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127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타 미키마우스 탄생 90주년을 기

념하는 콘서트에 출연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

르면 NCT 127은 미국 방송사 ABC가

진행하는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콘

서트 (Mickey s 90th Spectacular)

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이들은 10월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해 신곡 레귤

러 (Regular)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전설적인 캐릭터 미키마우스의 명성에

걸맞게 화려한 축제로 구성된다. 배우

크리스틴 벨, 팝페라 가수 조시 그로

반, 싱어송라이터 메건 트레이너 등 스

타들이 참석한다. 11월 4일 오후 8시

ABC에서 방송된다.

연합뉴스

9년간 사랑받은 SBS TV 예능 백년

손님 이 종영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 방송한

백년손님 마지막 회 시청률은 5.3%

-8.3%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 은 7.0%-9.6

%, MBC TV 뜻밖의 Q 는 2.8%-3.0

%였다.

마지막 회에서도 백년손님 은 MC

김원희의 마지막 인사 외에는 평소처

럼 사위 권해성, 하일, 박형일과 이들

의 장인 장모 이야기를 그리는 데 집

중했다.

2009년 6월 19일 스타 부부쇼 자기

야 라는 이름으로 처음 방송해 440회

를 끝으로 종영한 백년손님 은 사위

와 장인 장모 이야기를 다루면서 다양

한 연령층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모와 재밌는 호흡을 보여준

이만기와 남재현이 장기 고정출연하면

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후포리 3인방

등 연예인이 아닌 일반 어르신 스타가

탄생하기도했다.

무엇보다 시간대 변경에도 백년손

님 을 9년간 안정적으로 이끈 배경에

는 김원희의 힘이 있었다. 김원희는 전

날 방송에서 사위들의 강제 처가살이

가 5년이 넘었다 며 지금까지 백년손

님이 부침 없이 오랜 시간 큰 사랑 받

았던 건 시청자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

문이다. 백년손님 장인 장모 사위

아내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

다 며 인사했다.

제작진 역시 시즌 종영 이라는 표

현을 쓰면서 끝이라는 말 대신 더 나

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 며 프로그램

이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음을 예고

했다.

백년손님 후속으로는 오는 10월 6

일부터 빅픽처 패밀리 를 방송한다.

연합뉴스

예전에 제가 살던 아파트 옆집에서

밤마다 비명이 들렸어요. 당시 저는 7

년 동안 준비하던 작품이 엎어져서 너

무 힘든 상황이었죠. 어느 날 엘리베이

터 안에서 옆집 아이와 엄마를 만났는

데, 아이가 제게 말을 거는 듯한 간절

한 눈빛을 보냈어요. 하지만, 저는 아

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죠. 힘든 시기를

지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옆집은 이사

했더라고요.

최근 전화로 만난 이지원(37) 감독

은 오랫동안 그 아이 눈빛을 잊을 수

없었다고 했다. 그렇게 가슴을 짓누른

죄책감에서 출발한 영화가 미쓰백 이

다. 감독은 수많은 아동학대 사례를 조

사해 시나리오를 썼다고 했다.

백상아(한지민 분)는 세차장과 마사

지숍 등지에서 일하며 살아간다. 추운

겨울에 장갑도 끼지 않고 맨손으로 차

를 닦는다. 세상과 담쌓은 듯 표정은

무심하고 차갑다. 가끔 쪼그려 앉아 피

는 담배가 유일한 낙이다. 그는 알코올

중독에 빠진 엄마한테 학대당하다 어

린 시절 버려졌다. 성폭행 위기를 모면

하려다 전과자가 된 뒤로는 미쓰백

이라는 호칭 뒤에 숨어서 살아간다. 그

런 상아 눈에 한 아이가 들어온다.

깡마른 몸에 헝클어진 머리, 온몸에

상처투성이인 소녀 지은(김시아). 게

임과 알코올중독에 빠진 친부와 그의

애인에게 모진 학대를 당하다 추운 날

씨에 얇은 원피스만 입고 거리로 나왔

다. 지은을 본 상아는 본능적으로 자신

과 닮았다는 사실을 알아채지만, 쉽게

다가가지는 못한다.

영화는 상아가 자신과 비슷한 상처

를 지닌 지은에게 차츰 마음의 문을 열

고, 손을 잡는 과정을 그린다.

아동학대를 소재로 한 만큼,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도 영화를 보는 내내

불쑥불쑥 치미는 분노와 슬픔을 억누

르기 어렵다. 폭력 순간을 직접 보여주

지는 않지만,아이 고통은 충분히 짐작

되고도 남음이 있다.

