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

발행인_ 김우경•발행처_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주소_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길 97•TEL_ 02-2626-1114•FAX_ 02-2626-2024•홈페이지_ http://guro.kumc.or.kr•편집,디자인_ 홍보팀 02-2626-2270•발행일_ 06월 18일•월간

No.40201006

이달의 인물 - 김우경 고대 구로병원장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낳습니다'지성이면 감천' 노력형...성형외과 관련 이사장 섭렵

31시간 봉합 수술에 자신감...의료 하향평준화 우려

Contents

메디컬 업저버와 함께하는 지상연수강좌당뇨성창상센터

3p

건강 자료 아침엔 왜 입 냄새 심해질까?

2p

메디컬 이슈남아공 월드컵, 예방접종 받고 응원가세요

6p

고대 구로병원 당뇨성창상 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돼 국제적으로 널리

소개된 바 있는 당뇨발 치료법으로,

수술 없이 상처부위를 획기적으로 피

복할 수 있어 전신마취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치료법은 무엇일까요?

KUMC Quiz "보통 하나의 일을 하면 몰두하는 스타일입니다. 사자가 약한 동

물을 좇을 때도 전력질주 하는 것처럼 매사에 그야말로 전력투

구하는 것이 제 습관인 것 같아요. 모든 일의 성패는 아주 조금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김우경 고대 구로병원장은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낳는다'는

지론을 갖고 인생을 사는 분인데, 그래서 '盡人事待天命(진인사

대천명)',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명제를 인생철학으로 삼고 산

다.“어떤 일을 할 때 누구나 한계점이 있잖습니까. 거기서 조금

더 하면 완벽해지는 것이고, 조금을 못하면 보통이 되는 것 이지

요”

김 병원장은 "다하지 않고 그만두면 후회가 남는다"고 말하고

"일이 안되더라도 최선을 다하면 후회가 없고 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하늘이 나를 돕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

데 그게 바로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역설한다.

성형외과 학자인 김 병원장은 성형외과학회, 수부재건외과학회,

미세수술외과학회 등 성형외과 관련 학회에서 이사장을 두루 거

친 것도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그의 철학과 닿아있다. 김 병원장

은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낳는다'는 명제를 인간과 침팬지에서

찾는다.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는 98%가량이 같다고 합니다.

흔히 2% 부족을 얘기하는데요, 아주 조금의 차이가 인간과 침팬

지라는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조금 더 노력하는 자세

가 그래서 중요 합니다"

활달한 성격과 긍정적인 마인드는 천성,

음악 감상과 오디오 기기 좋아하는 음악 매니아

김병원장이 남들로부터 부러움을 사는 것이 또 하나 있다. 활달

한 성격, 긍정적인 마인드인데 그는 성격은 타고난 것이라며 천

성이라고 자평한다. "지나간 일에 대해서 집착을 하지 않아요. 걱

정의 대부분은 걱정을 하든 안하든 결과가 같거나 우리가 어쩔

수 없는 것들입니다. 병원에서 어려웠던 일도 집에 가면 잊어버

리고, 밤에 잠 안자고 걱정하지 않습니다." 김 병원장은 "지나간

걱정들을 생각해보면 결국은 할 필요 없는 걱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차라리 걱정할 시간에 미래를 바라보고 가는 것이 중요

하다"고 말한다.

김 병원장의 이런 여유를 그가 음악매니아라는 사실을 알면 이

해가 될 런지도 모른다. "중학생 때부터 팝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많이 들었지요. 음반을 사러 다니고, 음악을 좋아

하는 사람들끼리 함께 감상하러 다니기도 했어요. 자연히 오디오

기기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신혼 초에는 음반과 오디오 기기가 부

부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당시 새로 음반을 사면 음반은 차에 두고 저녁에 부인이 잘

때 몰래 가지고 들어와서 듣곤 했는데 나중에 들키면 부인의 언

성이 높아져 부부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회상한다. 김 병원장은

재즈가 보편화 되지 않았을 때 재즈평론을 쓸 정도로 일정 경지

에 올랐는데, 음악이 의사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듣는 것은

아니라 그냥 다 자는 시간에 혼자 음악을 들으며 희열을 느끼는

것이 좋았다고 설명한다.

'깐깐한 스승 덕에 성형외과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1978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김 병원장은 의대시절 깐깐한 스

승을 만난 것이 지금 성형외과 리더로 자리매김한 결정적인 '차

이'로 기억한다. "당시 고대 교수로 성형외과 전문의 1호 교수인

정전은 교수는 국내 최초로 고려대병원(혜화병원) 외과에서 성형

외과를 독립시킨 분인데,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엄해 작은 실수를

정답을 아시는 분은 chapr@kumc.or.kr 또

는 본관1층 안내데스크 응모함에 정답과

성함 및 연락처를 보내 주세요. 추첨을 통

해 2분께 구로아트밸리에서 7월에 예정인

공연 티켓 2장씩을 선물로 드립니다.

<지난주 정답>

혈액종양내과

김복순님, 오민택님 당첨을 축하합니다!▷ 2면에 계속

02 No.40, June, 2010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타액분비 줄면, 세균 증가해 악취아침에 입냄새가 심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입냄새

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설태이다. 설태는 혀의 점막이나 구강 내에 잘 발생하며,

이 속에는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는데,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면 이 혐기성 세균이 증

가해 입냄새가 심해지는 것이다. 아침뿐만 아니라 긴장을 하거나 심한 피로감을 느끼

거나 운동을 심하게 했을 때도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때도 입 냄새가 심

해질 수 있다. 특히 마라톤처럼 입으로 숨 쉬는 운동을 장시간 했을 경우 입안이 건조

해지며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이러한 행동이 습관이 되면 항상 입안이 마르면

서 평상시에도 입 냄새가 심할 수 있다.

알레르기, 소화기 질환 있어도 입냄새 심해입냄새의 90%는 설태를 비롯한 충치, 치석, 치주염 등 입안 내의 원인을 이유로 발생

한다. 이외에도 만성비염, 축농증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갖고 있거나 식도·위장

관 등 소화기 질환, 폐질환, 당뇨병, 신장과 간질환 등이 있을 때도 입냄새가 날 수 있

다. 또한, 외부자극에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은 본인의 구취를 실제보다 심하게 느끼

며 병원을 찾기도 하는데, 이 경우 별도의 심리검사를 통해 정확한 질환여부를 확인

한다.

