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래 고객 잡아라 오픈뱅킹 경쟁 치열 › news › data › pdf › 2020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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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소식 신한은행 아름다운 마일리지 시행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 동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해당 마일리 지를 기부하거나 사회적기업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마일리 지’ 제도를 시행한다. 직원별 마일리지 계정은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홈페이 지 ‘아름다운 은행’에서 운영된다. 개인 계정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포인트로 전환해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 피빈’을 통해서 다시 기부할 수 있다. 하나금융 엄마의 졸업식 영상 공개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활동(CSR) 캠페인의 일환으 로 ‘엄마의 졸업식’ 동영상을 제작해 눈 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영상은 발달장애 인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을 할 수 없어 평생 부모에게 의존하게 되는 안 타까운 현실과 그들의 가족을 응원하 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나금융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에서 오 는 31일까지 영상 응원 댓글·퀴즈 이 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리브엠 LTE 요금제 출시 국민은행 리브엠(Liiv M)은 스마트 기기에서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고 객을 위한 ‘스마트 LTE 요금제’를 출시 한다. 오는 21일 출시되는 스마트 LTE 요금제는 태블릿, 패드, 워치 등 유심 (USIM)이 장착 가능한 스마트 기기에 서 대용량 데이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은 KB스마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직원 과수농가서 일손돕기 농협은행은 자금운용부문 임직원들 이 영농철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충북 충주시 엄정면 유봉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자금운용부문 김행춘 부행장과 직원 15명은 사과 적 과와 영농 폐자재 회수 등 부족한 일손 을 도우고 냄비 등 생활용품 220여개 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기부했다. 신보 창립기념 취약계층 돕기나서 신용보증기금은 지역사회와의 상 생·협력을 위해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 복지관을 방문해 창립기념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 는 신보 창립 제44주년과 신보 노동조 합 창립 제40주년을 기념해 대구 본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결 식을 예방하고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전날 진행됐다. 9 2020년 5월 21일 목요일 금융 FINANCE 금융권 주거래 고객 잡아라 ”… 오픈뱅킹 경쟁 치열 국민은행 ‘충천’ 기능 신설 ‘잔액모으기’ 업그레이드 우리은행 앱 제공 서비스 인터넷뱅킹으로 확대 신세계 그룹 유통업계 최초 ‘SSG페이’서비스 론칭 은행권 디지털전환이 가속되면서 오 픈뱅킹 고도화 경쟁도 치열해졌다. 다 가올 언택트 시대에 오픈뱅킹의 중요 성이 높아지면서 은행들이 자사 플랫 폼에 고객을 잡아두기 위한 개편과 편 의성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 의 오픈뱅킹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예 금, 대출 등 거래화면에서 잔액이 부족 하거나 추가금액이 필요한 경우 다른 은행의 계좌에서 국민은행 계좌로 빠르 게 이체시키는 ‘충전’ 기능을 신설했다. 국민은행 계좌까지 포함한 최대 5개 계 좌에서 한번에 출금 후 잔액을 모을 수 있고 ‘잔액모으기’도 업그레이드 했다. ‘잔액모으기 예약 서비스’도 지정한 금 액을 주기적으로 모으는 기존 방식 외 에 ‘자투리 모으기’와 ‘잔액 채우기’ 등 모으기 방식이 추가됐다. 국민은행은 자산관리 앱인 ‘KB마 이머니’도 개편할 예정이다. KB마이 머니는 시중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85개 기관의 자산을 통합해 지출, 자 산을 관리해주는 자산관리 특화 앱이 다. 