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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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No.757 2011년 4월 29일(금) 2172 Ste-Catherine West, Montréal.Québec H3H 1M7 Tel:(514) 879-3338 e-mail : [email protected] 카나다라이프 생명,교육,상해보험.단체,은퇴연금 Mutual Fund RRSP 조용휘 T: 288-7979/C: 898-5727 5030 Sherbrooke W.(489-3686) 술을 가져와서 드세요~ 내장탕 순두부 돌솥비빔밥 영양 돌솥밥 뉴스위크 예금,적금,송금,대출, 뮤추얼펀드,교육적금, RRSP 박기순 6100 Sherbrooke W. N.D.G지점 H4A 1Y3 (514)481-3767(#225) 한국식품 건너편 월~수:8:00~18:00,목,금:8:00~20:00 토요일:8:00~16:00 정관장 6년근 홍삼 전제품 건강보조식품 셀랙스-C, 아모레, 참존 로젠 택배 6159 Sherbrooke St.W. MTL (514)487-5104 한국식품 옆 고국에 우체국보다 싸고 신속히 보내드림 www.facebook.com/korean.newsweek (514) 939-1237 한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되는 곳... 바로바로 여행사 2075 University Suite # 1207 생명,중병,상해보험 최인숙 514-800-3752 유학생보험,모기지,각종보험,RRSP 고객의 이익을 우선으로 [email protected] (514)486-7605 (514) 591-7089 [email protected] MONTREAL EDUCATION GROUP 몬트리얼 유학원 홈스테이, CAQ, 학생비자,진학상담 YMCA캠프, 매길 캠프 1425 Rene-Levesque W. 8층 샤론미용실 펌전문, 속눈썹파마, 무료주차 514-932-8194 2128 St-Mathieu,(지하철Guy) 전화 994-0 6 7 5 지하철 Guy 헤어살롱 일요영업 (1시~6시) 1448 St-Mathieu, MTL Q e-mail [email protected] O : 514-769-7010 C: 514-244-0751 real estate broker 서정협 제2의 도약을 위해 groupe sutton과 함께 행복만들기를 계속합니다 부동산 잉크 Depot 124 Westminister N., Mtl West 514-489-0568 특수키,lock제작, 설치,오픈,교체 프린터 잉크/토너 반값!!! 몬트리얼에는 뉴스위크가 있습니다 월~목 : 10시-6시 금 10~9시, 토 10시~5시 (일요일은 휴무) 서울미용실 5705 Sherbrooke W. 514)369-0727 센트랄 $145/년 C.P.34567 S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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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당은 5월 2일 총선이 가까운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유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수당과는 아직 차이가 있지만 제1야당 자리를 차지하는 것 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유당은 이번 선거 유세를 무난 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NDP당 당수 존 레이턴의 카리스마와 법 인세 인상으로 연방 재정 지출액 을 늘리겠다는 공약이 유권자들의 마음에 더욱 호소하고 있는 것으 로 보인다. 마이클 이그나티프 자유당 당수는 재정 지출을 무려 700억불을 늘리겠 다는 레이턴의 주장은 터무니 없다 고 말하며 “레이턴은 현미경을 하나 구입해야 할 것 같다”며 비난했다. 하지만 레이턴은 이러한 비판을 오히려 역이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그는 “(우리의 득표율이 높아지자) 다른 당들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 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역시 공 격할 것이 없는 것이 아니다. 하지 만 우리가 공격할 대상은 가난이다. 우리가 공격할 대상은 기후변화이 다. 우리는 실업률과 가정 의사 부 족 현상을 공격하고 싶어한다. 우리 는 불안정한 정세를 공격하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93,97,2000년 다수당 정권을 차지했고 2004년에는 소수당 정권 을 차지했다가 2006년 보수당에 정 권을 뺏긴 자유당은 정권을 내준 뒤 계속해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선거에서 자유 당은 26.2%의 득표율을 기록 1867년 캐나다 연합(Confederation) 이후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었다. 이렇게 자유당의 지지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NDP당의 지지율이 계속 해서 상승하자 스티븐 하퍼 총리는 화살을 마이클 이그나티프 대신 존 레이턴에게 겨누기 시작했다. 하퍼는 지난 수요일 “캐나다 총 리 자리는 늘 쉬운 결정만 하는 자 리가 아니다. 가끔은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기 도 한다. (레이턴처럼) 사람들이 좋 아하는 입 발린 소리만 하는 사람이 총리 자리를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만약 레이턴이 당선된다 면 세상은 모두 놀랄 것이다. 현재 캐나다는 세계에서 경제 위기를 가 장 빨리 회복한 국가 중 하나다. 일 자리 창출, 경제 성장, 재정 적자 감 소 등 모든 면에서 좋은 수치를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레이턴과 NDP당 과 같은) 세계가 익숙하지 않은 당 과 리더는 세계에 ‘이곳에 투자하 지 마라’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 하며 경제 회복에 방해가 될 것이 라고 말했다. 한편 보수당과 NDP당 모두 2014- 15년까지 재정 적자를 줄이겠다는 공약을 세우고 있다. 퀘벡 블록당의 당수 질 듀세프는 지난 토요일 캐나다는 이미 리더가 있으며 이제 퀘벡 역시 리더가 필요 하다고 말하며 퀘벡 독립을 다시 한 번 주장했다. 지난 목요일 나노스 리서치 조사 에서는 보수당이 36.6%, NDP당이 30.4%, 자유당이 21.9%, 블록당이 6.0%를 기록했다. 퀘벡에서는 NDP당이 42.5%, 블 록당이 25.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로 진행됐으 며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 다. 표본오차는 2.8%이며 신뢰도 는 95%이다.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과연 NDP당이 기적의 역전을 이룰 지, 아니면 보수당이 안전하게 정권 을 지킬지, 혹은 자유당이 막판 역전 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지욱 [email protected] < 주택 > - $579,000 - 넌즈내 단독주택, 방3+1, 욕실2+2, LOT면적2,850SF, 바로옆 조용한 공원, 넓은 bacKyard “NEW” - $439,000 - LAVAL,데파노 딸린 DUPLEX (5.1/2 APT포함), 경쟁없는 주택가 단지내 상가, 약3,000SF LOT “NEW” - $519,000 - 넌즈내 타운하우스, 1998년 건축, 방 2+1, 욕실 1+1, “JUST SOLD” - $269,000 - 다운타운 2007년 신축콘도, 3.1/2, 맥길대 걸어서 5분거리, 650 SF, NEGOTIABLE (MLS #.8505416) - $759,000 - 넌즈내 VISTAL2 콘도, 방3, 욕실2, 실내차고1, 2009년 신축콘도, Riverside view, 1590SF “가격조정” - $309,000 - 라발 인근지역, 주택가내 데파노 (년매상 67만불 내외, 별도판매 $99K) 딸린 DUPLEX건물, 주인은퇴 - $399,000 - 웨스트아일랜드, 조용한 주택가내 bungalow 방3, 욕실2, 전문 시공업자에 의한 Full renovation “NEW” - $349,900 - Ile-Perrot지역 강가 단독주택, 2008년 신축, 방3, 욕실2+1, 총 면적6,328 SF, 2013년까지 Builder warranty “NEW” < 비즈니스 > - $129,000 - 다운타운 지하상가내 주6일 영업 타바지, 년매출 50만이상 == JUST SOLD == - $42,900 + 재고 - 몬트리올 RDP/PAT지역내 데파노, 최소 expense, RENT $815/월, 1,300 SF “NEW” 적은 비용으로 비즈니스 owner되실 기회, 주인 사정으로 급매희망. - $89,000 - 다운타운 좋은 위치 샌드위치/커피샵, 주6일 영업, Sushi샵 등으로 전업가능, 급매희망, 가격절충가능 - $185,000 - DORVAL지역 오래된 상권내 꽃집, 년 매상 30만, 넓은 주차공간, 다수 고정고객, - $129,000 - 웨스트 아일랜드, 커피/샌드위치샵, 쇼핑몰내 위치, 다수고정고객, 기업이민 조건해지에 적합 “NEW” - St-jacque west지역, 데파노, 신규 셋업 희망하시는 분, 렌트 $1,500/월, 2,200SF, 신규 RENOVATION <렌트> - $725/월 - NDG, Westminster지역, 4.1/2 APT, 교통편이, 즉시 입주 가능, 온수포함 “RENTED” - $1,200/월 - Brossard, 7680 B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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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오타와 한인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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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코리안 뉴스위크 #757

Korean NewsweekNo.757

2011년 4월 29일(금)

2172 Ste-Catherine West, Montréal.Québec H3H 1M7 Tel:(514) 879-3338 e-mail : [email protected]

카나다라이프

생명,교육,상해보험.단체,은퇴연금Mutual Fund RRSP

조용휘T: 288-7979/C: 898-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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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선 NDP당 상승세 거세총선이 다음 주로 나가온 가운데

NDP당의 상승세가 거세다. 자유당

은 이제 정권 차지가 아닌 제1야당

자리를 뺏길 것을 걱정해야 할 것

으로 보인다.

NDP당은 5월 2일 총선이 가까운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유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수당과는 아직 차이가

있지만 제1야당 자리를 차지하는 것

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유당은 이번 선거 유세를 무난

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NDP당

당수 존 레이턴의 카리스마와 법

인세 인상으로 연방 재정 지출액

을 늘리겠다는 공약이 유권자들의

마음에 더욱 호소하고 있는 것으

로 보인다.

마이클 이그나티프 자유당 당수는

재정 지출을 무려 700억불을 늘리겠

다는 레이턴의 주장은 터무니 없다

고 말하며 “레이턴은 현미경을 하나

구입해야 할 것 같다”며 비난했다.

하지만 레이턴은 이러한 비판을

오히려 역이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그는 “(우리의 득표율이 높아지자)

다른 당들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

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역시 공

격할 것이 없는 것이 아니다. 하지

만 우리가 공격할 대상은 가난이다.

우리가 공격할 대상은 기후변화이

다. 우리는 실업률과 가정 의사 부

족 현상을 공격하고 싶어한다. 우리

는 불안정한 정세를 공격하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93,97,2000년 다수당 정권을

차지했고 2004년에는 소수당 정권

을 차지했다가 2006년 보수당에 정

권을 뺏긴 자유당은 정권을 내준 뒤

계속해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선거에서 자유

당은 26.2%의 득표율을 기록 1867년

캐나다 연합(Confederation) 이후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었다.

이렇게 자유당의 지지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NDP당의 지지율이 계속

해서 상승하자 스티븐 하퍼 총리는

화살을 마이클 이그나티프 대신 존

레이턴에게 겨누기 시작했다.

하퍼는 지난 수요일 “캐나다 총

리 자리는 늘 쉬운 결정만 하는 자

리가 아니다.

가끔은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기

도 한다. (레이턴처럼) 사람들이 좋

아하는 입 발린 소리만 하는 사람이

총리 자리를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만약 레이턴이 당선된다

면 세상은 모두 놀랄 것이다. 현재

캐나다는 세계에서 경제 위기를 가

장 빨리 회복한 국가 중 하나다. 일

자리 창출, 경제 성장, 재정 적자 감

소 등 모든 면에서 좋은 수치를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레이턴과 NDP당

과 같은) 세계가 익숙하지 않은 당

과 리더는 세계에 ‘이곳에 투자하

지 마라’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

하며 경제 회복에 방해가 될 것이

라고 말했다.

한편 보수당과 NDP당 모두 2014-

15년까지 재정 적자를 줄이겠다는

공약을 세우고 있다.

퀘벡 블록당의 당수 질 듀세프는

지난 토요일 캐나다는 이미 리더가

있으며 이제 퀘벡 역시 리더가 필요

하다고 말하며 퀘벡 독립을 다시 한

번 주장했다.

지난 목요일 나노스 리서치 조사

에서는 보수당이 36.6%, NDP당이

30.4%, 자유당이 21.9%, 블록당이

6.0%를 기록했다.

퀘벡에서는 NDP당이 42.5%, 블

록당이 25.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로 진행됐으

며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

다. 표본오차는 2.8%이며 신뢰도

는 95%이다.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과연 NDP당이 기적의 역전을 이룰

지, 아니면 보수당이 안전하게 정권

을 지킬지, 혹은 자유당이 막판 역전

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지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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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57호 �011년 4월 �9일 (금요일)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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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30% 저렴

-크라이슬러, 구제금융 청산나선다

-대미환율 하락세 이어가

-오바마, 출생기록부를 전격 공개

-카터“북, 안전보장 없이는 핵포기

안 할 것”

-수전 솔티“카터, 김정일 대변인

역할 부끄러워”

-日, 독도ㆍ동해 표기 WSJ광고에 항의

-與 지도부 총사퇴

-잇딴 실언 실족…안상수 대표 마감

-날개 단 손학규, 유시민 추락

-靑, 임태희 사퇴키로

-`포름알데히드 사료 먹인 젖소 우유' 논란

-"세계 최저 22주 미숙아”퇴원

-故 김인문 빈소, 영화인 조문 잇따라

-장바이즈,영화 한편 출연료 20억

-고현정“그분도 잘 살아야 마음 편해”

-서태지-이지아 소송 `점입가경’

-카라사태가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재정상식 -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여행 - 박재길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자유칼럼> 향수 - 임세은

-스포츠 연예

-오타와 소식

수도쿠난이도 : 중급

오늘의 외환시세4월 28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1131.16원

미화 : 1072.00원

1CA$ : 1.0552U.S

1US$ : 0.9477Can

개인소득세 신고 5월2일 마감

캐나다 국세청 마감 연장

캐나다 국세청(CRA)은 오는 4월

30일이 주말인 관계로 2010년도 개

인소득세 신고 마감일을 5월2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국세청은 5월2일 자정까지 세금

보고서 제출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내야 할 소득세가 있다면 2일

자정 이전까지 내야 한다.

자영업자 또는 배우자가 자영업자

이면 6월15일까지 세금보고서를 제

출할 수 있다.

단 이 경우에 해당해도 납세할

내용이 있으면 5월2일 이전에 내

야 한다.

국세청은 전산신고 방식 세금 보

고를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

의 ‘마이 페이먼트’ 온라인 납세 서

비스(http://bit.ly/3Xdtlq)이용도

권장하고 있다. 국세청 웹사이트에

접속해 납세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몬트리올 은행, 스코샤은행, 로열은

행, TD은행에 온라인 은행거래 계

좌가 있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제한이 있다.