객관적으로 구취 측정, 심리검사 하기도구취를 측정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구취를 객관적으로 파

악하고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측정 장비로는 Hailmeter와 BB checker, 그

리고 구취의 대표적 가스 세 종류를 측정하는 Oral Chroma등이 있는데, 이들 장비는

구취의 대표적 냄새 유발물질인 휘발성 황 화합물(VSC)의 농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동양인의 경우 Halimeter에서 결과가 100ppb이상, BB checker의 경우 50BBV 이상이

면 제3자가 인지할 수 있는 구취가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

한 방법으로 구취를 측정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앞서 언급한대로 간이 인성진단검사

(SCL-90-R)와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MMPI)같은 심리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아침식사 꼭 하고, 혀는 닦기보다 헹궈야구취, 특히 아침 입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통해 입 속 타액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타액의 원활한 분비를 위해 한식과 같이 잘 씹어서 먹

을 수 있는 슬로우 푸드(Slow Food)가 좋고, 야채 종류를 많이 먹으면 구강 내 중성화

에 도움을 줘 혐기성 세균 증식을 억제해 입냄새를 줄여 준다. 공복 시 입냄새에는 물

을 적절히 보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혀를 닦는 행위는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일반적으로 상처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혀에 뭔가를 바른다는 느낌으로 한번

정도 훑고 물로 헹구는 방법이 좋다. 물로 헹굴 때에는 입안 모든 이물질의 맛이 없어

질 때까지 우물우물 헹궈야 한다. 이외에도 흡연, 음주를 피하고, 커피, 차의 음용 시

커피의 카페인과 차의 카테킨은 뇌에 작용을 해 타액분비를 억제하므로, 이와 같은

음료를 마실 때마다 한 컵 정도의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하여 부족한 타액을 보

충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꼼꼼한 칫솔질과 더불어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이지 않

도록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아침엔 왜 입 냄새 심해질까?

건강 자료

자고 일어나거나, 피로·긴장 땐 타액 말라 구취 심해져

혀 닦으면 상처 생겨, 물로 헹구는 것이 바람직

용납하지 않는 분이셨습니다."

김 병원장이 전 교수에게 엄한 진료자세를 배웠다면 미

국에서 인턴 레지던트를 마치고 뉴욕의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성형외과 전문의로 재직하다 1973년 구로병원 개원

때 합류한 백세민 교수와의 만남은 성형외과 실력을 쌓은

계기가 됐다. 백 교수께서는 외과의로 매우 뛰어난 분으

로 우리나라 성형외과 역사를 바꾼 실력파 학자였다는 평

가에서 그의 스승에 대한 무한 신뢰가 묻어난다.

김 병원장에게 인생에 영향을 끼친 분으로 늘 자상하시

던 선친과 23년 전 열손가락이 잘린 제본공을 또 올린다.

그는 "선친께서 사업을 하시다가 혈압이 높아 일찍 돌아

가셨지만 엄청 부지런하고 자상한 분"이라며 "늘 자식들

에게 정성을 들이면 자식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셔서

늘 우리를 북돋워주셨다"고 그 때 얻은 용기가 좋은 의사

로 이끈 견인차라고 생각하고 있다.

성형외과 의사로 자신감을 심어준 또 하나의 경험은 1987

년 3월 열 손가락이 모두 절단돼 병원을 찾은 22세의 제본

공과의 만남이었다.“31시간의 끈질긴 수술 끝에 열 손가

락을 모두 성공적으로 접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수술의

성공이 내게 자신감과 긍지를 갖게 해줬고 수부 외과의사

로서 미세수술을 전공하는 의사로서 국내외에 널리 알려

지는 계기가 됐지요”평생 불구로 살 뻔한 환자를 정상인

에 가깝게 손의 기능을 회복시켜 인생에 도움을 줬다는

외과 의사로서의 보람도 적지 않았다는 그는 얼마 전 이

환자가 병원을 방문해 줘 몇 년 만에 만났을 때 감회가 컸

다고 말했다.

JCI인증 획득 등 국제수준에 걸 맞는 병원으로 도약

지난해 11월 고대 구로병원장에 취임, 7개월 재임한 김

병원장은 취임일성으로 '국제수준에 걸 맞는 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는데, JCI(국제의료기관평가) 인증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자신감을 피력했다. 특히 국제화시

대를 맞아 외국인환자를 맞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어, 스

페인어 등에 능통한 직원들로 '외국어 통역지원팀'을 꾸리

고 진료중심의 프로세스와 첨단장비를 구축해 환자중심

진료가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고대 구로병원이 신환-초진 환자, 일평균 환

자, 월수가, 병상가동률 등 경영지표가 사상 최대를 기록

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병원경영의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진력중이다.

"신환환자를 비롯해 환자 진료편의를 위해 여러 방안을

시도하고 있어요. 입원환자를 위해 입원수속 공간과 대기

실을 별도 마련하고 응급실에 24시간 소아청소년 의료진

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병원시설, 자원, 인력에 대

한 투자를 멈추지 않는다면 구로병원이 더 빠르게 커 나

갈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서남부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구로병원 주변의

발전 가능성이 어느 지역보다 높다고 진단하고 이미 국내

선두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진료과를 더욱 지원하고 부족

한 진료과를 더욱 채근해 모든 분야에서 국내 선두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병원장은 정부나 건강보험 당국에도 할 말이 있다.

"의료는 공공성이 강한 서비스입니다. 국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저수가정책이나 규제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하지만 병원이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가 이

뤄지지 않는다면 의료서비스의 전체적인 질이 떨어져 하

향평준화를 초래할 것입니다"

그는 의료 수요자(국민)와 공급자(의료기관)간의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정부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무엇

보다도 외과나 산부인과 등 의사구하기가 힘든 분야에 관

심을 돌리지 않으면 그 피해를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될 것

이라고 우려했다.

글, 사진┃이정윤 기자, 의학신문

▷ 1면에 이어

아침에 일어나 옆에 누운 사랑하는 사람을 지그시 바라본다. 곤한 아침잠을 깨우

기 위해 가벼운 입맞춤을 하려고 다가가는 순간, 살짝 벌린 입에서 악취가 난다

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 질 것이다. 평소 입 냄새가 나지 않는 사

람도 아침에 잠에서 일어날 때 구취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상쾌하게 일어난 기

분 좋은 아침, 왜 하필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것일까?

도움말┃치과센터 김영수 교수

No.40, June, 2010 03

http://guro.kumc.or.kr

글, 사진┃성형외과 한승규 교수

척추당뇨발의 치료를 어렵게 하는 네 가지 대표적 요소가

있는데 혈액순환부전(vascularity), 세균감염(infection), 신발

등에 의해 발에 가해지는 과도한 압력(pressure), 그리고 창

상치유의 원천(source), 즉 세포들의 기능부전이다. 이들 네

가지 요인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VIPS"라고 한다.

　같은 당뇨발이라도 환자마다 그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

문에 이 4가지 요소 중 각 환자에게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진

단하여 이 부분에 대한 맞춤형 치료가 이루어져야 좋은 결

과를 얻을 수 있다. 간단치 않은 내용이지만 각각에 대하여

본 센터의 진료방법 중 대표적인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 혈액순환부전(Vascularity)

일반환자의 경우 도플러나 혈관조영술 등으로 하지의 혈

액순환을 측정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치료방침을 정하나

당뇨발은 다르다. 당뇨환자의 경우 혈액순환은 만족스럽더

라도 미세혈관벽의 이상 등 여러 원인으로 혈액에 있는 산

소가 창상부위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경피산소

분압(혈액의 산소가 혈관을 빠져 나와 실제 창상이 있는 피

부조직으로 전달되는 산소의 양)을 동시에 측정해야 한다.

