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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와형태소
1 단어와 형태소
1 단어(單語, word)
자립성을 갖는 최소의 단위-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 더 분리할 경우 그 뜻을 잃게 되는 ‘최소의 자립 형식’
단어는 그 내부에 휴지를 둘 수도 없고다른 단어를 끼워 넣을 수도 없는 의미 단위- 그 앞에는 휴지도 둘 수 있고 다른 단어도 둘 수 있음
조사는 단어로 인정함
예엄마, 나 친구랑 독서실에 가요.
2 형태소(形態素, morpheme)
단어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 의미를 가진 최소의 단위- 분석하여 더 나누면 의미가 사라져 버림- 형태소의 ‘의미’는 ‘단어의 뜻’과 ‘문법적 기능’까지
포함
예엄마, 나 친구랑 독서실에 가요.
1 단어와 형태소
2 형태소(形態素, morpheme)
자립형태소(自立形態素, free morpheme)
자립 의존 어휘 문법
• 단독으로 단어가 될 수 있는 형태소
예 손, 발, 코, 얼굴, 마당, 나무 어느, 무슨, 벌써, 무척
형태소의 종류
1 단어와 형태소
2 형태소(形態素, morpheme)
의존형태소(依存形態素, bound morpheme)
• 반드시 다른 형태소와 결합해야만 문장에 쓰일 수있고 단어 노릇을 할 수 있는 형태소예 ‘읽어라’ : ‘읽-’, ‘-어라’
‘문을 닫았다’ : ‘을’, ‘닫-’, ‘-았-’, ‘-다’
자립 의존 어휘 문법형태소의 종류
1 단어와 형태소
형태소 앞이나뒤에 있으면그 앞이나 뒤에 다른 형태소가결합될 수 있다는표시로 의존형태소에쓰임‘-’
2 형태소(形態素, morpheme)
어휘 형태소(실질 형태소)
• 구체적으로 가리키는 대상이 있는 형태소
예 집, 다리, 꽃
자립 의존 어휘 문법형태소의 종류
1 단어와 형태소
2 형태소(形態素, morpheme)
문법 형태소(형식 형태소)
• 문법적인 의미만을 나타내는 형태소
예 ‘이’, ‘을’, ‘-겠-’
이/가이형태
자립 의존 어휘 문법형태소의 종류
아름-답다유일형태소
이, -었-대표 형태
1 단어와 형태소
2 형태소(形態素, morpheme)
단어와 형태소는 모두 의미를 지니고 있으나형태소가 의미를 가진 ‘최소 단위’인 데 비해단어는 항상 그렇지는 않음
단어와 형태소는 어떻게 다를까?
예 먹어서, 바쁘게 (단어) 먹-, -어서, 바쁘-, -게 (형태소)
1 단어와 형태소
2 단어의 구성
단어
단일어
복합어
파생어어근과 접사로 이루어진단어
합성어두 개 이상의 어근만으로이루어진 단어
1 단어가 만들어지는 방법
단어는 형태소로 구성됨- 형태소 중 단어의 뜻을 나타내는 것(실질형태소)이
중심이 되고 그것에 다른 형태소가 덧붙어단어를 구성하게 됨
덧붙는 형태소는 실질형태소도 있고 형식형태소도있음
예노래방 : 노래 + 방, 맨발 : 맨 + 발
2 단어의 구성
1 단어가 만들어지는 방법
단어는 만들어진 방식에 따라 하나의 실질형태소가단어가 된 것(단일어), 둘 이상의 형태소가 결합하여만들어진 것(복합어)으로 나뉨
예사랑단일어 - 사랑(어근)치사랑복합어 - 치(접사) + 사랑(어근) ⇐ 파생어사랑방복합어 - 사랑(어근) + 방(어근) ⇐ 합성어
2 단어의 구성
2 단어를 만드는 어근과 접사
단어를 구성할 때 중심이 되는 요소로서실제 의미를 가진 형태소
어근이란 무엇일까?1
2 단어의 구성
2 단어를 만드는 어근과 접사
어근이란 무엇일까?1
품사가 명확하고, 다른 말과 자유롭게 어울려쓰일 수 있음
자립적인 어근
예사람-답(다) 사람, 사람이, 사람으로가난-하(다)가난, 가난이, 가난으로