국내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컴퓨터

와 TV의 노예가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연방 아동건강개발국이 26일 발표

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아동

대부분이 주평균 40시간 이상 컴퓨

터 게임과 TV시청에 매달리고 있어

정신-육체적으로 심각한 위험에 노

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건강개발국

의 마크 트렘블레이 수석분석관은

이와관련 “청소년은 물론 어린이들

에 이르기까지 하루를 통틀어 스스

로 몸을 움직여 운동을 하는 시간은,

도보통학을 포함 평균 15분 안팎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컴

퓨터와 TV시청에 몰입하느라 학업

은 물론 정신적-육체적인 피폐현상

이 상상을 초월할만큼 위험수위l로

치닫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05년부터 관

련보고서를 연례작성 한 이래 현재

까지 청소년-아동의 컴퓨터 및 TV

접촉률은 계속 급속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정도의 심각성을 대변

하고 있다”며 ”국내 남자 어린이의

9%, 여자 어린이의 4%만이 적정수

준의 운동시간(하루 1시간)을 가지

아동들 ‘컴퓨터-TV 노예’

일주일에 평균 40시간 몰두

고 있으며 44% 정도는 주 3회 정도

의 운동을 하고 있어 건강상태 유지

를 위한 노력이 전무 하다시피 한 실

정“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컴퓨터 게임에 빠져 식

사를 거르는 일이 다반사고 TV를 볼

때는 군것질을 손에서 놓지 않는 부

가적 건강위협 요소가 뒤따르고 있

어 아동비만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

다”며 “특히 컴퓨터 게임의 대부분

이 폭력과 파괴, 살상을 주제로 한

것들이어서 치명적인 정신건강 위해

요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 “범 국가

적 차원의 비상한 대책마련을 서둘

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인터넷 게임-TV 중독현상

은 또 가족간 대화시간을 송두리째

앗아가 사실상의 ‘가족해체’를 부추

기고 있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한인사회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

서 인터넷-TV 중독현상이 가정 내

대화단절의 심각한 부작용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초등학교 어린이부

터 가장, 주부에 이르기까지 인터넷

등에 매달리는 시간이 많아져 가족

간 여가시간 공유는 물론 기본적인

대화마저 거의 차단되고 있는 현상

이 발생하고 있다.

데카리 인터체인지, 아직은 안전하다

교통부 당국이 투코(Turcot) 인

터체인지의 구조상 문제를 발견했

다고 확인했다.

빌마리 고속도로와 20번이 합쳐

지는 부분인 투코 인터체인지는

1967년에 몬트리얼 엑스포와 함께

완공되었다.

퀘벡 교통부 대변인 마리오 쌩-삐

에르씨는 지난 수주전부터 해당 인

터체인지의 결함을 발견하고 한 차

선을 통제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

된 결함은 철골 구조물이 정상적으

로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문제점은 수년전 무너

졌던 콩코드 고가도로와는 다른 것

이지만 찾아내기는 한층 어려웠었

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특히 투코 인터체

인지에 항상 주목하고 있으며 지난

40년간 문제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싶다"며 교

통량을 제한함으로써 안전에는 문제

가 없다고 장담했다.

그러나 모든 수리를 마칠때 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것으로 보인다.

Page 3: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No. 757 Fri., April �9, �011 캐 나 다

몬트리얼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국가적 문제는 북한의 핵전쟁 위협과 처절한 북한주민의 인권문제 입니다.

역사적으로 인권유린은 수없이 많았지만 북한처럼 3대 세습으로 이어지면서 장기적으로 조직적이며, 악랄한 인권유린

은 없습니다. 히틀러도, 스탈린도, 모택동도, 크메르루즈도 북한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인권은 세계 인류의 보편적 가치의 문제이고, 천부적 인권을 어느 권력이나 그 누구라도 억제 제재할 권한은 없습니

다. 그러나 북한은 예외 입니다. 북한 주민들이 처한 생과 사의 절박한 생활환경은 최악상태에 이르렀으며, 대한민국

의 국민적 관심속에 국가적 정책으로 대두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몬트리얼 지회'는 현재 주몬트리얼 총영사겸, ICAO 대사이신

김종훈 대사님의 북한인권실상과 전관병 전 6-25참전 전우회 회장님의 6-25참전 실화 강연회를 준비 했습니다.

동포 여러분! 가업에 바쁘신줄 아오나 미래에 있을 통일과업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부디 많은분이 참석해 주실것을

간청 드립니다.

제14기 평통위원 : 류순희, 서영우, 이진용, 박기순, 김명희, 백순희, 김수용, 오인석, 김용상, 황인경

북한인권 강연회 김종훈 대사 초청

몬트리얼 지회

김종훈 주몬트리얼 총영사겸

ICAO 대사

장 소 : 몬트리얼 한인학교 강당

Marianopolis College. 4873 Westmount Ave. Montreal.

일 시 : 2011년 5월7일, 토요일. 오후 2시 ~ 6시

참 고 : 강연후 휴게실에 간단한 다과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Page 4: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4- 제757호 �011년 4월 �9일 (금요일) 캐 나 다

석가탄신일봉 축

오는 5월 10일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교민 여러분 “날마다 좋은날” 되십시오.

凡所有相이 皆是虛妄 이니

若見諸相非相 이면 則見如來니라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셨다. "무릇 있는 바 상(相)은 다 이것이 허망하니 만약 상이 상 아님을 보면 곧 여래를 보리라"

불교 법우회

NDP 연립정부 탄생 가능성금융계 “이러다 진짜?”

5월2일 연방총선 후 잭 레이튼 신

민당(NDP) 대표가 이끄는 연립정

부가 탄생할 가능성에 대해 베이

스트릿(증시•금융시장)이 긴장하

고 있다.

폴 마틴의 자유당정부, 스티븐 하

퍼가 이끈 두 차례의 보수당정부

등 소수여당으로 인한 ‘정치 불안

정’에 익숙한 베이스트릿이지만, 사

상 한 번도 집권에 접근조차 못 해

본 연방신민당이 연정을 주도할 가

능성에 대해선 상상도 해본 적이 없

기 때문이다.

‘ 가 디 언 캐 피 털 ( G u a r d i a n

Capital)’의 테드 매클린 펀드매니

저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적지

않은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 만약

NDP가 집권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꿈인지 생시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에코스(EKOS)

여론조사는 NDP가 28%의 지지율

로 자유당(23.7%)을 제쳤고으며 보

수당(34.7%)을 바짝 뒤쫓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를 의석수로 환

산할 경우 신민당은 100석을 얻어

자유당(69)과 합치면 퀘벡당(BQ)의

도움 없이도 보수당(131석)을 누르

고 연정을 이룰 수 있다.

에코스뿐 아니라 26일 발표된 앵

거스리드(Angus Reid) 여론조사에

따르면 NDP는 30% 지지율을 기록,

선두주자인 보수당을 5%포인트 차

로 추격하고 있다. 자유당은 22%로

3위로 밀렸다.

몬트리올은행(BMO)의 더글러스

포터 수석 경제분석가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이같은 상황이 시

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수 있

다”고 말했다. 스코샤캐피털의 카밀

라 서튼 통화전략가는 “이 때문에 캐

나다화의 가치가 조금 떨어질 가능

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미화와 등

가수준까지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

라고 내다봤다.

한국과 캐나다는 쇠고기 수입문제

를 둘러싼 양국간 분쟁을 현재 진행

중인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패널

보다 양자협의를 통해 해결키로 의

견을 모으고 적극적으로 타결을 모

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TO 분쟁패널도 두 나라의 이 같

은 의사를 존중, 오는 29일 예정됐던

잠정보고서 배포를 한 달 정도 연기

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달께

쇠고기 분쟁이 전격 타결될 가능성

도 거론되고 있다.

한국정부 관계자는 26일 “WTO 분

쟁 패널과 별도로 두 나라 농림당국

은 분쟁 타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

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캐나다도

분쟁패널을 통해 해결하기보다 양자

합의로 푸는 게 더 이득이라는 데 공

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2003년 5월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후 캐나다산 쇠

고기 수입을 중단했으며, 캐나다는

2007년 국제동물보건기구(OIE)로

부터 ‘광우병 위험통제국’ 지위를

획득하자 한국에 시장 재개방을 요

한국.캐나다, 쇠고기분쟁에 공감대

“협의해서 타결하자”구해왔다.

특히 한국이 미국과 쇠고기 협상

을 타결 짓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한 반면에 캐나다와의 협상에는

진전이 없자 2009년 4월 WTO에 이

문제를 제소했다.

하지만 WTO 제소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양자협의를 병행, 그동안 월

령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수입하되,

부산물은 미국측 허용범위보다 엄격

히 적용키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일부 기술적 문제에 의견이 맞서 완

전타결에는 실패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캐나다에서

18번째 광우병이 발생했지만 한국

측은 고령우에서 발생한 점 등을 근

거로 30개월 미만 쇠고기의 경우 공

중위생상 위해가 없다며 캐나다와

협상을 계속 벌여나갈 것임을 밝히

는 등 적극성을 보여왔다.

최근 유정복 농림수산 식품부 장관

은 한국-캐나다 쇠고기협상이 WTO

분쟁패널 대신 양자협의를 통해 상

반기 안에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인터넷상 구인-구직에 커다란 범

죄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을 통해 직장을 구한 경우 부지불식

간 지능적 사기범죄에 연루되는 사

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연방경찰(RCMP)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에서 “최근 온

라인 구인구직 시장인 크레이그리스

트(Craigslist)를 통해 직장을 구한

남성이 가짜 수표 발행 혐의로 체포

됐다”고 밝히고 “문제는 체포된 용의

자도 사실상 고용주에 의해 자신도

모르는 새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으

로 판명돼 인터넷 구직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지적했다.

경찰 보도자료에 따르면 용의자는

크레이그리스트 구직란을 통해 유통

업체로부터 고용의사를 전달 받았고

이후 수 차례의 이메일 정보교환으

로 결국 자리를 얻어 근무를 시작,

고용주로부터 거래처 수표발행 업

온라인 통한 구인-구직 위험무를 지시 받았다.

그러나 용의자가 발행한 수표를 받

아 든 거래업체들은 은행 입금 과정

에서 수표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경찰은 수표발송지를 추적, 용

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용의자는 자

신이 가짜 수표를 발행하고 있다는

사실 조차 몰랐으며 단지 고용주의

업무지시에 따랐을 뿐이라는 사실

정황을 파악, 현재 고용주를 추적하

고 있는 상태다.

연방 경찰은 이와 관련 “인터넷

을 통해 직장을 얻었더라도 자신

이 직-간접적으로 범죄와 연관된

일을 하는줄 모르는 경우가 심심찮

게 보고되고 있다”며 “크레이그리

스트와 같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장을 구할 때는 고용주나 회사에

대해 확실히 알아보고 특히 자신의

업무내용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

다”고 조언했다.

“편의점 살려줄 정치인 없습니까?”캐나다 편의점 협회 `총수익률 1.6%' 호소

캐나다 편의점 협회(CCSA)가

26일 정치인들의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다. CCSA는 “경기 상황에 눌려

있는 상태에서 법률남용, 빈약한 정

책, 정치력 부재에 끝이 보이지 않

는 사안들이 우리 목을 조이고 있

다”고 발표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사안’으로 협회

는 불법 담배와 과다한 신용카드수

수료를 지목하고 이런 사안들이 합

쳐져 편의점 업계를 황폐화하고 있

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가드보(Gadbois) CCSA부

회장은 정부의 단속 의지나 단속

력이 미비해 편의점들이 탈세 담

배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

며 좀 더 강력한 대책을 취해달라

고 촉구했다.

한편 협회가 공개한 2010년 총매

출 자료를 보면 주유소 유무가 편의

점의 매출액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일반 편의점 매출액은 총 112억달

러로 2009년 대비 0.1% 증가에 그쳤

지만, 주유소에 딸려있는 편의점 매

출액은 226억달러로 9.2% 늘었다.

그러나 총수익률을 따져보면 일반

편의점은 1.6%, 주유소 부설 편의점

은 0.9%에 그쳤다.

협회는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편

의점에 대한 법령 정비를 정치권에

요구하자며 전국적인 단체들의 단

결을 촉구했다.

가드보 부회장은 “캐나다 선거구

당 편의점이 70개소가 있다”며 “업

체들이 단결해서 움직인다면 정부

가 우리의 말을 귀 기울이고 보호해

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CSA에는 캐나다 국내 2만5000여

편의점이 소속돼 있다.

부활절 연휴 기간 중에 조기투표

(advance poll)를 마친 유권자 수

가 이미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연

방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해 지난

2008년 총선 때보다 34%나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마크 메이런드 선관위원장은 26일

연방총선 조기투표에 이미 200만명

“3일 동안 전국에서 205만 6,001명

이 조기투표에 참가했다”며 “3년 전

의 152만 8,780명이었던 것에 비해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집계가 덜 끝난

지역이 있어 최종 숫자는 이보다 좀

더 많아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메이런드 위원장은 조기에 투표장

에 나와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온타리오가 2008년

60만3천여 명에서 82만6천 명으로,

퀘벡은 44만 8천 여 명에서 56만 5천

여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지난 총선 최종 투표율은 58.8%로

역대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Page 5: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No. 757 Fri., April �9, �011 캐 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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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협 재캐나다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NMSC2010)

재캐나다 과학기술자 협회 (www.akcse.org) 에서는 2011년 5월 7일 (토)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 NMSC

(National Math/Science Competition) 2011를 개최합니다. 참가 대상은 캐나다 학교에 재학중인 모든 4 -

11 학년 학생들이며,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들에게는 과기협 총회와 지부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합니다. 자

라나는 신세대에게 과학기술과 수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자신감을 고취시켜주기 위해 개최하

는 이 대회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호응을 바랍니다.

등록: 아래사항을 기재하셔서 등록비 $10(수표)과 함께

5월 6일(금) 까지 아래주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check payable to: Junegie Hong

114 Lakeview Blvd, Beaconsfield, QC, H9W 4S1

1. 이름 (한글, 영문) 2. 학생 생년월일

3. 보호자 이름 4. 학교/학년

5. 집주소, 전화번호 6. e-mail

7. 시험언어선택(영/불) 및 시험과목(수학/과학)

일 시 : 2011년 5 월 7 일 토요일, 1:30 PM ~ 5:00 PM장 소 : 몬트리올 한인학교 (Marianopolis College), 문의전화: 514-695-6012 (정영섭 박사)참가자격 : 지역에 거주하는 4 - 11 학년 모든 학생 경시대회 부문: 수학 및 과학 중 선택, 혹은 두과목 모두 가능등록기간 : 5월 6 일 (금) 도착분까지 (이후에는 5월 7일 현장 등록 가능)참 가 비 : 5월 6 일 (금) 까지 $ 10 (단, 현장접수시는 $ 20)문 의 : [email protected] 또는 전화514-515-1007(홍준기 박사), 514-991-6504(정인호 교수)웹사이트 : NMSC 2010관련된 상세정보 및 샘플테스트가 www.akcse.org에 있습니다.

캐나다 소비자 미국행 이어져, 물가 30% 저렴

지난 주말에 미국의 쇼핑몰을 찾

은 브루스 크랜 씨는 주차장을 가득

메운 캐나다 번호판의 차량들을 보

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캐나다 소비자협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크랜 씨는 “이들은 분

명히 쇼핑을 위해 미국으로 내려

온 캐나다 소비자들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가뜩이나 미국의 물가가 캐나다

보다 저렴한 상태에서 캐나다 달러

까지 미화보다 높아지면서 쇼핑을

위해 국경을 넘는 캐나다 국민들

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최근에 발표된 각종 자료에 의하

면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가 미국에

비해서 20~30퍼센트나 비싼 것으

로 나타나 미국으로 향하는 소비자

들의 발길은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랜 씨는 “캐나다 물가와 미국

물가가 동가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워 메인랜드 지역의 캐나다 국

경서비스의 발표에 의하면 4곳의 국

경을 통해 2010년에 미국을 방문한

캐나다 국민의 수가 2009년에 비해

서 30~50퍼센트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경통과 절차를 신속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NEXUS 패스

를 신청하는 사람의 수도 20퍼센트

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몬트리올 은행 캐피탈 마켓에서 발

표한 자료 역시도 쇼핑을 위해 미국

을 찾는 캐나다 소비자들의 수가 조

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몬트리올 은행의 더글러스 포터 부

수석 경제학자는 이런 추세는 캐나

다의 제품가격을 인하시키는 효과

를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미국

과의 가격격차가 완전히 없어지지

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몬트리올 은행은 캐나다 소비자

들이 블루레이 영화에서부터 운동

화에 이르기까지 소비재 물품의 가

격을 미국보다 20퍼센트나 더 주

고 구입한다는 내용의 발표를 한

바 있다.