창상부위의 경피산소분압이 30~40mmHg이하면 이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선행해야 한다.

치료는 침습적이고 환자에게 커다란 수술적 부담이 따르

는 혈관우회이식술(bypass graft) 보다는 경피적동맥확장술

을 주로 시행한다. 특히 환자의 전신상태가 혈관우회이식

술을 감당해 낼 수 없는 경우는 선택의 여지도 없다. 경피

적동맥확장술은 덜 침습적이고 재원기간을 줄일 수 있으며

더 적은 비용이 드는 등 장점이 많고 필자의 경험상 결과도

만족스럽다. 또한 창상부위로 산소공급을 극대화하기 위하

여 고압산소치료도 병행하며, 환자마다 발의 높낮이에 따

른 경피산소분압을 측정하여 각 환자에게 가장 도움이 되

는 발의 자세를 취하게도 한다.

● 감염(Infection)

일반창상의 감염은 증상 및 이학적 소견으로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 그러나 많은 당뇨발 환자들은 전신상태가 양호

하지 못하여 세균침입에 대한 적절한 방어기전인 염증반응

을 작동하지 못하게 되므로 염증소견으로는 진단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흔히 창상감염에서 증가하는 백혈구 수치도

당뇨발 환자에서는 정상범위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그

러므로 당뇨발 환자에서 감염의 진단은 미생물배양검사 등

좀 더 직접적이고 객관적 자료에 근거해 내려져야 한다.

골조직 등 창상의 심부조직에서 얻은 검체의 미생물배양

검사에 의해 정확한 세균의 종류를 찾고, 이 세균에 효과가

있는 항생제로 감염 정도에 따라 필요한 기간만큼 치료를

해야 완치가 가능하다. 또한 당뇨발의 경우 창상이 오래되

어 감염이 안으로 침범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이에 대한 적

절한 외과적 절제술도 필요하다.

● 압력손상(Pressure Injury)

당뇨환자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신경기능에 이상이

온다. 운동신경의 퇴화로 인해 발모양이 변형되고 보행 시

발바닥의 일부분에만 압력이 집중적으로 가해지게 된다.

더불어 감각신경의 퇴화로 발에 감각도 떨어지므로 보행이

나 신발에 의한 발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피부

괴사가 진행된 후에 알게 된다. 많은 경우 자율신경의 기능

도 저하되어 땀이 덜 나게 되므로 발의 피부가 갈라지고, 갈

라진 사이로 세균이 침범하여 감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본 센터에서는 모노필라멘트 검사(monofilament test)로 신

경기능 이상을 진단하고 창상부위가 압력을 받지 않도록

창상이 접하는 신발 부위를 오려낼 수 있는 당뇨발 환자용

신발을 주문 제작해 사용하고 있다.

● 창상치유 원천 세포들의 기능 감소

아무리 혈액순환이 좋고, 감염도 없으며, 압력손상을 피

할 수 있는 경우라도 이는 창상치유를 위한 기본적인 여건

이 형성된 것일 뿐 이들만으로 창상이 치유되지는 않는다.

창상 자체가 치유되기 위해서는 창상 주위의 세포들이 분

열하고 세포외기질을 합성하여 결손된 부위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창상치유의 원천인 세포들의 기능이 심각하게 감소

되어 있다면 창상치유는 불가능하다.

본 센터에서는 알부민, 단백질, 무기질, 각종 비타민 등

창상치유에 필수적인 각종 인자의 결핍을 각 환자별로 진

단하여 이를 보충하는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기능이

활발한 자가 혹은 동종 세포들을 창상부위에 뿌려주어 저

하되어 있는 당뇨발 환자 세포의 기능을 증진시켜주는 세

포치료를 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이상 열거한 당뇨발 환자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치료하

는 방법들은 일반병원에서 시행하기는 어려운 부분도 많다.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은 1~2주 치료해 보면서 창상이 호

전되는 즉 창상크기가 줄어드는 양상이 있는지를 확인하

는 것이다. 창상크기에 변화

가 없다면 뭔가 현재 치료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

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를 취하여 창상으

로 인해 발을 절단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클리닉 소개 / "세포이식"이라는 획기적 방법으로 치료

성형외과의 당뇨성창상 센터에서는 모든 상처 중 가장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당뇨발상처를 비롯한 만성상처와 피부

암수술 후의 재건, 흉터교정 등 상처치료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전문 의료진이 치료하고 있다. 상처 및 당뇨발 관련 1차 치료를

위해 전국 각지의 병원에서 전원 돼 오는 환자들이 많으며,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세포이식치료법"은 수술 없이 상처부위를 피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전신마취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

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곳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한 세포치료는 냉동보관하지 않은 섬유아세포 이식방법이나 혈액

은행제조의 혈소판세포 이식방법으로 국제적으로 널리 소개된 바 있으며, 줄기세포의 상처치유 촉진 능력도 역시 최초로 규

명, 보건복지부의 연구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당뇨발상처, 절단않고 치료 - 당뇨성창상 센터

고대 구로병원은 10여년 전부터 각 외래 진료과 별로 질병 특화된 진료를 시작해 오고 있

다. 현재 25개 진료과에 100여 개의 클리닉이 개설돼 있는데, 특히 녹내장클리닉, 통증인터

벤션클리닉, 어지럼증클리닉, 척추측만클리닉, 당뇨성창상클리닉(센터)은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 클리닉이다. 또한 여러 임상과와의 협력을 통한 전문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유방암센터, 당뇨센터는 특성화센터로 주목받고

있다.

환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센터의 경우 센터의 이름을 듣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클리

닉은 의사의 이름을 알고 찾아오는 경우가 더 많다. 고대 구로병원 김우경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료의 특성화와 균형 있게 발전시킬 것이며, 이를 위해 이미 경쟁력을 갖춘 클리닉과

센터는 병원의 핵심 분야로 키우고, 그에 비해 미흡한 클리닉, 센터는 함께 발전할 수 있도

록 더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업저버와 함께하는 지상연수강좌

당뇨발 특성 제각각…문제점 찾아 맞춤 치료 시행창상치유위해 주위 세포 기능 증진 도와야

가장 간단히 혈관의 폐쇄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장비 : 초음파 혈액순환측정기

No.40, June, 2010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04

호스피스후원회(회장 김준석)는 5월 25일(화)

신관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 사랑 나눔 바자

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수익금 127만원 전

액을 호스피스 환자 의료비와 병동 운영 기금

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자회는 4월부터 한 달간 교직원과 지역 주

민들로부터 후원받은 총 6백여 개의 기증품으

로 운영됐으며, 이들 물품은 싸게는 5백 원에서

부터 비싸게는 4만원에 각각 판매됐다. 기증품

은 옷, 가방, 가전제품, 주방용품, 베이비캐리

어, 시중 감정가 약80만원에 이르는 직접 만든

십자수 액자 등 다양했으며, 교직원과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오픈한지 2시간 반 만에 모두 판매되었다.