오는 22일부터 오픈뱅킹 이용자는 KB마이머니 서비스를 이용해 국민은 행 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계좌도 분 석하고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픈뱅킹 계좌정보를 기반으 로 입출금계좌의 거래내역을 자동으 로 분류해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고, 내집마련,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등 유 용하면서 쏠쏠한 재미가 있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모비일뱅킹인 ‘우리 WON뱅킹’에서 이용 가능했던 오픈뱅 킹 서비스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우리오픈뱅킹은 ‘전계좌조회’ 메뉴에서 다른은행 계좌 를 조회할 수 있으며, 이체 및 거래내역 조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은행 계좌 등록시 ‘한번에 불러오기’ 기 능에 동의할 경우 1년간 인증 없이 쉽 게 등록 가능하며, ‘우리은행으로 한번 에 모으기’를 통해 최대 5개의 다른은 행 계좌에서 우리은행 계좌로 인증 없 이 자금을 옮길 수있다. SC제일은행도 모든 은행권 입출금 계좌의 잔액을 한 번에 가져올 수 있는 ‘잔액모으기’ 서비스를 SC제일은행 모 바일뱅킹 앱에 추가했다. 새롭게 출시 한 잔액모으기 서비스는 오픈뱅킹 기 능을 이용해 다른 은행들의 입출금 계 좌 잔액을 쉽고 빠르게 SC제일은행의 원하는 계좌로 옮길 수 있다. 핀테크 기업들의 오픈뱅킹 서비스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 페이는 지난달 유통업계 최초로 오픈 뱅킹 서비스를 론칭했다. SSG페이 앱 메인화면 상단의 ‘송금’ 탭에서 오픈뱅 킹 서비스 이용 동의 후 계좌를 연동하 면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계좌 송금 이 가능하고 연동된 계좌의 거래내역 과 송금 이용내역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또 이달 중 연락처 송금, 다건 송금, 예약 송금, SSG머니 혹은 계좌로 송금받기 등 추가 기능을 탑재할 예정 이며, 휴대폰을 흔들어 송금하거나 상 대방에게 송금을 요청하는 기능도 준 비 중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사들의 서비 스 개발로 오픈뱅킹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금융 편의성이 크게 확대됐다” 며 “앞으로도 언택트 금융시대를 선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 정”이라고 말했다. 유승열기자[email protected]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논의 수면위 2008년부터 12년째 장기 표류 보험사 책임 vs GA 권한 대립 책임 소재 합의점 찾기 어려워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논의가 다 시 수면 위로 올라왔지만 이해관계 자인 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 양측의 입장을 첨예하게 대립하면 서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 이 나온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연 구원은 정세창 홍익대 상경학부 교 수와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과 관 련한 ‘보험 영업생태계 건전화를 위 한 독립보험대리점 혁신방안’ 산학 연구에 착수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의 규모가 확 대되고 보험판매 채널이 다양해지 면서 GA와 보험사가 서로 보험판매 전문회사 도입과 관련한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험판매전문회사의 권한 과 책임을 두고 보험사와 GA는 입장 이 사뭇 다르다. 판매한 상품의 1차 손해보상책임을 누구에게 지울 것인 지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까닭이다. 보험판매전문회사는 보험을 전문 적으로 판매하는 회사로 각종 보험 을 판매해 ‘보험계의 하이마트’라고 도 불린다. 보험사가 보험상품을 만 들어내면 보험판매전문회사에서 보 험을 판매하는 상품 ‘제조·판매 분 리’로 나가고, 기존의 GA를 보험판 매전문회사로 권한을 부여해 판매 에 전문성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게 도입의 목적이다. GA는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에 관련해 대부분 호응하고 있다. GA가 보험상품을 불완전판매하거나 부실 계약을 맺는 등 문제 발생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꼬리표처럼 따라다 녔는데 판매전문화로 이를 해소시 킬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보험사는 1차적 손해배상 책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험판 매전문회사를 도입해 판매 권한을 확대해주는 만큼 책임도 져야 한다 는 것이다. GA에서 보험상품을 잘못 판매해 문제가 생겨도 보험사에 책임을 묻기 때문에 불합리하다는 하소연이다. 결국 1차적 손해배상책임을 포함한 관련 이슈에서 어느 한쪽의 양보가 없 으면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은 시간 이 지나도 표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 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국 핵심은 1 차적 손해배상책임을 포함한 판매 책임을 보험사가 지느냐, GA가 지느 냐의 문제”라며 “이해관계가 상충돼 있어 어느 한쪽도 쉽게 해결책을 제 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언급 했다. 관련 제도를 다루는 금융당국의 속내는 복잡하다. 