Page 6: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57호 �011년 4월 �9일 (금요일) 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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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북한 강성대국론의 허구성과 위험성

유동렬 치안정책연구소 선임연구관

현재 북한에서 각종 언론매체나,

북한전역에 부착된 선전포스터, 깃

발, 현수막 등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

는 용어중 하나가 ‘강성대국 건설’이

다. 강성대국이란 용어는 2008년

1월 1일 발표된 북한 신년공동사설

에서 처음으로 공식 등장했다. 동 사

설에서 북한은 김일성 출생(1912년)

100주년이 되는 2012년까지 기필코

사회주의 강성대국의 문을 열겠다고

공표한바 있다. 이후 강성대국론은

북한 김정일정권의 당면 통치목표

가 되었고, 대대적으로 상징조작되

어 선전되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이 말하는 강성대국이란 먼

저 사상강국을 기반으로 군사강국

을 건설하고 최종적으로 경제강국

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북한 스스

로의 평가에 의하면, 사상강국은 주

민들을 오랫동안 주체사상과 선군

혁명사상으로 무장시켜 이미 달성

되었고, 군사강국도 2차례에 걸친

핵실험의 성공으로 달성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군사강국의 달성으

로 지구상 어느국가도 북한을 넘볼

수 없게 되었고 이제 남은 것은 경

제강국의 달성이라며, 북한주민을

150일 전투(2009.5.4-9.30), 100일

전투(2009.9.23-12.31) 등에 동원

시키고 있다.

그러나, 북한이 사상강국과 군사강

국은 이루었는지 모르지만 결코 경

제강국은 될 수 없을 것이다. 1990년

대 이래 누적되어온 극심한 경제난

은 본질적으로 사회주의 경제체제

의 구조적 모순인 ‘낮은 생산력’에

서 유발되었다. 따라서 경제회생을

위해서는 자본주의의 자유시장 경

제원리를 도입하여 개방하는 길밖

에 없으나 북한은 이를 거부하고 있

다. 북한이 사회주의 폐쇄경제체제

를 견지하는 한 경제는 결코 회생될

수 없을 것이다.

이와관련 북한도 2012년 강성대

국 건설론의 무모함을 인식하고, 올

1월 1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국

가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을 수

립함으로써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으로 들어설 기틀이 마련되고

2020년에는 앞선 나라들의 수준에

당당하게 올라설 수 있는 확고한 전

망이 펼쳐지게 됐다”고 보도, 강성

대국 건설 일정을 2020년으로 재조

정한바 있다.

북한의 강성대국론과 관련하여 주

목해야 할 점은 강성대국의 궁극적

완성이 한반도의 적화통일로 달성

된다는 점이다. 북한은 2012년 사

회주의 강성대국 진입일정에 맞추

어, 2009년 초 적화통일공작을 비

밀리 수행하는 대남공작부서를 전

면 개편한바 있다. 이의 핵심 내용

은 그 동안 ‘당(조선노동당)’에서

수행하던 대남전략권(대남공작 포

함)을 ‘군’(국방위원회)으로 이관했

다는 점이다.

군이 대남공작권을 장악하다보

니, 북한의 대남공작이 전투화되고

공세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김

정일은 당 중앙위 대남공작회의시

수차에 걸쳐 “군을 통해서 적화통

일를 이루겠다”며 2012년 적화통

일의 문을 열라고 독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 이후 장거리

로켓발사실험(2009.4.5), 제2차 핵

실험(2009.5.25), 제3차 서해교전

(2009.11.10), 2010년 3월 천안함폭

침사건, 2010년 11월 연평도포격도

발 등에서 보듯이 북한의 대남전략

이 비타협적인 군사모험주의노선으

로 치닫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북한은 2012년 강성대국 진입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내부에 대남혁

명의 교두보구축 등 대남공작을 더

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의 연

장선에서 북한은 또 다른 군사도발

을 위해, 올초부터 다방면의 대화공

세를 취하는 등 명분쌓기용 위장 평

화공세를 퍼붓고 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것

은 북한이 극심한 경제난으로 허덕

갖고 이런 문제를 지켜봤고, 이것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것을 보고 곤혹

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나는 하와이에서

1961년 8월 4일 카피올라니병원에

서 태어났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또 “다른 할 일이 많기 때문에 통상

적으로 나는 이런 문제에 대해선 언

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예산안

처리, 재정적자 문제 등과 같은 중요

한 사안이 뉴스가 되는 게 아니라 내

출생문제가 주된 관심사였기 때문에

분명히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 앞서 백악관은 오바

마 대통령의 출생일시(1961년 8월

4일 오후 7시 24분)와 장소(하와이

호놀루루) 등을 담은 출생기록부를

전격 공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

난 2008년 대선 승리 직전에도 간략

한 형식의 출생기록부를 공개한 바

있으나 이날 하와이주 당국이 인증

한 서류를 공개함에 따라 최근의 논

이는 주민들의 불만을 무마하고 수

령 유일독재체제를 공고화하기 위

해 강성대국 건설이라는 허황한 목

표를 내세워 대대적으로 상징조작하

는 쇼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마

디로 강성대국론은 북한주민을 적화

통일전선에 내몰고 한반도에 전쟁분

위기를 고조시켜 우리민족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시키는 반평화적ㆍ반문

명적ㆍ반민족적 적화통일목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와관련 우리

는 북한 강성대국론의 허구성과 위

험성을 직시하고 이를 경계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안위와

한반도 평화정착 실현의 필수불가결

한 요인임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이런 바보짓(silliness)을 할 시간이 없다.”

란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

의혹을 주도적으로 제기한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의기양양한

분위기다. 그는 27일 오바마 대통령

의 기자 회견 직후 뉴햄프셔에서 기

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 누구도 하

지 못한 뭔가를 해낸 나 스스로를 매

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내년 대선 출마를 밝힌 그는 “갑자기

서류가 등장한 것이 놀랍다”며 “진

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그것(출생

기록부)이 진짜이길 바라지만 그(오

바마 대통령)는 이를 이미 오래전에

공개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태생이 아니라 부친의 고향인 케

냐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헌법상

대통령 피선거권이 없다는 이른바

‘버서(Birther)’들의 주장을 옹호

해 왔다.

오바마, 출생기록부를 전격 공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7일 최근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

는 자신의 ‘출생의혹’과 관련, 격앙

된 목소리를 냈다. 오바마 대통령

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

을 열어 “지난 2년반 동안 당혹감을

크라이슬러, 구제금융 청산나선다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크라이슬

러가 구제금융 대출을 청산하기 위

해 60억달러(약6조4300억원)의 자

금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앞서 크라이슬러는 지난 2009년

파산위기에 맞닥뜨렸을 당시 미국

정부와 캐나다정부에서 75억3000만

달러(약8조730억원) 규모의 구제금

융지원을 받았다.

크라이슬러는 이번 구제금융지원

자금을 조성하는데 회사채 발행 및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로

부터 받은 자금을 활용하기로 했다.

크라이슬러는 피아트로부터 12억

7000만달러(약1조3500억원)의 자

금을 지원받음과 동시에 회사채를

발행해 구제금융지원 상환금으로 총

60억달러를 마련키로 했다.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에 구제금융

지원 자금을 지원해주는 대가로 크

라이슬러 회사 지분 보유량을 종전

보다 16% 늘려 총 46%를 보유하

게 된다.

크라이슬러의 최고경영인(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이번 구제

금융 대출을 청산하면 회사수익이

늘 것이며 크라이슬러 브랜드에 대

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부활절 연휴 마감 후 대미환율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6일 북미 외

환시장 당일 마감환율이 미화 1달

러당 95.18센트로 전날 95.46센트

보다 소폭 내렸다고 밝혔다. 연휴

전인 95.37센트보다 소폭 내린 환

대미환율 하락세 이어가미화 1달러=95.18센트

율이다.

루니(캐나다화 1달러) 기준 환율

은 미화 1달러5.31센트다.

캐나다인이 미국에서 신용카드

로 결제할 때 적용되는 시중환율은

26일 수수료를 제외하고 미화 1달

러에 95.75센트선이다.

한국 외환은행은 26일 52회차

고시에서 원화-캐나다화 환율이

1138원82전(매매 기준율), 원화-미

화 환율이 1084원50전이라고 공시

했다. 지난 주말에 비해 원화-캐나

다화 환율은 소폭 하락, 원화-미화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Page 7: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No. 757 Fri., April �9, �011 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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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솔티 “카터, 김정일 대변인 역할 부끄러워”

▲ 수전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량원조를 정권이익을 위한 무기로

사용하는 김정일의 잘못된 정책 때

문”이라며 “북한의 굶주림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현

상황에 대한 그(카터)의 무지를 드

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카터 전 대통령이 소련에

대한 유화정책으로 냉전을 연장했

던 것을 알고 있다. 그의 이번 방북

은 수백만 명을 죽인 독재자에 대

한 유화책”이라며 “(방북 대신) 북

한자유주간에 참석해 김정일 정권

의 정치범 수용소와 대학살, 탈북자

대우 등에 대해 배웠다면 그의 시

간이 더 유용하게 쓰였을 것”이라

고 덧붙였다.

2박3일 일정으로 지난 26일 평양

을 찾은 카터 전 대통령은 같은 날

저녁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박의

춘 외무상을 만난 데 이어 27일 오

전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

위원장과 회담을 했다.

“北, 전제조건 없이 어떤 문제든 한미와 논의 준비”“정전 후 60년 이상 평화협정 안된건 비극”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북한

이 전제조건 없이 한국, 미국과의 대

화를 할 준비가 돼 있지만, 미국으로

부터의 안전보장 없이는 핵을 포기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을 방문중인 그는 27일 ‘디 엘

더스(The elders)’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이곳 평양에서 바쁜 스

케줄을 보내는 내내 일관되게 들은

것은 북한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원하고 있으며, 어떤 주제에 대해서

든지 전제조건 없이 미국, 한국 모

두와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

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큰 난제는 그들이 미

국으로부터의 안전보장 없이는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는 점”이라고 언급, 북한이 카터 일

행에게 안전보장 없이는 핵을 포기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거듭 밝혔

음을 시사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의 입장을 가능

일본 정부는 가수 김장훈씨가 월

스트리트저널(WSJ)에 게재한 전면

광고에 독도와 동해가 표기된 것을

문제 삼으며 이 신문을 발행하는 다

우존스사(社)에 항의했다.

한 한 많이 파악하기 위해 평양에서

의 얼마 안되는 날들에 열심히 일

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긍정적이

고 건설적인 메시지를 갖고 미국과

유럽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

다”고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어 “한국전

쟁을 끝낸 정전협정 이후 60년 이

상 북한과 한국이 평화협정을 체결

하지 않은 것은 비극”이라면서 “나

의 조국인 미국은 한국의 보증인으

로, 북한 주민들에게 큰 우려를 만

들어내고 북한의 정치적 에너지와

자원들을 소진시키고 있다”고 주장

하기도 했다.

그는 “디 엘더스의 방문이 북한이

외부세계에 덜 비밀스러운 곳이 되

도록 돕고, 북한이 직면한 심각한 도

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발전 포부를

우리가 전달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

다”고 말했다.

이 밖에 그는 “세 번째 북한 방문

을 위해 평양에 다시 온 것이 기쁘

다”고 방북 소감을 전한 뒤 1994년

자신의 첫 번째 방북 당시를 회상

하면서 김일성에 대해 “나와 나의

처 로절린에게 매우 따뜻했고 우

호적이었다. 애석하게도 그 후에

얼마되지 않아 숨지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정일이 김일성의 정책

을 이어갔으며 한국과도 정상회담을

했던 사실을 거론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남북간의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는데 매우 도움

이 됐던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현 상황과 관련해서는 남북

간에 핵심 이슈들에 대해 공식적인

대화가 없는 상황이며, 한국의 동맹

국인 미국도 북한과의 직접적인 대

화는 거부하고 있고, 한.미 모두 북

한의 절박한 식량부족에 대해 지금

은 지원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고 지적했다.

카터“북, 안전보장 없이는 핵포기 안 할 것”

북한자유주간 참석차 방한한 수

전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와 미국

대표단은 28일 성명을 내 “미국의

전직 대통령이 김정일 정권의 대변

인 역할을 하면서 한국전쟁을 연장

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음에 부끄러

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북한의 굶주림

은 북한 주민의 인권을 부정하고 식

뉴욕 주재 일본 총영사관은 지난

26일 WSJ 미주ㆍ아시아ㆍ유럽판에

실린 ‘2011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

광고에 독도, 동해 등 한국식 지명이

등장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당

일 다우존스 측에 항의했다.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일본 정부는 독도를 ‘다케시

마(竹島)’로 부르며, 동해는 ‘일본

해’로 명명했다.

일본 측 항의와 관련, 다우존스는

‘그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를 사내에

서 검토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 총영사관은 소개했다.

김장훈씨가 26일 WSJ에 실은 전

면광고는 독도 주변에 요트를 띄

운 사진을 배경으로 사용했으며 경

기 장소를 ‘East Sea(동해)’로 명

기했다.

日, 독도ㆍ동해 표기 WSJ광고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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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총사퇴당·정·청 개편 시동

여권이 거센 선거 후폭풍에 휩

싸였다.

한나라당은 지도부가 총사퇴하기

로 했고 청와대는 개각과 참모진 개

편을 검토하고 있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선거 패배의 책

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당이 환

골탈태하지 않고서는국민의 신뢰

를 얻기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다.

민심에 따라 당을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

기로 함에 따라 조기 전당대회가 급

물살을 탈 전망이다.

원내내표 경선은 최고위원들간 격

론을 벌인 끝에 일단 다음 달 2일 예

정대로 치르기로 했다.

대통령 특사로 유럽 순방길에 나

선 박근혜 전 대표는 선거 패배는 당

전체의 책임이며 자신도 책임을 통

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당이

다시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도 수습책 마련에 부심하

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 나

타난 국민의 뜻을 무겁고 무섭게 받

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홍상표 청와대 홍

보수석을 통해 “정부 여당이 거듭나

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고 전

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면모 일

신의 계기로 참모진 개편이 필요하

다고 이 대통령에게 건의해 사실상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민심 수습과 국정 쇄

신을 위한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

편을 위해 검토에 들어갔다.

수도권 소장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원내대표 경선 연기와 전면적인 당

청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아 후폭풍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

을 전망이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이번 선거로 손학규, 유시민 야

권의 두 대선주자들의 희비가 엇

갈렸다.