2 단어의 구성
2 단어를 만드는 어근과 접사
어근이란 무엇일까?1
품사가 명확하지 않고, 다른 말과 함께쓰일 때 제한이 따름
의존적인 어근
예아름-답(다) 아름(X), 아름이(X), 아름으로(X)따뜻-하(다) 따뜻(X), 따뜻이(X), 따뜻으로(X)
2 단어의 구성
2 단어를 만드는 어근과 접사
접사란 무엇일까?2
어근에 붙어 단어를 구성하는 요소
단어 전체 의미의 중심이 되지 못하고주로 중심 의미에 뜻을 더해 주거나문법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소
접두사와 접미사가 있음
2 단어의 구성
2 단어를 만드는 어근과 접사
접두사
접사란 무엇일까?2
예
(색깔을 나타내는 일부 형용사 앞에 붙어) ‘빛깔이 매우 짙음’을 나타냄
시뻘겋다, 시꺼멓다, 시퍼렇다
시-
2 단어의 구성
2 단어를 만드는 어근과 접사
접두사
접사란 무엇일까?2
예
(일부 명사 앞에 붙어) ‘쓸데없는, 보람이 없는’의 뜻
헛고생, 헛수고
(일부 명사나 동사 앞에 붙어) ‘잘못’의 뜻
헛발, 헛디디다
헛-
2 단어의 구성
2 단어를 만드는 어근과 접사
접두사
접사란 무엇일까?2
예
(일부 명사 앞에 붙어) ‘내용이 없는’의 뜻
헛웃음, 헛기침
헛-
2 단어의 구성
2 단어를 만드는 어근과 접사
접미사
접사란 무엇일까?2
예
지우-개, 거짓말-쟁이
2 단어의 구성
“헛고생하셨겠어요.”
어근
접사
어간
어미
어근: 고생, 접사 : 헛, 하, 어간 : 헛고생하, 어미: 시, 었, 겠, 어, 요
단어의구성방식에따른한국어단어의종류
하나의 형태소로 단어를 이루는 방법
둘 이상의 형태소가 결합하여 새롭게 단어를만드는 방법
어근에 접사가 결합하여 단어를 만드는 방법1
둘 이상의 어근이 결합하여 단어를 만드는 방법2
단일어
복합어
합성어
파생어
1 단일어
단일어란?
하나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어
동사의 어간과 어미로 이루어진 단어도 모두 단일어- 단일어와 복합어를 구분 할 때 ‘어미’의
결합 여부는 고려하지 않음
예 우리, 나라, 사랑, 기다리다
1 파생어
2 복합어
접두사에 의한 파생어
단어의 품사를바꾸지는 않음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
단어의 품사가바뀔 수 있음
2 복합어
접두사에 의한 파생어1
명사 앞에만붙어 쓰이는
접두사
동사나 형용사앞에만
붙어 쓰이는접두사
명사와 동사둘 모두의 앞에
붙어 쓰이는접두사
군-말, 군-소리, 군-불, 군-살, 군-식구
날-고기, 날-김치, 날-생선, 날-계란, 날-것
숫-처녀, 숫-총각
1 파생어
2 복합어
접두사에 의한 파생어1
휘-감다, 휘-날리다, 휘-젓다, 휘-돌다
들-볶다, 들-쑤시다, 들-끓다, 들-볶이다
설-익다
명사 앞에만붙어 쓰이는
접두사
동사나 형용사앞에만
붙어 쓰이는접두사
명사와 동사둘 모두의 앞에
붙어 쓰이는접두사
1 파생어
2 복합어
접두사에 의한 파생어1
명사 앞에만붙어 쓰이는
접두사
동사나 형용사앞에만
붙어 쓰이는접두사
명사와 동사둘 모두의 앞에
붙어 쓰이는접두사
엇-나가다, 엇-갈리다덧-신, 덧-옷, 덧-니, 덧-버선, 덧-저고리, 덧-나다,덧-대다, 덧-붙이다헛-소문, 헛-기침, 헛-고생, 헛-수고, 헛-걸음, 헛-디디다, 헛-살다
1 파생어
2 복합어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2
파생 명사 파생 동사 파생 형용사 파생 부사‘명사+접미사’ 파생명사
소설-가, 음악-가, 해설-가
게으름-뱅이, 가난-뱅이
바느-질, 가위-질, 부채-질
1 파생어
2 복합어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2
