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는복지다 얼굴보다마음이예뻐야진짜미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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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3일~6월 5일|제2784호 heraldk.com 대표전화 213-487-0100

얼굴보다마음이예뻐야진짜미인이죠

미스코리아 USA 본선진출자노인센터방문발전기금전달

노인센터를찾은미스코리아USA 본선진출자들이한인시니어들과함께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2016미스코리아USA본선진출자들이지

난 1일한인타운노인및커뮤니티센터(이사

장 박형만 이하노인센터)를 찾아 발전기금

을 전달했다. 미스코리아 USA 본선진출자

들은 이날 즉석에서 모금한 400달러를 전하

고 수잔 리 교수의 지도 아래 한인 시니어들

과 아리랑 음악에 맞춰 한국무용을 추며 시

간을함께했다.

생리대는 복지 다세계는지금 핑크세 걷어내는중…일리노이 뉴욕, 비과세 무상지원법안발의

가주도과세대상서생리용품제외법안통과

지난달 31일 일리노이 주는 여성 생리

대에 무관세를 적용하는 법안을 통과시

켰다. 이로써 일리노이 주는 뉴욕 주와

함께 생리대를 비과세 품목으로 인정하

기로했다.

지난달 25일 생리용품에 대한 과세를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뉴욕 주는

생리대는 복지다 라며 공립학교와 보호

시설 및 공공시설에 생리대를 무상으로

지원하는법안을발의한상태다.

여성의 그 날 을 위한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 거세지고 있다. 여성이라면 한동

안 겪게되는 생리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생리대는 복지 가아닌 상품 이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생리대에부과되는 세금에 대해 여성들

의 고충을 겪어보지 않은남성들을중심

으로초기 사회가 건설됐기 때문 이라며

생리대시장에대한아쉬움을드러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지난달

25일 생리대를 과세대상에서 제외하는

법안에 대해 여성에 불공평한 과세정책

을 철폐하는 것은 사회적 경제적 정의의

문제다 며 법제화를 위해 서명하기를

고대하고있다 고말했다.

최근 캘리포니아 주 상원도 만장일치

로판매세및이용세의과세대상에서냅

킨이나 탐폰 등의 생리용품을 제외하는

법안을통과시켰다.

여성 생리대를 또 하나의 복지 로 바

라보는사례도늘고있다.

유럽 프랑스에서도 지난해 12월 생리

대에부가세를물지 않는 법안을통과시

켰다. 프랑스여성들이거리로나와세금

적용에불만을품었기때문이다.

유럽연합은지난3월여성생리대를포

함한 생필품에 대한 유럽 17개국의 비과

세 조치를 수용하고 부가가치세에 보다

유용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했다. 미국

에서는 현재 50개 주 중 10여 개 주가 생

리대에세금을적용하지않고, 저소득층

가정과 공립학교 및 공공시설에 생리대

를무상으로제공하는법안을채택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여성민우회 등 여성

단체들의 노력으로 2004년부터 생리대

부가세 10%가 면제됐다. 하지만 생리대

가격이연5~9%의인상률을보여부가세

면세로 인한 가격할인 효과는 미비한 것

이현실이다. 문재연기자

지난해미국서출생자줄고사망률늘었다

연간사망률 10년 만에 첫 증가

지난한해동안미국에서출생자수는줄었

지만, 사망률은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

2일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국

립보건통계센터(NCHS)의 잠정집계에따르

면 2015년출생자수는 398만명으로 2014년

에비해 0.3% 감소했다.

인구 10만 명 당사망자수로집계되는사

망률은 2015년에 729.5명으로 한해 전보다

0.87% 증가했다.

미국의 연간 사망률은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지만, 2013년의 사망

률 731.9명보다는낮다.

이날발표된출생자통계에서지난해 15∼

19세여성의출산율은인구 1천명당 22.3명

으로 2014년에 비해 8% 감소했다.이 연령대

여성의 출산율은 최고치였던 1991년에 비해

64%감소했다.지난해 미국인의 사망 원인으

로는 암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심장병

이뒤를이었다.

이처럼미국의지난해인구동향이자연증

감 측면에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방통계국집계에서는지난해7월기준으로

미국 인구가 약 3억2천142만 명으로 2014년

7월대비 0.8% 증가했다.

이에대해미국언론들은외국에서태어난

미국인이 2010년에서 2014년 사이에 13.1%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이민자 유입 때문으로

보인다고풀이했다.

실업수당청구건수 3주째감소

지난주 26만7천건전주보다 1천 건줄어…고용시장낙관론뒷받침

미국에서 새로실업수당을청구하는사람

수가 3주째 감소하며 최근 미국 고용시장에

대한낙관적시각을뒷받침했다.

미국노동부는지난주까지의신규실업수

당 청구 건수가 26만7천 건으로 한 주 전보

다 1천 건 줄었다고 2일 발표했다. 금융시장

의예상치는약 27만 건이었다.

이 지표는 최근 약 1년 3개월에 해당하는

65주 연속으로 호조와 부진의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30만 건을 넘지 않고 있다.변동성

을 줄여 추세를 보이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도27만6천750 건으로 1천750 건감소했

다.미국의대표고용지표인월간비농업부문

신규고용증가량이지난 4월에 16만 건에그

치면서 일부에서는 미국 고용시장에서 호조

가 지속될지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돼 왔지

만,대부분의전문가는미국고용동향을비

관적으로 볼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을 보

이고있다.

특히단기고용지표인주간실업수당청구

건수는미국고용시장에대한낙관론의대표

적인 근거가 되고 있다. 기업들이 전반적으

로 해고를 꺼리고 있다고 해석되기 때문이

다.앞서 시장정보업체 ADP가 발표한 민간

신규고용증가량은시장예상과비슷한17만

3천 건으로 발표됐다. 금융시장에서는 3일

발표될5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을

지난 4월과비슷한 16만2천건으로예상하고

있다.미국중앙은행인연방준비제도(연준)는

전날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 에

서 최근의 고용과 임금 증가를 완만하다

고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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