여당 텃밭에서 승전고를 울린 손

학규 대표는 날개를 달았지만, 김해

을에서 고배를 든 유시민 대표는 최

대의 위기를 맞게 됐다.

손학규 대표가 당선 이후 첫 일

정으로 찾은 현충원에는 현역의원

30여명이 대거 함께 했다.

당내 경쟁자인 정동영, 정세균

최고위원도 참석해 적진에서 살

아 돌아온 뒤 달라진 위상을 실감

케 했다.

비주류 모임도 곧 해체를 논의하기

로 하는 등 민주당은 손학규 중심체

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 “우리는 앞으

로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 더 책임 있

는 자세로 나갈 것을 스스로 다짐합

날개 단 손학규, 유시민 추락

희비 엇갈린 주자

니다.”고 이 자리에서 말했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자릿

수 지지율에 머물렀던 손대표는 이

번 승리로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멍

에를 벗고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

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야권 대선주자 중 선두를

달리던 유시민 참여당 대표는 김해

을 패배로 큰 타격을 받았다.

유 대표는 이봉수 후보의 패배 직

후 트위터에 “너무 죄송하고 큰 죄

를 지었다”는 글을 올렸고, “고맙다,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낙선 인사를

대신했다.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속좁은 행

보를 보였다는 비난에, 노무현 바람

의 진원지에서 역전패했다는 책임

론까지. 비판이 커지자 유시민 대표

는근본적 고민이 필요하다며 칩거

에 들어갔다.

유시민 대표, 김해을 패배로 공식일정 취소..칩거

잇딴 실언 실족…안상수 대표

10개월만에 막 내린다

▲ 한나라당 안상수대표가 28일 오

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

위원회의에서 “4.27일 재보선 결과

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총사퇴하

겠다”고 밝히고 있다.

잇따른 실언(失言)으로 구설에 올

랐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4·27

재·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내려오기로 했다. 이로

써 안 대표 체제는 10개월 만에 막

을 내리게 됐다.

안 대표는 지난해 7월14일 전당대

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후 7·28 국

회의원 재보선을 승리로 이끌며 화

려하게 당의 수뇌부로 활약했다.

안 대표는 화려한 등장 이후 재임

내내 구설에 휘말렸다. 안 대표는 지

난해 11월24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 현장을 방문했다가 보온

병을 포탄으로 착각해 여론의 도마

에 올랐다. 이후 한 달이 채 지난 지

않은 12월22일 성형하지 않은 여성

을 ‘자연산’에 비유하는 발언을 했다

가 또다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또 한 달이 지난 올해 1월26일에

는 5·18 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상

석에 발을 올려 “5·18 민주화 정신

을 짓밟았다”는 비난을 면치 못했

다. 당시 한나라당 측은 “이유 여하

를 막론하고 죄송스럽다”며 “안 대

표가 한쪽 어깨가 불편해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했다.

안 대표는 당초 이번 재보선을 승

리로 이끌어 그동안 휩싸였던 각종

구설수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내년

7월까지 임기를 이어간다는 구상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상에 따라 선거운동 초·중반

까지 매주 강원도를 방문해 유세를

지원했고, 막판에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후보로 나선 성남 분당을 국

회의원 보궐선거를 집중지원하는 등

재·보선 지원에 총력을 쏟았다.

하지만 이번 재보선의 ‘빅3’로 불

렸던 지역 중 한나라당이 승리한

지역은 안 대표의 지원을 거부하며

‘나 홀로 유세’를 이어간 경남 김해

을뿐이었다.

결국 안 대표는 정식 임기를 14개

월이나 남겨두고 낙마하게 됐다. 그

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

가 모두 책임을 통감하고 민심의 준

엄한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겠

다”고 말했다.

靑, 임태희 사퇴키로

후임에 이동관·박형준 검토

이명박 대통령은 여당이 참패한

4·27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임

태희 대통령실장과 일부 수석비서

관을 교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한겨례 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주 초 5~6개 부처를 대

상으로 개각이 이뤄질 예정이며, 청

와대도 5월 안에 임 실장을 포함한

일부 수석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28일 임 실장과 수

석들에게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사람들은 5월 안에 (거취를)정리하

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대통령실장은 같은 날 이 대통

령에게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건의

하는 등 사실상 사의를 표명했다.

임 실장이 사퇴가 수용된다면 후

임으로 이동관 언론특보와 박형준

사회특보를 검토하고 있다.

다음달 초 개각에서 이귀남 법무

장관도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권재진 민정수석을 법무장관으로

기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Page 9: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No. 757 Fri., April �9, �011 한 국

교육기술과학부 산하 국제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EPIK(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선발)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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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0: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0- 제757호 �011년 4월 �9일 (금요일) 칼 럼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토큰과 시내버스

등 하교길, 또는 출근길에 국민의

대다수가 이용했던 시내버스는 늘

만원이었습니다. 콩나물 시루보다

도 오히려 더 빼곡히 들어찬 사람

들. 아니 그냥 쌓여있다고 봐도 과

언이 아닙니다.

사람들을 있는 힘껏 밀어넣어서

손잡이를 잡지 않아도 버스 안에서

흔들리거나 밀리는 일이 없을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탈 때 요

금을 내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 잔돈으로 준비해서 내는 것

이 상례인데 미처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버스 안내원의 눈총을 따

갑게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지나 회수권이

나와서 돈대신 그것을 사용함으로

잔돈시비는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약아빠진 몇몇 남학생들

중에는 그것을 악용하는 일도 있

었습니다. 열장이 하나로 되어있는

회수권을 사서 자를 때 약간씩 모

자라게 잘라내어 열 한장으로 만드

는 것입니다.

바쁠 때는 그냥 받아 넣지만 사람

이 조금 줄어들어 버스가 헐렁하게

되면 버스 안내원의 검역에 영락없

이 걸려들어 실랑이를 벌이게 됩니

다. 그러다가 비용이나 수명면에서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것이 토

큰제도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옛날

조선시대에 통용되던 화폐모양을 본

따 만든 것 같은 작은 토큰은 동전과

같은 재질이어서 찢어지거나 파손될

일이 전혀 없고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제도에도 헛점은

있기 마련이어서 거기에 요령을 부

리는 사람이 꼭 나오게 되는 것입

니다. 예를 들면 여러사람이 한꺼

번에 버스에 올라 탈 경우에는 한

사람이 한꺼번에 토큰을 내면서 십

원짜리 동전을 하나 정도 끼워 넣

는 것입니다. 토튼 하나가 170원에

서 200원 정도 할 때니까 열일곱배

에서 스무 배까지 속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극히 소수의

엉뚱한 사람들이 그러한 행동을 하

지만 운수업을 하는 사주 입장에서

보면 엄청난 손실을 입는 상황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버스 요금을 올리는 경우에

는 토큰 색깔을 바꾸게 됩니다. 이전

에 은색이었던 것을 구리색깔이 나

는 토큰으로 바꾸어 발행을 하면 버

스요금이 오르기 이전에 사 두었던

은색 토큰은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

다. 그런데 또 하나, 다음 번 요금이

또 다시 오르게 되었을 때 이전의 은

색으로 다시 바꾸어 사용하게 되었

습니다. 참으로 스마트(?)한 일부의

승객이 이전 것을 미리 모아 두었다

가 사용하는 일도 있어서 이래저래

제도의 헛점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

이었습니다. 그렇게 흘러오다 스마

트카드라는 교통카드가 발매되면서

는 더 이상 요령을 부릴 수 없는 제

도가 터를 박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

이 전산화 되면서 컴퓨터 하나로 통

제 시스템이 가동되면서는 편리함과

더불어 빈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여

백이 전혀 없게 된 것입니다. 하나가

고장나면 모든 것이 멈추어 버리는

엄청난 대형사고도 예고할 수 있지

만 현대사회로 가는 필수요건이기

에 그 또한 어찌할 수 없는 일입니

다. 어찌됐든 지난 날 토큰을 내고

버스를 이용하던 일은 이제 옛이야

기로 남아버리게 되었습니다. 가끔

은 토큰이라는 것을 내고, 아니 어쩌

면 돈을 내고 버스를 이용해봤으면

하는 아련한 향수도 느껴지지만 이

제는 그저 더듬어 보는 추억으로만

간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토

큰을 사용하며 버스를 탔던, 그래서

웃지못할 진풍경을 연출할 수 있었

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1) >>

중국인의 종교관

18세기 프랑스의 사상가 볼테르는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중국 황제를 꼽았다. 볼테르의 이러

한 발언에는 당시 유럽이 중국에 가

지고 있는 환상이 영향을 미쳤지만,

중국이 한때 유럽이 선망하던 나라

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J.J 클라크

가 쓴 『동양은 어떻게 서양을 계몽

했는가』라는 저서에서 보듯이 분명

히 서양보다 동양이 앞서가던 시점

이 있었다. 실제로, 대부분의 역사학

자들은 강희제와 옹정제가 이끈 청

나라의 황금시기까지는 적어도 중

국이 유럽보다 앞섰다고 본다. 산업

혁명과 프랑스대혁명이라는 이중혁

명이 서양의 근대를 가능하게 했다

고 하지만, 유럽이 근대를 이행할 수

있었던 배후에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제국이 존재했던 것이다.

16세기 유럽은 여러 분야에서 서

서히 중국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카

를로 치폴라(Carlo Cipolla)는 군사

기술적인 면에서 15세기 초에 이미

서유럽의 총포는 중국과 비슷한 수

준까지 인접했고 15세기 동안 유럽

의 기술이 눈에 띄게 발전했다고 주

장했다. 중국의 과학기술사를 연구한

조지프 니덤(Joseph Needham)에 의

하면 유럽의 기술과 공업은 1450년

부터 중국을 앞서기 시작했다고 한

다. 즉, 유럽은 르네상스가 시작된 이

후 갈릴레오의 등장을 비롯해 과학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였던 데 비

해 중국에서는 그와 견줄만한 대대

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

이다. 차이가 일어난 계기는 무엇일

까. ‘근대세계체제’의 저자 임마뉴엘

월레스타인은 그 이유를 15세기부터

시작된 유럽의 적극적인 해상진출과

대외교역에서 찾고 있다. 그리고 중

국이 유럽처럼 해상진출을 하지 못

한 혹은 하지 않은 이유를 아래와 같

이 설명하고 있다.

첫째, 농업경제면에서 중대한 차

이가 있다. 유럽의 신항로개척 선두

주자는 포르투갈이었다. 경작면적당

생산량이 떨어지는데다 지력소모가

크고 심한 설탕과 밀 농업, 그리고

다량의 토지를 필요로 하는 축산업

등이 유럽사회경제의 근간이었다.

이러한 농축 산업은 인구가 증가할

수록 다량의 토지를 획득해야만 했

다. 스페인이나 프랑스 같은 나라는

자국의 넓은 영토 내에서 황무지를

개척한다거나 영토전쟁을 벌여서

다량의 농지 및 목축지를 얻는 것

으로 그러한 수요충족이 충분히 가

능했지만, 포르투갈은 비좁은 영토

에 강대국인 스페인과 국경선을 맞

대고 있어서 전쟁을 통해 땅을 넓히

는 것이 어려웠다.

포르투갈은 지리적인 특징상 어

업과 조선업이 발달했는데, 늘어나

는 인구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왕정과 각종 사회계급이 주도적으

로 해상진출을 독려하고 참여했다.

주로 바다건너의 섬 등을 점령하는

것을 통해서 토지부족현상을 해결하

려고 했던 것이다. 이후에는 포르투

갈 외 다른 나라도 같은 이유로 해

상진출에 참여하게 된다.

반대로 중국에서는 단위면적당 노

동력이 많이 투입되고 생산성이 높던

쌀농사에 의존했는데 이 농업은 그리

많지 않은 토지로도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어 유럽처럼 인구압에

따른 토지수요가 그리 크지 않았다.

즉, 유럽은 토지의 추가획득이 인구

압의 해결 및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

였던데에 반해, 중국은 그렇지 않았

다는 것이다. 중국으로서는 유럽처럼

새로운 토지를 획득하기 위해 식민

활동을 벌일 이유가 없었다.

둘째, 정치면에서 중국은 제국이

었고, 유럽은 여러 국가들의 집합체

였다. 중앙집권적인 체제하에서 실

행되는 녹봉제는 지방의 자율성보다

는 중앙의 특혜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비해, 지방분권적인 봉건

화는 자체적인 수입에 의존하는 비

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더 자율적이

다. 그리고 제국은 거대한 땅과 인

구를 관리하기 위해 많은 사회적 기

능이 집중된다.

예컨대, 유럽의 경우 투르크인들

의 침략을 이유로 포르투갈인들의

원정을 반대할만한 강력한 중앙정

부와 황제가 없었다. 투르크인들이

오스트리아의 빈을 점령해도 포르

투갈인들이 빈을 방어해야하거나

방어를 직접적으로 도와야 하는 어

떠한 정치적 의무도 없었고, 그것이

그들의 원정을 제지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남쪽의 왜구와

북쪽의 유목민족의 침략을 이유로

해외원정을 반대할 수 있는 중앙조

정의 관료들과 제지할 황제들이 존

재했다. 제국으로서 중국은 전체가

하나인양 생각하고, 그 자신들의 경

제가 유일한 경제라고 생각해 다른

경제들로부터 부를 빼어내려고 생

각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경제체제

를 유지하려고 들었다.

중국에서 1405-33년 사이에 실

시된 정화의 해외원정은 포르투갈

의 원정과 같이 생필품에 대한 수요

로 시작된 원정이 아니라 중화주의

에 입각해 조공체제를 확보할 목적

으로 실시된 원정이었고, 이러한 원

정은 곧 제국의 체제유지를 이유로

관료들의 반발에 부닥쳐 이내 중단

된 나머지 그 이후로 한 번도 실시

된 적이 없었다. 중국은 포르투갈처

럼 사회적으로 각계각층이 해외원정

을 원하지도 않았고, 또 해외원정을

할 만큼 정치적인 여건이 자율적이

지 못했다. 서유럽에서는 지속적인

해상진출과 대외교역이 기술의 발

전을 촉진시켰지만, 중국에서는 그

러한 움직임이 없었다. 이와 같은 결

정적인 차이점들로 결국 유럽은 중

국을 앞서 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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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1: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No. 757 Fri., April �9, �011 칼 럼

재정상식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 여행

박 재 길

변신과 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

지난 몇 년간 라식 수술이 대세가

되면서 언젠가는 안경이 사라지리라

예상한 사람이 많았으리라.

2000년이 밀레니엄이란 이름으로

시작되면서 많은 내노라 하는 전문

가들이 나와서 미래에 사라질 아이

템을 선정했는데 안경 뿐 아니라 책

이며 신문 등 메스미디아를 주름잡

는 잡지, 시계 그리고 휘발유를 사

용하는 자동차도 거기에 포함 되었

다. 그렇다면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후 현실은 어떤가? 책은 여전히 베

스트셀러라는 이름으로 잘 팔리고

있고 안경과 시계는 보조시력의 범

위를 넘어 패션품목으로 - 심지어

알 없는 안경 - 변신하고 있으며 자

동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등장하긴

했지만 여전히 휘발유는 자동차의

주식이다. 그렇다면 10년 후엔 이

들 품목들이 사라질까? 필자의 생

각은 ‘아니올시다’ 이다. 그 이유는

패션의 복고풍과도 연관 지어 말할

수 있는데 인간의 독창적이고 개성

이 강한 행동이 통합적이고 획일적

인 문화를 거부하기 때문이 아닐지.