파생 명사 파생 동사 파생 형용사 파생 부사‘동사/형용사+접미사’ 파생명사
덮-개, 싸-개, 지우-개, 지-게, 집-게
돋보-기, 더하-기, 크-기, 달리-기
웃-음, 울-음, 믿-음, 얼-음
넓-이, 길-이, 먹-이, 놀-이
1 파생어
2 복합어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2
파생 명사 파생 동사 파생 형용사 파생 부사피동사
보-이다, 쓰-이다, 섞-이다
막-히다, 먹-히다, 잡-히다
감-기다, 안-기다, 빼앗-기다
팔-리다, 풀-리다, 밀-리다
1 파생어
2 복합어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2
파생 명사 파생 동사 파생 형용사 파생 부사사동사
보-이다, 먹-이다, 죽-이다
웃-기다, 벗-기다, 숨-기다
낮-추다, 맞-추다
없-애다
잡-히다, 좁-히다, 넓-히다
울-리다, 돌-리다, 살-리다
피-우다, 비-우다, 끼-우다
세-우다, 재-우다, 채-우다
1 파생어
2 복합어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2
파생 명사 파생 동사 파생 형용사 파생 부사‘명사/부사/부사성 어근’ 동사
약속-하다, 비판-하다, 일-하다, 운동-하다
더-하다, 못-하다, 잘-하다
반짝-이다, 글썽-이다
흔들-거리다, 중얼-대다
1 파생어
2 복합어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2
파생 명사 파생 동사 파생 형용사 파생 부사어근에 강세의 뜻만 덧붙여 주는 경우, 품사의 변화 없음
놓-치다, 넘-치다
깨-뜨리다, 떨어-뜨리다
1 파생어
2 복합어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2
파생 명사 파생 동사 파생 형용사 파생 부사
정-답다, 자랑-스럽다
해-롭다
그립다(그리-ㅂ다), 놀랍다(놀라-ㅂ다)
가느다랗다(가느-다랗다)
고요-하다, 건강-하다, 깨끗-하다, 씩씩-하다
1 파생어
2 복합어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2
파생 명사 파생 동사 파생 형용사 파생 부사‘형용사+접미사’ 부사
같-이, 굳-이, 높-이
가만-히, 조용-히, 고요-히
1 파생어
2 복합어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2
파생 명사 파생 동사 파생 형용사 파생 부사‘동사+접미사’ 부사
도로(돌-), 너무(넘-), 자주(잦-)
‘명사+접미사’ 부사
힘-껏, 정성-껏, 마음-껏
끝-내, 일년-내, 겨우-내
1 파생어
2 복합어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2
파생 명사 파생 동사 파생 형용사 파생 부사‘자립적이지 않은 어근+접미사’ 부사
반듯-이, 깨끗-이
속-히, 공-히
1 파생어
2 복합어
합성어의 분류1
통사적 합성어 비통사적 합성어
구성 요소 모두가 단어일 때 만들어지는데어근의 결합이 국어의 일반적인 통사적 구성 방법과일치하는 합성어
2 합성어
예 작은형, 책상, 돌아가다
2 복합어
합성어의 분류1
통사적 합성어 비통사적 합성어
일반적인 국어의 통사적 구성 방식과 어긋나는방법으로 만들어진 합성어
2 합성어
예 덮밥(덮은밥✕)
굶주리다(굶어주리다✕)
2 복합어
합성어의 종류2
2 합성어
합성명사 합성동사 합성형용사 합성부사 합성감탄사명사+명사
기와-집, 고무-신, 산-나물, 벽-돌, 창-문
씀-씀이, 됨-됨이 (동일한 명사나 명사형 반복)
목-걸이, 줄-넘기, 이-쑤시개, 갈림-길(한 쪽 구성 요소가 자립적인 명사가 되지 못한 채합성명사 구성에 참여한 경우)
