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강좌‘ 워낭소리’를 부르다 학업성취도가 학교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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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호 | 2010년 5월 12일 수요일 16 교 육 시 행 자 (가칭)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주조합 시 행 사 주식회사 크레타건설 설계용역사 현대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사업개요 사업명칭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위 치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613번지 일원 사업면적 843,200㎡(255,068py) 사업기간 실시계획인가일 - 환지처분일 시행방법 환지방식 ■임원 및 대의원 명단 조 합 장 김홍규 감 사 소태영, 심진성 이 사 김형수, 노승협, 박종선, 소수영, 유승태, 유해달, 유해양, 한상민 대 의 원 노명호, 노승훈, 방효문, 소규영, 소정영, 유승진, 유운형, 이창예, 최종권, 한상빈, 한상윤, 김영하, 권이종, 손태영, 오시영, 이주연, 천종호, 유해정, 이성택, 유대형, 백진현, 조복희, 유해민, 오효환, 신선흥 , 손철영, 유민형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결성된 지 7년 만에 2010년 4월 26일 도시개 발구역으로 지정·고시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항상 성원해주신 조합원 여러분 및 임원, 대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행 대행사 ㈜크레타건설, 설계용역사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업체 ㈜다정엔지니어링, ㈜도솔테크 와 평택시 및 경기도 관계공무원과 시.도 도시계획위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조합은 전국적으로 흔치않은 전철역사 앞 민간도시개발이라는 저희 조합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포승읍 도곡리에 자리한 도곡중학교는 2007 년 문을 연 학생 수 400여 명의 작은 학교다. 포승공단 구역 내에 위치해 공단 직원과 인 근 해군 2함대 장병 자녀가 학생의 절반가량 을 차지한다. 최근 이 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는 반복 학습을 통한 놀라운 성적 향상에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매 수업을 마치기 5분전, 조회와 종례시 각 10분간 수업시간에 배운 핵 심부분을 반복 학습한다. 이 학교에서 시행하 는 일명 ‘RRS를 통한 학력 향상 교수법’에 따 른 것이다. 이 교수법은 지난달 21일 평택교육 청이 주최한 학력 증진을 위한 ‘교수-학습방 법 개선 교사 연수회’에서 소개됐다. 연수회에서 RRS 주창자로 알려진 임명균 도곡중학교 전 교장은 “반복은 기적을 낳는 다”라며 “반복 학습이 효율적으로 학력을 향 상시킨다”고 주장했다. RRS는 복습을 의미하는 Review와 반복을 의미하는 Repetition, 체계를 말하는 system의 앞머리를 딴 것으로 ‘복습을 반복하는 학습 법’이다. 도곡중학교의 반복 학습은 서활원 박사의 저서 <마이돌핀학습법>에 기초하고 있다. 서 박사는 이 책에서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 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이용해 예습-복습 학 습의 중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은 학습 후 1시간 뒤 에는 45%만 기억하고, 8시간 후에는 15%만 기억하며 24시간 후에는 7%만 기억할 수 있 다는 연구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서 박사는 망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예습과 복 습이 중요하다며 학습 후 10분 내에 복습하면 24시간 후에 28%까지 기억해 4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치는 모르더라도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도곡중학교는 초대교장인 임 전 교장의 강 력한 추진으로 2007년 9월부터 반복학습을 전 학년에 도입 추진중이다. 중학교의 수업시간은 45분이다. 도곡중은 40분이 되면 수업종료를 알리는 예비종이 울 린다. 5분간은 40분 수업의 핵심내용을 정리 한다(1회 복습). 5교시 시작 전에는 1~4교시 수업 내용을 복습한다(2회 복습). 