 은 납치된 동생을 구

하기 위해 육지로 상륙한 바

다 친구들이 겪는 좌충우돌

모험을 다룬 가족 애니메이션.

이영아는 납치된 동생을 구하

러 육지로 가는 귀요미 상어

쥴리 를 맡았다.

김병만은 쥴리를 돕기위해 로

봇을 타고 육지로 떠나는 엉

뚱 먹보 상어 빅 을, 그리고

류담은 빅에게 로봇을 만들어

주는 까칠 버럭 문어 박사 옥

토 로 열연했다.

9월 8일 개봉. 신진아기자

영화 ‘최종병기 활’

류.승.룡

‘달인 김병만’, 이번엔 ‘먹보 상어’ 변신 이수근, “제임스 본드와 목소리 대결 떨려요”

개그맨 이수근과 아역배우

김유정의 발랄한 더빙이 돋

보이는 자연 다큐멘터리 원

라이프 의 원 더빙자가 007

제임스 본드 의 다니엘 크

레이그로 알려졌다. 특히 원

라이프 는 크레이그의 신

작 카우보이&에이리언 이

개봉한 바로 다음 주인 17

일 국내 개봉이라 두 작품

의 피할 수 없는 경쟁구도

도 눈에 띈다.

원라이프 는 크레이그가 최

초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에 도전한 것 만으로도 현

지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BBC 다큐멘터리 특유

의 진지함과 중후함을 담아

정보 중심의 더빙을 펼쳐

재미와 재치를 살린 국내판

더빙과 다른 매력의 원라이

프 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17일 개봉. 김소연 인턴기자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B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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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5일 목요일B9

서울 북창동과 강남 일대에서 유

흥업소 여러 곳을 운영해온 룸살

롱 황제 와 487회에 걸쳐 통화를

한 경찰관에 대한 해임처분을 취

소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같은 이유로 제기된 소송에서 줄

줄이 징계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온 데 이어 가장 많은 통화횟

수를 기록한 경찰관마저 승소하

면서 남은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화 부

장판사)는 룸살롱 황제 이경백

(39) 씨와 전화통화를 하거나 문

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이유 등

으로 징계를 받은 김모 전 경사가

낸 해임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로 판결했다고 22일 밝

혔다. 김씨는 지난해 9월 유흥업

소 운영자와의 접촉 사실을 상부

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

계를 받은경찰관 가운데 발신 487

회, 수신 241회 등 이씨와 가장 많

은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판부는 우선 김씨가 이씨와 지

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행위는

경찰공무원의 품위를 손상하는 것

이고, 접촉 금지 지시를 받은 뒤

에도 7회에 걸쳐 연락을 취한 행

위는 국가공무원법에서 정한 성실

의무 위반에 해당된다 며 징계사

유가 된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김씨가 이씨로부터 금원을

수수하거나 단속정보를 제공하는

등 별다른 비위행위를 저질렀다고

볼만한 자료가 없는 점 등을 고려

하면 경찰관으로서의 신분을 빼앗

는 해임처분은 가혹하다고 보인다

며 재량권의 범위를 일탈하거나

남용한 위법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같은 이유로 제기된 20여

건의 소송 가운데 지금까지 결과

가 나온 5건의 재판 모두 조현오

경찰청장(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

의 징계처분이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조현오 청장은 지난해 1

월 경찰관과 유흥업소 관계자의

유착 의혹이 불거지자 이씨와 접

촉한 경찰관들에게 자진 신고하도

록 했고, 내부감찰을 거쳐 6명을

파면 해임하고, 33명에게 감봉 등

의 징계처분을 내렸다.

박종관 기자 panic@cbs.co.kr

룸살롱 유착의혹 경찰 또 해임무효강남경찰 군기잡기 조현오 5전5패

베이징 관광하는 北어린이 베이징 예술제 참가차 중국을 방문 중인 북한 어린이 예술공연단이 19일(현지시

각) 베이징 시내를 관광하고 있다. 베이징(중국)=신화 뉴시스

법원 업소주인과 480회 통화한 사실만으로 중징계는 가혹

현재 낮은 오염도만 부각 ‘과거의 진실’ 덮으려조사단 기지내 토양 대부분 정화… 크게 문제 안된다

다이옥신 매립 오염토양 반출 등 실체적 규명엔 소홀

지난 6월 2일 맹독성 화학물질이 대

량 매립됐던 캠프캐럴 기지에 대한

한미공동조사가 개시된 지 22일로 82

일 째가 됐다.