2 복합어
합성어의 종류2
2 합성어
합성명사 합성동사 합성형용사 합성부사 합성감탄사관형사+명사
새-언니, 첫-사랑, 이-것, 저-것
동사/형용사의 관형사형+명사
큰-집, 굳은-살, 볼-일, 건널-목
2 복합어
합성어의 종류2
2 합성어
합성명사 합성동사 합성형용사 합성부사 합성감탄사사이시옷
아랫-마을, 바닷-가, 치맛-바람, 귓-구멍, 세숫-비누, 수돗-물
동사/형용사+명사
덮-밥, 접-칼
2 복합어
합성어의 종류2
2 합성어
합성명사 합성동사 합성형용사 합성부사 합성감탄사부사나 부사성 어근+명사
산들-바람, 부슬-비, 곱슬-머리, 물렁-뼈
부사+부사
잘-못
2 복합어
합성어의 종류2
2 합성어
합성명사 합성동사 합성형용사 합성부사 합성감탄사
힘-들다, 재미-나다
본-받다, 힘-쓰다, 장가-들다
바로-잡다
뛰어-나다, 알아-보다, 일어-서다, 파고-들다, 싸고-돌다
굶-주리다, 오르-내리다, 날-뛰다
2 복합어
합성어의 종류2
2 합성어
합성명사 합성동사 합성형용사 합성부사 합성감탄사
낯-설다, 재미-있다, 형편-없다
못-나다, 잘-나다, 손-쉽다
검-붉다, 검-푸르다, 굳-세다
2 복합어
합성어의 종류2
2 합성어
합성명사 합성동사 합성형용사 합성부사 합성감탄사
밤-낮, 오늘-날, 여기-저기, 이것-저것 (명사+명사)
온-종일, 한-바탕, 어느-새 (관형사+명사)
곧-잘, 잘-못, 또-다시 (부사+부사)
오래-오래, 두근-두근, 비틀-비틀(부사 또는 부사성 어근의 반복)
하나-하나, 집-집이, 때-때로(명사의 반복 또는그것에 다른 형태가 덧붙음)
2 복합어
합성어의 종류2
2 합성어
합성명사 합성동사 합성형용사 합성부사 합성감탄사
얼씨구절씨구(감탄사+감탄사)
아이참(감탄사+명사)
웬걸(관형사+명사)
한국어 단어의종류, 품사
1 한국어의 품사
단어가 문장에서 담당하는 문법적 성질에 따라분류할 때 각각의 문법적 성질을 ‘품사’라 함
한국어의 품사는 9가지로 나눔
명사
대명사
수사
조사
서술격 조사 ‘이다’
동사 형용사
부사
관형사
감탄사
명사대명사수사조사서술격 조사 ‘이다’동사형용사관형사부사감탄사
체언
용언
수식언
독립언
1 한국어의 품사
관계언
명사대명사수사조사서술격 조사 ‘이다’동사형용사관형사부사감탄사
활용어- 형태가 달라짐
1 한국어의 품사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1 용언
문장의 주체를 서술하는 기능을 가진 동사와형용사를 통틀어 이르는 말
용언은 문장의 서술어가 되는 것이 주된 기능임
사물의 동작이나 상태, 모양을 설명함
용언은 쓰임에 따라 형태가 바뀌는 ‘가변어’이며실질 형태소인 어간과 형식 형태소인 어미로 구성됨
가다 - 갑니다 - 가요- 갔어요
행복하다 - 행복합니다 - 행복해요 - 행복할까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1 용언
부사어의 한정을 받을 수 있으나 관형어와는호응하지 않음
시제와 높임법이 사용됨
예 정말 행복해요. - 많은 행복해요. (✕)
우리 부모님은 열심히 사셨어요. : 사-시-었-어요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2 동사
움직임을 나타내는 단어들- 밥을 먹다, 꽃이 피다
문장의 구조를 결정함- 철수가 잔다.
→ 자는 행위를 하는 ‘철수’ 하나만을 요구- 영희가 신문을 읽는다.
→ 읽는 행위를 하는 ‘영희’, 행위의 대상이 되는‘신문’ 요구
동사의 종류- 그 움직임이 주어에 미치느냐 목적어에도
미치느냐에 따라 구분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2 동사
자동사1
동사의 움직임이 주어에만 미치는 동사
꽃이 다 졌다.