6교시 시작 전에도 1~5교시 수업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한 다(3회 복습). 종례 때는 이날 배운 전체 학습 내용 중 중요한 것을 복습한다(4회 복습). 집에 가서는 2회를 더 복습토록 한다(5,6회 복습). 다음날 조회 전에도 되풀이 된다(7회 복습). 효과는 어떨까. 2008년 1학기 1학년 2반은 4개 반 중 성적이 3, 4번째를 오가고 있었다. 그러나 RRS를 도입한 2학기 담임교사와 학생 들이 열심히 반복 학습한 결과, 전 과목 1등을 하는 변화가 나타났다. 더 나아가 도곡중은 2009년 경기도가 시행한 학업성취도 평가에 서 읍면 학교 평균 보다 5점 이상 높고 도시 학 교 성적에 비해서도 큰 차이가 없는 우수한 성 적을 나타냈다. 오히려 국어와 사회, 과학은 도 시 평균보다도 높았다. 신생 도곡중학교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사 실 남다른 인성교육에 있다. 인성교육의 주된 것은 영어 명언 암송이다. 개교 당시 인근 학 교에서 전학을 권고 받을 정도로 문제가 있는 학생 수십 명이 2,3학년으로 들어왔다. 이들의 거친 언행은 학교의 골칫거리였다. 고심하던 교사들은 좋은 말을 되풀이 하는 것이 학생들 의 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학교 곳곳 에, 모든 수업의 시작 전에 명언을 되풀이 하 게 했다. 이 아이디어를 낸 김미선 교사는 “그렇게 거친 아이들이 한 학기가 지나기 전에 변화하 는 모습을 보였어요. 명언이 생각나 싸움을 하 려다가 참았다는 학생들이 나오더라고요”라 며 도입 초기 상황을 설명했다. 윤길한 교장은 “담배꽁초가 자주 발견되던 옥상 입구에 ‘모든 지킬만 한 것 중에 더욱 마 음을 지키세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음을 지 키는 자는 훌륭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 을 내걸었더니 얼마 후부터 담배꽁초가 사라 졌다”며 인성교육의 효과를 설명했다. 학생들은 입학하고서 졸업할 때까지 영어 로 된 명언 66가지를 암송하도록 즐거운 강요 를 받는다. 명언을 암송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 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바른 태도를 갖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RRS는 명언을 반복 암송하는 것이 효과가 있자 수업과정에도 반 복 학습을 도입하면서 나온 것이다. 도곡중학교의 명언 암송과 RRS의 효과가 충분히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소사벌 초등학 교와 수원 북중학교가 올해부터 도곡중의 방 식을 도입했으며 지역 20여 개 초·중학교에 서 도입을 검토 중이다. 평택교육청도 시범학 교를 지정하는 등 보급에 나섰다. ‘학생들은 교사하기 나름’이라는 교육계 경 구를 도곡중학교가 보여주고 있다. 공교육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교육현장에서 노력하 는 교사들이 적지 않다. 이철형 기자 공교육 ‘바른 길’ 걷는 평택학교들 학업성취도가 학교 교육의 전부는 아니다 체계화된 하루 7번 복습과정 명언 외우기로 마음까지 수련 학생도 선생도 깜짝 놀란 반복학습(RRS) 효과 11일 오전 도곡중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이 김미진 교사의 선창으로 명언 암송을 하고 있다. ② 도곡중학교 “(RRS의) 핵심은 선생님이 잘 가르치는 것 이다. 선생님이 (학생에게)요점정리를 잘 해주 고 24시간 내에 일곱 번 반복 학습 하도록 잘 지도해야 한다.” RRS를 처음 체계화해 도곡중학교에서 성과 를 거둔 임명균 전 교장은 RRS의 성패는 ‘교 사’에게 있으며 교사가 학생에게 얼마나 관심 을 가지고 지도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큰 차이 를 보인다고 말했다. 임 전 교장은 “2008년 2학기 들어 RRS를 도 입하고서 3개월 정도 지났는데, 바로 효과를 알 수 있었다. 평소 RRS를 열심히 한 선생님이 있는 반이 눈에 띠게 성적이 향상됐다”고 말 했다. 처음 임 전 교장의 RRS에 반신반의하며 주저하던 교사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돌아선 계기가 됐다. 2009년 경기도교육청 주최 학업성취도 평 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으면서 반복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다. 2010년 2월 퇴임한 임 전 교장은 도곡중의 학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 로 2009년 평택교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 전 교장은 “RRS를 잘 하면 사교육이 필 요 없다. 