채널선진화를 통 해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하지만 보험 사와 GA의 갈등에 섣불리 나섰다가 는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우려하는 눈치다. 금융당국은 금융판매 채널선진화 과제를 통해 보험판매 구조의 개선 을 추진중이다. 보험판매채널의 다 양화로 법률적·제도적으로 포괄하 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관리가 필요 하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1차적 손 해배상책임과 같은 갈등 이슈도 마 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도부터 무리하게 추진시키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신도기자[email protected] “급전 필요한가요” 코로나 틈탄 보험사기 ‘검은 유혹’ 금감원 소비자 주의 발령 고액 일당 미끼 보험사기 행동요령 소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사태 여파로 아르바이트마저 하지 못하게 된 취업준비생 A씨는 급전 이 필요해 인터넷에서 일자리를 찾아보 던 중 ‘하루 일당 25만원+’라는 솔깃한 광고를 보게 됐다. 광고 글을 보고 연락 했더니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돈을 쉽 게 벌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고 A씨는 이 에 가담해 보험사기를 저질렀다. 최근 인터넷카페·페이스북·트위터 등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해 ‘일자리·급 전 필요한 분’, ‘고액 일당 지급’ 등의 광 고를 가장해 보험사기 공모자를 모집 하는 사례가 늘면서 금융감독원이 ‘소 비자 경보(주의)’를 발령했다. 급전·고액 일당 등을 미끼로 사회경 험·범죄인식이 낮은 청소년과 사회 초 년생,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 에 처한 저소득층 등이 불법임을 인지 하지 못하고 보험사기에 연루될 우려 가 커지고 있는 까닭이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상 황을 틈타 ‘급전 필요한 분, 고액 일당 지급 등을 미끼로 한 보험사기가 기승 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 조 치를 내렸다.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 관계자는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난 제안에 현혹 되지 말라”며 “고액 일당을 보장하며 고의사고 유발 등의 불법 행위를 요구 하는 경우 보험사기를 의심하고 거절 하라”고 소비자 행동 요령을 소개했다. 이어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생 각을 버리라”며 “소액이라도 보험사에 사실과 다르게 사고 내용을 알려 보험 금을 청구하는 행위는 명백한 보험사 기로, 안일한 생각이 스스로를 범죄자 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험사기로 적발되는 경우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에 의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 다. 또 보험업·의료업·운수업·자동차정 비업 등 전문자격 종사자의 경우 자격 (등록)취소 등의 행정제재도 부과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를 조장· 유인하는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과 보험사기 기획조사를 강화할 계획”이 라며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솔깃 한 제안을 받거나 보험사기 피해를 당 했다고 생각된다면 금감원 보험사기신 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종진기자[email protected] “재해대비풍수해보험미리가입하세요” 행안부 관장 5개 보험사 운영 정부 · 지자체 92% 지원 저렴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여름철 전에 태풍, 호우 등 재난에 대비해 풍수해보 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안부가 관장하고 5 개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최대 92%를 지원해줘 상대적으로 저 렴하게 풍수해를 대비할 수 있다. 만약 가입 후 풍수해·태풍 등 재해 를 입으면 피해 규모에 따라 보험금 을 받는다. 올해는 소상공인 가입자 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등 상품성 을 더 높인 것도 눈에 띈다. 소상공인은 보험료 국비 지원을 확대하고 가입자 부담률을 기존 보 험료의 66%에서 41%로 줄인다. 상 가·공장 세입자에 대한 재고자산 피 해 보상금액 상한선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주택 침수피해 최소보상금액도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하고, 주택 세입자 침수 피해시 침수 높이 에 따라 150만~450만원 범위에서 차 등 보상하던 것을 소유자와 같이 400 만원 이상을 담보하도록 변경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DB손해 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 험, 농협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지자체 재난담 당부서나 주민센터, 국민재난안전포 털 등에서도 관련 정보 확인이 가능 하다. [email protected] 손보업계‘착한소비’로지역경제활성화 손보협회-손보사 18곳 맞손 비품 구매 등 167억원 조기 집행 손해보험협회와 손해보험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 화를 위해 ‘착한 소비’에 나선다. 