스위스시계 ‘SWATCH’를 보시라.

필자가 어릴 때인 1970년대에 가장

인기 있었던 시계는 전자시계였다.

심지어 태양광을 전원으로 하여 누

구나 하나씩 소유하는 것이 목표였

는데 주로 일본과 홍콩에서 수입된

것이었다. 그때 다른 나라의 상황도

한국과 유사한데 정작 전세계 시계

산업의 80%를 점유하던 스위스 시

계의 세계점유율은 이 전자시계로

인해 20%이하로 떨어졌단다. 물론

수 백불부터 수 천불하는 고급시

계들은 여전히 스위스장인들의 손

을 거쳐 고급 시계방으로 가긴 했

으나 중저가 시계산업은 SEIKO와

CITIZEN을 필두로 하는 일본과 홍

콩이 완전 장악한 상태였는데 이때

SWATCH가 SWISS WATCH를 줄

여 ‘SWATCH’라 명명하여 아날로그

기술의 최고봉인 스위스시계의 대

중화를 선언하고 다른 나라업체와

경쟁을 선언하게 되었단다. 가격도

$30이하로 책정하면서.. 결과는 어

찌되었는가? 지금까지 2천 만개 이

상 팔린 SWATCH는 명성과 부를 거

머쥐게 되었고 전자시계는 아날로그

의 장점과 결합하여 현재 전세계 가

장 인기 있는 시계가 되었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지만 시계와 자동차의

변신도 무죄인 것이다. 많은 자동차

들이 변신에 변신을 더하고 2011년

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 모든 차들 중에서 한 이름

을 가지고 그 틀에서 최대한 벗어

나지 않게 보수적으로 변신을 꾀하

는 BMW와 같은 자동차들이 있는

반면에 아주 획기적으로 변신하는

현대 SONATA와 같은 차들도 있

다. 그 차들이야 말은 없지만 그 차

를 타고 즐기는 소비자 입장에서 보

면 변신은 즐거운 법이다. 카프카의

‘변신’이란 소설에서 주인공이 벌레

로 변신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한국

에서 SONATA’의 앞모습이 벌레처

럼 생겨서 싫어 하는 분들이 제법

많아서 SONATA의 판매수가 급감

했단다. 반사이익으로 KIA K-5가

인기 라는 데 캐나다현지에서 보는

시장성과는 좀 차이가 있어 흥미롭

다. 날렵한 물이 흐르는듯한 디자인

으로 혁신적이란 말을 듣는 디자인

을 싫어하는 한국 소비자와 캐나다

소비자의 차이는 뭘까? 그건 개인취

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도 국민

정서의 차이가 아닐지.

한국처럼 BLACK 칼라의 자동차

가 많은 나라도 흔하지 않는 것처

럼 자동차에 관해선 보수적인 한국

민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리라.물

론 어지간하면 각자 차를 가진 이곳

캐나다와는 달리 자동차가 호화품목

으로 취급되어 2대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 세금이 누진되는 현실이 그러

한 현상을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말

이다. 필자가 아는 많은 현지인들이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면 비교적 저

렴한 자동차를 선물로 주고 - 때론

자신이 타던 자동차를 물려주고 자

신은 차를 새로 산다 - 아이들로 하

여금 파트타임잡을 뛰게 하여서 기

름값과 세금을 스스로 충당하게 하

는데 필자가 보기에도 상당히 좋은

시스템이라 생각이 든다. 아이들에

게 헌차를 물려 줌으로써 차를 고쳐

타게 하면서 자동차와 친하게 하고

근검정신을 기르게 하며 스스로 독

립하게 능력을 기르는데 의미가 있

을것 같다. 고기를 잡아서 주기보다

는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게 더

현명하지 않겠는가?

2011년 WORLD CAR AWARDES에

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World Car Awards)로 ‘ASTON

MARTIN’의 ‘RAPIDE’ 가 뽑혔다고

한다. PORCHE가 혁신적으로 만들

어낸 4 DOOR 세단 ‘PANAMERA’와

같은 형태의 스포츠 세단인데 5미터

에 달하는 차체길이와 12기통 6.0L

엔진의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그

녀는 477의 마력을 지녔다 하니 그

마력 앞에서 넋이 나갈 수도 있겠

다. 물론 필자에겐 그냥 상어의 앞

모습같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별로

지만 그건 필자의 생각이고. 제로백

5.3초에 최고속도 300KM/H로 그

이름값에 가격은 14만 파운드(약

2억 5000만원)이라니 판매가 많이

될 것 같지는 않아 보이지만 이런

스포츠카스러운 자동차들의 변신

이 계속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는 자들은 돈을

벌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 몇 년간 자

동차업계의 많은 변화와 변신이 꾸

준한 화두가 될 것 같다. 스포츠카

같은 승용차와 승용차 같은 스포츠

카, SUV같은 승용차와 승용차 같은

SUV 그리고 비행기 같은 자동차와

자동차 같은 비행기. 모든 게혼합되

고 뒤섞이는 시대에 살고 있 는 탓이

리라. 변신하지 않는 자동차 업계는

살아남지 못하게 될 것 이다. 특히

미국 자동차업계의 경우는 더 심할

것이고. 미국 자동차 업계여...변신하

고 변신하라.변심하지 말고...

오늘은 완전히 캐나다 1불이 미화

1.05불을 넘었다. 역사적 진영은 연

말부터 평균 0.95대로 떨어질것이

라고 하고 어떤 측은 1.10까지도 보

니 더 오르면 미국에 싼 값으로 버

려져있는 부동산을 사는 것도 좋은

투자라 한다.

하지만 주택경기 불확실성에 또

환율 불확실성을 더하다니… 투자

란 원래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데 더

블 불확실성이다.

하지만 앞날 누가 알랴? 용기있는

자 멋진 장미를 얻을지도 모른다. 그

러나 쫀쫀한 필자는 이 보다는 캐나

다 연금 펀드에 넣어서 개런티로 불

리는 것을 택할 것 같다. (원래 쫀쫀

하진 않았는 데 차, 집, 비지네스 관

련 보험 회사들,투자 보험 회사들,펀

드 회사들하고 관계를 딜하고 네고

하다보니 습관이 되었다.

특히 식구들은 깍쟁이 퀘벡콰에게

서 손해 않보고 도로 뺏아 챙기는 투

쟁을 옆에서 늘 보곤 필자를 korean

jew라 부른다.

하지만 고객들 이익이 내 이익이

라서 유학생들 시력 검사, 사마귀

수술까지도 보험으로 챙겨주고 투

자, 보험,집, 비지네스, 차 사고 보상

도 절대 손해보게 내버려두지 않다

보니 그리 되었다. 좀 억울하다. 그

런데 교회일은 손해 많이 봐야 이익

이 되니 참 쉽지않더라.)

캔불이 계속 한참을 높게 날다가

거기서 완전 자리 잡으면 투자 펀

드 가치는 국내외적으로 훨씬 높아

져 쓸게 많아지기 때문이다.

한편 더 극단적인 사람들은 이

제 미국이 캐나다 달러와의 불규

형을 아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

해 유로처럼 북미 공용 돈을 캐나

다, 미국, 멕시코가 함께 만들 수도

있다 한다.

어쨌든 지금 비정상적인 차이를 어

찌 해석할지 방향을 잡긴 쉽지 않다.

이럴때 가장 좋은 원칙은 감히 불확

실성을 모험하지 않는 것이다. 한 예

로 환차익을 볼려는 시도는 절대 하

지 않는다.

이것은 투기의 성격이 너무 강해서

꼭 마음과 몸이 동시에 축가게 되어

있다. 한 예로 고향돈 가져올 때 너

무 때를 따지면 복장이 터져 이득은

커녕 손해만 생긴다.

그러니 쓸 타이밍이면 주저없이

팔아 가져와서 써야 하더라. 하여

튼 주식 투자보다도 훨씬 더 위험

한 것이 환차 거래라는 사실 명심

해야한다.

그러므로 이럴 때는 불확실한 것

치우고 내 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하

면서 캔불로 투자를 끊이지 않고 해

놓는 것이 역사적으로 제일 좋왔다.

밑질 수가 없는 일이다.

관광이나 수출등 미 달러버는 산

업은 타격이 좀 있지만 전체적으로

기름,금, 은, 철등 천연자원의 가치

가 오래도록 높으면 그 가치가 굳어

지고 따라서 캔불은 정말 질이 높은

국제돈으로 자리잡고 따라서 모든

캐나다 투자는 자연히 가치가 절상

될 전망이 보인다.

아마 미국 똑똑한 사람들이 캐나

다에서 일하는 역브레인 유출 현상

이 벌어질지 모르겠다.

또 겨울을 플로리다로 날아가는

snowbird도 더욱 많아지고 또 고

향을 오가며 사는 현상이 더욱 두

드러질 것 같다.

결론적으로 이런 부동산과 환차의

불확실성 시대에는 자리를 꼭 지키

면서 돌쇠 아버지처럼 캐나다식 재

정 계획을 꾸준히 계속 실행 투자하

는 것이 정답이다.

캐나다가 좋아져서 돌쇠 아버지의

모든 투자도 날이 갈수록 더욱 가치

상승되면 그때 시도해도되고 아니면

개런티 연5% 를 얻기때문이다.

한편 환차탓에 요즘 캐나다 보험

과 부동산을 연결한 투자 전략도 새

롭다. 한번 다시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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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 제757호 �011년 4월 �9일 (금요일) 종 합

몬트리올 지사

Page 13: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No. 757 Fri., April �9, �011 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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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4: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4- 제757호 �011년 4월 �9일 (금요일) 기 고 / 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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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위

<자유칼럼> 향수(nostalgia)

“보라 아빠, 사위 될 총각 아주 예

뻐 죽겠어, 그냥. 기집애가 나 닮아

서 남자 보는 눈이 있지 뭐야? 요즘

사윗감 주가 1위가 삼성맨이라잖어.

연봉도 꽤 되나봐. 연애하는 남자애

가 있다는 건 알았어도 이렇게 빨리

식 치르게 될 줄은 몰랐어. 형제는

없고, 홀어머니 모신대서 좀 걱정되

기는 했는데……사람 됨됨이도 아주

괜찮고, 난 좋은 것 같어.

어쩜, 7년을 만났대면서 이 날 입

때껏 당신이나 나한테 말 한마디 안

할수가 있었는지. 당신이랑 나만 감

쪽같이 모르고 있었잖어. 당신, 기

억나? 왜, 보라 대학 다닐적에 신입

생 엠티다 뭐다해서 외박한 적 있

었잖수.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온다더

니 청평 간 거 알고나서 당신 뒷목

잡고 넘어갈 뻔 했잖어. 글쎄, 그 때

거기서 만났대네, 둘이? 아주, 스무

살 갓 넘은 남녀 둘이서 여행가서 눈

맞은……, 아니, 이게 중요한게 아니

고, 어쨌든 말이야, 둘이서 7년을 사

귀었대요, 7년을. 당신이랑 나도 5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우리 때꺼정

만 해도 5년 연애하면 할 거 다 하

고 결혼하기에 충분 했었는데. 요즘

애들 빠른 것 치고 보라네는 참 오

래 만났지, 응?

프로포즈는 극장에서 받았대나

봐. 연극 관람하러 갔다가. 보라 남

자친구 동생이 중대 연영과라 공연

을 하는데, 마지막 쯤에 출연진들이

다 인사하러 나와서는 갑자기 대뜸

관객석에 보라를 가리켰대요. 위에

서는 조명 막 돌아가구 말이야. 그

러다 스포트 라이트가 보라한테 딱

멈춘거지. 그리곤 그 친구가 일어나

서 무릎을 꿇더니 반지를 내밀더래.

자기 혼자 자취하면 밥도 못 해먹고

고대로 굶어 죽을텐데, 평생 옆에서

된장찌개 끓여줄 생각 없냐면서. 아

주 관객들 박수치고 난리가 아니었

다네? 이미 당신이랑 좋을 때 다 지

난 나는 그거 듣고 그냥 그러려니 했

는데, 보라는 아니었나봐. 하긴, 지가

일평생 그런 극적인 순간을 태어날

때 빼고 경험 해봤어야 알지. 흥분해

서, 눈은 왕방울만 해져갖고는, 엄마

는 죽었다 깨나도 그런 로맨스는 모

를 꺼라구 소리소리를 지르는거야.

기차화통을 삶아 먹었는지.

어렸을 땐 철없이 굴기만 하던게

언제 다 커서 그런 프로포즈도 받

고……. 그러고 보면 세월이 그냥 발

없는 말처럼 무작정 달려가기만 하

는 것 같어, 여보. 애 자랄 땐 왜 빨리

안 크나, 싶었는데 그 땐 우리 늙는

건 안중에도 없었나봐, 호호.

참, 그건 그렇고, 이제 식장도 잡

아야 하고 하는데 보라 이 기집애가

여전히 세상 돌아가는 물정을 모르

잖어. 걱정이야, 그래서. 아니 얘가

글쎄 오늘 아침에 나하고 이마트가

서 장을 보는데 대뜸 그러는거야, 집

도 지랑 신랑이랑 돈 모아서 살거고

예단도 안하기로 했다고. 아니, 요즘

세상에 그게 말이 돼, 보라 아빠? 우

리 때도 서로 챙길 거 다 챙기고 얼

마나 바뻤는데. 식장에, 집에, 혼수

에, 예물은 또 어떻고? 다영 엄마는

둘째 아들 결혼 시키는데 글쎄 사돈

집에다가 예단비 엄청 요구 했다나

봐. 자기 시누 세 명하고 자기, 아들

래미 누나들까지 명품백 하나씩 쫙

돌리고 덤으로 시아버지 양복 값까

지 주문을 했대요.

보라가 이런 데는 문외한이잖어,

근데. 사돈댁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몰라두 왠지 얼마 못 해보내는거는

또 아니다 싶기도 하고. 괜히 예단

비 줄여서 보냈다가 시집살이 시키

면 어째? 여지껏 김치전 하나 부치

는 법 모르는 앤데……. 그러고 보

면 왜 살림을 제 때 안 가르쳐놨나

몰라. 아니, 지난번에 빨래 다 돌리

고 그제서야 세제 넣는 거 보고 내

가 경기를 일으키겠어, 여보. 사부

인도 아직 못 봤으니까 그렇다고

쳐. 근데 홀홀단신으로 그렇게 아

들 교육 잘 시켜놓은 걸 보면 여지

간한 인물은 아니잖어. 게다가 보

라가 아침잠이 좀 많아? 아마 시집

간 첫 날부터 새벽에 애 깨워서 아

임세은

침 준비 시킬텐데, 애가 그걸 배겨

낼 수 있을까 몰라.