한편 호스피스후원회는 2007년부터 매년 바

자회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교직원 및 지

역 주민들의 호응에 따라 매년 또는 격년으로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호스피스 사랑 나눔 바자회' 성료

영부인 김윤옥 여사, 구로병원 소아환아 위로 방문 - 2008년부터 매월 치료비 후원, 현재까지 11명 지원받아

사회사업 프로그램실인 남촌드림클래스는 5

월 19일(수) 오후 3시 30분 본관 8층에서 병원에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증권

교실'을 열었다.

환아들에게 경제 관념을 심어주고, 올바른 소

비습관과 효과적인 용돈관리 방법을 전달하고

자 삼성증권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10여 명의 입원 환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석

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육은 ▲

수입과 지출의 개념 ▲ 수입관리법 ▲ 용돈기

입장 작성법 ▲ 부모와의 용돈지급 계약서 작

성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직접 지출

계획을 세워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

결하면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남촌드림클래스는 앞으로도 초등학교 고학

년 환아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경제 교육 프로

그램을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남촌 드림클래스, '청소년 경제증권 교실' 열어

고대 구로병원과 의료용 엑스선 진단기 생산

기업인 (주)리스템(대표이사 문창호)이 임상시

험을 통한 진단방사선 의료기기 개발 및 산업

발전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5월 20일(목) 오전 11시 고대 구로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김

우경 병원장, 이흥만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장,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와 (주)리스템 김흥

중 전무이사를 비롯한 총 10여 명이 참석했으

며, 향후 진단방사선 의료기기의 개발에서부터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정보 및 기술 교환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로서 양 기관은 일반 및 특수 촬영 등 진단

방사선 장비 개발에 필요한 의료기기임상시험

에 있어서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

상을 위한 신형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리스템과 MOU 체결

영양팀(팀장 김경주)은 5월 12일(수) 오전 10

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관 1층 로비에서 '암환

자 식단 전시회'를 열고 암 환자 및 보호자들에

게 암을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한 식단 및 식이

요법 등을 소개했다.

전시회에는 영양팀이 암환자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비롯해 음식의 맛과 색깔 등을 면밀

히 고려해 직접 개발한 30여 가지의 음식들이

전시됐다. 특히 '매스꺼울 때', '식욕부진이 심할

때' 등의 항암 부작용 시 도움 되는 음식과 섭취

방법을 소개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

다. 또한 암 종류에 따른 올바른 식습관과 수술

후 식사요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 퇴원 후에

도 집에서 식사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시식행사도 열어

양송이버섯전과 사과소스, 북어포 고구마 말

이, 수삼 요거트 등을 환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암환자 식단 전시회' 개최

박순일(여, 75세)씨는 3월 19일 전신쇠약감, 오심, 구토 증상이 있어

응급실을 찾았는데, 총담관암으로 진단 받고 3월 29일 간이식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회복이 다소 더뎌져 입원이 장기화 되고 있다.

이에 박 씨의 우울감과 식욕부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사위 두 분이

딸들보다 더 극진하게 박 씨를 돌보고 있어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치고 힘들텐데도 장모님 앞에서는 웃는 얼굴을 잃지 않으며,

장모님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사위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족관

계를 모르는 사람은 당연히 아들로 생각할 정도라고.

고대 구로병원과 아웃백 구로애경점은 끈끈한 가족애로 뭉친 박순

일 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내면서 투병과 병간호로

지친 서로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아웃백 일일 식사

권을 선물했다.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웃백 구로애경점과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고대 구로병원과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박순일 씨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

“사위 사랑은 장모? 장모 사랑은 사위!” 박순일 씨 사연

KUMC NEWS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에 지난 7일(월) 영부인 김윤옥 여

사가 방문해 투병중인 환아들을 격려하고, 지난 5월 개최한 대통

령실 바자회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소아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김우경 원장에게 전달했다.

기금 전달 후 김 여사는 소아난치병환아를 찾아 위로의 말을 건

넸다.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 머리가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과

패혈증을 앓고 있는 3개월 여아와 미토콘드리아 세포 부족으로

뇌, 심장, 근육 능력이 감퇴되는 멜라스증후군으로 의식불명상태

인 12세 남아를 찾아 위로했으며, 이어 정형외과 병동을 방문해

뇌성마비·첨족변형으로 수술 후 치료중인 14세 여아와 신경섬

유종으로 수술한 12세 여아와 보호자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날 직접 만난 환아들은 김 여사의 지원으로 치료를 받고 있

는 환아들로, 김 여사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매월 고대 구로병

원에서 치료중인 환아 중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소아환아와 희

귀난치성환아들의 치료비를 후원해오고 있다.

병동 방문 후에는 사회사업심리프로그램실인 남촌드림클래스

에서 15여명의 환아 보호자와 함께 음악치료를 받았다. 음악치

료에서는 캐논 곡에 환아들의 희망사항을 담은 가사를 즉석에서

만들어 붙여, 우드블럭, 핸드벨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면서 함

께 노래했다. 김윤옥 여사 역시 콰이어차임을 들고 연주하며 환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어린이들이 학교도 못가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지도 못해 힘들겠지만, 의사선생님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치료하면 빨리 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길

고 긴 싸움에 지치고 힘들겠지만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다.

No.40, June, 2010 05

http://guro.kumc.or.kr

순간포착_병원 24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꽃들이 있지만 공통점은 모두 같은 곳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바로 빛을 주는 태양이죠.

많은 환자들이 있지만 그들 역시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을

겁니다. 그건 바로 나을 수 있다는 희망. 고대구로병원이 그 희망

의 빛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힘내십시오!

한 해의 중간인 6월은 연초에 다짐했던 계

획을 한 번쯤 되돌아보고 남은 기간을 어떻

게 보내야 할지 생각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2008년 6월 10일 성대하게 '그랜드 오픈'

을 알리며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고대 구로병원. 2년이 지난 지금 그랜드오픈

당시를 한번 쯤 되돌아보고자 한다.

신관 신축과 본관 증축을 바탕으로 고대 구

로병원은 '그랜드 오픈' 이후 최첨단 장비와

호텔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갖춘 1,050병상 규

모의 초대형 대학병원으로 거듭났다. 리니

악, PET CT, 3.0T MRI, 64채널 CT 등 첨단

진료장비, 1시간 내 모든 혈액검사를 완료 할

수 있는 TLA 시스템 도입, 긴급수송에서 수

술까지 가능한 ONE-STOP 응급실 운영 등

을 비롯한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을 갖춰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서남부 지역 대표 종합병원

으로서의 위치를 견고히 했다.

