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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문학을 위한 명품고전연극 레퍼토리

<바냐삼촌>,<아마데우스>,<바보이반>

공연안내자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매주 화수 : 아마데우스 / 매주 목금토일 : 바냐삼촌 / 매일아침 : 바보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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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 그리고 클래식극장 인문학적 사고가 발달한 사회를 꿈꾸다.

연출가 전훈은 연출가를 넘어선 순수문화운동가이다.

자본의 논리 때문에 상업주의 연극이 너무 만연한 대학로에

그래도 고전이 설 자리 한켠을 조금이나마 마련하는 일을 하

고있다. 그는 몰염치한 사회가 싫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인

문학의 부재에서 온다고 생각하고 인간이 스스로 자각하여 도

덕적이며 현명한 사회적 동물이 되어야지 강요와 규제에 의해

통제 되어서는 안된다며 그 첫 시작을 고전읽기와 고전감상으

로 두었다.

“분명히 이 사회를 훌륭하게 키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만 점유율이 낮을 뿐이죠. 이 낮은 점유율은 인문학의 부재

즉, 어린시절부터 고전을 감상하는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엉덩이 흔드는 걸그룹 음악을 듣고, 거실에 습관적

으로 켜져있는 막장드라마를 보며 어린시절을 보낸 아이와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뱃속에서

부터 듣고 어린이 고전명작을 보고 읽고 자란 아이중 누가 이웃을 소중히 여기며, 길거리에

침을 안뱉고, 공공질서를 지키며 자기보다 약자를 도울 수 있는 자각을 가질 확률이 클까

요?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이런 것을 되돌아 볼 싯점입니다. 너무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빨리 달려왔어요. 그간 가난을 벗어나기위해 달려온 것은 이제 위대한 유산으로 남기

고 슬로우 워킹을 하며 내면을 쌓아갈 때 입니다. 그래야 모방과 부실이 없는 창조적인 기

업이 생기고, 나만 이득을 챙기면 그만이며, 내 아이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가정의 점유율이

낮아질 것입니다. 법으로 규제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변화의 시작은 고전이요, 인문학입

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그는 그 시작으로 학회에서 인문학술 세미나, 연기 워크샵, 특강등을 주재하며 오프(off)대

학로 ‘체홉극장’ 그리고 광진구‘나루아트센터’ 두 곳에서 고전의 작품을 계속 상설공

연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게다가 그의 연극은 재미있기까지하다. 왜냐하면 그는 난타 초연 연출을 한 사람이기때문

이다. 또한 몰입도가 숨 막히듯 심하다고 정평이 나있다는건 네이버 블로그가 다 아는 사실

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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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1

바냐 삼촌 공연 개요

제목 : 바냐 삼촌 (Дядя Ваня)

부제 : 열정과 순수의 언발란스한 진짜 어른들의 이야기

공연 날짜 : 2월 9일 부터 4월 9일까지

공연 시간 : 목금 19:30 / 토일공휴일 16:00 / 금요 런치타임 공연 14:00

공연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공연소요시간 : 130분(인터미션 15분)

관람료 : 40,000원 (특별할인정책 & 학생특별가 있음)

관람등급 : 15세 이상

문의 : 02-2049-4700 (광진문화재단 공연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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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개요 러시아의 거장 안똔 체홉의 극단적인 사실주의 고전을 보여준다

<전원 생활의 정경>이란 부제가 붙어 있다. 1897년에 발간된 《희곡집》에 발표되었고,

1899년 가을 모스크바예술극장에서 공연되었다. 그의 희곡 [숲귀신](1888)을 개작한 것인

데, 다시는 희곡을 쓰지 않겠다던 그가 모스크바예술극장의 [챠이카(갈매기)] 성공 이후

힘을 얻어 그 극장과의 두 번째 공연을 위해 여러 가지로 손질한 것으로 보인다. 전신 [숲

귀신]은 주인공이 자살을 한다던가, 초현실적인 마무리가 있는 것을 개작된 이 작품에서는

끝까지 살아가려하는 희망과 사실적인 묘사로 바꾸는 등 그의 삶의 관조적인 자세가 더 돋

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에 묘사된 모든 인간들간의 갈등 저변에 깔린 것은, 그 시대의 세속과 도덕에

대한 항의이며, 작자는 이런 생활과 타협할 수 없는 사람들의 정당성을 독자에게 호소하려

하였다.