나 때는 어머니가 그래도 슬슬 봐

주시는 편이었는데, 호호. 왜 그 때

한번, 아가씨 고등학교 졸업식 때 늦

잠 잤다고 꾸중하시던 것 빼고…어

머닌 이해심 많으신 분이라. 당신도

내 형편없는 요리 견뎌내느라고 애

많이 썼어, 호호.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어머니께 참 많이 배운 것 같

어. 처음 시집 올 때는 배추를 어떻

게 절이는지도 모르고, 살림엔 까막

눈이었던 나잖아요. 게다가 어머님

손수 김장독 묻으시는 거 보고 내

가 아주…뒤로 넘어가는 줄 알았다

니까? 나도 앞으로 남은 몇 십년을

저걸 해야되나, 하고. 근데 또 막상

가르쳐주시면 배우게 되더라구. 내

가 어른들한테 좀 잘하는 편이잖아.

사근사근 아양도 떨고, 호호. 내 애

교에 어머님 살살 녹으시는 건 당신

도 익히 알거고 말이에요.

근데 이제 문제는 보라야, 여보. 무

뚝뚝하기가 당신만치 하늘을 뚫겠

어, 아주. 괜히 시집살이 시킨다고

입 대빨 튀어나와서 궁시렁 궁시렁

대는거 사부인이 듣기라도 해봐. 아

마 그 날은 보라네 줄초상 나는 걸

거야. 그렇다고 저 기집애는 살랑거

리면서 애교부릴 속도 없고. 지 말

로는 결혼하고 나서도 일은 계속 할

거라는데, 생각을 해봐. 사부인이 그

거 허락 하겠냐고. 자기 아들이 하늘

인 줄 알텐데, 아마 여자는 결혼 후

에 얌전히 집에 틀어박혀서 살림이

나 하면서 애 낳아 기르는게 장땡이

라고 생각할 옛날 분일거야. 그런 거

생각하면 보라한테 들어간 사교육비

가 아까워, 아주. 우리가 지 잘되라고

과외에 어학연수에 있는 돈 없는 돈

으로 학자만큼 교육 시켜놨더니, 이

젠 시어머니 잘못 만나서 빛도 못보

고 고스란히 썩히게 생겼네.

호호, 당신 지금쯤이면 나한테 왜

아까랑 하던 말이 틀리냐고 면박 줬

을텐데. 아까는 혼자서 아들을 그렇

게 키워놨으니 얼마나 대단한 인물

이겠냐고 그랬으면서, 지금은 보라

구박시킬거라고 보지도 않고 그렇

게 욕한다고. 여보, 아주 당신 목소

리가 귓전에 울리는 거 같어, 여보.

여보……….”

보라 엄마가 푸른 잔디에 얼굴을

묻었다. 동그마하게 솟아오른 봉분

을 손으로 어루만지면서. 고요한 적

막만이 감돌는 가운데, 그녀는 허공

을 물끄러미 올려다 보았다. 초록빛

이 감도는 술병을 쥐고 산소 이 곳

저 곳에 흩뿌리면서, 그녀는 여전히

돌아오지 않을 대답을 말없이 기다

리는 중이었다.

`포름알데히드 사료 먹인 젖소 우유' 논란

매일유업이 포름알데히드가 첨가

된 사료를 먹인 젖소에서 짜낸 원유

로 우유를 만들어 판매했다는 사실

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포름

알데히드는 방부제, 살충제 등으로

사용되는 발암성 물질로 물에 타면

포르말린이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 “작년 말

매일유업이 포름알데히드가 첨가된

혼합 사료를 수입해 젖소에 먹인다

는 제보가 접수돼 12월 27일 사용 중

단을 권고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

혔다. 매일유업은 그러나 지난 3월에

야 해당 사료 사용을 중단했다.

우리나라는 포름알데히드를 가축

사료에 사용해도 되는지를 판단하

는 특별한 기준이 없다. 농식품부

는 “유해 사료의 범위와 기준을 정

한 고시 규정에 포름알데히드에 관

한 특별한 규정이 없어 축산과학원

에 유해성 검증을 의뢰하고 검사 결

과가 나올 때까지 사용 중지를 권고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

려지자 대형 할인마트 등은 해당 사

료를 먹인 젖소에서 생산된 어린이

용 우유 제품 ‘앱솔루트 W’를 일시

적으로 판매 중단했다.

매일유업은 그러나 “해당 사료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안전하다

고 판정했고, 미국과 호주에서 유통

되고 있다”면서 “포름알데히드가 첨

가된 사료를 젖소가 먹어도 원유로

는 배출되지 않고 소변이나 대변으

로 다 배설된다”고 해명했다. 매일

유업은 “농촌진흥청과 축산과학원

은 사료의 영양 가치를 높이기 위

해 포름알데히드 처리를 했다는 연

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고, 국내

교수는 같은 방법으로 특허를 받았

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사료를 소

에게 먹이지 않는 자연 상태에서도

우유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극미량이

검출된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한

편 매일유업을 농식품부에 신고한

제보자는 경쟁업체 관계자인 것으

로 알려졌다.

“세계 최저 22주 미숙아”

부산서 건강하게 퇴원

부산백병원 의료진이 임신 22주

만에 태어난 미숙아를 건강하게 키

워 부모 품에 안겼다. 최근 25주 만

에 380g의 몸무게로 태어나 화제가

된 아기보다 3주 가량 일찍 태어난

것으로 세계에서도 최저 임신 주수

의 생존 아기로 기록되게 됐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종범 전가원 교수 팀은 임신 22주

만에 530g의 몸무게로 태어난 초극

소미숙아를 출생 4개월(127일) 만인

27일 몸무게 2.57㎏의 건강한 상태

로 퇴원시켰다고 28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그간 국내 최저 임

신 주수의 생존아는 22주3일이었지

만 이번 미숙아의 생존으로 기록이

3일이나 당겨졌다. 신 교수는 “현대

의학은 임신 22주를 생명의 한계로

보고 있다”며 “세계 각국의 기록을

확인한 결과 이 아기가 국내뿐 아니

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적은 임신 주

수의 생존아”라고 말했다.

Page 15: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No. 757 Fri., April �9, �011

이번주는 항시 고객분들로

부터 받는 공통의 질문들 중

의 하나인 웨이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바꾸는 시기와 근

육 적응을 방지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동을 시작하실때, 첫주에

고객분들이 경험하시는 것

중에 하나는 전신이 쑤시고

아픈, 근육의 통증을 호소 하

시게 됩니다. 이 단계를 거친

후 같은 프로그램으로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시는 경우 점차

적으로 근육의 통증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개인에 따라 기

간의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정기적인 운동을 하시는 분

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면,

6-8주 정도의 기간에 도달한

경우 근육이 운동 방식과 무

게에 적응되어 근육의 발달이

점차적으로 느려지는 것을 경

험하시게 됩니다.

그렇다면 근육이 적응하지

못하도록 하며 계속적인 근

육의 발달을 위한 방법들을

소개 해 드립니다.

1. 중량 운동을 하여 평소

에 들던 무게보다 훨씬 무거

운 무게를 들면 근육이 놀라

게 되고 그 강도에 적응하기

위해 그 만큼 더 큰 근육을

만들고 강한 근력을 발휘하

도록 합니다.

2.고립운동과 복합운동을

모두 사용 합니다.

3. 우리의 신체는 어떠한 환

경에도 쉽게 적응을 하기때

문에 운동의 루틴, 무게, 세

트 수, 휴식 시간, 반복 횟수

등을 지속적으로 바꾸어 신

체가 적응하지 못하도록 혼

란을 주어야 합니다.

4.펌핑 효과로 불리우는 운

동으로 운동하는 부위의 근육

에 혈액을 보내어 근육에 혈

액을 모이게 해서 근육 성장

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5.절충운동을 하여 근 매스

중대와 테피니션 항상 운동을

병행해서 운동을 합니다.

이밖에도 지난번 저의 컬

럼을 읽으신 독자분들이 알

고 계시는 피라미드 운동, 슈

퍼 세트, 컴파운드 세트, 순

환, 항상 긴장, 선피로, 역 중

량, 플러싱, 강제 반복, 절정

수축, 자이언트 세트 등의 다

양한 운동 방식의 수행으로

근육의 적응을 막고 계속적

인 신체의 발전을 경험해 보

시는것은 어떻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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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와 건강이미정 (한의사)

봄이 오면 우리들은 봄을

탄다는 말을 우린 자주하곤

한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몸이

봄을타는게 아니라 우리의 뇌

가 봄을 타는것이다.

이것이 현대인이 아주 많이

걸리는 병으로 뇌충혈이나 뇌

의 부화가 걸린다는것으로 오

늘은 지친뇌를 해독해주는 채

소를 다루고자 한다.

* 파프리코 - 비타민

A.C가 풍부하며 비타민 C는

능히 레몬을 견줄만큼 풍부

하며 그외에도 비타민 B1,

B2, D, P와 식물성 섬유질,

철분,캴슘 또한 풍부하고, 더

위를 이기는데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파프리코에 들어있는 비

타민 C는 삶으면 파괴되나

튀기면 파괴되는 것을 손실

되는 영양소가 적으며 피부

미용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

다고 한다.

빨간색 - 혈액을 순화시켜

주며 팀파구의 활성화를 도와

주는 역활로써 암 , 심장질환

을 예방한다.

주황색 - 황노화 성분이

뛰어나기미. 주근깨 피부재

생등.. 피부 탄력에 아주 도

움을 준다.

노란 - 스트레스로 뒷목

당김이나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파란 - 청간 해독능력이 뛰

어나 간의 독을 해독하며 지

방을 분해하도록 도와주며 다

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 블로콜리 - 파프리코에

못지 않은..레몬못지 않게 비

타민 C의 함유량이 많은 브

로콜리 또한 주목할만한 채

소중의 하나다.

또한 브로콜리의 비타민

K는 오스테오칼신에 작용하

여 캴슘과 골기질이 결합해

서 뼈를 생성해주는 역활을

하기도 한다.

브레인 푸드라는 파프리코

와 수퍼푸드라는 브로콜리

는 골격 성장에 필요한 비타

민 A의 모체인 카토틴이라는

것이 들어있어 어린아이와 허

약한 노인들과 갱년기 여성에

게 더욱이 좋다.

그리고 소장에서 캴슘 흡수

를 도와 비타민 D와 비타민

K는 캴슘이 빠져나가지 못하

게 하여 뼈를 튼튼하게 해주

는 것에도움을 준다. 이번 봄

에는 우리도 뇌를 깨워어느

때 보다 건강한 봄을 지내

도록 하자..

뇌의 부하를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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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 제757호 �011년 4월 �9일 (금요일) 스포츠 / 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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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인문 빈소, 이준익-정진영 등

영화인 조문 잇따라지난 25일 별세한 원로배우 故김

인문의 빈소에 연예계 선후배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방광암투병을 해온 김인문은 2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일산 동국대병

원에서 별세했으며 신촌 연세대 세브

란스 병원에 빈소가 마련됐다.

영화 ‘황산벌’, ‘평양성’에서 감독

과 배우로 호흡을 맞춘 이준익과 정

진영 등이 조의를 표한 가운데, 충무

로와 방송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는 중이다. 윤종신, 박경림, 정

종철 등 다수의 연예인들도 트위터

를 비롯한 소셜커뮤니티를 통해 고

인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현했다.

故 김인문은 1967년 영화 ‘맨발의 영

광’으로 데뷔한 이후 서민적인 연기

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1990년부터 2006년까지,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

네’에 무려 16년간 출연하며 ‘시대의

아버지’상을 훌륭히 표현해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28일 오전 8시

에 있을 예정이다.

홍콩의 톱배우 장바이즈(張柏

芝•30)가 최고 몸값의 여배우에 등

극했다.

홍콩 동방일보에 따르면 장바이즈

는 최근 유명영화감독인 마웨이하오

의 신작 ‘하동사후2’에 출연하는 대

가로 1200만위안(한화 19억9000만

원)을 받기로 했다. 홍콩 여배우 가

운데 최고액이다.

4월28일 오후 DSP 미디어는 “DSP

미디어와 카라 3인은 모든 분쟁을 원

만히 해결하고 그룹 카라의 활동을

재개하기로 합의하였다”고 공식 입

장을 전했다.

이어 “DSP미디어와 카라 3인은

장래의 활동에 대하여 많은 대화를

서태지-이지아 소송 `점입가경'

구혜선 이어 한예슬과 열애?

서태지-이지아 소송과 관련된 루

머가 점입가경이다.

서태지의 옛 연인으로 28일 배우

한예슬이 거론되어 황당해했다. 일

명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한예슬이

서태지와 교제한 적이 있다는 루머

가 퍼졌다. 한예슬 측은 “신경 쓸 가

치도 없다”며 “서태지와 일면식도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예슬은 이날 경기도 화성에서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를 촬영하

던 중 이 같은 소문을 듣고 헛헛한

웃음만 지었다.

하루 전에는 서태지의 연인으로

구혜선이 지목된 데 이어 또 다시

한예슬이 거론돼 네티즌의됐자성

의 목소리가 나왔다. 구혜선의 경

우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수장이

소개한 사람으로 지목되는 등 서태

지-이지아 소송 때문에 관계 없는

피해자가 늘고 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여자스타의

이름이 서태지와 연관이 있다고 인

터넷에서 이름이 거론되면 다 근거

가 있다는 것이냐”며 “위험한 인신

공격이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급기야 구혜선은 28일 0시12분께

트위터를 통해 “너무 먼 세상 이야

기인 것 같아 조용히 지켜보고 기도

하는 입장이었는데요”라며 “두 분의

일은 두 분이서만! 잘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마음으로 도

와야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란 글

을 남겼다.

이지아가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

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이 1997년 미국

에서 비밀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 알

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지아는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21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1993년 서

태지를 미국에서 처음 만나 1997년

결혼하고 2009년 이혼의 효력이 발

생했다고 밝혔다.

서태지 측은 2006년 미국에서 이

혼한 사실을 토대로 당시 이미 헤어

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진 가운데 서태지 측은 일절 공식 입

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카라사태가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나누었으며 그 결과 아무런 조건 없

이 소송을 취하하는데 합의할 수 있

었다”며 “그 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 여러분들께 깊이 감

사드리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

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

붙였다.

앞서 DSP 미디어와 카라3인은 전

속계약 해지를 놓고 대립을 보였으

나 대한가수협회 태진아 회장의 적

극적인 중재로 극적 타협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라는 최근 일본에서 세 번

째 싱글 ‘제트코스터 러브’를 발표,

발매 첫 주만에 오리콘 싱글 주간 차

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장바이즈,영화 한편 출연료 20억하동사후2는 2002년 장바이즈

가 출연했던 로맨틱 코미디물의 후

속편이다.

2편에서는 개그맨 샤오선양이 출

연해 장바이즈와 호흡을 맞춘다.

장바이즈는 이에 앞서 지난해 ‘쭈

이창시스’에 출연하고 9백만 홍콩달

러(13억9000만원)을 받아 홍콩 여배

우 최고몸값을 기록한 바 있다.

고현정“그분도 잘 살아야 마음 편해”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재혼 소식에 심경 고백

배우 고현정이 전 남편인 정용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재혼에 입

을 열었다.

고현정은 25일 한 언론과 인터뷰

서 “일반 여성들 마음과 다를 것 없

다”며 “과거야 어쨌든 예전에 알았

던 사람이니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이어 “우리 두 사람, 앞

으로도 늘 함께 거론될 텐데, 둘 다

잘 살아야 마음이 편하지 않겠느

냐”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이 인터

뷰에서 정 부회장이 양육하는 두 아

이들에 대해서는 “잘 살았으면 좋겠

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정용진 부회장과 지난

1995년 결혼했다 2003년 이혼했다.