학생스스로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반복 학습하면서 충분한 학력증진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단언했다. RRS가 암기 위주의 단순 반복 학습이 아니 냐는 지적에 대해서 임 전 교장은 “무엇이든 먼저 지식이 쌓이는 과정이 있어야 사고력이 나 이해력도 좋아지고, 다음 단계인 창의력과 판단력도 좋아지는 것이다. 어느날 갑자기 창 의력이 생기는 것도 무조건 창의력을 외친다 고 생기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되묻는다. “RRS는 그 자체로 완벽한 학습법, 교수 법이 아니라 기초 학력을 튼튼히 하는 방법이 다. 고1 정도까지는 RRS로 기초를 튼튼히 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형 기자 “학생 스스로 RRS 하면 사교육 필요 없어” RRS 주창한 임명균 전 도곡중학교 교장 ‘딸랑딸랑’ 땅을 일구는 노인의 무딘 손과 소의 느린 움 직임, 노인을 바라보는 소의 커다란 눈망울. 죽어가는 늙은 소의 코뚜레를 잘라 풀어주는 노인, 막걸리를 좋아했던 소, 달구지에 타고 꾸벅대며 조는 노인. 작년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가슴을 울리게 만든 영화 <워낭소리>의 장면들이 다. 오는 19일 오후 6시 야간인문학강좌에서는 소와 노인의 30년을 독립영화로 표현한 이충렬 감독이 ‘워낭소리, 인간 의 소리’의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평소 시간보다 1시간30 분 일찍 시작한 강좌는 ‘워낭소리’ 영화 상영 후 7시30분 부터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된다. 막연히 사람 사는 세상을 그리고 싶었던 이 감독. 카메라로 세상을 보게 만든 것은 그의 현실이었다. 연출자로서 세월을 보내다 마지막으로 만난 것이 다큐멘터리였다.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영상물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전한다. 그의 어릴 시절 ‘딸랑딸랑’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고개 를 돌리면 거기엔 언제나 아버지가 있었고 곁엔 소가 있었 다. 매일 소꼴을 베러가거나, 직접 소를 몰고 들판으로 나 가 소가 풀 뜯는 모습을 지켜봤다. 때론 노래를 흥얼거리며 소 등에 올라타 아버지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고, 수확을 끝 낸 다음이면 달구지 보리가마니 위에 누워 동화책을 읽거 나 구름을 봤던 기억을 말한다.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그 기억 속엔 그와 아버지는 꽤나 가까웠다. 영화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는 먼 산이었 단다. 서로 따뜻하게 손 한번 잡아주지 못하고, 말 한마디 나누지 못하고, 눈길 한번 마주치지 않는 관계. 아버지의 성품을 똑같이 닮은 이 감독은 먹먹함을 느꼈다. 이충렬 감독이 ‘아버지’에서 출발한 것이 <워낭소리> 다. 그가 지닌 유년의 기억에서 아버지와 소, 그들의 전성 기를 되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소를 찾아 전국의 농촌을 뒤져 봉화에 내려가 주인공 소를 처음 보았다. ‘털 복숭이 거북이’ 같았던, 고개를 못 들 정도로 흐느적흐느적 눈곱 이 잔뜩 끼어 있던 소. 그 옆에는 꾸벅꾸벅 졸고 있는 할아 버지가 그의 눈에 들어왔다. 카메라가 돌면 문득 굳어지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 고 소를 보며 그는 더 가까운 존재로 다가가야겠다고 생각 했다. 먼저 ‘소리’를 찍고, ‘관계’를 찍자는 것. 3년의 시간 이 흘렀다. 그동안 이 감독은 처음 찍으려고 했던 관계. 할 아버지와 소, 할머니와 할아버지, 젊은 소와 늙은 소의 둥 근 관계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 감독이 <워낭소리>에 임했던 결심, 그 시간동안의 좌 절과 행복 등 영화 <워낭소리>를 봤을 때 내가 느꼈던 먹 먹함을 강연회에서 함께 나눠보자. 문의 659-4940~1 김혜경 기자 인문학강좌 ‘워낭소리’를 부르다 영화도 보고 감독도 만나고 ‘단골맛집’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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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인문학강좌‘ 워낭소리’를 부르다 학업성취도가 학교 교육의 ...pdf.pttimes.com/519/51916.pdf · 2010-05-18 · 김영하, 권이종, 손태영, 오시영,