공동조사단은 그 동안 기지내부와 외

부로 나눠 각각의 토양과 지하수 4가

지 범주로 오염 여부를 조사해왔다.

기지내부의 토양에서 시작된 오염

이 기지내부지하수오염, 외부지하수

오염, 외부토양오염 순으로 진행됐을

거라는 판단 때문이다. 현재까지 기

지외부 지하수와 토양은 일부 오염

물질을 빼고는 큰 오염은 안 된 걸

로 파악됐다.

기지내부 토양의 오염 여부는 이달

말쯤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정

돼 있다.

기지내부 수질의 경우는 헬기장, D구

역, 41구역, BEQ언덕 등 4지역에 있

는 관정들에 대한 조사를 벌여 이 가

운데 헬기장과 D구역 수질에 대한 조

사 결과가 지난 5일공개됐다.

그 결과 1978년 당시 화학물질을 매

립한 규모에 비하면 대체로 오염 정

도가 낮아 별 문제가 없는 듯한 인

상이다.

다만 D구역의 경우 다이옥신이 최대

0.001pg-TEQ/L, 발암물질인 PCE는

최대 0.743mg/L, 살충제 린단은 최

대 3.648mg/L가 각각 검출돼 눈길

을 끌었다.

그러나 이 같은 수치는 주한미군이

공개한 삼성물산의 조사결과(2003

년 조사 진행)와 비교해 다이옥신

은 1/970로 농도가 낮아졌고, PCE

는 1/2, 살충제 린단은 1/2.4씩이 낮

아진 수치다.

이처럼 오염 정도가 8년 만에 개선된

이유는 뭘까? 그 동안 주한미군이 자

체적으로벌여온 토양 정화활동 덕분

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군은 D구역에 매립돼 있

던 수백통의 드럼통과 오염된 토양

40~60t을 79~80년 사이 기지밖으로

내보낸 이후 해마다 기지내부의 오염

된 토양을 외부로 빼냈다.

1991년 간행된 미 육군공병단연구소

보고서는 해마다 오염된 토양 100t씩

을 파내 부평의 캠프마켓에 있는 군

수품 재활용 센터(DRMO)로 보내 정

화해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 버치마이어 대령도

지난 5일 오염된 토양의 처리과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DRMO가 외

부의 토양 오염 전문처리 업체를 불

러 처리하고 있다' 고 밝힌 바 있다.

캠프캐럴 기지내부의 토양이 그동안

상당 부분 이미 정화됐다는 뜻이다.

과거와 현재의 오염도가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는 만큼 과거 미군이 조사한

미공개 오염 조사 결과상의 오염 추

이도 참고해서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

이 그래서 나오고 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이동수 교수는 과

거로부터 있을 영향을 현재 오염도로

조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그것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만

가지고 모든 얘길 다하려는것은 한계

가 있는 만큼 과거 미군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도 모두 공개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미공동조사단의 현재에 국한된 오

염조사가 자칫 과거 실제로 있었던

미군의 오염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우

를 범해서는 안 될 일이다.

권민철 기자 twinpine@cbs.co.kr

캠프캐럴사건 3개월, 향배는?

한미공동조사, 태생적 한계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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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5일 목요일B7

리비아 카다피 정권의 붕괴가 임박

해짐에 따라 우리 정부는 반군쪽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당국자는 22일, 리비아 반군의

대표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TNC)

측에 100만 달러 이상의 지원을 하

기로 하고 구체적인 접촉을하고 있

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런 움직임은 이

미 지난주 목요일부터 시작됐다 며

최소한 100만 달러 규모에 대해 이

미 내부 결재절차를 마쳤다 고 밝

혔다.

리비아 반군측은 의약품 지원을 우

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문 기자 mun8510@cbs.co.kr

정부, 리비아 반군에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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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해

외 지지조직 성격을 띈 대한국

(Great Korea)포럼 이 18일 출

범했다.

친박계 정갑윤 의원이 주도한 대

한국포럼은 이날 오후 국회 도서

관 대강당에서 발족식과 기념세

미나를 열고 활동을 공식화했다.