정 부회장은 현재 플루티스트 한지

희씨와 교제 중이고 조만간 결혼식

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 김치' 본인은 몰랐다… 손해배상 청구

이영애가 이른바 ‘대장금 이영

애’를 모델로 한 김치에 대해 “김

치 출시 및 초상권 사용에 대해 동

의한 사실 없다”며 해당업체에 대

해 손해배상청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애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영진

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영애 씨

는 김치를 출시한 일청명가와는 직

접적으로 어떠한 내용의 초상권사용

허락 또는 관련 계약을 체결한 사실

이 전혀 없다”고 말햇다.

Page 17: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No. 757 Fri., April �9,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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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한인실업인협회 김광인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김광오 (514)597-1777

민주평통자문회의 김용상 (514)365-8407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임성숙 (514)970-7192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6.25 참전동지회 조달형 (514)931-5884

이북오도민연합회 조한주 (514)524-7563

불우아동후원회 임승덕 (514)683-1202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진식 (514)762-0675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 한인 골프회 박영식 (514)488-3128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백기섭 (514)694-9892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부영 (514)484-4667

한국민속무용협회 이채화 (514)487-5104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홍준기 (514)515 1007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 5140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김근하 (514)481-4008

캐나다대사관 하찬호 (613)244-5010

한인천주교회 성베드로 (514)989-1033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중앙연합교회 이용화 (514)769-0121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순복음교회 하성일 (514)489-9191한인감리교회 고영우 (514)731-2798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호산나교회 허정기 (514)489-4034온누리침례교회 김화형 (514)992-0691참빛장로교회 (514)989-2094은혜성결교회 김대영 (514)484-3913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새생명장로교회 이인수 (514)363-5150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불교 법우회 이종원 (514)482-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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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스타’가 지난 25일(현지

시간) 김연아에 호의적인 기사를

실어 눈길을 받고 있다. 김연아와

전 코치 브라이언 오서의 결별에

대해서 “아사다 마오가 일조를 했

다”고도 했다.

이 기사는 ‘빙판 안팎 너머로 스

케이트 경쟁이 일다’는 제목으로

올림픽 스포츠 기자 ‘랜디 스타크

맨’이 작성했다.

그는 기사 서두에 대한민국과

일본이 오랜 시간 깊은 적대관

계에 놓여있다고 언급하고 올림

픽 챔피언 김연아와 월드 챔피언

아사다 마오를 ‘전투원’에 비유

“김연아, 연습 풀버전 영상 `명품'‘피겨 여왕’ 김연아(21ㆍ고려

대)의 몸의 선율은 연습 상황에

서도 명품이었다. 2011 국제빙상

경기연맹(ISU) 모스크바 세계선

수권대회 본 경기에 앞서 적응 훈

련을 하는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오마주 투 코리아’ 동영상이 27일

풀(full) 버전으로 유튜브에 올라

왔다. 김연아는 26일 메가스포르

트 아레나 경기장에서 이 작품을

처음 선보였다.

13개월 만에 국제무대에 복귀한

그는 작심한 듯 혼신을 다해 연기

를 시작했다. 말 그대로 아름다운

춤사위였다. 그의 트리플 살코-더

블 토루프로ㆍ트리플 플립 점프

ㆍ플라잉 싯스핀과 마지막을 장

식한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

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이 영

상은 하루 만에 주요 커뮤니티에

유포됐다.

이를 본 네티즌은 “지상파 뉴스

에서 전해 준 영상은 너무 짧아 아

쉬웠는데 풀버전으로 감상하니 설

렌다” “연습도 이렇게 명품인데

실제 경기에선 얼마나 황홀할까”

“온몸으로 아리랑의 구슬픔이 전

해진다” “역동적인 리듬이 빙판을

울릴 땐 나도 덩달아 신이 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숙적’인 일본 아

사다 마오(21)의 연습 영상을 보고

싶다는 문의글을 올렸지만 27일 오

후 3시 현재 유투브나 기타 동영

상 사이트에선 찾아볼 수 없는 상

태다. 한편 김연아는 29일 발레곡

‘지젤’로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

한 뒤 30일 밤 프리스케이팅에서

‘오마주 투 코리아’를 선보인다.

캐나다 언론 “김연아-오서 결별에 마오 일조”하며 두 선수가 이번주에 대결한

다고 했다.

또 “피겨스케이팅 팬이라면 누구

나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관계

가 명백히 스포츠 그 이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이 기사는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

서의 결별에 대해 “마오가 브라이

언 오서를 자신의 코치로 떠보기

위해 접근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오서는 김연아측에 마오측

의 제안을 받았다는 것을 말했고,

그가 아사다 마오와 훈련하는 것을

고려했다는 것만으로 명백한 배신

행위로 비쳐졌다는 설명이다.

Page 18: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 제757호 �011년 4월 �9일 (금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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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엄경자 (613)230-5500오타와 한글학교 김문옥 (613)825-7144오타와 장학 재단 최정수 (613)729-0965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오타와 상록회 이상훈 (819)684-8580코윈오타와 김귀련 (613)837-5792카-한 협회 이영해 (613)736-8088골프회 이남준 (613)866-2279 축구 클럽 황선웅 (613)831-6376실업인협회 김형호 (613)771-5144칼튼대학 학생회 박현수 (613)882-0125오타와대학 학생회 이승규 (613)796-0859재캐과학기술자협회 서동이 (613)843-0541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상훈 (819)684-8580한국참전용사회 Bill Black (613)733-9033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613)236-4442오타와 한인성당 김현철 (613)237-5528오타와 한인감리교회 고영도 (613)254-9971오타와 사랑장로교회 이경환 (613)695-0452오타와 시타텔 구세군교회 유성룡 (613)447-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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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 바랍니다!오타와 한인회(회장 엄경자)는 지난 3월

11일 진도 9.0의 지진과 그에 따른 원전폭발

사고로 인한 재난으로 큰 고통을 당하고 있

는 일본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4월30일

까지 실시하고자 합니다.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이 담긴 교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끔찍한

재난을 힘겹게 극복해 나가는 일본에 위로

가 될 것으로 믿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성금 금액이 적힌 수표를 오타와 한인회 황

호진 부회장 또는 고윤희 재무에게 보내 주시

면 한인회에서 취합하여 주 캐나다 일본대사

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오타와 한인회에서

는 세금 신고용 영수증을 발급해 드리지 못

함을 알려드리며 양해를 구합니다.

-오타와 한인회 임원 일동-

수표 받는 이: KCAO

수표 보내실 주소

오타와 한인회 황호진 부회장

Hojin Hwang

167 Flamborough Way, Kanata, ON K2K 3H9

오타와 한인회 고윤희 재무

Vivien Yoonhee Ko

160 Insmill Cres., Kanata ON K2T 1G2

오타와 한인회 일본 돕기 모금 운동, 4월 30일 까지

봉사 날짜

5월 13일, 20일(금)

5월 14일, 21일(토)

5월 15일, 22일(일), 23일(월)

자원봉사자 여러분!

드디어 여러분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날이 왔습니다. 오타와에 봄이 오

며 튤립 축제가 열리고 우리들이 준비해 온 한국관이 선을 보이게 될 날이

다가 왔습니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살며 한국의 정서를 마음에 심

은 자원봉사자 한사람 한사람의 정성과 사랑이 튤립의 아름다움과 어우러

져 5월의 튤립 축제를 빛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한국 전통 혼례 재연, 한류 노래와 춤, 부채만들기, 한복종이접기, 한글이

름써주기, 한복입고 사진찍기, 하이테크 전시코너, 음식 코너에서 봉사하

실 여러분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많은 정보로 무장하시고 한국의 위상

과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관은 민간 대사들

인 여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국의 “멋과 맛”을 널리 알리기에 부족함 없

을 것을 확신합니다. 여러분, 환영합니다.

일시: 2011년 4월 30일(토) 14:00 – 17:00 PM

장소: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강당 (150 Boteler Street, Ottawa)

-오타와 한인회 임원 일동-

2011년 튤립 축제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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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및 상담(주말 예약 가능)[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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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9 Carling Ave., Ottawa, ON

2011년 4월 30일 14:00 - 17:00 PM /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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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1: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No. 757 Fri., April �9, �011 오 타 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No. 757 Fri., April 29, 2011 오 타 와

재캐나다과학기술협회는 1986년에 캐나다 동포사회에 과학

의식을 고취시키고 2세의 이공계 분야 진출을 돕는 동시에, 한

국과 연구협력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오타와 지부(지부장 서동이)에서는 자라나는 신세대에게 과

학기술과 수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자신감을 고취시켜주

기 위해 수학/과학 경시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자라나는 신세대에게 과학기술

과 수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자신감을 고취시

켜주기 위해 개최하는 이 대회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

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재캐나다 한인 과기협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

재캐나다 과학기술자 협회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 (National Math & Science Competition 2011)

재캐나다 과학기술자 협회에서는 5월 7일 (토)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본 대회는 캐나다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캐나다 학교에 재학중인 모든 4-11 학년 학생들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합니다. 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과기협 총회에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됩니다. 또한 오타와 지부에서도 학년별 최우수 학생에게 별도로 상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자라나는 신세대에게 과학기술과 수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자신감을 고취시켜주기 위해 개최하는 이 대회에 학생들과학부모님들의 많은 호응을 바랍니다.

시간: 2011년 5월 7일 토요일, 1:00 PM - 5:00 PM장소: School of InformationTechnology and Engineering(SITE), 800 King Edward Ave.University of Ottawa, Room: B0138

참가자격: 오타와 지역에 거주하는 4 - 11 학년 학생등록기간: 5월 6 일(금) 6:00 PM 까지 (현장 등록 가능)등록방법: 아래의 문의처로 등록 (전화나 이메일로 이름, 학년과 연락처 통보바람)등록비: $25 (고정 등록비)- 등록정보와 등록비는 아래 주소로 우편으로 발송 Dongyi Seo: 147 Baroness Dr. Nepean, Ontario K2G 6S4시험과목: 수학과 과학을 함께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한 과목만 응시할 경우에는 아래의 문의처로 사전에 통보 바람.문의처: [email protected] | 613-323-0541 (서동이)

수학경시: 1:30 PM - 3:00 PM (4-8 학년:1시간, 9-11 학년: 1시간 30 분) 재캐나다 과학기술자 협회 웹사이 (http://www.akcse.org/) 에 공개된 샘플문제 및 워털루 대학 수학경시대회 문제 참조과학경시: 3:00 PM - 5:00 PM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며, 4월 30일 이후 과기협 홈페이지 및 신문(오타와 뉴스위크)를 통하여 문제 공개 예

* 학부모들을 위한 특별 강연 (SITE 빌딩, 1:30 - 3:00 pm, Room: A150)*

강연제목: 자녀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졸업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강사: Ryan Yim(임철호), HW PCB Designer at Ciena Corp., Current president of OKYES (Ottawa Korean Young Engineers and Scientists).

주최: 재캐나다 한인 과학기술자협회 | Association of Korean-Canadian Scientists and Engineers (AKCSE)

제출 서류: 추천서 2통(국문 혹은 영문), 에세이(영문), 지원서 양식(okcsf.ca 다운로드)

성적 증명서(1학년일 경우, 고등학교 최종 2년간의 성적 증명서)

접수 마감: 2010년 6월30일

문의 사항: [email protected]

접수처: The Ottawa 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OKCSF)

c/o C.S Broussard

1496 Raven Avenue Ottawa, ON K1Z 7Y8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okcsf.ca

오타와 한인장학재단(회장 최정수)에서는 2011년 ‘공로 장학생’, ‘방효숙 특별 장학생’을

모집한다. 오타와 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대학

생 자녀들로, 영주권 혹은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방효숙 특별 장학생’은 서거

하신 방효숙님을 기념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OSAP수령자에 한

해 등록 가능하다.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OKCSF Merit Scholarship, Bang Hyo Sook Bursary

Tae E. Lee Taekwondo

1300 Carling Avenue, Ottawa K1Z 7L2(across from Westgate Shopping Centre)Ample free parking behind our [email protected]

과학 경시대회 시험 문제 “Building a CD cart”오타와 과학 경시대회 시험 문제는 “CD cart” 만들기이다.

주어지는 재료는 CD 4장, 보드지, 젓가락, 빨대이며 만들기

도구로는 칼, 가위, 줄자를 사용 할 수 있다. 만든 “CD cart”의

평가 방법은 움직인 거리와 실험 후 시디 카트 위에 탁구공이

있는지 여부로 평가 한다. 실험 기회는 2회 주어진다.

Page 22: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57호 �011년 4월 �9일 (금요일) 오 타 와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22- 제757호 2011년 4월 29일 (금요일)오 타 와

오타와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McGill 의예과졸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북미 한의사 자격증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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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류은규의 한방칼럼>

춘곤증은 매우 성가시다. 하지만 질병이 아

닌지라 마땅한 약도 없다. 영어권의 ‘spring

fever’와 비견되는 증상인데, 이 열(fever)에

는 타이레놀도 듣지 않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이렇듯 서양 의학자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인지, 춘곤증에 관심을 갖는 쪽

은 주로 한의학계다. 그리고 제시되는 해결책

은 음식과 관련된 것이 많다. 한의학을 믿든

안 믿든, 건강식 봄나물을 주로 추천하는 이

조언에 귀를 기울여 손해 볼 일은 없을 듯하

다. 원기를 회복하고 활기차게 봄을 즐기기 위

한 준비에 들어가 보자.

춘곤증의 원인은 제대로 밝혀진 게 없다. 생

명을 다투는 증상이 아닌지라 딱히 돈을 들

여가며 과학적으로 풀어낼 필요가 없기 때문

인 듯하다.

가장 그럴듯한 분석은 호르몬의 변화에 주

목하는 가설이다.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는 수

면을 관장하는 호르몬 ‘멜라토닌’의 분비가 늘

어난다. 그러다 봄으로 넘어오면 멜라토닌은

줄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런 변화가 몸에 부담을 줘 피로, 우

울, 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

기온이 올라가면 몸의 신진대사도 빨라지는

데, 겨우내 소모된 기운이 이를 따라잡지 못

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피곤

함과 졸림은 입맛을 떨어뜨리고, 기운이 허해

지는 상태가 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는 분석

도 나오고 있다.

어떤 가설이 맞든 춘곤증을 ‘변화, 순환’과

관련된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은 만큼, 자연

환경의 변화에 맞춰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향으로 춘곤증을 이겨내야 한다

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춘곤증과 영양소를 연결하는 의견에 항상 등

장하는 주인공은 비타민과 단백질이다. 겨울

철에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증가시켜주는 탄

수화물 음식이 중요하다면, 봄에는 단백질 보

충으로 그 중요성이 넘어온다. 활동량 증가로

비타민 필요량이 증가하므로 식품이나 영양제

를 통해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면역기능 활성

화를 돕는 비타민C와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1이 주로 언급된다.