손보협회는 18개 손보사와 공동으 로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 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 소 비 운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소비 촉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167억원의 자금을 조기 집행한다.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비품·소모 품의 선구매와 회사 인근 식당에 선 결제로 정부의 착한 소비 운동에 30 억9000만원의 자금을 집행하고, 임 직원 복리후생 자금 49억4000만원을 상반기 내에 지급해 지역 상권의 소 비 촉진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코로나19에도 영업일선에서 근무 중인 보험설계사 등 모집조직을 대 상으로 지역특산품이나 지역상품권 등 60억90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회사 임직원에겐 온누리상품권을 보 급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참여할 방침이다. 손보업계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 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37 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키 로 했다.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 인 가구에 대해 자녀장학금 등 공동 사업을 10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손 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26 억7000만원 규모로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코로나 확진 줄면 설계사 시험 5월말 예정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에서 시 험을 치렀던 보험설계사 시험이 이 번달에는 실내에서 열린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 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오는 22 일, 25~28일 5일 동안 설계사 시험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양 협회는 이태원발 코로나 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는 상황이지 만 오는 20일 학생들의 등교가 예정 대로 진행되고 신규 확진자 수가 지 금보다 많아지지 않는다는 전제 하 에서 시험을 치른다는 데 동의했다. 정부의 생활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응시자 간 1.5m 이상 거리를 두 고 시험을 치른다. 이번 설계사 자격시험은 서울, 경 기, 충청, 호남, 경북, 경남, 제주 등 전 국 8개 지역에서 2만3000명이 응시 할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주요은행 오픈뱅킹 현황 충천기능 신설 예금, 대출 잔액 부족·추가금액 필요한 경우 다른 은행 계좌서 국민은행 계좌로 빠르게 이체 잔액모으기 업그레이드 최대 5개 계좌에서 한번에 출금 후 잔액 모을 수 있어 잔액모으기 예약 서비스·자투리 모으기·잔액 채우기 등 추가 오픈뱅킹 서비스 인터넷뱅킹 확대 전계좌조회 메뉴서 이체 등 편리하게 이용 한번에 불러오기 기능 동의할 땐 1년간 인증 없이 타은행 계좌 등록 가능 우리은행으로 한번에 모으기 최대 5개의 타은행 계좌서 우리은행 계좌로 인증 없이 자금을 옮길 수있어 잔액모으기 새롭게 출시한 서비스 오픈뱅킹 기능 이용해 다른 은행들의 입출금 계좌 잔액 편리하게 SC제일은행 계좌로 옮겨 지난달 유통업계 최초 오픈뱅킹 서비스 론칭 서비스 이용 동의 후 계좌 연동하면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계좌 송금이 가능 연동된 계좌 거래내역·송금 이용내역 조회 휴대폰 흔들어 송금 상대방에 송금 요청 기능 준비 중 KB스타뱅킹 SSG 페이 우리오픈뱅킹 SC제일은행 온라인서비스 이용 보험사기 사례 사례 사회초년생 상대 사이트 통해 보험사기 공모 사회초년생 보험사기 조장 업체 하루 일당 25만원+ (인터넷에 솔깃한 광고 올려) 고의로 교통사고 내 돈 버는 방법 알려줘 보험사기 적발땐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의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사실과 다르게 사고 내용 알려 보험금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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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주거래 고객 잡아라 오픈뱅킹 경쟁 치열 › news › data › pdf › 20200521 › news20200521… · 농협은행은 자금운용부문 임직원들 이 영농철 일손부족을