발족식에는 박 전 대표를 비롯

해 박희태 국회의장, 홍준표 대

표 등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

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박 전

대표의 해외 지지모임 성격이라

는 것이 잘 알려졌음에도 불구

하고 장광근, 최병국, 김영우 의

원 등 친이계 인사들도 속속 모

습을 드러냈다.

정갑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박

전 대표는 자서전에서 나에게 주

어진 사명은 바로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일이라고 했다. 모두 같

은 심정이라고 생각한다 며 이

날 모임의 성격을 분명히 했다.

박희태 국회의장도 축사에서 내

가 박 전 대표다. 내가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몰랐다 는 농담을

던지며 박 전 대표에 대한 애정

을 과시했다. 따로 축사를 하지

않은 박 전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재외국민 여러분들이 조국을 떠

나계시긴 하지만 굉장히 우리나

라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걱정도

많이 한다 며 나라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판단을 하실 것 이라

고 재외국민투표에 관심을 표시

했다. 하지만 그는 국회에서 의

원님들이 포럼 같은 것을 많이

연다. 다른 시간하고 겹치지 않

으면 가능한한 와서 축하드리고

오늘도 그런 차원에서 온 것 이

라고 행사의 성격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모임의 주인공

이 박 전 대표라는 얘기가 있다

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렇지 않다

며 선을 그었다.

임진수 기자 jslim@cbs.co.k

박근혜 전 대표 대한국포럼 출범 성격 확대해석 경계

해외 지지모임? 그렇지 않아요

한나라‘무상급식 투표’파열음무상급식 주민투표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유승민

최고위원이 주민투표에 적극지지

의사를 밝힌 당의 태도를 정면으

로 비판하고 나섰다.

유 최고위원은 18일 열린 최고 위

원회의에서 16개 광역단체 중에서

일개 단체장이 혼자 결정한 것에

당이 이끌려 왔다 고 지적했다.

그는 왜 당과 한번도 상의한 적이

없는 주민투표에 대해서 당이 깊

은 수렁에 빠지면서 우리 스스로

당이 망한다는 얘기를 하느냐 고

반문했다.

이는 당내 구성원들이 주민투표

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며 주

민투표에서 지면 한나라당이 망한

다고 비판한 나경원 최고위원을 정

조준한 것이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 친환경 무상

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김문수 도지

사는 민주당 도지사냐 라며 그런걸

다 무시하고 일개 시장이 추진한

게 당론이냐 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무상급식 대해서 당안에 다

양한 목소리 있으니까 수렴하자고

했는데 묵살하고 저와 남경필 최

고위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고

위원 다수의 의사라며 주민투표를

지원하겠다고 끌려왔다 고 불만을

터트렸다.

유 최고위원은 쓴소리가 이어지자

홍준표 대표가 굳은 표정으로 그만

하자 며 발언 중단을 요구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하지만 남경필 최고위원 역시 유

최고위원의 입장에 동의를 표시하

면서 오세훈 시장이 거취 문제를

투표결과와 연동하는 것을 옳지않

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나라

당은 갈등을 양산하는게 아니라 해

결하는 정치로 가야하는게 맞다 며

이념대결로 치닫고 있는 주민투표

를 에둘러 비판했다.

임진수 기자 jslim@cbs.co.kr

유승민 일개 시장에 당이 이끌려 … 홍준표 그만하자 불쾌감

故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은 18

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

립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된 김대중 전 대통

령 서거 2주기 추도식

에서 이희호 여사가 고

인의생애를 기록한 김

대중 연보 를 영정에 바

치고 있다.

오대일기자

kkorazi@cbs.co.kr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대한국포럼에 참석

해 박수를 치고 있다. 윤창원 skynamoo@cbs.co.kr

18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를 맞아 민주당내에서는 DJ 적

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차기

대선에서 호남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DJ

계승자 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저마다의 전략인 셈이다.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추모

식에는 야권 인사가 총집결하다시피

해 김 전 대통령의 유지인 야권 통합

을 강조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통

합은 김 전 대통령의 명령이고 역사

가 우리에게 맡긴 지상과제 라며 민주

세력 대통합을 이뤄서 반드시 정권교

체를 이루겠다 고 말했다. 손 대표와

함께 야권의 대선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이

날 권양숙 여사와 함께 식장에 모습

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문 이

사장은 이희호 여사가 식장에 도착하

자 직접 마중하는등 예를 갖추는 모습

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16일 열린 김

대중연보 출판기념회에도 야권의 정

치인 1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

다. 민주당은 지난 10일부터 당 대표

실 벽면에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악수하는 김 전 대통령

의 대형사진을 걸어 놓고 1주일여를

DJ 추모기간 으로 정했다.