이후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는 고대

구로병원은 외국인환자유치의료기관으로 등

록된 것은 물론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

증인 'JCI인증'을 획득해 국제수준의 병원으

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그랜드 오픈'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업

그레이드 되고 있는 고대 구로병원의 6월은

"새로운 시작" 이다.

글┃원내기자 김영민, 시설팀

간호부(부장 이용규)는 2010년 6월을 맞이하

여 간호부 홈페이지(http://www.kumcguronurse.

com)를 새로이 오픈했다. 이번 간호부 홈

페이지는 기존의 홈페이지의 틀을 벗어나

Information, Never-ending Nurse Story, Nursing

Academy라는 세 개의 차별화된 디자인의 홈페

이지를 꾸며 간호사들의 정보교류 활성화 및

의사소통의 창을 마련했다.

Information은 간호부 및 병원 소개를 하는 홈

페이지로 사이버투어에서는 층별 병원소개를

다양한 사진과 함께 제공하여 볼거리를 더했

다. 간호부 소개는 한국어과 영어 두 가지 방

법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영어 나레이션을

첨부하여 글로벌 고대에 발맞추어 간호부의

세계화를 지향하였다.

Never-ending Nurse Story는 간호부 소식을 전

하는 홈페이지로 각종 행사 및 소식을 발 빠르

게 전할 예정이며, Nursing Academy 홈페이지는

간호부에서 진행하는 보수교육 신청 및 간호

사 직무교육 시험을 볼 수 있게 마련되었다.

간호부, 홈페이지 새단장!

순환기내과 박창규 교수가 5월

15~16일 W호텔에서 개최된 '제 19

회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

에서 '최우수 임상 연구상'을 수상

했다.

박 교수는 '고혈압 환자에 있어

서 중심 맥압이 말초 혈압보다 심

뇌혈관질환 발병 예측에 효과적

이다'는 제목의 연구로 수상의 영애를 안게 됐다. 또한 한·일

공동 심포지움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연을 펼치기

도 했다.

순환기내과 박창규 교수, 학회서 '최우수임상연구상' 수상

흉부외과 김현구교수가 국가임

상시험사업단이 실시한 '2010년도

임상시험기술개발 신규 과제 선정

평가'에서 '초기비소세포폐암환자

에서 99mTc-MSA을 이용한 감시

림프절 탐색의 유용성'이란 주제

로 지원연구대상으로 선정되는 쾌

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주관책임자인 김 교수는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와

함께 향후 2년간 4억 원을 지원받아 초기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 시험 연구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폐암 치료 임상연구 진두지휘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 심혈관센

터 서홍석, 김응주 교수팀이 최근

열린 ‘2010 유럽고혈압학회’에

서 ‘어커모데이션 그랜트’를 수

상했다. 김성은 교수는 서홍석, 김

응주 교수와 함께 ‘양전자 단층

촬영으로 검사한 극심한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심막지방염’이란

논문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팀은 작년에 개최된 ‘2009 유럽고혈압학회’에서도

'트래블 그랜트'를 수상한바 있다.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어커모데이션 그랜트' 수상

간호부는 지난 5월 17일(월) 오후 3시 '2010년

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간호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약 130여명의 간호사

들이 참여하였으며, 홍성숙 수간호사(마취통

증의학과)의 사회로 1부 특강과 2부 총회, 3부

3-UP 캠페인 발대식이 진행됐다.

제1부 특강에서는 오미숙 81병동 수간호사가

'Story telling Communication'이라는 제목으로 강

연을 실시했으며, 제2부 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시행결과 및 결산을 보고하고 2010년도 사

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한 후 일부 회칙을

개정했다.

제3부에서는 2010 간호부 캠페인인 '3-UP 캠

페인(GUIDE UP, HIP UP, EVENT UP)' 발대식

을 가졌으며, 간호부 전 직원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미로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고

'3-UP 캠페인' 선서식을 실시했다.

간호부, 정기총회 개최 및 3-UP Campaign 선포식 실시

병원 카페

고대 구로병원의 6월은

[새로운 시작]이다.

희망의 빛을 향해

글, 사진┃원내기자 홍희정, 재활의학과

KUMC NEWS

06 No.40, June, 2010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2006년 토리노의 밤하늘에 순백의 비

둘기들이 날아오르며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목소리가 올림피코 스타디움을 넘

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3만 5천명 관

객들의 환호 속에 2006 동계올림픽 폐

막식을 장식한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Andrea Bocelli)의 'Because We Believe'

다. 자신의 모든 노력을 다해 경기를 치

르고 이를 통해 세계평화를 지향하는

올림픽. 올림픽 폐막을 장식하기에 보

첼리 만큼 잘 어울리는 음악가가 또 있을까.

안드레아 보첼리는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만큼이나 시각장애인이라는 것으로 유명하

다. 이탈리아의 한 농가에서 태어난 그는 12세때 축구공에 얼굴을 맞으면서 시력을 완전

히 잃게 된다. 장애를 갖게 된 이후 부모님의 뜻대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편하게 살 수

도 있었지만 그의 마음은 남들이 가지 않는 어려운 길을 택했다. 평소 좋아했던 성악을

공부하기 시작한 것이다. 클래식 음악가에게 있어서 악보를 볼 수 없다는 것은 치명적

인 결점이다. 하지만 한계를 극복하려는 도전 정신과 악착같은 근성으로 모두가 만류했

던 오페라 무대까지 도전한다. 이런 그의 도전과 예술혼은 사라 브라이트만과의 듀엣곡

'time to say goodbye'를 통해 전 세계를 감동시키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오직 사랑이다"라며 노래를 통해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일

생으로 삼고 있다. 세계평화를 담은 그의 노래를 사람들은 천상의 목소리라며 듣고 눈물

을 흘린다. 이 순간 그의 장애를 눈여겨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가 늘 언급하는 "운

명이란 지혜로운 의지가 인도하는 길과 같다"라는 말처럼, 안드레아 보첼리는 갑작스럽

게 찾아온 장애로 낙담하고 주저앉은 것이 아니라 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한 험난한 길일

지라도 음악의 길을 선택해 지금은 전 세계인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로 결국 그 꿈을 이

루었다. 비록 시력은 잃었지만 그렇기에 누구보다 때 묻지 않은 맑은 목소리로 세상에

희망과 감동을 전할 수 있었다. 진정한 장애는 육체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의 문제인 것

이다.