▒ 금융가 소식

신한은행 ‘아름다운 마일리지’ 시행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

동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해당 마일리

지를 기부하거나 사회적기업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마일리

지’ 제도를 시행한다. 직원별 마일리지

계정은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홈페이

지 ‘아름다운 은행’에서 운영된다. 개인

계정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포인트로

전환해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

피빈’을 통해서 다시 기부할 수 있다.

하나금융 ‘엄마의 졸업식’ 영상 공개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활동(CSR) 캠페인의 일환으

로 ‘엄마의 졸업식’ 동영상을 제작해 눈

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영상은 발달장애

인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을 할 수

없어 평생 부모에게 의존하게 되는 안

타까운 현실과 그들의 가족을 응원하

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나금융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에서 오

는 31일까지 영상 응원 댓글·퀴즈 이

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리브엠 ‘LTE 요금제’ 출시

국민은행 리브엠(Liiv M)은 스마트

기기에서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고

객을 위한 ‘스마트 LTE 요금제’를 출시

한다. 오는 21일 출시되는 스마트 LTE

요금제는 태블릿, 패드, 워치 등 유심

(USIM)이 장착 가능한 스마트 기기에

서 대용량 데이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은 KB스마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직원 과수농가서 일손돕기

농협은행은 자금운용부문 임직원들

이 영농철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충북

충주시 엄정면 유봉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자금운용부문

김행춘 부행장과 직원 15명은 사과 적

과와 영농 폐자재 회수 등 부족한 일손

을 도우고 냄비 등 생활용품 220여개

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기부했다.

신보 창립기념 취약계층 돕기나서

신용보증기금은 지역사회와의 상

생·협력을 위해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

복지관을 방문해 창립기념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

는 신보 창립 제44주년과 신보 노동조

합 창립 제40주년을 기념해 대구 본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결

식을 예방하고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전날 진행됐다.

92020년 5월 21일 목요일

금융

FINANCE

금융권 “주거래 고객 잡아라”… 오픈뱅킹 경쟁 치열

국민은행 ‘충천’ 기능 신설… ‘잔액모으기’ 업그레이드

우리은행 앱 제공 서비스 인터넷뱅킹으로 확대

신세계 그룹 유통업계 최초 ‘SSG페이’서비스 론칭

은행권 디지털전환이 가속되면서 오

픈뱅킹 고도화 경쟁도 치열해졌다. 다

가올 언택트 시대에 오픈뱅킹의 중요

성이 높아지면서 은행들이 자사 플랫

폼에 고객을 잡아두기 위한 개편과 편

의성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

의 오픈뱅킹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예

금, 대출 등 거래화면에서 잔액이 부족

하거나 추가금액이 필요한 경우 다른

은행의 계좌에서 국민은행 계좌로 빠르

게 이체시키는 ‘충전’ 기능을 신설했다.

국민은행 계좌까지 포함한 최대 5개 계

좌에서 한번에 출금 후 잔액을 모을 수

있고 ‘잔액모으기’도 업그레이드 했다.

‘잔액모으기 예약 서비스’도 지정한 금

액을 주기적으로 모으는 기존 방식 외

에 ‘자투리 모으기’와 ‘잔액 채우기’ 등

모으기 방식이 추가됐다.