최철 기자 ironchoi@cbs.co.kr

민주 잠룡들 DJ 계승자 경쟁손학규 문재인 정동영 등 야권통합 강조하며 적임자 부각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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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5일 목요일B5

외국인 노동자가 밀집한 경기도 남양

주의 마석가구단지. 5년 전부터 이 곳

에서 일하고 있는 몽골 출신 아리옹벌

드(가명 29)씨는 단독 주택 3층 옥상의

조립식 가건물을 한 달 방세로 16만원

을 내고 입주했다. 2명이 겨우 같이 걸

어갈 수 있는 비좁고 긴 복도를 따라

가면 10개의 방이 좌우로 성냥곽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이 가건물을 기숙사로 부른다. 이들은

보통 1~3명씩 3평 남짓 단칸방에서 먹

고 자고 씻는 등 기본적인 욕구를 모

두 해소하고 있었으며, 아리옹벌드씨

의 경우, 아내와 함께 사는 만큼 살림

살이가 많다보니 가뜩이나 작은 방이

더 비좁았다.

그는 회사와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때

월세 절반은 회사에서 부담해주기로

약속하고 얻은 집 이라며 시종일관 괜

찮다 고 말했다.

하지만 단열 공사가 안된 탓에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 며 방값이 아깝다 고

속내를 털어놨다.

주변의 다른 외국인 근로자의 컨테이

너 숙소도 마찬가지였다. 2년전 방글라

데시에서온 셀림씨의 집은 문을 연 순

간부터 퀴퀴한 냄새로 진동했다.

그나마 작은 창문이 하나 있긴했지만

환기와 통풍에는 속수무책.

그는 이 쪽방에서 3명이 함께 지내다

보니 한 번씩 손님이나 친구라도 오면

서로 번갈아가며 나가서 잔다 고 했다.

이야기중에 나타난 손톱만한 바퀴벌레

에 방 주인은 멋쩍어하면서 자주 나오

지만 괜찮다 고 말했다.

남양주시 외국인 근로자 복지센터에

따르면 이 곳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

자는 500명 안팎이고 이 가운데 60%

정도가 무허가 컨테이너에 살고 있다.

이주민 복지사업부 조은우 팀장은 외

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원룸을 내주는

사업장은 극히 드물다 며 방값 지원을

해주는 사업주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열악한 집으로 내

몰고 있는 꼴이다 고 말했다.

또 무허가 컨테이너 거주비로 꼬박꼬

박 세를 받고 있는 집주인들은 보수 관

리는 전혀 하지 않는다며 외국인 노동

자들은 이를 잘 모르거나 수리 요청을

해도 묵살돼 세입자로서 권리도 박탈

된 실정이다 고 덧붙였다.

오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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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MC로 불리는 강호

동의 지상파 프로그램 하차

소식에 방송가가 크게 술렁

였다.

강호동 하차는 연말 개국하

는 종합편성채널의 스카웃 경

쟁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방

송가의 긴장감은 아직도 진

행형이다.

종편이 잘 나가는 예능 오락

MC에 특히 눈독을 들이는 것

은 하루라도 빨리 자리잡기에

는 드라마보다 제작비가 적

게 드는 예능 오락 프로그램

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방송사들이 몇몇 스타급 연예

인들에게 천정부지의 출연료

를 제시하며 영입경쟁을 벌

이면서 그동안 현실에 안주

해 온 기형적 방송구조에 대

한 자성의 목소리도 터져나오

고 있다.

TV프로그램의 대세는 수년째

예능이 차지해왔다. 최근 들

어서는 경연 프로그램이 방송

의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시

청자들이 짜증이 날 정도로

순위를 정하는 서바이벌 프로

그램 일색이다. 한 번 히트 프

로그램이 등장하면 아류 라는

비판을 무릅쓰고라도 이를 모

방한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지

는 것이 지상파 방송 주말 프

로그램의 현주소이다.