당신을 믿는 사람들이 있으니 포기하지 마세요

일생에 있어서 한번쯤은 홀로 걷고 있을 때가 있어요

불빛 속으로 눈을 감고 나면 그 순간은 오래 머무르지 않지요

하늘의 별처럼 승리를 위해 당신은 이겨내야 해요

당신은 빛나는 존재

우리 모두 믿음이 있기에 이 자리에 서있어요

뒤돌아보지 말고 앞을 바라보세요

당신의 꿈을 갖고 앞으로 올 나날들을 믿음을 갖고

꿈을 이룰 거예요

(안드레아 보첼리 'Because We Believe (믿음이 있기에)' 중에서)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천상의 목소리

글┃ 원내기자 이은영, 건강증진센터

원내기자의 눈

6월 11일부터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대한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4년

만에 돌아오는 축구팬들의 최대 축제인 만큼 전 세계에서 수많은 팬들이 남아공으로 몰려들

예정이다. 우리나라도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관심이 높아 적지 않은 한

국인들이 남아공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남아공은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로 축구 응원을 가려면 준비

해야 할 게 꽤 많다. 남아공은 지역 대부분이 위생상태나 공중보건이 열악해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과 같은 풍토병이 만연해 있고 현재 겨울로 접어들고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남아공으로 응원을 가려면 필요한 전염병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백신이 효과

를 발휘하는 데 3~4주가 걸리는 만큼 지금이 예방접종의 적기라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한

국 월드컵 대표팀도 허정무 감독, 박지성 등 선수단 30명, 지원팀 15명 등 45명이 신종플루

(H1N1)에 대한 항체검사 및 예방접종을 받았다.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나 프리토리아 같은 지역

은 고도가 높아 아침저녁으로 최저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진다"며 "월드컵 기간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여서 낯선 기후에 여행 피로까지 겹쳐 있는 관광객이라면 인플루엔자

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매우 쉽다"고 말했다. 김우주 교수는 특히 신종플루가

젊은층에 치명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월드컵 참여도가 높은 젊은층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에서는 최근 인수공통전염병 중 하나인 `리프트밸리열`

에 감염된 독일인 여성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 지역은 우리나라의 첫 경기가 열리는 곳으로

감염 여성은 남아공을 3주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 정부는 최근 5개 지역에서 15

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172명의 리프트밸리열 환자가 집단 발병했다고 보고했다. 세계보건

기구(WHO)는 남아공 여행객에게 리프트밸리열 감염에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리프트밸리

열은 소, 양 등 가축의 전염병이지만 사람에게 직ㆍ간접 접촉 또는 모기를 통해 전염이 가능

하다.

김우주 교수는 "이 질환은 대부분 4~7일 만에 회복되지만 이는 여행을 헛되이 보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라며 "일부는 출혈열, 뇌염 등의 합병증은 물론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

다"고 경고했다.

전문의들은 전염병이 미생물에 오염된 음식과 물을 매개로 옮는 만큼 남아공을 여행할 때

△A형간염,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할 것 △끓인 물과 생수 등 안전한 식수를 마실 것 △모기

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 △빈민가 등 취약지역 방문을 삼갈 것 △손을 자주 씻을 것 △

비상약을 준비해 갈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남아공 월드컵, 예방접종 받고 응원가세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시기 - 호흡기 바이러스 노출 주의

메디컬 이슈

2010년 5월 22일 매일경제 게재

No.40, June, 2010 07

http://guro.kumc.or.kr

글, 사진┃원내기자 최원의, 핵의학과

글┃김규석, 총무팀 안전요원실

친절칼럼

25호 칭찬열차 주인공감염관리실 김성란 감염관리사

24호 칭찬열차 진단검사의학과 김치수 임상병리사가 감염관리실 김성란 감염관리사를 추천합니다.

항상 편안한 미소와 함께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로 어떠한 질문에도 친절하고 믿음직스럽게 답변해주시는 모습이 너무나 든든합니다. 항상 지금처럼 멋있는 모습으로 감염관리실의 히로인 자리를 지켜주시길 바라겠습니다!

25호 칭찬열차 주인공시설팀 김형원 주임기능사

24호 칭찬열차 90병동 장은진 간호사가시설팀 김형원 주임기능사를 추천합니다.

김형원 선생님의 손길은 마법과도 같습니다. 병원 어디에서든 부르기만 하면 웃으면서 한걸음에 달려와 문제가 있는 부분을 마법처럼 말끔히 고쳐주시는 마법사 이십니다. 땀과 노력으로 병원 식구들의 편리함까지 책임져 주시는 선생님은 우리 병원의 아주 소중한 최고의 선생님이십니다.

안내 근무를 하면서 하루에 수많은 사람을 상대하고 스쳐지나간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얼굴표정과 행동만 봐도 이제는 알 수 있을 정도로 일에 익숙해있다. 병원에

처음 입사 했을 때가 떠오른다. 모든 것이 낯설며 어색하고 두려움이 앞섰다. 트레이닝

을 마치고 혼자 근무를 시작하면서 나에게로 향하는 고객들의 발길이 무섭고 두려웠다.

어떤 문의를 할까? 안내를 잘못해 환자 분들께 불편을 주지 않을까? 혹은 민원이 발생하

지 않을까?

이 자리에서 업무를 무사히 수행하려면 병원전체의 흐름을 전부다 알아야 할 정도로

까다로웠다. 많은 것을 알고 배워야만 고객의 문의를 충족시켜 그때서야 진실 된 친절로

고객을 맞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프로의식과 용기가 없다면 진실 된 친절은 결

코 나오지 않을 것이다. 부족한 친절은 곧 거짓 안내로 고객을 맞이하고, 수많은 사람을

상대하다 보면 나 스스로 지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본인이 만들어 표정도 굳어지고

먼저 다가가기 보다는 방관자의 자세로 일관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본인 스스로도 근무

만족도와 성취감이 떨어지고 고객만족도 역시 떨어질 것이다. 본인이 즐겁게 일을 하느

냐는 본인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얼마 전 한 병원 직원으로부터 진실 된 친절함을 배워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는 버스와

지하철에서 노약자 분들께 자리를 양보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힘겹게 계단을 오르내

리는 어르신의 짐을 들어 드린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선뜻 손을 내

밀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한번쯤은 망설이거나 그냥 지나쳐 버렸을 때도 있을 것이

다. 친절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당시 그 직원은 달랐다. 어느 여름아침 출근시간 무렵 그는 할머니 한분을 모시

고 병원입구로 들어왔다. 나는 그에게 혹시 어머님이시냐고 물었고 그는"처음 뵙는 분인

데 구로역에서 고대구로병원 가는 길을 물으시기에 직접 모시고 왔다"고 했다. 한 손에

는 부피가 제법 큰 짐까지 들고 있었고, 거동이 불편 하신 할머니를 부축하느라 그의 옷

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그는 할머님의 예약증을 일일이 확인하며 진료실 앞까지 부

축했고, 할머님은 그의 손을 꼭 잡고 복 받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그 옆에

있던 나는 나도 모르게 숙연해지며 그와 같은 일터에서 일을 한다는 것이 자랑스러워졌

다. 그는 할머니께서 자리에 앉으시는 것까지 지켜본 후 '진료 잘 받으시고 조심히 들어

가시라'는 말을 남기고 급히 자신의 일터로 향했다. 시계를 보니 그는 출근시간에 늦은

것이 분명했다. 본인이 지각할 것 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음에도 그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아직도 옷이 땀으로 얼룩진 그를 생생히 기억한다. 내가 본

그는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가지고 있는 진정한 프로의 모습이었다.