국민은행은 자산관리 앱인 ‘KB마

이머니’도 개편할 예정이다. KB마이

머니는 시중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85개 기관의 자산을 통합해 지출, 자

산을 관리해주는 자산관리 특화 앱이

다. 오는 22일부터 오픈뱅킹 이용자는

KB마이머니 서비스를 이용해 국민은

행 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계좌도 분

석하고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픈뱅킹 계좌정보를 기반으

로 입출금계좌의 거래내역을 자동으

로 분류해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고,

내집마련,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등 유

용하면서 쏠쏠한 재미가 있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모비일뱅킹인 ‘우리

WON뱅킹’에서 이용 가능했던 오픈뱅

킹 서비스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우리오픈뱅킹은

‘전계좌조회’ 메뉴에서 다른은행 계좌

를 조회할 수 있으며, 이체 및 거래내역

조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은행 계좌 등록시 ‘한번에 불러오기’ 기

능에 동의할 경우 1년간 인증 없이 쉽

게 등록 가능하며, ‘우리은행으로 한번

에 모으기’를 통해 최대 5개의 다른은

행 계좌에서 우리은행 계좌로 인증 없

이 자금을 옮길 수있다.

SC제일은행도 모든 은행권 입출금

계좌의 잔액을 한 번에 가져올 수 있는

‘잔액모으기’ 서비스를 SC제일은행 모

바일뱅킹 앱에 추가했다. 새롭게 출시

한 잔액모으기 서비스는 오픈뱅킹 기

능을 이용해 다른 은행들의 입출금 계

좌 잔액을 쉽고 빠르게 SC제일은행의

원하는 계좌로 옮길 수 있다.

핀테크 기업들의 오픈뱅킹 서비스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

페이는 지난달 유통업계 최초로 오픈

뱅킹 서비스를 론칭했다. SSG페이 앱

메인화면 상단의 ‘송금’ 탭에서 오픈뱅

킹 서비스 이용 동의 후 계좌를 연동하

면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계좌 송금

이 가능하고 연동된 계좌의 거래내역

과 송금 이용내역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또 이달 중 연락처 송금, 다건

송금, 예약 송금, SSG머니 혹은 계좌로

송금받기 등 추가 기능을 탑재할 예정

이며, 휴대폰을 흔들어 송금하거나 상

대방에게 송금을 요청하는 기능도 준

비 중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사들의 서비

스 개발로 오픈뱅킹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금융 편의성이 크게 확대됐다”

며 “앞으로도 언택트 금융시대를 선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

정”이라고 말했다.

� 유승열�기자�[email protected]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논의 수면위

2008년부터 12년째 장기 표류

보험사 ‘책임’ vs GA ‘권한’ 대립

책임 소재 합의점 찾기 어려워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논의가 다

시 수면 위로 올라왔지만 이해관계

자인 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

양측의 입장을 첨예하게 대립하면

서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

이 나온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연

구원은 정세창 홍익대 상경학부 교

수와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과 관

련한 ‘보험 영업생태계 건전화를 위

한 독립보험대리점 혁신방안’ 산학

연구에 착수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의 규모가 확

대되고 보험판매 채널이 다양해지

면서 GA와 보험사가 서로 보험판매

전문회사 도입과 관련한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험판매전문회사의 권한

과 책임을 두고 보험사와 GA는 입장

이 사뭇 다르다. 판매한 상품의 1차

손해보상책임을 누구에게 지울 것인

지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까닭이다.

보험판매전문회사는 보험을 전문

적으로 판매하는 회사로 각종 보험

을 판매해 ‘보험계의 하이마트’라고

도 불린다. 보험사가 보험상품을 만

들어내면 보험판매전문회사에서 보

험을 판매하는 상품 ‘제조·판매 분

리’로 나가고, 기존의 GA를 보험판

매전문회사로 권한을 부여해 판매

에 전문성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게

도입의 목적이다.

GA는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에

관련해 대부분 호응하고 있다. GA가

보험상품을 불완전판매하거나 부실

계약을 맺는 등 문제 발생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꼬리표처럼 따라다

녔는데 판매전문화로 이를 해소시

킬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보험사는 1차적 손해배상

책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험판

매전문회사를 도입해 판매 권한을

확대해주는 만큼 책임도 져야 한다

는 것이다.