배우들의 멘탈앙상블로 사랑의 본질과 삶의 이유를 보여준다.

어른들의 사랑은 깊고, 은은하며 끈끈하다. 젊은 열정과는 또 다르게 심리적 무게로 다가온

다. 이러한 연기를 소화하기란 연륜과 경험은 물론이고 연기적 내공이 쌓이지 않고는 소화

하기 매우 힘들다.

이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가히 심도깊은 심리적 흐름을 이어가는 멘탈앙상블이라고 해

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작품의 깊이를 표현하는 실력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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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년 퇴임한 유명 교수는 그의 젊은 부인 옐레나와 함께 그의 시골 영지에 살기 위해서

돌아온다.

그 영지가 원래는 사망한 그의 첫 아내의 소유인데, 그녀의 어머니와 오빠가 아직 거기

살며 그 농지를 관리하고 있다.

여러 해 동안 그녀의 오빠(바냐)는 교수에게 농지의 수익을 보내왔지만 스스로는 아주

적은 돈을 받았을 뿐이다.

역시 이곳에 살고있는 교수의 딸인 쏘냐는 그의 새 아내와 비슷한 나이이다.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고 뽐내며 민감하다. 통풍치료를 위해 의사 아스트롭을 불렀지만

시골의사라고 무시하며 한 번도 진료를 받지 않는다.

아스트롭은 성실한 의사였지만 어느 날 환자를 살리지 못한 트라우마로 인해 열정은 사

라지고, 술로 시간을 탕진해 버린다.

옐레나는 온 가족으로부터 sexual tension을 주는 존재이다. 아스트롭과 바냐는 둘 다

옐레나에게 사랑에 빠지지만 옐레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는동안 쏘냐는 아스트롭을 짝사랑하는 아픔을 겪는다.

교수는 이 영지를 팔자고 제안하지만 바냐는 그간의 배신감으로 인해 충동적으로 그에게

총을 쏘지만 실패로 끝난다.

그후, 바냐는 자살을 하려고 의사의 약을 훔치지만 쏘냐의 설득으로 포기하고 만다.

결국 교수 내외는 영지를 떠나고 시골의 삶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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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CAST Profiles 1

진남수 - 유명 교수 세례브랴꼬프 역

동국대 연극과 졸, 동 대학원 석사

연극배우와 연기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여러 대학

강단에 서고 있다. 이 작품이 그에겐 또 다른 도전이다.

[대표작]

(연기)

<황야의 물고기>, <프랭키와 자니>, <몽연>, <유리동물원>,

<갈매기>, <스카펭의 간계> 외

(연기감독)

<윤동주 달을 쏘다>, <황진이>, <카르멘>, <화려한 휴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블루사이공> 외

김샛별 - 젊은 아내 옐레나 역

동국대 연극과 졸업

주로 뮤지컬과 로코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들어 리

얼리즘 연극까지 넘나들고 있다. 그녀의 말을 빌면 ‘이제

정극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고.

[대표작]

theatre

<잉여인간 이바노프>( 싸샤역, 전훈 번역, 연출)

musical

<연애를 부탁해>, <하이 스쿨 뮤지컬>, <스켈리두>, <매지

션스>, <억수로 좋은 날>, <넌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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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CAST Profiles 2

김진근 - 의사 아스뜨롭 역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미국 리 스트라스버그 연기학교 연극과 수료

애플리안이며 안똔체홉학회에서 메소드 연기 강의도 맡

고 있다.

[대표작]

theatre

햄릿(데뷔)

<챠이카>, <검은 옷의 수도사>(이상 애플씨어터&안똔체홉학회)

media

치즈인더트랩, 러브 어게인, 주홍글씨, 은행나무침대 등

김병춘 - 바냐 역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졸업

목화 소속 애플리안이며 어떤 상황이던 유연한 연기가

강점이다.