간혹 힘들때면 문득 그의 땀방울을 떠올리곤 하며, 나도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전파할

수 있도록 거짓을 버리고 용기 있는 땀방울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곤 한다.

용기있는 땀방울

저자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과거 국운융성기의 스페인,

영국, 일본, 미국의 도약시기와 비교하며 현재 놀라운 생

산력과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우리나라가 반세기 만에 글로벌 중심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성공요인과 힘의 원천을 역사적 고찰과 함께

사례인용과 설득력 있는 말투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제 목 : 대한민국 다시 읽기저 자 : 한창수 출판사 : 알타미라

당장 내일 죽는다면 무엇을 후회할까? 천명의 죽음을 지

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죽을 때

후회하는 25가지 공통분모를 알려 준다. 이 책은 죽을 때

여한 없는 삶을 사는 비결보다는 적어도 후회할 일을 하지

않기 위한 조언서가 될 것이다. 저자는 진부하지만 매 순

간을 소중히 여기며 오늘을 충실히 살기를 실천하라고 말

한다.

제 목 : 죽을 때 후회하는 25가지저 자 : 오츠 슈이치 출판사 : 21세기북스

● 운영시간 : 평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30분● 이용방법 : 간단한 회원가입 후 이용● 이용대상 : 고대 구로병원 직원이라면 누구나● 대여기간 : 2주일(주말포함), 교양서 1회 2권까지 대출 가능● 도서실 번호 : 02)2626-1951

의학도서실 신간소개

* 이 코너를 통해 의학도서실에 비치된 신간을 소개합니다. 여기 소개되는 모든 도서는 의학도서실에서 전 교직원에게 대여가 가능합니다.

글┃임수연 사서, 의학도서실

칭찬칭찬칭찬

칭찬

우리병원 전 직원이 칭찬열차에 탑승할 그날까지

우리병원 칭찬열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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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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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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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목)

월,금

목,금

화,목

(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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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목

금

*정 인 과

*조 숙 행

*김 승 현

*이 문 수

양 재 원

일반진료

*임 홍 철

*허 창 룡

*손 원 용

*송 해 룡

*서 승 우

*오 종 건

*문 준 규

*김 학 준

박 영 은

김 승 주

양 재 혁

일반진료

*정 흥 섭

*박 윤 관

*권 택 현

*김 주 한

*김 종 현

문 홍 주

*김 학 제

*최 영 호

*김 현 구

*강 두 영

유 양 기

*김 우 경

*한 승 규

*정 성 호

구 자 혜

일반진료

*이 태 수

*허 걸

*김 용 연

김 승 현

*송 종 석

김 수

장 민 욱

일반진료

*황 순 재

*이 흥 만

*채 성 원

*우 정 수

박 일 호

임 현 우

일반진료

*오 칠 환

*송 해 준

손 수 빈

일반진료

*윤 덕 기

*문 두 건

*박 재 영

오 미 미

박 민 구

*임 재 석

*이 동 렬

김 영 수

*이 의 석

신 주 희

허 중 보

김 지 선

강 승 택

일반진료

*김 세 주

*박 병 규

*윤 준 식

원 선 재

김 준 연

*최 윤 선

박 중 철

허 신 회

곽 상 미

일반진료

*이 미 경

*최 상 식

정 선 섭

최 성 혁

조 한 진

윤 영 훈

김 정 윤

*양 대 식

윤 원 섭

이 정 애

*서 상 일

*홍 석 주

우 옥 희

*김 성 은

김 영 환

월,화,금

월,수,목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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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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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금

월,(화),수,목

화,금

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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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금

월,금

화,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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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토

월,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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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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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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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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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불안장애,공황장애,우울증,치매

기분장애(우울증,조울증)정신신체장애

난치성정신분열병,치매,공황장애

소아청소년정신과,강박증,틱장애

소아청소년정신과,학습장애

일반진료

무릎인공관절,관절경수술,인대재건술

척추외과

인공관절성형술,골종양학

소아정형(왜소증,사지기형)

(척추측만,목:야간진료),척추질환

해외연수

어깨,팔꿈치관절 스포츠외상

족부, 족관절, 스포츠외상

슬관절,일반정형외과

소아정형,일반정형외과학

노인성척추질환,요통클리닉

일반정형외과학

뇌종양학,뇌혈관질환

경추질환,척추종양

뇌종양학,뇌혈관질환,두부외상

요추질환,척추질환,척추외상

이상운동질환,간질,뇌종양 (금:파킨슨병센터)

척추외상,신경외과일반

후천성심장질환,관상동맥,혈관외과(하지정맥류)

폐,식도질환,종격동,다한증,흉곽성형(오목가슴)

폐암,최소침습적 흉강경 수술,흉벽외상

일반흉부질환

후천성심장질환

수부 및 미세수술,미용성형술

코성형,미용,당뇨족,상처관리

선천기형,미세수술,미용및재건

외상,유방성형

일반성형외과학

안성형

망막,유리체,포도막

녹내장,백내장

사시,소아안과

각막,백내장

망막,안과일반

안성형

안과일반

난청,귀울림,중이염

비과,알레르기성비염,후각장애

만성중이염,인공와우,어지러움클리닉

목의혹,갑상선종양,침샘질환,음성질환

소아이비인후과,비과질환

소아이비인후과,이과

이비인후과질환

피부암,모발질환,노인피부학

건선,백반증,여드름,탈모증

아토피,두드러기,미용치료 (레이저,보톡스클리닉)

일반피부질환

종양,전립선질환

소아비뇨기,성기능장애,결석,남성여성 갱년기장애, 전립선

비뇨기종양,전립선,결석

요실금 및 여성배뇨장애,소아야뇨증,전립선,결석

일반비뇨기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예방치과,구취클리닉

구강악안면외과(토요일은 격주)

보존과(토요일은 격주)

보철과

보철과

교정과(토요일은 격주)

치과일반

소아 재활, 뇌성마비, 근막통증후군

뇌재활,신경근전도,근골격통증

어깨통증,관절염,디스크병,(수:경막외차단)

뇌졸중,소화재활,근골격통증,월(오후)족부클리닉

근골격통증,뇌신경재활,전기진단,스포츠의학

가정의학,노인병,호스피스크리닉,만성피로

건강증진,비만 및 금연클리닉

건강증진,비만,여행자클리닉

완화의학,림프부종클리닉

가정의학,건강증진

통증

통증

통증

응급의학,외상처치

응급의학

응급의학

응급의학

두경부암,폐암,부인암,비뇨기암,유방암,임파종

뇌종양,소화기암,육종,전이종양

뇌종양,소화기암,육종,전이종양

뇌혈관진단 및 인터벤션,갑상선 및 경부임파절 생검

근골격계통증인터벤션

유방영상진단,인터벤션

종양핵의학,방사성핵종치료,분자영상

종양핵의학,방사성핵종치료,분자영상

내

과

외과☎

2626-1140

1층

소화기☎2626-1027☎2626-1020

1층

간센터☎2626-1030

1층

★이식혈관외과

순환기☎2626-1040☎2626-1050

2층

★소아청소년

호흡기☎2626-1060

지하1층

신장☎2626-1070

1층

종양☎2626-2200

지하1층

혈액☎2626-1120

내분비☎2626-1080

지하1층

감염☎2626-1100

지하1층

류마티스☎2626-1130

내과일반

산부인과☎2626-1200

2층

*여성암센터()는 클리닉

소아청소년과☎2626-1220

2층

()는 클리닉

토:4주에 한번 진료

신경과☎2626-1250

지하 1층

통증클리닉☎2626-1870

지하 1층

위장관(상부)☎2626-1140

간담췌☎2626-1140

대장항문☎2626-1140

유방내분비☎2626-1140

이식혈관

목

화,수,금

월,수,금,토

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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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