GA에서 보험상품을 잘못 판매해

문제가 생겨도 보험사에 책임을 묻기

때문에 불합리하다는 하소연이다.

결국 1차적 손해배상책임을 포함한

관련 이슈에서 어느 한쪽의 양보가 없

으면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은 시간

이 지나도 표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

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국 핵심은 1

차적 손해배상책임을 포함한 판매

책임을 보험사가 지느냐, GA가 지느

냐의 문제”라며 “이해관계가 상충돼

있어 어느 한쪽도 쉽게 해결책을 제

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언급

했다.

관련 제도를 다루는 금융당국의

속내는 복잡하다. 채널선진화를 통

해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하지만 보험

사와 GA의 갈등에 섣불리 나섰다가

는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우려하는 눈치다.

금융당국은 금융판매 채널선진화

과제를 통해 보험판매 구조의 개선

을 추진중이다. 보험판매채널의 다

양화로 법률적·제도적으로 포괄하

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관리가 필요

하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1차적 손

해배상책임과 같은 갈등 이슈도 마

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도부터

무리하게 추진시키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 신도�기자�[email protected]

“급전 필요한가요” 코로나 틈탄 보험사기 ‘검은 유혹’

금감원 소비자 주의 발령… 고액 일당 미끼 보험사기 행동요령 소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사태 여파로 아르바이트마저

하지 못하게 된 취업준비생 A씨는 급전

이 필요해 인터넷에서 일자리를 찾아보

던 중 ‘하루 일당 25만원+’라는 솔깃한

광고를 보게 됐다. 광고 글을 보고 연락

했더니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돈을 쉽

게 벌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고 A씨는 이

에 가담해 보험사기를 저질렀다.

최근 인터넷카페·페이스북·트위터

등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해 ‘일자리·급

전 필요한 분’, ‘고액 일당 지급’ 등의 광

고를 가장해 보험사기 공모자를 모집

하는 사례가 늘면서 금융감독원이 ‘소

비자 경보(주의)’를 발령했다.

급전·고액 일당 등을 미끼로 사회경

험·범죄인식이 낮은 청소년과 사회 초

년생,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

에 처한 저소득층 등이 불법임을 인지

하지 못하고 보험사기에 연루될 우려

가 커지고 있는 까닭이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상

황을 틈타 ‘급전 필요한 분, 고액 일당

지급 등을 미끼로 한 보험사기가 기승

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 조

치를 내렸다.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 관계자는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난 제안에 현혹

되지 말라”며 “고액 일당을 보장하며

고의사고 유발 등의 불법 행위를 요구

하는 경우 보험사기를 의심하고 거절

하라”고 소비자 행동 요령을 소개했다.

이어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생

각을 버리라”며 “소액이라도 보험사에

사실과 다르게 사고 내용을 알려 보험

금을 청구하는 행위는 명백한 보험사

기로, 안일한 생각이 스스로를 범죄자

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험사기로 적발되는 경우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에 의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

다. 또 보험업·의료업·운수업·자동차정

비업 등 전문자격 종사자의 경우 자격

(등록)취소 등의 행정제재도 부과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를 조장·

유인하는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과

보험사기 기획조사를 강화할 계획”이

라며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솔깃

한 제안을 받거나 보험사기 피해를 당

했다고 생각된다면 금감원 보험사기신

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종진�기자�[email protected]

“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미리 가입하세요”

행안부 관장 5개 보험사 운영

정부·지자체 92% 지원… 저렴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여름철 전에

태풍, 호우 등 재난에 대비해 풍수해보

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안부가 관장하고 5

개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최대 92%를 지원해줘 상대적으로 저

렴하게 풍수해를 대비할 수 있다.