눈이 많이 온다.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2 동사
타동사2
동사의 움직임이 주어 이외에 목적어에도 미치는동사
영미는 책을 많이 읽는다.
민수가 밥을 다 먹었다.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2 동사
보조동사3
다른 동사 뒤에 쓰여 흔히 문법적 의미를더해 주는 동사
‘본동사+보조동사’의 구조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2 동사
보조동사3
비가 많이 오고 있다. → 비가 오는 중임
아마 손님이 오셨나 보다. → 말하는 사람의 ‘추측’
영미는 동생 방을 청소해 주었다. → 남에게 봉사한다
철수는 화가 나서 전화를 끊어 버렸다. → 주어의 행위가 끝났음을 강조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3 형용사
성질이나 상태, 속성을 나타내는 단어들
김치가 매우 맵다.→ 주어인 ‘김치’의 속성
나는 무척 슬프다.→ 화자의 마음 상태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3 형용사
문장의 구조 결정
참여자의 의미적 역할과 문장에서의 기능, 참여자의 수 결정
영희는 예쁘다. → 주어 ‘영희’ 하나만의 참여자를 필요
철수는 원칙에 충실하다. → 주어 ‘철수’, 부사어‘원칙’ 두 개의
참여자 필요.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3 형용사
속성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1
이 사탕은 정말 달다.→ ‘사탕’이라는 사물의 ‘맛’, 즉 감각적 의미
민수는 착하다.→ ‘민수’라는 사람에 대한 화자의 평가
이것은 저것과 다르다.→ ‘이것’과 ‘저것’이라는 두 사물에 대한 비교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3 형용사
심리형용사2
주어가 말하는 사람 자신이어서 결국 자신의심리적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
나는 철수의 합격이 매우 기쁘다. (O)
{너/그}는 철수의 합격이 매우 기쁘다. (X)
예 평서문에서 항상 일인칭 주어와만 쓰인다.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3 형용사
심리형용사2
주어가 말하는 사람 자신이어서 결국 자신의심리적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
너는 철수의 합격이 매우 기뻤니? (O)
{나/그}는 철수의 합격이 매우 기뻤니? (X)
예 의문문에서 항상 이인칭 주어와만 쓰인다.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3 형용사
심리형용사
평서문에서 이, 삼인칭/의문문에서일, 삼인칭 주어의 감정 상태를 표현하려면심리형용사의 어간 뒤에 ‘-아/-어하다’를 붙여동사를 만들어 사용함
2
좋다 → 좋아하다
싫다 → 싫어하다
기쁘다 → 기뻐하다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3 형용사
심리형용사
심리형용사 구문과 심리동사 구문 사이에는규칙적 대응 관계가 성립함
2
나는 민수가 좋다.→ 나는 민수를 좋아한다.
나는 운동이 싫다.→ 나는 운동을 싫어한다.
나는 철수의 합격이 기뻤다.→ 나는 철수의 합격을 기뻐했다.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3 형용사
보조형용사
다른 동사나 형용사 뒤에 쓰여 문법적인 의미를더해 주는 형용사
앞에 동사가 오든 형용사가 오든 관계없이항상 보조형용사로만 쓰이는 것
3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3 형용사
보조형용사3
울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
오늘은 괜찮은가 싶은데.
술을 많이 먹나 보다/본데.
그 사람이 돈은 많은가 보다/본데.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3 형용사
보조형용사
앞에 형용사가 오면 보조형용사가 되고, 동사가 오면 보조동사가 되는 것
3
오늘은 춥지 않다/않은데.
여기에 아무도 앉지 않는다/않는데.
그 집이 크기는 하다/한데.
약을 먹기는 한다/하는데.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3 형용사
있다
동사처럼 활용하기도 하고 형용사처럼활용하기도 함
‘사람이 일정한 장소에 머무르다’의 뜻- 동사처럼 쓰여 명령형 종결어미 ‘-아라/-어라’,
청유형 종결어미 ‘-자’가 쓰일 수 있고, 평서형 종결어미 ‘-ㄴ다/-는다’와 함께 쓰임
4
떠들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있자.