[대표작]

theatre

극단 목화 공연 다수

media

캐리어를 끄는 여자, 38사기동대, 달콤살벌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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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CAST Profiles 3

이규빈 - 쏘냐 역

서경대 연극과 휴학중

안똔체홉학회 에쮸드 과정 수료

애플리안이며 인물에 대한 감성적인 터치가 강점이다.

오리엔탈적 개성을 지닌 페이스에 서구적 몸매가 매력.

[대표작]

theatre

<챠이카>(마샤 역)

<아마데우스> (앙상블)

이상 애플씨어터 & 안똔체홉학회 작품

김두영 - 텔레긴 역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극과 졸업

애플리안이며 개성있는 캐릭터의 연기가 강점이다.

제2의 류승범이라고들 한다.

[대표작]

theatre

<검은 옷의 수도사>(대 원예사 뻬쏘쯔끼 역)

<챠이카> (영지관리인 샴라예프 역)

이상 애플씨어터 & 안똔체홉학회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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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챠이카>, <벚꽃동산>, <바냐 삼촌>, <세자매>의 작가

안똔 빠블로비치 체홉 Антон Павлович Чехов(1860 ~ 1904)

러시아의 소설가 겸 극작가로 19세기 말 러시아의 사실주의를 대표하며 모파상, 오 헨리와

함께 세계 3대 단편작가로 더 유명하다.

소설집 〈황혼〉(1885)으로 푸슈킨 상을 수상했는데, 이 초기 7년간에 쓴 작품의 수 만도

400편이 넘는다.

초창기〈지루한 이야기〉희곡〈이바노프> 속에는 그 시대 인텔리들의 우울한 생활상이 잘

묘사되어 있다.

사할린까지 여행(1890)하여 감옥의 상태, 유형수의 생활을 상세히 조사한 보고 기록문

〈사할린 섬〉(1893)을 발표했다. 이 여행은 그의 작품에 한층 깊이를 더해, 〈구우세프>,

〈결투>,〈아내〉,〈6호실〉,〈무명씨의 이야기> 등의 걸작이 나왔다.

희곡 〈챠이카(갈매기)〉(1896)의 상연 실패는 그를 잠시 극작에 대한 좌절을 주었으나,

〈바냐 아저씨〉(1897)를 써낸 이듬해 모스크바 예술극단의 〈챠이카〉상연은 대성공이었

다.

이후 극단을 위하여〈세자매〉(1901)를 썼고, 만년의 병환 속에서 리얼리즘 희곡의 정점을

찍었다고 하는〈벚꽃 동산〉(1903)을 써 이듬해 상연, 대성공을 거두었지만, 그 해 요양지

인 독일의 바덴바일러에서 폐결핵으로 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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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2

아마데우스 개요

제목 : 아마데우스

부제 : 모차르트 음악과 함께하는 신나는 고전여행

작가 : 피터 쉐퍼

연출 : 전훈

공연 날짜 : 2월 14일(화) 부터 4월 5일(수)까지

공연 시간 : 화수 19:30 / 목금토일 공연없음

공연장소 :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공연소요시간 : 130분 (인터미션 10분)

관람료 : 40,000원 (특별할인정책 있음)

관람등급 : 12세이상

문의 : 02-2049-4700 (광진문화재단 공연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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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해설

천재와 범인, 그것은 곧 신과 인간의 싸움 그리고 모차르트 힐링

쉽게말해 영화 '아마데우스'의 연극 버전입니다. 천재 모차르트의 음악을 동경하고 사랑하면서도 그의 재능에 열등감을 가지고 질투에 눈이 멀어가는 살리에리의 좌절과 음모를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음악으로만 접해왔던 '피가로의 결혼'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모차르트 자신을 위한 진혼곡이 되어버린 최후의 대작 '레퀴엠'에 얽힌 이야기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져집니다. <아마데우스>에서 빼놓수 없는 것이 바로 모차르트의 음악입니다. 세간에 `모차르트 효과(Mozart Effect)`라는 것이 유행할 정도로 모차르트의 음악은 심신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태교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극중에 나오는 <관악기를 위한 세레나데>, <돈조반니>, < C단조 미사곡>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 모차르트가 나타난 듯 신들린 연주 - 배우 박현욱

피아노를 피아니스트처럼 잘치면서 연기를 잘하는 배우를 찾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며 드문 경우입니다. 설사 있다 한들 이처럼 딱 맞는 배역 또한 드뭅니다. 그래서 많은 프로덕션에서 공연을 올리기 힘들 뿐더러 설사 올린다하더라도 거짓 연주를 하는 트릭을 구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전훈 연출의 아마데우스에 등장하는 박현욱은 배역에 현실적으로 가까운 연주실력을 보입니다. 그뿐 아니고 많은 배역들이 라이브연주를 하며 현대적인 감각을 한껏 살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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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823년, 추운겨울날의 오스트리아, 빈.