이같은 경연과 오락 중심의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벌

써 식상함을 주고 있으며 동

시에 전파 낭비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그동안 방송사들

이 대중문화의 다양성을 충

분히 다루지 못하자 연말 또

는 내년 초에 출범할 예정인

종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고 있다.

종편은 뉴스나 음악, 영화 등

한 장르만 방송할 수 있던 케

이블 채널과 달리 기존 지상

파처럼 보도 교양부터 드라

마 예능까지 모든 장르를 아

우를 수 있는 방송사업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호동의 기존 프로그

램 하차 이면에 종편이 개입

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종편에 대한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상황이 돼가고 있다.

한 종편은 대놓고 예능왕국을

지향한다며 출범도 하기 전에

지상파방송과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듯하다. 방송사

가 무한정 제작비를 쏟을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면 예능

오락 프로그램에 투입된 돈의

양만큼 다른 장르에서는 출혈

을 감수해야만 한다.

결국 종편의 프로그램 편성도

지상파 방송과 마찬가지로 그

나물에 그 밥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지상파와 종편이 베팅 경쟁

을 벌이는 상황이야말로 시

청자의 권익 측면에서 최악이

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모름지기 방송사라면

앞의 수익도 중요하지만 MC

중심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기

획에서 승부할 수 있는 새로

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에 지상파와 종편들이 귀

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방송사 출연료 베팅경쟁을 우려한다

사설

‘방값 아까워서…’ 찜통서 칼잠도 감지덕지남양주 외국인 노동자 60%, 무허가 컨테이너 생활

방값 지원 사업장 드물어…집주인, 보수요청 묵살도

우리나라의 삶의 질 순위가 경제협

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20개국

(G20)에 포함된 39개국 가운데 27위

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이 성장동력 삶의 질 환경 인프라 등

국가경쟁력 지표를 개발해 항목별로

순위를 매긴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21일 이번 KDI 보고서에 따르면 우

리나라의 삶의 질 순위는 지난 2000

년과 2008년 모두 27위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수명(20위), 사

회지출(31위), 보건(28위), 사회적안

전(26위), 경제적안전(29위), 분배(23

위), 빈곤율(24위) 등 대부분이 낮았

다. 우리나라의 인프라와 성장동력은

조사대상 39개국 중 각각 19위, 18위

로 중위권에 머물렀으며 환경은 14위

로 국가경쟁력 4대 부문 가운데 상위

권은 없었다. 2008년 기준으로 기술

혁신(4위)과 녹색산업(10위), 인적자

본(10위) 등은 우수했지만 산업구조

(28위)와 복지(28위), 안전(28위), 형

평(23위), 사회적자본(25위), 부존자

원(37위)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

다. 2000년과 비교해 개선 정도는 물

적자본(21위→13위)이 가장 높았으

며 요소투입(4→12)과 형평(15→23),

인적자본(5→10) 등은 순위가 하락

했다. 2000년보다 순위가 가장 많

이 오른 분야는 물가(27→14)와 금

융 건전성(25→12)이며 고정자본증

가율(4→30)과 저축률(6→18), 분배

(13→23) 등은 순위가 크게 하락했

다. 보고서는 지난 20년 동안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급격히 증가했음에

도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는 정체하

고 있어 이스털린의 역설(소득이 증

가해도 행복이 정체되는 현상)이 적

용된다 며 성장과 사회통합, 성장과

환경의 조화를 이루는 발전전략의 모

색이 절실하다 고 지적했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한국 소득 늘었지만 불행삶의 질 주요 39개국 중 27위

외국인 근로자 열악한 주거환경, 이대로 괜찮을까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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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 시장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가 무산될 경우 시

장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해 파

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들도 주민투표에 대한 찬반 의견

에 따라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주민투표를 반대하는 단체들의

모임인 나쁜투표 거부 시민운동

본부 는 21일 홍제동 폭포공원

앞에서 혈세를 낭비하는 주민투

표를 거부하고 친환경무상급식을

지켜내자 며 자전거행진을 했다.