그는 내일 집에 있는다고 말했다.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3 형용사
있다
‘무엇이 어디에 존재한다거나 무엇을 소유하다’의 뜻- 형용사처럼 쓰여 명령형, 청유형 종결어미가
쓰일 수 없고 평서형 종결어미도 ‘-다’와결합함
4
책이 책상 위에 있어라/있자. (X)
나는 돈이 많이 있다.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3 형용사
있다
관형사형으로 활용할 때는 항상 동사처럼‘있는’의 형태로 쓰임
4
가만히 있는 영희, 집에 있는 철수
책상 위에 있는 책, 돈이 있는 철수.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3 형용사
없다
일반적으로 형용사처럼 활용하지만관형사형 전성어미와 쓰일 때는 ‘없는’의형태로 쓰임
5
우리나라에는 없는 꽃. (O)
우리나라에는 없은 꽃. (X)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4 동사와 형용사의 차이점
어미 활용상차이가 있음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4 동사와 형용사의 차이점
‘-ㄴ다/-는다’ - 동사 어간 뒤에만 붙는다.
‘-다’ - 형용사 어간 뒤에만 붙는다.
현재를 나타내는 종결어미1
철수가 밥을 먹는다. (O)
영미는 무척 예쁘다. (O)
철수가 밥을 먹다. (X)
영미가 무척 예쁜다. (X)
예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4 동사와 형용사의 차이점
‘-아라/-어라’, 청유형 종결어미 ‘-자’: 동사 어간 뒤에만 붙음
명령형 종결어미2
영희야, 책을 읽어라.(O)
철수야, 키가 작아라.(X)
영희야, 책을 읽자. (O)
철수야, 키가 작자.(X)
예
어머, 예뻐라.
- 감탄
cf)
2 용언 – 동사와 형용사
4 동사와 형용사의 차이점
‘-고 있다’, ‘-아/-어 있다’, ‘~중이다’3
동사 어간 뒤에만 붙는다.
철수는 지금 학교에 가고 있다.(O) 날씨가 무척 좋고 있다. (X)
철수는 지금 학교에 가 있다. (O) 날씨가 무척 좋아 있다. (X)
철수는 지금 학교에 가는 중이다. (O) 날씨가 무척 좋은 중이다. (X)
예
한국어동사와형용사의활용
1 활용
한 동사나 형용사가 그 문법적 의미와 역할에 따라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특성을 가리킴
활용은 어간에 붙는 어미의 종류에 따라서술어의 형태가 달라지고 문장의 성격이 바뀌게 됨
민수가 밥을 먹는다. / 먹습니다. / 먹었습니다. / 먹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철수가 정말 싫다. / 싫었다. / 싫겠다.
예
1 활용
동사의 경우는 어간이 자음으로 끝나느냐 모음으로끝나느냐에 따라 그 뒤에 붙는 어미의 형태가달라지기도 함
철수는 학교에 간다. (O) 철수는 학교에 가는다. (X)
철수는 밥을 잘 먹은다. (X) 철수는 밥을 잘 먹는다. (O)
예
1 활용
용언의 활용은 규칙활용과 불규칙활용으로 나눌 수있음
규칙활용은 어간 뒤에 어떤 어미를 붙여도 어간이변하지 않는 것
불규칙활용은 어간이나 어미가 변하는 것으로일정한 규칙을 설명할 수 없음
‘ㅎ’ 불규칙
어간과 어미 모두 바뀜
어간만 바뀜
‘ㄷ’, ‘ㅅ’, ‘ㅂ’, ‘르’ 불규칙, ‘으’ 탈락, ‘ㄹ’ 탈락
2 활용의 유형
어미만 바뀜
‘여’ 불규칙, ‘러’ 불규칙
낫고, 낫니? 나았다, 나아서, 나으려고, 나으면,
나으면서, 나으니까
잇고, 잇니? 잇자 이었다, 이어서, 이으러, 이으려고,
이으면, 이으면서, 이으니까
3 어간만 바뀌는 활용
1 ‘ㅅ’ 불규칙활용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가 붙으면 어간 ‘ㅅ’이 탈락예 잇다, 낫다
‘ㅅ’불규칙활용 동사 - 긋다, 낫다(병이), 붓다, 잇다, 젓다, 짓다, …‘ㅅ’규칙활용 동사 - 벗다, 빼앗다, 씻다, 솟다, …‘ㅅ’불규칙활용 형용사 - 낫다(누구보다 실력이~)
3 어간만 바뀌는 활용
2 ‘ㅂ’ 불규칙활용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가 붙으면 어간 ‘ㅂ’이‘오/우’로 변하거나 탈락
돕다 : 돕고, 돕니? 돕자
도왔다, 도와서, 도우러, 도우면, 도우니까
뵙다 : 뵙고, 뵙니? 뵙자
뵈었다, 뵈어서, 뵈려고, 뵈면, 뵈니까
예
3 어간만 바뀌는 활용
2 ‘ㅂ’ 불규칙활용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가 붙으면 어간 ‘ㅂ’이‘오/우’로 변하거나 탈락
춥다 : 춥고, 춥니?