어느 빌라.

그곳에 거처하는 백발의 노인은 자신이 모차르트를 32년전에 죽였다고 밤마다 외치며 정신착

란증세가 보인다. 이 노인은 19세기 오스트리아왕국의 궁정악사를 지낸 살리에리란 인물이었

다. 살리에리는 자신의 직업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 즉 천직이라 믿고 항상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

에 임하며 지내는데 어느 날 우스꽝스런 천재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등장한다. 살리에리

는 그의 음악이 자신의 음악과는 견줄 수가 없음을 느끼게 되고 그를 존경하는 동시에 모차르트

에 대한 증오심과 질투가 생기게 되고 하나님에 대한 배신감으로 모차르트를 조금씩 괴롭히게

된다. 모차르트는 음악 외에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사람이었고 그의 생활은 결혼 후 방탕한 사

치와 궁정악사 살리에리의 방해로 인해 쪼들려만 간다. 천재와의 경쟁이 아닌 바로 인간을 우습

게 보는 신과의 결투를 자처한 살리에리는 음악으로 신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모차르트를 파멸

시킨다. 그후 그는 인간이 위대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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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아마데우스>작가: 피터 쉐퍼 Peter Shaffer (1926 ~)

영국의 극작가. 리버풀에서 태어나 케임브릿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했다.

주로 인생에 대한 철학적 탐색을 하는 작품을 주로 발표하여 가장 성공한 작가중 하나이다. <아마데우스>는 <에쿠우스>와 함께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우리에겐 영화로 더 친숙하다. 영화 역시 그가 직접 시나리오를 썼으며 희곡 역시 여러 번 개작하는 애정을 보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아마데우스>,<에쿠우스>, <고곤의 선물>, <블랙코메디>등이 있다.

애플씨어터 소개

하이퍼리얼리즘 작품을 주로 추구하며 드라마틱한 줄거리와 스따니슬랍스끼 메소드에 의한 연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을 위주로 공연되는 극단 애플씨어터는 러시아 1세대 유학파 전훈이 그의 제작들과 함께 2000년

에 창단하여 꾸준히 공연을 올리고 있다.

대표작품

안똔체홉 4대장막전 - <갈매기>, <벚꽃동산>, <세자매>,<바냐아저씨>

안똔체홉 숨겨진 4대장막전 <검은 옷의 수도사>, <숲귀신>,<잉여인간이바노프>,<부정상실>

<내일은 챔피온>, <유리가면>시리즈, <월미도 살인사건>, <죽음의 토크쇼>, <결혼전야>,

<회상>, <강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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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소개

번역∙연출_ 전 훈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쉐프킨 연극대 연기 MFA.

現 안똔체홉학회 의장

現 극단 애플씨어터 CEO

現 출판사 애플리즘 편집장

주요작품

안똔체홉 숨겨진 4대장막전 : 안똔체홉극장 2014

아마데우스 : 명동예술극장 2011

내일은 챔피온 : 대학로 예술극장 2010

말괄량이 길들이기 : 서울 시극단, 세종 M씨어터 2008

안똔체홉 4대장막전 : 이해랑극장,정동극장,국립중앙극장,설치극장 정미소 2004

주요경력

안똔체홉극장 예술감독 및 안똔체홉학회 의장 (2014~현재)

남해섬 공연예술제 예술감독 (2010~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외래강사 (2012)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겸임교수 (98~2008)

동국대, 성균관대학교 외래강사 (2002~2004)