이어 2시부터는 오 시장이 역점

을 두고 추진한 세빛둥둥섬앞 반

포 한강시민공원 둔치에서 기자

회견과 함께 돈과 식판을 물에

떠내려 보내는 수상시위를 벌였

다. 배옥병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

서반포한강공원과 세빛둥둥섬 일

대를 조성하는 데 3천 억 원의 예

산이 들어갔다 며 이 돈만 아껴

도아이들에게 4~5년동안 밥을 먹

일 수 있다 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서울시의회

서윤기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기

자회견을 하면서 눈물을 흘린데

대해 아이들이 밥달라고 우는 것

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어른이

우는 것은 처음 본다 고 비꼬았

다. 주민투표에 찬성하는 쪽에서

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는 서울광장에서 전면 무상급식

을 반대하고 단계적 무상급식을

지지하는 자전거 100대 행진 을

벌였다. 이어 보수단체인 선진통

일서울연합이 역시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포퓰리즘을

부추기는 이들을 심판하는 것이

야말로 이번 투표의 참된 의미라

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

다. 조태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예정된 주민투

표 결과와 시장직을 연계하겠다는 극약

처방을 내놨지만 실제 효과를 볼지는 여

전히 불투명하다.

정치권과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오 시장

의 결단이 투표 자체에 무관심했던 보수

층을 결집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

서도 개표를 할 수 있는 투표율 33.3%

를 달성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

고 있다.

우선 투표에 영향을 줄 변수들이 투표율

을 끌어 올리는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는 점을 들 수 있다. 전면 무상급식이라

는 이슈 자체에 초 중 고교 학부모에게

만 이해 관계가 닿아 있어 노인층이나

대학생 등 다른 계층에게는 관심도가 떨

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오 시장 등 여권과 민주당 등 야권

이 무상급식 찬반이 아닌 무상급식 범위

를 놓고 대결을 하고 있어 선명성이 떨

어진다는 점도 투표 유인 효과를 떨어뜨

리고 있다. 오 시장은 소득하위 50%까

지로 수혜대상을 점차 확대하겠다는 입

장이지만, 민주당은 내년부터 전면 무상

급식을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유권자 입장에서는 양측의 정책

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결정을 내리

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투표일이

휴일이 아닌 평일이고 다른 선거와 달리

조직적인 투표운동도 어렵다는 점, 그리

고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오 시장

에 대한 공식 지지발언을 하지 않았다

는 점도 오 시장에게는 불리하게 작용

하고 있다.

통상 재보궐 선거에서 여야가 총력전을

펼 경우 투표율이 40%를 기록했던 점에

비춰볼때, 진보성향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

면 전체 투표율은 20%대에 그칠 수밖

에 없다는 산술적인 계산이 가능하다.

정영철 기자 steel@cbs.co.kr

오세훈의 ‘눈물 반전 드라마’ 쓸까?정치권 전문가 그래도 투표율 33.3%달성 어려워노인 대학생 등 관심밖… 많이 참여해야 20%대

서윤기 서울시의원 밥 안주겠다고 우는 어른 꼴불견선진통일서울연합 이번 투표 의미는 포퓰리즘 심판

21일 15분여 동안 진행된 오세훈

시장의 기자회견은 눈물로 시작해

눈물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니었다. 그의 목소리는 시민 여러

분께 충심으로 드리는 말씀 이라

는 제목의 연설문을 읽을 때부터

젖어 있었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

신 천만시민 여러분께 실망과 상처

를 안겨드리는 것은 아닌가 스스로

묻고 또 물어봐야만 했다고 말하는

대목에서부터 눈가에 물기가 조금

씩 차오르기 시작하더니 자신의 리

더십 부재를 자인하는 대목에서는

급기야 연설을 중단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오 시장은 연설을 마친 뒤 급기야

단상 아래로 내려와 무릎을 꿇고

시민들에게 절을 올리기에 이르렀

다. 오 시장의 이날 행동은 엇갈린

해석을 낳았다. 주민투표에 반대하

는 측은 의도된 쇼 라고 폄하한 반

면 찬성하는 쪽에서는 진정성의 증

거 라고 밝혔다.