추웠다, 추워서, 추우면, 추우니까
무겁다 : 무겁고, 무겁니
무거웠다, 무거워서, 무거우면, 무거우니까
예
3 어간만 바뀌는 활용
2 ‘ㅂ’ 불규칙활용
‘ㅂ’불규칙활용 동사- 굽다, 눕다, 돕다, 줍다,…
‘ㅂ’규칙활용 동사- 뽑다, 씹다, 입다, 잡다, 접다,…
‘ㅂ’불규칙활용 형용사- 곱다, 덥다, 쉽다, 어렵다, 춥다, 즐겁다, 가깝다,
아름답다, 밉다, 괴롭다...
‘ㅂ’규칙활용 형용사- 좁다, 굽다(휘어져 있다)…
3 어간만 바뀌는 활용
3 ‘르’ 불규칙활용
‘아/어’로 시작되는 어미가 어간에 붙을 때어간의 끝음절 ‘르’의 ‘으’가 탈락하고그 뒤에 ‘ㄹ’이 덧붙음
부르다 : 부르고, 부르니? 부르자
불렀다, 불러서, 부르러, 부르니까
다르다 : 다르고, 다르니?
달랐다, 달라서, 다르면, 다르니까
예
3 어간만 바뀌는 활용
3 ‘르’ 불규칙활용
‘르’불규칙활용 동사- 가르다, 고르다, 기르다, 나르다, 누르다, 모르다,
오르다, 이르다(말하다), 찌르다, 흐르다,…
‘르’규칙활용 동사- 치르다(값을~), 따르다, …
‘르’불규칙활용 형용사- 빠르다, 게으르다, 배부르다, 다르다, 이르다, …
3 어간만 바뀌는 활용
4 ‘ㄷ’ 불규칙활용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가 붙으면 어간 끝 ‘ㄷ’이‘ㄹ’로 변함
듣다 : 듣고, 듣니? 듣자
들었다, 들어서, 들으면, 들으니까
예
※ 해당하는 형용사 없음
‘ㄷ’불규칙활용 동사- 걷다, 깨닫다, 듣다, 묻다(누구에게~), 싣다,…
‘ㄷ’규칙활용 동사- 닫다, 묻다(땅에~), 믿다, 쏟다, 얻다,…
3 어간만 바뀌는 활용
5 ‘으’ 탈락
모음 ‘으’로 끝나는 동사의 어간에 ‘아/어’로시작되는 어미가 붙으면 ‘으’ 탈락
쓰다 : 쓰고, 쓰니? 쓰자
썼다, 써서, 써도
예
‘으’ 탈락 동사- 따르다, 치르다, 끄다, 모으다, 들르다....