이 감독은 물리적 폭력의 재연이

또 다른 폭력이 되지 않기를 바랐다

면서 관객의 공분을 살 수 있을 만큼

만 은유로 보여주되 공포가 느껴지도

록 했다 고 말했다.

그는 실제 사례에선 영화 속 장면

보다 100배 이상 잔인하다 면서 너무

화가 난다 고 했다.

영화에는 뒤틀리고 비뚤어진 여러

어른이 등장한다. 스스로 폭력을 제어

하지 못해 아이를 버린 엄마(장영남),

어린 나이에 원치 않은 아이가 생긴 뒤

아이를 학대하는 아빠(백수장), 아이

가 애인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해 아이

에게 분풀이하는 여자(권소현). 각각

의 사연이 있지만, 그들의 행동을 정당

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단

지 어른의 탈을 쓴 괴물일 뿐이다.

영화는 개인의 관심과 연대를 통해

우리 주변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지은

이를 폭력의 굴레에서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관객의 숨통을 터주는 결말이

긴 하지만, 사실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

이 감독은 판타지 같은 결말일 수

있지만, 관객 한 명이라도 희망을 지닌

채 돌아가길 바랐다 면서 그래야 고

통받는 아이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거라 생

각했다 고 말했다.

한지민은 기존 청순 발랄한 이미지

를 벗고 필모그래피를 새로 썼다. 거친

피부 분장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가

죽 재킷을 걸친 그는 피폐해진 내면부

터 분노와 원망, 후회, 연민까지 복잡

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연기 경험이 전무한데도 600대 1 경

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아역 배우 김시

아도 박수받을 만하다. 촬영 당시 9살

이었던 그는 지은이 되어 매일 일기를

썼다고 한다. 10월 11일 개봉. 연합뉴스

2018년 10월 1일 월요일11/ 운세연예

1(월)

KBS1 KBS2 MBC JIBS/SBS EBS1

6:00 KBS뉴스광장7:35 KBS뉴스광장제주7:50 인간극장8:25 아침마당9:30 중계방송

국군유해봉환식10:25 무엇이든물어보세요11:25 야생여정(재)

6:00 생방송아침이좋다7:00 생방송아침이좋다8:00 KBS아침뉴스타임9:00 차달래부인의사랑9:40 그녀들의여유만만10:40 지구촌뉴스11:00 러블리호러블리

6:00 MBC뉴스투데이 1부6:25 MBC뉴스투데이 2부7:20 MBC뉴스투데이제주7:50 비밀과거짓말(재)8:30 TV전국시대9:30 MBC뉴스특보10:25 기분좋은날11:30 숨바꼭질(재)

6:00 모닝와이드 1부6:30 모닝와이드 2부7:30 JIBS아침뉴스7:45 모닝와이드 3부8:50 나도엄마야9:20 SBS뉴스특보

국군유해봉환식10:30 좋은아침11:30 꾸러기탐구생활

7:30 띠띠뽀띠띠뽀8:00 딩동댕유치원 19:30 우리는비트몬스터10:50 최고의요리비결12:00 EBS정오뉴스12:10 극한직업스페셜15:25 그림그리워, 루이16:15 뚝딱맨18:00 생방송톡!톡! 보니하니19:00 몬카트21:50 EBS다큐프라임22:45 부모성적표

12:00 KBS뉴스 1213:00 네트워크기획문화산책13:50 보물섬14:40 우영팟15:30 화산도식물이야기16:00 사사건건17:00 KBS뉴스 517:30 6시내고향

13:10 트레킹노트세상을걷다스페셜

14:00 KBS뉴스타임14:10 세상의모든다큐15:00 자동공부책상위키 215:30 TV유치원16:00 그녀들의여유만만(재)17:00 살림하는남자들(재)

12:00 12 MBC뉴스12:30 헬로키즈동물교실 213:00 좌충우돌만국유람기13:55 2시뉴스외전15:25 샤이닝스타15:55 뽀뽀뽀모두야놀자16:25 꾸러기식사교실16:55 5 MBC뉴스17:15 신비한 TV서프라이즈

스페셜17:30 살맛나는세상

12:00 SBS 12뉴스12:25 민방네트워크뉴스12:40 JIBS뉴스12:50 동상이몽2

너는내운명(재)14:00 뉴스브리핑16:00 JIBS특집

달리는청춘맛차(재)17:00 SBS오뉴스17:45 JIBS뉴스

제주 CBS FM 93.3㎒90.9㎒

7:00 임미현의아침뉴스7:30 김현정의뉴스쇼12:00 CBS낮종합뉴스12:15 찬양이있는숲길13:30 생명의샘15:00 CBS뉴스17:05 시사매거진제주18:00 CBS저녁종합뉴스18:30 시사자키정관용입니다21:35 라디오강단24:00 한웅재의CCM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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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세가족19:00 KCTV뉴스 721:30 KCTV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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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팔도밥상20:10 국군의날특집다큐