만약 가입 후 풍수해·태풍 등 재해

를 입으면 피해 규모에 따라 보험금

을 받는다. 올해는 소상공인 가입자

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등 상품성

을 더 높인 것도 눈에 띈다.

소상공인은 보험료 국비 지원을

확대하고 가입자 부담률을 기존 보

험료의 66%에서 41%로 줄인다. 상

가·공장 세입자에 대한 재고자산 피

해 보상금액 상한선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주택 침수피해 최소보상금액도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하고,

주택 세입자 침수 피해시 침수 높이

에 따라 150만~450만원 범위에서 차

등 보상하던 것을 소유자와 같이 400

만원 이상을 담보하도록 변경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DB손해

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

험, 농협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지자체 재난담

당부서나 주민센터, 국민재난안전포

털 등에서도 관련 정보 확인이 가능

하다.

� �[email protected]������������

손보업계 ‘착한 소비’ 로 지역경제 활성화

손보협회-손보사 18곳 맞손

비품 구매 등 167억원 조기 집행

손해보험협회와 손해보험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

화를 위해 ‘착한 소비’에 나선다.

손보협회는 18개 손보사와 공동으

로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

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 소

비 운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소비 촉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167억원의 자금을 조기 집행한다.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비품·소모

품의 선구매와 회사 인근 식당에 선

결제로 정부의 착한 소비 운동에 30

억9000만원의 자금을 집행하고, 임

직원 복리후생 자금 49억4000만원을

상반기 내에 지급해 지역 상권의 소

비 촉진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코로나19에도 영업일선에서 근무

중인 보험설계사 등 모집조직을 대

상으로 지역특산품이나 지역상품권

등 60억90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회사 임직원에겐 온누리상품권을 보

급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참여할 방침이다.

손보업계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

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37

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키

로 했다.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

인 가구에 대해 자녀장학금 등 공동

사업을 10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손

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26

억7000만원 규모로 진행한다.

� �[email protected]

코로나 확진 줄면… 설계사 시험 5월말 예정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에서 시

험을 치렀던 보험설계사 시험이 이

번달에는 실내에서 열린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

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오는 22

일, 25~28일 5일 동안 설계사 시험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양 협회는 이태원발 코로나

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는 상황이지

만 오는 20일 학생들의 등교가 예정

대로 진행되고 신규 확진자 수가 지

금보다 많아지지 않는다는 전제 하

에서 시험을 치른다는 데 동의했다.

정부의 생활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응시자 간 1.5m 이상 거리를 두

고 시험을 치른다.

이번 설계사 자격시험은 서울, 경

기, 충청, 호남, 경북, 경남, 제주 등 전

국 8개 지역에서 2만3000명이 응시

할 것으로 전망된다.

� �[email protected]

주요은행오픈뱅킹현황

●충천기능 신설 예금, 대출 잔액 부족·추가금액 필요한 경우 다른 은행 계좌서 국민은행 계좌로 빠르게 이체●잔액모으기 업그레이드 최대 5개 계좌에서 한번에 출금 후 잔액 모을 수 있어 잔액모으기 예약 서비스·자투리 모으기·잔액 채우기 등 추가

●오픈뱅킹 서비스 인터넷뱅킹 확대●전계좌조회 메뉴서 이체 등 편리하게 이용●한번에 불러오기 기능 동의할 땐 1년간 인증 없이 타은행 계좌 등록 가능● 우리은행으로 한번에 모으기 최대 5개의 타은행 계좌서 우리은행 계좌로 인증 없이 자금을 옮길 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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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비스 이용 보험사기 사례사례사회초년생 상대 사이트 통해 보험사기 공모

사회초년생보험사기조장 업체

하루 일당 25만원+(인터넷에 솔깃한 광고 올려)

고의로 교통사고 내 돈 버는 방법 알려줘

보험사기 적발땐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의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사실과 다르게 사고 내용 알려 보험금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