519호 | 2010년 5월 12일 수요일 16 교 육

시 행 자 (가칭)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주조합

시 행 사 주식회사 크레타건설 설계용역사 현대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사업개요

사업명칭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위 치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613번지 일원

사업면적 843,200㎡(255,068py) 사업기간 실시계획인가일 - 환지처분일

시행방법 환지방식

■임원 및 대의원 명단

조 합 장 김홍규 감 사 소태영, 심진성

이 사 김형수, 노승협, 박종선, 소수영, 유승태, 유해달, 유해양, 한상민

대 의 원 노명호, 노승훈, 방효문, 소규영, 소정영, 유승진, 유운형, 이창예, 최종권, 한상빈, 한상윤,

김영하, 권이종, 손태영, 오시영, 이주연, 천종호, 유해정, 이성택, 유대형, 백진현, 조복희,

유해민, 오효환, 신선흥 , 손철영, 유민형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결성된 지 7년 만에 2010년 4월 26일 도시개

발구역으로 지정·고시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항상 성원해주신 조합원 여러분 및 임원, 대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행

대행사 ㈜크레타건설, 설계용역사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업체 ㈜다정엔지니어링, ㈜도솔테크

와 평택시 및 경기도 관계공무원과 시.도 도시계획위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조합은 전국적으로 흔치않은 전철역사 앞 민간도시개발이라는 저희 조합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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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읍 도곡리에 자리한 도곡중학교는 2007

년 문을 연 학생 수 400여 명의 작은 학교다.

포승공단 구역 내에 위치해 공단 직원과 인

근 해군 2함대 장병 자녀가 학생의 절반가량

을 차지한다.

최근 이 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는

반복 학습을 통한 놀라운 성적 향상에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매 수업을 마치기 5분전,

조회와 종례시 각 10분간 수업시간에 배운 핵

심부분을 반복 학습한다. 이 학교에서 시행하

는 일명 ‘RRS를 통한 학력 향상 교수법’에 따

른 것이다. 이 교수법은 지난달 21일 평택교육

청이 주최한 학력 증진을 위한 ‘교수-학습방

법 개선 교사 연수회’에서 소개됐다.

연수회에서 RRS 주창자로 알려진 임명균

도곡중학교 전 교장은 “반복은 기적을 낳는

다”라며 “반복 학습이 효율적으로 학력을 향

상시킨다”고 주장했다.

RRS는 복습을 의미하는 Review와 반복을

의미하는 Repetition, 체계를 말하는 system의

앞머리를 딴 것으로 ‘복습을 반복하는 학습

법’이다.

도곡중학교의 반복 학습은 서활원 박사의

저서 <마이돌핀학습법>에 기초하고 있다. 서

박사는 이 책에서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

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이용해 예습-복습 학

습의 중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은 학습 후 1시간 뒤

에는 45%만 기억하고, 8시간 후에는 15%만

기억하며 24시간 후에는 7%만 기억할 수 있

다는 연구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서

박사는 망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예습과 복

습이 중요하다며 학습 후 10분 내에 복습하면

24시간 후에 28%까지 기억해 4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치는 모르더라도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도곡중학교는 초대교장인 임 전 교장의 강

력한 추진으로 2007년 9월부터 반복학습을 전

학년에 도입 추진중이다.

중학교의 수업시간은 45분이다. 도곡중은

40분이 되면 수업종료를 알리는 예비종이 울

린다. 5분간은 40분 수업의 핵심내용을 정리

한다(1회 복습). 5교시 시작 전에는 1~4교시

수업 내용을 복습한다(2회 복습). 6교시 시작

전에도 1~5교시 수업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한

다(3회 복습). 종례 때는 이날 배운 전체 학습

내용 중 중요한 것을 복습한다(4회 복습). 집에

가서는 2회를 더 복습토록 한다(5,6회 복습).

다음날 조회 전에도 되풀이 된다(7회 복습).

효과는 어떨까. 2008년 1학기 1학년 2반은

4개 반 중 성적이 3, 4번째를 오가고 있었다.