국군의뿌리를찾아서21:00 KBS뉴스 921:35 KBS뉴스 9 제주22:00 가요무대진주공연23:00 KBS뉴스라인23:30 오늘밤김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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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MBC뉴스데스크20:55 제주어전승프로젝트

속암수다22:00 배드파파22:35 배드파파23:10 지역MBC공동기획

지역독립선언

18:00 생활의달인스페셜18:30 제70주년국군의날

기념식20:00 SBS 8 뉴스20:35 JIBS 8 뉴스20:55 생활의달인22:00 여우각시별22:35 여우각시별23:10 동상이몽2

너는내운명 1부23:50 동상이몽2

너는내운명 2부

# 이 프로그램은 방송국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제주시 FM 105.5㎒ 서귀포시 FM 105.9㎒

KBS ☎ 064)740-7331 / MBC ☎ 064)740-2432 / JIBS ☎ 064)740-7800 / KCTV ☎ 064)741-7723 / 제주CBS ☎ 064) 748-7400

42년 소송 또는 관재수가 오니 다툼, 시비는 금물. 54년 업무과다로 피곤이 누적되고 건강악화. 자식 단속 철저. 66년 탐재의 성향이 강하여 화를 부를 수있으며, 손재가 있으니 투기는 신중해야. 78년 추진하는 일이 지체되고 하자가 발생하니 침착하게 계획 재수립 검토. 90년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

43년 가족의 일로 재물이 지출되며 돈 문제로 고민.55년 오늘 현실이 어려워도 내일을 준비하는 행동이더 중요하다. 67년 내가 우선이며 최고라는 마음은스트레스를 준다. 배려와 양보심이 필요한 때. 79년나태해지기 쉽다. 게으름은 칭찬을 받지 못한다. 91년 사업 확장 투자나 문서를 변동하려고 한다.

44년 자기고집으로 인한 재물 지출이 생긴다. 무리하게 카드사용은 자제. 56년 친구나 동업자의 다툼이 있을 수 있다. 68년 윗사람과 다소 신경전이 생기니 자중할 것. 80년 직장이나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마음의 휴식 필요. 92년 급하고 답답한 마음은불화를 만드니 여유있는 마음가짐이 필요.

45년 친목이 있거나 봉사할 일이 생기면 함께 하면좋다. 57년 재물지출이 생기니 과소비는 금하고, 부부 불화하니 자제 필요. 69년 원행사가 있거나 하는일에 권태가 온다. 81년 반길반흉이 있으니 오후 늦게 약속이 생기면 정중한 거절하라. 93년 부모의 건강이나 돈 때문에 집안에 우환이 생기니 신경써야.

46년 건강에 이상이 오니 관절과 치아관리 필요. 58년 문서관련 업무에 하자 발생하니 철저히 검토. 중요 계약은 다음으로. 70년 지나친 기대나 공짜는 내게 부담이 된다. 남의 것을 욕심내지 말것. 82년 도움이 있거나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일이 생긴다. 94년자만하면 되던 일도 안되는 법. 너그러운 이해 필요.

47년 답답하던 일이 풀리거나 거래성사가 있다. 59년 계획을 세우고 창업을 하고 싶어한다. 문서운 길.71년 한가지 일이 마무리가 될 때까지 포기하지 말것. 전문지식이 필요함을 느낀다. 83년 재물에 대한욕구가 강해지며, 늦게까지 분주하고 할 일이 많다.95년 활동이 많아지고 몸이 사방으로 분주하다.

36년 하는 일이 풀리고 마음에 근심이 사라진다. 48년 귀인의 도움으로 매출이 증대 이익발생. 60년 신경쇄약, 스트레스 받을 일이 생긴다. 대인 관계 활용하라. 72년 부친이나 배우자 덕으로 내가 빛나고 명예를 얻는다. 84년 현실이 힘이 들어도 참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게 된다.

37년 작은 이득이 있고 좋은 소식도 들려온다. 49년문서운이 길하니 찬스가 오면 포착하라. 61년 방해자가 생기니 유언비어에 조심하고 경솔한 행동이손해를 본다. 73년 추진업무가 지체되고 재물지출이따르니 자 금관리 철저. 85년 취업이나 진학의 운이길하며 생산과 활동 이 늘어나 매출증대. 이익창출.

38년 모든 일은 나눌수록 나에게는 힘이 된다. 50년관재구설, 송사에 유의하라. 신경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62년 부부불화. 내가 먼저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 74년 업무에 문제가 발생하고, 남편일이 지체되거나 다툼이 생긴다. 86년 경쟁상대가나타나 소득과 능률은 떨어지고 애정문제 적신호.