수상

10년 [내일은 챔피온] 문화체육관광부 창착팩토리 희곡 공모 최우수작 선정

05년 [세자매] 공연으로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 수상

96년 [강택구]로 동서희곡문학 신인작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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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3

바보 이반 개요

제목 : 바보 이반

작가: 레프 톨스토이

공연장소 :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공연날짜 : 2017. 3월14일(목) ~ 4월 9일 (일)

공연시간 : 화~일 11시

공연소요시간 : 50분

관람료 : 20,000원

관람등급 : 3세~8세

문의 : 02-2049-4700 (광진문화재단 공연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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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해설

세계 30대 명작 동화 선정 / 독후감쓰기 좋은 세계명작 선정

줄거리

바보�이반은�정말�바보에요.�권력�욕심�많은�큰�형,�재물에�욕심이�많은�둘째�형과�다

르게�그저�자기�할일만�성실히�하고�묵묵하면서도�정직한�바보랍니다.�형들이�아버

지로부터�이반이�농사를�짓고�가꾸는�땅을�달라고�할�때도�순순히�내어주고,�형들이�

잘못되어�이반에게�군사와�금화를�부탁할때도�순순히�내어주기도�하죠.��

관객�입장에서는�바보�이반이�너무나도�바보같아서�그런�모습에�화가�날지도�모르

겠습니다.��

삼�형제를�갈라놓으려는�악마의�속임수도�이반에게는�통하지�않아요.�착한�마음씨�

덕에�많은�것을�얻은�이반은�악마의�속임수에�넘어간�두�형들을�받아주고,�계속�행복

하게�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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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읽는 글 러시아�민화와�복음서를�바탕으로�하여�서로�이해하고,�끝없이�용서하고,�한없이�베

풀라는�진리를�어린이들의�마음에�와닿기�쉽고도�감동적으로�그려내고�있습니다.�

권력과�재물에만�눈이�멀어�정직함이나�성실함은�내어버린지�오래인�그런�사람들이�

우리�사회�지도층에�얼마나�많은가요.�그들의�욕심은�끝이�없는�것을�자주�접하게�되

는�것�같습니다.�지금�세상엔�두�형들과�같은�사람들이�너무나도�많다고�봅니다.�그

리고�그들이�기득권층으로�많은�혜택을�누리고�있습니다.�그들은�성실히�일하는�이

반을�바보라�비웃으며�또�한편으로는�이반을�이용해�그에게서�더�많은�것을�가져가

는�것에만�급급한다.�

오늘날�우리�사회에�정작�필요한�사람들은�바보�이반과�같은�인물들이�아닐까�싶습

니다.�쉽게�꾀를�내어�머리만�쓰고�남에게�피해를�주는�사람들이�아닌�성실히�노력한�

가로�하루하루를�살아가는�사람들도�많다는�걸�잊지�않았으면�합니다.�정당하게�

노력한�사람만이�정당한� 가를�받는�우리�사회가�되었으면�좋겠다는�생각도�해봅

니다.�

작 _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백작)

1828년 9월 9일 ~ 1910년 11월 20일)은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시인, 개혁

가, 사상가이다.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였으며 세계에서 제일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전쟁과 평화》 (1869), 《안나 카레니나》 (1877) 가 그의 대

표적인 작품이다. 러시아 문학과 정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개작∙연출_ 임선영

전 극단 사다리 단원

인형극, 마임 다수 연출

現 애플씨어터 연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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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을 위한 명품고전 레퍼토리 안내

1. <바보이반> 권력과 재물에만 눈이 멀어 정직함이나 성실함은 내어버린 사회보다 정당하게 노력한 사람만이 정당한 대가를 받는 사회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용

2. <어린왕자>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인생교훈 5가지가 명시된 말이 필요없는 작품.

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현대 철학자와 수학자들도 즐겨 분석의 대상으로 삼을 만큼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작가가 수학자인만큼, 수학적인 논리가 많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 있다.

4. <피노키오>1883년에 발표된 ‘피노키오’는 이탈리아 최고의 동화작가인 카를로 콜로디의 환상적이고 유쾌한 고전명작이다. 대부분 ‘피노키오’하면 거짓말을 할 때 코가 길어지는 부분을 기억하는데,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인 물음을 떠올리면서 보면 더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