그러나 RRS를 도입한 2학기 담임교사와 학생

들이 열심히 반복 학습한 결과, 전 과목 1등을

하는 변화가 나타났다. 더 나아가 도곡중은

2009년 경기도가 시행한 학업성취도 평가에

서 읍면 학교 평균 보다 5점 이상 높고 도시 학

교 성적에 비해서도 큰 차이가 없는 우수한 성

적을 나타냈다. 오히려 국어와 사회, 과학은 도

시 평균보다도 높았다.

신생 도곡중학교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사

실 남다른 인성교육에 있다. 인성교육의 주된

것은 영어 명언 암송이다. 개교 당시 인근 학

교에서 전학을 권고 받을 정도로 문제가 있는

학생 수십 명이 2,3학년으로 들어왔다. 이들의

거친 언행은 학교의 골칫거리였다. 고심하던

교사들은 좋은 말을 되풀이 하는 것이 학생들

의 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학교 곳곳

에, 모든 수업의 시작 전에 명언을 되풀이 하

게 했다.

이 아이디어를 낸 김미선 교사는 “그렇게

거친 아이들이 한 학기가 지나기 전에 변화하

는 모습을 보였어요. 명언이 생각나 싸움을 하

려다가 참았다는 학생들이 나오더라고요”라

며 도입 초기 상황을 설명했다.

윤길한 교장은 “담배꽁초가 자주 발견되던

옥상 입구에 ‘모든 지킬만 한 것 중에 더욱 마

음을 지키세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음을 지

키는 자는 훌륭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

을 내걸었더니 얼마 후부터 담배꽁초가 사라

졌다”며 인성교육의 효과를 설명했다.

학생들은 입학하고서 졸업할 때까지 영어

로 된 명언 66가지를 암송하도록 즐거운 강요

를 받는다. 명언을 암송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

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바른 태도를

갖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RRS는 명언을 반복

암송하는 것이 효과가 있자 수업과정에도 반

복 학습을 도입하면서 나온 것이다.

도곡중학교의 명언 암송과 RRS의 효과가

충분히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소사벌 초등학

교와 수원 북중학교가 올해부터 도곡중의 방

식을 도입했으며 지역 20여 개 초·중학교에

서 도입을 검토 중이다. 평택교육청도 시범학

교를 지정하는 등 보급에 나섰다.

‘학생들은 교사하기 나름’이라는 교육계 경

구를 도곡중학교가 보여주고 있다. 공교육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교육현장에서 노력하

는 교사들이 적지 않다. 이철형 기자

■공교육 ‘바른 길’ 걷는 평택학교들학업성취도가 학교 교육의 전부는 아니다

체계화된 하루 7번 복습과정

명언 외우기로 마음까지 수련

학생도 선생도 깜짝 놀란 반복학습(RRS) 효과

11일 오전 도곡중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이 김미진 교사의 선창으로 명언 암송을 하고 있다.

② 도곡중학교

“(RRS의) 핵심은 선생님이 잘 가르치는 것

이다. 선생님이 (학생에게)요점정리를 잘 해주

고 24시간 내에 일곱 번 반복 학습 하도록 잘

지도해야 한다.”

RRS를 처음 체계화해 도곡중학교에서 성과

를 거둔 임명균 전 교장은 RRS의 성패는 ‘교

사’에게 있으며 교사가 학생에게 얼마나 관심

을 가지고 지도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큰 차이

를 보인다고 말했다.

임 전 교장은 “2008년 2학기 들어 RRS를 도

입하고서 3개월 정도 지났는데, 바로 효과를

알 수 있었다. 평소 RRS를 열심히 한 선생님이

있는 반이 눈에 띠게 성적이 향상됐다”고 말

했다. 처음 임 전 교장의 RRS에 반신반의하며

주저하던 교사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돌아선

계기가 됐다.

2009년 경기도교육청 주최 학업성취도 평

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으면서 반복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다. 2010년 2월 퇴임한 임

전 교장은 도곡중의 학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

로 2009년 평택교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 전 교장은 “RRS를 잘 하면 사교육이 필

요 없다. 학생스스로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반복 학습하면서 충분한 학력증진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단언했다.