39년 모임이나 친구가 나를 찾으니 외출하게 됨. 51년 여성에겐 문서상 이익이, 자녀에게는 혼사 문제로 분주한 하루이다. 63년 나태함이 곧 의욕상실로갈수 있다. 일이 없으면 무력감이 찾아온다. 75년 활동성이 늘어나고 바쁘고 분주하다. 자녀문제 걱정. 87년 뜻하지 않은 약속이 생기거나 소개팅 있다.

40년 자녀의 집을 방문하거나 갈 곳이 생긴다. 52년도와주는 만큼 돌아오니 먼저 베푸는 마음이 필요.64년 생산이 매출로 결과가 있다. 이익이 발생하니적극적으로 활동하라. 76년 친구나 동료와 만남이있다. 무리한 언행은 화를 부르니 주의하라. 88년 마음에 여유 있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중요.

41년 수입이 늘어나고 전문직은 바쁜일이 생긴다. 53년 새로운 구상이나 계획하는 일이 원만하게 진행되니 추진하는 것도 좋다. 65년 지나친 언행이 관재수를 부르고 업무에 지장을 주니 말조심. 77년 강한나의 주장과 독설이 부부불화와 가정의 혼란을 가져온다. 89년 지출이 따르고 외모에 예민해진다.

김종상 지단(知旦) 작명역학 원장

경기대 평교원 교수(010-5233-6136)

오늘의 운세 1일

학대받는 아동에게 관심과 연대를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에 출연

중인 배우 김수미. 연합뉴스

오늘도 새벽 두 시에 일어났어. 피

곤하지. 당연히 피곤한데 침대에서

시름시름 앓다가도 부엌에만 가면,

재래시장에만 가면 힘이 펄펄 난다

니까.

끊임없이 들어오는 작품도 마다

하고 tvN 예능 수미네 반찬 에

올인 하며 연예계 소문난 집밥 실

력을 발휘 중인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 68)는 이렇게 말했다.

영화에서 드라마에서 찰진 욕

을 구사하는 모습이 익숙한 김수미

는 수미네 반찬 에서만큼은 엄마

모습 그 자체다. 실제로 그는 요리

할 때마다 일찍 먼저 보낸 어머니

를 그린다고 했다.

내게 가장 행복한 추억이 연기

대상 타고, 다이아몬드 샀던 게 아

니라 어릴 적 시골집 평상에서 감

나무, 꽃, 장독대 보면서 엄마가 해

준 밥 먹었던 거예요. 밥 먹는 시간

이 제일 행복했어요. 부엌에서 들리

던 도마질 소리, 강된장 끓는 냄새

…. 엄마가 보고 싶을 때면 엄마 음

식이 늘 같이 생각났죠. 그래서 그

요리를 따라 하다 보니 이렇게 판

이 커졌어. (웃음)

그는 어릴 적 고무줄놀이 하면

서 곁눈질로 본 엄마 요리를 따라

하다 보면 그 촉과 맛이 딱 되살아

난다 며 그렇게 맛있게 되니까 한

사람이라도 더 먹이고 싶은 마음에

자꾸 퍼주게 되지만 한계가 있는데,

수미네 반찬 을 하면서 그 꿈을

이뤘다. 많은 사람이 따라 하니 성

취감이 크다 고 말했다.

할머니나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정량화한 레시피 없이 간장 요만

치, 참기름 휙휙 하면서 요리하는

모습에 주부는 물론 남녀노소가 수

미네 반찬 을 통해 요리에 친숙해진

다. 특히 갈비찜, 잡채, 모둠전 등 명

절 요리 레시피를 대방출 한 추석

특집은 시청률 6%(닐슨코리아 유료

가구)를 넘기며 사랑받기도 했다.

메뉴 고민에, 장보기에, 셰프들과

레시피 공유까지 체력이 바닥날 법

도 한데 그는 최소한 올해는 수미

네 반찬 에만 몰두하겠다고 했다.

내가 이렇게 배우 생활을 오래

했어도 연기 오래 볼 수 있게 건강

해달라 는 말을 별로 들은 적이 없

는데 수미네 반찬 하면서는 건

강하게 오랫동안 프로그램해달라

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너무 고맙

죠. 힘닿는 데까지 수미네 반찬 해

줄 거예요 선생님, 갈비찜 성공해

서 식구들과 행복하게 먹었어요

소리 듣는 게 그렇게 좋더라.

연합뉴스

인터뷰 배우 김수미

영화 미쓰백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영화 미쓰백

팬 사인회서 매력 발산하는 화사 노스페이스 홍보대사인 가수 마마무 화사가 지

난 29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서 사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