‘으’탈락 형용사- 고프다, 기쁘다, 바쁘다, 슬프다, 아프다, 쓰다, …
3 어간만 바뀌는 활용
6 ‘ㄹ’ 탈락
어간 ‘ㄹ’이 선어말어미 ‘-시-’, 관형사형 어미 ‘-는, -은, -을’, 종결어미 ‘-ㅂ니다’, ‘ㄴ’으로 시작되는 연결어미‘-니, -니까, -느라고, -느라’ 등의 앞에서 탈락
어간 뒤에 ‘으’가 앞에 붙을 수 있는 어미들이 붙으면‘ㄹ’로 끝나는 어간 뒤에 ‘으’가 빠진 꼴의 어미가직접 붙음
3 어간만 바뀌는 활용
6 ‘ㄹ’ 탈락
살다 : 살고, 살며, 살자, 살수록
사시고, 사는, 산, 살, 삽니다
멀다 : 멀고, 멀며, 멀수록
머시고, 먼, 멉니다, 머니까
예
‘ㄹ’ 탈락 규칙 동사- 알다, 살다, 울다, 놀다, 불다, 갈다,…
‘ㄹ’탈락 규칙 형용사- 멀다, 달다, 길다, 둥글다. 어질다, …
4 어미만 바뀌는 활용
1 ‘여’ 불규칙활용
‘하다’나 ‘하다 동사/형용사’의 어간 뒤에모음 ‘아/어’로 시작되는 어미가 붙으면어미의 첫소리가 ‘여’로 바뀜
하다 : 하고, 하니?하자, 하니까
하였다/하여서
예
‘여’ 불규칙활용 동사- 하다, 공부하다, 생각하다, 원하다, …
‘여’ 불규칙활용 형용사- 깨끗하다, 행복하다, 피곤하다, 조용하다,…
4 어미만 바뀌는 활용
2 ‘러’ 불규칙활용
어간 뒤에 ‘어’로 시작되는 어미가 붙으면어미의 첫소리 ‘-어’가 ‘-러’로 바뀜
이르다 : 이르고, 이르니?
이르렀다, 이르러서, 이르면, 이르니까
푸르다 : 푸르고, 푸르니?
푸르렀다, 푸르러서, 푸르면, 푸르니까
예
‘러’ 불규칙활용 동사 : 이르다(도착하다)
‘러’ 불규칙활용 형용사 : 누르다, 푸르다,…
5 어간과 어미가 모두 바뀌는 활용
어간이 ‘ㅎ’으로 끝나는 형용사들 중 ‘으’로 시작하는어미가 뒤에 붙으면 어간의 ‘ㅎ’과 어미의 ‘으’가함께 탈락하는 현상
이들 어간 뒤에 모음 ‘아/어’로 시작하는 어미가 오면어간의 ‘ㅎ’이 탈락하고 어미의 ‘아/어’ 부분이어간 끝 음절의 모음과 함께 ‘애/에’나 ‘얘/예’로 바뀜
‘ㅎ’ 불규칙활용
파랗다 : 파랗고, 파라니?
파랬다, 파래서, 파라니까, 파랗다면…
예
5 어간과 어미가 모두 바뀌는 활용
‘ㅎ’ 불규칙활용
‘ㅎ’ 불규칙활용 형용사- 그렇다, 까맣다, 동그랗다, 퍼렇다, 하얗다,…- 어간 끝이 ‘ㅎ’으로 끝나는 형용사 중 ‘좋다’를
제외한 모두
한국어 단어–‘이다’
1 ‘이다’의 기능
명사 뒤에 붙어서 그 명사가 서술어의 기능을 할 수있도록 함
여기가 교실이다.
두 직선이 평행이다.
예
‘명사~이다’ : 한국어 문장을 구성하는 핵심적 요소인서술어의 구실
철수는 천재이다.
영희는 내일 떠날 작정이다.
예
2 ‘이다’의 활용
평서형 종결어미가 붙을 때 ‘-다’가 붙음
민수가 학생이다. (O)
민수가 학생인다. (X)
예
청유형/명령형 종결어미가 붙어 쓰이지 못함
우리 학생이자.(X)
영미야, 학생이어라.(X)
예
※ ‘이다’는 활용의 규칙에서 형용사와 비슷하다.
3 ‘이다’와 동사/형용사의 차이점
‘이다’는 활용을 하기 때문에 동사나 형용사와 같은성격도 가짐
그는 선생님이다.
그는 선생님이니?
그가 선생님이면...
그는 선생님이었다.
예
‘명사~이다’에서 그 앞에 오는 명사와 떨어질 수없으므로 접사와 같은 성격을 가짐
명사나 대명사 뒤에 붙으므로 조사와 같은 성격도 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