RRS가 암기 위주의 단순 반복 학습이 아니

냐는 지적에 대해서 임 전 교장은 “무엇이든

먼저 지식이 쌓이는 과정이 있어야 사고력이

나 이해력도 좋아지고, 다음 단계인 창의력과

판단력도 좋아지는 것이다. 어느날 갑자기 창

의력이 생기는 것도 무조건 창의력을 외친다

고 생기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되묻는다.

또 “RRS는 그 자체로 완벽한 학습법, 교수

법이 아니라 기초 학력을 튼튼히 하는 방법이

다. 고1 정도까지는 RRS로 기초를 튼튼히 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형 기자

“학생 스스로 RRS 하면 사교육 필요 없어”

■RRS주창한 임명균 전 도곡중학교 교장

‘딸랑딸랑’ 땅을 일구는 노인의 무딘 손과 소의 느린 움

직임, 노인을 바라보는 소의 커다란 눈망울. 죽어가는 늙은

소의 코뚜레를 잘라 풀어주는 노인, 막걸리를 좋아했던 소,

달구지에 타고 꾸벅대며 조는 노인. 작년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가슴을 울리게 만든 영화 <워낭소리>의 장면들이

다.

오는 19일 오후 6시 야간인문학강좌에서는 소와 노인의

30년을 독립영화로 표현한 이충렬 감독이 ‘워낭소리, 인간

의 소리’의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평소 시간보다 1시간30

분 일찍 시작한 강좌는 ‘워낭소리’ 영화 상영 후 7시30분

부터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된다. 막연히 사람 사는 세상을

그리고 싶었던 이 감독. 카메라로 세상을 보게 만든 것은

그의 현실이었다. 연출자로서 세월을 보내다 마지막으로

만난 것이 다큐멘터리였다.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영상물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전한다.

그의 어릴 시절 ‘딸랑딸랑’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고개

를 돌리면 거기엔 언제나 아버지가 있었고 곁엔 소가 있었

다. 매일 소꼴을 베러가거나, 직접 소를 몰고 들판으로 나

가 소가 풀 뜯는 모습을 지켜봤다. 때론 노래를 흥얼거리며

소 등에 올라타 아버지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고, 수확을 끝

낸 다음이면 달구지 보리가마니 위에 누워 동화책을 읽거

나 구름을 봤던 기억을 말한다.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그 기억 속엔 그와 아버지는 꽤나

가까웠다. 영화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는 먼 산이었

단다. 서로 따뜻하게 손 한번 잡아주지 못하고, 말 한마디

나누지 못하고, 눈길 한번 마주치지 않는 관계. 아버지의

성품을 똑같이 닮은 이 감독은 먹먹함을 느꼈다.

이충렬 감독이 ‘아버지’에서 출발한 것이 <워낭소리>

다. 그가 지닌 유년의 기억에서 아버지와 소, 그들의 전성

기를 되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소를 찾아 전국의 농촌을

뒤져 봉화에 내려가 주인공 소를 처음 보았다. ‘털 복숭이

거북이’ 같았던, 고개를 못 들 정도로 흐느적흐느적 눈곱

이 잔뜩 끼어 있던 소. 그 옆에는 꾸벅꾸벅 졸고 있는 할아

버지가 그의 눈에 들어왔다.

카메라가 돌면 문득 굳어지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

고 소를 보며 그는 더 가까운 존재로 다가가야겠다고 생각

했다. 먼저 ‘소리’를 찍고, ‘관계’를 찍자는 것. 3년의 시간

이 흘렀다. 그동안 이 감독은 처음 찍으려고 했던 관계. 할

아버지와 소, 할머니와 할아버지, 젊은 소와 늙은 소의 둥

근 관계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 감독이 <워낭소리>에 임했던 결심, 그 시간동안의 좌

절과 행복 등 영화 <워낭소리>를 봤을 때 내가 느꼈던 먹

먹함을 강연회에서 함께 나눠보자. 문의 659-4940~1

김혜경 기자

인문학강좌 ‘워낭소리’를 부르다

영화도 보고 감독도 만나고

‘단골맛집’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