뉴시스

무상급식 물렀거라! 21일 오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선진

통일서울연합 주최로 열린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가를 촉구하는 기

자회견에서 공짜밥 먹이다가 우리자녀 거지된다 는 내용의 품바 퍼

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자회견서 울먹

吳시장직 파문에 주민투표 찬반 격화

나쁜투표 물렀거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시장직 사퇴를 발표한 가운데 나쁜투표거부 운동본부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둥둥섬 앞에서 나쁜투표 거부 기자회견 및 수상시위를 하고 있다. 박정호 기자 pjh203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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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눈앞에 둔 중. 고생

카다피 독재막 내렸다

20시간 전국 중 고등학생이 내

신 만점을 받기 위해 1년간 의

무적으로 이수해야 할 봉사활

동 시간이다. 일부에서는 365

일 동안 단 하루(24시간)도 안

되는 시간인데 학생들이 느끼

는 부담이 클까 라고 말하지만

이는 오산. 개학을 코앞에 두

고 부랴부랴 봉사활동에 나서

는 벼락치기 학생들이 많아서

다. 지난 16일 청소년과 기관

간 봉사활동을 연계해주는 청

소년자원 봉사활동서비스 홈페

이지 접속이 일시 중단됐다. 유

아 스포츠단 캠프 보조교사 저

소득층 영어 멘토링 봉사활동

등 서울 지역에 5만 6000여 개

의 청소년 봉사활동을 공지하

자마자 신청자 3000여명이 동

시 접속, 서버가 다운됐기 때

문이었다. 이처럼 전국 대부분

의 중 고등학교가 학교장 재량

에 따라 빠르면 지난 17일, 늦

으면 오는 24일까지 개학을 하

면서 부랴부랴 봉사활동에 나

선 학생들이 관공서와 각종사

회복지 시설 등에 몰리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의 한 장애인종

합복지관 관계자는 방학이 시

작될 때 자원봉사 모집 공고를

띄웠는데 소식이 뜸하다가 개

학을 앞두고 최근 문의 전화

가 빗발쳤다 며 대뜸 봉사거

리를 달라는 학생들을 보면 무

례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벼락

치기 봉사 활동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학생들

의 반응은 다르다. 경기 하남에

서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이모

(15)양은 지난 주 경찰서에 봉

사활동 문의 전화를 했더니 아

침 일찍 나오라해서 왔는데, 경

찰 아저씨가 막상 할 일이 없

다며 나중에 오라고 해서 어이

가 없었다 며 불쾌함을 나타

냈다. 이 양은 이어 개학은 다

가오고 봉사활동 시간은 채워

야 하는데 우체국이나 경찰서,

동사무소 등 관공서에 문의하

면 싸늘한 답변만 돌아온다고

푸념했다.

서울에 사는 박 모(15)양은 이

양과 달리 일찌감치 봉사활동

을 했지만 알고보니 시수가 인

정되지 않아 개학을 앞두고 다

시 봉사활동을 구하고 있다.

박 양은 동네 어린이집에서 3

일 동안 17시간 봉사활동을 하

고 확인서를 받아갔는데, 봉사

활동 인증이 안되는 기관이었

다 며 미리 알려주든지 시간

도 없는데 두 번 고생하게 됐

다 고 불만을 털어놨다. 학생

들의 봉사 활동을 받는 기관도

할 말이 많다. 서울의 한 경찰

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오면 시

킬 게 없다 며 청소는 용역 아

주머니가 있고, 그나마 교통 지

도를 시키는데 행여 교통사고

등 안전상의 문제에 노출돼 애

로사항이 있다 고 말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따르

면 이른바 터전 이라 불리는

자원 봉사활동 인증 기관 수

는 올해 기준 전국 16개 시

도에 8053개로 봉사활동 시수

를 의무적으로 채워야 하는 전

국 중학생 수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

원 이상진참여봉사부장은 시도

광역시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

로 나은데 지방으로 갈수록 청

소년들이 봉사활동거리를 찾는

것 자체가 어렵다 고 설명했다.

자발적이어야 할 봉사활동마저

점수화하고, 이에 따라 어린 학

생들이 어쩔 수 없이 참여할

수 밖에 없는 아이러니가 근본

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개학

에 임박해 벌어지는 봉사전쟁

은 앞으로도 피할 수 없을 것

으로 보인다.

오지예 기자

年20시간 채워야 내신만점… 관공서 복지시설 학생 몰려봉사 인증기관 태부족… 일거리 없어 퇴짜 맞기도 일쑤

‘벼락치기’봉사 생고생

22일(현지시각) 벵가지에서 시민들이 반군의 트리폴리 점령과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아들 사이프 알-이슬람 생포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벵가지(리비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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