화,수,목

화,목

월

*박 영 태

*김 재 선

*박 종 재

*이 범 재

오 주 연

문 지 미

박 자 인

김 기 현

※변 관 수

※연 종 은

※김 지 훈

정 은 석★*박 진 완

*오 동 주

*서 홍 석

*박 창 규

*나 승 운

*김 응 주

*김 진 원

*임 홍 의

*최 철 웅

나 진 오★*이 주 원

*강 경 호

*심 재 정

*이 승 룡

*허 규 영

문 재 영

김 혜 옥

*표 희 정

*권 영 주

*전 은 실

*고 강 지

김 정 엽

*김 준 석

*서 재 홍

오 상 철

최 종 권

*최 철 원

박 세 종

*백 세 현

*최 경 묵

류 혜 진

양 세 정

최 혜 윤

*김 우 주

*정 희 진

*송 준 영

허 중 연

노 지 윤

*송 관 규

일반진료

*목 영 재

장 유 진

*최 상 용

*김 완 배

최 새 별

*문 홍 영

*이 선 일

홍 광 대

*이 재 복

*우 상 욱

김 우 영

이 승 철

*박 진 완

*허 준 용

*오 민 정

*이 재 관

*신 정 호

*송 승 훈

조 금 준

강 애 라

윤 호 진

육 진 성

진 찬 희

*이 주 원

*홍 영 숙

*유 기 환

*은 백 린

이 기 형

*송 대 진

하 기 수

우 찬 욱

이 영 준

박 규 희

변 정 혜

일반진료

*고 성 범

*오 경 미

*김 지 현

*서 우 근

일반진료

정신과☎2626-1230

2층

정형외과☎2626-1150☎2626-1160

1층

신경외과☎2626-1170

1층

흉부외과☎2626-1180

1층

성형외과☎2626-1190

2층

안과☎2626-1260

1층

이비인후과☎2626-1280

1층

피부과☎2626-1300

2층

비뇨기과☎2626-1310

2층

치과☎2626-1520☎2626-1530

별관 2층

재활의학과☎2626-1490☎2626-1500

1층

가정의학과☎2626-1540

지하 1층()는 클리닉

응급의학과☎2626-1550

1층

방사선종양학과☎2626-1380

지하 1층

핵의학과☎2626-1400

영상의학과☎2626-1330

1층

위,장관질환

담,췌장질환

위,장관질환(토요일은 첫째주)

위,장관질환(토요일은 셋째주)

위,장관질환

위,장관질환

위,장관질환

위,장관질환

간질환

간질환

간질환

간질환

이식,혈관외과학

허혈성심장질환,관상동맥중재술,심부전

고혈압,동맥경화

고혈압,협심증

협심증,심근경색증,심혈관중재술,말초혈관클리닉

순환기질환

심장혈관중재술,허혈성심질환(해외연수)

부정맥

협심증,고혈압,심부전

순환기질환

소아청소년심장혈관질환

천식,만성기관지염,만성폐쇄성폐질환,폐암

천식,알레르기,만성폐쇄성폐질환

호흡기질환,조기폐암

호흡기질환,두드러기,알레르기질환,아토피질환

호흡기질환

호흡기질환

신장생리

사구체신염,신장이식,미네랄

신장 및 고혈압질환

신장질환

복막투석,당뇨병성신증

종양질환 및 혈액질환

유방암,비뇨기암

종양질환 및 혈액질환(해외연수)

종양 및 혈액질환

백혈병,림프종,빈혈

종양질환 및 혈액질환

당뇨병,갑상선,골다골증

당뇨병,갑상선,골다골증,비만

당뇨병,갑상선,내분비질환

당뇨병,갑상선,내분비질환

당뇨병,갑상선,내분비질환

감염질환,여행자클리닉

감염질환

감염질환

감염질환

감염질환

류마티스질환,루프스질환

일반내과

위암,종양외과학

위암,종양외과학

간,담도,혈관외과학

간,담도

간,담도,외상

대장항문외과학

대장항문외과학

대장항문외과학,탈장

갑상선 내분비외과학

유방클리닉

갑상선, 유방,내분비외과

갑상선, 내분비외과

이식,혈관외과학

골반경수술,생식내분비,폐경기

산과학,고위험산모

부인과종양학,골반내시경

생식내분비,골반경수술,골반재건술

부인과종양학,골반경수술

일반산과

생식내분비,일반부인과

일반산과

생식내분비,일반부인과

부인과종양학,일반부인과

심장,혈관질환

신생아,미숙아

신장요로질환,감염병,면역질환

소아신경

(내분비.성장장애)

호흡기,알레르기

심장,기타 소아과질환

소아혈액종양

내분비,성장장애

신생아,미숙아

소아신경

소아과일반

이상운동질환(파킨슨병),치매

두통,뇌졸중,어지럼증

간질(수면장애),다발성경화증,말초신경계질환(손저림)

뇌졸중,어지럼증

신경과일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외래 진료시간표

■ 진료예약 안내

대표전화02-2626-1114

✽ : 선택진료 의사

기준일 : 2010년 06월 14일

1.방문예약 - 병원에 직접 내원하여 진료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예약가능시간 : 평일 08:30~17:00

2.인터넷예약 - guro.kumc.or.kr에 접속해 초�재진 모두 진료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인터넷 예약은 회원가입을 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인터넷 예약 문의 : 02)2626-1688, 1689

3.전화예약 - 전화예약을 통하여 초�재진 모두 진료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예약시간 : 평일 08:30~17:00 예약문의 : 해당진료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4. 건강검진예약 - 전화, 홈페이지 예약 및 1:1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진 프로그램을 설계해드립니다. 예약시간 : 평일 8:00 ~ 17:00 예약문의 : 2)2626-1570,1580,1590, healthcare.kumc.or.kr

※ 예약일정이 확정되면(등록) 예약일 전날 고객님의 핸드폰으로 SMS문자를 발송하여 드리오니 확인하시고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대 표 전 화 : 02) 2626-1114응급의료센터 : 02) 2626-1550

고객서비스팀 : 02) 2626-1684안 전 요 원 실 : 02) 262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