비타민C는 봄철 산나물에 많이 들어있는데,

신선한 맛과 향이 특징이므로 식욕을 자극한

다는 차원에서도 제격이다. 봄나물은 각종 비

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인체 내 노폐물을 잘

걸러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면역력을

키워준다. 이에 따라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

면서 나타나는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봄나물을 초고추장이나 식초

등을 넣어 새콤하게 무쳐 먹으면 입맛도 살아

나고 봄에 취한 몸도 가벼워지게 된다.

봄나물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냉이는 동

의보감에서 제채(薺菜)라고 한다.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간을 튼

튼하게 해주어 나른함과 피로를 없애주고 눈

을 맑게 해준다. 또한 이뇨작용이 뛰어나 소

변을 잘 통하게 하고, 장 기능을 도와 변비를

없애주며,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

인 봄나물은 다음과 같다.

달래는 비장과 신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

여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

다. 또한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하여 감기와

빈혈예방에 도움이 되며, 어혈을 풀어주는 효

과가 있어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냉

증 등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쑥은 채소임에도 단백질 함량이 높을 뿐 아

니라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신진

대사를 조절해주기 때문에 봄철에 먹으면 춘

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쑥은 혈행

을 좋게 하고 온열 효과가 뛰어나 수족냉증이

나 대하증을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맛이 써서 이름 붙여진 씀바귀는 봄철 잃어

버린 입맛을 찾아주고 잠을 몰아내 춘곤증에

도 효과적이며,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기

능을 원활하게 해준다. 특히 씀바귀는 그 성

질이 차서 몸 속의 불필요한 열을 내려주는데,

봄철 씀바귀를 먹으면 그 해 여름에 더위를 타

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비타민B1은 현미, 율무, 돼지고기, 버섯, 견

과류에 많이 들어 있다. 당질이 근육 내 축적되

면 피로해지기 쉬운데, 당질을 에너지로 변화

시켜 피로회복을 돕는 것이 비타민 B1이다. 때

문에 잡곡밥에 봄나물을 먹는 것이 춘곤증의

제1 해결사라 할 만하다. 평소 영양제를 신경

써 먹는 사람이라면, 두 가지 비타민에 집중해

만들어진 제품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춘곤증이 이미 시작됐다면 치료법은 단순

하다. 바뀐 계절에 맞게 자신의 몸을 맞춰주

는 것인데, 봄답게 움직이고 먹는 원칙을 따

르는 것이다. 우선 해가 지고 뜨는 패턴에 몸

을 맞춘다. 좀 늦게 잠자리에 들고 좀 일찍 일

어나는 것이 좋고, 낮에는 햇볕을 많이 쐬고

산보, 소풍,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싹이 움트는 기운을 내 몸 안에서도 느끼도

록 움직여야 한다.

봄나물로 춘곤증 몰아내기

오타와 한글학교 이사회(이사장 이광신)는

카톨릭 보드의 요청에 따라 오타와 한글학교

에서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가르칠

교사를 모집한다.

한글학교 이사회는 지원자들 중 적합하다

고 판단되는 분을 추천하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오타와 카톨릭 보드에 의해 최종적으로

채용이 결정된다.

오타와 한글학교 교사 모집에 필요한 서류

및 접수처는 아래와 같으며 오타와 한글학교

교사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지원 서류: 자기 소개서, 이력서

접수처: 오타와 한글학교 이광신 이사장, [email protected]

오타와 한글학교 교사 모집 공고

오타와 한글학교(교장 김문옥)에서는 오

는 4월 30일, 5월 7일 '여름 학기' 예비 등록

을 받는다.

등록하는 어린이들의 수에 따라서 여름 학기

반이 정해지며, 또한 카톨릭 보드의 지원 규모

도 달라지므로 서둘러 등록하기 바란다.

여름 학기의 등록비는10불, 교재비10불이

다. 등록비는 수업 첫 날 카톨릭 보드에 교재

비는 교재를 받으실 때 한글학교 이사회에 제

출하면 된다.

아래는 등록 신청서와 여름 학기 안내서이며

여름 학기에 등록을 희망하는 학생은 등록 신

청서를 작성하여 한글학교 이사회 혹은 한글

학교 사무실 직원에게 제출하며 된다.

또한 한글학교 이사회에서 오전 시간의 여

름 학기 수업이 끝나면 오후에 여름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

할 예정이다.

Registration Form:

www.summerconnections.com/media.php?mid=777

IL Summer Flyer:

www.summerconnections.com/media.php?mid=776

오타와 한글학교 www.ottawakoreanschool.com

오타와 한글학교, '여름 학기' 등록하세요!

I have a dream(나에게 꿈이 있어요)

지난 2009. 2. 12.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

2012년부터는 외국에 계신 대한민국 국민인

재외국민도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 투

표하실 수 있게 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처음 도입된 재

외선거를 널리 알리고자 재외선거홈페이지

(http://ok.nec.go.kr)와 재외선거 페이스북

(www.facebook.com/neckorea)를 개설하여

전 세계에 계신 재외국민 여러분께 재외선거

를 알리고 있다. 아울러 재외선거 페이스북에

는 재외선거에 관한 재외국민의 관심을 모아

보고자 조촐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 중이다.

처음 도입되는 재외선거가 널리 알려지고,

공명정대하게 실시되어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서 재외국민 화합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 드

리며, 재외선거 페이스북을 통한 이벤트에 오

타와 지역 재외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나의 꿈, 나와 우리 가족에게 다가온 재외선거!

❍이벤트 공모처: 재외선거 페이스북(www.facebook.com/neckorea)

❍ 대상: 국외거주 재외국민

❍ 경품: 고추장 세트(5kg) 10명 (매달 이벤트별로)

❍ 주제: 간절히 염원하던 재외선거 참정권과 관련되는 감동적이거나 즐거운 에피소드

재외선거 참정권이 주어지기 전에 투표를 할 수 없어 안타까웠던 사연

재외선거 도입 후 감동적이거나 즐거운 사연 등

❍공모 방법: 재외선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재외선거 페이스북에 사연을 남기면 우수 글

게시자를 선정하여 경품을 제공한다. 우수 글 선정기준은 대륙별로 ‘좋아요’ 추천수로 결정

※ 회원가입시 정확한 주소와 이메일,전화번호등을 남기지 않아 연락이 안될 경우 우수 글

선정이 취소된다. 또한 글을 올리실 때 재외선거홈페이지 회원가입아이디를 꼭 기입하기

바란다.

한식/중식

ALIRANG 아리랑Korean Restaurant (Asian Fusion)

점심:11:00~14:30

저녁:17:00~22:00

월요일은 쉽니다

Tel:(613)789-2223

오타와에서 손수 빚은 메주로 만든 영양 만점의

중국인도 좋아하는 중식(자장면, 짬뽕, 탕수육)

134 Nelson St.Ottawa, K1N 7R5

King E

dward

Ave.

Nelso

n st.

Rideau St.

York.St. Fully LisensedParking available

건강 감자탕

Page 23: 코리안 뉴스위크 #75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No. 757 Fri., April �9, �011 오 타 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No. 757 Fri., April 29, 2011 오 타 와

금방 깐 타일이 마루 색과 어울리지 않는단

다. 내가 봐도 그렇다. 잔잔한 미색에 윤기 없

는 회색 줄무늬 타일이 고동색 마루와 붉은 참

나무 문 색깔과 어울리지 못했다.

고동색 배경에 붉은 색과 검은색이 마블링

된 타일로 며칠 전에 깐 타일을 덮었다. 윤기

가 자르르 하면서도 투박한 질감이 느껴지는

그러면서도 고상해 보이는 타일이 여간 잘 어

울리는 게 아니다.

같은 작업을 두 번씩이나 해서 고되긴 했지

만 흐믓했다. 지하실 전체의 분위기가 한층 돋

보인 탓이었다. 추가된 노동과 자재 비용을 산

출하면 준단다. 넉넉한 주인이다.

사실 어처구니 없긴 했다. 금방 깐 새 타일 위

에 다른 타일을 다시 놓으라니…나 원참!

애초에 신중하지 못했던 것 일 뿐…, 할 때

제대로 하자는 뜻일 게다. 현명한 판단이다.

작업에 문제가 발견되면, 고치는 정도가 아니

라 아예 전체를 확 바꾸는 게 확실하다. 수리

나 개선은 기존의 틀은 바꾸지 않고 하는 작

업으로서 매우 힘들고 더디며 결과도 신통치

않았음을 많이 겪었다. 틀 자체를 바꾸지 않

는 한, 별다를 게 없는 작업인 경우가 허다했

다. ‘새 술은 새 부대에’ - 진리가 아닐 수 없

다. 한편, 타일을 덧씌우는 것은 자원의 낭비

였다. 노동과 돈의 낭비였다. 거창하게 보면,

지구상의 자원을 이중으로 낭비한 셈이다. 환

경쓰레기의 증가와 함께…

덧씌우는 일들은 비일비재하다. 신상품이 나

오면, 구닥다리와 몇 번을 엎치락 뒤치락 한

다. 그리고 머지않아 새로운 상품이 곳곳을 점

령한다. 더 나은 것을 원하는 마음을 어찌 탓

하랴! 그러나 과도한 소비는 병폐일 수 있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수요와 공급의 이론은

실제와 다르다. 이윤생산을 위해 소비를 조장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물질의 소비가 나의 존재를 증거하고 확대하

는 시대에, 물질의 결핍은 생존을 위협한다. 인

간의 존엄성을 훼손한다. 풍요의 동쪽엔 결핍

으로 충만한 눈동자들이 맥없이 하늘만 본다.

결핍으로 인한 염원은 가장 절박한 부르짖음

이다. 따라서 신이 있다면 풍요의 땅이 아닌,

결핍된 땅에 ‘이미’ 있을 것이다.

어디 물질의 소비 뿐인가? 정신과 영의 소비

도 넘쳐 나고 있다. 생활의 격조를 한층 높이리

라는 전방위적인 오감의 홀림이 물질의 소비로

이어지듯, 우리의 교양과 지성, 감성과 정신의

고상함, 영적 부흥을 위한 다양한 품목들 또한

재빠르게 유통되는 세상이다. 판매자들의 꾀

는 대단하다. 스스로 결정하고 소비한다고 믿

게 만든다. 이러한 구매를 통해 보다 나은 삶

을 산다고 믿게 한다. 소비가 인간의 굴레이긴

하나, 이러한 믿음은 착각일 수 있다.

물질이든 정신이든 조급하고 성급한 소비구

매를 향해 ‘돌 격 앞으로’를 외쳐대는 일상으로

는 세계와 이웃과 내가 복잡하게 얽혀 돌아가

는 삶의 깊이를 알 수 없다. 누군가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삶을 소진할 뿐이다. 사로잡힌 소

비 충동은 끊임없이 반복된다. 같은 동작을 반

복하는 기계의 되먹임 과정을 빼 닮았다. 바쁘

고 소란하게 이어지는 소비를 통해 삶의 깊이

를 깨달을 수 있을까? 힘찬 파도를 일으키는

바다는 깊고 잔잔하다. 태풍의 중심은 비어있

고 고요하다. 이것은 과학적인 사실이다.

각설하고, 지나친(?) 타일작업으로 우아한 공

간이 되었다. 그러나 타일 밑바닥엔 제구실도

하기 전에 밀폐된 타일이 어둠에 갇혀 있다.

혹은 나쁘다고 판단된 타일이 좋다고 여겨진

타일에 의해 사라졌다. 먼저 깔린 타일이 문제

인가? 만일 주변 공간의 주류가 흰색이었다면,

주인의 취향이 밝은 색이었다면?

타일마루를 지탱하는 밑바닥은 결코 아름답

지 못하다. 그러나 밑바닥 없이 아름다운 타일

마루가 있을 수 없다. 타일마루는 아름다움과

추함을, 밝음과 어두움을 동시에 품고 있는 구

조물인 것이다. 세상의 풍경은 어떨까? 이와

다르지 않다. 선을 뿌리까지 캐면 악에 이른다.

악도 뿌리까지 캐가면 선에 이른다. 세상을 단

순히 선악으로 칼질할 수 없는 이유이다.

타일의 아름다움만을 보는 눈은 그 지탱구

조와 노동의 고됨과 화폐교환, 물질의 효용과

만족감, 환경쓰레기의 증가 등은 못 보는 봄

이다. 우리에게 두 눈이 있는 이유는 선함 속

에 도사린 악함을, 악함 속에 억눌린 선함을

보기 위함이다. 긍정 속에 숨은 부정을, 부정

속에 싹트는 긍정을 보기 위함이다. 한 쪽 눈

만으로는 결코 거 리, 위치, 방향을 잴 수 없

다. 한쪽으로 쏠린 눈은 몸의 중심을 잃게 한

다. 쏠린 눈으로 의식을 이루면, 허위의식이

된다. 허위의식은 부정성을 탈각한 긍정만으

로 이루어진다. 복잡한 세계를 단순화시켜 깊

고 오묘한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한다.

조화와 균형을 잃게 한다. 허위의식의 대표주

자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다. 나는 착하고, 다

른 이들은 악하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는 언

제나 독선과 배타, 적대를 숨기고 있다. 착하

다는 말 대신 완전함, 아름다움, 고상함, 순결

함, 진실함, 의로움, 올바름…등을 대입해도 똑

같다. 지독한 자기도취요, 자기 만족이다. 지

나치면 광기에 이르고, 힘을 얻으면 파시즘을

분출한다. 주관적 인식이나 체험만으로 자기

는 착하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누구나 착하다.

그러므로 나만이 착하다는 데 토대를 둔 모든

이론은 거짓이다. 그것은 마법의 거울에 갇힌

주장일 뿐이다. 거울은 실체의 좌우를 왜곡한

다. 나아가 왕비의 미모가 부정되면, 곧바로

독 묻힌 사과를 배달한다.

마침 봄이다. 밖에 나가 생생한 잎을 보라.

싹을 보고 새순을 보라. 꽃을 보라. 생김새, 크

기, 색깔, 위치 등 그 모든 것이 다르다. 그러

나 모두가 햇빛에 반짝이고 비에 젖고, 바람에

흔들리며 생동하는 봄 세상을 만든다. 새소리,

벌레의 기어감, 물소리, 흐르는 구름, 흙 냄새,

돌멩이…봄 생명의 향연이다. 살아있음은 결

코 딱딱한 고정불변이 아니다. 끊임없이 움직

이는 부드러움의 흐름일 뿐이다. 다양한 생명

과 무생물들이 서로 비비며 살아가는 세상 풍

경! 같이 비비며 걷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다.

걷기가 불편할 땐, 신발을 갈아 신는다. 타일을

바꾸듯…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독도는

우리땅

타일 위에 타일을 깔면서

김재곤

독도항이 보인다!!!아름다운 독도로 내려 가고 있습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누가 아무리 자기네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도동 일번지 동경백삼십이 북위삼십칠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1983년 발표한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땅' 1절과

2절이다. 독도 가수 정광태는 1999년 미국 영주권

포기하고 독도로 호적을 옮겼으며, 현재 울릉도 독

도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독도

는 우리땅’, ‘명사27인의 아름다운 그곳 구석구석

놀라운 우리나라’가 있다.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의 모습을 정광태 울릉도 독

도 홍보대사의 사진으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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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4- 제757호 �011년 4월 �9일 (금요일) 전면 광고